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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보카도 하나로 천년의 식욕이 사그라드네요

.... 조회수 : 22,068
작성일 : 2019-06-15 18:56:03
아보카도 처음 접하는 사람입니다.
아까 마트가서 아보카도를 고르고 있으니 언제 먹을거냐해서 오늘 먹을거라고 하니 시꺼먼거로 골라주셨어요.

인터넷에 누가 맛있다그래서, 다들 맛있게 먹는다 그래서, 숲속의 버터라고 고소하다고 해서 
맥주에다 먹으면 맛있다고 그래서
마트표 생연어에다 아보카도 감싸서 간장 찍어먹었더니 엄청난 느끼함이 몰려오네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느끼함이 아니네요.

연어 실온보관 오래했을대 뭉글하고 니끼한 그런 기름맛?
아니 돼지 비계 씹은맛?
이 천년의 느끼함은 뭘로 해소를 해야하나요.
제가 엊그제 시장 튀김집에서 튀김 만원어치를 먹고 왔는데도 이렇게까지 느끼하진 않았거든요 
제가 연어 엄청 좋아하는데 연어보다도 열배는 더 느끼해서 연어맛까지 버렸어요.
연어에 간장 찍어서 입에 넣으려고 하니 아보카도의 느끼함이 마구 밀려와서 먹을수가 없었어요
새싹 채소 남은것 다진마늘 넣고 초장에 연어 비벼서 먹고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다들 뭐에다 해먹는거에요?
캘리포니아 롤을 자주 먹었어도 이렇게 느끼한 식재료는 안먹어본 것 같은데요. ㅠㅠ
다이어트 식품으로 최고일 것 같아요.
저 아까 솔직히 막창 시켜먹을까 고민했었는데 싹 사라졌어요.
 
IP : 125.177.xxx.15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5 6:57 PM (211.108.xxx.186)

    간장에 와사비 찍어드세요

  • 2. ㅋㅋㅋ
    '19.6.15 6:57 PM (211.243.xxx.98)

    표현이 웃겨서 한참 웃어ㅛ네요

  • 3. 버터
    '19.6.15 6:57 PM (223.39.xxx.154)

    그 버터한 묵직한 느끼함을 좋아 하는 거죠
    님 하고는 안 맞는 거예요
    저도 맛있는 건 모르겠어요

  • 4.
    '19.6.15 6:58 PM (210.99.xxx.244)

    전 그냥 먹어도 맛나던데 처음 드셔서 그래요.

  • 5. ....
    '19.6.15 6:59 PM (58.148.xxx.122)

    아보카도가 인기 얻으면서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어요.
    재배에 물이 엄청나게 들어간대요..
    이왕 산 것만 드시고
    굳이 맛있게 먹는법 찾지 마세요.

  • 6. ..
    '19.6.15 7:00 PM (49.169.xxx.133)

    만화책 좀보셨나 표현이 재밌네요.
    아보카도는 그 맛으로 먹습니당

  • 7. ㅋㅋㅋㅋㅋㅋ
    '19.6.15 7:00 PM (183.98.xxx.142)

    삭힌홍어처럼
    처음 먹었을땐 욕나오다가
    이상하게 시간 지나면 한번 더 먹어볼까?
    하다가 어느결에 주기적으로 먹고싶어지는
    신기함을 느끼실겁니다

  • 8. ...
    '19.6.15 7:00 PM (125.177.xxx.158)

    숲속의 버터라는 표현.
    그렇게 정직한 표현이 있을까요.
    숲.속.의.버.터

    진짜 숲속의 버터 맛네요.
    버터 한숟갈 퍼서 한입 물었을때의 그 느낌인데 우유의 향긋하고 따뜻한 냄새는 빼버린.
    질감은 완전 버터에, 느끼함은 진짜 버터에 한치도 질수 없다는 맛이네요.

    그냥 기름진 연어 같은거라 생각하고 먹으면 되는거군요.
    와사비 간장에다가요.

    얼마나 기름진지 빵에 바르면 발라질 것 같아요

  • 9. Oo0o
    '19.6.15 7:00 PM (203.220.xxx.128)

    저도 처음 먹었을때,
    아니, 이게 뭐야! 과일이라는데 기름덩어리! 이걸 어케 먹어!
    하고 몇년간 안 먹었어요.
    그런데 다시 조금씩 먹다 보니 엄청 맛있어요. 월남쌈 먹을때 아보카드 잔뜩 넣어 먹어서
    월남쌈 재료 중 아보카드에 돈이 가장 많이 들어요.

  • 10. 빵에도
    '19.6.15 7:01 PM (183.98.xxx.142)

    발라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1. Oo0o
    '19.6.15 7:02 PM (203.220.xxx.128)

    버터 대신 빵에 발라서 소금만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버터와는 달리 풀냄새나는 기름맛!

  • 12. 10개사면
    '19.6.15 7:03 PM (175.114.xxx.3)

    아무도 안주고 혼자 다 먹습니다
    반으로 갈라서 티스푼에 소금 살짝 찍어 슥 떠먹으면 혼자 천국온 기분이요
    10개를 머리맡에 두고 언제 익나 어떤게 익었나 만져보고 그래요
    그런데 이거 키우는데 수질오염에 물도 많이 써야한다하고 생태계도 파괴한다하고
    아보카도 수출한 돈이 마약 카르텔에도 흘러간다고 해서 ㅠㅠ 못먹고 있네요

  • 13. ...
    '19.6.15 7:05 PM (125.177.xxx.158)

    생와사비를 간장에 넣어 찍어먹으니 무슨 맛인지 알겠네요.
    광어뱃살 있죠?
    맛은 광어뱃살인데 식감은 두툼한 생연어네요
    입안 가득 느끼함이 밀려오네요 ㅎㅎㅎㅎ
    환경에도 안좋다니 앞으로는 안사는것으로
    그냥 버터가 덜 느끼하네요. 진심 ㅋ

  • 14. 라면에
    '19.6.15 7:07 PM (213.127.xxx.21) - 삭제된댓글

    아보카도 한번 넣어보세요
    진짜 뭉글뭉글 느끼느끼

  • 15. 맛있게 먹는 법
    '19.6.15 7:07 PM (1.238.xxx.39)

    제 생각엔 연어는 양파와 크림치즈랑 어울리고
    아보카도는 오이랑 어울려요.
    오이채, 아보카도 슬라이스에 맛살에 밥 한술!
    김에 싸서 와사비 간장 콕 찍어 먹으면 멈출수 없음.
    캘리포냐롤 한다고 김발 꺼내고 뒤집어 말고 어쩌고
    할거없이 그냥 손말이김밥 채고임!!

  • 16. ..
    '19.6.15 7:07 PM (110.10.xxx.113)

    전 비싸서 먹어요' .'

  • 17.
    '19.6.15 7:11 PM (223.62.xxx.14)

    저도 안좋아합니다.ㅠ
    무슨 호박으깬거 같은 닝닝한 맛요.

    딸애는 좋아하는데..
    호밀빵에 아보카도 숟가락으로 닥닥긇어 두껍게 바르고 연어 얹어 먹습니다. 아보카도 긇은것에 베트남썬거랑 레몬즙 넣음 그나마 조금 괜찮더라고요.

  • 18.
    '19.6.15 7:11 PM (223.62.xxx.14)

    오타ㅡ베트남고추 썬거

  • 19. ..
    '19.6.15 7:12 PM (39.17.xxx.36) - 삭제된댓글

    전 회도 안먹고 육식도 안하는데
    아보카도는 포기 못해요.

  • 20. 동화책에
    '19.6.15 7:14 PM (223.62.xxx.14)

    아보카도 베이비라고 있었는데
    아보카도가 솔직히 맛은 없나봐요.ㅠ 책으로 홍보까지 하는거 보면요. 시금치 안먹어서 뽀빠이 만화 만드거 처럼요.

  • 21. ..
    '19.6.15 7:15 PM (222.237.xxx.88)

    새싹 채소 남은것 다진마늘 넣고 초장에
    연어 비벼서 먹고 있는거에
    아보카도 깍뚝 썰어 넣음 맛있는데요.

  • 22. __
    '19.6.15 7:19 PM (1.226.xxx.98)

    저도 월남쌈이랑, 연어비빔밥에 넣어먹어요 !ㅎ

  • 23. 소망
    '19.6.15 7:23 PM (223.38.xxx.232)

    저도 먹어볼까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영 ~~~적응안되는맛 ㅠㅠㅠㅠ그냥 간장맛으로 먹었어요 ㅠㅠ

    덜익은 호박에 버터 찍어놓은맛이였어요 ㅠㅠㅠ

  • 24.
    '19.6.15 7:24 PM (124.50.xxx.3)

    아보카도 연어덮밥 1인분을 절반을 남겼었요
    소스가 적어서 그랬는지 정말 니글거려서 다시는 안먹을 듯

  • 25. ..
    '19.6.15 7:26 PM (223.38.xxx.188)

    아, 저는 그 비릿한 고소함이 좋아요.

  • 26. ...
    '19.6.15 7:27 PM (122.38.xxx.110)

    한번 맛들이면 최곤데 약간 난이도가 있죠.
    매운 떡볶이랑 먹으면 최고입니다.

  • 27. ....
    '19.6.15 7:35 PM (116.45.xxx.121)

    좋아하지만, 남의 나라에 못할 짓 하면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라서..

  • 28. 좋아하는데
    '19.6.15 7:37 PM (213.33.xxx.78)

    불매중이에요.
    나쁜 과일이에요.

  • 29.
    '19.6.15 7:41 PM (125.182.xxx.27)

    처음에는 호기심에먹었는데 천상의맛은아니예요 쥐포나오징어보다못한맛‥버터같은맛이라 가끔먹습니다

  • 30. ....
    '19.6.15 7:41 PM (125.177.xxx.158)

    잘 익은 참외 먹고 겨우 살아났습니다.
    함부로 새로운 음식 시도하지 않는걸로 ^^;;;

  • 31. 우웩
    '19.6.15 7:44 PM (110.5.xxx.184)

    연어도 생선중에 느끼함으로 손꼽히는 생선인데 거기다 아보카도까지...
    저는 아보카도 좋아하지만 아주 얇게 썰어 오이랑 닭가슴살 아니면 터키 슬라이스, 상추 이렇게 또띠야에 말아 랩으로 잘 먹어요.
    아보카도 자체가 기름진 재료라 그 외 재료는 상큼한 야채가 반드시 같이 들어가야 먹지 그렇지 않으면 못 먹어요.
    아니면 생김에 아보카도 슬라이스 한조각, 계란이나 새우나 오징어, 오이, 맛살 얹어 돌돌 말아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 32. 와우
    '19.6.15 7:44 PM (110.70.xxx.70)

    표현력 끝내주네요 ㅎㅎ
    넘 생생해서 저한테도 그 느끼함이 전달되어옵니다
    아보카도 시러요ㅋㅋㅋㅋㅋㅋ

  • 33. ..
    '19.6.15 8:03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오메~~그 맛난걸..

  • 34. 공감
    '19.6.15 8:12 PM (210.96.xxx.197)

    윈글님..완전 공감요.
    그 묵직한 크리미한 하고 기름진..
    생각만해도 속이 우글거려요.

    아보카도 매니아들 많나봐요.
    저는 하나 먹으면 100만원 준다고 하면
    먹어볼래요.

  • 35. 아아
    '19.6.15 8:30 PM (203.226.xxx.234)

    저 유럽에 여행가서 있을때..아침에 아보카도랑 치즈랑 레드망고랑 올리브절인거. 일케 같이 먹으면 아..정말 끝내줬어요

  • 36. .........
    '19.6.15 9:08 PM (211.187.xxx.196)

    다이어트하려는데
    사놓을까봐요ㅋㅋㅋ

  • 37. ㅋㅋ
    '19.6.15 9:28 PM (175.120.xxx.181)

    천년의 입맛이 달아났군요..

  • 38. 참 이상하게
    '19.6.15 9:59 PM (121.167.xxx.253)

    너무 맛있어요. 눅진하면서도 비릿한듯 신선한 맛.
    외국 살땐 맛있었는데 우리나라선 비싸서 안 사먹어요.
    환경 파괴범이라니 안타깝네요.

  • 39. 푸른동산
    '19.6.15 10:03 PM (223.62.xxx.28)

    조미김에 싸서 드셔보세요.
    술안주로 일품입니다.
    참고로 전 가끔 간식으로도 그렇게 먹어요.
    맛있어요.

  • 40. ...
    '19.6.15 10:10 PM (220.120.xxx.207)

    아보카도는 토마토랑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느끼함을 토마토의 새콤한맛으로 중화시키면 샐러드로 먹을때 딱 좋더라구요.
    아보카도 계란후라이 명란비빕밥도 해봤는데 너무 느글거려서 밥이랑은 못먹겠고 과콰몰리해서 나초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 41. ...
    '19.6.15 10:41 PM (222.110.xxx.56)

    진짜 맛있는 음식인데...

    김에 싸서 간장에 찍어먹던지..

    혹은 저는 그냥 아보카도를 참기름에 찍어먹어요..

    고소함의 최강이죠.

  • 42. ...
    '19.6.15 11:26 PM (175.223.xxx.217)

    요즘 밭에 풀떼기들 먹어치우느라 소스고민이라
    큰맘(?)먹고 소스를 샀지요.
    아보카도에 다른 뭐시기 들어간거로요.
    젓가락으로 한입 찍어 보고는 놀래서 찻숟가락으로
    먹어본후 이 소스를 어떻게 버려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인터넷으로 사느라 맛이 다르다고해서 6병을 사는 우를 범했네요

  • 43. .....
    '19.6.16 7:38 AM (58.140.xxx.23)

    저도 안먹어요.
    저랑은 절대 맞지 않는 느끼함

  • 44. 넘 맛있어요 ㅠ
    '19.6.16 7:42 AM (117.111.xxx.138)

    너무 고소하고 맛있는데
    환경파괴한다고 먹지 말래서ㅠㅠ
    마음대로 못사먹고 죄짓는 기분이라 착잡
    정말 맛있는데 참아요

  • 45. 한번도
    '19.6.16 8:21 AM (1.246.xxx.209)

    한번도 안먹어봤는데....안먹어야겠다ㅎㅎ

  • 46. 느끼
    '19.6.16 8:27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전 느끼한 것도 잘 먹고 못먹는 음식이 없을 정돈데 아보카도는 정말 기름덩어리 먹는맛 진짜
    못먹겠더라구요. 아보카도 tv에서 맛있게 먹는 장면 많이 나오길래 사왔는데 두개는 겨우겨우
    김싸서 간장 찍어먹고 결국 나머진 다 버렸네요. 남편도 안먹네요 그 이후론 절대 안사요

  • 47. 과일인줄알고사서
    '19.6.16 9:13 AM (219.251.xxx.176) - 삭제된댓글

    한개 먹어보구서 냉동실 구석에 끼워 놨다가 쓰레기 통에 버렸어요. 이후에는 새로운것 먹어보려고 시도 안해요.

  • 48. ..
    '19.6.16 9:30 AM (218.51.xxx.50)

    저도 이렇게저렇게 먹어봤는데
    첨엔 신기한 맛 고급진가?하다가
    나랑 안맞는걸로 결론내림 ㅋ
    그중 젤 먹을만한건 그래도 과카몰리였어요

  • 49. ..
    '19.6.16 9:44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샐러드에 같이 넣으면 맛있어요. 전 너무 좋아하는데, 많이 익은거 말고, 적당히 딱딱하면서 적당히 물렀을때는 고소하고 느끼한 맛은 별로 없어요. 그런데 그 상태일때도 저희 아이들은 느끼하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 50. ㅇㅇ
    '19.6.16 10:28 AM (203.170.xxx.145)

    아보카도에는 소금 후추 양념해서 먹어야 맛있어요...

  • 51. 윗쪽 댓글
    '19.6.16 10:39 AM (175.223.xxx.226)

    왠 홍어..아보카도 얘기에..전혀 공감안되네요..

  • 52. ㅎㅎ
    '19.6.16 10:55 AM (123.212.xxx.56)

    바람직하십니다.
    전 아이스커피도 우유대신
    아보카도 들어간거 좋아하지만,
    음~
    세상 맛난거~
    죄책감에 안먹어요.
    다 같이 먹지맙시다~
    지구환경 파괴범이라니...ㅠㅠ

  • 53. 근데
    '19.6.16 11:01 AM (218.239.xxx.189)

    식욕 사라졌다시면서 다른 거 계속 드신듯ㅋㅋㅋ

  • 54. 제가
    '19.6.16 11:25 AM (68.172.xxx.20)

    그렇게 혐오하다가 어느날 문득 그리워져서
    혼자 찻아서 먹다가 완전 좋아 하는 과일이 되었네요.
    ㅎㅎㅎㅎㅎ
    저는 김에 싸서 진한 와사비에 찍어서 먹는데 그 맛이
    정말 예술 입니다 .
    술안주로 고급스러움 그 자체에요.
    술 먹은 다음날 속이 덜 부대껴요.
    저는 위가 편해 지는 느낌이 좋아요.

  • 55. 제가 님
    '19.6.16 11:42 AM (122.37.xxx.154)

    와사비만 찍어드시나요? 간장은?

  • 56. 호이
    '19.6.16 11:50 AM (116.121.xxx.76)

    과카몰리 해먹으면 맛있지만 환경파괴한대서 안먹은지 좀 됩니다

  • 57. ...
    '19.6.16 12:22 PM (189.217.xxx.52)

    아보카도 원산지에 살고 있지만 싫어해요~~건강에 좋다하여 먹어보려 오랜기간 시도했지만 이제 포기요...
    환경파괴하며 재배하는 과일을 먼곳에서까지 굳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58. 00
    '19.6.16 12:23 PM (1.243.xxx.93) - 삭제된댓글

    발사믹오일. 올리브오일 뿌려먹고.
    맛김에 싸서먹고. 맨 김에싸서 와사지간장에 먹고.
    전 많이 익은거보다 약간 딱딱할때가 더 고소한거 같아요.
    샐러드에 슬라이스 해서 얹어 먹어요.
    와사비간장 찍어 밥에 올려먹어도 맛나요
    제가 좋아하는 맛인가봐요.
    샐러리 고수 ..약간 향이 있는게 취향

  • 59. dlfjs
    '19.6.16 1:03 PM (125.177.xxx.43)

    조금 먹으면 고소해요
    너무 익은거 말고. 초록빛이 남은걸로 살짝 누르면 들어가는정도

  • 60. ㅎㅎ
    '19.6.16 1:36 PM (114.200.xxx.183)

    치즈랑 같이 샌드위치 해먹으면 죽음인데 ... 살이 자꾸 쪄서 못먹네요

  • 61. 그런데
    '19.6.16 1:36 PM (39.7.xxx.193)

    정말 대식가에 식욕왕성 하시네요
    시장에서 튀김 만원어치요?
    그렇게 느끼하다 하시면서 초고추장에 연어를 비벼 드세요???ㅠ.ㅠ연어도 느끼하잖아요
    근데 또 막창이 생각 나세요? 진심 전 위장이 안좋아서 상상도 못할 음식들이네요 근데또 그걸 참외로 풀어내시다니 ㅠㅠㅠㅠㅠ

  • 62. ㅇㅇ
    '19.6.16 3:27 PM (223.62.xxx.155)

    과카몰레 만들어서 나초칩에 찍어 먹음 완전 맛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너무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고요.
    먹다 보니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어요.
    생으로 드시기 힘드시면 아보카도 으깨서 소금 넣고 드셔보세요. 간간해져서 드시기 좀 나을거에요.

  • 63. 저도
    '19.6.16 4:13 PM (94.185.xxx.146)

    과카몰레 중독이에요. 토마토 마늘 많이 넣고 매콤하게 만들어도 좋고 그때 그때 좋은 과일 망고나 복숭아 넣어주면 완전 업그레이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아니면 반 갈라서 가운데 씨만 빼고 그 자리에 간장 식초 베이스 샐러드 드레싱으로 채운 다음 천천히 스푼으로 떠먹으면 간단한 점심이나 오후 간식으로 훌륭해요. 지금 파리에 출장 와 있는데 유명한 레스토랑에 갔더니 아보카도 반 (껍질 채)에 작은 새우를 새콤 달콤한 소스에 버무려서 채워 넣은 요리가 전채로 나오더라고요. 아보카도는 식감은 부드럽고 몸에 좋은 지방이라고 하는데 강한 맛이 아니라 여기 저기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64. 제가
    '19.6.17 4:17 AM (68.172.xxx.20)

    간장에 와사비 넣고 잘 저어서 아보카도 김 싸서 드시면
    환상입니다. 가게에서 점심에 배는 고픈데
    밥 먹을 시간 부족하면 아보카도 하나 먹는데요.
    살도 안찌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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