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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온라인수업시키다가 울음터지네요

.. | 조회수 : 17,363
작성일 : 2020-05-22 11:55:40
스스로 잘 못하는 초6남아..다른애들같으면 13살이면
어느정도 혼자하는 나이죠. 울아이는 그렇지못해요
다른애들보다 학습습득이 유독 어려운 아이라 그거 감안하고
버티고 살고있기는해요..그래도 그래도...
수업시 100번도 넘게 옆으로 누워버리고 배배꼬고
지머리쥐어뜯고 한숨쉬고 자리이탈하고
지금 어디하는지도 모르고 난 아무것도 몰라 답뭐야..
남의일처럼 방관하고 딴짓하고 자기공부인데
남의것해주는것처럼 짜증만내고..
수없이 연필잡아라.. 눕지마라..들어봐라..
이런소리도 수만번..말하기도 지치지만 안할수도 없고

혼자 못해서 거의 옆에서 붙어 9시부터 3시까지 봐줘야
그날하루 겨우 수업진도 끝낼수있고 숙제도 체크안해 일일이
확인시켜야하고
학습을 보통애들처럼 따라오지못하고 힘들어하니 혼자하라
할수가없어요. 봐줄수밖에없어요. 나도 이렇게 하기싫어요.

한자라도 이해시키려 같이공부하면요..제가 돌아버리고
혼자하라고하면 손도못대거나 영상에나와있는 답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베끼거나.
생각조금만 하라해도 전혀안하고 모른다고 배째라하는태도.
오늘은 욕까지 섞어서 짜증내길래 결국 제가 터졌네요
그냥..지금 너무 힘들다..나 너무 힘들다..
짧은생각으로 내그릇에 맞지도않는 자식을 2이나 낳아
나도ㅜ애들도 괴롭게 만들었니...되도안되는 후회가
밀려오고 엉엉 울음이 마구 나오고
그냥 여기서 사라지고싶고

불과 며칠전에도 똑같은상황으로 크게혼냈는데
하루를 못가요. 학습효과라는게 거의없는아이.
이해력이낮고 기억력이 못따라오는...자기도 얼마나
답답할까싶지만..그렇다고 내버려둘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내가 가르치면 또 내가 미치게되요
수업1일에 내수명5년씩 줄어드는 그느낌..

가르치기도힘들고 니가 알아서해라 냅두면 엉망이되고
대체 어떻해야하는지 지옥에서 헤메는 느낌.
이래서 얘가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클수있을까
밥벌이도 못하면 늙어서까지 얘를 부양해야할것같은
암담한 생각..
학교가 아니고 집에서 수업을 하니 아이도 자세가 풀어지고
더 나태해지는것도 있는데...주위는 다 아이가 알아서한다고
힘들어하는 엄마들 한명도 없는데 저만 이렇다보니
하소연할데도 결국 여기밖에없네요. 외롭구요..
이젠 어떻게 해야할까...답을 모르겠네요
아무리 혼내고 훈육하고 뭐해도....하루도안되서 아이는
그냥그대로...어른이되어도 문제일것같아 그냥 제가 일찍
죽어버리고싶어요 솔직히.
저도 애들에게 화잘내고 저부터 문제 많은것 알아요
하지만 애들도 스스로못하고 좋지않은 습관등으로
자꾸 뭐라하게 만드는것도 사실이고..
전애들 좋은대학 직장...감히 바라지도않아요 아니못해요
그냥 보통사람정도만 크고 살아갔으면하는게 바램이에요
최악만 아니길.
그게 애들을 조마조마하게 바라보며 불안하게 바라는거에요
나같이 애를 키우면 안되는 인간이 애를낳은건 정말
잘못했다고 수만번 자책합니다
IP : 175.198.xxx.9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신
    '20.5.22 12:07 PM (109.171.xxx.199)

    똘똘한 줄 알았던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눕방?인지 누워계시고 동생이 일러서 알고보니 다른 영상 보고 있고 과제 잘 올리는 줄 알았더니 학교에서 연락오고, 화도 엄청 냈는데 좀 있다보면 그대로 에요. 온라인 수업 할게 못된다는거 확실히 알았습니다. 아이 수준 낮다 자책하지 마시고 아직 홀로서기할 나이 아니니 다독이고 당근주고 게임시간 가지고 밀당하고 그래얄 듯요ㅠㅠ

  • 2. menopause
    '20.5.22 12:08 PM (112.214.xxx.67)

    아이가 받을 스트레스도 생각해주세요. 아이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기대를 하고 이끌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학교 공부 못해도 세상에 할 일은 많아요. 또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내 교육방법이 아이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고 확신할 수도 없잖아요. 아이가 건강하게 편안하게 자라야 어른 되어 세상사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정신적 육체적 면역력이 생기지요. 학교시험 100점이 그런 능력을 길러주지는 않아요. 그렇게 아이에 대한 기대를 바꾸고 마음을 놓으셔야 자신의 어머니 역할에 기대도 바뀌고 자신에게도 좀 더 편안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뭐든 억지로 밀어 부치지 않고 되는 만큼 받아들여지는 만큼만 하면서 사는 거야말로 대단한 거예요.~

  • 3. ...
    '20.5.22 12:09 PM (180.230.xxx.161)

    조금 내려놔 보세요ㅜㅜ
    지금 당장 너무 과부하이신듯...

  • 4. 토닥토닥
    '20.5.22 12:10 PM (223.62.xxx.175)

    초등때 그렇게 힘들게 안 해도 돼요.
    그리고 아들들키워보니
    저랑 많이 달라요
    꼼꼼함 이런남학생이 특별한 케이스이지 보통은 다 그래요.

  • 5. 줌마
    '20.5.22 12:10 PM (1.225.xxx.38)

    에효.. 토닥토닥...
    아이때문에 온라인수업때문에 힘드시죠.
    최악은 아닐꺼에요.
    님아이가 왜 최악인가요.
    님말씀대로.
    아이를 불안하게 바라보고, 내가 왜 애를 낳았나 자책하는게 최악이죠.

    제 친구가 좀 그런 성향이있는데요
    왜 사람이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한다고 하잖아요
    제가 친구 모자를 보니까 둘다 정상인데
    결국은 속도의 상대적인 문제인것같아요

    아이의 정상 속도라는 것이 있다면
    엄마는 아이보다 한걸음 계속 빠르고
    아이는 자기 정상속도보다 한걸음 느리고
    그게 두걸음이 결국 차이나다보니
    서로 체감적으로 힘든거죠.

    님이 먼저가지말고 뒤에서 밀어주거나 기다리는 싸이클로 들어가야되는데
    그게 참 어렵습니다.

    아이가 짜증내고 욕하는 것도... 글쎄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보통의 교우관계나, 인성은 어떤가요
    기본 인성이 잘 되어있다면
    불안이 높은 어머님들께는 아이의 학습을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지말라고 권합니다.
    학습으로 관계를 망치면
    그다음에는 공부 뿐아니라
    보호자로써 아이의 인생에 있어 님은 아무것도 못합니다.

  • 6. 조금만
    '20.5.22 12:11 PM (124.54.xxx.37)

    기대를 버리세요.. 우리도 인강 매일매일 꾸준히 앉아서 듣기 쉽지 않아요 저도 이참에 영어공부하겠다고 온라인 돈 다 내놓고 3일에 한번 들어갑니다 ㅠ

  • 7. 빵과스프
    '20.5.22 12:16 PM (133.106.xxx.55)

    힘드시겠어요
    저도 고딩딸이 있는데
    전 비관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너무 우울해서 잠깐 모른척 해버려요
    다른분들이 현명한 답을 해 주셨음 좋겠네요
    잠깐 숨 좀 돌리게 제가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 8. 개인차
    '20.5.22 12:18 PM (1.227.xxx.55)

    저도 속터집니다
    초3.
    근데 다 때가 있겠거니 생각하니 우선 제가 편안해지네요.
    인생 초등이 끝 아니잖아요.
    남들보다 1~2년 빠르거나 늦다고
    반드시 행복한 거도 아니구요.

    어제 유툽보다가 느낀게,
    하하 있잖아요 그 어머니 융드 옥정.
    그 분은 손자들한테 뭐만 하면 천재라고 .
    애들이 그 영향때문인지 뭘해도 자신감이 넘치더군요.

    저도 이제 그렇게 칭찬을 좀 더 많이 해주려고해요
    잘 안되겠지만 노력해보려구요.

  • 9. ㅇㅇ
    '20.5.22 12:19 PM (39.118.xxx.107)

    에효 그냥 코로나 안걸 리는것만으로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진정좀 하세요 이제는 공부가 다 인 세상도 아닌데

  • 10. 진28
    '20.5.22 12:21 PM (125.134.xxx.69)

    얼마나 힘드세요 청소년가르치는일하는지라조금은알겠습니다
    어렵겠지만 자식이아니라돈받고공부봐주고밥주면서키우는고객이라고마인드컨트롤계속해보세요
    저도자식이버거울때는잠깐씩은저절로그렇게되더라고요
    곧돌아오긴하지만;;;

  • 11. 에그
    '20.5.22 12:22 PM (116.43.xxx.13)

    힘드시겠어요 ㅜ
    제 고딩1학년 아이는 수업 틀고 다른창에선 게임하고 있더라구요 ㅜㅜㅜ

  • 12. 이런
    '20.5.22 12:23 PM (223.38.xxx.126)

    성향 아이들은 집중력이 어렵고 의외로 난독증이 많아요.
    어휘력도 부족해서 문제 자체 지시어를 못알아들어 그런경우죠. 옆에서 백소리 해봤자 들리지 않고요.
    아이가 제일 잘하는거 칭찬해주면서 성취력 길러주는게 낫고
    짧은 책 같이 꼼꼼히 읽으면서 자세히 보는 훈련해야해요. 줄거리 파악하고 자기 생각 조리있게 말하는것도요. 6학년이라도 덧셈 뺏셈 받아쓰기 단어 외우기 하면서 쓰는 훈련도 같이 해야해요.
    어떤 아이들은 대충 끝내고 게임 하려고 하는 경우도 많으니 절대로 할일 끝내기 전엔 들어주심 안됩니다.

  • 13. 조카들도...
    '20.5.22 12:34 PM (58.121.xxx.176)

    여동생들이 속이 터진답니다..
    고딩들도 있고 초딩들도 있는데
    "킹덤" 이랍니다~~
    밤에 안자고 낮에들 잔다구요!ㅠㅠ

  • 14. 전과목
    '20.5.22 12:39 PM (125.181.xxx.54)

    공부방을 보내세요
    아파트면 같은단지내
    대학4학년도 교수수업따라 자세가 달라져요.

    깐깐한 수업이면 화장하고 정자세하고 듣고
    무른교수 수업은 캠을 천장으로 해놓고 침대에 누워서 이불쓰고 들어요. 너무 웃겨서 막 같이 웃었어요.
    가끔씩 과일이나 간식 챙겨서 밀어넣어줘요.
    저도 만약 이런상황이면 우리딸처럼 수업들었을 거예요.
    님도 조금 마음의 여유가져보세요.
    유아 대상 일을 하다보니 인성이 가장 중요해요.
    유아를 보면 그애 부모가 보여요

  • 15. ...
    '20.5.22 12:41 PM (14.50.xxx.31)

    학교에 가서. 또는 전화로 상담하세요.
    그정도면
    선생님께 이래저래 아이가 느리다.
    그래서 모든 과목을 다 수행하진 못한다
    그대신에 제가 집에서 기초학력을 챙겨보겠다

    그리고 일일수학 다운해서 일학년꺼부터 하세요.
    초등수학은 일단 연산력을 먼저 잡는 게 제일 중요해요.
    그리고 매일 책 한권씩 읽고 얘기 나눠요.
    국어문제집 독해력 비타민 하루에 한장씨.
    영어 비디오 1시간
    이거 말고는 아무것도 욕심내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만 조금씩 매일 해나가세요
    아이가 이건 해볼수있다 이런 양만요

  • 16. ...
    '20.5.22 12:52 PM (115.66.xxx.245)

    힘드시죠~이렇게라도 털어 놓고 마음 속 응어리 좀
    풀어 놓아야 살죠.
    그릇도 안되는데 아이를 낳아서란 말...저도 그 느낌
    알아요. 하필 우리나라처럼 성적,대학이 전부인 나라에서...
    뭐가 어떻게 달라질거라고 기대를 한건지
    그래도 보면 공부 아니래도 잘 사는 아이들 많더라구요.
    다시 여유 찾으시고 으싸으쌰 힘내세요.

  • 17. 그냥 다
    '20.5.22 12:52 PM (125.132.xxx.156)

    내려놓으세요
    꼭 매일 잘하지않아도 되고
    이번학기 통째로 날린애들 전국적으로 많을거고
    다 살아가고 어른되고 결국 앞가림합니다

    혼자 죽을끓이든 뭘하든 두시고
    사이좋게 대화하시고 웃고 치킨 시켜같이드세요
    모자간 좋은사이는 건져야죠 공부는 버려도

  • 18. ...
    '20.5.22 12:54 PM (116.33.xxx.3)

    온라인수업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체감하지도 못했을 수도 있잖아요.
    선생님 한 명이 다수 가르치는 교실에서는 아이가 지금만큼도 학습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고요.
    이번 기회에 방향을 잘 그려보세요.
    애가 할 수 있을 때까지 시킨다는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엄마로써 내가 해줄 수 있는만큼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아이의 역량에 맡기는 것이 오히려 결과가 좋을 수도 있어요.

  • 19. 두뇌영양제
    '20.5.22 1:07 PM (49.196.xxx.27)

    몇가지 사서 챙겨먹여보세요
    효과 있어요

  • 20. ...
    '20.5.22 1:10 PM (175.198.xxx.94)

    제가 언젠가 느낀건데..제가 여태껏 위로라는걸 받아본적이없이 살아왔더라구요 .
    결혼생활도 순탄치않아서 계속 팍팍하고 메마르게
    살아왔는데 ..어디서 작은 위로라도 듣게되면 눈물이
    나게되더라구요. 여기 얼굴도 모르지만 댓글주신분들에게 이렇게 위로를 받으니 눈물이 또 펑펑 나네요 ㅠ
    오늘 아침부터 너무 울어서 눈붓고 아직도 울음이
    안멈추고... 일상생활이 안되네요

    고딩첫째도..힘듭니다. 밤은 새다시피하고
    낮엔 동영상틀어놓고 종일자네요
    아무리 애기하고 혼내봐도...그대로.
    성적도 하위권이구요..저러는데 무슨대학을 가겠으며
    사화생활은 가능할까?싶어요

    자식키우는거 쉬운사람 얼마나 있을까마는
    저는 벌을 받는것같아요. 죽을때까지 벗어날수없는.
    못된말이지만 정말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애들에게 무슨 잘못이있겠어요
    저렇게 낳은것도 키운것도 다 내죄인데.
    그냥 힘든 내처지가 힘들어서 우는것이지요
    남편이나 친정엄마나 '뭐가힘드냐 너만힘드냐
    니가 못하니까 그런거야 '
    그래서 저역시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못해주고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되버렸어요
    그런데 그 복수를 또 내가 당하는것같아요
    위로부터 받지도 못했는데 아래로부터도
    내가 못해서 그런거라고 또 이중으로 고통당하는것
    같은데 잘못생각하는걸까요..
    그냥 오늘은 막 울께요
    그리고나서 좀 일어나볼게요

    힘든글 읽어주시고 위로주신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 21. 근데
    '20.5.22 1:24 PM (112.148.xxx.5)

    너무 그렇게 매달릴필요 있을까요.. 조심스럽게..장애가 있는건 아니죠? 어차피 못따라가는거 그냥 내려놓으세요
    6학년이면 벌써 학습포기자 많더라구요.
    그러다 스트레스로 병걸려요

  • 22. ..
    '20.5.22 1:31 PM (218.148.xxx.195)

    제아들 4학년이랑 같네요
    어젠 저도 폭팔해서 아들한데 다 때려치우라고했어요
    어휴..진짜 속터지고 눈물나고 내가 불쌍하고 저녁석도 안됫고
    난독증 있어요 울 아들도 이해범위가 좁아서 단어만 바뀌면 헤매요
    그래서 정말 정말 다 알려줘야해요 척하면 척도 모르니 착은 기대도 못합니다
    abc 를 지금 한달째 써요 그래도 헷갈려해요
    이런애를 어찌 사회인으로 만들지..저도 고민입니다
    책상머리 힘은 아직도 부족해요

  • 23.
    '20.5.22 1:57 PM (125.132.xxx.156)

    여기서 잘하는애들 얘기만 들으셔서 그래요
    실제론 절대다수가 원글 형제들같답니다 ^^
    그래도 또 뭔가하며 잘 살아요

  • 24. ha
    '20.5.22 2:55 PM (115.161.xxx.24)

    음...여기서 엄마 위로만 받은들 무슨 실질적
    해결도 안나는 거잖아요.
    아이들 데리고 소아정신과 상담 받고
    공부법이나 행동들 관련 전문가 조언받고
    개선책을 찾는 게 애들에게도 원글에게도
    큰 도움 되지 않을까요?

  • 25. ..
    '20.5.22 6:53 PM (175.117.xxx.158)

    공감되요 ᆢ내기준의 완벽을 조금내려놓으심이ᆢ인터넷 숙제 기본하기도 벅찬애들도 많아서 ᆢ그냥 눈을 확 낮춰서
    간단한 한줄 이쁘게 잘써보기 이런거요
    그한줄도 글씨 개판이면 또 폭삭 늙어요 나만 스트레스 받고요 ᆢ

  • 26. ㅇㅇ
    '20.5.22 10:11 PM (49.142.xxx.116)

    큰병없이 몸건강하게 내 옆에 있어주는것만 해도 고맙다 이리 생각하세요.
    세월호때, 지금도 병원에서 여러종류의 병으로 투병중인 아이들. 비교 자체가 나쁘지만,
    다른 애들은 다 잘한다는데 하는쪽보다는 차라리 안아픈게 낫다, 그런쪽으로 비교를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27. Xfdghghj
    '20.5.22 10:22 PM (118.46.xxx.153)

    한번 뇌 검사를 해보세요 제 친척아이 미숙아로 태어나서 타고난게 틀렸구나. 알게 됐어요
    다행이 그 아이 엄마는. 공부 욕심 같은것 없어요 그 아이는 그림도 좋고 예쁜게 좋대요

    그냥 좋아하는것 하게 해주세요 공부잘한다고 인생 풀리는것 아니에요
    제 직장 언니딸이 연대 나왔는데 쉬는걸로 알아요
    솔직히 쓸게요. 당신 자식들이 공부 못하는게 걱정일 정도로 태어나게 만든 당신들의 가난을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요

  • 28. ㅇㅇㅇㅇ
    '20.5.22 10:50 PM (221.140.xxx.230)

    저희 아이는 학습장애인것 같아요
    정말 뇌의 한계가 있구나..하고 느낍니다.
    제가 자기 잘못도 아닌데,,
    500원 밖에 없는 아이 10000원 내놓으라고 하는 격이죠

    전, 목표를 '멘탈과 영혼이 건강한 아이'로 바꿨어요.
    엄마아빠의 그릇된 기대와 비난으로 망가지지만 않으면
    자기 길 찾아가겠지 싶어요
    자영업을 해도, 뭘 해도,,스스스로 행복한 아이로요.
    대학도 꼭 안가도 되는 걸로..
    자기가 원하면 나중에 전문대라도 가겟죠
    그러나 독립은 꼭 시키고 싶어요.

    장애인들도 독립해서 살고 그러거든요.
    그러니 우리 애들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울지 마시고, 힘 내시고
    엄마부터 행복해지시고
    지금 아이들 품에 있을때 많이 웃고 껴안고 ...그래봐요 우리.

  • 29. 공감
    '20.5.22 10:55 PM (222.110.xxx.3)

    저도 아주 비슷한 상황이에요. 화라는게 낼수록 더 심해지고 아이는 틱증상도 나오고. 수업끝나면 저는 진짜 진이 다 빠져서 어질어질해요. 애붙잡고 울기도하고 다독여보았는데 당연히 학습적인 발전 없더라구요. 경계성인 아이키우는 부모들은 내려놓기도 힘든것같아요.. 희망고문같이.. 그래도 수업끝나면 칭찬 많이하려고 노력하고있네요. 힘내요 우리 같이.

  • 30.
    '20.5.22 11:00 PM (59.11.xxx.95)

    조심스럽게... 병원에 가셔서 풀베터리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내 아이에 대한 성향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 31. ...
    '20.5.22 11:03 PM (221.155.xxx.229)

    온라인 수업의 장점은 자기애가 어떤 상태인지 부모들이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이라고 덜 산만할까요? 선생들이 죽어나겠지. 부모야 맡겨놓으니 편한거고..

    선생 안하길 잘했....

  • 32. 봄봄
    '20.5.22 11:07 PM (106.102.xxx.182)

    화내도 안되는거..
    그냥 화내지말고 다..내려놓으시구 맛난거 먹으면서 소소행복을 찾으세요.
    화내고 이리 열받아 해도 효과가 없는데 왜 굳이 이 방법으로 인생을 허비하시는지...

    공부 못 해도~애 낳아서 잘 못 키워도 즐겁고 행복하면 그 뿐입니다.
    누가 암말 안해요.

  • 33. 그냥
    '20.5.22 11:51 PM (125.182.xxx.65)

    온라인 수업에 대한 기대를 내려 놓으심이 어떨까요.
    괜히 힘빼지 마시고 온라인은 혼자 앉아 듣기만 하는걸로 칭찬해주시고.
    얼른 마치고 수학이나 영어 독서 같은 부족한 과목 보충하는게 어떨까요?
    수학이 부족하면 매일 꾸준히 아주 기본개념 문제집 부터 하루 30문제씩 .그럼 어느덧 한학기 문제집 다끝나더라구요.
    혹은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면 어린이 신문 크게 읽고무슨 내용인지 말해보기.남는시간은 독서하기.
    이건 아이가 원하는 분야 찾아주어야 하는 품이 들긴해요.
    이정도만 하면 엄마가 자유로워요.

    학교 안가서 시간이 넘쳐나니 하나만 잡기 전법이 효율적인것 같아요

    하루종일 엄마가 붙어있으면 아이도 엄마도 너무 힘들듯 해요.
    다행히 시험도 없으니 늦지 않은 나이니 한과목만 잡고 가기가 다른 과목 공부에도 시너지가 날거에요

  • 34. ......
    '20.5.23 1:07 AM (14.32.xxx.121)

    저도 조심스럽게 권유드립니다.
    풀배터리 혹은 풀베터리검사가 비용상 부담스러우시면 웩슬러만이라도 단독으로 검사 한 번 시켜보세요.
    증상으로 봐서는 학습장애(지능이 평균이하) 거나 주의력결핍 혹은 두 증상 동반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ㅠ
    검사를 해서 아이에게 맞는 학습수준으로 가셔야해요.

    그리고 혹시 두 아이 다 그런가요?
    이게 유전력이 커서 부모 중 1인이 아마 동일한 증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ㅜ 남편분은 어떠신지요? 주의산만 등이 성인이 되면 티가 잘 안나고 이게 뭘로 가냐면.. 주변 정리 안되고 잦은 이직 혹은 직장내에서도 주어진 시간내에 일을 잘 못 끝내고, 실수가 잦습니다.

    솔직히 6학년이라면 그 정도면 굉장히 심한 편 맞습니다.
    .
    검사는 상담센터 말고 소아정신과 의사가 있는 곳이 더 낫습니다.

  • 35. 토닥토닥
    '20.5.23 2:34 AM (110.8.xxx.60)

    원글님, 많이 울면 지치고 진액이 소모되서 꼭 영양 보충하셔야 해요.
    울때 울더라도 밥 꼭 챙겨드시구요.
    남들은 왠지 완벽해보이고 좋은 엄마 같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먄 크건 작건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요.
    괜히 자책하지 마세요. 실수투성이 모지리 엄마지만 조금씩 철들고 하나씩 배워 나가면 지금보다는 덜 힘들고 불안할거예요.
    아이들과 엄마의 관계 맺음이 힘든 분들은 아이일때 엄마와의
    관계가 힘들었던 경우, 내가 엄마가 되어서 반복될수 있어요.
    엄마의 따뜻한 품 속에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잠재우고 세상에 나아갈 용기도 얻게되는데 원글님은 어떠셨을지 떠올려보세요.
    내가 아이의 속도를 지켜보고 믿어주고 싶지만, 그 불안감이 영혼을 짓눌러버리는거죠.
    세상의 변화는 너무나 빠르고 미래는.불확실하고
    우리 대부분은 그 속도를 쫒어갈수 없을거예요.
    대신에 어떤 변화가 와도 나를 지키고 적응할수 있는 힘을
    키우는게 현명한 방법일지 몰라요.
    그러러면 원글님이 삶의 중심을 잡고 힘있는 주체로 거듭나셔야 합니다. 화도 많고 도망가고 싶기도 하고 부족한 나지만, 그럼에도 내가 가진 강점을 찾아내시고 힘을.키우세요.
    그러면 원글님에 눈에는 다른 모습의 아이가 비춰질 거예요.
    원글님이 세상을 힘있게 살아낸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자신의 삶을.개척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지 않을까요?
    공분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의 하나일 뿐입니다.
    아이들은.제각기 자신의 길을 가지고 태어날거예요.
    공부에는 부족할지모를 그.아이가 자신의 길을 찾도록
    지지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줄수 있는 엄마가 되셨음.좋겠어요.
    귀중한 님의 두 아이들 세상에 굳건히 뿌리 내릴수 있도록요.

    저도 엄마로써 너무 버거워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봤던
    나쁜 엄마라서 긴 글 적어봅니다.
    저희 아이도 초6 아들이예요.
    살던 동네에서 옆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코로나로 친구들과 멀어지니 엄마 걱정할까봐 저한테 말도 못하고 있다가 심하게 감기가와서
    앓고 있어요. 저는 제가 해즐수 있는게 별로 없어 같이 밥먹어주고 열떨어지면 책 읽어주고 아픈데도 멋있다고 립서비스 해주고 있어요.
    며칠 아프겠지만, 아픈만큼.성숙해지겠지 생각하며 이 시각까지 잠 못들고 있어요.

    오늘 힘들었을 원글님 아이들과 원글님 편히 주무셨음 좋겠네요.

  • 36. ..
    '20.5.23 2:45 AM (58.234.xxx.29)

    부모인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수준'은 사실 보통이 아니죠. 그리고 보통은누가 정하나요?
    보통인 아이들 인강 틀어놓고 폰으로 게임해요
    님 잘못 아니고 그냥 아이들 성향이고 타고난 자질입니다. 공부에 소질이 없는거예요. 윗분들 조언처럼 검사도 해보시고요. 근데 검사해서 저런결과 나오면 뭔 약이라도 있답니까? .그냥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보내기로 목표를 바꾸시고 애들 미래의 삶을 내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정하고 그걸 채워주려 하지 마세요. 스스로의 인생을 살게 해야죠.
    그래서 공부를 시켜야 한다고 반문하시면 말짱도루욱 입니나. 평생 걱정만 하는 지옥에서 살아야 해요.

  • 37. ㅠㅠ
    '20.5.23 4:59 AM (39.7.xxx.204)

    같은 6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위로를 보내요. 일단 엄마가 본인 감정과 생각을 잘 추스려야 할거 같아요. 남편도 친정엄마도 넌 뭐가 문제냐 타박하는 성향이라면 본인이 스스로를 챙겨야지 누가 챙기겠어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타박만 받다가 내가 너무 불쌍해서 도서관에서 심리 관련, 자녀 양육 관련 책들 수십권 반복적으로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나를 다독이며 그렇게 살아요. 저는 종교가 있어서 더 위로를 받게되기도 하구요. 첫째가 고딩이면 이제 정말 아이를 사회로 보낼 시간이 멀지 않았는데 엄마가 먼저 자신을 좀 위로하며 돌아보고 심지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6학년 아이 학습은 옆에서 보니까 은근히 어려운 내용들도 있고 애들이 과연 이해하며 넘어갈까 생각드는 부분들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자잘자잘한 과제들은 많아서 시간은 많이 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하면 경쟁적으로 빨리 끝날 것들도 혼자하니 하기 싫어하고 속도도 느리고ㅠ 근데 저 위 어느 댓글님 말처럼 이번 학기 통으로 날리는 애들 많겠지만 그래도 또 그 아이들 다 인생 잘 살아갈 거에요. 정말 아이의 학습이 걱정되신다면 여러 댓글들 얘기처럼 현행 온라인 학습은 그냥 아이에게 맡기고(답 베껴쓰건 대충 넘어가건 그냥 눈감고) 기초 학력을 다지는게 어떨까요? 아이 수준에 따라 글읽기, 쓰기와 수학은 꼭 차근차근 해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부터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며 신체적인 면에서 너무 힘든 일들이 많아 원글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어제도 아이랑 씨름하며 힘들어 하다가 그래도 울 아들은 공부라도 알아서 하니 다행이지 이런 마음으로 잠들었는데, 다들 집집마다 아이마다 힘든 부분들이 있는거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내 아이만 왜? 난 너무 힘든데 왜 날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사람은 없는거야? 내 업보인가ㅠ 이런 생각들로부터 벗어나려면 엄마의 독서와 생각정리를 권해요.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38. 그냥
    '20.5.23 9:04 AM (175.223.xxx.104)

    아이 중3이고요. 서울 유명학군 상위 3%에 듭니다.
    온라인 수업시 많이 누워있어요. 자기도 하고...
    공부는 학원에 가서 합니다.
    초중등은 과외나 학원 아니면 안하는 아이가 90%넘어요.
    초등은 국영수 정도만 빠짝 시키세요.

  • 39. 1111111
    '20.5.23 9:55 AM (175.197.xxx.135)

    말씀해주신 것을 보면 아이에게는 전문적 도움이 필요한듯하네요
    어머니 혼자서 잡으려 애쓰지 마시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 40. 수업연습
    '20.5.23 10:08 AM (211.117.xxx.37)

    며칠 전 제 이야기 같아서 댓글 남김니다.

    중 1 아들 비슷한 상황입니다.
    자폐성향으로 주의력 문제도 있고 본인 관심사 아니면 집중이 힘든 아이죠.
    게다가 100% 쌍방향 강의 형식이라 조회부터 종례까지
    카메라 앞에서 앉아 있어야 하니 마음 불안한 저는 제 책상을 아이책상 옆에 나란히
    놓아두고 수업을 같이 들어야 했습니다.
    처음에 온라인 수업해보고 우리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모습인지 눈에 보이는 듯 했습니다.
    엄마가 옆에 붙어 있는데도 멍하게 집중 못하는 모습을 보자니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제시간에 과제 제출하고 선생님 지시사항 듣는 건 너무 힘든 일이었어요.
    저는 아이 5,6학년에 아이의 공부는 좀 내려놓고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만 집중해서 시켰습니다.
    운동이랑 사회성 수업 등등... 공부와 무관한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일주일 중 6일을 보낸 듯 하네요.
    그런데 제가 옆에서 선생님 말씀 하나하나 다시 지시해 주고 해야 할 것들 좀 챙겨주고 하니
    점점 나아지는게 보였습니다.
    입학 전 학교에도 아이의 사회성과 학습적 어려움에대해 학교측에 알리고 담임쌤도 상담을 했던 터라
    학교에서는 아이가 힘들면 배려해 주겠다 했지만, 저는 조금의 도움으로 아이의 과제 수행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온라인 학습기간이 아이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여겨졌습니다.
    아이는 '난 안해도 돼, 난 잘 못하니까, 난 공부에 관심이 별로 없어'라고 주변의 평가에 자신을 맞춘듯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주의력 문제로 놓친 선생님 지시사항만 다시 한번 알려줘도 과제 수행이 많이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모둠 수업등에서도 거의 참여가 어려웠는데 온라인 상황에서는 엄마가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스피커 잠깐 꺼놓고 친구에게 어떻게 말할지도 바로바로 알려주고 잘하는 컴퓨터 기능 살려서
    모둠활동 기록도 해보고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여러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게 이제껏 없었던 새로운 기회
    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의 성실한 과제제출에 칭찬 많이 해주시니 아이도 긍정정 피드백이 기분 좋은 것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힘듭니다. 수업 첫주때는 중학교 수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선생님들이 어떤 과제를 내어 주실지
    제출 경로도 과목별 선생님별로 다 다른것을 아이와 챙기고 연습하고, 하루 수업 끝나는 4시30이 되면
    정신적 피로감과 신체적 피로감으로 거의 녹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달반이 지나고 두달이 가까워 오니 지금은 각과목 선생님 수업방식도 알고
    조금 쉬어가는 과목도 있고, 대충 예상할 수 있어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이하고도 이번주 엄마가 이만큼 도와줬으니 다음주 목표는 너 스스로 하는것을 얼마만큼 늘려보자고
    계획도 세우고 혼자힘으로 과제제출까지 챙겨서 마치면 칭찬듬뿍해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아니면 언제 제가 아이의 학교생활을 이렇게 가까이서 들여다 보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코로나로 힘들지만 이 시간을 값지게 보내보자
    하는 의욕도 생깁니다.
    6월에는 등교하는데 그간 시간내에 과제 수행하는 연습과 선생님 지시에 귀기울이고
    메모하는 연습 했던 것이 아이 학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힘든시간 지내고 있습니다.

    힘든건 힘든거니 며칠전에는 남편에게 힘들다는 하소연 끝에 남편이 힘들면 그만 하고
    아이혼자 될대로 되라고 그냥 두라는 말에 서운함과 힘든감정이 폭발해 밤새 울었네요.
    그래도 엄마가 세세히 알려주는 것 하나씩 배워가며 스스로 인터넷으로 과제제출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보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에 또 힘이 나더라고요.
    힘들지만 다시없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아이의 학교생활이 힘들지 않도록 가르쳐줄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 41. 하늘
    '20.5.23 10:26 AM (219.77.xxx.48)

    토닥토닥...
    내려 놓으세요.
    좋은 조언들 많이 해주셨네요.
    무엇보다 중요한것, 공부보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지원은 자라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좋은 관계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조용히 부족한것 덮어줄건 덮어주고 챙겨줄건 챙겨주고...님이 못해요. 아이 못 바꾼다고요. 어렵지만 눈 마주치면 웃는 엄마와 크는게 아이 사람 만든다고 다그쳐서 공부 시켜주는 엄마보다 천배만배 좋은거예요. 님이 그렇게 절망을 느끼시는 마음 압니다. 더 중요한것 놓치지 마세요. 관계...

  • 42. ..
    '20.5.23 10:42 AM (218.39.xxx.153)

    교과내용을 이헤 못하는거 아닐까요?
    구멍이 어디인지 찾아내야 할거 같은데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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