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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타민d기사 보셨나요 ㅎ ㅎ

ㄱㄴ 조회수 : 25,138
작성일 : 2019-06-20 12:52:27
https://news.v.daum.net/v/20190620094140148?f=m

이해안되심 베플 두번째보심되요.ㅎ
IP : 61.99.xxx.2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9.6.20 12:54 PM (1.231.xxx.157)

    기자들 수준이...

  • 2. ㅇㅇ
    '19.6.20 12:57 PM (49.142.xxx.181)

    암세포치료 저항을 차단= 치료에 도움
    이러면 될일을 참 긍정의 부정의 부정... 아 어렵게도 썼다..

  • 3. 같음
    '19.6.20 12:57 PM (106.102.xxx.14)

    첫댓글,세번째댓글이 저랑 똑같은 의견이네요
    하여간 기자들...

  • 4. 응?
    '19.6.20 12:58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기사가 문제가 있나요?
    잘 읽히는데요

  • 5. 응?
    '19.6.20 12:58 PM (180.69.xxx.167) - 삭제된댓글

    기사가 문제가 있나요?
    잘 읽히는데요 정확하게 쓴건데..

  • 6. 응?
    '19.6.20 12:59 PM (180.69.xxx.167)

    기사가 문제가 있나요?
    잘 읽히는데요 정확하게 쓴건데..
    단순히 암세포를 죽인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 7. ㅎㅎ
    '19.6.20 1:02 PM (180.66.xxx.74)

    비타민디 고마워 고맙네요

  • 8. ㅋㅋ
    '19.6.20 1:03 PM (122.35.xxx.177)

    머 연합기레기들 참~

  • 9. ,,,
    '19.6.20 1:08 PM (58.234.xxx.57)

    비타민d가 무지 좋은거네요 ㅎ

  • 10. 우리나라
    '19.6.20 1:11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실질 문맹이 많긴 하네요.

  • 11. 문맹이라니
    '19.6.20 1:21 PM (122.35.xxx.177)

    기사란게 누구나 읽고 쉽게 이해하게 써야지
    부정에 부정을 반복해서 알아듣지 못하게 쓰는 기사를 읽고 쉽게 이해못한다고
    문맹이라니요

  • 12. 모르는
    '19.6.20 1:36 PM (122.38.xxx.224)

    글을 번역하면 저렇게 돼요..

  • 13. ...
    '19.6.20 1:36 PM (222.111.xxx.169)

    비타민 디 암비타민으로도 불리구요~~
    이외에도 면역계에도 작용을 많이 하구요~
    진짜 중요한 비타민이예요~

  • 14. ㅇㅇ
    '19.6.20 1:40 PM (211.176.xxx.104)

    제대로 쓴것 아닌가요.. 그동안 비타민 디가 막연히 암치료에 도움이된다.. 라고만 알려졌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하는 건데요. 항암제에 반항하는 더 나쁜? 암세포들을 죽인다고요.

  • 15.
    '19.6.20 1:46 PM (223.62.xxx.189)

    잘이해 되는데요?

  • 16. 왜요?
    '19.6.20 1:47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비타민디가 그냥 좋다! 이게 아니고 이러이러해서 좋다는 걸 설명하는 건데,

    비문을 쓴 것도 아니고 이중부정문도 아닌데요?

    확실히 욕할 것만 하세요.

  • 17. ...
    '19.6.20 2:00 PM (58.230.xxx.242)

    저 글을 부정의 부정으로 쓸데없이 어렵게 쓴 글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은 거 보니 실질문맹 많긴 많습니다. 정확히 잘 쓴 기사에요.

  • 18. ...
    '19.6.20 2:01 PM (220.116.xxx.169)

    일반인이 보기에는 이상한 글처럼 보이긴 하지만, 아마도 논문 요지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 의역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전문 번역으로는 그다지 문제되지 않을 수준인데, 이런 글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는 있긴 합니다.
    그러나 이런 글을 잘못 의역하면 과학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어려운 내용 자체로 번역하는 걸 택한 듯 합니다.

    오해는 있을 수 있으나, 기자가 잘못한 걸 별로 없어보입니다.

  • 19. ㅅㅇ
    '19.6.20 2:28 P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쉽게 글 쓰는 게 실력이죠
    쉽게 못쓰면 못 쓴 글 맞고요

  • 20. ㅇㅇ
    '19.6.20 2:31 PM (223.62.xxx.141)

    저것도 못 읽으면 어쩌나요.
    사실전달에는 정확함이 중요하죠.

  • 21. 무조건
    '19.6.20 2:37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쉽게 쓰라는 건 폭력입니다
    예를 들어 초등생에게 미적분을 쉽게, 특별상대성원리를 쉽게 가르친다고 이해를 할 수 있나요?
    어떠한 지식이건 그에 상응하는 지성이 있어야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위의 기사는 어린이들, 좀더 기준을 낮추어 중학생들까지는 아직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고등학생 수준의 어휘와 문법 지식만 있으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문장이에요.

    요즈음은 마치 문화대혁명이라도 일으켜야 만족할 것같은 사람들이 많이 보여 걱정입니다.

  • 22. ...
    '19.6.20 2:39 PM (220.116.xxx.169)

    기사 제목에 '암세포의 항암제 저항 차단'은 절대 다르게 번역하면 안됩니다.
    이걸 일반인이 알아들으라고 쉽게 쓰면 과학 문헌의 정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서요.
    보통 사람들은 알아듣기 힘들게 부정의 부정이라고 제대로 못 썼다고 지적하지만, 저걸 다른 표현으로 바꾸면 큰일 납니다
    과학 문헌이라 그런 겁니다

  • 23. ..
    '19.6.20 2:44 PM (222.114.xxx.193)

    단순히 항암에 도움이 된다는 것과 암세포의 항암제 저항 차단은 다르죠. 별로 문제될 것 없어 보이는 기사인데요.

  • 24. 전공자
    '19.6.20 2:44 PM (180.64.xxx.28)

    사실대로 잘 썼는데요
    왜 이상한가요? 어려운거 없는데요
    암세포에 항암약물투여=>암세포가 내성생김=>비타민d가 그 내성생긴 암세포만 골라 죽임=>강력한 항암효과
    결론 비타민d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끝!

  • 25. ㅇㅇ
    '19.6.20 3:19 PM (39.7.xxx.58)

    생물알못인데
    저 문맥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데요?
    암에 좋은 식품도
    아예 암세포 변이가 덜 일어나게 하는거.
    변이는 일어나지만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서 잘 없애게 하는거.
    다 실패해서 암환자가 되더라도
    그 물질 자체가 항암제 역할을 하게 하는거
    항암제의 약빨을 잘 듣게 하는게
    다 다르잖아요

  • 26. ㅇㅇ
    '19.6.20 3:20 PM (39.7.xxx.58)

    여튼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27.
    '19.6.20 3:33 PM (118.40.xxx.144)

    비타민d 읽어봐야겠어요

  • 28. 원글은
    '19.6.20 3:43 PM (223.38.xxx.224)

    이 기사를 더 쉽게 쓸 수 있어요?
    한번 써보시길.

  • 29. ....
    '19.6.20 3:43 PM (1.222.xxx.241)

    암세포에 항암약물투여=>암세포가 내성생김=>비타민d가 그 내성생긴 암세포만 골라 죽임=>강력한 항암효과
    결론 비타민d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끝!

    이런 내용이라고 끝에 기사를 써 줬으면 더 이해하기 쉬웠겠죠.
    직역해서 쓴 내용에 좀 쉬운 설명이 붙어있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잖아요

    요즘 뉴스를 하루종일 틀어놓은 85세 엄마가 하루종일 듣고도 이해가 안 된다시는데
    쉽게 설명해드리면 알아들으세요.
    전국민이 실질문맹이면 거기에 맞춰서 써주는게 맞다고 봐요.

    우리도 글을 횡설수설하면 제대로 쓰라고 못알아먹겠다고 댓글로 구박하잖아요

  • 30. 윗님
    '19.6.20 4:04 PM (180.69.xxx.167)

    저 글은 횡설수설이 아닌데요.
    ---------
    암세포에 항암약물투여=>암세포가 내성생김=>비타민d가 그 내성생긴 암세포만 골라 죽임=>강력한 항암효과. 결론 비타민d는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
    이렇게 쓰여있어요. 버젓이.

  • 31. ....
    '19.6.20 5:19 PM (1.222.xxx.241)

    그 기사가 횡설수설 했다는 게 아니구요.
    학회지에 전문용어 사용해서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이라면 그걸로 불평할 수는 없죠.
    그런데 누구나 다 보는 신문에 학회지에서 가져온 번역문 그대로 올려놓으면 그걸 쉽게 이해할 사람이 얼마나 되냐구요.

    내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남이 이해할 수 있게 글로 써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내 머릿속에 많이 들어있어도 말로 잘 표현되지 않으면 남을 설득할 수 없잖아요.
    여기 이해된다는 분들도 많은데
    많이 배우고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금방 이해하는 말이라도
    대중을 대상으로 할 때는 좀 더 쉽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보험사 약관 후다닥 읽어주고선 다 알아들었죠? 이러는 느낌이네요

  • 32. 쉽다고요?
    '19.6.20 5:34 PM (211.221.xxx.227)

    '암세포의 항암제에 대한 저항을 차단 한다'고 썼으면
    이해가 빨리 되겠어요.
    항암제 저항이라는 단어는 익숙하지가 않아요.
    이해 잘된다는 분은 워낙 지능이 뛰어난 분들이겠죠.
    논문이 아닌 신문기사 라면 평균적인 지능을 가진 독자들도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3. 쉽다고요?
    '19.6.20 5:38 PM (211.221.xxx.227)

    바로 위에.....님이 쓰신 글이 바로 제가 하고 싶은말입니다.

  • 34. 쉽다고요?
    '19.6.20 5:39 PM (211.221.xxx.227)

    그리고 실질문맹이 타인에 대한 배려가 결여되어 있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 35. ...
    '19.6.20 7:48 PM (220.116.xxx.169)

    미국 신문 잡지의 과학기사 보시면 기절초풍하실 분들 많겠어요
    저 기사를 쉽게 쓰라하면 기사 분량의 2배이상 설명기사가 따로 나가야 할텐데 일간지에서 가능할까요?
    특집기사도 아니고...

  • 36. 행복한새댁
    '19.6.20 11:11 PM (175.223.xxx.111)

    논문도 논리의 구조가 어려울 수는 있지만 문장은 간단 명료하거 쉬워야 합니다. 지식 전달은 더 그렇죠. 이 기사는 지식 전달의 취지에 맞지 않습니다. 이런 직역 때문에 원서나 원문 보는게 낫죠.
    이해가 안되는게 문제가 아니고 기자가 성의가 없는거죠. 쉽게 쓴다고 내용이 길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문은 아닐지라도 문장을 나누고 부정은 한번만 쓰는 등 방법을 찾아야죠.
    그런데... 논문 번역하면 태반이 저렇더라구요 ㅋㅋ 좀 의역 하고 싶어도 혹시나 책임져야 될까봐 쫄아서.. ㅋㅋ 기사라는 사람들이 책임감이 없는건 맞죠 ㅋ 난 쟤네가 한 말만 썼음 ㅋ 요런 핑계나 준비하는것 같아요.

  • 37. ..
    '19.6.20 11:45 PM (115.161.xxx.127)

    비문투성이네요.
    성의없는 번역과 부끄러울 정도의 문장입니다.
    저는 잠깐 동안이었지만 전직 기자출신입니다.

  • 38. 82가
    '19.6.20 11:55 PM (223.62.xxx.206)

    유저가 다양하니 기본 지식과 독해력, 어휘력, 이해력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쉽게 이해되시는 분들도 있고, 잘 안 되는 분들도 있겠죠.
    이상한 일도 아니죠.
    신문 기사로서는 크게 흠 잡기 어려운 글입니다.

    위에 전직 기자님, 기사의 문장이 길긴 하지만 비문 투성이라 할 정도는 전혀 아닌데요?

  • 39. 쵸오
    '19.6.21 12:12 AM (39.17.xxx.7)

    단어 치환 비문으로 초벌번역을 했으면,
    도착어 문법에 맞고 도착어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감수를 해야 하는데
    초벌한 텍스트를 그대로 기사로 썼네요.
    '외국어만 잘 한다고 통번역을 잘 하는 건 아니다'의 대표적 사례

  • 40. 쵸오
    '19.6.21 12:14 AM (39.17.xxx.7)

    82가님.
    신문기사의 목적은 보편적 대중에 정보전달인데
    정보파악이 어려운 문장구성과, 해당언어 문법과 어법에 어긋난 글이 신문 기사로 어찌 흠집 잡기 어려운 글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동의하게 어렵네요

  • 41. 쵸오
    '19.6.21 12:15 AM (39.17.xxx.7)

    #동의하기 어렵네요

  • 42. 그닥
    '19.6.21 12:19 AM (211.206.xxx.180)

    의학상식이 있으니 이해하지
    번역자체부터 엉성합니다.

  • 43. 군더더기가
    '19.6.21 12:55 AM (218.236.xxx.187)

    너무 많고, 그냥 번역을 한 것 같아요. 더 깔끔하게 고쳐야하는데. 쉼표도 중간에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중언부언하는 경향이 있어요. 좋은 글은 아니에요.

  • 44. 어렵게 써야
    '19.6.21 12:57 AM (175.209.xxx.48)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나봐요.

  • 45.
    '19.6.21 2:04 AM (223.62.xxx.197)

    이해는 잘 가는데, 문장은 잘 쓰진 못했네요.
    원문에 손상 생길까 봐 엄청 몸 사리고 번역한 것 같은...?
    부정을 부정하고, 그건 문제가 없어요. 항암제(안티-)에 내성이 생긴(안티에 안티...?) 암세포의 단백질 작용을 차단(안티에 안티를 차단...?)한다는 내용은 전달하려는 핵심이니까 바꿀 수가 없죠...

    하지만 문장을 좀 자르고, 성분을 옮기고, 두 개 있는 주어를 하나 지워서 명확히 해 주고, 번역체를 좀 다듬고... 하면 전달에 훨씬 나을 것 같긴 하네요. 이건 일부러 있어 보이려고 어렵게 쓴 게 아니고 기자가 능력 부족이거나 무성의했거나 같습니다.
    그리고 저 교수가 정말 ‘암세포를 죽인다’고 kill이란 말을 썼는지 모르겠는데 엄밀히 말하면 비타민 D는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가 멋대로 내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 거니까, 암세포를 죽이는 건 결국 항암제일 테니 용어를 좀 바꾸는 게 내용 전달이 더 분명해질 것 같아요

    앞뒤 빼고 중간 중요 내용만, 그렇게 조금 고쳐 봤어요.
    ===

    이람 교수는 비타민D의 이 두 성분이, 세포 안에 들어온 항암제를 쫓아내는 암세포의 작용을 무력화시킨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암세포 벽에는 '다제 내성 관련 단백질'(MRP1:multidrug resistance-associated protein)이라는 약물 운반 단백질(drug transporter protein)이 있어 항암제를 펌프질해 암세포 밖으로 내쫓는다.

    약물 운반 단백질은 원래 세포 안에서 약물을 흡수-배분-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이다. 항암 화학치료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는 이 단백질을 과잉 생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화학 저항(chemoresistance)을 갖게 되는 1차적인 원인이다.

    이람 교수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의 경우, 암세포의 MRP1 단백질 과잉 생산이 항암제 내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비타민D의 두 성분은 화학 저항이 아직 생기지 않은 암세포를 죽이지는 못한다.
    그러나 암세포에 일단 화학 저항이 생기면 칼시트리올과 칼시포트리올의 '제물'이 된다고 이람 교수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이 MRP1 단백질과 상호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8가지 성분을 암세포로 실험한 결과, 그 중 칼시트리올과 칼시포트리올이 이 단백질을 차단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그동안 비타민D가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역학 연구와 임상 전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됐지만, 암세포 단백질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를 골라 내성을 없앤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46.
    '19.6.21 2:08 AM (223.62.xxx.197)

    위의 내용에 따르면 평소에 비타민 D가 암을 예방해 주는 건 아니네요.
    약물로 항암 치료 받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우에 비타민 D수치를 높게 유지해 주는 게 치료에 도움 될 거라는 말입니다.

  • 47. ...
    '19.6.21 3:47 AM (182.211.xxx.189)

    비타민 D 읽어볼께요

  • 48. ...
    '19.6.21 5:41 AM (223.62.xxx.76)

    비타민 D

  • 49. 신문기사라서
    '19.6.21 5:52 AM (59.6.xxx.151)

    잘 못 쓴 글입니다
    신문은 대상이 굉장히 폭이 넓은 매체에요
    연령과 학력, 라이프 스타일의 폭을 고려해야 합니다
    언어와 예술은 전달을 목적으로 하죠

  • 50. __
    '19.6.21 8:05 AM (128.210.xxx.89)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약대 교수 합니다. 많은 사람이 읽으라고 번역한 기사는 아니네요. 원문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게 목적이면 달성한듯.
    2018년에 나온 논문을 지금 뉴스라고 내 놓은게 의아하네요. 아직은 세포 가지고 한 연구에 불과한데..
    https://www.ncbi.nlm.nih.gov/pubmed/30232176

    저라면 이렇게 썼을것 같아요. (*--* 부분이 수정한 곳)

    ------------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의 수르타지 이람 생화학교수 연구팀은 비타민D의 두 가지 활성 성분인 칼시트리올(calcitriol)과 칼시포트리올(calcipotriol)이 *항암제에 내성이 있는 암세포를 죽일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비타민D의 이 두 성분은 *항암제가 암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단백질을 억제한*다고 이람 교수는 밝혔다.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암세포*표면*에 있는 '다제 내성 관련 단백질'(MRP1:multidrug resistance-associated protein)이라는 약물 운반 단백질(drug transporter protein)이 항암제를 암세포 밖으로 내쫓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약물 운반 단백질은 원래 세포 안에서 약물을 흡수-배분-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인데 항암 *약물*치료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는 이 단백질을 과잉생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약물에 대한 내성*(chemoresistance)을 갖게 되는 1차적인 원인이라고 그는 밝혔다.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의 경우 MRP1 단백질의 과잉 발현이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비타민D의 두 성분은 *항암제에 반응 하는* 암세포*에는 효과가 없다.* 그러나 암세포가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되면* 칼시트리올과 칼시포트리올로 죽일 수 있다고* 이람 교수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암세포를 MRP1 단백질과 상호작용*한다고 알려진* 8가지 성분*으로* *처리한* 결과 그 중 칼시트리올과 칼시포트리올이 이 단백질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동안 비타민D가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역학 연구와 임상 전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됐지만, 비타민D가 암세포의 약물 전달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만 골라 죽인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암 화학치료의 실패는 약 90%가 암세포의 화학 내성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약리학·실험요법학회(American Society for Pharmacology and Experimental Therapeutics)의 월간 학술지 '약물 대사와 분해'(Drug Metabolism and Disposition) 최신호에 발표

    --
    재밌네요. 약으로 못죽이는 걸 비타민 디로 죽일수 있다니.

  • 51. 토옹
    '19.6.21 8:31 AM (128.210.xxx.89)

    많은 사람이 읽으라고 번역한 기사는 아니네요. 원문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게 목적이면 달성한듯.
    2018년에 나온 논문을 지금 뉴스라고 내 놓은게 의아하군요. 아직은 세포 가지고 한 연구에 불과한데..

    http://www.ncbi.nlm.nih.gov/pubmed/30232176

    저라면 이렇게 썼을것 같아요. (*--* 부분이 수정한 곳)

    ------------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의 수르타지 이람 생화학교수 연구팀은 비타민D의 두 가지 활성 성분인 칼시트리올(calcitriol)과 칼시포트리올(calcipotriol)이 *항암제에 내성이 있는 암세포를 죽일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비타민D의 이 두 성분은 *항암제가 암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단백질을 억제한*다고 이람 교수는 밝혔다.

    *항암제 내성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암세포*표면*에 있는 '다제 내성 관련 단백질'(MRP1:multidrug resistance-associated protein)이라는 약물 운반 단백질(drug transporter protein)이 항암제를 암세포 밖으로 내쫓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약물 운반 단백질은 원래 세포 안에서 약물을 흡수-배분-배출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인데 항암 *약물*치료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는 이 단백질을 과잉생산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이 암세포가 *약물에 대한 내성*(chemoresistance)을 갖게 되는 1차적인 원인이라고 그는 밝혔다.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의 경우 MRP1 단백질의 과잉 발현이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비타민D의 두 성분은 *항암제에 반응 하는* 암세포*에는 효과가 없다.* 그러나 암세포에 *약물 내성이 생기면* 칼시트리올과 칼시포트리올로 죽일 수 있다고* 이람 교수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암세포를 MRP1 단백질과 상호작용*한다고 알려진* 8가지 성분*으로* *처리한* 결과 그 중 칼시트리올과 칼시포트리올이 이 단백질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동안 비타민D가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역학 연구와 임상 전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됐지만, 비타민D가 암세포의 약물 전달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세포만 골라 죽인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항암 화학치료의 실패는 약 90%가 암세포의 화학 내성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약리학·실험요법학회(American Society for Pharmacology and Experimental Therapeutics)의 월간 학술지 '약물 대사와 분해'(Drug Metabolism and Disposition) 최신호에 발표

    --
    어쨌든 재밌네요. 약으로 못죽이는 걸 비타민 디로 죽일수 있다니.

  • 52. 윗님 감사
    '19.6.21 8:44 A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

    비타민d를 섭취해야겠네요.

  • 53. ..
    '19.6.21 10:54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햇빛많이 쏘이면되는건가요?

  • 54. 저만 그런가요?
    '19.6.21 10:56 AM (39.7.xxx.177)

    비타민 d 가 함암치료를 방해한다는 줄....

  • 55. ....
    '19.6.21 11:34 AM (220.85.xxx.22)

    비타민D 암세포 죽인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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