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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랏말싸미 감독 미쳤나봐요

뭐시라? 조회수 : 32,224
작성일 : 2019-07-23 19:17:44
한글을 세종대왕이 아니라 뭔 스님이 만들었다고.
미친거죠?

https://theqoo.net/index.php?mid=hot&page=2&document_srl=1154734176
IP : 87.164.xxx.117
1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봐
    '19.7.23 7:17 PM (87.164.xxx.117)

    https://theqoo.net/index.php?mid=hot&page=2&document_srl=1154734176

  • 2. ,,,
    '19.7.23 7:25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레드슈즈나 봐야겠다

  • 3. ..
    '19.7.23 7:27 PM (1.253.xxx.137)

    미쳤네요.

  • 4. ???
    '19.7.23 7:2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원래 세종대왕이 혼자 직접 만든게 아니고
    집현전 학자들 독려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직접 창제한게 아니라
    창제하도록 한거죠.

  • 5. 왕의
    '19.7.23 7:29 PM (223.62.xxx.1)

    창작물이라고 생각안해요
    창작독려물?창작권장물 이라고 생각함.

  • 6. 저인간
    '19.7.23 7:2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영회만든 이유가 그것때문이래요?

  • 7. 글쎄요
    '19.7.23 7:32 PM (121.168.xxx.236)

    신미대사 이야기는 오랫동안 있어왔던 이야깁니다
    당시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등
    4갠가 5개 국어가 가능했고
    여러 언어의 특징을 세종에게 가르치고 전해준 걸로 알아요

    저 발언은 감독의 주장이지만 학계에서 그쪽 주장을 지지하는 쪽도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의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뭘 미친 거라는 표현까지..

  • 8. 플럼스카페
    '19.7.23 7:33 PM (220.79.xxx.41) - 삭제된댓글

    전공자로서...국어사 배울 때 신미스님 공주 대군..세종께서 어제하신 건 아닌 걸로 저도 알고 있었는데요. 단 세종께서 당대 최고의 언어학자(음운론)셨어요. 신미스님 단독 창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적 상상력 같은데요.
    창제 과정에서는 집현전 학자는 포함되지 않았고요. 해례본 만들 때 참여했으며 집현전 학자 중 일부는 천축에 유학을 보냈다고도 해요. 당시 음운학 연구를 위해서요.

  • 9. 플럼스카페
    '19.7.23 7:35 PM (220.79.xxx.41)

    일반인들은 놀라시겠지만 20여년 전 국어사 배울 때도 나온 이름이고요.
    국어학회 한글날세미나 가보면 종종 등장하는 이름이었어요.

  • 10. 이미 2015년
    '19.7.23 7:37 PM (121.168.xxx.236)

    http://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50102000175#cb

    관련 기사는 검색해보면
    많습니다

  • 11. 연꽃
    '19.7.23 7:37 PM (1.230.xxx.27) - 삭제된댓글

    신미대사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자료에 있는 것으로
    친일세력학파들을 제외하고서는 밝히고 있던 내용입니다.

  • 12. ...
    '19.7.23 7:45 PM (222.111.xxx.21)

    신미대사 이야기는 야사에 이미 많이 있던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것 아닌가요?
    세종대왕이 직접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천재 혹은 외계인이라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저는 야사지만 상당히 개연성있는 이야기일 걸로 생각되고요. 그게 감독의 상상력을 자극했겠죠.

    세종은 직접 창제도 적극적으로 했겠지만, 총괄 지휘의 역할이 아주 컸을거고, 이런 재주많은 사람들을 잘 써먹고 잘 지휘해서 끝을 보게 만든 능력 또한 출중한 거죠.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제 생각에는 신미대사의 이야기가 야사와 불교계에서만 회자되고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유는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 때문에 고의로 누락하거나 삭제되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고요.
    더우기 한글 창제 자체가 현대에 와서야 큰 의미를 갖지만 조선시대 내내 크게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더더욱 다른 인물을 감추고 오로지 왕인 세종만 남겼지 않았을까 그래서 역사가 세종 단독 창제인 것처럼 흘러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 세종의 가장 큰 업적이자 중요한 철학은 공평하고 공정한 정보의 유통을 위해서 아무도 상상하지 않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글자를 만들겠다고 작정한 점이라고 봅니다. 글자 자체를 직접 만들었다는 점보다도 그 생각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양반만 독점하고 있는 정보를 저자거리 필부필부들도 다 알 수 있게 만드는 쉬운 글자를 만들자니...
    그건 양반의 기득권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거든요.
    정말 당시로 보자면 반역적이고 도발적인 행위 아닙니까?
    그 시대에 왕이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세종이 얼마나 멋있는지요.
    그때 그자리에 그렇게 출중한 능력을 가지고 그런 생각을 가진 세종이 있었다는게 얼마나 꿈같은 현실인지...
    전 집현전 학자들이 반대한 사대주의 명분이면에는 본인들이 가진 신분적 기득권이 무너질 수 있다는 공포가 더 컸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전 감독의 상상력이 세종의 업적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3. 동감입니다
    '19.7.23 7:50 PM (39.125.xxx.230)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22222

  • 14. 쯔쯔
    '19.7.23 7:51 PM (125.185.xxx.24)

    사람들 참 단순하네요.

  • 15. 에혀
    '19.7.23 7:54 PM (87.164.xxx.117)

    https://theqoo.net/index.php?mid=hot&page=1&document_srl=1155012897

  • 16.
    '19.7.23 7:57 PM (112.149.xxx.187)

    혹시 종교때문에 이렇게 격분하나요? 교회다녀요?

  • 17. ....
    '19.7.23 7:58 PM (180.71.xxx.169)

    미치긴 뭘 미쳐요? 감독이 어련히 고증 거쳐서 찍었을라고요. 신미대사 얘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가장 설득력있는 얘기로 학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었다고요.
    원글님이 더 미치고 팔짝뛸 소리 하나 더 하자면, 세종이든 신미대사든 한글을 순수 창작한게 아니라 이미 중국인지 만주인지 떠돌던 가림토 문자를 수정보완했다고 해외학자들은 기정사실로 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학자들만 부정할뿐이지......가림토문자 검색해보면 아니라고 부인하기 어려워요.
    하지만 위의 사실들이 모두 사실이라해도 세종이 한글을 반포한 건 사실이고 가장 위대한 업적이죠.

  • 18. 윗님
    '19.7.23 7:58 PM (210.94.xxx.89)

    저도 딱 그 생각했는데. 교회 다니시나... 싶은

  • 19. 교회안다녀요
    '19.7.23 7:59 PM (87.164.xxx.117)

    저 링크 댓글 보세요.

    세종대왕의 업적을 이렇게....

  • 20. 제발
    '19.7.23 8:01 PM (87.164.xxx.117)

    과연 그럴까. 우선, 신미 대사설.

    4성 7음 28자 체계의 훈민정음 창제자는 훈민정음 해례본 어제 서문의 “新制二十八字”(신제28자)가 증명하듯 의심할 바 없이 세종대왕이다. 해례본 정인지 서문 “계해년 겨울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처음으로 만드셨다”, 조선왕조실록 1443년(계해·세종25) 12월30일자 기사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으셨다”, 그리고 1444년 2월20일 반대파인 최만리 등의 상소문 중 “신 등이 엎드려 보옵건대, 언문을 제작하신 일이 지극히 신묘하시옵니다”로도 증명된다.

    원각선종석보는 자체가 위작이다.

  • 21. 제발
    '19.7.23 8:02 PM (87.164.xxx.117)

    1. 원각선종석보 복사본의 세로줄에 판심(版心)이 없다. 옛 책에서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서 양면으로 나눌 때 접히는 가운데 부분으로 제목과 페이지(‘엽’이라 함) 숫자 등이 표시된다. 그런데 이 복사본에는 아무 표시도 없는 까만 세로선만 그어져 있다. 위작이라는 증거다.

    2. 원각선종석보가 세종대왕 당대의 책이라면 당연히 ‘卷第一’(권제1) 또는 ‘卷一’(권1)이라고 쓰여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식 어법인 ‘第一卷’(제1권)으로 표기돼있다. ‘용비어천가’에는 ‘卷第一’, 신미대사 등이 교정한 ‘능엄경언해’에도 ‘卷第一’(97장 뒷면)로 돼있다.

    3. 서체의 시대도 맞지 않다. ‘正統(정통) 3년’은 1438년으로 훈민정음 창제연도인 1443년(정통8)보다 8년이 아닌 5년이 앞선다. 훈민정음 해례본(1446)에 나타나는 훈민정음 최초의 서체는 모음에 둥근 점인 속칭 ‘아래 아(ㆍ)’가 쓰였다. 그러다가 필기의 편의를 위해 1447년에 간행된 용비어천가에서는 ‘ㆍ’를 제외하고는 둥근 점이 모두 짧은 선으로 변했다. 1459년(세조5)의 ‘월인석보’에서는 둥근 점조차 변형된 고딕체가 됐다. 따라서 1459년의 나중 서체가 1438년(정통3)에 쓰여 있는 원각선종석보, 그것도 복사본이 진품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4. ‘목슴’은 ‘목숨’의 오기다. 세종대왕 때부터 현재까지 우리말에서 ‘목숨’의 바른 표기는 줄곧 ‘목숨’이었다. 용비어천가, 월인석보, 법화경, 아미타경언해 모두 ‘목숨’으로 기록하고 있다.

    5. ‘주소셔’(give)의 ‘주’자 표기도 잘못돼 있다. 모음 부분에서 짧은 세로선으로 그어져야 할 부분이 원각선종석보 내 다른 글자들과는 달리 ‘ㆍ’자로 잘못 표기됐다. 위작자가 정신이 없었음을 드러낸다.

  • 22. 제발
    '19.7.23 8:02 PM (87.164.xxx.117)

    6. 첫줄 마지막 글자 ‘夭’의 독음이 어처구니없게도 한 줄 건너 다음 칸에 쓰여 있다. 첫 번째 ‘夭’의 다음 글자에는 그 독음과 전혀 상관없는 ‘애’가 적혀 있고, 바로 이어서 두 번째 ‘夭’자가 나타난다. 읽는 이들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게끔 편집이 난잡하다. ‘夭閼’(요알)이란 말은 ‘꺾다’ 또는 ‘일찍 죽다’라는 뜻인데, 이 복사본에는 ‘방울로 떨어지다’라는 뜻의 옛말 ‘처디다’(처딜씨라)가 기록돼 있다. 파탄이 여럿이다.

    7-8. ‘化’자 밑에 독음인 ‘화’자가 없다. 또한 ‘良’자 밑에도 꼭지 있는 동그라미(ㆁ)의 독음인 ‘량’자가 보이지 않는다. 원각선종석보 복사본의 설명문 속 모든 한자들은 1448년 편찬된 ‘동국정운’식 한자음 표기를 따르고 있는데, 다른 한자들과 달리 ‘化’와 ‘良’자 밑에 독음이 없다. 위작을 하는 과정에서 빠뜨린 탈자들로 보인다.

    9. ‘習’자 밑에 세종대왕 당시의 표기음인 ‘씹’(이때의 ㅆ은 된소리가 아니라 긴소리)이 적혀있지만, 입성임을 나타내는 글자 왼쪽의 ‘점 하나’가 없다. 이 또한 위작 과정에서 저질러진 실수로, 다른 입성 글자들(閼, 毒, 惡, 覺)에는 모두 ‘한 점’의 입성 표시가 돼있다.

    대종언어연구소 박대종 소장은 “원각선종석보 복사본은 같은 서체의 월인석보에 비해 글씨가 삐뚤빼뚤하고 크기가 균일하지 않음은 물론, 전체적으로 조악하다. 진본도 없이 복사본만 있다는 원각선종석보는 현대인에 의한 위작임이 분명하다. 신미대사는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에 불경을 훈민정음으로 언해하는 과정에서 공을 세운 분일뿐”이라고 밝혔다.

  • 23. 제발
    '19.7.23 8:03 PM (87.164.xxx.117)

    다음, 박연설.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가운데 한 사람인 박연이 훈민정음 창제자라는 주장의 핵심은 1822년 박연의 글을 모아서 엮은 시문집 ‘난계유고’에서 비롯된다. 난계의 소(疏) 39편 가운데 조선왕조실록에 기재돼 있지 않은 것은 3개다. 이 중 날짜를 알 수 없는 1번 소의 마지막 부분 ‘훈민오음정성이정민풍’이 곧 박연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근거라는 것이다. “훈민오음정성…이 말을 줄이면 훈민정음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훈민정음의 ‘정음’이 ‘아, 설, 순, 치, 후, 반설, 반치’의 7음에 기반한 음운·언어학 용어임에 반해, ‘오음정성’은 동양 음악용어인 5음(궁상각치우)을 표현한 말이다. 주나라 태공망이 지은 ‘육도(六韜)’의 용도편(龍韜篇)이 출처다. 전쟁에서 율음(律音) 소리가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인가라는 무왕의 질문에 강태공이 답한다. “심오하도다. 왕의 질문이여! 무릇 율관은 12개가 있는데 그 요체는 5음이 있는 바, 궁상각치우로 이것이 그 정성(正聲)이며 만대가 흘러도 바뀌지 않는 것입니다.”

    오음정성이 음악에 한정된 용어라는 사실은 1432년 8월28일자 세종실록 기록에서도 입증된다. “황희·맹사성·권진·허조·정초 등이 아뢰기를…‘문헌통고(文獻通考)’를 살펴보건대, 대성부(大晟府)는 일찍이 1현(絃)·3현·7현을 폐지하고 다만 5현만 보존하였다고 하니, 그것이 오음의 정성을 얻어 여러 금(琴)보다 가장 우수했기 때문입니다.”

    훈민오음정성이정민풍이 기재된 난계유고 1번 소에서도 그것은 음악용어임이 증명된다. “더욱이 나라의 전례(典禮)도 바르지 못할뿐만 아니라 회례(會禮)의 음악에서도 바른 거동을 보지 못하겠고, 창우(倡優)와 여악(女樂)의 진퇴나 연희에서도 삼강의 행실을 볼 수가 없습니다. 풍속이 아름답지 못하고 음악 또한 바르지 못하여 미풍양속이 그릇되게 뒤섞여 있습니다.”

    훈민정음 어제 서문을 75년 만에 복원한 사계의 권위인 박대종 소장은 “이처럼 소를 쓴 날짜도 없는 음악인이 쓴 음악용어를 가지고, 세종대왕이 박연의 훈민정음 창제를 가로챘다고 주장하는 것은 착각을 넘어 큰 잘못”이라고 짚었다

  • 24. ..
    '19.7.23 8:04 PM (180.64.xxx.172)

    신미대사 얘기는 여기서 첨봤네요
    역사 시간에도 국어시간에도 들어본적 없고
    사회에 나와서도 들어본적 없네요 신문기사나 어디서도

    그게 그렇게 의미 있는 야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감독이 확신을 갖고 영화에 그것이 사실처럼 주장하기에는
    어거지 아닌지

    더 논의를 거쳐야 하는데
    본인이 보고 들은것만이 사실이라는 식이면 곤란하죠

    역사적인 그것도 우리나라의 말을 갖고
    개인적인 판단을 근거로
    이때까지 알려진 사실과 다르게 영화를 만들었다는 건
    좀 말이 안되죠

  • 25. 수메르어?
    '19.7.23 8:06 PM (223.62.xxx.1)

    이모양도 닮았죠 아마?

  • 26.
    '19.7.23 8:12 PM (223.38.xxx.51)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333

  • 27. ....
    '19.7.23 8:18 PM (211.178.xxx.171)

    조선 오백년 초기에 왕이 반포한 훈민정음을
    언문이라고 폄훼한 양반들이 불교는 또 얼마나 무시했게요.

    저는 울 할아버지가 양반 가문이라고 자랑하는 것도 싫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없이 권리만 주장하니까요.

    위에 국어 전공하신 분들 말 안 들어봐도
    그 때 많이 공부하고, 해외로 유학한 스님들도 충분히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28.
    '19.7.23 8:21 PM (223.38.xxx.132)

    쉬운 우리의 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부서를 만들어 독려한거 자체로 왕이 할 수 있는 일은 다한거 아닌가요?

  • 29. ...
    '19.7.23 8:24 PM (106.101.xxx.217) - 삭제된댓글

    엥?
    세종대왕이 큰 뜻이 있어서
    집현전 학자들 독려해서 만든거 아닌가요???
    황당~~

  • 30. ㅇㅇ
    '19.7.23 8:33 PM (211.201.xxx.29) - 삭제된댓글

    어릴때 집현전 학자 시켜서 만들었다고 배웠지만 학계 정설은 공주와 아들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록에 세종이 글을 만들고 있다는 기록이 전혀 없고 어느날 발표했다고 해요.

  • 31. ...
    '19.7.23 8:52 PM (112.166.xxx.57) - 삭제된댓글

    어차피 수백전 전에 우리 백성의 편의를 위해 세종 때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있지
    한글자 한글자 누가 만들었냐가 그리 중요한 문제일까?? 만은
    집현전 학자들인지 세종 자신인지 신미대사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
    어쨌든 세종 아닌 다른 자가 만들었을 수 있다는 사료를 연구하는데 그리 분노할 일은 아니지....

  • 32. ..
    '19.7.23 8:52 PM (210.106.xxx.139)

    세종대왕 창작품은 아닌것 같아요.
    여러 고대 언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들었구요.
    고대 유물들보면 중국, 동남아, 일본 그쪽에서도 ㄱㄴㄷ 이런 자음들이 써진 돌같은 유물 발견된거 봤거든요.

    그렇다고해도 세종대왕의 업적이 훼손되는건 아니죠.
    그런 자료들을 모아서 언어를 만들어 내기가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 33. ㄴㄴ
    '19.7.23 8:57 PM (122.35.xxx.109)

    백성들을 위해 쉬운 글자를 만들겠다는
    그 위대한 결심으로 인해 한글이 창조된거죠
    세종이 학자도 아닌데 무슨 글지를 만드나요?
    누가 만들었는지가 뭐가 중요한지...
    저는 꼭 볼꺼에요 이 영화~~

  • 34. 여러설
    '19.7.23 8:59 PM (14.7.xxx.120)

    우리나라 고대언어를 기초로 했다는 것에 저도 동감
    고조선 가림토 문자 등..

  • 35.
    '19.7.23 9:01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세종대왕 혼자 어찌 다 만들어요
    조력자가 있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 36. 가림토
    '19.7.23 9:15 PM (211.245.xxx.178)

    문자도 우리 조상들이 쓰던 옛문자 아닌가요?

  • 37. 맞는
    '19.7.23 9:20 PM (112.145.xxx.133)

    역사인데 왜요?????
    미친건 본인인듯

  • 38. ㅋㅋ
    '19.7.23 9:40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제작지원한 기업들...일본 개봉 일자 보면 모...넘나 투명해서 기도 안차요
    ㅋㅋ 친일파들 아직 안죽었어요. 며칠 불매운동 했다고 달라지는거 없네요.

  • 39. ㅋㅋ
    '19.7.23 9:40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사해요. 이런 문제제기하는 글들 너무 감사한거죠.
    미쳤다는 쓰레기는 본인 인생으로 친일업보 다 쳐맞으세요.

  • 40. 플럼스카페
    '19.7.23 9:52 PM (175.223.xxx.67)

    집현전학자들은 다 만들고 난 후 해례 쓸 때 개입합니다.
    일부 집현전 학자들이 반대가 심하여 파직을 하거나 귀양도 보냈습니다.
    공주와 왕자들(후에 문종. 수양. 안평)...수양의 공이 큽니다.

  • 41. ,,
    '19.7.23 9:55 PM (14.51.xxx.150) - 삭제된댓글

    사실 여부도 불투명한 야사쪼가리 가져다 만든 영화에 맞는 역사라고 당당히 댓글 다는 분은 제정신이예요? 시사회 다녀온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신미스님이 혼자 다 만든것거처럼 나와서 문제라는데...
    왕이 혼자 만드는게 말이 안되면 스님이 혼자 만든건 말이 되구요?

  • 42. ..
    '19.7.23 10:20 PM (175.223.xxx.104)

    신하들은 죄다 반대하기 바쁘고 실제적인 한글창작은 세종대왕이 직접했다고 알고있어요.
    학자들에게 한번 만들어봐라 하고 판깔아주고 학자들이 만든게 아니라요.
    오히려 세종 혼자 온갖 반대와 폄훼를 무릅쓰고 직접 만들었다고 배웠는데 ㅜㅜ

  • 43. ...
    '19.7.23 10:29 PM (14.51.xxx.150) - 삭제된댓글

    세종 혼자, 아님 문종이나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만들었다는게 학계 정설 아닌가요?
    정사를 놔두고 정말 시사회 후 나도는 소문처럼 스님 혼자 원맨쇼하는 영화를 만들었다면 역사 왜곡이죠.

  • 44. 마키에
    '19.7.23 11:11 PM (114.201.xxx.174)

    세종이 만든 조세법 과정을 보면 진짜 기가 막힐
    정도로 휼륭하죠.. 그렇게 많은 일을 하면서 한글 창제까지 하셨다면 너무 과중한 업무... 조력자가 많은 것은 말이
    되는데 스님 혼자 원맨쇼라는 윗님
    말대로라면 역사 왜곡이 맞지 않을까요?

  • 45.
    '19.7.23 11:39 PM (122.32.xxx.17)

    위에 ㅋㅋ님 제작지원한 기업들 일본개봉날짜가 어떤가요?
    너무궁금..

  • 46. 세상에
    '19.7.23 11:41 PM (87.164.xxx.117)

    창피한 줄 아세요.
    한글은 세종대왕이 만드신 글이에요.
    집현전 학자들조차 한글을 쓰지 않았어요.
    어디서 학계인정받지도 못한 썰을 가져와서
    세종대왕 업적을 빼앗아가면서 대단한 쿨병들 걸리셨네요.
    토착왜구들이 달리 토착왜구들인가 ㅉㅉㅉ.


    훈민정음 창제는 혁며으 한글은 세종대왕이 홀로 만든 글자

    https://www.yna.co.kr/view/AKR20171008013000005

  • 47. ..
    '19.7.23 11:52 PM (211.205.xxx.62)

    왜구들이 다 기어나왔네요.
    한글이 그렇게 탐나더냐
    이열등감 덩어리들아
    감독인지 부끄러운줄 알아라

  • 48. ...
    '19.7.24 12:02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궁금하면 검색해볼일이지 뭘 물어보는지...
    하여튼 그 종자들은 가지가지함

  • 49. ,,,,,,,,,
    '19.7.24 12:13 AM (121.132.xxx.187)

    왜구들이 다 기어나왔네요.
    한글이 그렇게 탐나더냐
    이열등감 덩어리들아
    감독인지 부끄러운줄 알아라 222222

  • 50.
    '19.7.24 12:14 AM (211.215.xxx.168)

    할아버지 만세 세종대왕 후손입니다 ㅋ

  • 51. ..
    '19.7.24 12:25 AM (223.62.xxx.223)

    웃기네 웬 중까지.ㅋㅋ
    세종대왕 혼자 왕자 공주 델꼬.
    집현전 학사들은 정보 수집 정도(뭘 만드는지도 머르면서)..
    너무 탁월하니 믿지 못해서 야사 핑계로 왜곡
    나 민족주의자도 개독도 아님 ㅋ

  • 52. ....
    '19.7.24 12:25 AM (175.117.xxx.134)

    신미대사 이름 들어 봤어요. 세종대왕과 한께 한글창제 도우신 스님이라는 것, 그외에 몇분의 스님이 더 계셨다는데 . 그덧까진 암튼 모르겠고..세종대왕님과 더불어 여럿 사람의 노력과 성과죠. 그렇다고 세종대왕님의 업적이 훼손되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세.종.대왕 이십니다. 존경하는 분이구요.

  • 53. 창피한 줄 아세요
    '19.7.24 12:32 AM (87.164.xxx.117)

    맞는
    '19.7.23 9:20 PM (112.145.xxx.133)
    역사인데 왜요?????
    미친건 본인인듯
    ㅡㅡㅡㅡㅡ
    맞는 역사요? 미친건 댁이죠.

  • 54.
    '19.7.24 12:42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재능있어서 도울수도 있었다고 쳐도
    영화내용중에 신미는 산스크리트어 원리에 기초하여 자음 모음을 39자로까지 줄였으나 더 줄여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빡이 쳐 마루에 대짜로 누웠다가 
    서까래의 모양을 보고 ㅋ, ㅈ, ㅊ, ㅌ 등의 문자도 만들어 자음 모음 갯수를 줄이게 되고ㅡ 이거보면서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틀 문양 보며 만들었다던 어떤 날조된 옛 이야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에 피디수첩에서 국어원리 모르는 무식한 조선족 가이드가 외국인한테 궁에서 한글별거없다 집에 나무창문틀 모양가지고 만든거라 그랬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신미가 서까래보고 만들었단거랑 뭐가 다르죠 이런식으로 한글이 우스워지겠네요

  • 55. 아니..
    '19.7.24 12:44 AM (182.215.xxx.131)

    새로운 글자 만드는게 보통 일인줄 아시나...프로젝트를 하면 프로젝트매니저가 있고 팀원이 있는거지 매니저 혼자 프로젝트 뚝딱 만듭니까? 영화감독이 영화만들때 혼자 만들어요? 새종대왕이 총괄이고 스님이건 집현전 학자건 자식들이건 각자 맡은 역할이지...링크된 더쿠에도 '관여했다'라고 했지 '창제했기'라고 안했구만..원래 뭐든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제1저자예요. 쉽게 백성들이 사용할 글자를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제1저자. 다른 사람들을 제2저자로 할지 제3저자로 할지 그거 지분나누기 상상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56. 조선족시선?
    '19.7.24 12:49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재능있어서 도울수도 있었다고 쳐도
    영화내용중에 신미는 산스크리트어 원리에 기초하여 자음 모음을 39자로까지 줄였으나 더 줄여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빡이 쳐 마루에 대짜로 누웠다가 서까래의 모양을 보고 ㅋ, ㅈ, ㅊ, ㅌ 등의 문자도 만들어 자음 모음 갯수를 줄이게 되고 ㅡ 이거보면서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틀 문양 보며 만들었다던 어떤 날조된 옛 이야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에 피디수첩에서 국어원리 모르는 무식한 조선족 가이드가 외국인한테 궁에서 한글별거없다 궁에 누워서 나무창문틀 모양가지고 만든거라 그랬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신미가 누워서 서까래보고 만들었단거랑 뭐가 다르죠 그 조선족이 자기가 맞았다 하겠네요 이런식으로 한글이 우스워지네요

  • 57.
    '19.7.24 12:52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재능있어서 도울수도 있었다고 쳐도
    영화내용중에 신미는 산스크리트어 원리에 기초하여 자음 모음을 39자로까지 줄였으나 더 줄여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빡이 쳐 마루에 대짜로 누웠다가 서까래의 모양을 보고 ㅋ, ㅈ, ㅊ, ㅌ 등의 문자도 만들어 자음 모음 갯수를 줄이게 되고 ㅡ 이거보면서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틀 문양 보며 만들었다던 어떤 날조된 옛 이야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에 피디수첩에서 국어원리 모르는 무식한 조선족 가이드가 외국인한테 궁에서 한글별거없다 궁에 누워서 나무창문틀 모양가지고 만든거라 그랬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신미가 누워서 서까래보고 만들었단거랑 뭐가 다르죠 그 조선족이 자기가 맞았다 하겠네요 이런식으로 한글이 우스워지네요
    혹시 왜구자본 들어갔나요? 왜구들이 참 좋아할 스토리인데...

  • 58.
    '19.7.24 1:03 AM (1.237.xxx.89)

    영화가 또 그런거예요?

  • 59. ㅇㅇ
    '19.7.24 1:06 AM (223.39.xxx.200)

    한글창제와 관련해선 여러주장들이 있대요
    고등학생도 아는것을 ㅠㅠㅠㅠ

  • 60. .....
    '19.7.24 1:07 AM (219.255.xxx.153)

    한글 자음의 모양은 각각 소리 나는 음성기관의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고 배웠어요.
    ㄱ은 입천장, ㄴ은 입바닥, ㄷ는 입천장과 입바닥, ㄹ은 혀의 굴림모양 이런 식으로요.

  • 61. ㅁㅁㅁㅁ
    '19.7.24 1:13 AM (211.246.xxx.98)

    송강호 영화 흠집내기

  • 62.
    '19.7.24 1:15 AM (223.38.xxx.112)

    제가 알기론 집현전 학자들보다
    세종대왕이 만든걸로 알고 있어요
    정현공주인가 공주역할이 크고
    왕자들하고 같이 만들었다던데

  • 63. 위에
    '19.7.24 1:33 AM (211.178.xxx.204)

    222.111 댓글님 동의

  • 64.
    '19.7.24 2:08 AM (125.132.xxx.156)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33333

  • 65.
    '19.7.24 2:11 AM (125.132.xxx.156)

    222.111 같은분 덕분에 82품격이 높아집니다 감사해요

  • 66. ...
    '19.7.24 2:24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재능있어서 도울수도 있었다고 쳐도
    영화내용중에 신미는 산스크리트어 원리에 기초하여 자음 모음을 39자로까지 줄였으나 더 줄여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빡이 쳐 마루에 대짜로 누웠다가 서까래의 모양을 보고 ㅋ, ㅈ, ㅊ, ㅌ 등의 문자도 만들어 자음 모음 갯수를 줄이게 되고 ㅡ 이거보면서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틀 문양 보며 만들었다던 어떤 날조된 옛 이야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에 피디수첩에서 국어원리 모르는 무식한 조선족 가이드가 외국인한테 궁에서 한글별거없다 궁에 누워서 나무창문틀 모양가지고 만든거라 그랬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신미가 누워서 서까래보고 만들었단거랑 뭐가 다르죠 그 조선족이 자기가 맞았다 하겠네요 이런식으로 한글이 우스워지네요 
    혹시 왜구자본 들어갔나요? 왜구들이 참 좋아할 스토리인데...

  • 67. ..
    '19.7.24 2:25 AM (175.116.xxx.93)

    세종대왕빠도 있네.

  • 68. ㅡㅡㅡ
    '19.7.24 2:25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재능있어서 도울수도 있었다고 쳐도
    김경식 영화소개 중에 신미는 산스크리트어 원리에 기초하여 자음 모음을 39자로까지 줄였으나 더 줄여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빡이 쳐 마루에 대짜로 누웠다가 서까래의 모양을 보고 ㅋ, ㅈ, ㅊ, ㅌ 등의 문자도 만들어 자음 모음 갯수를 줄이게 되고 ㅡㅡㅡ
    이 부분 보면서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틀 문양 보며 만들었다던 어떤 날조된 옛 이야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에 피디수첩에서 국어원리 모르는 무식한 조선족 가이드가 외국인한테 궁에서 한글별거없다 궁에 누워서 나무창문틀 모양가지고 만든거라 그랬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신미가 누워서 서까래보고 만들었단거랑 뭐가 다르죠 그 조선족이 자기가 맞았다 하겠네요 이런식으로 한글이 우스워지네요 
    혹시 왜구자본 들어갔나요? 왜구들이 참 좋아할 스토리인데...

  • 69. ㅡㅡㅡ
    '19.7.24 2:28 AM (182.225.xxx.238)

    재능있어서 도울수도 있었다고 쳐도
    김경식 영화소개 중에 신미는 산스크리트어 원리에 기초하여 자음 모음을 39자로까지 줄였으나 더 줄여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말에 빡이 쳐 마루에 대짜로 누웠다가 서까래의 모양을 보고 ㅋ, ㅈ, ㅊ, ㅌ 등의 문자도 만들어 자음 모음 갯수를 줄이게 되고 ㅡㅡㅡ
    이 부분 보면서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틀 문양 보며 만들었다던 어떤 날조된 옛 이야기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전에 피디수첩에서 국어원리 모르는 무식한 조선족 궁궐가이드가 외국인한테 한글별거없다 궁에 누워서 나무창문틀 모양가지고 만든거라 그랬던 장면이 떠오르는데 신미가 누워서 서까래보고 만들었단거랑 뭐가 다르죠 그 조선족이 자기가 맞았다 하겠죠 이런식으로 한글이 우스워지네요 
    혹시 왜구자본 들어갔나요? 왜구들이 참 좋아할 스토리인데.

  • 70. ...
    '19.7.24 2:34 AM (108.41.xxx.160)

    신미대사 '지봉유설'에도 있는데 왜 이렇게 펄펄뛰는 사람이 있나요?
    스님이 만들면 안 되나요? 왜 산스크리스트어의 영향을 받으면 안 되나요?

    스님 이름이 한글창제에서 사라졌다면 유학자들의 탓이 클거고...

  • 71. ...
    '19.7.24 3:00 AM (1.229.xxx.138)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만든 것
    이게 정설이자 팩트잖아요?
    세종실록에 임금 혼자 만들었다고 나옵니다.
    잘 모르는 사람은 이 영화 보고 스님이 한글 만들었구나 생각할 수 있겠죠.
    외국에도 팔렸다니 외국인들은 더 그럴 수 있겠네요.
    감독이 야사를 정설로 인식하고 있다는 게 문제 아닌가요?

  • 72. 무슨
    '19.7.24 4:21 AM (211.206.xxx.180)

    현대 프로젝트 개념에 비유하고 대표자 운운.
    세종어제설이 학계 정설입니다.
    모두가 회의적이고 반대할 때 우주음양이치 반영하고 음성학 원리에 따라 만들었어요. 세종은 천재입니다.

  • 73. 와...
    '19.7.24 4:48 AM (223.38.xxx.189)

    품격이라니...
    정사와 흥미 위주 야사, 실제였으나 역사적 패권을 쥔 세력에 묻힌 사실을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이 나팔을 쥐면,
    그리고 대중이 우매하면 이런 흐름이 생기는군요.

    아무리 천재나 외계인이어도 혼자 만들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시는데, 원래 범재들은 천재가 한 일을 보며
    저걸 혼자 했을 리가 없다
    그걸 네가 했을 리가 없다
    저런 사람이 세상에 있을 수가 없다
    누가 도왔니
    누가 해 줬니
    언제 몰래 공부했니
    라고 합니다.
    보고 듣고 읽은 걸 기억해서 말하면 어디다 적어 놨었냐고, 왜 기분 나쁘게 기록하냐고 하더군요. 와, 머리가 좋구나! 하는 생각은 안 드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모르니까.

    집현전 학자들조차 반대에 바빠, 세종이 혼자 건강을 상해 가며 밤새워 글자 창제에 몰두했다는 것이 오히려 뒤늦게 인정받은 사실입니다. 공주와 왕자들이 조용히 도왔다고 하는 말이 있을 뿐, 거의 혼자 다 했다고 봐야 합니다.
    유학의 근간을 흔드는 듯 간주한 신하들의 반대 상소가 빗발쳐서 몰래 비밀 프로젝트 하듯이 했습니다. 조력자 거의 없이.
    세종은 외계인같은 천재 맞아요. 또한 자기가 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기록할 옹졸한 사람 역시 아니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실록이 그렇게 사실 변형과 첨가가 가능한 기록도 아니었거니와...
    전세계에 유례가 없는 조선왕조 실록을 뭘로 보는 겁니까.
    그건 당대의 왕도 마음대로 열람 못 하는
    오로지 사실만을 기반으로 한 기록입니다.

    - 위 댓글 중 어이가 없어 뒷목 잡을 글들 몇 개만 수정해 드리면

    - 언어와 글자도 구분 못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언어는 말, 우리가 입으로 말하는 그 말이고, 글자는 문자입니다. 한글 창제 얘기에 끼기 전에 언어와 글자부터 구분합시다.
    우리 한글이 고대 언어!!! 를 참고했다고요?

    - 세종이 학자도 아닌데, 하신 분 ㅋㅋㅋㅋ 와.....
    조선 왕들의 살인적인 공부 스케줄을 모르시는군요. 그들은 어릴 때부터 각 과목 혹독한 사교육을 계속 받으며 거의 대학원 졸업하는 지경으로 어른 돼서도 계속 공부했어야 했습니다. 싫어도 의무적으로 해야 했어요. 스승님들께 잔소리 들어 가며.
    적성은 제각기였지만. 체육 미술 문학 철학 아주 골고루 죽어라 했어야 했습니다.
    공부가 적성이었던 세종은 자발적으로 책 잡고 사는 책벌레였고 위대한 학자였습니다. 그가 남긴 업적을 보면 그는 과학도였고(과학자는 아닐지 몰라도) 뛰어난 언어학자였으며 철학자였습니다. 다른 건 생략. 그냥 천재였어요.
    이건 뭐 다빈치보고 대학도 안 나온 게... 라고 하는 수준.
    세종이 천재라는 건, 세종빠(!)가 있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고 그냥 그가 남긴 업적이 말해 주는 사실일 뿐입니다.

    - 가림토 문자 말하신 분, 그거 출처는 아십니까?
    환단고기라고.....
    아는 사람들은 모두 놀림거리, 안주거리로 삼는 유사 역사랄까 창작 판타지입니다. 거기 보면 뭐 사실 우리나라 선조들이 고대 로마까지 점령을 했다나 뭐라나 하는 말이 잔뜩 있습니다만...
    그냥 누군가의 아주 재미있는 SF 소설 같은 겁니다,
    그거. 그럴싸해 보이는 얘길 잔뜩 갖다붙여 놔서 얼핏 보면 솔깃한데,
    그게 말하자면...... 그걸 믿는다는 건
    소설 속에 천연덕스럽게 인용된 가짜 학자의 가짜 문헌을(사실 작가가 장난처럼 지어낸) 보고 그게 진짜 있는 줄 알고 구글링해 보는 거나 같은 겁니다.
    가림토 문자라니!!

    - 일본 고대 문자 ㅋㅋㅋㅋㅋ 아 진짜...
    신대문자요?
    그거...
    광개토대왕릉비의 비문을 일본이 긁어서 글자 수정했던 건 아세요? 그런 걸 근거로 임나일본부설을 지어내고 퍼뜨린 건요?
    (신라 구역이었던가... 암튼 거기가 아~주 오래 전부터 사실 일본의 지배 하에 있던 지역이었다는 지어낸 주장)
    신대문자와 가림토 문자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읽고, 생각해 보세요. 글자의 발전 순서를 보아도 저, 한글과 아주 유사해 보이는 얼어죽을 신대문자라는 게 그 시대에 존재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아실 겁니다.

    한글은 소리를 표기하는 표음문자입니다. 당연히 세상의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습니다.
    한자는 뜻을 표기하는 표의문자입니다. 새 물건이 만들어지면(컴퓨터나 핸드폰 등) 그걸 뜻하는 글자가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외워야 할 글자가 한도끝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중국인도 죽을 때까지 한자를 다 못 외운다고 하죠.
    코카콜라를 요즘도 가구가락이라고 쓰나요? 중국어를 배운 적이 없어서. 하여간 이런 식으로 한자의 음만을 빌려와 쓰는 음차 표기는, 한자의 이런 지겨운 속성을 극복하고자 어쩔 수 없이 쥐어짜 쓰는 자구책입니다. 원래는 ‘코카콜라 코’ 이런 식으로 글자가 만들어졌어야 하지요.
    하여간에 자기 글자가 없어서 지금도 이런 한자를 빌려다 쓰고, 그게 복잡하니까 획수를 줄여 쓰고, 아쉬운 대로 한자를 좀 변형한 가나 글자를 만들어 쓰는 게 일본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본이요, 고대에 훈민정음 비슷한 글자를
    갖고 있었대요 ㅋㅋㅋㅋ 와 진짜 무슨... 누굴 바보로 아나.
    세상에 단순하고 쉬운 체계를 원시적이고 복잡한 체계로 되돌려 가는 변화의 방향이라는 것은, 없는 겁니다. 발전상이라는 건 불가역적인 거니까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쉬운 신대문자가 실제 존재했다면, 일본에 한자는 애초에 필요도 없었을 거고, 진짜 양보해서 그냥 어쩌다 썼다 해도 점점 퇴출됐을 것이고(지금 우리처럼. 우리는 한자어는 말에 남아 있지만 글자로서의 한자는 이제 정말 안 쓰잖아요?) 저 못난이 가타가나와 히라가나 글자는 애초에 한자에서 고육지책으로 쥐어짜내지지도 않았을 거라는 겁니다.

    이 신대문자의 존재는 18세기 이후 일본 학자들이 갑자기!!! 들고 나와 주장하기 시작했다는데,
    이거 어딘가 익숙하지 않습니까???
    17-18세기쯤 훈민정음이 전해지자 이들이 비슷한 걸 그려서 들고 나와
    사실은 원래 우리가 갖고 있던 거다!
    (세상에, 부러워서 빌려달라거나 하는 게 아니라 도리어 원래 자기네 거였다고! 얘네가 늘 하는 짓, 잘 하는 짓...
    도자기도, 우리 땅도, 독도도, 칠지도도, 불상도....)
    너희 한국이 우리를 베낀 거다!
    이러고 우기기를 시작했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제가 좀 감정적으로 쓰긴 했으나 이 추측은 감정에서 나온 게 아니고, 언어의 표기 방법이라는 것의 발전 방향과 가역 불가역을 논리적으로 따졌을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아.... 제발, 한국인들이여.
    우리가 가졌던 놀라운 천재 왕을 몰라보고, 그의 업적을 폄훼하고 공을 나누지 마세요. 다빈치처럼 비행기를 상상하고 그리지는 않았으나 세종은 인문학적 천재였습니다. 다빈치가 이과적 예술적 천재였다면 세종은 문과적 예술적 천재였어요.
    우리가 못 알아보고 무심히 지나치는 사이에, 언제나 그랬듯 열등감과 질투심에 몸부림치는 일본 원숭이들이 우리 걸 훔쳐가고, 깎아내리고, 나중엔 자기들 것으로 슬쩍 바꿔치기하고, 여기까지만도 이미 열받는데 심지어 자기네 걸 베꼈다고 하잖아요 ㅠㅠㅠㅠㅜ 아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눈에 열이 올라요.
    그런데 그 원숭이들 주장을 믿고 지금
    한글이 창작글자가 아니라고 하는 겁니까,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 74. ..
    '19.7.24 5:09 AM (211.185.xxx.216)

    세종대왕이 독고다이로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친제설을 국문학계에서는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집현전 학자같은 다른 학자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창제협찬설이 국사학계에서는 약간 우세하다고합니다
    창제협찬설이라도 도움을 받았다는거지 세종대왕이 창제의 갑이였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합니다

    페미들이 훈민정음은 냄져,한남이 아니라 정의공주가 창제했다고 주장하고 신미대사썰도 있습니다만,
    이런건 그냥 마이너한 썰일뿐입니다

    역시 비열한 일본답게 신대문자 기원설을 주장하다가 완전한 조작질로 밝혀졌습니다만
    아직도 신대문자설을 주장하는 왜구들이 있긴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일본 학자들이 훈민정음을 언급하는건 주의해야합니다
    유독 파스파문자같은 외래문자의 영향을 아주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삼척동자도 짐작할수 있지요
    훈민정음의 독창성에 흠집을 내려는 시도겠지요

    '계해년 겨울에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셨다. 간략하게 예를 들어 보이셨는데,
    이름을 훈민정음이라 하셨다. 상형하되 고전을 모방하였다' ㅡ 훈민정음 해례본, 정인지
    여기서 고전이라 언급한게 고조선 문자이자 표음문자인, 단군조선 가림토문자라는 설이 있습니다

    훈민정음에 가장 극렬히 반대한 최만리의 상소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근본으로 하여 새 글자가 아니라 하셨는데,
    글자의 모양은 비록 옛 전자를 모방했다하나 발음이나 글자의 조합이 옛것과 달라서
    실로 옛것에 근거한 것이 아니므로....'
    훈민정음이 그 '옛 글자'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발음과 조합은 다르다는 내용인데
    가림토든 뭐든 우리 고대 문자의 존재가 분명히 드러나는 순간이죠
    가림토같은걸 언급하면 환빠로 매도하는데 하여튼 틀림없이 뭔가 있긴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정인지가 말한 '우리 전하께서 정음 28자를 창제하셨다'라는걸 받아들입니다
    최만리가 말한 우리 고대문자의 존재도 받아들입니다

    -해례본이 자세히 밝힌 제자원리대로, 발음기관을 상형,모방해서 만들었다
    -우리 고대문자도 참조 모방했다
    -물론 파스파, 몽골, 티벳... 외래문자도 연구하고 말 그대로 참조는 했을겁니다.
    세종대왕은 당대의 언어학자였으니까요

  • 75. 훈민정음 해례본
    '19.7.24 5:50 AM (87.164.xxx.117)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의 자음 모음의 형성 원리를 설명한 글
    흔히들 알고 있는 나랏말싸미 듕긕에 달아 문자와로 서로 사맞디 아니할셰~ 이거는 훈민정음 언해본으로
    언문으로 쓰여져 있는 반면
    한글의 제자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해례본은 한자로 쓰여있음
    이 훈민정음 해례본은 우리나라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임 그만큼 정사(正史)의 기록으로 인정받고 검증된 것

    훈민정음해례본이 중요한 이유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창제의 원리가 전해오는 문자임을 보여주고 한글의 가치를 높여주는 이유이기때문임
    자음은 혀, 구강구조 발성기관의 구조를 본따 만들었으며 모음은 천지인의 성리학적 세계관에서 본따 조합하여 만들었다고 분명히 쓰여있음
    이뿐만아니라 초성 중성 종성, 합자 등 한글에 모든 조합과 창제원리가 서술되어있음

    해례본은 비교적 늦게 세상에 밝혀졌는데 그 이유는 간송 전형필이 일제식민지시대에서 탄압과 훼손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임
    광산김씨 서고에있던 안동본은 어찌저찌 국문학자 김태준과 이용준에 의해서 간송 전형필 손에 들어가게 되고 이후 간송 전형필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속에서도 훈민정음해례본을 잘 보존하심 ( 이용준이 광산김씨에 사위였는데 광산김씨 서고에서 훔쳤다는 카더라..ㅎ)

    아무튼 이렇게 훈민정음 해례본이 밝혀지면서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의 천재적 능력치의 기대어 집현전과 왕자 공주들의 보조로 완성되었다는
    창제배경이 명확하게 발혀짐은 물론 제자원리도 확실해졌음 그전에는 야사처럼 전해지는 썰이 분분했으나 이걸로 정사는 확실해짐

    해례본에서 분명 유교 성리학과 발성기관이 언급됨에도 불구하고 스님이 대들보를 보고 제자원리 고안했다는 1940년대 이전에나 나돌았을법한 썰중에 하나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document_srl=1155164820

  • 76. 답답
    '19.7.24 5:57 AM (87.164.xxx.117)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는 분들!

    댁들이 뭔데 판단해요?
    세종대왕의 업적을 눈앞에서 가로채면서 뭔 병주고 약주고인지.
    일제시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문틀 모양보고 만들었다는 둥 헛소리하는거나
    저 영화에서 신미대사가 처마보고 만들었다나 다 똑같은 개소리잖아요.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라더니
    소중한 한글 제대로 가치를 알고 지킵시다. 정말 화나요.

    전 불교에 호의적인 사람이지만 이건 종교를 떠나 아닌건 아닌거죠.

  • 77. ..
    '19.7.24 5:58 AM (211.185.xxx.216)

    감독이 미친놈 또는 또라이 또는 사기꾼이 맞습니다

    훈민정음 신미 창제설은 불교계에서 주장하다가 이미 폐기당한 썰입니다
    감독이 시사회장에서 실제로 영화 제작에 불교계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을 밝혔지요.
    이미 폐기당한 허구를 이용해서 불교계의 위신을 높이려는 불교계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진짜 문제는 한류의 영향으로 많은 외국에서 개봉한다는겁니다
    한글 창제 과정의 허구가 정사인걸로 잘못 알려지고,
    또 의도적으로 한글을 왜곡하고 폄하할때 이 영화를 이용해먹을 수 있겠지요
    (참고로, 난 무신론자 또는 불가지론자 또는 잘모르겠다주의자 또는 신은있지만인격신따위는아니다주의자입니다)

  • 78. 와...
    '19.7.24 6:22 AM (223.38.xxx.189)

    댓글을 너무 어수선하개 써서 고칠까 했는데 윗님 댓글이 뒤에 달려서,
    그냥 둬야겠네요.
    네, 윗님 말씀은 귀담아들을 만하네요. 그래요, 그런 연구는 있었다고 봐야겠지요. 기존의 것을 연구해 보고 내 것을 고안하는 건 학자라면 누구나 거칠 만한 과정이니까요.

    그러나 가림토 문자는- 그런 문자의 존재를 인정한다 해도, 그것과 한글 창제에 미친 영향을 인정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인용하신 상소 내용을 보아도, 모방은 하였으나 발음과 조합이 달라 실로 옛것이 아니다- 하고 있습니다. 이 상소 내용은, ‘이거 그리 새롭지 않아’ 라고, 짐짓 ‘따지고 보면 새 것도 아니니 거부하지 말라’고 신하들을 입 막으려는 세종의 눈가림에 속지 않았다는 거예요.
    상소에서는
    만든 문자는 새 것입니다, 완전히 새 것입니다,
    라고 따지고 있으니까요.
    결국 저 상소는 이제 와서 보면 한글의 독창성을 오히려 뒷받침하는 거라고 봐야지요.

    그렇다면 정말 세종은 고대 문자를 본따서 한글을 창제했을까요? 모양을 따라한 것, 그게 한글일까요?
    네모나 세모, 동그라미 등의 모양이 있다는 것에서 고대 문자의 모방도 있다고 세종은 은근히 넘어가고 싶어한 듯 보이지만,
    우리는 그 제자 원리를 알죠.

    예전 애니콜 쓰시던 분들은 그 자판, 천지인 한글 다 아시죠? 한 손가락으로 자판을 보지도 않고 다다다 칠 수 있게 해 줬던 자판, 천지인. 한글 모음 제자의 원리를 영리하게 풀어 만들었죠. 선 두 개와 점 하나로 위치만 바꾸면 오만 소리를 다 만들 수 있게 고안했습니다.

    자음의 가획도 그래요. 쉬운 몇 개의 기본형을 만들어, 거기에 획이 더해지며 발음이 조금씩 바뀌거나 강하게 되는 것.
    ㄱ 과 ㅋ과 ㄲ
    (ㄴ과 ㄹ)
    ㄷ 과 ㅌ과 ㄸ
    ㅁ과 ㅍ과 ㅂ
    ㅅ과 ㅆ
    ㅇ과 ㅎ
    ㅈ과 ㅊ과 ㅉ
    생김과 쓰는 법과 발음이, 그것의 조금씩의 변형이 이렇게 우리말 소리의 변용과 일치하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정말이지 논리적이고 치밀한, 천재적이면서도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는... 놀라운 글자입니다.

    기본형 모양 자체는 어떤 고대 문자와도 닮았다고 할 수 있을지 몰라요. 잘 보면 이집트 상형 문자에도 기본적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비슷한 건 있을 테니까. 심지어 이집트 문자와 가림토 문자가 서로 닮았다는 주장도 약간 과장 섞으면 가능하겠네요.
    그러나 그건 그 네모 세모 동그라미가 이 3차원 세계의 가장 단순한 2차원 도형 또는 모양이라서 그런 거지, 고대 이집트와 가림토가 서로 교류했다는 증거로 삼고 싶어도 그게 못 되는 거 아닙니까 근데.
    그냥 모양이 좀 닮았다고 영향이 있었다, 심지어 모방이었다고 주장한다면 그건... 내 얼굴이 계란형이라는 이유로 지나가는 계란형 사람 1과 닮았다, 그러니 인척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수준의 얘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 닮기보다 닮는 게 더 쉬운 무엇이 좀 비슷하다고 하여 그게 곧 연관성의 근거가 될 순 없어요.
    무엇보다도 한글 제자의 원리가 또렷이 존재하고 그것이 이토록 앞뒤 딱딱 맞는 논리를 지녔는데.

    너무 졸린 와중에 댓글 썼는데, 제가 짚고 싶은
    ‘뭔가를 모방했다고 보기에는 전례가 없어 그런 주장마저 힘든(신하도 속지 않은) 한글의 독창성’의 이유를, 제자 원리가 왜 그 이유가 되는지를 누군가는 알아볼 수 있길 바랍니다.


    원글님 댓글을 보니 알고 계시는군요, 동감입니다.

  • 79. ..
    '19.7.24 6:28 AM (211.185.xxx.216)

    페미들이 주장하는 정의공주 창제썰은 1976년에 출판된 죽산안씨 집안 족보에만 나옵니다.
    족보라는게 흔히 그러듯이 조상을 미화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빙성이 낮은 야사에 불과하고, 만약 정의공주가 창제과정에 조금 참여했다는 가능성을 인정한다고 해도
    죽산안씨 족보에서도 세종대왕께서 만드셨다"고 쓰여져 있습니다

  • 80. 위의 댓글님들
    '19.7.24 6:29 AM (87.164.xxx.117)

    고맙습니다.
    저 혼자 답답해서 뒤로 넘어가는 줄.

    제발 쓰레기 쿨병 좀 버리고 지킬건 지킵시다!
    세종대왕이 온갖 비판과 반대를 무릅쓰고 눈병까지 얻어가며
    오직 애민정신으로 만드신거에요.
    학계의 정론을 인정하고 야설은 야설로 보세요.
    어디서 야설과 쪽바리 개소리로 정론을 개차반 취급해요?
    왜 스스로 가치를 떨어뜨리려고 안달인가요?

  • 81. 가장 멍청한 수준
    '19.7.24 6:40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일본이 안 그래도 한글 깎아내리려고 별별 짓 다하는데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이요? 어디서 친일 역사가들 일본 역사가들 왜곡하는 거 고스란히 읊고 있네요. 모르면 조용히 하든가. 와 진짜 학교 다닐 때 역사 안 배우고 뭐했는지 헛소리하는 댓글들 다 보네요. 감독이 신미 스님창제설은 가설 중 하나라는 소리 떼고 싶었다고 속내 드러냈어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아무도 몰라요? 신미 스님이란 자가 왕도 아니고 그걸 지었으면 유학자들이 중한테 뭘 맡겼냐고 들고 일어났어요. 왕이 어느날 갑자기 발표도 아니고 이미 꾸준히 꾸준히 뭘 해온 게 드러났어요. 아니 한글이란 문화재가 있으면 그걸 누가 어떻게 지었는지가 당연히 중요하고 그 문화재 이해에도 중요한데, 누가 지었건 가치는 3222 3333 진짜 예술의 이해라든가 철학적 가치라든가 아니 이런 기본 개념도 없어요? 나 원 그걸 가지고 한글이건 그보다 떨어지는 창작품이건 어처구니 없는 망발을 듣고 기가 막힌데, 그걸 또 동의하고 있네. 오늘 82에서 제일 무식한 댓글들 총집합 봤네요. 여러분 제발 정신 차리세요.
    아무리 영화적 비약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지나쳐요. 일본과 중국에 빌미 주기 딱이구요.
    여러분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진짜 한국 역사 왜곡의 중요 왜곡에 참여할 수 있는 오만 말도 안 되는 헛소리 다할 수 있었던 것도 세종 대왕이에요. 스님이 아니라.
    우리 집안 조계사 할머니 때부터 지금껏 다녀 온 집안입니다. 조계종이 그런 영화 최근 좋다고 선전하고 불교방송 나오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조계사 다신 발도 안 들여 놓을 겁니다. 학계에선 치떨고 있는데 같이 돕지는 못할 망정 곡소리 나게 하네, 아니 당신들이 지금까지 한글을 썼으면 아 그래 좀 알아보고 이런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젠데 왜?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왜? 뭐가 틀려? 틀린들 가치는 여전한데 왜? 불교 싫어해? 이런 환장할 소리 하고 있네요...와...진짜 여러분, 세종 대왕한테 죄지으신 겁니다.

  • 82. 어휴..
    '19.7.24 6:40 AM (211.226.xxx.127)

    엉화로 역사를 배우는 모양새라니..
    세종 대왕은 천재 맞습니다.
    어떻게 흥미거리가 학계의 정설을 넘어섭니까?
    다들 흥미로운 얘기를 너무 쉽게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 83. 가장 멍청한 수준
    '19.7.24 6:43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일본이 안 그래도 한글 깎아내리려고 별별 짓 다하는데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이요? 어디서 친일 역사가들 일본 역사가들 왜곡하는 거 고스란히 읊고 있네요. 모르면 조용히 하든가. 와 진짜 학교 다닐 때 역사 안 배우고 뭐했는지 헛소리하는 댓글들 다 보네요. 감독이 신미 스님창제설은 가설 중 하나라는 소리 떼고 싶었다고 속내 드러냈어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아무도 몰라요? 신미 스님이란 자가 왕도 아니고 그걸 지었으면 유학자들이 중한테 뭘 맡겼냐고 들고 일어났어요. 왕이 어느날 갑자기 발표도 아니고 꾸준히 꾸준히 뭘 지속적으로 해온 게 드러났어요. 아니 한글이란 문화재가 있으면 그걸 누가 어떻게 지었는지가 당연히 중요하고 그 문화재 이해에도 중요한데, 누가 지었건 가치가 떨어진다고는 생각 안해3222 3333 진짜 예술의 이해라든가 철학적 가치라든가 아니 이런 기본 개념도 없어요? 나 원 그걸 가지고 한글이건 그보다 떨어지는 창작품이라고 해도 어처구니 없는 망발을 듣고 기가 막힌데, 그걸 또 동의하고 있는 222 3333 속터져 환장하네요. 오늘 82에서 제일 무식한 댓글들 총집합 봤네요. 여러분 제발 정신 차리세요.
    아무리 영화적 비약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지나쳐요. 일본과 중국에 빌미 주기 딱이구요.
    여러분이 그런 말도 안 되는, 진짜 한국 역사 왜곡의 중요 왜곡에 참여할 수 있는 오만 말도 안 되는 헛소리 다할 수 있었던 것도 세종 대왕 덕이에요. 신미스님이 아니라.
    우리 집안 조계사 할머니 때부터 지금껏 다녀 온 집안입니다. 조계종이 그런 영화 최근 좋다고 선전하고 불교방송 나오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조계사 다신 발도 안 들여 놓을 겁니다. 학계에선 치떨고 있는데 같이 돕지는 못할 망정 곡소리 나게 하네, 아니 당신들이 지금까지 한글을 썼으면 아 그래 좀 알아보고 이런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젠데 왜?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왜? 뭐가 틀려? 틀린들 가치는 여전한데 왜? 불교 싫어해? 이런 환장할 소리 하고 있네요...와...진짜 여러분, 세종 대왕한테 죄지으신 겁니다. 당장 진상 파악하고 반성하세요. 와, 자식들한테 그런 역사왜곡 가르칠 거예요? 그럼 일본과 뭐가 다릅니까!

  • 84. ..
    '19.7.24 6:50 AM (211.185.xxx.216)

    '와...'님

    말씀하신건 자질문자 특성입니다.
    알파벳 g와 k는 모양이 다르지만
    ㄱ- 기역은 혀가 목구멍을 막는 모양을 상형한겁니다. 여기에다 획을 더해서 비슷한 계통으로 ㅋ,ㄲ라고..
    마찬가지로 목구이 열리는걸 모양 ㅇ, ㅎ
    ㄴ,ㄷ,ㄹ
    ㅁ,ㅂ
    ㅅ,ㅈ,ㅊ,ㅉ
    세계 언어학계에서 이걸 자질문자라고 분류하더군요. 한글이 세계에서 유일한 자질문자입니다

    하지만 발음기관을 해부학적으로 상형했다는데 다 그런건 아닌거같습니다
    ㅅ-시옷은 아래, 윗 이빨사이로 새는 소리인데,
    한문의 이빨'치'자를 보면 네모안에 사람'인'자 같은게 많은데 이걸 모방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자음은 발음기관을 해부학적으로 상형했지만 100% 그런건 아닐겁니다
    우리 고대문자든 뭐든 다른걸 참조한 부분이 있다는거죠

  • 85. 그리고
    '19.7.24 6:53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영화 영향력 무시하지 말아요. 이미 일본 중국에 개봉 다 할 건데 가서 그딴 소리 퍼뜨리고 있으면 외국 애들이 뭐 조선왕조실록을 보겠어요? 그런 영화 보고 그런갑다 한국인들도 딴지 안 거니 그런갑다 하겠지. 아니 이건 뭐 식민지 지배당해서 아직도 역사왜곡 문제 벗어나지 못했고 아직도 일본한테 실시간으로 역사왜곡 당하고 있는 판에 한국인들도 같이 나서서 그래 우리도 일본 따라 해보자 그까이꺼 영화인데 뭐어때 한글 중요성 문제 안 돼 뭐 어때 와 정말 너무들 합니다. 치떨리네요.
    자유롭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예술품도 예술가의 의도 사상 인생 이런 거 다 따지며 논하는 파네 아니 언어를 그것도 혼자 만들어 낸 천재를 모시고 있으면서, 응 다른 사람이 만든 건데 그렇게 왜곡해도 상관 없어, 왜곡은 무슨 그게 진상 아냐? 이러고들 있는 거 어떻게 아무 문제를 못 느껴요?
    어떤 가설 세워졌다 폐기되면 그건 뭐 장난으로 하는 줄 알아요? 증거 있으니까 하지. 그 모든 가설들 다 이기고 하나 정론 되면 그건 뭐 장난으로 해요? 증거 있으니까 하지.
    님들처럼 세종대왕이 혼자 만들었을 리가 있어? 이런 허튼 소리 하고 있으면 외국 학자들은 안 그럴 거 같아요? 증거 있으니까 다 납득한 거지. 세종대왕 창제 정론 반대하실 분은 지금까지 나온 증거에 대항할 만한 반증 대세요. 영화처럼 얼렁뚱땅 넘어가는 추측 말고, 감독이 멋대로 편견 넣은 거 말고 제대로 된 사료 있는 증거를요. 아니 신미 스님 창제론에 믿을 만한 사료가 있었으면 왜 사라졌겠느냐고요! 그걸 가지고 전에 나도 그런 소리 들어봤는데 왜 안돼? 그럼 일본 식민지 수탈이 한국에 도움 됐다는 소리는 안 들어봤어요?
    그런 거 없으면 제발 역사왜곡에 참여하지 마세요. 본인 자신을 위해서라도. 나중에라도 엄청 부끄러울 겁니다. 양심이 있으면.

  • 86. 참조했지만
    '19.7.24 6:57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또 윗분 댓글 보고 착각들 할까봐 덧붙이는데, 참조는 항상 창조에 포함해 넣었다 모방했다 이런 뜻이 아닙니다. 창조를 하고자 여러 글자가 만들어진 형상을 살폈다고 해서 본땄다 이게 아니고 이런 형태는 별로니 제외, 저런 식으로 만들면 별로니 그러지 말자, 이런 식으로 반면교사도 참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독창적인 발음기관 해부학적 모양도 나온 거예요. 기존에 있는 것들로는 안 되니까.
    특히 영화에서 산스크리트어로 일본 승려랑 신미랑 대화하는 건 진짜 수상하고 더러운 장면입니다.

  • 87. 일본 승려도
    '19.7.24 7:01 AM (61.101.xxx.29)

    나와요? 미치겠구만

    한글에 다른 만든 과정이 있었다면
    실록에 적어도 한줄 표시는 되어있을건데
    실록이 얼마나 자세하게 모든걸 기록하는데
    그건 누구나 다 인정하는 거고

    이따위로 역사를 왜곡하나?

  • 88. 쿨할때 쿨합시다
    '19.7.24 7:05 AM (218.54.xxx.198)

    제대로 설명해주신 저 윗 댓글 적어주신분
    감사합니다

  • 89. ..
    '19.7.24 7:14 AM (61.101.xxx.29)

    쿨한게 아니라 모지리겠죠
    한글 세종대왕 이 두가지에 대해 헛소리하는데
    거기다 쿨한게 말이 되나요?

    그것도 이런 말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나랏말싸미라고 제목을 짓고서는

    신미대사가 영화제목이면
    누가 뭐랄까

  • 90. 댓글들 중에
    '19.7.24 7:23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불교 있으면 제발 정신 차립시다. 그동안 불교가 불당에 오줌 싸는 개신교 온갖 행패 당하면서 참아왔던 그 모든 이미지가 이 영화 하나로 끝장나게 생겼어요. 두고두고 불교의 수치로 남을 겁니다. 지금 불교방송에서 신 나서 선전할 땐가 조계종 다신 연등 다나 봐라 진짜 서산대사 사명당 대사 호국불교의 이름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 자자손손 불교 집안인데 속터져 죽겠네ㅠㅠㅠㅠ

    스님 대들보랑 일본이 주장하는 창호지 창살에서 따왔다는 소리랑 뭐가 달라요! 다른 문자 따왔다는 학설도 학설일 뿐이지 뭐 하나 증명된 것도 없어요. 일본은 심지어 가짜 문자까지 만들어서 이게 한글이라고 세종대왕 창제설을 부정했는데, 거기서 한글보다 늦게 나온 문자가 등장하는 바람에 역사왜곡 들통났었죠. 일본 따라 세종대왕 창제설 부정하고 문제 없다 하고 그걸 품격이라고까지 하고! 참 잘 나신 분들 많네요. 품격은 무슨, 일개 중이 조선 왕을 꾸짖고 바보처럼 몰아세워가는, 조선 역사에 대한 이해 하나도 없는 영화나 그걸 비호하는 사람들이나 품격 아베 수준이에요.

  • 91. 세상에
    '19.7.24 7:30 AM (87.164.xxx.117)

    댓글에 헛소리 하신 분들
    주말에라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절하세요.
    제발 우리 것은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하며 지킵시다.

  • 92. 세종 대왕이
    '19.7.24 7:30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직접 만들었다는 게 불가능해? 그럼 신미가 만들었다는 건 가능한가요? 한글은 여럿이 오랜 기간 걸쳐 만들었다기보다 오히려 개인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창작품이에요. 한 천재가 만들어서 그렇게 독창적일 수 있었다는 게 말이 되는 작품이라구요. 그리고 각종 기록만 봐도 세종 대왕이 직접 만들었지, 안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반증이 없단 말입니다.
    세종 대왕이 직접 만들었다는 건 불가능하다, 그거 완전 일본 주장입니다. 일본이 한국에서 난 엄청난 천재를 절대 인정하지 않고자 식민사관 중심으로 퍼뜨린 겁니다. 계속 한국인 병신론 주장해왔는데 문화비하해 왔는데 세종대왕과 한글은 그걸 다 엎어버리는 가장 핵심적 주장이니까요.

    세종의 천재성은 진짜 외국 학자들도 감탄할 정도인데, 일본이 시샘 나니까 벼라별 역사왜곡 수차례 하다 못해 계속 증거 들통나니까 다음으로는 세종 대왕의 천재성을 부정하고 나섰죠. 와, 진짜 세종이 한글창제설이 불가능하다는 저런 주장하는 사람 어디 대학 사학과 나왔는지 묻고 싶네요. 가르친 교수부터 학계에 고발해야 함. 식민사학 발본색원해야 함.

  • 93. 국문과
    '19.7.24 7:32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국문과 언어학과 어딜 나왔어도 마찬가지임. 교수 잘못일 수 있으니, 이니셜이라도 대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94. 세종 아니어도
    '19.7.24 7:45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한글 가치 안 떨어진다는 분들, 아,네, 님들이 낳은 자식인데 님들이 부모가 아니라 해도 님들 자식의 가치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님들이 번 돈으로 산 부동산이지만 주인이 님들 아니라 해도 부동산 가치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글같은 글자의 경우, 누가 창제자인지 충분한 증거가 있는데도 이런 허위 주장으로 그 창제자의 정체를 속이고, 또한 천재에 의한 창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왜곡이 들어간다면 그 올바른 이해는 당연히 저해됩니다.
    부모가 누구건 집주인이 누구건 본인들한테 해당하는 이야기를 한글에 적용하지 마세요. 한글은 유엔의 추천으로 글자가 없는 나라들도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문화 유산입니다. 그 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올바른 유래도 후손에 전달해야 합니다. 그런 당연한 상식이 없으면 본인 문제지 다음 세대에까지 피해 주지 마세요.
    세종 대왕이 혼자 못 지었다, 신미 스님이 대들보 보고 지었다, 창호지 창살 보고 지었다는 일본의 온갖 비하와 수준 똑같은 주장으로 진실을 감추지 마세요.

  • 95. 한숨이..
    '19.7.24 7:59 AM (211.205.xxx.62)

    아... 제발, 한국인들이여.
    우리가 가졌던 놀라운 천재 왕을 몰라보고, 그의 업적을 폄훼하고 공을 나누지 마세요. 다빈치처럼 비행기를 상상하고 그리지는 않았으나 세종은 인문학적 천재였습니다. 다빈치가 이과적 예술적 천재였다면 세종은 문과적 예술적 천재였어요.
    우리가 못 알아보고 무심히 지나치는 사이에, 언제나 그랬듯 열등감과 질투심에 몸부림치는 일본 원숭이들이 우리 걸 훔쳐가고, 깎아내리고, 나중엔 자기들 것으로 슬쩍 바꿔치기하고, 여기까지만도 이미 열받는데 심지어 자기네 걸 베꼈다고 하잖아요 ㅠㅠㅠㅠㅜ 아 진짜 너무 화가 나서 눈에 열이 올라요.222222222222

  • 96.
    '19.7.24 8:00 AM (223.62.xxx.14)

    출연한 송배우 어쩔

  • 97. ..
    '19.7.24 8:08 AM (82.221.xxx.21)

    전세계 글자 중 유일하게
    하늘이 내려준
    자연발생적인 글자가 아니라

    한 인간이
    기획의도를 가지고
    실행시켜
    제작하여
    500년 후에라도
    이렇게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일한 글자라는 의미에서

    얼마나
    한 개인의 사랑과 의지가
    하늘에 닿고 닿았으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던 것이
    한 개인에 의해
    고안되었을까,

    세종대왕을
    한반도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곤 하는데,

    영 어이없는
    내용의 영화를
    제작하는 군요.

    이슈몰이로
    자극적인 내용을
    담는 거겠죠.

    아닌 건 아닌 걸로
    확실히 알고 있으면
    상업영화의
    널름거리는 혓바닥쯤이야...

  • 98. ..
    '19.7.24 8:11 AM (82.221.xxx.21)

    아닌 걸 아니라고
    바로 잡는 의미에서
    원글님과 댓글님들
    공이 큽니다.

  • 99. ..
    '19.7.24 8:19 AM (211.185.xxx.216)

    내가 유치원 땅꼬마였을땐 세종대왕이 뒷간에서 볼일보다가 화장실 문짝의 네모난 창살에서
    ㄱㄴㄷㄹㅁㅂ...의 영감을 받았다는 만화를 본 기억이 있네요
    화장실에서 똥싸다가ㅠㅠㅠ 이거 완전 식민사관의 끝판왕이지요

    국민학교때는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을 욜라 닥달해서,
    특히 신숙주가 밤샘작업하다가 잠들었는데 세종대왕이 몰래 용포를 덮어줬다는 식.
    ...
    중고등학교땐 본격적인 해례본
    나랏말쌈이...듕국과 달아... 요로코롬한 전차로...

    요즘은 주로 세종이 직계 가족들과,
    세조, 정의공주도 언급되지만 이중에서 특히 문종이 역할이 가장 두드러졌다는게 정론
    집현전 학자는 창제에는 관여안하고 반포 이후의 작업을 거드는걸로?

    동국정운이란 책은 당시 한자 발음을 훈민정음으로 표기한겁니다
    난다긴다던 집현전학자들도 한글자 한글자 모두 꼼꼼하게 세종의 재가를 받아야할 만큼
    세종은 그냥 왕이 아니라 당대 언어학의 권위자였습니다
    아들, 딸들 또는 집현전학자들은 이것저것 지엽적인 것들을 거들고 심부름 좀 한 수준이였겠지요

    어쨋든
    발성기관을 형상화한 세계 유일의 자질문자로써의 독창성과 체계성
    20세기에서나 등장하는 음소이론을 이미 중세에 거의 완성한 천재성
    ...

    다른 썰들은 다 개소리겠지요

  • 100. 차츰
    '19.7.24 8:32 AM (121.168.xxx.170)

    신미대사든 집현전학자든 한글창제에 제3자가 개입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4444

  • 101. 어째
    '19.7.24 8:36 A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올라오는 반응이 군함도2 처럼 될거같아요 신미대사가 만들었다는 근거의 책 원각석종석보가 자체가 위작이라던데

  • 102. 어째
    '19.7.24 8:43 AM (182.225.xxx.238)

    올라오는 반응이 군함도2 처럼 될거같아요 신미대사가 만들었다는 근거의 책 원각석종석보 자체가 위작이라던데

  • 103. ...
    '19.7.24 8:49 AM (211.252.xxx.22) - 삭제된댓글

    세종대왕빠라고 댓글다는 미친년도 다 있네요.
    진짜 일본것들 들어와 있나봐요.

  • 104. 영화는영화
    '19.7.24 8:50 AM (223.33.xxx.19)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전 감독의 상상력이 세종의 업적에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55555555555

  • 105. 감독의 상상력이면
    '19.7.24 8:53 AM (61.101.xxx.29)

    상상이라고 말해야 하는거죠
    이게 뭐 판타지 영화인가요?
    세종대오앙 업적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글, 한글에 대한 영화예요

  • 106. 이게 뭔
    '19.7.24 8:55 AM (61.101.xxx.29)

    세종대왕 업적 문제인가요?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냐는 건데
    업적 따지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 107. ..
    '19.7.24 8:57 AM (61.101.xxx.29)

    세종대왕 업적 본인들이 인정해서 뭐하게요

    진짜 어디서 저런 멍청한 소리는
    주구장창 번호달면서 반복하는지

  • 108.
    '19.7.24 9:01 AM (180.64.xxx.74)

    영화는 영화일뿐
    다큐로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일본 불매운동처럼 이 영화를 계기로 세종대왕의 업적이 더 드러나길 바랍니다.

  • 109. 영화
    '19.7.24 9:01 AM (221.141.xxx.186)

    영화입니다
    다큐가 아니라요
    상상의 상상을 더해서 만들어 가는것
    이런시각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될일이구요
    한국문화 컨텐츠가 세계를 향해서 뻗어나가게 된게 언제부터인지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놀이를 만드는 사람들을 억압하지 마세요
    생각이 자유로워야 문화가 발달합니다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창제하셨다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알고 있구요
    역사에 고증되어 올라오지 않은건
    그냥 야사 영화 이런것들이 만들면 됩니다
    원글님 생각이 너무 편협해요

  • 110. 원글님은
    '19.7.24 9:06 AM (221.141.xxx.186)

    역사드라마는 어떻게 보세요?
    역사에 고증되어 있는것에서
    벗어난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요

  • 111. ..
    '19.7.24 9:09 AM (61.101.xxx.29)

    여기서 고증 문제인지 컨텐츠인지 놀이인지
    말하는 사람들은
    영화보고 하는 말인가요?

    뭘 안다고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12. 컨텐츠고 놀이면
    '19.7.24 9:10 AM (61.101.xxx.29)

    아무헛소리나 해도 되는건가요
    그것도 우리나라 글을 갖고?

  • 113. 지금
    '19.7.24 9:17 AM (182.225.xxx.238)

    트위터평이랑 다음 영화 네티즌평점 다 낮고 난리났네요 다음 2030대커뮤 젊은층들은 이미 많이 돌아섰어요 상영관 많으니 당장 관객이야 차겠지만 ㅎ 씁쓸하네요

  • 114. ..
    '19.7.24 9:27 AM (211.185.xxx.216)

    감독의 상상력이 아니라 역사왜곡입니다
    기록덕후였던 조선이란 나라에서 훈민정음에 대한 사료가 차고 넘치는데도
    어떤 불순한 의도로, 겨우 위서로 판명난거 하나 가지고 썰을 푼다면 그냥 사기일뿐입니다

    난중일기가 현존하고, 실록, 징비록... 그리고 일본, 중국사료를 교차검증해서 이미 역사적인 사실로 결론났는데도
    어디 이상한 위서 하나 가지고 이순신은 아무것도 한게 없고 이순신 휘하의 참모 누군가 이순신을 움직여서
    모든 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주장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런 대담한 영화는 현실을 뒤트는 코메디나 판타지 장르라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근데 다들 다큐같은 아주 진지한 영화라고 하네요ㅋㅋ

    무엇보다도 해외에서도 개봉한다는게 진짜 큰 문제입니다

  • 115. ...
    '19.7.24 9:33 AM (182.209.xxx.183) - 삭제된댓글

    이 영화는 패스해야겠네요..
    상상력이 입혀진 욍실 이야기에 편견 없었는데.. 이 영화는 좀 아닌듯..

  • 116. ...
    '19.7.24 9:33 AM (182.209.xxx.183)

    이 영화는 패스해야겠네요..
    상상력이 입혀진 역사 이야기에 편견 없었는데.. 이 영화는 좀 아닌듯..

  • 117. ㅉㅉㅉ
    '19.7.24 9:44 AM (222.106.xxx.141)

    이상한 댓글은 다른 나라 사람들이거나 영화 관계자일거라는생각.. 대부분의 정신 멀쩡한 대한민국 사람들은 저런걸 영화라고 만들었냐며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 118. ㅇㅇ
    '19.7.24 9:50 AM (208.54.xxx.214)

    아니 그럼 집현전 학자는요????
    우리나라 역사 실록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두리뭉실한 역사가 아니예요.
    왕조 실록등으로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무슨 소리하는 겁니까???
    세종대왕의 위대한 역사, 우리나라 위대한 한글창제 역사를 폄훼하려는 수작입니까?

    역사왜곡!!

  • 119. ㅇㅇ
    '19.7.24 9:52 AM (208.54.xxx.214)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보이콧운동 해야겠네요.

  • 120. ...
    '19.7.24 9:53 AM (211.252.xxx.22) - 삭제된댓글

    역사 왜곡 하지말라는데 뭔 놀이를 억압하지 말라는 개소리를 하고 있는지..

  • 121. ㅇㅇ
    '19.7.24 9:58 AM (68.172.xxx.216)

    많이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122. 불매
    '19.7.24 10:10 AM (69.203.xxx.238)

    이 영화는 보이코드 불매운동 전개해야합니다.

    우리나라 한글 창제의 위대한 역사를 왜곡하고 깍아내리려는 수작입니다.

    일본에서 자본 대 주었나요???

  • 123. 영화 보고온 후기
    '19.7.24 10:21 AM (61.101.xxx.29)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90724003367998...

  • 124. 11
    '19.7.24 10:27 AM (121.183.xxx.71)

    송강호는 왜 이런 이상한 영화에 출연한건가요?

  • 125. ㅇㅇ
    '19.7.24 10:37 AM (208.54.xxx.214)

    우리 위대한 세종대왕님 창제하신 훈민정음 언해본:


    "나랏 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로 서로 사맛디 아니할쌔

    이런 전차로 어린 백성이 니르고저

    할 배 니셔도 마참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놈이 하니라

    내 이를 어여삐 너겨 새로 스믈 여덟자를 맹가노니

    사람마다 수비니겨 날로 쓰매 편안케 하고저 할 따라미니라. "


    세종대왕님 한글창제의 혁명을 일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6. ---
    '19.7.24 10:57 AM (147.47.xxx.139)

    신미대사든 집현전학자든 한글창제에 제3자가 개입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6666666666

    영화는 영화이고 가능성에 상상력을 가미한 건데 노어이....
    그리고 그런 재능이 있는 사람이 스님일 수도 있고, 무당이었을 수도 있지,
    오히려 장영실처럼 출신 상관없이 기회를 줬다는 데서 성군 입증 아닙니까?

    그리고 업적은 PI가 가져가는 것이구만.

  • 127. .....
    '19.7.24 11:39 AM (14.35.xxx.83)

    신미대사든 집현전학자든 한글창제에 제3자가 개입했다고 해도
    세종의 업적이 흠가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77777

    일부 불교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한글창제에 스님이 개입되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28. ..
    '19.7.24 11:56 AM (118.39.xxx.236)

    한글 업적을 널리 알리나 싶어 기대했더니
    나름 찾아보고 댓글들 보니 넘 실망.
    더군다나 일불매붐으로 예민한 이때 수출까지 해서 나라 이미지 깍아 먹는데 일조. 이웃나라들은 없는 역사도
    지어내서 자기거라 우기는 마당에 위대한 한글 창시자를 스님이 만들어서 막말로 세종은 거들었을뿐이라는 스토리는 딱 왜들이 좋아할만 소재.
    스님이 개입했다고 쳐도 굳이 그걸 왜 드러내냐고요
    세종업적 폄훼에 영향 없을거란 분들 참 단순들 하십니다
    나는 이 영화 스토리만 대충 읽어봐도 열받네요
    과연 수출해서 외국인들이 이걸 본다면 ..하~~

  • 129.
    '19.7.24 12:16 PM (112.152.xxx.33)

    신미스님? 학교에서도 배운적 없고 이 영화 전까지 존재도 몰랐던 인물인데요
    왜 이런 사람이 한글창제 주역으로 알려져야 하나요
    실제 실록에서도 특히나 한글관련으론 존재감이 없다던데요

  • 130. 진짜 왠일
    '19.7.24 12:24 PM (175.223.xxx.149)

    중딩 아들이랑 보려했는데 이 얘기 듣고 접었어요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고
    역사상 가장 융합형 천재 왕을 폄하하는 영화라니
    더군다나 자기나라 글자도 없어서 한문 대충 가져다 만든 왜넘들이 얼마나 부러워하고 열등감 느낄지 생각하면 쌤통이고
    새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멋진 문자 우리의 자랑인데
    이런 엄중한 시기에
    국뽕에 취해서 힘내자 생각했는데
    진짜 왠일이래요 감독 배우들 오판단단히 한듯요

  • 131. 흠그런
    '19.7.24 12:24 PM (110.13.xxx.243)

    아 일본 불교계에서 오래전부터 한글창제에 스님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면 그게 진실인가요?
    댓글들 보니 어처구니 없고 무식한 사람 한가득이네요.

    감독의 상상력이 발휘되려면
    위안부는 사실은 한국여자들이 자원한거다 라고 상상하거나
    이순신장군님은 그저 옆에 있었을뿐 부하들이 지휘하고 다한거다. 라고 이야기를 만들어도

    괜찮다고 하겠네요?

  • 132. 가뜩이나
    '19.7.24 12:33 PM (221.146.xxx.85)

    이런시국에...
    훈민정음의 창제원리를 감독 마음대로 박살을 냈는데
    영화니까 대충 넘기자구요?
    이런 영화 보고 얼씨구나~할 나라는 어디일까요
    진짜 쿨한것도 어느정도여야지

  • 133.
    '19.7.24 12:51 PM (58.123.xxx.149) - 삭제된댓글

    옹호 댓글다시는 분들은 다 관계자인가요?
    훈민정음해례본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서까래니. 스님이니. 산스크리트어니. 감독의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출발하는 작품이니 까이는거죠.

  • 134. 연꽃
    '19.7.24 12:56 PM (1.230.xxx.27)

    이 글의 코멘트 많이들 접했으면 합니다.

  • 135. 객관적시각
    '19.7.24 1:37 PM (110.70.xxx.13)

    송강호 견제
    개독
    경쟁작 관계자및 배우팬들
    확대재생산

  • 136. 객관적 사실
    '19.7.24 1:47 PM (61.101.xxx.29)

    불교 조계종 자본

    돈보다 명확한게 있나?

  • 137. ㅋㅋ
    '19.7.24 1:50 PM (61.101.xxx.29)

    여기 댓글 단사람들이
    송강호를 견제해서 저런다고

    어떤 미친 머리에서 저런 말이 나오냐?

  • 138. 감독이
    '19.7.24 2:39 PM (61.101.xxx.29)

    거지같은게
    분명히 세종대왕이 말한 나랏말싸미를 제목으로 떡하니 써놓고는
    내용은 신미라는 종이 여기 저기 보고 들어서 만든거라고 하는

    왜 제목이 그따위냐고
    신미대사가 만들었다고 할거면
    다른 제목이라도 붙이든가
    생각할수록 열받네

    세종대왕이 한 말을 가져다 쓰면서 말이지
    중한테 나라 잘 다스리라는 충고나 듣게 만들었다네

    참나..

  • 139. ㅇㅇ
    '19.7.24 2:57 PM (122.32.xxx.17)

    안그래도 전범악마 쪽빠리들이 한글을 일본ㅇ 만들었다고
    유투브에서 날조하는거 봤어요!! 저것들은 우익재단에서 날조하니까 조직적으로 하더라구요 역겨운것들 100번 거짓말하면 진실이 된다고 믿는것들이에요! 영화내용보니 무슨 일본스님도 나오고 고대 일본에서 발견되고ㅁㅊ 쪽빠리돈이 개입됬나

  • 140.
    '19.7.24 3:43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고대 일본이 기원이라고 할려나 봐요
    우리것 좋아 보이는것은 다훔쳐가려 하나봄

  • 141.
    '19.7.24 3:44 PM (223.38.xxx.252)

    고대 일본이 기원이라고 할려나 봐요
    우리것 좋아 보이는것은 다훔쳐가려 하나봄
    제네 백년쯤 지나면 방탄도 지네나라 가수 였다고
    우길것 같음

  • 142. 마른여자
    '19.7.24 3:44 PM (106.102.xxx.164)

    잉?????????

  • 143. dd
    '19.7.24 4:23 PM (218.53.xxx.24)

    위에 신미대사가 만들었다 해도 세종의 업적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분들
    세종대왕이 만드신 거에요
    세종대왕이 만드신 글자에요
    양반처럼 글공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 때문에
    쉬은 문자가 필요해서 만드셨다구요

  • 144. 어디서보니
    '19.7.24 5:48 PM (223.38.xxx.201)

    집현전 학자들과 같이 만든게 아니라
    세종 혼자 만들었다는 말이 있어요
    집현전 학자들이 도왔을리가 없다고

  • 145. 아이고
    '19.7.24 5:51 PM (87.164.xxx.117)

    영화적 상상력도 선이 있지
    독도는 일본 땅이고
    경술국치는 조선민중이 원했고
    식민지배하에 드디어 조선이 감사하게 철도도 놓게되고
    위안부는 자발적 창녀들
    518은 빨갱이 내란이란 영화나오면
    감독 상상력이네 영화는 영화네 하실래요?

    애민정신으로 천재 세종대왕이 온갖 반대를 물리치고 만든게 한글이에요.
    이걸 어느 스님이 세종 혼내면서 여러 고대문자 카피해서 일본 중이랑 같이 대화하며 이렇게 저렇게 만들었다가
    저 영화내용이고.

    똥된장 구분하고 사세요.

    출연배우에 감정없고 (안타까울 뿐이고)
    개독 혐오하고 오히려 불교에 호감있고
    영화사 견제할 뭣도 아닌
    평범한 사람이에요.

    똥된장 구분하고 삽시다.

  • 146.
    '19.7.24 6:34 PM (110.47.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견에 백배공감합니다.

  • 147. 설마
    '19.7.24 6:36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일본 자본으로 만들었나?

  • 148.
    '19.7.24 6:39 PM (110.47.xxx.7) - 삭제된댓글

    집현전 학자들도 사대주의 때문에 한글을 반대해서
    세종대왕과 자녀들이 함께 만들었다고 들었어요.
    특히 공주의 도움이 매우 컸다고 합니다.

  • 149. ..
    '19.7.24 6:48 PM (211.185.xxx.216) - 삭제된댓글

    조선왕조실록에 훈민정음이 반포된 1446년에 세종이 신미라는 이름을 첨 알았다는 내용이 떡하니 있고
    세종이 신미를 실제 접견한건 1450년이라고 아들 문종이 증언합니다

  • 150. Niyaong
    '19.7.24 6:53 PM (211.185.xxx.216) - 삭제된댓글

    훈민정음이 반포된 1446년에 세종이 신미라는 이름을 첨 알았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떡하니 있고
    또 세종이 신미를 실제 접견한건 1450년이라고 아들 문종이 증언합니다

    조선초에는 왕실사람도 아직 불교 믿었네요. 그래서 실록기록에는 신미가 순전히 불사로 왕실과 접촉합니다

  • 151. ..
    '19.7.24 6:54 PM (211.185.xxx.216)

    훈민정음이 반포된 1446년에 세종이 신미라는 이름을 첨 알았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떡하니 있고
    또 세종이 신미를 실제 접견한건 1450년이라고 아들 문종이 증언합니다
    조선초에는 왕실사람도 아직 불교 믿었네요. 그래서 실록기록에는 신미가 순전히 불사로 왕실과 접촉합니다

  • 152.
    '19.7.24 7:10 PM (49.163.xxx.41)

    영화적 상상력도 선이 있지
    독도는 일본 땅이고
    경술국치는 조선민중이 원했고
    식민지배하에 드디어 조선이 감사하게 철도도 놓게되고
    위안부는 자발적 창녀들
    518은 빨갱이 내란이란 영화나오면
    감독 상상력이네 영화는 영화네 하실래요?2222222222222222222

  • 153. ,,
    '19.7.24 7:19 PM (14.38.xxx.205)

    팩트가 왜곡되면 문제가 크죠. 실록만 봐도 신미와 세종이 만난 시기는 한글창제 이후에요. 82 게시판만 봐도 각종 설이 난무한데 사기 수준의 영화까지 나와버리면 세종의 업적에 대한 설만 더 두드러지겠네요. 영화의 악영향이랄까요.

  • 154. ....
    '19.7.24 7:36 PM (39.117.xxx.59)

    전형적인 초반 흠집내기 같아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하게 논란이 되고 있는걸보니 미스터썬샤인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일본자본이 어쩌고 하며 왜곡을 해서 기분 나빠져서 안보게 됐는데 나중에 보니 전혀 관계가 없었다는 사실. 더 많이 흥행했어야 할 드라마가 조용히 종영했죠.
    결론적으로 많이 보셔야 할 영화 같습니다

  • 155. ...
    '19.7.25 5:46 PM (182.209.xxx.183)

    패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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