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올해 첫 꽃등심스테이크

| 조회수 : 8,036 | 추천수 : 4
작성일 : 2020-06-25 00:21:49



어제 1백일만에 코스코에 가서 꽃등심(ribeye)을 사왔기에 오늘 점심은 그릴에 스테이크를 구웠답니다. 몇 가지 가니쉬도 준비했구요. 종종 먹던 스테이크인데 오늘은 감격적입니다. 속히 우리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덥지만 솔솔 바람이 불어 patio에서 식사하기에 참 좋은 날씨네요. 큰 사이즈의 파라솔을 펼쳐 완전한 그늘 속에 앉았거든요.




스테이크 고기 앞뒤를 후추와 바다소금을 갈아 뿌리고 문질러 20분 정도 실온에서 재워서 가장 센 불로 달군 그릴에 굽습니다.




백야드 정원에는 식탁을 장식할 꽃이 아주 많아요. 그러나 파란 수국에 제일 눈길이 가는군요.




파란 수국꽃을 잘라 화병에 꽂아 식탁을 장식합니다.




텃밭에서 딴 상추와 쑥갓을 넣고 만든 샐러드.




단호박 그릴구이. 어쩜 단호박구이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요? 하나 둘 먹다보니 금방 다 없어집니다.




파프리카와 red onion 그릴구이.




아스파라거스 그릴구이. 보기도 좋고 맛 또한 매력적이지요.




오늘의 주인공, 꽃등심 스테이크. 그릴에서 구운 다음 10분 정도 식혀서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iced water에 오늘은 레몬 대신 민트를 넣었어요. 그 옆에는 red grape sparkling juice.




스테이크는 보통 가족 전체 식사나 손님 초대상에 내곤 했는데 남편과 저 둘이서만 먹는 건 처음이네요. 스테이크를 특히 좋아하는 아들 생각이 간절합니다.




남편과 둘이서 백야드 정원을 바라보며 patio 식탁에 앉았습니다. 




작은 접시에 샐러드를 담고...



dinenr plate에 가니쉬를 곁들여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20.6.25 12:49 AM

    어머 에스더님 오랫만에 오셨네요. 반가와요~
    일하다 잠깐 들어왔는데
    댓글 처음 다는건가요?^^
    여름향기가 싱그럽게 나는 시원한 야외 식탁차림이네요.
    두분만이 드셔도 이렇게 아름다운 식탁차림이라니

    자주 자주 와 주세요. 에스더님의 이쁜 상차림을 같이 즐기고 싶어요.^^

  • 에스더
    '20.6.25 12:54 AM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해요.
    어머, 지금 한국은 새벽 1시가 가까운데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첫 댓글 축하드립니다 ^^
    제 포스팅을 늘 예쁘게 봐주셔서 땡큐입니다.

  • 2. 산수유
    '20.6.25 12:57 AM

    반갑습니다 에스더씨..
    여전한 눈호강에 코로나 사태도 잠시.
    단호박 레시피 부탁 드려요.
    단순하게 굽기만 하신거는 아닌 것 같아서요.

  • 에스더
    '20.6.27 1:49 AM

    산수유님, 저도 반갑습니다.
    저도 즐겁게 식사하면서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었었답니다.
    질문하신 단호박 그릴구이 레써피입니다.
    1. 단호박을 깨끗이 씻은 다음, 반으로 잘라 씨를 다 빼낸다.
    2. 전자렌지에 2분간 (또는 4분까지) 돌려 껍질을 자르기 쉽게 만든다.
    3. 단호박을 2cm 폭의 쐐기모양으로 자른다
    4. 큰 그릇에 단호박 조각을 다 넣고 올리브오일을 뿌려 무친다.
    5. 쿠킹쉬트에 foil을 깔고 단호박을 한 겹으로 놓고 소금과 후추를 살짝 뿌린다
    6. 화씨 350도(섭씨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굽고, 뒤집어서 8분간 굽는다.
    7. 그릴로 옮겨 그릴 마크를 내준 다음 서빙한다.

  • 3. 산수유
    '20.6.25 2:06 AM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당장..
    오븐 에어프라이어 다 있는데
    반씩 나누어서 양쪽에다 구워봐야겠어요.
    실험정신 하나는 강한편이라서..후훗..

  • 에스더
    '20.6.25 8:55 AM

    산수유님, 화이팅입니다!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 4. 바다
    '20.6.25 9:37 AM

    맛있는거 먹을때는 아이들 생각나지요~
    두분이 오붓하게 드시는 것두 좋아보여요 ^^
    두런두런 얘기두 나누고 신경쓰지 않코 편하게 드실수 있지요 ㅎㅎ
    수국이 이쁘게 피었네요

  • 에스더
    '20.6.25 1:17 PM

    그게 바로 엄마 마음이겠지요?
    이젠 남편과 둘이서만 먹는 식사에 익숙해지고 있어요.
    정말 둘이서 편한 대화를 나누면서 음식을 즐기는 장점도 있구요.
    흐드러지게 핀 수국이 큰 기쁨을 준답니다.

  • 5. 테디베어
    '20.6.25 10:58 AM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드시는 스테이크가 최고입니다.^^
    특히 에스더님처럼 아름다운 식탁은~ 두 분이서 오붓하게 드시는 식사도 아름다우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에스더
    '20.6.25 1:22 PM

    맞습니다. 최고의 스테이크 식사를 했어요.
    view가 좋아서 스테이크가 더 맛있게 느껴졌나 봅니다.
    늘 가족과 아니면 손님 초대로 분주한 식탁이었는데
    오붓함이 주는 편안함도 참 좋았어요.
    테디베어님도 늘 건강하시길!!!

  • 6. 천안댁
    '20.6.25 11:01 AM

    에스더님 상차림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부러운 마음 가득담아 보았습니다.

    이 맘때 제주에는 수국이 만발이지요.
    특히 파란 수국이 장관이었는데......

    당분간 기억으로 즐기렵니다.

  • 에스더
    '20.6.25 1:27 PM

    제 상차림을 항상 아름답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주에도 이 맘때 수국이 만발하는군요.
    저희 집에는 흰색, 붉은색, 보라색 등의 수국도 피지만
    저도 파란색 수국이 제일 멋있는 것 같아요.

  • 7. 오늘도맑음
    '20.6.25 9:19 PM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식탁입니다. 부러워요^^

    저는 스테이크는 그리 즐기지 않지만 단호박이며 파프리카 구이, 아스파라거스만 먹어도
    도란도란 와인 나누며 음청 행복해질 거 같네요 ㅎ

  • 에스더
    '20.6.26 12:40 AM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식탁으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맞아요, 스테이크가 없어도 각종 야채를 그릴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 8. 복남이네
    '20.6.26 5:03 PM

    항상 반하는 플레이팅이에요^^
    눈으로만 배워요
    언젠가는 따라가게 될거라 믿어요^^.

  • 에스더
    '20.6.27 1:54 AM

    복남이네님, 닉네임이 정겹네요.
    제 플레이팅을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그럼요, 배우면 실천하게 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9. hangbok
    '20.6.27 5:00 AM

    어...저희집에도 저 꽃나무 많은데, 아직 한 송이도 안 피었거든요. 이상하네..
    여튼, 방가방가해용~~~ 여전히 아름다운 식탁이네요. 건강하세용~

  • 에스더
    '20.6.27 1:04 PM

    이맘 때는 수국이 집집마다 만발하는데...
    아직도 꽃이 피지 않았다면 작년에 전지를 하셨나요?
    전지를 하면 다음 해엔 꽃이 피지 않는답니다.
    2년 뒤에 피게 돼요.
    hangbok님, 반갑게 맞아주시고 제 식탁을 아름답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10. 스니프
    '20.6.27 11:15 AM

    상차림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 같네요~ 기분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 특히 스테이크 그릴 자국이 예술이네요~~^^

  • 에스더
    '20.6.27 1:11 PM

    제 상차림을 영화에 나오는 장면같이 봐주셔서 감사해요.
    스니프님이 좋아하시니 포스팅한 보람을 느낍니다.
    남편에게 스테이크 그릴 자국이 예술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전할게요.
    남편이 무척 좋아할 거예요. ^^

  • 11. 솔이엄마
    '20.6.28 7:54 PM

    늘 눈이 화사해지는 음식과 꽃들. 잘 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글과 사진 올려주시니 감사해요.
    저는 언제쯤 화려하고 멋진 식탁을 꾸며볼까요? ^^
    늘 바쁘고 허겁지겁 사는터라 쉽지가 않네요.
    에스더님 덕분에 눈호강하고 갑니다~ 자주자주 뵈요!!!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구요~

  • 에스더
    '20.6.29 4:13 AM

    제 포스팅을 즐감해 주셔서 감사해요.
    워킹맘은 늘 바쁘죠. 저도 늘 바빴답니다.
    소망하시는 일이 someday 이루어지길 바래요.
    솔이엄마님도 늘 평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975 맛있는 가을밥상 3 해피코코 2020.10.29 775 2
43974 캐고 베고 털고 까불고 29 수니모 2020.10.21 10,404 4
43973 자동차, 어디까지? 46 고고 2020.10.20 6,387 5
43972 전쟁같은 일상은 지나가고 35 고고 2020.10.15 15,215 5
43971 빵 나왔습니다~ 42 테디베어 2020.10.13 13,581 7
43970 쓸쓸한 가을입니다 36 테디베어 2020.10.13 6,361 3
43969 길마다 가을 24 천안댁 2020.10.13 7,717 3
43968 어린이가 만드는 컵밥 아니고 컵빵 요리 42 소년공원 2020.10.12 6,750 6
43967 솔이네 2020년 가을을 지낸 이야기 28 솔이엄마 2020.10.11 7,000 5
43966 129차 봉사공지) 2020년 10월 '새우를 이용한 3가지 요.. 10 행복나눔미소 2020.10.10 3,981 6
43965 버리든지 지고 살든지 50 고고 2020.10.07 9,608 4
43964 초초초간단 레시피 공유해요 42 리모모 2020.10.06 12,509 5
43963 맛있는 김밥♡아들 도시락 58 해피코코 2020.10.04 14,046 11
43962 추석음식 많이 먹어 찐 살 빼기용 곤약곤드레나물닭가슴살잡곡밥 8 노랑감귤 2020.10.02 6,106 3
43961 추석은 무신 개뿔^^ 33 고고 2020.10.02 12,251 5
43960 슬기로운 집콕생활, 부작용은 어쩔?! ^^; 25 왕언냐*^^* 2020.09.24 16,905 5
43959 가을의 길목에서 32 수니모 2020.09.23 12,459 5
43958 2020년 추석즈음에... 23 천안댁 2020.09.22 12,363 4
43957 그간 해먹은것들 21 오렌지조아 2020.09.22 10,576 4
43956 밥상 사진 모음 20 빈틈씨 2020.09.21 9,460 3
43955 솔이네 2020년 9월 지낸 이야기 46 솔이엄마 2020.09.20 8,536 5
43954 가을아침과 소고기 케이크 40 해피코코 2020.09.20 8,039 5
43953 가을날 수다 37 고고 2020.09.18 7,618 4
43952 세계의 풍경과 음식2 38 시간여행 2020.09.16 8,841 5
43951 128차 선행봉사) 2020년 9월 '목삼겹 돈가스' 12 행복나눔미소 2020.09.12 4,892 6
43950 또 올리는 127차 후기 ) 2020년 8월 '소고기 해물 샤.. 6 행복나눔미소 2020.09.11 6,771 2
43949 9월-깍두기 23 천안댁 2020.09.09 11,346 5
43948 127차 후기) 2020년 8월 '소고기 해물 샤브샤브와 김치부.. 23 행복나눔미소 2020.09.04 8,267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