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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펌글) 우리 오빠 한양대 붙고 죽었어 . . .

편안하게 | 조회수 : 24,508
작성일 : 2020-01-20 09:26:04

nate판 에서 어제자 탑글 퍼왔어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 .




수시 붙고 자살함 진짜 엄마한테 밀려서 학원 뺑뺑이 하고 그러던 사람이었는데 한양대 붙고 본인은 만족했는데 엄마가 뭐라고 한 다음날에 자살함


별로 안친해서 처음엔 좀 슬프다가 지금은 그냥 허탈함 난 오빠덕분에 하고싶은 거 하고 살았는데 진짜 불쌍한 인생만 살다 감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한번도 못해보고


휴식이라고는 그냥 집 앞에 피시방 1시간 다녀오는 게 전부였음 그냥 좀 안타까움 지금은 괜찮긴 한데 죽었을 때 별로 안믿겼어 그냥 여기 털어놔. 말할곳도 없고...




댓글들 )


내 사촌도 5수 해서 한양대 물리학과 붙었는데 집에서 좀만 더 해보자고 등록 안해줌. 그래서 지금 뭐하냐고??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님.


난 이거 구라 같지 않음 우리 엄마 친구분은 학벌 콤플렉스도 심했지만 그냥 아들을 무슨 도구로 봄 아들 인생 자기가 다 설계해놓음 그 집 아들 경찰대 가고싶어했는데 친구분은 의대 보내고 싶어하셨음 결국 경찰대 붙었는데 하도 ㅈㄹ하면서 마지막에 차라리 그냥 죽어버리라고 하니까 정말 네. 하더니 투신자살함 난 안갔지만 우리엄마가 장례식장 갔는데 그 친구분 제정신이 아니셨다더라 그냥 인간의 표정이 아니었대


근데 우리 형도 친구가 해사였나 붙었는데 부모님 반대 때문에 자살했었고... 올해 내 사촌동생도 자기 친구 수능끝나고 자살했다더라... 이 글이 주작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런 일이 꽤 있다는 것....


생각보다 이런집 많음... 우리 아빠 서울대 공대 우리 엄마 연대 수학과였는데 우리언니 서울대 의대 보내겠다고 유치원때부터 밤까지 과외란 과외는 다했었음. 중3때 나랑 주말에 롯데월드 가봤던게 최고의 일탈이였음. 그러곤 우리언니 의대 떨어지고 연고대 공대갔는데 반수할때까지 사람 취급도 안해주고 들들볶다가 언니 결국엔 자퇴하고 한동안 정신과 치료받았었음. 그러곤 말이 유학이지 유럽으로 도피함.


저랑 너무 비슷한 처지라 댓 남겨요. 저도 서울 명문대 들어왔고, 엄마는 공부를 딱히 해본적 없는데 교육열만 쎈 사람이에요.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도 실패하는 걸 전혀 이해를 못하고 제 노력과 상관없이 못하면 노력도 안한거래요.. 명문대 들어간것도 서울대 못간게 제가 열심히 안해서래요. 지금도 대학생 됐는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알바도 못하게 하고 밥먹고 잠자는 시간 빼고 계속 공부만 해서 스펙 쌓으래요. 택배 시키는 것도 감시하고 우편물도 다 뜯어봄. 이성친구도 못사귀게 함. 그냥 죽고싶음


내가 아는 오빠도 부모가 원하는 대학 붙고나서 이제 됐죠? 하고서 투신 자살하러 갔음....

근데 진짜 저런 집들 있음... 나도 삼수했는데 서성한 붙었거든? 근데 부모님이 뭐라고 자꾸 무시하는 발언을 하셔서 삼수했는데도 바로 편입 생각부터 하게 되더라.. 편입해서 연고대라도 가야겠다... 나도 진짜 자살하고 싶었는데


네가 볼지 모르겠지만 걱정돼서 써. 너는 네가 지금 덤덤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너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거야. 정확히 말하면 트라우마의 정점이지. 너무 충격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일을 겪으면 언어, 지각 능력이 더뎌지면서 말,글로 잘 표현이 안돼. 그런데 이걸 그냥 덤덤하다고 넘기면 이 공포가 추상적인 느낌으로만 남아서 앞으로 계속 널 힘들게 할 수 있어. 물론 지금 정신 없고 힘들겠지만 일단 네 감정을 자세히 들야다보고 지금만 할 수 있는 일을 해. 충분히 슬퍼하고 오빠를 잘 보내주는 일이야. 큰 일을 겪었지만 앞으로 잘 이겨내고 살아가길 바랄게.


너무 안타깝다. 원래 미성년 시절엔 세상이 좁기 때문에 부모와 가족의 영향이 너무 큰데, 가치관 형성에도 절대적이고. 부모가 비난하고 몰아붙이고 자존감 깎으며 인격모독하면 자식이 못 버티는 경우 많음. 미성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데 그런 부모의 비난이 너무 크게 다가와서 절망하고 앞으로 성인으로 힘내서 살아갈 의욕도 의지도 꺾여버리거든. 내친구도 한의대 붙었는데도 아직도 부모님한테 니까짓게 잘난줄 아냐 폭언들어서 우울증 치료받고 있음. 공부 잘해도 부모가 인정 안 해주면 자존감 낮아짐. 유명한 이야기 중 닥달하는 부모한테 전교 1등 성적표 주고 자살한 학생이야기도 있었잖음. 과천 부모 토막살인범 이은석도 고려대 다녔는데도 부모가 어릴 때부터 멍청하다느니 평생을 인격살인해서 참다참다 폭발해서 아동학대 피해자라고 살인범인데도 안타깝다 여론있었을 정도니. 진짜 내가 죽어야 만족하나 그런 생각드는 거임 자식들은. 그거 학대고 인격살인인데. 쓰니도 같은 부모 아래인데, 쓰니도 오빠 잃은 것도 충격인데, 쓰니한테 부모님이 오히려 집착 더 심해질 수도 있는 거고, 너도 걱정이다. 잘 극복하라 가볍게 얘기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얼마나 도움될지 모르지만 힘들면 전문가 도움받고 상담이라도 받아. 우울증 있는 내친구도 정신과상담에 불신이 있었는데 잘 맞는 카운슬러 만나고는 얘기하면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고. 너도 충격이 클텐데..


내 친구는 부럽다. 친구네 집이 부자야. 친구 할아버지가 공부를 절대 강요 못하게 했음. 돈주고 머리좋은 사람 부리면 된다고. 다만 사람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치고 예절 교육같은거에 치중하셨다더라. 특히 걔 할아버지가 걔네 부모님한테도 애들 너무 공부공부 하지 마라고 하셨대. 자식은 태어나서 일곱살까지 한 효도가 평생 할 효도 다 한거라고. 태어나줘서 고맙고 7살까지 예쁜짓 귀여운짓 하면서 효도한게 평생 할 효도 다 한거니까 공부나 장래희망으로 스트레스 주지 마라고 그랬대


난 서울대 떨어지고 고려대 붙었는데 합격 발표 이후로 엄마가 며칠 내내 나한테 서울대 떨어졌다고 꼽 줬다... 서울대 떨어진 거 쪽팔린다고 1, 2, 3학년 학부모 반톡 다 나갔고 졸업식 못 가겠다고 함 친척들이랑도 못 만나겠다고 말했음.. 수능 끝나고 넷플릭스로 드라마 보고 있었는데 나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서울대 떨어진 주제에 놀고 있으니까 좋냐고 하고ㅠ 수시 정시 둘 다 준비했지만 솔직히 3학년 1학기까지 수시에 더 집중하느라 정시 공부 많이 못 했고 수능 수학 92점 받았는데 2개나 틀렸냐고 하면서 한심하게 쳐다보더라 ㅠㅠ 수능 끝나고 밀린 용돈 한 번에 준다고 해서 고등학교 내내 용돈 안 받아서 수능 끝나고 옷 사는 데 20만 원 정도 썼는데 대학 떨어진 주제에 돈 쓴다고 눈치 조카 줌.. 솔직히 제일 아쉽고 실망스러운 건 나인데 서울대 떨어지고 고려대 붙었다고 한심한 취급 받으니까 존.나 빡쳐서 자살하고 싶었음.. 근데 죽을 용기도 없어서 죽지도 못하고.. 지금은 반수 준비 중인데 지금도 공부 안 하냐고 눈치 죤나 준당ㅠㅠ 걍 수능 다시 보기 전에 사고 나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나도 대학 붙으면 죽으려고.. 아니 붙기 전에 죽을 것 같아 난 고1이고 내 꿈 있는데 엄마가 그거 죽어도 안된다하고.. 아직 고등학교 입학도 안 했는데.. 정신병도 5개이상있고.. 밤마다 강박증때매 잠못자서 울다가식은땀흘리고 너무 힘들다

IP : 49.174.xxx.19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20.1.20 9:33 AM (58.123.xxx.117)

    진짜인가요? 스카이캐슬 영재네였나? 드라마속 애긴줄만 알았는데 실제도 있나봅니다. 놀랍네요. 아이들이 불쌍해요. ㅜㅜ

  • 2. ..
    '20.1.20 9:36 AM (211.58.xxx.158)

    강남에 학원건물 위에 정신과 있다더니
    출산률 떨어지는거 걱정할게 아니라 있는 아이들이라도
    지켰으면..
    20살이면 다 키운건데
    부모 욕심이 끝이 없죠

  • 3. ..
    '20.1.20 9:36 AM (65.189.xxx.173)

    학벌에 미친 엄마들 때문에 학업성적 비관으로 인한 중고교 자살자가 매해 수십명이니...ㅜㅜ

  • 4. ...
    '20.1.20 9:42 AM (211.246.xxx.197)

    초등학교때부터 아이 공부 빡쎄게 시키기로 유명한 엄마가 있었어요.
    큰애는 서울대 못가고 바로 그 아래 갔는데 사람 취급 안하고 결국
    대학 그만두고 유학보내더군요.
    둘째는 저희 아이랑 동갑인데 소풍을 다녀와도, 운동회를 해도
    그날 학원 빠지면 안되고 엄마가 출근 전에 내주고 간 엄청난 양의
    문제집을 풀어야하는 아이였어요.
    엄마 바람대로 특목고 갔고 서울대 수시로 갔는데 입학식도 못가고
    자다가 그만 먼 곳으로 가버렸습니다.
    어느 한 해 일주일 간격으로 다른 외고 아이들이 자살한 일이
    있었는데 그 뒷이야기도 기가 막혔었죠.
    주작 글 일 수도 있지만 실제 그런 일이 많더라구요.

  • 5. ...
    '20.1.20 10:00 AM (223.62.xxx.77)

    공부만 잘하면 뭔짓을해도 상관없다는식의 글이 가득하잖아요

  • 6. oooo
    '20.1.20 10:00 AM (14.52.xxx.196)

    그 옛날 시골에서 국민학교 다닐때
    도시에서 온 전학생 남자애가 한명 있었어요
    그당시 어떤회사(은행인가?) 지방발령차 내려왔던 것 같아요
    맨날 넓은 운동장에서 줄넘기, 축구, 공기, 고무줄놀이, 다방구,
    땅따먹기, 말뚝박기 등등 노는 아이들하고 어울리지 않았고
    항상 우울한 얼굴로 커다란 과학상자를 어깨에 짊어지고 다녔죠
    다들 흩어져 살다 아이러브스쿨 통해 한번 모인적이 있어요
    그때 그 아이 소식을 물었더니

    과학고 떨어지고 엄마가 곧바로 스파르타기숙학원에 등록을 했대요
    그리고는 그날 그길로 그 학원 옥상에 올라가.... ㅠㅠㅠㅠ
    너무 놀랍고 속상했던 기억이 나요
    그아이는 항상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았어요

    그시절, 그 옛날에도 그런일이 있었네요

  • 7. ㅡㅡ
    '20.1.20 10:05 AM (211.207.xxx.99)

    저 엄마에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원글님도 우리 정도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시잖아요.
    학벌이 높은 부모도 똑같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부모들이 그런 생각부터 고쳐야 해요.
    물론 저부터요.

  • 8. ..
    '20.1.20 10:06 AM (125.177.xxx.43)

    좋은 대학 가면 좋지만
    결과 나온 뒤엔 부모가 포기 해야지
    애 닥달하면 어쩌자는 걸까요
    일찌감치 기대치를 낮추니 어디든 합격만 해도 좋던대요

  • 9. 어휴
    '20.1.20 10:15 AM (58.120.xxx.246)

    진짜 별별 부모들 다 있네요.
    서성한 갔는데 연고대 못갔다고 구박하는 부모들은
    아래 다른 댓글처럼 연고대 가면 서울대 못갔다고 구박할 거에요

  • 10. ...
    '20.1.20 10:24 AM (218.156.xxx.164)

    서울대 가도 의대 못 갔다고 바보 취급하던 집도 있어요.

  • 11. ㅇㅇ
    '20.1.20 10:25 AM (39.7.xxx.247)

    대학에서 가르치는데 특목고 졸업생이나 학군 좋은 지역 학생들 중에
    특히 정신적 어려움 겪는 아이들 많아요.
    학과장 할 때 상담해 보면 우울증인 학생들이 셀 수 없을 정도예요.
    자퇴나 휴학 결정할 때 부모 동의 받아야 해서 어머님이랑 통화하면
    너무 후회된다고 하시면서 엉엉 우시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경쟁 심한 환경에서 부모의 기대가 중압감이 많이 되는 것 같더군요.

  • 12. ...
    '20.1.20 10:43 AM (58.148.xxx.122)

    애들 사이에선 가장 불쌍한 애가 부모가 서울대 나온 집이라는 얘기도 있죠.

  • 13. 저런 경우
    '20.1.20 11:10 AM (121.138.xxx.22)

    꽤 있어요
    과고 의대 코스로 갔다가 자살하고 ㅜㅜ
    공부가 뭐라고 ㅜㅜ
    부모들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저런 불행은 계속 되죠

  • 14. .....
    '20.1.20 11:32 AM (175.195.xxx.208)

    근데30대 중반되니까 사람이 모든 운을 다 갖을수는없더라는...학벌.이 안좋은 아는오빠는 부모사업이 너무 잘되서 중국지사 관리하는 분...외모가 정말 누가봐도 아닌 어떤분은 학벌이랑 직장을 최상급으로 주는 운을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가 전부는 아닌거 같음

  • 15. 기난한집
    '20.1.20 11:36 AM (106.102.xxx.175)

    아들 부모등쌀에 의대가고 자살한 사건 알아요.

  • 16. 한낮의 별빛
    '20.1.20 11:45 AM (121.188.xxx.122)

    이런 글엔 댓글들이 이렇지만
    82에도 지방대무시하는 글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대학순위 묻는 글도 많고
    그런 대학 도토리 키재기라고 무시하는 댓글도 있고
    심지어 지방대에 국장은 왜 주냐는 글도 있더군요.
    저 부모들이 당연히 잘못했지만,
    위의 글들에 상처입는 입장이 되어보니
    저는 공부를 억지로라도 더 시켰어야했나..
    그런 후회도 듭니다.
    참 착잡하네요.

  • 17. 아이구...
    '20.1.20 12:04 PM (182.215.xxx.201)

    모두 다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제 아이 논다고 잔소리 많이 했는데...ㅠㅠ
    더 예뻐해줘야겠어요.

  • 18. 여기도
    '20.1.20 12:22 PM (223.62.xxx.13)

    수두룩 하잖아요
    성질드러운것도 패악질 부리는것도
    부모한테 욕하는것도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니 다 봐줘라 이러고
    고등내내 업고 다니라면 업고 다닐기세인 엄마들
    애들이 얼마나 부담되겠어요
    공부 잘하지 못하면 가치가 없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거고

  • 19. 제주변도
    '20.1.20 1:17 PM (121.88.xxx.11)

    있었어요.
    엄마가 인서울 4년제 졸업자인데 학벌 콤플렉스가 있었죠.
    외아들, 주구장창 잡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비 한 방울 맞지 않게, 추운 날 바람 한 점 들지 않게
    모든 곳을 다 운전해 차로 모시고 다니고
    급식 빼고 모든 끼니, 간식 유기농으로 직접 해 먹이며
    지극정성 뒷바라지 했다고 하지만
    아이는 자기 개인시간 하나 없었고, 친구 관계까지 엄마가 하나하나
    관여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결국 현역으로 SKY에 합격했죠.
    합격하고 여행다녀오고, 자기 방, 책 다 정리하고
    입학식 며칠 전에 자살했어요.
    건너 아는 언니 아이였는데 정말 훤칠하게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예의 바르고 순해 보이는 아이였는데
    지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던 아이였는데
    결국 가 버리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공부 강요 좀 무서워요.

  • 20. ....
    '20.1.20 4:20 PM (175.195.xxx.208)

    위에댓글들이 진짜 실화인가요?ㅠ아이들이 안타까워요

  • 21. ㅇㅇ
    '20.1.20 9:26 PM (175.207.xxx.116)

    휴식이라고는 그냥 집 앞에 피시방 1시간 다녀오는 게 전부였음
    ㅡㅡㅡ
    이 말이 왜 이리 슬픈가요
    그 학생 이 1시간이 얼마나 짧았을까요..

  • 22. bie
    '20.1.20 9:52 PM (121.128.xxx.165)

    저희엄마도 그랬어요~ 진짜 아직도 너무 상처 되는 얘기해요. 저는 대기업다니고, 잘 사는데, 아직도 그 얘기합니다. 욕 나와요!

  • 23. 에휴...
    '20.1.20 9:54 PM (1.242.xxx.191)

    너무나 맘아픈 얘기네요...

  • 24. ..
    '20.1.20 10:00 PM (76.21.xxx.16)

    신해철이 그랬잖아요. 태어난 것으로 할일 다 했으니
    살아 가는 것 즐기기만 하라고..
    한국사회는 사람을 너무 기능이 얼마나 훌륭하냐로 가치를 매겨서 문제예요. 사람은 존재 자체로 다 귀하고 존중 받아야
    합니다. 어린시절 인성공부 마음공부 체력향상 시키고
    대학은 원하는 곳 쉽게 가서 졸업을 힘들게 하면 좋을텐데..

  • 25. ....
    '20.1.20 10:10 PM (125.184.xxx.67)

    공부 못하는 자식들을 돈이나 축내는 벌레 취급하면서
    ( 자기 노후가 사실 자식 성공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듯 )
    한심하다는 글 여기서 맨날 보죠.
    안타까워요.

    무기력한 아이들은 죽음으로 부모에게
    마지막 반항을 하는 건데
    이만큼 헛되고 불필요한 죽음이 있을까요.
    부모들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 26. ...헉
    '20.1.20 10:12 PM (223.39.xxx.1)

    근데 정말 믿기지 않고 뉴스에도 이런 게 안 나와서 그런데요 실화 맞나요 뉴스에 연예인, 재벌 집 자살 얘기 나왔어도
    학생들 이런 이야긴 다들 쉬쉬하기에 전 정말 처음 들었어요
    사실 맞는 거지요? 우리 어른들 얼마나 반성해야 하나요 ㅠㅠ

  • 27. ...헉
    '20.1.20 10:12 PM (223.39.xxx.1)

    실화인 건가요?

  • 28.
    '20.1.20 10:44 PM (221.167.xxx.186)

    아이도 어른도 숄로호프의 단편집 아무거나 읽어보세요. 얼마나 비참한 운명들이 있는지 행복함 만족함이 어떤것인지 느끼고 겸손되이 살게 될겁니다.

  • 29. ...
    '20.1.20 11:10 PM (1.237.xxx.189)

    붙어서 대학까지 입학하고 왜 자살을 할까요
    그전이야 미성년자였으니 잡혀살았어도
    이제 성인이니 맘대로 하고 살아도 되는 순간이 왔는데 자살이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그 맘이
    부모가 미워서? 아님 정신병이라서? 우울증?

  • 30. 윗님
    '20.1.20 11:46 PM (124.56.xxx.51)

    성인이면 다 마음대로 하면서 사나요? 여기도 결혼하고도 친정부모님 때문에 괴로하는 글이 이렇게 많은데도 그 마음을 이해 못하시겠어요? 내가 그렇다고 남들도 다 그런거 아닙니다.

  • 31. 윗님
    '20.1.21 1:07 AM (1.237.xxx.189)

    윗님 그 친정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자들이 자살하나요
    그냥 연 끊고 살죠
    원하던 스카이 들어갔고 부모가 너무 싫으면 이제 벗어나서 살수 있고 같이 한집에서 살아야할 필요가 없어진 나이가 되었는데도 목숨줄을 끊으니 왜 그러냐는거죠
    그래서 묻잖아요 우울증이나 정신병이 생기는거냐고

  • 32. 부모자격없는
    '20.1.21 1:11 AM (211.193.xxx.134)

    것들
    자식 낳지 마라
    정신적으로 미숙한 것들 말이다

    돈이 아니고

  • 33. 82
    '20.1.21 1:13 AM (118.47.xxx.224)

    봐서 도움되는 글 하나도 없군요
    글빨은 좋아수 재미는 있지만...
    시간만 축내는게 아니라 인생도 축내는 사이트

  • 34.
    '20.1.21 1:13 AM (106.101.xxx.24)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저도 큰애 고등학교때 그렇게 쥐잡듯 잡았는데
    결국 지방대...
    너무 허탈했지만 점점 어두워지고 우울해지는 아이의
    얼굴을 보고 크게 깨달았어요ㅠ
    엄마가 달라지니 아이들도 달라지고
    지금은 큰애는 간호대 졸업반인데 국가고시 앞두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 동생은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제가 깨닫지 못했다면 저희 가정도 어떻게 됐을지...

  • 35. sㅁㅂㄹㄹ
    '20.1.21 1:26 AM (121.161.xxx.139)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는데, 혹은 원치않던 대학에 갔더라도 이제는 더이상 가족과 같이 살 필요가 없는데 왜 죽었냐고 묻는 분들이 있어서요

    일부러 보란듯이 죽은거 아닌가요?
    엄마가 그렇게 바라던대로 s대 갔는데 이제 됐냐고 그런 마음으로 간 것 같아요

    몇해 전 개봉했던 명왕성이라는 한국 영화가 있어요

    그 영화 주인공인 늘 전교1등만 하는 아이가 그래요, "난 아빠가 바라는대로 서울대에 합격하면 바로 죽어버릴거야. 아빠가 보라고"

    그 영화 주인공의 심리를 실제로 겪는 아이들은 정말 많은 거네요

  • 36. ㅇㅇㅇ
    '20.1.21 1:41 AM (121.148.xxx.109)

    평생 자기를 '괴롭힌' 그리고 앞으로도 괴롭힐 부모에 대한 복수심이죠.
    자기가 망가져야 부모가 괴로울 테니까.

  • 37. ....
    '20.1.21 1:57 AM (1.237.xxx.189)

    하긴 7살에 벌써 수학학원만 세개를 돌린다니 멀쩡할리도 없겠죠
    그런 사람들이 수학만 시킬리도 없고
    뭐 먹고 사나 걱정돼서 애 공부 시키는것도 아니고
    저정도면 부모 욕심이고 일등이고 싶은 허세
    울 나라 사람들이 남보다 잘나고 일등이고 싶은 욕구가 너~무 많죠

  • 38. 욕심이 아니고
    '20.1.21 2:49 AM (211.193.xxx.134)

    바보입니다 바보
    운전 면허 없이 운전하는 것하고 같습니다

    신호등 같은 것 사인 모르면 사고 나듯이
    인간에 대해 거의 모르면서 애 낳은 것입니다

    훌륭하게는 못키워도 죽게는 안 만들어야죠

    자격없다고 생각하면 낳지마세요

  • 39. 비터스윗
    '20.1.21 3:50 AM (112.119.xxx.10)

    부모들이 정신병자.

  • 40. 친일.
    '20.1.21 4:42 AM (175.206.xxx.59)

    친미사관(상놈 양반)의 굴절된 70년의 삶을 살 아온 기성새대의 부모 가치관이 만들어 낸 자업 자득의 결과입니다.

    이제 부터라도 자연의 가르침에 순명하는 부모상을 보여줌으로 자녀들에 떡잎이 되여줍시다.

  • 41.
    '20.1.21 4:52 AM (117.111.xxx.24)

    어리석고 어리석은 부모들 ㅠ

  • 42. 아...........
    '20.1.21 6:29 AM (188.149.xxx.182)

    그 심정 말 것 같아요...........죽어라 정말로 내 모든걸 쏟아부어서 만든 결과를 부모님은 인정 안할때...
    아..............
    ㅠㅠㅠㅠ

  • 43. 자신을
    '20.1.21 7:07 AM (223.62.xxx.224)

    죽이는 경우는 그 나마 나을까요?
    그 분노가 바깥으로 향해서 부모를 죽이는 경우도 있잖아요
    과거 박한상 사건, 이은석 사건, 전국1등 못했다고 밤새도록 때리는 엄마를 살해한 사건, 가장 최근의 엄마를 청부살해 하려고 했던 김동성 여자친구 사건...
    김동성 여친 사람들은 김동성 허벅지에 미쳤다고 우스개소리로 비웃지만 그 전에 이미 엄마를 향한 증오로 미쳐있었을 겁니다.
    김동성은 그냥 방아쇠가 되었을 뿐...
    자식을 자기 뜻대로 만들겠다고 쥐 잡듯이 닥달하고 코너로 몰아세우면 자식이 미쳐버리고, 그 미친자식 손에 부모가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44. ...
    '20.1.21 8:46 AM (117.111.xxx.121)

    조금 다른 얘기인데 몇 년전에 여의도에서 서울대 입학예정인 아들 귀가시간이 늦었다고 아빠가 잔소리해서 아들이 투신자살, 장례치르자마자 엄마랑 여동생이 같은 곳에서 동반투신자살, 아빠도 같은 곳에서 투신하려다가 경찰저지로 못하고 실어증걸린 사건 있었어요 아이가 입시치르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늦을 수도 있지 잔소리를 했나 싶어서 안타까웠고 평소에도 그. 아버지 잔소리 심했겠구나 결국 아이가 못참았구나 싶어서 저도 반성하고요

  • 45.
    '20.1.21 9:28 AM (59.25.xxx.110)

    그 부모들이 82에 제일 많은 연령대임...
    다들 정신차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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