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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키친테이블소설) 12. 마음이 기억하는 옷의 사이즈

| 조회수 : 2,859 | 추천수 : 6
작성일 : 2020-03-14 10:30:00

#키친테이블에서 앉아서, 혹은, 누워서 쓰는 소설
 #키친테이블소설_첨이쥬?
#첫회는 여기로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2954020&page=1


랭에게는 큰 소리를 쳤지만, 나 역시 마음이 편치 않은 일이었다.
맨해튼의 아파트는 멀쩡한 일상을 살다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한 사람이 살았던 생활공간이다.
주인공이 갑자기 사라진 무대 위에 소품처럼,
온 아파트의 구석구석이 새로 들어 온 사람에게 전주인을 소개하고, 

진행되었던 이야기를 계속하자고 했다.




모던한 검정 가죽 소파가 놓인 가운데 놓인 거실은 별 다른 인테리어가 없이 심플했다.
소파 뒤로 허드슨강의 뷰가 한 면을 차지 했고, 맞은 편에는 커다란 텔레비전이 다른 한벽을 차지했다. 
텔레비젼이 놓인 벽면의 코너에는 수납장으로 쓰이던 작은 책꽂이가 있었다.
그 곳에는 한 때 이곳 인테리어 업계를 휩쓸었던 젠 스타일의 아이콘인 부처님 두상과 향을 피우는 향로가 놓였다.
부처님 앞에는 그녀의 젊고 아름다웠을 적 사진들이 나란히 놓여 있었는데,
그 모든 조합이 추모라는 이름으로 일부러 설치한 거처럼 느껴졌다.
가버린 젊음을 추모가  궁극에는 떠나버린 스스로를 불교식으로 추모하는 제단이 되었다.

그나마 구색을 갖춘 거실과 달리, 침실에는 매트리스만 덩그렇게 놓여 있었다.
부엌도 요리를 한 흔적이 없어서, 냉장고와 팬트리는 텅 비어 있었고, 변변한 요리 용기마저도 없었다. 
그러나, 전주인은 그  모든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한방에 날릴 엄청난 옷장을 가지고 있었다.
졸지에 유품 정리사가 된 나는 옷장을 열어보고, 충격에 기가 질렸었다.

침실 옆에 워크인 옷장의 한 부분은 온통 검은색인 크고 넉넉한 사이즈의 옷들이 주르륵 걸려 있었다.
그러나, 그 면을 제외한 다른 모든 벽은 사이즈 0나 XS인 옷들이 넘쳐났다.
이십대 여성이나 입을만한 파격적이고 패션너블 한 옷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 옷들은 그녀가 사무실 겸 운동하는 곳으로 쓰던 방의 커다란 옷장에도 가득했다.
옷들이 가격표가 그대로 붙은 채로 요가매트 옆에, 아령 옆에, 그리고, 한창때 그녀의 사진 옆에 한 무더기씩 쌓여 있었다.

관공서에 필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다음은 일일이 전화를 걸어 그녀 앞으로 배달 오던 우편물과 구독을 끊었다.
그 사람이 죽었다는 말은 세상의 모든 영업의 종말이었다.
그 한 문장을 전하면, 모든 일들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었다.

일들이 대충 일단락되자, 나는 본격적으로 그녀의 물건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김경주는 목록에 적힌 몇몇 가구와 가전제품을 제외한 것들 알아서 처분해 달라고 했다.
커다란 쓰레기봉투를 사 와서 전 주인의 물품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며칠째 인기척이 없는 진수덕화백의 아파트의 문이 보이게 나무로 된 현관문을 손바닥만큼 열어 놓았다.
그러고는, 입구 쪽에 있는 부엌에서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흔적이 내 손 끝에서 사라져 가는 것 같았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불안할 때, 최고의 정신과 의사는 물건 정리이다.
집안을 구역별로 나누고, 한 구역씩 정해서 치우는 걸로 계획을 세우고 물건을 처분해 갔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으로 내려가 운동을 하는 것과 저녁에 랭이랑 식사를 하는 시간만 빼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물건을 정리하며 보냈다.


전주인이 남긴 각종 비타민과 프로틴 파우더, 다이어트 보조제를 담은 수많은 약통을 버렸다.
세다 보니, 스무 개도 넘는 요가용 팬츠와 탑도 버렸다.
옷장마다 빼곡하게 차고 넘치는 옷은 내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입을 만한 겨울 옷만 남기고는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뉴욕보다 따뜻한 페어팩스에서 캐리어 하나만 끌고 와서, 몇 가지 없는 겨울 옷으로 이곳의 추위를 헤치고 다니기엔 역부족이었다.
이곳에서 두 달을 가득 채워야 할지도 모를 상황이 되었는데, 그런 면에서는 다행스러웠다.
생전 입어보지 않았던 색깔과 스타일의 옷들이지만, 돌아갈 때까지 입고 다니다가 나중에 기부하기로 했다.
옷들이 다 작은 사이즈의 것이라 바지는 맞지도 않았고, 그중에 원피스와 웃옷들만이 맞았다.
이게 모두 작은 가슴 덕이다.

용량이 가장 큰 사이즈로 쓰레기봉투를 사와서, 옷을 양껏 담아 놓았다.
그리고, 구세군을 비롯한 몇몇 기부단체에 전화를 걸었다.
그들이 옷들을 가지러 오면, 봉지를 넘기고 수령증을 받았다.
커다란 검정 쓰레기봉투를 네 봉지씩 들고 로비에 내려가서 기다리다가, 기부단체의 차가 현관 앞에 도착하면 넘겨주기를 몇 번을 하였다.

이곳은 낮에 복도에서 오가는 사람을 만나기도 힘든 한적한 아파트이다.
그런데도, 언젠가부터 내가 커다란 검정 비닐 덩어리와 함께 로비에 나타나면, 드문드문 익숙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보는 사람이 생겼다.

전주인이 구독하던 수 많은 잡지 중에 시일이 많이 지난 것은 버리고, 최신 것으로만 몇 권을 가지고 짐 옆에 파티룸에 내려갔다.
그곳은 이곳에 사는 백인 할머니들이 주로 모여 있는 곳으로, 이 건물에서 유일하게 늘 사람이 있는 장소이다.

할머니들은 그루프로 말아 완성시킨 듯한 간 헤어스타일을 하고, 아침 느지막히 하나둘씩 모여들어 시간을 보냈다.
여자애들이 무리를 지어 위계를 나누고,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구분하며 소곤거리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모습으로 고대로 늙은 것 같았다. 그들은 늘 오가는 사람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세밀하게 관찰하면서도  관심없는 척 새침했다.

그곳에 잡지를 두면서 관심 있는 사람은 읽으시라 했을 때, 그들 누구도 그 패션잡지에 반기는 척을 하지 않았다.
네가 원한다면, 두고 가는 걸 허락한다는 식으로 표현할 뿐이었다.
누구도 그 흔한 땡큐를 하지 않았다.
그런 할머니들을 뒤로 하고 나오면서 피식 웃었다.
그들은 뭐랄까.
한껏 멋을 낸 힙한 차림에 바닐라 라떼를 한 손에 들고, 도시의 거리를 활보하는 스무살 남짓의 여자아이들을 생각나게 했다.
다른 한 손으로 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면서 지나 가는 사람을 힐끗 쳐다보고 가는 그런 여자아이들의 노인버젼같았다.

늘 그곳에 모여 수다를 떨다가, 카드놀이를 하기도 하며 명절과 이벤트를 함께 하는 눈치였다.
이번에는 추수감사절에 먹을 케이터링 서비스를 메뉴를 고르며 심각하게 소곤거리도 하며, 낮게 웃기도 하고 있었다.
주류와 비주류를 그룹 안에서 나누고, 랭킹에 맞게 대하고, 은근한 눈빛과 나지막이 가십을 떠드는듯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살던 대로 사는 모습에 아직 기력이 넘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렇게 부지런히 물건들을 비워내니, 같은 아파트가 배는 넓어진 듯했다.
그래도, 젠 인테리어의 부처님과 향로와 그녀의 사진액자는 그대로 두었다.
물건을 치우다가 곳곳에서 나온 그녀의 다른 사진들도 상자 하나에 담아서 그곳에 같이 두었다. 
휑하니 넓어진 공간이 되니, 밤이 되면 허드슨강에서 불어오는 겨울바람이 창 틈으로 들어오는 것이 더욱 느껴졌다.
바람은 온 집안을 한 바퀴 스쳐 돌아 나가며, 그리운 사람을 부르는듯한 소리를 내곤 했다.



#세라,#첫째딸,#버지니아페어팩스,#파트너는_정변호사_그는_지웬수

#코로나바이러스 끝날 때까지 달릴 소설 (근데, 언제 끝나..아놔ㅠㅠㅠ)
#이래봬도 추리소설
#사랑마저 습관이라..이 소설의 가제입니다(피드백과 다른 제목 제안 부탁)
#첫번째 그림은 에디호퍼, 두번째는 르네 마그리트, 마지막 그림은 게오르게 그로츠
#잦은 포스팅을 원하는 사람은, 도배에 물타기 할 포스팅하기!
#맞춤법, 띄어쓰기, 시대착오적 혹은,뜬금없음, 지적환영
#피드백과 입소문은 더 환영



#페어팩스도 휴교령(4월10일까지)

#우리삼형제는 오식이

#살림을 잘하면, 키친토크에 소설쓰겠뉘? 아놔ㅠㅠㅠ

#그러하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비꽃
    '20.3.14 10:46 AM

    쑥과 마늘님 맛난글 덕분에
    백만년만에 로긴했습니다.

    감사인사 드립니다.
    덕분에 잊었던
    기.다.림 의 쫄깃한 맛을 보고 있습니다.

  • 쑥과마눌
    '20.3.14 10:52 AM

    감사합니다.
    쫄깃한 맛을 끝까지 땡겨 쓰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어차피 휴교~
    애들은 불평불만이 많아도, 엄마는 요리가 젬병.
    다만 양으로 승부할 뿐..
    늦어지면, 더욱 분발하여, 키친토크들을 데우고 계시라요~

  • 2. 테디베어
    '20.3.14 11:03 AM

    쑥님 계신 곳도 4월10일까지 휴교군요 ㅠㅠ
    아이들과 일상을 살며 소설까지 항상 감사하며 잘 읽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 쑥과마눌
    '20.3.15 11:45 PM

    감사합니다^^
    아이들과의 일상은 엄마에게 악역이 주어지는 삶이라지요!

  • 3. 바다사랑
    '20.3.14 11:07 AM

    재밌어요
    용량이 가장 큰 쓰레기 봉투를 사와서가 맞을듯 싶어요^^

  • 쑥과마눌
    '20.3.15 11:46 PM

    고쳤습니다.
    이런 댓글 대환영입니다

  • 4. 바다사랑
    '20.3.14 11:09 AM

    생전 입어보지 않은 색깔과ㅡㅡ

  • 쑥과마눌
    '20.3.15 11:46 PM

    감사합니다^^
    라뷰!

  • 5. 칠산
    '20.3.14 12:18 PM

    머리속이 복잡하고 불안할때 최고의 정신과 의사는 물건정리이다. 크흐~~맞아요!
    빈공간이 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정신적
    치유의 힘이랄까.
    그림 감상까지 덤으로..
    아끼듯 천천히 음미하며 쎄라의 뉴욕생활은 과연?
    흥미진진~~

  • 쑥과마눌
    '20.3.15 11:47 PM

    빈 공간이 주는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정신적 치유의 힘222222
    표현이 좋습니다!

  • 6. 루이제
    '20.3.14 5:33 PM

    저녁메뉴 떠오르지안아, 고민하다 다시한번 읽고,
    학교다닐때도 안하던 복습,
    반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갑니다 새롭게 눈에띄는
    구절이 소중. 그중에서
    삼형제는 오식이, 저에게 건네시는 인사 같이
    정겨워요.

  • 쑥과마눌
    '20.3.15 11:49 PM

    감사합니다!
    삼형제는 오식이, 눈 돌리면 오로지 게임, 틈틈이 싸움박질 입니다

  • 7. 초록
    '20.3.14 7:19 PM

    한국이나 미국이나 저런할머니들은 꼭있네요ㅎㅎ

    하...오식이ㅠㅠ
    우리는 배달도있고 반찬가게라도있지만
    화이팅하시라요~~~~♡

  • 쑥과마눌
    '20.3.15 11:50 PM

    사람 사는 거, 거기서 거기

    감자, 양파, 당근으로 돌려 막는 일품요리ㅠㅠ

  • 8. 엘비스
    '20.3.14 10:02 PM

    오식이들까지 챙겨가며 자가격리에 미쳐가는 우리까지 챙겨주시다니...복많이 받으소서~~

  • 쑥과마눌
    '20.3.15 11:55 PM

    감사히 받겠습니다^^

  • 9. 패터슨
    '20.3.15 1:01 AM

    마음이 기억하는 옷의 사이즈... 영화 토니 타카타니보면 느꼈던 그 오래된 감정을 오늘 다시 느껴보네요
    쑥님 ~ 오늘도 감사^^

  • 쑥과마눌
    '20.3.15 11:57 PM

    덕분에 토니 타카타니 영화를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옷에 관한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 보았지요 ㅎ

  • 10. 소년공원
    '20.3.15 8:52 AM

    두 번째 그림은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달리 뮤지엄에서 봤던 것 같아요 :-)
    하모니 님이 또 오셔서 그림 설명 해주셨으면...

    삼형제는 오식이 ㅠ.ㅠ
    저희집도 이제부터 온가족이 삼시세끼 해먹으며 24시간 집에 붙어있게 생겼어요 ㅠ.ㅠ
    우리 힘내보아요!

  • 쑥과마눌
    '20.3.16 12:04 AM

    1월달에 Hirshhorn 박물관에 가서 본 그림을 제가 찍은 거예요. 인상적인 그림이라 12회 에피소드의 테마는 이 그림에서 나왔지요. 그림 제목도 의미심장합니다. Delusion of grandeur..1948년도에 그렸는데,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을까 하고 생각하게 하는 그림이예요.
    앞서 간 사람들은 늘 뒤에 알아 보는 사람을 좌절시킨다죠ㅠㅠㅠ


    휴교 또한 지나가리니
    화이팅요!

  • Harmony
    '20.3.21 12:46 PM

    오늘은 좀 느긋하게 봤더니 소년공원님 글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동안 넘 바쁘고 컴을 삼식이 식구들이 차지하고
    ㅠㅠ 어쨌거나 쑥님의 친절한 설명도 있고
    르네 마그리트의 과대망상 작품, 같이 감상해 보아요.
    그림에 대해 재밌는 설명과 함께 르네의 일생을 간단하게 올려준 블로그가 있어서 링크 달아봅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th7wine&logNo=221307500158

  • 11. 고고
    '20.3.16 8:32 AM

    이번 편 제목이 신선합니다.
    보통 몸이 기억하는데 마음이 기억하는 옷 사이즈라니 음~~^^

    바람은 온 집안을 한 바퀴 스쳐 돌아 나가며, 그리운 사람을 부르는듯한 소리를 내곤 했다.

    마지막 구절, 역시 좋습니다.

    스릴러는 언제 등장하나요? ㅎㅎ

  • 쑥과마눌
    '20.3.21 2:44 AM

    피에 굶주린 우리의 고고언니
    말했자녀요.
    추리는 묘사가 팔할이라고 ㅠㅠㅠ

  • 12. Harmony
    '20.3.17 2:23 PM

    코로나로 다들 못 나가니 우리집에 하나밖에 없는 컴을 서로 써야하는 일들로 컴 쟁탈전.그리고 일은 왜 이리 많은지ㅜㅜ

    나흘만에 어렵게 데스크탑을 쟁취하여

    쑥님의 그림에 대한 댓글을 2시간여 그림 올리고 글을 썼건만 ㅜㅜㅜ

    엔터 하는 순간 다 날라 가 버렸어요.ㅜㅜ 완전 의욕상실ㅡㅜㅜ

    키톡에

    글 올리시는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ㅠㅠ 또 나가야해서 더 이상 그전의 댓글은 쓸 수 없고





    간단히

    위 소설의 첫번째 그림인 'CITY SUNLIGHT'1954년 작품의 화가 에디 호퍼는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화가가 되기까지는 아내 조세핀 의 내조와 희생이 있었었습니다. 그녀역시 화가였으나

    남편 에디 호퍼를 위해 내조하고 희생했습니다.



    또 애디 호퍼 그림에 영향을 준 램브란트의 '야간순찰' -실은' 프란스 반닝코크 대위의 중대'라는 그룹 초상화.1642년 작품-

    이 역시 판사의 딸이었던 아내 사스키아의 인맥 덕에 그림을 주문받게 되었고 오늘날 네덜란드의 국보급 화가로 우뚝서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나다.



    또한 한국에서는 남편에 묻혀 우리가 잘 기억못하는 대단한 화가 우향 박래현이 있습니다.

    아내 박래현의 덕으로 한국화단에 우뚝서게된 한국화의 대표 화가 운보 김기창.

    (운보는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만원권의

    세종대왕 영정을 그린 화가이지만 또한 1930년대 40년대 그림 활동에 친일행적이 있다 하여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만 그냥 그림으로서만 운보를 보려 합니다)







    위 세 화가들 다 세기에 남을만한 대단한 실력들이 기반인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아내들의 내조나 희생 활약 등으로 대단한 화가들로 우뚝섰습니다.



    지금도 내조하고 희생하는

    이땅의 모든 아내들에게 감사하며 ~

  • 쑥과마눌
    '20.3.21 2:45 AM

    에디 호퍼는 처복이 참말로..짱!

  • 13. Harmony
    '20.3.17 2:25 PM

    에디 호퍼의 너무 귀여운 그림입니다.^^


    9살때 그렸다는 바다를 바라보는 꼬마의 뒷모습


    http://davidkanigan.com/2017/08/08/edward-hopper-third-grade-report-card/





    그리고 에드워드 호퍼의 20세기 그림들


    http://blog.naver.com/seihwanny/165889803







    램브란트의 야간순찰


    http://jsksoft.tistory.com/10841





    운보 김기창과 박래현의 연보

    http://blog.naver.com/shangel0/13016902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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