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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제가 소시오패스 같습니다.

성찰 | 조회수 : 21,398
작성일 : 2019-06-12 06:37:53
어릴적부터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른점이 제 개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성장기를 거치면서 지금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 감정이 맞는 건가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단편적인 기억으로는
유치원때 제가 무언가 잘못을 해서 엄마가 저한테 못된 말과 행동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저에 대해 공격을 한다 여겨서 그걸 그대로 기억했다가 나중에 엄마에게 고대로 값아주고 엄마의 기분이 나빠지기를 바랬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마찬가지고요.

초등학교 5학년때 할아버지 돌아가실때 모두 울고 슬퍼하는데 전 정말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절 예뻐하고 많은 걸 주신 분인데도 멀뚱멀뚱 거리다 눈치가 보이자 없는 눈물 짜는 흉내만 내었고요.
그 뒤로 조부모님을 그리워하거나 생각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점은 제가 거의 십오년을 키운 애완동물에게도 비슷하게 나타나더군요.
볼때는 귀여워하나 그 아이가 아프거나 죽을때도 순간 슬퍼하고 땡! 바로 다른 생각이 나고 기분이 나아졌습니다.
그땐 그 상황이 그저 귀찮았습니다.
그리고 직계가족이 아프거나 힘들어해도 원인 분석이나 하지 슬퍼한다거나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이건 저한테도 해당이 되는데요.
남한테 제 상황에 대해 공감을 얻을 생각도 안하고 분명 엄청 슬프거나 힘들어야하는데 굉장히 무덤덤합니다.

아주 멀쩡한 외모에 머리가 좋은 편이라 좋은 학벌과 직업을 가진 덕에 몇명의 연인이 있었지만 호기심에 몇번 만나다 흥미가 떨어지면 귀찮아져서 차기 일수고요.
누군가에게 집착하거나 반대로 애정을 받는 것을 기대해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저 날 좋아하니까 내 말에 움직이는 다루기 편한 사람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부모의 양육방식이 문제가 있었느냐 하면,
자식이라면 끔찍한 부모님 아래서 좋은 교육 다받고 칭찬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제 형제는 어딜가도 좋은 인품을 가진 선한 사람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반면에 저는 좋은 사람인 척을 하며 삽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호감을 얻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거짓으로 안타까워하며 공감해줍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그 어떤 것도 못느낍니다.
외로움도 모르고요. 그저 귀찮은 과정이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
이십대 초반에는 재미를 찾으려고 강렬한 쾌락을 추구한 적도 있었지만 그것도 순간이고 이내 시들해져버려서 지금은 아무 욕구도 추구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도 어차피 지나면 금방 재미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점이 다행인듯 싶습니다

물리적으로 폭력적이지는 않으나 사회생활하면서 제 앞에 적이 나타나면 본능적으로 찍어 눌러 저의 역량을 드러냅니다.
직접적이지 않고 간접적으로 행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저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힘들어하면 그걸 보고 미소 짓습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이런 저를 자제하려고 부던히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공격받는다라고 느끼는 무언가가 생기면 머리가 비상해지며 눈에서 빛이 납니다.
오히려 제 자신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 같습니다.

최근 몇년간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이런 단어들이 나오며 나는 아니겠지 하지만 가끔 내면의 공격성이나 잔인함이 느껴질 때마다 과연 정말 아닐까 의문이 듭니다.
다만 평탄하게 살았기 때문에 이 기질을 숨길 수 있는 것 아닐까 하고요.
IP : 199.119.xxx.21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0o
    '19.6.12 6:45 AM (203.220.xxx.128)

    감정이 무딘 사람들이 있어요. 그냥 그런쪽에 둔감한 사람들인 거죠.
    하지만 무엇이 옳은지 (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특히 약자에게 관대하고 부조리한 강자에게 맞서 싸우기)는 알고 계시잖아요.
    자신에게 스스로 떳떳하기 위해서 옳은 쪽으로 행동하시면 돼요.
    감성적으로 쉽게 공감하고 아파하는 마음이 조금 둔하더라도
    이성적으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해서 옳게 행동하시면 그걸로 충분해요.

  • 2. ...
    '19.6.12 6:52 AM (220.75.xxx.108)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속에서 어울려 잘 사는 사람들이 많고 특히 연구중에 스스로의 성향을 알게된 뇌과학자는 이에 대해 책도 썼더군요. 괴물의 심연.

  • 3. .......
    '19.6.12 6:52 AM (221.132.xxx.21)

    전남편이 소시오인데 님과 똑같네요. 학벌 직업 좋고 착한척 잘해서 주변에 사람 많고 동물이나 사람에게 동정심을 느낄수 없고 사람을 이용대상으로만 생각해 거짓말에도 죄책감 하나도 없는...
    소시오패스는 무조건 멀리해야지 결국은 등에 칼을 꼿더라고요. 죽어도 못고치는 성향이라 그냥 멀리하는게 답인듯해서 전남편으로부터 도망나왔네요..

  • 4. wisdomH
    '19.6.12 6:56 AM (117.111.xxx.58)

    나는 거의 소시오패스 기질 조금씩 있다고 봐요.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아픔에 눈 하나 까딱 안 하고 상처주고,또 주고..
    상황과 관계에서 그게 나오나 안 나오나 차이.
    이게 인격이고 품위이고 가치이고

  • 5. ㅇㅇ
    '19.6.12 7:06 AM (188.91.xxx.146)

    Intj 일 것같네요.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자기 앞가림하며 사는데
    왜 소시오패스인가요.
    우리나란 공감, 감정이입하는 기질이 더 강해서 그래요.
    북유럽 가보세요.
    님과 비슷한 사람 많습니다.
    공동체에 필요한 인간애는 공감뿐만 아니라
    이성적 연대에서도 나옵니다.
    공감 안해도 연대할 수 있어요.

  • 6. Oo0o
    '19.6.12 7:12 AM (203.220.xxx.128)

    보더라인은
    신경증과 정신증의 중간쯤이라고 해서 보더라인이라고 부르는거에요. 큰 범주가 아니라.
    신경증 - 환자가 병식이 있고 망상을 동반하지 않는 불안장애, 공포증, 우울증등
    정신증 - 망상과 환각이 동반되고 현실과 망상의 구분이 안 됨. 조현병, 조울증 등

    보더라인은 이런 중간쯤의 질환인거에요.
    그리고 공감력이 부족하고 감성적으로 드라이하다고 해서 다 소시오패쓰가 아니에요. 진단은 의사라도 쉽지 않아요.

  • 7. ???
    '19.6.12 7:22 AM (211.243.xxx.11)

    쫌.
    무섭네요.

  • 8. ㅇㅇ
    '19.6.12 7:31 AM (121.168.xxx.236)

    117.111님 의견에 공감해요
    내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과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정과 태도가 극과 극인 사람들 많아요
    바운더리가 크냐 작냐, 그걸 드러내냐 감추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 9. Oo0o
    '19.6.12 7:37 AM (203.220.xxx.128)

    제 앞에 보더라인 관련 댓글이 있어서 그에대한 댓글이었는데 그 댓글이 지워져서
    제 댓글이 쌩뚱맞아 보이네요 ;;;;

  • 10. ...
    '19.6.12 7:58 AM (39.117.xxx.59)

    저도 원글님과 거의 비슷한 성향이에요.
    반갑네요. 근데 전 가끔 남들처럼 정있는 사람이고 싶을때도 있어요. 억지로 짜내고 그런척 사는 거지요. ㅠ

  • 11. 모든
    '19.6.12 8:09 AM (223.38.xxx.129)

    사람들은 다 조금씩 이런 성격들이있다고 봅니다.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멀쩡한? 사람들도 괜히 병명을 뷰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극단적인 범죄자들은 빼고요. 대기업 임원들중에도 소시오패스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들이 다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아니잖아요. 성향이 다른거죠.

  • 12. 보통이
    '19.6.12 8:18 AM (14.138.xxx.81)

    아니신건 같네요

    괴로워하는 상대를 보고 즐거워 하는건 최하 소패
    소패 이신것 같은데 자식이 불쌍합니다
    소패 자식이 조울증일 확률 높다 들었어요

  • 13.
    '19.6.12 8:25 AM (118.44.xxx.16)

    소시오패스는 영화나 책에서 머리가 비상 하게 묘사 되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지능이 평균보다 약간 떨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실제로 가까이서 본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생각했건사람도 처음에는 너무 못돼서 저렇게까지 하나 했는데 크게 보면 머리가 약간 나쁜 것 같았어요. 항상 다른사람을 조정 하려고 하고..

    원글님은 그냥 냉정한 성격인 것 같아요.

  • 14. ...
    '19.6.12 8:31 AM (218.148.xxx.214)

    사이코패스같은데요. 소시오패스는 동정심을 일으켜서 다른사람 심리조종하고 막 그래요. 사이코패스들은 냉혈한인거고요. 사회지도층에 이런 사이코패스들이 많데요. 살육을 즐기는게 사이코패스가 아니고 님처럼 감정이 없는거.

  • 15. ...
    '19.6.12 8:45 AM (223.62.xxx.142)

    나르시스트 일 수도 있어요. 원글만 보면 마치 남한테 폐 안끼치고 살 것 같지만. 공격받는다고 느끼는 것이 사소한 것부터 매우 다양해서 주변 사람 중에 대화해보면 느껴져요. 가까이 하고 싶어지지 않더군요.

  • 16. ..
    '19.6.12 9:03 AM (223.39.xxx.48)

    저랑 비슷하시네요. 특히 현실의 슬픔에 동화되지못하는것과 외로움 못느끼는것.
    좋은사람인척하는것과 싫은사람 힘든거보고 기분좋은건 대부분 그런것같고 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좋은사람으로 인정받고싶은 마음이 있고 공격받으면 귀찮고 스트레스쌓입니다.
    공격받으면 더 눈빛이 반짝인다는 부분만 좀 특이하긴 하네요.

  • 17. lucebella
    '19.6.12 9:26 AM (106.248.xxx.218)

    이런 생각을 한다는것 자체가 어느 정도 공감능력이 있다는건대

    진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는 이런 글을 쓸수가 없죠 왜냐

    일반 사람은 문이 있으니 문을 열고 나가야 한다는걸 아는데

    사이코패스들은 문을 여는것 조차 학습을 해야하거든요

  • 18. ..
    '19.6.12 9:36 AM (116.127.xxx.180)

    저도 비슷
    적이 나타나면 찍어누르고싶은맘 다 있지 않나요 겉으로 표현안해서 그렇지
    남의 감정에 크게 공감이 안되고 그냥 귀찮고
    그렇다고 폭력적 이상한쪽 전혀아니고
    그냥 내 내면에서 나오는걸 내가 많이 캐치하고 잇는거 같아요
    미움 시기 질투 이런감정엔 민감하고
    그래도 본인이 알고계시니 괜찮지 않나요

  • 19. 우리쭈맘
    '19.6.12 9:57 AM (223.39.xxx.210)

    살짝 야비하고 감정이 무디실뿐 소시오처럼 부도덕이나 소름끼치는 느낌 수단방법안가리는? 그런 느낌은 아닌듯해요.

  • 20. 댓글에
    '19.6.12 9:58 AM (175.211.xxx.106)

    누구나 다 저런 기질이 있다니? 어이없네요 저는 !
    기본적으로 감정 자체가 없는 (?!) 냉혈 인간인데요.
    여태까진 다행히도 극적인 사건이나 사람이 없어서 잘 연기하며 자신의 정체를 잘 숨기며 살아왔겠지만 앞으로 살아가는데 진짜 걸기적거리는 사람이 있거나 결정적으로 위협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원글같은 사람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거잖아요?

  • 21. 아무나
    '19.6.12 10:12 AM (223.38.xxx.183)

    범죄자가 되는 줄 아시나요. 인터넷의 넘쳐나는 정보로 스스로에 대해서 섣부른 판단을 하는게 더 위험하다고 봐요.

  • 22. ...
    '19.6.12 10:33 AM (61.77.xxx.189)

    95프로 발현되지 않은 소시오패스에 속하나봐요

    저는 사실 님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와 절연한 후에 세상 마음 편하게 살아요

    님주변 사람들은 고통속에 있을듯 해요

  • 23. ...
    '19.6.12 10:35 AM (61.77.xxx.189)

    참 댓글들 웃겨요

    원글이 정상인가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아무 감정 못느낄거에요

  • 24. ...
    '19.6.12 10:37 AM (61.77.xxx.189)

    자기가 아무리 미워하는 사람도
    고통하는 모습을 보면 순길 통쾌했다가도 약간이라도 조금 안되보이는 마음이 드는게 정상인데

    원글 소시오패스 맞아요 즐긴다면요

  • 25. ...
    '19.6.12 10:39 AM (61.77.xxx.189)

    문제가 생기면 보통사람들은 절연을 하거나 이혼을 하거나 할건데

    이님은 가해를 할 스타일

    갚아줘야 하니까요

    아직 그상태까지 안간거죠

  • 26.
    '19.6.12 10:41 AM (211.224.xxx.163)

    평범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전 좀 놀라운데요. 어린아이가 엄마한테 혼나면서 그걸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날 사랑해주던 조부모 장례식장에서 엄마를 포함해 삼촌들 이모들 다 울고 아주 슬퍼했을텐데 고인과 정이 없었다해도 엄마가 울고 삼촌,이모들 울면 나도 슬퍼질텐데 우는 연기를 했다하고 누군가 나를 공격하면 오히려 정당하게 내 공격성을 드러낼 기회가 마련돼서 즐거워 한다는 내용은 좀 끔찍하네요. 보통은 누군가 나를 공격하면 엄청 당혹스럽고 무섭고 스트레스받고 받고 좌절감 드는데 즐겁다는 애기잖아요.

  • 27. ....
    '19.6.12 10:55 AM (1.253.xxx.54)

    근데 진짜 소시오면 '이런게 어때서?' 라고 할듯
    그걸 나쁜거라 인식하고 어쩌면 난 정말 나쁜사람이 아닐까(나쁜건 잘못된거라는 생각)을 한다는게 이미 선천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님.

  • 28. .......
    '19.6.12 11:13 AM (119.149.xxx.248)

    원글님이 정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정상은 아님...보통사람이 저렇게 악하지는 않습니다.

  • 29. 그런데
    '19.6.12 11:22 AM (175.211.xxx.106)

    저렇게 무정한 사람이 강아지를 키웠다는게 반전이네요. 그냥 귀여워서 키웠는데 죽어버리니 음? 죽었네? 그뿐이란거잖아요. 도무지 제겐 이해불가에요.
    원글은 아직 미혼인가요? 제발 결혼하지 마시고 더더군다나 아이 낳치 마세요. 가족이 불행해집니다. 꼭요!

  • 30. 소시오패스
    '19.6.12 12:17 PM (223.38.xxx.67)

    제가 쓴글인줄.

    얼마전 친구가 본인이 소시오패스인거 같다며, 본인이 느끼기엔 저도 그리 보인다 하더라구요.

    '야, 그런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딨냐.
    오바하지마. 공감이란건 오만이야.
    오른쪽발에 불똥이 튀어도 왼쪽발 안뜨겁더라.
    심지어 내가 올챙이때 아팠던것도 다 잊어먹고 가물가물한데, 감히 어떻게 다른사람의 감정을 100% 공감해.

    내 경험을 통한 조언도 우스운 거고, 그냥 사랑? 하면 참고 눈으로 들어주는거 그거면 됐지'

    제가 글도 못쓰고, 기억력도 별로라

    그냥 전 이렇게 대답했었네요.

  • 31. 소시오패스
    '19.6.12 12:25 PM (223.38.xxx.67)

    남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얘기였고,

    제대로 된 위로나 조언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원글에 뜬금없는 댓글이면 죄송해요.

  • 32. 원글
    '19.6.12 1:09 PM (199.7.xxx.125)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 몰랐습니다.
    개는 부모님이 초등학교 들어가는 무렵 사주셨습니다.
    지금은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데 명절때 빼고는 연락하지 않습니다.
    부모님 연세가 있어 병원에 입원하고 수술하시면 전 돈을 부쳐드리고 구색 갖추기로 병문안을 한번정도 합니다.
    방송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께 정이 절절하던데 전 그게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저 인간으로 태어나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만큼 살았는데 왜? 이런 느낌입니다.
    다행히 전 제 후손을 낳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다른분들 댓글처럼 테스트를 받아볼 생각입니다.

  • 33. 11
    '19.6.12 1:30 PM (121.183.xxx.113)

    근데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처럼
    그렇게 다 감정과잉으로 살 순 없잖아요
    옆에 누가 죽어도 며칠 지나면 밥벌이 나가야하고
    루틴대로 살아야하는거죠
    드라마처럼 회사때려치고 오지여행이라도 가서 맘을 달래야하나요?
    슬프고 기쁜 감정도 학습이고 모방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 그리 통곡을 하게슬프고 주체못하게 기쁠까요
    보통의 사람을 그냥 살아가는거죠
    그게 보편이라 생각해요..

    근데 되갚아주는 그런 감정은 좀 그러네요.

  • 34.
    '19.6.12 3:10 PM (58.235.xxx.76)

    댓글이상해요 누구나 다 저런 기질이 있다니? 어이없네요 저는 222222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스펙트럼이 넓게볼수도 좁게볼수도 있쟎아요.
    일단 원글 쓰신 분은 절대 평범한 분은 아닙니다

  • 35. 저위에 11님외...
    '19.6.12 4:35 PM (175.211.xxx.106)

    아는 사람들의 죽음에 모두 다 항상 슬퍼하진 않지요. 감정 과잉을 말하고자 하는게 아니잖아요? 저도 지나친 감정 과잉은 좋아하지 않고 슬프거나 속 상할때 사람들 앞에선 무표정하게 있다가 집에 와서 혼자 펑펑 울때가 많아요.
    나와 인연을 맺었던 사람 혹은 가족, 내가 키웠던 애견이 죽어도 밥벌이는 나가겠지만 가슴속이 무감정하진 않겠죠. 원글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던,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어도 전혀 슬픔을 못느낀다잖아요?

  • 36. 그런데
    '19.6.12 4:36 PM (180.65.xxx.94)

    그게 본인이 특별한거라고 착각한거 같은데.. 대부분의 인간의 본성이 그래요.

    그 본성이 밖으로 튀어나올때가 문제지.. 아직 안나왔으니 그냥 인간 맞아요

  • 37. ...
    '19.6.12 4:36 PM (1.227.xxx.49)

    원글님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같네요 소시오패스까진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이렇게 글 쓰며 노력(?) 하시는거 높이 평가합니다

  • 38. 그나마
    '19.6.12 4:37 PM (175.211.xxx.106)

    본인이 의문을 갖고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만..

  • 39. ....
    '19.6.12 5:20 PM (39.113.xxx.54)

    맞아요.
    교육의 힘으로 누를 수 있어서 교육이 중요하다했는데
    본인 입장으로선 인생이 너무 편하고 좋을거 같아요.

    머리도 좋고 능력있고 사회적으로 매력적이고....
    범죄만 안저지르면 됐죠 뭐

  • 40. .ㅇㅇ
    '19.6.12 5:39 PM (103.10.xxx.204)

    남성분이신가봐요
    말투가 남자같애서요

  • 41. 궁금합니
    '19.6.12 6:15 PM (58.146.xxx.250)

    그럼 혹시 눈물도 없는 편 내지는 몸이 아파서가 아니라 감정적인 이유로 눈물을
    흘리는 일은 별로 없나요?
    나에 대한 연민이나 속상함 같은 걸로요.

  • 42. ..
    '19.6.12 6:56 PM (210.179.xxx.146)

    사람들에게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호감을 얻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거짓으로 안타까워하며 공감해줍니다. 

    무섭네요..

  • 43. 소시오
    '19.6.12 7:18 PM (175.223.xxx.109)

    패스 테스트 해보세요~그리고 부디 한 사람 인생 망치지 않게 결혼하지 마세요 유전적으로 뇌의 어느 ㅣ 부분이ㅜ활성화 안되서 공감능력이 결여되서 인간미가 없는게 소시오패스... 님은 장애인입니다 결혼하지 마세요

  • 44. 소시오
    '19.6.12 7:19 PM (175.223.xxx.109)

    그 유전자 퍼뜨리지 마시고 조용히 피해 안 주고 혼자 즐기다가 가는게 최선

  • 45. 마른여자
    '19.6.12 7:34 PM (106.102.xxx.84)

    저장해서읽어봐야지

  • 46. 소시오패스 맞을
    '19.6.12 8:48 PM (118.217.xxx.52)

    듯합니다. 특징이 똑같네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는 달라요.
    소시오패스는 흔해요
    25명증 한명이라고해요.
    님이 이야기하신 특징 다 정확히 맞아요.
    꼭 책 나, 소시오패스 꼭 읽어보세요. 크게 공감하실가에요.
    흔하디 흔한 거더라구요. 소시오패스

  • 47. 댓글들 이상
    '19.6.12 9:24 PM (210.178.xxx.230)

    누구나 이렇다는 괴변은 마치 자폐가 스펙트럼이라 퍼센트의 뮨제이지 모두가 다 자폐라고 주장했던 어떤 이가 생각나네요. 이상한건 이상한거지 무슨 모두가 다 그래

  • 48. 전두엽이
    '19.6.12 9:33 PM (117.111.xxx.149)

    자라지 못하고 미숙하면 참으로 많은 장애를 일으킵니다.
    요즘 말이 많은 adhd, 자폐 그리고 소시오패스, 싸이코패스 등등
    이런 발달장애는 전두엽이 덜자라서 행동, 사고, 판단, 감정 조절이 제대로 안됩니다.
    저희 시집 식구들이 전두엽이 미숙한 dna라 사고치면 제가 뒷수습을 하며 인생을 소모했는데 불행하게도 저희아이들에게도 유전이 됐어요. 이런 기구한 인생이 있을까요?
    외형으로 치자면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걸음을 제대로 못걸으니 물리치료도 받고 보조기구를 써서 최대한 보행에 지장이 없게 해주잖아요
    전두엽 미숙도 전두엽이 정상인보다 자라지 않은거예요. 
    실제로 촬영을 해보면 덜자라서 외형상으로 찌그러져 있다고해요.
    그럼 이 미숙한 전두엽도 불편한 다리처럼 치료도 받고 품행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써서 행동에 지장이 없도록 해줘야하는데 눈에 보이지가 않으니 당사자나 보호자가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알아차리게 되고 알아차린 후에도 치료를 미루게 되는게 큰 문제예요.
    우선 전두엽이 미숙한건 지적능력과는 상관이 없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걸 지적장애라 오해하고 있어요. 우선 이것부터 바뀌어야 해요.
    지적장애라 여기니 창피하다고 숨기기 급급하고 인정하지도 않거든요. 
    그래서 고유정같은 행동장애 살인범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실정이잖아요.
    학교에서도 이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가르치는게 시급하고, 여기 회원님들도 인식을 바꾸어 주셔야 이런 문제가 극복된다고 생각합니다.

  • 49. ...
    '19.6.12 10:07 PM (223.39.xxx.235)

    적이 나타나면 찍어누르고싶은맘 다 있지 않나요 겉으로 표현안해서 그렇지
    -----
    정말로 다들 그러세요?
    전 저렇게 생각하고, 나아가 말과 행동까지 (남들모르게 혹은 웃으면서) 공격적으로 하는 사람들 때문에 사회생활이 힘들었어요. 꼭 한 직장에 한명씩은 공격적인 사람이 있더군요.
    때론 다른사람이 당하는것 보는것도 괴롭더군요
    만만한 사람을 타겟팅해서 조직내 한 두명이 더 그 먹잇감이 되기도 했구요. 밟으면 밟힐 사람을 알고 밟는다고할까요?

    저는 저를 괴롭게만드는사람이나 찍어누르려는 사람을 겪어도 나도 괴롭게만들겠다,내가 더 찍어누르겠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도대체 저사람은 왜저럴까? 나한테 왜 저런 말과 행동을 할까?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모르겠고 왜 다른사람을 그렇게 쉽게 함부로 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50. ...
    '19.6.12 10:11 PM (223.39.xxx.68)

    대기업 사기업에 저런류가 많고, 능력도 뛰어나고 경쟁자 제껴내기도 잘하더군요. 조직에서 윗선의 인정을 받고, 그의 오른팔이 되는 경우도있고..

    공공기관이 훨씬 그런사람이 덜하더군요.아예없진 않지만.
    누군가를 밟고 올라가야하는 조직도 아니고 능력으로 승진 제끼는 일도 별로 없는 체계라 그런건지..

  • 51. ...
    '19.6.12 10:16 PM (223.39.xxx.68)

    윗댓글 두개 쓴 저도 intj인데,
    저는 적을 찍어누르고싶다는 생각도 들지않고,
    공격받는다라고 느끼는 무언가가 생기면 머리가 비상해지며 눈에서 빛이 난다는 것도 경험해본 적 없어요.
    Intj의 특성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같아요.

  • 52. 음?
    '19.6.13 1:09 AM (223.39.xxx.24)

    자살까지 부추겨야 소시오패스라는 기준은 누가만든건가요? 냉정한것,정이 없는것은 누구를 해치지않는 개인주의 안에서나 가능한 표현아닌가요? 타인한테 계획적으로 해를 끼칠수 있다는 사람은 이미 냉정함,정없음 등의 범주는 넘은것 같은데요.

  • 53. 회사 ceo들중
    '19.6.13 2:39 AM (208.98.xxx.73)

    소시오패스의 %가 평균보다 훨씬 높다잖아요.
    비정하게 아래 직원들 다 잘라도 불편하지 않는 그런 자질들이 성공의 요인이 되는거죠.
    소시오패쓰라고 다 범죄자 되는건 아니예요.
    원글님 소시오 패쓰 맞구요
    원글이 정상이라는 분들 상당수도 이상해 보여요.

    소시오패스도 range 가 있어서 그 정도의 강약이 있어요

  • 54. 회사 ceo들중
    '19.6.13 2:41 AM (208.98.xxx.73)

    본인들이 그런 공격성을 갖고 있으니 그게정상으로 보이는거지
    정상인 사람들에게 원글님 같은 공격성 섬찟하게 무서워요

  • 55. 괴물의 심연
    '19.6.13 5:57 AM (68.206.xxx.29)

    http://www.yes24.com/Product/goods/17712581

    꼭 읽어보십시오
    신경뇌과학자가 자신의 뇌 사진을 보고 자기가 싸패란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연구한 책입니다.

  • 56. ... .
    '19.6.13 6:46 AM (223.62.xxx.159)

    다른이에대한 측은지심은 전혀없고

    근데 나를 공격하면 너무화가나고
    꼭 복수해야하고

  • 57. &&
    '19.6.13 9:18 AM (58.140.xxx.181)

    원글님, 일단 자신을 남을 보듯 분석,탐구해보는 태도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머리가 좋은 분 맞아요. 머리 언급하는건 위애 전두엽 얘기도
    나왔듯이 뇌가 부족한 것,즉 머리 나쁜게 삶 전체가 큰 영향을 계속 끼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거든요.
    범죄자들 머리 좋지 않아요. 전 머리 좋다는걸 골고루 발달한 안정된 뇌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님은 소페 같아 보이는데, 자신을 뒤집어볼 키도 가진 머리네요.
    이게 도저히 씨알이 안 먹히게 자신을 볼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꼭 발전 있길 바랍니다.

  • 58. &&
    '19.6.13 9:21 AM (58.140.xxx.181)

    그리고 제가 ‘소페’와 ‘사페’을 잘 구분할 지식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59. 소패와 사패
    '19.6.13 9:34 AM (68.206.xxx.29)

    같은 개념입니다. 전문가들도 같은 의미로 봅니다.

  • 60. ㅇㅇ
    '19.6.14 12:33 PM (58.235.xxx.76)

    일부 공감하는 옹호하는 댓글들 웃기네요
    당해봐야 저런 소리 못하지

    다른이에대한 측은지심은 전혀없고
    근데 나를 공격하면 너무화가나고
    꼭 복수해야하고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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