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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며느리들 다 그런가요?

... 조회수 : 32,908
작성일 : 2020-01-22 08:34:37
욕 먹을 각오하고 물어봅니다
아들 내외는 해외에 살고 있어요.
해외에 살고 있으니 1년에 한번도 보지 못해요.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하는게 전부인데
시부모 생신, 명절 모두 전화 한 통화로 끝이네요.
연말에 한국 와서도 양가 반반 있겠다 해서 그것까지는 좋다 했는데
집안에 어른들 계시는데 둘이 놀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자기들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뭐 좀 시키면 아들한테 해달라고 하고,
제가 새댁일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요즘 며늘들 다 그런가요?
아들은 이미 며늘의 남자고 마누라한테 꽉 잡혀살아요.
며느리한테는 아무 소리 안합니다만...
다들 이러는건지, 이래도 다 참고 사는건지 궁금해서요
IP : 172.58.xxx.16
3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2 8:36 AM (175.211.xxx.65)

    신랑 뒤에 숨어서 전화도 안하고 안오는 며느리도 있어요.

  • 2. ㅇㅇ
    '20.1.22 8:37 A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

    뭐 좀 시키면 아들한테 해달라고 하고..
    뭘시켰는지 모르지만 애초에 아들한테 시키시죠
    좋은댓글 안달릿듯 합니다

  • 3. 저희올케도
    '20.1.22 8:37 AM (70.106.xxx.240)

    올케도 그래요
    시어머니인 저희 엄마만 애타죠 뭐
    근데 요새 추세가 그런걸요

  • 4. 아들 며느리가
    '20.1.22 8:38 AM (220.78.xxx.128)

    현명 하지 못 한거죠 .
    헛 똑똑이들

  • 5. ㅋㅋ
    '20.1.22 8:38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시어머니상
    내가 며느리였을땐 어쩌고 저쩌고...
    그냥 근처 호텔 들어가라하세요.
    그게 편하던데. (며느리입장에서)

  • 6. 그런데
    '20.1.22 8:39 AM (118.43.xxx.18)

    한국오면 왜 집에서 있어요?
    생각만으로도 싫어요.

  • 7. ..
    '20.1.22 8:40 AM (180.66.xxx.164)

    아들한테 진지하게 얘기는해보세요. 생신때나 집에왔을때 어른들한테 이러는건 아닌거같다고~~ 근데 그외는 요즘 추세긴해요. 늦게일어나기 일안하기 ~~~

  • 8. ㄷㅇ
    '20.1.22 8:40 AM (39.118.xxx.107)

    어휴 당연히 이제 아들이 며느리의 남자죠 당신남자인줄알았어요?

  • 9. 그런데
    '20.1.22 8:40 AM (118.43.xxx.18)

    저 며느리 볼 나이예요.
    며느리 와있는거 싫습니다

  • 10. 너트메그
    '20.1.22 8:40 AM (223.62.xxx.222)

    요즘은 며느리를 본게 아니라
    아들을 결혼시킨거다 라고들 하잖아요.

    원글님 아들한테 버릇없다. 혼내세요.
    어른들있는데 밤늦게 오고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냐고요.
    아들버릇도 못잡는데 남의집 딸 어쩌겠나요.

    둘이 사이 좋아 다행이다 생각해야죠.

  • 11. 시대
    '20.1.22 8:40 AM (210.221.xxx.74)

    시대가 변했어요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공부하고 똑같이 일 하고
    급여 차이는 있겠지만 인정 해야죠
    너는 너
    나는 나
    며느리가 아니고 그냥 내 아들 부인이라 생각 해야 해요

  • 12. ......
    '20.1.22 8:41 AM (124.216.xxx.232)

    요즘 며늘이 그러는게 아니라, 해외살면 다 그러고 살아야지 별수 없는거죠..
    해외사는데 시부모 생일,명절 다 전화한통화로 끝내는거지 뭐 그때마다 매년 어떻게 그 멀리 한국들어오겠나요. 해외에 자기가 뿌리내리고 사는 자기들 생활이 중요하겠죠.
    사실 요즘 며느리라 그런게 아니라, 아들도 해외사니까 부모생일, 명절날 한국 못오고 있는거잖아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말 정말 맞아요.
    아마 며느리도 한국살았으면, 명절날엔 시부모 얼굴 보고 살았겠죠.
    아무리 지구촌시대라지만, 해외나가면 일년에 한번도 못보고 사는집들이 대부분이예요.

  • 13. ..
    '20.1.22 8:41 AM (125.137.xxx.55)

    못된시어머니

  • 14. ...
    '20.1.22 8:41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아들도 쌍으로 똑같이 행동하는데 며느리만 미우시네요?
    아들한테 일찍들어와라 일찍일어나라 하세요.
    그리고 일주일 한번 전화는 아들이랑만 하시는거죠?

  • 15. Sss
    '20.1.22 8:41 A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뭐가 애탑니까. 제발 아들 부부 가만히 놔두세요. 그들을 놔두면 행복해 지내는데 왜 자꾸 전화하라고 안 오냐고 하나요. 며느리? 아들과 결혼해 살아주는 손님이에요. 아들하고 결혼하면 종이되나요? 그리고 일주일에 전화 하는 것만해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갈등의 요인이에요. 사실 아들이 왜 어머니한테 일주일마다 전화해야 하나요? 사생활 침해죠.

  • 16. ...
    '20.1.22 8:41 AM (116.39.xxx.80)

    명절이나 시부모님 생신 때 선물이라도 보냈어야 했다는 의미일까요? 도리를 안 한다고 화 내시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며느리에게 어떤 걸 기대하셨는지 적어주시면 읽는 사람들이 더 도움될 것 같아요~

  • 17. 아들이랑 같이
    '20.1.22 8:42 AM (115.140.xxx.180)

    잡고 말하세요
    둘이 같이 노는데 왜 아들탓은 없고 며느리 탓만 하시나요?? 둘이 천방지축 아무것도 모르고 행동하면 둘다 잡고 가르치셔야지요 참고로 전 아들 딸 다 있습니다 요즘 부모들이 애들 학교 다닐떄 그런 예절 잘 가르치는게 아니라서 모르는 애들 널렸어요 제 자식도 마찬가지구요 하나하나 가르쳐야지 별수 있나요 하지만 며느리만 말고 아들도 같이 가르치세요

  • 18. ㅎㅎ
    '20.1.22 8:42 AM (122.60.xxx.23)

    지인 며느리는 시부 생신날 지는 아침 안먹는다고
    식사하는 옆에서 안마의자기 위에 누워서 덜덜거리고 있더라네요.ㅎㅎ

  • 19. ...
    '20.1.22 8:43 AM (58.141.xxx.56)

    아드님이 문제에요

  • 20. 그거
    '20.1.22 8:43 AM (175.123.xxx.211)

    아들이라는 거잖아요.,
    늦게 일어나는 거 늦게까지 놀다 오는 것. 생일날 전화로 땡인거..
    아들을 잘못 키웠네요

  • 21. ㅁㅁ
    '20.1.22 8:43 AM (49.196.xxx.16)

    저도 해외사는 데 전화 일년에 몇 번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과한 것 같아요.
    원글님 새댁 때 생각은 30년 전 이겠지요. 저희도 시댁가면 남편은 친구만나러 가고 전 애들이랑 놀아요. 한국까지는 아니래도 몇시간 거리 간혹 가면 시어머님이 같이 놀자고 옛날 옛적 영화 트시는 데 낮잠잔다고 들어와 버렸네요. 내시간도 소중해요. 키울 적에 20년 붙어있었으면 됬다고 생각 들어요. 인터넷으로 지식공유가 되니 예전처럼 어른공경의미가 없다 하네요, 산업발전도 그렇고 농업시대가 아니라 딱히 협동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그렇다네요. 섭섭하게 생각치 마세요. 바다건너 갔으니 ..

  • 22. 조선시대아닙니다
    '20.1.22 8:45 AM (180.65.xxx.239)

    잔소리는 원글 아들에게나 하시구요.
    일주일에 한번 전화도 족쇄같네요.
    이렇게 며느리 도리 찾는 마인드 때문에
    요즘 애들 결혼 안하려고 하는거에요.

  • 23. ,,,
    '20.1.22 8:45 AM (108.41.xxx.160)

    생신 날 입닦는 건 아들이 문제입니다. 원글님
    잘못 키우신 듯

  • 24. :::
    '20.1.22 8:45 A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그냥 늙으면 혼자 재밌는 거 찾으세요. 자식한테 집착하지말고. 원래 사랑은 내리사랑이기에 받으려 말고 도리 찾지 마세요.

  • 25. 아들 잘못키웠네요
    '20.1.22 8:45 A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그리고 꼭 자기같은 여자 만난거고
    누굴 탓해요? 요즘 이런 여자도 있고 저런 여자도 있지만
    옛날 원글님 새댁일 때처럼 알아서 기고 그런거 없어요 ㅋ

  • 26. 며느리는
    '20.1.22 8:46 AM (39.122.xxx.59)

    내 아들과 같이 사는 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 27. 봉션
    '20.1.22 8:46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처가에 반 있겠다는 거 당연한데 그걸 왜 언급해요?
    그따위로 꼰대질에 갑위치도 아닌데 갑질하면 아예 안 와요.
    지 자식이랑 같이 다니는데 며느리만 지적하고
    며느리가 한복입고 12첩 반상차려서 내올 줄 알았어요?
    그거 80년대에 벌써 끝났어요.

  • 28. ..
    '20.1.22 8:46 AM (124.60.xxx.145)

    독립했으니
    이제 각자 사는거죠.
    그러라고 결혼시키는 거잖아요~?
    남한테 뭘 기대를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스스로의 인생을 사시면 됩니다.

    만나면 반가운 사이가 되어야죠.
    점점 불편해지면...점점 멀어져요...

  • 29. ...
    '20.1.22 8:46 AM (125.177.xxx.182)

    그리고 우리 시댁 우리한테 아무것도 안보태줬다. 혹은 상속해 줄 재산도 없다 그러지만 말길...

  • 30.
    '20.1.22 8:46 AM (125.132.xxx.156)

    아침에 늦잠자는거 말곤 다 이해해야할듯요

    시댁이 아니라도 남의집에서 잘땐 그집 리듬에 맞추는게 맞는건데 그건 예의가 없는거같네요 일찍일어나 밥하라는게 아니라요

    선물없는건 서운하지만 말하기도 그렇죠

  • 31. 이거슨 찐꼰대
    '20.1.22 8:47 AM (1.246.xxx.209)

    아니 아들은 일찍일어나는데 며느리만 늦게일어났나요 아님 아들은 일찍일찍 들어오는데 며느리만 늦게들어왔나요 생신때 명절때 전화는 누가했는지?
    맘에안들면 아들을혼내던지...둘이똑같은데 며느리는밉고 아들은 안쓰럽고?ㅎㅎ 와 이중성쩐다 아직도 이런 시모마인드가있다니....시대가 바뀌어도 똑같네 인터넷할정도면 어느정도 배울만한연배같은데 놀랍네요

  • 32. ...
    '20.1.22 8:47 AM (125.177.xxx.182)

    맞아요. 생신날 아무것도 없는 건 아들 잘못이예요.
    그건 아들이 해야죠

  • 33. --
    '20.1.22 8:47 AM (220.118.xxx.157)

    생신, 명절에 전화 한통으로 끝 - 소소한 선물도 없어 섭섭하다 싶으면 아들을 잡아야죠.
    연말에 한국 들어왔는데 양가 반반 있겠다 해서 - 이건 당연. 그럼 아들네 본가에서만 주야장천 보내야 한단 거예요?
    뭘 시키면 아들에게 해달라 - 윗분도 쓰셨지만 아들이 할 수 있는 건 아들에게 시키세요.
    자기들이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 이건 야단 좀 치시죠. 친구네 집에 가서도 그리 하면 욕 먹어요. 근데 아들부터 야단치시는 거 잊지마시구요. 며느리만 일찍 일어나길 바라는 건 아니신 거죠?

    글 중에 일부 서운할 수 있겠다 싶은 것들이 있긴 한데 그 서운해 할 만 한 것들을 아들이 며느리랑 같이 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애초에 아들을 그리 키운 거잖아요.

  • 34. ㅇㅇ
    '20.1.22 8:47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

    해외 사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
    평상시 질리게 하니까 다른날 뭘 더하고 싶겠나요

  • 35. 원글
    '20.1.22 8:47 AM (172.58.xxx.16)

    아들한테는 결혼하면 어른인데
    행동하라고 얘기했어요
    아들을 잘못 키운 제 잘못이죠
    근데 아들은 자기 부모니까 저렇게 철없게 군다 해도
    며느리는 남의 부모인데 전혀 어려워하지 않네요
    며느리 집에 가서도 저러나 싶어 걱정되기도 하고
    저희가 신혼집 살때 여러 사정이 있어서 보태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를 무시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하는 꼬라지를 보니 안 보태주기 잘했다 싶기도 하구요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기본 예의라는게 있는데
    장가가기 전에 아들한테 가르치지 못한 제 잘못이네요.

  • 36. ㅠㅠ
    '20.1.22 8:48 AM (210.221.xxx.98) - 삭제된댓글

    여기에 이런 글 올리면 위로 받는 댓글 거의 안 달려요.
    명절,생신때 입 닦는건 괘씸하고 서운하긴 하시겠어요.
    그런데 그 문제는 아들한테 서운하다 말하세요.
    며느리한테는 기대를 내려 놓으심이 정신건강에 좋으실거
    같아요. 요즘은 노골적으로 돈 주는 부모나 좋아하지
    돈 드려야하는 부모 좋아하나요?ㅠㅠ

  • 37. ㅇㄱ
    '20.1.22 8:49 AM (223.62.xxx.218)

    요즘말고 님기준 옛날 며느리도 전화로 땡이예요 .심지어 같은 한국인데 좀 멀리 산다고.물론 본인들 볼일있음 당일치기도 불사하죠.
    그러나 부모,시부모위해 할애할 시간은 없고요
    그런데 님은 며느리한테 해준거 뭐뭐 있어요?

  • 38. :::
    '20.1.22 8:50 A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아들도 그만 놔두시죠. 아들도 님이 낳고 싶어도 낳았고, 키우고 싶어 그 과정에서 행복했으면 그걸로 된 거지 왜 며느리랑 행복하고 잘 사는 걸 방해하나요? 전 이런 글 읽으면 제 일이 이나라도 피가 거꾸로 치밀어서요. 그리고 제사, 며느리 노릇, 버르장버리 등등 지겹습니다. 늙으면 그만한 일을 사회에서 하고 존경 받을 때 어른이지요. 희생도 그래서 자기 일 있고 희생해야 하는 겁니다. 그건 나 말고 다른 그 어떤 누구에게도 바라는 게 없이 살아간다는 거예요. 근데 대부분 자신이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니 자식을 죽을 때까지 붙잡고 때려잡는 거잖아요. 이제 다들 좀 그만 하세요!

  • 39. moo
    '20.1.22 8:50 A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네.미혼인 내자식하고 밥먹고 싶어도 약속잡아야 해요.
    아들며느리랑 시간보내고 싶으면 스케줄잡고 약속해야합니다.
    서운하고 서러워도 어쩔수 없더군요.
    시어른들 속상한것도 이해되고 젊은이들 마음도 이해되고..
    오죽하면 요즘 시어른이나 친정부모가 명절에 오지말라 하겠어요?
    와서 먹고 놀다 가니까 뒷치닥거리 힘들어 오지말라 하는거죠.
    에휴.늙으니 쓸쓸하고 서운하고 그러네요.
    야단을 친다고 고쳐지나요.
    사이만 나빠지고 얼굴보기 힘들어지니
    그냥 애들 하는대로 놔두는거죠.

  • 40. ...
    '20.1.22 8:50 AM (116.39.xxx.80)

    와우 자기 부모한테는 잘못해도 괜찮고 남의 부모한테는 종처럼,입 안의 혀처럼 굴어야 하나요? 그 반대에요. 효도는 며느리가 아니라 아들한테 받으세요. 아드님이 장인장모님한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 41. --
    '20.1.22 8:52 AM (220.118.xxx.157)

    자기 아들도 안 하는 짓을 왜 키우지도 않은 남의 딸에게 바라느냐 이겁니다.
    남의 부모에게 이러는 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전에 남의 딸에게 그러는 거 아니라는 것부터 배우세요.

  • 42.
    '20.1.22 8: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아들은 자기 부모니까 저렇게 철없게 군다 해도
    며느리는 남의 부모인데 전혀 어려워하지 않네요
    며느리 집에 가서도 저러나 싶어 걱정되기도 하고
    저희가 신혼집 살때 여러 사정이 있어서 보태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를 무시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하는 꼬라지를 보니 안 보태주기 잘했다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들은 처가가서 일찍 일어나 돕는대요?
    차별쩔고요.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꼬라지 어쩌고 하는데 나이 헛 먹었어요. 저도 50대지만 님같은 스타일 젊은 애들 다 싫어라 하는 스타일이에요. 저는 사위 오면 늦잠자도 늦게 다녀도 아무말 안해요.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둬요. 내집처럼 편해야오지 님처럼 감시하고 나한테 잘하나 못하나만 따져대면 팥쥐엄마하고 뭐가 달라요? 그거 스스로 왕따 만드는 거예요.

  • 43. ....
    '20.1.22 8:52 AM (108.41.xxx.160)

    원글님 세상이 변하는 중입니다.
    원글님 때 사고는 버리세요.
    요즘은 원글님 며느리나 여기 달린 댓글처럼 하는게
    깨인 거라고 보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게 남여가 평등해지는 길이라고요.
    남여평등 만드는 건 좋은데 인간 관계의 기본까지 같이 없어지는 중

  • 44. ㅋㅋ
    '20.1.22 8:53 A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그집 부모가 자기딸 어떻게 볼까 걱정마시고
    원글님 아들 걱정이나 하세요
    사돈집도 원글님 아들 한심하게 볼 수 있을테니

  • 45. ㅇㅇ
    '20.1.22 8:53 AM (93.204.xxx.61)

    다른건 모르겠고 늦잠자는 아들, 며느리 밥상 차려주지 말고 쫒아내던가 친정으로 보내버리세요.
    자기집도 아닌데 기본예의는 지켜야지 둘 다 너무 하네요.

  • 46. ㅋㅋㅋ
    '20.1.22 8:53 AM (1.244.xxx.1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대로 신혼때 돈 보태주지 않았다고 그런가 생각되시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보태주지도 않났는데 일주일에 한번 통화. 하면 엄청 잘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시어머니한테 일주일에 꼬박 전화하셨나요?
    나는ㄴ 진짜 쿨한 시어머니 되어야지 도대체 시어머니는 언제 바뀌나요?

  • 47. 못난 아들 탓해요
    '20.1.22 8:53 AM (124.197.xxx.16)

    왜 남의 자식 탓 해요?
    자기가 자식 잘못 키운 탓하세요
    본인이 똑바로 하면 자식도 바로 크죠
    맨날 남탓;;;

  • 48. ㅡㅡ
    '20.1.22 8:53 AM (125.132.xxx.115) - 삭제된댓글

    양가 똑같이 있겠다 하는 것도 맘에 안드시나봐요? 전형적인 시집 갑질 마인드인데 며느리가 고분고분하지 않으니 속상하시나봐요 요잠 애들 그런거 받아주지 않아요 40대인 제가 20대일땐 성희롱 비롯 온갖 부당한 것 다 참았지만 요즘 20대들은 오늘 이쁘네 한마디만 해도 신고해요 덕분에 회사가 점점 건강해집니다 우리나라 결혼 문화도 좀 건강해질 필요가 있어요

  • 49. 으악
    '20.1.22 8:54 AM (180.70.xxx.241)

    해외사는데 일주일에 한번통화;;
    양가에 반반있는거 이해.......;;;;;;
    대단하신 분이네요

  • 50. 나 50대
    '20.1.22 8:54 AM (116.39.xxx.29)

    해외에 사는 며느리가 1주일에 한번씩 시부모에게 전화를 한다고요? 그 며느리 보살이네. 한국 사는 며느리도 용건 없으면 안 하는 집 태반입니다. 원글님 딸은 님한테 얼마나 자주 전화해요? 조선시대 같이 살면서 아침,저녁 문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일주일 한번이 대수냐..는 사고방식인가 봐요.

    그리고 해외 살면서 생신,명절에 전화 말고 뭘 하길 바라는데요? 명절,생신에 와서 인사하길 바라시면 그 비행기값, 체류비용 님이 부담하시든가요. 그 며느리, 자기 친정에도 똑같이 그럴 건데 사돈이 님 아들더러 장인장모 생일이고 명절인데 전화 한 통 띡 하고만다고 흉보는 건 수긍이 가세요?(님 아들이 처갓댁에 1주일에 한번 전화라도 제대로 하는지 모르겠지만. 님 사고방식을 보니 그렇게 안 키우셨을 것 같아요).
    님 욕심때문에 조만간 그 전화마저 못 받을 수 있겠네요.

    "아들은 이미 며늘의 남자고 마누라한테 꽉 잡혀살아요"
    ㅡ원래 결혼하는 순간 며느리의 남자 되는 겁니다. 며느리 역시 아들의 여자고요. 애초 님의 기본적인 사고가 틀렸어요. 님 남편은 아직도 시어머니 소유고 님보다 시어머니 말에 더 꼼짝 못해요?
    죄송한데 70년대에 이민 간 교포 시어머니의 사고방식 같아요. 그분들은 딱 그 시대의 사고에서 고정되어 한국보다 더 고루하게 산다죠.

  • 51. ...
    '20.1.22 8:55 A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에 ㅠ.

  • 52. 나도
    '20.1.22 8:55 A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

    며느리고 아들맘이지만
    원글이 아들을 그렇게 키워놓고
    제목은 요즘 며느리들 어쩌구 하니까
    좋은 소리 못듣지요
    쿨한 시모 되기 쉬운게 아니에요
    일단 님 아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그 아들과 끼리끼리로 만난 며느리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죠
    라떼는 말이야 백날천날 말해봐야
    콧방귀도 안뀌는 아들내외
    속끓여봐야 본인만 손해죠
    애들은 그저 품안에 있을 때 잘 가르쳐 내보내야지요
    이제와서 뭐라한들 모양 빠지고 누워침뱉기죠

  • 53. 당연히
    '20.1.22 8:55 AM (121.133.xxx.137)

    다 그렇진 않죠
    유난히 제대로 못배운 쪽이네요 ㅎ
    하지만 원글니믜
    나 새댁때는....이라는 한 마디가
    며느리의 무지와 싸가지 없음을

    상쇄시킬만큼 꼰대스러운 시어머니로
    생각되게 합니다
    오해마세요 저도 곧 장가갈 아들 엄마고
    며느리노릇은 하겠대도 노땡큐지만
    사람이니까 지켜야할 최소의 예의는
    서로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54. 남의 집 딸
    '20.1.22 8:55 AM (124.5.xxx.61)

    마음에 안들면 이혼시키실건가요.

  • 55.
    '20.1.22 8:56 A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서운하실만은한데요. 요새 일방적 효도는 거의 없어요.
    특히나 아들 안가르치셨으면 뭐 누굴 탓해요.
    보니까 해외에서 오니 시차적응도 안되고 휴가온듯한
    느낌인것 같네요. 이미 그들의 주삶의 터전이 이곳이 아닌데
    님 눈치를 왜보겠어요.

  • 56. ..
    '20.1.22 8:56 AM (124.60.xxx.145)

    며느리가 시부모를 어려워하길 바래세요??
    왜요?...

    자식이라고...며느리라고...
    나이가 어리다고...
    어른한테-부모한테 맞춰야한다 생각마세요.
    피차 괴로워지고
    그런 시절도 아니잖아요...ㅎ
    님이 맞추세요~
    그게 더 빠를걸요?!
    그게 싫다면 각자~각자~

  • 57.
    '20.1.22 8:56 AM (223.62.xxx.92)

    그래도 마음으로 물질로 정성 다하는 이쁜 며늘들 넘치던데요
    주변에 며느리 자랑하시는분들 많아요

  • 58. 더한
    '20.1.22 8:57 AM (27.176.xxx.104)

    사람도 있어요
    해외사는데 며느리는 전화 일체 안하고
    명절,생신에 아들만 전화합니다

  • 59. 그러니까
    '20.1.22 8:5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왜 집에서 재워서 그 꼴을 봐요.
    차라리 처가에 100%있게 하거나 래지던스 가라 그래요.

  • 60. 원글
    '20.1.22 8:57 AM (172.58.xxx.16)

    늦잠 자는 것은 아들에게 한 소리 하니
    그 자리에서는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했는데
    다음날 저한테 그러대요.
    자기들은 휴가 모으고 아껴서 한국에 온건데
    휴가때 늦잠도 못 자냐구요.
    그럼 호텔을 잡는게 나을 것 같답니다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며늘은 겉으로는 싹싹하게 하는데
    시부모를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요.

  • 61. 혹시
    '20.1.22 8:58 AM (1.233.xxx.70)

    물려주실만한 재산있으면 주지 마세요 그것도 방법입니다

  • 62. ㅡㅡㅡ
    '20.1.22 8:58 AM (70.106.xxx.240)

    돈의 힘이 그래서 무서워요
    뭐라도 나올거 같음 그렇게 안하거든요

  • 63.
    '20.1.22 8:58 AM (58.140.xxx.116)

    거의다 그렇다고 보시면돼요.
    기본적인 상식도 예의도 없는애들이 많아요
    이기적으로키워졌잖아요 요새아이들이.
    오히려 남자애들이 더 순진하고 여자애들은 이기심이 하늘을찔러요
    그나마 외국에있다니 그꼴을 자주안봐서 얼마나 다행인가요

  • 64. ㅁㅁㅁㅁ
    '20.1.22 8:58 AM (119.70.xxx.213)

    아들도 쌍으로 똑같이 행동하는데 며느리만 미우시네요?
    아들한테 일찍들어와라 일찍일어나라 하세요.22222

    안보태줘서 그러나 자격지심까지 장난아니시네요

    저는 안보태준 시가에도 참 열심히 하고 살았는데
    시엄니왈, 내가 맨날 받는다고 니가 날 무시하냐 하던데
    참 자격지심은 답이 없어요

  • 65. --
    '20.1.22 8:59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그래요, 원글님 아들은 착하고 바른데 나쁜 여자 만나 비뚤어졌나봐요.

  • 66. ..
    '20.1.22 8:59 A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아들 며느리 없는 셈 치세요.
    아무것도 주지 마시고 받을 생각도 마시고요.
    재산은 나중에 사회에 기부하세요.

  • 67. 어떤
    '20.1.22 8:59 AM (1.246.xxx.87)

    며느리는 한국에 횬자들어올 때 시강엔 알리지도 않아요.
    늦게 일어나는 건 시차때문이라 이해하시고
    늦게 딀어오는 건 한국서 여러 지인들 만나느라 이해하세요.
    그리고 효자효부예요.
    해외에 살아서 그런다 생각하면 위로가 되잖아요.
    옆에 살먼서 그러면 더 속앓이해요.
    우리집에 천하의 개 ㅆ ㄴ이 있는데
    제 소원이 그 놈이 이민가는 거에요.
    저식은 부모생각안하니 가즤고 계신걸로 맛있는 것
    사드시고
    노후 준비하시고
    원하는 게 있으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말로 표현하세요.

  • 68. ==
    '20.1.22 9:00 AM (220.118.xxx.157)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
    그래요, 원글님 아들은 착하고 바른데 나쁜 여자 만나 비뚤어졌나봐요.

  • 69. 나는나
    '20.1.22 9:00 AM (39.118.xxx.220)

    해외사는 자식들은 국내 들어올 때 휴가개념으로 오니까 감안하세요. 시킬일 있으면 아들시키지 왜 남의 딸을 시킵니까.

  • 70. 굳이
    '20.1.22 9:00 AM (1.255.xxx.102)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아들을 그렇게 키운 본인 지난 날을 후회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빠 가족이 해외에 살아요.
    새언니 우리집에 전화 일년에 다섯 번 합니다.
    설, 추석,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 전에.
    보통 때 전화할 일 있으면 오빠가 합니다. (집에 뭔가 요청할 일 있을 때)
    그게 부모님 입장에서도 편합니다.
    한국에 딱 한 번 나왔었는데,
    부모님 댁에 몇 시간 머물다 갔습니다.
    명절이고 생신 전이고 부모님께 오빠가 송금합니다.
    우리 형제들도 집안일로 의논할 일 있을 때 오빠랑만 합니다.

  • 71. ㄱㄴㄷ
    '20.1.22 9:01 AM (175.214.xxx.205)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여러번 전화드리고 명절 어버이날 생신 휴가때 다내려가고 돈드리고 시댁가면 꼭 6시에 일어나 아침상 준비하고 농사지은거 판로없어 인터넷에 내다팔고 친구들이 너희시부모 땅받기호했냐. .왜케 노예같이구냐소리 들으며 살아도
    어머님생신.전주토요일 사정이생겨 못내려간다.전화드리고 돈보내드리고 죄송하다 맛있는거 아버님이랑 사드시라. .얘기드리고 생신당일 오전에 전화드리는거 깜박했더니 시누가 남편톡에 며느리님들이 전화안와 서운해한다. .

    시가에는 절대잘할필요 없다봅니다. .할도리만 건조하게 하면됩니다.

    님도 며느리에게.너무많은걸 바라시지도 가르치려하지도 마시고 생신날 선물이라도 해야하지않겠냐. .물론 서로 똑같이 주고받아야합니다
    어른으로써 이정도만 얘기하세요

  • 72. 원글님
    '20.1.22 9:01 AM (211.192.xxx.148)

    세상은 이미 변했어요.
    특히 82는 더더욱 심하고요.

    여기 적힌 댓글들 1/3만 받아들이시면 될듯요.

    시모자리가 원죄라 게을러터지고, 타인들 같이 생활해도 정상적인 눈에 게으름,
    나쁜 행동이어도 일단 시모면 도리로 포장되면서 뭔도리?? 이렇게 됩니다.

  • 73. ..
    '20.1.22 9:01 AM (124.60.xxx.145)

    에휴...그냥 베베꼬인 꼰대시네요...ㅠ
    먼저 좀 배려해주고, 그냥 좀 냅두면 안되나요??
    아들부부 사이 나빠지고
    싸우길 바라시나요?...
    자기들끼리만 잘살아도 다행인거죠~

  • 74. ..
    '20.1.22 9:02 AM (123.142.xxx.141) - 삭제된댓글

    아주 예전에 방송된 내용인데 그나마 방송이 많이 올라온 캡쳐본이 있어서 올려드립니다. 좀 더 찾아보시면 캡쳐본 거의 다 올라온 것도 있을거고 방송에 이 가족 방송분만 챙겨보셔도 될 거 같고요.

    참고로 저 시아버지 집으로 갈 때 빨리 가는길 놔두고 멀리 돌아서 갑니다. 드라이브 하신다고. 참고로 저 며느리분이 시아버지 차도 뽑아줬다고 들었는데 (이건 전해들은 이야기라 확실치는 않지만) 그게 사실이면 저라도 저런 부모님께 차 한대 기꺼이 뽑아드릴 거 같습니다.

    https://cafe.naver.com/choj50/44258

  • 75. 저도 해외지만
    '20.1.22 9:03 AM (70.106.xxx.240)

    50중반 아는 언니
    한국갈땐 시집에다 알리지도 않고 다녀와요 ㅎㅎ
    그 나이면 님 며늘 나이 아니죠?
    요즘애들도 아닌데도요 시집엔 절대 비밀로 훌쩍 다녀옵니다
    요즘 세상이 그래요 ㅋㅋㅋ

  • 76. 뇌피셜
    '20.1.22 9:03 AM (180.70.xxx.241)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확인되지도 않은 말로 남의 집 딸 나쁜년 그만 만드세요

  • 77. 집에
    '20.1.22 9:05 AM (124.5.xxx.148)

    맞는 말인데요?위어 호텔 레지던스 이야기 나오잖아요.
    아니 겉이라도 싹싹한 게 어디에요?
    꼰대에 이해심이라곤 없는 시부모한테
    애들한테 하나 도움 안되는 부모 같아요.
    부모가 받아주는 푸근함이라곤 없고요.
    그냥 오지 마라고 해요. 그럼 애들이 좋아할거예요.
    그리고 옛날 여자들 시부모 어려워한 거 솔직히 남편보다 못 배우고 무능해서 차별에 항거 못해서 그런 거예요. 요즘 안 그래요.

  • 78. ...
    '20.1.22 9:05 AM (27.179.xxx.193)

    오랜만에 한국 들어온 아들내외를 님이 상다리 부러지도록 손님대접 해줘야지 뭐그럼 새벽부터 깨워서 아침밥상이라도 받아먹을 생각이었어요?
    오랜만에 한국오면 둘이 한국 여기저기 놀러가보다 늦게올수도있지 통금도 아니고 왜 일찍들어와야해요? 너네끼리 재밌게 놀다 들어와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식이면 앞으로 한국 들어와도 시댁엔 안들르겠네요

  • 79. ....
    '20.1.22 9:05 AM (222.236.xxx.135)

    시차때문이라도 늦잠은 이해할수도 있을것같은데요.
    처가가면 원글님 아들은 더 편하게 지내죠
    맘껏 늦잠자도 눈치볼거없고 와이프가 편안해하고 장모가 원글님보다는 잘해줄 확률 높아보여요.
    며느리 탓하시지만 원글님도 요즘 시어머니들보다 한참 미달이십니다. 마인드가 너무 옛날 노인네같아요.
    받고말고 상관없이 매주 전화하고 양가반반 균형맞추고 아들부부는 나름 자식 노릇하고 있는 겁니다.
    며느리가 너무 편하게 지내다가는것도 불만이신데 그것도 못하면 반반도 곧 무너져요.

  • 80. ::
    '20.1.22 9:06 A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한국의 가정문화를 파괴하고 있는 건 남성이 아니라 꼰대 마인드를 내재화한 늙은 여성들임. 내가 예전부터 생각해 온 것. 정말 무섭고 지겹고 다 싫음. 한 마디로 나 때는 다 했는데 너희가 감히 나한테 굽신굽신 안해? 이거.

  • 81. 거의 비슷
    '20.1.22 9:06 AM (111.65.xxx.1)

    저희도 해외 살아요. 일년에 한번 혹은 이년에 한번 겨우 가요.
    1) 매주 전화 드린다? 저 정도면 훌륭한거에요. 한국 사는 아들 내외도 매주 전화 안 드리는 경우가 많을걸요?
    2) 명절에도 전화로 땡? 이건 아들 가르치세요. 매달 용돈을 원하시면 용돈을 보내라 혹은 명절에 그냥 넘어가는거 아니다... 라고요. 둘다 가정교육 못 받았네요.
    3) 한국오면 둘이 놀다 밤에 들어온다? 이해해 주세요. 그들은 한국 방문이 일년 연차 털어서 온 거에요. 부모님도 뵙고 한국 관광도 하고 친구도 만나야죠. 식사 한번 거하게 같이 하시고 얼굴 보는것에 만족하시면 어떨런지요.
    4) 늦게 일어나고, 아들 시킨다? 며늘이 눈치가 없네요. 반짝 몇일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는 시늉이라도 하면 좋을텐데요. 그런데 그 며늘은 자기가 손님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에요. 남의집 살림도 잘 모르고. 아들도 늦게 일어나지 않나요? 원하시면 아침식사 준비라도 돕는 거라고 가르치세요.
    저희랑 아침 준비 말고는 다 비슷하네요. 사실 아침은 저도 시늉만 해요. 어머님이 새벽에 일어나서 거의 다 해 두시더라고요.
    딸그닥 거리는 소리에 일어나도 7시. 거의 준비 끝. 반찬 놓고 상만 차려요. ㅎㅎ

  • 82.
    '20.1.22 9:07 AM (222.232.xxx.107)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은 늦잠자도 괜찮고 며느리만 밉다하고 며느리는 살짝 눈치없고 ㅎㅎ
    한국왔다고 어른들하고 붙어있어야되면 앞으론 오기싫을듯요. 글고 일주일에 한번은 왜 통화하세요? 그것부터 소름

  • 83. ....
    '20.1.22 9:07 AM (116.39.xxx.80)

    겉으로 싹싹한게 어디인가요...어려워까지 해야하나요? 휴가로 한국왔지 시집살이 하러 온 게 아닌데....며느리 진짜 불쌍...원글님 그런 태도 정말 사람들이 싫어해요

  • 84. ..
    '20.1.22 9:07 AM (222.108.xxx.37) - 삭제된댓글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
    저는 이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들은 생각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똥멍충이 인가요?
    저런말 하는것까지 부인한테 조종당하는???

    자식을 바보로 키워놓으시고 며느리만 나쁜년 만드시네요.

  • 85. ::
    '20.1.22 9:08 AM (121.133.xxx.205) - 삭제된댓글

    특히 한국의 가정문화를 파고하는 건 아들 가진 여성들. 젊은 여성들이라도 아들 있는 여성들과 대화하다보면 무슨 조선시대 상투 튼 아저씨 마인드.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자신은 모른다는 것. 그 자신도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마인드로 무장하는 것.

  • 86. ㅇㅇ
    '20.1.22 9:08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주위에 받은거 없어도 시집에 잘하는 친구들도 꽤 많아요. 중요한건 시부모님이 절대 꼰대스럽지 않고
    멀리서 오거나 일하는 아들내외 뭐 시키거나 바라는게 없는 어른들이에요.
    원글님처럼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도움안되고 주시하고있는 시어머니 최악이에요
    여기 글이 심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스스로 돌아보세요

    아들땜에 해외 사나요???내 아들땜에 해외서 편하게 살면서 시부모에게 기본도리도 안하는 싸가지 없는 며늘이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본인한테도 좋은거 아닙니다

  • 87. 이러니까
    '20.1.22 9:08 AM (223.38.xxx.41) - 삭제된댓글

    첨에는 겉으로라도 싹싹하게 굴다가
    나중엔 마음 식고 돌아서죠
    님은 아들 며느리 생일이나 명절에 뭐 해줬나요?
    뭐라도 해주고 받기 바라는건가요?
    아무것도 바라는거없이 그저 니들끼리 재미나게 살라면서
    때되면 바리바리 보내는 부모들도 있어요
    시모입장에서 며느리 품평하듯
    며느리도 시모 품평 할줄 알거든요
    님도 좋은 얘기 들을 시모 자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 88. ..
    '20.1.22 9:09 AM (124.60.xxx.145)

    성인이 되어 결혼해서,
    독립해 나갔습니다.

    뭘 바라고...뭘 기다리시나요?...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원글님쪽이니
    보고 싶은 사람 잘해줘야지요.
    마음부터...
    그래야지 마음 어렵지 않고 편안해서
    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어요?...

  • 89. 00
    '20.1.22 9:10 AM (119.194.xxx.243)

    왜 시댁을 어려워해야 하나요?외국서 휴가내고 왔으면 저같으면 푹자라고 두겠어요.혹 딸이 늦잠잔다고 해도 같은 반응이실지 궁금해요.

  • 90. 애들
    '20.1.22 9:1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매주 전화하고 시댁에 반이나 있어도 마음에 드니마니 하는데 이런 시댁은 전화할 필요도 없고 갈 필요도 없는 걸로 결론이 나지요. 아침도 원글님 부부 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거기에 동원시킬 이유도 없죠. 걔네들 외국에서 씨리얼이나 먹는데요.

  • 91. ,,,,
    '20.1.22 9:11 AM (115.22.xxx.148)

    원글님 자꾸 마음에 두시면 나중에 한국와도 소리소문없이 다녀갈수도 있습니다...이미 내자식인 아들이 며느리말이 더 옳다고 느끼는데 뭔 훈계를 하겠습니까.. 그냥 내려놓으세요....

  • 92. 아자아자
    '20.1.22 9:12 AM (124.49.xxx.177)

    시차때문이라도 늦잠은 이해할수도 있을것같은데요.
    처가가면 원글님 아들은 더 편하게 지내죠
    맘껏 늦잠자도 눈치볼거없고 와이프가 편안해하고 장모가 원글님보다는 잘해줄 확률 높아보여요.
    며느리 탓하시지만 원글님도 요즘 시어머니들보다 한참 미달이십니다. 마인드가 너무 옛날 노인네같아요.
    받고말고 상관없이 매주 전화하고 양가반반 균형맞추고 아들부부는 나름 자식 노릇하고 있는 겁니다.
    며느리가 너무 편하게 지내다가는것도 불만이신데 그것도 못하면 반반도 곧 무너져요. 2222222222

  • 93.
    '20.1.22 9:12 AM (222.232.xxx.107)

    댓글보니 님 어이없네요. 누구머리에서 나왔는지 훤하다니요? 아들은 착하고 며느리만 나쁜년 만드는 전형적인 시집꼰대마인드이십니다. 마음 잘쓰세요. 앞으로 한국들어와도 그 집에 안갈 가능성도 있겠어요 ㅎ

  • 94. ...
    '20.1.22 9:13 AM (1.236.xxx.48)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옛날옛적... 자신의 신혼때 이야기 하면서...
    싫은소리하면요...경우에 따라 연을 끊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국내에 살지도 않는데... 뭐가 그리 어렵겠습니까?

  • 95. 독립
    '20.1.22 9:13 AM (210.122.xxx.253)

    일주일에 한번 전화에 해외살면서도 일년에 한번은 다녀가는듯.. 하고
    뭐가 문제인가요? 아들입장에서는 너무나 잘하고 있는데요.

    아들을 정신적으로 독립시켜주세요. 그게 아직 안되시듯.

  • 96. ..
    '20.1.22 9:13 AM (182.210.xxx.102) - 삭제된댓글

    욕먹을 각오하셨다니 욕좀 드셔야겠어요.
    우선 아들이 며느리에게 꽉잡혀산다니. 마인드
    자체가 너무 올드하구요.

    아들내외 해외사는데 .멀리서 일주일 한번 전화드리는거 기특하게 생각하셔야지. 매일 문안인사드리라는것도 아니고.

    정말 오랫만에 나왔는데 집에서 부모얼굴만 보고 있을까요? 젊은사람들이 친구도 만나야하고 얼마나 할일들이 많겠어요.

    참고산다고 생각하는것도 그렇고...아들부부 색안경끼고 못살게 두지마시고 좀 냅둬요. 며느리가 종입니까?

  • 97. 우리 투표해봐요.
    '20.1.22 9:1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이집 심술 시모 때문에 5년안에 연 끊는다에 제 500원 걸어봅니다.

  • 98. ...
    '20.1.22 9:14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아들잘못키운 제탓이지요. 영혼없음.
    누구 생각인지 훤하지요. 요거이핵심.

  • 99. 아들한테
    '20.1.22 9:16 AM (125.177.xxx.11)

    부모 생일에 전화로 퉁치는 건 서운하다,
    젊은애들이 늙은 부모한테 손님 수발 들게 하진 말아라, 말하시고
    아들부부가 한국 오는 건
    그동안 못다한 자식노릇하러 오는 게 아니고
    지들 쉬러오는 거구나 생각하면 덜 노여우실 거예요.

    원글님이 열받아 내색하면
    아 우리부부가 부모님한테 잘못했구나 반성은 커녕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 하던 전화도 하기싫어지고
    다음번에 진짜 호텔방 잡을 겁니다.

  • 100. ㅇㅈ
    '20.1.22 9:17 AM (222.232.xxx.107)

    시모 심술로 복을 제 발로 차는 형국

  • 101. ...
    '20.1.22 9:17 AM (223.33.xxx.75)

    원글님 아들은 처가댁에 가서 어떻게 할것같으세요?
    며느리가 원글님댁에 와서 하는것과 별반 다를거 없을걸요?
    시부모를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 불만이시라니 이해가 안되요
    원글님은 며느리 어려워 하시나요? 남인데?
    서로 어렵게 지내려하면 뭐하러 만나고 살아요.
    가뜩이나 밖에 어려운 사람들 천지인데
    해외에서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것도 숨막힐것같아요
    그놈의 전화전화 어휴

  • 102. 40중반
    '20.1.22 9:18 AM (117.111.xxx.252)

    죄송하지만 저하고도 세대차이를 느끼게 하는 글이에요.
    해외에서 들어오면 아시다시피 먹고 싶었던거 쇼핑등 친구들 만나고
    당연 바쁘고요.
    늦잠이 어때서요?
    늦은 귀가 시간이 몇시인지?
    며느리 손님 또는 내 자식(귀한 내딸)으로 이쁘게 보세요.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내고집 부리시면 자식들과 더 불편하고 멀어집니다.

  • 103. 어머
    '20.1.22 9:19 AM (14.47.xxx.130)

    오랫만에 국내온 아들 며느리 편히 쉬었다 가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좀 놀랍네요
    오랫만에 한국오니 못 만났던 친구도 만나고 할텐데.....
    다음엔 호텔방 잡는게 낫겠어요.
    와...그렇게 부려먹고 싶으세요?
    친정엄마들 사위 늦게 일어나라고 하지 원글님처럼 잡을 생각 안 합니다
    대박이네요

  • 104.
    '20.1.22 9:19 AM (106.102.xxx.2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쩔건데요?? 이렇게 권위적으로 심보쓰다
    일주일 한통 전화마저 끊기고 일년 한번 집방문도
    끊기고 후회하지 말고 알아서 배려하세요.
    아들에게야 효도 바랄 수 있다지만 며느리하고는
    주고 받는 관계여야 돼요.
    며느리가 주는건 작아보이고 자기는 준것도 없으면서
    커보이나봐요.

  • 105. 며느리 wow
    '20.1.22 9:20 AM (27.67.xxx.232)

    해외에 거주합니다.저는 오히려 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화는 명절, 새해, 생신 등 특별한 날에만 전화합니다.

    일년에 한 번 한국 가기때문에 한국가면 할게 너무 많아요.친구들도 만나고 한국음식 그리워서 맛있는것도 먹어야하고 다시 가져갈 물건도 사야하고 병원도 가야하고 남편 휴가로 오는거라 데이트도 합니다.
    한국에 사는 경우와는 달라요.오랜만에 아들보니 같이 있고 싶으셔서 그런거 같은데 오랜만에 한국가면 할게 너무 많아요.아니 더 바빠요.
    그리고 시가,친정 반반 있다는것도 대단합니다.저는 10일 가면 8일은 친정.일이 많아서 이틀 있는동안 시댁에 온전히 다 있고 친정에 있으면서 해야할 일들 하고 다닙니다.

    제 기준에서는 반반 있다는것도,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한다는것도 대단한대요.해외에 사니 전화 한 번 하는것도 시차 생각해야 하고 한국가면 할게 너무 많거든요.

  • 106. 어처구니
    '20.1.22 9:20 AM (175.223.xxx.113)

    저도 시모인데요
    아들이 부모를 전혀
    배려하지얺는데 왜 며느리가
    알아서 처신해야하나요?
    부모 자식간에 정없이 사는
    가정분위기에 맞게 행동하는
    며느리 탓할 일은 아닌듯요.
    그냥 아들은 없는 셈 치세요.
    그리 생각함 어~~쩌다
    전화 한통만해도 반가울듯요.

  • 107.
    '20.1.22 9:21 AM (210.223.xxx.229)

    참지마시고 한번 혼내세요...아들을
    제발 아들을...

  • 108.
    '20.1.22 9:21 AM (106.102.xxx.20)

    그래서 어쩔건데요?? 이렇게 권위적으로 심보쓰다
    일주일 한통 전화마저 끊기고 일년 한번 집방문도
    끊기고 후회하지 말고 알아서 배려하세요.
    솔직히 님만 아쉽지 그들은 아쉬울거 없어보여요.
    아들에게야 효도 바랄 수 있다지만 며느리하고는
    주고 받는 관계여야 돼요.
    며느리가 주는건 작아보이고 자기는 준것도 없으면서
    커보이나봐요.

  • 109. 이상
    '20.1.22 9:23 AM (124.5.xxx.148)

    잘해주는 집 시어머니들은 일단 결혼할 때 지원 빠방하게 해줘 가면푹 쉬게 해주고 도우미 아줌마가 차려준 밥상받고 쇼핑시켜주고 미용실가고 맛집 데려가는데
    별로 해주는 것도 없으면 마음이라도 착하던지 괴상한 걸로 트집잡고 심술궂은 시모 천사 며느리도 정 떨어지겠네요

  • 110. dma
    '20.1.22 9:24 AM (210.217.xxx.103)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한바탕 하시고.
    영원히 아들 내외 안 보시길 권해드려요.
    님같은 시부모는 저쪽에서도 전혀 바라지 않을거고.
    님 아들도 당신같은 부모를 그리 반가와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제 시엄마는 80세가 넘으셨지만. 일년에 서너번 전화 할까 말까이고.
    용건있어 전화 하셔도 나 바쁠까봐 미안하다 전화해서로 시작하십니다.
    전화 통화는 자주 안 해도 굉장히 가깝고 좋은 사이고 정말 사랑하는 시어머니입니다.
    님같은 분은
    다시 태어나도 좋은 시어머니 못 되요.

    그냥 한번 다 말하시고.
    이 기회에 저쪽에서 인연을 끊을 기회를 주세요

  • 111. 참나....
    '20.1.22 9:25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늦잠 자는 것은 아들에게 한 소리 하니
    그 자리에서는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했는데
    다음날 저한테 그러대요.
    자기들은 휴가 모으고 아껴서 한국에 온건데
    휴가때 늦잠도 못 자냐구요.
    그럼 호텔을 잡는게 나을 것 같답니다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며늘은 겉으로는 싹싹하게 하는데
    시부모를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세요 원글님...며느리만 시부모 어려워해야하는 게 아니라 시부모도 며느리 어려워해야해요.
    둘은 원래 서로 어려운 사입니다. 며느리를 종처럼 생각하고 있으니 감히 종이 와서 비위맞추고 일은 안하고 상전인 아들 조종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나쁜가봐요?

  • 112. .....
    '20.1.22 9:25 AM (180.70.xxx.124)

    웃기네요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시어머니 갑질이라...ㅋㅋ

    오랜만에 댓글 만선이네요 낚시 걸린걸까봐 걱정되네요 ;;

  • 113. 39세
    '20.1.22 9:26 A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원글 글 속 며느리처럼 하지도 않고
    아들만 키우는 사람입니다만

    원글은 ㅇ

  • 114. 40중반
    '20.1.22 9:26 AM (117.111.xxx.252)

    이런 분 불편해요.

  • 115. ㄴㄴ
    '20.1.22 9:29 AM (106.101.xxx.24)

    댓글 길어서 다 읽어보지는 못했는데
    둘이만 잘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몇년에 한번 오는 시가에 얼마나 잘해야 하나요?

  • 116. ㅋㅋㅋ
    '20.1.22 9:30 A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요즘 국내에 이런 무식한 시모되 있네요.

  • 117. ㅉ ㅈ
    '20.1.22 9:30 AM (1.236.xxx.48)

    뭘 좀 해 주고 갑질을 하시던가....
    자식에겐 부모가 반이라 하던데....

    안해준건 뭐 당연하고, 바라는건 많고.

  • 118. ㅋㅋㅋ
    '20.1.22 9:31 AM (110.70.xxx.63) - 삭제된댓글

    요금 국내에 이런 시모도 있네요.
    인도에서 태어나셨어야지
    마음에 안 들면 며느리 때리고 끓는 물도 붓는다던데

  • 119. ㅋㅋㅋ
    '20.1.22 9:33 AM (175.223.xxx.227)

    요금 국내에 이런 시모도 있네요.
    인도에서 태어나셨어야지
    마음에 안 들면 며느리 때리고 끓는 물도 붓는다던데...
    얼마 전에 없는 집이 시모갑질 더 심하다고 적어놔서 설마했는데 맞는 말이네요.

  • 120.
    '20.1.22 9:3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별 미친 시에미를 다보겠네
    시모랑 걸어갈때 팔짱끼고 손잡고 걸으라고 강요하는 시누년 생각나네
    애들하고 마실나간다니
    할미집에 와서는 할미 옆에 있어야된다고
    그래서 2박3일동안 며느리는 신발 한번 못신어보게한 시에미 생각나네.

  • 121. 올리브
    '20.1.22 9:34 AM (59.3.xxx.174)

    왠만하면 인터넷에서 이런 댓글 잘 안 다는데
    님 정말 심뽀가 나쁘시네요.
    본인 아들은 그런갑다 하고 며느리는 세상 나쁜 년이네요.
    그 며느리도 친정집 가면 그 집 귀한 딸이에요.
    아들 늦잠 자고 놀러 다니는 꼴은 보겠어도 며느리 노는 꼴은 못 보시겠나 보네요.
    와 진짜 대박. 내 딸이 결혼해서 시어머니한테 저런 취급 받을 수도 있겠다 싶으니까
    피가 꺼꾸로 솟는 기분이네요.

  • 122. 50세...
    '20.1.22 9:35 AM (223.62.xxx.106)

    며느리 미워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 123. 그렇게
    '20.1.22 9:35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불편한 마음 가지고 있다가는 5년후부터 자식얼굴 구경도 못할텐데...
    그리고 님 며느리도 뻔뻔한거 맞기는 해요
    요즘애들이라고 다 그러지는 않거든요
    대차게 당하시겠어요

  • 124. ...
    '20.1.22 9:37 AM (116.39.xxx.29)

    내 아들은 괜찮지만 며느리는 남의 부모인데 안 어려워해서 싫다는 헛소리에선 실소가. .
    제대로 된 시어머니들은 시차적응도 힘든 며느리가 시집에서 불편할까 내집처럼 편히 지내라고 배려해주죠. 어지간한 건 아들 시키고요.

    자기 자식에겐 그렇게 관대하면서
    왜 남의 집 자식한테는 어려워하긴커녕 쥐잡듯 갑질 못해 안달일까. 이 무슨 상ㄴ의 집구석인지.

  • 125. 참나...
    '20.1.22 9:39 AM (121.190.xxx.146)

    늦잠 자는 것은 아들에게 한 소리 하니
    그 자리에서는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했는데
    다음날 저한테 그러대요.
    자기들은 휴가 모으고 아껴서 한국에 온건데
    휴가때 늦잠도 못 자냐구요.
    그럼 호텔을 잡는게 나을 것 같답니다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며늘은 겉으로는 싹싹하게 하는데
    시부모를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요.
    ㅡㅡㅡㅡㅡㅡ
    보세요 원글님. 님들하고 며느리 사이는요, 며느리만 일방적으로 시부모를 어려워해야하는 사이가 아니라 시부모인 님들도 며느리를 어려워해야하는 사이인거에요. 서로 조심하는 사이...
    그런데 님은 며느리를 종처럼 생각하고 있으니 원글과 이런 댓글같은 소리를 할 수 있는 거구요
    누구 머리속에서 나왔겠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 누구에요 댁 아들 머리에서 나왔지
    댁 아들은 머리도 없고 생각도 없는 멍청이라는 걸 자인하는 것도 아니고 세상잘나고 똑똑하고 착한 내 아들이 여자 만나 바뀐게 아니라 그 세상잘나고 똑똑한 아들생각이라구요.

    그리고 아들 며느리도 오랜만에 한국오면 친구들도 보고 싶을텐데 친구들은 다 백수랍니까? 낮에 만나서 놀아주게? 밤에 늦게까지 못오는 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생일 명절 전화라도 오는 게 어디에요? 선물들고 찾아오지 않아서 서운해요? 아님 그 비행기표값에 선물값까지 돈으로 받았으면 하는데 안줘서 그러나요?

    친정가서도 그러는지 알고 싶대....며느리가 친정에서 어떻게 하거나 말거나 그건 님이 상관하실 바가 아니구요 잡으려면 댁의 아들이나 잡으세요. 그런데 태도를 보아하니 다음부턴 아들이 호텔잡아오던 아님 알리지도 않고 왔다 가겠네요.

    요즘세상에 해외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는 아들 며느리가 어디있다고 이 생난리인지.....

  • 126. 낚시인지
    '20.1.22 9:39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고구마 속터지는 글 질러놓고 또 며느리 감시하러 가셨나

  • 127. 지니1234
    '20.1.22 9:41 AM (101.96.xxx.114)

    요즘 며느리들 다 그런가요?

    암만 읽어도 며느리가 뭘 잘못 했다는건지.
    해외에 사는데 일주일에 한 번 전화한거?
    해외에 살고 일년에 딱 한 번 한국 오는데 시댁, 친정 반반씩 있는거?
    일년에 휴가로 한국 오는데 아들 부부끼리 밤늦게까지 놀다 오는거?
    한국와서 늦잠 자는거?

    이러면 이제 특별한 날 아니고는 전화 안 하게 됩니다.
    한국에 가더라도 간다는 말 안하고 갔다옵니다.
    시댁은 식사만 하고 친정이나 레지던스에 머물게 됩니다.
    일년에 휴가로 한국 오던거...한국 안 오고 다른 나라로 휴가갑니다.

    곧 그렇게 될 듯.

  • 128. 에고
    '20.1.22 9:41 AM (180.68.xxx.100)

    요즘 애들이 다 그래요.
    며느리뿐만 아니라 아들도 마찬가지 잖아요.
    모처럼 한국 왔는데 부모 얼굴만 쳐다 보고 같이 있으면 뭐해요? 바라는 게 있으면 아들과 소통해 보세요.

  • 129. 이봐요시어머니
    '20.1.22 9:42 AM (223.39.xxx.182)

    며누리 꼴뵈기싫은데 왜 와서 자라그래요? 아들이 좀 해주면 어때서요 맨날 그러겠어요? 이혼을 시키고 거기 들어가 대신 살지 그래요? 올가미네....

  • 130. ㅁㅁㅁㅁ
    '20.1.22 9:43 AM (121.140.xxx.145)

    아들 며느리 얌체네요..
    1년에 한번도 못오게 하세요..
    저는 이기적이라 자식이라도 못오게 할거 같아요.,

  • 131. 우와
    '20.1.22 9:44 AM (106.244.xxx.130)

    자기들은 휴가 모으고 아껴서 한국에 온건데
    휴가때 늦잠도 못 자냐구요.
    그럼 호텔을 잡는게 나을 것 같답니다
    --------------------------------------------
    간만에 한국에 왔으니 며느리한테 어려운 시부모 대접 좀 받으시려고 한 거 같은데....
    편하게 지내게 해주실 거 아니면 호텔 가라 하세요. 서로 불편한데 뭐하러 같이 있나요?
    그나저나 원글님 말씀 들으니 아들 부부가 해외 사는 게 다행이네요.

  • 132. 리기
    '20.1.22 9:45 AM (223.38.xxx.129)

    시모가 못됐네요. 감히 시부모를 어려워하지않네 이런 마인드시군요. 편한 자기 아들한테 시켜도 되는걸 굳이 자기자식도 아닌 며느리를 시키니 며느리가 일부러 아들한테 다시 시키는겁니다. 그러면서 아들도 자기엄마의 부덕함을 느끼는거구요. 아들부부도 다 느껴요. 친정 시댁 반반 지내면서 친정에선 최대한 맘편하게 해주려 애쓰고 정성껏 대접받았을텐데 시댁에 들어온 순간 시어머니 눈초리에 못마땅한 표정, 이것저것 일시키기...말을 안한다 뿐이지 바보도 아니고 그걸 못느끼겠나요? 그걸 아들은 못느끼겠나요? 며느리가 시댁 멀리하는걸 아들도 이해하게 만들고 있네요. 지금에라도 반성하지 않으면 이번 휴가 끝나고 아들네랑 점차 멀어지실거에요. 지금 원글님보다 며느리는 진짜 힘들거에요. 말로만 듣던 시집살이가 이런거구나 하고...마음에서 정이 뚝 떨어졌을듯요.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해외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드리는거...그거 며느리가 그렇게하자고 주도했을 확률이 아주 높아요. 아들이 원래 엄청 다정해서 엄마한테 자주 전화하던 스타일 아니라면요. 며느리가 보태준거 없는 시댁에 최선을 다하려고 애쓰는게 남들 눈엔 보이는데 원글님은 자격지심에 부글부글 하고있네요...

  • 133. 원글
    '20.1.22 9:45 AM (172.58.xxx.16)

    너무나도 과격한 댓글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요즘은 다들 그러나 보네요.
    며느리에게는 단 한번도 싫은 소리 한 적 없고
    앞으로도 안 할겁니다
    제 그릇이 작고 부족한 것으로 알겠습니다

  • 134. ............
    '20.1.22 9:46 AM (1.227.xxx.225)

    저 50 대인데 이런 글 무척 불편하네요.
    외국에서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 며느님과 아드님이 참 착하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간만에 한국와서 반반씩 시가와 친정에 머무는 것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구요.

    아드님 말처럼 열심히 돈모아서 고향에 휴가차 왔는데 맘편하게 쉬게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설마 외국서 다니러 온 며느님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상이라도 차려서 대접하길 바라셨는지요??

    본인 생일에 전화 한 통 하고 만다고 서운해 마시고 먼저 아드님과 며느님 생일선물을 챙기셨는지 여쭙고 싶네요.--> 생일선물 챙겨 주시며 '식구끼리 생일은 챙기고 살자~' 하시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아드님의 말이 누구입에서 나온 말인지 훤히 알겠다 ---> 이거 정말 위험한 습관인 거 아시죠?
    괜히 관심법으로 집안 분란 만들지 마시고 어른이면 어른답게 관대한 마음으로 좀 품어주세요.

  • 135. 이봐요시어머니
    '20.1.22 9:47 AM (223.33.xxx.90)

    이런 여자를 시에미라고 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하다니.. 어서 어서 대판하고 해방되길

  • 136. 참나...
    '20.1.22 9:48 AM (121.190.xxx.146)

    과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아침댓바람부터 험한 소리들 하기 싫어서 다들 유하게 썼어요.
    과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7. 40중후반
    '20.1.22 9:48 AM (1.246.xxx.209)

    자기들은 휴가 모으고 아껴서 한국에 온건데
    휴가때 늦잠도 못 자냐구요.
    그럼 호텔을 잡는게 나을 것 같답니다
    이게 누구 머릿 속에서 나온 말인진는 훤하지요.
    며늘은 겉으로는 싹싹하게 하는데
    시부모를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요.......


    아무리 읽어봐도 뭐가 문젠지........간만에 휴가나와서 지인들도 오랫만에 만나고 늦잠도 푹 자고.....
    이게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말인지 훤하다니...무섭ㅎㄷㄷ 아들머리에서 나왔으면요?
    싹싹하면 좋지요 시부모를 어려워하길 바라세요??? 왕비세요???

    도대체 연세가 어찌되세요? 한 7,80넘으셨나? 그연세에 인터넷은 못하실듯하고 50중반? 이렇게 세대차이를 느낄세대는 아닐꺼같은데.....아직도 멀었네

  • 138. --
    '20.1.22 9:49 AM (220.118.xxx.157)

    요즘 '며느리들' 이 다 그러는 게 아니구요,
    원글님같은 시어머니가 드문 겁니다.
    댓글이 과격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 139. 으악
    '20.1.22 9:49 AM (180.70.xxx.241)

    과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아침댓바람부터 험한 소리들 하기 싫어서 다들 유하게 썼어요.
    과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222222

  • 140. 독립
    '20.1.22 9:51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 번 전화도 끔찍하네요
    내 엄마랑도 그렇게는 안 해서...
    아들이 한 말은 곧 며느리 입에서 나온 말일거라는 착각도 오지네요.
    아들을 잘 못 키운 걸로...

  • 141. ㅁㅁㅁㅁ
    '20.1.22 9:51 AM (121.140.xxx.145)

    딴건 몰라도 일주일 한번 전화는 착하네요
    가까히 사는 자식도 전화 그렇게 자주 안해요
    며느리 심성은 착한거 같으니 늦잠만 좀 봐주세요
    시차적응도 해야되고 처가에 가도 똑같이 할텐데 아드님 잔소리 듣는다 생각하면 기분 나쁘실거에요

    며느리 대신 위로 드려요..기분 푸세요... ^^

  • 142. 흠..
    '20.1.22 9:51 AM (211.227.xxx.207)

    며느리 스펙이나 직업 아들이랑 비슷한 수준이죠?
    요새 다 그래요.
    하는 거 보니 생일날 선물은 아마 처가도 안챙길거구요.
    여기서 며느리 타박하는 댓글들 ㅋㅋ웃고 갑니다.

  • 143. 며느리
    '20.1.22 9:5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잔소리를 안하다니 아들 통해서 늦잠 잔다 뭐라고 했잖아요 얼굴도 썩은 표정일테고...날 잡고 며느리 꿇어앉히고 해야 잔소린가..주변에 친구가 없나...왜 이런 걸 아직도 몰라요
    원래 심성이 좋은 사람이 아닐듯...

  • 144. ㅎㅎ
    '20.1.22 9:54 AM (210.94.xxx.89)

    일주일에 한 번 전화하는 아들 며느리.. 참 그 아들 며느리 무슨 70년대 살고 있나요? 무슨 안부 전화요. 용건 있는 사람이 전화하면 되는 거지, 원글님 무슨 80대 노인도 아니고..

    그 아들 며느리에게 전하고 싶네요. 아들의 본가, 며느리 시가에 가서 자지 말고 호텔에 있고 그냥 하루 인사만 드리라구요. 그럼 모두가 좋은데 뭐하러 그 집 가서 욕먹고 고생하냐구요. 저도 40대 후반이지만, 저런 얘기 들으면 안 갑니다. 뭐하러 가나요? 뭐 아쉬울게 있다고? 기껏 부모 생각해서 집에 갔더니 늦게 일어나고 어쩌고 저쩌고..

    아 진짜.. 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 145.
    '20.1.22 9:54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잔소리를 안하다니 아들 통해서 늦잠 잔다 뭐라고 했잖아요 얼굴도 썩은 표정일테고...날 잡고 며느리 꿇어앉히고 해야 잔소린가..주변에 친구가 없나...왜 이런 걸 아직도 몰라요
    원래 심성이 좋은 사람이 아닐듯...
    뉘집 딸인지 똥밟았네요. 형편도 안되는 주제에 시모 인격도 와...
    솔직히 내 딸이면 이혼시키고 싶을듯.

  • 146. ㅎㅎㅎ
    '20.1.22 9:55 AM (110.70.xxx.73)

    울 올케도 비슷해요 시댁오면 새벽에 거실쇼파에 앉아있다가 시어머니가 밥다차리면 수저만 놓아요
    시댁와서 낯설어 그런것도 아니에요 울 엄마가 오빠집 갔는데도 저러고있어서 울 엄마가 오빠집에서 밥차려줬다네요
    말만하면 자기는 아무것도 할줄 모르다네요

  • 147.
    '20.1.22 9:55 AM (124.5.xxx.148)

    며느리한테 잔소리를 안하다니 아들 통해서 늦잠 잔다 뭐라고 했잖아요 얼굴도 썩은 표정일테고...날 잡고 며느리 꿇어앉히고 해야 잔소린가..주변에 친구가 없나...왜 이런 걸 아직도 몰라요
    원래 심성이 좋은 사람이 아닐듯...
    뉘집 딸인지 똥밟았네요. 형편도 안되는 주제에 시모 인격도 와...
    솔직히 내 딸이면 이혼시키고 싶을듯. 저런 사돈은 없는 게 낫지.

  • 148. 시어머니입장
    '20.1.22 9:56 AM (132.61.xxx.130)

    옛말에 딸가진 죄인이라는 말이 있었죠.
    지금은 아들 가진 죄인이다... 라는 말을 실감하는 세대입니다.

    원글님은 딸은 없으신가요?
    만약 딸이 있다면 며누리를 보는 눈도 달라질겁니다.

    우선 아들이 결혼했으니 내 자식도 되지만 이제는 한 여자의 남편이기도 하다고 생각하세요.
    때론 소소한 것들이 섭섭타 생각되어도 이런생각을 하는 자신이 쪼잔하다고 본인을 다스리세요.
    하지만 정말 경우없다 생각되는 것은 크게 맘 먹고
    아들에게 야단치세요.
    절대 며느님은 야단을 치지 마세요.
    아들을 야단칠때도 며느님의 행동을 언급하시면 안됩니다.

    내 아무리 없이 살아도 널 이렇게 경우없이 키우지는 않았고 앞으로 서로 예의는 지키고 살자 하세요.

    이런 말을 꺼내기까지는 많은 걸 생각하셔야 합니다만...
    최소 감정 조절하시고 간략하게 하세요 (굉장히 고심하다 얘길하는 것처럼)
    관계가 더 나빠질수도 아니면 아들내외가 조금 변화할수도...
    아들이 조심하면 며느님도 눈치 봅니다.

    그리고 며느님을 대하는 마인드는
    내 아들이 나에겐 너무도 귀한 아들이듯이 내 며늘아이도 사돈댁에갠 귀한 딸이다 생각하세요.

    오랜만에 한국 시집에 왔는데
    경우없이 매일 늦게까지 놀다 아침 늦게까지 처. 자고 있다 생각하는게 원글님깨서 잘못생각하시는거예요.
    미국에서 한국오는게 비행시간만 약 13시간정도이고
    한국에 오면 시차가 왼전히 바꿔요. 한국 아침이면 원래 아들내외는 미국에서 자는 시간이라는거요.
    아침시간에 못 일어나는건 당연한거고 얼마나 안쓰럽고 측은합니까?
    이런식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얼마나 좋은가요?
    한번 나오려면 비행기값 이외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지 아시나요?
    그러니 그 긴시간 고생해서 왔는데 만날사람도 많고 해보고 싶은것은 얼마나 많겠어요.

    형편 되시는데로
    좋은 음식 먹여 주시고 힘들겠다 다독여 주세요.
    오랜만에 한국와서 재밌겠다 공감해 주시면 훨씬 관계가 좋아지지 않겠어요?
    원글님께서 형편 되시는데로 몇십만원 이라도 며느리에게 주면서 (절대 아들 주지 마세요)
    한국 올때 비행기값도 비싸다는데 친정 갈때, 아니면 친구집에 갈때 빈손으로 가지말고 과일이라도 사가라 말하세요.
    저는 이런게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떠날때는 기분좋게 얘기하세요.
    아빠 생일 때라도 남의 눈도 있으니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주면 좋겠다 말씀하세요.
    그러면 설마 엄마 생일때도 생각하지 않겠어요?

    원글님께서 좋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들내외를 바라보세요.
    물런 모든게 맘에 들진 않습니다만
    아들내외와 우리의 관계를 새롭게 만들어간다 생각하세요.
    우선 원글님부터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세요.
    그럼 멀지 않은 시간안에 좀더 나은 관계가 됩니다.

    저도 아들, 딸을 결혼시켜 보아서 원글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 149. ...
    '20.1.22 9:56 AM (117.111.xxx.252)

    뭐든 해주고 싶어하는 부모
    자식에게 바라기만 하는 부모

  • 150. 참나
    '20.1.22 9:56 AM (218.48.xxx.98)

    원글님같은 시모를 꼰대라 부릅니다
    댓글보니 결혼할때 보태주지않음 며느리가 무시하는거 맞습니다
    그냥 그려려니하세요

  • 151. ㅇㅇ
    '20.1.22 9:57 AM (39.118.xxx.107)

    아침부터 고구마 속터지는 글 질러놓고 또 며느리 감시하러 가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2. dd
    '20.1.22 9:58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 무섭고 완전 벽이랑 얘기하는 기분이네요ㅜㅜㅜㅜ

  • 153. 글쎄
    '20.1.22 9:59 AM (175.223.xxx.183)

    아들은 왜 혼내요? 도움 한푼 못 주고
    외국 나가서 개고생하는 애를
    며느리는 왜 혼내요? 외국살이 얼마니 힘든데
    제일 호강은 한국서 편히 사는 부모죠.
    근데 왜 자기가 대접을 받아요. 타지에서 고생하는 애들이 아니라.

  • 154.
    '20.1.22 10:00 AM (203.23.xxx.94)

    그집 며늘 시모복 없네요
    돈도보태주고 맛있는거사주고
    관광시켜주는 부모도 있는데

  • 155. 외국나가뵌요
    '20.1.22 10:01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외국 나가면요. 부모 돈으로 벤츠 모는 애들도 많아요.
    없어도 부모라고 전화해주고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워요.

  • 156. ㅋㅋ
    '20.1.22 10:01 AM (223.38.xxx.145)

    상속 증여세금오른다고 오십억가량 재산을 아들한테 미리 증여해준집이 있어요. 말이야 세금탓이지 실제로는 딸주기 싫어서 미리준거죠. ㅎ 이미 돈 다줬는데 어느 며느리가 빈털터리 시어매 챙기겠어요. 그래도 원글은 아직 며느리가 얼굴은 맞대려 하네요. 며느리 맘에 안들면 재산 잘 지키세요. 그래야 아들이 눈치라도 봅니다.

  • 157. 외국나가뵌요
    '20.1.22 10:02 AM (175.223.xxx.183)

    외국 나가면요. 부모 돈으로 벤츠 모는 애들도 많아요.
    없어도 부모라고 전화해주고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워요.
    그릇이 작고 부족한 정도가 아니예요. 그렇게 살면 들어올 복도 나가겠어요.

  • 158. ㅎㅎㅎ
    '20.1.22 10:05 AM (175.119.xxx.6)

    울 시누네 4식구는 한달간 한국 친정에 와 있어도 시댁엔 전화도 안해요.아예 한국안온척.....
    그런데 친정엄마가 잔소리 한다고 담부턴 호텔갈거라고 매해 그러는데 호텔비 아까워서 절대 안가죠.

  • 159. 그럼
    '20.1.22 10:06 AM (61.239.xxx.161)

    며느리가 어떻게 하길 바라는걸까요?
    글을 읽고 궁금하네요....
    전 이제 며느리 입장과 시어머니 입장 딱 중간쯤 되는 나이이고 외국 살고 있는데 원글님이 뭘 원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들, 며느리가 한국 가서 원글님댁에만 있길 바라시는건가요?
    아들 말처럼 휴가 모아서 한국 가는건데 며느리입장에서 불편한 시댁에서 다 보낸다? 차라리 안가고 싶어요. 일찍 일어나야지,친구도 맘대로 못 만나지,신데렐라도 아닌데 몇 시에 들어가야하나 눈치봐야하지, 매 끼니 먹고 싶던 떡볶이, 짜장면 ,치킨 배달도 못 시키지... 어휴 생각만 해도 안 가고 싶네요..

    먹을 거 얘긴 하나의 예일 뿐입니다. ㅠㅠㅠ

  • 160. ㅇㅈ
    '20.1.22 10:08 AM (222.232.xxx.107)

    원글님 아침댓바람부터 험한 소리들 하기 싫어서 다들 유하게 썼어요.
    과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3333333

    내마음 들켰네요 ㅋㅋ

  • 161. 제 아들
    '20.1.22 10:10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외국살고 가끔 들어오는데 오면 실컷 자게하고 먹고싶었던것 리스트 적어놨다 다 해주느라 엉덩이 붙일새도 없어요.
    며느리 들어와도 그럴 예정이에요.

    그리고 옛날 생각하시면 안돼요.
    우리 어릴때는 친구네 갔다 부모님 계시면 조심하고 그랬는데 저희 아이들도 그렇고 아이친구들도 어른 어려워할줄 몰라요. 다들 아이가 한둘이니까 공주 왕자로 자랐잖아요?
    눈치안보고 해맑아요ㅎㅎ
    그러니 우리 새댁때의 고부관계는 잊으시고 손님이려니 생각하세요.

  • 162. 토닥토닥
    '20.1.22 10:10 AM (118.222.xxx.51) - 삭제된댓글

    같은 시어머니 입장에서 공감돼요. 그런데 현실은 이게 현실이에요. 집을 해주고 안해주고 얘기들 많이 하는데 상관없어요 인성에 문제이지 일단 우리집에온 며느리 배려밖에 답이 없어요 내 아들보다 귀히여기는수밖에요. 세상이 많이 바뀌었으니 더이상 여자,남자,며느리 구분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 163. 그럼
    '20.1.22 10:13 AM (124.5.xxx.61)

    아들 내외에게 한소리 해보세요. 결국 한국와서 호텔가고 친정가고 나중엔 몰래 한국왔다가 갈거에요. 재산 준다 안준다 하면 아들마저 돌아서고 유류분 청구까지 갈 수도 있어요. 세상이 변했고 아들은 가정을 이룬 독립체임을 인정하세요. 두루 편안한 방법이에요.

  • 164. 와.....
    '20.1.22 10:15 AM (211.246.xxx.205)

    며느리 입장이지만
    해도해도 너무들 하네...

    나의 부모에 대한 공경과
    나의 배우자에 대한 공경의 모습은 없나요?
    요즘 보면 정말 이기적이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며느리들 천지인듯

  • 165. 나는나
    '20.1.22 10:16 AM (39.118.xxx.220)

    위에 어떤 분 재산얘기 하시는데 그깟 재산 안받고 말아요. 내 맘 편한게 최고!!!

  • 166. 참나...
    '20.1.22 10:17 AM (121.190.xxx.146)

    며느리 입장이지만
    해도해도 너무들 하네...

    나의 부모에 대한 공경과
    나의 배우자에 대한 공경의 모습은 없나요?
    요즘 보면 정말 이기적이고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며느리들 천지인듯
    ㅡㅡㅡ
    원글과 댓글의 며느리와 아들 얘기 어디서 불경의 모습을 느끼셨나요?
    해도해도 너무 한 건 원글인데? 이분도 아들 며느리한테 한탕 거하게 땡기려고 마음먹으신 분이신가 ㅋ

  • 167. 그나저나
    '20.1.22 10:17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결혼할 때 보태주지도 못할 형편이면
    애들 외국에서 개고생하고 살텐데 저는 그게 너무 불쌍하네요.
    외국 한인에서 한번에 세제랑 휴지, 양념류 샀더니 50만원 들더라고요. 실환지...가구에 다른 살림까지 사니 돈이 너무 들던데...
    나름 부모보고 싶어 온 애들한테 박정하게 대하고 싶으세요?

  • 168. 그나저나
    '20.1.22 10:18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결혼할 때 보태주지도 못할 형편이면
    애들 외국에서 개고생하고 살텐데 저는 그게 너무 불쌍하네요.
    외국 한인마트에서 한번에 세제랑 휴지, 양념류 샀더니 50만원 들더라고요. 실환지...가구에 다른 살림까지 사니 돈이 너무 들던데...
    나름 부모보고 싶어 온 애들한테 박정하게 대하고 싶으세요?
    너무 서운하겠어요.

  • 169. 그나저나
    '20.1.22 10:19 AM (124.5.xxx.148)

    그나저나 결혼할 때 보태주지도 못할 형편이면
    애들 외국에서 개고생하고 살텐데 저는 그게 너무 불쌍하네요.
    외국 한인마트에서 한번에 세제랑 휴지, 양념류 샀더니 50만원 들더라고요. 실환지...가구에 다른 살림까지 사니 돈이 너무 들던데...
    나름 부모보고 싶어 온 애들한테 박정하게 대하고 싶으세요?
    오면 먹이고 재우고 쉬게 하겠어요.
    아들이 부모한테 너무 서운하겠어요.

  • 170. 아낌없이
    '20.1.22 10:20 AM (211.247.xxx.19)

    아낌없이 주기만 할 때 백만 송이 장미가 핀다잖아요 ㅠㅠ
    며느리들이 시집에 가서 느끼는 하녀가 된 기분을 시부모도 느끼는 시대가 됐어요. 자식들 온다고 하면 청소하고 이부자리 빨아 놓고 장 봐서 음식 해 놓죠. 늦잠 자고 놀다가 늦게 들어 오고 그냥 손님인데.... 성인도 시속을 따라야 한다고 그러려니 해야죠.
    내 자식도 그러는 데 남의 자식에게 뭘 바래요 ?
    이거 40년 전 우리 시아버지 말씀입니다. 섭섭해 말자고요 우리

  • 171. ....
    '20.1.22 10:20 AM (223.38.xxx.145)

    누구한테도 뭐라 마시고 선그으세요. 지금 뭐라하면 저 둘만 돈독해집니다. 지들끼리 결혼했어도 명목상이라도 시댁에 얼굴비치는거보면 아들 직업이 대단한가봐요. 댓글에는 욕천치지만 며느리, 아들이 둘다 잘하는건 없어요. 냅두세요. 공공의 적이 되지마시고요. 냅두면 저런문제가 둘의 문제가 됩니다. 애들때나 늦잠자는거지 결혼했으면 어른 보는데서는 늦잠자면 안되죠. 처가에선 편하게 있을거라구요? 요즘 어느 장모가 사위대접해준대요? 아들 잡지 마시고 잘대해주세요.

  • 172. ㅡㅡㅡㅡ
    '20.1.22 10:21 AM (220.95.xxx.85)

    나참 ... 해외 살면서 매주 전화하면 효도 잘 하고 있는거네요. 무려 해외 사는데 아들 결혼할 때 땡전 한 푼 안 줘놓고 설마 생일 선물이니 돈이니 어른이니 당연히 받아야 한다거 생각하시나요 ??? 그러는 님은 며느리 생일에 용돈 부쳐주시나요 ??? .. 나참 ..

  • 173. 며느리입장
    '20.1.22 10:21 AM (110.168.xxx.26)

    해외사는 며느리예요.
    결혼 20년 되었으니 저도 50 바라보는 적지않은 나이예요.
    매주 통화면 엄청 잘하는 겁니다. 저도 처음엔 매주 이메일 보내고 애들 사진 보내고 예전에 계정 파서 가족 사진도 올리고 했죠.
    해외 거주 초반에요.
    그런데 돌아오는건 지적질에 지나친 간섭
    맘이 돌아선건 저희 사는 쪽으로 놀러오셨는데 두분 모시고 관광 하고 돌아온 오후에 제가 넘 심한 두통으로 잠시 들어가 누웠어요. 더운날 돌아다녔더니 경미한 일사병 같은거 였는데
    한 두시간 누워있다가 나왔더니 저녁 준비도 안하고 누워 있었다고 입이 댓발 나오셔서 “며느리는 딸은 아닌거지?” 라는 말을 시전
    그때 시간이 5시였어요 ㅎㅎㅎ
    우리 시어머니는 지금 되돌아보니 50대 중반

    한국가면 시어머니가 원글님처럼 그러세요.
    저흰 더 짧게 다녀오는데 10일 정도?
    일년에 10일 정도면 만나야 할사람들 추리고 추려 만나야 해요.
    애들 병원 저 병원 돌아야 하고 은행 업무 봐야하고
    운전 면허증 갱신 등등 해야 할일 엄청 많아
    저녁에 만나기도 하고 하는데 그러면 너넨 올빼미냐고 그러시죠. ㅎㅎ 맨날 늦게 다닌다고
    그 늦게가 9시 10시 들어오는걸 그러세요.
    그런다고 시집에 있어도 뭐 하는것도 없어요.
    두분 티비 보시고 애들은 할일 없으니 방에 들어가 핸드폰 하고
    그래도 뭘 그렇게 있길 바라시는지

    결정타는 두해전 연말에 나갔었죠.
    크리스마스 새해가 있는데
    크리스마스는 친정과 새해는 시집과 보내겠다 했더니
    난리난리ㅡ나셨어요.
    크리스마스 같이 보낸적이 몇번 되지도 않는데
    너는 그것도 보내기 싫어서 그러냐고
    그래서 그럼 크리스마스는 시집에서 보내고
    연말은 친정식구들과 보내겠다 했더니 안된다고
    연말연시는 같이 보내야 한다고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하면 되겠냐고
    친정과 크리스마스 연말 보낸적도 없다고 왜냐면 매번 여름에만 한국 들어갔으니깐요.
    두분은 26일 친정가서 30일에는 돌아오라는 거죠.
    제가 처음으로 인상 팍쓰고 그건 안되겠다고
    친정 식구들도 기다리시니 둘중 하나 선택하시라고 해서 크리스마스는 친정식구들과 보냈어요.

    그후 한국 갈때 말 안해요.
    두번 다시는 말 안하고 갈거예요.
    가서 두분 뵙더라도 저희 일정 다 마치고
    만날 사람들 다 만나고 한 2-3일 밖에서 뵙고 그러고 올겁니다.
    그후 2번 더 한국 다녀왔는데 말씀 안 드렸어요.
    시어머님이 며느리가 변했다고 남편 한테 그러셨다더군요.
    처음에는 그렇게 몰래 들어가고 하는거 너무 마음 불편하고 했는데 이젠 좀 익숙해져요.
    지금은 연락 안 드려요. 뭐 생신 명절 어버이날 뭐 이정도만 연락 드리고 용돈 보내구요.
    나중에 며느리가 저 같게 변하지 않으려면 관계 잘 하시길 바래요.
    시부모님 뵈면 안타까워요.
    말로 다 까먹는 스타일이시거든요. 다들 제가 곰이라 18년동안 참았다 해요. 주변에서는 이미 예전에 시집과는 연락 안하고 몰래 한국 다녀가는 사람들 많답니다.

  • 174. 도대체
    '20.1.22 10:22 AM (183.90.xxx.16)

    뭘 참고 사시나요??? 진짜 어이 없어서 물어봅니다. 뭘 그렇게 참고 사시길래요? 며느리가 해외 살면서 생일에 전화하지 그럼 바리바리 한국에 들어와서 생일상 차려야 마땅한 도리를 하는건데 그거 안하는걸 참아주고 있는건가요?? 해외에서 장거리 비행기 타고 와서 아침에 발딱 일어나서 내 아침 차려야 하는데 그거 안해서 참아주고 계신건가요??? 정말 어처구니 없어서. 노비를 들였는데 노비가 노비 노릇 안하고 감히 나랑 동등한 사람 노릇 하고 있는게 너무도 못마땅한데 겨우겨우 참고 있다는 얘기네요 한마디로!!!

  • 175. 댓글만선
    '20.1.22 10:23 AM (110.70.xxx.134)

    댓글이 많아 보실줄 모르겠는데
    시대는 변했고
    예전처럼 시어머니 절절매는 며느리들 별로 없어요
    해외사는데 전화만 하지 어찌합니까?
    자꾸 어른 대접 받으려 나때는 이랬는데
    머라할수록 아들며느리랑 사이랑 멀어지실겁니다

  • 176. ㅎㅎ
    '20.1.22 10:25 AM (211.227.xxx.207)

    둘의 문제안되니 걱정마세요. ㅋㅋ
    그리고 요새 남자들 따질 거 다 따져서, 본인이 전문직이면 전문직 여자 만나지 아무여자나 안 만나요.
    그래도 부모니까 한국오니 얼굴 비추는 거구요. 아들직업이 대단해서 얼굴 비추나요?

    아무튼 이젠시대가 바뀌었으니 바뀐건 인정하시고
    집에서 노닥거리는 꼴 보기싫음 그냥 호텔에서 머무르고 하루 날잡아 방문하고 가라하세요.

  • 177. ㅇㅇ
    '20.1.22 10:26 AM (39.118.xxx.107)

    욕먹을 각오하고 며느리 욕하고 싶었구나ㅋ

  • 178. ㅇㅇ
    '20.1.22 10:32 AM (14.38.xxx.159) - 삭제된댓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남자가 집해가야 하고
    시가는 돈이나 해줘야하고
    이런건 안변하더라구요.

  • 179. 뭐지
    '20.1.22 10:34 AM (112.171.xxx.69)

    며느리가 왜 원글을 어려워하고 눈치를 봐야하죠? 시어머니한테 빚진것도 아닌데. 결혼할 때 뭐 해준것도 없다면서요.
    해준것도 없는데 왜 이리 바라는건 많은지.
    며느리를 키워준 것도 아니고.
    입국해서 그래도 부모랍시고 집에 와서 얼굴보고 하는 것만도 잘하는 거에요. 매주 전화도 한다면서요. 뭘 더 바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심보를 이리 쓰는 사람들은 나중에 아무도 안 찾아와서 독거노인 된답디다.

  • 180. ㅇㅇ
    '20.1.22 10:35 AM (14.38.xxx.159)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남자가 집해가야 하고
    시가는 돈이나 해줘야하고
    간섭 안하는 시가 만나서
    애 영유보내고 브런치나 즐기는 삶 동경하는
    이런건 안변하더라구요.
    이렇게 자주적인 며느리들 많은지 몰랐네요 ㅎ

  • 181. 와우
    '20.1.22 10:36 AM (183.100.xxx.221)

    요즘 시어머니 다들 이런가요?
    정말 후덜덜 하네요...

  • 182. 환갑입니다
    '20.1.22 10:40 AM (175.193.xxx.197) - 삭제된댓글

    외국도 오래살았었고.. 외국에서 한국들어오면 처리해야할 일들, 만날 사람들, 사가야할 것들, 너무 바쁜데 시어머니는 늘 같이 밥먹고 저녁에 오손도손 이야기하자 질리도록 요구하셨었죠..

    3주의 휴가에 코피터질 정도로 바쁘게 다니며 시어머니 요구 마쳐주다 집으로 돌아가면 한달정도 힘들어 업무에 차질이 있었네요.

    이제 나이들어보니, 50대 시어머니가 80이 넘어도 못된짓 계속하며 제가 한창때인 20대인줄 아시더군요. 이젠 안합니다.

    님은 나이도 젊으신것 같은데 왜 그러세요? 해외생활이 직장 업무강도나 경제적으로는 훨씬 여유없지만 편한 이유가 무언지 아세요? 꼰대들의 잔소리와 지적질 그리고 도리 의무라는 굴레없이 오롯이 자신들 삶에 집중할수 있어서예요. 좀 그냥 편하게 놔두면 안되나요? 그시절의 저라면 다음부터 시집에 다신 안머물겁니다. 말안하고 한국가서 일보고 놀고 돌아갈겁니다. 님네 생일은 아들이 챙기는겁니다. 아들에게 요구하셍ᆢㄷ

  • 183.
    '20.1.22 10:42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맞벌인 하고 있겠죠. 그러지 않고 인생 날로 먹는거 아니라고 시어머니가 단디 가리키셔야죰.
    내아들 내가 가르쳐 지가 다 가로채서 살며 예의란게 조금은 있어야 사람이죠.

  • 184. 댓글을 넘 늦게
    '20.1.22 10:42 AM (211.251.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늦게 댓을을 달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지금 낼모래 50 바라보고, 20여년전 저 결혼하고 몇년안되어서, 남편보다 먼저 아이들데리고 귀국을했었어요. 거주할 집이 없어서 친정어머님 혼자계시는 집에 있고 싶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보고 싶어하실 시어니 댁에도 똑같이 반반 있어야 겟다 싶어. 남편도 없는 시가에 애들데리고 친정이랑 며칠씩 번갈아 있었어요.
    근데 반반씩 똑같이 있겠다는게 마뜩치 않은 시어머니는 제가 친정가서 하루이틀만 있으면 바로 전화옵니다. 언제 시가에 오냐구요. 친정서도 편히 못있고, 시가에 가서 번갈아 가면서 왔다 갔다 하려고 한다고 하니
    시가에 더 많이 있는게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셔서 그 20여년전에도 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전화만해도 일주일에 한번이면 정말 자주 하는거에요. 저 20년전에도 한국시가에 달에 한번정도만 했었구요.
    기가가면 20여년전 저 혼자 7시전에 일어나서(남편은 자고 있고) 아침 준비 거들었지만, 솔직히 내딸이면
    오랜만에 한국 들어온 아이 푹 자도록 놔두겠네요.

    20여년전에도 반감살 수 있는 원글님 시어머니 마인드 지금 시대에까지 고수하시면 며느리랑 척지게
    됩니다. 아들 며느리 사이까지 나빠질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도 볼까말까한 며느리랑 그렇게 되고
    싶으신지요. 20여년전 며느리도 과도한 전화요구, 시가쪽 위주로 요구하는 시어머니랑 결국 의절했어요.
    그렇게 됩니다. 남의 딸한테는 기대자체를 안하시는게 서로한테 좋아요.

  • 185. 댓글 늦게 달아서
    '20.1.22 10:43 AM (211.251.xxx.113)

    너무 늦게 댓을을 달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지금 낼모래 50 바라보고, 20여년전 저 결혼하고 몇년안되어서, 남편따라 해외거주하다 남편보다 먼저 아이들데리고 귀국을했었어요. 거주할 집이 없어서 친정어머님 혼자계시는 집에 있고 싶었지만, 그래도 아이들 보고 싶어하실 시어니 댁에도 똑같이 반반 있어야 겟다 싶어. 남편도 없는 시가에 애들데리고 친정이랑 며칠씩 번갈아 있었어요.
    근데 반반씩 똑같이 있겠다는게 마뜩치 않은 시어머니는 제가 친정가서 하루이틀만 있으면 바로 전화옵니다. 언제 시가에 오냐구요. 친정서도 편히 못있고, 시가에 가서 번갈아 가면서 왔다 갔다 하려고 한다고 하니
    시가에 더 많이 있는게 당연하다는듯이 말씀하셔서 그 20여년전에도 저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전화만해도 일주일에 한번이면 정말 자주 하는거에요. 저 20년전에도 한국시가에 달에 한번정도만 했었구요.
    기가가면 20여년전 저 혼자 7시전에 일어나서(남편은 자고 있고) 아침 준비 거들었지만, 솔직히 내딸이면
    오랜만에 한국 들어온 아이 푹 자도록 놔두겠네요.

    20여년전에도 반감살 수 있는 원글님 시어머니 마인드 지금 시대에까지 고수하시면 며느리랑 척지게
    됩니다. 아들 며느리 사이까지 나빠질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도 볼까말까한 며느리랑 그렇게 되고
    싶으신지요. 20여년전 며느리도 과도한 전화요구, 시가쪽 위주로 요구하는 시어머니랑 결국 의절했어요.
    그렇게 됩니다. 남의 딸한테는 기대자체를 안하시는게 서로한테 좋아요.

  • 186. ㅎㅎ
    '20.1.22 10:44 AM (112.223.xxx.58)

    요즘은 다들 그러나 보다고 하는 원글닛 댓글보고

    원글님 요즘은 다들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원글님 생각 자체가 이상한거에요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쩔쩔매야 한다
    며느리는 시댁에서는 시녀처럼 굴어야한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입안에 혀처럼 굴어야한다
    이런 생각을 버리세요

  • 187. ...
    '20.1.22 10:44 AM (39.112.xxx.199)

    가로채긴 누가 누구 껄 또 가로챈대요 ㅋㅋㅋ 진짜 골때리네

  • 188. 올리브
    '20.1.22 10:46 AM (59.3.xxx.174)

    맞벌이 안하면 인생 날로 먹는 건가요?
    며느리는 내 아들 가로채 사는 사람이구요?
    저런 마인드니 당연히 며느리가 이쁘지 않게 보일 수 밖에요 ㅎㅎ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네요. 이제 고부갈등 같은 단어는 퇴화되지 않을까 생각했던게 착각이었어요.
    82 하실 정도면 비교적 요즘 세대 시어머니라는 건데 정말 소름입니다.

  • 189. ㅇㅇ
    '20.1.22 10:47 AM (14.38.xxx.159)

    근데 남의 집에 갔으면 좀 일찍 일어나야지
    아들이야 내집이거니 하겠지만
    며느리는 남인데
    남집에서 늦잠까지 자고 그래요.
    가정교육을 어찌 받았는지 예의없이 ㅎㅎㅎ

  • 190. 상전마인드
    '20.1.22 10:47 AM (27.162.xxx.184)

    왜 사람이 사람을 어려워해야 하나요,?
    월급주고 며느리 부리는 상전이신가요?
    해외에서와도 시차 잊고
    아들은 푹 재워도 며느린 종ㄴ 모드로 일하기 원하는거죠?
    놀러갔다가도 시부모 밥때 되면 들어와 밥차리고
    밤엔 조용히 자고 ㅎㅎ

    나라도 이런 시모 꼰대라 생각하고 호텔잡아요
    아님 친정서 지내던가
    일주일에 전화 1회만으로 넘치는걸 모르시네.
    정기적으로 전화하는거 세고있는 시모에게
    전화하는 며느리 심정은 아마도 ㅎㅎㅎ
    아 진짜 싫다

  • 191. ㅇㅇ
    '20.1.22 10:48 AM (14.38.xxx.159)

    저 며느리도 시모가 자기집에 와서
    늦잠자고 놀러다니면
    속이 말이 아닐듯...
    하여간 여자들 속은 다 밴댕이라

  • 192. 쯧쯧
    '20.1.22 10:49 AM (112.171.xxx.69)

    여자의 적은 여자 라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 193. 브렌다
    '20.1.22 10:50 AM (125.132.xxx.120)

    아무리 읽어봐도 며늘이 어디가 잘못된지 모르겠는데요ㅠㅠㅠㅠ
    원글님 댓글읽다 진짜 대환장... 우리 시어머니였음 진작에 인연끊었을각 ㅠㅠㅠㅜ

    원글님 저 결혼했고 저희 시어머니 경북 꼴통 보수 지역 분이시니 어느 문화인지는 아시겠죠?
    그래도 저 시댁가면 차려놓은 밥 얻어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왠만하면 1박 잘 안시키시고
    저희집에오시면 애들 봐주신다고 늦잠자라고 하세요.
    저 용건없음 전화도 안해요.
    이정도해도 저희 시어머니 한국에선 평범 정도밖에안돼요.
    님같은 분 시어머니로 둔 며느리들? 진작 연끊었어요
    오히려 그 며느리분이 착한 거예요. 외국산다고 한국 트렌드 몰라서.
    외국사는데 앞으론 한국 들어와도 시댁 절대안가겠네요
    아들조차도 원글님 집에있는게 불편한데 가겠나요.
    뭐 이 일로 저절로 인연 끊어지게 생겼으니 잘됐네요 차라리.

  • 194. ㄷㄷ
    '20.1.22 10:53 AM (14.38.xxx.159)

    고부갈들이 지금까지 내려오는거 보면
    지금 며느리들도 장담 못해요.
    세상이 변하고 변해도
    변치않는 고부갈등
    본처와 첩의 싸움 보는듯 하네요.

  • 195. 이게
    '20.1.22 10:55 AM (180.226.xxx.59)

    참 웃긴게 며늘이 시모 되기 전 며늘이었죠
    그때 내 남편이 언제나 시부모 중심으로 생각하고 살았으면 행복했을까요?
    내 마음을 이해해주고 내편이 되어주길 바랬을거 아니예요
    근데 아들 낳고 살다 시모 되면 내 아들이 며늘 말 듣고 산다 속상해해요
    그럼 그 며늘 행복할까요
    다툼이 잦아지면 이혼하고 남은 손주 돌볼 꼴 납니다
    그러고 옆에 늙은 남편을 챙기지 왜 결혼한 아들을 챙기려 드나요
    그 아들은 며늘과 사는거고 시모는 시부와 사는 겁니다
    그러고 결혼한 자식들이 부모집에 왔을때 얼마나 반갑고 좋아요
    다만 먹고 치우는 문제가 있죠
    그건 의논해야 해요
    각자의 밥을 각자 챙겨먹든가 아니면 함께 준비하고 먹든가
    모였다 떠난 자리 뒷정리가 좀 힘든가요
    결혼하는 걸로 각자 사는게 답이고
    전화로 얼굴 보고 그러면 돼요

  • 196. 지나가다.
    '20.1.22 10:58 AM (223.38.xxx.185)

    아는집 저런며느리 얻었어요. 시댁와서 밥상받으며 수저하나를 안놓는 며느리. 식후 설겆이는 아들이 하게 하길래 이젠 오지말고 니들끼리 푹쉬라고 전화도 안받고 몇년 신경끄니까 이혼한다고 연락오더래요. 아무리 시댁서 해준거 없고 휴가차 오랜만에 들어 왔어도 결혼초부터 시댁을 호텔처럼 여기기가 쉽지않죠. 댓글도 겪어보니, 참다참다 터진거지 처음부터 저랬다는 내용있나요? 며느리 잘못본건 맞는데 여기서 내색하면 님만 욕먹어요. 모른척하시고 냅두세요

  • 197. ,,,
    '20.1.22 11:00 AM (121.167.xxx.120)

    자식은 죽을때까지 나의 인성. 교양 테스터기라고 생각 해요.
    며느리가 마음에 안들때 저 스스로에게 물어 봐요.
    만약 아들이 며느리와 똑같은 행동이나 말을 했다면 뭐라고 안하고 넘어 갈수 있나?
    그렇게 생각하니 이해 못할일이 없어요.
    생일이나 명절에 아무것도 안해 주면 그건 아들에게 말해 볼것 같아요.
    원글님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그것도 아무 말 없이 넘기세요.
    한국 와서 밤 늦게 들어 오거나 늦잠 자거나 아들이 그런다면 이해가 하실것 같아요.
    시킬일 있으면 아들 시키세요.
    요즘 며느리들 시집에서 일 잘 안해요.

  • 198. 해외며느리
    '20.1.22 11:03 AM (121.7.xxx.198)

    위에도 답글 달았지만 너무 어이 없어서 내친김에 길게 한번 써보렵니다.

    저도 50을 바라보는 40대 후반이구요.

    저 글에 나오는 며느리와 똑같은 처지의 며느리입니다. 남편 해외에서 만나서 어쩌다보니 또 다른 나라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는 해외 사는 며느리입니다.

    1년에 한번, 상황 되는 대로 남편나라에 들어가고 한번 한국 들어가고 그러면서 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어쩌다가 한번정도는 남편나라를 건너뛰고 못들어가게 될때도 있고 한국도 못들어갈때도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통화라구요?? . 그것도 많습니다. 전 제가 먼저 전화한적이 거의 없어요.

    남편이 보면 1-2주일에 한번정도 전화하는것 같고 전화하면서 - 주로 facetime 하니 - 중간에 저도 오며가며 인사하고요. 아이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전화하고요.

    저도 한국에는 더 자주 전화하는것 같지만 (1주일에 한두번) - 주로 여동생과 카톡으로 문자메세지 아니면 전화 업무시간에 짬짬이 얘기하고 친정엄마하고는 거의 비슷하게 1-2주에 한번씩 전화하고 남편도 오며가며 인사하고 아이하고 얘기하고 합니다.

    남편나라에 가면 시부모님네 집에서 머물면서 당연히 시차때문에 잠이 들쭉날쭉하고요. 아침밥은 되는대로 일어나는 사람이 알아서 냉장고 뒤져서 이것저것 꺼내먹고요. 저녁은 같이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당연히 남편 친구, 제친구 (해외에서 같이 공부할때 만난 친구들도 많아서요)들 아이 데리고 만나서 그집에 가서 먹을때도 있고 밖에 나가서 외식할때도 있고요. 집에서 먹을때는 시어머님이 자기 요리솜씨 뽐내시며 맛있는거 만들어주시려고 노력하시구요. 설거지는 남편이랑 둘이서 오손도손 합니다. 이것도 뭘 시키면 남편 시키는 범주에 들어가는지??

    그리고 남편 나라에 머문다고 머무는 기간 내내 시부모집에 있는것도 아닙니다. 친구들이 초대해서 친구네 집에서 하루이틀 애들 나이가 비슷하니 같이 재우면서 부모들끼리 밤새 얘기할때도 있구요. 남편 나라 다른지역 아이한테 보여준다고 여행다니면서 호텔에 머무르고요.

    한국에 와서도 비슷하죠. 서울에만 있나요. 제주도 갈때도 있고 서울 근교 여동생이 어디 펜션 잡으면 거기 다같이 가서 놀때도 있구요.



    밑에 글 보니 그 며느님이 사는게 저와 비슷해 보이는데. 아니 심지어 일주일에 한번 전화라니.. 그 먼거리에서.. 그것도 좀 심하다 싶은데.

    도대체 그 원글님은 뭘 그렇게 < 참고 사시는지 > ??? 그 표현이 제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서로 더불어 어울렁 더울렁 서로 위하고 먼길 여행와서 힘들지? 내가 맛있는 수프 끓였다. 이거 먹어봐라.. 이러시니 저도 다음에 시부모네 또 가고 싶고 보고 싶지

    뭘 그렇게 참고 계시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노비가 노비노릇 안하고 사람 노릇해서요?????? 그게 그렇게나 참아줘야 할 짓인가요????

    그리고 노비 노릇하라고 눈치 주니.. 당연히 그집에 가서 노비노릇하느니 밖에 호텔에서 머물면서 사람 답게 살고싶지.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환하고 미워 죽겠나요???

    거기에 간혹 동조 댓글 다신 분들도.. 자기가 며느리라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 보면 됩니다.

    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걸 다른 사람이 참아주는게 되는지 자기 사고방식을 점검해 보시기를.

  • 199. ㅎㅎ
    '20.1.22 11:07 AM (58.120.xxx.107)

    그집 며느리. 82하나봐요

  • 200. 이상해
    '20.1.22 11:22 AM (107.159.xxx.72)

    심보를 곱게 쓰세요.
    남의 딸 뒷다마 이런 곳에다 쓰지 말구요.

    뭐가 그리 못마땅 할까..쯧쯧..
    남편 부모면 내 부모이기도 하고. 해외에서 연차 끌어모아 방문해서 부모님 집에서 편하게 잠도 못자나???
    며느리가 남의 부모를 불편해 하지 않는게 불만이라구요?? 거짓말 쟁이.
    며느리 못 부려먹어서 억울한 심정을 들키지 않으려 되도 않게 포장하지 마세요..
    남인 나도 그 투명한 속이 다 보이는데 며느리는 오죽 잘보일까...

  • 201. 미친
    '20.1.22 11:30 AM (211.36.xxx.186)

    아줌마 돈도없는주제에 아들 결혼씩이나 시켰으면
    헛소리말고 조용히 살아요.
    마귀할멈마냥 엄한 남의딸 잡지말고..
    내딸이 당신같은 시모만나서 저딴말들으면
    사위놈부터 잡아다 싸대기날리고 시모고뭐고 가만안둬요.
    어딜감히 남의집귀한딸을 시종부리듯 부리려들어?
    늙었으면 인생똑바로살아!

  • 202. ..
    '20.1.22 11:34 AM (218.39.xxx.153)

    일주일에 전화 한통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뭘 더 원하는거예요?

  • 203. ㅋㅋ
    '20.1.22 11:35 AM (112.198.xxx.9)

    네 그냥 욕 먹으세요.
    글만 봐도 질리네요. 그집 며느리 아닌거 다행이네요.
    저도 해외 20년차지만 일흔되신 저희 시어머니 님처럼 안 그러세요. 시어머니라고 다 못된거 아니고 전 우리 어머님이 노멀하신건줄 알았는데 새삼 고맙네요ㅋㅋㅋㅋ

  • 204. ..
    '20.1.22 11:35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요즘 며느리인데
    시모는 나이 80대 초등학교 문턱도 못 밟은
    우리 시모 마인드네요.

  • 205. 저라면
    '20.1.22 11:35 AM (116.40.xxx.49)

    둘이 잘지내면 그걸로됐다라고 생각할것같아요. 서운한게있고 할말있으면 아들한테 얘기할것같구요.

  • 206. 마음을바꾸세요
    '20.1.22 11:41 AM (223.39.xxx.57)

    원글님 마음속에 내아들은 안그런데 며느리때문에
    저렇게 됐다 이모든게 며느리때문이다라는 생각이
    박혀있네요
    부모생일도 안 챙기는건 자식 잘못키운거고 아들이
    문제예요
    다른건 그리 잘못한게 없어보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와서 놀고 싶을거고 정해진 시간안에
    놀다가려니 늦게 들어왔을수 있어요
    비행기타고와서 늦게까지 놀았으니 피곤한건 당연하고
    늦잠자는것도 당연해요
    피곤할테니 더 자라고 배려해도 모자랄텐데
    늦잠잔다고 뭐라그러면 시어머니짓입니다
    안 그래도 별로 없던 정
    이번일로 아들이 엄마한테 정 더 떼고 가게 생겼네요

  • 207.
    '20.1.22 11:42 AM (1.227.xxx.244)

    보태준 것도 없이 결혼시키고 해외나가사는데 주1회 전화면 완전 착한 며느리죠. 강남20억넘는 집 사줘도 한 달 한번 볼까말까 아들만 쏙 보내고 안가는 며느리도 한 트럭인데

  • 208. 진상이네요
    '20.1.22 11:43 AM (106.241.xxx.66)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무슨 벼슬이지요???????????????? 얼마전 시모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했더니 시부모를 우습게 봐

    서 그랬다는데..... 내 생각조차도 표현하면 안되는 대단한 존재들이신가...............

    안보고 산지 10년인데 얼마전 통화로 역시 잘했구나 싶은게 저 세상 가시면 그때나 인사드리자싶네요.

    저는 아들 안낳아 죄 지을 기회 한가지라도 더 없다는 게 정말정말 천만다행입니다....

    욕심.....인색....질투....심통....생색..... 다섯단어로밖에 표현할 길 없는 미천한 사람.....시여사님...

  • 209. ............
    '20.1.22 11:43 AM (1.233.xxx.68)

    이 글 읽으니
    아들이라고 내 노후자금빼서 집 사줄 필요없다고 생각들고
    요즘 아이 안 낳는 이유도 알겠네요

  • 210.
    '20.1.22 11:47 AM (122.39.xxx.248)

    경북 내륙 출신 제 시어머니도 님처럼 안해요.
    저 40대 후반 며느리

  • 211. 다 그런건 아니고
    '20.1.22 11:47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상대적 이겠지만
    님이 새댁이었을때랑 지금은 많이 다르다는건 인정해야 해요.

    시대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니 혼란을 겪어가며 가치관도 변하고
    개인주의. 실용주의 위주로 살게 되는건데

    부모입장에선 좀 섭섭하겠지만
    둘이 잘 살고있다면 자식일은 그만 내려놓으시길..

    남 아드님이 어린애도 아니고 아무 생각없이 살진 않을거에요.

  • 212. 아들이 왜
    '20.1.22 11:51 AM (223.62.xxx.231)

    부모 생신도 안챙기는지 알것같아요

  • 213. 어쩌다
    '20.1.22 11:53 AM (125.177.xxx.106)

    한 번 오는데 편하게 해주세요.
    휴가 모아온거니 쉬고싶겠죠.
    그마저 안오면 더 서운하잖아요.
    생일선물이나 그런건 원하면 때맞춰 달라고 말하시구요.
    문안인사라도 자주하니 다행이네요.
    너무 많은 기대를 안하면 됩니다.

  • 214. ㅋㅋ
    '20.1.22 11:57 AM (108.161.xxx.84)

    안참으면 어쩔건데요. 착각하는게 아직 애들 어려보이죠? 내가 막 혼내면 눈물콧물 잘못했어요 빌거같죠? 곧 님은 늙고 그 애들도 나이 마흔오십넘어 콧방귀도 안뀔날 옵니다. 겪어봐서 아시잖아요 다 늙은 시부모 뭐 무서운가요.
    그냥 와줄때 고마운거다 생각하고 잘해주세요. 그나마 나이들면 인지상정으로 시부모도 딱해보일때 있고 잘해줄 마음도 생기지만 그나마도 멋모를 신혼때 시집갑질 당한거는 평생 안잊혀지고 꼴도 보기 싫어집니다.
    늦잠좀 자면 어때요. 어쩌다 한국와서 그럼 부모님하고 매일 짝짜꿍하고 놀아요? 젊은애들이? 생신 명절 이딴거 신경안쓰는게 괘씸해 죽겠어요? 그러다 점점 한국들어오는거 뜸해지고 몰래 친정만 다녀가고 그렇게 될거에요.

  • 215. ㅋㅋㅋ
    '20.1.22 12:05 PM (223.39.xxx.159)

    이 시어머니 며느리볼때 자기가 여왕처럼 엄청 떠받들리고 살거라고 기대했나봐요 ㅋㅋ 안됐네?

  • 216. ..
    '20.1.22 12:05 PM (221.159.xxx.134)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는거 진짜 생각보다 힘든일인데 그것만도 대단하네요.
    어머님은 며느리 생일 챙겨주시나요? 말로 끝내시나요?
    생일은 서로 윈윈한다쳐도
    어버이날만큼은 챙기나요? 아들한테 넌지시 말하세요.
    그런건 챙겨야하는거라고 어릴적부터 안하셨나요?
    보니까 원글님집 자체가 생일이니뭐니 서로 안챙긴 분위기 아니었나요?

  • 217. 아니
    '20.1.22 12:07 PM (124.5.xxx.148)

    친구 남편이 의사인데 시어머니가 자꾸 회사 식당에서 알바하셔서 모아서 애들 뭐 사주고 해서 친구가 더더더 잘하려고 한다고...
    천사 같은 시어머니 생각하면 눈물 뿐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사랑은 서로 서로 쌓는 건데 이 집 아들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가요.

  • 218. 22
    '20.1.22 12:07 PM (112.223.xxx.251)

    독립했으니
    이제 각자 사는거죠.
    그러라고 결혼시키는 거잖아요~?
    남한테 뭘 기대를 하지 마시고,
    원글님은 스스로의 인생을 사시면 됩니다.

    만나면 반가운 사이가 되어야죠.
    점점 불편해지면...점점 멀어져요...
    2222222

  • 219. 원글님이
    '20.1.22 12:07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부족한 것 아니죠.
    인지상정이란 게 있는데요.

    그런데 가정이 평안하려면
    아들 엄마는 아들에게만
    딸 엄마는 딸에게만 얘기해야겠더라고요.
    다른 집 자식에게 말해봤자 앙금만 생기잖아요.
    아예 기대 하지 않는 것!!! 그러다 예쁜짓하면 예쁘잖아요.
    노력해보자고요!!

  • 220. 에휴
    '20.1.22 12:14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한국 살지도 않고 외국살다 한국으로 여행온 며느리한테까지 아침일찍 일어나 집에 있길 바라시네요.
    시차가 없는곳에서 오셨나보네요.
    원글님은 여행가서 아침 일찍 일어나 밥해먹고 호텔에만 계시나요?
    아들때문에 나가사는거 아닌가요?
    먼 타국삶이 좋아보여도 내 나라만큼 편한나라 없어요.
    타국에서 살기 참 퍽퍽하고 힘들어요.
    그냥 다음엔 호텔 가라고 하세요. 그게 서로 편하지 싶네요.
    저도 외국살이 할때 시댁에 일주일정도 머물렀는데 늦잠도 자고 했음에도 너무 힘들었어요.
    원하지도 않는곳 끌려다니며 같이 해드리는데 진짜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까웠어요.
    친정에 가서는 볼일 보느라 바빴어요.
    필요한 서류들 처리하고 온가족 치과부터 병원투어 예방접종하느라 시간 보냈구요. 해외살때 신세진(택배나 잡일처리) 분들께 밥사드리고 인사드리고 하느라 정작 친정부모님과는 시간 많이 못보냈어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서운하실 수 있지만 해외살다 들어오면 정말 바쁘고 지쳐요.
    친정부모님께서는 저희가족 옷 사놓으시고 용돈까지 두둑히 주시며 고생하고 산다고 걱정하셨고 시댁은 너무 짧게 왔다간다고 서운해하시구요.
    같은 부모입니다.
    어째서 결혼하면 아들부모는 대접받으려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요.
    내가 내지식 키울때는 생일도 안챙기고 제사도 관심없던 아들에게는 그런마음 없다가 왜 결혼을 시키면 그런게 서운해지고 며느리 탓이고 그런가요?
    그럼 결혼전부터 그렇게 키우시지요.
    30평생 못고친 아들을 무슨수로 며느리가 고칠까요?
    뭐만 하면 며느리탓.
    아들부터 제대로 키우고 말씀하시길.

  • 221. 됐고요
    '20.1.22 12:18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이 분 바뀔 리가 없고
    그냥 요즘 젊은 것들은 그런가보다..내가 참고 살아야지..정신승리할겁니다.

    머지않아 외로운 노년을 맞아
    남들한테 며느리욕이나 하고 다니면서 늙어가겠네요.

    이래서 노인들이 아무리 궁상맞게 살아도 하나도 안불쌍해요.
    다 자기 살아온 결과려니 싶어서.

  • 222. 말세
    '20.1.22 12:19 PM (1.236.xxx.123)

    댓글들 대단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촤소한의 예의가 있는거지!!!!

  • 223. 555
    '20.1.22 12:19 PM (218.234.xxx.42)

    자꾸 이러시면, 이런 마음을 가지시면 그게 젊고 야무진 자식들 눈에 안 들어올까요?
    그럼 가끔 한번 오던 것도 안 옵니다. 조용히 와서 처가댁에만 있다 출국하지요.
    거기선 사위 남의집자식으로 귀하게 대해줄테니까요.
    아들며느리 계속 보고 싶으시면 남의집 귀한딸 귀하게 대해 주세요.

  • 224. 너그럽자
    '20.1.22 12:25 PM (112.154.xxx.188)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휴가모아서 모처럼 왔는데

  • 225. 실제
    '20.1.22 12:26 PM (203.128.xxx.45)

    저런상황이면 속좀 터지시겠겠어요
    어디서 골라도 저런걸 골랐으까나 싶으실거 같아요
    차라리 자주 안보니 더 나을거 같네요

  • 226. 너나
    '20.1.22 12:35 PM (39.7.xxx.121)

    속터지긴요. 보아하니 원글도 시부모 모시고 살지도 않는데요.
    너나 잘하세요.

  • 227. 아니요
    '20.1.22 12:37 PM (1.143.xxx.53)

    일주일에 한번 전화라니. 전화 안하는데요. 내 부모한테도 안하는데 왜?
    명절 생일에 선물 없이 전화만 한다는 거죠? 그거 빼면 이상한 거 없는 듯요. 전화 너무 자주하는 거 빼고는요.
    지내는 거야 당연한 거지 그걸 선심듯 그러려니 할 일인가요? 언급할 만한 일이 아닌 것 같은데?
    밤에 들어오는 거야 오랜만에 한국에 왔으니 당연히 볼 일이 많겠죠. 그럼 꼬박꼬박 집에서 저녁 먹어야한다는 말씀??
    한국 들어가서 부모님 집 있어도 호텔에서 자는 사람도 많아요

  • 228. ㅡ.ㅡ
    '20.1.22 12:38 PM (175.193.xxx.225)

    며느리에게 뭐하나 해주신게있어 대접받으려고하세요?
    며느리클때 학비한번 대준적있어요 눈깔사탕이라도 하나 사줬대요?
    님이 정성들여키운 아들한테 받을 효도를 쌩판 남인 며느리한테 왜바라세요?
    서운하면 아들한테 서운타하고 짜증나면 아들한테 짜증내세요
    댁에 아들이 처가집가서 장모한테 저런 눈총 받음 기분 좋을까요?
    며느리는 남이예요
    내자식도 똑같이 눈에 안들면서 남의자식 탓하는 시모 진짜 재수없어요

  • 229. 언니 쫌
    '20.1.22 12:38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댓글이 과격해서 놀랬다니
    원글내용이 댓글보다 훨 더 과격한걸 좀 아셔요

  • 230. 아니요
    '20.1.22 12:40 PM (1.143.xxx.53)

    최소한의 예의라니 뭘 말씀하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시집에서 벌벌기길 바라시나 ㅎ 저런 식으로 나오면 나같으면 그냥 호텔에서 자고 연락 안하겠네요. 남편은 가든 말든

  • 231. 아니요
    '20.1.22 12:41 PM (1.129.xxx.146)

    지내는 거야-> 반반씩 지내는 거야
    선심듯-> 선심쓰듯

  • 232.
    '20.1.22 12:42 PM (61.80.xxx.181)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며 사는집 많을걸요 며느리살이

  • 233. 아니요
    '20.1.22 12:44 PM (1.143.xxx.53)

    우리 시어머니는 80 넘었는데도 한번도 서운한 기색 보인 적 없는데. 왜 며느리한테 뭘 자꾸 바라세요? 뭐 맡겨놨나

  • 234. 아니요
    '20.1.22 12:45 PM (1.143.xxx.53)

    암만 생각해도 일주일에 한번 전화 진짜 대박

  • 235. 저요
    '20.1.22 12:48 PM (14.192.xxx.248)

    저도 자식들 결혼 다 시켰는데요
    독립하세요
    저도 며느리 사위 집에와서 며칠씩 묵는것 싫습니다
    우리집에 2박3일 오면 손님대접 칼같이 합니다
    단 제가 늙어 너희집에 며칠 가게되면 손님대접 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손으로 밥 못끓여먹을때 되면 실버타운 갈겁니다
    자식들 휴가 아껴서 한국에 오면
    휴가 맘껏 즐기고 틈날때 먹고싶었던 음식 주문받아
    한두번 정도 제손으로 해먹일겁니다
    단 호텔가서 눈치보지 말고 즐겨라 할겁니다
    며느리 머리에서 나오든 내자식머리에서 나오든
    그것 일일이 따지면서 감정소모하는 미련한짓은 안할겁니다

  • 236.
    '20.1.22 12:56 PM (49.161.xxx.87)

    과격하다니까 진짜 과격하게 한마디 합니다.
    댁은 보기드문 쓰레기 인성이요.
    나 50댄데 주변에 댁같은 못된 시어머니 본적 없어요.

  • 237. 그리고
    '20.1.22 12:57 PM (14.192.xxx.248)

    그런데 며느리가 왜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하게 하시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솔직히 며느리와 뭐 주고받을말이 그리 많습니까?
    내자식이 전화하면 할말도 있고 실수해도 상관없을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말 있을때 통화하겠지만
    정말 형식과 체면외에 아무것도 없는
    며느리와 무슨 정이 그리 많이 들고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을거라고 일주일에 한번씩 통화를 합니까?
    며느리가 지옥이겠네요
    정말 그런 쓸모없어 보이는 일들로
    미리 시댁이 짐같아 지는것 아닐까요?
    각자 편하게 살고
    마음에 부담이 덜하면
    관계도 더 나빠지진 않겠지요
    뭘 바라지 말고
    뭘 퍼부어주겠다고 생각도 마세요
    내가 퍼부어주니 이정도 해도 된다는 생각이
    관게를 망가뜨리는것 아닐까요?
    그냥 차라리
    그돈으로 타인을 쓰세요
    며느리보다 훨씬 편한맘으로 받고싶은것 다 받을수 있습니다
    내자식이야 내가 낳아 키웠으니
    애증이라도 있겠지만
    며느리와 무슨정이 그리 있겠습니까?
    자칫하면 증오가 쌓이겠지요

  • 238. 에효
    '20.1.22 1:07 PM (59.18.xxx.56)

    어째 사위가 생일도 안챙긴다 늦잠잤다 하는 글은 안올라오나요?? 며느리나 사위나 내자식 배우자인데 며느리는 집안 일꾼 한명 들어 오는걸로 생각하니 저런 마음이 생깁니다..알아서 챙기고 하면 고마운거지만 안한다고 탓할 상대가 아니라는걸 인지해야지요..내가 키운사람은 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닙니다.아들한테 말을해도 해야지요..잘못하면 평생 애들 얼굴도 못보는 상황이 옵니다.시어머니 노릇도 지혜롭게 하세요.세대가 바뀌어도 이놈의 고부갈등은 똑같네요 예전처럼 합가만 안할뿐..자식은 그냥 결혼하면 남이거니 하고 삽시다.남이 조금 잘해주면 고맙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 239.
    '20.1.22 1:14 PM (220.89.xxx.124)

    주1회 전화만해도 상위 1퍼임

  • 240. ㅇㅇ
    '20.1.22 1:16 PM (39.7.xxx.137)

    며느리는 손님입니다~ 손님 대접 해주세요 오케이?

    남의 부모 어려우면 남의 딸 귀하고 어려운 줄 먼저 아셔야죠?

  • 241. ㅋㅋㅋ
    '20.1.22 1:17 PM (49.174.xxx.157)

    말안했데..말안했다고 모르는줄아나.
    독거노인되요그러시다가..
    지금처신잘해야 그나마
    이정도라도 얼굴볼수있을걸요.
    어려워하면 저같음 안가고 말죠ㅎ
    대왕대비인줄 아시나봐요.
    아들내외관심좀 끊고
    남편이랑 두분인생사세요
    어후 숨막혀

  • 242. 저라면
    '20.1.22 1:19 PM (112.164.xxx.234)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 통화 안하고 그냥 가끔 톡을 한번씩 할듯해요
    제가 지금 친정식구들 모아서 단톡을 하거든요
    일주일에 주말만,
    그냥 하고싶은 사람만 하고 귀찮은 사람은 말고
    그렇게요
    가끔 살아있다고 발바국정도 찍어주면 된거구요
    이담에 아들 장가가면 지금 가족톡에 며느리 올려서 며늘도 그렇게 하고싶은대요
    이건 우리세식구톡에
    다른건 안해요,
    특이한일 . 그런거 있음 한마디씩,

    일주일에 전화 한번 부담스러워요
    아들하고 가끔 통화는 맘대로 하시고요

  • 243.
    '20.1.22 1:25 PM (121.148.xxx.214)

    일주일마다 전화는 좀 피곤합니다.
    딸도 그렇게 전화 안해요.

  • 244. 후우
    '20.1.22 1:30 PM (60.196.xxx.222) - 삭제된댓글

    연말에 한국 와서도 양가 반반 있겠다 해서 그것까지는 좋다 했는데

    > 이 말만 봐도 원글이 어떤 사람인지 알겠네요. 똑같은 부모인데 반반씩 가는 것마저 허락받아야 하나요?

  • 245. dhk.
    '20.1.22 1:30 PM (112.187.xxx.78)

    와..저 결혼 20년차.. 일주일에 한 번 전화에 놀랍니다.
    왜 그래야하죠? 대체 왜?
    아들은 알아서 하면 되구요 부모님 궁금하면 알아서 시도 때도 없이 편하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며느리도 같이? 그것도 일주일에 한번? 듣기만해도 머리아파요
    며느리가 궁금하세요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내 아들이 잘먹고 잘사는지 궁금하고 손자가 있다면 그 아이가 어찌 지내는지가 궁금하지 요즘 며느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언제 기쁘고 언제 슬프고 뭐가 재밌고 뭐가 힘든지 정말 궁금하세요? 아니면 관심 꺼주세요.
    아들 내외 소리없이 잘 살면 최고 효도입니다.
    한국 들어오기도 싫겠네요. 올때마다 이렇게 불편하니

  • 246. 지겨워
    '20.1.22 1:40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해외에 살아도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를 해야하는구만.
    그놈의 전화는 아들이랑 하쇼.
    며느리는 남의딸이란걸 왜 모를까.

  • 247. 지우지 않기요
    '20.1.22 1:41 PM (68.4.xxx.177)

    기분 언짢으셔도 지우지 마셨으면 해요.
    저도 비슷한 연배일 것 같아
    가끔 읽으며 현실이 이렇구나를 더 알려고요.

  • 248. ....
    '20.1.22 1:43 PM (59.29.xxx.133)

    아이고.... 이 원글님 80대쯤 되셨나봐요.
    제가 40대 며느리인데요. 이 40대 며느리가 보기에도 이집 며느리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며느리는 남이에요. 가족이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세요.
    그집 며느리 해외 사는게 매우 다행이네요.

  • 249. -_-;;
    '20.1.22 1:45 PM (128.12.xxx.115)

    일주일 한번 통화 너무하지 않나요?
    미국 살지만 친정엄마도 그정도로 통화 안합니다.
    단, 손주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좀 숨막혀요;;;;

  • 250. ....
    '20.1.22 1:46 PM (59.29.xxx.133)

    와 원글 보고 기가막혀서 댓글 하나 안보고 바로 댓글 달았는데..
    중간중간 원글의 댓글을 보니 더 기가막히네요. 진짜..
    이집은 아들 내외가 연끊어야 할 집안 같고..
    아들이 그나마 멀쩡해서 다행이네요.

  • 251.
    '20.1.22 1:46 PM (175.223.xxx.6)

    딱봐도 낚시글이구만ㅋ 그집 며느리가 시어른 너무 어려워해서
    안보고살면 만족하겠구만, 처가가서 그집 아들은 뭘그리
    잘할까 그엄마에 그아들이지~~

  • 252. 나이 반백년
    '20.1.22 2:02 PM (124.50.xxx.22) - 삭제된댓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시댁은 모든일을 며느리에게 말하는 스타일 아들에게는 늘 좋은것만..
    친정은 모든일을 아들에게만 말하는 스타일 며느리에게는 좋은 소리만
    울 큰 올케가 누가봐도 욕나올 정도로 못합니다.
    여기 쓰면 참 할말 많지만 친정엄마랑 저랑 만나면 엄마아들이 못나서 아들 복이야 어쩔 수 없다 걔들만 잘 살면 되지 뭐... 로 대화가 끝납니다. 그나마도 결혼 초에나 했지 지금은 저나 엄마나 서로 안물안궁이에요.
    집도 사줬고 집 넓힐 때 돈도 해줬고 일년에 딱 1-2번 봅니다. 그나마도 명절 전날 낮에 오셨다가 명절 지나고 그 담날 바로 내려갑니다. 병원비 용돈 하나도 필요없고요. 그런데도 오실 때 그 한번을 잘 못해서 점수를 까 먹네요.
    점심시간이 되어서 가도 식사하셨냐 말 한마디 안하니....
    이런 경우에도 못 보고 컸구나 애들 엄마니 어쩔 수 없지 그러고 그냥 넘어가요.
    반면 시댁은 며느리에게 할말 못할말 다하고 아들에게 말 못하는 스타일 참다가 터져서 상황이 안 좋아요.
    원글님은 어떤 스타일이신지 보세요.
    품안의 자식은 이미 지난거고 시킬거나 가르칠 거 있으면 아들에게 얘기하세요.
    아들이 하게끔... 그 아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 253. ....
    '20.1.22 2:19 PM (184.64.xxx.132)

    아직 미혼이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전화, 한국에 있을때 양가 반반 하는거면 잘하는거 아닌가요?
    계속 시댁에만 있어야하고, 일찍 들어와야하고, 시부모 어려워해야하고, 쩔쩔매야하고, 말 잘들어야하고,
    조선시대 노예도 아니고 ㅡㅡ

  • 254. ㅇㅇ
    '20.1.22 2:20 PM (211.201.xxx.166)

    해준거없는시모님들 아들 데리고살아주는것만으로 감사해야죠
    그와중에 주1회전화면 훌륭하네요

  • 255. 뭐래
    '20.1.22 2:23 PM (112.152.xxx.33)

    양가 반반씩 머무르는 것도 못마땅한가 보네요
    저녁에도 일찍 들어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ㅋㅋㅋㅋ
    그럼 원글님이 삼시세끼 아들며느리 밥 차려주실 거예요?
    그럴 생각이었으면 애들이 늦게 일어나고 밖에서 밥먹고 들어오는게 편하다 생각하셨을텐데 ㅋㅋ
    설마 며느리가 차려주길 기대해서 못마땅한거예요??
    그리고 누구 머리에서 나온 말이겠냐니 ㅎㅎ 아들은 그런 생각 안할거라고 생각하는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인가요
    남의집도 아니고 아들은 자기집이고 며느리도 자기식구 집인데 늦게 일어나면 안돼요?
    오랜만에 한국와서 만날 약속이 한가득일텐데 매일 집에만 있으면서 어머니랑 밥먹어야 돼요?
    매주 해외에서 전화하는것도 엄청 신경쓰는 건데 뭘 그렇게 바래요?
    라떼는 말이야, 라떼는 말이야, 라떼는 라떼는...

  • 256. 어떻게 하길
    '20.1.22 2:2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바라시나요.

    한국 올만에 들어와서 할일 얼마나 많은데 시부모와
    얼굴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지..
    처가댁에 가서 아들도 늦게 일어나서 늦게 들어가고 할 거 아니에요?

    같이 지내주는게 어디에요.
    막말에 호텔 잡아서 놀러 다니면 그 뿐입니다.
    저라면 각각 하루정도 자기 집에서 지내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통화라니 과합니다. 과해요.
    그 며느리가 아주 고약하게 습관을 드려놨네요.
    저는 딱히 볼일 없으면 전화 안 해요. 시어머니 바쁘시고요.
    저랑 할 얘기도 별로 없으심.

  • 257. 어떻게 하길
    '20.1.22 2:24 PM (125.184.xxx.67)

    바라시나요.

    한국 올만에 들어와서 할일 얼마나 많은데 시부모와
    얼굴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지..
    처가댁에 가서 아들도 늦게 일어나서 늦게 들어가고 할 거 아니에요?

    같이 지내주는게 어디에요.
    막말로 호텔 잡아서 놀러 다니면 그 뿐입니다.
    저라면 각각 하루정도 자기 집에서 지내고 나머지는 호텔에서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통화라니 대단한 며느리네요.
    저는 딱히 볼일 없으면 전화 안 해요. 시어머니 바쁘시고요.
    저랑 할 얘기도 별로 없으심.

  • 258. 맑은물
    '20.1.22 2:25 PM (70.69.xxx.133)

    무자식 상팔자 입니다

  • 259. 그래도
    '20.1.22 2:28 PM (220.116.xxx.82)

    원글님 이해되요
    전화 해주는걸로라도 고마와 해야도니다는게 좀 서글퍼요
    전화잘안해도
    인간적인 정이 있으면 생일 명절에 작은 선물하나라도 하고
    집에 오면 조금이라도 섞일라 하고 부엌일이라도 좀 할라하는게 그아이의 됨됨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들이 이십대 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여친이 저희집에 놀러와도 작은거 하나라도 선물주고 와서 놀고 뭐 해먹어도 자기먹은 그릇 정리라도 할라 하면 그것만으로 고맙더라구요
    그렇다고 요즘 누가 부려 먹어요?
    큰일날라고

  • 260. ...
    '20.1.22 2:38 PM (223.38.xxx.145)

    다 며느리처럼 그러진않고 그러는 얘들만 그래요. 아들도 잘하는 건 없네요. 잘배운 며느리 얻고 싶었으면 아들부터 잘가르쳤어야 해요. 효자가 효부얻지 불효자가 효부얻지는 않아요. 다른건 몰라도 부부는 백퍼센트 끼리끼리에요. 마음 비우세요.

  • 261. 윗댓글 웃기네ㅎ
    '20.1.22 3:05 PM (211.36.xxx.186)

    효자가 효부얻는다?잘배운 며느리얻고싶으면?
    난 원글며느리가 세상잘배운며느리같네요ㅎ내딸도 저리키워야지ㅎ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나 되새기시요~
    윗물 심보가 저렇게 드러운데 효자효부를 어느입으로 바라는지ㅉㅉ그지도 아니구..ㅉㅉ
    젊고 똑똑하고 잘배운 여자들은 저런 드러운심보 맡으면 바로 상종 안합니다.

  • 262. 흠그런
    '20.1.22 3:08 PM (110.13.xxx.243)

    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점점 아들내외가 한국와서도 님집에 안갈걸요.
    아들내외 발길 끊게 하고싶으면 그렇게 계속 하세요.

    아들내외는 쉬러 한국 들어온거지
    님한테 봉사하러 들어온거 아니예요.

    며칠정도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고서는
    각자 친구들 만나기 바쁘죠.

    며느리한테 어떤걸 바라나요?
    님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이라도 해주길 바래요?
    ;;;그런맘먹을 수록 아들내외랑 멀어져요.

    남의집 딸한테 제발 예의 차리세요

  • 263. 저라면
    '20.1.22 3:10 PM (61.84.xxx.134)

    저도 성인자식이니 곧 며느리도 보겠죠.
    저라면 첨부터 집에 안들여요.
    호텔 가라 할듯요.
    왜 힘들게 다 큰 자식들 수발들고 눈치 보는 불편함을 감수합니까?
    그냥 날잡아서 불러다 밥 먹고 그정도만 할듯요.

    물론 본인들이 돈없어 집에 들어오겠다면 들입니다.
    다만 울집에서는 예의를 요구할거예요.
    시간 맞춰 일어나 함께 먹고, 다 먹으면 설거지 정도는 하는게
    예의겠지요?
    뭐 들어오는 시간이야 신경 안씁니다.볼일 보느라 바쁘겠지요.
    그건 이해해요.
    다만 집주인이자 어른인 부모들을 배려 안하면 호텔로 가라 할거예요.처가로 가든 상관없음.

  • 264. 흠그런
    '20.1.22 3:15 PM (110.13.xxx.243)

    돈모아서 고생하려고 한국안가요.
    아마 담부터는 한국에 와도 님한테 연락안하겠네요.

    시간 쓰고 돈 써서
    아침에 늦잠도 못자고
    시부모 어려워 해야 하는데
    누가 가겠어요?

  • 265. 흠그런
    '20.1.22 3:17 PM (110.13.xxx.243)

    며느리한테 님이 무슨 권리 있는거 아니예요.

    님의 아들은 님이 30년간 밥해주고 씻겨주고 아플때 간호하고
    내리사랑을 해줬죠. 그시간동안 싹튼 정이있어요.

    그런데 며느리한테는 님이 뭘했나요?
    보자마자 어려워 하길 바라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며느리가 뭐하길 바라는데요?

    그런 맘이니 고부갈등이 생기는겁니다.

  • 266. 손주
    '20.1.22 3:25 PM (211.210.xxx.20)

    얼굴 못보고 살거면 계속 그러시던가요. 가고싶어야 시댁 가지. 해외서 휴가 모아 돈 써가며 오는데 불편하게 하면 가겠어요.

  • 267. .///
    '20.1.22 3:34 PM (218.146.xxx.119)

    다음 휴가때에는 아들며느리가 시댁에 귀국했다 소리도 안하고 스리슬쩍 다녀갈꺼에요. 뭐 아쉬운게 있다고 시댁에서 머무르겠어요

  • 268. 아뇨
    '20.1.22 3:38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되는 분이 본인 생각만 하는거 같네요
    해외에 살면서 일주일에 통화 한번하는거 자주하는 편에 속하지않나요?
    그리고 국내에 들어오면 아들부부도 만나야할 사람들도 있을텐데 무슨 시댁에 봉사하러 들어온거마냥 조선시대적 생각에 잡혀있나요? 생각해보세요 아들 며느리도 해외에서 못만나던 친구들 선후배들도 만나야하니 당연 그들이 퇴근해야 만나는데 저녁 늦게 들어오는건 당연한거죠
    자식들의 사생활도 존중해주세요 길게 보고 좋은관계 꾸려 나가는게 늙어서까지 그나마 시부모한테 악감정 안가지게 되는겁니다 우리가 시부모로부터 받았던 그 말도 안되는 착취, 억압, 차별은 이젠 안통해요
    저는 남의 자식은 손님처럼 대하고 좋은관계 이어가는편이 더 낫다는 주의라 아예 기대같은건 접을려구요

  • 269. ...
    '20.1.22 3:38 PM (1.252.xxx.101)

    다른걸 다 떠나서 기본적으로 전화요구많이 하는 시모들이 대접받기 원하는거 같더라구요.
    도대체 시모들은 안부전화 요구를 왜 그렇게 하나요?
    또 외국나가서 사면 무슨 대단한 호강하는 줄 아는데 대부분 고생많이 해요
    원글시모님도 아들덕에 외국나가서 사는 며느리 호강한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싶네요.

  • 270. 그러게
    '20.1.22 3:40 PM (124.53.xxx.142)

    딸이고 아들이고 결혼시킴과 동시에
    금 딱 긋고
    '초대하지 않는 이상 오지마
    니들이나 잘 살어 서로 귀찮게 하지말자'
    가 젤 좋을거 같아요.

  • 271. 으으
    '20.1.22 3:44 PM (83.95.xxx.218)

    무얼 해주면 좋아할까 라는 마음은 1도 없으면서, 그저 하나라도 받아내려고만 하는 마음이시네요-
    해외사는 건 뭐그리 녹녹한 줄 알고, 오랜만에 들어온 아들부부한테 잘해주진 못할 망정, 트집잡고 괴롭히려는 가난한 마음이네요.

  • 272. 어휴
    '20.1.22 4:06 PM (106.244.xxx.196)

    세상에서 젤 추한 것이
    출가한 자식들 삶 안으로
    꾸역 꾸역 쑤시고 들어가는거예요
    시집 장가 보냈으면 너는 너 나는 나
    좀 멋있게 살 순 없나요
    돈 있는 부모는 돈을 구실로
    없는 사람은 도리를 볼모로
    뭘 그리 자식 맘에 잊혀지고 싶지 않아
    발악들인지

  • 273. ㄱㄱ
    '20.1.22 4:09 PM (118.32.xxx.74)

    며느리가 시댁을 어려워하지 않는 부분이 제일 싫은가보네요
    뭔가 쩔쩔매고 어려워하고 뭐 이런 느낌이 없고
    뭔가 시댁에 와도 여유롭게 행동하고 그런가본데
    예전이랑 달라요
    남.녀가 다르게 교육을 받지도 않고
    남.녀를 떠나
    한집에 하나나 둘있는 자식들인데
    아들.며느리가 어디있어요
    원글님 아드님도 처가에 가서 불편하지않게 잘있다가는구나
    좋게 그냥 생각하세요
    어쩔수 없잖아요
    아들은 계속 보고싶고 ㅜ

  • 274. OO
    '20.1.22 4:16 PM (118.36.xxx.115)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제가 결혼해서는 시부모 집에 일주일에 한 번씩 가서 1박 이상 자고 오고, 전화도 2~3일에 한번씩 정말 어렵지만 꼭 드렸거든요. 근데 남편은 안하더군요. 딸만있는 집 장녀라, 시가가 형제끼리 엄청 친하기에 기대한 것도 사실이지만요. 요즘 며느리가 어떤가를 떠나서, 내 아들은 며느리 친정에 어떻게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시고, 아들은 친정에 잘 하는데, 며느리가 그러면 욕먹을 일이고, 아니라면 원글님이 이상하신 거라고 생각해요. 이젠 남이 됐지만, 애아빠 친할아버지가 당신 생신이라고 모인 며느리와 사위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하라고 명령하던 모습이 생각나서 씁쓸하네요. 지 아들이 내 부모한테 자식노릇 안하면서, 나도 내 부모님께 귀한 자식인데, 교만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네요.

  • 275. 106.244
    '20.1.22 4:18 PM (211.251.xxx.113)

    님 말씀이 와닿아요. 결혼한 아들내외 삶을 쑤시고 들어와서 그 둘 사이를 벌려놓고도
    마냥 좋은지 당신 행동이 옮은지 그른지도 모르고 평생 사실 시어머니 보면 정말 추해요.

    겉으로는 스스로를 깨이고, 세련된 시어머니라 칭하면서 행동은 아들집착 헬리콥터 맘임을
    스스로는 정말 모르더라구.
    전 아들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게,제가 저도 모르게 그런 행동할까봐서요.

  • 276. 처가가서
    '20.1.22 4:24 PM (110.70.xxx.168)

    늦잠자는 사위들은 다 가정교육 못받았은 걸로.

  • 277. ...
    '20.1.22 4:24 PM (223.39.xxx.86)

    안 참으면 어쩔껀가요?
    글 보다보니 재밌네요. 이 상황에서 며느리 버릇 잡아본다고 혼내면 누가 손해일지??

  • 278. 해외 거주인
    '20.1.22 4:34 PM (118.70.xxx.189)

    한국에서 사는 경우와 해외거주는 달라요.
    한국가서 할 일도 너무 많지만 만날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은 아들을 쪼개가는거 같아 싫겠지만 이제 품안의 자식이 아닌걸요.
    1년에 한 번. 한국가는게 얼마나 기대되고 좋은데요.제발 고향처럼 집에 돌아온거 마냥 따뜻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년에 얼굴 보는날 얼마 안 되는데 와서라도 며느리 노릇 하라고 하지 마시고요.

  • 279. 할머니
    '20.1.22 4:44 PM (223.39.xxx.211)

    이런노선 가다가
    한국에 큰돈들여갔다가
    부부끼리 싸우다가
    한국방문안하게되는겁니다

    아들보기힘들어진다구요
    어르신

    그돈으로 월드투어하자 이렇게되는겁니다

  • 280. ...
    '20.1.22 4:51 PM (122.35.xxx.174)

    며느리가 시가를 어려워 안하듯이 아들도 처가를 전혀 어려워하고 있지 않을거에요. 똑같이 하고 있는거죠.

  • 281.
    '20.1.22 4:57 PM (125.182.xxx.27)

    저며느리지만 외동이라 십여년넘게상차리고 칠순잔치 가족생일상 축하기념상 다차렸어요 님며느님은 쫌 심하네요 ‥

  • 282. 오!이런
    '20.1.22 5:03 PM (221.168.xxx.52)

    본인들 시엄니한테 당한거 원글한테 감정이입시켜서 마구 퍼붓네요.
    본인 시엄니한테는 한마디도 못했으면서 ㅋㅋㅋ

  • 283. ...
    '20.1.22 5:24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20살까지 키워줬으면 됬지요...
    전화는 원글님이 원하셨나요??
    호텔가다면서요...호텔 보내세요..
    귀국했을때 밥한끼 사주시고... 얼굴보시고 하하호호 하시고...
    좋은 추억만 가지세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당연한거 아닙니다...
    본인들이 호텔이 간다쟌아요..
    호텔보내시고... 좋은거만하세요...스트레스 받지마시고...

  • 284. 며느리 볼 나이
    '20.1.22 5:26 PM (61.96.xxx.235)

    전 아들에게 나중에 명절에 집에 오지말고 긴 시간을 잘 활용해서 좋은시간 보내라~ 라고 이야기합니다
    집에 며느리 오는거 귀찮을것같아서 되도록이면 오지말고 둘이서 알아서 살아라~
    이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학 입학후부턴 요리할때 불러다놓고 보라고 하고 시키고합니다
    혼자살든 둘이살든 할줄 알아내린다고~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고 하고있습니다

  • 285. 이어서
    '20.1.22 5:29 PM (61.96.xxx.235)

    시대가 바뀐지가 언제인데 그런걸 바라세요?
    전 둘이 싸우지않고 잘 살면서
    부모에게 돈이든 자녀양육이든 바라지말고
    알아서 잘 살아주면 도 바랄것이 없어요

  • 286. 원글님
    '20.1.22 5:35 PM (59.17.xxx.179)

    원글님 정말 이래서 시집 시집 하는거에요.. 에효... 자기아들만 잘났댄다..ㅎㅎ

  • 287. 참으세요
    '20.1.22 5:38 PM (14.36.xxx.205)

    해외면 또 접고 들어간다지만
    국내여도 그렇습니다..

  • 288. 참나
    '20.1.22 5:41 PM (39.7.xxx.53)

    저는 애3명키우는중인데요 너무 힘들어요
    전 원글님처럼 받고플거같아요

  • 289. 윗님?
    '20.1.22 5:58 PM (218.146.xxx.219)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받으시면 욕안먹어요
    내자식은 편한데로해라 남자식만 내맛대로 움직이고 싶어하니
    가능하겠어요?

  • 290. ...
    '20.1.22 6:22 PM (119.67.xxx.246)

    애 3명 힘들게 키워서 그렇게 힘들게 키운 내 애한테 대접 받아야지요

    그 애들 배우자도 그 부모가 힘들게 키웠잖아요

  • 291. 39님
    '20.1.22 6:2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 힘들게 키운 애3에게 받는거 누가 뭐라남요?
    원글은 며느리얘기하는거잖아요

  • 292. 근데...
    '20.1.22 6:35 PM (82.6.xxx.200)

    왜 어른들은 자식들이 집에 붙어 있기를 바라시는 거예요?

    저희도 외국 사는데 일년에 한번씩 나가면 저희 입장에선 갈때도 많고
    나가서 먹고 싶은것도 많고 볼사람도 많은데, 저녁이라도 먹고 들어오거나
    좀 늦게 들어 온다 싶으면 딱 싫어 하시는 표가 나는게 영 불편해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집에 같이 있어서 딱히 할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얼굴보고 밥해먹고 매일 똑같은 얘기 듣고 또 듣고,
    시부모님들은 정말 저런걸 원하시는 가요?

    거기다 친정 간다고 하면 또 섭섭해 하시고 ㅜㅜㅜ

    겪을때 마다 난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 293. 댓글만선
    '20.1.22 6:40 PM (110.9.xxx.136) - 삭제된댓글

    댓글 만선일 줄 알았지만 와 실크로드네요.
    섭섭하시겠지만 시대적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옛날의 며느리는 아마 현 70년대 생들 까지가 아닐까요. 이제 시어머니라는 존재는 남편의 엄마일 뿐이랍니다. 섭섭해 하지도 괘심타 생각하지도 마세요. 독립시켰으니 남은 여생 부부끼리 행복하시구요 오라 가라 기대마시길요

  • 294. 예비ㄴ할머니
    '20.1.22 6:46 PM (218.236.xxx.144)

    시부모 생신, 명절 모두 전화 한 통화로 끝이네요.
    —> 님 아들은 뭐합니까? 아들은 전화 두통 세통이라도 하나요? 왜 아들한텐 불만 안가지고 며느리 전화 횟수만 세고 있나요

    연말에 한국 와서도 양가 반반 있겠다 해서 그것까지는 좋다 했는데
    —> 그것까지 좋다니요. 당연한 겁니다. 님네 집에 오래 있기르바라셨군요? 떼잉~~ 그럼 못 씁니다! 내 자식만 귀하고 남의 자식은 자기 집에 적게 가야 한단 말입니까?

    집안에 어른들 계시는데 둘이 놀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 한참 젊고 오랜만에 한국와서 놀고 싶죠. 집에 어른들 계시면 일찍 들어와야 합니까? 일찍 들어오면 뭐합니까? 아들내외랑 놀아주시려고요?

    자기들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 결혼전에도 원래 아들이 기상시간 정해놓고 일찍 일어났었나요? 예전 총각때 아들이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고 불만가지셨었나요? 그 땐 아무렇지도 않았죠?

    뭐 좀 시키면 아들한테 해달라고 하고,
    —> 뭘 시키셨는지 모르겠지만 님 자식한테 시키세요. 힘도 더 세고 일도 더 잘할테니까요. 남의 집 자식한테 먼저 시키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새댁일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 30여년 전이랑 지금을 비교하셔서 뭐하시게요. 나 구시대 늙은이다라고 광고하시는 거 밖에 안돼요. 그러는 님도 60년전 할머니들이 보면 기함할겁니다. 내가 새댁때는 너같은 행동은 상상도 못했어~!! 하실걸요.

    요즘 며늘들 다 그런가요?
    —> 요즘 며늘들이 옛날 사람들처럼 뭐 못 배운것도 아니고 다 잘났고 독립적인 인격체들입니다. 요즘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도 낡은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서 여자 남자 차별하고 며느리라는 라벨만 붙으면 귀한 남의 집 자식이 내 자식보다 아래에 있다 생각하고 내 뜻대로 조종해먹으려고 하는 님이 문젭니다.

    아들은 이미 며늘의 남자고 마누라한테 꽉 잡혀살아요.
    —> 그건 정말로, 지극히, 당연한 겁니다. 며늘의 남자 맞습니다.
    그리고 며늘은 내 식모 내 아들의 하녀가 아닙니다.

  • 295. 그러면
    '20.1.22 6:51 PM (223.62.xxx.133)

    아들은 처가댁에 어떻게 하나요? 며느리에게 원하시는만큼 아들은 처가댁에 잘 하고 있는데 며느리가 안 그래서 그런거라면 서운하실만한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놔두세요.
    전 며느리 입장인데요 자기 아들은 어떻게 하는지 관심 1도 없으면서 며느리인 저만 잡으려고 하는게 너무 가소로와서 연락도 안 하고 안 받아요. 그랬더니 이제는 시모가 자꾸 저한테 전화 하는데 제가 안 받아요. 내가 살면 얼마 살겠냐 애가 보고 배운다 어쩐다 그러시는데 맨날 내가 얼마 살겠냐 으름짱 놓는것도 듣기 싫고 툭하면 제 아이 들먹이는것도 너무 짜증나요. 아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애 들먹거리면서 자기한테 잘 하라는데 그땐 뭘 몰라 네네 했는데 이젠 그러거나 말거나예요.
    애도 자라면서 일겠죠 자기 할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아 참고로 받는만큼 잘 해라 하는 얘기 나올까봐 첨언하자면 사위가 처가 덕 많이 보고 살고 있습니다.

  • 296. 외국에서
    '20.1.22 7:19 PM (211.48.xxx.170)

    직장 생활하는 딸 일이 년에 한 번 들어오면 그저 맛있는 거 먹이고 푹 쉬게만 하고 싶던데..
    늦게 일어나도 그동안 바삐 사느라 잠이 고팠겠거니 싶어 그냥 놔두고 매일 외식하고 친구들 만나 밤늦게 들어와도 다 이해합니다.
    집밥 준비해 놓은 거 안 먹고 외식하는 게 좀 속상하지만 자기가 먹고 싶은 거 먹고 가는 게 더 중요하죠.
    돌아가면 먹고파도 못 먹을 텐데요.
    부모 마음이 다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시어머니 마음은 역시 다르군요.
    생신날 선물 없는 건 아들이 결혼 전에 챙기다가 결혼하고 안 챙기는 게 아니라면 며느리 탓할 거 아니구요,
    본인과 아들 탓을 하셔야죠.

  • 297. 31년차
    '20.1.22 7:22 PM (121.182.xxx.73)

    제친구 중에도
    시엄니 김치담그는데
    누워놀면서 김치맛보던 애들 있었어요.
    30년도전 인데요.

    그저 딸이려니하세요.
    요즘 아들이나 딸이나
    다들 그렇지요.
    이제 며늘은 없어요.

  • 298. 아우!!
    '20.1.22 7:36 PM (223.38.xxx.167)

    며느리 잘못 들였네요.
    싸 가지가 없군요

  • 299. ㅇㅇ
    '20.1.22 7:38 PM (121.134.xxx.249)

    50대입니다.

    1. 님 며느리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2. 이제 그 아들며느리 시집 안오겠네요. 호텔 잡겠네요

    3. 저는 시부모님이 미국에 사셨는데 가끔 미국시집에 가면 시어머니가 커피까지 내려주셨어요. 그냥 호텔에 있듯 아무것도 하지마라, 어차피 너희는 휴가온거다 그러셨어요.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그립네요.

  • 300. ㅇㅇ
    '20.1.22 7:40 PM (121.134.xxx.249)

    님.

    과거에 살지 마시고

    현재에 사세요.

  • 301. ㅇㅇ
    '20.1.22 7:43 PM (121.134.xxx.249)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참고로

    저희 미국사셨던 저희 시부모님은

    가끔 한국에 놀러오셔도

    꼭 호텔에서 지내셨어요.

    한국에 자식이 3이나 있었는데도요

  • 302. Skfl
    '20.1.22 8:08 PM (218.39.xxx.6)

    해외 살 적에 한국 한번씩 들어오는것도 일이었어요 솔직히 들어올 일도 없는데 시어머님 성화에 한번씩 오는건데 올때마다 준비할것도 많고 와서 할일에 만날 사람도 어찌나 많은지.. 제발 건드리지 말고 눈치 주지 말고 그냥 있다 가게 해주세요. 아들 내외도 한국 올때 호텔 가도 되는거 굳이 시가로 가는거에요

  • 303. 아 그러고보니
    '20.1.22 8:08 PM (203.128.xxx.45)

    원글님 화낼거 없으신듯 해요
    처가에서도 반 있는다며요
    그럼 본가에서 하는거처럼 할거에요

    전화는 할망정 기념일?은 다 건너뛰고
    장인장모님 주무시거나 말거나 늦게까지 놀고 올거고요
    땡서방 이거즘 도와주게 하면 며느님 부를거고요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날거에요

    물론 사돈도 아들에게 아무소리 안하겠죠

  • 304. ㅇㅇ
    '20.1.22 8:14 PM (175.207.xxx.116)

    일주일 한 번 통화요?
    넘 싫을 듯..

  • 305. ㅇㅇ
    '20.1.22 8:15 PM (175.207.xxx.116)

    연말에 한국 와서도 양가 반반 있겠다 해서 그것까지는 좋다 했는데
    ㅡㅡㅡㅡ
    그것까지는 좋다했는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 306. ..
    '20.1.22 8:56 PM (221.155.xxx.191) - 삭제된댓글

    40대 기혼이고 아이 없는데 아들 며느리 둘 다 싹퉁머리없고 예의없어요.
    저는 10대 20대때도 그런 애들 싫어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일단 우리집에 초대했고
    그럼 초대한 사람이 식사며 청소며 다 챙겨야하고
    부모는 오랜만에 만나는 자식 내내 끼고 싶지만 그들은 부모가 그렇게 간절하지 않아요.
    한 번 얼굴 보면 됐지 할 말도 없고. 친구들도 봐야하고 다른 볼일도 많거든요.
    이꼴 저꼴 다 보기 싫어서 호텔 가라 하시면 그들은 며느리 친정에만 가든가 암튼 님네 집에는 안 올거예요.
    밖에서 한 두번 만나 식사하고 말겠죠. 이거 괜찮으시면 한 마디 하시고요.
    명절, 생일에 전화로만 땡하면 가르치세요.
    근데 님도 명절과 자녀들 생일에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용돈 보내셔야해요.
    우리야 늙은 부모는 말로만 때우고 자식들만 챙기는 문화가 일반적이지만 그들은 이제 미국인이잖아요.
    서로서로 주고 받는 게 있어야죠.

    일주일에 한 번 전화는 너무했네요. 저는 한국에 살아도 1년에 4번 정도 해요.

    근데, 딸 어머니들이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는데
    사위가 집에 와서 늦게까지 처자고 있으면 장모는 속이 안 터지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합니다.
    사위는 원래 처가 오면 자거나 빈둥거리는게 유구한 전통이라 장모는 그러려니 하는걸까요?
    시모는 반대로 며느리가 종이었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서 못 벗어나 며느리 자는게 못마땅하고요?

  • 307. ..
    '20.1.22 9:12 PM (221.155.xxx.191) - 삭제된댓글

    40대 기혼이고 아이 없는데 아들 며느리 둘 다 싹퉁머리없고 예의없어요.
    저는 10대 20대때도 그런 애들 싫어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뭐라고 할 수는 없어요.

    일단 우리집에 초대했고
    그럼 초대한 사람이 식사며 청소며 다 챙겨야하고
    부모는 오랜만에 만나는 자식 내내 끼고 싶지만 그들은 부모가 그렇게 간절하지 않아요.
    한 번 얼굴 보면 됐지 할 말도 없고. 친구들도 봐야하고 다른 볼일도 많거든요.
    이꼴 저꼴 다 보기 싫어서 호텔 가라 하시면 그들은 며느리 친정에만 가든가 암튼 님네 집에는 안 올거예요.
    밖에서 한 두번 만나 식사하고 말겠죠. 이거 괜찮으시면 한 마디 하시고요.
    명절, 생일에 전화로만 땡하면 가르치세요.
    근데 님도 명절과 자녀들 생일에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용돈 보내셔야해요.
    우리야 늙은 부모는 말로만 때우고 자식들만 챙기는 문화가 일반적이지만 그들은 이제 미국인이잖아요.
    서로서로 주고 받는 게 있어야죠.

    일주일에 한 번 전화는 너무했네요. 저는 한국에 살아도 1년에 4번 정도 해요.

    근데, 딸 어머니들이 답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는데
    사위가 집에 와서 늦게까지 처자고 있으면 장모는 속이 안 터지나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합니다.
    서양식 초대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아무리 늙은부모라도 나는 그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한다지만
    그래도 초대받은 집의 생활 패턴에는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내 부모가(배우자의 부모가) 사는 집이잖아요. 호텔이 아니라.
    사위는 원래 처가 오면 자거나 빈둥거리는게 유구한 전통이라 장모는 그러려니 하는걸까요?
    시모는 반대로 며느리가 종이었던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서 못 벗어나 며느리 자는게 못마땅하고요?

  • 308. hf
    '20.1.22 9:21 PM (1.248.xxx.113)

    한국와서 반반 있는건 당연한거 맞죠.
    제 시부모님 손자생일, 아들 며느리 생일 챙기지 않으시는데, 저는 왜 당신 아들도 모르는 시수모 생신을 챙기는지 이해가 안가요.
    저 똑같이 벌고 장인장모 생신 챙기는 남편도 아닌데 말이죠

  • 309. ...
    '20.1.22 9:38 PM (1.236.xxx.48)

    며느리는 구하지말고.
    식모를 구하지...ㅉㅉㅉ

  • 310. 어려운줄 모른다?
    '20.1.22 9:53 PM (116.45.xxx.163)

    요즘 누가 시부모를 어려워 한다고....
    어려워 안해요
    내부모 아니니 그냥 불편한거죠
    시부모 어려운줄 모른다 이말 넘 웃겨요
    왜 어려워 해야 되는거지???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데요
    시댁에서 일찍 일어나고 일찍 들어오면
    어려워 하는건가요?

  • 311. 아이고
    '20.1.22 10:05 PM (125.176.xxx.131)

    요즘 시대가 달라졌어요.

    70년대 아니고, 2020년 입니다!

    제발 깨어나세요!!

  • 312. 요즘 아들은 ???
    '20.1.22 10:06 PM (173.230.xxx.178)

    이라고 제목을 지어주시길.
    뭐만 하면 왜 다 며느리 탓인지요????

    해외에 있으니 생신 명절에 전화 한통 드리게 되는거고
    용돈 안드려서 서운한거면, 아들 잡으세요
    본인이 키운 아들이 그러는 걸 왜 며느리 탓을 합니까

    그리고 한국에 들어오면 반반 있는거 맞죠
    그럼 시가 가면 심부름만 시키는데 거기 뭘 쭉 있어요
    그 사람들도 쉬러 온걸텐데
    아들 시켜도 되는거면 아들 시키시구요

    아들내외도 오랜만에 한국 들어오면 만날 지인들 많을텐데
    좀 내비두세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게 싫으면
    아들한테 한소리 하세요 아들 일찍 일어나면 며느리도 덩달아 일찍 일어나겠죠
    설마 아들은 늦잠자도 되는데 며느리만 늦잠자는 꼴 못 보는거 아니죠?

  • 313. 라떼는말야
    '20.1.22 10:42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할말이 없다.

  • 314. 여보슈
    '20.1.22 10:46 PM (211.202.xxx.80) - 삭제된댓글

    님이 아들이건 며늘이건 갈구면, 둘이 있을 때 싸웁니다.
    당신 어머니가 시집살이 시킨다 어쩐다.
    그러면 아들이 며느리에게 빌어요. 아셨어요?
    시어머니들은 그걸 모르시더라구요.
    아들이 그 여자와 살려고 빌고 달래고 한다구요.

    자기 앞에서 며느리가 네네 하니까 집에서도 네네 하는 줄 아는데요,
    그럴 거면 안살고 말아요. 요즘 애들.
    아들이 님 앞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둘만이 있는 시간이 많아요?
    아들이 며느리에게 빌고 사과하고 그런 거 안하게 하고 싶으면 며느리에게 잘하세요.
    요즘 애들이 세상에 보고배우는 게 어떤건데, 웬 노인네가 대접받으려고 양양대는 거
    그거 받아줄 거 같나요.
    며느리고 자기 남편 봐서 참는 거고, 집에 돌아가면 남편이 비위맞춰주니까 님 앞에서 내색 안하는 거에요.
    아들 신세 고달프지 않게 참고 참으시라구요.

  • 315. ...
    '20.1.22 10:46 PM (125.177.xxx.43)

    늦게 일어나는거 빼곤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늦게도 몇신지 모르겠고요
    해외 사는 며느리가 매주 전화하면 고마운거고
    사실 아들이 하거나 한달에ㅡ한번 할까말까 고요
    한국 들어오니 얼마나 만날 사람 가고 싶은데가 많겠어요
    시부모랑 집에 있어봐야 답답할거고요
    양가 반반 있겠다는것도 기특하죠
    자꾸 들볶으면 안오거나 차라리 오피스텔이나 호텔 빌려서 있으려고ㅜ할거에요

  • 316. 여보슈
    '20.1.22 10:47 PM (211.202.xxx.80)

    님이 아들이건 며늘이건 갈구면, 둘이 있을 때 싸웁니다.
    당신 어머니가 시집살이 시킨다 어쩐다.
    그러면 아들이 며느리에게 빌어요. 아셨어요?
    시어머니들은 그걸 모르시더라구요.
    아들이 그 여자와 살려고 빌고 달래고 한다구요.

    자기 앞에서 며느리가 네네 하니까 집에서도 네네 하는 줄 아는데요,
    그럴 거면 안살고 말아요. 요즘 애들.
    아들이 님 앞에 있는 시간이 많아요, 둘만이 있는 시간이 많아요?
    아들이 며느리에게 빌고 사과하고 그런 거 안하게 하고 싶으면 며느리에게 잘하세요.
    요즘 애들이 세상에 보고배우는 게 어떤건데, 웬 노인네가 대접받으려고 양양대는 거
    그거 받아줄 거 같나요.
    며느리도 자기 남편 봐서 참는 거고, 집에 돌아가면 남편이 비위맞춰주니까 님 앞에서 내색 안하는 거에요.
    아들 신세 고달프지 않게 참고 참으시라구요.

  • 317. 웃긴거죠
    '20.1.22 11:00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며늘이 근본이 없는거에요.
    누가 저런 며늘을 맞고 싶겠어요.
    지가 안하면 남편이 하건말건 토달지 말아야 하는데
    남대하듯 하길 바라잖아요.
    아들보고 자주 연락하고 며늘은 지친정으로 가라하고 아들만 오래서 같이 지내세요. 뭐하러 남의딸 한테 스트레스를 받아요ㅡㅡ;
    각자집에 인사만 드리던가 아님 말던가하고 각각 자기 엄마 찾아가는 거지요.

  • 318. 웃긴거죠
    '20.1.22 11:00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며늘이 근본이 없는거에요.
    누가 저런 며늘을 맞고 싶겠어요.
    지가 안하면 남편이 하건말건 토달지 말아야 하는데
    남편은 자기엄마인데 남대하듯 하길 바라잖아요.
    아들보고 자주 연락하고 며늘은 지친정으로 가라하고 아들만 오래서 같이 지내세요. 뭐하러 남의딸 한테 스트레스를 받아요ㅡㅡ;
    각자집에 인사만 드리던가 아님 말던가하고 각각 자기 엄마 찾아가는 거지요.

  • 319. 윗님
    '20.1.22 11:03 P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안빌던데요. 자기엄마한테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하면 냉전해요. 누가 자기낳아준 부모 뭐라하는데 월급주며
    가만히 있겠어요? 억지로 참다 화내겠지요.

  • 320. ..
    '20.1.22 11:06 P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안빌던데요. 자기엄마한테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하면 냉전해요. 누가 자기낳아준 부모 뭐라하는데 월급주며
    가만히 있겠어요? 억지로 참다 화내겠지요.

  • 321. 왜시부모는
    '20.1.22 11:22 PM (108.161.xxx.84)

    며느리만 들어오면 못잡아먹어 안달일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 있어봤는데 한국와서 반반 시집 친정 가면 어찌나 대우가 다른지..
    시집은 아침 6시만되면 시모가 문앞에서 달그락달그락 일어나라고 난리부르스를 치고 일어나면 같이 아침차리자고..외국서와서 시차적응도 안됐는데 말이에요. 이틀만 약속있어 늦게들어가면 쌔한 표정으로 좌불안석 만들고요.
    그러고 친정가면 엄마는 까치발로 다니며 저나 사위깰까봐 조심조심. 음식해주면서 더먹어라 더먹어라. 어쩌다 깨서 나가면 더자라고 막 방으로 들이미심.
    이러니 며느리만 친정이 편한게 아니고 아들도 처가가 편해져요. 자기집에선 계속 엄마눈치 와이프 눈치봐야하는데 처가가면 편하게 쉴수 있거든요.
    님 며느리가 님눈치보고 어른어려운거 알면 좋겠어요? 그러고나면 님 아들은 편히 지낼거 같아요? 님 안보는곳에서 아들이 몇배로 며느리한테 시달리고 눈치보고 힘들어져요. 그건 알고 계세요.
    꼭 머리나쁜 시모들이 자기아들 고생하는줄모르고 며느리만 잡으면 되는줄알죠.

  • 322. 누구냐
    '20.1.22 11:26 PM (221.140.xxx.139)

    남의 집 자식이야 그렇다 치지만,
    참 잠 못자고 젖물려 자식키워놓았는데
    부모 생신에 전화 한통..

    원글님이 짠해요.
    근데 님, 그거 아들이 잘못하는거에요.

  • 323. .....
    '20.1.22 11:26 PM (180.189.xxx.249)

    타인에 대한 내 기준선...그런거 없어야 서로 행복해요.
    여기서 반반결혼이야기는 없는거 보니 반반결혼은 역시 시엄니들의 로망이였네요..

    담엔 해외서 와도 시댁은 안가는걸러 할지도 모르겠네여.

  • 324. ....
    '20.1.23 1:11 AM (125.186.xxx.159)

    그냥 남이라 생각하고 사는게...
    뭘 바라지 마세요.
    혹시 물려줄 재산이 있다면 죽을때까지 다쓰고 혹시 남으면 사회에 기부하시고.....
    본인이 생각이 안돌아가서 안하는걸 뭐라할수 있겠어요.
    그렇게 기른 부모 탓이고 애들이 그런걸...
    한국에 들어와도 집으로 들이지말고 한두번 밖에서 만나 밥이나같이 먹고...그렇세요...
    처가집에 있건 말건 알아서 하라하고....

  • 325. ....
    '20.1.23 1:14 AM (125.186.xxx.159)

    그리고 며느리 잘못 아니에요.
    자기부모 안챙기는걸 왜 남집딸 탓을해요?
    님아들이 아무생각 없는거에요...

  • 326. ...
    '20.1.23 1:39 AM (131.243.xxx.88)

    시차가 있어서 한국 가자마자 한국 아침 시간에 일어나는 거 힘들어요. 아침에 일어나는 걸로 잔소리하지마삼.

    외국에 한번도 안 가보셨어요?

  • 327. ㅋㅋ
    '20.1.23 1:43 AM (1.11.xxx.180)

    본문 며느리는 잘못한 게 1도 없거늘
    아주 그냥 부들부들거리기는ㅎㅎ
    댓글 중간중간 못돼 처먹은 시어머니들 보입니다ㅋㅋ
    아들한텐 왜 찍소리도 못 할까ㅎㅎ
    며느리한테 못 되게 굴어봐야 아들한테 좋은 소리 못 들어요ㅎㅎ

  • 328. 헐..
    '20.1.23 1:54 AM (175.127.xxx.50)

    댓글들.. 넘 심하시네.. 원글님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리 욕먹을 일인지.. 참 쿨들 하시네...전 댓글들이 참 불편요 ㅠㅠ

  • 329. 걱정이네요
    '20.1.23 2:29 AM (222.110.xxx.148)

    유학하는 딸을 둔 오십중반 엄마입니다.
    조기유학가서 10년 넘게 혼자 생활하는 아이인데 성실하고 씩씩하게 열심히 살고 있어요.
    방학때 잠깐 오는게 다니 오면 지극 정성 해 줄려고 노력합니다.
    미국에서 오니 시차 적응때문에 늦잠은 당연하구요 그동안 못 만났던 어릴적 친구나
    유학끝나고 돌아온 친구들 등 만나느라 매일매일 바쁘구요.
    엄마아빠 생일 빠짐 없이 톡하거나 전화만 해요. 기념일 때도 종종 전화하고..
    일부러 자주 전화나 톡을 저는 안해요.뭐 하는 중인지 몰라서 방해될까봐요.
    그래도 가족사랑전선에는 아무문제 없고 친척들 친구들한테 사랑 많이 받습니다.
    지금 사귀는 남친이 있는데 결혼을 혹시 한다면....
    저는 딸 대하는게 변함이 없을 듯하고
    딸도 별로 달라지지 않을듯 싶어요. 취직하면 어쩌다 작은 선물 해준다면 정말 좋겠구요..
    사위는 어려워서?불편해서? 더 잘 해 줄꺼 같은데...
    잠자리 불편할 듯 싶어 호텔도 원하면 잡아주고.
    집에 와서 같이 밥먹게 되면 신나게 먹여주고 싶은거 요리해주고...
    이게 대부분 엄마 마음이라 생각했는데 남친엄마가 저런 마인드시라면...ㅜㅠㅠ

  • 330. ㅉㅉ
    '20.1.23 2:48 AM (114.206.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휴가내고 친정가면 늦잠 실컷자고 엄마가 해주는
    맛난밥 얻어먹기만 해도 우리엄마는 더 편히쉬어라
    엄마가 더 해줄건 없냐 그러는데
    원글님은 기껏 휴가 내고 와도 시어머니 대접 먼저
    받고싶어하니 며느리가 좋겠어요?

    아들 장가가기 전에 휴가쓰고 집에 있으면 어른들 있으니
    일찍 일어나고 엄마일 도우라고 했어요? ㅉㅉ
    글케 아들 뺏겨 서운할거같음 끼고 사시지 뭐하러 결혼시켰대요
    암튼 이래서 시댁에서 몇일씩 자줄 필요가 없다니까요
    불편한데 시댁에서 휴가 보내줘도 고마운줄도 모르고
    어른들 어려운줄을 모르네 그러고 앉았으니...
    그꼴 보기싫으면 담엔 호텔가서 자라고 하세요
    결혼할때 보태준것도 없다면서 왜 남에집 딸한테 대접받으려고 하세요 웃기네요 진짜 ㅋㅋ

  • 331. ㅇㅇ
    '20.1.23 3:43 AM (175.207.xxx.116)

    원글님 가방끈이 짧은 건지
    세상과 담 쌓고 집안에서 남편만 받들고 살아오셨는지..
    왜이리 발전적이지 못한가요

  • 332. ㅎㅎ
    '20.1.23 4:37 AM (73.83.xxx.104)

    요즘들어 드문 댓글 만선이네요.
    판춘문예 네이트 판에 데뷔해 보세요.
    큰 인기를 얻으며 짤이 모든 커뮤니티에 길이 남을 거예요.

    자작이 아니라면 적어도
    뭐가 문제이고 모순인지는 이해하길 바랍니다.
    주로 이런 제목에 따른 내용은 문제점이 나열되어야 해요.

    남편이 잘못 없는데도 심하게 싸운다거나
    육아와 집안일을 남편에게만 맡긴다거나
    술담배를 많이 한다거나
    돈을 많이 쓴다거나
    남친이 있다거나
    거짓말을 한다거나
    등등

    여러 가능성을 제치고
    본인 젊었을 때와 다르다는 것 하나 만으로
    25천명을 경악하게 하고
    베스트에 오르셨습니다.

  • 333.
    '20.1.23 6:23 AM (66.220.xxx.158)

    해외살고있는 50대예요.
    한국나가면 시차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새벽에 깨고 그러다 다시잠들면 늦잠자는거 당연한거예요.
    저도 몇주고생하다가 적응할만하면 돌아올때되네요.

    아들은 친구만나고 늦게와도 되고 며느리는 안되나요?
    간만에 한국가면 할일이 얼마나 많은지아세요?
    같이 있고 싶으면 아들한테 말하고 약속잡지말라고하던가 일찍 들어오라고 하세요.
    요즘은 한국방문하면 각자 본가로 가서 지내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요즘 누가 일주일마다 전화하나요?
    계속 원하면 이런거는 아들한테 시키세요.

    뭐 필요하거 있으면 아들한테 시켜야지 왜 며느리한테 뭐라하세요?

  • 334. 아이스
    '20.1.23 6:41 AM (122.35.xxx.51)

    해외서 일하는 아들과 딸이 잠깐 한국 들어온 거라면 어떠셨겠어요? 미혼 때 해외 근무하다가 한국 잠시 들어오면 엄마는 저 너무 안쓰러워하시고 당연히 친구들 만나고 늦게 들어오고 늦잠자고 했어요.
    제 주변 친구들이 한국 올 때 부모님에게 연락 안하는 이유 알겠네요... 쉬러 오는 건데 쉬질 못하니...

  • 335. 아오
    '20.1.23 8:03 AM (49.174.xxx.190)

    나도 사위 며느리 다 보지만
    내 새끼 잘 키워 보내지도 못했고
    저들 먹고 살기도 바쁘니
    생사만 확인하면 되요

  • 336. 아오
    '20.1.23 8:04 AM (49.174.xxx.190)

    손주 키워줄 것도 아닌데 뭘
    분란 안만듭니다
    조용히 살죠

  • 337.
    '20.1.23 8:18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지네친정 가서 자라고 하시고 아들만 오라고 해서 오래자던 일찍 일어나든 보세요.
    근데 며느리가 꼭 아들 불러낼거에요. 자기 안보고싶냐고 앙탈하면서요.냅두지 않고 꼭 분란을 만들고 자긴 쏙 빠지고
    아들과 엄마만 서로 싸우게하거나 소원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런데 다 받더이다ㅡㅡ;;
    아무리 내자식과 결혼해서 살아도 시모가 힘들게 한게 없는데 일부러 저런거면 그 인성 알만해요.
    시차적응이면 친정부터 가라하셔요. 실컷 둘이자고 장모가 차려놓은 밥먹고 또자면 되잖아요.
    그런데 저렇게 며느리 처럼 시댁서 저럼 처갓집에서 아주 욕하고 할겁니다. 님 며늘처럼 내아들은 처갓집에서 퍼질러 못자요.

  • 338. ㅇㅇ
    '20.1.23 8:22 AM (175.207.xxx.116)

    님 며늘처럼 내아들은 처갓집에서 퍼질러 못자요.
    ㅡㅡㅡ
    님네는 외국에서 온 사위 막 깨우나봐요

  • 339. 윗님
    '20.1.23 8:33 AM (203.226.xxx.177) - 삭제된댓글

    깨우진 않아도 딸한테 눈치줘서 바늘방석 만들겠지요.
    시댁에서 처럼 저렇게 잘까요?? 조직에서 사회생활하는 아들일텐데요.

  • 340. 우리남편은뭘까
    '20.1.23 8:36 AM (121.190.xxx.146)

    님 며늘처럼 내아들은 처갓집에서 퍼질러 못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가에서 하루종일도 자는 내 남편은 안드로메다행성 출신인듯^^

  • 341. 할말은하자
    '20.1.23 8:52 AM (80.187.xxx.56)

    해외살면 당연 자주 한국 못가지요...그냥 남이다 생각하시는게 속편하실듯...
    근데 가까운 주변에 보면 자기부모한테 잘 못하던 사람이 자식한테는 바라는게 굉장히 많더라구요...

    자고로 부모라도 만났을때 따뜻한 한마디라도 건네주는 인품이 되야 더 자주 보고싶고 애틋하고 하지 보면 막말테러나 하고 자존힘 상하게 하고 이러면 다시는 보고싶지않더이다

  • 342.
    '20.1.23 9:00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처갓집에서 아들이 퍼질러 못잔다구요? 퍼질러라....
    그럼불안불안 새우잠자다가 일어나 처갓집 식구들 아침상이라도 차리나요? 시댁에서 며느리가 하듯?

  • 343. 헛똑똑이
    '20.1.23 9:01 AM (183.107.xxx.130)

    며느리한테 딸을 대입시켜보세요. 이해못할거 하나도 없어요. 이쁘고 안스럽기만해요

  • 344.
    '20.1.23 9:55 AM (112.170.xxx.93)

    시엄니 꼰대짓 할생각 하지마요 그러다가 아예 발길 끊어지니까요

    나이가 한 60되세여? 정신차리세여 시대가 바꼈어요

    요즘시대에 이혼안하고 사는게 대단한거죠

  • 345. ㅇ ㅇ
    '20.1.23 12:22 PM (211.36.xxx.186)

    저30댄데요
    이건 비밀인데..
    제 친구들은 오히려 원글같은 지능떨어지는 시모자리 조아해요.
    영원히 안보고 편히살수있거든요ㅋㅋㅋㅋ
    요새 레트로 유행이자나요
    저런 조선시대스탈시모 인기높아졌어요ㅋㅋㅋ

  • 346. 안쓸려고 했는데..
    '20.1.24 11:16 AM (107.11.xxx.28)

    저 40대 중반이구요.
    27에 결혼해서 그 다음해에 한국 들어갔어요...
    원글님처럼 하시더라구요.

    밤낮 다른 외국에 사는데, 매일 새벽마다 전화와서 시아버지 술주정 다 들어드리고...
    결국 결혼 한해뒤 한국 한번 나갔는데... 딱 원글님이었어요.
    20시간 비행기 타고 밤낮 바뀌는 곳에 가보셨나요???
    시차적응이라는거 겪어보셨나요??

    저 한국 안들어간지 15년 되었어요. 물론 아이는 한번도 한국 안가봤구요.
    남편이 몇년전 인터뷰가 있어 한국 한번 갔는데, 저는 안갔어요.
    전화도 2-3주에 한번해요. 저랑 따로 통화하니 자꾸 다른말 하시고 이간질하셔서,
    남편이랑 스피커폰으로 해요.
    그냥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만 합니다.
    살갑게 이것저것 이야기하니까 자꾸 딴말하시더라구요. 트집잡으시고...
    그래서 말을 아예 안해요..

    저는 아직도 한국 가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결혼식부터해서 너무 사연이 많은데, 정말 붙지도 않은 정이 똑 떨어졌거든요.

    원글 며느리는 너무 착하네요.

  • 347. ㅇㅇ
    '20.1.26 9:30 AM (175.207.xxx.116)

    저런 조선시대스탈시모 인기높아졌어요ㅋㅋㅋ...222

    차라리 저렇게 카릭터 확실하면
    연락 딱 끊어버리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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