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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바람이 차가워지면 따뜻한 만두속국

| 조회수 : 15,025 | 추천수 : 6
작성일 : 2019-10-18 10:25:28

1. 10월 초 부터 토요일마다 회사서하는 기본 건강검진과 독감 주사  집 근처 내과에서 위,대장내시경, 역시 집 근처 여성전문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진~

몇년만에 하니  대장내시경 약도 알약으로 나오니 먹기도 좋습니다.

대장에 용종 하나 떼내고 골다공증이라 (벌써 ㅠㅠ) 주사 맞고 약처방 받아 한 3일 몸살 앓고 다시 씩씩해졌습니다.

약도 알람 맞춰 열심히 챙겨 먹고요


남편이 해 준 곰국입니다.(-제가 싫어하는) 곰국 안먹어서? 걸리거랍니다 ㅎㅎ



2. 만두속 만들기

아버님이 콩나물국 드시고 싶다하셔서 시장에서 콩나물 사는 걸음에 숙주나물 손두부 돼지고기사서 만든 만두속

당면은 불리고 다듬은 숙주나물, 두부는 데치고 김치쫑쫑 썰어 삼베주머니로 짜고(남편 담당)




남은 콩나물도 넣었어요 ㅎㅎ


일단 비벼서 돼지고기 넣기전에 생강다진것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고기가 들어 갈 예정이라 약간 간이 쎄도 됩니다.




작은 저장 용기에 나눠 두면 한끼에 하나씩 쓱~ 털어넣으면 됩니다.

큰아이가 시험기간이라 내려 오지 않아 오면 주려고 한통은 냉동실도~~




곰국이 있으니 곰국 베이스로 끓인 만두속국, 멸치육수 내면 더 맛있습니다.

쌀쌀한 아침이나 저녁에 한그릇 뚝 딱하면 몸이 따뜻해집니다.

날나리주부 만두 만들기 싫어서  10년 전부터 ㅋㅋ 만두속으로만




3. 돼지고기 고추장 볶음, 된장과 함께




역시 뚝배기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열심히 먹고




양파에 나물 같이 싸먹으면 꿀맛입니다.(사진은 구려요~)




밥도 챔기름 넣고 볶아줘야 합니다.




4. 나물볶음, 늙은호박부침개, 칼국수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말린것 우엉채나물~ 아버님 배달용입니다 ㅎ




마당에서 수확한 늙은호박 채썰어 부침개~   역시 아버님 배달용^^





마지막에 유부 올려 준 수제비국도 먹구요 ㅎ


주말집밥





맥주도 한잔






5. 닭살 구워먹기

닭다리살이나 닭가슴살을 양파와마늘 함께 소금 후추 넣고 구워서 먹었습니다.




치즈에 올려서-- 남편이 괴상하게 먹는답니다. ㅋㅋㅋ


6. 스팸김밥

시험기간에 꼭 요구하는~ 하지만 이번 시험은 너무 어려워 ㅋㅋㅋ 김밥 먹어도 쿨하게 못쳤답니다.




잘친날은 집에 오면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는 하루 전화 왔습니다 ㅎㅎㅎ

오늘 마지막 수학시험~   금(도금) 수저 아들 계란국까지 끓이는 남편~




남편 출퇴근이 저보다 빠르니  주로 남편이 식사 준비합니다.

남편과 같이 사는 날들은 해방입니다. ㅎㅎ




제 도시락까지




요번에 이틀만 원해서




7.  마라 라면들


방앗잎, 산초 제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마라라면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뚜기 마라상궈 와 삼양마라탕 무려 2개씩 끓여 셋이서 나눠 먹었습니다.

혀가 얼얼하니 맛있습니다.





마무리는 작은형님이 2년준에 보내주신 오미자??인가 구기자?? 인가 꽃입니다.


주말도 따뜻하게 화이팅  계속 하십시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롱이
    '19.10.18 12:29 PM

    저 배고픈거 어찌 아시고 점심시간 딱 맞춰 올려주신 테이베어님 ㅋㅋㅋ

    만두속국은 새로운 아이디어네요
    만두국먹을때 일부러 터트려서 먹는 맛일까요? 만두국에 밥말아먹는 맛일까요 ㅋㅋ

    안그래도 주말에 훠궈먹으러가기로했는데 ㅋㅋ
    마라탕면은 오뚜기, 삼양 어느것이 더 맛이 좋아요?
    추천해주시면 퇴근길에 마트직행입니다 ㅋㅋ

  • 테디베어
    '19.10.18 1:03 PM

    저 만두국에 떡국떡이나 수제비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삼양이 면이 에러라 저흰 오뚜기가 맛있었습니다...마라탕 국물은 삼양이 좋았습니다.

  • 2.
    '19.10.18 1:34 PM

    글도 사진도 가을가을하네요. 남편이 끓여주는 사골국이라 .. 부넙네요^^ 마지막 개사진보고 빵터졌어요,에구에구

  • 테디베어
    '19.10.18 5:20 PM

    비가 오니 더 춥지요~
    요리는 남편의 취미생할입니다. ㅠㅠ 서로 상호보완으로 합니다^^
    마지막 재사진 재밌어서 올렸습니다.ㅋㅋ 제가 따먹으니 저도 같이 따먹는다고 입 내밀더군요 ㅠ
    감사합니다.

  • 3. hoshidsh
    '19.10.18 10:03 PM

    잉~
    무효예요.
    어떻게 태양이를 코빼기만 보여주실 수가 ㅠㅠ

  • 테디베어
    '19.10.19 8:38 AM

    ㅋㅋㅋ 코빼기라도 보였어요^^

  • 4. 오디헵뽕
    '19.10.18 11:22 PM

    역시 태양이는 코도 이쁘고 이빨도 이쁘군요.
    아.... 내 눈의 콩깍지 ㅋㅋ

  • 테디베어
    '19.10.19 8:39 AM

    오디헵뽕님~ 역시 태양이콩깍지가 씌였어요^^

  • 5. 소년공원
    '19.10.19 2:19 AM

    요리를 할 줄 아는 남편분을 두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ㅋㅋㅋ

    저희 남편은 연애시절에는 요리를 해주면서 저를 꼬셨으나...
    결혼 이후로는 부엌일은 완전히 제 차지가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나마 주말마다 원두 볶아서 아침마다 갈아서 내려주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ㅎㅎㅎ

    만두속국이라니, 참으로 창의적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태양이 사진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 테디베어
    '19.10.19 8:43 AM

    요리로 남편을 분류한다면 상위 5%입니다.^^
    소년공원님 부군께서도 주말에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군요 ㅋㅋ 연애시절에 잘 해주셨으면 기본은 하시는 분이시네요~ 상위 10%남편이십니다^^

    떡국떡과 같이 빡빡하게 끓이면 너무 맛있어요^^ 태양이 이빨 무섭쥬~~^^

  • 6. miri~★
    '19.10.19 1:54 PM

    침 질질흘리며 쳐다보다가
    마지막에 태양이 사진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느무 귀여워요

  • 테디베어
    '19.10.19 4:47 PM

    ㅋㅋㅋ~ 웃으셨으니 잘되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 7. ralwa
    '19.10.20 5:40 AM

    엄마 밥상 생각나서 입에 침 고이며 보다가 마지막 먼뭉이 사진 보고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 테디베어
    '19.10.20 9:42 AM

    나이들수록 할머니 엄마 밥상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집 귀염둥이 날나리 멍뭉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8. wish12
    '19.10.20 10:38 AM

    오늘도 출근하는 길에 일찍 나와 82 둘러 보며 아 맛잇겠다 하고 쭉 내려오다 마지막 사진에서
    침 튀었... ㅋㅋ
    태양이 얼굴 안본지 꽤 된거 같아요.^^
    다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 테디베어
    '19.10.20 1:09 PM

    주말에도 출근 하신다니 고생이 많으시네요~ ㅋ 태양이 코빼기 보면서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엽기 태양이 사진 많이 찍어 보여드릴께요~
    wish12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9. 십년후
    '19.10.21 12:03 PM

    늘 도움되고 기분좋은 테디베어님 얘기인데 오늘은 마지막 한방을 이렇게 세게 날리시다니! 태양이 눈 지그시 감고 조심스레 열매 따먹는 얼굴 그려집니다. 기분 좋은 글그림 고마워요!

  • 테디베어
    '19.10.21 1:17 PM

    오~~ 감사합니다.
    항상 주제를 알 수 없는 글그림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난꾸러기 태양군도 좀 많이 자랐는 지
    어제는 장난 그만하고 차타고 할머니집에 가자~ 하면 말귀 알아듣고 얼른 차에 탄답니다. ㅠ
    이 좋은 가을 날 열심히 못 놀아줘서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멋진 가을 날 보내십시요^^

  • 10. gukja
    '19.10.23 8:30 AM

    구기자 꽃이네요. 꽃이 지나가면 그자리에 붉디 붉은 미니 고추같은 열매가 달린답니다.

  • 테디베어
    '19.10.23 8:38 AM

    오~~ 감사합니다... 구기자꽃이군요 이번주가니 꽃이 질려고 하더라구요.
    열매도 기대가 됩니다.^^

  • 11. EDMoon
    '19.10.26 5:51 PM

    맛있는 밥상에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저 만두 껍데기 싫어하는데 저렇게 끓여먹으면 너무 좋겠어요.

  • 테디베어
    '19.10.27 7:34 PM

    만두속만 꼭 해보세요^^
    만두 이쁘게 안 빚어도 되고 너무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 12. 백만순이
    '19.10.27 2:30 PM

    요리 상위 5프로 남편이라니!!!
    울집 남자는 괴식을 만들어내는 거기에 자신감만 상위 5프로라 넘나 괴로워요ㅎㅎ
    마무리 태양이 사진으로 행복~

  • 테디베어
    '19.10.27 7:38 PM

    오~ 괴식 만드시는 것과 자신감 상위 5프로시군요^^
    아주 맛있는 괴식 너무 좋습니다~~
    우린 모두 우쨌든 상위 남편들과 사는 행복한 아내들이네요^^
    감사합니다~~

  • 13. 고고
    '19.10.29 12:10 AM

    테디베어님은 참 복도 많으셔요^^

    태양이 사진은 풀리쳐상감(애견계에서^^)

    바다는 지난 4월에 마당넓은 집으로 보냈어요. 말하려면 눈물부터......

  • 테디베어
    '19.10.29 11:43 AM

    전 참 복이 많은 뇨자라 생각하고 남은 인생도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갈려고 합니다.
    태양이 사진이 많이 구리지만 재밌어서 올렸습니다^^

    바다는 4월에 이미 마당 넓은 집으로 갔군요 ㅠㅠ 넓은데서 부디 건강하게 잘 생활하길 기도하겠습니다.ㅠㅠ
    보고파요 바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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