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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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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좋은 약을 드렸더니 제가 너무 힘들어지네요 ㅠ

...... 조회수 : 12,913
작성일 : 2019-11-15 13:42:46
자식이다 보니 엄마가 힘없고 약해져 있어서 영양제며 좋은 약을 드렸어요.
그런데 체력 떨어져 힘이 없는 동안 마음도 약해져서 자식인 저에 대해 이해도 많이
하고 순해? 지셨었거든요. 본인이 잘못한거에 대해 생각도 많이 하시고요.

그런데 몸에 열이 올라가고 힘이 나니 다시 저를 휘두르려 하고 제가 뜻대로 안하려한다 싶으면
잡아먹을 듯이 또 싸우려고 하시네요. ㅠ
워낙에 강한 고집과 성격에 정신력, 체력이 좋은 사람이라 정말 힘들거든요.

다시 예전처럼 자기 본위적이 되어 이래라 저래라 여왕님처럼 행동하는데
힘 없다해도 이젠 기본 영양제나 드려야 될까요 ㅠ
활기 있게 생활하시는건 좋은데 힘이 넘치니 예전처럼 자식을 휘두르고 잡으려 드시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IP : 39.113.xxx.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5 1:49 P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 몸보하는약 해드리는거 아니에요
    열이나면 해열제를드리고
    소화가 안되연 소화제를드릴수는 있지만

  • 2. ...
    '19.11.15 1:52 PM (182.212.xxx.183)

    윗님 댓글이 좀 이해가 안돼서...왜 어르신들 몸에 좋은 약 해드리면 안되는지요?
    원글님경우는 특이한 경우고요

  • 3. ...
    '19.11.15 1:54 PM (175.113.xxx.252)

    원글님 경우는 특이한 경우이죠....

  • 4. ...
    '19.11.15 1:54 PM (220.75.xxx.108)

    노인분들 녹용 드시면 돌아가실 때 애먹는다 소리는 들어봤어요. 첫댓글님도 그런 맥락이실까요?

  • 5. ,,,
    '19.11.15 1:55 PM (70.187.xxx.9)

    보약 많이 드신분이 돌아가시기 전에 고생 고생 한다고 하죠. 편안하게 숨이 멎는 게 아니라서 길게길게 질질끌다 고통스럽게 고통을 길게 끌다가 가시게 된다고 하네요.

  • 6. ,,,
    '19.11.15 1:58 PM (121.167.xxx.120)

    그래도 건강한게 좋아요.
    건강 하실때는 자식이 들볶여서 정신적으로 힘들고
    몸이 아플때는 자식이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자식이 몸으로 수발 들려면요.
    둘다 해 봤는데 정신적으로 힘든게 덜 힘들어요.

  • 7. 때인뜨
    '19.11.15 1:58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그 보약들이 뭘까요? 저도 기운내고 싶네요.

  • 8. 순리
    '19.11.15 1:58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몸도 늙고 뇌도 늙어요. 뇌가 늙어가는만큼 몸도 쇠약해야져야 맞아요. 뇌만 쇠약하고 몸이 건강하면 주변의 많은 이들이 힘들어집니다.

  • 9. 녹용 헛소문
    '19.11.15 2:01 PM (116.45.xxx.45)

    저희 증조 할아버지가 한약방 하셔서
    저희 할머니 녹용이니 뭐니 한약 엄청 드셨다는데
    무병장수하시고 자식들 힘들게 하시지않고
    끝까지 자식들 다 알아보시고 자는 듯이 곱게 가셨어요.

  • 10. 떠날때 힘들다들
    '19.11.15 2:02 PM (180.226.xxx.59)

    말하지만..

    기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을 넘 힘들어하시기에
    보약을 권해드렸고 이제 좀 살겠다 하시니 보기 좋아요
    아파 짜증내는것 보다 활기 있으신게 좋잖아요

    보약을 먹어도 인명은 재천이고
    저 역시 자식들에게 죽는 소리 하느니챙겨먹고
    사는 동안 활기 있는 모습 보이는게 낫다 생각들어요

  • 11. 원글님께
    '19.11.15 2:05 PM (180.226.xxx.59)

    죄송하네요
    너무 힘들어 하시는데

    나이들어 노욕에 분노를 놓지 못하면
    어느 사람이 좋아할까요

    곧 다가올 우리 모습 잘 챙기자구요

  • 12. 도대체
    '19.11.15 2:17 PM (175.209.xxx.144)

    그 좋은약이 뭔지 알고 싶네요.
    비실비실 하시던분이 팔딱팔딱 하시다니
    그 좋은약이 뭔지 공유합시다
    그리고
    천성이 그러신분들이지 약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요.
    근데 그렇게라도 팔팔 하심이 좋지 않나요?
    내부몬데

  • 13. ..
    '19.11.15 2:48 PM (58.143.xxx.82)

    오죽하시면 이렇게 글을 쓰셨겠어요..!!!
    윗댓님들 너무 공감못해주시네요...

  • 14. ㅇㅇ
    '19.11.15 3:02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노인세대에 들어가는데
    그렇게 느낀다면 그 약을 해 드리지 마세요.
    글의 내용으로 보면
    뭘 해드려도 고마움을 모르실듯 하니
    대충하세요...
    부모라도 정신적으로 도움이 안되니
    너무 가까이 하지 말고
    원글님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세요.

  • 15. ...
    '19.11.15 3:07 PM (223.62.xxx.176)

    죄송한데 그 약이 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 16. 혹시
    '19.11.15 3:53 PM (116.45.xxx.45)

    공진단 아닐까요?
    제가 효과 크게 느낀 건 이거 하나예요.

  • 17. ...
    '19.11.15 5:00 PM (211.110.xxx.106)

    죄송한데 그 약이 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혹시나 해서요 222

  • 18. 원글님
    '19.11.15 5:14 PM (180.226.xxx.59)

    약은 모르겠지만
    보약엔 다 녹용이 들어가더군요

  • 19. ...
    '19.11.16 9:46 AM (125.177.xxx.135)

    평소에는 한약 효과없다고 까던 사람들이 보약 먹으면 죽을 때 고생한대 ㅋ
    도대체 한약이 얼마나 대단하면 효과가 몇 십년 가는 겁니까? ㅋㅋㅋ

  • 20. 그런
    '19.11.16 10:48 AM (223.39.xxx.219)

    그런 사람들 있죠. 저희 어머님도 아프면 순해지시는거 같지만 결국 그 사람 어디 안가요.
    그 마음 욕심 심술 이런거요.
    아프면 원래 수행할때도 금식 이런거 하듯이 마음이 놓아지고 내려놓는게 많아지죠.
    그냥 노인이 기가 너무 세면 그냥 놔두세요.
    그냥 흘러가게요.
    그렇게 거스르지 않고 세월 가면 순해지고 내려놓고 그게 정상인거니까요

  • 21. ..
    '19.11.16 11:08 AM (49.170.xxx.24)

    기본 영양제고 뭐고 드리지 마요.

  • 22. ?
    '19.11.16 8:2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건강해져서 건강하게 해 준 자식 힘들게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더이상 드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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