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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직교사예요. 초등 학부모님들 잘 들어주세요.

음.. 조회수 : 35,614
작성일 : 2020-05-24 09:38:03
고민고민하다가 글 올립니다. 아마 글 쓰고 욕 엄청 먹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쓸래요. 
저도 아이가 초등생입니다. 아이 학교에서는 다음주쯤 연락이 올 것 같은데 그 학교도 주1회 등교(과밀학급이라 반씩 나누어서 등교하니 교사입장에서는 주2회  등교하겠지요.
제가 근무하는 학교도 다음주에 학운위에서 설문결과 보고 결정하는데 아마 주1회나 2회 등교로 결정될 것 같아요. 
사실 아이가 중학년이고 잘 하는 아이이긴 하지만, 아직 혼자 집에 두고 다니기가 많이 염려가 되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온라인 수업의 질도 좋고, 제가 해보니 온라인 수업도 해볼만 하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지만 
수업시간 할애해서 수업을 준비하는거니까 다른 방식으로 일한다고 생각하고 적응해서 잘 하고 있었어요. 
다른 선생님들도 그렇게 하시구요. 

매주 매일 다른 공문들이 쏟아져요. 어느 날은 에어컨을 틀지말라, 며칠 있다가 틀어도 된다. 창문은 열어라, 뭐 등등 엄청 많이요. 골자는 똑같아요. 
마스크 항시 착용하고 땀이 날 우려가 수업(활동이 포함된 수업), 비말이 튈 수 있는 수업(음악 영어, 발표 등등), 공동 학습자료를 사용해야 하는 수업(과학실, 실과실, 도서관, 체육관 등등) 자제.
아이들 서로 닿지 않도록 놀이 금지, 대화 금지, 화장실 갈 때도 시차두어서 이동
급식 먹을 때만 마스크 벗기 등등요.

주1~2회, 격일, 격주 수업을 왜 굳이 할까요?
그건 학교도 교육청도, 교육부도 감염의 우려를 벗어나지 못해서예요. 
왜 수업시간에도 학교생활도 그토록 많은 매뉴얼과 제한을 둘까요? 그건 집단감염 가능하기 때문이죠. 

일단 이 더위에 아이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을까도 걱정이고
아이들이 호흡에 문제가 생길까봐도 걱정이고 
교실에 드나들때마다 바르는 살균제가 아이들 피부를 상하게할까도 걱정이고 
제가 말을 하다가 호흡에 문제가 생길까도 걱정이고 
아이들과 제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수업을 할까도 걱정입니다. 

급식시간은 더욱 문제이구요. 
교실에서 급식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가림판을 치지 않고 급식판을 책상위로 잘 나를까도 걱정입니다. 

우리 학급은 24명인데 책상 간격을 아무리 벌려도 50센티 안팎입니다. 한마디로 사회적 거리, 1미터는 어불성설이라는 말이죠. 
제가 화장실에라도 다녀올 참이면 아이들은 분명 옹기종기 모여서 놀겠지요. 
그럴 때마다 저는 아이들을 야단치고 말려야 해요. 
마스크에 손이 닿는 녀석을 혼내야 하고, 급식 먹을 때 줄 서면서 간격을 지키지 않는 녀석들을 떼어놓고 혼내야겠지요. 
아이들이 선생님 말을 잘 듣느냐.. 잘 들어주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도 많아요. 

일단.. 저는 경력이 20년 이상입니다. 그런데도 요즘 저는 잠이 안 옵니다. 
아이들이 곧 등교할 예정이고 제 아이도 곧 등교해야 하니까요. 

뉴스를 살펴보니 어린이 괴질은 가와사키병과 비슷하지만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50프로 이상이고 
예후도 나쁘고 후유증도 있어서 가볍게 볼 일이 아니더라구요. 
이태원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관련되어 있구요. 

제 아이는 등교시키지 않을 겁니다. 
저야 공무원이고 맡은 일이 있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야 하지만
제 아이까지 그 위험한 곳에 던지고 싶지 않아요. 

학교 방역요? 매일 지침도 바뀌고 지킬 수도 없는 수도 없는 규정이 내려와요. 
교사들은 호떡 뒤집듯 바뀌는 교육부 지침을 읽어 가는 것도 벅차해요. 
학교 건물과 교실은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해요. 화장실 한 곳을 세 개 학년이 함께 써야해요. 
물론 주 1회 등교이고 화장실을 시차를 두어 가니 아이들이 몰리지는 않겠지만
그 한 화장실에 여러 아이가 쓰는 건 변하지 않아요. 
급식시간.. 식당에서도 감염된다고 하잖아요. 마스크 쓰고 있던 사진사도 돌잔치에서 10명 넘게 감염시킨 바이러스인데
저는 무서워요. 
우리 학년 선생님들은 모두 급식을 미신청했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학교에 있을 동안은 물도 안 마실 생각입니다. 

가정학습으로 쓸 수 있는 교외체험학습일은 서울은 34일까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수업일수에 따라 달라지니.. 어쨌건 소나기를 피하고 볼 일이라 저는 제 아이는 안 보냅니다.

초등학부모님들 여러 사정이 힘드시겠지만 알고는 계시라구요. 
이런 상황입니다. 
IP : 124.111.xxx.179
2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0.5.24 9:40 AM (125.179.xxx.41)

    정말 괴롭네요..ㅠㅠ 이 코로나가 얼른 끝날거같지도 않고...ㅜ
    그래도 아이들은 최전방으로 지켰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또 어디 터지면 어떻게할련지.....너무걱정스러워요

  • 2. .....
    '20.5.24 9:40 AM (221.157.xxx.127)

    왠지 교사가 쓴글이 아닌건 같은 느낌은 뭘까요 그냥 동네엄마 수준의 글이라 글 문맥이 공부 잘 했던 사람의 글이라고 안 느껴져..

  • 3. ...
    '20.5.24 9:40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세상에 돈쉽게버는 사람없습니다

  • 4. 흠흠
    '20.5.24 9:42 AM (125.179.xxx.41)

    에이.. 교사가 돈쉽게 버는꼴 보기싫어 저모양인 학교를 굳이 보내겠다는 말인가요???
    왜 82는 교사라면 이렇게 공격하는건지.;;;;;;;

  • 5. 하아
    '20.5.24 9:43 AM (221.157.xxx.129) - 삭제된댓글

    7살,5살 아이가 이사로인해 6월부터 병설유치원에 다닐 예정이에요
    지금까지 어린이집을 다녔고,
    2월부터 지금까지 가정보육했어요

    선생님 말씀 보고나니,
    애들을 보내야할지 또 고민이 되네요,,,,

    실내에서 마스크도 걱정되었는데,,,,
    문제는 예상보다 더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장의 상황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런 글에 누가 안좋은 말을 하겠어요,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 6.
    '20.5.24 9:43 AM (1.225.xxx.224)

    교사면 일하기 싫다는 거로 밖에 안 느껴져요
    중학생은 ebs연결 끝으로 교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애들은 친구도 못 사귀고 수업질은 떨어져요
    코로나 무서우면 치료제 안 나오면 애들을 그냥 이대로 나올때까지 두어야 되나요?

  • 7. 그러면
    '20.5.24 9:43 AM (118.32.xxx.54)

    그러면 보내지 말라는건가요...
    네 안보내고 싶고,,
    교사들 월급도 일정부분 삭감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사실 교육이 뭔 의미인가 싶어요

  • 8.
    '20.5.24 9:43 AM (118.45.xxx.138) - 삭제된댓글

    초등도 이런데 유치원은 더할꺼 같아요~
    힘들어도 아직 위험해서 불안해요
    전업인데도 주5일 보낸다는 주변 엄마들 이해안돼요 ㅠ

  • 9. ㅡㅡㅡ
    '20.5.24 9:43 AM (222.109.xxx.38)

    욕먹을 각오하셨다니.. 그럼,
    그래서요? 대안은요?

  • 10. 궁금
    '20.5.24 9:45 AM (61.77.xxx.41)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한데 온라인 수업의질이 뭐가 좋다는거죠? 유튭 링크걸어주고 e학습터 동영상보라하고.... 교사 담임 모습 못본초등이 절반일 남을껄요.... 인사 동영상하나도 안올리는 교사가 그렇게 많습니다.
    학습플래너만 있으면 온라인 수업 가능해요. 출근해서 놀면서 출석체크만하는 무급 휴직주고 그 돈을 가정학습 및 돌봄 지원금으로 돌려야 맞는거 아닌가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11. 음..
    '20.5.24 9:46 AM (124.111.xxx.179)

    현직 맞아요. 공부도 잘 했는데 글이 이 모양이라 정말 미안하군요.
    대안요? 온라인 수업 지원하고 강화하는 것. 현재로써는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 안하고 싶지도 않고, 일을 안 해오지도 않았어요.
    영상 만들어서 수업준비하는게 말이 쉽지, 하나 수업에 4시간은 족히 걸려요. 남의 일이라고 그리 쉽게 말하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 12. .....님
    '20.5.24 9:47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 읽어보니 동네 엄마 수준이 아니라 공부 잘했던 분 글 맞는 것 같은데요.
    교사가 쓴 글 맞는듯 상당히 구체적인 묘사이고... 이렇게 긴 글인데 맞춤법도 안틀리고 문맥상 부자연스러운 전개도 없어 보입니다만...
    82 악플러들은 참 별 게 다 시비네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음 맘이라도 좀 곱게 쓰고 살 것이지... 문장에 마침표라도 찍어라. 이 무식쟁이야..

  • 13. lee
    '20.5.24 9:47 AM (61.77.xxx.41)

    정말 궁금한데 온라인 수업의질이 뭐가 좋다는거죠? 유튭 링크걸어주고 e학습터 동영상보라하고.... 교사 담임 모습 못 본 초등이 절반도 넘을껄요.... 인사 동영상하나도 안올리는 교사가 그렇게 많습니다.
    학습플래너만 있으면 온라인 수업 가능해요. 한학년에 한명의 학습플래너가 주간학습계획안만 올리면되죠.
    출근해서 놀면서 출석체크만하는 공립교사들 무급 휴직주고 그 돈을 가정학습 및 돌봄 지원금으로 돌려야 맞는거 아닌가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14.
    '20.5.24 9:47 AM (1.225.xxx.224) - 삭제된댓글

    그럼 댁은 일하는지 모르지만ebs연결 끝이 무슨 질이 좋다는 건가요? 교사들 월급 반납하고 이런 이야기 하세요. 진정으로 들리게

  • 15. 어쩌면
    '20.5.24 9:48 AM (121.184.xxx.131)

    정말 선생님이 쓴글일수도 있어요,
    선생님이기도 하지만 아이엄마이기도 하고, 일단 대안이 없는 부분은 많은 공문을 받는 교사입장에서도
    달리 방법이 없잖아요,
    27일 초등 1학년 첫등교합니다.

  • 16. @@
    '20.5.24 9:4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고딩은 입시가 관련되어있으니 보내는거 이해라도 되는데
    초중등은 안보내도 상관없지 않나요
    특목고 가려는 중3음 가야하나
    교사들도 자신들 월급 삭감하고 안가는 방법있음
    그걸 택하겠죠 잘못하면 본인들 가족도 다 감염될수 있잖아요

  • 17. 그러게요.
    '20.5.24 9:48 AM (114.205.xxx.104)

    모두가 힘든시기예요.
    수업과 학급학생들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만 있었어도 학부모들의 비난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저 온라인에 기대어 수업하는 아이를 보며
    굳이 담임 선생님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모든 수업을 입으로만 하시는 교사들인가..
    자료준비나 수업준비는 없으신거 같다는 생각에 한국 아이들이 학원을 다녀야만 하는 이유를 알것 같았네요.
    학교에 출근할것을 걱정하시는 시간에 지금 당장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수업을 어떻게 도움을 주실지 생각하시길...

  • 18. ..
    '20.5.24 9:49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82년 교사만 미워하지 않아요.
    공무원, 교사, 은행원, 의료인... 다 미워하죠.
    자기보다 쉽게 돈버는 것 같아서.
    근데 며느리로는 그런 분들 선호하잖아요. 안전적인 직장이라고...

  • 19. 음..
    '20.5.24 9:50 AM (124.111.xxx.179)

    제 아이 학교 선생님들 수업도 e학습터에 강좌를 올리시죠. 매 수업 모두 만든 동영상 수업자료와 링크 자료 같이 넣구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학교마다 교사마다 다르니 그건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일이 아니구요.
    다만, 저나 동료들 모두 온라인 수업을 그냥 설렁설렁 준비하진 않아요.
    출근해서 출석체크만 하지도 않구요.
    그런 논리라면 국립박물관, 미술관 등등 공공 시설 종사자들 모두 무급휴직 들어가야지요.

  • 20. 사회성
    '20.5.24 9:50 AM (125.184.xxx.90)

    초1엄마인데요. 아이가 몇 달쉬고는 학교 가기 싫다고 해요..
    저도 안보내자주의지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양보하고 친구들과 노는 사회성은 학원보다는 학교에서 더 잘 배운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일주일에 하루라도 학교가 재밌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 21. ㅡㅡ
    '20.5.24 9:50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공감하구요. 정말 안보내고 싶은데 그거와는 별개흐로 교사들은 월급 삭감 좀 하시죠?

  • 22. roskflRhcwhg
    '20.5.24 9:50 AM (121.163.xxx.217) - 삭제된댓글

    82특징 확실하네요
    교사면 공격대상인거
    전 초1인데 안보내고 싶어요
    급식이라도 안할순 없나요?

  • 23.
    '20.5.24 9:51 AM (1.225.xxx.224)

    교사들 월급일 안 하고 받으니 더 편하게 돈 받고 싶나보군요. 얼마나 영상 찍어 올리는 교사있는지 모르지만 대부분 중학생은 ebs연결 끝이에요. 진심으로 애들을 위하다면 안 보내자가 아니고 다른 대안을 제시해 보세요. 아님 월급 반납하던가

  • 24. 학교
    '20.5.24 9:51 AM (49.174.xxx.235)

    교사가 힘들다는 이야기의 내용은
    이미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의 내용이네요
    물론 염려되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온라인 학습 준비하고
    교사 월급 다 받는 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솔직히 더 편한건 사실이잖아요

  • 25. ㅇㅇ
    '20.5.24 9:51 AM (121.171.xxx.131)

    악플도 내용에 반박하면서 시비걸면 이해나 가는데 글 못쓴다고 까는거 빵터지네요

    아무튼 위험하긴 한데 계속 집에만 있는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고 애들고 말 안듣고 어른도 말 안듣고 -나가서 술집 클럽 다니는 애들 다 성인이니까요 정말 답이 없네요

  • 26. ...
    '20.5.24 9:51 AM (121.100.xxx.27)

    원글님 자녀는 어떻게 안 보내실 계획이신가요? 공문에 보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여야 출석이 인정된다고 되어 있던데.. 그냥 무단결석 시키실 건가요? 저 역시 울며 겨자먹기식 등교수업 보내고 싶지 않아서요.

  • 27. 대안
    '20.5.24 9:51 AM (118.32.xxx.54)

    대안이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는데 ㅠㅠ 선택적 등교 ..
    온라인 수업 됐고요 .. 정말 무성의하고,, 이거 없이ㅠㅠ 교사들 월급 일부 삭감했음 좋겠어요
    길에 있는 도서관보다도 효용이 낮잖아요 ㅠㅠ
    온라인 수업 안해도 되는데,, 정말 평가를 위한 기관이 학교같아요..
    온라인 수업 잘하는 사람은 월급 더받든지 말든지
    안하는 분들은 ㅠㅠ 흑 ...
    공문이 오든 말든,, 실 수요자는 학생과 학부모인데...
    이건 학교를 위한 등교같아요 아이를 위한 등교가 아니고요
    그리고 ㅠㅠ 아이들 중에 혜택못받고 진짜 가난한 ㅜㅜ 가정 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은
    학교를 가야하겠지만요

  • 28. 최소한의 성의
    '20.5.24 9:51 AM (61.77.xxx.41)

    자신 얼굴이 컴퓨터에 나오는게 싫어서 실시간 수업 안하겠다는 교사들이 많다는데 뭐...이해하죠 . 그럼 수업 동영상 제작 성의는 보여야줘죠. ebs. e학습터. 유튜브..... 돌려막기하며 본인은 출석체크와 괴제 체크만하는게 담임교사의 책임감일까요?

  • 29. ㅡㅡㅡ
    '20.5.24 9:53 AM (70.106.xxx.240)

    충분히 현실적인 얘기네요
    저는 미국이고 여기도 동네 포럼마다 교사랑 부모랑 싸우는 중입니다
    교사들은 개학이후 사태가 불보듯 뻔히 보이니 개학반대이고
    부모들은 일나가야 한다고 학교 열라고 난리고
    교사들은 우리를 베이비시터로 아느냐 고령 교사들도 많은데 걸리면 죽는다 입장이고
    부모들은 도저히 집에서 애들 관리 수업도 못한다 개학해라 이거고
    그래도 한국은 입원도 시켜주고 온라인 컴퓨터 시설 다 좋잖아요
    미국은 지금 개판이에요

  • 30. 음..
    '20.5.24 9:53 AM (124.111.xxx.179)

    교사에 대해 유난히 공격적인 사이트긴해요. 여기가.. 그래도 전 이 사이트 좋아합니다.
    각설하고 아이들은 현재로서는 학교 나와도 재미있을 수도 없어요.
    친구와 놀이 못하고 놀잇감도 모두 1인용으로 주문해서 준비해둔 상태거든요.
    그냥 교실에서 앞에서 설명하는 교사 보고 수업하고 급식 먹고 집에 감. 그거랍니다.

    전 이제 댓글도 그만 달게요.
    교사 월급 말씀하시는 분들.. 그러지 마세요.
    교사에게 월급은 글 다시는 분들 월급과 같은 겁니다.

  • 31. 고교교사
    '20.5.24 9:53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221.157님은
    무슨 근거로 교사가 아니라고 하나요.

    저 고등교사이고
    고3수업 시작하자마자 급식도 하고
    매일 발열지도에 급식지도 하는데
    위에 쓰신 내용 다 맞아요.

    사실 전부 학교재량으로 결정하게 해놔서
    결국 제일 밑에 있는 교사가
    다 책임지게 생겼어요.

    진짜 욕이 방얹처럼 나와요.
    우선 급한 고3 빼곤(고3 ㅜㅜ)
    등교개학을 왜 하나 싶어요

    사실 올해 입시만 비교과 제외한다는 조항을 교육부나 대학측에서 내려주면
    수험생들 등교 안해도 되거든요.

    진짜 교육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현장경험 없는 티가 여기서 납니다.

    82님들도 교육감선거에 정치적 인물뽑지말고
    (특히 교수출신이 최악임.)
    꼭 교사출신을 뽑아주세요.

    대학교수출신 교육감들이
    초ᆞ중ᆞ고에 대한 감이 전혀 없어서
    진짜 현장은 답답해 죽어요ㅜㅜ

  • 32. ㄴㄷ
    '20.5.24 9:53 AM (1.241.xxx.88) - 삭제된댓글

    자기 걱정 자기 아이들 걱정만 하시는 분이시네요
    교사로서의 넓은 시야나 책임감은 보이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등교가 필요한지에 대해 전혀 이해나 공감이 없으신 분들이 공교육 담당자들이라니
    프로정신은 차라리 학원선생들에게 찾아야겠어요

  • 33. 참나
    '20.5.24 9:53 AM (112.148.xxx.5)

    이아줌마 웃긴네..울며 겨자먹기? 월급은 따박따박 받으면서..지금 초등교사들 꿀빨고 있는거 사람들 다 아는데
    아무리 온라인수업이라고 단한번도 전화한통 없고
    코로나 핑계 아주 징그럽다.당신 어디 초등 교사야?

  • 34. 오버
    '20.5.24 9:54 AM (121.174.xxx.172)

    전 중학교 급식실에서 일해요
    선생님만 점심 매일 시켜먹는거 힘들다고 해서 밥한지 3주 넘었는데 아직까지 별 이상 없어요
    처음엔 미신청 하신분들 많았지만 먹어보고 맛있다고 지금은 거의 다 드시고 계시구요
    지나치게 걱정하시는거 같네요
    물론 아이들이 급식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도 나름 거리간격 유지 스티커
    급식실 바닥에 붙혀놓았고 식당 칸막이 설치했고 일일히 온도 체크할꺼고 식당 입구에 손소독제
    구비해 두었고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메뉴얼 공지 에 맞추어서 힘들겠지만 조심해서 애들 맞이할 준비
    하고 있어요
    언제까지 애들을 집에만 둘수는 없잖아요

  • 35. ..
    '20.5.24 9:55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아이 고3인데 지난주 잘 다녀왔습니다.

    등교여부 결정은 부모의 몫이지요.

  • 36.
    '20.5.24 9:55 AM (1.225.xxx.224)

    월급이 중요하면 일할 생각을 하세요,124.111

  • 37. 참나
    '20.5.24 9:55 AM (112.148.xxx.5)

    나도 초등1학년 학부몬데 ebs강의로 대체하고
    도대체 하는일이 뭔데? 월급 삭감말이 안나올 수가 없음
    개학1주일도 안남은 상황인데도 전화한통 없음

  • 38. 저기요
    '20.5.24 9:56 AM (49.174.xxx.235)

    제발 글 못쓴다고 공격하는 사람 보세요
    다툴 때 이런 부류의 사람 정말 못나보여요
    얼마나 열등감이 많아 방어적인 모습으로 살아왔나
    나를 나타내는 말이죠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공격하지 말아요

  • 39. 이 분
    '20.5.24 9:56 AM (118.32.xxx.54)

    제 아이 학교 선생님들 수업도 e학습터에 강좌를 올리시죠. 매 수업 모두 만든 동영상 수업자료와 링크 자료 같이 넣구요.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학교마다 교사마다 다르니 그건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일이 아니구요.
    다만, 저나 동료들 모두 온라인 수업을 그냥 설렁설렁 준비하진 않아요.
    출근해서 출석체크만 하지도 않구요.
    그런 논리라면 국립박물관, 미술관 등등 공공 시설 종사자들 모두 무급휴직 들어가야지요.


    이 원글님 교사 맞으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논리라면 국립박물관 미술관 공공시설 종사자들 무급휴직이래요...
    남들도 끌어내리기 ...
    그 분들.. 거의 최저시급이시고,, 불키고 뭐 하고 계시던뎅 ㅠㅠㅠ 깔 월급도 없을 듯..
    거의 최저시급 무기계약아니던가요.. 일부 정규직 빼고 ,,
    아니 학교는 오지 말라면서 왜 ㅠㅠ 인터넷 강의는 넘 허술하냐구요ㅜ
    그리고 학교의 역할은 아이들 모아놓고 질서나 학급의 아이들 중재하고 뭐 여러가지 일들이 있는데 ,,
    그것도 안하고, 수업도 열심히 안하고 ,,
    공문많으니 힘들다 걱정된다.. 이렇게 코로나로 ㅠㅠ 아이들 안보고 1년 놀고싶은건 아닌지

  • 40. ..
    '20.5.24 9:56 AM (39.7.xxx.148)

    산책하는 동안 잠깐만 마스크 쓰고 걸어도 머리가 지끈해지는데, 앞으로 날씨는 더 더워지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만 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염려스럽긴 하네요. 교육 가치관으로 홈스쿨링도 하는데 이 시국에 학교라는 공간에서 배움이 그토록 중요할까라는 생각도 들곤해요. 어쩌면 내 아이가 뒤쳐질까봐 두려운 마음, 맞벌이라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현실적인 문제, 학교를 반드시 가야 한다는 고정 관념들이 감염의 위험성 보다 설득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

  • 41.
    '20.5.24 9:56 AM (180.69.xxx.118)

    교사라서 공격적인 게 아니라 너무 교사 입장에서만 써서 그런 거예요.
    학교 안 보낼 수 없는 부모도 많을 텐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며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켰잖아요.
    학생들의 안전을 걱정한다기 보다는 학생 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 같아요.

    정 걱정되면 학교 안 보내셔도 돼요.
    그깟 출석이 대수인가요?
    고등은 몰라도 초중등은 아무런 불이익도 없어ㅛ.
    설혹 불이익이 있다고 해도 건강에 대해 그 정도 걱정이 앞선다면 그건 감수해야죠.

  • 42. ㅇㅇ
    '20.5.24 9:57 A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교사들 역량이 딱 여기까지인거죠
    온라인수업 퀄리티 높힐 능력은 없어
    학교 등교 관리할 자신 없어
    월급은 다 받고 싶어

  • 43. 와 대박
    '20.5.24 9:57 AM (175.197.xxx.114)

    저도 안 보낼거에요. 스승의날( 초등5학년때 제 담임선생님 )이랑 통화했는데 똑같네요. 그런데 남자 선생님들은 의견이 다르다고요. 윗님 애 병 걸리면 누가 책임집니까. 전 안보낼거에요. 괴질 진짜 무서워요 ㅠㅠ 처음에 단순감시라고 주장했던 전문가들 다 쏙 들어갔어요 ㅜㅜㅜㅜㅜㅜㅜ 모르는 병이라 무서워요

  • 44. 다른건 모르겠고
    '20.5.24 9:58 AM (115.140.xxx.196)

    온라인 수업 질이 좋다구요???

    전부 유튜브 동영상 링크연결해 놓고

    진짜 너무 하네요. 아이가 인성교육 링크볼때는

    짜증냅니다. 태권도에서 금요일에 틀어줘서 다 본건데

    또 봐야하냐고. 그리고 총 동영상 시간도 2시간이

    채 안되게 링크?!거셨더라구요. 그 흔한 피피티

    수업자료는 커녕 이제껏 화상통화도 한번 없었어요.

    진심 이러고 월급 받아도 되는건가 화나요. 차라리

    ebs에서 수업해줄때가 훨~씬 유익했습니다.

    나는 온라인 수업 잘했다고 자신하실지 모르겠지만

    유튜브 링크로 떼우는 교사가 많은것도 사실이예요

    이게 하루이틀에 종식 될 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무기

    무기한 연기합니까? 그렇게 불안하면 ebs로 전환하고

    급여는 받지 말아야지요

  • 45. ㅡㅡ
    '20.5.24 9:59 AM (112.150.xxx.194)

    마스크 쓰고. 수업듣기. 어린애들한테 너무 가혹하죠.
    이제 초1.2 아이들.ㅜㅜ

  • 46. 잘읽었어요
    '20.5.24 9:59 AM (110.15.xxx.45)

    저도 초등정도는 온라인수업(솔직히 교사제작 수업은 질 낮은거 인정하나 적어도 ebs와 좋은 교재들이 많이 있으니 부모의지 있음 되지않나싶어요) 1년정도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취약계층과 업무강도 높은 맞벌이 가정 아이들은 타격이 커요
    본인이야 초등교사니 출퇴근이 여유있으니 이런글 쉽게 올리실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 생각도 하셔야지요
    코로나 감염 무서우니 무급으로 출근하지 말라고 하면
    하실겁니까?

  • 47. 윗글중
    '20.5.24 10:00 AM (1.225.xxx.224)

    교육감으로 교사 출신 뽑다가는 지금도 안일한 집단인데 애들은 간데없고 더 편하자고 하겠고만 무슨 교사출신 교육감
    지금도 교사 문제 제기해도 교육청이던 어디던 가재는 게편처럼 교사 편맛 드는데 교사를 위한 학교가 더 되겠네요

  • 48. roskflRhcwhg
    '20.5.24 10:00 AM (121.163.xxx.217) - 삭제된댓글

    아무리 익명 댓글이지만 예의를 갖추세요
    저도 82 좋아하지만 어떨땐 무서워요
    걱정의 글이 왜 월급삭감으로 이어지는지 이해도 안되고

  • 49. ㅗㅗ
    '20.5.24 10:01 AM (211.58.xxx.242)

    온라인 수업 성의없던데 일 좀 해요

  • 50. 네??
    '20.5.24 10:01 AM (211.244.xxx.144)

    본인 아이는 위험해서 학교 안보내고 본인은 학교가서 애들 가르치다가 옮으면 집에가서 본인 아이 옮기게 될거아닌가요??그럼 본인도 학교선생님을 때려쳐야 본인 주장이랑 걸맞죠

  • 51. 선생님
    '20.5.24 10:01 AM (223.62.xxx.184)

    오버하지 마세요
    할만큼 했습니다.

  • 52. 우선
    '20.5.24 10:01 AM (58.120.xxx.107)

    온라인 수업의 질이 좋다는건 인강을 따로 들으시는 건가요?
    우리애도 중학생인데 하루 2시간이면 끝나고
    그나마 반은 예체능이던데요.
    샘 혼자 체조하고 있고 우크렐라 타고 있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 53. 그니까요
    '20.5.24 10:01 AM (118.32.xxx.54)

    재난지원금 받으니 좋기만 하더라구요
    외식 병원비 재난기금에서 차감되니요~
    애들관리할 자신없어, 수업은 내 알바아냐, 하지만 나는 열심히 해
    근데 왜 다들 불만인지...
    선생님 애들 관리할 자신없고,, 이래저래 걱정되면
    걱정도 내려놓고 월급도 일부 내려놓으세요
    다른 직장보단 책임도 없고 평가만 하는거 맞아요..
    사기업은 이래 일하면 바로 삭감 들어옵니다...
    일요일 부터 징징거라고 있음,, 또 내일 학교가서 얼마나 징징 거리시려나
    발등에 불떨어진 고등학생과, 정말 생활이 어렵고 복지 사각지대 친구들 뺴고,,
    일부 인력만 운용하고,, 월급삭감하고 초중고생도 보육지원금좀 받아봅시다..
    선생님 일 안하시는거 맞잖아요

  • 54. 교육부도
    '20.5.24 10:02 AM (211.245.xxx.178)

    참 힘들겠어요.
    다들 힘든 와중에 서로 인내하고 조심하고 노력해야하는 마당에 정작 교사라는 이들이 이런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
    고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월급 반납은 어떤가요.
    장사가 안되서 죽고싶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강으로 시키고 집에서 애들관리하고 윌급나오니 왜 개학하나싶나요?
    지금 코로나로 죽으나 진짜 돈없어서 죽으나 똑같은 사람 많습니다. .

  • 55.
    '20.5.24 10:0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학교를 안간다고 해서 애들이 졸업을 안하는것도 아니쟎아요 예를 들어 6학년은 학교 한번 안가고 그냥 졸업하는것도 너무하다 싶은데요 주변보면
    강의를 담임이 만드는건 딱 1개던데 나머진 따온 동영상에 다숙제 ᆢ
    숙제가 너무많아서 평소에도 이렇게 학교에서 다 적고 했냐고하니 아니래요 엄마들한테 숙제떠넘기기도 아니고 이건뭐 쉽게 돈버는 직업은 맞다고 생각 안들수가 없더라구요 과해요

  • 56.
    '20.5.24 10:03 AM (1.225.xxx.224)

    121.163 일 안하고 월급 받는데 그럼 삭감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 다들 고통 분담하고 있어요. 그 월급만큼 교사가 일 지금 하나요?

  • 57. 맏오
    '20.5.24 10:03 AM (118.32.xxx.54)

    코로나때문에
    무급휴직하라고 해야되죠...
    공문이 많이온다고 하는데
    그 공문 해결하는 급여만 주던가

  • 58. 새옹
    '20.5.24 10:03 AM (112.152.xxx.71)

    교사마다도 입장으.다를듯싶네요
    엄격하게 등교준비하고 철저하게 소독하며 대비하고 아이들 절반의 등교라도 받아드릴려고 기다린다는데
    님이 쓴 글은 완잔 반대입장에서 쓰니 사회적 불안감 조성될성싶어요

  • 59. ㅇㅇ
    '20.5.24 10:03 AM (223.38.xxx.168) - 삭제된댓글

    이 더운날 마스크쓰고 등교수업 넘 힘들죠..ㅜㅜ
    어린아이들이 지침대로 지키기도 어렵고요
    4교시 수업후 하교나 좀더 구체적 방법이 필요한데...
    걱정이네요 요즘 변형된 바이러스도 무섭고요
    지금상황에선 주1회등교에 체험학습가능하다고 선택을 줬으니
    각가정에 맞게 판단해야될수밖에 없네요

  • 60. 다른건 모르겠고
    '20.5.24 10:03 AM (115.140.xxx.196)

    큰아이는 공립특목고인데 매일 zoom 화상 강의 있고,
    피피티 자료제공하고, 숙제 올라오고 종종 전화와서
    학습 진도 어려운점 건강상태도 체크하시던데 고생 많으시다는 생각했어요. 일 좀 하면서 건강걱정해주면 공감이 가도 이 상황에선 직업적 책임은 모르겠고 내 건강땜에 일하기 싫다로 들리네요

  • 61.
    '20.5.24 10:04 AM (58.120.xxx.107)

    차라리 감염위험을 낮추려면

    매일 등교하되
    수업시간을 4교시로 줄여서 마스크 꼭 쓰게 하고
    점심은 안 먹고 돌려보냈으면 좋겠더라고요.

    결식아동이나 기타 희망자에 한해서
    급식 제공 하고요.

  • 62. 댓글안달지만
    '20.5.24 10:04 AM (223.62.xxx.161)

    안달 수가 없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교를 하는 이유는... 학교와 관련된 일자리들이 너무 많죠. 개학이 의미하는 사회적 영향력이 크구요. 정부는 더이상 경제가 망가지는 걸 원하지 않으니 어느정도의 희생과 피해를 각오하고( 그 피해가 학생일지라도..) 개학하는거죠.
    길어지면 교사의 수업제작은 많아질거에요. 아무런 준비가 안되어 있던 온라인 개학이었어요. 교육부는 마치 계속 준비하고 있었던 것 처럼 말하지만 정말 일주일만에 모든걸 만들어낸 개학 아니던가요? 영상 10분 남짓 만드는걸 4시간 걸려 만들고 업로드에 2시간씩 걸렸어요. 10대,20대는 유튜브 영상 올리고 브이로그 올리는게 일상이지만, 교사들은 아니었어요. 이제 4월, 5월 겨우 2달 지났고, 10분짜리 동영상 제작에 5시간 걸리는 것과 냉정하게 비교해서 더 효과적인교육효과 생각해서 ebs올리는 선생님도 계시죠. 다만 그걸 올릴때도 매번 고민한다는 걸 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링크를 하면서 저도 같은 차시 제가 의도한대로 동영상 만들어요. 별로라고 생각되면 하루종일 걸린거라도 포기하고 링크를 최대한 찾구요. 그렇지만 길어지면 제작비중 높아지고 지금도 계속 비중 늘리고 있어요. 초등 1,2는 기기지원조차 안하죠. 제작은 계속 하지만 저작권 생각하며 완전 공개된 공간에 업로드하는 부담도 커요. 그리고 이런 제작에 교육부는 아무런 지원이 없죠. 학교 예산으로 알아서 만들고 구입해서 지원해라지만 지금 온전히 수업 준비만 할 수가 없는 상황에 다들 자비 부담으로 기기구입하고 데이터 요금 쓰는게 현실이구요.교사 월급 10년이 되도록 300도 못받는 직업입니다. 교사글이라면 그냥 무턱대고 까는거 이제 그만 보고 싶어요.

  • 63. 했어요
    '20.5.24 10:04 AM (49.196.xxx.140)

    외국이고 확진자가 거의 없던 동네라 개학 해서 다들 잘 나가는 데요. 대신에 주정부에서 돈을 엄청 쏟아부어 학교에 청소인원 보충, 전문 보조교사야 늘 학급에 한명씩 계시고. 애들 등하교 시간 조금씩 다르게 해서 통행량 줄였고 학부모나 외부사람들 학교 출입 금지라 학교앞에서 선생님들이 모아서 줄세워 교실로 데려가고 오고 하고 있어요. 마스크는 쓰지 않고요.

    우려되서 안보낼 사람들은 보내지 말라고 하다 한 2주지나 확진자 없어서 전원 등교로 바꿨답니다. 한국도 서서히 정상화 되길요

  • 64. ㅇㅇ
    '20.5.24 10:05 AM (183.78.xxx.32)

    저희는 둘다 6월 초 과밀학급이라 홀짝수 별로 주1회 등교합니다.

    진짜 걱정이 많이 되긴 하는데요.

    교사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이끌어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만, 교사친구들도 당장 번거로운일들과 매시간 달라지는 지침때문에 화가 많더라고요. ㅋㅋ

    등교는 부모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고민중이에요.

  • 65. ..
    '20.5.24 10:05 AM (223.39.xxx.182)

    애들 걱정되어 쓴 글인데 교사 월급 받는거 배아파서 공격부터 하는 댓글들ㅠㅠ
    애들 집에서 관리하는거 피곤하고 밥 해주기 귀찮아서 전업들도 학교 보내고 싶어 난리들. 특히나 초등이 뭔 공부가 그리 급하겠어요?
    개학하면 교실이 신천지되고 복도가 클럽되고 교무실이 콜센터 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 66. ...
    '20.5.24 10:06 AM (59.29.xxx.152) - 삭제된댓글

    왜 징징 거리는 걸로 읽힐까요?
    이 시국에 다 힘들죠. 궂이 이런 글 올려서 사람들 불편하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저희 집 수입 반토막 났지만 시국이 이러니 이해하자 합니다. 이 글은 분란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닙니다. 그리구 교사 월급 줄이는거 전 찬성해요

  • 67. ..
    '20.5.24 10:07 AM (59.29.xxx.152)

    왜 징징 거리는 걸로 읽힐까요? 
    이 시국에 다 힘들죠. 굳이 이런 글 올려서 사람들 불편하게 만드는 이유가 뭘까요?
    저희 집 수입 반토막 났지만 시국이 이러니 이해하자 합니다. 이 글은 분란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닙니다. 그리구 교사 월급 줄이는거 전 찬성해요

  • 68. 안녕
    '20.5.24 10:07 AM (211.58.xxx.242)

    급여그대로 받겠죠
    아니었음 이미 난리가 났을텐데 ㅎㅎ

  • 69. 보니
    '20.5.24 10:08 AM (58.234.xxx.213)

    집에서 편히 하고싶은거잖아요.이제화상수업도적응되서 .
    나가믄 애들케어해야해서 힘들고.
    여태편했자나요...이젠 나가서 일좀하세요.그만징징대고

  • 70.
    '20.5.24 10:08 AM (1.225.xxx.224)

    편한 직업인줄 모르고 철밥통에 엄마들 애 맡겨 기고 애들도 선생님이라 갑이니 ᆢ 징징징 일반회사 다녀보세요. 그 시절 호시절인거 알거에요. 이제 그만 징징거리고 일을 하세요

  • 71. ..
    '20.5.24 10:09 AM (223.39.xxx.182)

    교사들이 정시 출퇴근 하고 있는데 월급을 삭감하자는 주장은 합리성이 없죠.

  • 72. ..
    '20.5.24 10:11 AM (39.7.xxx.142) - 삭제된댓글

    월급 삭감 댓글에 교사딸 둔 엄마들 몰려와 부들부들

  • 73.
    '20.5.24 10:11 AM (49.174.xxx.235)

    위에 삭감 문제 뭐라하신분
    아이가 있나요? 아이 학습내용 보셨나요
    초등 아이도 말하더군요
    엄마 ebs 수업 강의 듣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요
    수업이 유뷰브로 링크 연결되어서
    계속 연달아 연관
    유튜브가 나와요
    어린 아이들은 그냥 하루종일 보겠더만요
    일주일에 한번 숙제 내는데
    틀린거 잡아주시나요?
    틀린답 적어도 모르고
    안적은것도 잘몰라요
    솔직히 냈다 안냈나
    확인뿐이고요
    이 상태로 진행된다면
    월급 삭감 해야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박물관 미술관도요

  • 74.
    '20.5.24 10:11 AM (1.225.xxx.224)

    교사들 월급 삭감하자면 저런말 속 들어갈걸. 집에서 엄마들 보니 반삭감해서 가정돌봄으로 나눠주세요. 동영상 연결하고 학교가서 매일 뭐을 할까?

  • 75. ..
    '20.5.24 10:12 AM (59.29.xxx.152)

    무슨 합리를 따집니까..
    사기업은 어러워 월급 삭감들어가는데
    공기업은 삭감하면 안됩니까??
    그 삭감한 금액으로 재난지원에 쓰여지면 괜찮다 봅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니 아이들 등교 안할때 이런저런 업무보고 온라인 학습하고 편한게 사실 아닌가요? 적당히 징징거립시다

  • 76. ㅇㅇ
    '20.5.24 10:12 AM (121.170.xxx.91)

    저도 교사인데요
    월급 제대로 다 받고있고 담임수당도 다 받고 시간외정액분 수당이라고 초과근무를 하던 안하던 일괄 주는 수당도 다 받고있어요
    여기 글쓰는 교사들은 다들 온라인수업에 열정적인 분들이겠죠
    하지만 많은수의 교사들은 영상한번 확인도 안하고 EBS링크 올리고 여기저기 자료 다운받아서 대충 짜집기해서 올리는걸로 끝내고 있죠.
    그러면서 매일 모여서 교육부 욕하고 등교하면 안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어요
    왜냐? 애들이 없어서 평화롭고 한가한 지금의 직장을 잃고 싶지않거든요
    게다가 등교시작하면 업무량이 늘고 교사가 감당해야할 책임감을 회피하고 싶은 거죠
    아마 1년 내내 온라인수업 결정되었으니 시간표내 모든수업은 다 쌍방수업과 영상제작으로 하라고 하고,
    아이들 생활지도 안하니깐 월급 삭감하는걸로 하자하면 교사들 난리날껄요
    코로나가 1년이 갈지 2년이 갈지 모르는 이 시국에 "학교는 위험한 곳이니 학부모가 빨리 나서서 등교개학좀 반대해줘!! "하기보단 어떻게든 적응해나갈 방안을 강구해야죠.

  • 77. 고교교사
    '20.5.24 10:14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온라인 수업이 엉망이면
    개판 치는 그 교사에게 직접 항의하지
    여기에 현장의 문제를 알려주시는 선생님께
    따져 묻는 것은
    싸울 때 문제해결은 하지않고 말꼬리만 잡는 인간들과 같은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일반화의 오류)

    사실 온라인 수업은 예상치 못한 거라
    초기에 교육부에서 유투브 링크를 권장했고
    (용량 터진다고...사실 mp4로 4mb이하만 가능했었어요)
    그 이후 매주 업그레이드 되어
    점차 나아진 것이 이만큼 이에요.

    수업도 수업이지만
    메크로 돌리거나
    여러개 창 동시에 올린 부적정수강자 잡아내고
    매일 출석체크에
    진도율 낮은 애들 일일이 골라내 문자 보내고
    하는 일이 몇배 많아져서
    수업이 백만배 쉬웠지만

    사실 등교개학하니 걱정이 한두개가 아니에요.
    목요일엔 모의고사까지 봤는데
    마스크 많이 벗었어요ㅡ.ㅡ
    쉬는 시간에 몰려서 정답체크하는 거 당연하고ㅜㅜ
    화장실서, 양치하면서...다들 시끄럽게 떠들어요.

    급식실 책상도 다 정비하고(반대편 의자를 다 묶음)
    정수기 수도꼭지도 다 뽑아버리고
    발열체크도 7시 출근해서 하고
    3교시, 4교시에 교실서 발열체크 해서
    급식실로 보내는데
    진짜 확진자 나오는 것 답없어요ㅜㅜ
    남고라 더 심각해요ㅜㅜ

  • 78. gg
    '20.5.24 10:14 AM (222.236.xxx.140)

    온라인교육 구리다 하시는분들.....
    그게 실력이겟죠......
    현장 수업이라고 뭐 다르겟나요.............

    아니 그런데 초등 긴급보육은 얼마나 나오나요?
    문제 없이 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일주일에 한두번이면 더 나은거 아닌가요?

  • 79. 등록금
    '20.5.24 10:14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고1입니다. 벌써 2분기 등록금 안내고지가왔어요.
    많이들 힘들고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는 가정들도 많고요.
    고스라니 2분기 등록금을 또내야하나 좀 그래요...

  • 80. 딴건 그렇다치고
    '20.5.24 10:14 AM (180.69.xxx.118)

    교사들이 급식 신청 안 한다구요?
    ㅎㅎㅎ 지금도 점심시간에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점심 잘 먹고 다녀요.
    일반 식당은 다니면서 학교 급식은 위험해서 안 된다구요?

  • 81. ..
    '20.5.24 10:14 A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설마했는데 역시 82에 극렬 개학 반대글 올리는 사람들 거의 교사 맞나 보군요.

  • 82. 나는나
    '20.5.24 10:16 AM (39.118.xxx.220)

    교사들 제발 징징대요. 근로 환경이 바뀌니 힘들 수 있지만 그만큼 일 안하고 돈 버는 사람 있나요? 링크 걸고 영상 제작하는거 힘들면 그만두고 쉬세요. 야들 등교해서 복작대는거 보다 훨씬 편한거 아닌가요. 한 반 24명인데 반씩 등교면 12명이고, 12명 아이 주1회 관리 어렵다니 참 할 말이 없네요.

  • 83.
    '20.5.24 10:16 AM (1.248.xxx.113)

    안정 기다렸다가 몆년간 학교 못갈거 같은데요?
    주1,2회라도 다니면서 거리두기 교육 시키고 적응해야죠. 그러다 매일.가게되는거구요.
    네, 5달동안 애들 안보니까 신세계를 맛보신 모양인데 흠
    온라인만 적응하면 애들 영영 학교 못가요

  • 84. ....
    '20.5.24 10:18 A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도 설문 했는데.. 동네 엄마들이 매일 등교를 원한다가 많아서 놀랬네요.. 애들도 평균 20명이 훨씬 넘고 반도 많고요..
    물론 학년마다 다르게 한다고 해도
    초등아이들 얼마나 통제가 될지요..매번 하지마 안돼 이런 말하기도 , 마스크 쓰라마라 하다가 수업다할텐데요..;
    저도 더 늦게 등교해도 좋을텐데(물론 맞벌이나 도움이 필요한아이들은 대책세우고요) ..
    등교시작한다고하니.. 좀 걱정이네요.;

  • 85. 에휴
    '20.5.24 10:18 AM (182.209.xxx.183)

    본질을 흐리는 교사월급얘기...지금 그 얘기 할때인가요?

  • 86.
    '20.5.24 10:18 AM (1.225.xxx.224)

    여기 여초 사이트라 교사들 많은거 알고 있지만
    편하게 몇달월급 받으니 계속 받고 싶은거지 솔직히 ᆢ
    속 보입니다

  • 87. ㅇㅇ
    '20.5.24 10:19 AM (223.38.xxx.224)

    학원선생님들처럼 휴원이나 휴교시 월급삭감이어도 본문처럼 하실건가요?

  • 88. ㅇㅇ
    '20.5.24 10:20 AM (61.72.xxx.229)

    사명감이란 1도 없는 선생님이시네요

    그저 아이들은 말 안듣는 귀찮은 존재
    보호하고 이끌어줘야할 대상이 아니라 바이러스 전파자들로 만 취급하고 그저 성가신 아이들을 온라인 수업이라는 핑계로 집에 묶어놔서
    지금 처럼 편하게 일하고 같은 월급받아먹고 내새끼도 안전하게 보호해야되는데
    개학하면 다 망할것 처럼 미리 걱정하고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는 일을 이미 일어난것처럼 생각하고
    학부모에게 최선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달란 말이 아닌 그저 교육부 욕이나 하는 당신은 선생 그만 하십시오
    경력 20년이면 일 제일 잘 할 연령대인데 이런글이나 쓰다니....

  • 89. ......
    '20.5.24 10:21 AM (59.10.xxx.176)

    이 상황에 계속 공문오는거야 당연한거구요
    온라인수업 수준이 괜찮다니 ㅎㅎㅎ
    님 자녀는 꼭 온라인수업만 받고 사교육 시키지마시길 바랍니다

  • 90. ..
    '20.5.24 10:22 AM (59.29.xxx.152)

    20년교사? 쭈욱 이런 마인드로 일 하신거에요?

  • 91. 121님
    '20.5.24 10:23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절대 동감입니다.
    가라앉으면 시작하자는건 그냥 다 올스톱하자에요.
    진짜 화가납니다. 언제까지 모든생활이 올스톱해야하나요?
    서서히 자꾸 시도를'해봐야 방안도 구체적으로 나오죠.티브에 어느의학박사가 그러시더라구요. 완전 해방은 있을수없다. 그냥 급속도가 아닌 지금처럼 감당할만큼의 환자가 이어져서 국민의 70, 80프로가 앓고 지나가야 한다고..
    정말 책임회피로 밖에 않보여요.

  • 92. ㅇㅇ
    '20.5.24 10:23 AM (39.7.xxx.238) - 삭제된댓글

    교사 까기 위해, 종일 자식 케어하기 힘들어서
    자기 자식들을.....
    이번 이태원발 코로나는 유럽형이래잖아요 어린이 괴질이 유행인.
    엄마들의 이기적인 악다구니들 소름 끼쳐요
    본인 자식들 아닌가요?

  • 93. ...
    '20.5.24 10:24 AM (221.167.xxx.70)

    댓글 보면 다들 인성이 ㅉㅉㅉ
    집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니
    다들 남의 일이 쉬워보이는 건가?
    애들 돌보기 힘들어 무조건
    학교로 보내고 싶어하는 학부모 마음
    다 엿보이네요.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아이들 학교 보내시는 분들
    1미터 간격 유지 교육 철저히 해서
    학교 보내세요~
    긴급 돌봄기간 동안 하루에도 수십번 말해도
    저학년이나 고학년이나
    귓등으로도 안듣고
    고학년은 마스크도 아예 내리고 사는 아이들이
    더 많아요.

    개학이란 그런 기본 규칙이 잘 지켜진단 전제하에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로지 어른들의 환상일 뿐입니다.

  • 94. 아....
    '20.5.24 10:24 AM (222.236.xxx.140) - 삭제된댓글

    전 온라인교육 사태 보면서
    사립 보내야겟다 싶더라구요...
    아이들 건강 걱정이 우선인지
    물도 안마신다니.... 본인 건강이 우선인지...
    긴급돌봄 샘들은 뭐지?
    일하러 회사가는 사람들은 뭐지?

    음........ 휴직하시는건 어떠실까요?

  • 95. ...
    '20.5.24 10:25 AM (59.29.xxx.152)

    저도 등교 반대하는 중2 엄마지만 아무것도 하지말자 그저 애들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자 하는 생각을 가진 교사의 글 반감 생깁니다.

  • 96. 고교교사
    '20.5.24 10:25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212.170 교사 맞나요?
    초과 달면 교장ᆞ교감 결재라서
    요증 같은 시국엔 바로 이유 물어요.
    저희 오전 7시에 와서 발열체크해도
    초과 안다는 쌤이 반수가 넘어요.
    초과수당받으려면는
    하루 2시간 이상되어야 하는데
    오후초과 또 달아야 하니
    그냥 아예 안달아요.

    거짓말 하지마세요.
    글에서 티 납니다

  • 97. ㅇㅇ
    '20.5.24 10:26 AM (39.7.xxx.42) - 삭제된댓글

    교사한테 모든걸 책임전가하려 하네.
    부모 맞는지.

  • 98. ...
    '20.5.24 10:28 AM (59.29.xxx.152)

    책임전가? 등교 하기도 전에 지례 겁먹고 여론 조성 하려는 글 같아서 이러는 건데요?

  • 99. ..
    '20.5.24 10:28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헐... 글 올라오자마자 댓글 수 실화냐 ㅎ

  • 100. ...
    '20.5.24 10:29 AM (59.29.xxx.152)

    애들한테 시작도 하기전에 겁먹고 관둬라 라고 가르치나요? 교사 자격없는 거 분명합니다.

  • 101.
    '20.5.24 10:29 AM (1.225.xxx.224)

    요증 우리나라 제일 개혁할 대상은 교사
    철밥통부터 바꿔야 학원처럼 일을 하지 그저 편하게 돈만 받고 싶어하네

  • 102. 학교
    '20.5.24 10:30 AM (211.58.xxx.242)

    학교 보내면 교사한테 책임전가하는거에요?
    ㅠㅠ

  • 103. ..
    '20.5.24 10:32 AM (223.39.xxx.182)

    원글님 그냥 글 내리세요. 여기는 교사가 공공의 적이에요. 질투를 느껴도 어찌 서민층인 교사한테 저리 난리들인지. 사는게 팍팍해서 그래요

  • 104. 윗님
    '20.5.24 10:32 AM (180.69.xxx.118) - 삭제된댓글

    초과근무 정액분 말한 거잖아요.
    한 달 15일 이상만 근무하면 당연히 나오는 정액초과분.

  • 105. ......
    '20.5.24 10:33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온라인수업 그냥 시간때우기 아닌가요? 교사들 지금이 대면수업보다 훨편하다고 개학 반대한다더니 맞나보네요 여태까지 꿀빨았으니 앞으로 할일이 감도 안오겠죠 해보지도 않고 힘들다고 징징대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화장실 갈동안 애들 어떻게 통제하냐는데 최대 고민이라니...

  • 106. ...
    '20.5.24 10:34 AM (223.39.xxx.115)

    저도 등교는 위험한 것 같아요
    근데 온라인수업 자기가 만든 동영상은 하나도 없는 선생님들 보면 한심하죠

  • 107.
    '20.5.24 10:34 AM (175.117.xxx.158)

    다들 손놓고만 있을수없어서 돈벌려고 일합니다
    애들도 할일을 좀 하면서 살아야 맞죠
    기약도 없구요 무조건 개학반대만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학년 올라가는 애들 졸업안시킬것도 아니쟎아요
    밀어내기식으로 그냥 졸업은 다 해버릴텐데

  • 108. 초등맘
    '20.5.24 10:34 AM (59.12.xxx.113)

    원글님글 동감합니다. 초등이 학교가는 이유는 학업보다는 사회생활을 배워나가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학교가서 무슨 사회생활을 배우나요...친구들과 대화를하나 모둠수업을하나 발표를하나.. 마스크끼고 거리두기하며 일주일에 한번가는 학교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생색내기 개학이죠... 일자리, 경제논리때문에 개학하는거죠..

  • 109. 위에 고교교사님
    '20.5.24 10:34 AM (180.69.xxx.118)

    초과근무 정액분 말한 거잖아요.
    한 달 15일 이상만 근무하면 당연히 나오는 초과수당정액분.
    급여명세서 확인해보시면 님도 받으셨을 거예요.

  • 110. ....
    '20.5.24 10:35 AM (175.223.xxx.67)

    피아노 미술 영어 학원 다 다니는데 학교만 가면 큰일 날 것처럼 오버하시는거잖아요 차라리 학교는 혹시나 확자자 생겨도 교사 책임도 아니고 메뉴얼 대로 신속대응하면 되요. 사교육은 확진자 나오면 문닫아야되고 이후에도 애들이 안올 확률이 높아 망하겠죠.

  • 111.
    '20.5.24 10:37 AM (119.64.xxx.45)

    맞아요. 가정에서 마스크 벗지않기, 반친구들과 이야기하지 않기, 선생님 포함 친구들과 1m거리두기, 쉬는시간에 자기자리 지키기 확실하게 교육시켜서 보내주세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처럼 움직여주지 않아요. 학교에서는 조금만 엄하게 지도해도 아동학대라는 족쇄때문에 강하게 지도가 안돼요. 다음주 등교수업하러오는 아이들 초1 28명이에요. 아이들이 걱정됩니다. 1m거리두기로 상담지도, 개별 컨설팅 잘안돠겠지요. 교사 월급도둑으로 보이고 싫겠지만 지금은 생명을 담보로하는 무리한 등교수업보단 온라인 수업 강화같아요. 아이들을 지키고 싶으시다면 방역수칙 확실하게 교육시켜서 보내주세요.

  • 112. ㅇㅇ
    '20.5.24 10:38 AM (39.7.xxx.39) - 삭제된댓글

    책임전가 맞죠
    오죽하면 돌밥 신조어가 생겼을까요
    하루종일 자식 케어 귀찮고 힘들어서 징징거리는 걸로 들리네요
    코로나 터지기 전에도 원래 아이들 개학이 엄마들의 방학이다, 해방이다 그러잖아요
    전업주부들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 보낸 후 엄마들끼리 음식점으로 카페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시간 까먹기 하다가 하원 때 즈음에 집에 와선 힘들어 시전들 하곤 했잖아요
    좀 솔직해 집시다
    아이들의 개학이 엄마들의 방학이다 외치던 분들이 코로나 땜에 죙일 자녀들 끼고 있으려니 미치겠지요
    프랑스 개학 후 일주일 만에 확진자 70명, 그전에 싱가폴도 마찬가지

    맘님들은 이런 뉴스 들으면서 겁 안나냐봐요 대단들 하네요
    솔직히 저런 뉴스들 가운데에도 자식들 학교 보내길 원하는 부모들 많다는 거에 충격 먹었습니다

  • 113. 학원장
    '20.5.24 10:38 AM (220.79.xxx.41)

    저는 학원장이고 천주교 신자인데요.
    2개월 풀로 쉬다가 개강한지 한 달 되어갑니다.
    학교보다 학급당 관리인원은 적지만 매일. 많은 아이들이 오고 갑니다. 주1회 2회 등교 수준이라면 학교에서 관리가 그렇게 힘들까요?
    저는 아침마다 모든 책상과 모든 칸막이(아크릴 칸막이 설치했어요) 제균제 뿌려가며 닦고요. 책상은 항균필름을 모두 붙였어요.
    매 시간 창문 열고 환기 시키고 초등전문 학원이라 아이들 오면 화장실에서 손세정제 이용해 손 닦고 종이수건으로 손 닦고 손소독제 바르고 체온 재서 기록도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는 벗지 못하게 해요.
    정수기 사용금지해서 원하는 학생은 삼다수 500ml 줍니다. 물 마실 때 잠깐 마스크 내릴 수 있어요.

    성당은 제가 아이들 상대하는 사람이라 미사가 재개되었어도 미사는 못 드리고 있어요. 교무금 내러 오랜만에 성당 잠시 들렀는데 마침 소독중이시더라고요. 사무실에서 매일 소독 하고 있다는 말씀 들었어요.

    물론 힘들겠지만 학교도 소독 자주 할 거라 예상되고 겨우 주1.2회 등교하는데 우리반 아이들 관리가 그렇게도 자신없으신가요? 저는 오히려 초등 아이들이 선생님 말씀 잘 들을거라 생각해요. 저희 학원 오는 아이들 정말 잘 따라주고 있어요. 아이들을 믿어보세요.

  • 114. 하~~
    '20.5.24 10:42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생각이 다르면 사는게 팍팍한 사람이구나...
    나이들어 연금받아 여행다니고 편안한 노후 사시는분들중 교사가 많으시던데... 물론 그분들을 뭐라하는거 아닙니다. 열심히 살아온 보상이고 마땅히 누려야하는 일이구요.
    그러나 이걸 서민층의 교사와 사는게 팍팍한 사람들의 논리리라 구분짓는건 좀....

  • 115. ..
    '20.5.24 10:42 AM (59.29.xxx.152)

    위에 학원장님 애쓰심에 감사드려요. 모두 이렇게 노력하고 있는데 이 글은 대체...

  • 116. ㅁㅁㅁㅁ
    '20.5.24 10:43 AM (210.126.xxx.239)

    보내지 마라마리아

    마스크 쓰고 수업하기 목 아프고 편하게 돈 벌고 싶은데
    자꾸 부추겨서 학교로 아이들 불러들이지 마라마리아

    나 목아퍼

    우리반 아이들 만난적도 없지만 골칫덩어리들이니까
    1학기 아니 1년은 안 보고 싶다고


    ㅉㅉ82에 글 올리는 교사수준 드러내는글

  • 117. 하~~~
    '20.5.24 10:43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생각이 다르면 사는게 팍팍한 사람이구나...
    나이들어 연금받아 여행다니고 편안한 노후 사시는분들중 교사가 많으시던데... 물론 그분들을 뭐라하는거 아닙니다. 열심히 살아온 보상이고 마땅히 누려야하는 일이구요.
    그러나 이걸 서민층의 교사와 사는게 팍팍한 사람들의 논리라 구분짓는건 좀....

  • 118. ...
    '20.5.24 10:46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정치적 경제적 논리,관련 업종등의 이해관계등으로
    생계가 걸린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
    코로나보다 생계가 막막해지는게 더 무서운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선택적 등교도 안되고,돌봄 확대도 안되고,
    고3도 위에 고등선생님이 쓰신 내용대로 하면 되는데
    학교에 보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도 많으니
    자퇴해라,검정고시나 봐라,그렇게 약하게 키워서 어쩔거냐 ㅉ,
    알아서들 하겠지 뭘,.... 이런 댓글만 다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학부모가 맞는지 아닌지 궁금하긴 하지만요.
    너무 예의도 교양도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교육을 못받았나..하긴 82에 밑바닥부터 다양한 직종 종사자에
    도덕이고 뭐고 없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죠?
    거칠고 악이나 쓰는 사람들.
    토론,논리 수업 안받아봤어요?
    본인의 의견과 다르다고 대뜸 막말에 비아냥에 그거 어디서 배웠나요?
    각자 의견이 다르면 다른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상대방이 못 알아듣는것도 아니고,
    다들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을텐데 각자 현재 처한 상황이 다를테니
    뜻이 다를수밖에 없죠.
    학교 보내겠다는 부모들이 매정한것도 아니고,
    학교 못보내겠다는 부모들도 과잉보호를 하는것도 아닌데
    아무튼 교육부는 현장경험이 없는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몇달째 학부모들끼리 반목하게 만드네요,.지난 몇달간 뭘하고..ㅠ

  • 119.
    '20.5.24 10:46 AM (119.64.xxx.45)

    저희 학교도 매일등교 체크해서 보내는 학부모에 충격받았습니다. 긴급돌봄 수업 들어가면 마스크 바닥에 뒹굴고 아이들 모여서 보드하고 잡기놀이합니다. 하지말라하면 담임이 아니라 그런지 말도 안듣습니다.하는척하다 뒤돌아서면 서로 껴안고 뭉테기로 붙어서 놀지요. 학교에서 매일 회의했던 시간들이 어리석게 느껴지죠.
    확진자나오면 메뉴얼대로 하면된다고요? 그메뉴얼은 일시관찰소에 학생 분리하고 학부모 부르거나 심하면 119부르는 거에요. 그 사이에 동선겹치고 감염되는 상황은 구멍이죠.

  • 120. 음음
    '20.5.24 10:46 AM (211.248.xxx.19)

    온라인 수업한다고 교사 월급 깎으란 얘기 열라 유치해요

  • 121. 학원강사들
    '20.5.24 10:46 AM (175.208.xxx.235)

    학원강사들 얘기를 듣고 싶네요.
    전 대치동 학원가 근처에 살고, 은마사거리에 그 많은 아이들이 쏟아져 나오는걸 매일 봅니다
    당연히 초등생도 있고요. 아이들 학원에서 있는시간 적지 않고 중학생이상이면 매일 학원에 갑니다.
    초등생도 당연히 학원 다니는 아이들 많고요.
    전국에서 확진자가 20명 내외인데, 몇백만 학생들이 집에 갇혀서 살아야 하나요?
    조용하고 친구없이도 잘지내는 아이들은 매일 집에서 혼자 지내는게 가능하겠지만
    보통의 아이들은 미쳐요. 밖에도 나가고 친구들과 공도 차고 수다도 떨어야해요.
    전 주 1회 등교 찬성이예요. 학교가서 친구들과 마스크 쓰고 수다 떨고. 실외에서 가볍게 운동도 하고요.
    그 밀집된 대치동 학원에서 아직 집단 감염이 없는거 보면 방역에 힘쓰면 아이들 집단감염 최대한 막으며 학교 생활 가능합니다.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모두가 등교 안해야 하는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걱정되시면 안보내시면 됩니다.
    제발 아이들 학교에 좀 가봅시다!

  • 122. 초등 1학년 담임
    '20.5.24 10:47 AM (61.253.xxx.152)

    저도 요즘 개학 준비로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교사들 커뮤니티나 밴드에 가입하여 여러 정보도 얻어가며 나름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걱정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과연 학교라는 곳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잘 적응할 수 있을까입니다.
    1학년은 지식의 습득보다 배려, 협동, 양보 등 사회성과 단체 생활을 학습하는 비중이 아주 큽니다. 그런데 현재 지침은 모둠 활동 금지, 신체 활동 금지, 가창 및 토의 활동 금지, 쉬는 시간 놀이 활동 금지, 연필깎기와 같은 공용 학용품 사용 금지, 사회적 거리 두기. 화장실도 한 명씩 다녀오기 등등 규제만 있을 뿐입니다. 각자 책상에서 국어 쓰기, 수학 문제 풀기, 그림그리기 등만 가능하죠.
    동학년 샘들끼리 우스개 소리로 교사가 아니라 감시자, 교도관이라고 자조 섞인 이야기를 합니다.
    코로나가 없어도 3월 초에는 등교를 두려워하고 아침마다 복도에서 교실로 들어오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적응시키느라 게임, 모둠 활동, 놀이 활동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활동과 안아주기, 놀아주기 등 스킨쉽을 통해서(저는 엄아들이 꺼려하는 50대 여교사입니다. 성추행 걱정에서 그나마 자유롭습니다.) 아이들에게 학교는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학기초 적응활동을 도와줍니다.
    하치만 지금 상황에서는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물론 저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탓할 수도 있겠지요...ㅠ
    댓글이 길어졌지만 나름 저희들도 노력하고 있고 걱정과 두려움도 크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현실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1학년 꼬맹이들에게 불쌍하고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제일 큽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 두렵고 힘들겠지만 모두가 걱정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 123. cncnvmbm
    '20.5.24 10:47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싫으시면 휴직을 하시지
    매번 쉬는시간도 애들 돌보느라 힘들다는 직업인데 원격수업하니 사실 얼마나 좋아요
    적게 일하고 월급 받으며 학군지 과밀학급 자니는 귀한 내 자식 봐야하는데 쉬지 않은 직장다니는 부모둔 자식들 돌보려니 일하기 싫네요
    이소리로 들림

  • 124. 여왕
    '20.5.24 10:52 AM (223.62.xxx.64)

    100프로 동감합니다...
    제 시누가 현직 초등교사인데 이 글과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제 아이는 병설유치원 다녀요.
    등원과 온라인 병행 그리고 전체 등원 학무모 설문조사를 하더니 결과가 전체 등원이 나와서 결국 전체 등원으로 결정났어요!
    어이가 없어서...

  • 125. ...
    '20.5.24 10:53 AM (59.29.xxx.152)

    초등교사님 저희도 무서워요. 아이들 이렇게 내 몰아도 되나..좀 더 지켜보다 잠잠 해지면 보내야 하는것 아닌가..하루에도 몇번씩 한숨이 나는 요즘이네요. 그래도 뭔가는 시도 해봐야지요. 진솔하고 따듯한 마음 감사합니다. 이기적인 원글 교사글 보다 따듯한 선생님 글에 위안 받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 126. ㅇㅇ
    '20.5.24 10:55 AM (61.72.xxx.229)

    아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매일 등교라면 원글이 이해가 될텐데
    주 1회 수업이고 일주일에 한번 급식이고 여름 방학전까지 많아야 열번내외로 등교할텐데
    아니 그 열번때문에 이런 글을 쓴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됨.....

    울나라 교사들 유은혜장관 유치원 개혁했듯 싹 다 갈아엎어야한다고 봄

    너무 실망스럽다 진짜

  • 127. 난난
    '20.5.24 10:57 AM (14.35.xxx.110)

    여기 분들
    정말 큰 웃음 주시네요

    원글 내용 파악은 못 하고
    자기 울분만 터트리고 있어요
    와 정말.

  • 128.
    '20.5.24 10:58 AM (116.33.xxx.77) - 삭제된댓글

    저는 개학해도 애학교 보낼생각없고
    교사월급삭감도 반대하지만
    교사들이 일 별로 안하는건 사실이죠
    사기업 아니 중앙부처만 되도
    기존오프라인 수업에서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같은
    예측불가능한 일의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매일 야근에 주말출근은 기본입니다
    시간외 더 안줍니다
    바쁘다는 교사분들 매일 야근하시는거 맞죠?

  • 129. ..
    '20.5.24 10:59 AM (218.237.xxx.60)

    문제 본질이 코로나가 아니라 교사 월급이구나

  • 130. ㅎㅎ
    '20.5.24 11:02 AM (180.69.xxx.118)

    문제 본질이 코로나가 아니라 교사 월급...인 건 아니죠.
    만일 학원강사처럼 학생들 안 나오면 급여가 삭감된다면
    이렇게 쉽고 안이하게 개학연기를 주장하진 않을 거란 내용이죠.
    학원들 다 개강했잖아요
    지금보다 훨씬 확진자 많던 위험한 시기에도요...

  • 131. ...
    '20.5.24 11:03 AM (59.29.xxx.152)

    원글 내용 파악 했어요. 내 아이 안 보낸다 너희들도 보내지마라. 나 화장실도 못가는 상황 발생한다. 온라인 대체 가능한데 왜 굳이 보내려 하냐..아이들 마스크 안 쓰는거 지도 하기도 겁난다 이렇게 읽히는데요?? 이건 다 교육부 탓이다. 우리 탓 하지마라..
    이 글 어디에 교사로써 진심으로 아이들 걱정이 담겨 있나요?

  • 132. ㅁㅁㅁㅁ
    '20.5.24 11:03 AM (210.126.xxx.239)

    선생님들 무급 휴직 있다고 하면


    사립 유치원처럼 당장 아이들 보내라고 하지않을까요??222222

  • 133. ㄱㄴ
    '20.5.24 11:05 AM (211.58.xxx.242)

    사명감 바라지 마요
    먹고 사는 직업 중 하나일 뿐

  • 134. ㅁㅁㅁㅁ
    '20.5.24 11:07 AM (210.126.xxx.239)

    교사들 마인드가 이 따위인데 뭐하러 철밥통으로 만든건지ㅉㅉ

  • 135. ....
    '20.5.24 11:08 AM (59.29.xxx.152)

    울며 겨자 먹기로 나간다 본글에 써 있는데 먹고는 살아야 하지만 노력은 싫다 이거군요

  • 136. ......
    '20.5.24 11:10 AM (110.70.xxx.248)

    맨날 행정업무 많다고 징징대도
    야근 한번 안하고 방학마다 다 쉬면서(학생이 방학이지 교사가 방학인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예전보다 일 많아졌다고 불평하는거로만 보여요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 학생 등등
    코로나로 힘들지 않은 사람들 있긴한가요?
    왜 교사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본인들 해야할 일들도 안하겠다고 이 난리예요?
    정 힘들면 그만두세요
    일 하겠다는 사람들 줄 섰어요

  • 137. 교사특징이죠
    '20.5.24 11:13 AM (175.223.xxx.160)

    지들이 제일힘든줄알고 징징
    무능한줄아세요
    친언니 중등교사인데, 애들없어서 사실 편하다고 꿀빠는 교사 한둘아니라며, 초2, 유치원생 조카들 개학하길원합니다. 자기자식은 최대한관리잘되게 키웠고
    불안하긴해도 자기제자들도 잘 컨트롤하도록 노력할거라고
    백프로 안전하다할수없지만, 일년이고 이년이고 이리 살수없지않냐고
    원글교사분
    일좀하세요 유튜브링크 찍달고 만족하지말고

  • 138. ㅠㅜ
    '20.5.24 11:14 AM (124.49.xxx.58) - 삭제된댓글

    다들 교직이 쉬워보이시나봐요.

    저같은경우(초등)
    아침 7시~ 오후 4시 30분학교 수업 및 행정 업무수행, 회의참석
    4시 30분~6시 30분 ; 수업준비
    7시:귀가, 밀린 일기 검사
    매일 12시간 일하고 화장실 제때제때 못가서 오줌소태 달고삽니다. 목은 항상 아프구요.
    저도 주위에는 교사는 회사원보다 자율성도 크고
    일도 안정적이고
    승진 경쟁도 없어서 편한 직업이라고 해요.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애들이 주는 행복감도 큽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힘든 직업은 아닙니다....
    정말 기빨리고 지치는 일이라 정말 건강관리 잘 해야해요.
    제 성격탓이고 아직 젊다보니 서툴러서 뭐든지 수고롭게 하는 것이겠지만요...

    애들 이쁩니다. 밉기도 하지만요. 애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들한테 애정이 없다면 코로나 중 등교에 더 쿨할 수 있어요. 물론 언제까지 이렇게 생활할 수는 없으니 등교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렵지만 받아들이는거죠 ㅠㅠ

    다만 교사들은 아이들이 학교 생활의 어느 부분에 행복을 가장 많이 느끼는지를 너무 잘 알기에

    다가올 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거예요. ㅠ

    코로나 의심환자 있었어요. 올해 초 종업식 전에요.
    아이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주변 애들이 먼저 알고 피하더라구요. 부모님이 교육시키시니까요...

    애들 마스크 쓰고 대화시켰는데 얼마 못 가구요. ㅠ
    모둠학습, 협동학습, 음악, 체육수업이 없는 학교생활이라 ㅜ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온라인 수업의 질이 지적하시는대로 형편없을 수 있어요.
    교사들이 엉망일 수 있어요. 저 포함요.
    그래도 개학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는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 139. 그럼
    '20.5.24 11:19 AM (180.229.xxx.17)

    언제 학교를 가야되요?????10월달되면 2차로 코로나가 더 심해진다는데 학교는 언제가요?????아이 학교 선생님들 본인이 강의해서 올리는 샘이 2과목밖에 없어요 다 ebs로 해났어요 그럼 성실히 아이들이 학교에 안온 만큼 신경쓰는것도 아니고 그저 꿀빨고 돈 들어오니 어디 연금복권에 걸린것처럼 느껴지나봐요 아이들 한테 교육을 하세요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바이러스가 없을 수 없잖아요

  • 140. ...
    '20.5.24 11:21 AM (59.29.xxx.152)

    개학의 무게 교사 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그 무게 느껴요. 이글에 반감이 생기는건 아이 가르치듯 부모 가르치려 드는거에서 오는거에요. 너희들도 아이 학교 보내면 편해서 찬성하지 않냐 라고 일반화 시키는 댓글에도 반감이 생기고요. 이런 글을 쓸땐 욕 많이 먹겠지만 이라는 전제는 하는게 아니에요. 20년 교사 생활 했다는 사람이 쓴 글이 이것밖에 안되니 기가 막힌거에요.

  • 141. ㅠㅠ
    '20.5.24 11:21 AM (124.49.xxx.58)

    다들 교직이 쉬워보이시나봐요.

    저같은경우(초등)
    아침 7시~ 오후 4시 30분학교 수업 및 행정 업무수행, 회의참석
    4시 30분~6시 30분 ; 수업준비
    7시:귀가, 밀린 일기 검사
    매일 12시간 일하고 화장실 제때제때 못가서 오줌소태 달고삽니다. 목은 항상 아프구요.
    저도 주위에는 교사는 회사원보다 자율성도 크고
    일도 안정적이고
    승진 경쟁도 없어서 편한 직업이라고 해요.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애들이 주는 행복감도 큽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힘든 직업은 아닙니다....
    정말 기빨리고 지치는 일이라 정말 건강관리 잘 해야해요.
    제 성격탓이고 아직 젊다보니 서툴러서 뭐든지 수고롭게 하는 것이겠지만요...

    애들 이쁩니다. 밉기도 하지만요. 애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만약 아이들한테 애정이 없다면 코로나 중 등교에 더 쿨할 수 있어요. 물론 언제까지 이렇게 생활할 수는 없으니 등교는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렵지만 받아들이는거죠 ㅠㅠ

    다만 교사들은 아이들이 학교 생활의 어느 부분에 행복을 가장 많이 느끼는지를 너무 잘 알기에

    다가올 학교 생활이 걱정되는 거예요. ㅠ

    코로나 의심환자 있었어요. 올해 초 종업식 전에요.
    아이 너무 상처받았습니다. 주변 애들이 먼저 알고 피하더라구요. 부모님이 교육시키시니까요...

    애들 마스크 쓰고 대화시켰는데 얼마 못 가구요. ㅠ
    모둠학습, 협동학습, 음악, 체육수업,무엇보다 쉬는시간과 급식시간이 (사실상)없는 학교생활이라 ㅜ
    한숨만 나옵니다 ㅠㅠ

    온라인 수업의 질이 지적하시는대로 형편없을 수 있어요.
    교사들이 엉망일 수 있어요. 저 포함요.
    그래도 개학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는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 142. 알지요
    '20.5.24 11:22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개학의 무게 알고요~
    보내는 부모들 맘도 알아요.
    고3 교복입고 등교하는 아들 뒷모습보며 어찌나 눈물이 나든지.오랜만에 등교라 감격, 왠지 보내면 안될것같은 오지로 보내는것같은 죄책감, 가서 잘할수있을까라는 걱정 모두가 가보지 않은길을 시도하고 있어요.
    이건 내탓 니탓이 아닌 각자 노력하며 부딪혀 해야하는일이고 시도이고 어차피 피할수없는일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될까지? 확진자가 한자릿수 될때까지?
    누가 보장합니까?
    기왕이면 같이 노력해봅시다가 모두에게 희망이고 바람이고 서로 힘이되는 일이지요....

  • 143. ㅁㅁㅁㅁ
    '20.5.24 11:22 AM (210.126.xxx.239)

    아이피보니 지금껏 등교반대 부르짖던 사람들 전부 교사네

    소오오름

  • 144. ㅐㅐ
    '20.5.24 11:22 AM (61.72.xxx.229)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두번 등교라구요
    나머지 삼사일은 오줌소태도 없고 지금까지도 온라인수업이라 오줌소태도 없었고 잘 살았잖아요
    교직이 쉬워보인다는 말이 아니라
    누구던 자신의 일에는 최선을 다합니다

    어쩜 여기 선생님들은 일곱시 퇴근이라니... 제가 본 선생님은 거의 다섯시에 퇴근이고
    네시반에 전화해도 자리에 안계신다고 하던데.....

    교사들은 연금이 있잖아요
    저는 연금도 없는 일하지만 지금 일할 직장이 있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교사님들 그만좀 징징대시고 일 하세요

    이제 일주일에 한번만 일하면 된대요
    얼마나 좋아요
    그나마도 싫다고 징징대시면 안되요 진짜......ㅠㅠ
    더이상 실망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 145.
    '20.5.24 11:25 AM (1.225.xxx.224)

    교사를 질투해서 이런데
    창 교사들 수준하고는

  • 146. ..
    '20.5.24 11:28 AM (222.237.xxx.149)

    교사들부터 솔선수범해서 월급 반납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반이라도 .
    요즘 완전 신났던데

  • 147. ㅠㅠ
    '20.5.24 11:33 AM (124.49.xxx.58)

    불편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까 썼듯이 저는 적성에도 맞고보람있어서 교사라는 직업 좋아해요. 불평할 생각도 없구요,
    더 힘드신 분들 많은데 적고보니 읽고 속상해하실 분들 있겠어요. 죄송합니다.
    애들 등교가 저 힘들어서 걱정된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다만 저는 저희학교 특성상 코로나 의심 환자가 더 빨리 발생한 환경에 놓여봤기에 저 원글 교사님의 우려하는 상황이 충분히 이해되고 심각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가 미리 열심히 하는 교사다 라고 미리 전제한거구요.

    언제까지나 등교를 미룰 순 없어요. 지금 시작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없구요. 정말 무사히만 다닐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48. ㅁㅁㅁㅁ
    '20.5.24 11:36 AM (210.126.xxx.239)

    위에 참스승 한분 계시네요



    저도 교사인데요
    월급 제대로 다 받고있고 담임수당도 다 받고 시간외정액분 수당이라고 초과근무를 하던 안하던 일괄 주는 수당도 다 받고있어요
    여기 글쓰는 교사들은 다들 온라인수업에 열정적인 분들이겠죠
    하지만 많은수의 교사들은 영상한번 확인도 안하고 EBS링크 올리고 여기저기 자료 다운받아서 대충 짜집기해서 올리는걸로 끝내고 있죠.
    그러면서 매일 모여서 교육부 욕하고 등교하면 안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어요
    왜냐? 애들이 없어서 평화롭고 한가한 지금의 직장을 잃고 싶지않거든요
    게다가 등교시작하면 업무량이 늘고 교사가 감당해야할 책임감을 회피하고 싶은 거죠
    아마 1년 내내 온라인수업 결정되었으니 시간표내 모든수업은 다 쌍방수업과 영상제작으로 하라고 하고,
    아이들 생활지도 안하니깐 월급 삭감하는걸로 하자하면 교사들 난리날껄요
    코로나가 1년이 갈지 2년이 갈지 모르는 이 시국에 "학교는 위험한 곳이니 학부모가 빨리 나서서 등교개학좀 반대해줘!! "하기보단 어떻게든 적응해나갈 방안을 강구해야죠.



    내부고발/양심선언
    감사합니다 선생님

  • 149. 응원
    '20.5.24 11:38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응원하고 모두 노력해서 막을수있을 만큼 막아보자고요.
    우리 이렇게 잘 싸웠노라 이겨냈노라 감격에 겨워 웃을날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 150. ..
    '20.5.24 11:47 AM (218.237.xxx.16) - 삭제된댓글

    1.온라인수업 질 좋다는 말 진심이세요?
    본인이 수업 만들어 올리는 분들 일부인데
    링크만 올리면서 그런생각 한다면
    교사 본인의 가치 부인하는거죠.
    2.물도 안마실거다?
    참 오바라는 생각이..
    3.학교에서 방역도우미 뽑아 운영할거잖아요.
    그때까지만 발열체크,소독 좀 하시죠.
    4. 본인들 철밥통 인정하고
    교사가 3d직종이라고 불평좀 하지마세요.
    평소엔 본인들 직업부심 엄청난거 알아요.

  • 151. ....
    '20.5.24 11:52 A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근데 교사들이 힘들다고 올리는 글마다
    온라인 영상 제작 시간 오래 걸린다, 장비 지원이 없어서 힘들다 등등 이러는데 누가 보면 영화 찍으라는 줄 알겠어요.

    애들 교습소 원장이 50대인데 그룹 수업하던 엄마들이 온라인 수업 하자고 했더니 그 주에 바로 가능하다고 ok하더라고요.

    너무 원활하게 자료 준비며 화질 좋은 화상 수업이 되길래 장비 좀 알려달라고 물었더니 몇 만원짜리 캠이랑 3만원짜리 스탠드 마이크 샀대요.

    그리고 수업 자료야 늘 오프라인 수업 시간에도 준비되었던 거 ppt로 정리하기만 하면 되고 무료 영상제작 프로그램이 많대요. 간단한 효과까지 넣어서 이미지 연결해서 음악 넣고 짧은 영상까지 넣었더라고요.

    이 모든 걸 이틀만에 다 하셨더라고요. 원래 화상 수업 하신 분도 아니라서 줌 가입부터 영상 만드는 것까지 블로그 보고 하나하나 따라해보고 잘 되는지 시험해 보고 그랬다고... 어렵다던데 그랬더니 처음이 어렵고 골치 아파서 엄두가 안 나지 이게 일인데 하고 하다보면 다 된다고 노인들도 문화센터에서 유튜브 배우는데요 하시더군요.

    교사들 글 보면서 평소에 수업 들어가기 전에 얼마나 수업 준비를 안 하고 살았는지 새삼 느꼈어요.

    영상 제작 몇 시간이 걸린다고요? 하루 종일 수업에서 영상만 틀어댈 거 만들고 있나요? 짧게 자료 화면 정도로만 영상이든 ppt든 이미지든 이용하고 라이브 캠으로 얼굴이나 칠판 보이게 해 놓고 실시간 강의를 하면 되는 거잖아요.

    얼굴 보이는 게 싫다더니 목소리도 감추고 싶은 건지 누구는 생계니까 나이 먹고 어려워도 시도해 보는게 맞다하는데 교사는 이 일에 사명감 따윈 바라지도 않고 심지어 생계도 아닌가 봐요?

    최소 개학 연기 주장하면서 아이들 걱정이라도 있음 동의할 거예요. 보건교사라며 ‘이러다 싱가포르 꼴 나짘’ ㅋ거리며 청원까지 올린 글부터 교사들 글들은 애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업무 많아지는 거, 관리 힘든 거, 정부에서 자기들에게 뒤집어 씌울 것 걱정이 한 가득이네요.

    또 매번 지원도 안 해준다고... 쥼 수업하면서 무슴 정비, 무슨 지원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줌에서는 교사들에게 온라인 수업 무제한 시간 연결되는 유료권을 한시적으로 무상 공급한다면서요?

    교과 출판사들이나 몇 아동 출판사들도 온라인 기간 동안 판권이나 저작권 학습 용도로는 무료 제공하는 곳도 많고요. 심지어 기업에서 이쁨 폰트도 무상 제공하는 곳이 많은데

    가만히 앉아서 모든 걸 꾸러미로 전달받아 고대로 그거 이용만 하려는 거 같아 도저히 공감을 해 줄 수가 없어요. 최소한 뭘 찾아보고 따라 해보려고는 해봤는지, 배워보려고는 해 봤는지 잡상 차려다 주면 그대로 날라만 주겠다는 서빙 마인드네요.

  • 152. ㅇㅇ
    '20.5.24 12:11 PM (39.7.xxx.248) - 삭제된댓글

    그간 서로를 불신했던 교사와 학부모의 간극이 극명하게 보여 맘이 아프네요.
    꿀 빠는 직업이라고 폄훼하는 학부모들이 있으니 그런 학부모 밑에서 보고 배운 자녀들이 교사를 개차반으로 여겼던게 당연했던 거고, 학부모가 그 모양이니 학생들도 그 모양이지 하고 무시했던 교사들의 이면도 엿보이고.
    우리나라 참 교육의 부재네요. 가정이든 학교든 말이죠.
    사명감과 참사랑이 없는 교사와 학부모의 콜라보네요.
    다음 세대들을 서로 미루고 있어요.
    교사도 학부모도 모두 반성하시길.

  • 153. ..
    '20.5.24 12:16 PM (118.223.xxx.43)

    82아줌마들이중성 쩔죠
    교사 의사는 뭔 말만해도 공격
    택배기사는 뭔 잘못을해도 고생한다고 쓰담
    하지만 지자식은?
    교사 의사 시키고 싶을까 택배기사 시키고 싶을까?
    ㅋㅋㅋㅋ

  • 154. 우리나라
    '20.5.24 12:18 PM (124.54.xxx.37)

    공교육의 그동안의 문제점들이 다 드러나는거죠.. 그걸 고칠 생각을 해애하는데 아무도 그럴 노력은 안하네요 교육부 교육청 교사 학교 가 손놓고 있는것 같은건 사실이에요 온라인 수업하나 45분 꽉 채우지도 않는데 그거 4시간걸린다구요? 그럼 평상시 한시간 수업할때는 준비시간이 얼마나 걸렸나요 나는 선생님들 이런식으로 그동안의 수업에 이만큼의 준비도 없었다는걸 말하는게 더 이상해요 일반 직장인들도 하나 프로잭트 완성하려면 야근도 밥먹듯하고 주말에도 나가 일하기 일쑤에요 요즘 연봉제라 수당도 없는 곳도 많고.. 그래도 그거 기한 정해져 해내야하는데 근무시간만 일하고 야근 안할수도 없구요 그 당연한 것들을 그동안 교사들은 한번도 안하고 이제와서 자기들 힘들다고.. 그러니 누가 편들어 주나요

  • 155. 학원장
    '20.5.24 12:23 PM (220.79.xxx.41)

    저 위에 댓글 단 학원장입니다.
    저는 예전에 학교 근무도 했던지라 선생님 입장도 이해합니다.
    원글님 쓰신 거 봐서는 주1.2회면 이렇게 쓰신게 사실은 좀 오버로 비춰집니다. 급식 신청 안하셨다는데 그럼 아이들 급식지도는 어찌 하실거며 물 한 모금 안 마실거라 하시는데 학생들을 무슨 바이러스 집합으로 보시는거 같아 좀 그렇네요. 저도 아이들 부모기도 하거든요.
    내가 우리 학원 아이들에게 하듯이 다른 학원도 학교도 이렇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반복되는 청소와 수업준비를 합니다. 교육에 종사하는 선생님들이 이렇게 다 같이 준비하면 결과도 좋지 않을까요?
    온라인 수업질은 저도 아이들 거 보니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그럼에도 다른 대안은 없기에 불만은 재기하지 않았어요 여태.
    저는 과목 특성상 온라인 수업 안했는데 원장님들 카페 가서 보니 정말 준비들 많이 하셨어요. 그거 다 자비 들여서 무료로 수업하고 했습니다.
    방역물품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그것도 상황이 이러하니 하고 다 받아들였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원글님 같은 선생님께 아이 맡기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와야 봄인겁니다 학교는.

  • 156. 교사
    '20.5.24 12:23 PM (98.223.xxx.113)

    저는 현재 미국에 있는데 한국 상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한국 사람들이 미국을 보고 대책없다, 저렇게 락다운을 풀면 어떡하냐고들 하는데 저는 미국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이미 코로나는 저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어요. 미룬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이대로 학교나 기타 공공기관이 문을 닫게 되면 결과적으로 바이러스의 위험보다 더 무서운 경제위기가 오고 국가에 혼란이 옵니다.

    등교 위험한 거 맞죠. 그런데 어쩔 수 없어요. 가정의 안위가 우려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교사도 공무원이기에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해요. 학교 개학을 주 1회라도 하는 이유는 더이상 우리 사회가 멈추지 않음을 의미하기에, 교사들도 용감하게 최전선에서 맞서야합니다. 의사 간호사들도 사명감으로 제일 위험한 곳에서 일하고, 비단 의료인뿐 아니라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가 돌아가도록 일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사명감은 학생을 가르치는 것에만 있는 게 아닌 건 아시리라 믿습니다.

  • 157. ditto
    '20.5.24 12:30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지금 온라인 교육이 부실하네 교사 월급이 어떻네 몰라 애들은 학교 보낼 테니까 교사 너네가 관리감독 철저히 해 월급 받고 하는 일이 그거잖아..

    이런 내용의 댓글 보니 우리 나라 코로나 상황이 참... 갈 길이 멀다 싶습니다

  • 158. 집단 감염?
    '20.5.24 12:30 PM (223.38.xxx.42)

    진실은 집단감염 안일어나고요..그리고 일어난다해도 부모들은 학교에 보내고 싶어하고 그렇습니다..
    왜냐면 저는 현재 정원 83명의 어린이집 교사인데 전체 83명중 63명이 긴급 보육으로 등원합니다.
    한반에 2~3명 빼고 등원해요
    저희는 만2세부터 만5세까지 어린이집이라 대부분 큰아이들이고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있는데 마스크가 침범벅이에요 챙겨주시는 분은 마스크 3개까지 챙겨보내지만~~
    현실은 저 아이들한테 마스크는 효과도 없고 비 위생적일뿐이에요~
    부모들은 맞벌이도 아니고 저런 현실을 모르지도 않아요~
    그렇지만 보냅니다..나라에서도 매일 등원원아를 체크하기 때문에 알지요~
    근데 왜? 초등학생은 등원하면 안된다는거지요?
    선생님 이미 증명이 된 데이터라고 보시면 돼요
    저정도 등원하기 시작한게 한달 넘었어요 집단감염 안일어나요..초등학생 등원 안해야 하는 이유가 왜 유치원생들한테는 예외일까요?

  • 159. 윗님
    '20.5.24 12:36 P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ditto님
    교사들한테 관리감독 철저히 하라고 하지않습니다.
    그들은 교육 전문가지 방역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아이들 말을 잘듣지 않을꺼라는거 알고요.
    다만 모두가 노력하고 제자리를 찾고자 몸부림 치는데 모두가 각자 자리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싶을뿐입니다.
    그게 희망이니까요~~~
    그런 이거아님 이거네 하는식의 논리 불편합니다.

  • 160. 강의
    '20.5.24 12:37 PM (120.142.xxx.231)

    는 커녕 발표 안해보신 분들 많으시네..
    선생님들은 학생들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는거 맞아요. 수업 발표도 자료 다듬는데 반나절 걸립니다. 그리고 한 수업 준비한걸로 같은 과목에 공통으로 들어가는거죠.
    경비원 갑질마냥 선생님한테 갑질로 밖에 안보이는 글 많습니다. 갑질이 상대방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서 생기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필리핀은 아예 1년간 등교금지인 섬도 있어요.

    애들을 시스템안에 넣어 책상에 붙어있다 하는게 공부의 동기나 열정을 심어주는게 아닌데..그걸 겪고도 모르시나요. 학교시스템에 의해 교사가 일하지..아니 꿀빨았으니 어쩌고..이게 갑질이에요.

    애들 병걸리고 죽는 경우도 생각해야지..확진자가 겨우 몇명..? 그래서 미국이고 유럽이고 방역 뚫린겁니다.
    코로나 이전으로 못돌아가요.
    학원 강사분도 그 강의가 학부모에게 빨리 결과를 보여 신뢰를 주고 입소문 나게 하려고 미리 준비했던 걸수도 있습니다.

    너무 공격적인 사람도 많고 순진한 분도 많네요.
    교사 입장에서 충분히 걱정되서 글을 먹었으면 집에서 댁 아이들 등교 등원할때 부모가 한 번 더 상기시켜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아닌가요?

  • 161. ㅇㅇ
    '20.5.24 12:43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116.41 집단감염 안일어난다고 넘 쉽게 장담 하시는데 이태원 클럽발은 유럽발 코로나래잖아요 뉴스나 기사 안보셨나요? 기존 코로나와 달라요 그때 괜찮았으니 지금도 괜찮을거다? 프랑스 초등학교 개학 후에 일주일만에 무려 70명이 발병했어요 이 숫자 우습게 보이나요?

  • 162. ㅇㅇ
    '20.5.24 12:44 PM (39.7.xxx.172) - 삭제된댓글

    집단감염 안일어난다고 넘 쉽게 장담 하시는데 이태원 클럽발은 유럽발 코로나래잖아요 뉴스나 기사 안보셨나요? 기존 코로나와 달라요 그때 괜찮았으니 지금도 괜찮을거다? 프랑스 초등학교 개학 후에 일주일만에 무려 70명이 발병했어요 이 숫자 우습게 보이나요?

  • 163. ㅎㅎ
    '20.5.24 12:47 PM (175.223.xxx.160)

    위 교사는 애들이 병걸리고 죽길바라는건지?
    하다하다 필리핀의 한 섬과 비교를하고..
    학원강사만큼이나 준비해서 본인의 무능이나 보완하세요
    학교시스템 핑계대지말고ㅎㅎ
    회사도 안다녀본것들이 말이많네요? 하면 교사들반응은
    어떨지ㅎ

  • 164. 강의
    '20.5.24 12:48 PM (61.72.xxx.229)

    강의 하고 있으니 이해가 안된다는거죠
    교사고 20년차이면 사실교육과정이 머릿속에 다 들어있잖아요
    아이들발달과정도 다 알고요
    1년차라면 이해되지 ㅎㅎㅎ

    근데 뭘 더 많이 준비하고 공부해요
    새로 바뀐 방식 온라인 직강을 하는 것도 아니고 ㅎㅎㅎ 그냥 유튜브 링크거는게 다인데도
    힘들다고 징징대니 더 이해가 안되는거잖아요

    코로나 이전으로 절대 못돌아가니 상황이 조금 나아졌을때 등교해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자는건데
    아무것도 안해보고 그냥 하던 대로만 하고싶은 교육공무원의 융통성없는 일처리 방식을 지적하는 겁니다

    교사의 입장에서 걱정되서 적은 글로 보이는게 아니라
    그동안 쉽게 아이들 관리 없이 쉽게 일하다가 아이들와서 재미있게 최선을 다해 지내볼 생각은 안하고
    그래봐야 주1회 일하는데도 징징대니까 다들 댓글이 이런거잖아요
    120.142님은 뭘 알고나 댓글을 다시죠

  • 165. ㅇㅇ
    '20.5.24 12:53 PM (61.72.xxx.229)

    얼마전에 오프라인수업 준비한다고 자비로 마이크샀다던 선생님 글 봤는데
    그 마이크 백만원이야 천만원이야 그래봐야 십만원도 안되는 돈 쓰면서 그거 그리 아까워서 벌벌 떠는거 보고 진짜 말잇못.....ㅎㅎ

    저래서 공무원이지 저러니까 변화가 없이 싶더라는....

  • 166.
    '20.5.24 12:59 PM (223.38.xxx.42)

    정부나 부모님들이 저보다 더 확신해요
    그래서 긴급보육 제한도 없는거고 부모도 애들다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을까요?
    5, 6, 7세 20명이 한반에 있어요,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저도 첨엔 겁나더니 이제 뭐 초등학생 저희 애들은 겁나서 맨날 집에서 방치되는데 괜히 저혼자 겁냈나 싶던데요?

  • 167. ㅇㅇ
    '20.5.24 1:00 PM (39.7.xxx.75) - 삭제된댓글

    익명이라고 선 넘는 개차반 댓글들 많네요 선생님들 자괴감과 회의감 많이 들 거 같네요 82쿡이 유독 심한건지 요즘 맘들이 대체로 그런건지 에혀

  • 168. ㅇㅇ
    '20.5.24 1:02 PM (39.7.xxx.54) - 삭제된댓글

    치료제도 백신도 없고 종식도 안된 현실에서 뭔 확신 ㅉㅉ

  • 169.
    '20.5.24 1:04 PM (115.23.xxx.156)

    보내려니 걱정이네요

  • 170. ㅜㅜ
    '20.5.24 1:06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자괴감과 회의감은 무능하고 인성나쁜 교사에게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가더클듯

  • 171. ㅇㅇ
    '20.5.24 1:08 PM (39.7.xxx.8) - 삭제된댓글

    ㅜㅜ님 도긴개긴인거 같습니다만

  • 172. ..
    '20.5.24 1:11 P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위에 교사 하루 일과와 오줌 소태....
    더 새벽 출근하고 더 늦게 퇴근하는 직장인들 보면 허탈해집니다. 새벽 시장 다니며 일과 준비하는 자영업자들, 돌아오는 재계약 시기마다 위염이 도지는 계약직들, 일거리 싸들고 다니며 헌신해도 나이 마흔에 벌써 버려질 걱정하는 대기업 직원들도 갖근 질병 달고도 돈 벌겠다고 얼굴에 진물 나는데도 마스크 쓰고 다닙니다. 심지어 이런 사람들 코로나가 수백명씩 터질 때에도 하루 못 쉬고 출퇴근 한 사람들 많아요. 재택근무 하니 다들 그런 줄 아는데 아니에요. 출퇴근 한 사람들이 더 많았아요.

    그런데 여기 82는 택배기사만 불쌍하고 교사는 공공의 적이고?? 교사들 몰려와서 민낯 드러내는 거 재밌네요. 교사라는 직업이 부러워서 샘 낸다고요? 아니요. 한심해서 그러는 거예요. 저런 사람들이 애들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나라 세금 받아 챙기고 있었구나 싶어서요.

    지금 위에 댓글 보세요. 자기 교사라고 밝혔거나 짐작되는 댓글 중 한두개 빼고는 다들 ‘애들 볼모로 부모들이 지 편하자고 학교 보낸다, 교사는 무조건 공격대상이다, 일 많다 징징징’ 딱 어디 시장하고 하는 모양이 비슷해요.

  • 173. ㅡㅡ
    '20.5.24 1:44 PM (1.237.xxx.57)

    교사라는 분이 이런 글을 올리다니...
    교사인 나도 안 보내는데,
    당신들 아이 학교 보낼래?네요ㅉㅉㅉ
    정부랑 질본을 믿지,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 말을 누가 믿어요

  • 174. ....
    '20.5.24 1:54 PM (27.176.xxx.11) - 삭제된댓글

    애들 돌보기 힘들어 무조건
    학교로 보내고 싶어하는 학부모 마음
    다 엿보이네요. 2222

  • 175. ...
    '20.5.24 1:56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어이가없네. 걱정되면 때려치던가. 무급이나 반값월급은 죽어도 싫겠죠?
    3개월 놀고 꿀빠는 선생들이 널렸지 님처럼 한과목당 영상4시간걸려 만든다는 선생이 널렸을까요? 지금학교 예전학교 애들엄마들 여기저기 다 말들어봐도 온라인개학 만족한단글은 82밖에 못봤음.
    주1회2회 올거면 뭐하러 학교오냐고? 다 집마다 아이들마다 사정이있고 국가차원에서도 나라가 생활방역으로 어찌되든 돌아가야하니까 그런거죠.
    코로나공포증으로 부들대는님들은 보내지말라니까! 한달간 가정학습신청해도 된다고 발표한게 언젠데. 왜 남의애들 발목잡느라 거품물지? 아무도 안말려요 보내지말라니까. 인정한다고!
    언제까지 초중고애들만 머리채잡고 ㅈㄹ떨거냐고. 뉴스도보고 밖에좀봐요.
    아침마다 유치원어린이집 차 다 다니고, 학교들도 돌봄신청학생들은 다 우르르 등교하고. 학원차도 수십대 애들 실러 다니고있어. 식당까페 다 돌아가. 근데 초중고만 안된대. 언제까지? 앞으로 2년 날리면 코로나가 끝날까? 끝난다고하면 2년날려도 되는데. 2년 집에서 애들 히키코모리 만들면 끝나긴한답니까?
    과목마다 과외시키고, 소수정예 사교육 시키는 집들이야 걱정없겠지. 부모맞벌이에 학원 한개겨우보낼까말까하는 학생들은 학습질이 얼마나 떨어질까..얼마나 차이가 벌어지겠어. 그들만의세상..
    얼마전 보건교사 청원도 어어없더라. 지금 유치원 어린이집 다 해요. 그 선생들은 어린애기들이라 더 힘들걸? 정신바짝차리고 일좀하세요 교사들아!! 주2회도 못하겠나요? 걱정걱정타령하는데 그냥 책임지기싫고 힘들거같아 회피한다고 보여요.
    초중고 교사들은 이제 일좀하고, 코로나공포증있는 엄마들은 가정학습신청하고 집에 계속 데리고있으면 됩니다. 온라인수업 만족한다면서 왜 딴소리해요? 님들은 애들끼고 집에있으라고요. 끝!

  • 176. ..
    '20.5.24 1:58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온라인 강의 질이 좋다는 거에서 부터 잘못 아시는 거 같은데요. 그렇게 믿고 싶으신건지...웃음이 나네요. 특히 초등들은 거의 엄마들 숙제던데 ㅎㅎㅎ(열심히 하시는 ‘일부’선생님들 두고 하는 말 아닙니다.)

    지금 집에서 케어 제대로 케어 되는 애들 외 온라인 수업하는 애들 실상이 어떤지 정말 제대로 알고는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현실과 떨어진 생각을 하면서 행동을 보여줄 때 어떻게 저리 변함이 없는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ㅎㅎ

    이제는 선생님들 편하게 놀고 먹던 시절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니 갑갑하시기도 하실 듯한데 (그 시간에 애들에게 더 신경을 써야하니)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못 돌아가는 상황에서 애들을 맡겨야하는 부모님들 입장도 좀 생각하세요. 집에서 제대로 케어 못 받는 애들 생각도 좀 하시고요. 이렇게 징징징징 거리실 시간들 있으시면.

    저도 성급한 개학은 반대지만 그것과 별개로 선생님들 징징 거리는 거 보고 있으면 그냥 기가 차요. ㅉㅉㅉㅉㅉ

  • 177. 교사개혁부터
    '20.5.24 1:58 PM (115.140.xxx.196)

    우리나라는 교육개혁이 아니라 철밥통 교사부터 개혁해야함. 임용고시 붙으면 철밥통 자격획득한 이익집단이 되어버림. 본인들이 세상 제일 힘들고 부모들 짜증나고 애들은 더 나빠지고 교육은 무너졌다고 불평하면서 정작 주체인 자신들이 기득권을 놓고 개혁할 생각은 안함.

    경험상 교사로서 교수 능력 , 아이들의 학업능력 향상에 관심 1도 없는 매너리즘 교사일수록 불평 불만 오짐.
    문제는 이런 매너리즘 교사와 프로페셔널한 교사의 비율이 9대1도 안된다는 것임

  • 178. 다른 걸
    '20.5.24 2:00 PM (119.70.xxx.4)

    다 떠나서
    수업 하나 만드는데 4시간이 걸린다고 화를 내다니요. 그럼 평소에 수업준비에 얼마나 시간을 쓰시는 건가요,
    저는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늘 가르치는 수업 코로나 전에도 적어도 한 시간당 10시간 이상은 준비했고 요새는 더군다나 온라인 수업 준비하느라 잠잘 시간 없이 일하고 있는데요. 다들 그런 거 아닌가요. 좀 놀랍네요.

  • 179. ..
    '20.5.24 2:07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원글분과 일부 선생님들 관심사가 아니라서 모르시겠만 ㅋㅋㅋㅋ

    급식 안 드신다고 하셔서...지금 학교 영양사들 전부 비상입니다. 자리배치, 동선짜기 등등 그거 그냥 하는 거 같죠? 그리고 선생님들 도시락 못 싸온다. 밖에서 못 드신다 해서 온라인 강의 때 나와서 급식 차리는 게 그냥 하는 거 같죠? 행정실 풀로 나와서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다니는 거 그냥 하는 걸로 보이시죠?

  • 180. roskflRhcwhg
    '20.5.24 2:07 PM (61.84.xxx.80) - 삭제된댓글

    글 내리시는게 좋을듯해요
    여긴 주기적으로 교사 까는 글 올리는 분들도 있고
    82는 교사가 주 공격대상이네요

  • 181. ....
    '20.5.24 2:17 PM (39.7.xxx.149) - 삭제된댓글

    roskflRhcwhg 여기말고 온라인말고 오프라인분위기도 좀 보시죠. 누가 온라인수업 만족하나요. 극히 일부죠. 진짜 수업처럼 직강하라고요 그럼. 링크나 띡띡 걸어놓고 출석은하는지 강의잘들었는지 숙제는했는지 신경도안쓰는 선생들이 대부분이라 원성이 자자하니까. 그냥 영원히 온라인수업할거면 학교도 없애고 선생들도 필요없으니까 다 그만두세요 이제.

  • 182. 나는나
    '20.5.24 2:18 PM (39.118.xxx.220)

    왜 공격대상이 되는지 교사분들 제발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 183. .......
    '20.5.24 2:36 PM (14.32.xxx.121)

    아니 이시국에 얘들 학교 보내도 된다고 하는 분들 자녀만 등교하게 하면 안되나요?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그렇게 보내고 싶으면 그들만 보내게 하고
    안 보내고 싶으면 가정교육으로 대체 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우리 아이만 안 보내고 싶어도 수업일수 문제 운운하며 등교 시키는 쪽으로 자꾸 설득하던데
    이거 학교에서 책임 질 수 있는 문제도 아니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심플하게 보내고 싶은 부모는 보내고
    안 보내고 싶은 부모는 안보내고 가정학습 및 온라인 수업 (ebs)로 대체 할 수 있게 바꿔줬음 좋겠네요.

    다만 등교 할 지 안할지 여부는 미리 신청 받고요.

    왜... 두 부류가 싸우게 만드는지.... 그냥 선택수업 받게 정책 바꾸어주었으면 합니다.

  • 184. ....
    '20.5.24 2:42 PM (218.152.xxx.154)

    교사들 수업 자체가 힘든게 아니라 아롱이다롱이 다 모인
    아이들 생활지도와 뒤치닥거리, 진상부모들 땜에
    힘들다고 그래왔잖아요. 특히 1,2학년들 담임들
    아기들 돌보듯 엄마처럼 일일히 코닦아주고, 딋치닥거리
    해줘야 하고 힘들다고 했었잖아요.
    머리큰 고학년들 교묘하게 못된짓 하는애들 감시하고
    학교폭력 일어나지 않게 주시하고, 학부모 대응하고
    이런게 고역이라 하지 않았나요?

    지금 그런거 하나도 없죠.
    말 그대로 회사원같이 행정업무랑 온라인 수업만
    올리면 돼요.
    학교에 붙은 너희들이 있어야 봄이다 같은 플랭카드
    믿기지도 않아요.
    안그러신 교사분들도 물론 계시겠죠.
    제가 아이 9년 보내본 경험으로는 저도
    어리석은 일반화라는거 알면서도
    교사라는 집단에 대해 좋은 말 나오지 않아요.

    무슨일이 있어 학교 교무실 통해 전화해도
    4시 부터는 전화연결되기 쉽지 않습니다.
    9시부터 2시반까지는 수업이구요.
    8시 45분 부터 결석이나 지각에 대한 연락 달라하구요.
    학교에 전화 할일이 한학기에 3번이나 될까요?
    그런대도 제 인상은 저렇습니다.
    저도 교사들에게는 진상학부모겠죠.

  • 185. 징징
    '20.5.24 2:47 PM (1.237.xxx.57)

    나한테 일거리 주지마~~~~~~~~~
    그냥 조용히 교사직을 내려놓으세요
    너님같은 교사 우리도 싫어요

  • 186. .......
    '20.5.24 2:49 PM (14.32.xxx.121)

    영어학원들은 줌으로 온라인 수업하는데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국제학교 외국인 학교들도 줌으로 많이들 수업하고 있고요.

    여기 수업 받는거 화면으로 다 볼 수 있는데 저학년인데도 모든 아이들 3시간에 중간에 10분 휴식 하고 앉아서 수업 잘 합니다.

    저학년이라고 온라인수업 못한다고 생각하는 건 그냥 선입견이에요.

    도저히 못 앉아 있는 애라면.. 학교에서 어떻게 하고 있을지 답 나오는거 아닙니까?
    그런 아이는 등교해도 혼자 딴짓하고 다른 아이들 방해하고 돌아다니고 그럴 아이 인거에요.

    온라인 수업에서 못 앉아 있고 집중 못하니 등교를 해야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아이 데리고 가서 제발 검사 받으세요. 이건 온오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주의력 결핍일 수 있어요.

  • 187. ...
    '20.5.24 2:57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핸드폰 하나로 유투브 라이브 방송하는 시대에요.
    그냥 칠판 앞에서 평소처럼 수업하시고
    그앞에 스마트폰 세워서 찍으시면 됩니다.
    그럼 그게 온라인 수업이에요.

  • 188. Tulip
    '20.5.24 3:02 PM (211.59.xxx.122)

    저도 댓글 달게 만드네요.
    전 초등 중등 아이들 학교 보낼 겁니다.
    정은경 본부장님 말씀대로 코로나 끝이 보인다면
    그때까지 기다리겠지만
    불확실한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 적응해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들도 이 상황에서 어찌할지 배웁니다.

    그리고 저도 대학강의 온라인 수업하는데
    대면수업보다 준비도 훨씬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 ㅜ
    동영상강의 여러개 만드는데 일주일 꼬박 드네요.
    그럼에도
    이렇게 수업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학교 현장에서 얼른 만나고 싶답니다.

    원글 선생님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충분히 이해하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길~
    아이들도 믿는만큼 자라고 배우더라구요.

  • 189. 아휴
    '20.5.24 3:03 PM (211.116.xxx.35)

    교사 엄마 둔 의사 딸로 다 맞는 말인데 여긴 참 화가 많은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코로나 대응 상황지침 계속 바뀌듯 교육부 지침도 엄청 자주 바뀌고 공문 양도 상당합니다. 개학을 앞두고 객관적인 상황을 써 주신건데 뭐가 그리 기분이 나쁠까요?
    그리고 개학하기 전부터 교사들 학교 나가서 계속 일해왔어요.

  • 190. 오수
    '20.5.24 3:09 PM (112.149.xxx.187)

    이 많은 댓글들이 단순히 교사를 향한 공격으로 생각하심 안됩니다. 정신차려야 해요. 위에 학원장님 글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월급은 받고 아무런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것 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아요.

    문제 본질이 코로나가 아니라 교사 월급...인 건 아니죠.
    만일 학원강사처럼 학생들 안 나오면 급여가 삭감된다면
    이렇게 쉽고 안이하게 개학연기를 주장하진 않을 거란 내용이죠.
    학원들 다 개강했잖아요
    지금보다 훨씬 확진자 많던 위험한 시기에도22222222222222222222222222

  • 191. MandY
    '20.5.24 3:20 PM (125.141.xxx.135)

    고3엄마예요 저도 등교찬성하는 입장이였는데 정작 학교 보내보니 등교금지쪽에 손들게 됩니다. 일단 교사들이 아이들 통제하는데 무리가 많아요. 생각없는 교사들도 있구요 월급문제가 아닙니다

  • 192. 솔직해지시죠
    '20.5.24 3:34 PM (49.169.xxx.112)

    친한 지인 교사입니다 온라인 수업하니까 꿀이라고 하네요 등교개학 평생 안하고 싶다고 하구요, 학교만 안나갔지 학원은 다 나가잖아요 애 셋낳고 십년째 육아휴직 중인 언니는 부모 병가 이야기로 추가 휴직 노리고 있더군요, 엄청 일하기 시르신가봐요, 온라인교육 옆에서 보니 제대로 되지도 않던데요

  • 193. ㅋㅍ
    '20.5.24 3:37 PM (115.143.xxx.165)

    웃긴교사들
    맘까페에 등교 개학반대선동글 올리는 초등교사있는데
    정작 자기애는 3월부터 빼지않고
    영유등원시키고 있음.
    이중적인것들 가증스러움
    쉽게돈벌라고

  • 194. ....
    '20.5.24 3:37 PM (223.62.xxx.196)

    교사들 월급 30프로 나라에 기부하게 하고 오전수업만 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마스크 쓰고 학원도 가는데 급식하지 말고 하교하면 될 듯 합니다

  • 195. ㅠㅠ
    '20.5.24 3:41 PM (180.65.xxx.173)

    분반해서 주1회면 교사는 두번수업한다는 대목이 왜걸리지
    한번도 하기싫은데 일주일에 두번이나 수업해야해서 귀찮네로 보이네

  • 196. ㅇㅇ
    '20.5.24 4:05 PM (112.167.xxx.74)

    역시 교사에 컴플렉스있는 82줌마다운 댓글들이네 ㅋㅋㅋ원글님 말 백퍼 공감하고요 개학해봤자 친구들이랑 어울리지도 못하는데 굳이 왜등교하나싶고 처음부터 끝까지 공감가서 개학반대하는 글들 올렸었는데 저보고 교사냐고 하면서 완전히 총알받이되었었어요 ㅋ 자기 자식 목숨보다 교사에대한 컴플렉스가 더 큰 일부 82줌마들 ㅋ

  • 197. ㅇㅇ
    '20.5.24 4:07 PM (112.167.xxx.74)

    온라인이라는 좋은 대체 학습방법도있는데 ..그리고 대학교도 원격수업 하고있잖아요

  • 198. 우주
    '20.5.24 4:40 PM (121.182.xxx.233) - 삭제된댓글

    교사라는 사람이 욕 얻어 먹을줄 알면서 왜 이런 글을 올리는지 한심하네요.

  • 199.
    '20.5.24 5:03 PM (114.205.xxx.8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무서우면 출근은 왜해요
    본인이 옮아서 애한테 옮길수도 있는데
    직장도 관두고 애랑 집에서 나가지말고 외식도 말고
    백신이랑 치료제 나올때까지 그러고 살아요

  • 200. 고3
    '20.5.24 5:10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고3아이 지난주 학교갔어요 마스크 쓰고 시험보는데 두통와서 너무 힘들었다 해요. 교실에서 마스크 쓰고 얌전히 앉아있으면 뭐 하나요? 복도가 만남의 장이에요 막 떠들다 답답하면 마스크 올리고 이야기 하구요 급식실 칸막이ㅎㅎ 의미없어요 이미 급식실 오며 가며 등교 하교 하며 마스크 턱에 걸치고 내려오는 아이들 많아요
    고3 이 저 정도인데 초등 중등 마스크 쓰고 학교등교 의미 없어요.

  • 201. 용기
    '20.5.24 5:34 PM (175.197.xxx.114)

    선생님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은혜 장관님이 초등학교 가정수업도 인정한다고 속보 떴어요. 우리나라 엄마들 내새끼들은 목숨처럼 아낀답니다. 한명이라도 코로나 병걸려서 괴질 걸려봐요 난리날겁니다. 유은혜 장관님 여론 받아줘서 고맙네영 선생님들도 애들한테 병옮길까봐 엄청 조심하세요.

  • 202. ㅋㅋ
    '20.5.24 5:45 PM (58.235.xxx.15) - 삭제된댓글

    교사 안부러워 제발 ㅋㅋ 교사인지 교사가족인지 꿈깨고요
    콤플렉스니 집에서 애보기 싫어서 학교보내려한다느니 이런 말 지껄이는 인성의 교사에게 아이 맡기고 싶지 않아요
    코로나 계기로 교사 줄였음 좋겠고 학교의 의미도 재정립해야죠 열심히 안하는 교사랑 인성 미달인 교사는 퇴출되고요
    그리고 교사들 교육부 욕하는데 뭐가 본질인지도 모르고 한심해요
    솔직히 이 원글도 개학 반대하는 교사들도 책임지기 싫고 지금이 편하고 편한데 직장 짤릴 일 없고 돈도 들어오니 이런 소리 나오는거지
    학원 선생님처럼 애들 없으면 학원문 닫게 생긴 상황이라도 이런 말 나올까 진짜 궁금하네요
    애들 잘 관리하겠습니다 보내주세요 이러고 있을텐데?

  • 203. 보고 있나?
    '20.5.24 6:29 PM (218.234.xxx.117) - 삭제된댓글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24명
    격주나 격일, 또는 주1회나 2회 출석인데
    왜 분반 안해요?
    24명으로 한교실에 두는거 거리 가까워서 걱정이라면서
    왜 분반은 안하는건지
    분반하면 같은 수업 여러번 해야되고
    위에서 말했던 격주나 격일, 주1회나 2회만 수업하면 될 껄
    더 해야 되서 그러는거죠???
    그러면서 무슨 애들 위해서 등교를 안하는게 좋은 척 해요?
    진짜 가식적이고 웃기네요 ㅋ

  • 204. 저위 고3맘님
    '20.5.24 6:33 PM (59.7.xxx.110)

    우리앧ㅂ 고3인데 마스크쓰고 두통와서
    매일 약달고살아요
    정말 고2만되도 학교안보내고싶어요 ㅠ

  • 205. ....
    '20.5.24 6:37 PM (122.32.xxx.66)

    공문 내용 말고는 본인이 아이들을 위해 뭘 할까하는 고민은 하나도 없으시네요. 전 초딩아이 하나도 없는데요.진짜 교육계 갑갑합니다.
    이 글 읽다보니 진짜 교사란 직업의식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직업의식은 엿바꿔 드셨습니까?
    공문...ㅎㅎ
    학교 잡무는 수업시간에 톡으로 해결하고 3시 4시 지나서 담임 만나기 힘들고 , 학교가면 늘 학교가 텅비어 있더군요.
    감동스런 선생님도 계십니다.

    이런 글 쓸 동안 난 내 반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세요.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의사들은 힘든거 몰라서 거기 계신거 아닙니다.

    직업의식 좀 가지세요. 그거 없으시면 관두시던가요?
    진짜 교사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 줄 서 있어요.
    정부시책하고 상관없이 너무 안일한 글 보니 세금 아깝습니다.

  • 206. ..
    '20.5.24 7:02 PM (118.33.xxx.2) - 삭제된댓글

    근무환경대비 가장 징징대는 직군이 교사인듯..

  • 207. 현직교사
    '20.5.24 7:13 PM (36.39.xxx.8)

    원글님맘도 이해되고 학부모님 맘도 이해됩니다ㅜ
    저두 학부모니까요...

    저는 너무 모두들 급한게 아닌가 싶어요
    코비드19 사태가 시작될줄 알았다면 미리미리 배워서 교사들도 보다 완성도 높은 원격교육을 위한 준비를 했겠지만
    아시다시피 온라인 개학이 계속 한주씩 두주씩 기약없이 미뤄졌으니 학교현장에서는 이번에는 대면교육하겠지 좀 안일하게 준비했던것도 맞습니다.
    또 학교는 20대 젊은 선생님부터 60대 원로교사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사가 있고 주로 동학년 별로 맞춰 운영을 하다보니 전체적으로 온라인 수업의 질이 들쑥날쑥 합니다. 저는 사실 40대인데도 처음 배울때 어려웠어요ㅜ(저는 초등입니다)

    월급삭감얘기는 아예 원격수업으로 공교육이 전환된다고 하면 그때하시고ㅜ
    대안이라면 이제부터 아예 상시로 원격교육 전환이 가능하도록 교육부 각 지역교육청 별로 프로그램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학교도 학년별 과목별 온라인 수업 컨텐츠 담당교사 정해서 프로그램 준비하구요

    대면개학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학교다닌다고 애들과 동료교사한테 옮길까봐 집-마트-학교만 다닙니다ㅜ 이런지 벌써 수개월째ㅜ 이제 대면교육하면 교사들은 거의 그렇겠지요

    좀 시간을 주세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난은 다음번 온라인 수업때도 똑같으면 그때 주세요
    달게 받겠습니다.

    전 초등이라 초등 부모님께만 부탁드립니다

  • 208. ...
    '20.5.24 7:21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위에 또 도돌이표 아줌마 있네. 뭘 학교보내고 싶은 애들만 보내래. 지금 그러겠다는건데. 주2회 학교보내겠다니까요. 그러니까 님 애는 가정학습쓰시고 집에 있으시라고요. 왜 자꾸 했던말 자꾸 해요. 출석처리 인정된다잖아요. 개학반대님들은 애들을 집에 더 데리고 있으면서 한달 더 지날때까지 상황을 보시고 다시 결정하시면 됩니다. 코로나 안없어져요. 앞으로 몇년을 우린 이렇게 바이러스랑 싸우며 살아가야해요...

  • 209. ㅇㅇ
    '20.5.24 7:22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니 교사라는 직업 넘 불쌍하네요.
    얼굴 안본다고, 익명이라고 막말 쩌는 댓글들 절레절레.
    그런 부모들 밑에서 크는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아이들 개학이 곧 엄마들의 방학이라고 입 털지 않았었나요?
    브런치다 뭐다 해서 우르르 카페로 몰려다니고 실컷 수다 떨다가 아이들 하원 맞춰서 집에 귀가하던 생활 못하고 코로나 땜에 하루 종일 아이들과 있으려니 미치겠죠?

    자기 자식들도 힘들어 하는데 교사들은 오죽할까 싶네요.
    예전에 아파서 병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같은 병실 쓰던 사람이 초등 고학년 교사, 극심한 스트레스로 청력손실인 교사를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근무환경 대비 가장 징징대는 직군?
    갈수록 개차반으로 변해가는 자기 자식들 생각은 안하고 교사 탓 ㅉㅉㅉ

    나이 먹으니 요즘 젊은 맘들 도가 지나치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듭디다.
    예전에 비해 사명감 없이 임하는 교사들도 문제지만 갈수록 개차반인 맘들도 심각할 정도로 문제 많다고 여겨집니다.
    맘충이란 단어가 달리 생긴게 아니죠.

  • 210. 근데
    '20.5.24 7:37 PM (49.168.xxx.249)

    다 좋은데
    본인은 어쩔 수 없이 일하러 간다면서 자식은 안 보내신다구요?
    어차피 본인 걸림 식구도 걸리잖아요
    출근하시면서 언제 걸릴 지 모르는데 계속 댁에서 자가격리 하세요?

  • 211. ...
    '20.5.24 7:39 PM (14.52.xxx.249) - 삭제된댓글

    39.7.xxx 윗님아.. 집에서 엄마가 시간표만들어 공부시키고 문제집가르치고 삼시세끼먹이면서 놀아주고 공부시키고 집안일청소 다하고 체력을위해 운동도시키면서 일인다역 잘해내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습니까?
    다들 잘해낼 수준이면 사실 이제 학교는 필요없는거죠. 선생이란 직업도 없어질테고요. 각자 사회에서 자기역할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모든걸 엄마들에게만 맡기십니까.
    주변보면 학원강사출신에 아들둘 집에서 엄마표로 열심히 다가르치던 분도 3개월간 코로나생활하다보니 체력적정신적으로 힘들고 말잘듣던 아이들도 다 흐트러졌다고 고민하던데.
    코로나터지고 제일 고생하는게 엄마들인건 아세요? 하루하루 지쳐도 이악물고 아이들지키려고 밖에 잘안가고 사람많은곳 피하고 가정위 생철저히하면서 일인몇역을 하는 엄마들덕분에 여기까지온거에요. 확진자 터질때마다 우리만 조심하고 집박혀살았구나 한탄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다닐거다 다니고 놀고먹고 사회생활하면서 클럽다니는 인간 천지에서요. 맘충 함부로 입에달지마세요.

  • 212. 근데
    '20.5.24 7:40 PM (49.168.xxx.249)

    그냥 다 안 나가고 학교직원들 월급 없고 그 예산들 아이들 집으로 줘서 알아서 사교육하게 하든가...
    돈은 돈대로 나가면서 오지 말라는 게 무슨 얘기야

  • 213. 위댓글에도
    '20.5.24 7:45 PM (122.32.xxx.66)

    썼지만 원글이 너무 무책임한것이 학교에 보낼 수 밖에 없는 학부모도 있어요.
    교사란 직업에 있으면 모든 상황을 아울러야 합니다.
    어떻게 본인경험만을 빗대어 저런 글 쓸 수 있는지, 본인 학교에서 열심히 일하신 영양교사 이하 급식실 담당도 한큐에 보내 버리시네요.
    열심히 일하시는 교사분들 욕 먹이시지 마시고 일 하시기 싫으시면, 직업의식 없으시면 교사직 그만두세요.



    이 와중에 궁금증----
    본인 아이들 케어는 누구에게 맡기시나요?
    매일 출근하시나요?
    마트는 다니시나요?
    배우자께서는 밖에 안 다니시는지, 출근 안 하시나요?
    배달음식등 외식 하나도 안 하시나요?
    아이들 학원 하나도 안 보내시나요?
    외출 자체를 지난 몇달간 한번도 안 하셨는지요?
    택배는 안 받으시나요?
    .........

    지금 상황을 보면서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은 정말 더 격차가 벌어지고 케어받을 곳이 없겠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을 저보다 선생님께서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214. 근데
    '20.5.24 7:48 PM (49.168.xxx.249)

    월급에 대한 원글 댓 지금 봤음 ㅎㅎㅎㅎ
    너무 웃기다
    와... 대단하다 진짜

  • 215. 근데
    '20.5.24 7:50 PM (49.168.xxx.249)

    다른 직업군들 지금 장사 안 되면 마이너스고
    일 안 하면 무급 휴가 중이예요
    님들도 무급 휴가 되면 정부에서 주는 돈 요청해서 받아서 보태쓰면서 버티세요
    님들만 무슨 상황이건 하나 손해없이 철밥통이세요?

  • 216. 싫으시면
    '20.5.24 8:02 PM (175.213.xxx.36)

    사직하시지... 연금도 사망시까지 나올테구요.

  • 217. 솔직히
    '20.5.24 8:34 PM (222.234.xxx.39)

    상황이 급변하고 뭔가 해야되면, 어떻게든 되도록 하는게 월급 받는 사람 의무입니다.
    그런걸 어떻게 하냐고 자빠지는 사람이 있고 어떻게든 되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죠. 사기업이면 전자는 짤릴테고 후자는 인정받겠죠.
    선생님들! 어떻게든 되게 하려고 애쓰는게 당신들 의무입니다. 온라인 강의 힘들다 징징거리는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어떻게든 배워서 가능하게 해야지요. 나이 들어서 그런거 모른다?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없다는걸 스스로 주장하는 꼴이지요.

    그건 그렇고...
    등교 않는게 낫다. 논거는 충분히 이해 갑니다만, 온라인 교육으로 방치된 아이들을 언제까지 그대로 둬야하나요?
    저요? 제가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초등 아이 혼자 온라인 수업 잘 듣고 과제 알아서 잘 챙기고 학교, 학원 안 가는 김에 책 많이 읽고 중등 수학 선행해서 넘 평온하고 좋습니다.
    근데요, 제 아이 자기 앞가림 잘 하고 제가 잘 챙겨주니 넘 다행이면서도, 이렇게 하지 못하는 방치된 아이들 생각을 하면 이거 아니다 싶어요. 공교육이 언제까지 손 놓고 있어야합니까. 영원한 종식이 없는 질병이라는데요.
    아이들 말 안 들으면 규칙 정해서 교장실이라도 보내고 벌을 주세요.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잖아요. 왜 아이들 규율 어기는거에 무르게 대응하고는 컨트롤 안 된다고 아이들 탓하나요. 아이들에게 상황이 어떤지 엄중하게 인지시키고 가르치는 것도 선생님들 의무입니다.

  • 218. 초등 2, 고등 1명
    '20.5.24 8:39 PM (182.228.xxx.161)

    솔직히 아이들 수업하는거 보면 초등은 그냥 하지 말았으면 하는 수준이고요.
    저는 대학 강의 정말 두배로 힘들거든요.
    직접 찍어올려 실시강 강의해. 출석과제 체크해야 해....
    그런데 우리 애들은 카톡이고 이런 상호작용도 없고
    그냥 하라고만 하고 아무 관리 감독이 없어요.
    원글님. 너무 교사들 무책임한 것 같아요.
    그럼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나요? 대안이 없잖아요.
    철저하게 하고 안되면 오전오후반이라도 하고 세번 교대로라도 해야죠.
    공립만 그런듯 한게 큰애는 돈 많이 내는 학교 다니니
    다 줌이나 구글클래스니 다 해요.
    그런데 공무원이라 정말 안이하게 하는듯요.
    전화 한번이라도 하는 선생님이 없어요.
    잘 듣고 있냐고... 초저는 어떻겠어요. 초등 고학년이 이정도면.
    아이들 컨트롤 안된다고 안보낼게 아니라 방법을 찾아야죠.

  • 219. 열받아서 로그인
    '20.5.24 9:11 PM (122.36.xxx.150)

    끝까지 월급은 받아가겠다는 거네요? 전 긴말 하기도 싫은데 양심적으로 지금 하고있는 정도만 월급을 요구하세요 솔직히 지금 학교나와서 본인 하시는 일이 어느 정도인가요? 과연 월급 100%수령하기 부끄럽진 않으신가요? 철밥통들 더럽게 뻔뻔함.

  • 220. ...
    '20.5.24 9:43 PM (178.196.xxx.159)

    여기 교사 비난하시는 분들, 개학해서 학교에서 집단 감염 터져도 교사 비난 안 할거죠?

    여태 학교에서 뭔가 문제 생기면 교사탓만 하는 걸 하도 봐와서... 아이들의 일차적인 책임자는 부모인데 부모들이 교사만 잡더라고요? 부모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매스컴이며 온 나라가 교사만 쥐잡듯 잡더라고요.

    새월호에서 살아남은 교감샘 자살... 살아남은 교사 얼마 안 되는데 그 사람들한테도 비난 폭주... 배가 뒤집어져도 교사탓? 애들이랑 같이 죽었어야 속이 시원?

    코로나 집단감염 나오면 담임이 애들관리 어떻게 한거냐고 난리칠 게 불보듯 뻔해서.. 등교 찬성하시는 분들은 교사비난 안 할거죠? 교사가 신도 아닌데 보면 불가능한 일을 해내라고 하더라고요.

  • 221. 힘드네요
    '20.5.24 10:01 PM (122.35.xxx.51)

    학부모이자 워킹맘이라 빨리 애들 보내고 싶지만
    교사들도 개학하면 정신적 스트레스는 크실 듯 해요
    애들 관리도 안될테고 하지 말란 거 많고 실수로 시키면 학부모들 난리 날거고...
    하지만 지금은 너무 아니에요. ㅜㅜ 원래 유튜브 모르던 10살 아이인데 이젠 하루 종일 펭수 보고 있더라고요.

  • 222. pp
    '20.5.24 10:21 PM (14.38.xxx.181)

    여긴 과밀학급인 학교인데 한 학년 10반에 한 반에 25명정도예요.
    그래서 한 반을 4개조로 나눠서 일주일에 한번 등교 4교시한다네요.
    급식은 먹어도되고 안 먹어도 되고요.
    첨엔 어차피 코로나 쉽게 안 끝나니까 보내자 했다가 고3도 개학하고 통제 안 되고 난리라는데
    초저학년인 남자아이가 어떻게 지 앞가림할까 싶어서
    개학하고 적어도 2주정도 추이를 보고 보낼지 말지 고민하려고합니다.
    뭐 교육부도 학교도 고민많이 하고 개학하는 거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등교할걸 한명의 확진자라도 나오면 등교 금지할거면서 강행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돌봄 하는 아이들은 이미 돌봄교실에 등교하고 있고요.

    요 며칠 개학이 다가오면서 초등학교랑 병설 유치원에서 문자 폭탄이 쏟아집니다.
    학교 가정통신문 앱에서도 쏟아지고요.
    그걸 보면서 선생님들 얼마나 정신 없고 힘드실까 상상도 안 되고 고생하신다 멘붕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생님들을 왜 비난할까요? 선생님들은 교육부나 학교의 수시로 바뀌는 지침에 따르고 있을 뿐인데요.
    만약 한 명의 확진자라도 나오면 선생님 학교 탓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직 저학년이라 그런건지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우체통에 넣어주시는 학습꾸러미하고 ebs 방송 시청으로도 이제 적응이 되서 그런지 할만합니다.
    부족해 보이는 거는 학습지 사서 문제 풀라고 하고요.

    언제 이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아무렇지도 않을 때가 올까요?
    요즘은 어쩔 수 없이 가끔 외출하는 것도 무섭고 예전에 어땠는지 기억도 안 나요.
    이 코로나사태에서 아무도 아무런 예언도 할 수 없어요.
    적어도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비난하지 맙시다.

  • 223. 상상
    '20.5.24 10:23 PM (211.248.xxx.147)

    동감합니다. 주변에 교사가 많아서 상황을 듣는데 우려가 많이 됩니다.

  • 224. ..
    '20.5.24 10:23 PM (124.54.xxx.37)

    교사 교욱청 교육부 싹다 개혁의 대상이라니까요
    검찰만 그런줄 알고 자기들은 아닌것 같은가봐요
    검찰 다음엔 교육계 손봐야합니다 검찰대신 공수처 제안하듯 학교말고 다른 대안이 나와야할때가 된듯

  • 225. 미싱엠티엘
    '20.5.24 10:25 PM (211.36.xxx.165)

    교사가 쓴 글 맞는듯 상당히 구체적인 묘사이고... 이렇게 긴 글인데 맞춤법도 안틀리고 문맥상 부자연스러운 전개도 없어 보입니다만...
    82 악플러들은 참 별 게 다 시비네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음 맘이라도 좀 곱게 쓰고 살 것이지... 문장에 마침표라도 찍어라. 이 무식쟁이야..

    22222

  • 226. ..
    '20.5.24 10:39 PM (1.251.xxx.130)

    코로나 언제 끝날지고 모르고
    주1회 등교도 반대하시면 교사 학교가 왜 필요한가요. 맨날 ebs틀고 강의도 인강강사가 더잘하잖아요. 월급받는데 의무는 하셔야죠

  • 227. ㅇㅇ
    '20.5.24 10:47 PM (39.121.xxx.71)

    제 주변에 교사가 많은데 교사끼리 단톡방 대화를 보여줬는데 개학 미뤄야한다고 난리랍니다
    코로나가 계속 안없어지길 바란데요
    요즘같이 일하고 월급 받으니까 꿈의 직장이라나~
    진짜 대부분의 교사가 저런 마인드라네요
    본인들 입으로 저러고 다니니 말 다했죠

  • 228. ...
    '20.5.24 10:49 PM (223.62.xxx.127)

    일주일에 하루 학교 갑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해도 학교 탓 할까요? 대부분의 국민들은 공교육을 믿고 아이들을 맡겼으나 이제는 공교육의 불요함과 과도함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 시점인 것 같아요.. 전염병으로 우리가 불필요한 내용과 과정에 우리 아이들을 혹사시키지 않았냐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일주일에 한번 학교 가도 되고 수업일수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왜 학교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는지....
    공교육은 사회 구성원인 시민 양성, 학력격차 최소화 등 나름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한 역할을 온라인으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코로나가 언제 종식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공교욱에대한 국민의 기대를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 229. 솔직히
    '20.5.24 10:50 PM (175.195.xxx.162)

    이 상황에서 (개학전) 다들 힘들지만
    애들보는 부모님들 정말 힘들고요
    교사들 제일 꿀빨고 있는거 맞아요

    여기 가끔 올라오는 영상찍어올린다는 선생님은 제 주변에는 듣도보도 못했고
    전부 ebs 유투브링크 몇개 정도지요
    그렇다고 전화로 학생관리 하는것도 아니고

    교사들이 해야 할 일 엄마들이 전부 아이랑 싸워가며 시키고
    속터져가며 링크 틀어주고 과제 시키고 챙기고 (저학년은 스스로 못하니깐요)

    지금 교사들 일을 엄마들이 다 하고 있는데 월급은 고스란히 교사들이 다 받고
    평소처럼 수업 하며 실시간 영상 올리면 인정해줄게요
    (그래도 여기저기 난리치는 학생 관리 없이 오롯이 수업만 하면 더 편하지 않나요)

  • 230. ..
    '20.5.24 10:54 PM (39.120.xxx.104)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한데 온라인 수업의질이 뭐가 좋다는거죠? 유튭 링크걸어주고 e학습터 동영상보라하고.... 교사 담임 모습 못 본 초등이 절반도 넘을껄요.... 인사 동영상하나도 안올리는 교사가 그렇게 많습니다.
    학습플래너만 있으면 온라인 수업 가능해요. 한학년에 한명의 학습플래너가 주간학습계획안만 올리면되죠.
    출근해서 놀면서 출석체크만하는 공립교사들 무급 휴직주고 그 돈을 가정학습 및 돌봄 지원금으로 돌려야 맞는거 아닌가요?2222222

    라이브클라스는 커녕 하다못해 빈 교실에 휴대폰이랑 거치대만 하나 있어도 담임교사가 직접 동영상 강의 만들어 올리는 거 가능합니다. 교사씩이나들 돼서 그것도 하기싫어서 여기저기서 퍼나른 동영상 강의뿐에
    학습 결손 생겨 나중에 문제될까봐 과목마다 요약정리니 뭐니 과제만 잔뜩 내주고는 심지어 과제물 체크도 제대로 안하더군요. 사회과목 틀리게 요약해서 올린 아이들 것도 잘했음~ 댓글. 이거 프린트해라 저거 프린트해서 내라..집에 프린터도 없고 부모님도 낮에 안겨신 아이들은 어쩌라는 건지...
    나같으면 우리 반 수업과목들 날짜마다 강의자료에 괄호넣기 퀴즈라도 직접 만들어 스프링철해서 꾸러미로 배부하겠음...그 정도 열정도 없이 매번 교육청탓 학교탓 시스템탓...ㅉㅉ
    수많은 불성실한 교사들때문에

  • 231. ..
    '20.5.24 10:56 PM (39.120.xxx.104)

    정말 궁금한데 온라인 수업의질이 뭐가 좋다는거죠? 유튭 링크걸어주고 e학습터 동영상보라하고.... 교사 담임 모습 못 본 초등이 절반도 넘을껄요.... 인사 동영상하나도 안올리는 교사가 그렇게 많습니다.
    학습플래너만 있으면 온라인 수업 가능해요. 한학년에 한명의 학습플래너가 주간학습계획안만 올리면되죠.
    출근해서 놀면서 출석체크만하는 공립교사들 무급 휴직주고 그 돈을 가정학습 및 돌봄 지원금으로 돌려야 맞는거 아닌가요?2222222

    라이브클라스는 커녕 하다못해 빈 교실에 휴대폰이랑 거치대만 하나 있어도 담임교사가 직접 동영상 강의 만들어 올리는 거 가능합니다. 교사씩이나들 돼서 그것도 하기싫어서 여기저기서 퍼나른 동영상 강의뿐에
    학습 결손 생겨 나중에 문제될까봐 과목마다 요약정리니 뭐니 과제만 잔뜩 내주고는 심지어 과제물 체크도 제대로 안하더군요. 사회과목 틀리게 요약해서 올린 아이들 것도 잘했음~ 댓글. 이거 프린트해라 저거 프린트해서 내라..집에 프린터도 없고 부모님도 낮에 안계신 아이들은 어쩌라는 건지...
    나같으면 우리 반 수업과목들 날짜마다 강의자료에 괄호넣기 퀴즈라도 직접 만들어 스프링철해서 꾸러미로 배부하겠음...그 정도 열정도 없이 매번 교육청탓 학교탓 시스템탓...ㅉㅉ

  • 232.
    '20.5.24 11:08 PM (121.129.xxx.121)

    정작 방호복입고 얼굴에 밴드붙인 의료진들은 묵묵히 일하는데 교사들은 왜이렇게 징징대는거에요. 일단 최선을 다하고 나서 좀..
    주변에 보면 사립초는 온라인수업 하는데 공립은 학교전체 이비에스 틀어주고 있던데 온라인수업하고 이비에스 틀어주는 학교 교육부 홈피에 다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 233. 중1
    '20.5.24 11:32 PM (222.118.xxx.99)

    아이가 중 1 올라갔어요.
    교사 월급 삭감 등은 전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 글은 교사로써 공무원으로써 사명감이 1도 없음에 거부감이 드네요.
    1) 온라인 수업의 질과 준비: 2개 과목 빼고 다 ebs 연결해놨어요. 심지어 ebs 강좌랑 교과서들도 달라요. 교육의 질로 따지자면 ebs가 나을수도 있을테지만, 아이들도 느껴요. 온라인 상에서도 상호작용이 있어요. 습득과 집중은 2개 과목이 더 좋아요. 그리고, 학습체크요. 이제 거의 안해요. 초반 2주만 했어요. 게다가 담임교사 지금껏 전화, 문자 한통 없어요. 여기 어디에 온라인 수업의 질과 준비의 힘듬이 있나요. 물론 전 그 2개 과목 선생님들 정말 선생님다운 사명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어요.
    2) 집단감염에 대한 걱정: 네 다들 두려워요. 내 아인데 더 그렇죠. 그럼에도 서시히 일상을 살수밖에 없음을 우리도 받아들이고 있고 정부의 입장도 그렇죠. 그렇지 않음 경제 등 더 심각한 위기가 올수 있다는 진단들 때문이구요. 공무원의 신분으로, 일상으로 서서히 복귀, 어렵지만 함께 노력하잔 정부 시책인데, 본인 아이는 안보낸단 말씀 이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하시는 것은... 내 아이만 아니면 되고, 학교 오는 아이들은 모자르거나 무식하거나 아이 걱정안하는 부모들의 아이인건가요? 교사로써 사명감, 공무원으로써의 사명감이 조금이라도 있음 본인 아이 안보낸단 말씀 공개적으로 못하실 것 같아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것이 안보내는것보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가정도 있고, 다양한 사정을 가진 아이들인데 전 그 말씀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불안을 주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그런 개인 판단은 교사라면 차라리 말씀 안해야지 않을까요?
    다들 걱정이고 힘든 시간들이에요. 그러니 날카로울꺼에요. 그런데 이 문제를 교사에 대한 무조건적 공격이라 폄하하지 말았으면 해요. 코로나의 확산이 더 심해지게될땐 또 우린 그에 대응해 나갈꺼에요. 하지만 아이들에게까지 불신의 눈으로 보며 물도 안마실테다 이런 태도는 20년된 교사라기엔 실망스러워요... 많은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열심히 방역하며 조심하고, 또 병에 걸리면 또 그렇게 그것에 대항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너무 글이 길어 죄송합니다. 속이 상해서 적었네요

  • 234. 모두들 힘내세요
    '20.5.24 11:38 PM (211.176.xxx.111)

    저는 아이들이 다 커서, 학교를 갈 일이 없고, 급식때문에 고민할 일도 없는 사람입니다. 모두 직장인들이어서 무리하게 놀지 마라, 지금은 우리들 각자가 모범생으로 살아야 하는 시간들이다.. 얘기 많이 하고 있습니다. 원글을 비롯하여 초중고에 다니는 자녀를 둔 모든 82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고, 모든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등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 235. 등교
    '20.5.24 11:55 PM (223.62.xxx.25)

    시키고 싶지 읺아요 이런 선생한테.
    이런 마인드가지고 있는 교사한테 정말 보내고 싶지 않아요.

  • 236. 온라인
    '20.5.25 12:12 AM (210.117.xxx.5)

    수업 질 좋다는거에서 욕나오네요.
    이러니 날로 먹는다 삭감해라 소리 나오죠.

  • 237. 중2맘
    '20.5.25 12:41 AM (210.100.xxx.239)

    저는 원래 애랑 집에서 공부를 많이하는편이라
    온라인 괜찮았어요
    세분만 강의 올려주시고 나머지는 링크인데요
    저랑 작년에나 방학중에 같이 들었던 강좌가
    링크되어있기도하고
    좋아하는 쌤 강의가 있기도해서
    반가웠어요.
    문제집도 풀리지만
    학교수업과 과제올리기 끝나고
    같이 이비에스 수업 다른것도 찾아듣습니다
    피드백있는 수업도 좋지만 지금 위험한 상황이잖아요
    하루 오프수업하고
    다음날 온라인하고 격일등교가 오히려 더 혼란스럽고
    진도 엉키고
    아이들과 쌤들 양쪽 다 정신없게 할수도 있어요.

  • 238.
    '20.5.25 7:32 AM (118.222.xxx.21)

    선생님은 월급 받아야하니 어쩔수 없이 가는거구요. 그래도 우리애들 마냥집에 있게 할순 없잖아요. 이 상황에 적응시켜야죠. 온라인수업은 상위권 친구들만 가능한 시스템이잖아요. 울애들도 자기주도 되는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상황에 적응시키고싶어요.

  • 239. 한가지만
    '20.5.25 8:15 AM (117.111.xxx.119)

    초1 엄마인데요 한가지만 말씀드려요

    학교에서 공지사항 정말 많이 오는데

    선생님들 정말 욕나와요

    요점정리가 왜 그렇게 안되시는지

    한번에 두장씩 오는데 그것도 채널이 네개
    문자 카톡 이학습터 공지,e알리미

    정말 공지읽다가 욕나와요

  • 240. 한가지만
    '20.5.25 8:16 AM (117.111.xxx.119)

    한번읽고 나중에 확인할려고 찾아보면 하세월

  • 241. ...
    '20.5.25 8:4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럼 월급이라도 삭감하기를....

    초등은 진짜 선생들이 온라인 수업이랍시고 하는게 아무 것도 없던걸요.

    그냥 매일 진도 적힌 페이퍼 뿌리고 끝. 애들이 이해는 했는지, 답이 뭔지 피드백도 없는 선생들 엄청 많아요.

  • 242. 책임 떠넘기기
    '20.5.25 8:47 AM (14.50.xxx.112)

    가끔 82쿡 게시글 보면 현실이 벅찬 사람들에겐 다 먹고 살만한 사람들 푸념처럼 들립니다.
    학원에도 보내고, 오후되면 거리를 배회하고, 대중교통에 마스크 없이 활보하는 애들 천지에요.
    먹기 살만한 사람들 재택 근무하고, 애들 데리고 있으면서 돌볼 수 있지만...
    하루 벌어 하루사는 일용직들은 하루 하루가 수입입니다.
    학교 등교하면 지도하기 힘든 거 당연하죠? 애들 말 안들어요. 고3도 지금 통제 안되는데...
    문제는 집에서 은신하면서 숨는다고 감염 확산이 안 되나요?
    몇 달을 돌보지 못하고 집에 애들만 있는데, 먹는 것도 공부도 걱정입니다.
    여유있는 가정에서야 부모가 돌볼 수 있으면 정말 좋지요.
    하지만 생계때문에 하루라도 일을 쉴 수 없는 부모들은 알면서도 애들 잘 돌보지 못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애들 돌본다고 휴가나 연가 쓸 수 있는 직장이 아니라서...
    감염 위험에 걱정은 되지만 언제까지 학교에만 안가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학교에 등교하면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죠.
    언제까지 피하기만 한다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감염이 두렵고 아이들 걱정되면, 가정학습 원하는 분들은 집에서 돌보세요.
    그렇지만 그 돌봄조차 허용되지 않는 애들 허송세월 하지않게 그래도 학교에 가는 게
    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교육부도 교육청도 교사도 누구하나 책임지기 싫고
    복잡한 문제 떠안기 싫어서 서로 공을 던지면 책임 회피하는 걸루 보입니다.
    방법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 먹고 살만한 사람들의 핑계로만 보입니다.

  • 243. 조조
    '20.5.25 9:16 AM (223.38.xxx.100)

    간단합니다.
    무노동 무급여 원칙으로가면
    개학 하지말자 소리 쏙 들어가겠죠.
    월급 안 준다고 해봐요.
    학원처럼 바로 개학하자고 할겁니다

  • 244. 우연일까
    '20.5.25 9:18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http://m.kmib.co.kr/view.asp?arcid=0014613127&code=61121111&sid1=soc&cp=kakao
    이 기사는 여기서 뽑아간건지 이분이 또 다른데 올리신건지...

  • 245. 기사
    '20.5.25 9:19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기사도 났네요.
    http://m.kmib.co.kr/view.asp?arcid=0014613127&code=61121111&sid1=soc&cp=kakao

  • 246. 우리아인
    '20.5.25 9:22 AM (116.41.xxx.52) - 삭제된댓글

    링크걸린 수업보단 학교 선생님 온라인수업이 훨씬 집중이 잘된다고 하네요.
    모든 선생님들이 열성을 갖고 임해주신다면 조금 더 반응이
    긍정적일수 있겠지요..

  • 247. ...
    '20.5.25 9:2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럼 월급이라도 삭감하기를....

    초등은 진짜 선생들이 온라인 수업이랍시고 하는게 아무 것도 없던걸요.

    그냥 매일 진도 적힌 페이퍼 뿌리고 끝.
    유튜브 링크는 진짜 내용 허접하기 짝이 없고, 애들이 수업내용을 이해는 했는지, 수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점이 뭔지, 선생이 원하는 정답은 뭔지 피드백이 전혀 없는 선생들 엄청 많아요.

    EBS 없었으면 진짜 어쨌을까 싶을 정도로 엉망입니다.

    첫 1~2주는 준비가 없었으니 그렇다 치는데 지금 벌써 1달이 넘도록 전혀 나아지는 바가 없어요.

    집에서 동영상 보고, 엄마가 다 가르칠 거면, 선생이 월급을 왜 받습니까?

  • 248. 등교 지원인력 배치
    '20.5.25 9:39 AM (14.50.xxx.112)

    각 교육청마다 학교별로 등교수업 지원을 위한 인력 수급을 위한 예산을 모두 배정했습니다.
    학교별로 최대 1일 6시간까지 등교수업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인력을 배치받아서
    그 분들이 전담해서 학생들 위생 및 수업시간 외에 지도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하라고 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하는 거 좋으시면, 방학때도 교사들 연수 온라인으로 받으시고
    학교에 출근하세요. 공무원들도 코로나 인해서 주말이구 야간이구 지도 점검하느라 과로사지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인력감축으로 권고사직하는 곳도 있고, 인원감축에 들어갔습니다.
    일자리를 잃고 생계가 막막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걸 기사로 올리고 ... 갈등을 부추기네요.
    연금 따박따박 나오고, 방학 때 쉬면서 월급나오고... 진상 학부모와 학생들로 고생하지만...
    다들 직장생활하면서 꽃길만 걷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요?
    학생들을 위해서 함께 희생하고, 방법을 찾을 생각은 안하고, 자신의 입장만 툴툴...
    스승이 아니라 수업진행만 하는 직업적인 지식전달자만 되려고 하시나요?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이나 학생들을 지도하고 다독이는 교육자의 사명감을 바라는 것은 무리인가요?
    부끄러움과 사명감에 대해서 심사숙고해보세요. 너무 화가 나네요...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 249. ..
    '20.5.25 9:51 AM (118.39.xxx.236)

    20년차 경력 교사가 쓴 글이라는데 솔직히 놀랍네요
    말로만 듣던 현실을 보는것만 같아서요
    어찌 이런 마인드로 교직생활을..
    해보지도 않고 미리부터 겁먹고 미리 차단을 하며
    늦게나마 주어진일이 힘들다고 투덜되며 애들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방어벽을 쳐 버리는건 ..
    교사가 있어야할 자리가 어딘가요?
    월급 애기 나와 말인데 솔직히 이 시국에 사기업 공기업 선이 어딨나요?
    국가가 힘들고 국민이 힘들면 함께 동참 해서 위기를 이겨 나가는게 맞습니다
    한번이라도 이 상황서 월급 삭감 하자고 목소리라도 내 봤나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논리빼면 죽은거나 마찬가지.
    이 시국에 교사들이 힘들다고 투덜대는게
    과연 정상인가요?
    반성 하세요.

  • 250.
    '20.5.25 10:26 AM (211.217.xxx.242)

    초1 엄마입니다.
    1.2교시 ebs 시청하고,
    3.4교시 유튜브에서 책 읽어주는 채널, 핑크퐁 체조, 한글 알려주는 채널 등등 기존에 있는 영상 링크 해주고 끝 입니다.

    이렇게 상반기가 다 지나가는데도 한글교육 구멍이고,
    등교해서 학교 적응이나 잘 할런지....

  • 251. ....
    '20.5.25 12:01 PM (211.51.xxx.60) - 삭제된댓글

    무능한 정치인 출신 장관, 무능하고 한심한 교육감들 그 밑에 있는 교육관련 공무원, 그리고 교사분들...(열심히 업무 임하는 일부 공무원들, 성심성의껏 아이들 지도 하는 일부 교사분들 제외)
    이런 코로나 사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가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지만 지난 4~5개월 동안 단기처방만 내리는 교육부, 이 난리통에 9월 학기제 하자는 경기도 교육감등 고등 학무보 입장에서 보면 울화통 치밉니다.
    온라인 교육이랍시고 3월부터 아이들한테 목소리 한번 안들려주는 교과 선생님들 태반이구요. 수업 질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업들 애들 책상에서 듣는데 솔직히 제대로 듣기 할까요?

    업무 힘들고, 야근 달고 산다는 교사분들 많는데 제 집 베란다로 보이는 학교 선생님들 차는 왜 오후 5시면 학교 주차장에서 한대도 안보이는 걸까요?
    매일 봅니다. 퇴근시간때 썰물처럼 빠지는 교사 차량들을요.

    저 아는 교사부부도 애들 학원에 보냅니다. ㅎ
    학원에서 애들 관리하기 어렵겠지만 애들이 돈이이니 학원샘들은 관리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관리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는 거겠죠.
    학교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든 운에 맡기는 그게 맞는거 아닌가요?
    단기간에 끝날 코로나도 아니고 언제까지 쌍방향까지 바라지도 않치만 교사분들 온라인 수업 할려면 제발 아이들한테 목소리라도 가끔 들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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