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에게 결혼 전에 성생활을 충분히 즐기라고
본인이 그러지 못해서 한이 맺히지 않은 이상
그럴수 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요..
1. ,,
'19.8.14 10:25 AM (70.187.xxx.9)굳이 그리 말할 엄마도 없겠지만, 남친 사귀며 성관계 안 하는 여자도 드물죠 요즘에. 바보도 아니고. 피임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
2. ...
'19.8.14 10:26 AM (175.113.xxx.252)그걸 대놓고 말하는 엄마가 어디있겠어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엄마.. 저에 대해서는 완전 제위주로 다 생각해주는 엄마였는데도... 그런이야기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3. ..
'19.8.14 10:29 AM (119.69.xxx.115)한심한 소리할 생각은 접어두세요. 본인이 한이 맺히면 본인이 해결봐야지 왜 자식한데 그걸 하라마라 하는건가요? 그게 직업이든 공부이든 성생활이든. 자식이 그말 들으면 네하면서 부모뜻따른다 하겠어요? 부모가 자식앞에서 신세타령만 안해도 자식은 지인생 잘삽니다
4. 본인이
'19.8.14 10:29 AM (180.68.xxx.100)알아서 하는거지
엄마가 얘기한다고 즐기고 안 한다고 자제하고 그럴 일인가요??????????????
딸이 로봇도 아니고.5. ??
'19.8.14 10:30 AM (223.62.xxx.198)남친 사귀며 성관계 안하는 여자는 왜 바보 취급을 당해야 하나요
6. ...한심
'19.8.14 10:30 AM (65.189.xxx.173)자식에게 섹스를 하란다고 하고 하지 말란다고 안하나요?
7. ..
'19.8.14 10:31 AM (222.237.xxx.88)찐따모녀도 아니고서야
그걸 입 열어 말로 하는 엄마가 어딨으며
엄마가 하란다고 하고 말랐다고 마나요?8. 진짜
'19.8.14 10:34 AM (218.39.xxx.122)한심하다...
9. .....
'19.8.14 10:34 AM (182.229.xxx.26)20대 초반에 결혼하는 시대야 뭐 혼전순결 어쩌고 했다지만..
30대까지 금욕하라는 게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요즘어찌어찌 결혼해서 일하면서 애 키우면서 전쟁같이 살면서 성생활이 원만한지. 한창 때 연애라도 열심히 즐기지 않으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그리고 성인의 성생활은 엄마한테 응원이나 지지까지 받거나 말거나 할 문제는 아니니 엄마들은 그냥 신경끄고 놔두셔도 됩니다.10. 세상
'19.8.14 10:35 AM (112.169.xxx.111)세상 어느 엄마가 대 놓고 그런말을 해요. 그러다가 씨 따른 아이만들어 줄줄이 데려와 엄마가 키워줘 하면
어쩌라고요. 님은 딸한테 그렇게 말하나요?11. ㅇㅇ
'19.8.14 10:35 AM (116.47.xxx.220)즐기기싫어도 즐겨야되나봐요
엄마가 모자라신 분이네12. 적극
'19.8.14 10:37 AM (223.33.xxx.7)권하진 않아도 사실 뭐 그리 말려야할 일인가요? 임신만 아니면 .. 아들들한테 즐기라 말하진 않아도 나가서 그러고 다니는거 뭐라하진 않잖아요 애만 안낳아오면
13. ㅇ
'19.8.14 10:42 AM (61.80.xxx.55)성생활 즐겨서 머합니까?자칫하다 문란해질수도있고 성병 임신 조심해야하는데
14. ㅋ
'19.8.14 10:43 AM (114.203.xxx.61)난바보였어~~~~~
15. 아주사이좋지만
'19.8.14 10:46 AM (118.37.xxx.114)그런말은 안해요
단지 혼전순결은 선택의 문제다정도로만 언급하죠
덧붙여 피임의 중요성.16. 성생활을
'19.8.14 10:51 AM (121.174.xxx.78)충분히 즐기라는 표현이 부모입에서 나오는게 가능한가요?
그냥 연애도 좀 해봐라 이렇게 얘기안하나요?17. wisdomH
'19.8.14 10:56 AM (117.111.xxx.222)남자가 잘 안 놓아줄 수도 있다는 위험.
남자는 자기와 잔 여자는 자기에게 소속된 여자로 보는 편이라.
헤어지고 싶어도 안 놓아주는 남자 걸렸을 때가 문제.
쉽게 빨리 같이 자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충분히 지켜보다가 잘만한 남자라는 확신 후에 자기..
.18. 음
'19.8.14 10:56 AM (211.48.xxx.133)성교육 피임교육부처 철저히 시키세요
이 무슨....19. 음...
'19.8.14 10:58 AM (14.52.xxx.225)저도 즐기진 못했지만 항상 절제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20. 휴
'19.8.14 11:04 AM (38.75.xxx.87)다 큰 자식 성생활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그냥 다 이상하겠죠.
피임과 신의 그리고 남자의 생각이 여자와 다름, 사랑하는 방법, 사랑의 개념, 결혼에 대한 생각 등등 대화하고 나눌수 있겠지만
뭐 해라 뭐 하지마라 ... 자식이 다 컷는데 누가 그러겠습니까.21. .....
'19.8.14 11:07 AM (1.231.xxx.157)지극히 사적인 부분을 왜?
물론 저희 세대(50대 중반이에요)엔 혼전순결이 중요시 됐던터라
부모님들이 딸 단속하시고 그랬지만
지금도 그러는 건 좀...
저도 딸 있고 딸이 오래 사귄 남친도 있지만 그 부분에선 아무 말 안해요
여행도 다녀오고 그러는데 둘 다 성인이고 자기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라 절대 터치 안합니다22. ....
'19.8.14 11:08 AM (112.220.xxx.102)성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걸 부모가 왜 이래라저래라해요? -_-23. ᆢ
'19.8.14 11:18 AM (211.202.xxx.99)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성인이니까 잘 알아서 하면 좋을텐데
아는분은 어린나이 둘이 아기들까지 낳고 결혼해서
몇 년 못살고 헤어져 젊은 할머니가 아이들 키우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24. 음
'19.8.14 11:43 AM (125.132.xxx.156)대놓고 말하지는 않지만
본인이 알아서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25. ㅠ
'19.8.14 11:43 AM (210.99.xxx.244)그런데 이글을 왜쓰신거예요? 본인이 그러고싶어서요? 아님 다른 누가 그런사람이있나요?
26. ㅁㅁㅁㅁ
'19.8.14 11:50 AM (39.7.xxx.254)전 싫어요
딸 없지만, 너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고 할 거에요27. 한심
'19.8.14 12:04 PM (210.113.xxx.112)딸은 딸이 알아서 인생 살아갑니다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문란한 성생활 최후는 끔찍하다는거 아시길!!28. 돌았니
'19.8.14 12:17 PM (175.116.xxx.93)어떤 미친 엄마가 성생활을 즐기라 합니까?? 알아서 하겠죠.딸 성생활까지 신경쓰지말라고
29. 무슨
'19.8.14 12:23 PM (125.177.xxx.43)즐기라는게 문란하게 하란건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과 즐기란 거겠죠30. ㅡㅡ
'19.8.14 12:31 PM (70.187.xxx.9)결혼하고서 리스 되는 사람이 하도 많으니, 그래서 연애때 많이 사랑하는 게 낫다는 거죠.
31. .....
'19.8.14 12:44 PM (222.108.xxx.84)이제는 결혼이 대세가 아니라, 비혼, 모쏠이 대세가 되어갈 것 같아요..
그러면 사실...
혼전 성관계라니.. 미래에는 의미 없는 논의죠..
미래에는,
국가적으로 성관계를 장려할 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은 차치하고, 애라도 낳아달라고.. 공익 광고 나올 지도요..32. . . .
'19.8.14 2:35 PM (211.115.xxx.4)모른척은 해줄려구요.
33. ... . .
'19.8.14 2:47 PM (125.132.xxx.105)충분히 사귀고 상대에 대해 잘 안다면
적어도 건강하고, 그 관계가 오랜 기간 잘 유지될 대상이라면 모른척 하겠어요.
근데 충분히 즐기라고는 안해요.
세상엔 무서운 병도 많고,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너무 쉬운 여자는 존중을 못 받아요.34. 저렇게 말하는
'19.8.14 3:52 PM (220.80.xxx.70) - 삭제된댓글부모가 있다면 미친거고
자식을 성희롱하는것과 다름없다고 봅니다35. 디도리
'19.8.14 4:38 PM (175.223.xxx.237)변태같은 놈들이 대부분이라 잘보고 자신을 지켜야죠
36. ㄱㄱㄱ
'19.8.14 9:10 PM (219.254.xxx.109)근데 전 우리애랑 이런 이야기 하는데 충분히 즐겨라 이런말은 안해요..즐기든 안즐기든 그건 우리애 행동의 영역이라서 터치하고 싶지 않아요..단 내몸은 내가 제일 많이 아끼는거다..그렇게는 항상 말해요.그거면 된거죠..자기친구 임신한거 같다.남치이 쓰레기다 뭐다 이런이야기 다 하고 콘돔이야기도 하고..우리애 대학들어가자마자 편의점 알바해서 담배종류 콘돔종류 그런거 다 외울떄도 이야기했고..뭐 전 그런건 자연스럽게 다 판 깔아주는데 즐겨라 마라 이건 좀 오지랖같아요.사랑하면 하는거지 이게 무슨 법칙정해놓으것도 아니고..갠적으로 전 후회없는 이십대를 보낸사람이라 철통싸매고 사는건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사랑하는사람이 생기면 요즘은 그냥 그대로 표현하는세대니깐 좋은세대라고 생각해요..
단지 요즘은 넘 사랑이 가벼워서리...37. 어쩌라고
'19.8.14 9:20 PM (116.48.xxx.252) - 삭제된댓글이런들 저런들, 딸 맘이죠.
38. 앨라
'19.8.14 9:23 PM (116.48.xxx.252)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잘해주라 가르쳐야죠. 그런다음 그런 사람이 된 딸이 선택하는거죠. 뭘 즐겨라 마라 할 문제인가요?하지마란다고 안하고 하란다고 한답니까?엄마 살아온 얕은 경험치로 이래라 저래라 함량미달 간섭 맙시다.
39. oo
'19.8.14 9:25 PM (39.7.xxx.82)저도 즐기지 못했지만 못하고 있지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다고 봐요.
혼전 순결을 남자에게도 지키라고 말하고 싶은 입장이라.. ㅎㅎㅎㅎ
문란한 성관계에서 오는 부작용과 성병부터 조심시킬 것 같네요. 딸이나 아들이나~
성생활보다 남자 됨됨이 파악하는 눈부터 키우라 하고 싶규만요.
여친,부인 따로 엔조이 따로~ 를 당연히 여기는 구시대적 사고를 하는 남자를 잘못 만나면 얼마나 타격이 크나요40. 제정신
'19.8.14 9:27 PM (1.235.xxx.248)에 성숙한 부모라면
자신을 사랑하라 가르치지. 행위를 즐기라 안하죠
성을 즐기는것도 자신을 사랑하는 한 방법이겠으나
그런 기본빼고 내가 후회되니 너라도?
이건 멍청도 그런 멍청한 부모가 있긴 있어요?41. 반대로
'19.8.14 9:41 PM (1.237.xxx.57)저는 혼전에 하지 말라고 할거예요
제가 혼전순결주의자였고
남편이 유일한데 넘 좋아요
한 사람과 오래 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그 비밀을 알기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혼전 순결 저는 강추예요42. ㅡㅡㅡ
'19.8.14 10:54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아니 딸이 성생활을 충분히 즐기든 말든 그걸 엄마가 왜 참견?
43. ㅡㅡㅡ
'19.8.14 10:54 PM (222.109.xxx.38)아니 딸이 성생활을 충분히 즐기든 말든 왜 엄마가 미리 나서서 이래라저래라 하나요?
44. 무슨
'19.8.14 11:20 P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성생활을 즐기라 마라 그런 얘길 하나요?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몸과 마음이 다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니고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도 아니고
즐기는 건 결혼에서 아닌가요?45. 와와
'19.8.14 11:23 PM (223.38.xxx.101)아들한테도 충분히 즐기라고 안 그러겠죠.
46. ..
'19.8.15 1:24 AM (121.138.xxx.226)성교육이죠.
원글 전제는 말이 안되지만, 미성년 자녀에게 부모가
당연히 성교육하는걸 간섭이라니
막 키우세요?47. 바보?
'19.8.15 1:40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살다살다... 성관계부심까지 보다니
마인드 참 하찮다48. 이건
'19.8.15 3:02 AM (68.97.xxx.85)부모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요?
49. 성생활을 즐겨라?
'19.8.15 3:43 AM (64.228.xxx.50)이건 너무 문란해라 이거 아닌가요?
혼전순결은 안지켜도 문란하라고 할순 없을것 같네요50. ..
'19.8.15 4:15 AM (39.7.xxx.16)어이없네요.
자녀에게 혼전부터 성병에 걸려라,
배우자의 몸이 너 때문에 성병에 걸리고 죽어가도
개의치 마라,
그 역도 개의치 마라,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가요.
부모가 구제 불능의 바보라서
결과를 계산하지 못하거나,
자녀를 죽이려는 악령에 들리면 할 소립니다.51. ..
'19.8.15 4:20 AM (39.7.xxx.16)서로의 몸이 병에 걸리든 말든
그걸 개의치 말라는 게
대체 사랑과 뭔 관계가 있고
사랑을 그렇게 찰나의 충동으로만 배운 사람이
결혼 생활인들 어떻게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건지.
초장에 사람을 존중해서 사랑하는 싹부터
잘라버리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아니라면
왜 그런 말을 하죠?52. ..
'19.8.15 4:28 AM (39.7.xxx.16)동물의 몸을 가진 인간에게
사랑은 너무나 구체적인 것이어서
몸부터 상하지 않게 염려하고
아껴주는 것으로 확인되는 것 아닌지.
그 몸이 파괴하고 파괴당할 수 있는 게임을 "즐기라"는 건
니가 진짜 사랑을 알아?? 라고 되묻고 싶어지는 소리.53. 너남자지
'19.8.15 6:43 AM (175.116.xxx.93)121.138.xxx.226 당신이나 당신 미성년 10대 자식에게 성관계 즐기라고 성교육하세요. 미친거 아니니???
54. 음
'19.8.15 8:31 AM (1.248.xxx.113)이놈저놈하다 자궁경부암 걸려요.
쾌락은.순간이고 병은 길죠55. ...
'19.8.15 8:48 A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10대라면 아무래도 진학이나 이런 문제가 있어서 너무 일찍 성에 눈을 뜨면 여러 모로 걱정이 많죠. 부모 입장에서는요.
근데 20대부터는 부모가 간섭하면 안 될 부분인 것 같아요.
20대 때 너무 순결에 목숨 걸다가 남자한테 철벽 치고 모태 솔로로 나이 먹는 경우 많거든요.
연애할 때도 남자가 결혼 생각하고 뭔가 좀 진지하게 사귀길 원할 때 순결 앞세우다가 다른 여자가 채 가는 경우도 몇이나 봤어요.
제 주위에 결혼 안 한 40대 안팎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 이유였어요. 그리고 뭔가 자의식이 너무 강해서 웬만한 남자하고는 안 자겠다? 나는 너무 소중하다? 이게 강하시더라구요.
물론 이게 나쁘다는 거 절대 아닙니다. (혹시 속상하시는 분 있을까봐)
딸들에게 남자는 무조건 늑대, 다 너랑 자구 싶어서 덤비는 거야, 남자가 원하는 건 ㅅ ㅅ 밖에 없어 이렇게 교육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는요.56. 내참
'19.8.15 9:11 AM (220.116.xxx.153)엄마들아~~~~~~~~~~성인인 자식 성생활까지는 신경좀 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