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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항상 모델 하우스 같이 깨끗하신 분들

소요 조회수 : 25,626
작성일 : 2019-08-14 18:08:32
신혼 아닌데
집을 항상 깨끗하고 단정하게 유지 하시는 분들만의
비결이 있을까요

아이들 자랄수록 묵은 살림도 늘어나고
옷도 늘어나고

그럼에도 집이 항상 모델 하우스 같은 분들 비결이 뭔지

궁금해요



IP : 90.201.xxx.76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4 6:10 PM (121.130.xxx.112)

    우리 외삼촌네 집이 거울같이 깨끗해요.
    외숙모 살림하시는거 보니까
    정리정돈 잘하고, 싸다고 많이 사다가 쟁여놓는거 안하고, 나중에 쓸거야 라면서 모아놓는거 안해요.
    우리집이랑 정 반대.
    우리집은 정리정도 못하고, 싸다고 막 사다놓고(나중에 보면 또 세일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도 세일하더라고요. 괜히 미리 사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거죠.)나중에 쓴다고 놔둔거 몇년이 지나도 안써요.

  • 2. 일단
    '19.8.14 6:11 PM (125.252.xxx.13)

    1. 평수에 비해 짐이 적다
    2. 모든 짐은 제자리가 있다 -> 쓰고 나서 원상 복귀
    3. 자기전 거실, 소파 위, 식탁위 말끔히 치운다
    4. 매일 로봇 청소기로 같은 시각에 청소
    5. 4번을 하면서 바닥 짐을 자연스레 정리한다
    6. 분기별로 옷장 정리 하며 묵은짐을 버린다
    7. 아이들도 6번을 하며 각자 방 정리를 한다
    8. 수시로 안쓰는거나 버릴 물건 없는지 체크한다

  • 3.
    '19.8.14 6:12 PM (223.38.xxx.50)

    밥을 덜 해먹던지
    식구 수가 적을때나 가능할듯요.

    수납장이 많아도 짐이 자꾸 늘어나면 구질해 보이던데요.

  • 4. 이어서
    '19.8.14 6:13 PM (125.252.xxx.13)

    1번이 되기까지 짐을 대대적으로 버린적이 있었어요
    없어도 다 살아지더라구요
    요즘 야금야금 짐이 늘어가는거 같아서 조심하고 있어요

  • 5. ㅎㅎ
    '19.8.14 6:13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애초에 뭘 잘안사고(물건에 관심이 없음)
    바로 정리 안쓰는거 잘버림.
    깨끗한걸좋아함.
    너저분한거 싫어함.
    뭐든 수납해보관.

  • 6. ㅎㅎ
    '19.8.14 6:14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

    애초에 뭘 잘안사고(물건에 관심이 없음)
    바로 정리 안쓰는거 잘버림.
    뭐든 수납해 보관.

  • 7. 1개
    '19.8.14 6:15 PM (182.218.xxx.45)

    1개사면 2개버려요. 1개는 꼭버릴려고해요

    싸다고 미리 사지않아요. 휴지도 딱 한봉지? 치약도많으면3개짜리..
    세제도 한번에 2개까지만 사요.

    싸다고..싸봤자 백워원싼거 아닌데.. 그거때문에 그공간을 물건에 양보하기싫어요. 집마다 다르지만 1평가격 생각해보세요. 그깟 세일가 ㅇ·습죠. 평수늘릴려고 몇억쓰는데 겨우 짐따위에 공간양보안해요

    그리고 옷..더이상 설레지않으면 버려요.뒀다가 집에서입는다?
    안입어요.집에서도 예쁜거 두벌 돌려입어요

  • 8. 수정
    '19.8.14 6:17 PM (182.218.xxx.45)

    백워원ㅡㅡㅡ백만원

  • 9. 버린다.
    '19.8.14 6:20 PM (112.149.xxx.254)

    하나사면 두개버린다.
    인생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는데 이고지고 구질한거 지니고 있기 싫고 내가 언제 가버리면 누군가 버리던가 정리하면서 구질한 노인네였다고 생각하는거 싫고 사생활 들여다 보이는 거 싫어서 열심히 버려요.
    일기, 편지, 오래된 책, 오래된 옷, 화분 안신는 신발 오래된 이불, 가구도 하나씩 작은 버리고 협탁니랑 티비다이 버리면 티비다이 더 작은걸로 바꾸고, 식탁이랑 소파앞 탁자 버리면 더 작운 식탁겸 책상 가능한 테이블로 바꾸고, 침대 다 버렸고, 붙박이장 있는 집에서 없는 집으로 이사하면서 붙박이장 분향만큼 옷 이불 버리고 원래있던 문짝 네개 농에 남을만큼만 짐 남겼어요.
    냉장고 고장나면 반만한걸로 바꾸고 김냉 고장나면 냉장고에 정리하고 사지않았어요.
    두개 버리고 더 작은거 하나 남겨야 줄어요. 그래도 현상유지 어려워요.

  • 10. 계절지나고
    '19.8.14 6:21 P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

    안쓴건 다버려요 옷포함살림

  • 11. ??
    '19.8.14 6:23 PM (180.224.xxx.155)

    전 쟁여야 안심되고 집밥도 많이 해먹어서 장도 자주봐요
    미니멀 이런거 못해요. 저랑 안 맞아요
    그래서 인테리어할때 드레스룸도 다 붙박이장으로 꾸미고 팬트리도 수납 빵빵하게 할수 있게 새로 설계했어요
    그래서 모든 물건이 자기 자리가 있고 쓰고나면 바로 제자리에 둬요
    그리고 딴거 없어요. 무조건 정리가 생활이 되어야해요

  • 12. 초등둘 전업
    '19.8.14 6: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여자애 둘이라 그런거 크게 어지르지 않아요.
    어지르면 그 관련 일이 끝나자마자 정리하게 시켜요
    대부분 서랍이나 찬장에 들어가 있고 밖에 나와있는것이 많지 않아요.

    특별히 뭘 잘 안사거나 잘버리거나 하지 않아요.
    잘정리할뿐

  • 13. ㅍㅍ
    '19.8.14 6:31 PM (116.15.xxx.20)

    청소 보다 중요한건 정리정돈.

    물건 하나를 구입 하더라도 집안 전체적인 색상,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지 생각해보고 구입해요.

    일단 집에 살림이 많고 너무 알록달록하면 깨끗이 치우고 정리해도 어수선해보이거든요.

    예를들어 작은 주방 가전이나 조리 기구들도 주방가구와 어울리는 색상인지 먼저 보고,

    그 색상위주로 고르니 밖으로 나와 있어도 깔끔해 보여요.

  • 14. ㅇㅇ
    '19.8.14 6:32 PM (203.229.xxx.206) - 삭제된댓글

    버리고 불필요한 거 안 사고
    폭탄 세일이라도 당장 쓸 거 아님 안 사요.
    가족들 성향이 비슷해야 유지 가능.
    제아무리 치워도 한놈이 어지르면 불가능.
    싱크대 욕실 물기 없는 상태 유지.
    물기 있음 지저분해 보여요.
    유전적인 게 강해서
    저희는 할머니부터 정리벽이 대단했어요.
    시골집인데 벽에 옷 하나 걸지 않고
    낫자루 하나 마당에 나와 있지 않었어요.
    어릴 때부터 흐트러진 걸 못보고 자랐어요

  • 15. ...
    '19.8.14 6:36 PM (121.151.xxx.36)

    분양아파트 입주전에 코구멍만한곳에 거주하면서 짐은 시누집에 보관했는데
    이년동안 시누집에 보관한짐의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입주하면서 시누집에 있는짐은 다버렸어요
    없어도 살아지는짐을 가지고 있었다싶어서
    꼭 필요한거아님 안사요

  • 16. ..
    '19.8.14 6:37 PM (175.195.xxx.208)

    제가 구경한 바로는
    뭘 내놓질 않더라구요.
    현관에 신발이 없음 ㅎ
    부엌에 컵 조차 밖으로 안보임

  • 17.
    '19.8.14 6:38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위에 초등딸둘 키우는분
    애들 중고등때도 깨끗한지 나중에 글한번 써주세요
    울딸들 방보면 미칠것 같거든요
    저 나름 내방 주방 거실 잘치우고 사는데
    딸들방은 손댈수가 없어요 ㅠㅠ

  • 18. 공짜
    '19.8.14 6:39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

    공짜로 누가 무엇을 주어도 내가 필요없으면 노~합니다.
    거창하게 미니멀이라고 할 것도 없이...
    휴지, 세제 제외하고는 쟁여 놓지 않아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관리할 물건 자체가 적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19. 자꾸
    '19.8.14 6:40 PM (180.191.xxx.51)

    자꾸자꾸 버립니다

    그것만이 살길.

    큰짐보다 잔짐에 치여요.

  • 20. 소망
    '19.8.14 6:40 PM (223.62.xxx.196)

    뭐든 수납장에 넣어야 가능합니다 ㅎㅎㅎ전 보이면 심란해서 뭐든 넣어두고 써요 청소하기 쉬워요

  • 21. 그린
    '19.8.14 6:48 PM (118.32.xxx.246)

    우선 수납장을 정말 많이 짰어요. 그래서 밖에 나와있는 짐을 최소한으로 해요. 청소기조차 나와있지 않아요.
    무조건 식탁위 싱크대위 티비테이블위..이런데 짐이 없게 깨끗이 합니다. 식탁위에 짐 쌓인 집 보면 지저분해 보여요.
    계절별로 꼭 옷장 다시 정리하고 안입는 옷 버립니다.
    분리수거 안보이는 베란다에 잘해두고 바로 버려요.
    가구 전체 색톤을 비슷하게 맞춥니다. 새로 사는 가구도 기존가구와 비슷한 톤으로 사요.
    제일 중요한건 겉에 나와있는 짐이나 물건이 없어야 하는거 같아요

  • 22. ㅇㅇㅇ
    '19.8.14 6:51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자주 솎아내고
    오래된건 바꾸고
    계속 정리를 하는거죠

    겉은 미니멀 속은 맥시멈이예요
    애나 남편이나 우리집같은 집은 드물다고
    아주 만족해합니다

  • 23.
    '19.8.14 6:51 PM (1.225.xxx.117)

    매일 정리해요
    예를들어 밥먹고 설거지하고나면
    국냄비에 남은거 냉장고 넣어서 인덕션위에 암것도 없고
    식탁위에 암것도 없고
    그릇 수저 물기빼서 마른행주로 닦아서 바로다넣고
    설거지하고나서 그릇엎어놓는 스텐 건조대까지
    다 넣어버려요
    행주빨아서 고무장갑이랑 주방베란다 선반에 널어요
    방에 들어온 남편이나 애들이 간식이나 막주한잔해도
    그릇몇개는 싱크볼안에 넣으면
    거의 늘어놓은건 없어요

  • 24. 저희 집
    '19.8.14 6:52 PM (58.237.xxx.238) - 삭제된댓글

    모든 물건에 제자리가 있어요 사용하고 바로 그 자리에 넣음
    식탁 위. 씽크대 위. 현관 앞. 방 바닥 등 일체 나온 자잘한 물건이 없습니다
    씽크대 조차 밥솥 하나 있고 나머진 모두 제자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이 모델 하우스죠

    그렇다고 미니멀라이프도 아니고 있을 것 다 있고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수납장이 많지도 않아요
    딱 필요한 만큼의 물건을 제자리에 두니 많은 수납장도 필요없어요
    그리고 집 큰 가구 색상이 모두 동일하며
    벽지가 모두 동일한 색상입니다
    집 인테리어시
    큰 가구 색상과 포인트 인테리어 장식품들 이렇게 해서 딱 3가지 색상만 집에 있습니다

  • 25. ㅇㅇ
    '19.8.14 6:57 PM (121.66.xxx.171)

    가구가 적고 소품이 거의 없으면 가능

  • 26. 보니까
    '19.8.14 6:57 PM (125.132.xxx.156)

    부지런하고 일머리가 좋더군요

  • 27. 정리
    '19.8.14 7:04 PM (211.244.xxx.184)

    소품이나 물건 쌓아두는게 없고 여유공간이 많아요
    물건 쓰고 제자리
    어질러도 금방치우고 물건이 없으니 청소도 쉬워요

  • 28. ..
    '19.8.14 7:08 PM (220.255.xxx.206)

    모든 물건에 제자리가 있는게 가장 중요하고요.
    이거 이따 치워야지 하는 순간 어질러지기 시작해요.
    말끔한 집에 살려면 조금은 부지런 하는 수밖에 없어요.
    서장훈씨도 같은 말 하던데 저는 청소하기 복잡해서 장식품 같은것도 안놔요.

  • 29.
    '19.8.14 7:21 PM (61.80.xxx.55)

    안쓰는건 버려야겠더군요 물건이 없어야해요

  • 30. ....
    '19.8.14 7:36 PM (223.62.xxx.210)

    꿈같은 집이네요.

    이놈의 쌓아놓는 버릇을 고쳐야하는데...

  • 31. ㅇㅇ
    '19.8.14 7:42 PM (220.76.xxx.78)

    주부 몸 망치는 지름길

  • 32. ....
    '19.8.14 8:05 PM (175.125.xxx.85)

    집도 작고 소품도 많아요.청소도 잘 안해요. 오는 이 마다 깨끗하다 합니다.
    색감을 고려해요. 배치를 잘하는 편이에요. 살림잘하고 저보다 10배는 부지런한 이 집이 왜 이리 어수선한가 봤더니 모든걸 꺼내놓더군요. 식탁엔 간식거리서부터.

  • 33. .
    '19.8.14 8:1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내몸에 맞게 편하게 사세요.
    까짓 누구한테 보여줄라고 하는 전시장도 아니구만

  • 34. ㅇㅇ
    '19.8.14 8:31 PM (1.244.xxx.121)

    미니멀 꿈의집

  • 35. 물건들이
    '19.8.14 8:38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장 안에 들어가 있으면 깨끗해 보여요
    꺼내놓지말고 넣어두세요
    수납장이 모자라면 짜넣으세요 그럼 끝

  • 36. 저도
    '19.8.14 8:41 PM (116.120.xxx.224)

    저장합니다

  • 37. ....
    '19.8.14 9:21 PM (58.121.xxx.136)

    모든 정리는 수납장 안으로~~~

    장 안에서 정리가 되든 말든요 ㅎㅎㅎ 겉으로 보기엔 말끔해서 좋아요 ^^

  • 38. 햇살
    '19.8.14 9:51 PM (220.89.xxx.168)

    그때 그때 제자리에 ~

  • 39.
    '19.8.14 11:25 PM (61.74.xxx.64)

    모델하우스처럼 깨끗하게 집 관리하는 비결 감사합니다

  • 40.
    '19.8.14 11:27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겉은 조긍 산란하지만
    농이나 수납장 안은 가지런합니다

    겉에 나온 것들 정리하려고
    오늘 100리터 버렸더니
    조금 훤해졌습니다

  • 41. ...시스템
    '19.8.14 11:31 PM (210.223.xxx.229)

    시스템화 되어있으면 됩니다..
    물론 이걸 위해 처음에 분류 체계를 갖추는걸 신경써서 해야지요..
    그게 잘 갖추어져있으면 나머지는 그 기준에 맞게 움직이면 되요..
    어떤 물건은 어디..어디..알면
    착착 빠르게 정리되고 오히려 더 노동력이 줄죠..
    분류 체계는 1년에 한번 정도는 다시 세우는게 좋구요
    이걸하다보면 결국 쓸데없는 물건은 자게하고 꼭 필요한 물건만 사게되요.. 그게 곧 미니멀과도 연결되는거죠

  • 42. 물건을
    '19.8.15 6:28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거의 안사고
    한번 사면 뽕뽑을때까지 누가 주워가기도 싫을만큼
    쓰고 버림.
    나머지 다른 분들 언급한 것들은 공통.

  • 43. ㅁㅁ
    '19.8.15 6:29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내집 그렇다는 댁
    불쑥 가보면?

    집보러다녀보면 실제 그런집 꿈에 떡맛보기죠

  • 44. ...
    '19.8.15 7:05 AM (112.168.xxx.14)

    모델하우스처럼 사는 법

  • 45. 저도
    '19.8.15 7:17 AM (223.39.xxx.40) - 삭제된댓글

    정리 좀 하는 편인데요
    위에 ㅍㅍ님하고 같은스타일~
    제가 쓴 글 같아요^^

  • 46. yeni
    '19.8.15 7:35 AM (58.232.xxx.226)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47. ...
    '19.8.15 7:41 AM (121.165.xxx.164)

    모델하우스 정리정돈
    저 위 댓님들 중에 공간이 돈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요세 집알아보는데 평수 늘리는데 비례로 돈이 휙휙 올라가요
    자금이 부족해서 공간이 돈이라는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바닥을 자질구레 물건으로 차지하게 하는 일 안하려고요!
    공간은 공간 그대로 놔두고 버릴건 바로 버리고 쌓아두지 않으려 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빈 공간이 바로 돈입니다.

  • 48.
    '19.8.15 7:49 AM (110.70.xxx.230) - 삭제된댓글

    버리고 수납을 잘 합니다.

    얼마나 잘 버리냐면 연년생 아이들이 고1, 고2가되니 3년간 TV를 못보게 해야겠다고 하더니 산지 2년도 안된 TV를 바로 버리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간뒤에 새로 샀어요.

    그리고 그집 친정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오래 앓으시다 돌아가셨는데 좀 사시는분이라 어지간한 의료기구는 다 사셨어요. 의료용 침대, 안마의자, 목욕침대, 머리감을때 쓰는 미용실 의자 등등등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다 버렸어요. 방 4개인 집에 친정엄마 혼자 살고 계시니 둘데가 없는것도 아니고 또 시부모님, 친정엄마도 고령이시라 곧 필요한 것들인데도 당장 필요한거 아니라고 싹 다 버렸어요.

    암튼 버리는건 이불, 옷, 가전 할것없이 안 쓴다싶음 바로 버리고 밖으로 나와있는 물건들이 거의 없습니다. 현관에 슬리퍼 한짝이 없구요. 주방도 주방세제통도 없어요. 설거지용품들은 죄다 싱크대 아래에 들어 있고 도마나 그릇들은 식기세척기 안에... 냄비나 기타 주방용품들은 싱크대 안에... 칼도 싱크대 문 안쪽과 서랍에 들어있어요. 그 흔한 주방타올, 주방장갑도 안 걸려 있어요. 설거지후 물기까지 다 닦아서 음식냄새만 아님 밥해먹은줄 모를만큼 주방이 깨끗합니다.

    세탁물도 널려있는거 보기싫어 죄다 건조기로 말리거나 세탁소 보내고 잎사귀나 꽃잎 떨어진다고 화분도 안 키웁니다. 고무나무 같이 잎 잘 안떨어지는 대형 화분만 몇개 있어요.

    집 진짜 깨끗하고 좋은데 전 불편해서 잘 안갑니다. 제가 워낙 잘 어지르는 스타일이라 뭐 흘릴까봐 걱정되고 또 계속 정리정돈을 해야할 것 같아서 늘 밖에서만 만납니다.

  • 49. 정리
    '19.8.15 8:01 AM (117.111.xxx.245)

    공간이 돈입니다
    무조건 뒷정리
    시스템화되어있는 구조 만들어놓는게 필수죠

  • 50.
    '19.8.15 8:27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성격이죠. 지저분한거 보면 치워야 직성이 풀리고 정돈된 상태서 쉬어야 편안함을 얻는 성격입니다.
    아이가 다른집 다니더니만, 우리집이 제일 깨끗하다고, 누구누구네집 지저분한 상황을 설명하는데 배꼽잡았네요. 자기도 엄마처럼 깨끗하게 하고 살거라고 ㅋ 맞벌이지만 나름 청소가 취미고 집순이라 가능한거 같아요

  • 51. 비결
    '19.8.15 9:19 A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저희집에 오면 대부분 모델하우스 같다며 좋아해요
    마음이 안정되고, 속이 확 트인다고요.
    저는 물건을 거의 잘 안 삽니다
    소비를 줄이는게 최고의 미니멀 입니다.
    자꾸 비워내고 계속 내다 버리는거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지구한테 미안하지 않나요?

  • 52. 지인 중
    '19.8.15 9:40 AM (175.213.xxx.202)

    모델하우스 처럼 사는 분 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인성'입니다.
    본인이 깨끗하니 주변 모든 환경과 타인들 흠을 너무도 잘 본다는 것입니다.
    너그럽게들 사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뭐래도 사람이 우선이지요.

  • 53. 공감
    '19.8.15 9:53 AM (59.27.xxx.138)

    저희 엄마요~~~ 안쌓아두고 물건을 주기적으로 엄청 잘 버리세요. 그 주기가 남들보다 엄청 짧음.. 그리고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마음이 어지럽다고 하세요

  • 54. 비결
    '19.8.15 10:01 AM (106.102.xxx.254)

    저희집에 오는 손님들이 모델하우스 같다고 좋아 하세요
    속이 시원하고, 마음이 차분히 안정 된다나요.
    심지어 편한 소파 놔두고 맨바닥에서 뒹굴 거리며 졸다 가는 사람도 있어요. (산소 부족 절대 아님)
    저는 물건을 거의 잘 안 사요
    하나를 사더라도 굉장히 심사숙고 하고요
    특히 부피 차지하는 물건들은, 우리집 한 평이 얼마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집에 들여요.
    자꾸 치우고, 내다 버리면 된다고요?
    내 돈 낭비에,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은 다 어쩌나요

  • 55. 삼천원
    '19.8.15 10:0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집에서 식사,세탁을 안하면 됩니다.

  • 56. 오히려
    '19.8.15 10:11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정리 상태면 주부 일거리가 없어요
    우리집 거실은 누가봐도 모델하우스인데
    항상 그냥 그대로예요
    아무도 물건의 위치를 바꾸거나 흐트리지 않아요
    각자 방과 주방은 자유롭게 어질러도
    거실만은 호텔급으로 유지해요
    일종의 성역이랄까
    거실만 상태 유지해도 기분좋고 상큼해요
    집 전체 욕심내지 말고 거실만이라도 산뜻하게 유지해 보세요

  • 57. ..
    '19.8.15 10:50 AM (220.255.xxx.206)

    그런데 모델하우스 같은 집이 마냥 좋기만 하진 않아요. 저는 저 위에도 댓글 달았고 애가 아기때도 늘 그렇게 깔끔하게 살았는데요, 남들이 저희집 오면 너무 깨끗해서 좀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물론 욕실같은 곳은 늘 쾌적하니 남들도 좋아하지만 좀 인간미 없어보인다고 해야할까.. 뭐 먹다 흘리면 큰일 날 것 같고 좀 그런가봐요. 실제로도 음식부스러기 흘리는거 진짜 싫거든요 ㅋㅋ 저는 성격때문에 이러고 살지만 저마저도 오히려 적당히 물건 쌓여있고 꽉차서 좀 아늑한 느낌 드는 집에 놀러가면 좋아요. 결론은 각자 성격대로 적당히 사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였어요.

  • 58. ㅇㅇ
    '19.8.15 10:53 AM (125.176.xxx.65)

    와 모지리같이
    자기 딸 흉을 자랑인냥 저리 써놨네
    친구집에 갔다가 더럽더라고 흉보면
    배꼽잡고 웃을게 아니라 교육을 하세요 교육을
    청소만 하지말고

  • 59. ..
    '19.8.15 11:46 AM (125.178.xxx.106)

    불필요한건 절대 안삽니다
    쟁이는것도 안하고요
    쓴물건은 늘 원래대로 정리해서 제자리에..
    정리 못하는 사람의 특징은 물건을 쓰고 절대 원래대로 안하고 제자리에 절대 안둔다는거
    심지어 여름에 물놀이 다녀온후 튜브 바람도 안빼고 장롱위에 일년 내내 올려놓고 살더라고요
    과자 먹은후 봉지도 몇날 며칠 그대로 먹은 자리나 가구위에 널부러져 있고

  • 60. 따라하기힘듦
    '19.8.15 11:58 AM (175.193.xxx.206)

    방법은 아는데 따라하기 힘들어 그냥 살아요..

    일단 다 안으로 들어가 있어요. 뭐든 손닿기 쉽게 놓아두는 사람은 절대 따라 못해요.
    손님오셔서 설거지 하고 물기 있어도 일단 다 넣더라구요.
    뭐가 나와있는거 못본다고..

    더 깔끔한 집은 계란후라이도 안해먹더라구요. 기름때가 여기저기 낄까봐요. 끈적임 하나도 없어요. 주방이던 어디던...


    늘 집에 짐이 없는것 같이 휑한 집 보면 다 안으로 들어가 있더라구요. 뭐 하나 쓰려 하면 열어서 꺼내야하죠.

    신발도 현관에 누가 손님이 와도 다 올려요. 슬리퍼 하나만 있죠.

    주방에 후라이팬도 안올라와 있어요. 다 들어가있죠.

    로봇청소기 일찌감치 사서 돌리는 저와 비슷한 성향의 친구집 보면 바닥은 먼지 없는데 지저분해요. 그냥 다 손뻗으면 닿을수 있고 보이는곳에 두는 편이라 어쩔수 없어요.

  • 61. ㅎㅎ
    '19.8.15 12:02 PM (112.165.xxx.120)

    부지런!!!!!!!!!!!!!!!!!!!!!!!!!! 해야돼요
    방법이야 누가 모르겠어요ㅠㅠ

    근데 저 윗분말대로 너무 깨끗하면 손님들이 불편해하긴하더라고요
    저는 별로 안깔끔한데 신랑이 워~낙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해서
    진짜 가구나 창틀에 먼지도 없어요 틈나는대로 청소해서..잠시도 가만있질않음
    그런데 남들이 어질러도 스트레스 받는게 아니고 그냥 본인은 또 치우면된다 생각하거든요
    제가 어질러도 별말 안했는데....
    집들이하러 놀러오거나 친구들 가끔 와서 ㅎㅎ 너희집엔 아기는 못데려오겠다고 ㅎㅎ
    근데 제조카가 티비에 손바닥자국 다 만들어놨어도 울신랑 닦아야겠다~하면서 닦고 그게 끝이었지..
    뭐라 하진 않아요;;; 그래도 남들은 불편해하더라고요ㅠ

  • 62. ..
    '19.8.15 12:37 PM (45.56.xxx.45)

    친한 언니 보면 수납장이 꽉 차게하지 않더라구요.
    수납장도 중요하지만 짐을 늘리지않아요.
    짐을 보관하기위해 수납장을 늘리기보단
    불필요한 짐이나 사용빈도가 극히 적은 짐은 정리.
    비품을 쟁겨놓지도 않고.

    청소 싫어해서 늘어놓지않고, 늘어놓지않기 위해
    잘 버리는 친구
    문구용 칼도 2개면 하나는 정리한데요.
    식구들에게 필요한 도구는 각 1개만 남긴다주의래요.


    저도 요즘 그렇게하려고해요.
    이사가야해서 짐을 정리해야해서
    계속 버리고(자잘한것들이 끝도없네요)
    살까?싶은것도 이사가면 사야지하면서 안사고 있는데 없어도 크게 안불편하더라구요.
    안사도 되는거였구나싶어요.

  • 63. 이쁜 건 내놓고
    '19.8.15 1:02 PM (125.184.xxx.67)

    생활짐은 집어 넣고, 필요 없는 건 버리고
    구질구질한 건 안 사요.
    집에 들이는 건 모두 소품이라고 생각 하고
    안 이쁘면 안 사요.

  • 64. 이건
    '19.8.15 1:14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주부 혼자는 힘들고 같이 사는 가죽이 도와줘야해요

  • 65. 1-2인가구면서
    '19.8.15 1:40 PM (118.216.xxx.93) - 삭제된댓글

    집에서 밥을 안해먹거나
    세탁을 세탁소에 맡기고
    필요한 물건만 사용한다면 가능~
    하지만 자주 음식을 하고 식구가 많고
    집에서 셍활하는 시간이 많은 가정은 불편한 생활이고
    겉만 깨끗해보이는 거임..
    사실 주방에서 음식하다보면
    여러가지 도구와 그릇 양념들 재료들 사용해야하는데
    다시 넣고 꺼내고 허리 굽혔다 폈다..중노동 몇년이면 골병들어요!
    적당히 사람들 편하게 정리하고 사는게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좋앙ㅅ

  • 66. 친구 보니..
    '19.8.15 2:05 PM (1.240.xxx.71)

    첫번째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두번째는 몇일안에 쓸 일 없는것으로 다 버려요..
    그렇게하는거 보고 전 포기했어요.
    콘도같은 집이 로망인데요 그럴려면 뭘 절대 못버리게하는 남편부터 버려야 해요...ㅜㅜ

  • 67. 블루
    '19.8.15 2:07 PM (1.238.xxx.107)

    주방에 씽크대위에 물건없고 예쁜 가전만 디스플레이 된집들은 밥은 안해 먹는거겠죠?
    매일 삼시세끼 두끼 해먹으면 아무리 그때그때 설거지 한다해도 조리도구가 즐비한데요.

  • 68. 친구 보니..
    '19.8.15 2:17 PM (1.240.xxx.71)

    그 친구 살림 야무지고 애들 어릴땐 삼시세끼 다 해먹이고 한식양식 중식에 빵까지 다 집에서 구워서 먹이는데 바로바로 다 치워 넣더라구요..
    그럴때도 집이 호텔 같았어요..

  • 69. ...
    '19.8.15 2:3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먹성좋은 아들 둘 키우고 집에서 간식까지 다 해먹입니다.
    음식 하나 할 때 필요한 양념, 재료 다 꺼내서 용량대로 덜어 준비해놔요.
    요리 다 끝나고나면 한꺼번에 넣기만 하면 되니까 전혀 골병들 거 없고요.

    거실도 방도 뭐 할 때는 실컷 하다가 끝나고나면 싹 제자리에 넣어두고
    걸레나 행주로 쓱 밀기만 하면 되니까 오히려 일이 편해요.
    조리도구도 정리할 나름이지 알록달록한게 수십개씩 꽂혀있을 이유가 없죠.
    스텐으로 한브랜드에서 꼭 필요한 것만 사서 스텐통에 꽂아놓습니다.

    우리집 와서 뒷말하는 사람들은 못들어봤지만(뒤에서 말하니까)
    남의 집에서 깨끗하다고 인간미니 편안함이니 따지는 사람들은
    그냥 너저분한 환경이 그들에겐 편안한가보다 하고 말아요.

  • 70. 정리정돈
    '19.8.15 2:50 PM (223.62.xxx.152)

    보고 배워갑니다

  • 71. 저두
    '19.8.15 3:25 PM (70.113.xxx.217)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72.
    '19.8.15 4:08 PM (124.5.xxx.184)

    정리 안 돼있는 집안 보면 가슴이 답답해서
    안 움직일 수가 없어요..

    늦둥이 둘째 키우며 요즘은 조금 유해졌지만
    심할땐 스스로도 스트레스가 조금 있었어요..

    제 비결은 모든 물건에 자기자리 정해주기
    새로운 아이템이 들어와 수납공간이 부족하다?
    그러면 기존에 오랫동안 안써서
    자리만 차지하고있는게 뭔지 둘러보고 과감히 버립니다;;



    그리고 절대 필요없는 사은품 안 챙겨와요

    예를 들어 마트에서 키친타올에 캔커피 붙여주면
    (저는 캔커피를 안 마시거든요)
    같은 값이라도 그냥 안 붙은거 들고와요
    어차피 가져와봐야 자리차지하는 짐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버리는것에 매우 과감합니다 ㅋㅋㅋ
    집안을 둘러보시면 필요이상으로
    자리를 차지하는 것들이 있을거예요
    하다못해 모아놓은 쇼핑백, 비닐봉투
    애들 방에 연필 볼펜뭉치, 낡은 양말....
    이런 잡다한것들을 싹 정리해 필요한 만큼만 보관해요

  • 73. 우와
    '19.8.15 4:12 PM (14.47.xxx.130)

    저도 궁금했는데...
    댓글 보고 배워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 74. . .
    '19.8.15 5:45 PM (49.167.xxx.193)

    필요없는 물건은 잘 버리고 미루지 않고 바로 바로 정리하기

  • 75. ㅠㅠ
    '19.8.15 6:35 PM (116.36.xxx.231)

    맨날 이런 글 볼때만 결심하고
    또 돌아서면 까먹고..ㅠㅠ

  • 76. 저는
    '19.8.15 10:05 PM (1.233.xxx.159) - 삭제된댓글

    사는곳은 30평 아파트라 늘어놓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효리네 제주도집처럼 킨포크 스타일(?) 같은, 나무로 내장재가 되어있고 적당히 아가자기하게 물건과 장식품이 조화돼 있는게 너무 이뻐보여요. 타샤할머니 집같은 그런풍이요. 제 꿈이에요

  • 77. ㅋㅋㅋㅋ
    '19.8.15 10:57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아니 애가 남의 집 다녀보다가 비로소 우리집이 깨끗하다고 팩트로 남의 집 지저분한걸 리얼하게 설명하는데, 그게 넘 웃겨서 웃었다는데
    그게 무슨 자식교육 시킬 일인가요? 지저분하면 열폭하지 말고 좀 치우고 사세요.
    아니면 손님들한테 돌아가서 우리집.얘기는 꺼내지말라고 하던가요.
    아이와의 대화 결론은 깨끗하게 살자가 아니었어요. 엄마는.이게 좋고 그집은 그게 좋은가보다였답니다.

  • 78. 저장
    '19.8.17 8:08 PM (180.66.xxx.161)

    모델하우스같은 집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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