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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한길 폐암말기라던데

행운이네요 조회수 : 27,528
작성일 : 2019-12-08 20:44:19
암중에서 힘든암중에 하나가 폐암이던데,극복한건가보네요
부럽네요.
친정아버지 폐암말기 진단받고 9개월 투병하셨었는데, 의술이 발달한건지 명운이 좋은건지 저리 운동하고 일상생활하는것 보니 부럽네요
아무튼 건강관리 잘해서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이 됬슴싶네요
IP : 211.52.xxx.8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2.8 8:46 PM (125.178.xxx.135)

    어딘가에 나왔나요.
    폐암 말기면 그러기가 어렵지 않나요.

    친정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진단 2년후에요.

  • 2. ...
    '19.12.8 8:47 PM (121.161.xxx.197) - 삭제된댓글

    값비싼 신약이 잘 맞는다고 들었는데
    재력도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유겠죠.

  • 3. 무슨
    '19.12.8 8:48 PM (180.69.xxx.118)

    무슨 신약을 썼는데 그게 잘 맞았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경과를 지켜봐야겠지요.

  • 4. 요즘
    '19.12.8 8:50 PM (183.106.xxx.229)

    표적항암제 그런 신약의 효과라고 해요.
    가족 입장에서는 몇년이라도 더~ 그런 마음일테지요.

  • 5. ㅁㅁ
    '19.12.8 8:52 PM (218.51.xxx.239)

    폐 한쪽 떼어 냈다고 들었어요

  • 6. 원글이
    '19.12.8 8:53 PM (211.52.xxx.84)

    발병된지 2년넘었는데 저 정도면 3년지나면 완치 판정받을것 같네요
    말할때 숨이 조금 찬것 같지만,그래도 좋아보이네요.
    신약이 잘 맞은거였군요.
    부럽네요~

  • 7. ㅡㅡ
    '19.12.8 8:57 PM (111.118.xxx.150)

    얼굴은 좋아 보이더만요

  • 8.
    '19.12.8 8:58 PM (110.70.xxx.28)

    많은 암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례네요. 다행입니다.

  • 9. ..
    '19.12.8 8:59 PM (175.223.xxx.98)

    올초엔가 정말 위험했다고 들었어요.

    요 몇년 가끔 사진에 잡힌 모습은
    진짜 새까맣고 마음의 준비 해야할것
    같았는데..

  • 10. ...
    '19.12.8 9:03 PM (211.244.xxx.149)

    표적항암제가
    유전자 검사해서 암환자 몸에 맞으면
    보험이 되는데 그게 아니면 보험이 안된대요
    김한길은 안맞는 거로
    나와서 보험 안되고 전액 자비로
    사용한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효과가 있대요

  • 11. 김한길씨
    '19.12.8 9:09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아직은 표적항암제가 내성이 안생겨서 잘버티고있는거라고 종양샘께 들었어요
    폐암이 치료되는게아니고 그상태에서 더 나빠지지않고 유지하고있는거예요
    폐암4기는 완치는없어요

  • 12. 보험
    '19.12.8 9:12 PM (121.154.xxx.40)

    않되는 신약이면 돈 많이 들어요

  • 13. 돈많이들어도
    '19.12.8 9:1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맞는 신약만 있으면 좋겠어요
    우린 맞는약이 없어서 구충제먹으며 기도하고있네요

  • 14. 약값이
    '19.12.8 9:17 PM (175.209.xxx.170)

    아마도 천만원 단위 이상일거예요.
    듣기로는 한번에 천오백 이었다는거 같던데
    그래도 그 약이 들었으니 얼마나 기쁠까요.
    아직 아이들도 어리던데
    명길씨가 지극정성을 다해서 보살폈나봐요.
    더 번지지도 말고
    그렇게 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15. ..
    '19.12.8 9:18 PM (59.9.xxx.74)

    아는분도 한번에 몇천만원짜리 치료받고 얼굴이 아주 좋아지시는거 같았는데... 결국은 가시더라구요. 일이년의 기간만 연장되었을뿐. 돈은 수억대로 쓰고 가셨어요. 그래도 가족입장에서는 최선을 다 했으니 후회 없겠죠.

  • 16. 어머
    '19.12.8 9:24 PM (58.121.xxx.69)

    전 다 나으신 줄 알았는데?
    아직 치료 중 이시군요

  • 17. 아버지
    '19.12.8 9:31 PM (121.174.xxx.172)

    폐암으로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생각하니 김한길씨가
    참 부럽고 다행이다 싶네요

  • 18. ?
    '19.12.8 9:3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건강되찾길 바랍니다.

  • 19. 의술의
    '19.12.8 10:01 PM (1.244.xxx.21)

    발달에 놀랍니다. 폐암 환우들에게 좋은 희망이겠어요.

  • 20. ...
    '19.12.8 10:07 PM (125.180.xxx.52)

    약이 잘맞고 내성이 안생겨서 버티만준다면 희망이되는거죠
    폐암은 다른암보다 항암약이 적어요
    그래서 사망율도 높은거죠

  • 21. 나는나
    '19.12.8 10:15 PM (39.118.xxx.220)

    신약이 잘 맞으면 좋은데, 좋아지다가도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기도 해요. 치료라기 보다는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는게 맞는 표현일겁니다

  • 22. 한사람을
    '19.12.8 10:33 PM (175.223.xxx.239)

    죽이고살리고,,,이래도 되는건지요 그냥 병명을 말하는것도 아니고

  • 23. 에고
    '19.12.8 10:41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유전자 항암제는 그냥 신약하고는 좀 다른 개념이에요.
    완전 관해 가능하고 다른 암에도 다시 안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노벨상 받은 치료법이 적용된 거잖아요.

  • 24. 키트루다
    '19.12.8 11:05 PM (218.50.xxx.149)

    키트루다라는 신약이죠
    지미카터.전 대통령도 이 약으로 폐암 완치
    모든 폐암 환자에게 다 맞는 건 아니고
    20프로라는데 정말 억세게 운이 좋네요

  • 25. 완치가
    '19.12.9 12:18 AM (110.8.xxx.185)

    그 신약치료 하신분 아는데 제가 듣기로도 완치는 아니고
    암이 더이상 진행이 안되고 수명 연장으로 들었어요
    돈은 한번 할때마다 4백으로 월천인가 들은거같아요

  • 26. 암은
    '19.12.9 12:44 AM (61.255.xxx.77)

    5년 치료 목적으로 하고
    5년동안 괜찮으면 원치되었다 하는데,
    주위보니까 그것도 아닌거 같아요.
    6년 8년후 재발하고 전이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평생 관리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제 남편도 암이라 재발,전이가 제일 신경쓰이거든요.

  • 27. 누구냐
    '19.12.9 2:35 AM (221.140.xxx.139)

    김한길씨 키트루다 치료중이에요.
    요즘은 폐암에도 치료제로 허가랑 보험되요.
    문통 정부에서 했어요..- 여기 사연 많은 1인

    키트루다가 제일 유명하지만 옵디보도 있고
    약만 잘 받으면 희망이 많아졌죠.

  • 28. 지금도
    '19.12.9 8:17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별로 안좋아보이던대요
    그러다가 갑자기더나빠지는거죠

  • 29. ..
    '19.12.9 8:37 AM (1.227.xxx.17)

    우리아버지 담배 안하셨는데 퍠암걸려서 절제수술하고 12년을 더 사시다가셨어요 숨차했었죠 폐가작으니까요 그래도 티안내고 오래살다가셨네요 평균수명까진못사셨지만 가족들입장에선 여한은없어요 이정도로 수술두번하고 12년사신분을 못봐서요

  • 30. ..
    '19.12.9 8:38 AM (1.227.xxx.17)

    아버지도 십년후쯤엔 척추로 전이되서 전이된후로는 이차수술하지말아시어야됐는데 병원에서하도권해서 했다가 고생만 직사게하고 한달후 돌아가심요

  • 31. 다행이네요
    '19.12.9 8:40 AM (96.72.xxx.211)

    누구든 병이 나았다고 하면 안도감이 들어요.
    생로병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의 동지의식인지...

    5년완치 판정받았던 친척이 잠깐 이전 생활로 되돌아가 살짝 즐겁게 살았더니
    바로 다시 말기암으로 재발해서 결국 돌아가셨었어요.
    그저 지인들 만나 한동안 다른 사람들처럼 술 좀 마시고 유기농 건강식 좀 소홀했을 뿐이었는데...
    항상 조심하시는 분들은 완치판정 받으시고 10년 20년 잘 사시는 걸 보면
    관리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 32. 제아버지가
    '19.12.9 9:59 AM (114.203.xxx.61)

    그랬어요
    6년도넘게 신약 으로 완치되었다 좋아하시다가
    결국 뇌에 다시 암이 퍼져 급성으로 돌아가셨어오
    장담못해요 전이되면 답이없어요

  • 33. 지긋지긋하게
    '19.12.9 10:33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문프 괴롭히더니

    문정부 건강보험덕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아이러니..

  • 34. 지긋지긋 하게
    '19.12.9 10:34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문프 괴롭히더니

    문정부 건강보험덕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인생의 아이러니..

  • 35.
    '19.12.9 11:29 AM (175.223.xxx.148)

    폐암말기 신약

  • 36. 다행이네요
    '19.12.9 12:54 PM (211.215.xxx.168)

    우리모두 건강합시다

  • 37. 레이디
    '19.12.9 12:57 PM (223.62.xxx.87)

    문프 괴롭히더니

    문정부 건강보험덕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인생의 아이러니..2222

  • 38. ...
    '19.12.9 3:53 PM (210.178.xxx.59)

    문프 괴롭히더니

    문정부 건강보험덕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인생의 아이러니...3333

  • 39. 동감
    '19.12.9 5:10 PM (182.226.xxx.28)

    문프 괴롭히더니

    문정부 건강보험덕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인생의 아이러니...44444

  • 40. ㅉㅉ
    '19.12.9 5:28 PM (220.85.xxx.249)

    폐암보다 더한 게 정치병

  • 41.
    '19.12.9 6:00 PM (211.108.xxx.228)

    저사람들 민주당 문대통령 지지자들 아니죠.
    건강 하세요.

  • 42. 전 와이프는
    '19.12.9 6:38 PM (123.212.xxx.4)

    훨씬 전에 암으로 죽었어요.ㅡㅡ

  • 43. 댓글들이왜이랴?
    '19.12.9 8:05 PM (223.39.xxx.249)

    누구나 암 걸릴수 있는데
    아픈사람한테 꼭 모질게 댓글들을 달아야 꼬소하세요?
    암 투병 한 사람들은 평생 살얼음판 걸으며 살아요.
    온통 정치병 시각으로 도대체 왜이렇게 되었을까?
    문통 측근인 사람이 아니어서 입으로 악다구니를 쓰는거죠?
    모든 세상살이가 오직 친문이냐 비문이냐로
    사는아지매들 그러지마세요 네?

  • 44. 어리석은 중생
    '21.3.29 10:19 AM (153.136.xxx.140)

    문프 괴롭히더니

    문정부 건강보험덕에
    하루하루 연명하는 인생의 아이러니...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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