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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지금 우리동네 커피숖 풍경 ㅠㅠ

숭어 | 조회수 : 15,828
작성일 : 2019-11-09 10:30:44
모처럼 주말 오전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 동네 커피숖 나왔는데, ㅠㅠ,,,
지체장애로 보이는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창가 이쪽부터 저쪽끝까지 길게 붙여놓은, 원래 그 앞에 탁자가 여러개 있어 여러 명이 각각 앉을 수 있는 긴 의자에 누워 기어다니며 어,,, 으..,, 아,,, 으,,, 하며 놀고 있네요.
그 아이, 진상이라 할 수는 없는거죠? ㅠㅠ
IP : 211.55.xxx.10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숭어
    '19.11.9 10:37 AM (211.55.xxx.105)

    근데 이 동네에서 제일 큰 매장이라 다들 피해서 다른 자리에 앉아 있어요. 저도 애 학원앞이라 이따 픽업하려고 그냥 여기 구석에 자리잡앗어요. ㅜㅜ

  • 2. 그게참
    '19.11.9 10:44 AM (61.253.xxx.184)

    뭐라 말하기가....
    말안하고 참자니 괴롭고
    말하자니 인간적으로 좀 아니고......

    그렇더라구요.
    애도 짠하고...그 엄마는 더 짠하고.....그냥.......

    이게 우리의 의식이 그만큼 깨어있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예전엔 그런사람들 아예 밖으로 안나왔는데
    이제는 사람들 의식이 많이 깨어있으니..

    근데....약자를 대하는 모습이 그나라의 모습이다...라는 말도 있으니....참.....애매하죠...

  • 3. 그냥
    '19.11.9 10:44 AM (119.201.xxx.231)

    자식 키우다보니 그런 아이들 보면 안타까워요
    부모는 어디있나요? 왜 케어가 안되고있는건지..
    저희 애 학교 등교시켜주고 오다보면 늘 같은 시간에 스쿨버스 기다리는 모자가있는데 두 사람 다 옷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입고 엄마가 늘 아이를 사랑스럽고 또 안타깝게 바라보며 애 얼굴을 쓰다듬어요
    고딩쯤 되어보이는데 그 엄마는 얼마나 맘 아플까싶고...
    까페서 누워있는 아이 보호자가 있을텐데 직원 통해서 말씀드려보세요

  • 4.
    '19.11.9 10:47 AM (58.123.xxx.199)

    아무리 약자라도 그러고 있는 상황을 보호자가
    제지 안하나요?

  • 5. 00
    '19.11.9 10:55 AM (218.48.xxx.168)

    해를 끼치는게 아니면 내버려두겠어요
    그 아이가 까페를 얼마나 오겠어요 ㅜㅜ
    불쌍해요

  • 6. 아으어으
    '19.11.9 10:57 AM (1.237.xxx.156)

    좋아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좁은 붙박이소파일망정 밖에,카페에 나온 게 좋하서..좋아서

  • 7. ..
    '19.11.9 10:59 AM (121.148.xxx.238)

    애야 뭘 모른다 해도 부모다 진상이네요
    공원이나 다른 곳에 가야지..

  • 8. 그게 진상으로
    '19.11.9 10:59 AM (119.207.xxx.233)

    느껴진다면..
    원글님 삶에 행운은 자주 찾아오지 않을듯

  • 9.
    '19.11.9 11:13 AM (121.165.xxx.197)

    보호자랑 같이 왔을텐데
    눈길도 주지말고 모른체 하는게 도와주는거래요
    남에게 해를 입히지 않으면 더불어 사는 세상
    너그러워져야겠어요
    보호자가 필요로 하면 물어보고 도와줘야 한대요

  • 10. ..
    '19.11.9 11:20 AM (220.120.xxx.207)

    여긴 다 자식둔 부모들이라 너그럽지만 현실은 손님 끊길걸요.
    들어오려다가 나갈것 같은데 보호자한테 얘기하세요.

  • 11. 숭어
    '19.11.9 11:40 AM (211.55.xxx.105)

    다들 모른척 하고 있었어요. 지금 그 아이랑 보호자 나갔구요.

  • 12.
    '19.11.9 12:00 PM (125.132.xxx.156)

    아무 잘난거없이 오로지 운이좋아 사지멀쩡한 자식낳은 우리들이 얼마든지 참아도 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라도 그 엄마 돕고싶네요

  • 13. ...
    '19.11.9 12:25 PM (122.40.xxx.84)

    나갔다니 이제 이글 지우시는게 나은듯요...
    원글님 이런 글은 좀 불편하네요...

  • 14. ㅇㅇ
    '19.11.9 12:56 PM (121.152.xxx.203)

    제발 좀 그러지들 말아요
    사지 멀쩡하고 정신 지체 아닌 자식들도
    통제 못하는게 현실인데
    그 아이 그대로 둔 부모는 진상이라니..
    도대체 왜들 그래요

    그걸 보아넘길 그릇도 안되면
    딴데 찾아가요
    너님만 주말 평화롭게 보낼 권리있고
    그 아이는 그럴 권리가 없나요?
    혼자 하루종일 까페서 네명 좌석 꿰차고
    종일 뭉개는 인간들도 쎄고 쎘더만.

  • 15. ...
    '19.11.9 1:16 PM (180.233.xxx.20)

    날씨 추운데 무슨 공원엘 가나요? 자리를 차지하고 누운 건 그렇다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게 있을 수도 있죠.특히 장애인이나 환자의 경우에는..거기에다 진상이라는 건 아니죠.
    우리는 내 권리에 민감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참을 줄 모르네요.

  • 16. ..
    '19.11.9 3:24 PM (211.244.xxx.149)

    비장애인도 진상 짓 많이 아는데
    아파서 그런 걸
    글까지 올려요
    읽는 우리한테 어쩌라고요
    여유로운 주말 오전 망쳐서
    맘이 상했나본데 원글도 자식 키운다면서...
    글 불편하네요

  • 17.
    '19.11.9 3:36 PM (117.111.xxx.252)

    님이 그아이와 다른건
    님이 잘나서 그런게 아니예요
    단지 운이좋아 정상으로 태어나서
    그애와 다르게 살뿐이지
    님의 오만한 시선이 진상이예요

  • 18. 봄날여름
    '19.11.9 4:16 PM (223.38.xxx.88)

    따뜻한 눈으로 봐주세요.
    장애를 가진 아이와 부모가 햄버거집에 갓다가, 그 장애아이는 감자칩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바로 옆 테이블의 딴 아이 감자칩을 확 낚아채 먹었대요. 장애아이 부모가 사과를 하니, 그 일반아이 부모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당신아이 덕분에 내 아이가 착한 일_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_을 하나 하게 되었다.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

  • 19. ㅇㅇㅇㅇㅇ
    '19.11.9 5:42 PM (220.72.xxx.188)

    정상인이 해도 민폐인 행동인데
    장애자가 한다고 참으라는 건 차별이에요.
    장애자들이 원하는 게 차별하지 말라 잖아요, 그런데 왜?

  • 20. 차별이라뇨
    '19.11.9 9:00 PM (121.127.xxx.34)

    모르고 하는 일과 알 만 한데 진상질 하는 것과 같아요 ?
    그럼 장애인 올림픽도 차별이네요 같이 뛰고 던지고 해야죠

  • 21. 위에
    '19.11.10 12:03 AM (58.120.xxx.80)

    아무 잘난거없이 오로지 운이좋아 사지멀쩡한 자식낳은 우리들이 얼마든지 참아도 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라도 그 엄마 돕고싶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저 윗님 오늘의 베스트댓글로 뽑아요

  • 22.
    '19.11.10 12:38 AM (1.238.xxx.70)

    오로지 운좋아 사지멀쩡한 자식낳은 우리들이 얼마든지 참아도 된다고 봅니다.
    멋진 말씀이세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세용.

  • 23. 애고...
    '19.11.10 1:26 AM (1.233.xxx.67)

    그 커피집 쥔 속이 말이 아니겠네.............
    장애아 엄마가 주책이죠. 그래도 이건 아니네...장애인 엄마들이 얼마나 남에게 폐 끼칠까봐 눈치보고 몸사리는데...ㅉㅉㅉ 한 큐에 욕먹히네요. 짜으증...

  • 24. 저두요
    '19.11.10 1:31 AM (23.243.xxx.62)

    아무 잘난거없이 오로지 운이좋아 사지멀쩡한 자식낳은 우리들이 얼마든지 참아도 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라도 그 엄마 돕고싶네요 44444

  • 25.
    '19.11.10 1:56 AM (1.235.xxx.28)

    저위에 댓글중
    ‘당신아이 덕분에 내 아이가 착한 일_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_을 하나 하게 되었다.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

    제가 그장애아 부모였으면 더 불쾌했을듯.
    그냥 괜찮아요 아이들 키우면 다그렇죠 했으면 됐을것을

  • 26. ...
    '19.11.10 2:44 AM (183.97.xxx.176)

    몇몇 댓글 미개함 쩌네요......

    부모가 진상이네 주책이네 어쩌구.. 그럼 밖에 못나오게 감금이라도 해요? 비장애인눈에 안띠게 고립시켜 게토라도 만드시게요??

    예전엔 아예 밖에 못나왔는데 사람들 의식이 깨어서 애매한 문제라니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인간적으로 참 아니네요. 인권은 보편이지 누군가를 배제하고 특권을 누리는 게 아닙니다.

    한국사회 정말 미개하다.......

  • 27. ...
    '19.11.10 2:59 AM (183.97.xxx.176)

    까페주인이 안돼보이면 노장애인존 만들라고 하든가요.
    참 아름다운 사회네.. 그러면 선진국 되겠죠.

  • 28. ....
    '19.11.10 4:33 AM (31.164.xxx.133)

    누워서 기어 다니며 그쪽 자리를 아주 여러개 차지 했다면 불편하단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해해야 한다는고 저도 생각 합니다. 우리나가 같은 사회에서 그 모자 혹은 부자가 얼마나 자주 카페에 오겠어요. 댓글들처럼 그나마 한국도 변해서 가끔이나마 나올수 있는건데 장애자나 약자에대한 태도는 아직도 많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들어요.

    장애인이라 참아야 하는게 아니라 베려해야 하는거죠 왜 참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실까????

  • 29. ㅇㅇ
    '19.11.10 5:23 AM (73.83.xxx.104)

    진상이라는 댓글들 놀라워요.
    미개한 민낯을 여기서 보네요.

  • 30.
    '19.11.10 6:57 AM (61.80.xxx.232)

    에휴 ~~~~

  • 31. 그린 티
    '19.11.10 8:04 AM (39.115.xxx.14)

    저도 그 상황이면 그냥 모른척하고 있을 것 같아요.
    성치 않은 자식 둔 부모, 우리도 부모 입장이라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어요.

  • 32. 그래야죠
    '19.11.10 8:20 AM (175.213.xxx.82)

    캐나다에 살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장애우들이 정말 많다는 거였어요. 근데 그게 장애우가 세상 밖에 나오는 걸 꺼리지 않아서 눈에 많이 띈 거지요. 실내 수영장에 휠체어를 끌고 물속에 들어와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지 않아요. 아무 잘난거없이 오로지 운이좋아 사지멀쩡한 자식낳은 우리들이 얼마든지 참아도 된다고 봅니다555

  • 33.
    '19.11.10 8:46 AM (59.6.xxx.203)

    이런시선때문에 장애인들이 집에서 못나오고 더더욱 고립되어가죠. 운돟아서 사지 건강하게 태어난것일뿐 마음에 병들어 길활보하고 진상부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나요?

  • 34. 아이스
    '19.11.10 10:43 AM (122.35.xxx.51)

    아무 잘난거없이 오로지 운이좋아 사지멀쩡한 자식낳은 우리들이 얼마든지 참아도 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라도 그 엄마 돕고싶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저 윗님 오늘의 베스트댓글로 뽑아요
    222222

    막상 이런 상황 눈 앞에 닥칠 때
    전 아 저 아이 안쓰럽다 저 부모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불쾌함이 더 드시나보군요...

    저 엄마가 잘못해서 장애아 생긴 거 아니에요. 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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