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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아무나 걸리는게 맞나봐요..

.. 조회수 : 28,363
작성일 : 2020-06-26 15:57:07
전에 여기 유방에 뭔가 만저져서 검사받기전에 질문드리고 그랬는데

그게 몇주전인데 큰종합병원이라 예약잡는것도 조직검사도 거의 한달이 걸려서 오늘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악성암이라네요ㅠ

당장 다음주 당장 수술이고 샘이 바로하라고.. 더 늦을수록 좋을거 없고 수술산하면 죽냐니 죽는다시네요 수술후 항암치료도 받아야하고..

너무 급작스러워서 .. 어처구니가 없어서 아직 미혼인데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오나싶고 나쁘게 산적도 없는데ㅠㅠ

수술도 문제지만 항암시 머리도 다 빠진다는데 이게 왜 더 걱정인지.. 가발사야하는지 검색하고있네요..

절제는 부분절제쪽으로 보시는지 그래도 열어보고 전이여부도 더 검사해봐야 안다고 하구..

거의 대학때부터 알바며 작년 아니 얼마전까지도 일하느냐 고생고생 왜했는지.. 열심히 돈벌구 앞가림하고 살다가 이게 웬 날벼락인지 너무 열받고 화나고 ..

불행중 다행인건 열심히 산 덕에 월세 쥐꼬리지만 받는 작은거 하나 한 몇년놀아도 돈걱정은 안해도 될정도의 어느정도의 예금액이 이와중 불행중 다행인건지..

당장 쓰고있는 차는 팔아야하나 이생각도 막 들고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한몇년 숨쉬기도 힘들게 바쁘게 살았더니 몸이 좀 쉬라고 이러는건지..

어제까지만해도 단순 지방종 양성석회화일꺼야 혼자 생각했던게 무색하게 하루사이 지옥을 경험하네요. 다들 건강할때 몸관리잘하세요..ㅠ

IP : 203.142.xxx.59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6 3:59 PM (14.32.xxx.195)

    ㅜㅜ 왠일이레요
    수술 잘받으시고 완캐하실거에요
    열심히 사셔서 대비해놓으셔서 다행이네요

  • 2. ...
    '20.6.26 3:5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우째요..ㅠ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암은 유전인줄 알았는데 혹시 가족중에 아무도 병력 없으신가요??

  • 3. ...
    '20.6.26 4:01 PM (106.102.xxx.248) - 삭제된댓글

    치료 잘 하시고 완쾌되시길 바랄게요. 이 와중에 슬픔에 과도하게 매몰되지 않고 쓰신 글을 보니 씩씩하게 잘 이겨내실 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 4. 아아아아
    '20.6.26 4:01 PM (14.50.xxx.31)

    몇년 뒤엔 그런일이 있었지 하고 편하게 웃게 되실꺼예요.
    우리가 살다보면 그렇잖아요.
    너무 앞일 보지마시고 그저 내 앞엔 닥친. 수술..일정 이런것만 생각하시고 하루하루 견뎌내시면 되요.
    견디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예요.
    일단 오늘 맛있는 거 드세요~

  • 5. 가발
    '20.6.26 4:03 PM (121.182.xxx.73)

    백화점 가발코너 가세요.
    환자들 많이들 가요.

  • 6. ㅇㅇ
    '20.6.26 4:05 PM (117.111.xxx.42)

    눈썹문신
    독감예방주사
    폐렴예방주사
    대상포진 예방주사
    병원에 물어보시고 미리 준비하실거 하세요.
    병원비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고가 항암제도 거의 공짜수준으로 내려왔어요.
    다 지나갑니다.

  • 7. 블라썸데이
    '20.6.26 4:05 PM (211.36.xxx.241)

    유방암 유전이란 말 함부로 하시면 환자들 상처받아요
    특정 인자로 인한 유방암의 경우입니다

  • 8. ㅇㅇ
    '20.6.26 4:07 PM (117.111.xxx.42)

    유방암은 표준화되서 어느 병원이나 다 괜찮습니다 는 뻥
    서울대 삼성 아산 일산암센터 중 고르세요.
    임상경험치 자체가 다른데 치료가 같을 수 없어요.

  • 9. ..
    '20.6.26 4:08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

    건강회복하시길..

  • 10. 워워~
    '20.6.26 4:09 PM (210.100.xxx.74)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하지는 마세요.
    수술후에 의외로 전이되지 않았을 확률이 높구요, 항암까지 안할수도 있어요.
    방사선치료로 끝날수도 있으니 차는 계속 타고 다니셔야 할거니까 갖고 계세요.
    입원은 이틀 정도밖에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수술후 며칠정도 먹을거리 챙겨 놓으시고 아니면 챙겨 줄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죠.
    혼자서 웬만큼 감당할수 있는게 유방암 수술이더라구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 11. 00
    '20.6.26 4:12 PM (124.50.xxx.211)

    유전 병력이 없으면 뭔가 다른 원인이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일본여행을 갔다왔다든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했다든지(환경호르몬), 식습관이 안좋았다던지 하는 뭐 그런 것들요.

    갑자기 암세포가 갑자기 생겨난건 아닐텐데... 원인이 뭘지 궁금하네요.

  • 12. 토닥
    '20.6.26 4:13 P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요즘암은 가지고가는거래요
    다들치료하고 잘사니
    힘내세요

  • 13. ..
    '20.6.26 4:14 PM (203.130.xxx.4)

    네이년 카페 유방암이야기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

  • 14. 암은
    '20.6.26 4:17 PM (121.182.xxx.73)

    누구나 걸려요.
    원인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원글님 좀 힘은 들지만
    다 지나갑니다.
    선배들
    이미 많아서
    병원서도 잘해요.

  • 15.
    '20.6.26 4:22 PM (211.206.xxx.180)

    난소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 관련이라
    출산경험 없으면 본래 더 확률적으로 위험합니다.

  • 16. ....
    '20.6.26 4:22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동창이 미혼 일때 유방암 3기 였는데
    완치되고 어른들 주선으로 선도 보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지인은 폐암4기 였는데 완치 되었습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수술 잘 하세요
    원글님도 완치 될겁니다

  • 17. 일부러 로그인
    '20.6.26 4:23 PM (125.131.xxx.9)

    그냥 지나가려다 들어 왔어요.
    벌써 가발 걱정 하지 마시구 병원 선택 잘하셔서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마음 의 준비만 하시구 그때그때 준비하시면 돼요,
    머리두 항암 1번 하구 바로 빠지는거 아니구
    저는 더울때라 가발은 사놓구 사용두 안했어요.
    마스크 하구 얇은 여름용 면 비니가 제일 편했어요.
    1년만 수술하구 항암 방사선 까지
    1년 정도만 인생에서 내건강 돌아보며 쉬는 시간이라구 생각하시구
    버티시면 1년후에는 건강해 지실거예요.
    병원서 시키는대로 하시구 가볍게 운동하시구 마음편안하게 지내시구요.
    힘내세요...

  • 18. ㅇㅇ
    '20.6.26 4:28 PM (119.194.xxx.243)

    가족중 유방암 환자가 있어요.담당교수님이 특별한 유전적 요인 (보통 브리카검사해서 찾아보는)아닌 경우면 교통사고와 같은 경우라 생각하라고 누구나ㅈ걸릴 수 있는거라 하셨어요.항암이 쉽지는 않지만 보면 다들 치료 잘 받고 10년넘게 건강히 지내시는 분들 많이 봐요.차근히 치료 받으시면 건강히 잘 지내실꺼에요.

  • 19.
    '20.6.26 4:33 PM (115.23.xxx.156)

    수술 하시고 완쾌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20. ..
    '20.6.26 4:35 PM (203.142.xxx.59)

    혹시 수술해보신분 계실련지.. 수술후에는 엄청 아픈가요? 운전하고 집에 오는건 무리겠죠?ㅠ 가족이 운전을 못해서 제가 다 다녀야하는데.. 에휴 나이는 자세히는 그렇구ㅠ 40도 안넘었어요. 이렇게 급작스럽게 진단에 수술받게 될지 몰라서 멍하고 울다 멍때리고 반복중이네요. 그리고 위에 분들중 여행은 커녕 휴가도 거의 없이 십순년 일에치여 일하느라 여행이라도 실컷 다니고 돈도 실컷써보고 즐기면서 살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너무 억울하네요.. 너무 억울해서 억장이 무너져요ㅠ

  • 21. ..
    '20.6.26 4:36 PM (39.7.xxx.35)

    원글님.. 저는 삼중음성유방암 수술.항암.방사선 치료한지 3년 되었어요
    젊은분이니까 꼭 빅3 병원가셔서 젊은유방암환우 클리닉으로 배정받으셔서 빨리 치료 받으세요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22. ...
    '20.6.26 4:41 PM (59.13.xxx.34)

    수술 잘 받으시고 하루 빨리 완치되시길 빌게요. 그동안 열심히 사셨으니 다 잘될거예요.

  • 23. ...
    '20.6.26 4:41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수술 전후로는 택시 이용하세요. 식습관이든 뭐든 원글님이 뭐 잘못해서 걸린 거 아니에요. 그저 교통사고처럼 운이 안 좋았을 뿐이에요...

  • 24. 띠로리
    '20.6.26 4:48 PM (183.103.xxx.30)

    저도 유방암 언니도 유방암
    하지만 시간은 지나가요. 젤로 도움됐던게 제가 언니 간병을해서 치료과정을 잘알았거든요.
    그래서 터널처럼 앞이 깜깜 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갔어요
    님도 치료과정과 치료비등등을 먼저 찬찬히 알아보시면 두려움이 덜할거에요. 비를 피할수 없다면 그비를 맞으라고,,,,
    이또한 지나 갑니다

  • 25. ㅇㅇ
    '20.6.26 4:51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요즘 약이 좋아서 안아파요.
    마취 당일엔 운전 못하게 하는데 유방암 수술은 특히 수술한 쪽 팔이 처음 며칠은 잘 못움직여서 며칠간 운전을 못해요.
    힘내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 26. ㅇㅇ
    '20.6.26 5:11 PM (106.102.xxx.203)

    어이구
    암걸려 속상한 글에
    니 뭐 잘못해서 암세포 생긴거 같니? 궁금해
    이런 댓글은 진짜 못봐주겠네요

    수술자체는 아프지 않아요
    바로바로 진통제 투여하니까요
    수술한 쪽 팔 당분간 조심하셔야 하고
    전 한 달 반찬배달 시켰어요

  • 27. 요즘
    '20.6.26 5:13 PM (59.14.xxx.66)

    암이라고 직장 그만두지 않아요.
    회사 다니시는 거면 잘 이야기해서 휴직처리 하세요

  • 28. **
    '20.6.26 5:15 PM (180.67.xxx.144)

    잘 이겨내시라고 기원할께요...

  • 29. 수술 잘
    '20.6.26 5:17 PM (211.36.xxx.251)

    마치시고 완쾌하시길 기도드려요.

  • 30. ......
    '20.6.26 5:21 PM (125.136.xxx.121)

    1년정도 치료기간 걸리구요. 가발도 하나 준비하시고, 차는 가지고 계세요. 이건 치료후 회복기간이 길어서 체력소모가 많이되니 몸 아끼세요.
    하나씩 하다보면 끝이 보입니다.
    왜 암이 걸린지는 아무도 몰라요. 누가 알겠어요??
    30대도 생기고 20대 아가씨가 유방암생겨 수술도하고 그래요.나이와 상관없더군요.

  • 31. 유방암
    '20.6.26 5:22 PM (112.151.xxx.95)

    한몇년 숨쉬기도 힘들게 바쁘게 살았더니 몸이 좀 쉬라고 이러는건지.. 이게 답입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쾌차하세요.

    암은 아무나 걸리는게 아니고 건강 관리 하는대로 갑니다.가발이야 이쁜거 하시고요~~

  • 32. 소나무
    '20.6.26 5:23 PM (220.123.xxx.166)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기 응원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33. ....
    '20.6.26 5:25 PM (223.62.xxx.75)

    잘될거에요.

  • 34. 가발
    '20.6.26 5:28 PM (61.254.xxx.48)

    20년전 이맘때 유방암 수술한 사람입니다.
    저도 항암때 머리 뻐진다고 해서 가발부터 맞췄어요.
    그런데 쓰면 너무 덥고 급기야 땀띠까지 나서 그냥 가발
    안쓰고 머리에 두건 이쁜걸로 쓰고 다녔어요.
    눈썹도 다 빠지고 몸에 털이란 털은 다 빠져서 맘이 좀 안좋았지만 그래도 빨리 발견해서 죽지는 않는구나 감사하며 버텨냈네요.
    원글님도 잘 이겨내실겁니다. 화이팅~

  • 35. ㅇㅇ
    '20.6.26 5:28 PM (49.64.xxx.197)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36. 일주일전 수술 함
    '20.6.26 5:30 PM (211.245.xxx.131)

    너무 아팠어요.

    수술한지금도 실감 안나요.

    그러나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의술을 믿고, 그분들께 맡기고 하라는대로 하는게 내가 사는길이구나.
    생각 하고있어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37. 지난달에
    '20.6.26 5:38 PM (1.230.xxx.106)

    엄마가 염증성 유방암으로 한쪽 전절제 하셨는데 4시에 병실로 오시고
    그날 저녁 8시에 링거 달고 병실 걸어다니셨어요 1차 항암하시고 3주후
    다음주가 2차 항암인데 컨디션 나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도 암보험 들어놓았어요
    보험 든거 확인도 해보세요

  • 38. 표독이네
    '20.6.26 6:11 PM (124.194.xxx.122)

    유방암은 종류가 여러가지라 검사후 치료약과 방향이 정햐지구요. 수술은 간단한데 복원이 좀 힘들죠
    한 일년 인생에서 쉬어간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세요
    실비 있으심 요양병원 추천드리구요
    보험 잘 챙기세요. 치료에 젤 힘이 됩니다

  • 39. 기도드릴께요.
    '20.6.26 7:25 PM (223.33.xxx.103)

    퍼즐을 하나하나 맞추듯이 차근차근 치료하시면 됩니다.
    식사한번 든든히 사드리고 싶네요. 집에 환자가 있어서 지나치지룰 못하겠어요. 힘내시구요. 인생 까짓꺼 우리에게 닥치는 일들 앞에서 힘내요 우리!

  • 40. ㅇㅇ
    '20.6.26 7:49 PM (218.146.xxx.219)

    리네아*토리아 가발 안비싸고 괜찮아요!
    굳건히 이겨내세요!
    제가 기도드립니다

  • 41. 꼭 완쾌되시길
    '20.6.26 7:57 PM (118.220.xxx.115)

    위에댓글중 원인이뭔지궁금하다니...무례한댓글이네요 원인을 어찌아나요 누구나 교통사고처럼 오는것을...

    원글님 힘내세요 꼬옥 이겨내시길 기도드려요

  • 42.
    '20.6.26 7:57 PM (125.177.xxx.105)

    입원했을때 유방암 수술받으신분 수술자국이 별로 나지않게 잘됐다고 만족해 하시던데요
    암이 시간이 지날수록 갑자기 확 커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더 좋은병원 가려고 한달 기다리는새 사이즈가 확 커졌대요
    요즘은 암도 수술 잘 받으면 별거 없는것 같던데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길

  • 43. ㅇㅇ
    '20.6.26 8:12 PM (59.6.xxx.176)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실꺼에요
    힘내시고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 44. ..
    '20.6.26 8:20 PM (220.87.xxx.206)

    꼭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이겨내실 거예요 그럼요!!!!

  • 45. 친구가
    '20.6.26 8:36 P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벌써 5 년은 넘은듯
    수술 잘하고 항암까지는 안했고
    남들보면 환자인줄 전혀 모를거예요
    친구들중 제일 건강하고 밝게 삽니다

  • 46. ..
    '20.6.26 8:48 PM (203.142.xxx.59)

    경험담들.. 여러 말씀들.. 다 너무 감사드려요. 오전에 결과듣고 하루종일 멍때리고 바람쐬고 오고 하다가 문득 지금 이순간도.. 또 그간 하루하루 아무것도 아니었던 지겹고도 또 바쁘기도 했던 모든 일상들.. 그냥 그런날 한순간조차 그토록 대단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던거였네요. 어제밤과 완전 달라진 이 상황속에 딱 오늘까지만 슬퍼해야겠어요 내리 엄마도 계속 우시고 운다고 달라지는것도 없는데ㅠㅠ 저도 그렇고 계속 울기만 하네요.. 오늘까지만 이러고 정신차려야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회복하고 또 가던 일터로 갈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건강할때 더 건강 잘 챙기시고요..

  • 47. 너무
    '20.6.26 9:01 PM (110.12.xxx.4)

    열심히 살면 몸에 과부하 걸립니다.
    어서 쾌차하시고 지금 일하시든거의 3분의 1은 줄이세요.
    치료잘 받으시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미래의 모습을 늘 간직하세요^^

  • 48. 항암중
    '20.6.26 9:13 PM (211.215.xxx.160)

    수술이 제일 쉬웠어요
    항암이 좀 힘드네요
    콜드캡 알아보세요 전 머리카락 한 6-70% 살렸어요
    의사샘이 일본에서 많이 한다고 해보려면 해보래서 했어요

  • 49. 난소암
    '20.6.26 9:16 PM (110.70.xxx.163) - 삭제된댓글

    난소암 지인 있는데 스물아홉에 걸려서 지금 오십이 다되었는데 건강하세요

  • 50. ..
    '20.6.26 9:17 PM (211.108.xxx.185)

    저 수술하고 나오자마자 아프면 진통제 놔준다고 해서
    하나 맞고 안아프더라구요. 저녁 회진때 담당 의사가
    아픈거 참지 말고 진통제 맞으라고 했느데
    괜찮더라구요. 저녁에 죽먹고 혼자 세수 양치
    다하고 잤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더 건강해지세요~

  • 51. 음...
    '20.6.26 9:23 PM (182.222.xxx.182)

    큰병이 생기면 최소 3군데 소견을 받아보라고 하잖아요.
    한번 더 꼭 진단 받아보시구요.
    아마 오랫동안 너무 열심히 일하셔서 함드셨나봐요.
    휴가라 생각하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채소 익혀서 많이 드시구요.
    요가도 좀 하시구요. 울지 마세요. 다 지나가요.
    옆에서 원글님 도와주실분 계시나요? 간병하라는게 아니라 함께 병원도 다녀주고
    기다려주고 밥도 같이 먹어줄 사람이요. 제가 친구라면 해드리고 싶네요.
    친정 아버지가 암투병할때 그렇게 아빠랑 다녔거든요.
    요즘은 약이 너무 좋아서 젊으신분들은 잘 회복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52. 기레기아웃
    '20.6.26 10:00 PM (183.96.xxx.241)

    많이 놀라셨겠어요 일단 수술부터 잘 받으시고 차근차근 치료받으면서 꼭 완쾌하시길 .. 힘내세요 !

  • 53.
    '20.6.26 10:21 PM (39.116.xxx.47)

    맘을 편하게 가지시고 돌보지 못하고 열심히 달려온
    내 몸을 위해 쉬어간다 생각하세요.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의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54.
    '20.6.26 10:52 PM (221.161.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수술하고 항암끝내고 머리 기르고 있는중입니다.
    수술이 정말정말 쉽고요,항암도 부작용약이잘나와 견딜만 합니다.차 없애지 마시고요.곧 운전하실수 있습니다.가발도 여름엔 너무 더워서 못쓰니 힐링햇 모자 가발같은거 쓰시고 찬바람 불면 그때 구입하세요.시간 금방 갑니다.너무 두려워 마시고 병원 시키는데로 하면 됩니다.님 위해서 화살기도 드립니다.무조건 잘드시고 이겨내세요.

  • 55. 댓글중
    '20.6.26 10:59 PM (14.32.xxx.215)

    틀린말 많네요
    브라카 유전자 이상으로 온 암은 사실 비중이 적어요 유전이 아니라 대부분 팔자소관 ㅠㅠ
    퇴원시 운전 못해요 겨드랑이 림프절 떼서 팔 잘 못씁니다
    항암은 약제에 따라 다른데 젊으시니 아마 머리 빠질거에요 ㅠ
    첫주사맞고 정확히 14일차에 빠지니 가발 미리 준비하세요
    치료과정은 표준화 맞구요 수술은 경험 많은 분이 좀더 잘할순 있어요
    유방암은 병원갈일이 많아서 가까운곳으로 가시는게 편해요
    지금은 별별 생각 다 드시겠지만 치료가 잘되는 암이니 마음 가볍게 먹고 금방 지나갑니다 !!!

  • 56. ㅇㅇ
    '20.6.26 11:18 PM (1.243.xxx.254)

    잘이겨 내시고 완쾌 하셔서 글 올려주셔요
    힘내세요!!

  • 57.
    '20.6.26 11:46 PM (116.41.xxx.121)

    힘내시고 꼭 완쾌하시길바래요
    더불어 제 건강도 좀 챙겨야겠다 싶네요 건강이최고에요

  • 58. ..
    '20.6.27 12:39 AM (222.232.xxx.4)

    잘 이겨 내세요. 예후가 좋길 바랍니다

  • 59. ..
    '20.6.27 12:52 AM (61.254.xxx.115)

    가발부터 맞추진마세요 아버지가 암환자셔서 수술하고 항암하면 머리빠진다해서 수십만원주고 맞줬는데 한번쓰고 안쓰신듯요
    갑갑하고 땀차고 내머리같이 자연스러운것도아니고 머리빠졌을때 굳이 외출할일도없고 그래요 여자분들은 그냥 스카프 두르고 다니시는것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 60. ..
    '20.6.27 12:56 AM (61.254.xxx.115)

    통계로 국민의 1/3이 암에걸려요 걸린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나이도 젊으시니 아무렇지도않게 쾌차하실거에요 염려와 걱정은 내려두고 나잠시 쉬어가라는 소리인가보다 하세요 힘내세요!!!

  • 61. 아무나 걸려요.
    '20.6.27 1:13 AM (59.18.xxx.119) - 삭제된댓글

    전 가족력에 아무도 암도 없고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 90이상 장수하시고 저희 부모님 90가까이 되시는데,,,병원서 하룻밤도 안 보내 보신 분들 입니다. 이 분들 보고 건강 자신하여 그 흔한 실비 하나 안 들어 놨던 제가 작년 여름 청천벽력과 같이 암진단을 받았더든요. ㅠㅠ
    전 인스턴트 잘 안 먹어요. 단음식 엄청 싫어해요. 집에 설탕 한봉지 있음 5년도 더 가요. 탄산음료도 별로고,,,맥주 가끔 하지만 평생 담배도 안 피고,,암튼 이리 살아도 걸리더라고요.
    두경부쪽 림프암ㅠㅠ
    왜 걸렸냐고 위에 넌씨눈 한 분이 물으시는데,,,제 자가 진단은 여름에 남들이 틀어 논 에어컨 등의 온도에 맞춰 사느라 제 몸은 늘 저체온 이였던거 같고요. 제 암 치료시 나온 구충제 요법 하며 느낀건 그 여름에 회를 지나치게 많이 먹었던거 아닐까 생각했어요.
    일단 병원서 혹을 제거하는 수술은 했고요. 나머지 항암과 방사선도 권했지만 제가 거부 해서 안 받았네요. 그대신 구충제 요법은 몇 달 했답니다.
    암튼 전 수술도 쉽지 않았고,,,7시간 수술. 입원도 10일은 했는데요. 남편이 하루정도만 같이 자 주고 나머진 집으로 가서 자라고 했어요. 병원에 있을만 해요. 입퇴원시는 가족중 누가 있는게 좋으실거예요. 아무래도 심적으로나 업무처리 부분이나, 힘내세요. 생각보다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어요. 넘 이것저것 정리하지 마세요. 개그맨 김철민?씨도 구충제 요법으로 좋아지고 계시니 병행해 보세요. 작년 암진단 받던 그 시절로 간다면 수술도 안 했을거 같아요. ㅠㅠ

  • 62. 완쾌
    '20.6.27 1:18 AM (211.177.xxx.72)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좋은 병원으로 가세요. 하긴...저희 가족은 서울성모에서 오진해서....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일산 암센터 좋았습니다. 행운이 있으셔서 꼭 좋은 의료인 만나시길 바랍니다.

  • 63. ...
    '20.6.27 1:23 AM (211.227.xxx.65)

    원글님 경험담도, 긴 위로의 글 쓸 재주도 없지만 힘내라고 한 마디 적고 싶어 로그인 했어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한낱 과거의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게 아무일도 없이 잘 치료 받으시고 오히려 더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고, 마음 담대하게 먹고 마음의 소원대로 치료되는걸 믿고! 좋은 소식으로 또 전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64.
    '20.6.27 1:55 AM (1.235.xxx.132)

    조기에 발견햬서 수술하면 안죽고 오래살아요
    전 갑상선암 수술하고 중증환자로 등록된지 2년차 입니다
    재발이 잘되고 림프절타고 폐암 유방암으로도 전이가 잘 되서 조심해야하는데 오늘도 맥주를 마시고 자는 나,,,,ㅠ

  • 65. 러시안룰렛
    '20.6.27 2:22 AM (119.64.xxx.11)

    처럼 랜덤인듯해요.
    저 1월에 유방암 수술받고
    표준치료 마쳤고
    담주 수요일이 6개월 정기검진일 이예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다보면
    어느새 끝나있더라구요.
    기운내세요.
    저도 작년말에 암진단받고
    앞이 캄캄해서 82와서 질문 올리고
    힘 많이 얻었었어요.
    수술전까지 잘 드시고 체력 올려두세요

  • 66. 일부러로긴
    '20.6.27 3:16 AM (39.7.xxx.74)

    전 직장 옆자리 아가씨도 30대에 유방암 수술 하고 일년 휴직하고 컴백해서 잘 지냈어요. 많이 두렵고 속상하시겠지만 ㅠㅠ 잘 이겨내시길 저도 기도할게요

  • 67. 구충제요법X
    '20.6.27 3:21 AM (1.231.xxx.128)

    아무나걸려요님 말씀은 XXXXX에요 방법이 없어서 하는 거잖아요
    유방암은 수술하고 항암하고 항암은 안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방사선하구요 그러면 됩니다.
    정신건강이 제일 중요해요 맘먹기 달렸다는 말 아시잖아요 억울하다/ 울었다 이제 그만하세요
    뭔가 내가 내몸에 잘못한게 있으니, 또 공기나 음식등 생활환경의 영향으로 돌연변이 세포가 생긴것이니
    과로하셨으면 쉬어주면되고 공기좋은곳 자주가시고 가벼운 운동하시고 건강식드시면 됩니다.
    생로병사의 비밀 다시보기로 봐보세요 정보 많아요 그리고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알려드려요
    http://www.gakb.co.kr/about/index.html?contents=11 유방암환우회단체에요 각 병원별로 있어요
    잘이겨내신분들 보고 같이 웃고 대화하고 어울리다보면 그냥 조금 더 신경써서 생활하면 되는거구나 느끼실겁니다. 입퇴원은 택시이용하세요 수술후 스케쥴나옵니다. 그때 이것저것 생각하시면 되니 지금은 수술과 입원시 준비물만 챙기세요 항암하고 가발필요하면 그때 준비하시면 됩니다.
    내가 너무 바삐사느라 내 몸을 못챙겼구나 잠시 쉬어가는거니 잘 챙겨야겠다 젊어서 몸을 챙기니 내 몸이 더 건강하겠다 라는 생각만 하세요 수술 잘되고 쾌차하시기 기원합니다.

  • 68. morning
    '20.6.27 4:48 AM (119.203.xxx.233)

    아무나 걸릴 수 있어요. 또 치료도 예전보다 잘 되고요.
    낙담 마시고 화이팅!!

  • 69. 하나
    '20.6.27 7:01 AM (112.171.xxx.126)

    제가 아는 동생도 5년전 절제수술했는데 지금 너무 건강하게 잘살고 있어요. 실력있는 의사쌤 선택하셔서 치료받으시면 좋은 결과있을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 70. 완소윤
    '20.6.27 7:44 AM (222.239.xxx.147)

    건강해지실거에요 항암잘 받으시구요

  • 71. 랜덤이예요
    '20.6.27 8:20 AM (180.67.xxx.207)

    친구들중 제일 운동 많이하고 건강하다 했던 애가
    유방암 걸려서 수술받고 방사선하고
    다행히 항암은 안했는데
    육년정도 지났고 음식조심하고 술도 거의 안먹고
    여전히 운동 열심히 하고 잘살고 있어요
    친구집도 다 장수집안에 암병력없고요
    잘 관리하며 오래오래 행복하라는 기회라 생각하세요
    수술 잘되시길 바랍니다
    다른분 말씀처럼 수술한쪽팔 힘들어가는거 못하게 하더라구요 ㅡ림프절로 전이될수도 있어 절재했다고 했던듯
    당분간은 택시로 이동하세요

  • 72. ...
    '20.6.27 8:31 AM (119.149.xxx.21)

    잘 이겨내실거에요,
    힘내세요!

  • 73. 위로드려요
    '20.6.27 8:36 AM (125.130.xxx.199) - 삭제된댓글

    나쁘게 살지않앗는데...라고 하셧는데 반대로 착해서...너무 열심히 아둥바둥사시는분들이 걸리시는듯해요.
    자기몸생각하고 이기적인사람들이 더 안걸리죠..

    억울해서 못견디시면 더 악화되요..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 다행인점 찾아서 스스로 위로하면서 차분히 맘 다잡으세요. 찾아보면 분명 그래도 이만해서 나은점이 잇을꺼에요. 여태까지의 사고방식을 다 반대로 바꾸실생각하시구요. 계속 원망하고 억울해하시면 더 악순환이에요. 정 모르시겟으면 유튭에서 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힘들게 사는 인생들 찾아보시던가요.
    요즘 암수술해도 그렇게 비용많이 들지 않아요.
    잘 이겨내실 계획 세우시고 다 나으면 뭐 하시고 사실지 미리 생각해보시고 혼자잇으면 자꾸 억울한 생각나실테니 그럴틈없게 스스로 만드세요. 잘 이겨내시길..

  • 74. 주변
    '20.6.27 8:37 AM (219.88.xxx.177)

    유방암 너무 많아요.
    저도 10년전...
    이웃 친한 지인들 거의 다 걸렀어요.
    다행히 다 초기라 방사선만 했네요.
    두명한 독실한 크리스찬이라
    자기는 맨날 기도하고 노래부르고 봉사하는데도 걸렀다고...
    치료받고 ㅈㅓㅇ기적으로 검사받고
    하심됩니다.

  • 75. 위로드려요
    '20.6.27 8:43 AM (125.130.xxx.199) - 삭제된댓글

    통계로 나왓다던데 예전과비교해 현대 여성사망1위 유방암으로 나온 이유가 여성들이 옛날과 비교해서 사회생활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면서라는 의사쌤 말씀들은적 있어요.

    갑자기 생각나서요. 술이 발암의 대표적 원인이란거 알고는 잇엇지만 아들 친구엄마 69년생인데 벌써 몇년전에 세상떳다던얘기듣고 그엄마가 남편 돈못벌어와 본인이 가장 노릇하며 술을 많이 마셧던 기억이 낫어요.
    다그런건 아닐테고 통계상 여성들 유방암증가애 원인이 그렇다니까 그냥 얘기해봣어요

  • 76. 교대근무
    '20.6.27 9:39 AM (121.88.xxx.110)

    밤에 잠 못자고 밤에 빛이 안들어 가는 캄캄한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 면역저하 일으키고 암발현됩니다.
    편의점 밤샘근무하는 젊은이들 알바생들 보면 안타까워요.

  • 77. ajet
    '20.6.27 10:34 AM (112.150.xxx.214)

    아는동생 미혼때 유방암 항암치료 하고 지금 결혼해서 아기까지 낳고 너무 잘살아요~ 항암치료전 난소냉동했었어요 미리 준비하더라구요 다 잘될꺼예요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78. 저도
    '20.6.27 10:58 AM (114.204.xxx.68)

    유방암 환자에요
    2년전에 수술, 항암, 방사선 모두 마쳤어요
    항암, 방사선은 안하거나 횟수 적게 할수도 있으니
    미리 너무 겁먹지 마시구요
    저는 두치료 모두 최대횟수로 했는데 몸이 좀 둔해서?
    그런지 아주심한 부작용없이 그럭저럭 지나갔어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아주 많이 힘드니 가볍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 챙기시구요
    컨디션 괜찮을때 가족, 친구들하고 만나서
    가벼운 수다떨고 맛난음식 먹고 하는게 큰 도움됐어요
    힘들지만 원글님도 잘 해내실거에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지금부터 소고기랑 몸에 좋은음식
    잘 챙겨드시고 수술, 치료 잘 받으시길 기도할게요

  • 79. ..
    '20.6.27 11:10 AM (203.142.xxx.59)

    생면부지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데.. 이렇게 정성어린 답변들에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가발정보도 그렇고ㅜㅜ 너무 감사해서 또 아침부터 울컥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되새기고 있어요. 어제만해도 내내 억장이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더라니 조금씩 정신줄잡아가고 있어요. 답글주신 유경험자분들 환우가족분들 아프셨던 분들도 모두 쾌차하시길요

  • 80. ㅇㅇ
    '20.6.27 12:26 PM (175.214.xxx.205)

    유방암 걱정되시는분들..우유 유제품 드시지마세요....

    제가 생각하는 유방암 원인1위는 우유같아요.

    저도 딸도 우유 일체 다 끊었어요.

  • 81. 쾌차
    '20.6.27 12:33 PM (175.208.xxx.230)

    수술잘받으시고 쾌차되실거예요.
    힘들게 열심히 달려오신거 같은데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 82. ,,,
    '20.6.27 12:34 PM (112.157.xxx.244)

    예쁜 사계절 비니 준비해 두세요
    갑자기 구하려면 어려워요

  • 83. 아이스
    '20.6.27 12:39 PM (106.101.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태어나자마자부터 아기가 죽느니 사느니 아팠는데
    원인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 너무 미웠어요
    누구나 생길 수 있는 일인데 담배를 피웠냐는 둥 혹시 임신 중 약 먹었냐는 둥
    넌 네가 관리 잘 못해서 생긴 거지? 난 안그러니까 아닐거야 하고 안도 하려는 사람들 속이 다 보였어요
    이런 글에 위로 한 마디 없이 이유 묻는 댓글 못봐주겠네요 정말

    원글님 힘내세요 제 주변에 30대 유방암 수술 하신 분들 다 완쾌해서 건강하게 사세요 마음 편히 가지시는게 정말 중요해요
    가발은 진짜 비싼 거 하지 마시고 항암 하시는 분들 카페 가보면 30만원 전후 가발로 만족하신다는 분들 많아요 거기엔 업체명까지 있는 후기 많아요

  • 84. ...
    '20.6.27 12:59 PM (175.223.xxx.207)

    저는 자궁암 수술하고 항암 끝난 사람이에요.
    지금 놀라겠지만, 잘 이겨내실수 있을실꺼에요.
    수술과 항암 중 많은 증상과 대처 방법 질문이 많으실꺼에요.
    네이버 아름다운동행 카페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와 응원
    받으세요. 저도 많은 도움 받았어요.
    용기 잃지말고 잘 이겨내세요. 홧팅

  • 85. 호르몬
    '20.6.27 1:05 PM (1.230.xxx.106)

    저희 엄마는 폐경되고 호르몬 약을 5년 드셨는데 (25년전) 그게 유방암 원인인가
    의사쌤이 혼자말을 하시더라구요

  • 86. ㅇㅇㅇ
    '20.6.27 2:14 PM (120.142.xxx.123)

    요즘 유방암은 예후가 좋으니까 병원 지시대로 하시면 완치 되시니까 맘 편히 치료 받으세요.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 87. 힘내세요
    '20.6.27 2:16 PM (211.248.xxx.231)

    저도 조직검사까지하고 결과기다리던 경험이 있어 더욱 기도드리고 싶네요
    이럴때 꼭 원인찾는 사람들. 그 원인 알아서 자기 조심하려는 의도? 정말 이기적이네요
    꼭 완치되시고 제2의 삶 누리시기 바래요

  • 88. 힘내세요
    '20.6.27 2:18 PM (211.248.xxx.231)

    제가 만난 의사는 여성 호르몬 이야길 많이하며 석류, 홍삼 이런거 먹지말라고 했어요

  • 89. ㄱㄷㄴ
    '20.6.27 3:59 PM (121.139.xxx.97) - 삭제된댓글

    우리가 살다보면 감기 걸리잖아요.
    감기 걸리면 어떡하나요?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먹으면서 치료 하잖아요.
    유방암도 마찬가지에요 원인 거의 잘 몰라요.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수술 항암하고 치료하면
    물론 감기보다는 많이 힘들지만 그러고나면
    거의 대부분 완치 됩니다.
    걱정 되시겠지만 현대의학으로 유방암은 거의
    치료가 되니 몇달 힘들은거만 참고 견디면 좋은날이
    올거에요.

  • 90. 가발은 나중에
    '20.6.27 4:01 PM (124.54.xxx.2)

    저희 엄마도 탈모를 너무 걱정하셔서 신촌에서 유명한 곳에서 맞춤 가발하고 부산떨었었는데 결국 한번도
    안쓰셨어요.

    요즘은 덥고 두건 같은 것도 잘 나와서 굳이 가발쓸 필요가 없어요. 가발은 공식적인 자리에 갈 필요가 있는 경우에나 준비해 두는 것이고요.

  • 91. ...
    '20.6.28 6:41 AM (125.186.xxx.159)

    저아는분은 삼십년전 삼기전이 상태로 발견 수술후 항암하시고 일하시면서 이겨내신분 있어요.
    그땐 항암이 너무힘들었지만 일에 집중하면서 이겨내셨다 하시더군요.
    지금은 은퇴하셨고요..
    나이가 드시니 수술한쪽 팔이 저리고 부어서 불편하다고 .......
    이제 쉬어갈때가 된거에요.
    너무 불안해하며 우왕좌왕하지말고 해보고 싶었지만 그동안 바빠서 못해봤던거 리스트만들어서 하나씩 해보세요..
    우선 수술받기전에 잘먹고 체력기르시고.....
    생각 너무 많이하지 마시고......단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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