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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동일은 식사예절이 좀 나쁘네요

코로나시국 조회수 : 16,200
작성일 : 2020-07-03 11:10:14
요즘 바퀴 달린집 재밋게 잘 보는데요

예전부터 유독 쩝쩝 소리가 큰것도 그랬고요

식사중 입안에 씹던 음식물 다 보여주면서 웃고 말하고 하네요 밥먹으며 같이 시청하다가 그 모습보니 밥맛이 뚝 떨어짐
추노에서 대길이가 오열하던 밥상씬도 아니고 대체 왜..

돼지김치찌개 끓이다가 나무 수저로 맛보는데 수저 앞부분으로 살짝 호록하던가 작은 종지에 따라 마셔보면 되는거지
그 나무수저 전체를 입안에 넣어 쭉빨고 다시 찌게 다시 휘젓뒨데 뭐 이 코로나 시국에 소독이야 잘 되겠지만요
타인의 아밀라아제 첨가된 찌게를 보는 사람들의 찜찜한 기분은 어쩔거냐고요

식사예절이 평생 저랬을테니 죽어도 못고치겠죠
그냥 보고있는 주변 사람만 답답하고 짜증날뿐
IP : 112.214.xxx.19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극혐
    '20.7.3 11:11 AM (117.111.xxx.119)

    국 퍼먹고 국냄비에 헹구는거 ..
    가족들끼리도 안하는걸

  • 2.
    '20.7.3 11:15 AM (175.127.xxx.153)

    남자들은 식사예절 신경 안쓰나봐요
    한끼줍쇼 강호동 이경규 밥 먹는거보면 밥맛 떨어져요

  • 3. ...
    '20.7.3 11:31 AM (121.167.xxx.120)

    성동일 예전에 어린시절 얘기하는 방송 봤는데
    어렸을때부터 몇살 위 누나가 돌보고 키우고 아빠는 집 나가고
    엄마는 생활비 버느라고 밖에서 생활 하고
    나중에는 그렇게 생활 하기도 힘들어서 누나를 다른 집에
    일하러 보냈다고 옛날 회상 하면서 눈물이 글썽해서 얘기 하더군요.
    크면서도 고생하고 나중에 엄마가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 고생 하는데 그 얘기 들은 방송국 pd가 지방 가서 현지 리포트
    자리 만들어 주고 일억을 미리 주어서 일년을 일주일에 닷새는 지방으로
    다녔다고 하더군요. 고생하고 커서 매너 배울 시간이 없었을거예요.

  • 4. 삼산댁
    '20.7.3 11:39 AM (61.254.xxx.151)

    저도 보면서 그생각했어요 입속에 음식물있는데도 입크게벌리고웃고 ㅠㅠ 이경규씨도 밥먹을때 엄청 쩝쩝거려서 보면서 불편했는데

  • 5. 그러게요
    '20.7.3 11:44 AM (117.111.xxx.125)

    유난히 쩝쩝 소리 요란하게 내고 위생 신경 안쓰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요즘은 가족들끼리 식사 해도 각자 앞접시 쓰거나 찌개그릇 나눠서 먹는데... 카메라 앞에서도 저러는거 보면 그게 몸에 벤거고 나쁘다 생각조차 못하는것일테죠

  • 6. 남자들
    '20.7.3 11:48 AM (85.203.xxx.119)

    특히나 중년 이상 나잇대...
    제대로 식사예절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 허겁지겁 먹느라, 후루룩쩝쩝, 크아, 오만 소리 다 내죠....
    트림 안 하고, 식사 후 치아 음식물 빼려고 씁씁거리거나 이쑤시개 질겅대지 않으면 다행이게요...........

  • 7.
    '20.7.3 11:55 A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

    가정환경 탓도 할 거 없는게
    성동일씨 가정사야 방송에서 수차례 언급돼서 이해한다 쳐도
    이경규씨는 그런 얘기 못들었는데도 한끼줍쇼 먹는 장면보면
    식탁에 한 팔 기대고 삐뚜룸하게 앉아서 씹는 음식 다 보이도로 식사해요.
    저 이경규씨 싫어하지 않아요.
    그 바닥에서 여자 스캔들 없는 것만으로도 높게 봅니다.

  • 8. ..
    '20.7.3 12:00 PM (221.159.xxx.134)

    이경규아저씨도 부산 산동네중에 산동네서 살았다는데 부모가 생업에 매달려 바빠서 식사예절 배우기 힘들었을거 같은데요. 욕하실지 모르지만 식사예절도 가정환경 무시 못한다고 생각해요.

  • 9.
    '20.7.3 12:11 PM (218.48.xxx.98)

    진짜 개저씨 나이되면 왜그렇게 다들 추잡스레 먹나요..
    우리남편도 어제 장조림고기를 아주 다 쑤셔서 지져분하게 먹어 한소리 해댔어요.
    딱 집어먹음 될걸 왜 젓가락을 씻을까요?

  • 10. ...
    '20.7.3 12:11 PM (117.111.xxx.181) - 삭제된댓글

    전 강호동이 진짜...
    음식을 많이 넣건 적게 넣건
    입 안에 넣어 어금니로 단정하게 씹는게 아니라
    풍선 부는 것처럼 볼을 부푸려서
    온 얼굴 가죽을 아래위로 움직이며 앞니로 우걱우걱 씹어요.
    방송이라서 먹방하랴고 그런게 아니라
    씹는 습관이 그런듯 하더군요.
    어디 소개팅 자리나 상견례 자리에서 누가 그러고
    음식 씹고 있으면 기가 찰 듯

    그리고 어릴 적 밥상 교육도 중요하지만
    자꾸 지적 받고 자기도 고쳐야지 의지가 있으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몰카도 아니고 카메라 돌아가는 거
    빤히 보는데 아 맞다 입 다물고 씹으랬지
    이런 조심조차 안 되는 사람들은 지적을 받은 적이 없어
    자기가 그런 줄 모르거나 아님 남 얘기 귓등에도 안 듣는
    사람들이죠.

    여기도 한번씩 글 올라오잖아요. 남편 시댁 쩝쩝소리
    밥상예절 뭐라해도 고칠 생각들을 안 한다고.
    그거도 고집 아집이거든요.

  • 11. 꼰대
    '20.7.3 12:13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자기가 하는게 재미있는줄 알아요

  • 12. ..
    '20.7.3 12:23 PM (125.178.xxx.184)

    본문과 상관없이
    추노에서 대길이가 오열하던 밥상씬도 아니고
    이부분 넘 웃겨요ㅋㅋ

  • 13. ..
    '20.7.3 12:26 PM (116.39.xxx.162)

    지난 번에 볼 때는
    맛 보고 다는 스푼으로 하던데요?
    옆에 있는 사람에게 맛 보라고 할 때도
    다른 스푼으로 주고...

  • 14. ㅡㅡㅡㅡ
    '20.7.3 1:46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보고 배우며 자라지는 못했어도
    방송에서는 주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젠 어른인데.

  • 15. 111
    '20.7.3 2:23 PM (1.243.xxx.107)

    식사예절만 없나요.. 방송예절도없던데

  • 16. 성동일
    '20.7.3 3:36 PM (220.78.xxx.81)

    그래서 누나한테 애틋한 느낌이 있나봐요

  • 17. 배움
    '20.7.3 4:17 PM (157.49.xxx.121)

    예전 방송에서 이야기중에 상대방에게 "왜! 씹어요? " 그 후로 성동일 보면 싫으네요 너무 무식해서!

  • 18. 음음음
    '20.7.4 1:21 AM (220.118.xxx.206)

    이경규는 못 살지 않았어요.부산은 그당시 산에 동네가 있었어요.거의 산동네...

  • 19. 503때
    '20.7.4 1:28 AM (188.23.xxx.176)

    주미대사했던 분.
    잘 배우고 허우대 멀쩡한데
    쩝쩝거리고 먹어서 허걱했어요.
    주변에서 아무도 말을 못해주겠죠.

  • 20. 오늘
    '20.7.4 1:49 AM (210.100.xxx.239)

    삼시세끼에서 호준이는
    오이김치를 숟가락으로
    떠먹더군요ㅜ
    다른사람들 어찌 먹으라고

  • 21. ..
    '20.7.4 2:01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유퀴즈던가 한끼던가 경규 아저씨 부산역앞에 초량동 살았던거 같던데 거기가 가난한 동네였나요

  • 22. ..
    '20.7.4 2:04 AM (175.119.xxx.68)

    유퀴즈던가 한끼던가 나왔을때 경규 아저씨 부산역앞에 초량동 살았다고 들은거 같은데 거기가 가난한 동네였나요

  • 23.
    '20.7.4 2:18 AM (223.62.xxx.61)

    어떤인간 평양냉먹 먹는소리만할까

  • 24. ㅠㅠ
    '20.7.4 2:25 AM (221.153.xxx.103)

    울 남편. 아주 아저씨도 아니고 이제 40인데
    사귈 때는 몰랐는데요 어느 순간 보니까 음식 씹는 소리가 정말... 찹찹찹 쩝쩝쩝
    요새 거슬릴 때마다 눈 마주치고 조용히 제 입~ 가리켜요. 그럼 조금 조심하는데, 왜 입을 딱 닫고 씹는데도 소리가 날까요??!!!
    보니까 엄청 빨리 씹어서 그런 거 같아요.
    너무 많이씩 막 입에 우겨넣고. (입가에 다 묻게) 막 빨리 빨리 씹어대니까 소리가 듣기 싫은 소리가 나더라구요.
    저도 배고플 때는 약간 그렇게 되는 거 같아 조심하고 있어요.

  • 25. 윗님
    '20.7.4 2:32 AM (218.148.xxx.212)

    이경규씨는 대학이후 서울에서 생활할 정도면 중산층정도로 살았을거 같아요.
    영화 국제시장이나 김광규씨 본가 나올 때 보셨나요?
    그게 피난 내려와서 집짓고 살았던 동네에요.
    부산에는 전부 산, 언덕이 많아서 부산에서 운전하면 운전실력은 인정해 주곤 하죠.
    70년대 저도 초량에서 태어나고 보수동에도 살았어요. 기억이 안날 정도 애기때인데...그시절 신혼부부들 돈없으면 단칸방에서 살던 시절이잖아요. 지금은 고향 떠나 경기 사는데 예전 기억 되살리며 써봐요.

  • 26. 어릴때
    '20.7.4 5:20 AM (210.117.xxx.5)

    못배워도 커서는 고치죠.

  • 27. ...
    '20.7.4 8:58 A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어서와나 영화를 봐도 서양사람들은 음식 먹을때 입다물고 오물오물 씹는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입안에 적당한 사이즈가 중요한지
    상추쌈도 꼭 베어 물더라구요.
    우리는 볼이 미어져라 와구와구 먹어야 먹는거 같은데 말이죠.
    암튼 산만한 덩치의 남자들이 입안 안보이게 오물거리며 깔끔하게 먹는거 보면 참 좋아보이죠.

  • 28. ㅇㅇ
    '20.7.4 9:36 AM (73.83.xxx.104)

    응답하라 시리즈도 그 사람 먹는 장면들은 못보겠어서 스킵해요.

  • 29. 원래
    '20.7.4 10:21 AM (39.7.xxx.240)

    무식하고 좀 막돼먹은 이미지로 성공한거잖아요..
    고루한 남초죠..아빠 어디가에서 그 이쁜 아들 윽박지르고 딸내미 무시하는 행동보면서 짜증나던데..
    사투리 찍찍에 매너없고...

  • 30. ㅇㅇ
    '20.7.4 10:51 AM (121.152.xxx.195)

    성동일 인천사람인데 무슨 사투리 찍찍요?
    극중에서 사투리 연기한거 얘기하는거예요?

  • 31. ...
    '20.7.4 11:31 AM (1.237.xxx.189)

    아저씨라고 다 그렇지 않아요
    울 남편은 입 꼭 다물고 얌전히 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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