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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재혼하고 새엄마가 될 예정인데요...

asdf | 조회수 : 28,146
작성일 : 2019-08-14 21:26:01
오랜 대학선배고 믿을만한 사람이에요
이혼사유도 다알고.. 저는 2세안갖기로 오래전부터 맘먹었고요
아이는 우리가 키워야해요
6살 남자아인데 아주순하고 착해요
그래도 전 친엄마가 될수없고
살면서 서로 좋은친구가 되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려고 하거든요 그럼에도 쉽지않겠지만..
이정도만 되도 성공적이라고 보는데;; 오빠도동의하구요
제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IP : 223.62.xxx.36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9.8.14 9:28 PM (125.142.xxx.145)

    아이 친 엄마는 면접 교섭권 행사를 안하나요

  • 2. ...
    '19.8.14 9:28 PM (59.15.xxx.61)

    이상과 현실이 같기만을 바라야지요.

  • 3.
    '19.8.14 9:28 PM (45.64.xxx.125)

    잘못되었다기보다 각오하셔야겠죠?
    남자 아이 키우고 있는데 몸에서 사리가..
    내자식도 속썩일때 넘넘 힘든데 더 각오하셔야 할듯해요..
    재혼 축하드리구요..

  • 4. ㅇㅇ
    '19.8.14 9:29 PM (180.228.xxx.172)

    친엄마가 되려고 하지 마시고, 그렇게 노력하시면 잘될거예요

  • 5. ㅇㅇ
    '19.8.14 9:29 PM (49.142.xxx.116)

    그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라도 원글님네도 아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일반적인 가정들이야 뭐 딩크를 하든 애를 열을 낳든 각자 알아서 할일이지만...
    그리고 잘 생각해보세요. 정말 그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있는지...
    아직 여섯살이고 곧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친자식도 힘들어하는 사춘기가 옵니다.
    정말정말 신중신중하게 본인의 그릇과 역량을 잘 생각해보시길....

  • 6.
    '19.8.14 9:32 PM (118.176.xxx.83)

    계모들 중 누구도 나쁜 마음으로 시작한 사람은 없을거에요
    처음 마음을 지켜나가는게 쉽지는 않죠
    친구야 깽판치면 안보면 되지만 친구를 가장한 전처자식은 안볼수 있나요 친구 아니에요 자식도 아니고요 그래서 어려운 거에요

  • 7. T
    '19.8.14 9:32 PM (14.40.xxx.224)

    목표를 높지않게 잘하셨어요.
    좋은 친구가 되길 기도합니다.

  • 8. ㅣㅣㅣ
    '19.8.14 9:33 PM (66.170.xxx.146)

    전 괜찮은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너무 좋은 엄마가 되려고 애쓰지 마시고 그냥 좋은 아줌마(?)가 되보려는 마음 가짐으로 하다보면 좋은 관계가 유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이란게 계속 어린아이로 있는게 아니고 커가면서 아이의 생각도 함께 자라고 사춘기 오고
    그러면 정말 많이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자기뱃속으로 나은 자식하고도 진짜 힘들어지거든요
    행복하세요

  • 9. .....
    '19.8.14 9:35 PM (122.34.xxx.61)

    6살은 아직 착하고 예쁘죠.
    아이는 크면 변수가 생겨요.
    친자식도 친구처럼은 안되요.
    저같으면 미성년까지 보호자가 되겠다 정도의 마음가짐을
    추천합니다.

  • 10. 그냥
    '19.8.14 9:37 PM (111.118.xxx.150)

    힘드시겠다는 생각만...

  • 11. ..
    '19.8.14 9:41 PM (112.150.xxx.197)

    잘 키워주실것 같아요.
    남자아이 키우는게 쉽지 않지만,
    좋은 엄마가 되어주세요.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12.
    '19.8.14 9:43 PM (116.124.xxx.148)

    옛말에 조카보다는 의붓자식이 낫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서로 즐겁게 정들이며 산다 생각하고 키우심 좋을것 같아요.

  • 13. 글쎄요
    '19.8.14 9:43 PM (221.148.xxx.14)

    친구도 마음맞는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가 있듯이
    잘 맞으면 다행이지만
    서로 상극일 수도 있어요
    서로 미워하지않는 걸 목표로
    노력하시길 바래요

  • 14. 차라리
    '19.8.14 9:44 PM (14.39.xxx.40)

    아이를 낳으시는게 ....

  • 15. 목표너무 높아요.
    '19.8.14 9:44 PM (222.110.xxx.57)

    인생에서 좋은 친구 한두명 두기도 힘든데
    목표가 너무 높은 거 아닌가요?
    마누라가 이쁘면
    처가집 말둑에도 절을 한다는 말처럼
    남자를 사랑하니
    지금은 그 아이도 이뻐보이고 착해보이겠지만
    결혼하고 나면
    남자를 사랑해서 그 아이가 미워 보일수도 있어요.
    절대 전업하지 마시고 평생직업 가지세요.
    퇴근후 아이의 안색부터 살피는 남편의 행동에
    상처 받을수 있어요.
    남자는 동남아 여자랑 결혼을 하더라도
    누군가와 거의 결혼 합니다.
    행운이 있기를...

  • 16. 원글 응원해요
    '19.8.14 9:45 PM (211.109.xxx.92)

    오랜 대학선배
    이혼 사유도 알고
    남자쪽에서 키우는걸 보니 유책배우자는 아닌듯 하고
    아이가 순하고 착하다니(6살 순하고 착하지 않은데
    타고난 천성인듯)
    게다가 아이는 안 가지겠다는 결심도 굳고

    남자쪽 복 터졌네요^^
    원글님이 이렇게까지 하는데 나쁘게 나오지 않을거예요
    원글님 사랑이 깊네요~~

  • 17. ㅇㅇ
    '19.8.14 9:50 PM (122.32.xxx.17)

    그아이도 안쓰러워요 결심하셨다면 그아이 애뜻하게
    생각해주시고 사랑 많이주세요 엄마의 부재는 아이에게
    너무힘들거에요 좋으신분같으니 안쓰럽게보시고 잘보듬어주시길 복받으실거에요!

  • 18. ...
    '19.8.14 9:53 PM (223.38.xxx.113)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19. eofjs80
    '19.8.14 9:58 PM (223.62.xxx.79)

    왠지 원글님 좋은 분일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20. ...
    '19.8.14 9:58 PM (125.176.xxx.76)

    내 자식도 힘들게 할 때는 정말 속에서 마그마가 끓어오르는데...
    정말 어려운 길을 가려 하시네요.
    축복을 빕니다.

  • 21. ㅇㅇㅇ
    '19.8.14 9:59 PM (49.196.xxx.203)

    잘 하시면 되요 ~ 아이 엄마와도 사이좋게 좋게 지내는 것도 중요해요

  • 22. ...
    '19.8.14 10:06 PM (116.33.xxx.3)

    저 주변에 아들 둘이 초저, 6살일 때 새엄마(본인은 초혼)로 시작해서 아이 더 안 낳고 잘 기르신 분 알아요.
    우여곡절 있었지만 기도로 견디고, 지금 성인된 아이들과 아주 화목하게 지내요. 애들 위해 많이 양보하고 포기했는데, 거기서 오히려 대박났고요.
    원글님도 결심하셨다면 잘 해내시길 바라고, 모두가 행복한 가정 꾸리시고, 행운도 깃들길 바래요^^

  • 23. ..
    '19.8.14 10:07 PM (122.35.xxx.84)

    지인이 전처 자식들이랑 안좋을까 그렇게 살았는데
    크고나니 자식 둘다 친엄마처럼은 안 대해준대요
    친자식도 없고 쓸쓸하대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자식하나 안 낳았는지..
    나이들어 60넘어가면 쓸쓸한가보더라고요
    결국 몸도 안좋고 요양차 시골 가있는데 거의 별거 상태인거죠
    사이 안좋은건 아니고요

  • 24. ㅇㅇ
    '19.8.14 10:21 PM (180.228.xxx.172)

    직업있으신가요?본인삶을 독립적으로 잘 살면서 아이에게 조력자 정도로만 대해주세요 기대같은거 하지 마시구요

  • 25. ..
    '19.8.14 10:23 PM (117.111.xxx.137)

    왜 아이를 안나으려고 하세요? 너무 양보하는건 결국 내 발목을 잡아요. 허생하는 사람이 없어야지요. 남편이 대딩때 시아버지가 재혼했는데 가족들 모두 상처투성이에요. 아무리 잘해도 내 아버지 옆에 있는 여자는 자식에게 고통을 주죠. 저는 말리고 싶네요. 힘든 길이예요

  • 26. ...
    '19.8.14 10:28 PM (220.116.xxx.164)

    각오도 좋지만요 살아보셨으니 아시잖아요 인생은 계획표대로 안되는 거 ^^

    원글님을 가지고 남편될 분과 아이와 함께 가정을 꾸려나가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상황 봐서 미리 선 긋지 마시구요 아이 갖는 거 추천해요
    아빠와 새엄마와 아이가 건강히 지내면 동생 생겨도 괜찮을 거예요. 원글님도 아이에 대한 이해가 새로워질 거구요 아이도 받은 사랑을 나눠줄 대상이 생길 수 있으니

    그리고 이런 곳에 올리는 것도 좋지만요
    상담센터에서 부모 교육, 재혼가정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보는 것도 함 생각해보세요

    지역이 어디세요 서울이면 몇 군데 추천드릴 수 있어요

  • 27. ..
    '19.8.14 10:32 PM (223.38.xxx.45)

    주변에 재혼 실패한 사람들도 많지만
    성공한 언니.보니까
    계모인 거 스스로 인정하고
    남편의 아이로 생각하며 편하게.대하더라고요.
    원글님은 처음부터 현명하시니 잘하실.듯.. 행복하시길.빌어요.

  • 28. ....
    '19.8.14 10:37 PM (222.99.xxx.169)

    사별도 아니고 친엄마가 있으니 원글님처럼 좋은 친구, 조력자 정도로만 마음먹으시면 돼요.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엄마는 될수 없다는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는 안낳겠다 하지말고 갖고싶으면 낳으세요. 아이는 점점 커가고 그러고나면 아빠와 아이는 끈끈한 연결고리가 있는데 나만 동떨어졌다는 느낌 받는 경우 많아요. 아이도 낳고 좋은 가정 이루세요.
    오히려 아이를 낳아보면 이해되는 점도 많이 생겨요.

  • 29. 잘될거야
    '19.8.14 10:42 PM (211.36.xxx.19)

    저와 너무너무 같은 입장이라 로긴합니다
    아이6살때 남편과 재혼 물론 전 초혼이구요
    전 제가 나무 이기적인걸 알기에 아이를 안가졌어요
    지금은.. 후회없습니다 아직까지는요
    아이가 올해 대학가서 이제 성년이지만 딸아이와 잘지네구요.
    제생각엔 아마도 아직까지도 남편을 많이 사랑하기에 가능한게 아닌가 싶어요 저희엄마가 그리 예쁘니 라고 물어볼 정도면
    그래도 내가 아이릉 사랑으로 키웟구나 생각합니다
    물론 각오를 단단히 해야해요 욕심도 내려놓아야 하구요
    전 딸아이라 님보다 수월했는지도 모르지만 자식과도 궁합이 있는거 같아요 힘내시고 모르는 분이지만 응원할게요 처음 막은 마름 그대로 첫째도 둘째도 아이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리고 사랑으로 품어주세요 그러면 아니도 알더라구요

  • 30. 잘죌거야
    '19.8.14 10:45 PM (211.36.xxx.19)

    참 이거하나 말씀드릴게요
    저는 딸아이 친엄미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어요
    이리 예쁜 딸을 내가 키우게 해주어서요
    님 덕분에 나와 딸의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가슴이 막 벅차오고
    눈물이 나네요..

  • 31. ..
    '19.8.14 10:53 PM (58.236.xxx.108)

    좋은 엄마 되실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32. ㅇㅇㅇㅇ
    '19.8.14 10:54 PM (1.237.xxx.83)

    사춘기만 잘 넘기면 됩니다
    제가 큰 아이 낳고 둘째는 입양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어요
    남편의 반대로 못했고 둘째도 낳았답니다
    그런데 우리애들 사춘기되니
    내 자식도 이리 힘든데 입양아면 내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 내가 속으로 후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넌 도대체 누구 닮아 그러니.. 소리가 막 튀어 나오는데
    내자식이니 날 닮고 아빠를 닮았으니 푸념정도이고
    상처가 되는 말이 아닌데 내자식이 아니었다면
    이런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하겠구나 싶었어요

    원글님은 성격도 좋고 지혜로울 것 같아요
    셋이서 오해가 싹 트지 않도록
    항상 서로 소통하며 지내시고
    진심을 표현한다면 행복하게 잘 사실겁니다

  • 33. 좋아요.
    '19.8.14 10:58 PM (124.54.xxx.89)

    지혜로운 분인 듯...잘 하실 거라 믿어요.
    아들은 내가 낳았어도 결국 남편 자식이 이더라구요.
    내가 낳았으나 남이 낳았으나 키울 때만 내 자식인 건 마찬가지예요

  • 34.
    '19.8.14 11:36 PM (223.38.xxx.121)

    본인의 2세를 포기하고
    또 본인이 아이의 친모가 될 수 없다는걸 알고 있다는 것 만으로
    현실직시 하고 계십니다

    자식과 친구면 성공한거죠
    굳 럭!

  • 35. .....
    '19.8.14 11:53 PM (223.39.xxx.244)

    엄마가 되지말고 친구가 되자?
    애가 16이나 26이면 가능할지도
    하지만 6살짜리 애하고 친구로만 지낼 수 있나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입는 것부터 밥 한술 먹는것까지 다 떠넣어줘야되고
    하루 세끼 차려주고 입히고 씻기고 돌봐주고
    제대로 사람 만들려면 십년은 걸리겠죠
    그런 관계를 어찌 친구라고 말할 수 있어요?
    서양 영화에나 그런 ‘친구’가 있지 현실에는 없어요
    아이 하나가 까칠하고 못된 시어미 백명보다 더 힘든겁니다
    단순히 내가 낳지 않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계모’가 된다는 것은 천지차이예요 한국에서

  • 36. .....
    '19.8.15 12:05 AM (223.39.xxx.244)

    댓글만봐도
    우리나라 인식이 계모한테는 한없는 희생을 강요하죠
    자식 버리고 이혼하겠다는 여자들한테도 자식 크면 친엄마 찾는다고 위로하면서도
    계모 될 사람한테는
    전처 자식 잘 키우려면 친자식 낳지말라고 근엄하게 훈계하는 곳
    ㅋㅋㅋㅋㅋ
    좀 심하게 말해서
    계모되는 순간 편견에 찬 남들 눈에는 그냥 잠재적 아동학대 가해자가 되는거죠

  • 37. 이런 케이스도
    '19.8.15 12:32 AM (222.238.xxx.100)

    지인중에 홀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사람있어요
    근데 그 시어머니가 남편 새엄마예요
    남편이 외동아들인데 어릴적에 재혼해서 본인 아이
    안낳고 키워주신거죠

    요즘 세상에 친시어머니도 합가 안하는데
    시아버지도 돌아가신 새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요
    사이좋고 잘 살아요
    대단하죠
    이런 경우도 있어요
    앞으로 잘 사시길

  • 38. 오히려
    '19.8.15 1:12 AM (121.138.xxx.226)

    물려줄 돈 없으면 가능
    키우는 동안 상관없지만 크고 나서 자식이 결혼하면

    재산 있으면 90프로 사실 99퍼 못볼꼴 봄
    이건 진리임

  • 39. 음음음
    '19.8.15 1:20 AM (220.118.xxx.206)

    님 아이가 없으면 부부사이가 안 좋아지면 아무것도 아닌 사이가 됩니다.지금은 뭐 모르시겠지만...

  • 40. ddd
    '19.8.15 1:32 AM (121.148.xxx.109)

    내가 낳은 자식이라도 사춘기 오면 힘들어요.
    그래서 자식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외우는 주문이 있죠.
    저 아이는 내 아이가 아니다.
    저 아이는 옆집 아이다.
    그러니 원글님은 남보다 사춘기를 겪을 때 유리한 지점에 있다고 역설적으로 볼 수도 있죠.
    정말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닌 아이를 오직 사랑과 존중으로 키우려고 노력중인 분이시니까요.

    또 현명하게 자식 키우는 분들은 늘 그러죠.
    자식은 나의 소유물이 아니다.
    잠시 하늘이 나에게 맡긴 보물이다.
    그러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살펴야 한다.
    아마 원글님 마음가짐과 가장 닮았을 거 같아요.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자리잡고 있는데
    낳은 엄마라고 무조건 더 좋은 엄마는 아닌 거 같아요.

    아이에겐 굉장히 중요한 분이 되시는 거니
    쟨 왜 저럴까, 쟤의 저런 점을 이해할 수 없어.
    라고 고민하고 힘들어하고 죄책감 느끼지 마시고.
    아~ 그냥 얜 이런 아이구나.
    그렇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편히 지내세요.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드시구요.
    행복하세요 ^ ^

  • 41. 아이를 오히려
    '19.8.15 1:35 AM (219.249.xxx.199)

    낳아야 진짜 가족이되죠.

    님이 낳은 아이와 형제 자매지간이 되는 관계가 되니 오히려 님가족을 이어주는 끈이될겁니다.

    애초에 딩크로 시작한게 아니라 한쪽만 자식이 있기때문에 님이 꼭 친자가 있어야해요.

    지금 남친인 선배와 사랑이 식으면 그냥 여기서 빠져도 그만인 사람이 되는거에요. 지나가는 인연처럼..

    심지어 친모도 살아있는데..나중에 아이 결혼하고나면 더 애매하고 신랑사후엔 더더 애매하고

    이 아이 키우려고 결혼하는거에요? 아님 이 남자를 사랑해서하는거에요?

  • 42. 아이사완
    '19.8.15 1:41 AM (175.209.xxx.48)

    남들에게 평가 받고, 확인 받으려 하지 마시고
    본인이 원하는 삶을 담담하게 만들어 나가세요.
    아시다시피 남들이 님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이런 곳에 묻고 확인 받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런건 본인이 결정하고 살아내는 겁니다.
    기쁨도 고통도 오로지 님의 몫이니...

  • 43. 자식
    '19.8.15 1:44 AM (118.47.xxx.224)

    아이를 키우다 보면 넘 서운하고 배신감들고
    엄마로써 좌절할 때가 있다
    만정이 떨어지고 어떻게 자식이 저럴수가 있나 싶을때도 있어요
    그럴때 친엄마가 아니라서 그런가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친자식도 그렇고 사람 살이가 그런거에요
    가슴으로 뭉쳐진 따뜻한 가족이 되시기 바랍니다

  • 44. ...
    '19.8.15 2:00 AM (50.254.xxx.85)

    님이 내 가족이라면 애 낳으라고 할 겁니다.
    차라리 딩크로 살겠다면 모를까.
    차라리 애없는 부부가 입양을 하겠다면 모를까.
    차라리 6살이 아니라 갓난아기라면 모를까.
    내 새끼 안낳고 남의 핏줄 기르는 거
    님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에요.
    친구? 엄마란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에요.
    님 남편이 내 가족이면 님을 칭찬해주고 고맙다 하겠지만
    님이 내 가족이면 결혼을 관두거나 님 아이를 낳거나
    둘 중 하나를 하라고 하겠어요.

  • 45. ...
    '19.8.15 2:07 AM (59.15.xxx.61)

    아이는 남편과 나를 이어주는 끈입니다.
    진짜 가족이 되려면 내 아이는 꼭 있어야지요.
    언젠가 여기 올라온 글이 있었어요.
    전처 아이들이 자기에게 못되게 굴고
    아빠는 애들 두둔하고...
    결국은 헤어지기로 했다는 사연.
    또 제 친구 이야기인데요.
    초혼친구가 재혼남과 결혼했는데
    딸아이가 하나 있었어요.
    미운 일곱살...솔직히 아이가 미웠대요.
    그런데 자기 아이를 낳아서 너무 이쁘니까
    큰 딸아이가 다시 보이더래요.
    쟤도 이렇게 이쁜 아이였을텐데...
    반성 많이 하고 더 사랑하게 되었다고요.
    아이를 낳아봐야 아이를 이해합니다.
    원글님도 나이가 가능하다면 꼭 본인 아이 낳으세요.

  • 46. ...
    '19.8.15 2:11 AM (50.254.xxx.85)

    결혼이 급한 건 남자쪽이지 님이 아니에요.
    어차피 애를 낳을 것도 아니라면서 결혼이 왜 급해요.
    아이와 친구같이잘 지내고 싶다면
    결혼을 그 아이가 대학 들어갈 즈음으로 미루세요.

  • 47. 새엄마
    '19.8.15 2:18 AM (138.197.xxx.206)

    초혼으로 남편의 아들 키우는 새엄마인데 님때문에 로그인했어요. 아이있는 남자와 결혼한후의 생활은 님과 남편의 중심이 대부분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지금은 연애때라 둘과의 관계이지만 결혼후에는 남편께서 님보다 아이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일상을 해나간다는걸 이해하셔야해요. 한마디로 남편의 시간과 사랑 관심을 나누어갖고 님이 대부분 이순위가 되어야해요. 예를들면 님은 결혼후 밤에 남편과 영화도보고싶어도 아이가 안간다고하면 못해요. 아이가 남편하고 있어야만 잠이들수있다면 님은 거의 매일 혼자 잠들수있구요. 아이가 아프면 죄책감 들때도있구요 아이가 잘못해서 혼내키는게 쌓이면 남편과 매일 싸우게되요. 그러다보면 아이가 부담스럽고 미워질때가 많아져요. 6살이면 아직 어려요 그래서 상황이 바뀌면 정서가 흔들려서 평소에 안하던 행동을 할수도있고 그 모든게 남편과의 갈등으로 커가죠. 제아들아이 9살에 만나서 이제 대학에가요 지금 생각하면 못해준거 투성이지만 저나름으로는 최선을 다했어요 그래도 아이 키우는걸 몰랐기에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남편이 도와줄수 있는건 없어요 그분도 처음맞는 상황일테니.

  • 48. ....
    '19.8.15 2:18 AM (50.254.xxx.85)

    어린아이를 기른다는 건
    폭풍우치는 바다에서 안빠져죽으려고
    종일 버둥거리며 헤엄치는 거나 비슷해요.
    근데 새엄마는 친엄마처럼 힘들다 소리도 맘껏 못쳐요.
    애가 날 힘들게 한다고 남편한테 화풀이하면
    애를 친부와 갈라놓는 못된 새엄마 소리 들어요.
    친엄마는 매일 남편에게 화풀이해도 안들을 소리를...

    낭만적으로 생각하면서
    순진하게 그 집구석으로 들어가지말아요.
    아님 이왕 들어갈거면
    님이 그 집 두부자의 밑거름이 되겠거니
    첨부터 맘비우고 들어가든가.

    엄마노릇을 해본 적이 없으니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줄도 모르고...
    그 길이 어떤 길인 줄을 모르고...

  • 49. 남자
    '19.8.15 2:21 AM (211.210.xxx.20)

    애가 있는데 왜 님은 애를 안낳아요? 육아를 안할거도 아니고? 남자가 애낳기 원하지 않음 결혼 안해야죠. 둘이 딩크가 아니잖아요. 그런결혼하면 나중에 마음이 아픈일 생겨요.결혼을 할거면 애 낳는거 합의하고 하세요

  • 50. 응원
    '19.8.15 3:22 AM (68.97.xxx.85)

    합니다 원글님. 다 케바케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본인을 믿으시길. 저는 그만큼 그릇이 크질 못해서 남편의 애들 (엄마가 키워요) 안 보고 살기로 처음부터 결정했거든요. 저도 애 생각 없고.

  • 51. 애솔
    '19.8.15 4:34 AM (49.173.xxx.23)

    경제적으로 부족하신 상황이시면 그냥 직장이고 내가 덕분에 좋은집에서 삶의 질적향상을 이룰수 있다... 이게 내 직장이다...라고 생각하실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조금 다시 생각하세요.
    적어도 경제적 활동 하셔서 스스로 의식주 가능하시면 그냥 연애만 하시면 좋겠어요.
    좋은 행복한경우도 많겠지만 그 밑엔 새엄마의 희생이 굉장이 많이 깔려야 가능한 경우예요.
    한번뿐인 인생 힘든 길 가지 마시고 쉽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52. 음...내 딸이라면
    '19.8.15 4:42 AM (222.152.xxx.15)

    어쩐지 피눈물 날 거 같네요.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지는 남의 아이 키운다고 지 자식은 낳을 생각도 안하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만 딸 앞에서는 그러겠죠.
    괜찮다고... 니가 정한 인생길 이라면 할 수 없지 않냐고.
    그렇지만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자기 자식 키우는 기쁨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건데...그걸 이 인생 한번 살면서 놓치고 가는건데...
    어찌 안타깝지 않을 수 있나요.

  • 53. 편견가득한
    '19.8.15 5:29 AM (125.184.xxx.67)

    한국 사회에서 여기에 글 올리신 것부터가 잘못이에요.
    여기 올라올 댓글 내용 뻔히 보이지 않으셨나요?
    남의눈, 생각 신경쓰지 마시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세요. 원글님 믿음대로요.
    어차피 남들이 내 인생
    대신 안 살아 줘요. 이런 저런 말로 흔들리면
    아무 것도 못 해요.
    결혼 축하드리고요. 새 가정에서 행복하세요.

  • 54. 헛짓하네.
    '19.8.15 5:38 AM (175.116.xxx.93)

    남의 아이 키워주려고 결혼합니까? 정신차리고 속차리세요. 몇년뒤에 글남기지 말고.멍청한 여자들 많아 남자가 뭐라고. ㅊㅊㅊ

  • 55. 헛짓하네.
    '19.8.15 5:41 AM (175.116.xxx.93)

    니 인생 사세요 제발. 병신같이 남자가 뭐라고 봉사활동 하려고 결혼합니까??? 멍충아 똥멍충아.

  • 56. ㅓㅓㅓ
    '19.8.15 5:57 AM (70.187.xxx.9)

    어쩌면 애 키울 여자가 필요해서 재혼하는 것인지도. 애가 끈이라면 애 있는 집들은 이혼을 안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 반대임.

  • 57. 22222
    '19.8.15 6:28 AM (223.38.xxx.144)

    어쩐지 피눈물 날 거 같네요.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지는 남의 아이 키운다고 지 자식은 낳을 생각도 안하다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지만 딸 앞에서는 그러겠죠.
    괜찮다고... 니가 정한 인생길 이라면 할 수 없지 않냐고. 
    그렇지만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자기 자식 키우는 기쁨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건데...그걸 이 인생 한번 살면서 놓치고 가는건데...
    어찌 안타깝지 않을 수 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에휴...편견같은 소리들 하고 있네요.
    공짜 보모로 좋은시절 다 날리게 생겼는데..
    오죽하면 전처가 남편 아이 다 내려놓고 나갔겠어요.
    본인 애는 꼭낳으세요.

  • 58. ,,
    '19.8.15 6:53 AM (70.187.xxx.9)

    차라리 돌싱끼리 딩크라면 모를까 남의 자식 키워서 욕 안 들으면 다행. 빛좋은 개살구일 뿐. 전생에 죄를 많이 지었나보다 싶은.

  • 59. 쭈니
    '19.8.15 8:05 AM (58.78.xxx.45)

    글을 읽어보니 현명하신분일 것 같아요
    6살 꼬마에게 복터졌네요^^
    행복하시길 빕니다~!!

  • 60. ..
    '19.8.15 8:11 AM (49.161.xxx.18)

    계모 밑에서 구박받으며 자란 사람입니다. 밖에선 똑똑하고 유쾌해서 친구 많고 사람 좋단 소리 듣는 사람이 전처 자식들에겐 밥도 제대로 안 주고 속옷도 제대로 안 사 주고 자긴 백화점 명품 화장품만 쓰더군요. 본인 자식은 외국유학까지 보내고 끔찍히 키우구요
    저.. 울 남편한테 늘 말해요 나 죽고 재혼하면 귀신되서 너 쫒아다닐거라구요 재혼을 해도 애들 대학가고나서 하라구요. 제가 애들 낳아 키워보니.. 내 자식 키우는 것도 몸이 녹아내리게 힘든데 남의 자식 애정은 못 줘도 제대로 밥해주고 공부시키고 옷 입히는 것만 해도 성인군자 소리 들을만 해요. 저는 지금도 학교 점심시간만 생각하면 끔찍해요 아버지 사업해서 부자집이란 소리 들었고 새엄마 요리 한정식집 급으로 잘했는데 제 도시락은 늘 멸치볶음 김치 김 콩자반 계란후라이뿐이었어요
    제 친구 가족이라면 결사 말립니다. 남자 혼자 애 키우면 되지 왜 재혼을 해서 여자 힘들게 애 힘들게 해요? 남자는 재혼하면 왠만한 남자 아님 계부되기 쉬워요 울 아버지도 자식들 끔찍한 사람이었지만 새엄마가 화내고 쏙닥대니 자식들한테 집안 조용하게 말 잘 들으란 소리만 하더군요 자식들은 몇년입어 팬티가 찢어지고 이가 아파도 새엄마한테 돈 얘기 못해 치과도 못 가는데요

  • 61. 왜?
    '19.8.15 9:09 AM (220.116.xxx.153)

    이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연애만 하시지 ?

    남자 좋은일만 시키려는 멍충이 맞음.

    - 계모밑에 자라본 사람인데요.
    아이는 아이일뿐 입니다.
    아이를 돌봐주고 품어줄 엄마가 필요한거지 어른친구가 필요하지 않죠.
    친구라는건...
    아이의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인 당신기준의 생각.

  • 62. 00000
    '19.8.15 9:15 AM (220.122.xxx.130)

    이 남자가 자기 전부인한테는 아이도 있는데 믿을만한 부부가 못되고 이혼했을까요??
    살다보면 분.명. 후회합니다...20~30년뒤에 꼭.
    그때 나이들고 후회하면 늦지요.

  • 63. 00000
    '19.8.15 9:17 AM (220.122.xxx.130)

    남의 자식 키울봐엔 차라리 미혼모가 낫지요..
    내 핏줄이니깐...

  • 64.
    '19.8.15 9:32 AM (211.224.xxx.157)

    본인 아이 하나는 꼭 낳으세요. 님아이 낳으면 전처자식한텐 소홀할까 그런건가요? 주변에보면 그렇지 않은분들도 있어요.
    저희 이모님한테 들은건데 사별한 부자남자한테 처녀가 시집가 원글처럼 자기애 안갖고 전처자식 둘 잘키워 줬더니 애들 다 커 성인돼니 나가라한다는 이모지인 애기 들은적 있어요. 애들도 거기 동조한다고. 엄청 애지중지 키웠대요.

    뭔가 사별이나 이혼한 남자들이 자기자식 잘 키울 욕심에 순진한 여자 홀려 이용하는 레파토리가 니가 애를 낳으면 내아이를 차별할것같다 여운 띄우는게 있나본데요.

  • 65. 아직 혼인신고
    '19.8.15 9:37 AM (175.213.xxx.202)

    안했지요? 어휴, (사실은 무조건) 반대입니다.
    다 알면서 뭘 물어보세요.

  • 66. 순이엄마
    '19.8.15 9:54 AM (117.111.xxx.180)

    친자식에게는 가끔 함부러해요. 야단도 치고 억지부릴때도 있어요.
    그런데 친자식이 아니면 함부러는 못하고 잘못된거 호되게는 못 할듯요. 그래도 나이가 어리니 친자식하고 다를바 없는 관계가 될듯 합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요. 그런데 친자식이 아니면 절대적 패배

  • 67. 케바케죠
    '19.8.15 10:00 AM (221.140.xxx.230)

    아이와 새엄마 성향에 따라서...
    이건 둘만 잘한다고 될것도 아니고 남편도 현명해야 하고..사실 어려워요
    제가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어요
    새어머니..그만하면 인격적이고 큰 기대없이 서로 거리 유지하며 살았는데요
    사실,,엄마가 없다는거,,,새엄마는 엄마가 될 수 없다는거
    그것 만으로도 인생에 얼마나 큰 구멍이 있는지 몰라요
    그리고 새엄마가 나를 끝까지 사랑하지 않았다는거,,
    그것만으로 큰 상처에요.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구나.
    새엄마에 대한 원망은 없어요 최선을 다했겠구나 싶어서요.

    암튼, 어려울거에요
    참고로 우리 오빠는 남자라 그런지 새엄마랑....완전 파국으로 갔지요
    첨엔 얌전하고 잘생긴 오빠를 더 좋아하더니..
    같이 살아보니 말도 안통하고,,완전 악몽이었어요

    결론요?
    새엄마와 17산 끝에 다시 이혼..
    새엄마 조기 치매
    오빠 도박중독
    저는 지독한 외로움과 함꼐 살아요
    너무 비관적인 이야기 드려서 죄송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관계라는거..특히 한국에서는
    어느 조언처럼 자기 일은 꼭 가지시고,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되
    친엄마와 아이와의 관계는 존중해주시고,,
    (그러다보면 외로워 지는 순간이 올거에요..나는 뭔가 하고)
    젤 중요한건 남편과의 관계겠네요..

  • 68. 케바케죠
    '19.8.15 10:01 AM (221.140.xxx.230)

    참 우리 새엄마도 본인 자식은 안낳으셨어요
    저는 그게 패인중 하나라고 봐요
    모성이 뭔지 아예 모르시는듯 했어요.
    저는 차라리 동생이라도 있었으면 가족이 좀 더 돈독했을텐데 했고요,,
    아이와 남편이 편먹고 혼자 낙동강 오리알 된 느낌....감당하셔야 할겁니다.
    그들은 그런 의도가 전혀 없겠지만요

  • 69. ..
    '19.8.15 10:07 AM (175.116.xxx.93)

    제발 정신좀 차리길. 원글 인생 목표가 남의 애 키우는 건가요? 어찌 그리 멍청한지..

  • 70. ..
    '19.8.15 10:16 AM (70.187.xxx.9)

    문제의 시작은 님이 애딸린 이혼남을 더 좋아하기 때문. 그러나 남자에게 잘해줘봤자 호구녀 되는 게 여자 인생이죠.

  • 71. .....
    '19.8.15 10:17 AM (223.39.xxx.244)

    6살이니 친자식이니 같다구요?
    아뇨 네버.
    강보에 쌓인 아기 데려다 키워도 친엄마는 안돼죠
    입양괴는 또 달라요
    그래도 남자가 너무 좋으면 애는 남자한테 키우라하고 연애만하세요
    어차피 님 아이는 갖지도 않을거면 결혼이 왜 필요한데요?
    아빠가 아이 키우고 님은 가끔 만나 예뻐해주기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죠
    하지만 계모되는 순간 님은 그냥 무한책임만 지는 무급 보모예요
    믿을만한 선배?
    솔직히 상대에 대한 배려나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런 상황 저런 조건으로 결혼해달란 말은 절대 못하죠

  • 72. 제발
    '19.8.15 10:34 AM (14.52.xxx.79)

    연애만 하세요...
    어차피 임신 출산 안하실거라면 왜 결혼을 하려는건지..
    전처 아이 키우려고 결혼하시나요?
    남자 너무 이기적이네요.
    연애만 하시면서 가끔씩 아이 보면서 지내고
    정 결혼하고 싶으시면 아이 다 크고 하세요..
    출산,육아 안해보신분이 6세 키우기 힘듭니다.

  • 73. ㅇㅇ
    '19.8.15 10:46 AM (122.34.xxx.62)

    잘 하실거 같아요. 아이와 좋은 친구가 되자는 마음이시면...자기 자식도 키우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남의 자식 키우시면 얼마나 더 힘들까 염려하는 댓글들 많지만 원글님 지혜롭게 잘하실거 같아요.

  • 74. 가능
    '19.8.15 10:54 AM (222.101.xxx.249)

    좋은 친구같은 아빠의 아내로 아이가 인식할 수도 있고,
    좋은 친구같은 보호자도 될 수 있죠. 저는 불가능하진 않지만 원글님 노력이 필요한 일이긴 하다고 봐요.
    아이도 원글님도 행복하길 기도해요~

  • 75. ..
    '19.8.15 10:59 AM (1.251.xxx.130)

    님 자식없고 남편이 아들하고만 더군다나 남의자식한체 생활의 초점 다맞추고 어올리면 서운해요.
    글고 남의 자식키워봐야 나한테 해준게 뭐냐
    지친엄마 찾아가요. 늙어 독거노인 확정이네요

  • 76. 건강
    '19.8.15 11:28 AM (119.207.xxx.161)

    남편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내새끼만!!감싸고 도는게 아닌
    알아서 잘하겠지..가 아닌
    협조와 신뢰가 쌓이면 좋겠죠
    힘내세요
    초심 잃지마시고

  • 77. 저는
    '19.8.15 11:58 AM (59.8.xxx.237)

    아이를 낳으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없으면 언제든 갈라설수가 있거든요
    아이때문에 참고 또 참고 할겁니다.
    그러면 낳지 말아야 하나,
    좌우간 그래요
    아이때문에 참고, 아이가 발목을 잡고, 아이때문에 선이 연결되고 그래요

    그 시집에서 님은 이방인입니다, 언제나,
    아이가 없으면요

  • 78. ..
    '19.8.15 12:01 PM (70.187.xxx.9)

    님이 희생해도 아무도 안 알아줘요. 계모가 키운 자식이라고 볼 뿐.

  • 79. 남자가
    '19.8.15 12:15 PM (175.207.xxx.238)

    애를 키우면 유책배우자가 아니다?..
    어린 아이야 유책인 아빠보다 엄마가 키우는게 맞지만 다큰 자녀는
    본인 결정도 스스로 하고 이미 알것 다 아는 상태에서는 그럴 이유가.
    어찌 됐든 애 키우면 유책이 아니라는 저 윗분 말에 헛웃음이 나오네요..

  • 80. ㅇㅇ
    '19.8.15 12:38 PM (58.123.xxx.142)

    선입관 가득한 사회라 반대하는거 아닙니다.
    내자식 키워본 아줌마들이라 반대하는겁니다.
    5학년만되도 사춘기 시작이에요.
    밖에서는 순한 제 딸도 저한테는 온갖 짜증 화 다 퍼부어요. 24시간.
    저도 인간인지라 참지못하고 댓거리 시작하면
    서로 욕하고 몸싸움까지 가요. 이게 일상이에요.
    남이 보기에는 정말 순하고 착한 아이에요.
    내 친딸이지만, 그럴때는 너무 밉고 싫고 그래요.
    그래도 혈육이니 또 스르르 풀어지고, 좋을때는 히히더거리고 그러죠.
    친구요? 친딸하고도 친구 안되던데요.
    친구가 되겠다니, 얼마나 낭만적인 분인가...한숨이 나오네요...

  • 81.
    '19.8.15 1:05 PM (125.132.xxx.156)

    아기 꼭 낳으세요
    그래야 큰애에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원글도 너무억울해 미치고팔짝뛸일도 막을수있어요

  • 82. ..
    '19.8.15 1:25 PM (183.98.xxx.5)

    솔직히 님이 너무 많이 손해보고 희생할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애도 아직 너무 어리고..앞으로 어찌될지 모르죠.
    그래도 괜찮다면 하는거지만..

  • 83. ㆍㆍㆍ
    '19.8.15 1:27 PM (210.178.xxx.192)

    아이고 6살짜리 애를 키우겠다고요? 애도 안 낳아본 분이 그리고 자기 자식을 안낳겠다니. 그 남자 아니면 숨 넘어가 죽나요? 저 아들 둘 낳은 아줌마인데도 남자애들 사춘기 되보세요. 제가 친엄마라 이래저래 넘어가지 계모였으면 아이들 구박한다고 주변에서 난리칠듯. 그리고 6살짜리 애하고 무슨 친구를 해요? 그냥 애봐주는 보모되는거지. 왜 남의 애 뒤치닥꺼리를 자진해서 하려는지 모르겠네. 내새끼도 지겨워서 다들 죽을라 하는판에. 그 사랑이 그리 대단해요? 겴논은 현실이에요 현실

  • 84. ..
    '19.8.15 1:28 PM (183.98.xxx.5)

    그리고 그 선배라는 남자도 너무나도 계산적이고 이기적이긴 해요
    제가 재혼한다면 애있는 여자 만나서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입장이 동등해지니깐요.

  • 85. 111
    '19.8.15 2:08 PM (121.171.xxx.180)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으셔서 감이 안오실꺼예요.
    일단 아이에게 필요한건 아빠없는 동안 친구가 아니라 안전하게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고 등하원 시켜줄 수 있는 보호자임
    내 아이도 미치고 팔짝뛸때 많음 그러다 고성도 나오고 등짝도 때리고 그렇지만 십분지나면 금방 끌어안아주고 뽀뽀하고 있고...
    갈등은 있지만 오해는 쌓이지않음.
    재혼남과 결혼했다 파경맞은 친구말로는 2:1 상황도 자주 발생된다고 함. 2는 핏줄로 연결된 사이, 1은 둘사이 굴러들어온 새엄마
    차라리 님을 위해서는 아이를 낳는것을 추천.
    우리 새외숙모도 본인자식 안낳고 어릴때부터 고생고생 키워만 주고 결국 삼촌과 이혼. 나중들리는 말로는 자식안낳으신거 후회하신다고...

  • 86. 재혼 반대
    '19.8.15 2:17 PM (14.41.xxx.158)

    연애만 하셔요~~

    님은 미혼인지 애 없는 이혼녀인지 애 있는 이혼녀이나 전남편이 양육하는건지 내 알지는 못하나

    불과 7년만 지나도 남아가 사춘기가 되고 사춘기인 내자식도 입에서 욕나오고 속을 썩는데 남의 자식은 오죽하겠나

    막말로 그아이 생모가 사망했다면 얘긴 달라짐 갸도 님을 엄마인양 따를수도 있으나 생모가 존재한다면 님은 후순위임

    그 후순위란게 뭐냐면 그남편이 먼저 죽기라도 한다면 님의 존재가 붕 떠려릴수가 있다는거임 님이 죽기라도 한다면 그아이가 님을 어떻게 처리할것 같나

    사망 뒷처리 잘해줄것 같죠 그러면 좋지만 주위에 들려오는 얘기들은 생모를 생부 옆에 안치하려고 하지 계모를 생부 옆에 잘 안두려고 하더구만 그러나 님에게 친생자가 있다면 얘기는 이젠 달라지죠 친생자가 손을 쓰면 되니

    그래서 저기 댓글에도 아이를 낳아라는 소리가 어떻게보면 님을 위해서 나온 말임 그런데 이것도 문젠게
    님이 애를 낳으면 자동으로 배다른 형제가 되기에 애 입장에선 배다른 형제라는 조건이 사회적으로 썩 좋지 않은 상태가 되는거라 애를 위해서 애 낳으란 소린 난 못하겠음

    그러니 깔끔하게 애 딸린 남자 말고 정상적으로 새가정 꾸릴 수 있는 남잘 만나라는거에요

    그남자 정 못 잊겠으면 연애만 하다가 시간을 좀 보내는게 님에게 유리하지 않느냐

    그남자가 준재벌급이라면 몰라도 준재벌이면 뭐 님도 애 낳고 할거 다하고 살면 되지
    그러나 준재벌 아닐바에 사서 고생하지 말아라 이재혼 반댈세

  • 87.
    '19.8.15 2:39 PM (182.211.xxx.69)

    어라피 결정은 님이하겠지만
    많이 조심스럽고 신중해야할듯해요
    남자애들 중학생만되도 야동보고자위하는데
    친엄마 아닌 다른여자가 집에서 빨래에 속옷도 섞여있고
    이런거 무시못해요
    애 곧 초등인데 부부관계도 아이 있는데 조심스러울테고
    아이가 방문열고 들어왔단 얘기도 종종 올라오잖아요

  • 88. 현실
    '19.8.15 2:43 PM (221.147.xxx.71)

    아이에게 한달에 몇백씩 들어갈 수도 있을텐데 아까와하지 않고 지갑 열 자신 있으세요?

  • 89. 근데
    '19.8.15 2:43 PM (14.39.xxx.7)

    원글님 이용당하시는 거 맞아요 그 남자는 님과 새로윤 가정 꾸리고 싶은게 아니라 자기 가정에 님이 아이 돌보미이자 가정 꾸려나가고 자기에게도 성적인 역할을 해주는 사람으로 편입되기 바라는거예요 아이 갖지 않기로 한게 여자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시네요 이건 자발적 딩크랑 다른거예요 ㅠㅠ 이 결혼 하지 마세요

  • 90. 근데
    '19.8.15 2:46 PM (14.39.xxx.7)

    그냥 하지 마세요 남자가 그렇게 없나요 라고 제가 말하면 기분 나쁘시겠지만요 남자 재벌이라도 하면 안되요 한지희가 정용진이랑 결혼할때 애 안 낳겠다고 이명희랑 약속하고 결혼해놓고 왜 그 약속 깨고 결국 애기 낳았겠어요 아기가 전부는 아니지만 저는 정말 가정을 더 완벽하게 만드는 것 은 자녀인 거 같아요 그전까진 그냥 동거인이나 애인 정도죠 근데 님 스스로 님의 지위를 아내가 아니라 동거인 애인 아이돌보미 정도로 격하하는 거예요 제 말이 오바 같지만 진실이에요 이 결혼 절대 하지 마세요 남자가 재벌이더라도하면 안되요

  • 91. 근데
    '19.8.15 2:47 PM (14.39.xxx.7)

    자발적 딩크랑 다르고요 제가 아는 분도 자기가 먼저 죽게 되면 남자 정관수술 시킬 생각까지 한대요 남편이 재혼하는 건 상관없는데 애들 제대로 안 돌볼까봐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죠?님이 그 가정으로 편입되는 거예요

  • 92. ,,,
    '19.8.15 3:04 PM (112.157.xxx.244)

    제딸이라면 피눈물 날듯요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으면 결혼하지 마세요
    혹시라도 취집이면 진심을 다해 아이 키우시구요

  • 93. 원래
    '19.8.15 3:10 PM (123.254.xxx.33)

    남일에 간섭 안하고 덧글 안 다는 편인데 이 글은 덧글 달게 되네요
    긴 말 안 할께요
    어디 조카나 아님 친구 자식. 딱 열흘만 온전히 돌봐 보세요.
    그럼 감오실거에요.

    저 7살 남아 키우는 엄마에요.
    우리애 엄청 순한애로 유명하구요. 저도 손발 오그라들이지만 엄마들중에 베스트라는 얘기 종종 들어요
    근데도 우리 아이가 버거워요.
    남의 집 아이요? 가끔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는 동네 아줌마 있어요. 그 아줌마도 착하고 애들도 착한거 아는데도 와서 벽지 찢고 낙서하고 침대 위에서 뛰어 다니고 싸우고 울고 그러면 정말 딱 나가라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이건 누가 착하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 사람" 이라는게 얼마나 부담스러운 존재인지.. 가끔 오는 손님도 버거운데 나랑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을( 남 맞잖아요) 앞으로 20년 정도 매일 얼굴보며 끼니마다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일상을 돌봐야 한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님은 아직 모르는것 같아요.

  • 94. 원래
    '19.8.15 3:13 PM (123.254.xxx.33)

    위에도 누가 쓰셨지만
    전 솔직히 말해서 새엄마가 전처자식 밥이나 영양가 있게 잘 차려주고
    철철히 춥지 않게 덥지 않게 옷 입혀주고
    학대만 안해도 할일 다 햇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남의 자식 키우는게 힘들다는 말이에요..

  • 95. ㅇㅇ
    '19.8.15 3:18 PM (121.168.xxx.236)

    선입관 가득한 사회라 반대하는거 아닙니다.
    내자식 키워본 아줌마들이라 반대하는겁니다.
    5학년만되도 사춘기 시작이에요.
    밖에서는 순한 제 딸도 저한테는 온갖 짜증 화 다 퍼부어요. 24시간.
    저도 인간인지라 참지못하고 댓거리 시작하면
    서로 욕하고 몸싸움까지 가요. 이게 일상이에요.
    남이 보기에는 정말 순하고 착한 아이에요.
    내 친딸이지만, 그럴때는 너무 밉고 싫고 그래요.
    그래도 혈육이니 또 스르르 풀어지고, 좋을때는 히히더거리고 그러죠.
    친구요? 친딸하고도 친구 안되던데요.
    친구가 되겠다니, 얼마나 낭만적인 분인가...한숨이 나오네요...22222

  • 96. 봄날
    '19.8.15 4:14 PM (124.62.xxx.106)

    저도 반대네요..남자분이 좋은 분이라지만 헤어지면 남이에요..남자분이야 속된 말로 본인 애 키워줄 여자가 들어오니 좋겠지만 님은 애도 안 낳겠다니 혹여라도 살다 헤어지고 나면 님한테는 남는게 하나도 없네요.
    제 주변도 그런 경우 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니 자기 자식도 안 낳고 키울때 애지중지 키운 새엄마는 남이라 생각하는지 결국 친엄마한테 가더이다. 나이들어 아프고 결국 요양원에서 오는 사람없이 쓸쓸히 지내다 돌아가셨어요. 지금이야 진짜 순수하고 천사같은 마음으로 시작하더라도 나이들면 정말정말 후회하십니다. 결혼도 반대지만 한다면 아이는 꼭 낳으세요. 일방적인 희생 뒤에 나이들면 후회하실듯요.

  • 97. ㅇㅇ
    '19.8.15 4:21 PM (69.243.xxx.152)

    6살이면 아직 큰일보고 깨끗하게 혼자 못 닦아요.
    님이 그 집에 들어가면 아이 똥부터 닦아줘야하구요.
    매끼니 밥상아래로 떨어지는 밥풀에 음식물 찌꺼기를 식사시간 간식시간마다
    신데렐라처럼 허리굽혀 치우기 시작해야해요.
    아무리 착한 아이도 음식투정을 하구요.
    막말로 변비 생기면 똥구멍 파줘야해요.
    코딱지 파서 님이 아끼는 가방에 닦아댈 거구요.
    매일 그 아이 뭘 먹여야하나 고민하는 게 일상이 됩니다.
    새엄마라는 뜻은 보호자란 뜻이고
    아이를 돌보고 보호하며 양육한다는 건 한마디로 말해서 과노동 무임금이에요.
    엄마들이 그 말도 안되는 일을 하면서도 버티는 건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럽기 때문에 과한 노동으로 괴롭고 지쳐도 버티는 거에요.
    아이는 엄마의 정신, 감정, 체력을 다 파먹고 앗아가요.
    그 기운으로 아이는 씩씩하게 크는 겁니다.
    차라리 님 아이를 낳아서 둘을 같이 키우면 전처아이와의 혈연이라도 이어지고
    님의 편을 들어줄 님 자식이라도 하나 건지는 거에요.

    남자는 이미 애가 하나 있으니 더 낳지않으면 오히려 안심이죠.
    자기 아이가 차별받지 않을 거고.
    이미 한번 했던 육아를 다시 하기 싫을 거고.
    애 낳아본 적 없는 아가씨 몸매를 가진 와이프와 오래오래 신혼처럼 살테니 더 좋겠지만
    님은 개밥의 도토리 되는 거에요.
    애 안낳고 사는 게 무슨 대단히 쿨하고 멋진 새시대 새인생처럼 말하는 젊은 세대들 많은데
    그렇게 살고싶으면 차라리 애없는 남자 찾아서 딩크로 살아요.

  • 98. ..
    '19.8.15 4:33 PM (58.230.xxx.185)

    우리나라 여자에게 결혼은 개미지옥 이래요. 왜 뛰어드는지 모르겠다고 남자작가가 책에 썼더만요. 안그래도 개미지옥인데 계모가 되는 결혼은 어떤 지옥이 펼쳐질까요?

  • 99. 왜그리
    '19.8.15 4:57 PM (116.127.xxx.146)

    험한길을 굳이 가시려고?
    10년뒤에 글 한번 올려주세요

  • 100. ...
    '19.8.15 5:00 PM (218.152.xxx.154)

    지금은 남편과의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요.
    사랑은 짧아요.
    죽네사네 싸우는 부부들도 한때는 죽음이 두렵지않은
    사랑을 했었구요. 애들때문에 이혼못하고 사는 부부들도
    마찬가지에요.
    아냐. 우린 달라.
    이런건 없어요.

  • 101. 좋은댓글
    '19.8.15 5:01 PM (106.101.xxx.159)

    많네요
    아마 응원한다는 댓글은 결혼생활 안하신분 신혼 아니신지..
    아니면 아이가 없는가정이던지...
    저도 정말 남편 사랑해서 한 결혼이고 아이둘 낳아 키우지만
    험한길 왜 굳이 가시려고 그러세요
    제 딸이면 피눈물 날거 같아요

    결혼이 급한 건 남자쪽이지 님이 아니에요.
    어차피 애를 낳을 것도 아니라면서 결혼이 왜 급해요.
    아이와 친구같이잘 지내고 싶다면
    결혼을 그 아이가 대학 들어갈 즈음으로 미루세요22222222

    굳이 아이 낳을것도 아니고 왜 결혼을 하세요
    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 아이 대학 갈때로 미루세요

  • 102.
    '19.8.15 5:18 PM (121.131.xxx.28)

    다짐은 좋지만 결심은 하지 말고 사랑하면서
    사세요.
    친엄마가 아니니까 본능보다는 생각으로 더 더 잘해야지 하다가 그게 상대도 부담스럽고 어떤 때는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만큼 실망하고 관계가 나빠질 수있어요.

    아이도 낳으시고 자연스럽게 사세요.

  • 103. 에혀
    '19.8.15 5:24 PM (118.33.xxx.91)

    님이 돌싱인지, 초혼인지 모르겠지만
    신행에서 돌아온 순간 후회할 거예요.
    신행의 달콤함이 첫발을 내딛는 순간..
    집에는 낯선 아이가 님을 맞이할 거고
    남자는 아이가 안쓰러워서 니에게 등을 보일거구요.

    님, 처음부터 나쁜 마음으로 시작하는 계모는 아무도 없어요. 그만큼 어려운 길이라는 거죠.

    이남자 아니면 안될거 같죠?
    아니예요. 그남자 아무것도 아니고
    다른 남자랑 똑같은 남자예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먹어봐야 아는 사람이 있죠.
    착각하지 마세요. 님이 그런 사람이예요.
    수많은 새엄마 신화들 나는 아닐거 같죠.
    피눈물 흘리는 사람 주변에 있어요.
    돌아누울 수 조차 업다고
    차라리 혼자 살고 말지
    자신이 인생의 실패자라고 무던히도 괴로와 해요.

    애낳지 말고, 혼인 신고 하지 말고 그냥 살아 보세요
    일년만 살아보고 그때 결정하세요.
    그렇다고 다 아는건 아니지만.
    그냥 님 인생에 여지를 남겨 두세요

  • 104. 에혀
    '19.8.15 5:36 PM (118.33.xxx.91)

    좋은 친구가 되겠다라..
    현실은 지독히도 모르는 사람이네요.
    안됐어요

  • 105. 그러고보니
    '19.8.15 5:40 PM (123.254.xxx.33)

    그러고보니 내 주변에도 한분 계시네요.
    그분은 이혼남인지 모르고 결혼하고 집에 와봤더니 왠 사내아이 두명이 있더라눈...( 그 분 옛날 분이세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내아이 두명 키우고 자기도 아들 한명 낳아서 키우고..

    우리 엄마 지인이에요.
    첨엔 아무것도 밝히지 않아서 몰랐는데
    십수년 지나고나서 얘기하더래요. 사실은 이렇다고..
    근데 엄마가 전혀 눈치채지 못할 만큼 아들 세명한테 너무 잘해주더래요. ( 속은 모르겠어요. 어땠는지.. 다만 바로 옆집에서 십수년 지켜본 바로는 전혀 눈치채지 못할만큼 잘하더래요..)
    근데 모두 장성하니 위에 배다른 두 아들은 엄마 모른채하고
    오직 내가 낳은 아들만 엄마를 챙기더랍니다.
    이런 얘기하면 또 반대도 많다.
    계모가 잘해주니 전처자식도 늙은 계모 친자식처럼 따르더라 케이스 가지고 오실분 계시겠지만요..

  • 106. 아이가
    '19.8.15 5:46 PM (182.219.xxx.233)

    그 남자가 재력이 있지 않다면 절대 말리고 싶네요.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 않아요.

  • 107. ..............
    '19.8.15 6:00 PM (39.117.xxx.148)

    먼 훗날...원글님이 허송세월했구나....하고 땅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자식없는 돌싱남은 괜찮은데요...이런 경우엔 애 키워주는 보모겸으로 생각해서 재혼하는 남자들이 많아요.
    결혼하시려면 꼭 본인 아기 한 명은 낳아서 같이 키우세요.
    그렇지 않으면 결혼 말리고 싶네요.

  • 108. 설마
    '19.8.15 6:14 PM (124.5.xxx.148)

    부부 침대 가운데에서 부부와 같이 재울 수 있으면 시도하세요.
    천둥치면 안방 달려와요.

  • 109. ㅇㅇㅇㅇㅇ
    '19.8.15 6:29 PM (161.142.xxx.16)

    전 괜찮은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너무 좋은 엄마가 되려고 애쓰지 마시고 그냥 좋은 아줌마(?)가 되보려는 마음 가짐으로 하다보면 좋은 관계가 유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이란게 계속 어린아이로 있는게 아니고 커가면서 아이의 생각도 함께 자라고 사춘기 오고
    그러면 정말 많이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자기뱃속으로 나은 자식하고도 진짜 힘들어지거든요
    행복하세요2222

  • 110. .음..
    '19.8.15 6:50 PM (39.7.xxx.160)

    현실과 이상은 달라요.
    홀어머니 모시고 가난한 남자랑 결혼하면서 남들 다 반대해도 난 잘 잘 수 있을거란 철없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
    남들 반대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거더라구요.
    님은 자원봉사하러 결혼하는거에요. 애 돌봐주고 집안일해주고....
    님만 희생하고 억울하단 생각 들거다에 99%겁니다.
    나머지 1%에 해당될거라는 꿈 버리세요.
    직접 경험해보면 여기게 달린 댓글들 이해할거에요.
    반대한다고 결심이 바뀌지 않을테지만 아주 어려운 길을 가시게 될거에요. 아마 님 안에 악마를 확인하실 수도 있어요.

  • 111. ..
    '19.8.15 7:03 PM (115.139.xxx.144)

    원글님 제발 언니들 말 새겨 들어요. 님은 소중해요. 왜 모르는 아이 똥 닦아주고 수발들고 종살이를 하나요? 내 자식도 아니잖아요. 남자도 참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님과 상황이 바뀌었다해도 남친이 님 자녀 키우고 애도 안낳고 그럴 수 있는지 생각해 봐요. 인생은 내가 주인이예요. 후회만 남을거예요. 좀 더 생각해 봐요

  • 112. ....
    '19.8.15 7:15 PM (114.200.xxx.117)

    정신차리시길 ... 인생이 동화책인줄 아시나보네 .

  • 113. 친엄마가
    '19.8.15 7:31 PM (103.30.xxx.134)

    될수 없는 거는 맞지만 그렇다고 친구가 되자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거 같아요

    어린아이를 키우는 일을 친구로서 할 수 없는 거.

    생물학적 엄마는 아니지만 엄가가 되겠다고 마음 먹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14. 솔직히
    '19.8.15 8:10 PM (182.219.xxx.233)

    그 아이 목욕시킬때 고추도 씻길수 있어야 하고 똥도 닦아줘야 하는 상황도 생기죠.
    순하고 착하다구요? 그거 타고난 인성이 못된 애들 아니고서야 그 나이에는 다 순하고 착해요.
    초등 고학년까지 엄청나게 순하고 착하다가도 중딩되어서 일진되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엄마가 아이를 낳은순간부터 엄마가 아니에요.
    그 아이를 키우며 기쁨 슬픔 좌절 모든 감정 겪고 점점 책임감이 켜져가고 엄마로써 변해가는 거에요.
    내 아이를 낳고 키워보지 못한 사람은 죽었다 깨어도 그 감정 몰라요.
    그리고 내가 낳은 아이라도 미운짓 할때는 정말 버려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때가 있죠.
    그냥 평범하게 사세요.
    새로운 남자 만나서 내 가정 만들고 내 아이 낳고 살라구요.

  • 115. Nn
    '19.8.15 8:28 PM (106.102.xxx.242)

    어차피 선택은 원글님이 할테지만
    여기 82언니들은 인생선배 입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 해주는 것이니 잘 새겨들었으면 해요

    제 직장동료이야기예요
    동료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큰집에 그어린동료를
    맡기고 재혼하셨대요
    그 어머니도 본인 아이는 낳지않고 전부인 자식만 셋 키우구요
    지금요?
    자식들이 돈 한푼도 안주고
    요양병원으로 내쫓아서 그 동료가 병수발하고 있어요

    또 하나.
    그럴일이야 없어야되지만
    만일 남편이 바람났다
    근데 님보고 나가라한다
    그럼 그냥 억울한 상황만 되는겁니다
    아이가 있다면 아이엄마인데 그정도로
    함부로는 못하겠죠?
    위에 분들 조언처럼 아이는 가족을 이어주는 끈 같아요
    꼭 결혼하고 싶다면 님의 친자식 꼭 낳길 바래요

  • 116. ...
    '19.8.15 8:43 PM (59.15.xxx.61)

    아무리 나이 많아도 신혼은 신혼인데
    절대로 신혼기간 없습니다.
    결혼생활 하려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럴 시간 전혀 없습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부터
    억지로 결혼 7년차 정도의 부부가 되어있습니다.
    과정을 밟아가지 않고 건너 뛴 부부생활.
    서로에게 집중할 시간도 없구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결혼 첫날부터 이게 뭔가 하실것 같아요.

    너무나 안타깝네요.
    이미 결혼하기로 다 결정하셨을까요?
    좀 더 생각을 해보시지...
    내 동생이라면 도시락 쌉니다.
    부모님은 피눈물을 흘리실듯...ㅠㅠ

  • 117. ...
    '19.8.15 9:31 PM (39.7.xxx.176)

    그 남선배가 결혼하자 그러나 아이는 갖지말자 했다면 그 사람 참 나쁜 사람이에요.
    님을 자기 아이 키울 보모로 취급하는 것이고,
    님이 난 결혼해도 아이는 낳지 않겠다 했을때
    아니야, 우리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낳자고 했다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돼요.
    아이야 낳을 수도, 안낳을 수도,
    혹은 못낳을수도 있지만
    님에 대한 대우 문제에요.
    님을 그냥 보모 취급인지 아니면 아내, 안주인,
    내 가정의 중심인물로 보는지...
    그리고 결혼하면 아이는 님에게 완전 상전입니다.
    조금만 다쳐도 아파도...휴~
    지금은 서로 좋아서 앞으로 다 좋을 것 같지만
    사소한 말 한 마디에 큰 힌트가 들어 있어요.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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