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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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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조회수 : 16,386
작성일 : 2019-12-14 22:51:53
10살 여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티비를 보든 인터넷을 하든 오로지 동물에 대한 것만 볼 정도록 무척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어릴때부터 반려동물을 키우기를 원하는 아이이구요
근데 아이 친구 부모님이 새끼를 낳았다고 강아지를 분양해준다고 했나봅니다 문제는 혼자 벌어서 두아이를 키우는 상황이며 나라에서 보조금을 받을정도록 형편이 아주 안좋은 상태입니다 근데 강아지를 키우기에는 사치일 정도록 현실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항상 늦게까지 일하고 귀가하다보니 아이가 외롭다고 무엇이든 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떼를 쓰고 있습니다 너무도 속상한 현실입니다
아이는 용돈 모은 돈 만원을 내밀며서 강아지든 고양이든 거북이 토끼 햄스터 새...등 뭐든 키우자고 합니다 어떤 동물을 키워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이 될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45.xxx.137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2.14 10:56 PM (124.216.xxx.232)

    동물을 꼭 한마리 키워야 한다면 거북이 할것같아요..
    제 친구 30년 키웠는데 정말 정성들여키우다
    보내주고 한동안 힘들어하던데 거북이도 주인을 알아보거든요.
    깔끔하고 비용도 개나 고양이보다 덜들고
    손도 덜가는 편이예요.
    물있는 수조통 청소만 해주면 되니까요.
    개는 하루 두세번 산책해줘야하고 사료에 간식에 여름철엔 약에 병원한번가면 수십만원에 정신없이 돈들긴해요.

  • 2. 그나마
    '19.12.14 10:57 PM (61.253.xxx.184)

    햄스터.....
    새는...똥도 많이 싸고.....깃털이........말도 못하......

    햄스터도 님 경우엔 사치일거지만...
    장소는 종이박스에 키우시든지하고
    근데 얘 한번 사라지면 절대 못찾는다고하니...주의하시고

    해바라기씨도 비쌀텐데.....

  • 3. 달팽이
    '19.12.14 10:57 PM (112.154.xxx.63)

    아이가 달팽이 괜찮다고 하면요..
    저희 몇년 키워봤는데 손 별로 안가고 먹을것 챙겨주는거랑 흙 가끔 갈아주는 것만 하면 돼요
    계란껍질 곱게 갈아서 주고요 (껍질영양공급)

  • 4. zzz
    '19.12.14 10:58 PM (119.70.xxx.175)

    달팽이 키워봤는데 괜찮아요..^^

  • 5. ㅇㄷㅁ
    '19.12.14 10:58 PM (125.132.xxx.156)

    햄스터 같은건 괜찮지 않을까요?
    꼭 키워야만 한다면요

    근데 아이가 둘이니 둘이 같이 있는걸로 안될까요?
    만원 이만원이 사치인 살림일텐데.. 전 딱 잘랐었습니다

  • 6. 자라나 거북
    '19.12.14 10:58 PM (116.126.xxx.128)

    제가 키워본것중 쉬운편이었던 동물이고
    달팽이는 생각보다 수명이 짧고
    갈 때 겉껍질이 부숴져 안타까웠어요.

  • 7. 그나마
    '19.12.14 11:01 PM (61.253.xxx.184)

    어 정말
    애가 둘이네요...
    10살이면 가정형편 알텐데...그게 사치라는것도.....

    안사줘도 될거 같긴해요. 애가 둘이니
    심심하고 외로우면 책이 있으니(도서관....)

  • 8. ㅇㅇ
    '19.12.14 11:03 PM (59.18.xxx.92)

    만약 햄스터 키우실꺼라면
    햄스터는 번식력이 무시무시합니다.
    그리고 탈출의 위험도 있어요.
    조심시켜주제요

  • 9. ㅇㅇ
    '19.12.14 11:03 PM (59.18.xxx.92)

    토끼 어떤가요?

  • 10.
    '19.12.14 11:08 PM (125.132.xxx.156)

    자를건 단호하게 자르는게 좋아요
    외동도 아니고 그냥 형제랑 놀며 참으면 돼요
    형편 안되는데 휘둘리지마세요
    엄마혼자 벌어 애 둘 키우다니 얼마나 힘든건지 알기에 위로드립니다 애들 괜히 하는소리니 맘약해지지마세요
    너 커서 니네집에서 니가 키워라, 엄마는 못해준다..

  • 11. --
    '19.12.14 11:10 PM (222.108.xxx.111)

    이런 상황은 방법이 없네요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씀하세요
    마음이 아프고 모진 것 같아도 그게 현명한 선택이에요
    겪어보니 그렇더군요

  • 12. 어렵겠지만ㅜ
    '19.12.14 11:12 PM (222.109.xxx.128)

    꾹 참고 일을 만들지 마세요.

  • 13. ㅎㅁ
    '19.12.14 11:12 PM (211.59.xxx.145) - 삭제된댓글

    전 햄스터 추천이요.
    다른 동물보다 덜 신경쓰이고 덜 비싸고요.
    햄스터 정도면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안되면서 키울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도 그리 원하니 들어줄 거 같아요

  • 14. 작은 어항에
    '19.12.14 11:12 PM (210.100.xxx.239)

    물고기 작은거 한두마리 키우면 어떨까요

  • 15.
    '19.12.14 11:14 PM (218.238.xxx.82) - 삭제된댓글

    그나마 달팽이고
    길에서 흔히보는 한국명주달팽이로 하세요
    토끼라뇨
    얼마나 냄새나고 크게자라는데요
    개도 안돼고
    자라거북이도 냄새나요...
    햄스터 노노
    근데 저는 안키우심을 추천드려요
    당신은개를키우면안된다 그런책이 어려우면
    세나개 그런거 보여주고 그러세요
    데려오면 개는 기본 10년이에요 또 그래야하고요
    감정도 섬세하고 짖고 산책시키고 똥오줌
    저희딸도 9살이고 동물 좋아하는데
    난 너기르는것도 힘들다
    동물은 네가 집을사서ㆍ네집에서ㆍ결혼애낳기다끝내고
    모두 좋아하고 알레르기도 없고 그래야 길러야해
    하고 잘랐어요...
    제친구는 고양이털알레르기있는 남친이랑
    그이유로 헤어졌네요ㅡㅡ
    남친은 자기없어도 다른좋은여자가있지만
    고양이는 내가데려온 내책임이고
    나보다 좋은주인이없다고
    그정도는 되어야 동물길러야한다고봐요

  • 16. ㅡㅡ
    '19.12.14 11:15 PM (111.118.xxx.150)

    젤 쉬운 동물 거북이....

  • 17.
    '19.12.14 11:16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둘이면 둘이 의지하라고 하세요
    아이가 원하는건 강아지 잖아요
    강아지 키우려면 매일 산책시키고 돈도 많이들어요
    아이가 개 뒷처리 다할수 없고 힘든 원글님이 돌봐야 해요
    나중에 키우자고 냉정히 말하세요

  • 18. 푸른바다
    '19.12.14 11:18 PM (223.39.xxx.21)

    거북이 키우는거 비추입니다. 5년 키우니 너무 커져서 감당이 안됩니다. 비용 적게 키우는건 한마리 500원짜리 금붕어 추천이요. 세마리만 딱 키우세요.

  • 19. ..
    '19.12.14 11:18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거북이 추천이요!!!!!!! 돌보기가 간단하고 돈도 안들어요

  • 20.
    '19.12.14 11:20 PM (218.238.xxx.82)

    토끼라뇨
    얼마나 냄새나고 크게자라는데요
    개도 안돼고
    자라거북이도 냄새나요...
    햄스터 고슴도치도 비추천이에요
    쌍으로 들이면 감당안돼요
    달팽이는 과학체험전에서 애가 상의도없이 들고왔는데
    아프리카왼돌이달팽이아니고 한국명주달팽이라서
    방생했어요
    아프리카달팽이는 방생안돼고
    생태계파괴종이라 끓는물부어야합니다.
    달팽이도 알낳으면 백단위넘어요
    저는 좋아하지않는동물은 안키우심을 추천드려요
    당신은개를키우면안된다 그런책이 어려우면
    세나개 그런거 보여주고 그러세요
    데려오면 개는 기본 10년이에요 또 그래야하고요
    감정도 섬세하고 짖고 산책시키고 똥오줌
    저희딸도 9살이고 동물 좋아하는데
    난 너기르는것도 힘들다
    동물은 네가 집을사서ㆍ네집에서ㆍ결혼애낳기다끝내고
    모두 좋아하고 알레르기도 없고 그래야 길러야해
    하고 잘랐어요...
    제친구는 고양이털알레르기있는 남친이랑 
    그이유로 헤어졌네요ㅡㅡ
    남친은 자기없어도 다른좋은여자가있지만
    고양이는 내가데려온 내책임이고
    나보다 좋은주인이없다고
    그정도는 되어야 동물길러야한다고봐요

  • 21. 노노
    '19.12.14 11:25 PM (1.231.xxx.157)

    달팽이는 노노~

    알을 엄청 깝니다
    전 죽으면 아마도 달팽이 지옥에 가지 싶슴다.. ㅠㅠ
    한달에 두어번 달팽이 알. 홀로코스트 했어요

  • 22. ...
    '19.12.14 11:30 PM (211.36.xxx.220) - 삭제된댓글

    지금 단호하게 하는게
    나중을 위해 좋다고 생각해요

    여유가 된다면 뭐 고려해볼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no
    아이도 안된다면 받아들이게 되어있어요

    지금 못잘라 허락하면
    키우는 내내 드는 돈 노동 등등 감당 못해요

  • 23. 금붕어노노
    '19.12.14 11:39 PM (58.120.xxx.80)

    잘죽어요 어항이랑 초기비용도 많이들고 세척해야하고

  • 24. 금붕어 노노2
    '19.12.14 11:44 PM (221.163.xxx.110)

    잘죽고 비린내나고, 세척 자주해줘야 함.

  • 25. 햄스터 절대 노노
    '19.12.14 11:44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진짜 저 위에 햄스터 추천하는 사람들 키워보고나 얘기하는건가요?
    작은 박스에 해바라기씨? 진짜 동물학대 조장하는것도 아니고..
    햄스터는 영역동물이라 무조건 케이지당 1마리 원칙이고요. 최소면적도 리빙박스 120리터 개조한것에 베딩.사료 등등 유지비 많이 들어요. 아파도 소동물 전문 병원 데려가야하구요. 한달 유지비 대략 15만원 이상 투자할 여유없음 고려대상 제외합니다. 무엇보다 마트에서 오는 애들은 농장 출신 근친교배한 아이들이라 약하고
    병도 많아요. 수명이 대략 2년 남짓이라 아이 어린 집은 더더욱 정서상 비추해요.

  • 26. ,,,
    '19.12.14 11:54 PM (112.157.xxx.244)

    나중에 얼마든지 키울 수 있어요
    일 만들지 마시고 자르세요
    괜찮아요
    아이들한테도 형편과 상황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교훈이 됩니다

  • 27. 오월이
    '19.12.14 11:57 PM (1.249.xxx.183)

    햄스터 꼭 기르게 허락해 주시면 어떨까요 ?
    처음에 집이랑 먹이,톱밥 사는데 비용이 살짝 들지만 그 뒤로는
    크게 돈 들일이 없어요.
    강아지랑 고양이 등 다른 반려 동물은 털 때문에도 힘들구요.
    햄스터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혼자있는걸 좋아한대요.
    그래서 저도 집 하나에 햄스터 한마리 넣어 키우고 있구요.
    두루마리 휴지심 넣어 주면 신나게 잘 가지고 놀아요.
    한 주먹도 안 되는 작은 햄스터로 중등, 고등 아이들이 행복해 하고 남편도 구박하는 것처럼 하지만 이뻐해요.
    그리고 제가 가장 이뻐해서 햄스터랑 자주 놀아요.
    힘들고 외로울 때 작은 햄스터가 참 위로가 되더라구요.
    아이들 초등학생 때 넉넉치 않은 살림이라 돈 많이 든다고
    못키우게 했던게 후회 되더라구요. 진작 사줄 걸 하구요.
    남도 아이에게 사 주세요. 생각지 않은 따뜻함과 기쁨이 있어요.

  • 28. 리슨
    '19.12.14 11:58 PM (122.46.xxx.203)

    안 되는건 안 되는 겁니다.
    형편이 어려워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사실 이건 고민거리도 안 돼요!

  • 29. ...
    '19.12.14 11:58 PM (1.231.xxx.157)

    키울 여건이 안되면 키울수 없다는 걸 알게 하는 것도 교육이죠

  • 30. 어쩌다
    '19.12.14 11:58 PM (118.35.xxx.230)

    달팽이 절대 반대
    알을.. 어휴 백단위로 흙 속에 숨겨 놓은거 모르고 어느날.. 부화한 달팽이가 바글바글
    달팽이 지옥 예약 완료!
    얼마나 자주 낳아 대는지 나중엔 공포

  • 31. 저라면
    '19.12.15 12:04 AM (115.143.xxx.140)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여주겠어요. 개, 고양이, 햄스터, 앵무새, 달팽이, 거북이등이 원래 어떻게 어떤 환경에서 살아야 행복한 동물인지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TV에 나오는 예쁜 귀여운 동물들은 돈을 벌기 위해 보여주고 파는 것이고 원래 동물들은 자기들끼리 살아야 행복한 거라고요.

    사람이 왜 개를 기르게 되었는지도 보여주고요.

    또 물고기 중에는 조개를 물어다 바위에 던져서 깨먹을만큼 똑똑한 친구도 있고, 까마귀는 나뭇가지를 물어다 집게처럼 먹이를 꺼내먹을만큼 똑똑하다고요.

    꼭 동물을 소유하지 않아도 사랑할수 있다고 알려주시고 정말 동물을 사랑하는 동물 전문가가 될수있도록 공부하도록 조언해주시면 어떨까요?

  • 32. ..
    '19.12.15 12:06 AM (114.203.xxx.163)

    엄마 혼자 고생인데 안된다고 자르세요.

    작은 동물은 금방 죽고 그때 상실감은 더해요.

    강아지는 그냥 10년이상 애 키운다 생각해야해요.
    이 애는 사는 동안 계속 신생아 버전일테고요.
    매일 하루 두번 산책도 해야해요.

    애들이 뭘 합니까 다 엄마 일이에요.

    졸라도 안된다고 하세요.

  • 33. ㅡㅡㅡ
    '19.12.15 12:09 AM (49.196.xxx.41)

    일단은 대학가면 한마리 하자 하시고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 34. 교육
    '19.12.15 12:14 AM (175.197.xxx.98)

    안 되는건 안 되는 겁니다.
    형편이 어려워 안 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하세요.
    사실 이건 고민거리도 안 돼요!------------------- 22222222

    친구들이 동물기르니 어린마음에 부러워서 그런것 같은데 그것도 잠시더라구요.
    좀더 커서 친구들과 노는것 좋아하면 그런 얘기 안할거에요.

    그리고 제 아이도 매일 강아지, 고양이 노래 불러도 단호하게 안된다고, 네가 커서 독립해서 키우라고
    말해줬어요.

    몇년 지나더니 더이상 그런얘기 없고, 대신 친구집에서 강아지 데리고 놀고 사진찍으면서 대리만족 하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정 키우고 싶으면 나중에 키울 능력이 될때 키우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35. 소라게
    '19.12.15 12:22 A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는 어떠세요? 손도 안가고 은근히 귀여운데...

  • 36.
    '19.12.15 1:16 AM (223.38.xxx.11)

    햄스터 키우는데 비추에요
    개나 고양이처럼 집안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케이지에서 사는 아이라 넓게 케이지 장만해줘야해요
    톱밥같은 것도 깔아주고 사료랑 각종 장난감 간식
    쪼끄만 녀석 물품이 한보따리에요
    공간차지 많이 합니다 돈도 꽤 들구요
    그리고 어느정도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확보해야하는데
    외로움 달래기엔 좋지않아요
    그리고 아프면 개나고양이처럼 동물병원에서 다봐주는게 아니여서 지방이면 병원 다니기 힘들거에요

  • 37.
    '19.12.15 1:20 AM (223.38.xxx.11)

    햄스터를 간혹 조그만 철장달린 작은 케이지에 작은 쳇바퀴
    고양이용 모래 이런식으로 키우는 사람들 있는데 동물학대에요 다큰햄스터를 한달짜리가 쓰는 쳇바퀴돌리게 두다가 다리골절되고 그런경우 많아요

  • 38. 스스로
    '19.12.15 2:12 AM (175.193.xxx.206)

    집안에 많은 동물을 키우고 있어요. 스스로 관리할 수준되면 그때 키우라 하세요. 지금은 당장 외로움을 어찌 해줄것 같지만 소통 안되는 동물은 별로 도움은 안되어요. 어떤 교감이 되는걸로만 점점 업그레이드 되게 키우려 할건데 강아지가 가장 잘 되긴해죠. 그런데 매일 산책시키고 병원비등등 많이 들고 정들어 떠날때 가슴아프고 그러니까요.

    가장 깔끔하고 손 안가는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그런류이긴 한데 스스로 키울 수준이 되니까 돈 많이 안들고 자기가 산에서 잡아와서 키워요. 자료도 스스로 찾아보고요. 부모가 신경 안써도 용돈모아 먹이도 사고 그래요.

    지금 사는건 그냥 엄마일이 하나 더 느는거죠.

  • 39. ...
    '19.12.15 3:21 AM (118.176.xxx.140)

    외동도 아니면서 외롭다니....

    그런말에 속지마시고

    정부 보조금 받을 정도리면
    사는곳도 자가도 아닐테니
    언제 이사가야할지도 모르는데 키우지 마세요.

  • 40. 에고
    '19.12.15 4:08 AM (180.68.xxx.100)

    우리집에 있는 열대어 구피 나눠주고 싶네요.
    그냥 수조에 넣어 주면 다이소에서 2~3천원 하는 먹이 하나 사면 일년도 더 먹는 듯.
    물도 한 달에 한 번 갈아주다가 아파트 분리수거 때 큰수저
    주워 와 옮겨주니 청소 안 하고줄어 든 물만 보충해도 되더군요.

  • 41. 잠시
    '19.12.15 5:01 AM (59.10.xxx.178)

    햄스터 맡아준적있는데요
    하루만에 똥도 넘 많이 싸고 냄새 엄청 나요 ㅠㅠ
    전 잠시 데리고 있었는데 절레절레 였어요

  • 42.
    '19.12.15 6:45 AM (39.7.xxx.50)

    키워 보진 않았지만 거북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경제적 예산이나 여유 등 가늠해 보시고 적당히 맞춰 키우시면 팍팍한 생활에 부드러운 윤활유가 될 수도 있잖아요.
    아이들이 어느 정도인진 모르지만 절제가 심하면 욕구불만이 될 수도 있으니까 어떤 부분은 얼마만큼 들어주고 어떤 부분은 자르고 그렇게 적절히 조절하셔야 할 것 같아요.

  • 43. doubleH
    '19.12.15 7:57 AM (112.169.xxx.241)

    강아지 키우며 엄마 올때까지 외롭지도 않고
    너무너무 좋을텐데
    원글님 내년에는 하시는 일 잘풀려서 돈 많이 버시고
    우리 따님들 이쁜 강아지 한마리 맘 편하게 사주시길 바래 봅니다
    말하는 대로 뿅~~~

  • 44. 아이랑
    '19.12.15 10:56 AM (183.96.xxx.189)

    유기견 보호센터 같은 곳 봉사하러 가보시면 어떠세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 동물을 소유하지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는 곳을 알려주고, 책임이 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머님께서 동행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45. 호이
    '19.12.15 10:56 AM (222.232.xxx.194)

    강쥐들 여행갈때 임시보호나 산책아르바이트 구해서 아이가 하도록 해보세요
    고양이도 방문탁묘나 임시보호 구하는 사람 많아요
    사료용품 일습과 비용도 일정액 받게 되고
    어느정도 반려동물에 대한 니즈?가 충족됩니다

  • 46. 금붕어
    '19.12.15 11:51 AM (211.201.xxx.27)

    제일 작은 플라스틱 수조에서 한마리만 살았어요
    2년정도 살던데요 산소고 뭐고 없이요 수도물 갈아주고 옮길때만 스트레스 안받게 조심하고요
    물만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갈아주면 되요 아이도 합니다
    수조가 더 크면 더 오래 살았을듯

  • 47. ㆍㆍ
    '19.12.15 12:16 PM (172.98.xxx.117)

    거북이요
    제애도 처음 키워서 지금 이십대인데도 거북이얘기해요
    손 많이 안가고 괜찬았어요

  • 48.
    '19.12.15 12:26 PM (117.111.xxx.31)

    살림 어려우시면 햄스터 절대안되요. 저위에 무슨 종이박스같은 소릴하나요 휴 ... 해씨가 주식도 아니고 쳇바퀴에 베딩에 최소한달 10만원은 생각해야돼요 2마리 같이키움 안돼요. 차라리 물고기가 돈안들고 괜찮아요

  • 49. ..
    '19.12.15 12:35 PM (14.42.xxx.133) - 삭제된댓글

    일단 움직이는 4발 달린 동물은 돈이 꾸준히 들어갑니다.

    어리고 건강하다는 조건하에 드는 기본적인 사료값 케어비용 등등만 해도
    휘청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애들이 아프면 병원비 상상 초월할 정도로
    들어갑니다. (올해 무지개 다리 보낸 16살 우리 개..병원비 치료비 기타 간병비로
    550정도 들어갔어요 4개월동안요. 그나마 적게 들어간 케이스 입니다)

    그리고 햄스터, 새, 거북이, 열대어, 병아리 등등 다 키워봤는데 (어렸을 때)
    열대어, 금붕어도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신경 많이 써야하고요.

    햄스터는 스트레스 받아서 하늘나라 갔고 병아리와 새는 길냥이 손에 보냈어요.

    그나마 나온것 중에 괜찮은 건 거북이인데 수족관 아저씨와 친하게 지내면서
    공부 하셔야하고요 ^^

    차라리 애견카페나 반려동물 카페 있는 곳에 한번씩 데려가주시고 보호소
    봉사활동도 한번씩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희 집이 주택이라 여러 상황이
    가능했던지라 많이 키워봤습니다)

  • 50. 888
    '19.12.15 12:36 PM (73.189.xxx.179)

    아이들이 안쓰럽네요.
    강아지는 절대 키우지 마세요. 저는 가정주부인데도 한마리 키우면서 너무 미안해 하고 있어요.
    아이 학교가면 배변때문에 산책시켜야 하는데 오후까지 미루기 일쑤고, 미안해서 마트에도 못나가고 감옥살이하고 있어요. 아이하나 더 키운다고 보시면 돼요.

  • 51. 흠..
    '19.12.15 12:55 PM (211.114.xxx.127)

    저는 아이들에게 엄마를 좀 키워달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말했어요. 엄마도 쉬고 싶고 힘든데 니네가 엄마 좀 키워달라고..

    그리고 진지하게는 동물을 키울수 없는 상황을 이해할수 있도록 이야기해주고 나중에 니가 독립을 하거든 그때 뭐든 니 뜻대로 해보라고 이야기해줬어요. 저도 아이가 둘이고 열살 무렵부터 그런 이야기 해 줬어요.

  • 52. satirev
    '19.12.15 12:56 PM (223.33.xxx.51)

    위에 토끼추천글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토끼는 키우기 까다로운 동물입니다
    정말 살펴봐주어야 할게 많은 애들이에요
    당장 중성화비용도 감당 못할 형편 같은데 키워보지도 않았으면서 함부로 추천하지 마세요

  • 53. ...
    '19.12.15 1:00 PM (42.61.xxx.97)

    애완동물도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살아있는 건 웬만해선 교감이 가능하다 믿는 사람인데요,
    님 형편을 생각하면 접으세요.
    어떤 생명이든 데려오면 그에 따른 책임이 오잖아요.

    님의 아이교육도 돌아보시구요 - 마음 아파도 아닐 땐 일관성있게 기회가 없음을 확실히 해주는 교육.
    형편이라는 이유보다 아이 성향을 정확히 보세요.
    책임감 있게 잘 할 수 있을지, 아님 일시적인 보챔이지.
    고 또래 아이들 좋은 상황에서만 애완동물을 대했지 그에 따른 책임과 그 생명이 내 시간을 방해할 수 있다는 생각 잘 못해요. 그래서 애완동물을 들일 땐 아이보다 엄마 성향이 중요한거구요.

  • 54. 울딸도
    '19.12.15 1:15 PM (1.230.xxx.106)

    강아지 타령하다가 동네 애견까페 몇번 갔다오더니 요즘은 별말 안해요
    이마트가면 동물코너에 죽치고 앉아 실컷 구경하고요

  • 55. 햄스터비추
    '19.12.15 1:27 PM (110.70.xxx.116)

    햄스터 찾느라 온집안을 다 뒤졌는데 나중에 장농들어내고 죽은 거 잦았어요 조카가 손에서 잠깐 놨는데 그사이 벌어진 일이예요 번식력은 어쩌고쇼 절대비추합니다

  • 56. ...
    '19.12.15 1:33 PM (211.36.xxx.60) - 삭제된댓글

    햄스터는 동족 먹어요. 절대 하지 마세요

  • 57. 이것저것
    '19.12.15 1:46 PM (222.106.xxx.125)

    키워봤지만 제일 끔찍한 동물이 햄스터
    한 케이지 안에 두마리 넣는 순간부터 헬 열려요. 못볼꼴 다보고 두마리 다 죽었음. 귀여운 외모 생각하면 안되요. 햄스터는 악마에요

  • 58. ... ..
    '19.12.15 1:49 PM (125.132.xxx.105)

    주변에 강아지 키우는 지인없나요? 그 집 식구들 여행가거나 모두 장시간 외출할 때 돌봐줄 수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정작 돌보다 보면 아이가 얼마나 힘들고 시간드는지 알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거에요.

  • 59. 에휴
    '19.12.15 2:00 PM (117.111.xxx.31)

    사람이 무지해서 한케이지에 두마리 키워노코 끔찍하다니 진짜 듣기싫네요 걸맞는 환경제공 못해줄꺼면 키우지나말지

  • 60. 맘아프지만
    '19.12.15 2:04 PM (123.214.xxx.130)

    현실적으로 강아지에 드는 비용이 30만원 이상 한달에 든다고 하던데...
    전 아이한테 애완동물이 생기면 그에 드는 비용이 생기는데 그러면 네가 사고 싶은 옷이랑 먹고 싶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리고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한 책임이 쉽지않은거 보살펴야 하는거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었더니 아이도 이해하더라구여.
    마리모같은 식물도 아쉬운데로 괜찮을 거 같은데 한번 아이한테 이야기해보세요.

  • 61.
    '19.12.15 2:41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토끼 엄청 먹어요. 하루종일 먹는듯...
    시골이면 칡잎, 아까시잎 따다주면 되는데 겨울엔 당근 오이등 채소 사다주어야 했어요
    하도 쉬지않고 먹는데다 토끼장을 계속 갉아대
    뜷고 나오기도 하고 새끼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 낳을거예요. 7,8마리씩...
    지금은 토끼도 사료가 나오겠죠?

  • 62. 금붕어
    '19.12.15 2:49 PM (61.72.xxx.229)

    작은 수조에 금붕어 한마리요
    딱 한마리.....
    아님 구피 두마리....

    그도 안되면 마리모 추천합니다

    개 키우자기에 금붕어 구피 이런애들 한마리 주고 잘 키우면 더 큰거 키울수 있다 했는데 결국 한달만에 저세상으로...

    사슴벌레도 꽤 오래 살았지만 일년 후 산에 방사했어요

    일단 키우고 싶어하면 작은걸로 한마리 시작해주세요
    아이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줄수는 없지만
    아이는 지금 키우고 싶은 것보다 자신의 의견을 엄마가 엄마의 여력 안에서 들어주는 걸 기대할수도 있어요~

    힘내세욭 ㅠㅠㅠㅠ

  • 63. ㅇㅇ
    '19.12.15 2:51 PM (61.72.xxx.229)

    참고로

    토끼 똥냄새 엄청나고 잘 많이 차지해요
    햄스터 아주 잔인한 놈들입니다
    달팽이 리액션이 별로 없어서 재미 없어요
    개 고양이는 아예 재끼시고요....
    고슴도치도 별로 였어요 냄새남

    암튼 많이 먹고 많이 싸는 종류는 일단 다 패스하세요 ㅠㅠ

  • 64. 음..
    '19.12.15 2:58 PM (70.95.xxx.239)

    소라게나 사슴벌레요.
    살아있는 생물에 대한 애정이 많은거라면 좋아할것 같아요. 그리고 봉사체험 적극 추천이요.
    저희 아이는 어쩔수 없는 이유로 다양한 동물을 접하고는 집에서 동물을 기를 수 없다는것에 동의했어요.

  • 65. 햄스터~
    '19.12.15 3:05 PM (1.243.xxx.9)

    햄스터 한마리요~
    애네는 외로움 안타요.
    두마리 기르면 햄스터장이 두개여야합니다. 따로 분리해야 안잡아먹음.

  • 66. 햄스터
    '19.12.15 3:13 PM (1.233.xxx.68)

    햄스터 ㄴㄴㄴㄴㄴ

    잡아먹는것 때문에 ㄴㄴㄴ
    번식력 때문에 ㄴㄴㄴ

  • 67. 애완으로
    '19.12.15 3:1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키울 무엇을 추천 받는 글이 아니고
    형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도움 청하는 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추천을 해도 추천을 하세요 좀!

    누가 모르나요
    동물친구 많이 만들어주면 좋다는 것을..
    다만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원글님께서 시간적인 여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서 도움을 청하는 글에 아무 고려없이 이것저것 추천은 하지 말라는거예요.

  • 68. 애솔
    '19.12.15 3:18 PM (49.173.xxx.23)

    햄스터요.
    포인핸드 보시면 유기된 햄스터들 가끔 올라와요.
    한마리만 단독으로 키우시면 괜찮을꺼 같아요.
    아이 친구들 보면 9살 남자아이인데도 물 갈아주고 베딩갈아주고 잘 하더라구요.
    수명이 짧으니 그에 대해 잘 말씀해주고 아이가 키울 수 있게 해 주심 좋겠어요 .
    햄스터는 기본 비용이 그렇게 많이 들진 않을꺼고 엄마가 늦게 온다면 아이에게 많이 도움이 될꺼 같아요

  • 69. ...
    '19.12.15 4:20 PM (211.178.xxx.157)

    형편이 나어질때까지 키우는것은 보류하시고 대신 방학때 마다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하면 어떨까요..

  • 70. 움직이는 건
    '19.12.15 4:49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신중하게 결정해야 될거에요.

    기를때도 손이많이 가지만
    병이나거나 죽거나 아파트로 이사하거나 해서 헤어질경우 마음의상처가 심해요.

    작고 이쁜.. 실내 미니화분셋트라면
    값도 저렴하고 매일 자라나는 과정을 할께할수있어 좋지않을지..

    직접 방울토마토 같은것도 길러보면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만
    성격도 차분해지고 좋은점이 많아요.

    .

  • 71. 움직이는 건
    '19.12.15 4:5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신중하게 결정해야 될거에요.

    기를때도 손이많이 가지만
    병이나거나 죽거나 아파트로 이사하거나 해서 헤어질경우 마음의상처가 심해요.

    작고 이쁜.. 실내 미니화분셋트라면
    값도 저렴하고 매일 자라나는 과정을 할께할수있어 좋지않을지..

    직접 방울토마토 같은것도 길러보면 교육에도 도움이 되지만
    성격도 차분해지고 좋은점이 많아요.

  • 72. ..
    '19.12.15 5:05 PM (221.146.xxx.236)

    허브어때요 로즈마리 민트 등
    물자주 안줘도되고 향도좋고
    화분까지해서 1-2천원이면 사던데??

  • 73. ..
    '19.12.15 5:11 PM (116.36.xxx.24)

    강아지나 고양이 원하는 아이와 합의해서 키운 거북이가 6살이네요. 500원짜리 동전만한거 데려와서 지금은 15센티정도 되나봐요.
    제가 돌아다니는건 무섭다고 물고리 소라개 풍뎅이 등등 돌아다니지 않는건 괜찮다고 허락해 이것저것 키웠는데 거북이만 안 죽었어요
    먹이값 한달에 오천원도 안되고 밖에 안 돌아다녀서 그냥 키울만합니다.
    그나저나 거북이 주인 알아보는거 맞나보네요.
    근처로 제가가면 버둥거리고 꼭 놀아달라는 것 같아요.

  • 74. 글 보시면
    '19.12.15 6:16 PM (123.215.xxx.114)

    장수풍뎅이요~~~~
    달팽이 키워봤는데 흙 질척해지고 별로에요
    강아지.. 돈많이 들어요
    장수풍뎅이.. 자리차지않고 젤리 먹고 ( 별로 안비쌈) 애벌레부터 키워보세요 잼있어요
    울 온가족 둘러앉아 관찰했었어요 ㅋㅋ
    애들 어렸을땐 별거 다 키워보죠

  • 75. ....
    '19.12.15 6:53 PM (14.36.xxx.24)

    여기 댓글에 올라온 것들 다 키워봤는데
    하나같이 만만치 않고 생명 기르는 것 어렵고 힘들어요...

    강아지 고양이 거북이 햄스터 달팽이 죄다 각자의 고충이 있어요

    어머님이 열심히 아이 둘 키우고 계신데 그것만으로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외로울 수는 있지만 성장기에 그 정도 결핍이 심각한 영향을 미치진 않고
    엄마가 지금 사정을 아이에게 잘 설명해 주고
    아이가 나중에 자기 힘으로 독립하거나 결혼해서 강아지 키우면 되거든요...

    저도 유기동물 봉사활동이나 식물 기르기 추천이요.
    과한 건 굳이 안 데려오셨으면 해요

  • 76. ....
    '19.12.15 6:56 PM (14.36.xxx.24)

    지금은 아이 둘이랑 어머니 건강이랑 교육에 신경쓰면서
    양육자인 원글님이 스트레스 덜 받는 길을 택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지금도 충분히 힘드시고 열심히 하고 계신데 아이 동물까지 케어하는 건
    너무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무리에요.

    정말 동물 좋아하는 아이면 커서 자기힘으로 데려와도
    충분히 행복하게 잘 기를 수 있어요.

  • 77. ....
    '19.12.15 7:44 PM (218.159.xxx.83)

    키우지마세요
    안된다고 상황을 말해주세요

  • 78. 이게다
    '19.12.15 8:08 PM (114.203.xxx.61)

    첨에만 애들이외로워서 로 시작되나
    결국은 다 엄마일 입니다
    그나마 거북이ㅜ
    햄스터 새 …냄새며 똥치우기
    어쩌시려고

  • 79. ㅡㅡ
    '19.12.15 8:59 PM (1.237.xxx.57)

    햄스터 비추요
    징그러워요ㅜㅡ
    두 마리 결국 도망 갔어요;;;

  • 80. ...
    '19.12.15 9:17 PM (58.122.xxx.27)

    가끔 성화가 심하면 애견카페 고양이 카페에 가세요. 그리고 엄마가 애견이나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다고 둘러대시면 좀 아이가 상처도 덜 받고 좋을 것 같아요.

  • 81. 나옹
    '19.12.15 9:47 PM (39.117.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식물키우기 추천해요. 아이들이 자랑하기엔 좀 부적합할까싶긴하지만..
    식물이 근데 아파트에서는 참 키우기가 까다롭죠.

    저는 마음이 힘들때 20일무라고 래디쉬 키우기를 해본적이 있는데 하루만 지나도 쑥쑥 크는게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위안이 참 많이됐어요. 나중에 그걸로 총각김치 담가먹었네요. 방울토마토도 열매가 참 예쁘구요.

    일반 방울토마토는 아파트에서 키우면 줄기 식물처럼 길게만 자라서(2미터....) 지주를 아주 길게 세워야 열매를 볼 수 있어요. '땅딸이 방울토마토'가 그나마 60 cm 정도 지지대 세워주면 열매도 볼 수 있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아요. 열매도 달고 맛있고 토마토는 잡초보다도 생명력이 강해서 너무 길다 싶으면 잘라서 흙에 꽂아 두면 또 자라나서 몇년도 키울 수 있어요.

    예쁜 걸 보고 싶다면 제라늄 좋아요. 겨울에 실내에서 키우면 11월부터 5월전까지는 매일 매일 꽃이 피어요. 여름엔 휴지기니까 시원한 그늘로 옮겨주시고. 건조하게 키우시다가 11월되면 다시 따뜻한 창가로 옮겨 키우시면 또 꽃이 핍니다.

    집안에는 벌 나비가 없으니 꽃피면 미술붓같은 걸로 꽂술을 문질문질 해줘야 열매 볼 수 있고 다이소나 DC마트에서 지지대 사다 꽂아주고 물만 잘 주면 잘 자라요.

  • 82. 나옹
    '19.12.15 9:50 PM (39.117.xxx.119)

    저도 식물키우기 추천해요. 아이들이 자랑하기엔 좀 부적합할까싶긴하지만..  식물키우기의 장점은 죽어도 죄책감이나 상길감이 덜해요. 채소 같은 건 아예 수명이 3개월이니까요..근데 아파트에서는 참 식물 키우기가 까다롭죠. 

    저는 마음이 힘들때 20일무라고 래디쉬 키우기를 해본적이 있는데 하루만 지나도 쑥쑥 크는게 너무 신기하고 예뻐서 위안이 참 많이됐어요. 나중에 그걸로 총각김치 담가먹었네요. 방울토마토도 열매가 참 예쁘구요. 

    일반 방울토마토는 아파트에서 키우면 줄기 식물처럼 길게만 자라서(2미터....) 지주를 아주 길게 세워야 열매를 볼 수 있어요. '땅딸이 방울토마토'가 그나마 60 cm 정도 지지대 세워주면 열매도 볼 수 있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아요. 열매도 달고 맛있고 토마토는 잡초보다도 생명력이 강해서 너무 길다 싶으면 잘라서 흙에 꽂아 두면 또 자라나서 몇년도 키울 수 있어요. 

    예쁜 걸 보고 싶다면 제라늄 좋아요. 겨울에 실내에서 키우면 11월부터 5월전까지는 매일 매일 꽃이 피어요. 여름엔 휴지기니까 시원한 그늘로 옮겨주시고. 건조하게 키우시다가 11월되면 다시 따뜻한 창가로 옮겨 키우시면 또 꽃이 핍니다. 

    집안에는 벌 나비가 없으니 꽃피면 미술붓같은 걸로 꽂술을 문질문질 해줘야 열매 볼 수 있고 다이소나 DC마트에서 지지대 사다 꽂아주고 물만 잘 주면 잘 자라요.

  • 83. 아이스
    '19.12.15 10:16 PM (122.35.xxx.51)

    동물 키우는 것은 꼭 경제적인 이유 아니고서라도 힘든 상황 같아요 이건 아이의 욕심 아닐까요? 이건 거부해도 된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강형욱의 강의 하나만 봐도 동물 키울 준비가 안 된 사람은 키우지 말란 소리 나오잖아요.
    제가 직장 다녀서 동물 못키운다 했는데 아이가 하도 부탁해서 (지가 밥 매일 준다 했어요) 금붕어만 키워도 애는 금방 밥주는 거 까먹고 지내더라고요. 물 가는 것도 제 몫이에요. 이제는 강아지 말도 못꺼내죠

    식물이라도 키우거나 ...
    글두 금붕어는 괜찮긴 해요 그나마 감당가능합니다

  • 84. 아이스
    '19.12.15 10:19 PM (122.35.xxx.51)

    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다시보기로 보여줘봐보세요
    전 이거 보면서 좀 개 키우고 싶던 욕구 잠재워졌어요
    무책임하게 개 키우는 주인도 글치만
    아 개 키우는게 보통 일이 아니구나싶기도 하고
    개 재롱은 귀엽기도 하고
    난 딱 이 프로 보며 즐기는 것 여기까지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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