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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여러부운~목욕탕에서 등미는 기계 조심하세요.

음.. | 조회수 : 18,708
작성일 : 2019-12-11 15:45:11
겨울이 왔어요~~~~

겨울이 왔으니까 겨울하면 생각나는 목욕탕에 
오랜만에 갔거든요.

목욕탕매점에서 파는 설탕 듬뿍~들어간 시원~한 커피한잔 들고
기분좋게 샤워하고 
뜨거운물, 찬물, 뜨거운물 찬물, 사우나, 찬물, 사우나 찬물
이 과정을 다~~~격은후

대망의 때밀이 시작했어요.

제 몸은 이미 너무 잘 불려져 있어서 

양손에 때장갑끼고 
슥슥슥 밀기만해도
때들이 두두두두두둑 떨어질때의 그 희열~~~

열정적으로 때를 밀다보면 땀이 삐찔삐질나고
그때 시원~~한 커피 한모금 마시면
행복감이 밀려오잖아요 ㅎㅎㅎㅎ

이러다가
등에 손이 안닿는 부분이 있어서 등밀이 기계를 사용했는데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등에 있는 천사의 날개부분이 유독~~가렵거든요.
집중적으로 거기를 밀고 
목욕을 다~하고 몸을 닦는데
등이 엄청 따끔따끔 하더라구요.

집에와서 등을 보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등에 스크레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천사의 날개부분이 너덜너덜해 졌더라구요.

여러분 목욕탕 등밀이 기계 사용할때
시원하다고
너무 오래하지마세요.

저처럼 등에 스크레치 어마어마하게 생깁니다.

조심해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겨울에 목욕탕 목욕은 정말 천국입니다~~~ㅎㅎㅎㅎ

만세 만세 만만세~~~ㅎㅎㅎㅎ
IP : 14.34.xxx.14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9.12.11 3:46 PM (14.52.xxx.225)

    어렸을 떄 신기한 맘에 사용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위생상 경악할 일 같아요.
    사용 안 하는 게 맞는듯 해요.

  • 2. 서울에는 없어요
    '19.12.11 3:48 PM (203.247.xxx.210)

    지방에서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기발하닷
    자기 타올 끼우고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 3. ..
    '19.12.11 3:48 PM (180.66.xxx.164)

    저는 본적이 없어요. 등미는 기계가 있었나요?신기@@

  • 4. .........
    '19.12.11 3:50 PM (112.221.xxx.67)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등미는기계...

  • 5. 지방
    '19.12.11 3:52 PM (223.62.xxx.219)

    남쪽지방으로 가면 있어요
    그런데 난 저런 사람 너무 너무 싫어
    그냥 지나가면 되지
    굳이 위생이 경악하니 어쩌느니
    원글이 행복 하다는 데
    어디시장가서 먹었는 데 너무 맛있다 하면
    거기 너무 더럽다고
    그래서 어쩌라고
    본인 입에 처 밀어 넣은 것도 아니고
    본인 등에 처 갖다 댄 것도 아닌 데

  • 6. 원글이
    '19.12.11 3:52 PM (14.34.xxx.144)

    아~~제가 친정, 시가에 갈때마다 목욕탕 가거든요.
    친정, 시가가 다~지방이라서 등미는 기계가 있더라구요.

    서울에는 없군요 ㅠㅠㅠㅠ

    그러면 지방사람들~~등미는기계 조심하세요~~ㅎㅎㅎㅎㅎ

  • 7.
    '19.12.11 3:53 PM (175.197.xxx.81)

    맞아요
    대구에선 봤는데 서울엔 없어요
    혼자 목욕탕 가면 가끔 등미는 기계가 절실히 생각나더라구요

  • 8.
    '19.12.11 3:56 PM (1.230.xxx.106)

    15년전에 서울도 신림동에는 있었어요 ㅋㅋ

  • 9. 올리브
    '19.12.11 4:00 PM (59.3.xxx.174)

    신박하네요. 저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ㅎㅎㅎ

  • 10. 부산
    '19.12.11 4:01 PM (116.39.xxx.186)

    부산 어느 공장에서 그 기계를 만들고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예전 스폰지 프로그램에서 취재(^^)했어요.
    저는 어린마음에 그 포즈가 부끄러워서 사람들 없을때 얼른 하고 누가 오면 얼른 멈추고 했어요
    꼭 등으로 이름쓰는 포즈 같아서요.

    등밀이기계 그립네요.

  • 11.
    '19.12.11 4:01 PM (175.127.xxx.153)

    이사람 저사람 아무나 와서 미는데 안찝찝한가요
    아님 타올 벗겨서 한번 빨아서 씌우고 쓰세요
    피부가 약한가봐요
    노인들 줄서서 미는데 피부 벗겨지면 사용 못할텐데

  • 12.
    '19.12.11 4:12 PM (222.104.xxx.117)

    자기때밀이 씌우는건데
    위생드립머지

  • 13. ㅇㅇ
    '19.12.11 4:13 PM (106.102.xxx.158)

    그게 일반 때타올은 못끼지않나요?
    둥그렇고 크잖아요

  • 14. 초보자82
    '19.12.11 4:14 PM (121.145.xxx.242)

    저도 종종 스크래치 나서ㅠㅠㅠ 근데 밀다보면 시원해서 욕심 내게 되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다 개인 때타올쓰라고 하는곳이 더 많아요,ㅎㅎㅎ 위생 걱정 안하셔도 되요,ㅎㅎ

    아 등밀이용 때타올 따로 팔아요,ㅋㅋ 목욕탕 가면 ㅋㅋㅋ 안에 매점?같은곳에서 판매해요^^

  • 15. ...
    '19.12.11 4:17 PM (112.220.xxx.102)

    요즘은 대중목욕탕을 잘 안가서
    요즘도 등미는기계는 여전히 있나봐요? ㅎㅎㅎ
    손님 많이 없을땐 등 밀었다가 배도 밀었다가 그랬는데ㅋ

  • 16. 뜨악
    '19.12.11 4:24 PM (112.165.xxx.120)

    윗분.. 요즘은 세신받는게 워낙에 보편화?? 되고 등만 따로 받을 수 있잖아요~~
    저는 몇년째 목욕탕 있는 헬스장 다녀서 목욕탕 자주 가는데...
    그러고보니 최근 몇년은 등 밀어달라는 할줌마들이 안계시네요 ㅎㅎ
    저는 밀어주는건 뭐 괜찮은데 ㅋㅋ일단 잘 못밀고....... 내 등을 남이 해주는 건 싫어서
    그냥 저는 괜찮다하고 말거든요 ㅎㅎㅎ 덩치 상관없이 요즘은 서로 부탁 안하는게 맞는거같아요 ㅎㅎ

    글고 전 경북쪽 지방 사는데..... 등미는기계 한번도 본 적 없어요 @_@

  • 17. 궁금
    '19.12.11 4:29 PM (110.70.xxx.158)

    때밀이 분들의 생계를 위해
    그 기계를 생산안하시게 된건가요?

    저도 서울인데 한번도 본적 없거든요;;

  • 18.
    '19.12.11 4:36 PM (14.50.xxx.79)

    경상도에는 있는 곳이 많아요..
    적어도 통영 거제도는 있어요~
    저희 친정과 시댁이라 그쪽 목욕탕을 자주가는데 있더라고요~

  • 19. ㅇㅇ
    '19.12.11 4:43 PM (1.243.xxx.254)

    지방출신인데 등밀이 기계는 82 에서만 들어봤고
    너무도 궁금하네요~~추워질때 목욕탕 최고지요!

  • 20. ..
    '19.12.11 6:18 PM (49.173.xxx.96)

    보통은 그 때밀이 기계에 비누거품을 내서 좀 빤 후? 샤워기로 샥 한번 씻고들 이용했어요
    나름 시원했는데 그땐 크게 위생에 대해선 생각안했던거 같아요 그냥 때밀이기계구나 그런 느낌

  • 21. .....
    '19.12.11 6:38 PM (1.225.xxx.49)

    40년 넘게 살면서. 경상도에서 20살까지 살았는데도 등밀이기계가 있다는건 첨 들었어요!!!

  • 22. ㅇㅇ
    '19.12.11 6:59 PM (117.111.xxx.57)

    저는 대구인데 한번도 못 봤어요
    20년정도 전에 경상남도에서 처음 봤어요
    스폰지에서 옛날에나올때ㅡ
    요즘엔 없어진 이유가
    ㅡ기계가 넘 좋아서 고장이 안나서 물건 납품이 안되서 공장이 안돌아간다고;;;
    그외에 세신사 데모(기계가 넘 좋아서 사람들이 세신사 굳이 안찾음) 위생문제이전에요(그땐 위생 그다지 찾던 시기도아니고 동네가 지역이다보니..)
    한국의 자랑

  • 23. 오늘도
    '19.12.12 12:33 AM (118.235.xxx.198)

    등밀이에 등 밀고왔어요 때는 안나오지만 그래도 시~~원~합니다
    때 타올은 개인용 사서 들고 다닙니다

  • 24. ..
    '19.12.12 12:35 AM (175.119.xxx.68)

    요즘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에 기계 있었어요

  • 25. ㅇㅇ
    '19.12.12 2:34 AM (121.168.xxx.236)

    근데 자기 등을 어떻게 보나요?

  • 26. ㅎㅎ
    '19.12.12 3:22 AM (117.123.xxx.155)

    저도 해보고 싶어요~~
    처음 보는 건 다 하고 싶어 하는 편이예요~
    얼마나 시원한 지 궁금하네요~^^
    수도권에도 생기면 가고 싶어요~좀 멀어도요.

  • 27. 대구
    '19.12.12 5:53 AM (118.235.xxx.198)

    동네안에 있는 작은 목욕탕에는 등밀이기계 거의
    다 있답니다 또 수질도 좋으니 손님이 많아요

  • 28. 대구
    '19.12.12 7:37 AM (39.7.xxx.244)

    월배쪽에있어요
    대구에

  • 29. 대구~
    '19.12.12 7:46 AM (223.38.xxx.205)

    곳곳에 있어요. 요즘은 개인 때타올로 각자 사용해야해요.
    최근 오픈한지 3년 된곳에도 기계 넣었던데요.
    때밀이 아줌마는 상관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 30. 발명
    '19.12.12 8:56 AM (222.120.xxx.44)

    초창기엔 서울에도 있었어요.
    동네 목욕탕이 없어지면서 못 보다가,
    TV에서만 어쩌다 한번씩 봤고요.

  • 31. 등밀이기계
    '19.12.12 9:58 AM (112.76.xxx.163)

    마산, 창원, 함안 기계 있는 곳 많아요~
    셀프로 할 수 있으니 편하지요.
    가끔 아주머니들이 등만 미는 게 아니라 팔도 밀고 배도 밀더라고요.

  • 32. ...
    '19.12.12 10:49 AM (211.36.xxx.27)

    서울에선 평생 한번도 못봤고 20년전 부산 갔다가 목욕탕 가니 있더라고요.

  • 33. 흠...
    '19.12.12 11:26 AM (1.228.xxx.19)

    정준산업에서 만드는 때르메스
    긴 타올형 사서 온몸 닦아보세요.
    비누 잔뜩 묻혀서 닦아주면 떼가 절로 나옵니다.
    이게 특수하게 만든 타올이거든요. 박박 밀 필요 전혀 없고요.
    등 혼자 못밀어서 답답했는데 이걸로 닦으니 맨질맨질해요.
    말만 듣다가 이제 사서 써봤는데 진작 안 쓴게 후회되네요.
    타올이 좀 비싼 편이니 비급 사도 됩니다.

  • 34. 여기 부산
    '19.12.12 12:56 PM (61.82.xxx.223)

    저 어저께 등밀고 왔어요
    정말 쉬원해요 ㅎㅎㅎ

  • 35. ㅎㅎㅎ
    '19.12.12 1:32 PM (49.1.xxx.190)

    저도 남쪽지방에서 봤어요.
    첨 보고 신기해서 바로 사용해 봤는데
    좋던데요. 너무시원...ㅎㅎ
    서울엔 왜 없지?

    자기 타올 끼워 쓰게하면 위생상 좋을거 같고.
    원글님 처럼 스크래치? 안나려면 기대는 힘을
    조절하면 될듯...

  • 36. 저도
    '19.12.12 2:54 PM (119.70.xxx.4)

    홈쇼핑보고 가정용 샀어요. 삼만 팔천원이었던가.
    때가 줄줄 나오는 광고 영상을 보고 가족들이 점심 먹다가, 저건 사야 돼, 그래서 마법에 걸린 것 같이 전화를 돌렸는데...
    아직 시원은 경험 못했고 이제는 버릴까 말까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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