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세상에서 가장 아늑하고 편안하고 평화로운 집

| 조회수 : 1,13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0-03-28 22:27:02

외지고 한적한 작은 언덕자락에 있어 세상에서 가장 아늑하고 편안해 평화로운 집

8평 방에 1평 화장실이 있고 5평 방 2개와 10평 거실겸 주방에 1평 공용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크게 불편이 없습니다.

새벽이면 온갖 새들의 합창소리에 잠을 깨면 일출의 신비로움과 장엄함에 경이롭고

저녁이 되면 주방 창 너머로 서쪽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의 아름다움에 흠뻑 물들기도 합니다.


거실어서 바라본 전면으로, 멀리 지평선 위에 하늘이 살포시 내려 앉아 있고


주방 창 너머로 보이는 후면. 오르막 길에 하늘이 걸려 있어 늘 신선한 바람이 쉬지 않고 스쳐갑니다.


거실 밖 처마 아래서 보이는 전경 - 맑은 날에는 지평선이 너무 멀어서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그곳에 무지개를 잡으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소년이

찾으러 나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rmony
    '20.3.29 1:33 PM

    어딘지 정말 평화로워 보이네요.^^

  • 2. 씨페루스
    '20.3.29 9:33 PM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이라니
    넘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593 노는 물이 1 도도/道導 2024.03.29 65 0
22592 봄의 입김 1 도도/道導 2024.03.28 112 0
22591 기회를 누구에게나 2 도도/道導 2024.03.27 212 0
22590 미당 서정주 1 봄여름1 2024.03.26 281 0
22589 엄마 사랑해요 6 anyway 2024.03.26 433 0
22588 봄비를 맞으며 4 도도/道導 2024.03.26 206 0
22587 궁금한 채소 이름 2 rimi 2024.03.25 505 0
22586 벗어나지 말자 2 도도/道導 2024.03.25 175 0
22585 체벌 허용하는 주 1 You&me 2024.03.23 409 0
22584 美親戀( 미친련 ) 6 도도/道導 2024.03.23 376 0
22583 봄의 향기 6 도도/道導 2024.03.22 349 0
22582 어른 들의 불장난(?) 8 도도/道導 2024.03.21 607 0
22581 순돌이와 삼순이, 야옹이, 현미와 역방쿠 11 지향 2024.03.21 751 0
22580 금속공예 포럼 안내 Juliana7 2024.03.20 262 0
22579 잔칫날의 만찬 2 도도/道導 2024.03.20 474 0
22578 일요일날 나가 놀다 온 마루 5 0ㅇㅇ0 2024.03.18 721 0
22577 토요일 날 놀러 나간 마루 7 0ㅇㅇ0 2024.03.18 614 0
22576 작은 모임 2 도도/道導 2024.03.18 355 0
22575 인왕산 수성동계곡~탕춘대성~북한산 비봉~진관사까지 4 wrtour 2024.03.17 535 1
22574 기지개를 편다 2 도도/道導 2024.03.16 358 0
22573 작아도 아름답다 2 도도/道導 2024.03.15 478 0
22572 이 식물 이름 알려주세요~~~ 2 olive。 2024.03.14 723 0
22571 이래시네 2 도도/道導 2024.03.14 421 0
22570 설탕이 와 소그미 8 6 뮤즈82 2024.03.13 1,067 0
22569 푸들 마루 할아버지 숲에 간 사진 2 0ㅇㅇ0 2024.03.12 1,20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