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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살 대학생 쫒아냈습니다.

emfemf 조회수 : 29,742
작성일 : 2020-02-17 14:01:36

여러가지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

그래도 애미인지라 험한 세상 너무

걱정이 되고

도가 너무 지나쳐 힘들어서 올려봤습니다.


내려놓도록 연습하겠습니다.

IP : 210.99.xxx.3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7 2:0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그냥 놔두세요
    다 큰 성인아이에게 왜이리 애걸복걸 하시나요
    아들입장도 참 답답하겠네요
    애 취급 당하니
    이게 밤새 울일인지도 어리둥절

  • 2. 리메이크
    '20.2.17 2:04 PM (221.144.xxx.221)

    다 큰 녀석은 잊으시고 작은 아이 추합이나 염원하시게오

  • 3. 작은
    '20.2.17 2:06 PM (14.48.xxx.97)

    아이 추합때매 신경이 더 날카로워 지신듯 하네요.
    나쁜짓 하는것 아니면 그냥 두세요

  • 4. emfemf
    '20.2.17 2:06 PM (210.99.xxx.34)

    늦으면 전화나 문자 보내기가 그리 힘든가요?
    마음을 내려놓을려 해도 걱정이 되서 놓지 못하겠습니다.

  • 5.
    '20.2.17 2:06 PM (59.11.xxx.51)

    자꾸 전화하지마시고 그냥두세요....그리고 둘째 꼭 추합전화오길바랍니다

  • 6. ㅡㅡ
    '20.2.17 2:06 PM (116.37.xxx.94)

    내비두세요
    성인인걸요
    지가 아쉬워야 해요

  • 7. 잘 지낼거예요
    '20.2.17 2:07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마음 접고 전화하지 마세요
    지낼 곳이 있으니 짐 싸서 나간거죠
    그런 생활 용납 할 부모는 어디에도 없어요.
    부모가 그 꼴 예쁘다 봐줘야 하는거 아니예요.
    작은 아이나 신경쓰면서 놔두세요.

    거처를 옮긴거 보니 여친이 있는걸로 보이네요
    동성 친구끼리는 그렇게까지 못 해요
    눈 뒤집어져 외박에 늦은 귀가가 다반사인 경우는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 8.
    '20.2.17 2:08 PM (223.62.xxx.81)

    두세요 남자아이면 뭐 어디라도 잘곳이 없을까요 돈떨어지면 오던지 연락하던지하겠죠
    늦거나ㅜ활동이 많을수는 있어도 부모님과 같이 살고 용돈받아 생활하는거면 어디서 누구랑 뭐하다 늦는지는 연락해야죠 저렇게 지멋대로 사는게 남편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

  • 9. ㅇㅇㅇ
    '20.2.17 2:08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근데 뭐가 부족해서 공익을 간거예요?

  • 10.
    '20.2.17 2:08 PM (203.234.xxx.169)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것 같은데
    동호회일 써클일이라며요??
    그런것들이 나중에 취업에 도움될 수도 있어요..

    공익근무 빠지는것도 아니고.
    학생신분도 아닌데..그냥 둘째에게 집중하세요.

  • 11. ...
    '20.2.17 2:08 PM (59.15.xxx.61)

    발도 넓고 인간관계가 좋고 인기있고...
    좋은 면도 좀 봐주세요.
    이담에 출세할 놈이구만...

  • 12. emfemf
    '20.2.17 2:09 PM (210.99.xxx.34)

    공익는 시력이 엄청 나쁩니다.
    요즘은 민중당에 가입해서 정당활동도 하는거 같아요...

  • 13. ..
    '20.2.17 2:09 PM (39.7.xxx.240)

    딸도 아니고 아들..

    신경쓰이지만 놔두세요

    어디 놔둬도 살 아들같아서 부러운데요.
    요즘같은 세상에 드문데요.

  • 14. 말해도 안듣는데
    '20.2.17 2:1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아드님을 그렇게 믿고 있다면
    저같으면 그냥 내버려 두겠네요.

    나쁜행동을 성향이 아니라면 그냥 좀 맡겨두지
    아들과 기 싸움을 하는 이유가..

  • 15. 집에
    '20.2.17 2:10 PM (175.223.xxx.240) - 삭제된댓글

    박혀서 활동없는거 보다 낫다고 생각하심이 어떨지.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면 차라리 원룸을 얻어주는것도 방법이죠.

  • 16. 본인이
    '20.2.17 2:11 PM (123.109.xxx.147)

    가장 중요하다 싶은 일을 도모하는 중입니다.
    이 형 저 형들이....미래 자산이 될 수도..
    알아서 팽팽하게 돌아가는 팽이인데...본인인생 알아서
    살게 내버려 두세요.
    님 혼자 안달복달해봐야 어차피 고쳐지지 않아요.

  • 17.
    '20.2.17 2:1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 원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나쁜 행동을 할 성향이 아니라면서요
    거기다 4년 장학생
    자기 주장한 뚜렷한 23살 자기 앞가림 충분한 아이를
    너무 사춘기 아들 취급하니 아이가 엇나가는거죠
    믿고 지켜보세요
    딸이 아니니 천만다행

  • 18. 엄마가
    '20.2.17 2:12 PM (223.39.xxx.253)

    과하네요.
    클럽다니고 게임중독 이런류도
    아닌데...
    성인아들을 다 통제하고
    본인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신가봐요.
    피곤한스탈이네요.

  • 19. 일단
    '20.2.17 2:13 PM (223.33.xxx.206)

    현실을 냉정하게.
    아무리 성인이어도 기본적인 매너,예의 없이
    부모뜻 무시하는 아이는 같이 살 의사가 없다고 봐야죠.
    단,아직 돈벌이가 없으니
    최소한의 자립비는 주세요.

    단, 이게 단발성으로 끝나야 합니다.어머님의 결단이 필요하죠.
    안그러면 돈받으러만 오는 사이가 될거고.
    아들이 자립을 거부하면, 규칙을 지켜야될거구요.

    성인이라고 무조건 독립할수는 없어요.뭘로 독립해요.ㅎㅎ
    대신 한번 지원해서 나가면 끝인겁니다.
    영리한 아이라면 부모님과 적당히 잘지내면서
    자기가 준비되면 나갈텐데..미련해요.많이들.

  • 20. ..
    '20.2.17 2:13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너무 속박이 심하네요
    애가 13살도 아니고..

  • 21. ㅇㅇ
    '20.2.17 2:15 PM (222.99.xxx.109)

    성인이라고 내비두라는분들은 남편이 저러고다녀도 성인이라 내비두나요
    아무리 성인이라도 가족으로서 지켜야할건 지켜야지요

  • 22. ..
    '20.2.17 2:15 PM (211.46.xxx.36)

    님 혼자만 다큰 성인아들 애취급하며 안달복달 하고 계시네요...
    저 공대 다닐때 주변 남자애들 다 님 아들 이상으로 집에 안들어가고 밤새 술마시고.. 그냥 일상이었어요..
    전화요? 문자요? 여자애도 아니고 그런거 이미 졸업할 나이예요.
    자꾸 구속하려하는 엄마가 점점 더 족쇄같이만 느껴질겁니다. 놔주시는게 서로를 위해 좋아요.
    님이 걱정한다고 그대로 따라갈 나이는 더더욱 아니구요.

  • 23. ㅇ ㅇ
    '20.2.17 2:15 PM (211.59.xxx.67)

    에휴...이제 그만 놔주세요
    원글님이 그런다고 말을 들을 나이인가요?
    부모 자식간에 사이만 나빠질뿐...뭐가 달라지죠?

  • 24.
    '20.2.17 2:15 PM (211.206.xxx.180)

    독립시키세요. 자아가 강하고 정당가입해 사회적 자아실현도 하고 있네요. 제 몸 스스로 제대로 건사부터가 우선이니 나가서 살게 하세요.

  • 25. emfemf
    '20.2.17 2:18 PM (210.99.xxx.34)

    참을만큼 참다가 말을 합니다,
    얼굴 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시험기간에는 아예 집에 안 옵니다..2주 정도...

  • 26. ㅡㅡ
    '20.2.17 2:18 PM (112.150.xxx.194)

    아이가 사회성도 좋고. 자기 앞가림은 잘하겠는데요.
    저렇게 다방면으로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재주고. 성향인데.
    좀 편하게 봐주세요..20대 초반에 얼마나 에너지가 넘칠 나이인가요. 연락은 꼭 해야한다고 확답 받으시고. 좀 놔주세요.

  • 27. dddd
    '20.2.17 2:21 PM (121.148.xxx.109)

    원글님 보기에 아이 성향이 어떤가요?
    글만 봐선 사회성 좋은 애 같습니다.
    아이가 지금은 여러 이유로(원하는 대학에 못 간 거, 부모와의 문제)
    방황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이런 애가 마음만 먹으면 또 꼭 해내는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보기에도 그런가요?
    아니라면 아이가 여태까지 본인이 원하는 길을 못가고 있는 거 아닐지요.

    이런 아이에게 원글님의 양육 방법은 어땠는지요.
    고등학교 때까지 꽉 쥐고 조종했을 거 같은데요.
    아이가 만만치 않아 반항했다 해도
    늘 불안해하고 아이를 믿지 못하고 틀어쥐려고 했을 거 같아요.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글만 봐선 그렇게 느껴집니다.
    아들 입장에선 늘 숨막히는 엄마가 아니었을까...

    이제라도 아이 성향과 과거 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고
    아이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늦었다면 늦었지만 그래도 부모 자식 관계를 수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대학 시절이 아닐까 합니다.

    아들이 연락도 없이 늦고 외박하는 걸 두둔하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건 같이 사는 가족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하지만 관계개선을 위해서 대화를 하려면 지금껏처럼 잔소리만 하고
    감정적으로 대립해서 해결되는 건 없다는 겁니다. 더 악화만 되지.

  • 28.
    '20.2.17 2:21 PM (125.132.xxx.156)

    엄마가 과해요
    둘째땜에 예민해져서 큰애가 더 미울거에요

  • 29. 냅두라지만
    '20.2.17 2:21 PM (211.245.xxx.178)

    매번 저러는 아이 보기 힘들지요.
    밖에 활동에 치중하는 아이 저도 두고보기 힘들더라구요.
    뭐가 중한지 모른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두둘겨 팬다고 말 들을까요.
    전 원글님 얼마나 힘들지 이해가요. ㅠㅠ

  • 30. 그냥
    '20.2.17 2:2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냥 내려놓으세요
    유학 보내는 자식들도 있는데 한달도 아니고 그깟 2주
    더이상 품안의 자식 아니죠
    이제 남편보고 사세요
    아들도 중고등학교 내내 원글님에게 충분히 시달림? 당하며 지냈겠죠
    원글님은 보호차원이었겠지만
    가까운 지인도 원글님 성격이라 그 상황이 눈에 보이네요
    그 집은 연말 자식이 친구들이랑 망년회 나가서 안들어온다고 난리 난 집이 있어요
    신정에 가족들이 얼굴보며 떡국 한그릇 먹는게 그리 힘드냐 시작해서...

  • 31. 부럽
    '20.2.17 2:25 PM (1.234.xxx.6)

    발도 넓고 인간관계가 좋고 인기있고...
    좋은 면도 좀 봐주세요.
    이담에 출세할 놈이구만... 222

  • 32. 글쎄요.
    '20.2.17 2:26 PM (211.227.xxx.207)

    다큰 성인애.그것도 남자애한테 저렇게 안달복달 하는 원글님도 이상해요.
    그냥 집에서 내보내세요. 독립해서 살면 몇시에 들어오는지 체크 안해도 되잖아요.
    어린애도 아니고 다큰 성인 나자가 님이 말한다고 바뀔것도 아니고 님이 마음을 다스려야죠.

  • 33. 자식은
    '20.2.17 2:27 PM (121.154.xxx.40)

    전생의 웬수 맞아요

  • 34. ..
    '20.2.17 2:27 PM (175.213.xxx.27)

    어디가서 돈 뺏기거나 맞고다니는거 아니면 냅둬도 되지 않나요?

  • 35. 가족
    '20.2.17 2:28 PM (112.151.xxx.122)

    가족 구성원으로서 지켜야할 규칙을 만드세요
    그 규칙만 지키게 하고
    그 외에는 성인이고 사회생활하면서
    배워야 할것들이니 마음에서 내려 놓으세요

  • 36. 23살인데..
    '20.2.17 2:28 PM (175.213.xxx.82)

    좀 과하세요. 전 20살 되자마자 신경껐어요. 어른이예요. 본인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일 하는 거 같아요.

  • 37. ......
    '20.2.17 2:29 PM (14.33.xxx.242)

    쫒아낸게 아니라 애가 나간거구만요.
    저도 개인적으론 같이 사는동안은 지킬건 지켜야한다는주의라.
    차라리 눈에 안보이는게 낫지않겟냐..싶네요.

    돈떨어지고 스스로 아쉬워야 굽히고 들어올겁니다
    지금이야 세상편하고 좋을걸요.. 어휴 정말 속터지겟어요 ㅠ

  • 38. 쫒아낸거가
    '20.2.17 2:30 PM (175.123.xxx.2)

    아니라 지발로 나갔네요.
    애가 23인데 엄마말 안듣죠.사춘기도 아니고
    지할일 다 하면서 노는 애를 몰아세우네요
    저 나이때 남자애들 대부분 그렇게 놀아요
    밤늦게 돌아다니고...집에서만 있고 사람 안만나고 그러면 더 좋은가요.히모코린가 그러면 어떻게해요.
    이젠 지 인생입니다. 서서히 보내주세요

  • 39. ㅇㅇ
    '20.2.17 2:34 PM (49.142.xxx.116)

    딸이거나 미성년자거나 하면 제가 좀 걱정하라고 하겠지만 저정도 사회성의 아드이면
    괜찮아요. 괜히 힘빼지 마세요.. 에휴..

  • 40. 아들맘
    '20.2.17 2:36 PM (116.121.xxx.47)

    너무 늦으면 전화 한 번 하고
    터치 안합니다.

    너무 늦어 걱정된다..어디니? 이정도만

  • 41.
    '20.2.17 2:39 PM (121.167.xxx.120)

    그 정도는 아니지만 늦게 다니는 아들이었는데 뭐라 하니까 자가가 밖에서 무슨일이 일어 나면 제일 먼저 엄마 한테로 연락 오니까 걱정 말라고 하더군요
    될수 있으면 12시까지 들어 오라고 하시고 늦거나 외박할 경우 시간 날때 미리 전화로 알려 달라고 하세요

  • 42. 정상적인
    '20.2.17 2:42 PM (175.123.xxx.2)

    애를,엄마가 이상하게 만드네요
    남자애들 대부분 밤에 놀고 늦게 돌아다녀요.
    여자애들도 그런데.
    나쁜짓만,하지말아라 하고 신경끄세요.

  • 43. ㅇㅇ
    '20.2.17 2:49 PM (223.38.xxx.87)

    아휴 도대체 애가 뭘 잘못했는지를 모르겠네요
    자기 인생 알아서 열심히 사는 자식이구만
    히끼코모리처럼 방구석에 쳐박혀 있어야 만족하실려나
    제목만 보고 동병상련 느낌에 위로해주러 들어왔다 기분만 이상해져서 나갑니다
    우리 자식 그집으로 가면 완전 인간쓰레기 취급받겠네요

  • 44. ......
    '20.2.17 2:50 PM (125.136.xxx.121)

    뭐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엄마가 아들한테 징징거리는데요?? 아들입장에선 아주 몸서리처질듯합니다. 한참 놀고싶은나이에 형들이랑 잘 놀고있구만. 오히려 밖에 안나가는게 더 무서워요

  • 45. ...
    '20.2.17 2:52 PM (211.36.xxx.80)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은 사춘기 지나면
    정서적으로 완벽하게 부모에게 독립하는 애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걸 품안의 자식처럼 간섭하고 보고받으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죠
    독립시키는게 맞아요 (따로 사는 독립)
    아들이 사회성 좋아서 사회생활 잘하겠다 싶은데
    그 부분을 보세요

    부모에게서 독립 못하는 남자애들이 더 문제

  • 46. ..
    '20.2.17 2:55 PM (124.49.xxx.77)

    돈 떨어지면 기어들어와요.
    집에서 하던 버릇대로 늦게 다니고 이거저거 활동하고 다니면
    누가 예쁘게 봐주고 재워주겠어요?
    가출해서 지내다보면 내가 부모슬하라는 천국에 살았었구나 느낄겁니다. 잠시 숨고르기하고 기다리세요.

  • 47. ..
    '20.2.17 2:55 PM (183.90.xxx.118)

    남편이 아들 셋인 집 둘째인데 연애할 때 늦게 가도, 안 들어가도 아예 집에 연락을 안 하더라고요..전 넘 놀랐어요 우리집은 연락없으면 사고났나 뭔 일있나 밤새 한줌 못 주무시는 부모님들이었어서..아들 셋이 번갈아 집에 들어와도 시부모님들이 별 걱정을 안 하셨어요. 어머니는 아들 셋이어서 너무 키우기 편했다 하시더라고요...그 아들 셋 다 자기 앞가림 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 48. 엄마가
    '20.2.17 2:59 PM (223.39.xxx.201) - 삭제된댓글

    지나치신듯
    그나이또래 아들 대부분 그럴걸요
    제 아들 이번에 졸업하는데 별반다르지 않았어요
    시험기간은 물론 도서관에서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느라 그럴거구요
    그래도 앞가림잘해서 원하는곳 취업했는데요
    대학생활 내내 그런문제로 닦달은안해봤어요
    좀 아이를 믿어주세요
    어리게만 보여도 자기 인생위해 제일 많이 고민하는건
    부모가 아닌 자신일테니까요

  • 49. 애가야무짐
    '20.2.17 4:24 PM (115.161.xxx.169)

    며칠전에 어떤 분은 대학생 아들이 집에서만 빈둥대고 아무것도 안한다고
    그래서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학개강 미뤄진 거 원망하던데
    부모가 얼마나 사회의식 없이 애를 키웠으면 그 젊은 나이에 그리 허송세월을 보내나 참 한심하기 짝이 없었거든요.
    아드님은 대단한 거에요.
    사회활동 알아서 하고 있고 부지런한데 그져 같이 살고 있는데
    연락안되고 집에 안들어온다고 닥달하시면 안돼요.
    저 같으면 아들한테 사과하라고 하고 싶네요.
    아들입장에서 숨막혀서 못 살 거 같아여 님 같은 엄마하고는.
    오히려 같이 사니 왔다갔다 마주치며 생존 확인 가능하다는 것으로 감사함 느껴보세요.
    엄마가 걱정에 예민했다 미안하다 사과는 어떠세요???

  • 50. ddddd
    '20.2.17 4:47 PM (211.196.xxx.207)

    공대생 시험 기간 2주 동안 안 들어왔다는 거
    하나도 안 이상해요...

  • 51. ㅇㅇ
    '20.2.17 8:25 PM (125.132.xxx.178)

    공대생 시험 기간 2주 동안 안 들어왔다는 거
    하나도 안 이상해요... 222222

    24세 울 애 어쩌다 새벽까지 안들어오니 애아빠가 안달복달 난리가 났는데 제가 그랬어요..당신 학교 다닐 때 밤새서 놀고 다닌 거 내가 다 아는데 자기 애 안들어온다고 안달복달 하니 좀 웃기다...

    너무 안달복달 마세요

  • 52. 집에만
    '20.2.18 2:19 AM (111.65.xxx.195)

    있는애보다는 나은것같은데 오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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