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시부모님 집을 바꿔주고 싶어해요

| 조회수 : 20,928
작성일 : 2020-01-26 17:33:30
어제 시가 갔다가 집에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보니까
남편이 시가 근처의 신축 아파트 매물을 검색하고 있더군요.
시부모님은 지방 소도시의 30년된 19평 아파트에 사세요.
아들 3형제가 명절에 와서 방 한칸씩 차지하고 자고
부모님은 거실에서 주무시죠.
방 하나에 어른둘, 청소년기 아이 하나 누우면 꽉 차요.
식구들 모여서 비좁게 지내야 하니 남편은 많이 안타까운가봐요.
화장실도 한개뿐이고요.

이집 이사올 때 장남인 남편은 tv를, 둘째는 싱크대를 바꿔드렸고 막내는 오백만원 보태드렸고 저는 저대로 화장실 리모델링 해드렸어요. 각자 그때그때 형편껏 자의대로 부모님께 해드리고 형제끼리 비교하거나 다툼은 없습니다. 다같이 잘해드리고픈 마음뿐이죠. 부모님께서 많이 못배우시고 돈은 없으시지만 자식한테 신세지지 않으시려 노력하시고 자식들 모두 바르고 자존감 높게 키워주셨거든요.

30평대 아파트로 옮기려면 1억5천정도 보태드려야 해요.
아버님이 계속 버시지만 두분이 생활비 자식 손 안벌리고 쓰실 정도뿐이고, 임플란트 등 큰 병원비나 가전제품은 자식들이 해드리고 있습디다.
형제들은 모두 부모님 도움없이 성실히 직장생활해서 돈모아 집사고
각자 노후 대비를 하고 있어서 셋이 나누어 5천씩 보태드린다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상당한 부담일순 있어요. 형제들 형편은 비슷비슷하고 저희랑 같은 마음일것 같습니다. 도와드리고 싶지만 선뜻 나서긴 어려운.

평생 넓은 집에서 한번도 살아보신 적이 없으신 60대 후반의 시부모님이 아직 젊으신데 더 편히 좋은 집에서 사셨음 싶은 마음이 저도 있습니다만, 저희도 한참 애들 커서 교육비 많이 나갈 시기라서 결정이 쉽지 않네요.

비슷한 고민해보셨거나, 실제로 부모님 집 바꿔드려보신 분들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IP : 115.21.xxx.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6 5:35 PM (180.70.xxx.241)

    30평대 아파트는 두분에게 너무 클것 같은데
    24,5평은 어떤가요?
    집값도 부담이지만 관리비도 부담되실것 같아요

  • 2. d..
    '20.1.26 5:36 PM (125.177.xxx.43)

    두분이 사시기에 딱인데 왜요
    명절 며칠때문에 그러다니요
    넓은데 사시다가도 청소하기 싫다고 줄여가는데
    앞으로 병원비 엄청나게 들어갈거에요 돈 아껴요

  • 3. d..
    '20.1.26 5:36 PM (125.177.xxx.43)

    명절에 부모님 안방은 그냥두고
    아들들이 거실에서 자라고 하세요

  • 4. 쓸개코
    '20.1.26 5:39 PM (218.148.xxx.189)

    첫댓글님 의견에 한표요. 24~27정도 어떠신지.

  • 5. ㅁㅁㅁㅁ
    '20.1.26 5:39 PM (119.70.xxx.213)

    명절 며칠땜에 그런건 좀..
    19평살다 30평대가면 관리비도 두배는 나올건데요

  • 6. ...
    '20.1.26 5:40 PM (39.7.xxx.183)

    아파트 있는 곳이면 숙소 어지간한 곳 있을텐데 청소년기 아이 있을 만한 집이면 당연히 숙소 따로 잡아서 잠만 나가서 자면 되지 그걸 뭘 집을 바꾸나요? 집 바꾸면 자잘하게 비용은 또 얼마나 드는데 다른 형제들은 장남의 효심 때문에 또 무슨 죄로 생각지도 않은 5천을 내놓구요?
    남편분이 늙어가느라 감상적이 되나본데 너무 비효율적이에요.

  • 7. 원글
    '20.1.26 5:42 PM (115.21.xxx.5)

    신축 25평대만 되도 지금집보다는 낫겠네요. 관리비 적게 나가는 작은집으로 알아봐야겠어요.

  • 8. 누구냐
    '20.1.26 5:43 PM (221.140.xxx.139)

    현실적으로 30평대보단 20평대가 나아요.
    별 차이 없으실 것 같지만,
    30년 된 아파트와는 차이 많이 날 거에요.

    부모님이 정말 좋으신 분들이신 듯,
    그 좁은 집에 복닥거려도 이렇게 자식들이 속깊기 쉽지 않은데.
    무엇보다 며느님 복도 있으시구요.

    그냥.. 평생 무상 전세라 생각하시고,
    집은 어디 날아가지 않잖아요.
    먼 훗날엔 그 몫은 원글님네로 두시는 정도는
    충분히 동의할 형제분들이실 듯...

    옮기신다면 신축으로 20초반대의 크기면 충분하실거에요

  • 9. 그게 낫다.
    '20.1.26 5:43 PM (124.5.xxx.148)

    오천씩 대주고 주택연금 받고 지원 끊으세요.
    부모님 넓은 집 살고 생활비도 주고 님네는 신경 안 쓰면 얼마나 좋아요.

  • 10. 시부모님
    '20.1.26 5:44 PM (223.39.xxx.20)

    자식 잘키우셨네요. 우리 남동생 보다 님남편 형제 보니 ..

  • 11. 원글님^^
    '20.1.26 5:44 PM (211.200.xxx.115)

    넘 예쁘네요~~ 시어른들이 복많으시네요.

  • 12. 누구냐
    '20.1.26 5:45 PM (221.140.xxx.139)

    근데 참 맥락없이 말 끝마다 '끊으세요' 하는 사람들 뇌구조가 궁금

  • 13. 그게 낫다
    '20.1.26 5:50 PM (124.5.xxx.148)

    뭐가 맥락이 없어요. 주택연금 받으시게 하고 생활비 또 드려요? 이중으로?원글님이 무슨 갑부라고요.

  • 14. 차라리
    '20.1.26 5:51 PM (115.143.xxx.140)

    그집에 잔짐들 정리하고 싹 고치면 어때요?

  • 15. ㅇㅇ
    '20.1.26 5:52 PM (110.12.xxx.167)

    1억 보태 25평 신축으로 옮겨드리면 좋겠네요

  • 16. .....
    '20.1.26 5:54 PM (180.71.xxx.169)

    너무 넓어도 난방 팡팡 못트니 오히려 불편해하세요. 25~28평대 신축으로 알아보세요.
    시골 어르신들도 신축 살고 싶어하시더라구요.

  • 17. ...
    '20.1.26 6:02 PM (211.36.xxx.42)

    오래된 아파트 재개발도 어렵고 특별한 경우빼고 가치없어요.
    나중에 유산으로 남아도 신축이 나아요
    신축으로 옮기는게 낫죠
    자식들이 여유없는거 아니면 한 오천 이자안나오는 예금 들었다 생각하면 되는거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주택연금 얼마안나와요.
    호가로 계산되는것도 아니고 5~6억짜리집 백만원근처 나온다고

  • 18. 헐.
    '20.1.26 6:13 PM (1.237.xxx.97)

    아니 드리고 싶음 혼자 드려야지 이런걸 나눠 내자 하는 형제 있음 짜증나겠네요.

    무슨 각자 5000이 작은 돈인가요? 이걸 다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서 누가 내자 하면 내야 하고 안 내면 나쁜 사람 되구요?

    제가 이 얘기 듣는 사람이면 진심 짜증나겠네요. 명절 불편하면 그때 숙소를 가야지 30평형대가 되도 그 많은 사람 있기에 편하지도 않아요.

  • 19. ..
    '20.1.26 6:15 PM (49.169.xxx.133)

    형님이 맘이 있으시면 반이상 내시고 나머지 동생들 부담시키시고 20평대로 하세요.

  • 20.
    '20.1.26 6:23 PM (114.206.xxx.12)

    새집으로 바꾸어 드리는 것은 좋네요. 명절때 숙소는 근처에서 따로 구하는 것으로 하시구요.

  • 21. -,,-
    '20.1.26 6:25 PM (123.214.xxx.172)

    60대 노인들이시면 19평사시다 30평대로 이사하시면
    청소하느라 죽어나요. 이게 안쓰는 빈방도 먼지가 쌓여서 어쨌든 청소해야 하거든요.
    화장실이라도 2개면 더 힘들구요.
    원래 넓은 평수 사셨던 분들은 괜찮아요.
    그려려니 하고 사시니까요.
    어쩌다 오는 자식들 편하자고 365일을 청소에 시달리며 사시면 곤란하지요.

    제가 시집오기전에 부모님이 40평대 아파트에서 살았는데
    사실 젊은 저도 청소하기 힘들었어요.
    좁게사시던분은 갑자기 넓은평수 힘들어요.

  • 22. 호텔을
    '20.1.26 6:25 PM (175.208.xxx.235)

    차라리 원글님이 돈모아 넓은집으로 이사하셔서 명절을 원글님네서 치르는게 효도도하고 재산도 늘어나는 방법입니다.
    두분이 사시기에 19평 적당합니다. 나이 드시면 작은집이 편해요. 살림도 간소화 하는게 좋구요.

  • 23. -,,-
    '20.1.26 6:26 PM (123.214.xxx.172)

    관리비도 많이나오고
    난방비도 많이 나와서 난방 제대로 못틀고
    넓은집 사시면서 방 하나만 난방 돌리면서 사시는 노인도 있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관리비가 많이 나와서
    힘들어하시더라구요.

  • 24. .....
    '20.1.26 6:30 PM (112.144.xxx.107)

    30평까진 필요없고 20평대 조금 더 새아파트 어떤가요

  • 25. 진심이길
    '20.1.26 6:31 PM (112.154.xxx.192)

    시골 부모님집이 사정으로 큰 시숙으로 되어있는데
    그걸 형제들에게 똑 같이 나눠서 크게 짓자고,
    시부모님도 싫다고 반대 하는데. 동생들을 바보 천치로 아는지 아버지 돌아가시고 형제들에게 인감증명 떼보내라고,
    그냥 보냈어요ㅜ 어머니 앞으로 유족 연금도 상당히 나올텐데 모르쇠, 모르겠지 하나봐요
    해드리고 싶으면 돈 내시고 나중에 분배 더 받으세요

  • 26. 아이없으면
    '20.1.26 6:34 PM (115.143.xxx.140)

    잔짐 줄잖아요. 19평인테리어 사진 보시고 차라리 싹 예쁘게 고치세요.

  • 27. 두물
    '20.1.26 6:45 PM (221.145.xxx.150)

    명절 자식 방문때문에 큰집 옮긴다면 그러지 말고 명절에 인근 깨끗한 호텔 잡아 묵으시는게 더 좋으실 거 같아요.
    저희 시집 이웃이 비슷한 이유가 계기가 되어서 자식들이 집을 싹 리노베이션했는데 정작 거기 사시는 분들은
    늘어난 방을 쓸일 없어서 방치하다가 자식들 오면 청소하고 방 습기 날리느라 고생하십니다.
    자식들 와서 그 방들 채우는 날이 일년에 10일이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두 분 사시는데 적당한 크기면 굳이 이사할 필요없고 그냥 이사하는 비용만큼 용돈 더 드리는 게
    부모님 입장에서는 더 좋지 않겠나 싶어요...

  • 28. 근데
    '20.1.26 6:48 PM (49.174.xxx.157)

    지금사는집이 팔릴까요? 얼마에 팔릴지.. 전그냥사는데서사시는게나을듯해요.자식들에게 너무 부담이에요. 5000만원씩 각출이라니.. 애있는 집에 너무 부담입니다

  • 29. 저도
    '20.1.26 6:49 PM (183.102.xxx.86)

    마음만 굴뚝이에요. 홀로되신 시어머니 너무 낡은 집에 사시니까 늘 마음이 아파요. 남은 여생 예쁜 집에서 사셨으면 좋겠는데 저희 형편이 그렇질 못해서 늘 슬퍼요 ㅠㅠ

  • 30. ?
    '20.1.26 6:53 PM (39.115.xxx.181)

    시부모도 좋으신 분들이고,
    삼형제가 같은 마음이라면
    똑같이 부담해서 옮겨 드리는 것도 좋지요.
    부모님이 더 넓고 깨끗한 집에 살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 이해합니다.

  • 31. ..
    '20.1.26 7:34 PM (223.39.xxx.163)

    24~25평으로 추천드려요 저희는 부모님 집사는 문제 고민하던중 조금 여유있는 형제가 대출받아 집을 샀어요 명의는 당연히 그 형제 명의구요 식구들 모이기 좋을것같다고 30평대 샀는데 검소하신 분들이라 보일러도 부담되서 넉넉히 틀지 못하시더라구요 오죽하면 주택보다 아파트가 더 춥다고..자식들 올때만 넉넉히 트시더라구요. 시간흘러 부모님 중 한분 돌아가셔서 한분만 사시는데 20평대였으면 좋았을걸하고 늘 생각했어요 큰집서 혼자 사시니 밤엔 무서워하세요

  • 32. 원글
    '20.1.26 9:05 PM (115.21.xxx.5)

    형제들끼리는 몇년전부터 오가던 이야기인데, 이게 공론화가 안되는 이유가 덧글들 보니 확 와닿네요. 남편도 자기 입으론 집 바꿔드리잔 이야기 못꺼내요. 제가 눈치로 알고 정말 그렇게 해드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혼자 생각해본거에요. 암요 쉽지 않죠. 어려울거에요.

  • 33.
    '20.1.26 9:35 PM (118.222.xxx.21)

    24평 어때요? 관리비도 그렇고제일 큰 문제는 청소요. 남자분이라 청소는 생각 못한듯요. 돈 있음 해 드리겠어요. 부모님 좋은분이고 남편도 바르게 키웠다고하니 얼마나 고마워요

  • 34.
    '20.1.26 9:36 PM (121.167.xxx.120)

    30평대로 바꿔 드리고 주택연금 받게 하세요
    지금은 두분이 벌어서 쓰시고 주택 연금은 저축 하시거나 1억5천 대출 받은돈 원금과 이자 에 보태도 되요
    세아들이 오천씩 부담하면 주택연금 3으로 나누어서 아들들에게 주고 그돈에 원금 이자 갚으면 부담이 덜 돼요
    이십평대 삼십평대 관리비 차이가 500세대 넘는 아파트면
    5만원도 안 돼요
    그리고 청소도 요즘 청소기 잘나와서 로봇이나 무선 청소기 하나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하나 사면 해결돼요

  • 35. ㅇㅇ
    '20.1.27 3:20 AM (61.80.xxx.181)

    24평도 베란다 없이 나온 아파트는 거실도 넓구 방도 3개 화장실2개 관리비도 얼마안나오드라구요

  • 36. 집이 무슨
    '20.1.27 7:54 AM (119.196.xxx.236)

    명절 보자고 집 바꾸는것은 말도 안되고요
    자식들이 부모님 거실에서 주무시게는 아니네요
    남자 여자 나뉘어서 자면되지
    하룻밤 헤어져 못 자는건지.
    이다음 부모님 위해서 돈 쓸일 생깁니다
    그때 고민없이 지원하게 잘 적립해놓으세요
    하긴 부모에게 쓰는 돈은 남아야 아깝지않은듯
    돈 남을때가 있을까요

  • 37. 생활력이
    '20.1.27 10:04 AM (58.120.xxx.246)

    없으신데 20평대가 낮지 않을까요? 30평대면 관리비도 꽤 되는데요.

    거기다가 시골은 소형평수가 더 나중에 팔기도 좋을 겁니다.

  • 38. 명절때문에요?
    '20.1.27 11:01 AM (222.106.xxx.56)

    그런 이유로 19평에서 30평대로 옮기는건 가성비 떨어져요... 일년내내 두분만 사시는데 청소 안할수도 없고 난방 팡팡 못틀고... 저희도 시부모님이 지방소도시 20평 사시는데 두분은 집크기 딱좋다 하시고 명절엔 작은아들네가 근처 숙소 잡아요. 집에서 다같이 저녁먹고 놀다가 잠만 숙소에서 자고 아침에 씻고 나오면 되죠. 30평대 해봤자 일년내내 썰렁합니다. 남편분이 명절에만 보시니 생각을 그리 하시는거같은데 딱히 여유가 있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억대를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39. ....
    '20.1.27 11:16 AM (1.237.xxx.189)

    솔직히 자식들이 돈 대주는거니까 30평대 넓고 관리비나오고 난방 못한다 그러지 뭐가 넓나요
    새아파트면 관리비 얼마 안나오고 난방 잘 되는데
    우리 부모님은 최소 30평대는 돼야지 그이하는 못사세요
    본인 돈으로 사는거 아니니까 20평대도 감사해야겠지만 혼자 살아도 넓을수록 좋다는 사람들이 30평대 넓다는 댓글이 웃겨서

  • 40. 원글
    '20.1.27 11:49 AM (115.21.xxx.5)

    단지 명절에 식구들 모이기에 집이 좁아서 그런건 아니에요. 저희들이야 하룻밤 자는것 뿐이니까요. 19평 복도식 아파트라 실평수도 작고, 기본 짐만 있으신데도 집이 워낙 좁아요. 처음 이사오셨을땐 좌식생활하셔서 침대, 쇼파, 식탁이 없었는데 두분 허리 아프시고 다리 불편해지면서 새로 가구 사서 넣으셨는데 가장 작은 사이즈로 구입하셨는데도 집이 꽉 차거든요. 평소 생활하실때도 답답하실것 같아 마음이 쓰인거고요. 자식들은 다들 최소 33평 이상되는 아파트에서 사니까 부모님도 좀더 좋은 집에서 쾌적한 집에서 사셨음 하는 바람이에요.

  • 41. 그런데
    '20.1.27 12:03 PM (182.222.xxx.70)

    그리 집이 크면 어르신들 청소도 힘들고
    난방비 아낀다고 난방도 안틀고 해요
    전 지금 딱 좋은 거 같은데
    괜히 일 벌리지 않는거도 방법이예요
    거기다 지금은 집 사기도 팔기도 위험한 시기구요
    그냥 좀 지켜보자 고 남편한테 하세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지금 집값 지켜봐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 좀 더해 보세요
    그리고 다른 형제들도 같은 맘 아닐 수 있으니
    그거도 강요가 안되게 해야 할 거구요

  • 42. ///
    '20.1.27 12:13 PM (59.15.xxx.111)

    원글님네가 그리 원하면 대출받아 집 옮겨드리세요
    오래전부터 말 나왔으나 못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돈때문이죠 애들 키울땐 몇백도 부담스러운데
    몇천을 내놓기 쉽겠어요? 아직 60대후반이면
    시부모도 젊은편인데 70대 중반되어봐요
    병원비도 목돈들어갈일 생겨요
    집 아니더라도 병원비도 앞으로 무시못할텐데
    그걸 형제들이 어찌 다 감당하겠어요?
    그냥 가장 원하는 자식이 하는걸로 하세요
    솔직히 소형평수에 네식구 사는 집도 많아요
    19평에 두사람이 못살 정도 아닐텐데
    쓸데없는 짐버리고 기본적인 수리만 해도
    깨꿋할텐데요

  • 43.
    '20.1.27 12:26 PM (223.38.xxx.120)

    그게..참으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좋은 마음으로한다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것은 아닙니다.
    넓고 쾌적한 집에서 웃음소리가 더커지는건아니구요..
    부모님이 정상적으로 사고하시는분이라면..이런경우 쓸데없이 부모님 자존감 낮추고 죄인만드는경우입니다..있는 그대로 좁은 시댁 타박안하고 즐겁게 놀다가시는것만으로도 부모님은 기쁘실듯합니다..

  • 44. ...
    '20.1.27 12:37 PM (1.237.xxx.189)

    무리해서 집 해주고 나면 노인네들 뒷바라지 힘들다 언제가나 하는 마음 생기지 않겠어요
    그냥 가뿐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 있는만큼만 하고 노인네 빨리 갔으면 좋겠다 소리 않하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지방이면 집값이 오르지 않을수도 있고 그야말로 시간지나면 감가상각되는 물건일 뿐일수도 있는데
    어제도 각종 간식 챙겨주고 남편 지겹다는 소리 하던데
    안챙겨주고 지겹다 소리 않하는게 낫죠
    좁아서 뭉개 자도 싫은 내색 않하고 호호 웃으며 모여주는 자식들이 더 좋을수도 있어요

  • 45. 그냥
    '20.1.27 12:52 PM (211.246.xxx.251)

    묵은 짐을 다 버리고 공간을 넓히세요.
    일년에 몇번이나 모인다고 집까지 넓혀드리나요 ?
    한 가족이 나가서 자도 되고요.
    앞으로 병원비 나갈일 많을텐데 돈보태서 평수넓히는건 비추입니다.

  • 46. 저라면
    '20.1.27 1:14 PM (110.70.xxx.18)

    남편명의로 24평 구입해서 사시게하는건 어떨까요?
    기존집팔아서 보태시라하시고
    이것도 사후 재산때문에 분란일수도있겠네요

  • 47. 원글
    '20.1.27 1:18 PM (223.38.xxx.10)

    시간내서 덧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남편이 이 이야기를 공론화시키면 이글을 보여줘야겠네요. ^^

  • 48. dlfjs
    '20.1.27 1:42 PM (125.177.xxx.43)

    직접 입으로 못하는 이유가 있네요
    너무 눈치빠르게 나서진 마세요

  • 49. dlfjs
    '20.1.27 1:43 PM (125.177.xxx.43)

    차라리 몇백 들여서 수리 하시고요

  • 50. 저희
    '20.1.27 3:30 PM (14.47.xxx.130)

    저희 부모님도 넓은 집에 사시다가 좁은 집으로 옮겼는데
    관리비 전기세 수도세 에어컨 적게 나오니 부담없고 좋다고 하시네요
    공간이 좁으니 금방 따뜻해지고 에어컨도 하루종일 틀어도 얼마 안 나와요
    청소하기도 힘드실텐데 30평대는 너무 넓고
    20평대는 괜찮을꺼 같기는 한데요.

  • 51.
    '20.1.27 4:10 PM (36.39.xxx.147)

    저희도 십년도 전에 시댁 집 지어드렸어요
    저희집 사기도 전에요
    명의는 몇년전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남편으로 바꿨는데
    시댁일에 어떤 형제도 관심이 없어요 하물며 보일러 기름값도 안보태요
    자기들집 아니다 이거죠
    우린 그때 집 안짓고 그돈으로 다른거 했음 더 부자됐을텐데 노인네들 불때는거 안쓰러워 그랬는데 좋은뜻으로 나섰다가 뭐든 다 책임지고 삽니다

  • 52. ㄷㄷ
    '20.1.27 4:21 PM (39.7.xxx.14)

    돈 다 대서 옮겨주실 수 있는 상황 아니면 참으세요
    님네는 5천만원 내 놓을 수 있을지 몰라도 나머지 형제들은 허너금 5천 예비자금 힘들수도 있어요
    못한다고 하면 나쁜 사람 되는 거 잖아요
    부모님이 요구하시는 것도 아니고 돈 문제는 민감하니 마음만 갖고 계세요

  • 53. ㅇ__ㅇ
    '20.1.27 4:21 PM (116.40.xxx.34)

    ??? 자식 욕심 아닙니까??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건 맞아요????

  • 54. ....
    '20.1.27 4:23 PM (182.209.xxx.180)

    두분이 19평이면 딱좋구만
    뭘 바꿔드려요.
    나중에 돈이 얼마나 어떻게 더 들어갈줄알고요.

  • 55. ..
    '20.1.27 4:56 PM (59.0.xxx.197)

    부모님도 좋은분이고 자식들도 다 바르게 자라고 거기다 며느리들까지도 좋은 분들 같아서 마음이 훈훈하네요..
    다른 댓글들처럼 30평대는 관리면에서 힘들것 같아요.
    우선 연세있으시니 청소 더 어렵구요 냉난방비 아까워서 오히려 잘 틀고 지내지도 못하시드라구요..
    게다가 평수커지면 재산세 건보료 올라갑니다.

    좁은데서 살아본 경험으로는 화장실이 하나뿐인게 너무 아쉬웠어요.
    자식들 어릴때뿐만 아니라 부부둘이 살때도 생리현상이 차례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요..ㅎ

    아마도 원글님 시부모들도 지금까지 말씀은 안해도 그점이 힘들었을거에요.

    20평대로 해서 화장실 두개있는 집,
    가재도구는 적당한 선에서 소박한것과 쓸수있는것 챙겨서 마련해드리면
    시어머니도 여자인지라 ..얼마나 좋아하실지 상상이 되네요.

    더구나 재개발 앞둔집이 부모님 살아생전에 이사나와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으니
    새아파트 행복하게 사시다가 더 연로하시면 연금으로 대체해도 되고요..

    헌집팔아서 보태면 30평대보다 각자 부담해야할 금액도 줄어드니 이방법이 최선이네요.

    의논하시고..후기부탁드려요~~

  • 56. ...
    '20.1.27 5:38 PM (210.99.xxx.138)

    25평정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379 영화 컨테이젼 보니까 우한사태 예언한것처럼 소름이네요 1 .... 03:48:04 55
1608378 먼저 다가오는 모르는 사람과 관계하시나요? 7 ㅇㅇ 03:43:04 125
1608377 마스크 수출 전면 금지를 못하는 이유가 있어요. 마스크..... 03:41:43 97
1608376 독일 자가격리 안지킬 경우 벌금이 최고 25000유로 까지도!!.. 7 정의롭게 03:27:36 279
1608375 남편...(띄워쓰기가 너무 심하게 되어버린 글이에요ㅠㅠ) 6 .... 03:26:34 272
1608374 띠뜻한 글 퍼왔어요 1 국난극복이취.. 03:19:02 222
1608373 신입생 집에서 게임만 하는데요 3 어쩔 03:16:11 164
1608372 신천지가 나라망신과 국격손상은 다 시킴 9 .. 02:46:40 466
1608371 마스크 팔려고 가격경쟁 치열하고 난리네요 댓글 구경 코메디ㅋ .. 13 중고나라 02:44:37 1,327
1608370 마스크 없다며 의도적으로 정부욕하던 사람들은 6 00 02:42:35 652
1608369 중고나라 마스크판매 댓글들 너무 웃겨요 8 ㅎㅎㅎ 02:35:12 1,431
1608368 만취남편 체취가 너무 심해서 마스크 끼고 자려고요. 3 체취싫어요 02:28:20 677
1608367 뉴스타파 - 윤석열 사단 실제로 요직에 승승장구 1 !!! 02:28:15 287
1608366 (펌) 신천지 수료식 규모 8 극복 02:23:50 676
1608365 드라마 방법보는데 3 02:20:24 456
1608364 음식물 분쇄처리기vs 음식물 건조처리기 뭘 살까요? 2 Yeats 02:16:25 141
1608363 교활이랑 대구시장이손발이 안 맞네요 22 ㅇㅇ 02:02:59 1,537
1608362 박근혜와 신천지.jpg 7 ... 02:02:48 886
1608361 당근마켓은 팝니다 삽니다 구분이 없나요? 6 당당 01:57:34 501
1608360 이만희형 사인은 세균성폐렴이래요. 우한코로나 아님 31 .. 01:51:54 2,417
1608359 일본, 대구/경북일부2주이내 체류자 입국제한 5 일본발 뉴스.. 01:48:07 415
1608358 지금 이시간 노래방기기 노래소리가 들려요. .. 01:46:00 204
1608357 홍콩 언론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中 우한서 모임 가져” 13 apfhd 01:44:00 1,512
1608356 잔기침 나고 목이따가운데 코로나일까요? 6 ..... 01:43:53 967
1608355 기레기들이 염탐하고 댓글 쓰고 한다더니 14 ㅇㅇ 01:26:25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