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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등산갔다가 할저씨에게 말로 폭행당했어요

ㅜㅜ | 조회수 : 19,285
작성일 : 2019-05-23 10:53:24
남자친구와 힘든코스로 등산을 갔어요
갈수록 체력이 저질이 되어가서
살을 뺀다는 목적보다는 건강해지자는 목적으로
시작하게 됐네요
그런데 .. 등산도 제대로 하고자
등산화를 구입했는데 이게 한쪽 복숭아뼈를 누르는게 심해서
내려올때즈음엔 한쪽 발을 절면서 내려오게 됐어요
뒤에서 빠르게 저를 앞지르고 날렵히 가는 여자분...
얼핏 뒷모습은 삼십대 같았는데
다 내려와서 정자에서 쉬는데 그 여자분과 남편분..
육십대더군요
대뜸.. 남자분이 아가씨는 체력관리좀 해야겠다 ....
로 시작해서 이사람은 육십대가 날라다니지않느냐...
일장연설할 분위기라
남자친구가 새 등산화가 잘 맞지않아서 그러하다 하니
여자분은 눈치껏
그래 ..신발이 불편하면 그렇다며 남편을 말리려고 하는데
자기가 하고싶은말만 하고싶은지
요즘 젊은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몸매관리는 하고싶고
움직이려고는 하지않는다며
도가 지나친 말까지 하기에
남자친구가 그만일어나자며 인사하고자리 떴네요
ㅎㅎㅎㅎ
가만히 생각해봐도 쌩판 남한테 왜 그런 일장연설을
듣고 있어야하나 ..
부모자식간에도 그런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세상인데
씁쓸해하며
그래도 그나마 눈치껏 일어나준 남자친구한테 고마웠네요
IP : 121.145.xxx.2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싫
    '19.5.23 10:56 AM (115.40.xxx.94)

    무례하고 예의도 없고..
    왜저러는지

  • 2. @@
    '19.5.23 10:56 AM (119.201.xxx.244)

    추하네요..보나마나 와이프 고생했을 거예요..
    나이들면 입 무거워져야 하고 입 가벼운 말 많은 사람 치고 사고 안치는 사람 없어요.

  • 3. ...
    '19.5.23 10:57 AM (124.58.xxx.190)

    좀 안다고 척하고 싶은데 세상에 내말에 귀기울여 주는 사람은 없지.
    이러니까 주책없이 아무데서나 줄줄 일장연설을 늘어놓게 되나봐요.
    특히 운동하려고 산행까지 나선 사람한테 요즘 젊은사람들 안움직인다는 얘길 왜한데요? 어휴..주책.

  • 4. 50대
    '19.5.23 10:59 AM (219.92.xxx.243)

    신경쓰지말고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려요. 그 양반은 절대바뀌지 않으니까요. 자기 부인말도 안듣잖아요.

  • 5.
    '19.5.23 11:03 AM (211.226.xxx.127)

    남친 센스 있어요.
    분란 일어나지 않을 선에서 말하고 행동하는 센스가 있어요.

  • 6. 다니는
    '19.5.23 11:03 AM (220.149.xxx.81)

    헬스장에 스텝퍼가 두 대 있어요.

    한자리 비었길래 강도를 6~7로 하고 저한테 적당한 템포로 운동 잘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 왈.

    아저씨: 그렇게 하면 운동 안된다.
    저: 아 네 저는 이 정도가 맞아서요.
    아저씨 : 그렇게 하면 운동 안돼..

    하더니 갑자기 제 스텝퍼 레벨을 따라락 돌려서 3으로 맞춰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푹 꺼짐.

    저 그냥 뒤도 안보고 다른 기구로 가버렸어요.

    별종 다 있어요.

  • 7.
    '19.5.23 11:12 AM (125.132.xxx.156)

    그 와이프 불쌍하네요 ;;

  • 8. ㅇㅇ
    '19.5.23 11:12 AM (14.45.xxx.16)

    220.149 아니 그런 무슨 미친 인간이 다 있나요?
    운동하는 사람이 다치면 어쩔려구 운동중에 건들어?
    막무가내 오지랖은 둘째치고 정말 욕이 나옵니다.
    별종만나서 고생하셨네요ㅜㅜ

  • 9. ㅋㅋ이십대라
    '19.5.23 11:23 AM (183.98.xxx.142)

    그래도 반응을 점잖게 하셨네요
    십대들이었으면
    아 뭐래? 하면서 입 삐죽 내밀어보이고
    욕하면서 자리뜰텐데 ㅎㅎ

  • 10. 그런 분들
    '19.5.23 11:30 AM (211.206.xxx.180)

    집에서 나오지 말길.
    가족이야 선택한 책임이라도 있지
    직장에서나 남들은 뭔 고생.

  • 11. 11
    '19.5.23 11:46 AM (121.183.xxx.3)

    그런부류에겐 말대답자체를 하지말고 무시하세요
    투명인간 취급을 해줘야 본인말이 말자체가 안된다는걸 인식해요.

  • 12. 그할저씨
    '19.5.23 12:44 PM (49.165.xxx.219)

    옆의 그 삼십대 뒷모습 여자분
    부인 아닐거에요.
    그여자한테 점수 딸려고
    님을 면전에서 디스한거에요

    절대 절대 와이프 산 잘탄다고 남을 디스하는 남편할배없어요.
    둘이 산에서 만난지 얼마안돼서 작업들억ㆍ는 시기인거죠. 등산가는데 성추행범. 한번 자자는. 자기 매일 선다고 선동하는 할배들 너무 많아요
    산은 돈이 안들어서 가난하고 성에 굶주린 노인네들

  • 13. ㅇㅇㅇ
    '19.5.23 4:22 PM (175.223.xxx.87)

    징그럽습니다. 젊은여자 디스하며
    옆여자에게 점수딸라고 하는 추한 인간군상이 말이예요.
    자기매일 선다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선동하는 할배들이라니... 진심 토나오고 추해요.
    꼭 가난하더라도 최소한의 품위는 갖출수 있고 망가지지 않을수는 있는건데ㅜㅜ

  • 14. 혹시?
    '19.5.23 9:17 PM (103.252.xxx.113)

    북한산? 만약 맞다면 60대 그 여자 , 남자 부부아니에요

  • 15. 53세아짐
    '19.5.23 9:19 PM (103.252.xxx.113)

    등산가고 싶은데 그 미친것들 때문에 망설이고 있어요. 오지랖퍼들!

  • 16. ...
    '19.5.23 9:57 PM (42.82.xxx.252)

    노망이죠...

  • 17. 아이고
    '19.5.23 10:00 PM (220.75.xxx.144)

    무식해서 그래요

  • 18. 그런
    '19.5.23 10:01 PM (211.214.xxx.39)

    개저씨할줌마 소리 듣기 싫어서 귀에 이어폰 꽂고 다녀요.
    말거는 것듯 99.999 멍멍이소리예요.

  • 19. ...
    '19.5.24 12:10 AM (223.62.xxx.123)

    뭐 그냥 오지랍 넓은 아저씨네요.
    폭행 수준까지는 아닌듯?

    그나저나 할저씨가 뭡니까.
    그런 단어가 언어폭행아닌가요.

  • 20. ㅡㅡㅡㅡㅡ
    '19.5.24 1:25 AM (122.45.xxx.20)

    십장생 만나 욕보셨네요. 위에 댓글은 패쓰권고.

  • 21. ...
    '19.5.24 4:44 AM (109.91.xxx.238)

    추해요. 늙은 노인 버럭버럭 화내고 꼰대질할때 보면 자기보다 나이어리거나 혹은 여자들만 골라서 그럴때가 많아요. 그냥 나이 늙은것만 믿고 잘난척 하고 싶은 거죠.

    벌써 20년도 더 됐는데 새벽 6시 일요일날 지하철 텅텅 비어 있어서 그냥 노약자석 앉아 있었던 실수를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는 노약자석 둘러싸고 그렇게까지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한 60대쯤 되는 남자가 저에게 젊은 여자애가 노약자석에 앉았다고 고래고래 고함을... 노약자석에 앉아서 종북좌파성향의 일간지를 읽고 있다고 고래고래 고함을 쳤었던게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다른 좌석에 드문드문 남자들만 앉아있었는데, 이 미친넘에게 내가 그냥 먹잇감이었던거지요.
    지금도 화가 나는 건 그 미친넘 때문이 아니라 내가 외 그 넘처럼 고래고래 고함을 치면서 발악하지 않았을까 하는 거였어요.

  • 22. 심심해서
    '19.5.24 4:57 AM (169.235.xxx.99)

    그렇죠 뭐 무례하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고

  • 23. ....
    '19.5.24 5:50 AM (182.228.xxx.161)

    폭행이라고까지 하는건 좀 말이 과격하신거 아닌가 하네요.

  • 24. ...
    '19.5.24 7:20 AM (211.243.xxx.62)

    언어폭행.시선강간.독박육아....
    이런 단어 너무 싫어요.
    말로 천냥빚도 갚는다는데 이런 단어를 쓰는 자체가 저렴해보입니다

  • 25. 저도 51입니다만
    '19.5.24 9:04 AM (112.152.xxx.25)

    저 사람은 9살차잍나이잠 어지러울정도로 꼰대네여 ㅎㅎㅎ 저30대초반총각들하고 소통하며 놉니다(게임채널)누님이라고는 하나 나이차이를 못느끼겠다고 51맞냐고 (굳이 나이 공개할 이유가 헌동안 없었음)몇번 묻습니다 .자랑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대화하고 소통하고 싶으면 상대방의 입장을 최대 고려하거나 상상을 하던가 뇌를 유동적으로 사용할줄 아는 노력은 해봐야죠 .별미친 인간 다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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