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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랑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 | 조회수 : 22,992
작성일 : 2019-12-06 10:54:34


남편은 결혼 후 줄곧 저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어요.


임신했을 때에도 혼자있게 한다던가, 제가 임신기간동안 종종 텔레비전에서 보던 것 처럼

저녁에 뭐가 먹고싶다라는 이야기라도 한 번 하면 굉장히 짜증을 내며 싫어했지요.


결혼기념일이며 생일 챙기는게 너무 싫다면서

보통 결혼기념일이나 생일날 회사에서 당직으로 근무합니다.

제 생일날 당직을 설 때 생일축하한다라는 문자나 전화라도 해 주길 바랬는데.... 끝내 연락이 없더군요.


서로 대화도 없어요.


직업이 다르다보니 대화가 잘 안 통하고, 사실 들어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고.....


저도 맞벌이인데 바쁘고, 생활비를 각자 알아서 써요.


사실 남편이 내는 생활비는 집공과금 ( 가스비와 관리비)가 전부이고,

요즘 아이들을 영유에 보내면서 아이들 영어유치원비를 이백정도 남편이 보태어 내요.

아이 둘을 낳으면서 한 명 낳을 때마다 출산 두달만에 항상 일하러 나갔어요.


그전에는 애 둘을 키우는 동안 기저귀값도 안주었어요.


저희가 하는 일상 대화라고는 둘이 텔레비전보면서 하는 대화, 그리고 음식 만들때 정도입니다.


간혹 제가 어디 여행가고 싶다, 어디에서 밥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남편이 너무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자기는 6번이나 갔다면서

더이상 제주도 가기 싫다고 해요.  덕분에 결혼 이후 같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후로 아이들이 지금 열살이 되어가는데...

아이들은 한 번도 제주도에도 가 본적이 없네요.


어디 멋있는 레스토랑에라도 가고 싶으면 제가 돈을 내면 남편이 따라갑니다. 항상 신조가

" 네가 돈을 내면 내가 가겠다" 예요. 텔레비전에서 맛집이 나와서 같이 가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줄 서야해서 싫다고하는데...... 본인 친구들이랑은 " 거기 가볼까?" 이야기하는 것 보면 저랑만 가기 싫은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제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남편과 근사한 식사를하기 위해, 제 돈으로 지출하고 식사했습니다.

그마저도 항상 너무 싫다는 표정으로 대화 한마디 없이 앉아있는 남편을 보면서..... 얼마나 우울했는지요


그 우울감이 쌓여서인지 지금은 남편이랑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없어요.

남편은 항상 제게 제가 본인을 대접해주질 않는다고 하는데

왜 대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저를 무료로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성욕해주는 존재로 여기고,

지금까지 꽃한송이, 선물은 커녕 다정한 말한마디도 해 준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생활비도 십년가까이 안주었는데...

더이상 어떤 대접을 해 주어야 한다는 걸까요?


전 더이상 남편과 어떤 기념을도 보내고 싶지않고, 대화도 하고 싶지 않고, 같이 어디로 가고 싶은 생각도 안들어요.


이런 남편이 비상식적인 거 같아서 바람피우는 건가 싶어 자꾸 의심만 되고.....


본인이 직장 생활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직장에서 상품으로 동남아 여행간다며 좋아하네요

그 이야기에 제가 " 좋겠다. 여자친구랑 이제 대놓고 여행가는거야?" 라고 이야기를 하니 화를 내네요.


다음달에 같이 동남아 여행가기로 했는데......

남편 비행기 티켓을 두고 제 것만 취소하고 싶어요.


계속 이혼이야기 나오다가 아이들 떄문에 그냥 살기로했고,

이 과정에서 제가 3번 집을 나갔습니다.


결국 친정엄마의 설득과 아이들의 울음으로 집에 돌아오기의 반복.

변함없는 결혼생활...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IP : 1.240.xxx.175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9.12.6 10:57 AM (221.148.xxx.203)

    진짜 답 없네요
    이혼 얘기 나올만 해요.
    남편이 돈은 안주지만 직위나 명예가 높은 직업인가요?
    영유를 포기하시고 원글님을 위해서 쓰시는 게 더 필요해보여요

  • 2. ....
    '19.12.6 10:59 AM (1.231.xxx.102)

    진짜 이혼하고 싶네요

  • 3. 신기해요
    '19.12.6 11:00 AM (118.38.xxx.80)

    그와중 애가 둘이나 생겼다는게
    애낳기전에 이혼 얘기 나와야할 상황 같은데

  • 4. .....
    '19.12.6 11:01 AM (221.157.xxx.127)

    진짜 최악이네요 원글님을 어디 노예부리듯 하는거네요 제딸이면 이혼시킵니다 ㅜ

  • 5. ㅇㅇ
    '19.12.6 11:02 AM (110.70.xxx.24)

    자기만 대접받는게 아니라 서로 주고받아야 하는게 사랑 아닌가요.
    어디가자 뭘 하자는 것도 싫어하고, 원글님의 돈으로
    가자는것도 싫은티를 내는 남편이라면 같이 살 의미가 뭐가 있을까요.
    님의 우울감이 이해가 갑니다..
    이혼 부추기긴 그렇고..먼저 부부상담이라도받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 6. ..
    '19.12.6 11:03 AM (119.71.xxx.44)

    속상하죠...

  • 7. ...
    '19.12.6 11:04 AM (1.240.xxx.175)

    나이차서 소개로 만나 몇 번 안만나고 바로 결혼하고 바로 임신했어요.
    나이들어 서로 조건 괜찮은 상태에서 한 결혼이다보니 금전적인 것 보다 정신적으로 너무 외롭고 고독해요
    현재 제 우울증이 정말 심하네요

    아이들 어렸을 때에도 애들 버리고서라도 이혼하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생되다보니 엄마와 아빠 둘 중 어떤 자리도 없어서는 안 될 것 같아 버티고 있어요.

    친정부모님도 이혼하시길 바랬는데....이제는 애들 때문에 버티라는 입장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남편과 관계가 개선되고, 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8. ..
    '19.12.6 11:06 AM (203.229.xxx.20)

    저도 참 안맞는 사람이랑 산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원글님도 참 안맞네요. 각각 따로보면 이상없는 사람들인데. 둘이 함께하면 서로에게 너무 이상한 사람이 되는 현실이 참 슬프더라고요. 힘내세요.

  • 9. ...
    '19.12.6 11:06 AM (1.240.xxx.175)

    아이들과 생활은 해야하는데 모든것을 제 월급으로 커버하다보니 돈이 남는게 없어요.
    남편과 교육관이 전혀 다른데 ( 예를 들자면 남편은 영유를 혐오하도록 싫어하지만 너와 싸우기 싫어서 보낸다는 입장이에요) 돈 없다고 할게 아니라 애들 교육비를 줄이라는 입장이에요.
    그 전에는 이야기가 안된다면서....하지만 전 애들 교육비를 줄 일 수가 없네요

    애들마저 없으면 어떻게 버틸까요.........

    애들과 친정엄마가 제 삶을 버티는 유일한 희망인데....

  • 10. ...
    '19.12.6 11:07 AM (112.186.xxx.45)

    생활비 뿐만 아니라 가정의 저축, 재무계획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남편하고 대화가 필요하네요.
    그것이 시급해요.
    지금 남편은 거의 숫가락 하나 얹고 사는 느낌이네요.
    라면 값만 내면서 불고기백반 내놓으라고 하는 느낌.
    이런 남편이라면 당연히 무임승차하고 있는 얌체라서 이혼생각이 나는거 당연하죠.
    이미 진작에 남편과 이 문제에 대해서 상의하고 남편의 생활비 분담에 대해서 얘기해야죠.

    원글님이 언제까지 일해서 계속 이런 식으로 생활비 내서 살 수 있나요?
    원글님 남편이 이렇게 나 몰라라 하는데 원글님 노후계획은 어떻게 세울 계획인지..

    이런 남편이랑 왜 이렇게 대책도 없이 오래 결혼생활을 이런 식으로 유지했는지 의문이네요.

  • 11. ...
    '19.12.6 11:08 AM (1.240.xxx.175)

    저는 애들 크고 제가 필요없으면 그냥 죽을 생각이에요.

  • 12. ...
    '19.12.6 11:08 AM (211.253.xxx.30)

    남편과 관계 개선하려고 애쓰지 말고, 본인 인생 즐겁게 사는거에 더 우선을 두세요. 어짜피 관계는 끝난거 같은데요...님이 혼자서 즐겁게 잘 사는걸 보란듯이 보여주면 샘나서 다시 접근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님은 즐겁게 사는거니까요....자꾸 매달리지 말고 님이 독립적으로 먼저 잘 살아보세요. 우울증도 치료하시구요

  • 13. ...
    '19.12.6 11:09 AM (211.253.xxx.30)

    예쁜 옷도 사고, 운동도 하고....아가씨처럼 꾸미고 다녀보세요...맛있는건 포장해와서 아이들과 같이 드세요

  • 14. 왜같이 사세요???
    '19.12.6 11:12 AM (115.140.xxx.180)

    이혼하시던가 아님 혼자라도 재밌게 사세요 찾기나름이지 얼마나 재미있는게 많은데요

  • 15. ㅇㅇ
    '19.12.6 11:12 AM (110.70.xxx.24)

    남편에 대한 실망감과 우울이 깊게 느껴집니다.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있는..여성적인 분 같은데
    남편에게서 사랑받지 못한다니 안타까워요.
    경제적인 능력도 되는분 같은데 생활비의 많은 부분을
    충당하신다니...어쩌면 남편의 자격지심도 있지않나 의심스럽습니다.

  • 16. 왜 결혼했는지
    '19.12.6 11:14 AM (175.115.xxx.31)

    집안 가장이 생활비 200 준다는건가요?
    외식과 여행은 님돈으로 하구요?
    집안일은 어떻게 하는지요?
    집은 전세인가요? 공동명의인가요?
    다는 알수없지만
    남편분 이기석이고 냉혈한이네요

  • 17. 음..
    '19.12.6 11:15 AM (112.186.xxx.45)

    저도 애들이 어릴 땐 애들 클때까지만 참다가 애들이 성인 되고나면 없어지든가.. 이런 극단적 생각을 했었는데요,
    살다보니 내가 애들 엄마인 거 물론 중요하지만 내 자신의 삶도 소중이 여겨야할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애들이 다 큰 다음이지만 없어지든가 죽든가 하지 않고
    재미나게 살기로 작정했어요.

    내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누가 소중히 알아줄까요?
    남편이나 아이들과의 관계도 중하지만
    그것 이전에 내가 먼저 스스로/ 홀로서도/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줄 알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 18.
    '19.12.6 11:16 AM (121.159.xxx.134)

    이정도면 진짜 이혼해야겠는데요...
    아님 주말부부식으로 님이 다른지역직장 가버리는게...
    교육때문에 어려우시려나요
    왜같이사는걸까요
    그렇게 싫은여자랑 살면 지인생이 너무 아까울텐데
    좋아하는 여자가
    지 보는 눈이 거지발싸개같아서
    님이나 세상사람들한테 보여주기도
    차마 비웃음당할까봐 못보여주는
    차마 남보기 우사스러운정도의 수준이든
    (우리 이모부 대학나와 가정선생님하는 교양있고 음식솜씨좋고 고상하고 애교도많고 성형안하고 황신혜냐고 어디섬인사도 듣고 인성도 좋아 스승의날마다 비교과인데도 애들이 줄지어 찾아오는 이모 놔두고 80킬로그램은 더되어보이는 술집똥갈보랑 바람나서 지도 창피한거알더라고요)
    게이라서 결혼자체가 안돼든
    그런것같네요
    소송이혼이라도 해버리세요...

  • 19. ...
    '19.12.6 11:16 AM (1.240.xxx.175)

    결혼후 줄곧 일년에 한 번 같이 여행가는데 그것도 경비 항상 반반이었어요.
    결혼 초에는 변할거라는 마음도 있었고, 가서 그나마 관계개선하곤 했는데

    이제는 제가 어떤 것도 하기 싫다보니 가기도 싫어요.
    이미 취소 불가로 예약이 다 되어있는 상태인데
    제것만 수수료 내고 취소하고 싶네요 호텔은 그냥 다 날리더라구요

  • 20. ...
    '19.12.6 11:18 AM (1.240.xxx.175)

    집은 남편이 돈모아서 늘리고 있어요. 얼마전 이혼이야기 나왔는데 저는 그냥 일억정도만 제가 가지고
    현재 결혼하면서 모은 서울 집이랑 투자해서 오른 십억정도의 집은 모두 본인이 갖겠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한마디로 생활비로 다 제 돈을 날린셈인거냐고 물었더니
    애들 양육비 안받는 대신에 자기가 다 가지는거래요

  • 21.
    '19.12.6 11:19 AM (121.159.xxx.134)

    그렇게 같이사는게 스트레스받고 그러면
    한번뿐인인생 지금이라도
    보기만해도 웃음꽃이피고 행복한여자를 찾아 살든
    혼자 홀가분하게 살든
    스스로를 학대하지말고
    곱게 이혼하자고 이야기하는게나을듯요
    님이 지금 애랑 남편 거의건사수준인데
    불평많은 입하나 덜어내세요 차라리

  • 22. ㅇㅇ
    '19.12.6 11:20 AM (210.120.xxx.82)

    원글님 버는 건 생활비,교육비로 대부분 나가면 이혼할때 빈몸으로 나갈까 걱정이네요 남편은 자기가 버는거 저금하고 투자하는데 쓸거 아니에요

  • 23. ...
    '19.12.6 11:21 AM (1.240.xxx.175)

    이혼하자고 계속했었늗게 제가 포기했어요. 애들때문에 이혼은 포기하기로했어요.
    개선은 불가능이겠죠...그럼 그냥 한 집에서 따로사는게 답인건가요...

  • 24. ...
    '19.12.6 11:21 AM (1.240.xxx.175)

    oo 님 맞아요. 지금 그런상태에요. 저는 공기업다니고 정년예정이에요. 한달 삼백이상 벌구요.

  • 25. 기둥서방
    '19.12.6 11:23 AM (121.190.xxx.146)

    어디서 양아치같은 기둥서방 하나 굴러들어온걸 원글이 데리고 살고 있네요....
    이혼하세요. 님이 그동안 생활비쓴 내역 있으니 재산 분할 할 수 있어요.

    님이 어디가 모자라는 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어이가 없네요. 나중에 늙고 병들어서 팽당할 때까지 그러고 살건가요?

  • 26. 지나가다
    '19.12.6 11:23 AM (183.98.xxx.192)

    저 윗 댓글중에
    남편과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스스로 즐겁게 살라.가
    맞는 말 같아요.
    원글님이 어떤 노력을 해도. 남편분은 안바뀔거에요.
    아마 시부모님이 그렇게 사시는 것 같은데
    그래서 남편은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거에요.
    원글님이 남편만 바라보지 말고 즐거운 일을 찾으세요
    이제 애들도 컸으니 여행도 아빠없이 셋이서 그냥 가세요.
    그게 뭐 어때요. 어릴때나 남편 손이 필요하지 지금은 괜찮아요.
    셋이서 맛집다니고 여행다니고 즐겁게 지내시고
    필요하면 혼자도 가세요. 애들은 아빠랑 잘 있을거에요

    다만. 돈은 생활비 꼭 받으세요.
    왜 교육비만 아빠가 주나요? 애들 먹이고 입히는거 달라하시고
    아껴써라.하면 직접 장보고 옷도 사도록 시키세요.
    남자들이 생활물가를 몰라서 사치하는 줄 알아요. ㄷㅅ들

  • 27. ...
    '19.12.6 11:24 AM (1.240.xxx.175)

    시부모님 사이 좋아요. 제가 달라고 하니 무조건 안쓰고 안먹고, 사실 자기를 위해서도 한달에 오만원 정도밖에 안 써요.

  • 28. sandy92
    '19.12.6 11:25 AM (218.153.xxx.41)

    이와중에 애가 둘인거에 놀라네요 222
    그리고 생활비도 반반 집도 공동명의 하세요
    경제적인 문제는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요

  • 29. 댓글
    '19.12.6 11:26 AM (115.140.xxx.180)

    읽으니 남편새끼 개#끼네요 결혼은 왜 했대요?
    님은 억울하지도 않아요? 나같으면 너 없어도 난 애랑 행복하게 산다는거 보여줄거예요 죽긴 왜 죽습니까?? 님이 남편한테 매달리니까 남편새끼가 님을 무시하잖아요
    지금은 이혼하지마세요 어차피 결혼연차 쌓이면 집도 님지분 인정됩니다 남편은 없는셈치고 님을 행복하게 만드는거 찾으세요 그리고 나중에 이혼하게 될지 모르니 남편이 가족에게 소홀히 했다는 증거 모으세요

  • 30. 애들을안키움
    '19.12.6 11:26 AM (121.190.xxx.146)

    이혼하기 싫으니까 애들 핑계 대는 거죠. 원글이 애들한테 집착하니까 애들 볼모로 재산도 다 자기꺼 그 속셈인거잖아요. 그냥 양육비 줄테니 재산분할 정확하게 하고, 애들 네가 키워라 그러면 앗 뜨거라 할걸요.

    나 같으면 일단 변호사부터 만납니다...원글님.

  • 31. 저요
    '19.12.6 11:27 AM (211.178.xxx.171)

    남편이 너무나 가족 지향적이라 외로워요
    가족이 자기 원 가족이요..
    부모 형제.. 원 가족에서 형수나 제수와 마눌은 며느리의 위치라서 동급이라면 이해가 되실까요?
    내가 시숙과 남편은 다르다 했더니 시숙을 남으로 여긴다고 짜증내더라구요
    신혼에 둘이서 여행가자고 했다가 부모님 생각도 안 하냐고 호통치는데, 일년에 딱 한번 여행 갔는데 부모님 모시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제 오십대 후반이 되었는데
    좀 변하긴 했어요
    자기 주변에 마눌하고 잘 지내는 사람보면 부러워하고 자기도 그렇게 살고 싶어해요
    난.. 남편이 남 같아서 뭘 같이 하자는 것도 싫어요 단호하게요.
    자기 가족 사랑이 절절해서 내가 끼일 자리가 없어요.
    같이 운동하자는 것도 싫고, 여행도 싫고, 다 싫은데 애들 한테까지 단호하게 아빠랑은 가기싫다고 못해서 즐거운 척은 합니다.
    이제 애들 다 커서 애들하고 같이내는 시간이 별로 없는데 어쩌다 같이 움직이는 것 말고는 따로 국밥이에요.

    밤에도 항상 자기 기분만 중요한 사람이라 항상 자기 위주길래 참다참다 거부해서 리스에요.
    부부간 의무 이야기 하길래 부부 강간도 있다고 해줬어요

    몇번 밥하기 싫어서 주말에 외출 해 봤는데.. 역시나 시집문제로 싸우고 들어와서..
    환갑이 다 되어서도 원가족에서 분리가 안 되네요.

    건강검진 결과가 노인성 질환이 생기고 있길래 (술 조심.. 이런거ㅜ이야기해도 자기변명만..)
    죽으면 나는 생명보험이나 타면 되니 알아서 하라고 해버렸어요.

    정작 없으면 어떨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외로웠으니 더 외롭기야 할까요?

    남매가 그나마 다정하게 엄마 챙겨주는데 걔들도 걔들 인생 살아야지 부모 바라보고 살라고 할 수는 없고..
    앞으로 30년을 더 무슨 재미로 살지 저도 걱정이에요.

    죽지 마시고 나중에 남편 버리고 싱글로 우아하게 사세요
    생활비 꼭 다 받아내시고 님 돈 챙기세요

  • 32. 전업아니라
    '19.12.6 11:27 AM (121.190.xxx.146)

    이분 전업아니라서 20년 안버텨도 되요. 괜히 시간낭비하지말고 변호사랑 상담부터 하세요 원글님

  • 33. ...
    '19.12.6 11:28 AM (1.240.xxx.175)

    경제적인 문제로 생활비 받는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남편이 원하는대로 제가 교육비를 줄일 수 없다는게 크네요 . 관계 개선은 어려운가 보네요.... 전 글을 쓰면, 제가 모르는 뭔가 제가 우울증을 해소하면서 남편과 관계 개선할 수 있는 팁이 어디선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쓴 건데......

    저는 경제적인거 큰 관심없어요. 앞서 이야기하듯이 제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결혼했고 제 상속재산도 많을 거예요. 저는 화목한 가정이 갖고 싶어서 결혼한겨었는데.... 어렵네요..... 불가능한건가봐요....

  • 34. 저도
    '19.12.6 11:30 AM (123.111.xxx.13)

    이혼하라 마라는 말 못하겠고,
    남편과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스스로 즐겁게 살라.가
    맞는 말 같아요. 22

    애들이 조금 더 크면 엄마도 수월해질거니깐요.
    엄마 인생 찾으면서 철저하게 내 것 잘 찾으세요.이미 직장은 안정적이니 좀 더 현실적으로 사셔야할 것 같아요.지금은 아빠라는 존재보다는 동거인에 가깝네요.

  • 35. 세상에....
    '19.12.6 11:30 AM (1.246.xxx.209)

    저두 여기서 이상한 남편들 많이 봤지만 이혼하라는 말을 차마 못햇었는데.....님남편은 진짜 부부로 사는 의미가 없네요......애들다 크면 죽는다구요???누구좋으라고???왜요??? 애들생각해서 이혼도 안햇다면 결혼한다고 애들에게 엄마가 필요없을줄알아요???

    남편은 왜 결혼햇을까요? 없는셈치고 살라기엔 님인생이 너무나 아깝네요ㅠㅠ

  • 36. ..
    '19.12.6 11:31 AM (116.93.xxx.210)

    이 상황에서는 님이 이혼해도 개털이겠네요. 애들 영유보내고 어쩌고 하면 돈 다쓰고 무슨 이혼이요?
    돈이라도 모아야 이혼을 해도 기반을 잡죠. 우울이 심하면 병원을 가서 약이라도 드세요.
    현재 상황에서 죽고 싶다고 해봐야 애들만 불쌍하죠. 처음부터 그 지경인데도 애를 둘이나 낳은 건 님 책임이 크잖아요.
    남편하고 뭣도 하기 싫다 죽고 싶다고 해봐야 풀릴 것도 없으니 현재에서 제일 좋을만한 걸 찾아보세요.
    남편한테 기대하지 말고.. 그러면 서운할 것 없고..남편이 싫다고 하는건 님도 좀 포기하고 영유보내는게 남편 최대불만이면 그것도 좀 고려해 보시구요.

    생각을 좀 바꿔서 해 보세요. 남편이 잘못이 커도 이혼 안할 생각이라면 그나마 이상황에서 마음이라도 편하게 내가 먼저 노력을 해 보세요. 내가 피해자고 억울한데 왜 내가 백날 더 노력해야 되나 싶은면 그냥 이혼하시구요.
    이혼안할꺼라면 나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치사해도 내가 더 노력해 본다는 마음이 있어야 상황이 바뀌더라구요.

  • 37. ...
    '19.12.6 11:35 AM (1.240.xxx.175)

    얼마전 남편과 이야기를 햇는데 남편은 제가 아이들 두고 집을 나가면서 제게 인간적인 신뢰가 많이 떨어졌대요. 더이상 저를 믿을 수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제게 더이상 대화도 그 어떤것도 하기 싫다네요.

    그래서 제가 원래 처음부터 우리사이에 대화나 기념일 이벤트도 애정도 없지 않았냐니까 남편은 자꾸 과거 얘기 하지 말래요.

    남편은 제가 노력해야 본인도 바뀐다는데, 제가 이상황에서 무슨 노력을 더 해야한다는걸까요?
    적반하장이라고 소리치고 싶은데 더 싸움만 날 거 같아 참았고,
    최악은 면하려고 사실 나도 당신과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이야기했어요.

    아이들은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데, 별거하기는 어렵고,

    그냥 저도 남편에게 말 안하고, 아무런 의논도 하지 않고, 기대도 없이 사는게 답이겠지요.

    너무너무 외로워서 바람피고 싶어요......

  • 38. 요미
    '19.12.6 11:36 AM (175.123.xxx.203)

    남편을 좋아하시는군요. 좋아하지 않으면 싫어하지도 않거든요. 남편에 대한 의지심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남편은 같이 사는 아저씨고요. 20년 되면 재산분할 해서 이혼해도 되고요.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시길요. 인생은 그럴만한 가치가 없어요.

  • 39.
    '19.12.6 11:36 AM (121.159.xxx.134)

    남편이 딱 징징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면될텐데
    애도 돈이있든말든 귀찮은 애새끼들
    국민기본교육만 보내버리고 내살길만찾고
    언제 결혼을 했던지 말았던지
    옆집 개새끼가 태어났는지 마누라가 태어났는지
    남편이 태어났는지 세끼밥이나 그날이그날처럼 먹고
    친구형제자매랑은 놀러다녀도
    마누라남편엉기는건 질색이고
    왜 찰떡궁합들끼리 못만나나
    무쪽끼리만나지

  • 40. 흠..
    '19.12.6 11:37 AM (211.227.xxx.207)

    그냥 이혼하세요.
    재산은 변호사써서 님 기여분 만큼 받으시구요.
    그냥 남편 버리세요. 능력도 되는 분이 왜 그러고 사나요?
    애들 님이 양육한다는 조건으로 양육비도 받으시구요
    그냥 변호사써서 처리하세요.

    애들한테도 저런 아버지 필요없음.

  • 41. .....
    '19.12.6 11:37 AM (125.128.xxx.134)

    힘드시겠네요. 그런데 제 생각엔 남편분도 이기적이긴 하지만 평탄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교육관이든 경제적인 문제든 서로 의견 맞추고 일정부분 양보해야된다고 봅니다. 교육문제 영유문제 포기할 수 없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남편과 대화해 보세요. 남편이 아이들에게 잘 한다해도, 엄마가 이 정도로 심적 고통 겪고 있고 집안 분위기가 이렇다면 아이들도 힘들 수 있습니다. 대화해 보시고 영 조정이 안된다면 이혼하시더라도 부부상담같은 도움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래된 갈등이라 당사자간에 대화로 풀긴 힘들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기운내세요

  • 42.
    '19.12.6 11:38 AM (175.127.xxx.153)

    자기에게 한달에 오만원정도 쓰는 남편에게
    반대하는 영유 이백주는것도 남편입장에서는 큰일한거네요
    원글님 한달 삼백월급
    미래를 위해 뭐가 중요한지를 생각해보세요
    처음부터 남편과 냉정한 사이로 지내지는 않았으니 아이가 둘씩 있는거 아닌가요
    두분다 대화 자체가 안되는것 같은데요
    서로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들 같아요
    아이들 생각해 이혼을 못하겠으면 아이들 생각해 남편과의 사이를 좋게 만들어야죠
    사랑없는 부모님 밑에서 겉만 번지르르하게 큰다고
    행복할것 같나요

  • 43. ㅇㅇㅇㅇㅇ
    '19.12.6 11:39 AM (211.196.xxx.207)

    여자들이 이혼 안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경제문제인데 원글은 그 문제가 없잖아요.
    결혼 직후부터 안될 거라는 걸 알면서 질질 끌고 온
    자신감 결여, 상태유지, 환경변화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이목, 자존심, 자존감 부족 미련
    이게 다 원글님의 문제에요.
    그리고 궁예질을 하자면 원글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결혼 생활 판타지에 끌려가는 걸
    남편이 거부, 단절을 택한 거 같아요.

  • 44.
    '19.12.6 11:40 AM (121.159.xxx.134)

    그냥 거지적선했다 생각하고
    재산손해나더라도 손절해버리세요
    그러다 님 스트레스로 건강이상이라도 확오면
    보험금 수령받아 룰루랄라할새끼에요
    이혼요새흔하고
    그런 쌩하고 냉랭한분위기에서 자라는것보다
    기펴고사는게 애들도나을거예요

  • 45.
    '19.12.6 11:41 AM (175.127.xxx.153)

    저는 학교 다닐때 그런 집안 분위기가 싫어 하교길이 정말 싫었어요
    집에 가서도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면서 부모님 오늘 컨디션은 괜찮은지 눈치보기 바빴죠
    아이 정서에 최악이죠
    자기주장 내세울 나이가 아닌 아무 힘이 없으니 그냥 쥐죽은듯 있었네요

  • 46. ....
    '19.12.6 11:42 AM (112.223.xxx.58)

    진짜 무엇을 위해 사는건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아이들을 위해 사신다고 하셨는데 진짜 아이들을 위한게 맞는걸까요?
    과연 아이들도 커서 그렇게 생각할까요?
    님 남편은 대체 결혼을 왜 한걸까요?
    오로지 남편이 가져다주는 영유비와 아빠자리때문에
    아이들이 커서 내가 필요없어지면 죽을거다란 생각으로 산다는게 너무 충격적이에요
    능력도 있고 상속받을것도 많으시다면서 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실까.....
    생각을 좀 바꾸면 재밌게 잘 살수 있는 환경이신데
    우선 상담을 좀 받아보시고 다른 세상도 많다는걸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님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어요. 아이 교육에서 찾는 행복 말고 다른 행복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 47. 카라멜
    '19.12.6 11:43 AM (220.116.xxx.51)

    이혼하세요 새로운 세상이 있어요

  • 48. 원글님
    '19.12.6 11:45 AM (211.206.xxx.52)

    님을 무료로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성욕해주는 존재로 여기는 사람과
    관계개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님이 원하신다니 남편과의 관계개선을 위해서,
    님이 포기할 수 없는 애들때문이라도 우울증치료가 제일 시급해요

  • 49. 여휴,.,
    '19.12.6 11:46 AM (112.186.xxx.45)

    원글님이 쓴 글..

    집은 남편이 돈모아서 늘리고 있어요. 얼마전 이혼이야기 나왔는데 저는 그냥 일억정도만 제가 가지고
    현재 결혼하면서 모은 서울 집이랑 투자해서 오른 십억정도의 집은 모두 본인이 갖겠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한마디로 생활비로 다 제 돈을 날린셈인거냐고 물었더니
    애들 양육비 안받는 대신에 자기가 다 가지는거래요

    원글님 남편 완전 도둑넘이네요.
    이런 남편 뭘 믿고 애를 둘씩 낳고서 사시는건지 원.

  • 50. 모르지만
    '19.12.6 11:47 AM (115.143.xxx.140)

    남의 부부 얘기를 이렇게만 글로 보고 조언한다는게 말이 안돼지만요, 제 느낌엔 소비개념이 많이 다르다는게 핵심인것 같고요, 님이 세번이나 집을 나갔다는 것에서..님 편을 들기가 어렵네요.

    여행과 영어유치원..남편 입장에선 동의할 수 없는 소비인 것이고요. 남편에게 부인에 대한 애정을 돈을 써서 표현하라는 요구도 남편은 이해 못하는 부분인거죠.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인것 같아요.

    원글님은 검소해야 할 이유가 없는 분이고 남편분은 검소가 미덕이고요.

    그러면 부부사이 힘들어요

  • 51. ㅇㅇ
    '19.12.6 11:48 AM (117.111.xxx.77)

    그래도 친정에서 상속받을 재산 많다니 다행이네요.
    그냥 하숙생이라 여기고 무시하세요.
    나중에 이혼하심 내가 그때왜 애들크면 죽으려했을까
    싶을정도로 잘사실거예요.
    직장좋고 애들착하고 친정잘사는 이혼녀는 오히려 인생꽃길입니다.

  • 52. ..
    '19.12.6 11:48 AM (116.93.xxx.210)

    님도 가출을 3번 했다면서요. 댓글보니 애 놔두고 나간적도 있다구요?
    일방적인 피해자라고는 못하겠네요. 그래놓고 무슨 애들 때문에 이혼은 못하겠다는 피해자 코스프레세요?
    남편이 정을 못 붙이게 하는 측면도 있지만 님도 애까지 두고 집 나가는 사람이네요.
    애들 핑계대지 마시고 도저히 맞춰주기 싫으면 그냥 이핸하세요. 쳐 죽일놈 아닌 다음에야 양쪽 말 들어봐야 하는 건데.. 한달 5만원 쓰면서 집 늘려가는 남자한테 영유는 돈 지랄같이 보이겠죠.
    님이 일방벅 피해자라고만 자기 연민에 빠져 있지말고 밖에서 함 보세요. 혼자라도 부부문제 상담을 받아서 남의 말도 들어 보시구요. 부부문제 책들도 많아요. 그랗게 해도 못 살겠거든 애들핑계 대면서 자살하다느니 하는 흉한 소리 하지 말고 그냥 이혼하시구요.

  • 53. 모르지만
    '19.12.6 11:49 AM (115.143.xxx.140)

    각종 기념일 선물.. 이런거 안챙기는 부부 많고 드라마 보면서 음식하면서 대화 나누는것..이정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서 그런것 같은데요, 그 차이를 좁히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리고 님이 남편분을 매우 나쁘게 보는 것같아요.

  • 54. ㅁㅁㅁㅁ
    '19.12.6 11:53 AM (119.70.xxx.213)

    남편놈 아주 웃기네요
    그런데 아이들은 아빠의 뭘 보고 좋아하는 건가요?

  • 55. ....
    '19.12.6 12:04 PM (1.240.xxx.175)

    지금 제 심정은 저도 남편과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대화도 안하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는거예요.
    이렇게 단절하기 시작하면 더 안좋을까요.....

    그냥 제 마음대로 따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같이 살기로 했으면 노력하는게 좋을까요

  • 56. ....
    '19.12.6 12:05 PM (1.240.xxx.175)

    이게 판단이 안되어서 글을 썼네요.....

    심정으로는 여행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싶지만 과연 그러는게 나을지...아닐지.......

  • 57. 근데 단순계산 해봄
    '19.12.6 12:06 PM (112.150.xxx.190)

    애 2명을 다 영유 보낸다구요? 월 400정도 유치원 애들에게 드는거네요.
    남편이 200 부담해도 원글이 월급 300에서 유치원비 내면 100만원 남네요.
    남편이 관리비 공과금, 세금은 다 처리하니까...4인가족 순수생활비 100만원으로 남는게 없단말도 맞구요.

    남편은 구두쇠에 돈돈하면서 자산 늘리는걸 중시하고, 원글만 비싼 영유 고집하고 말이죠.
    원글 예상 이상으로 구두쇠남편은 못마땅하고 불만 있을거네요.
    분명 집은 결혼할때 남편이 해왔겠죠??? 서로 조건 좋아 결혼이 빨리 진행됐다고 그랬으니....

  • 58.
    '19.12.6 12:17 PM (175.127.xxx.153)

    심리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애들 커서 엄마 자리 필요없으면 죽을까 생각한다는데
    그만큼 남편을 사랑하는건가요
    목숨을 버릴만큼??? 왜 죽어요??
    돈뜯어가는 부모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이들 불치병이라 평생 돌봐야하는것도 아니고
    경단녀라 최저시급으로 이제 다시 시작해야하는것도 아닌데
    원글님 내면 문제가 가장 커보이네요
    모든 문제를 남편 탓만 하는...

  • 59.
    '19.12.6 12:21 PM (121.159.xxx.134)

    근데 공기업정도 다니고
    공부도 어릴때 해봤는데
    굳이 영유 400들여야 영어가 되고
    사람답게 산다 생각드나요
    애들 인풋대비 아웃풋은 어때요
    솔직히 애들 교육비 돈지랄이다 지롤지롤하던 남편이라도
    막상 솰라솰라 쫑알거리면
    어쭈 그래 돈처들이니 다르긴다르구나 하고
    누그러지기도 하거든요
    성과가 좀 나는편인가요
    언어감각없으면 보내나마나일거고
    언어감각있으면 언제해도하니
    집에서 아주 무식한엄마도아닐거니까
    영어로 이야기좀해주고
    그놈의 영유끊고 대신
    반값정도 하는 중급이상어학원이나과외로
    타협보는것까지해보고
    안되면 이혼진지하게 생각해보는건어떨까요
    저도 애있어서 이혼소리 장난으로 하진않구요
    저 공무원 남편 변호사라도
    사교육비 1인 월백으로 운동악기영수다 카바해요
    나중에 예체능 영수 다들어가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인당금액 줄이긴하셔야겠어요
    원서랑 디비디

  • 60. ..
    '19.12.6 12:31 PM (175.223.xxx.228)

    님의지가 중요해요..
    그래도 상황은 좋으시네요 다들 경제적이유땜에 사네 못사네 하니까요
    이혼은 언제라도 할수있는거니깐 전 노력해볼것 같아요
    근데 이미 님은 약간 우울증상이 있는것 같아요

  • 61. ..
    '19.12.6 12:34 PM (180.66.xxx.164)

    쌍노무미친개새끼호로새키~~~ 대신 욕좀 할께요.
    진짜 저런 쌍노무새끼도 다 있군요. 새로운 인연 만날꺼아님 걍 앞으로 개무시(그냥 진짜 넌 쓰레기야란 표정과 말투)하시면서 애들이랑 신나게 사세요.그리고 지출은 정리좀하세요. 더내놓으라고~~~ 애들한텐 이혼이 능사는 아니긴해요. 좀 약게 구세요.그인간말은 다 모순이고 지를 감싸는 말밖엔없는데 그거에 또 홀랑 넘어가시네요.

  • 62. 원글이
    '19.12.6 12:35 PM (112.150.xxx.190)

    10년이나 같이 살았는데, 남편의 정체를 파악 못한거 같네요.

    집안 직업 괜찮고 돈도 꽤나 잘벌고 멀쩡해 보여도...돈쓰기 혐오하는 지독한 구두쇠라는걸~~

    남자나 여자도 구두쇠는 그래요. 돈만 아끼는게 아니라 인간적 감성도 엄청 메말랐어요. 불필요한 말도 하기 싫어하고...말이 많이하면 자기 기운 빠진다구요.

    구두쇠 남자는 바람도 잘 안피워요. 여자 만나려면 돈써야 하잖아요?? 원글이 외식하자고 해도 싫어하는게 그이유~~

    원글하고 사이도 안좋다면서..... tv 보거나 집밥 하거나 그럴때는 또 원글에게 말건다면서요??

    왜 그럴까요???????????????? 구두쇠답게 돈안드는 집밥먹고 티비나 볼때는 만족스러우니까요.

  • 63. 원글이
    '19.12.6 12:49 PM (112.150.xxx.190)

    만약 전업이나 돈벌어도 좀 능력이 딸리는 경우라면....남편이 헛돈 안쓰고 재산 불리는 타입이니까
    여자가 맞춰주고 그럼 별 문제는 없지요.
    근데 워낙 구두쇠에 자기돈 쓰기 싫어하니까...여자도 집안 조건 따져 결혼해서 처가집 재산덕까지 보려고 그러고...
    하여튼 비호감 인물형이네요. 본인은 알뜰해서 돈은 모으겠지만서도....

  • 64. ..
    '19.12.6 12:50 PM (39.7.xxx.158)

    영유를 그렇게 보내면
    초등중등고등 대비는 전혀 안 하신단 건데
    유산은 줄거나 안 올수도 있는 거라 생각하고
    그거 없어도 살 수 있게 예산을 짜야하지 않나요??
    살림비 안 주는 이유를 저도 알겠는데
    원글님 가슴에 손 얹고
    진.정. 모르세요??
    게다가 그리 사렁한다면서 애 놔두고 자주 가출.

    영유비 이백 대주는 거 맘 먹고 크게 양보한 걸로 보이는데
    원글님이 신뢰를 얻는 게 관건인데요.
    남편 문제도 당연히 있겠지만
    누가 봐도 님이 짠돌이를 만드는 큰 제작자세요.
    근데 그 구조적 짠돌이에게 돈 쓰는 게 선이라고
    자꾸 수렁에 밀어넣는 짓을 하고 계시니.
    제가 남편이면 머리가 애초에 돌았어요.

  • 65. 애들도
    '19.12.6 12:56 PM (223.38.xxx.236)

    트라우마 클 겁니다.

    버림받았다는 느낌 안 들었을까요?
    싸우다가 엄마가 세 번이나 애들 놓고 가출.
    그 후에도 사사건건 부부가 대립과 반목.
    얼마나 불안할까요.

    이 상황에 영유 보내주는 게 최선의 양육인가요?

  • 66. ..
    '19.12.6 12:59 PM (39.7.xxx.158)

    애 교육이 영어 하나면 프리 패스되는 것도 아니고
    나머지는 그냥 저냥한 상태 아니예요??
    본인에게 보이는 특정한 그림에만 꽂혀서
    큰 그림은 안 보이는 스타일 같으신데
    남편도 사람이니 비슷한 면이 있겠지만
    그래서 둘이 제대로 자기가 보는 그림을 보여줄 시간이 필요한 겁니다.
    서로 상대가 자신이 안 보이는 쪽 그림을 바라보는
    능력이 있다는 걸 이해하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소통만 잘 된다면 서로 지켜줄 수 있는 자질을 가진 부부예요.

  • 67. .......
    '19.12.6 1:13 PM (125.136.xxx.121)

    아유~~~ 그냥 남편을 가구처럼 생각하시고 즐기면서 서세요. 능력있겄다, 재산도 있겄다, 자싯도 있고~~ 그깟 남자 그게 뭐라고
    그남자는 님조건이 맘에 들어서 대충 결혼해서 사는거 본인도 그 과업을 받으며 살고 있쟎아요.
    보란듯이 더 재미나게 즐겁게사세요. 뭘 그런걸로 우울증에 걸리셔요? 우선 애들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엄마가 웃어야 애들도 웃는거죠. 나중에 자식들이 부모 결혼생활보면 뭐라고하겠어요? 결혼안하겠다고 하겠지요.
    전 종교가 없지만 법륜스님 법문듣고 딱 알았어요.
    남편때문에 속이 상해서 산 제 세월도 한심했고...

  • 68. 끔찍
    '19.12.6 1:18 PM (175.223.xxx.87)

    구두쇠 짠돌이 짠순이 정말 극혐.
    손작고 인색한 사람 정말 극혐.

  • 69. ...
    '19.12.6 1:29 PM (1.237.xxx.189)

    님도 참 답답하네요
    이와중에 뭔 영유요
    영유가 무슨 만능도 아니고
    그러니 그러고 살죠
    님 남편 재산 님 꺼 아니고 남편 벌어오는 돈 님꺼 아니에요
    주는 돈 2백이 다에요
    일반유치원 돌리고 그걸로 생활비 하고 대충 아무거나 먹고 입고 님돈은 저축하고 살 궁리해야죠
    우울증 진행중인거 같은데 애들도 엄마 기분 전이돼 우울한 아이 되고
    성장하면 님처럼 사는거에요
    엄마 우울증 물려받아 똑같이 그러고 살면서 그깟 영어 더 배웠음 뭐합니까

  • 70. ....
    '19.12.6 1:30 PM (223.38.xxx.117)

    첨엔 남편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댓글보다보니 이해가 안가는게
    남편이랑 가면 속상해지는데도 굳이 왜 여행을 예약하세요?
    내려놓을건 내려놓고사세요
    외식 여행 이런건 좋아하는 사람이랑 함께하시고요
    영유 이런건 해주면 좀 더 좋다 수준이니
    과감하게 관두고 비자금 모으시고요
    (어차피 남편분 성향으로 영유 뒤 방학때 영어캠프 어학연수 이런거 못보낼테니깐요)
    너무 자기연민에 빠지지말고 우울증 치료도 하세요
    우울증 걸리면 옆에 사람도 피폐해진다 그러더라고요

  • 71. ???
    '19.12.6 1:30 PM (121.160.xxx.214)

    저는 내연녀는 아닌 거 같아요
    왜냐하면 너무너무 구두쇠잖아요, 구두쇠는 돈 아까워서 바람도 못피워요
    남편 돈이 비면 바람인 건데, 남편 수익 아시면 집늘린거랑 맞춰보세요
    집 늘려간 거 맞으면 바람은 아니고 그냥 구두쇠고
    아주 이기적인 놈인데 그냥 조건맞춰 결혼한거죠 사회적 시선에서 자유로우려고
    그런 놈이면 그냥 혼자 살지 ㅉㅉㅉㅉ
    저도 이혼은 권하지 않아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남편 신경쓰지 말고 아이 둘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여행도 애들이랑만 다녀오고요
    그냥 남편 없다 룰루랄라 사시고 하숙생 취급하시고 단 돈은 딴데 새어나가지 않게 하시고
    좋은 변호사 만나서 이혼 준비하세요 찬찬히
    남편 돈 최대한 뺏어오는 방향으로요 저런 놈은 그게 복수에요 진짜 복수
    지금까지 많이 힘드셨죠... 근데 이대로 이혼하면 더 억울해요
    꼭 준비 철저히 하셔서 시간 두시고 재산분할 제대로 하셔서 독립하세요
    그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꼭이요

  • 72. ...
    '19.12.6 1:44 PM (1.237.xxx.189)

    여자에게 정도 없는데 계산하나로 결혼한 약은 남자와 멍청한 여자 조합이네요
    이와중에 영유 고집하는거 보면
    잘 유지하다 먼저 죽어주면 님꺼 되지만
    재수 없으면 저러다 어디 엄한 여자와 눈맞아 사랑입네 바람나면 그집 다 날릴수 있어요
    님도 약게 굴어야하는데 우울증이니 뭘 할수 있겠어요
    생각도 몸이 건강해야 굴러가는건데

  • 73. ㅇㅇㅇㅇ
    '19.12.6 1:51 PM (211.196.xxx.207)

    계산은 남녀 같이 한 건데요?
    어차피 본인이 한 불리한 건 뇌에서 지워졌거나 미화되었거나로 리셋됐을 거고
    경제적으로건 정신적으로건 무능력자들은 뒷담화 수다라도 떨어야겠죠.

  • 74. ..
    '19.12.6 2:07 PM (211.178.xxx.37)

    모든게 내 맘 같지않아 힘든것 서로 한발자국씩 양보하면서 잘 풀어가세요

  • 75. .....
    '19.12.6 2:08 PM (222.108.xxx.84)

    제 생각엔,
    일단 두 분이 같이 상담을 좀 받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서로 상대탓을 한다는 거잖아요?
    상담 받으러 가보세요.
    그러면 뭐라 결론이 나겠지요.

  • 76. . . .
    '19.12.6 2:33 PM (114.206.xxx.93)

    집은 남편이 돈모아서 늘리고 있어요. 얼마전 이혼이야기 나왔는데 저는 그냥 일억정도만 제가 가지고
    현재 결혼하면서 모은 서울 집이랑 투자해서 오른 십억정도의 집은 모두 본인이 갖겠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한마디로 생활비로 다 제 돈을 날린셈인거냐고 물었더니
    애들 양육비 안받는 대신에 자기가 다 가지는거래요

    ..................................................
    어휴~ 이리 찌질하기도 힘들겠네요.
    본인한테 5만원 쓰고 이렇게 모아 지가 다 가지겠다. . .
    안쓰러워요.
    님 상속 받을 거 많대매요.
    전 버리겠네요 저 찌질이.
    애들은 지금 상처일 수 있으나 엄마만 있으면 됩니다.
    게다가 돈도 있구요.
    저같음 저런 찌질이랑
    두말 섞지않고 변호사 써서 시원하게 이혼하고
    새로 삽니다.

  • 77. ...
    '19.12.6 2:33 PM (211.243.xxx.244)

    남편이 이기적이고 심한 구두쇠인데 이런 사람들은 돈쓰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싫을 거에요. 남편 입장에서 영유 2백만원 대주는 것은 정말 큰 양보에요. 원글님이 마음을 바꿔서 아이들 영유 그만두게 하고, 생활비 조율을 해서 원글님도 비자금 모으세요..

    결혼기념일과 생일 챙기는 것은 중요한게 아니니 내려놓으세요. 기념일 되기 전 주말에 같이 외식하는 걸로 하고, 맛집 가거나 비싼 식당 가고 싶으시면 친구들과, 아니면 애들만 데리고 다녀오세요.

    부부가 참 다른 것 같은데 정말 못참아서 이혼할 것 아니면, 원글님이 머리를 써서 남편을 잘 다뤄야 해요. 남편이 좋아하는 것 해줘서 남편 기분좋을 때 원글님이 원하는 것을 얻으셔야해요. 그리고 아이들도 신경써서 잘 양육하세요. 지금 애들이 모를 것 같겠지만 집안 분위기 다 알아요. 영유보내는 것보다 화목한 가정 분위기가 아이들에게 더 중요해요. 영유 안보내도 괜찮아요. 초등 1~2학년때 큰 어학원 보내면 영어실력 금방 늘어요.

    원글님 맞벌이하고 애들케어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을텐데 남편분 때문에도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어요. 연차써서 혼자서 좀 쉬시고 돈 모아서 스트레스도 풀고, 남편분이랑도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힘내세요

  • 78. 동병상련
    '19.12.6 2:37 PM (59.4.xxx.58)

    저의집 같은 남편이 있어 글 남겨 봅니다.

    저는 결혼 10년차 , 연년생 아이 키우고 있는데. 지금껏 단 한번도 가족외식, 여행 가본 적이 없습니다.

    동네 산책이라도 해 본적이 없어서 가족사진 자체가 단 1장도 없습니다.

    저 혼자서 지금껏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다니고, 아이들과 외식하고 그냥 저냥 혼자서 해 왔습니다.

    그런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듯이

    요즘 제가 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 심하게 말하면 나의 존재는 [ 씨받이 ] 인가? 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외롭고 외로운 결혼생활...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너무 힘들고 서럽습니다.

    저도 님처럼 , 아이들 크면 그냥 조용히 소리 없이 죽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어 조금 많이 힘듭니다

    이미 달려 있는 댓글처럼

    구걸 아니 구걸도 접어야 겠고,
    그냥 남편이란 존재는 나를 위한 존재가 아님을 받아들이고

    나를 위해서 .... 재미나게 살아야 겠다고 다짐 해 봅니다

    저는...님의 심정을 누구보다고 이해할수 있을 듯 합니다.

    안되는 것은 안되드라구요..

    저는 시부모님께 이혼해야 겠다고 전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것 때문에 저에게 돌아섰다고 하드라구요

    기가막히고 기가막힙니다만

    그 응어리가 풀어지지 않으면 부부관계는 회복이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 님 남편도 본인의 잘못은 전혀 깨우치지 못하고 집을 3번 나간 상황에 대해 곱씹고 곱씹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안했습니다만
    님께서는 부부 관계를 회복 시키고 싶다면, 어이없지만, 집나간 부분에 대해서 일단 사과 부터 하고 대화를 해 보신게 어떨까? 싶습니다.

    원글님...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 맛있는 것도 사먹고, 이쁜 곳도 가고,

    내 자신만이라도 ,나를 사랑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꼭, 힘내시고 좋은 생각하셨음 좋겠습니다 ^^

  • 79. 11
    '19.12.6 2:43 PM (220.122.xxx.219)

    사랑하지도 않는데 결혼을 쉽게 생각한 죄.
    남편이 나쁜놈 맞지만 님도 그 못지않게 잘못했어요
    아이들이 뭔죄인가요 둘씩이나..
    그냥 이혼하세요
    애들 핑계대지말구요.
    혼자 판단이 안서면 변호사 만나서 의논하세요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집사하나 모시고 산다고 생각하시거나요.
    남편에게 많은거 요구하지마세요
    그냥 남편이름 하나 세워뒀다생각하고요

  • 80. 이렇게
    '19.12.6 2:46 PM (125.184.xxx.67)

    살아야 하나요?
    왜요?

  • 81. 윗글처럼
    '19.12.6 3:05 PM (223.38.xxx.127)

    알리지 마세요 참고 ㅍ살아라하고 끝납니다

  • 82. 여행을
    '19.12.6 3:07 PM (211.250.xxx.85)

    남편이랑 둘이 가나요?
    억지로 같이 하려고 하지 말고
    남편없이도 혼자만의 아이들과 친구들과의 행복을 찾아보세요.

  • 83. 이혼
    '19.12.6 3:08 PM (110.12.xxx.29)

    이혼 못하겠고
    남편이 어느정도 포기가 된 싯점으로 보이는데요
    그럼 이제 한지붕 두가족으로 살면 돼요
    원글님 하고 싶은거 하고
    남편에게 얘기해주지 말고
    제주도 가고 싶으면 아이들 데리고 가고
    남편에겐 통보만
    원글님이 뭐하는지 전혀 말해주지 마세요
    스스로 궁금증이 일때까지요
    남편이 바람을 피건 말건
    아이들 키울 생활비 일정부분 부담하면
    기대하지 말고 그냥 사세요
    원글님이 하고 싶었던것들
    혼자 산다 생각하고 하시면서요
    제가 아는아이 하나가
    이혼하고 집한칸이라 한지붕 두가족으로 그냥 사는데
    기대가 없어져서 그런지
    부부사이일때보다 훨씬 잘 지내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도 더 잘 키우구요
    이혼하기 싫은데 굳이 이혼할 필요도 없구요
    한집에 부부로 산다고
    꼭 부부처럼 살 필요도 없어요
    애정없는 부부 이혼하기 싫으면
    이혼했다 생각하고 각자 살면돼요

  • 84. 지인
    '19.12.6 3:10 PM (106.197.xxx.3)

    지인의 남편이 극강구두쇠였어요. 한달 생활비 40만원 주면서" 나머지는 니가 벌어라" 해서 논술교사등을 하면서 살다가 남자를 만났고 용돈을 주니 그맛에 20여년을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골프,승마, 해외여행등 다니면서요. 어느날 구두쇠 남편이 도서관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저세상 떠났어요.아들이 남겨진 핸드폰을 검색하다" 엄마 너무 슬퍼마세요. 다른 여자가 있었어요"하더래요.지인은 이미 알고 있었고 서로 쇼윈도부부로 지냈다고요. 지금은 남겨진 유산으로 아주 여유로이 즐기면서 살고 있어요.

  • 85. 윗글님
    '19.12.6 3:18 PM (223.38.xxx.127)

    말도 틀린 건 아닌데 이혼하지 않는 한 시부모 반응은 별반 달라지기 어려울 거에요 오히려 말한 원글님이 덤터기 쓸 수도 있구요 이런저런 생각 다 하시겠지만...

  • 86. ..
    '19.12.6 3:21 PM (39.7.xxx.158)

    위에 지인 님 아들은 일베로 컸겠네요.
    부모 두 사람 다 윤리는 개나 주고 죄책감도 없으니
    장준영아 그런 집에서 컸나??

  • 87. 아니요!
    '19.12.6 3:48 PM (106.197.xxx.3)

    아들은 서울대 나와서 삼00자 다니고 결혼, 딸은 미국유학 갔다와서 회계사, 결혼 2년만에 이혼했구요. 겉으로는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 가정입니다.

  • 88. 어후
    '19.12.6 3:50 PM (69.94.xxx.144)

    만약 여기 올리신 글 내용만이 정말 전부라면, 그러니까 원글님은 견디다 못해 집 3번 나갔던것 외엔 잘해보려는 마음으로 쭉 노력해왔었다면, 남편놈은 그냥 행복한 결혼생활이 안되는 놈인거에요. 남자들 중에 꽤 많은것 같아요 때 되어 적당한 여자 만나 자기 인생의 여러 단계중 하나인 결혼 단계를 거치고자 결혼을 하는 남자. 행복한 결혼생활에 대한 필요성도 욕구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저렇게 사는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

    이혼하고도 경제력 유지에 타격이 없다면 이혼하고 새남자 만나세요. 행복에 대한 욕구가 비슷해야 함께 뭘 만들어나가든 말든 하죠. 그놈은 본인의 행복한 결혼생활능력이 없음에 대해 반성은 않고 계속 원글님 꼬투리잡아 탓만 하고 있네요. 뭣하러 그런 병신새끼랑 삽니까?
    하지만 만약 이혼은 정말 못하겠다 싶으면, 남편놈은 그냥 투명인간 atm취급하고 (스스로가 행복한 아내를 만드는 행복한 남편이기보다는 atm이기를 자청한 놈이니까) 원글님과 아이들만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저놈이 옆에서 보면서 문득 "아니 쟤들은 뭐가 저렇게 맨날 즐겁지???" 궁금해진다면 다가올수도 있을거구요, 아님 말구요. 죽는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 하지 마시고, 한번 사는 인생인데 그깐놈한테 휘둘리지 마시고 어떻게하면 더 행복할수 있을지 그 궁리만 하세요. 저도 한때 비슷한 남편놈을 가졌었던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일구고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고 외치는) 사람으로서 정말 너무 분노가 치밀어 댓글 달고 갑니다 꼭 행복해지세요.

  • 89. 어후
    '19.12.6 3:59 PM (69.94.xxx.144)

    그리고 구두쇠라 저런다는 분들 계시는데, 구두쇠여도 돈 안쓰고도 애정표현하고 따뜻한 관계 만들수도 있죠. 우리 목표를 세우고 재산을 얼마 일굴때까지는 생일때 손편지로 대신하자고 제안할수도 있는거고. 그런데 저놈은 그냥 가정이 있는 정상인 코스프레 하는게 전부일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행복한 가정 만든는덴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부인이 뭐라고 호소해도 문제점이 뭔지 이해도 잘 못할걸요.

  • 90. 다른건
    '19.12.6 4:03 PM (117.111.xxx.176)

    다 그만두고, 생활비 반반 내서 받고, 아이들 교육비 받아내고 님 돈 챙겨요.

    왜 그렇게 살아요.
    자기 자식들 앞으로 들어가는 철저히 받아내고 영수증을 주든 뭘 하든 계산 정확히 하고,
    님 돈 다 쓰지말고 챙겨요.
    1도 기대할게 없는 사람이에요.
    언제 헤어지느냐만 남은 사이인데 거기다 왜 내 돈을 다 쏟아붓고 있어요?

  • 91. ..
    '19.12.6 4:13 PM (180.67.xxx.130)

    비슷한데..
    이게 참 슬픕니다.
    님 남편은 사랑없이 계산적으로한거고
    됨됨이라도 괜찮으면 내노후에 서로 의지할수있는사이가되는데..
    가장중요한.. 늙어서 내가 힘들때
    그때도 철저히 외롭고 의지할상대가없다는거..
    자식땜에 억지로 그래도 같이하는삶인데..
    자식도 다커서 떠나가면..
    빈껍데기만 남는..
    내가 의지할수있는 부모님도 그땐
    병들거나 돌아가시게되는..

    그래도 님은 좋은직장과
    경제적으로 물려받을재산도..
    있으니..
    이번생은 남편없다하세요..
    계산해보고..
    아이에게 그래도 아빠가있는 자리가
    낫겠다하심 이렇게가시구요..
    투쟁을해서라도..
    반반부담을하시고..
    아이크면 갈라서세요..
    어차피 님남편이 늙어서는..
    이게..
    외로움만 있고 편하기라도해야하나..
    철저하게외로운데 불편하기까지한
    상대랑 한집에있게되는거잖아요..
    노후깁니다..
    지금이 아니라면
    아이크면 갈라서는게 차라리낫지않을까
    생갇하게됩니다..
    늙어서는 그래도 맘편히살아야하니까요..

  • 92. ..
    '19.12.6 4:36 PM (39.7.xxx.158)

    지인 님, 일베가 직위나 학벌 상관없는 거 아시죠??
    삼성전자나 미국 유학이 멀쩡하다는 무슨 증표가 됩니까??

    만약 정말로 멀쩡한 자식들이면
    그런 자녀들에게 부모는 감춰야 할 수치예요.
    뭘 할 말이 있어서 인간 안 된 짓거리를
    자식이 옹호한 것처럼 씁니까.

  • 93. ..
    '19.12.6 4:37 PM (39.7.xxx.158)

    평생 부끄러워해야 할 일을
    자식이 취업하고 유학하면 면죄부 받는 것처럼 쓰다니요.

  • 94. ....
    '19.12.6 5:41 PM (183.97.xxx.176)

    나이차서 소개로 몇번 안만나고 바로 결혼. 서로 조건 좋았다라?
    배우자 무슨 조건 보셨길래??

    결혼 넘 쉽게 하셨네...
    교육관도 다르다 하고.

    자기위한 돈 5만원도 안쓰는 남편이 영유비는 200지원.
    그렇게 나쁜사람은 아닌듯.

    정말 조건 뭐보고 결혼하셨어요?
    눈에서 꿀떨어지는 사이도 깨지는게 결혼인데, 나이 차면 결혼, 사랑하지 않아도 조건맞으면 화목한 가정.. 이게 자동으로되는게 아니에요. 자기 스스로 생각좀 하고 인생사 결정했으면.

  • 95.
    '19.12.6 5:44 PM (106.102.xxx.224)

    댓글보니 서울에 집있고 또 10억 넘게 불어난 집 있다고 하는거
    보면 그것만해도 꽤나 여유있는 집인데 유일한 낙인 애둘
    영유 하나 못 보내나요?? 이와중에 글쓴이 돈쓴다고
    남편 편드는 분들은 대체 돈을 얼마모아 언제 얼마나 써야
    만족하겠다는건지...

  • 96. 도대체
    '19.12.6 6:07 PM (58.120.xxx.107)

    이런 글에 영유 안 보내도 된다며 훈장질 하는 글
    뭔가요?

  • 97. 마른여자
    '19.12.6 6:13 PM (106.102.xxx.154)

    아휴~~제가다스트레스
    남편새끼가 아주시벌놈이네

  • 98. 원글이 간과하는것
    '19.12.6 6:17 PM (112.150.xxx.190)

    보통 아내에게 생활비로 목돈 주는 경우엔.....말은 생활비지~~순수 소비성 생활비가 아니죠.
    거기에 공과금 세금 보험료 경조사비 교육비 다 포함되어 있다는거죠.

    남편이 주는 200을 원글에게 주는 실질적 생활비로 봐야 맞는거죠.

    서로 조건 좋다고 선으로 몇번만 만나고 덜컥 결혼하는 사람이 요즘에도 있긴 하네요.

  • 99. 제남편
    '19.12.6 6:23 PM (223.39.xxx.206)

    예전모습이랑 상당히 비슷한데 심지어 자식한테까지
    정없는 남자 애까지있어도 진짜 가족은 시집식구들뿐
    이었던 남자예요
    원글님 남편은 어쨌든 내가정을 위해 돈아끼고 불리긴
    하네요ㅎㅎ
    자식뭐해주는건 돈아까워도 자기집엔 물불안가리고
    다퍼주고도 미안한것도 모르고 되려 큰소리치던 사람
    다른건 다 참고 산다해도 자식한테까지 정없는거
    이게 이해도 안되고 극복이 안되서 몇번이나 이혼하려고
    했어요 내가 벌긴했어도 애둘키울 능력은 안되니
    어쩔수없이 주저앉아 살때 내마음속엔 오로지 자식뿐
    이었어요 남편바꾸는것도 포기했고 일단 내자식들 대학
    보낼때까지만 살자 마음먹고 다 비우고 살다보니 남편도
    나이드니 변하드만요 시부모님들 다 돌아가시고나니
    그렇게 애틋하던 형제들도 결국 자기한테 부모부양
    떠넘기려고 비위맞춰준 남보다 못한 존재인거 느끼고
    이제 내가족은 자식과 아내뿐이다 깨달았는지 인간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도 아직까지 내마음속에 용서못할
    응어리들이 매일 돌아다니지만 지금은 애들 대학졸업해도
    그냥 살까하는 마음으로 조금 바뀌었어요 남편한테
    사랑받아본적도 정신적으로 의지해본적도 없어서 그런지
    살아도 그만 헤어져도 그만 마음이 그래요 이젠 편해요
    원글님도 어차피 이혼못할거면 없는 사람이다생각하고
    본인인생사세요 내마음만 좀 바꾸면 지옥에서 얼마든지
    벗어날수있어요

  • 100. ㅇㅇㅇㅇ
    '19.12.6 9:07 PM (121.129.xxx.191)

    남편이 주는 돈은 애들 교육비로 다 드니 생활비 준 게 아니다
    신박한 계산법이네요.
    여자들은 왜 다들 수학자가 되지 않을까요?
    역사에 길이 남을 오만 신기한 수학이론들을 빅뱅 수준으로 창조해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 101. 왜 대체
    '19.12.6 9:39 PM (39.7.xxx.235)

    애 둘을 낳고 난리인거예요. 대책도 없이. 자기팔자 자기가 꽜는데 남들이 뭘 어찌 해줄수가 있겠어요. 이런 사람들이 제일 짜증나더라...

  • 102. ..
    '19.12.6 9:48 PM (218.148.xxx.95)

    그런데 궁금한게요. 결혼후에 모은 재산은 분할대상아니에요? 일단 맞벌이고 부부둘이 버는 돈은 부부공동의 재산이지 남편통장으로 들어갔다고 남편개인의 돈은 아니지 않나요.
    결혼할때 가져온 집이 아니라 결혼후에 늘려간 집이 올랐으면 그 오른만큼 지분에 대해서는 원글한테도 권리가 있을텐데요. 그런건 이혼할때 소송을 제대로 걸어야죠. 결혼후에 같이 번돈인데 왜 결혼전 모아온 재산처럼 취급해요?

  • 103. ㅡㅡ
    '19.12.6 10:01 PM (223.62.xxx.165)

    아니 영유보내라고 200만원줘. 관리비공과비 다 내줘.
    그와중에 자기용돈 5만원써가며 알뜰히 모아서 집 2채로 만들어... 그집이 남편이 생활비도 안줘가면서 남편집산거면...님은 그집에 같이 안사나요? 호강에 겨운듯하네요....
    그렇게 애땜에 산다는분이 애 둘을 놓고 집을 3번이나 나가~~ 혼자 비련의 여주인공이시네요.
    남편이 생활비안주고 혼자 산집이라고해도 이혼소송하면 결혼이후재산은 다 분할되요. 감정적인건 남편이 잘못했다쳐도. 생활비적으로 잘못힌건 없구만요.
    님한테 줬으면 지금 집도 못샀고 다 펑펑쓰셨을듯.. 그거아니까 따로 모아서 집이라도 사논거 아닌가요;;;;;

  • 104. ..
    '19.12.6 10:18 PM (218.148.xxx.95)

    윗분댓에 공감이요.
    저도 남편이 저런사람이라서 드리는 얘긴데요.
    전 연애를 오래했구요.
    어쨌든 바람안피우고 여행가면 따라오고 티비도 같이보고 밥도 같이먹는거네요.
    님이 원하는 알콩달콩은 아마 저남자는 그냥 안되는걸거에요. 친구들하고는 사회생활하는거구요.
    아이에게 쓰는 돈도 안아끼는구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이 원하는 종류의 결혼생활은 죽을때까지 못할거에요. 하지만 돈아끼고 재산불려갈줄 아는 남자 생각보다 흔하지 않아요. 아주 큰 장점이에요. 아이한테도 잘한다면서요..
    님이 아이들하고 잘놀고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로갈때 마지못해 따라다니는 척(이라고 님은 느끼겠지만..)이라도 하는 그게 그 남자의 사랑법입니다..
    진짜 다 싫으면 아예 살림따로내서 나갔겠죠. 꼬박 집에 들어오는거 아니에요..
    허하고 외로운거 잘 알겠지만 아이들 위해 살거라면서요.
    그럼 아이들 위해서 아이들 아빠 장점만 보고 사세요.
    이혼하면 뾰족한 수가 있답니까..
    아이들 자라면 자랄수록 아빠가 필요해져요.
    이혼하고 혼자살든 재혼을 하든 그 아빠는 그아빠가 아니잖아요.
    자기돈은 한달 5만원쓴다는거보니 아마 님 경제관념을(유치원생들을 두고 가출을 세번이나 하는 충동성포함)못믿어서일 가능성도 높아보여요..

  • 105.
    '19.12.6 10:21 PM (110.70.xxx.168)

    이혼하기 힘들면 주말부부로 보내세요
    한달에 몇번보고 애들크면 이혼하세요
    죽긴왜죽어요

  • 106. oo
    '19.12.6 11:50 PM (39.7.xxx.212)

    죽긴 왜 죽어요 누구 좋으라고~ 애들 상처받아 비뚤어지고 남편 새 장가가라고요? 그러지마요~

    부부 상담 받으세요 일단은 글쓴님 먼저 받으세요. 해결책이 보일거에요~

    뫼비우스의 띠처럼 출구없이 끝없이 돌고도는 느낌일텐데
    전문상담가 만나 터놓으시면 출구가 보일거에요
    박사급 이상으로 경력 많으신 분 만나세요

  • 107. 관계가
    '19.12.7 12:36 AM (169.252.xxx.23)

    이정도인데 남편이 원하지 않는 영유를 보내는 이유가 뭔가요? 이것도 부부가 서로 동의해서 보내야지, 난 무조건 양보가 안된다는 고집을 피우면서 뭐든 하기 싫다하시는건...

    남편도 이런 고집피는 아내가 대화가 안통한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남편이 옳지 않아요 하지만 부부가 서로 좋은관계를 갖고 살아가는것을 보여주는게 아이들한테 더 좋은 교육입니다. 영유를 고집하면서, 거기에 목숨걸듯 사시는 원글님도 생각해 보세요. 이런 조그만 것들이 안 맞춰질때, 서로의 마음은 자꾸 멀어지는 겁니다.

    지금 애들 위해 산다고 하지만, 애들은 다 떠나야 되고, 떠나요.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길때 그 사랑을 가족에게도 전해지는거구요. 지금 살아가는게 정말 가슴이 답답해 터질 정도 이네요... 본인부터 카운셀러 보시고 마음이라도 열어보세요. 가정에 엄마가 살아야 사는겁니다

  • 108. 배려와 존중
    '19.12.7 12:45 AM (175.208.xxx.235)

    남자 잘못 고르셨네요. 원글님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어요.
    애정 없이 조건만 보고 결혼한거고, 맞벌이 필수인데 육아와 살림은 여자 몫, 본인은 가정을 유지하며 재산을 늘리는게 중요한 사람인거죠.
    본인한테 5만원도 안쓰는데, 원글님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없는사람이 원글님과 같이 외식을 하겠어요?
    아는 동생도 비슷한 케이스예요. 그 동생은 외국계 회사 다녀서 연봉도 많아요.
    근데도 원글님처럼 삽니다. 남편이 애들한테만 잘하고 마누라는 무수리 취급하고 무시해요.
    원글님이나 그 동생이나 애들 핑계로 이혼을 못합니다.
    남편 직업도 괜찮고, 애들 영유 보내고 부동산 재테크 잘했고, 남들이 겉에서만 봤을때 완벽하고 부러운 가정으로 보이죠.
    그래서 더 이혼 못합니다. 꾹 참고 살려니 미치겠는거죠.
    남자는 여자가 이혼 못한다는걸 아니 더 만만하게 대해요. 지가 어쩔건데?
    안타깝지만 그렇게 살더라구요. 별거하라해도 역시나 애들 핑계로 같이 살아요.
    무시당하면서 왜 붙어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러니 현실은 한지붕 두가족이 대안이죠.
    원글님 남들은 그렇게 안살아요. 배려와 존중이 없는 남편과 같이 살면서 상처 받지 마시고, 별거라도 하세요.

  • 109. 좋아하나
    '19.12.7 1:18 AM (112.145.xxx.133)

    봐요 남편을
    가정 지키고 싶으면 남편 하자는대로 해서 맞춰가세요
    불행한 가정 기운 애들도 다 알아요 애들 때문에 이혼 안 한다면서 가출하고 여행 갑자기 혼자 취소하는 것처럼 이혼할 행동하지 말고요
    말과 행동이 반대세요

  • 110. 계획
    '19.12.7 1:27 AM (174.93.xxx.109)

    하신대로 여행가시는게 어떨지요.
    취소하면서 또 겪어야할 집안분위기도 있잖아요.
    대신 여행가서 뭐 사고 싶다거나 먹고 싶다거나 등 일체를 얘기하지 마시고 겉으로 평온하게 그런데 뭔가 예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속으론 여행 느끼시고 겉으론 무덤덤하게요.
    그리고 기념일에 돈쓰고 같이 가지 마시고
    스스로에게만 멋진 곳 선물하세요.
    님이 남편한테 연연해 하지 않고 혼자 기고 있다는 느낌을 주시고 실제로도 그리하시구요.

  • 111. 어떻개
    '19.12.7 3:17 AM (120.142.xxx.209)

    결혼하고 왜 결혼 후 님을 싫어하개 되었나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나요?

  • 112. ,,
    '19.12.7 8:12 AM (70.187.xxx.9)

    서로 서로 윈윈인 거 같은데요.

    남편은 그냥 자기 돈 모으며 집 늘리는 재미.
    아내는 본인 욕심대로 조건에 맞게 만나서 애들 낳아 키우기.

    원래 좋아해서 결혼한 것도 아닌데 조건만남으로
    행복, 자상함을 지금와서 요구하면 말이 안 되는 거죠.

    댓글에 보듯이 흔한 가정이에요. 저런 집들이 그 만큼 많다는 거죠.
    문제는 그렇게 자란 자식들도 비슷하게 배운다는 거죠.
    불행의 대물림.

  • 113. 제3자가 보기엔
    '19.12.7 10:06 AM (112.150.xxx.190)

    남편이나 원글이나 둘다 조건 따져서 손해보는 결혼 안하려고~~잴거 다 재고 결혼한거구요.

    남편이 자기 혼자만의 고집이 세고, 목적(재산늘리기 집착)의식이 강한거죠. 아내가 괴롭다하는건 다 하찮게 보이고...

    원글은 부유한 친정에서 자라 남편이 저러는거 너무너무 이해 안되는거구요. 결혼전보다 소비수준 줄이기 힘들고, 그래야할 이유도 모르겠는거죠.

  • 114. 제3자가 보기엔
    '19.12.7 10:12 AM (112.150.xxx.190)

    원글이 둘째까지 낳은게 이상하단거죠. 첫째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생겨서 그렇다고 치고...

    원글 직업도 안정적이고, 친정도 잘살고 그런데.....세번이나 이혼하자 그러다 가출하고 돌아오고~~

    이혼은 안한다고 계속 그러는게....남들 보기엔 구두쇠에 야박한 남편이라도 원글이 되게 좋아하는걸로 보여요.

  • 115. uㅈ
    '19.12.7 10:18 AM (114.206.xxx.93)

    윗님 말씀처럼
    결혼직후부터 님을 싫어하진 않았을거 아녜요.
    무슨 계기가 있었는지.
    뭐 친정갑질이 있다거나 님과 안맞아 지속적으로 다퉜다거나.
    임신때부터 저랬다면 첨부터 저랬다니 이상해요.

  • 116. ,,
    '19.12.7 10:45 AM (70.187.xxx.9)

    이런 분들이 본인 욕심으로 애들을 낳더라고요. 친정엄마가 도와주고 친정재력되고 맞벌이라면 본인이 안 키우니.
    애들한테 좋을 것 없지만, 누가 자식을 자식들을 위해 낳나요? 본인 욕심으로 낳지.
    애들 아빠는 학대 안하니 ㅎㅎ 최악은 아닌 셈이죠. 다만 부모한테 배울 게 없고 부모는 교육에만 목숨 걸고. 악순환.

  • 117. ㄹㄹㄹㄹㄹ
    '19.12.7 1:07 PM (121.129.xxx.191)

    이혼하겠다~ 3번이나 집 나가고 다시 돌아온 건 누가 봐도 어깃장이죠.
    내 말 안 들어주면 이럴 거다 시위용이고 협박용이죠.
    3번이나 당하면 약빨은 갈 수록 떨어지고, 이제 또 써먹어도 코웃음 칠 테지요.
    남편을 자기 판타지 속 남편처럼, 입 안의 혀처럼, 자기 뜻대로 컨트롤 못하는데서 오는 우울증이죠.

  • 118. ...
    '20.3.2 10:41 AM (110.10.xxx.74)

    울남편과 거의 비슷..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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