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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편하고 좋다는 분들은

| 조회수 : 20,842
작성일 : 2020-01-28 06:38:17
부부가 서로 성격이 잘 맞으니 그런거겠죠?
남편이 심한 짠돌이거나 그러면
같이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겠나요?
어떤 성격의 남편과 살기에
50넘어서까지도 같이 붙어있고 싶으신지...
IP : 223.38.xxx.254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1.28 6:49 AM (59.28.xxx.164)

    편해서 그런거같아요
    젤 나를 아는 사람이라 그런거같음

  • 2. 몸뚱이
    '20.1.28 7:03 AM (112.152.xxx.162)

    대화는 별루구요
    말 귀를 못 알아먹어요
    대신 일처리를 잘하구요
    생활에서 저보다 먼저 움직여요
    엉덩이 가볍게 먼저 챙겨줘서 편해요
    예를 들어 마트 가서 이거저거 장 보면요
    전 고르기만 해요
    진열대에서 집어들기
    계산대
    나중에 트렁크 싣기. 집에 와서 아일랜드 식탁에 올려두면
    자잘한거 제가 집어 넣고
    큼직한거 어디 넣냐 물으면 알려줘요
    식당 가도 수저 꺼내서 놔주고 물 따르고 ...
    말 수가 적은 사람인데 한번은 그런 얘기 했었내요
    말 시킬까봐 바쁜척 하는거냐구요

    시킨적 없어요.
    자기가 막 먼저 해요
    아빠 모습 봐서 그런지 아들도 그래요

  • 3.
    '20.1.28 7:16 AM (211.210.xxx.137)

    내 남편이라서알듯. 맘에 안드는 점도 당연히 있지만 제일 편한 사람이죠

  • 4. 인터넷
    '20.1.28 7:22 AM (24.130.xxx.137)

    넷상에서는 이혼하고 싶네 힘드네 하지만 주변 둘러보면 사이좋은 부부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다들 남편이랑 놀러 잘 다니고요. 성격도 좋고 자상하고 돈도 잘 벌고 친정부모님께도 잘 하고요. 여자들도 그렇고요.

  • 5. ...
    '20.1.28 7:33 AM (116.39.xxx.29)

    관심사가 모두 같진 않지만 같이 다닐 땐 공통적인 것에 집중하고, 식성도 정반대라(육식,채식) 집에선 각자 좋아하는 요리 해먹지만 외식은 역시 절충점(해산물)을 찾아요.
    그리고 전 혼자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순전히 제 취향인 건 영화든 여행지든 혼자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남편에게 우선권을 줘요. 근데 남편도 제게 맞춰주려 하니 갈등 없이 오래 잘 다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6. 서로
    '20.1.28 7:39 AM (116.40.xxx.49)

    잘아니까 같이다니기편하죠. 내가맞추기보단 남편이 맞춰줍니다. 시간날때마다 여행계획세웁니다.

  • 7. ..ᆞᆞ
    '20.1.28 7:40 AM (121.124.xxx.18)

    서로 잔소리도 안하는 편 이고 운전 싫어하는데 남편은 차,운전을 좋아하니 그런 부분도 편하더라구요.
    식성이나 성격은 많이 다르지만 남이나 형제 자식보다 서로에게 맞추는 편 이니 그나마 제일 편한 듯 합니다.

  • 8. ..
    '20.1.28 7:58 AM (119.69.xxx.115)

    여행은 남편이랑 다니는 게 젤 편해서요. 스케줄잡고 예약하는 거 남편이 내기호에 맞춰서 다 해주고 저는 뭐든 별 불만없고 여행가서 잘 놀아주고.둘이 쿵짝이 잘 맞아요. 여행도 시간 날때마다 다녀요. 친구들은 다니기가 힘든 게 일단 시간부터 맞추기 힘들고 서로 자기배려해주길 바라고 일 추진하는 사람은 없고 나중에 투덜거리고 피곤해서 같이 못 다녀요.

  • 9. 은근
    '20.1.28 8:04 AM (223.39.xxx.34)

    다른듯 잘맞는게 있어요
    내가 예민한부분에선 남편이 넉넉해서 내가 무슨결정하든 다 좋다 하고 남편이 좀 고집하는 부분에선 제가 어느쪽이든 상관없어서 잘받아주고요. 
    그걸 넌 그런게 왜 예민하냐 하면서 다름을 지적하는게아니라 그냥 덜 예민한쪽이 맞춰주는 쪽으로 배려하게되니까 갈등이없고 오히려 이렇게 잘 맞을까싶을정도로 좋은 짝꿍이 되는거같아요.

  • 10.
    '20.1.28 8:16 AM (14.38.xxx.219)

    제일편하지요

  • 11. 행복
    '20.1.28 8:21 AM (110.15.xxx.45)

    내 치부까지 인정해주는 사람이라
    대화나 제안할때 거의 거리낌이 없으니
    제일 편합니다
    사회적 눈치 봐야 할 일 없는 유일한 존재
    (자식에겐 눈치 봅니다 ㅎ)

  • 12. 11
    '20.1.28 8:29 AM (122.36.xxx.71)

    남편외 누구라도 여행가면 내가 날 챙겨야 하는데 남편은 시종일관 신경쓰면서 살펴줘요 힘든일 본인이 다하고. 말 그대로 저는 쉬러가는 여행.

  • 13. 저두행복님과같음
    '20.1.28 8:33 AM (121.190.xxx.146)

    내 치부까지 인정해주는 사람이라
    대화나 제안할때 거의 거리낌이 없으니
    제일 편합니다
    사회적 눈치 봐야 할 일 없는 유일한 존재
    (자식에겐 눈치 봅니다 ㅎ) 22222222222222222222222

  • 14. sstt
    '20.1.28 8:33 AM (211.219.xxx.189)

    남편과 여행다니는게 젤루 편하고 재미있어요 부모님은 시종일관 신경쓰고 챙겨드려야 하고 친구들은 배려하고 맞춰줘야 하고요. 남편은 내맘데로 해도 마음이 같아서 너무 편해요. 그냥 한몸같아요

  • 15. 하지만
    '20.1.28 8:36 AM (210.223.xxx.17)

    이렇게 남편들이 맞춰주는 집들
    과연 남편들이 아내처럼 편안해하는지는 의문이죠ㅎㅎ

  • 16. ㄷㅇ
    '20.1.28 8:38 AM (39.118.xxx.107)

    그저 부러울뿐ㅜ

  • 17. 11
    '20.1.28 8:40 AM (122.36.xxx.71)

    남편들이 아내처럼 편안해하는데요?서로 상호작용이 없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저도 남편이 잘해주니 여행가서도 요리하고 자기전에 안마도 해주고 그래요 뭐 드센여자가 무서워서 그런다 뭐 그런뜻인가요? 시대가 어느땐데 ㅎㅎ

  • 18. 그럼
    '20.1.28 8:44 AM (210.223.xxx.17)

    그럼 이런건 어때요 ㅎㅎ
    이렇게 남편들이 맞춰주는 집들
    애인한테도 잘 해준다더라구요 ㅎㅎ
    회사가서는
    마누라 맞춰주느라 힘들어죽겟다고 흉도보고요

  • 19. ㅇㅇ
    '20.1.28 8:45 AM (223.62.xxx.175)

    서로를 인정하면 낫더라고요.
    내가 잘하는 것, 너가 잘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알고
    강요하지않고 할 수있는것을 하니까 싸울일이 많이 없어요. 서로 너가먼저보다 내가 먼저 할게하니 더 좋아지게되고 그러네요. 이렇게까지 한 10년가까이 걸린듯요.
    박터지게 싸우고 대신 결과를 냈어요.
    나는 이렇고 너는 이렇더라 그러니 양보해서 이렇게하자하고 맞추는 작업을 열심히했네요.
    그래도 평생 안맞는부분도있음을 인정하고 평행선을 좁히려고 노력합니다.

  • 20. ...
    '20.1.28 8:49 AM (223.62.xxx.156)

    제일 편해요

  • 21.
    '20.1.28 8:51 AM (203.23.xxx.112)

    저도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편해요
    내 치부도 다 알고있고 서로 눈치볼필요없고
    남편이 싫어하는 커피숍만 아니면
    둘이 죽이 잘 맞아요. 돈 때문에 남들이랑 눈치보거나 기분 나쁠일도 없고요.
    무거운 것도 척척 들고
    같이 있음 밤여 올때도 겁도 안나고요

  • 22. 베프 부부
    '20.1.28 8:52 AM (59.8.xxx.209)

    남편이 저랑 노는게 제일 재미있다고 친구들도 잘 안 만나요.
    결혼연애 합치면 20년 좀 안되어요.
    서로 가장 편하고 노는 코드 잘맞고,
    여행가면 너무 즐거워요~ 남녀관계이기 이전에 동성 베프 느낌이네요~

  • 23. 이런
    '20.1.28 8:52 AM (210.223.xxx.17)

    그리고 이런 말도 있죠
    마누라는
    편하기만. 하다.
    거기까지.

  • 24. 남편이
    '20.1.28 8:55 AM (120.142.xxx.209)

    매우 점잖고 26년 살면서 큰소리 낸 적 없어요
    뭐 잔소리로 짜증을 낸 적은 있어도...
    그리고 서로 챙겨주고 서로 계속 찾고요
    화장실에 오래 있음 어딨냐고 뭐하냐고 아직도 서로 찾아요 ㅋㅋㅋ
    어디든 함께 가고 서로 챙겨요
    가장 편하고 좋아요 뭘 해도 생각나고 절대 없어선 안될 존재 .
    스킨 쉽도 여전히 많구...
    한데 드디어 50 중반되니 저녁 먹고 오는게 좋네요 늙긴 늙었나 봄
    티브 프로 보는데 달라도 같이 있어요 남편은 소리 죽여놓고 바둑보고 난 노트북으로 영화봐요

    일단 집안이 점잖고 착해요. 당연 시월드 자체가 없음:
    여기서 시골 남자 개룡 욕하면 화나요
    울 남편이 그 케이스라...

  • 25.
    '20.1.28 8:55 AM (223.62.xxx.142)

    안 맞아도 신경 안써도 되니까요
    타인과 만나면 말한마디도 신경써서 말하고 만나고 온 뒤에도 내가 실수한건 없나 점검하게 되니까요
    시간도 돈도 다 절약 되니까요
    집에서 나서는 순간부터 시간을 쓰면 되는데 남과 약속하면 약속장소 가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만나고 집에 오는 시간
    길에다 시간을 두배로 소비 하니까요
    돈도 누가 계산하고 얻어 먹었나 내가 몇번 샀나 생각 안해도 되니까요

  • 26. ........
    '20.1.28 8:55 AM (110.10.xxx.149)

    성격 별로 안좋아요.
    까다롭고 예민하고..ㅠ
    근데 서로 잘하는거 분담하고 관심사가 비슷하니까
    여행도 편한것 같아요.
    무엇보다 경제공동체라 돈때문에 신경쓸 일 없어 좋네요.
    친구들이랑 가면 나만 잘해도 힘들고
    무수리 기질 때문인지 배려 받으면 또 미안하고..
    이래저래 맘이 안편해요.

  • 27. 뭐래
    '20.1.28 8:56 AM (121.190.xxx.146)

    이렇게 남편들이 맞춰주는 집들
    과연 남편들이 아내처럼 편안해하는지는 의문이죠ㅎㅎ
    ㅡㅡㅡㅡㅡㅡ
    한쪽만 맞춰주면 같이 다니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쌍방이 다 편안하니까 같이 다니는 거죠. 한쪽만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집은 같이 안다녀요.
    부부간에 사이 많이 나쁘신가 보다 ㅠㅠ

  • 28. 20년 넘으니
    '20.1.28 8:58 AM (112.216.xxx.139)

    결혼생활 20년 넘고, 나이 먹어가니(곧 50대 ㅎㅎ) 성격도 좀 둥글둥글 변한 것도 있구요.

    피차 장,단점 알고, 건드리면 안되는거 알고..
    눈치 볼일 없고..
    그러니 가장 편한 여행메이트, 쇼핑메이트에요.

    제가 좀 기복이 심한데 남편은 무난한 사람이에요.
    음.. 감사해야 겠네요. ^^;;

  • 29. 남편이
    '20.1.28 8:59 AM (120.142.xxx.209)

    주변도 다들 사이 좋아 부부 여행 많이 다니고 부부 동반 모임도 우린 매우 많아요
    82 여기서나 속상하고 안 좋은 이야기 많이 적지
    오손도손 잘 사는 부부가 더 많네요
    울 부모님 포함해서요

  • 30. 남편이
    '20.1.28 8:59 AM (172.58.xxx.201)

    찐 짠돌이에 잔소리 많은 편인데, 저도 못지않게 잔소리 많아서리.ㅋㅋ 그냥 서로가 젤 편해서 늘 같이 장보고 같이 쇼핑해요.
    남편도 그걸 원하고 저도 혼자다니는 것보단 편하고 좋아서 그냥 같이 다녀요

  • 31. 포도나무
    '20.1.28 9:07 AM (99.242.xxx.148)

    저도 남편이랑 같이 다니는게 제일 편해요..
    알아서 스케쥴 다 짜고 운전하고 짜증내도 다 받아주고...
    살면서 저를 한번도 비난한적이 없어요
    왜 제 잘못에 대해 뭐라 안하냐고 하면 그럴수도 있지 뭐..이럽니다
    그래서 긴장할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그냥 내 한몸이 다니는것 같아요
    같이 가 주는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해서
    언제나 튕기면서 다녀요..

  • 32. 저흰 반대
    '20.1.28 9:11 AM (175.208.xxx.235)

    남편이 회사출근 이외에는 모든걸 아내인 저와 같이 다니고 싶어해요.
    친구도 생전 안만나고 집,회사만 왔다갔다 하는 소심한 성격의 사회성 떨어지는 남자라서요.
    전 남편하고 외출하는게 불편한 수준은 아니지만 이 남자가 뭘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아니까요.
    전 반대로 외향적이고 적극적이라 나가면 제가 여기가자, 이거 먹자 남편을 끌고 다니고 남편은 따라옵니다.
    조용히 따라오면서 제가 시키는건 또 다~ 하니까 같이 외출할만은해요.
    하지만 전 남편하고 어디가는게 제일 편하진 않아요. 맘에 맞는 친구가 더 편하고, 친정식구들이 더 편해요.
    아마 남편과 외출이 제일 편하다는분들은 남편이 알아서 아내가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곳 데려가주고 배려심이 많은 남자들이겠죠.
    부부사이 보통만 되어도 사실 그게 그닥 어려운거 아니거든요.
    근데 한쪽이 이기적이고 부부 사이 상하 수직적으로만 유지하려 한다면 집에서건 외출해서건 힘들죠.
    얼마전에 괌에 여행갔다가 남편의 폭언에 힘들다는글 기억나네요.
    제주변에도 남편이 아내에게 폭언하는집이 몇 있는데, 이혼도 못하고 남편과 같이 어디 가는거 끔찍히 싫어하더군요.

  • 33. 11
    '20.1.28 9:19 AM (122.36.xxx.71)

    그럼
    '20.1.28 8:44 AM (210.223.xxx.17)
    그럼 이런건 어때요 ㅎㅎ
    이렇게 남편들이 맞춰주는 집들
    애인한테도 잘 해준다더라구요 ㅎㅎ
    회사가서는
    마누라 맞춰주느라 힘들어죽겟다고 흉도보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기요 저도 맞벌이 10년이상 했고 이런말도 들어봤지만 열에 한둘 있을까말까에요 와이프무서워 죽겠다 집에가기 싫다. 근데 그거 아세요?말로만 저래요. 애처가가 더 많고요. 남자들 허세인지 모르겠지만..그걸 그대로 믿는 님이 더 순진라시네요 .실제로 집에가기 싫다고 회사사람들 붙들고 놀다가라 어째라 하는 남자들 찌질이라는 사회에서 다 알아서 ...ㅎㅎ

  • 34. ..
    '20.1.28 9:20 AM (112.162.xxx.174)

    영화.찜질방가기.먹는거 둘다 좋아하니 같이다니면 편해요
    짜증안내고.잔소리안하고.짠돌이 아니니까. 서로 맞춰주니까 그런가봐요

  • 35. 그럼요
    '20.1.28 9:30 AM (222.234.xxx.215)

    남편이 젤 편하죠.
    힘도 있고 센스도 있어서
    여행이나 나들이 함께
    가기 젤 편한 상대네요
    주변 지인들 많지만
    그래도 남편이랑 놀러다닐때가 젤 좋아요
    애들 대학가고 독립하면
    둘이서 해외에 나가 한달살기
    그런거 할려고 계획중이예요.

  • 36. 옹이.혼만이맘
    '20.1.28 9:31 AM (218.53.xxx.120)

    저도 남편이 제일편하고 좋아요.남편이 저를 잘챙겨주고 남편이 농담하면 재미있어요

  • 37. 저도
    '20.1.28 9:36 AM (122.42.xxx.24)

    남편성질 지랄맞고 뭐해도...제일 편한사람이긴해요..
    내가 못하는거 남편이 알아서 척척다하니 너무 편한거죠
    여행지부터 모든걸 남편이 다합니다.
    가고싶은사람이 안달나서 하는게 맞는듯...가서도 난 졸졸 따라만 다님됩니다.
    대신...돈은 제가 더 잘버니 또 남편이 이부분은 제게 의지도 하고..

  • 38. 저도
    '20.1.28 9:46 AM (210.95.xxx.48)

    성격 식성 관심사는 안 맞는데

    일단 그래도 챙겨드려야 하는 부모님이나
    서로 배려해야 하는 친구보다 편하고

    길눈 밝고 운전 잘한다는 장점이 있고
    짠돌이는 아니어서

    같이 다닐 수 있는데는 대충 절충해서 다녀요.
    막 대화가 잘 통하고 재밌고 그런 건 아니고요.
    가끔 남하고는 못 나누는 아이 얘기 하구요.

    이번 주말에 심심한테 건축박람회나 데꾸 가보려구요.
    물론 거기 가도 서로의 관심사는 다릅니다 ㅎ

  • 39. 주변에
    '20.1.28 9:46 AM (120.142.xxx.209)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지내는건지 ...
    내 주변 남자는 다 바람이다. 부부사이 안좋다 ... 이러잖아요
    실제 내 주변은 다 잘 살고 사이 좋은 편이거든요 희안 ....
    물론 이혼한 부부도 있지만 가까운 내 친구들은 다 남편들과 사이 좋아 여행 자주 다니고 운동도 같이 다녀요
    남자 싸잡아 비판하는 글 ... 참 그렇더라구요.
    남자가 남자끼리 바람 피은것도 아니고...

  • 40. 뭐든
    '20.1.28 9:47 AM (175.113.xxx.17)

    100% 제게 맞춰주니까요.
    성격 자체가 물 같은 사람이라~

    친정에서 제가 태어나 젤 잘한게 남편 잘 만나서 속 편히 사는거라고 할 정도니까요.
    대신 시모 복은 어느 누구보다도 박복합니다ㅠㅠ

  • 41. ...
    '20.1.28 9:47 AM (58.227.xxx.22)

    저두요.다정하고 자상해요.
    자매끼리 다닐 때도 좋지만 세상 포근하고 최고는 남편이예요.

  • 42. 21년차
    '20.1.28 10:04 AM (1.246.xxx.209)

    남편이 젤 편하구요 다정다감하고 대화도 잘통해요
    친정부모님은 서로 대화가 안되고 항상 싸우듯이 대화하시는데 남편은 조근조근 대화하는걸 좋아해요 제일 많이 통화하고 대화하는 사람이 남편이에요

  • 43. 49
    '20.1.28 10:11 AM (210.122.xxx.253)

    남편이랑 여행다니는게 젤 편해요. 어딜가든.
    에너지 넘쳐서 보고싶고 먹고 싶은거 많아서 끌고 다니고
    옆에서 반대만 안하고 맞장구치면 아무문제 없습니다.
    저희 성향은 반대예요. 저는 에너지 바닥.. 그래도 끌려다니는건 좋아해요.

  • 44. ㅉㅉ210.213님
    '20.1.28 10:57 AM (116.39.xxx.29)

    하지만
    '20.1.28 8:36 AM (210.223.xxx.17)
    이렇게 남편들이 맞춰주는 집들
    과연 남편들이 아내처럼 편안해하는지는 의문이죠ㅎㅎ

    그럼
    '20.1.28 8:44 AM (210.223.xxx.17)
    그럼 이런건 어때요 ㅎㅎ
    이렇게 남편들이 맞춰주는 집들
    애인한테도 잘 해준다더라구요 ㅎㅎ
    회사가서는
    마누라 맞춰주느라 힘들어죽겟다고 흉도보고요

    이런
    '20.1.28 8:52 AM (210.223.xxx.17)
    그리고 이런 말도 있죠
    마누라는
    편하기만. 하다.
    거기까지.
    ㅡㅡㅡㅡ
    그렇게 애써 이간질해도 소용없어요. 생각을 곱게 해야 본인에게도 좋은일 생겨요.
    쓴 글 보아하니 결혼생활을 카더라 통신으로만 배우고 세상만사 신포도로 생각하며 정신승리나 하는 루저같은데, 댓글 자꾸 달아봤자 님만 덜떨어져 보이는 것 본인만 모르는 것 같아요.

  • 45. 22
    '20.1.28 11:09 AM (106.101.xxx.207)

    그렇게 애써 이간질해도 소용없어요. 생각을 곱게 해야 본인에게도 좋은일 생겨요.
    쓴 글 보아하니 결혼생활을 카더라 통신으로만 배우고 세상만사 신포도로 생각하며 정신승리나 하는 루저같은데, 댓글 자꾸 달아봤자 님만 덜떨어져 보이는 것 본인만 모르는 것 같아요.2222

    결혼생활이 매우 불행하거나 회사에서 저런말만 하는 남자들이랑 친한 분이신듯..

  • 46. ..
    '20.1.28 11:18 AM (182.228.xxx.37)

    서로 대화가 통하지는 않은데 편한건 있어요.
    말 안해도 알아서 척척해줘서 그런가봐요.
    밉네곱네해도 같이 사는 남편이 저를 제일 잘 아니까
    그래서 편한듯해요

  • 47. 내남자
    '20.1.28 12:19 PM (112.162.xxx.75)

    울 남편ᆢ성격좋고 너무 재밌어요
    이해심 최고고 긍정적이고 저를 항상 우선으로
    대해줍니다ㆍ
    그리고 너무 편하구요
    대화가 잘통해요ㆍ
    죽을때 손잡고 같이 죽는게 제소원이지만 ᆢ
    가는건 맘대로 안돼니 ᆢ

  • 48. 제일 편하죠
    '20.1.28 12:29 PM (220.126.xxx.56)

    서로 성격 아니까 안맞는부분도 적당히 같이 참아주며 다니는거죠 남편 짠돌이예요 그래서 한두번 너무한거 아니냐고 토로했더니 담부턴 신경써주더라고요 안그랬음 같이 안다녔죠

  • 49. ....
    '20.1.28 12:42 PM (222.236.xxx.135)

    질투어린 댓글들.
    이해가 안 되신다니 제 주위분인가요?
    신기해해요. 부부사이 안좋은 지인들은 별걸다 묻습디다.
    특별한거 없어요.
    지랄맞은 제성격 잘 받아주고 알아서 예약하고 계획세우니
    싫은티 안내고 잘 따라가 줍니다.
    사실 전 평일에도 싸돌아다녀서요. 주말까지 남편하고 놀아주려면 약간 과로의 기운이 느껴져요.
    애들없이 다니고 싶어해서 참 거시기하지만 갱년기증상인가 싶어서 잘 다녀줍니다.

  • 50. 잉꼬는 아니고
    '20.1.28 7:07 PM (211.204.xxx.11)

    많이 티격태격하는데도 남편이 가장 편하죠.
    제 잔소리 다 받아주니까요.
    실 없는 농담 주고받아도 거리낌 없고 가장 편한 존재....

  • 51.
    '20.1.28 7:13 PM (14.200.xxx.23)

    대화도 잘 통하는 편이 아니고 성격도 다혈질..
    전생의 선생님이 였는지 자기는 잘못 엄청 많이 하고 부인을 가르치는 스타일....
    그래도 남편이 제일 편하네요...ㅠㅠ
    무엇보다 뭐든지 해주면 잘먹어요 남편밥 챙기다가 다른사람 챙기게 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ㅎ
    그점때문에 편한가 봅니다 ^^

  • 52. ..
    '20.1.28 7:15 PM (180.66.xxx.74)

    친정부모님한테 막말,한숨,비난 이런거 일상으로 듣고 살았는데 남편은 꼬인게 없고 남을 비난하지않고 말을 순하게 해요. 유머코드도 맞고...부모님하고 살다가 마음편하니까 좋죠. 이런것도 인식 못하다가 친정부모님 만나 숨이 턱 막히면 남편이 이뻐보이고 고마워요

  • 53. ..
    '20.1.28 7:18 PM (221.159.xxx.134)

    남편이 세상 제일 편하고 좋은 짝꿍이예요.
    하루라도 못 보면 허전하고 생각나고 보고싶어요.
    대학졸업과 동시에 결혼해서 결혼 20년차인데 맨주먹에서 부부 둘이서 산전수전 다 겪어서인지 애뜻해요.더군다나 셋째가 이제 4살된 늦둥이가 있어 더 그렇네요.

  • 54. 저도
    '20.1.28 7:26 PM (211.179.xxx.129)

    재미 없는 남편이지만
    나 위해주고 편하게 해주고
    대화도 잘 통해서 좋은 파트너라 생각해요.
    몇분이 부부사이 원만한 걸 이해 못하시는지 초를 치시네요.

  • 55. ..
    '20.1.28 7:26 PM (221.149.xxx.23)

    세상에서 제일 편해요. 그러고보면 참 신기해요. 결혼전엔 세상에서 제일 잘보이고 싶고 설레는 존재였는데 결혼하고나니 세상 젤편한 존재가 되었어요....

  • 56. . . .
    '20.1.28 7:44 PM (180.224.xxx.6)

    내치부까지 인정해주는 사람이라
    대화나 제안할때 거의 거리낌이 없으니
    제일 편합니다
    사회적 눈치 봐야 할 일 없는 유일한 존재
    (자식에겐 눈치 봅니다 ㅎ) 33333333333333333333

    그냥 남편이랑 있는게 제일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행복님 댓글보니 공감되네요 ㅎㅎ
    윗님처럼 결혼전에는 가장 설레이고 잘보이고 싶었던 사람인데 지금은 모든걸 보여주어도 편안한 상대가 되었다는것도 신기하구요.
    나이들면 남편이 최고라던 친정어무니 말씀에 매일 매일 공감하며 감사하며 지내게되네요.

  • 57. 저도 그런데...
    '20.1.28 7:46 PM (223.39.xxx.204)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남편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만만하게 대하니
    나도 똑같이 만만하게 대해요
    자식들한테는 말한마디라도 조심하고 눈치보는데
    남편과는 서로 눈치안보고 살다보니 세상 편해진거같아요

  • 58. ㅇㅇ
    '20.1.28 8:01 PM (39.7.xxx.189)

    210.223.xxx.17 너무 불쌍해요
    이간질하는 댓글들 전부 같은 아이피 ㅎㅎ

  • 59. 저역시
    '20.1.28 8:30 PM (220.79.xxx.102)

    결혼 15년차인데 남편이랑 같이 다니는게 젤 편해요. 말많이안해도 어색하지않고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배려해주는 남편이 제일 좋네요. 중간에 고춧가루뿌리고싶어 안달난 사람들 보이지만 가만보면 사이좋은 부부들도 참 많아요.

    힘들어도 같이 좋을때도 같이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 남편이란 존재죠.

  • 60. 편해요
    '20.1.28 8:54 PM (118.47.xxx.224)

    나이 들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병원 신세지고 하더니
    세상에 마누라 자식이 가족이라는 걸 깨닫는거 같아요
    그 전에는 자기 부모 형제들을 그렇게 앞세우고
    마누라를 그들에게 던져주더니.... 깨닫고 나서는 과거를
    미안해 하는 눈치에요
    남자들은 철이 늦게 드나봐요
    좀 일찍 알면 더 행복하고 더 많은 것을 이뤘을텐데
    쓸데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했어요

  • 61. 저요
    '20.1.28 8:55 PM (59.10.xxx.135)

    평소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데
    여행은 남편이랑 가는 게 제일 편해요.
    말을 해도.안 해도 신경 안 쓰이고
    짐도 다 들어주고요.

  • 62. 가장
    '20.1.28 9:00 PM (112.154.xxx.39)

    세상 가장 편한사람이 저는 남편이요
    친정부모님 형제랑 너무 안맞아 그런가 봐요
    친구나 지인들은 사실 맘이 많이 편하진 않쵸

  • 63. 댓글보니
    '20.1.28 9:15 PM (116.36.xxx.231)

    이번 생은 망한거고..ㅠㅠ
    다음 생에는 그런 좋은 배우자랑 한 세상 살아보고 싶네요.

  • 64. 결혼15년차
    '20.1.28 9:24 PM (79.37.xxx.33)

    제일 편하죠 남편이..
    굳이 꼭집어 뭐가뭐가 편하다 하기전에
    그냥 그사람.자체가 좋아요.

  • 65. 저런
    '20.1.28 11:15 PM (125.131.xxx.54)

    남편하고 그런 관계가 상상이 안 되신다니.. 대체 어떤 분과 사시는 것인지...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남편은 인생의 가장 좋은 동반자이자 친구..... 인게 하나도 이상한 게 아닌데....

  • 66. .....
    '20.1.28 11:29 PM (93.41.xxx.106)

    저의 부모님이 너무 사이가 안 좋으셔서
    저는 꼭 결혼해도 무엇보다 부부관계가 좋은 커플이 되고 싶어서
    그런 관점으로 배우자를 골랐습니다.
    다행하게도 그런 사람을 찾아서 지금 40대 인데
    세상 둘도 없는 그런 사이입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하던 이 사람하고 하면 무엇이든 최고!!!! 입니다.

  • 67. ..
    '20.1.29 12:07 AM (39.7.xxx.37)

    윗님 구체적으로 어떤점들을 보셨나요?
    뭘하든 이사람이랑 하면 최고라니 부럽고 궁금하네요

  • 68.
    '20.1.29 12:19 AM (61.80.xxx.181)

    나이들어가니 편해지네요

  • 69. 츤데레
    '20.1.29 12:34 AM (58.227.xxx.163)

    끝판왕인 남편인데 제일 편해요.
    저는 말만 하면 되구요. 귀찮고 힘쓰는거
    운전하는거 다 남편이 합니다.
    툴툴거리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신공을 발휘하구요.
    마누라 먹고싶은거 하고 싶은건 다
    하게 해줘요.

  • 70. 40후반
    '20.1.29 12:36 AM (39.122.xxx.128)

    대학2학년때만나 지금껏 함께해서인지
    그냥 서로 손과발같은 한몸같아요
    생각도 비슷하고 세상 누구보다 편해요
    이제 같이 살날이 산날보다 적을수있다 생각하니
    섭섭하다 말하며 웃네요

  • 71. 남편이
    '20.1.29 1:01 AM (118.220.xxx.22)

    계획은 절대 안하는데, 대신에 제가 계획 짜서 어디 가자고 하면 따라 옵니다. 한 번은 너무 피곤해서 남들은 남편이 계획 짜서 부인 데리고 다닌다고 하는데~!!! 했더니, 대신 나는 가방 들고 잘 따라다니잖아.. 이러면서 웃더라구요.

  • 72. 마님과 머슴
    '20.1.29 2:30 AM (211.114.xxx.98)

    '마님과 머슴이라는 관계' 속에서 조금치라도, 무의식적으로라도, 그런 의향이 있다면
    그건 상대를 이용해 먹는 것과 같다. 근데 본인들은 그걸 모른다. 인지하지 못한다.
    죄인데 죄의식조차 없다.

    서로가 독립된 존재로 협조하고 의논하는 것이 더 좋다.

    예 : 나를 항상 위해줘서 좋다---> 그건 상대를 희생시키는것과도 같다.
    (왜 자신이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데? 타자의 희생위에서만 안전함을 느끼는 불구자들)

    자발적이고 참여적이여야만 공평하다.

    남녀,공히
    유아성에서 벗어나지 않는 언행들은 정말 질린다.
    평생 그렇게 살고 그걸 지향하고 당연하게 여기는 무지함.

    사랑하지 않고 다른 걸로 결혼하는 자들의 여정은 보통 이렇고 최후도 그러하다.
    도대체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은 목적이지 도구가 아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야하는 도구? 정말이지 웃기지 않은가?
    이런자들 안맞으면 남탓이고 이혼도 가벼이 생각한다. 물론 고심했다고 말한다. 그렇다 해도 그저 이기적 사고일 뿐이다.)

    인생을 제대로 살려면 목숨을 걸어야한다. 숲속의 다람쥐도 늘 초긴장속에서 살아간다.

  • 73. 마님과 머슴
    '20.1.29 2:48 AM (211.114.xxx.98)

    http://youtu.be/ayBZJDCOIXw

  • 74. ㅇㅇ
    '20.1.29 3:13 AM (211.205.xxx.82)

    친정부모님한테 막말,한숨,비난 이런거 일상으로 듣고 살았는데 남편은 꼬인게 없고 남을 비난하지않고 말을 순하게 해요. 유머코드도 맞고...부모님하고 살다가 마음편하니까 좋죠. 이런것도 인식 못하다가 친정부모님 만나 숨이 턱 막히면 남편이 이뻐보이고 고마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하 댓글님 글에서 친정부모님을 저희시부모 대입하면 딱이네요 진짜 숨막힌다는 표현이 딱...ㅜ

  • 75. .....
    '20.1.29 4:35 AM (5.90.xxx.242)

    점두개님

    왜 뭘 해도 이 사람과 하면 최고냐면요

    이 사람은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줘요
    마음이 참 넓고 여유가 있어요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어려움에서든
    제가 웃을 수 있게 해줘요
    그러니 뭐를 해도 최고입니다.
    저의 아빠는요
    99개를 가진, 부족함이 없는 재력을 가진 사람이였지만
    식구들 가족들한테는 감정적으로 참 박했어요.
    항상 뭐를 하던 구박하고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면서
    꼭 기분에 초 치게 해서
    다들 밥도 못 먹게하는 상황을 만드는 사람이거든요
    이 사람은 둘이 김밥 하나를 나눠 먹더라도
    최고의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은 생각을 하게 해줘요

  • 76. ...
    '20.1.29 4:36 AM (70.79.xxx.153)

    제일 편하니까요. 그렇다고 완벽하고 내 맘에 들게 다 챙겨주고 그런거 절대없지만 그래도 편하니까요.

  • 77. 좋음
    '20.1.29 4:44 AM (14.7.xxx.119)

    부모님 보다 친혈육 남매 보다 훨씬 좋음
    그냥 나가면 무조건 다 알아서 챙겨주고 보듬어주고
    고기도 자기가 구워야지 내가 굽는다고 하면 기분 나빠함..
    내가 어리버리 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화 내지 않고 자기가 챙기는걸 의무로 아는 사람 같음
    그런데 결정을 잘 못해서 제가 다 결정해 줍니다.
    쇼핑재료 부터 집 구하는 것.. 대출, 예금 모든걸 다 제가 해야 해요.
    15년차에요. 타고난 습관이나 버릇 같습니다.

  • 78. ..
    '20.1.29 4:44 AM (37.77.xxx.113)

    외출싫어해서 집에만 있으려는 제게
    산책하자며 데리고 나가 맛있는것 사주고
    여행계획 제 마음대로 세우라 해서
    다 세워놓으면 그대로 따라주고
    비용도 별 터치 안합니다.
    시댁 일 다 막아주고 신경 안쓰게 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일은 강요안하고 인정해줍니다.
    참고로 저는 쇼핑도 싫어하고 물욕이 별로 없는데
    나이들어 필요에의해 비싼 뭐라도 사려거나
    장기여행 계획해도 다 지원해줍니다
    서로 각자일에 충실한 편이라
    서로를 존중하고 아낍니다.
    안좋은 점을 꼽자면
    남편이 이세상 먼저 가면 저혼자 못살것같아요 ㅠ

  • 79. 좋음
    '20.1.29 4:46 AM (14.7.xxx.119)

    근데 간혹 쇼핑하다 보면
    부부들끼리 싸우는 경우 좀 보게 되어요.
    특히 남자가 여자에게 막말하는 경우는 내일이 아닌데도 속상하더군요.
    여자가 애나 카트 다 끌고 오는 경우도 있고.. 남자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온 표정이 역력해요.
    타고나야 하는 듯 해요.

  • 80.
    '20.1.29 5:27 AM (61.84.xxx.134)

    성격이 다 맞는건 아니고 완전 다른 부분도 많아요.
    다만 같이 있는걸 좋아해요. 아직 많이 사랑하나봐요.
    같이 시간 보내면서 투닥투닥 싸우기도 해요. 그래도 계속 스킨쉽도 많이 하고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같이 많이 있으려고 해요.
    이젠 거의 반쪽이죠뭐~
    28년차

  • 81. 11
    '20.1.29 6:54 AM (222.98.xxx.38)

    성격이 정말 안맞아요.
    나쁜 말은 열번 생각나면 한번 뱉고 좋은 말은 다 말해요.
    그러면 나 스스로에게 저 사람이 좋은 사람이구나 자기최면이 걸리는 것 같아요.

  • 82. 다들
    '20.1.29 7:13 AM (115.136.xxx.119)

    부럽네요 ㅠ 남편과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50넘어 드는생각이 내가 많이 포기하고 맞추고 살고 있구나 거든요
    명절이든 시댁일이든 그냥 생색내지 않고 힘들다 소리 별로 안하고 하니 남편은 정말 자기 일만해요
    당연 친정일도 제가 중간에서 하고 여행을가도 이사람은 몸만가요
    다들 여행을 많이가던데 저는 너무 여행이 싫었는데 나중에서야 그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혼자서 준비하고 가서도 계속 세사람 수발들다오는기분이고 와서도 정리며 다 혼자서 하니 너무나 힘들었던거예요
    저 위에 분이 과연 남편들은 편하다고 생각할까요? 하셨는데 이해되는게 저는 정말 맞춰주는거지 그걸 좋아하지 않았기때문에 숙제하고 오는 기분이긴 하거든요
    1년전에 동생네 식구들과 도쿄를 여행했다가 나중에 추억삼아 얘기하다가 놀란게 그때 자유여행이었기에 제부랑 저랑은 준비하고 맞춰주는 입장이었는데 대중교통 음식 계속 먼저 고민하고 항상 앞서 생각해야하니 둘만 끔찍한 여행으로 기억하고 남편과 여동생은 너무 즐거운 추억으로 생각 하고 있더라구요 ㅠ
    이래서 나의 즐거움은 분명 누군가의 희생이 있겠구나 생각들긴 해요

  • 83. 마른여자
    '20.1.30 9:58 AM (125.191.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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