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아빠도 오늘 늦는다고 했고 제니 엄마(여다경)는 나갔는데 나는 퇴근 시간 지났으니 너 먹은건 네가 설거지 할 수 있지? 나 간다 하면서 가잖아요
다른 집도 아니고 저렇게 부잣집에 그 집 아들이면 도우미가 퇴근 늦었어도 기다렸다가 정리하고 가던지, 아니면 먼저 간다 하더라도 저렇게 아이에게 무미건조하게 말할 것 같진 않은데..
도우미의 말투와 태도가 준영이가 저 집의 객식구라는걸 말해주는 것 같네요.
완전 객식구도 아니고 저 집 가장의 친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