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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한테 사랑받는 여자요

..... 조회수 : 40,610
작성일 : 2019-05-23 14:13:46
남편이건 남친이건
유난히 사랑받는 여자들이요

이런 경우는 그 여자가 사랑받을 만한 행동을 하는거라서?
아님 먼저 사랑을 베풀고주는 남자의 영향력이 크키때문에?

주변에 보면 여자들은 오히려 냉냉하고 떽떽거리는 타입인데
남편은 여자를 보물처럼 대한다고해야하나?

상대가 누가됐건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게 그 남자들의 특성일까요
아님 여자도 그만큼 받을만한
매력적인 면이 있어서일까요?

우문인줄 알지만 질문드립니다
IP : 223.39.xxx.45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
    '19.5.23 2:15 PM (39.7.xxx.120) - 삭제된댓글

    여러번 결론났어요.
    자기사람? 소중히 여기는 그남자 성향이라고 ㅎㅎ

  • 2.
    '19.5.23 2:16 PM (121.167.xxx.120)

    섹스에 만족하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 3. ......
    '19.5.23 2:16 PM (223.39.xxx.45)

    여러번요?
    아 이게 만국의 공통 질문? ㅋ

  • 4.
    '19.5.23 2:16 PM (125.132.xxx.156)

    그 남자가 홀랑 반했기 때문이에요
    여자도 아주 개차반은 아니겠지만요

    즉 둘 사이의 케미죠 뭐
    원글 질문 중에서 굳이 답을 고르자면 여자의 매력인데,
    그 매력이란 것이 참 모든 남자에게 다 통하는 건 아니고

    그 남자의 맘에 들 어떤 점을 여자가 갖추고 있는 거죠

  • 5. 둘이
    '19.5.23 2:16 PM (110.70.xxx.194)

    어떻든 합이 맞는거겠죠
    저도 떽떽과인데
    세상 까칠성격인 제 남편은
    삼십년을 보면서도 맨날 좋대요
    권태기가 뭐냐고 ㅋ
    전 삼십년중 삼년쯤 빼곤
    다 권태기

  • 6. 아마
    '19.5.23 2:18 PM (223.62.xxx.200)

    여자가 섹시하고
    속궁합이 아주 좋을거에요

  • 7. ㅋㅋㅋ
    '19.5.23 2:19 PM (58.226.xxx.253)

    제가 생각한거랑 비슷하시네요.

    제 친구들 여러명 연애하는거 보면서 느낀건데
    순둥이 착순이들은 오히려 남자가 막대하고
    떽떽거리고 성깔있는 좀 못된 친구들은 남자들이 공주님 대접하더라고요.
    ㅋㅋㅋㅋ

  • 8. 그건
    '19.5.23 2:22 PM (116.127.xxx.180)

    사람성향에따라
    남자위해 희생하고 다 들어주고살아도
    바람필놈은 피듯이
    사랑에빠지면 옥동자도 이뻐보인다잖아요

  • 9. ㅋㅋㅋ님
    '19.5.23 2:22 PM (223.39.xxx.3) - 삭제된댓글

    빙고
    딴건 몰라도 헌신하면 헌신짝되는건 백퍼확실
    착하면 만만해지는거 백퍼확실

  • 10. ㅋㅋ
    '19.5.23 2:26 PM (14.38.xxx.159)

    떽떽거리는것도 받아주는 사람이니 하는거죠.
    그거 못견뎌하는 사람이면 진즉 떠난거고
    순한 사람만 남아서 받아주는 거에요.
    그 여자가 잘나서가 아니라...

  • 11. ...
    '19.5.23 2:2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그남자가 그런스타일이예요.... 저희 엄마가 살아계실때.. 엄마친구들한테 공주같다는 소리 많이 들었거든요.... 아버지가 이것저것 다 챙겨준다고...ㅋㅋ 그렇다고 저희 엄마가 엄청 미인이거나 남자를 살살 녹아되는 스타일도 아닌 그냥 무덤덤한 그냥 동네 평범한 아줌마 스타일이었거든요..ㅋㅋ 약간 아버지랑 성격 스타일은 반대였던것 같아요.. 그래도 이쁨 많이 받고 사셨는데 근데 저희 아버지 스타일이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딸인 저한테도 그렇고 .. 제가 볼떄는 그냥 다른 분이랑 결혼해도 그렇게 살 스타일이었을것 같아요.

  • 12. 뭐가
    '19.5.23 2:28 PM (14.52.xxx.225)

    또 남자성향 탓이라고.
    그러면 여자도 남자가 어떻건 내조 잘하는 여자는 잘하나요?
    인간 다 똑같아요. 상대적인 거죠.
    상대가 나에게 주는 게 있으니 나도 주는 거죠.
    겉으로 떽떽거리는 거 같아도 둘이 있을 때 아주 잘해줄 수도 있구요.

  • 13. 그게
    '19.5.23 2:29 PM (211.43.xxx.98) - 삭제된댓글

    합이
    남녀가 바뀌어도
    대체로
    한쪽이 순둥순둥하면
    한쪽이 떽떽거려야
    잘맞아요.ㅋ

  • 14. ㅡㅡ
    '19.5.23 2:29 PM (14.0.xxx.38)

    저 그런 여자고요
    자기 여자한테 잘할 남자를 잘 알아봐요.
    이게 연애때 잘하는거랑 달라요. 뭐 사주고 그런거보다 생각이 제대로 박혀있으면서 자기자신보다 가정에 희생할줄 아는 남자요.
    어떤 남녀관계에서건 내가 최우선이고 남자가 나한테 잘 못하면 바로 미련없이 바이바이 해요.
    부부관계에서도 이렇게 나가니까 남자가 잘해요.
    남편과도 끝없는 밀당을 하고요. 10중 9는 냉랭하고 떽떽거리다가 1정도에서 애교랑 우쭈쭈를 과하게 마구마구 퍼부어요. 그럼 남편이 엄청 좋아합니다. 원래 그런 남자이기도하고 그렇게 길들여?지기도 한거죠..

  • 15. 속궁합
    '19.5.23 2:3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 경우 속궁합이요
    남편이 만족도가 엄청 높아요

  • 16. ...
    '19.5.23 2:31 PM (59.29.xxx.13)

    여자한테 잘해주는 스타일의 남자는
    여자가 좀 도도해도 감수하고 자기눈에 이쁜 여자를 만나는거 같아요.

    반면에 여자한테 잘해줄 마음이 없고 자기한테 헌신하는 여자를 찾는 남자는
    어떻게든 순한여자를 찾아서 -외모나 스펙을 약간 포기하더라도- 결혼하더만요.

    그래서 성격이 순한 친구들 보면 약간 가부장적인 남자를 만나는 경향이 있고
    성격이 센 여자들은 그걸 감수하는 남자를 만나서 좀 대접받고 살고 그런거 같아요.

  • 17. ..
    '19.5.23 2:32 PM (220.85.xxx.168)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요. 남녀관계일수록 공짜는 더더욱 없다고 생각해요. 남자들은 자기가 얻을 것이 있는 여자 좋아하던데요.
    기분을 아주 잘 맞춰주거나, 얼굴이 예뻐서 자랑거리가 된다거나, 내조를 잘한다거나, 여튼 뭔가가 만족스러우니 잘해주는 겁니다.

  • 18. 속궁합
    '19.5.23 2:3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제 경우 속궁합이랑 남이 인정해주는 신부감의 외모요
    남편이 만족도가 엄청 높아요

  • 19. ........
    '19.5.23 2:35 PM (223.39.xxx.45)

    오 ......59님.
    제 주변과 비슷한 걸 캐치하신 듯요

  • 20. 보담
    '19.5.23 2:37 PM (39.118.xxx.41)

    그여자가 님눈에 동성으로 안보이는 매력, 남자들이 보기엔 충분히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기때문이죠. 평생 남자들이 절절매고 호감으로 대하는데 콧대가 안높아졋겟어요. 떽떽거리는게 앞에서 실실 해헤대니까. 여자가 만만하게보는거죠.
    그여자가 이성적으로 어필하는 남자가 꼼작못하게 하는 그무언가는 그냥 태어날때 갖고태어나는겁니다

  • 21. 그게
    '19.5.23 2:45 PM (223.38.xxx.176)

    다 성적 매력이에요.

    여자도 자기가 그걸 가진걸 알고 남자들도 알아요

  • 22. 이거슨
    '19.5.23 2:45 PM (203.128.xxx.103) - 삭제된댓글

    그 비결이 뭐냐고 직접 물어보는게 가장 확실할거에요
    이럴거다 저럴거다 누가 알겠어요

    다만
    남자가 그럴때는 그런 대우를 할때는
    그저 반해서 잠자리가 좋아서도 있겠지만
    그 여자쪽이 아마도 많은 희생과 배려가 있을거 같아요
    세상 공짜는 없잖아요

    남자 자존심에 더구나 요즘같은 세상에
    쥐뿔도 없이 떽떽 거렸다가는 재수없다 소리나 듣것죠

  • 23.
    '19.5.23 2:53 PM (125.179.xxx.192)

    제 남편은 자상하고 제 말을 정말 잘 들어주고 사고 싶은건 뭐든지 사라고 하고(물론 그런다고 제가 사지도 않지만), 부지런하고 집안 일도 잘 도와주고...하여간 백점짜리 남편인데 제 생각에는 어떤 여자가 마누라가 되어도 잘할 사람일것 같아요. 제가 사랑받을 특별한 이유란건 없거든요. 병때문에 부부생활 안한지도 오래되었고.

  • 24. 과연
    '19.5.23 2:54 PM (223.39.xxx.49) - 삭제된댓글

    희생과 배려로 남자의 마음을 움직일수있을까요
    저는 네버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는 희생과 배려를 할수록 무시하고 자기가
    잘나서 대접받는줄알고 기고만장한 경우가 더많아요
    오히려 쥐뿔없으면서 떽떽거리면 뭐있는줄알고 숙여요

  • 25. ㅁㅇ
    '19.5.23 2:56 P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속궁합, 매력 맞는데..
    떽떽 거리는거 능력남한테는 거의 안통해요.
    남자가 능력자일 확률은 낮다.

  • 26. ..
    '19.5.23 2:58 PM (119.207.xxx.200)

    세상에 공짜는 없지요
    하나를 주면 하나를 받는게 인생이라
    밤에 섹스를 잘 응해준다던가
    제테크를 잘해서 수입을 불렸다던가
    뭐 아이들을 잘 키웠다더라
    시집에 잘한다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에요

  • 27. 미투
    '19.5.23 2:58 PM (223.62.xxx.51)

    남자들은 자기가 얻을거 있는 여자에게 잘해요.22222

  • 28. 남편이
    '19.5.23 2:59 PM (73.229.xxx.212)

    제게 절대적이지않아요.
    살아가는데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니예요.
    제맘이 식으면 언제든 나혼자 독립할수있는줄아니까 그래서 잘해요.

  • 29. 저도 음....
    '19.5.23 3:02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이십몇년차, 아직도 남편이 집에서도 매일 손잡고 있는 집인데,(하아~ 정작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저도 남편 성향인것 같아요. 워낙 일편단심 민들레 스타일에 약간 애정결핍도 있고...
    그냥 애 하나 더 키우는것 같은 느낌. 질투 대마왕이라 애보다 자기를 좀 더 이뻐하라고 GR ;;;;

    제가 열번 찍어 버티다가 열한번 찍어 넘어간 경우인데, 남편의 이상형에 대충 부합되는 경우였던듯.
    지금도, 니가 어디 가서 나같은 마누라 구할거냐...하면 찍소리도 못합니다.
    자기한테 백억 주면 이혼해 준대요. 50억까지 낮아졌다가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덩달아 올라감...ㅋㅋㅋㅋㅋ

  • 30. 얻을게있는여자란
    '19.5.23 3:02 PM (203.226.xxx.47) - 삭제된댓글

    줄게 있긴한데 아직 안줬거나 지금까지 줬고
    계속 줄만한 여자인거네요
    흠...

  • 31. ....
    '19.5.23 3:03 PM (110.11.xxx.8)

    이십몇년차, 아직도 남편이 집에서도 매일 손잡고 있는 집인데,(하아~ 정작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도 남편의 성향인것 같아요. 워낙 일편단심 민들레 스타일에 약간 애정결핍도 있고...
    그냥 애 하나 더 키우는것 같은 느낌. 질투 대마왕이라 애보다 자기를 좀 더 이뻐하라고 GR ;;;;

    제가 열번 찍어 버티다가 열한번 찍어 넘어간 경우인데, 남편의 이상형에 대충 부합되는 경우였던듯.
    지금도, 니가 어디 가서 나같은 마누라 구할거냐...하면 찍소리도 못합니다.
    자기한테 백억 주면 이혼해 준대요. 50억까지 낮아졌다가 서울 집값이 오르면서 덩달아 올라감...ㅋㅋㅋㅋㅋ

  • 32. ㅎㅎ
    '19.5.23 3:03 PM (112.165.xxx.120)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잘해주는 스타일의 남자는
    여자가 좀 도도해도 감수하고 자기눈에 이쁜 여자를 만나는거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

    저희가 이 경우같아요~
    그리고 저는 이십대때 자기 잘난맛에 살면서.. 제가 맞춰주길 바라는 남자는 미련없이 끝냈었어요
    내가 왜? 식이어서... 결혼은 저만 위해주고 맞춰주고 다정한 사람 만나

  • 33. ㅎㅎ
    '19.5.23 3:05 PM (112.165.xxx.120)

    댓글들 다 공감되네요 ㅎㅎㅎ
    확실한건 여자가 배려해주고 희생하고 남자한테 잘해주는 경우에....
    남자가 여자 위해주는 집은 못봤네요ㅠ

  • 34. ...
    '19.5.23 3:11 PM (59.29.xxx.13)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이성을 찾는 두 부류가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어떻게든 자신이 만날수 있는 최고 미모와 스펙을 갖춘 사람을 만나서
    기꺼이 헌신하는 유형
    여자중에 잘난 남자만나서 충실히 내조하는 스타일
    남자라면 본문처럼 떠받을며 사는 유형 - 이건 당연히 본인이 기꺼이그려러는 마음 여자한테 그럴 가치가 있다고 판단.

    반면에,
    외모나 스펙을 좀 포기하더라도, 심성을 보고, 나한테 얼마나 헌신하는지를 보고 판단하는 유형이 있어요.
    여자들중에 가진거 없어도 나한테 잘하는 거 보고 결혼하는거
    남자들중에 좀 부족하더라도 내조를 잘할꺼같아서 결혼하는거 이런거요.
    능력남중에 많다고 위에 나오는데 일리가 있는거죠.
    능력남이 헌신하는 이유는 여자한테도 그만한 뭔가(최고 외모, 비슷한 능력 등)가 있어서 그런거더라구요.

    물론 연애할때는 헌신할꺼처럼 속이고 결혼하고 돌변하는 유형도 있는데
    그러면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않은거죠.

  • 35. ...
    '19.5.23 3:18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부부끼리 합이 맞는거요.
    아는 집이 희대의 악처신데렐라와 왕자님이 만났다고 할정도로 외모 집안 학벌까지 차이나는 결혼이었어요
    가끔 집안 모임으로 마주치면 사람들 다보는 곳에서 악처가 남편한테 쌍욕하고 난리난리 엿는데
    다들 여자한테 정신병자라 그랬죠. 뜬금없이 상뒤엎고 막말하고 저집가족이 분위가 다 엉망 만들어놓고
    그래도 이혼 안하고 사는 남편이 대단하다 했는데
    어느날 저 집에 놀러 가보니 악처가 시부모 똥수발까지 들고 있더라는....
    저 남자는 부모가 갑부인데 형제가 많아서 유산경쟁자가 많으니
    악처일지라도 부모한테 헌신할 여자가 필요했던 거에요.결국 효자효부라고 유산 잘 챙겼어요.

  • 36. ㅇㅇ
    '19.5.23 3:19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마냥 배려해주고 희생하면
    호구되기 딱 좋고요
    엄청 잘해주다가 잘못했을땐 차갑고 냉정하게
    정리 당할수 있다는걸 보여줘요
    전 혼자도 즐겁거든요
    머리 아프게 살기 싫거든요
    운동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즐겁고 신난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힘들게 살 이유가 없다는걸
    남편도 아니까
    그런데 잘해줄때는 간 쓸게 다빼주죠
    자기만 잘하면 이렇게 행복하게 계속 살수있단걸
    아니까 최선을 다해요

  • 37. ㅇㅇ
    '19.5.23 3:22 PM (110.70.xxx.241) - 삭제된댓글

    자라기를 막내로 귀여움이든 뭐든 받으면서 자랐어요
    그게 익숙해서 그럴만한 사람을 찾고
    또 그걸 기뻐하니까 그런모습을 보고 만족하는 남자가 붙던데요

  • 38. ㅇㅇ
    '19.5.23 3:23 PM (110.70.xxx.241)

    자라기를 막내로 귀여움이든 뭐든 받으면서 자랐어요
    그게 익숙해서 그럴만한 사람을 찾고
    또 그걸 기뻐하니까 그런모습을 보고 만족하는 남자가 붙던데요

    딸을 성실한 일꾼말고
    사랑주면서 매력적으로 키우는게 남는것같아요

  • 39. ㅇㅇㅇ
    '19.5.23 3:30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남초 커뮤니티를 가보면
    깨진 편견 두개가
    유부녀도 무진장 바람이 난다라는것과
    남자도 여자 고를때 돈보고 고른다는것
    결국 남자나 여자나 똑같더라구요
    남자도 여자 잘못 만날까바 비혼주의 주장하기도 하고 여건이 안되면 결혼 포기하더라구요

    땍땍거려도 계산기 두둘겨서 남으니까
    들이대는거예요

  • 40. ㅇㅇ
    '19.5.23 3:33 PM (110.70.xxx.241)

    여자가 정말 매력 별로고 떽떽거리기만 하는데
    떠받들어주는 남자중에 능력남은 없을꺼에요

  • 41. ....
    '19.5.23 3:39 PM (61.77.xxx.189)

    여자가 아무리 이뻐도 떽떽거리기만 하는데 좋아하는 남자 있나요?

  • 42.
    '19.5.23 3:40 PM (115.95.xxx.203)

    능력남이든 무능력남이든
    여자가 떽떽거리기만 하면 다 떠나고요
    넘들 보기에는떽떽이지만 내눈에는 사랑스럽기때문이겠지요.

  • 43. ...
    '19.5.23 3:41 PM (183.98.xxx.5)

    땍땍거려도
    뭔가 남자가 생각하기에
    여자가 자기보다 나아보이니깐 쩔쩔매겠죠
    그게 착각이든 뭐든..
    외모나 능력이나 성격이나
    여러 조건들이 남자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데
    단지 땍땍거린다고 쩔쩔매진 않겠죠

  • 44.
    '19.5.23 3:42 PM (115.95.xxx.203)

    사실 남자들 계산적이게 보이는 분들도 있겠지만 로맨틱스트많고요
    그저 줄려고하는 남자 많아요.
    근데 나이들어서 계산적으로 변합니다.

  • 45. ...
    '19.5.23 3:43 PM (183.98.xxx.5)

    그런데 왕자병 걸린 남자는
    여자가 조건이 낫든 아니든
    자기만 대접받으려할 것 같아요.

  • 46. ㅁㅇ
    '19.5.23 3:49 PM (58.124.xxx.162) - 삭제된댓글

    그런데 왕자병 걸린 남자는
    여자가 조건이 낫든 아니든
    자기만 대접받으려할 것 같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맞아요.. 왕비한테 시녀 제스쳐 바람 ㅎ

  • 47. ...
    '19.5.23 4:01 PM (122.32.xxx.175)

    글쎄요.
    떽떽거려도 받아줄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보는거 아닐까요?

  • 48. 그런데
    '19.5.23 4:07 PM (180.65.xxx.94)

    외모가 제일 중요한데 그 이야기는 안하네요?

  • 49. 알아본다면
    '19.5.23 4:09 PM (223.38.xxx.176)

    귀신같이 알아보면 사귈수는 있구요?

  • 50. 속궁합
    '19.5.23 4:14 PM (223.62.xxx.163)

    외모 성격도 중요하지만
    눈에서 꿀떨어지는건 속궁합일거여요
    속궁합 맞기가 결코 쉬운게 아니여서

  • 51. 운이 좋은 거
    '19.5.23 4:21 PM (175.223.xxx.169)

    여자는 그 남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하고 애쓰는 수동적인 존재여야 한다는 가정이 깔아 있네요.
    그냥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뿐인 거죠. 운이 좋았다고 할 밖에요. 서로 사랑하는 것이지 여자할 탓이 아니랍니다.

  • 52. ㅇㅇㅇ
    '19.5.23 4:30 PM (220.89.xxx.124)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스펙중에 상위 스펙 만나면 잘해주는거고.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스펙에서 처지게 만나면 휘두르며 사는거고.
    절절매면서 살더라도 잘난 남편/잘난 마누라랑 결혼하고 싶다... 이런 사람이 있는가하면
    잡혀서는 못산다는 생각에 낮춰서 결혼하고 큰 소리 치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요

  • 53. ㄴㄴ
    '19.5.23 4:31 PM (223.62.xxx.230)

    외모가 중요한건 딱 연애때까지예요
    결혼생활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건 외모랑
    아무 관계없어요

  • 54. ..
    '19.5.23 4:40 PM (106.102.xxx.102) - 삭제된댓글

    나는 매력있고 사랑받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를 장착하면 사랑도 받고 배려도 받아요
    영화 아이 필 프리티에서도 주인공 여자가 자기가 예쁘다고 착각하며 자신감을 갖고 사람대할때 당당해지는 순간부터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잖아요
    미인은 애티튜드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자기확신이나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행동이나 표정 말투 같은 데 아우라가 배어있어서 이성한테 관심받고 존중받아요
    동성한테는 별로 안통하지만

  • 55. ㅡㅡ
    '19.5.23 6:19 PM (59.14.xxx.69)

    떽떽이 뺑덕어멈스럽게 떽떽이 아니잖아요 ㅎㅎ
    자기눈에 사랑스럽게 틱틱거리는거죠..

  • 56. 투게더
    '19.5.23 6:58 PM (1.231.xxx.117)

    함께 노력하는거 맞구요 저는 땍땍 거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추켜 세워주기도 하고 그래요
    평소엔 참 잘하지만 성깔있다는거 알아서 서로 조심하구요 그리고 남편은 희한하게 제 얘기를 재밌어해요

  • 57. 후후
    '19.5.23 7:22 PM (49.196.xxx.38)

    저희도 속궁합 좋구요, 저도 겨울이면 미리 남편 전기요 켜놓고 따뜻하게 만들어 둔다던가 하고 서로 잔소리 일체 안해요

  • 58. wisdomH
    '19.5.23 7:34 PM (117.111.xxx.176)

    도화 유무

  • 59. 그녀의 안목
    '19.5.23 11:50 PM (182.69.xxx.251)

    그 여자분이 남자보는 눈이 있는 거죠.

    이쁘고 능력있어도 꼬~~~~옥
    나쁜 남자한테 끌리고
    착한 남자는 남자매력없다는
    자기 팔자 꼬는 여자 있잖아요.
    남자도 그런 남자 있구요.

  • 60. 동의
    '19.5.23 11:51 PM (69.255.xxx.91)

    남자나 여자나 똑같아요.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스펙중에 상위 스펙 만나면 잘해주는거고.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스펙에서 처지게 만나면 휘두르며 사는거고.
    절절매면서 살더라도 잘난 남편/잘난 마누라랑 결혼하고 싶다... 이런 사람이 있는가하면
    잡혀서는 못산다는 생각에 낮춰서 결혼하고 큰 소리 치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요

  • 61. 성격이 강하면
    '19.5.23 11:59 PM (69.243.xxx.152)

    남자한테 순종하면서 못 살아요.
    아무리 끌리고 어쩌고 나발이고 해도 사귀는 남자 성격이 보통 넘는다 싶으면
    저 놈하고 결혼은 안된다 스스로 판단이 서죠.
    아무리 사랑해서 눈물이 나고 어쩌고 해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끊어낼 수 있는 거고.
    접근해오는 남자들이 많기 떄문에 그 와중에 내게 맞는 남자가 어떤 타입일지 미리 알고
    절절하게 사랑하지는 않아도 호감이 깊어지면 성격을 따져보고 결혼하는 거죠.
    그러니 남자가 잘할 수 밖에. 애초부터 잘해줄 남자를 고른 거니까.

    순한 여자는 순한대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다 싶으니까 성격 강한 남자와 결혼하는 거구요.
    마음 약한 여자는 자기 감정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저 놈 결혼해서 애먹이겠다 싶어도
    정을 끊을 수가 없어서 결혼하는 거고 그렇죠.

  • 62. 남자
    '19.5.24 12:10 AM (125.177.xxx.106)

    와 합이 잘 맞는건데 흔히 속궁합을 꼽는데
    그거 아니라도 여러모로 서로에게 맞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더 끌리는 듯.

  • 63. 처음부터
    '19.5.24 12:10 AM (49.166.xxx.40)

    처음부터 그런 남자를 고른거죠.. 나에게 잘할 놈으로요.
    아무리 떽떽거려도 떨어져나가지 않을걸 아니까 그러는거구요.
    남자가 이기적이고 왕자스타일이어도 내가 감당이될거라고 생각하고 결혼하면.. 평생 시녀노릇 하는거구요.. 떽떽이도 사람 봐가면서 떽떽거려요. 왕자스타일과 사랑에 빠지면 또 시녀로 살아요.

  • 64. 나 땍땍녀
    '19.5.24 12:22 AM (180.229.xxx.124)

    흠.. 남자를 잘 고른것 같아요
    성적매력도 전 별로인데요?
    근데 성깔 더러운 남자랑은 못살아요
    쎈놈 한테는 쎄고
    부드러운 남자 만나니
    저 아니여도 누구한테든 자기 와이프 사랑하고
    소중하게 할 사람인것 같아요.
    남편은 내가 왜 좋냐니깐
    그냥 너니깐 좋다고...ㅋ.
    성적매력도 아닌것 같아요
    남자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부부관계시에도 전부 맞쳐주려고 노력하고
    남자만날때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기본이 선한 사람을
    만나세요.
    제가 다른거라면 그런걸 잘 본다는것 같아요.
    저는 불이니깐 같은 불과를 알아보거든요.
    남자는 타고난 성향이 잘 안바뀝니다.
    고쳐쓸 생각말고
    잘 고르세요.
    능력유무 떠나 기본적으로 인간성은
    어릴때 타고난거 같네요

  • 65. ...
    '19.5.24 12:25 AM (218.51.xxx.107)

    여자가 예쁜 무기가 있으면 콧대가 평생 높아요

    그게 떽떽 거리는거로 나오는게 아니라 독립적 이죠
    사실 아쉬울게 없어요
    젊어서 부터 남자들에게 로망의시선을 항상 받아왔기에 자존감도 높아요

    그러다보면 남편이 아내바라기 항상 아내살피고 잘해줘요

  • 66. 그 콧대도
    '19.5.24 12:48 AM (69.243.xxx.152)

    먹히는 남편 있고 안먹히는 남편 따로 있어요.
    잡은 고기 밥 안주는 남편이 있는지라..
    나이들고 애 낳고 하면 예쁨도 사그러들어서 갈수록 예쁨은 사라지고.

    예쁨 하나로 만사형통이 안되고...
    중요한 건 자기 여자를 아끼는 성격의 남자를 찾아내는 눈.
    이런 남자는 그 어떤 여자를 만나도 자기 여자이기 때문에 아끼고 싶어함.
    예쁨은 그런 남자들이 나에게 설레게 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것일 뿐
    많은 남자들이 내 주변을 얼쩡거릴때 그런 남자를 골라서 선택하는 건 여자의 능력.

  • 67. 똑같이 이뻐도
    '19.5.24 12:53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많은 남자들이 내 주변을 얼쩡거릴때 가장 거지같은 놈을 고르는 이쁜 여자들이 있어요.
    지 감정 조절못해서 사랑해서 몸에 불을 지를 거라는 둥
    스토킹에 가깝게 따라다니며 울고불고 해대는 게 정말 사랑이라고 착각하고서...

    실제로 진짜 괜찮은 남자들은 저 짓거리 안함.
    자기 감정관리를 잘하고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속으로 앓아도 저 짓 안해요.
    공부면 공부 일이면 일에 몰두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또 괜찮은 놈이라 다른 여자들도 알아채고 호감으로 대해서 여자 꽁무니만 따라다니지 않음.

    예쁨 그 자체만 무기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쳐요.

  • 68. 똑같이 예뻐도
    '19.5.24 12:54 AM (69.243.xxx.152)

    많은 남자들이 내 주변을 얼쩡거릴때 가장 거지같은 놈을 고르는 이쁜 여자들이 있어요.
    남자가 지 감정 조절못해서 사랑해서 몸에 불을 지를 거라는 둥
    스토킹에 가깝게 따라다니며 울고불고 해대는 게 정말 사랑이라고 착각하고서...

    실제로 진짜 괜찮은 남자들은 저 짓거리 안함.
    자기 감정관리를 잘하고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아무리 속으로 앓아도 저 짓 안해요.
    공부면 공부 일이면 일에 몰두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또 괜찮은 놈이라 다른 여자들도 알아채고 호감으로 대해서 여자 꽁무니만 따라다니지 않음.

    예쁨 그 자체만 무기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쳐요.

  • 69. .......
    '19.5.24 1:05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들.. 그리고 제목과 내용의 괴리감에 살짝 충격받고 갑니다.
    사랑받는거랑 관심받는거랑 다르지 않나요. 갑을관계 형성해서 갑되는 거랑은 더 다르구요

  • 70. .......
    '19.5.24 1:08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들.. 그리고 제목과 내용의 괴리감에 살짝 충격받고 갑니다.
    관심받고 희생 받고 남자를 부리듯 하는게 대다수의 여성들이 생각하는 사랑이었군요 헐...

  • 71. ............
    '19.5.24 1:10 AM (118.222.xxx.195)

    원글과 댓글들.. 그리고 제목과 내용의 괴리감에 살짝 놀라고 갑니다.
    관심 받고 희생 받고 남자를 부리듯 하는걸 사랑이라 부르기도 하는군요~~
    흥미롭네요.

  • 72. 단순
    '19.5.24 1:12 AM (49.167.xxx.47)

    성적매력 이쁨 그게 다는 아니죠
    여자라 예쁘면 좋아하겠지 이래 단순생각하는거지
    성적매력 예뻐서 사랑받는다는 거 그거 나이가들고
    이쁜 사람 천지인데 그것만으론 안되고
    뭔가 부인한테서 심리적 물칠적으로 도움을 받아
    내가 너 없으면 되겠나와
    남자한테 의지만하고 나약한 스탈은 좀 싫겠죠
    자존감도 있고 희생하고 잘해줄땐 잘해주겧죠

  • 73. ..........
    '19.5.24 1:26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들.. 그리고 제목과 내용의 괴리감에 살짝 놀라고 갑니다.
    관심 받고 희생 받고 남자를 부리듯 하는걸 사랑이라 부르기도 하는군요~~
    요즘 그 정도 대접 안받고 사는 여자도 드물지 않나요?
    재미있는 점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게 느껴지는 커플은 거의 없었어요. 잘 해주기야 하죠.

  • 74. .......
    '19.5.24 1:29 AM (118.222.xxx.195)

    잘해주는거랑 사랑하는 거랑은 달라요.
    요즘 세상에 남자한테 대접 못받고 사는 여자도 있나요?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발에 채이게 많아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전 요즘 못봤어요.

  • 75. ....
    '19.5.24 1:4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나 그저그렇고 남편 조건 좋았어요.
    그냥 내가 그사람 취향인것같아요.
    땍땍거려도 의리지켜주고 헌신할땐 제대로 잠깐 헌신합니다. 오래는 못해요 성격상^^;;
    알지만 많이 고마워합니다.
    남편 착하지만 누구한테나 착하지는 않더라구요.
    비법 없고 상대를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행동하는 정도.
    성적매력 그딴거없고 미모도 없어요.
    그래도 제가 좀 통하는 스탈이었어요. 특히 이성에게~
    잘은 모르지만 남편과 사이안좋은 지인들 상담해주다보면 느낍니다. 남자도 문제지만 타이밍을 잘 못맞춰요.
    남자 자존심 건드리지 말것.
    예상치못한 칭찬을 불쑥불쑥 해줄것.
    헌신한땐 제대로 헌신 싹쑤 노랗다 싶음 제대로 채찍.
    일단 잔소리 안합니다. 한번에 죽일지라도.

  • 76.
    '19.5.24 9:43 AM (222.232.xxx.41) - 삭제된댓글

    위에 118.222.xxx.195 댓글님 웃기네요 궁예 납셨네요 ㅎㅎ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를 요즘 못 보았다니,,그게 눈에 똭 한번에 보이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디게 할일없이 남 관찰하는 분이라는거에 100원 걸어요

  • 77. 사랑받는 여자?
    '19.5.24 10:51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젊어서 사랑 한번 안 받아본 여자 없을테고

    얼마나 많은남성에게 사랑받았나
    그리고 그 유효기간은 어느정도였나는 결혼전 젊었을시절 이야기고

    결혼해서 애낳고 쪼그랑 할머니까지 되도록 대접 받으려면
    여자는 무엇보다 요리만 잘하면 다른건 못해도 대강 묻힘.

    다른건 유효기간이 있지만 요리는 죽을때까지 먹어야 하니까..



    미인3년

  • 78. 사랑받는 여자?
    '19.5.24 10:58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젊어서 사랑 한번 안 받아본 여자 없을테고

    얼마나 많은남성에게 사랑받았나
    그리고 그 유효기간은 어느정도였나는 결혼전 젊었을시절 이야기고

    결혼해서 애낳고도 오래동안 안 주인 대접을 받으려면
    무엇보다 요리를 잘해야 군소리가 없음.

    늙어갈수록 다른기능은 안되고 먹는거밖에 낙이 없으니 ..

  • 79. ..
    '19.5.24 11:04 AM (59.17.xxx.143)

    남자한테 순종하면서 못 살아요.
    아무리 끌리고 어쩌고 나발이고 해도 사귀는 남자 성격이 보통 넘는다 싶으면
    저 놈하고 결혼은 안된다 스스로 판단이 서죠.
    아무리 사랑해서 눈물이 나고 어쩌고 해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끊어낼 수 있는 거고.
    접근해오는 남자들이 많기 떄문에 그 와중에 내게 맞는 남자가 어떤 타입일지 미리 알고
    절절하게 사랑하지는 않아도 호감이 깊어지면 성격을 따져보고 결혼하는 거죠.
    그러니 남자가 잘할 수 밖에. 애초부터 잘해줄 남자를 고른 거니까.

    순한 여자는 순한대로 자기가 감당할 수 있다 싶으니까 성격 강한 남자와 결혼하는 거구요.
    마음 약한 여자는 자기 감정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저 놈 결혼해서 애먹이겠다 싶어도
    정을 끊을 수가 없어서 결혼하는 거고 그렇죠.

    22222222222222 남자 많이 만나본 결과, 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 80. .
    '19.5.24 11:24 AM (223.62.xxx.164)

    잘해주는거랑 사랑하는 거랑은 달라요.
    요즘 세상에 남자한테 대접 못받고 사는 여자도 있나요?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발에 채이게 많아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전 요즘 못봤어요.22222

  • 81. 동의
    '19.5.24 11:56 AM (110.70.xxx.178)

    함께 노력하는거 맞구요 저는 땍땍 거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추켜 세워주기도 하고 그래요 
    평소엔 참 잘하지만 성깔있다는거 알아서 서로 조심하구요 그리고 남편은 희한하게 제 얘기를 재밌어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2222222

    저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 82. 저희 남편
    '19.5.24 12:17 PM (118.220.xxx.126)

    너무 잘해줘요
    항상 제 위주 저 우선...자다가도 아 추워 중얼거리면 이불 잡아당겨주는..스타일
    근데 저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논리적 이성적인 스타일에
    아무리 멌있어도 성숙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매력을 못느끼는 성격입니다...그래서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과 결혼을 생각할리 없죠
    그리고 제가 상대방이 원하는걸 빨리 캐치가 하기 때문에 반응을 해주는 거에요
    남자의 인성 기본..여자의 센스..그리고 속궁합 외모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 83. ....
    '19.5.24 12:49 PM (124.49.xxx.5) - 삭제된댓글

    저의 막내시누가
    자라면서는 막내라고 시아버지 이쁨받고
    아주버님도 막내동생이라고 이뻐하고
    결혼을 해서도 남편한테 사랑받더니
    아들하나 엄마껌딱지에 초등학생인데 맨날 엄마 업어줍니다
    성격은 본 가족들이 못되쳐먹었다고 맨날 그러는데
    이쁩니다 날씬합니다

  • 84. . . .
    '19.5.24 1:15 PM (218.144.xxx.249)

    저도 남편한테 참 많은 위함, 배려받고 삽니다.
    첫째 자기 가족에게 잘하는 가정적인 남자를 만난 행운이라고밖에 말할수 없고 ㅡ뭐 오래 사귀며 유심히 판단한 것도 아녔어요.소개 후 6개월만에 한 결혼이라서.
    둘째는 신뢰인 거 같아요.
    이 여자는 내게 무슨일이 있어도 버리지 않고 같이 책임지고 가정을 꾸려갈 동반자다라는 믿음이 아닐까 싶네요.

  • 85. ㅅㅅ
    '19.5.24 2:00 PM (222.98.xxx.38)

    남편자랑하러 로긴합니다. 남편이 자기 얘기 좀 해달라네요.
    집안일은 남편이 전담합니다. 남편이 점심밥해주러 시간 맞춰 집에 온다네요. 어쩐지 점심때 왜 굳이 일 안하고 집에 오나 했네요. 가끔 내키면 자발적으로 설겆이 합니다. 보통 할게 없지만요.

    결혼은 애딸린 이혼남이 따라다녀서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시점에 수녀님께서 자매님 서른 중반까지 골랐으면 교만한 마음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고 받아주세요 하시기에 예하고 아무것도 기대하지않고 했습니다.

    저는 기대한게 없으니 잘해주는게 고맙고 남편은 남편대로 열살 어린 예쁜 여자면 성격은 감수해야지 결심했답니다.

    애는 남편이 있으니 저까지 낳을 필요없으니 편하게 살아서 좋네요.

    여자가 잘해주지 않아도 사랑받는 법이 궁금하신거죠?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 없이 혼자 행복하면 상대가 조금만 잘해줘도 내가 갑이된 기분이 됩니다.

  • 86. 지나가다
    '19.5.24 2:30 PM (59.15.xxx.225)

    그럼 여자에게 사랑받는 남자는요
    속궁합이 좋고
    떽떽거리고(물론 조건있겠죠)
    외모,
    아니다, 여자 성품 자체가 자기거라면 무조건 귀하게 아낀다

    이렇게 바꿔놓고 생각해봅시다,
    뭔가 오글거리지 않나요

  • 87. ..
    '19.5.24 2:49 PM (223.38.xxx.212)

    잘해주는거랑 사랑하는 거랑은 달라요.
    요즘 세상에 남자한테 대접 못받고 사는 여자도 있나요?
    여자한테 잘해주는 남자는 발에 채이게 많아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전 요즘 못봤어요.33333

  • 88. ..
    '19.5.24 4:19 PM (180.66.xxx.18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예쁜 무기가 있으면 콧대가 평생 높아요

    그게 떽떽 거리는거로 나오는게 아니라 독립적 이죠
    사실 아쉬울게 없어요
    젊어서 부터 남자들에게 로망의시선을 항상 받아왔기에 자존감도 높아요

    그러다보면 남편이 아내바라기 항상 아내살피고 잘해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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