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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왜 이러는 지 아실까요?ㅠㅠ

nn | 조회수 : 15,703
작성일 : 2020-07-04 09:11:43
두  달  전  남편과  다투었어요   주말  부부였던  남편은 그  이후  집 엘  오지  않고  있고


물어  볼 일  있어  전화라도  하면  연락하지  마라고  소리  질러요

카톡은  읽씹이었다가  얼마전  부터  간간히  단답을  하고요


둘  다  잘한  건  없는  상황이라  누가  사과하고  말고도  없어요

그런데  저  한테  심하게  하는  사람이   얼마전  혼자  친정에  들렀다고  하더라고요


남편  있는  곳과  친정이  가깝거든요

가서  아무일  없던  듯이  저녁  먹고  왔다고  했고


날씨  덥다고  에어컨  달아  주겠다고  했대요


얼마전엔  제  동생  생일이었는데  카톡  이모티콘 도  보냈다  그러고


그렇다고  남편이  친정을  좋아하는  건  아니예요


친정아버지랑  정치적  견해가  달라  저에게  엄청  미워하는  마음도  드러냈었고요


지금  저에게  냉랭하게  대하고   카톡으로  저에게  모욕을  줄  때도  있는데


저는  남편이  친정에  이번에  한  일이  고맙기는  하지만  한편으론  왜  저러나  무섭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저희  친정이  유산을  남겨줄  만큼  여유가  있지도  않고


참  알  수  없네요




 
IP : 166.48.xxx.4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
    '20.7.4 9:13 AM (121.176.xxx.24)

    시간이 해결 해 줄 거라 봐요
    성격이 안 맞아 삐걱 거리는 가 본 데
    그래도 이혼 할 마음은 전혀 없는 거죠

  • 2. 그냥
    '20.7.4 9:14 AM (61.253.xxx.184)

    우회적인 화해의 제스처로 보이네요
    그냥 님도
    당신 좋아하는 삼계탕 해놨어. 먹으러와...라고 무시한듯 말하세요.

  • 3. ..
    '20.7.4 9:15 AM (222.237.xxx.88)

    친정에 고맙게 한 일은 카톡으로라도 감사함을 표현하세요.
    헤어질거 아니면 언젠가는 풀어야 할 기류인데
    그 기류 푸는데에 감사가 한 몫 할거에요.

  • 4. 완전
    '20.7.4 9:16 AM (111.118.xxx.150)

    물건너간 상태는 아님

  • 5. 남편
    '20.7.4 9:18 AM (180.226.xxx.59)

    입장에서 자존심에 단단히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는지요

  • 6. ㅇㅇ
    '20.7.4 9:18 AM (175.223.xxx.64)

    화해는 하고싶은데 말을 못 함

  • 7. 저도
    '20.7.4 9:20 AM (1.235.xxx.101)

    화해의 제스쳐에 한 표...

    먼저 풀어주세요~

  • 8. ㅇㅇ
    '20.7.4 9:23 AM (49.142.xxx.116)

    나중에 이혼할때를 대비해서 난 처가에 할만큼 했다는 내용을 남기기 위해?

  • 9. 내비도
    '20.7.4 9:23 AM (175.192.xxx.44)

    두가지로 보이네요.
    첫째, 화해의 우회적 표현.
    둘째, 주변 사람들의 판단을 우려한 환심 사기.

  • 10. 화해하고싶나보죠
    '20.7.4 9:27 AM (121.190.xxx.146)

    싸웠던 그 일은 그렇게 덮고 님과 화해하고 싶나봐요

  • 11. 아마도
    '20.7.4 9:31 AM (112.161.xxx.165)

    친정에 이혼하겠다, 는 얘기하러 갔다가 못 하고 왔나보죠.

  • 12. ....
    '20.7.4 9:34 AM (221.157.xxx.127)

    친정에 와이프욕하고싶어서

  • 13. nn
    '20.7.4 9:34 AM (166.48.xxx.47)

    화해의 우회적 표현... 그렇게 받아 들이고 싶어요 그런데 그저께도 집안일 때문에 카톡했다 남편이 어찌나 심한 말로 저를 공격하던지 이 사람이 나랑 이혼하고 싶어 이렇게 막 나오나 싶다가도 친정에 한 건 또 뭘 까 싶더라고요 고마운데 왜 저러지 싶은...

  • 14. nn
    '20.7.4 9:36 AM (166.48.xxx.47)

    이혼얘기를 하거나 제 욕을 하러 간 건 아니고 그냥 즐겁게 얘기 잘 하고 저녁 먹는 내내 즐거워 보였다고 그러더라고요

  • 15. ..
    '20.7.4 9:51 AM (116.39.xxx.162)

    자기편 만들기

  • 16. 두달전
    '20.7.4 9:55 AM (125.134.xxx.230)

    다툼의 원인, 과정을 알아야 남편이 왜 저러는지 알겠네요.
    원글님이 심하게 공격했던가 해서 와이프한텐 정떨어졌지만, 뭐 나이들다보면 양가 부모님, 가족들 생각하면 맘이 짠하고 그럴것 같은데요...

  • 17.
    '20.7.4 9:57 AM (211.36.xxx.120)

    처가에 이혼이야기 하러 가나요 ㅎㅎ

  • 18. 꼬인 성격
    '20.7.4 9:59 AM (39.122.xxx.59)

    대단히 꼬인 성격
    난 이렇게 처가에도 잘하고 괜찬은 남자다
    이런 나를 화나게 할 정도면 니가 얼마나 ㅁㅊㄴ 인지 알겠지
    난 경우도 바르고 유쾌하고 좋은 남자다
    오로지 니가 모자라고 경우없고 ㄴㅃㄴ이다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나한테 사과하고 시부모한테도 앞으로 이만큼 잘해라

  • 19. nn
    '20.7.4 10:04 AM (166.48.xxx.47)

    와이프한텐 정떨어졌지만, 뭐 나이들다보면 양가 부모님, 가족들 생각하면 맘이 짠하고 그럴것 같은데요...


    ..............................................................................................................................................

    이 댓글이 가장 마음에 와 닿네요 친정아버지가 연로하시고 친정 형편이 않좋으니 마음이 짠 한 면도 있을거 같아요 친정아버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돌아가시기 전 까진 잘 하고 싶나봐요

  • 20. ㅇㅇ
    '20.7.4 10:12 AM (1.231.xxx.2)

    그만하면 착한 남편이네요. 모르는 척 반찬 두어 가지 더 늘려주시며 화해하세요.^^

  • 21. 이제부턴
    '20.7.4 10:18 AM (223.38.xxx.114)

    먼저 톡하고 연락하지 말고 좀 기다려보세요.
    먼저 연락오면 그 때 아무일없듯 덤덤하게 얘기하시고..
    밀당중이네요..사과든 화해든 직접 얘기를 하는게 깔끔한데
    애매한 태도로 아내를 제외한 옆에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모습이 화해는 하고 싶고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와이프에게는 틱틱대는 것이 사춘기 아들같네요?
    와이프가 저자세로 사과하길 바라고 있는거 같아요.
    당분간 연락하지 말아보세요..어찌 나오나

  • 22. 그냥
    '20.7.4 10:18 AM (203.254.xxx.226)

    고마워 하세요!

    고마운 일을
    이렇게 무슨 흑심으로 이러나
    색안경 쓰고 보니
    남편도 안됐네요.
    원글도 시댁에 좀 잘하면 되겠네.

    둘이 다 잘 못한 거라니
    먼저 사과해 보세요. 대단한 거 아니니.

  • 23. 친정에
    '20.7.4 10:48 AM (116.41.xxx.18)

    할도리를 한다는건
    아내에 대한 애정없이는 불가능해요
    사이좋은 부부도 쉬운일은 아니죠

  • 24. 완전
    '20.7.4 11:16 AM (218.239.xxx.173)

    정떨어짐 처가쪽에 발도 안돌려요. 화해하고 싶은 마음에 있는거죠.
    남편의 응석을 받아주세요.

  • 25. 미적미적
    '20.7.4 11:52 AM (61.252.xxx.46)

    왜그런지 저도 궁금합니다만
    우선은 카톡으로 고맙다 라는걸 표현해주세요

  • 26. nn
    '20.7.4 12:39 PM (166.48.xxx.47)

    아까 카톡으로 고맙다고 하니 알씀이라고 답이 왔네요

  • 27.
    '20.7.4 1:48 PM (180.64.xxx.85)

    그냥 카톡말고 음성으로 고맙다하시고 화해 청하세요
    화해의제스춰를 우회적으로 했는데, 상대가 뚱함 지쳐요.
    보통 남편미움 시댁식구도 미운데, 남편분 착하신것 같아요

  • 28. 해결
    '20.7.4 2:05 PM (1.230.xxx.106)

    카톡으로 고맙다고 했고 남편도 알았다고 했고
    맛있는거나 해주세요 잘먹이는게 최고 ㅋㅋ

  • 29. ㅎㅎ
    '20.7.4 2:16 PM (118.36.xxx.236)

    남편이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나 봐요
    소리 지르며 화내놓고 미안한 맘도 들고 해서 처가에 대신 잘해줬나 봐요
    그렇지만 자존심이 엄청 상해서 화해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은 앙금이 남아 있는 걸로 보여요

  • 30.
    '20.7.4 11:14 PM (223.62.xxx.108)

    안 고마워해도 될 듯.

    난 괜찮은 사람이다,
    당신네 딸이 이상한 거다
    이걸 보여 주기 위해 저러는 사람이 있음.
    누군가와 싸웠을 때 주변에 더 상냥하고 잘 웃고 너그럽게 구는
    세상엔 그런 이상한 방식의 성격 파탄자가 있음.

    고마워하면
    거 봐라! 나는 이런 사람이고 네가 잘못한 거다! 하고
    섞지 말아야 할 두 가지 일을 섞기도 함.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걸 냉정히 구분하세요.
    자기 중심적 성격 파탄자의 조종에 말려들지 마시고...
    섞여 들어가지 마시고
    섞으려는 시도에 말려들지 마세요.

  • 31.
    '20.7.4 11:57 PM (24.57.xxx.194)

    윗님말처럼...
    이 상황에서도 난 할 도리 잘하는 제대로된 사람이고
    문제는 너이니...반성하고 잘해라...는 뜻.
    제 남편이 저랬어요. ;;

    결국 화해했지만... 나중에 상황알고 나니 친정부모님이 그 사람이 한 수 위라면서 .. 처신 잘 하래요.
    그 후 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니, 본인도 노력하더라구요. 이혼 생각이 아니라 "고쳐서" 살려는 본인 나름의 방법인데.... 허허실실한 보통사람은 아니죠.

  • 32. .....
    '20.7.5 12:01 AM (175.123.xxx.77)

    혹시 마누라가 친정에다 이혼한다고 난리라도 피웠을까봐 정찰하러 간 것 아닐까요?
    미워도 잘 한다 잘 한다 칭찬 많이 해 주세요.
    남자들은 바보라서 어떤 거짓말을 해도 자기 칭찬이면 간이라도 빼 줍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 33. ...
    '20.7.5 12:03 AM (39.7.xxx.97)

    난 아무렇지도 않다
    내 할 도리도 다 하고 가정 불편한거 티내기도 싫고 주변에 여전히 좋은 사람으로 보이길 원한다
    자존심 강하고 본인 실책을 좀 인정하지 않는 유형들이 저런 식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속이 훤히 보이지만 화해할 생각 있으시면
    이유야 어쨌든 계기가 생겼으니 고맙다고 하시고
    좀 더 냉각기를 갖고 싶으시면 모르는 척 하면 될거같네요
    어차피 부인 위하는 마음 보다는 자기자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했을거니까요

  • 34. ㅇㅇ
    '20.7.5 12:36 AM (59.29.xxx.186)

    좋은 얼굴로 다녀왔다면
    화해의 우회적 표현이 맞아요.
    원글님도 조금씩 표현하세요.
    두 사람 다 완전히 돌아선 건 아닌 걸로 보이니..
    앞으론 서로 조심조심 대화하면
    풀리지 않을까요.

  • 35. 흠...
    '20.7.5 2:06 AM (110.8.xxx.60)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가에 잘하는 제스쳐까지..
    비슷한 남자네요.
    저는 너무 지겨워서 그냥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한달간 안오고 연락없고 아이와만 연락해요..
    늘 화내고 시간지나서 제가 받아주고..
    이제 넘 피곤하고 지치고..

    무슨 의미인지 알고싶지도 않고 이런 패턴에 소모되는게 너무 싫으네요. 쉬던 일도 다시 잡아 시작합니다..

    주말부부가 그래서 힘든가봐요. 몸이멀어지고 마음도 멀어지고..

    처가에 잘하든 아니든.. 제게 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 36. ㅂㅂ
    '20.7.5 6:47 AM (218.234.xxx.222)

    꼬인 사람들 많네요.
    ㅡㅡㅡㅡㅡㅡ
    고마워 하세요!

    고마운 일을
    이렇게 무슨 흑심으로 이러나
    색안경 쓰고 보니
    남편도 안됐네요.
    원글도 시댁에 좀 잘하면 되겠네.

    둘이 다 잘 못한 거라니
    먼저 사과해 보세요. 대단한 거 아니니.2222

  • 37.
    '20.7.5 8:05 AM (61.105.xxx.119)

    82엔 여자 이혼시키려고 대기중인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친정 부자도 아니고 에어컨 달아 드려야 할 정도 집이면 솔찍히 흑심 가질 필요도 없지 않나요?
    그렇게 계산적인 사람이면 가난한 처가라고 멀리할 텐데요.

    남편분이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진솔하신 분 같은데요.
    화가 나 있지만 원글님이 조용히 손 내밀면 받아 들일것 같아요. 그걸 기다리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 38. 샘터
    '20.7.5 8:18 AM (14.35.xxx.21)

    30년 전 샘터라는 수필잡지에서 읽은 인상적이었던 글의 내용과 흡사하네요. 신혼부부의 싸움은 자존심싸움인 게 비슷해서인 듯. 그 글은 아내가 뚝배기된장찌개 끓여 앞으로 잘 지내자 그러고 화해하는 걸로 끝났어요. 중학생인 제 눈에도 사랑하는 둘이 단지 자존심때문에 석달 간 말도 않고 살다니, 어른돼도 유치한 사람들이 많나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39. 남편분
    '20.7.5 9:25 AM (115.140.xxx.66)

    좋은 분 같아요.
    그냥 화해 하세요.원글님이 먼저 서로 잘못한거
    사과하고 풀자는 식으로 유도하세요.
    그리고 잘못만 지적하지 마시고 잘하는 부분도
    같이 얘기해 주면서 잘 컨트롤 하시면 평화롭게 사실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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