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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이트판 펌-동생 목에 식칼 댄 아이 쓴 엄마 추가글

안드로로갈까 조회수 : 23,696
작성일 : 2019-07-23 07:12:39
거의 2천개가 다 되어가는 댓글 하나도 빠짐 없이 다 읽었습니다. 
아무리 제 심정을 글로 자세히 풀어도 와전되는건 어쩔 수 없다라는 판단에 짧게 글을 씁니다. 
우선, 딸아이는 아직 집에 돌아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장문의 카톡을 좀전까지도 몇십통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너무 걱정이 되는 상태이고 극단적인 상태에서 나간 것을 알기에 경찰에는 신고하지 않고 연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본인 신용카드가 있고 그동안 모은 돈이 있어서 숙식은 해결이 될 것 같은데 잘 지내고 있을지 많이 걱정이 되네요. 가족 모두가 걱정하는 상황이고 딸아이 연락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편도 화가 거의 다 누그러져서 이제 딸 연락 없나 집에서도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고요. 남동생도 누나에게 카톡 잘 안하는데도 불구하고 장문의 카톡을 여러통 보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저희가 강제로 딸아이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하는 부분인데요. 저희는 절대로 강제로 입원시킬 생각이 없습니다. 만에 하나 정말 극단적인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자 올린 글인데 와전이 심하게 되어서 꼭 저희가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 것 처럼 오해가 불거졌네요. 
그래서 저희 딸이 지금 감금되어있는거 아니냐 이런 댓글도 올라오기에 제가 너무 무서워서 글을 이렇게 씁니다. 저희는 절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딸 아이가 매주 수, 금 과외를 하는데 과외하는 집 엄마가 저랑 친구라서 제가 대충 상황설명하고 딸이 오면 대화를 좀 할 수 있게 저한테 전화 좀 달라고 한게 전부입니다. 
가족회의를 여러번 거쳐서 나온 결론은 딸아이가 마음이 풀려서 집으로 돌아오면 진중하게 논의하고 딸아이의 의사를 구해서 단기간으로 입원하는건 어떨지 의사를 물어볼 생각이구요 거절하면 억지로 입원시키거나 그럴 의사는 추호도 없습니다. 아들도 이미 자기 목에 상처난 부분들 다 이해하고 용서한다고 했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우선은 단순 상담이라고 마음을 달래서 병원 시설 보여주고 그 자리에서 입원 동의하면 입원 시키고 동의 안하면 의사선생님 의견을 구할 예정이에요. 
딸아이가 큰 불만이 있었던게 동생이 이제 수험생이라 공부방이 하나 필요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라 운동 기구들 모아놓고 운동할 장소가 필요했는데 아이 아빠가 거실에 운동기구 늘어져 있는 걸 싫어해서 딸아이 방을 아들 운동방으로 만들고 딸이 잠은 저와 자고 제가 남편이랑 각방을 써서 공부나 다른 생활은 거실에 마련을 해주었는데 자기 공간이 없다고 여러번 불만을 표시했었어요. 그 문제로 제게 편지를 썼는데 저는 그 당시에는 수험생인 동생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홧김에 편지를 찢었지만 딸에게 그 일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를 할 생각입니다. 남편이 코를 심하게 골아서 각방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요.이 부분은 딸 아이도 수험생때 자신만의 공간이 있었던 것이라 차별 논란이 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집이나 수험생 배려는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잖아요. 
그리고 딸이 원하면 당장은 힘들겠지만 딸 방도 다시 쓸 수 있게 조치를 취해줄 예정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아들이 동의를 한 상태에요. 
댓글에 제 딸 신변이 위험한거 같다 신고해야하는거 아니냐 이런 글들이 많아서 제가 노파심에 글을 써서 저희 딸은 그런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차별부분에 있어서도 집안마다 훈육 방식이 다르듯이 저희 집은 누나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돈을 더 주고 동생이 더 어리다고 해서 덜받고 한명이 잘못하면 잘못한 사람만 혼나고 이런것들이 차별이라고 오히려 생각하고 있어서 이건 개개인별로 다른 부분이니 본인 기준에 맞춰서 차별이다 아니다 말씀 안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남도 아니고 가족이니까 이해해줄 부분이지 이런걸로 차별이다 아니다라고 하는건 너무 냉정하기만 한 생각 같아서요.
제가 쓴 글을 아들과 남편에게도 보여줬고 댓글도 같이 일부분 읽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딸아이를 학대한 적도 없고 아이가 벌어온 돈을 빼앗은 적도 없고 공부하라고 스트레스 주면서 강요한 적도 없고 하고 싶은대로 살 수 있게 해주었는데.용돈도 정해진 액수 꼬박꼬박 주고 제가 요구한건 동생에 대한 배려뿐이었습니다.다른 가정에서도 서로 양보할건 하라고 가르치지 않나요? 그걸로 딸아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자꾸만 충돌이 일어나 동생과도 사이가 안좋아진거라 저희는 이게 딸아이의 정신적 문제가 있는 부분인가 걱정이 되어서 글을 쓴것이지 제가 교육을 잘했다 내가 옳다 이런걸 주장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뭐가 많은 분들을 극도로 분노하게 하고 악플을 쓰게 만들었는지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거듭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딸 아이와의 사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딸아이가 화를 누그러뜨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대화로 잘 풀고 잘 지내고자하는 마음이 제일 크고요 너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오해하시는 부분들 해결이 되었길 바래요. 더이상 추측으로 제 딸이 이미 감금되어있는 것 같은 댓글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IP : 182.231.xxx.51
1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드로로갈까
    '19.7.23 7:14 AM (182.231.xxx.51)

    저번에 딸아이한테 고유정 비교하고 정신병원 치료 어쩌구 하신분들 반성하세요. 엄마 추가 글 보니까 소름 돋네요. 이런 부모 밑에서 미치지 않은것이 다행이네요.

  • 2. 다큰
    '19.7.23 7:15 AM (223.62.xxx.182)

    자녀방을 엄마랑 같이 쓰라고 했다구요?
    것도 아들 운동방?
    부모도 정상 아녔음

  • 3. 그집은
    '19.7.23 7:17 AM (58.230.xxx.110)

    자식을 그렇게 차별해 키웠으니
    아이가 분노가 가득찬거죠...
    역시 부모가 이상한 사람들 맞네요...
    아들도 아마 정상아닐듯~

  • 4. 에휴
    '19.7.23 7:22 AM (114.206.xxx.93)

    아무리 고3이라지만 다 큰 딸방을 아들 운동방으로 만들고
    엄마랑 자고 거실서 생활하게 했다니요..ㅠ
    딸이 몇번이나 불만을 표출하고 편지까지 썼는데
    그 편지를 찢다니..
    딸의 분노가 목구멍까지 차오르긴 했을 것 같아요.
    집집마다 환경 상황 다르지만
    저흑집에선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자기방에 들어오는것도 싫어하던데..

  • 5. 하아...
    '19.7.23 7:22 AM (114.129.xxx.194)

    자신이 요구한 것은 동생에 대한 배려밖에 없었다는 주장이 오히려 더 소름이 끼치는 이유를 저 엄마는 절대로 이해 못하겠죠?

  • 6. 엄마먼저
    '19.7.23 7:23 AM (223.38.xxx.79)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듯...
    미친 사람이 애는 둘이나 낳아선...

  • 7. ....
    '19.7.23 7:27 AM (61.77.xxx.189) - 삭제된댓글

    엄마와 방을 같이 쓰자 한것이 그리 심한건가요?

    칼을 목에 대고
    아빠차를 다부셔놓고

    이건 분노조절장애에요

    거기서 1초 차이로 살인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더이상 조절불가이고 다음에 싸움이 있을때는 이보다 더 심할수 있어요

  • 8. 딸도
    '19.7.23 7:27 AM (211.227.xxx.137)

    딸도 재수 중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아무리 고3 시기가 중요해도 다른 자식의 방을 빼았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밝혀지지 않은 일들은 오죽 많을까 하는 추측을 하게 만듭니다.

  • 9. 에휴
    '19.7.23 7:27 AM (114.206.xxx.93)

    딸 방 원상복귀 시키는데
    아들의 동의가 왜 필요한지..
    글 다시 읽을수록 답답하네요.
    딸이 자신의 의견을 편지로 쓸 정도이면 요즘아이같지 않게 순한 면도 있네요

  • 10. 미친 엄마
    '19.7.23 7:28 AM (220.118.xxx.157)

    동생인 아들에게는 방 2개 주고 (공부방 1개, 운동기구방 1개) 누나인 딸은 엄마랑 같이 쓰고?????
    저 집안은 단체로 제정신이 아닌 거 맞네요.

  • 11. .....
    '19.7.23 7:29 AM (114.129.xxx.194)

    분노조절이 안되는 이유를 생각하세요

  • 12. ..
    '19.7.23 7:29 AM (218.237.xxx.210)

    역시나 부모가 비정상

  • 13. ..
    '19.7.23 7:29 AM (218.146.xxx.119)

    재수생인 딸은 거실에서 공부하고 엄마랑 같이 자라니.... 딸이 무사히 벗어나서 잘 살아남기를 바래요.

  • 14. ..
    '19.7.23 7:30 AM (61.77.xxx.189)

    아무리 그렇다 해도

    딸의 해결방법이 정상을 넘어섰어요

    다음에는 살인까지 갈수 있어요

    차별받고 자랐다고 모두가 동생 목에 칼을대고 아빠차를 다 부수고 하지 않아요

    자식이니 항상 받아들여서 결국엔 친족살인까지 가는거에요

  • 15. ...
    '19.7.23 7:30 AM (114.206.xxx.93)

    방 문제 하나만이 아니라

    강압적 분위기에서 계속 부당함,억울함을 참다가
    성인되니 터져나온거겠죠

  • 16. ...
    '19.7.23 7:31 AM (122.58.xxx.122)

    문제아밑엔 문제부모있다...
    딸아이 방을 없애다니...
    우리딸같음 더 했을듯...
    젤 문제는 아빠임. 운동기구 거실에 놔두는거 싫어도
    집이 좁고 공간없으면 감수해야죠.

  • 17. .....
    '19.7.23 7:33 AM (114.129.xxx.194)

    부모가 받아들여 주지를 않으니 칼을 드는 겁니다
    사방이 다 막힌 방에서 탈출하는 길은 벽을 부수는 방법밖에 없으니까요
    아이가 벽을 부수기 전에 문을 만들고 열어줘야 한다고요

  • 18. 미친...
    '19.7.23 7:38 AM (114.163.xxx.112) - 삭제된댓글

    재수하는 딸
    재수하는 딸
    재수하는 딸


    하아...역시나 부모가 문제

  • 19. 와...
    '19.7.23 7:39 AM (223.62.xxx.207)

    와 그러니까
    재수하는 딸은 방을 빼앗아 물건들을 거실에 놔두고
    잠은 엄마랑 자고 (엄마는 자기 방 있고)
    고3이라고 아들은 공부방 따로 운동방 따로 주고
    그것도 누나 방 빼앗아서??
    딸이 절대 동의하지 않았는데 강행한 듯

    그러니 딸이 자기 물건 별 거 아니라고 남 줘 버리는 엄마한태 한순간 눈이 돌지..
    여기서 미치는 건, 정말 미쳐 날뛰지 않으면 사람 말을 말로 안 듣는 행태일 걸요. 주지 말라고 왜 줬냐고 했을 때 곱게 미안하다고 하지 않고
    아 왜~ 줄 수도 있지~ 네가 이상하다! 하고 몰아가는 거

    애가 왜 재수하먄서도 악착같이 알바해서 돈 모았는지 알겠네요
    저 애는 집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거예요

    절대절대절대 자기가 잘못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벽같은 부모! 한통속인 동생
    저 여자애가 동생 목에 칼 댄 게 차라리 나은(?) 게
    그렇게 터지지 않았으면 저 애는 자해했을 겁니다.
    미쳐 날뛰게 만드는 환경이에요. 그것도 다수결로.
    어떻게든 미치게 만드는데 공격성이 안으로 가면 자살인데 다행히 그게 밖으로 터진 거죠. 진짜로 남을 해치진 않을 거거든요.

    병원 얘기도 끔찍한 게..... 달래서 시설 구경시키고 입원 동의하면 시키겠다니
    엄마가 이미 얘는 입원감이라고 진단 내려 놓고 있네요
    환장.... 절대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 안 하는 저 마인드
    이천 개가 넘는 댓글이 딸을 걱정하니까
    입원하는 상황 아니라고 억울해 하네요?
    이봐요 아주머니.... 여러 사람이 한목소리로 말하는 건
    그만큼 당신들이 이상한 사람이란 거예요 그게 요점이라구요!
    진짜로 입원 상황이냐 아니냐가 아니고....ㅠ

  • 20. ㅇㅇㅇ
    '19.7.23 7:4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재수하는 애가
    과외 주2회 와 다른알바까지.

  • 21. 와 진짜
    '19.7.23 7:44 AM (223.62.xxx.207)

    이성적인 척 하는 저 말투가 더 싫어 ㅜㅜ
    그러니까 자기네는 차별 안 한다는 취지 하에
    누나라고 용돈 더 주지도 않았고 동생과 똑같이 취급하고 키웠고
    동생이 잘못해도 잘못한 동생만 혼나는 게 아니고 누나도 같이 혼냈다는
    거네요.
    그게 차별 안 하는 훈육이라고 생각했다고??? 그게 무슨 거지같은 논리죠? 사람 마음에 억울함과 분노를 심어 주는 게?

  • 22. ???
    '19.7.23 7:4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이런 이상한 글은 왜 자꾸 올리는거에요?

  • 23. ...
    '19.7.23 7:45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칼이야 안들었겠지만 충분히 개지랄 떨 상황이에요.
    무슨 외계인같이 기묘한 사고의 가족들이네요.
    저같아도 성인 될때까지 칼을 갈고 기다렸겠어요.
    딸 속이고 정신병원에 가서 너 이상하니까 입원할래? 물어본다구요? 이 마당에?
    마치 트루먼쇼에서 트루먼이 난리치고 있는데 앞에서 식품광고하는 부인같네요. 기묘하다 기묘해.

  • 24. ..
    '19.7.23 7:50 AM (218.237.xxx.210)

    게다가 알바는 왜시키는지 부모가 정신병원 가야할판

  • 25.
    '19.7.23 7:50 AM (124.54.xxx.37)

    미친 ㄴ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아들하고 딸하고 차별안했다면서 딸방을 아들 운동방으로 만들고 딸은 엄마랑 자라고 하고 거실 사용한다고@@ 저렇게 담담히 쓰는거보니 진짜 ㅁㅊㄴ이라는 욕밖에 안나오네요 저 딸 과외하는 곳까지 가서 대충 설명을 했다구요?? 정말 제정신인가요? 딸을 대체 뭐라고 얘기했을까요? 하.. 진심 그 딸 불쌍하네요 ㅠ

  • 26. 이제
    '19.7.23 7:51 AM (1.246.xxx.87)

    딸의 상황, 상태를 알겠어요.
    안쓰럽네요.

  • 27. 안드로로갈까
    '19.7.23 7:51 AM (210.222.xxx.103)

    추가 글을 보고도 아무리 그래도 정상이 아니라는 살인자가 될수도 있다는 글 쓰는 사람들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연끊을 작정하고 미친 짓 한 사람하고 진짜 정신이 이상한 사람하고 구분할 판단력도 없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장윤정한테 아무리 그래도 엄마라는 꼰대같은 댓글 달던 사람들이 이럴듯..

  • 28. 딸 욕하는 사람은
    '19.7.23 7:55 AM (114.163.xxx.112) - 삭제된댓글

    꼭 저런 가족 겪어보기를...진심임

    딸이 정신병 안 걸린게 다행

    저런 상황에 편지까지 보냈는데
    그걸 찢었다고요???

  • 29. 이상
    '19.7.23 7:56 A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아들은 고3
    딸은 졸업후 2년인데 그럼 삼수?
    그 와중에 과외하는 아이가 있고?
    자기 물건 가져간 집도 과외하는 집인데
    그 난리를?
    엄마도 이상한 사람(방 배치)이고
    딸도 저 인성으로 결혼했다 어느 남자 인생
    말아먹을까 겁나네요.

  • 30. bb
    '19.7.23 7:57 AM (49.172.xxx.114)

    딸이 잘한건 아니지만

    왜 이 어머님은 딸아이의 마음을 챙길생각을 못했는지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 방을 빼앗아서 동생 운동방을 만들어줬다는 것에서 저도 같이 분노를 느낍니다.

    아들이 나가서 운동을 하든 기구 없이 운동을 하든

    거실에 놓고 하든 ..


    엄마가 정상이 아니니 딸이 이상해진듯해요 ㅠㅠ

  • 31. 딸은
    '19.7.23 7:58 A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혼자 독립해서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엄마라는 사람이 본인이나 가족은 크게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듯.

  • 32. 보통은
    '19.7.23 7:59 AM (222.120.xxx.44)

    남편 코골이가 심하면, 부부중 한명이 거실에서 자고 아이들 방은 그대로둬요.

  • 33. 내가볼땐
    '19.7.23 8:04 AM (223.38.xxx.86)

    딸 을 원룸 얻어 독립시켜주는게
    딸 치유에 도움이 되겠어요.
    그냥 쫓아내는개념이 아니고
    기분 좋게 분가 시켜주면 딸은 안정이 되고
    치유가 되겠어요.
    백날 저 집 에서 부대끼면
    멀쩡한 딸 도 병 생기겠어요.
    딸 을 살릴려면 하루빨리 분가!
    어차피 딸은 경제관념도 야무져서
    혼자 잘 살겠으니까요.

  • 34. 거실에
    '19.7.23 8:04 AM (124.54.xxx.37)

    운동기구 늘어놓는 게 싫어서 아들 운동기구를 딸방으로 옮겼다면서 딸 물건들은 거실에?? 그러고도 지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저런 여자가 엄마 맞아요?? 이거 정말 사람들 열받게 하려고 주작한 글이길 바랄뿐이에여 딸아이가 평생을 저러고 당하고 살았으면 제정신일 수가 없는데 ㅠ

  • 35. 저엄마라는
    '19.7.23 8:05 AM (124.54.xxx.37)

    ㄴ은 딸 독립시키는게 아니라 정신병원에 넣고 싶어하잖아요 미친ㄴ은 자기자신인걸 모르는듯

  • 36. 아오 진짜
    '19.7.23 8:09 AM (223.62.xxx.207)

    날밤새서 조금이라도 자야 하는데 열뻗쳐서 잠이 안 오네.
    그러니까 이 집에 지금 방이 네 개예요.
    그런데 수험생 아드님은 공부방 운동방 두 개 주셨고
    엄마 아빠가 코골이 때문에 각자 방 하나씩 차지
    딸 물건과 책상은 거실에 마련~ 해 줬대요. 얘도 공부해야 되는데.
    공간 배치에서 뭐가 보이십니까. 권력구도가 보이지 않나요?
    딸은 집에서 완전 처참히 무시당하는 거예요. 바보가 아니라서 계속 자기 의사를 표현해 왔는데 계속 아무도 안 듣는 거죠.
    그러니 급기야 터져서 골프채 들고 부숴 버림.
    왜?
    그렇게 안 하면 아무도 안 들어 주니까.

    그와중에 뱐명이랍시고 딸도 수험생일 때는 공간 있었다네요.
    있었겠죠~ 방 네 개 중에 하나.
    동생이 누나에게 방 둘 다 줬나요? 아니잖아요.
    별...

  • 37. 오래전
    '19.7.23 8:11 AM (223.38.xxx.93)

    TV고민상담 프로그램에 너무 냄새에 예민해서 집에서 용변을 보지못하게 하는 엄마가 떠올라요.
    그래서 어린딸이 급해도 혼자 밖에 나가서 볼일을 보고 와야하는데... 기막힌건 본인과 아들냄새는 참아져서 집안에서 편히 해결한다는거.
    혹시 그 집이 이렇게 된건가 싶네요. 그때도 애엄마 혼자 억울하다고 울더니.

  • 38. .....
    '19.7.23 8:14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딸이 재수 중인데도 과외를 하고 있는 거라면 그 딸은 공부머리도 좋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이었을 겁니다
    아무리 엄마 친구라도 공부도 못하고 불량스러운 재수생에게 자기 아이 과외를 맡기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딸에게서 방을 빼앗아 동생에게 주고 과외까지 시키고 있었다는 것은 부모에게 딸은 그저 아들과 자신들의 삶을 위한 착취대상에 불과하다는 거네요
    딸이 저렇게까지 폭발한 것은 평소 꾹꾹 억눌러 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쓰레기를 통에 꾹꾹 눌러담고 억지로 뚜껑을 덮어서 이 더위에 방치해두면 그속에 발효를 일으켜서 빵하고 터지기 마련이거든요
    저렇게 키워놓고는 만약 딸이 좋은 대학교를 졸업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아마 딸에게 동생의 미래와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라고 할 겁니다
    지금 딸에게 남은 선택은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 39. ㅇㅇ
    '19.7.23 8:16 AM (121.152.xxx.203)

    엄마가 원인이었든 뭐든
    저 딸도 이미 정상은 아니니 치료가 필요하다는
    거죠. 저게 선별적으로 가족한테만
    그럴거 같나요? 딸도 시한폭탄인건 마찬가지
    가족 전체가 다 치료가 필요한 집이네요.

  • 40. ...
    '19.7.23 8:16 AM (218.235.xxx.91)

    추가글 보니 왜 그렇게 악착같이 돈 모으려했는지 이해되네... 저런게 쭉 계속 됐으니 고딩때부터 애가 알바를 하지.
    밖에선 문제없이 잘 살거같네요 딸.

  • 41. .....
    '19.7.23 8:17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딸이 재수 중인데도 과외를 하고 있는 거라면 그 딸은 공부머리도 좋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이었을 겁니다
    아무리 엄마 친구라도 공부도 못하고 불량스러운 재수생에게 자기 아이 과외를 맡기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딸에게서 방을 빼앗아 동생에게 주고 과외까지 시키고 있었다는 것은 부모에게 딸은 그저 아들과 자신들의 삶을 위한 착취대상에 불과하다는 거네요
    딸이 저렇게까지 폭발한 것은 평소 꾹꾹 억눌러 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쓰레기를 통에 꾹꾹 눌러담고 억지로 뚜껑을 덮어서 이 더위에 방치해두면 그속에 발효를 일으켜서 빵하고 뚜껑이 터질 수밖에 없거든요
    저렇게 키워놓고는 만약 딸이 좋은 대학교를 졸업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아마 딸에게 동생의 미래와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라고 할 겁니다
    지금 딸에게 남은 선택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이라는 이름의 지옥에서 독립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 42. ..
    '19.7.23 8:19 AM (110.70.xxx.82) - 삭제된댓글

    딸방뺐는건 있을 수 없는 일.
    아들수험생이 무슨 벼슬ㅡ딸방뺏아 운동방? 딸방없음? 엄마방에딸 같이잠?
    남편코고는 방에 아들 운동기구 갖다놀것.ㅡ딸방 운동방안됌. 거실은 왜 깨끗해야함.
    나도 부모고 차별받아 봤지만 이런 부모에 폭발안하는 딸 있을까.?
    아들이야 누나 수험때 방을 양보했는짖어쩐지 몰라도

    차별 아무리 안한다해도 오히려 동생하고 똑같이 대하는게 맏이에 대한 차별임.
    부모는 딸 한테 무릅꿇고 사과하길 바래요

  • 43. .....
    '19.7.23 8:19 AM (114.129.xxx.194)

    딸이 재수 중인데도 과외를 하고 있는 거라면 그 딸은 공부머리도 좋고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학생이었을 겁니다
    아무리 엄마 친구라도 공부도 못하고 불량스러운 재수생에게 자기 아이 과외를 맡기지는 않으니까요
    그런 딸에게서 방을 빼앗아 동생에게 주고 과외까지 시키고 있었다는 것은 부모에게 딸은 그저 아들과 자신들의 삶을 위한 착취대상에 불과하다는 거네요
    딸이 저렇게까지 폭발한 것은 평소 꾹꾹 억눌러 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쓰레기를 통에 꾹꾹 눌러담고 억지로 뚜껑을 덮어서 이 더위에 방치해두면 그속에서 발효를 일으켜서 빵하고 뚜껑이 터질 수밖에 없거든요
    저렇게 키워놓고는 만약 딸이 좋은 대학교를 졸업해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면 아마 딸에게 동생의 미래와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라고 할 겁니다
    지금 딸에게 남은 선택은 하루라도 빨리 가족이라는 이름의 지옥에서 독립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 44.
    '19.7.23 8:23 AM (211.227.xxx.137)

    저 딸의 행동이 정상은 아니죠.
    그런데 저런 행동은 병원에 입원 시키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가족이 변해야해요.

    일단 딸아이를 상담 받게 하고 앤드~ 가족이 전체 상담 받아야죠.
    그게 싫다면 독립시키는 것이 답이 아닐까요?
    이 집안이 변하지 않으면 정말 살인 나겠어요.

  • 45. 윗님
    '19.7.23 8:25 AM (114.163.xxx.112) - 삭제된댓글

    저 가족이 더 문제예요
    딸보다 더...저런 가족이 변할리가 없죠

    평생 연끊고 살았으면.
    딸이 너무 불쌍하네요

  • 46. 지난 글에는
    '19.7.23 8:26 AM (121.133.xxx.248)

    이 사건의 발단이
    놀러온 친구아이가 딸방에 들어가서 구경하다가
    딸의 물건을 갖고싶다했는데
    딸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마음대로 줘버려서
    화가난 딸이 동생에게 칼을 들이댔다고 했죠.
    그 딸 방은 그럼 어디일까요?
    거짓말을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 하는데...

  • 47.
    '19.7.23 8:26 AM (112.152.xxx.33)

    글만 봐도 제 정신이 이상해지는 기분이예요
    어떤 의사가 진짜 정신과 와서 치료해야할 사람은 안오고
    그 사람들한테 상처받은 사람이 병원에 온다더니
    진짜 그 짝이네요

  • 48. ..
    '19.7.23 8:28 AM (210.90.xxx.137)

    이거 여러 커뮤에서 보는데 딸 이해 못하는 댓글 많은데는 82뿐이 없어요.
    딸아이가 피폐해진 과정보다 결과적으로 칼 휘두른것만 보면서 판단하는 것을 보면 그런게 ‘엄마의 마음’이 아닐까 씁쓸하네요.
    남한테 뭐라할 것 없이 아이들에게 상처주고 홀로 이성적인 척 하지 않고있나 내 자신이나 돌아봐야겠어요.

  • 49. ....
    '19.7.23 8:36 AM (117.111.xxx.171)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아이를 그렇게 만들었어요 부모가 문제였네요
    딸보다 부모가 먼저 치료받으시고 가족상담, 치료가 진행하세요

  • 50. ......
    '19.7.23 8:36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딸방을 아들 운동방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딸의 물건은 그대로 뒀어야지 않나요?
    저런 엄마가 자기방에다 딸의 물건을 옮겼을리도 없고 거실에다 지저분하게 늘어놓을수도 없었을테고 말입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공간을 뺏긴 딸의 물건까지 마음대로 줘버렸으니 딸은 저 집에서 이미 사람 그 이하의 존재로 취급받고 있는 겁니다
    그 부분에서 딸은 폭발한 것이고요
    딸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정말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동생을 죽였어요

  • 51. ...
    '19.7.23 8:39 AM (106.102.xxx.56) - 삭제된댓글

    부모가 문제였네요 부모때문에 그렇게까지 된 아이가 안타깝습니다 딸보다 부모가 먼저 치료받으시고 가족상담, 치료가 진행하세요

  • 52. ...
    '19.7.23 8:40 AM (218.235.xxx.91)

    저 엄마라는 사람 사고체계가 이상하네요.
    아들이 방이 한개 더 필요하면 자기방을 내주고 자기가 거실에서 생활해야지 다큰 딸을 거실에서 생활하게?
    딸 너무 가엾다...

  • 53.
    '19.7.23 8:41 AM (124.50.xxx.3)

    엄마가 먼저 정신과 치료 받으세요
    엄마가 제일 문제

  • 54. 제의도는
    '19.7.23 8:41 AM (211.227.xxx.137)

    114님///
    정상이 아닌 딸을 만든 것이 가족이기에 딸은 상처를 치료받게 하고 가족도 상담 받아야 한다는 거구요.

    저 부모들이 그럴 것 같지가 않아서 그게 싫다면 딸을 독립시키라는 얘기였어요.
    딸이 자리 잡을 때까지 당연히 생활비 대줘야 하고요.
    제가 너무 댓글을 짧게 썼네요.

  • 55.
    '19.7.23 8:42 AM (211.245.xxx.178)

    우리애말로는 고3은 길거리에서 ㄸ을 싸도 봐주는거라더니. . .
    아니 무슨 고3이 벼슬이라고 다 큰 성인 딸방을 아들 운동방으로요? 헐헐헐.
    지난 글에서는 딸아이가 비정상이라고, 치료 필요하다싶었는데. . 필요는 이 집 식구들이네요. .
    허허허. . .
    수험생이니 딸 방을 아들 운동방. .
    와우. . . 운동방까지 해 줬는데 입시 실패하면 그 부담감때문에 더 안될듯. .

  • 56.
    '19.7.23 8:42 AM (182.224.xxx.119)

    그전엔 딸이 90% 이상 잘못이다 싶더니 이번 글 보니 딸이 그렇게 된 이유가 누적돼 온 게 맞나 보네요. 방 문제가 단적이네요. 재수생은 수험생 아닌가. 고3 운동방을 위해 멀쩡히 쓰던 방 내주고 거실에서 생활하는 딸 맘은 어땠을지. 그래놓고 끝까지 차별 안했다 주장하는 저 부모가 얼마나 벽 같았을지. 칼까지 들고 설친 건 분명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데 그 상태까지 몰고 간 것에 대한 처절한 성찰 없인 또 반복될 거 같아요.

    어 저기 위 댓글 보니 그러네요. 딸 방에 들어가 필요한 물건 가져가게 해서 이 사단이 났던 건데, 딸 방은 그럼 어디?

  • 57. .....
    '19.7.23 8:43 A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가 문제였네요 부모때문에 그런 행동을 표출하게 된 아이가 안타깝습니다 딸보다 부모가 먼저 치료받으시고 가족상담 진행하세요

  • 58. 당연
    '19.7.23 8:44 AM (39.121.xxx.72)

    딸방 다시 만들어주는데 아들 동의를 받아야한다고요?
    딸이 그동안 어찌 살아왔는지 보입니다.
    딸이 불쌍해서 마음이 저립니다 ㅠㅠㅠ

  • 59. 자기
    '19.7.23 8:44 AM (182.226.xxx.131)

    잘못을 인정못하고 저러고 있다니~
    딸래미는 절대로 연락하고 싶지않을듯~
    잘못은 자기들이 해놓고 다 용서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네~

  • 60. .....
    '19.7.23 8:45 AM (114.129.xxx.194)

    딸방을 아들 운동방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딸의 물건은 그 방에 그대로 뒀을 겁니다
    저런 엄마가 자기방에다 딸의 물건을 옮겼을리도 없고 거실에다 지저분하게 늘어놓을수도 없었을테고 말입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공간을 뺏긴 딸의 물건을 남들이 마음대로 들춰보게 하고 줘버리기까지 했다는 것은 딸은 저 집에서 이미 자식 그 이하의 존재로 취급받고 있다는 겁니다
    아마도 아들의 운동방에 '지저분하게 놓여져 있는' 딸의 물건들이 보기 싫어서 기꺼이 줘버린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 부분에서 딸은 폭발한 것이고요
    딸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정말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면 이미 동생을 죽였어요

  • 61. ㅇㅇㅇ
    '19.7.23 8:49 AM (175.223.xxx.228)

    아들 운동방부터는 읽기도 싫어서 안 읽었어요.
    제가 그 딸이라도 빡치겠네요. 어떻게 딸 방을 빼고 그걸 아들 운동방으로 만들어요??? 너무 기가막혀서 제가 다 화가 나네요. 차별 안했다더니, 님아 이게 차별이에요..

  • 62. 다시쓸수있게조처
    '19.7.23 8:54 AM (121.190.xxx.146)

    딸아이방을 다시 쓸 수 있게 조처라니.....이 엄마 진짜 뭐가 문제인지 모르네요
    저 한마디로 그 집안 분위기알겠네. 누가 애가 동생목에 칼 들이댄거 어차피 딸 본인이 자해해봐야 눈도 깜짝 안하니까 그 집안에서 가장 소중한 걸 인질로 삼는 행위라고 하더만 그 말이 딱 맞네. 저 부부한테 자식은 아들밖에 없네. 딸내미 불쌍해서 어쩌나 ㅠㅠ

  • 63. 에구
    '19.7.23 8:55 AM (211.219.xxx.237)

    문제아이 뒤에는 문제부모가 있다.

  • 64. ...
    '19.7.23 8:55 AM (218.147.xxx.79)

    딸이 불쌍하네요.

    악착같이 돈벌어 독립할 생각이었나봐요.

    근데 그때까지도 못버티게 계속 괴롭히니 나가버린 거네요.

    운동방을 딸한테 돌려주는데 아들 동의받았다고 자랑스레 써놓았네요.
    딸 방을 운동방으로 만들때 딸한테 동의를 구했는지 묻고 싶네요.

    왠 미친년놈들이 부모가 돼가지고 멀쩡한 딸을 지옥에서 살게 했네요.

  • 65. 헐...
    '19.7.23 9:03 AM (121.141.xxx.150)

    엄마가 미친ㄴ 이네요
    딸에게 방을주고 거실에서 자기가 자더라도 자야지
    어땋게 딸을 방없이 지내게 할생각을 하는지...
    저런 엄마가 밑에서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자식이 생기는거죠.
    정신병원은 딸이 아니라 엄마가 가야할것같네요

  • 66. ..
    '19.7.23 9:07 AM (175.116.xxx.93)

    부모도 이해 안가지만 그렇다고 칼 목에 대고 위협하는 건 정상 아닌건 확실함.

  • 67. 윗님
    '19.7.23 9:11 AM (114.163.xxx.112) - 삭제된댓글

    꼭 저런집과 엮여서 딸과같은 처지 되보시고
    그때 정상 운운 하세요
    꼭요

  • 68. 원본
    '19.7.23 9:18 AM (121.175.xxx.200)

    못봤는데 진짜 이야기인가요? 모두 비정상 ㅠ 소설이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실화라면, 딸은 다친마음 치료하고 독립은 물론, 거리두고 살아야할것 같네요.

  • 69. 그냥
    '19.7.23 9:19 AM (124.49.xxx.246)

    저 엄마가 바뀌겠나요? 솔직히 욕나오는 엄마죠. 딸은 독립하면 잘 살 것 같아요

  • 70. 솔직히
    '19.7.23 9:30 AM (14.5.xxx.180)

    딸이 나가서 후련한것 같네요.
    마음이 무너진다면 딸이 들어오기만 기다릴까 싶어요.
    아들은 장문의 톡을 보냈다는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톡 보냈단 말이 없네요.
    딸이 가장 기다리는건 부모의 사과일텐데...
    자식을 그렇게 코너로 몰고 간 부모가 이제는 세상을 향해 이해 받으려 애쓴다.
    그 딸이 너무 안쓰럽다.
    따로 살더라도 미안하고 반성한다는 글을 보내줘야 조금이나마 마음이 덜 아플텐데 에휴~~~~~~~~

  • 71. 마키에
    '19.7.23 9:41 AM (114.201.xxx.174)

    전 딱 봐도 주작 같던데요...
    운동방을 만들어준다는 얘기 분명 욕 먹을 거 알면서 저리
    담담하게 쓰는 척 하는...

  • 72. 독립
    '19.7.23 9:43 AM (27.1.xxx.89)

    딸은 이 기회에 독립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을 듯
    부모가 제 정신이 아님
    저렇게 장기간이 되면 아이는 더 안좋을거 같네요

  • 73. ㅇㅇ
    '19.7.23 9:45 AM (116.42.xxx.32)

    대박
    엄마가 정신병원에 들어가면 해결되겠네요
    딸방은 원상복귀하고요
    아들과 아버지는 딸에게 사과하고요

  • 74. ..
    '19.7.23 9:45 AM (174.193.xxx.128)

    아동학대로 고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렇게 학대했으면서 딸아이 정신병원에 넣을 궁리하는거보니 소름끼쳐요. 혹시 계모아닌가요?

  • 75. ㅇㅇ
    '19.7.23 9:49 AM (116.42.xxx.32)

    동생이랑 똑같이 용돈 주고
    동생이 잘못해도 누나도 혼내고
    이보세요
    어머니
    님이나 강제감금당하세요
    네티즌들이 그가족으로부터 딸보호해달라고 경찰신고해야할판

  • 76. ... ..
    '19.7.23 10:04 AM (1.234.xxx.61)

    지난 글엔 댓글 안썼었는데
    소설이라고 믿고 싶네요

    이런 엄마도 엄마인가?
    말이 되는 소릴 지껄여야지
    아들 운동 기구를 따님(나라도 존중해주자) 방에 넣고
    따님 방을 없앤 것::: 햐!!!!!
    -------
    사실 확인해 보고 열을 내도 내야 할텐데...사실 아닐 것 같아요

  • 77. ..
    '19.7.23 10:05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지독히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은 지기합리화가 되면 정당하다고 생각해요
    줄줄이 늘어놓은 말들이 타인에게는 황당하지만 엄마에게는 정당한 사유인거죠
    딸은 더 망가지기전에 저엄마 밑에서 벗어나야죠
    아직어린데 어디서 어떻게하고 있는지 남인 내가 걱정이네요

  • 78. 엄마가
    '19.7.23 10:20 AM (220.75.xxx.144)

    이 엄마는 자기가 뭐를 잘못했는지를 모르네요.
    당신이 딸을 그렇게 분노에 가득차게 만든거다.
    딸방을 아들위해 없앴다고요?
    딸은 인간도 아닌가요?

  • 79. 엄마가
    '19.7.23 10:23 AM (220.75.xxx.144)

    아휴
    딸이 불쌍하네요.
    집안에 딸편이 없네요

  • 80. 아줌마
    '19.7.23 10:23 AM (121.145.xxx.183)

    저번글에 아무리 그래도 엄마뺨을 때리고 동생을 칼로 위협하는게 제정신인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인데요 오늘 글을 보니 애를 저렇게 만든건 부모네요.애가 얼마나 간절하면 편지를 썼을까싶은데 그걸 찟다니..엄마가 좀 이상해요. 몇구절 쓴 글로봐선 평소 아이를 어찌 키웠을지 짐작이 가고요.아이의 분노가 얼마나 클까,짐작도 가네요.

  • 81. ㅇㅇ
    '19.7.23 10:26 AM (116.42.xxx.32)

    https://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47166143&replyOrder=R&currMen...

  • 82. 미쳤네요
    '19.7.23 10:28 AM (220.86.xxx.91)

    전 원글 읽었을 때 원글님과 아빠 비난 안했어요
    부모가 문제 없어도 아이가 유난하고 통제 안되는 경우 많아요
    무조건 부모가 잘못했다고 하는 분들은 경험이 짧고 생각이 단편적인 거예요

    그렇지만 이 글을 읽고는 부모가 정상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수험생이 뭐 대단한 거라고 아이 방을 뺏어서 운동방으로 주나요?
    그렇게 만들어 주고 싶으면 아빠나 엄마방을 빼야지,
    왜 자기들은 부부가 방 한칸씩 나눠 쓰면서 다 큰 딸 방을 뺏고
    딸의 편지 하소연에 분노로 답변하나요?

    원글님은 이건 차별이 아니고 배려라고 주장하는데
    그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배.려.'하며 키웠는지 짐작이 갑니다
    큰아이 수험생때도 방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 때 동생은 마루에서 생활했나요?

    딸의 방을 뻇고, 딸의 물건을 하찮게 여기고, 내던지고, 버리고....

    딸도 정신과적 상담이 필요하지만
    그보다 부모의 반성과 사과, 상담이 더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딸을 바꾸려 하기 전에 부모 정신상태부터 바꾸세요

    딸은 독립해서 외롭지만 차별은 없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 83. ㅎㅎ
    '19.7.23 10:35 AM (1.243.xxx.9)

    저번글은 엄마편을 들었는데, 이글보니, 미친 엄마네요.

  • 84. ㅎㅎ
    '19.7.23 10:36 AM (1.243.xxx.9)

    정 아들 운동방을 만들고 싶은면 ,엄마방을 아들운동방 만들고 엄마가 거실에서 자면 되잖아~

  • 85. ...
    '19.7.23 10:41 AM (211.202.xxx.195)

    딸친구가 들어왔다는 딸 방은
    도대체 어디라는 거예요?
    설마 그게 거실?

  • 86. 제가 딸이라도
    '19.7.23 10:43 AM (14.33.xxx.174)

    이런 부모에게서 완전히 독립하고 싶을듯요.
    말이 안되요. 아주 심한 차별을 하고 자랐으니 정상으로 자라는게 더 신기하겠어요.
    딸이 가족에게만 극한반응을 했다뿐이니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정상적으로 반응하고 잘 살거라고 믿어요.
    이런 상황에서 미치지 않은거보니 기특할 따름입니다.

  • 87. .......
    '19.7.23 10:48 AM (223.62.xxx.17)

    이 집은 딸 빼고 다 미친 것 같아요. 아들도 자기가 우대받고 자란 것 같지 않다고 했잖아요. 사이코패스 가족이네요.

  • 88. 미친..
    '19.7.23 11:15 AM (211.36.xxx.217)

    학대한 자들이 용서를 빌어야지 아직도 착각하고 있네요.
    저는 첫글부터 알았는데 여기 댓글보고 인격장애 부모들 많구나 했어요.
    골프채 있는 집의 딸이 고딩때부터 알바해서 천만원모으는걸 기특해하는것부터 정상아니라고 생각함.
    딸 편지 찢으면서 아들이야기는 심각하게 듣는것도.
    딸은 차별당했다는데 가해자와 수혜자가 모여 아니라고 결론짓는것도 우스웠어요.

  • 89. 처음에 이 글 보고
    '19.7.23 11:47 AM (106.102.xxx.46)

    바로 보이던걸요
    맘대로 차별하고 학대해 놓고는 애가 참다 참다 참다 참다 폭발하니까 자기들이 피해자인양
    교양있는 척 글은 써놨던데 애를 그 지경으로 몰아놓고는 정신병원에 감금시키겠다고 하는데 읽다 토할 뻔

  • 90. 물건가져간건
    '19.7.23 11:54 AM (110.70.xxx.186)

    딸친구 아니고 엄마친구의 딸...

  • 91. 처음에 이 글 보고
    '19.7.23 12:02 PM (106.102.xxx.46)

    저집 딸이 어디선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네요...

    얘~ 니 잘못 아니야
    니가 칼 들고 난리친 걸 잘했다는 게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까지 된 건 니 잘못이 아니란 거야
    니 잘못이 아니야
    어린 나이에 다른 애들은 공부한다고 부모한테 위세 떨고 짜증부리며 용돈 타서 쓸 나이에 너는 편의점 알바하고 동네초딩 과외하고 그렇게 살면서 천만원이나 모았어
    편의점 알바생 일도 열심히 했을거구 동네초딩 과외할 때도 착한 과외샘이었을거야
    너는 잘 될 거다
    너는 성실하고 착한 아이니까 잘 될 거다
    여기 아줌마들 사이트에도 간간히 친정이랑 시댁이랑 연 끊었다는 글들 올라오거든
    너는 다른 사람들 보다 조금 빨리 닥친 것 뿐이야
    니가 잘 되길 바래
    너는 어디서 무얼 하든 잘 될 거야

  • 92. 이쯤되면
    '19.7.23 12:29 PM (218.236.xxx.93)

    소설 의심 해봅니다

  • 93. 살인까지 간다
    '19.7.23 12:29 PM (125.184.xxx.67)

    한들 부모 잘못이지 딸이 무슨 죄.
    딸이 불쌍하기만 하네요.
    졸지에 부모 잘못 만나 인생 조질 수도.

    딸아. 너는 이제 성인이다. 니 인생은
    니가 결정할 수 있다.
    그 사람들이 니 인생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할 수 있게 하지 마라.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혼자서
    네 길 무소의 뿔처럼 가는 거다.
    어디서든 행복하길.

  • 94. 가족회의?
    '19.7.23 12:30 PM (125.184.xxx.67)

    가해자들이 모여서 우리는 잘못 없어 ㅋㅋㅋ
    웃기네요.
    뭐라고 카톡했을지 궁금하네.

  • 95. ...
    '19.7.23 1:16 PM (59.11.xxx.20)

    현대판아들과딸..
    임성한작가가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한걸까요?

    주작일거같기도 하지만

    사실이라면 아줌마야~ 딸보다 먼저 병원가봐~
    당신때문에 글읽는 내 머리도 돌겠어!

  • 96. 다 큰딸을
    '19.7.23 1:39 PM (175.211.xxx.106)

    엄마와 함께 방을 썼다구요? 지옥이 따로 없네요.
    엄마가 먼저 심리 상담 받아보시길.
    딸도 그정도로 분노조절을 못한다면 상당히 위험해 보여요.
    차라리 딸을 독립시키세요. 원룸 구해서 혼자 살도록.

  • 97. ㅇㅇ
    '19.7.23 1:52 PM (121.133.xxx.247)

    어떻게 딸이 쓴 편지를 찢어버릴 수가 있는거죠? 와 정말...제가 저집 딸이라도 반 미쳐서 난리쳤을 듯

  • 98. 어우
    '19.7.23 1:59 PM (49.174.xxx.243)

    가족들이 애 들어오면 조근조근 꼬셔서 정신과 데리고 가려는 계획짜고 있네요.
    원하면 보내지 않겠다지만, 안간다면 왜! 니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100만번 읇어될것 같은 느낌

    그리고 방 문제는 웃긴게......
    수험생이 뭔 벼슬도 아니고, 다 맞춰야하며
    글쓴 원글이 지도 지방이 있고
    코고는 남편도 지방이 있고,
    하다못해 운동기구도 지방이 있는데,
    저집에선 유일하게 딸만 방이 없음

    엄마가 거실생활을 하던지
    아빠가 거실생활하건지
    그것도 아니면 운동기구 꼴보기 싫을걸 참아여지
    지들방은 그대로 두고 뭔 딸한테 그리 배려를 하라고
    아빠. 엄마, 동생 모두 이상함
    딸은 이대로 안들어가고 인연 끓어야할듯...

  • 99. 아오
    '19.7.23 2:01 PM (58.123.xxx.172)

    진짜 저라도 분노를 느껴요. 아예 딸이 없는 존재였자나요.
    뭐 아들의 동의를 구해요? 동의하고 말이냐구요. 당연히 딸 방을 만들고 운동기구 다버려야죠 . 말도 안되여 어떻게 딸 방에 운동기구를 갖다놓나요? 정상이 아니죠. 정말 저렇게 해놓고ㅛ 딸이 이상하다 ? 부모가 아동학대한거죠 . 정말 제가 다 분하네요.

  • 100. 너무하네요..
    '19.7.23 2:11 PM (125.138.xxx.190)

    글다안읽고 딸편지찢은거까지 봤는데요..딸이너무불쌍해서 눈물이나려하네요..이런짓을하고도 세상에 차별이없었다니..답이없는듯해요..미아하다사과는당연한거고 독립하게도와주세요..경제적으로요.진짜너무하네요..에휴너무착하서참다참다 폭팔한듯해요..

  • 101. 역시
    '19.7.23 2:22 PM (119.149.xxx.47)

    역시 이럴줄 알았어요 저번 글만 봐도
    딸만 정상이고 다 미친 가족이더군요
    딸은 그냥 집 나가서 고아처럼 혼자 살아야 됩니다 그게 딸이 사는 길이에요
    저런 집구석에 있으면 정상인은 정신병 걸려서 미쳐요

    저번 글에도 썼지만
    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이라는 책에 나오는 소시오패스 엄마의 전형적인 예네요

  • 102. ..,,,
    '19.7.23 2:44 PM (182.211.xxx.189)

    미친 부모

  • 103. 00
    '19.7.23 2:50 PM (182.215.xxx.73)

    아직도 딸 비난하는 사람들 장윤정엄마같은 인간인듯

    저 딸이 정상이니 동생 목에 칼들이밀고 위협만했지
    정상적이지 않았다면 지금 세식구 살해하고 뉴스에 나왔겠죠

    끝까지 병원에 입원시킬 방법만 생각하는 중이네요

  • 104. ,,
    '19.7.23 3:06 PM (203.237.xxx.73)

    따님이 진심으로 걱정 됩니다.
    저도 남동생 질투하는 누나 있는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가 않갑니다.
    고3, 수험생 이라는 타이틀이 도대체 뭐가 그리 대수인가요 ?
    한숨이 나와요..진짜.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안다죠?
    그동안 수많은일로 상처받고 아파했을 따님이 정말,,눈물나게 안쓰럽습니다.

  • 105. 미친 애미년
    '19.7.23 3:08 PM (122.37.xxx.154)

    딸 방은 그대로 쓰게 하고 아들 방을 애미라는 네 년 방으로 옮기고 네 년은 거실에서 자던지 남편 코골이 치료 적극적으로 하게 해서 남편과 같이 자던지 해야지 분명 어릴적 부터 아들이라고 편애가 심했던 결과임
    편지를 찢어버려? 이 원글 미친년은 올린 글에 지금까지 딸에게 했던 애미라고 할 수 없는 만행들을 만분의 일 밖에 쓰지 않았다에 내 소중한 50원 건다

  • 106. 쿠이
    '19.7.23 3:31 PM (59.17.xxx.172)

    내가 딸 입장이 되었어도 참기 어려웠겠어요
    뭐에요? 도대체...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는 부모들이네요 그러고도 정신병뭔 얘기만 하고 있다니...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안되는 부모들이네요 반성 많이 하시고 정신과 치료는 부모분들이 하셔야 될듯 합니다

  • 107. 저번 글 보고
    '19.7.23 3:50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왜 딸이 아들 목에 칼을??의문이었는데요
    엄마가 아들을 끔찍하게 여기니 인질로 삼았네
    그것도 2번이나 엄마하고 아빠

  • 108. ㅇㅇ
    '19.7.23 4:05 PM (49.142.xxx.116)

    퍼온글 너무 싫어하고, 그글은 그 글에서 해결하라고 하는 사람인데
    이글 하도 자주 퍼와서 뭐라 하려고 읽어봤더니 참내.. 미친애미 소리가 절로 나오네...

  • 109. 돌아이
    '19.7.23 4:20 PM (175.223.xxx.119)

    저런다고 동생 목에 칼 들이대는 딸도 미친년이죠 저거 가만두면 고유정처럼 되요 강제 입원이라도 시켜서 치료해야됩니다

  • 110. 그 딸 가엾네요
    '19.7.23 4:32 PM (118.217.xxx.115)

    저는 저 딸보다 더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저런반항 꿈에도 생각못해봤어요
    참다참다 터진거겠죠
    가엾은 딸을 응원합니다
    용기있는 행동이었고
    저렇게 안했으면 평생 저 구조에서 못벗어났을거예요
    저처럼요
    독립해서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게되길 바래요

  • 111. 참내
    '19.7.23 5:05 PM (14.40.xxx.155)

    이런 * 같은 상황도 다 있군요

  • 112. ㆍㆍ
    '19.7.23 5:08 PM (116.122.xxx.229)

    저도 오빠있는 집에서 아들 우선시하는 환경에서 자랐지만
    저것보다 더 차별 받았어도 저런 행동 할 생각도 없었구요
    대부분 정상인은 엄마한테 대들다 몇대 맞고 말아요
    친구 만나 수다떨거나 방에서 며칠 울고 밥안먹고 말아요
    칼들고 차부순 딸 뭐가 불쌍해요?
    쌓이고 쌓이면 저리 행동하다 누구 하나 죽여도 부모 이상해서 그런건가요
    스트레스와 화를 정상적으로 못 푸는건 병 이에요

  • 113. 남매엄마
    '19.7.23 5:56 PM (61.96.xxx.202)

    방이 4개면 각자 하나주고 방이 하나도 필요하면 엄마아빠가합치든지 아님 거실에 운동기구를 놓든가
    아님 운동기구를 아빠방에 넣고 아빠가 거실을 쓰든지~
    수험생일때만이니 1-2년동안 그리하겠죠
    어떤 가정도 딸 방을 구리할 생각은 못합니다
    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어조로 생각 많이 했다고 쓰고 있지만 모두 딸 빼고 세명중심입니다ㅜㅜ
    지난글에서 딸아 집을 나가고 딸아이 물건을 모두 봉투에 담아 버렸다는것도 놀라웠어요
    아이가 나가면 걱정하지 누가 그런행동을 하나요?
    보통 아이가 결혼해서 나가도 부모님은 너 물건 정리해서 가져가라하디 버리지않고 여유되면 공간도 그대로 놔두고 언제든지 와서 쉬라고합니다
    부모가 많이 이상합니다ㅠㅠ

  • 114. 엄마
    '19.7.23 6:0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가 자기 방은 지키면서 딸 방을 아들에게 준 건 잘못했네요.
    차라리 딸에게 방을 주고 본인 방에 운동기구를 뒀어야지요.
    아빠의 의견이나 본인 의견, 아들의 의견은 다 받아들여졌는데
    오직 딸 의견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아들을 배려해야한다는 말만
    했으니 딸이 스트레스받았을 수 있네요.
    딸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늘 엄마가 자신만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같네요.
    그렇다고 칼과 골프채를 든 딸의 행동도 잘한 것은 아니에요.
    아빠도 딸이 그런다고 같이 맞대응한 것도 잘못했구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타고난 본성과 더불어 부모가
    그러한 행동이 나오게끔 한 잘못이 있기는 한 것같아요.
    가족 모두가 꼭 상담을 함께 받아야할 집인 거같네요.

  • 115. 엄마
    '19.7.23 6:01 PM (125.177.xxx.106)

    가 자기 방은 지키면서 딸 방을 아들에게 준 건 잘못했네요.
    차라리 딸에게 방을 주고 본인 방에 운동기구를 뒀어야지요.
    아빠의 의견이나 본인 의견, 아들의 의견은 다 받아들여졌는데
    오직 딸 의견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아들을 배려해야한다는 말만
    했으니 딸이 스트레스받았을 수 있네요.
    딸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늘 엄마가 자신만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같아요.
    그렇다고 칼과 골프채를 든 딸의 행동도 잘한 것은 아니에요.
    아빠도 딸이 그런다고 같이 맞대응한 것도 잘못했구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타고난 본성과 더불어 부모가
    그러한 행동이 나오게끔 한 잘못이 대부분 있긴 해요.
    가족 모두가 꼭 상담을 함께 받아야할 집인 거같네요.

  • 116. 청원 올라왔네요
    '19.7.23 6:04 PM (49.169.xxx.125)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7NPDAK

  • 117. ....
    '19.7.23 6:09 PM (112.166.xxx.57) - 삭제된댓글

    칼 휘두르는 미친 딸 얘기 그리고 댓글에 변명이나 하는 엄마 이야기는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음.
    망상의 스토리이거나 사실이라해도 현실과 거리가 먼 엄마와 딸 함께 정신 많이 나간 마주 비정상적 사람들임 ~~ 그러므로 소모적인 조언도 필요없고 관심도 불필요한 이런 글들은 여기 올리지 마시길

  • 118. ..
    '19.7.23 6:13 PM (117.111.xxx.84)

    저 딸도 돌봄받고 지원받아야 하는 수험생이에요.
    동생을 위협했다는게 더 슬프더라구요.
    부모가 자신을 소중하다 여겼다면 자해한다 위협했겠죠.
    스트레스와 화를 정상적으로 어떻게 풀까요
    가정이 이모양인데.
    딸을 계속 찾고싶어하는걸로 보아 엄마가 통제욕구심한 사람으로 보이는데 저런타입은 같이 상담가도 딸을 미친년으로 만들어요.
    너가 이상한거야 예민한거야 나는 이렇게 희생했는데 너는 그거하나 못참니 딸을 차별한 이유를 백만가지 들죠.
    그땐 이럴수 밖에 없었어 저땐 저럴수 밖에 없었어
    아들이 힘들다 편지써도 찢었을까요?
    아들방 뺏어서 딸 취미방 만들어줬을까요?
    두살차이면 아들 고2인데 재수생보다 고2가 더 급한가요?
    찾고싶은것도 딸을 위한게 아니죠
    사람들이 자기를 나쁜엄마로 보는게 무서운것뿐..

  • 119.
    '19.7.23 7:19 PM (220.117.xxx.241)

    딸이 들어오게되면 젤먼저 할일이 딸방 원상복귀
    시키는 것인데 당장은 어렵고 추후 예정이라네요
    헐;;;;;;;
    아들의동의? 원래 딸방이었는데;;;;;;;
    아들만 상전인데요,,,꼭 수험생이라서가 아닌거같아요
    이엄마 아직 딸이 왜글케됐는지 아직 이해를 못하고
    있는거같고,, 딸와도 별반 달라질게없을거같아요

  • 120. 어떡해요..
    '19.7.23 7:35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두개의 글만 읽어봐도
    도저히 말이 통하는 대상이 아닌걸 알겠는데
    그런부모밑에서 자랐을 딸은 오죽할까..

    그렇게 셋이 똘똘 뭉쳐 몰아내다 싶이하고
    아무일도 없다는듯 딸이 다시 돌아올거라고 생각하나보네..

  • 121.
    '19.7.23 7:43 PM (182.222.xxx.94)

    딸을 한 곳으로 몰고 가는 집안이군요.

    어떻게 딸 방은 없고 엄마방도 있고.
    게다가 아들방은 본인방에 운동방까지 두죠.
    게다가 아빠는 거실에 운동기구를 딸 방 빼어서 방에 넣으라고???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불가.

    방 1개라도 딸방 우선. 모두 거실행
    방 2개면 수험생 아들 하나 주더래도.
    여자아이는 우선 방 줘야죠!!!

    남성 우월주의자인 여든인 제 엄마도 행했던 일입니다.

  • 122. ㅇㅇ
    '19.7.23 7:57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

    https://m.pann.nate.com/talk/347173622?&currMenu=category&vPage=1&order=N&stnd...

    새글 추가됐어요 가관입니다

  • 123. 그대가그대를
    '19.7.23 8:05 PM (119.67.xxx.230)

    추가글 읽고나니 확실해졌네요
    딸걱정은조금도 없네
    다만 자기네 기르던 개가 나가서 걱정될뿐
    경찰조사 시작하면 객관성을 가리겠대요 허참~~~
    딸이랑 싸우겠다는 얘기잖아요.
    아빠는 이미 변호사상담 다 맞췄구

    딸이 원하는건 배려심 없는 행동이라하네
    미치겠네요
    아빠가 코를 심하게골아 어쩔수없이 각방쓸입장이니.
    아들은 딸방을 운동방으로주고 엄마는 코골이소리 안듣고자니
    천국이고
    딸만 오롯히 희생하고 불편함 감수하라는거잖아요

    아 답답 ㅜㅜ

  • 124. 하아놔
    '19.7.23 8:07 PM (211.36.xxx.248)

    이쯤되면 저 딸애 울집으로 피신시키고 싶네요 (울집도 변호사 있음)

  • 125. ddd
    '19.7.23 8:15 PM (221.144.xxx.176)

    저여자 새글 쓰면 쓸수록 고유정 같아요.
    사람들이 다 한목소리로 부모탓이라고 해도 자신을 되돌아 볼 줄을 모르네요.
    그러고는 국민청원 갔다니 바로 자기네 3식구만 보호할 궁리만 하고.
    딸은 싸워이겨야 할 적으로 바로 돌리는 거 보세요.
    글 쓰는 거 보면 볼수록 소름 돋아요.

  • 126. 웟님 그러니까요
    '19.7.23 9:55 PM (223.62.xxx.50)

    그러고는 국민청원 갔다니 바로 자기네 3식구만 보호할 궁리만 하고.
    딸은 싸워이겨야 할 적으로 바로 돌리는 거 보세요.
    글 쓰는 거 보면 볼수록 소름 돋아요2222222

  • 127. 엄마가 노답
    '19.7.23 10:13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처음글읽고 딸의 행동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음.
    동생친구가 딸물건 가지고싶다는말에
    어떻게 본인에게 말도 안하고
    엄마란 작자가 스스로 판단을해서 줘버렸는지..

    그건 여지껏 쌓여온 무시가 폭팔하는 도화선역할을 했을뿐.

    진짜 엄마가 노답.

    그냥 인연끊으시길.
    딸도 알바하고 야무질것같으니
    신경끄시길바람.
    정신병자 만들어서 병원보낼 생각하지말고.

  • 128. 미친..
    '19.7.23 10:25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엄마가 고유정급인데요?
    차분하게 교양있는 척 말하지만 속은 얼음같이 차갑고 딸은 남 취급이네요.
    저렇게 감정적 아동학대를 지속적으로 해오고도 아무 양심의 가책이 없는걸 보니 사이코패스 맞는 듯..
    남편도 노답인게, 분노조절이 안되는 가정폭력범이에요.
    세상에 딸 가구며 거울이며 다 때려부숴놓고 딸 짐 싸서 내버린게 누군데 이제와서 딸 가출이 문제있는 것처럼 주객전도네요.
    딸은 저런 엄마로부터 탈출했으니 일단 다행인데..
    저런 엄마 밑에서 편애받으며 이기적으로 자란 아들은 어떤 괴물이 되어 사회에 해악을 끼칠지.. 정말 무서워요
    판 댓글에 아들로 추정되는 이가 활개치며 댓글 달아놨던데, 진짜 소름 끼치는 말 뿐이었어요
    공감능력이나 감정, 학대에 지쳐 도망간 누나에 대한 연민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법적으로 누나는 이미 쫑난거라고, 여유만만하게 히히덕거리며 욕 댓글만 달아놨더라구요.

  • 129. 이구
    '19.7.23 11:00 PM (121.139.xxx.15)

    낚시 아닌가요?
    처음글도 그렇지만 말이안되는 내용이 있어요.
    지금글은 딸이름으로 신용카드가 있다하는데
    직장없으면 신용카드 안해주잖아요.

  • 130. 555
    '19.7.24 4:05 AM (218.234.xxx.42)

    칼 댄 딸이 정신병자가 아니라,
    딸 빼고 전부 비정상인 것 같아요.
    영유아기부터 평생을 저리 연년생 동생에게 차별받고 살았을텐데 딸이 어떤 심리상태일지 너무 걱정되네요.

  • 131. 욕나옴
    '19.7.24 5:47 AM (117.111.xxx.170)

    딸이 원하면
    당장은 힘들겠지만???
    아들한테 동의받아???
    방 돌려주는것도 고려해본다니....
    미친년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엄마네요

    딸 너무 불쌍하네요
    재수생도 수험생인데
    방뺏어놓고 저따위 태도에
    딸이 호소한 편지는 찢어버리고
    친구딸한테 딸물건
    자기가 보기엔 별거 아닌거같아서 줬다가
    딸이 참다참다 폭발한 거잖아요
    방도 뺏겨
    엄마가 본인물건 막 줘


    얼굴도 모르지만 너무 혐오스런 가족이고
    딸만 너무 불쌍함 ㅠㅠ

  • 132. 욕나옴
    '19.7.24 5:52 AM (117.111.xxx.170)

    어휴...
    저런 미친년이 엄마라니
    딸이 자라면서 얼마나 상처받았을까 ㅠㅠㅠㅠㅠ

    아들도 정상인으로 자라기 힘들어요
    누나방 뺏어서 본인 운동방
    그걸 넙죽 받고 당연시하는 못되처먹고 이기적인 인성이면
    저 아들한테 나중에 고대로 죗값받지 싶어요
    저런 아들이 효자될리가 없음

    남한테 입찬말 하는거 아닌데
    저 딸학대하는 엄마 너무 증오스러워서 말하게 되네요ㅠㅠ

  • 133. Stellina
    '19.7.24 7:45 AM (79.24.xxx.11)

    오늘은 글 몇개만 읽고 노트북 닫으려다가
    도저히 로긴 안할 수가 없네요.
    펌 글이지만 원글님 이 댓글 보고 있겠지요?
    당신은 엄마 자격이 없는 사람이예요.
    귀한 아들은 침실과 운동기구 방 두개나 차지하고,
    딸은 잠은 엄마 방에서 공부는 거실에서 하다니
    제가 그 집 딸이었어도 미쳐버립니다.
    물론 상태가 심각할 수가 있지만
    생판 모르는 남인 저도 당신 딸이 너무 가여운데
    당신은 그것도 몰라?
    이성적인 척하며 구구절절 변명과 자기 합리화를 읽노라니
    나도 분노가 치미네요.
    아...진짜 나쁜 엄마다.
    골프도 하는 아빠, 운동기구 집안에 갖추고 있는 아들
    자기 방도 따로 있는 엄마
    그런데 딸은 방도 없고, 재수생이라면서 알바와 과외로 악착같이 돈벌어야 하는 처지.
    얼마나 차별받으며 고독하고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을지 안 봐도 알겠네요.

  • 134. 세상에마상에
    '19.7.24 5:07 PM (222.110.xxx.149)

    청와대 청원 끌올합니다.
    물론 20만건 달성은 쉽잖겠지만 이건 말이 안되는 일 같아요.
    저 부모가 반드시 반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 그게 싫으면 푼돈이라도 쥐어주고 독립시키거나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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