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께 좋은 약을 드렸더니 제가 너무 힘들어지네요 ㅠ

...... 조회수 : 12,847
작성일 : 2019-11-15 13:42:46
자식이다 보니 엄마가 힘없고 약해져 있어서 영양제며 좋은 약을 드렸어요.
그런데 체력 떨어져 힘이 없는 동안 마음도 약해져서 자식인 저에 대해 이해도 많이
하고 순해? 지셨었거든요. 본인이 잘못한거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시고요.

그런데 몸에 열이 올라가고 힘이 나니 다시 저를 휘두르려 하고 제가 뜻대로 안하려한다 싶으면
잡아먹을 듯이 또 싸우려고 하시네요. ㅠ
워낙에 강한 고집과 성격에 정신력,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 정말 힘들거든요.

다시 예전처럼 자기 본위적이 되어 이래라 저래라 여왕님처럼 행동하는데
힘 없다해도 이젠 기본 영양제나 드려야 될까요 ㅠ
활기 있게 생활하시는건 좋은데 힘이 넘치니 예전처럼 자식을 휘두르고 잡으려 드시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IP : 39.113.xxx.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1:49 P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 몸보하는약 해드리는거 아니에요
    열이나면 해열제를드리고
    소화가 안되연 소화제를드릴수는 있지만

  • 2. ...
    '19.11.15 1:52 PM (182.212.xxx.183)

    윗님 댓글이 좀 이해가 안돼서...왜 어르신들 몸에 좋은 약 해드리면 안되는지요?
    원글님경우는 특이한 경우고요

  • 3. ...
    '19.11.15 1:54 PM (175.113.xxx.252)

    원글님 경우는 특이한 경우이죠....

  • 4. ...
    '19.11.15 1:54 PM (220.75.xxx.108)

    노인분들 녹용 드시면 돌아가실 때 애먹는다 소리는 들어봤어요. 첫댓글님도 그런 맥락이실까요?

  • 5. ,,,
    '19.11.15 1:55 PM (70.187.xxx.9)

    보약 많이 드신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고생 고생 한다고 하죠. 편안하게 숨이 멎는 게 아니라서 길게길게 질질끌다 고통스럽게 고통을 길게 끌다가 가시게 된다고 하네요.

  • 6. ,,,
    '19.11.15 1:58 PM (121.167.xxx.120)

    그래도 건강한게 좋아요.
    건강 하실때는 자식이 들볶여서 정신적으로 힘들고
    몸이 아플때는 자식이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자식이 몸으로 수발 들려면요.
    둘다 해 봤는데 정신적으로 힘든게 덜 힘들어요.

  • 7. 때인뜨
    '19.11.15 1:58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그 보약들이 뭘까요? 저도 기운내고 싶네요.

  • 8. 순리
    '19.11.15 1:58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몸도 늙고 뇌도 늙어요. 뇌가 늙어가는만큼 몸도 쇠약해야져야 맞아요. 뇌만 쇠약하고 몸이 건강하면 주변의 많은 이들이 힘들어집니다.

  • 9. 녹용 헛소문
    '19.11.15 2:01 PM (116.45.xxx.45)

    저희 증조 할아버지가 한약방 하셔서
    저희 할머니 녹용이니 뭐니 한약 엄청 드셨다는데
    무병장수하시고 자식들 힘들게 하시지않고
    끝까지 자식들 다 알아보시고 자는 듯이 곱게 가셨어요.

  • 10. 떠날때 힘들다들
    '19.11.15 2:02 PM (180.226.xxx.59)

    말하지만..

    기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넘 힘들어하시기에
    보약을 권해드렸고 이제 좀 살겠다 하시니 보기 좋아요
    아파 짜증내는것 보다 활기 있으신게 좋잖아요

    보약을 먹어도 인명은 재천이고
    저 역시 자식들에게 죽는 소리 하느니챙겨먹고
    사는 동안 활기 있는 모습 보이는게 낫다 생각들어요

  • 11. 원글님께
    '19.11.15 2:05 PM (180.226.xxx.59)

    죄송하네요
    너무 힘들어 하시는데

    나이들어 노욕에 분노를 놓지 못하면
    어느 사람이 좋아할까요

    곧 다가올 우리 모습 잘 챙기자구요

  • 12. 도대체
    '19.11.15 2:17 PM (175.209.xxx.144)

    그 좋은약이 뭔지 알고 싶네요.
    비실비실 하시던분이 팔딱팔딱 하시다니
    그 좋은약이 뭔지 공유합시다
    그리고
    천성이 그러신분들이지 약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근데 그렇게라도 팔팔 하심이 좋지 않나요?
    내부몬데

  • 13. ..
    '19.11.15 2:48 PM (58.143.xxx.82)

    오죽하시면 이렇게 글을 쓰셨겠어요..!!!
    윗댓님들 너무 공감못해주시네요...

  • 14. ㅇㅇ
    '19.11.15 3:02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노인세대에 들어가는데
    그렇게 느낀다면 그 약을 해 드리지 마세요.
    글의 내용으로 보면
    뭘 해드려도 고마움을 모르실듯 하니
    대충하세요...
    부모라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안되니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원글님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세요.

  • 15. ...
    '19.11.15 3:07 PM (223.62.xxx.176)

    죄송한데 그 약이 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 16. 혹시
    '19.11.15 3:53 PM (116.45.xxx.45)

    공진단 아닐까요?
    제가 효과 크게 느낀 건 이거 하나예요.

  • 17. ...
    '19.11.15 5:00 PM (211.110.xxx.106)

    죄송한데 그 약이 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222

  • 18. 원글님
    '19.11.15 5:14 PM (180.226.xxx.59)

    약은 모르겠지만
    보약엔 다 녹용이 들어가더군요

  • 19. ...
    '19.11.16 9:46 AM (125.177.xxx.135)

    평소에는 한약 효과없다고 까던 사람들이 보약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대 ㅋ
    도대체 한약이 얼마나 대단하면 효과가 몇 십년 가는 겁니까? ㅋㅋㅋ

  • 20. 그런
    '19.11.16 10:48 AM (223.39.xxx.219)

    그런 사람들 있죠. 저희 어머님도 아프면 순해지시는거 같지만 결국 그 사람 어디 안가요.
    그 마음 욕심 심술 이런거요.
    아프면 원래 수행할때도 금식 이런거 하듯이 마음이 놓아지고 내려놓는게 많아지죠.
    그냥 노인이 기가 너무 세면 그냥 놔두세요.
    그냥 흘러가게요.
    그렇게 거스르지 않고 세월 가면 순해지고 내려놓고 그게 정상인거니까요

  • 21. ..
    '19.11.16 11:08 AM (49.170.xxx.24)

    기본 영양제고 뭐고 드리지 마요.

  • 22. ?
    '19.11.16 8:2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건강해져서 건강하게 해 준 자식 힘들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더이상 드리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471 80년대 초반생인데..옛날이 그리워요.. 21세기는 재미가 없어.. 40대 21:28:03 4
1798470 졸업반 아이가 자격증시험 공부하고 싶어하는데요 A 21:26:40 34
1798469 흰 쌀밥에 제일 잘 어울리는 요리는 뭘까요 5 그럼 21:24:51 87
1798468 46살에 아줌마 어머님 소리 안 들음 선방인가요? 1 21:23:44 145
1798467 장동민 딸요.슈돌~~ 4 ㅇㅇ 21:22:31 300
1798466 다투고 얼굴안본지 2년째인 윗형님과 화해하라네요 ㅠ 5 아휴 21:21:30 276
1798465 대만. 쿠팡 20만명 정보 털려 2 .. 21:19:27 175
1798464 싱크대가 막혔는데 오륙십 들어가는게 맞나요? 9 하수구막힘 21:17:36 288
1798463 우리나라 사람 다이애너비 사랑 특이해요 2 ... 21:16:10 204
1798462 가진건 아파트 한채가 전부인 노인은 요 7 ㄱㄱㅁ 21:14:26 548
1798461 주식도 부동산도 못올라탄 사람들 복권산다네요. 3 뉴스 21:12:39 443
1798460 깍두기 한 통하려면요 .. 21:09:12 118
1798459 건물 강남집 팔아서 주식산대요 5 21:07:31 911
1798458 카카오 럭키볼 포인트 같이 받아요 2 감사 21:04:17 106
1798457 삼전이나 닉스는 조정이 와도 크게 오진 않겠죠 3 기분좋은밤 21:01:04 788
1798456 몇달동안 해외 다녀왔더니.. 주식이 장난 아니네요. gg 21:00:48 583
1798455 거북목이 심하면요 2 혹시 20:52:45 457
1798454 친정엄마가 남긴 노견 두마리 19 ... 20:49:20 1,817
1798453 에프 겸 오븐 추천한다면요..... 3 ... 20:46:39 313
1798452 싹쓸이한 분유 가격이‥"쿠팡, 부모 마음 이용".. 7 ㅇㅇ 20:46:09 842
1798451 시 좀 봐주세요 3 미피부 20:45:24 213
1798450 장항준 신이 내린 팔자가 맞네요 7 ㅡㅡ 20:44:31 2,049
1798449 직장내 직원간 갈등 1 모스키노 20:44:08 567
1798448 강렬한 청국장을 먹고 왔어요 1 강렬해 20:43:21 480
1798447 왕과 사는 남자 재미있네요 3 ........ 20:41:24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