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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로 삶의 질이 확 떨어졌네요

... 조회수 : 20,506
작성일 : 2020-06-04 18:16:40

해외는 고사하고 국내 여행이나 맘편히 갈수 있나

운동을 할수 있나

누굴 만날수 있나

집콕도 한두달이지

진짜 짜증난다는


IP : 203.175.xxx.23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4 6:20 PM (118.235.xxx.30)

    목숨 읽으신분들도 있는데
    너무 투정 부리는것 같네요.

  • 2. ...
    '20.6.4 6:21 PM (203.175.xxx.236)

    이게 투정인가요? 끝이 보인다는 희망이라도 있음 몰라 백신 안나옴 평생 이렇게 살수도 있는데요

  • 3. ㅇㅇ
    '20.6.4 6:21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우짰든 힘드네요
    아기들(손주4세.3세)
    너~~~무 보고 싶어욧

  • 4. 그냥
    '20.6.4 6:22 PM (211.58.xxx.158)

    올해는 포기하려구요
    대딩 아들둘 온라인 강의에 남편 퇴직이라
    어디도 안나가고 성인 넷이 집에서 ㅠㅠ
    밥만 하고 있다보니 갱년기 우울감이
    밀려오네요

  • 5. ...
    '20.6.4 6:26 PM (116.121.xxx.161)

    진짜 우울해요
    아이도 학교 안가고 있으니 자꾸 잔소리하게 되고 서로 스트레스에요ㅜㅜ

  • 6. 그래도
    '20.6.4 6:27 PM (119.149.xxx.228)

    저두...삶의 질이 형편없네요. 친구가 원래 없지만..카톡안부도 없어서 인간관계가 이랬나 싶어요. ㅠㅜ
    그래도 옆지기 월급은 나와서 풍족하지는 않지만 먹고사는것에 감사하며 살고있고 울딸 코로나땜에 실직했지만 눈치안줄려고 노력합니다....사랑한다 울딸.

  • 7. ㅇ ㅇ
    '20.6.4 6:30 PM (223.62.xxx.44)

    모두 스트레스 극심하고 ..
    마음대로 편히 못다닌다는게 고통이죠

  • 8. 다 들
    '20.6.4 6:34 PM (121.155.xxx.30)

    그렇죠 .. ㅜ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답이 없다는게 더 우울해요 ㅠ

  • 9. .......
    '20.6.4 6:35 PM (211.104.xxx.198)

    이번 가을 겨울.
    내년 내후년 반복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백신 나와도 또 다른 바이러스 출몰할까봐 걱정되고...
    2020년 2분기까지만 고생하는걸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 10. ...
    '20.6.4 6:46 PM (203.175.xxx.236)

    내년 가을에 나온다는 말은 있던데 나올지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 못하죠 카페라도 맘 편히 가면 좋겠네요

  • 11. ..
    '20.6.4 6:49 PM (125.177.xxx.43)

    올해만 그러면 다행인데

  • 12. 오래
    '20.6.4 6:57 PM (222.110.xxx.248)

    올 해, 내년까지
    딴 나라 못간다 생각하면 너무 짜증나죠.

  • 13. ...
    '20.6.4 7:40 PM (81.129.xxx.203)

    다른 나라는 봉쇄까지 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나마 봉쇄는 안하잖아요. 검사도 빠르고 걸린 경우 치료도 빠를거구요. 다른 나라는 이러지 않습니다. 전 걸릴까봐 3월중순부터 안나가고 온라인으로 쇼핑하고 있어요. 그걸 위안삼으시길요.

  • 14. 진짜지쳐요
    '20.6.4 8:03 PM (58.225.xxx.20)

    날도 더워지고 마스크쓰고나가니 숨이 막히고.
    미루고 미루다 미용실갔는데 다녀오니 불안하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고오면 반갑고 위안되면서도
    집오면 신경쓰이고 불안하고.
    운동도 못다닌지 오랜데 이게또 적응이된건지
    덜 힘드네요.

  • 15. 세계1등으로
    '20.6.4 8:05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잘해내니 이렇게 징징거릴 수 있는거예요
    약탈 당하고있는 나라는 어찌 견딜까요

  • 16.
    '20.6.4 8:18 PM (211.227.xxx.165)

    내적인 질이 부쩍 올라갔어요

  • 17. 온도차
    '20.6.4 8:31 PM (121.162.xxx.240)

    82랑 오프랑 분위기 달라요
    오프는 사람들 바글바글하더라고요
    식당도 줄서서 먹고
    그냥 마스크 쓴채로 다녀야겠어요

  • 18. ..
    '20.6.4 9:30 PM (125.186.xxx.181)

    회식이 없어져 늘 남편과 저녁을 먹게 되었어요. 온라인 수업으로 책 엄청 읽게 되네요. 영화와 외국드라마 무지 많이 봤구요. 정기적 산책 하게 되었어요. 집안 구석구석 정리했구요. 구입할 것 보완할 것들 정말 많이 샀네요. 전 맘이 편해졌어요. 그런데 반년이 훅 지나가네요.

  • 19. ㅡㅡ
    '20.6.4 10:01 PM (1.224.xxx.236) - 삭제된댓글

    학교 안가는 사춘기애랑 같이있는게 힘들어요
    아예 암것도 하질말던가
    학교 일주일가고
    하나마나인 온라인수업하라고 깨우고
    자가진단해야지
    모든게 내 숙제같아서
    오늘 폭발했어요

  • 20. 위험
    '20.6.5 1:04 AM (120.142.xxx.209)

    무릎쓰고 장사하고 방역하고 의료하는 사람들은요?????

  • 21. 숨겨진세상
    '20.6.5 1:38 AM (124.54.xxx.58)

    4살짜리 어린이집 관뒀어요. 결국. 몇 달동안 못보내니 언제는 보낼 수 있을까 싶어서...
    삶의질...ㅠ아이들이 안쓰럽네요. 놀이터에 마스트 kf80짜리 쓰고 땀 뻘뻘흘리며 뛰어노는데 앉아서 보고 있으려니...근데 아이들 마스크 정말 잘 써요.
    진짜 마스크 안쓰고 제주도 돌아다녔다는 ㅅㄲ들은 ㅉㅉ
    코로나 때문에 삶의질도 떨어지고 갑자기 머리 아플때 있는데 내가 무증상자인가 스스로 의심되고 짜증나 죽겠어요

  • 22. ...
    '20.6.5 1:41 AM (180.70.xxx.144)

    그렇게 생각될 때가 있긴 한데 안 걸리고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단 생각하면 지나가기도 해요

  • 23. ...
    '20.6.5 1:41 AM (175.119.xxx.68)

    월급 반토막 안 나셨으면 그거라도 어딥니까

  • 24. 지방이라서 다행
    '20.6.5 4:57 AM (223.39.xxx.131)

    예전에는 서울가서 살고 싶었는데 요즘 서울지역 코로나가 안잡히는걸 보니 지방에 살아서 다행일때도 있구나..싶더라구요..어서 코로나 백신이 나와서 마스크 벗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 25. 사람이 싫어
    '20.6.5 7:06 AM (125.184.xxx.67)

    졌어요. 마스크도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ㅠㅠ
    코로나 백신 나오면 마스크 절대 안 쓸 거예요.

  • 26. 허걱 첫댓글
    '20.6.5 8:38 AM (112.150.xxx.190)

    목숨 읽으신분들도 있는데 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맞춤법 틀린거 레전드 급이네요~~~~읽긴 뭘 읽어요??????????????

  • 27.
    '20.6.5 8:53 AM (218.48.xxx.98)

    원글님이 나열한모든건 다 참을수있고 견디는데
    날더워죽겠는데 마스크 쓰는게 젤루 싫고 삶의질이 확떨어져요 ㅠ
    진짜 더운디

  • 28. 푸르른물결
    '20.6.5 9:30 AM (115.137.xxx.94)

    그렇죠. 누구는 생계에 위협받고 질이 떨어지고 이 더위에 저도 마스크끼고 하루 6시간 넘게 쓰니 넘 힘드네요. 만날사람도 적었지만 아예 뚝 끊기고 외식도 맘놓고 못하고 그저 집회사마트네요.그래도 어쩌겠어요. 코로나 이전의 삶은 없다는데요. 인생 참 이런 힘든 질병이 올줄 어찌 알겠어요. 그래도 더 힘든분들 생각하며 참아봐요.저는 요즘 집에서 홈트 열심히 하고 집에서 명화그리기 하면서 살아요.

  • 29. 인생무념
    '20.6.5 10:07 AM (121.133.xxx.99)

    생계 유지할수 있는게 어딥니까...직업 잃은 분들도 많아요...
    전 대학원 공부 시작했는데,,코로나 시대에 아주 딱입니다..
    몸도 조금씩 움직이시고 공부 해보세요.
    유툽 인터넷에 자료가 너무 많아요..마음만 먹으면 하실수 있어요

  • 30.
    '20.6.5 10:12 AM (220.117.xxx.241)

    어쩔수없이 사람을 만나고해야 할때가 있는데 죽어라 마스크끼고 그러니 뭘해도 재미도없고 찝찝하고 불안하고 의욕도없어지고 자꾸 텐션떨어지네요
    어찌 이런 세상이 왔을까요 휴

  • 31. 퇴직자
    '20.6.5 10:15 AM (221.167.xxx.186)

    모든 모임 강의 답사가 없어지니 여지껏 배운 것 복습도 하고 가까운 공원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넷플릭스도 보고요.
    몇년 후 언젠가 갈 여행을 위해 자로도 보고 영어도 신경쓰고요. 하루가 짧아요. 직장생활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지요.

  • 32.
    '20.6.5 10:40 AM (125.185.xxx.187)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론 돌아가기 힘들겠지요. 직장 출근부터 하루 9시간 이상 마스크 쓰고 생활해서 힘들지만, 적은 월급 안깍여서 감사하고, 남편 자영업 하는거 아직까지 큰 타격 없는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작년 가족끼리 국내, 해외 여행 몇 번 다녀왔는데, 남편이 그러네요. 작년에 다녀온것만해도 정말 다행이고 좋았다구요. 처음 코로나 심각할때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만약 그랬으면 숨막혀 못견뎠을거예요. 마스크고 쓰고 생활하는게 답답하지만, 아파트 관리실이라 다른 직원들과 업무 사무실이 다 분리되어 있어서 그나마 나아요. 평범한 일상생활이 정말 행복이었다는걸 새삼 느껴요.

  • 33. ...
    '20.6.5 11:25 AM (221.155.xxx.229)

    이러다 환경파괴 가속화되고 핵전쟁나도 툴툴거리겠네 ㅋㅋㅋ

    지금껏 맘껏 누렸잖아요.
    돌려줄 때 된거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 34. ㅎㅎ
    '20.6.5 11:28 AM (211.206.xxx.52)

    같은상황을 겪으면서도 누구는 짜증은 누구는 그래도 좋은점을 보네요

    전 우리집의 가치를 알았고 다 커서 떠날일만 남았던 두딸과 집에서

    사부작거리며 소소한 일상을 지냈던 시간이 주어져 넘 좋았습니다.

  • 35. ...
    '20.6.5 11:46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코로나세상 힘들어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아이들 키우는 엄마라는 자리 정말 지치네요.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온거같고, 정신적으로도 힘드네요. 어딜 맘껏 나다닐수가 있나.. 날은 더워지고. 식구들 다 모여 복작복작하고. 뒤돌아서면 설거지 빨래 요리 청소가 산더미고. 지쳐서 아이들 공부숙제는 잘봐주지도 못하겠고.. 예민해지고 무력해지고 답답하고. 창살없는 감옥같아요.
    이 생활 1년만버텨라 2년이면 끝난다 그런것도 아니니 끝이 안보여 막막해요.

  • 36. ....
    '20.6.5 11:49 A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각자 상황과 환경이 다 다른데도. 툴툴~징징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참.. 너무하네요. 익명 자유게시판에서 힘든거 힘들다고 말도 못하나요

  • 37. 이 참에
    '20.6.5 11:53 AM (218.236.xxx.158)

    읽으려고 샀는데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던 책 읽고 있어요.
    아이 있는 엄마들은 더 힘들겠네요.

  • 38. ㅠㅠ
    '20.6.5 12:21 PM (58.70.xxx.194)

    해외 거주 하고 있어요
    한국 너무 가고 싶습니다 진짜 ㅠㅠㅠㅠ

  • 39.
    '20.6.5 12:51 PM (220.126.xxx.56)

    코로나 안걸리고...월급 안깍이고 직장 유지하고 사는것만으로 사실 감사하고 있어요
    그래도
    밖에 못나가고 여행 못다니고 사람 만나기 힘든건 확실히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건 맞죠

  • 40. 솔직히
    '20.6.5 1:00 PM (211.109.xxx.39)

    어르신들 모시고 재택근무하고 살고 있는데
    요즘 진짜 넘 힘드네요...
    평소에 복지관이나 운동하러 다니시며
    소일하시다가 집에만 계시니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이런 생활이 끝이 안보이다니 ㅜㅜ

  • 41. ....
    '20.6.5 2:18 PM (222.106.xxx.12)

    다른나라 통행증받아 삭료품살때만
    나가는거보고 차분히지내자 생각합니다.

  • 42. 보이지 않는 것
    '20.6.5 3:59 PM (84.157.xxx.155)

    내적인 질과
    내적인 힘과
    내 안에 에너지를 확인하는 기회였고
    가진것에 초점을 마출 수 있는 기회였고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기회였고
    유연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회였고
    극적인 순간에 생존에 필요한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였고
    습관의 힘을 키우게 된 기회였습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열거가 안되네요....

  • 43. 까웅
    '20.6.5 4:19 PM (59.14.xxx.232)

    바로 윗님의 댓글 여러번 읽습니다.
    감사~!

  • 44. ㅡㅡ
    '20.6.5 5:23 PM (1.237.xxx.57)

    생각보다 살만하지 않나요?
    내성적인 사람들은 괜찮을듯요
    외향성을 강요받던 시대가 지나는 것 같아 좋음요^^

  • 45. 저는
    '20.6.5 5:44 PM (58.121.xxx.69)

    외국에 있는 동생이
    못 오고 있어요

    동생 보고싶어요
    그게 고통스러워요 ㅜㅜ

  • 46. .,.
    '20.6.5 6:02 PM (175.113.xxx.154)

    얻은것도 잃은것도 있지만
    재미의 많은 부분을 포기하니
    재미없이 삽니다.
    적당히 내향적인 사람인데도 길어지니 지치네요.ㅠㅠ
    언제 끝난다는 기약이없으니 그게 제일 힘들어요
    벌써 상반기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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