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 조회수 : 16,469
작성일 : 2019-05-18 14:24:48
IP : 211.215.xxx.10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9.5.18 2:26 PM (117.111.xxx.164)

    그동안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셨을까요. 사립이라 교육청 제재 없다니 놀라고 갑니다

  • 2. 음...
    '19.5.18 2:31 PM (118.45.xxx.198)

    맘고생 제대로 했겠네요...
    민사소송이란 게 돈으로 배상하는 건가요?
    담임은 잘못 못 뉘우친다면... 사과 싫다면 어쩌겠어요...
    돈이라도 내놔야지.
    승소하시기 바랍니다.

  • 3. 민사소송
    '19.5.18 2:32 PM (110.13.xxx.68)

    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얘기하시는 건가요? 학폭위라고 하면 가해자-피해자 학생을 생각했는데 학교와 담임쌤을 얘기하시니 이해가 잘 안되서요. 학교측과 교사도 잘못이 있으면 사과하고 용서를 받을 일이지 무슨 자존심에 학부모가 소송까지 생각하게 하는지....너무하네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4.
    '19.5.18 2:33 PM (125.132.xxx.156)

    가해 학생과 부모에게도 꼭 사과받으시길요! 고생하셨습니다

  • 5. 에휴
    '19.5.18 2:36 PM (39.118.xxx.224)

    사과... 진정한 사과면 되는건데
    왜들 그럴까요

  • 6. 고생하셨습니다
    '19.5.18 2:37 PM (223.39.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저희애 고2담임을 두고두고 용서하고싶지않은데
    그때 용기없음이 지금까지 후회스럽습니다.

  • 7. 맞아요
    '19.5.18 2:49 PM (211.187.xxx.11)

    사과할 생각이 없으면 소송당하고 돈이라도 내놔야죠.
    한창 예민할 나이에 학폭은 아이를 죽음으로 내몰수도 있는데
    일부 무책임한 학교랑 교사들의 행태에 정말 화가 납니다.

  • 8. 학폭위 제도
    '19.5.18 2:58 PM (211.215.xxx.107)

    자체에 문제가 있어요. 교사의 능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음을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학교측에서 피해자인 저희에게 계속해서 학폭위를 열지 말라고 종용하고 협박까지 했어요.
    이유는 가해자가 수시에서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우등생이기 때문일 거라고 추측하고요.
    학교 측에서 실적을 올리고 싶어서 피해자인 저희 아이를 계속 압박해 왔기에 제가 분노한 겁니다.

    가해자는 지금까지도 사과 한 마디 없습니다.
    가해자에게는 형사고소 민사고소 둘 다 걸었고 지금 진행중인데
    그와 별도로 저와 저희 아이를 무시한 학교의 처사에 대해서도 민사를 건 겁니다.
    철저히 가해자 편에서만 일을 처리했다는 것을
    제가 여러 자료를 통해 증명해 보였고 판사가 학교의 과실을 인정한 겁니다.
    하지만 그 교사는 아무 피해도 안 받고 넘어가는 것 같아서
    제가 교사를 상대로 배임으로 민사를 걸 계획입니다. 끝까지 갈 거예요.

  • 9. 33
    '19.5.18 3:01 PM (112.150.xxx.159)

    꼭 승소하셔서 사과 받으세요.

  • 10.
    '19.5.18 3:02 PM (175.117.xxx.158)

    당연한건데 그리하기까지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요 맘고생이
    대단하세요 ᆢ잘해결되시길요 다끝나시고 글한번 올려주세요 뻔뻔한것들 어떻게 해야 되는지

  • 11. --
    '19.5.18 3:06 PM (211.215.xxx.107)

    아이가 새하얗게 질린 얼굴로 집에 돌아온 그 날 밤...그 순간부터 제 싸움이 시작되었어요.
    당연히 학교 측에서 가해자를 처벌하고 저희 아이의 상처를 치유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줄 알았는데..
    그 후에 학교로 인해 아이는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지켜주겠노라고 결심했고, 소송비용 마련하느라 저는 투잡을 시작했어요.
    소장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증거 모으고, 증인들 찾아 다니고...
    그 과정에서 교사에게서 어디 맘대로 해보라는 막말도 들었습니다.

  • 12.
    '19.5.18 3:10 PM (125.132.xxx.156)

    정말 장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가해자가 왕따를 주도한건가요?
    아이의 한을 풀어주셨으니 정말 잘하셨어요

  • 13. ....
    '19.5.18 3:11 PM (116.127.xxx.74)

    미친 교사네요.. 어디 맘대로해보라니..입을 확 찢....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아이가 부당한 일을 겪을때 용기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어요. 님 아이는 든든할거 같네요.

  • 14. 가능하시면
    '19.5.18 3:11 PM (121.141.xxx.52)

    준비과정이랑 절차 등 블로그 등 공유해주시면 부당한 교사랑 학교를 대상으로 당하는 아이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15. pp
    '19.5.18 3:11 PM (125.178.xxx.106)

    응원합니다!
    일부 무책임하고 무신경한 선생들 정신 좀 차리길..
    반드시 승소하시고 사과도 받으시길 바랍니다

  • 16. ...
    '19.5.18 3:12 PM (1.237.xxx.153)

    짧은 글만 읽어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원글님이 보여주신 용기 응원합니다!

  • 17. ....
    '19.5.18 3:14 PM (211.216.xxx.90)

    용기내어 대처하신것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좋은결과 되도록 응원보내겠습니다.

  • 18. ..
    '19.5.18 3:26 PM (180.230.xxx.90)

    힘든 시기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든든한 부모님이 아이에게 큰 힘이 되겠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아이는 부모에 대한 신뢰가 쌓이고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 19. . . .
    '19.5.18 3:28 PM (218.237.xxx.136)

    꼭 소송하세요

  • 20. 555
    '19.5.18 3:38 PM (223.38.xxx.133)

    아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가 무슨 힘든 일이 있어도 엄마가 나를 지켜주고 도와주겠구나 하는 신뢰를 갖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21. ...
    '19.5.18 3:41 PM (110.13.xxx.119)

    학생들 사이에 도는 학폭 대처법
    http://www.slrclub.com/bbs/vx2.php?id=best_article&no=298634

  • 22. 용기
    '19.5.18 3:43 PM (125.191.xxx.23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꼭 승리하세요!!!

  • 23. 에고
    '19.5.18 3:45 PM (182.224.xxx.119)

    정말 힘든 싸움 하셨네요. 애가 엄마의 태도 보고도 이미 위로 받았겠어요. 기간은 얼마나 걸리셨나요? 아이가 학교에서 불이익 받는 거 아닌지 같은 부모로서 또 소심하게 걱정되고 그러네요.
    승소하셨다면 학교측에 어떤 데미지가 가해지는 건가요? 민사로 배상 같은 걸 하나요?
    가해자 측과는 아직 소송이 남아있다니 꼭 합당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

  • 24. 새옹
    '19.5.18 3:49 PM (223.62.xxx.110)

    사과할리가 있나요 교사입장에선 지 직장에서 지 입지에 해를 가할 일이 생겼으니 그저 짜증만 날 일이 생겼구나 싶었을테니 귀찮은 일이 었을텐데

    잘하셨어요 잘하셨어요

    승소하셧다니 이제 아이가 괜찮다고 하면 그만하시고 입시에 정진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어차피 교사도 그냥 직업인일뿐인거 같아요 참교사가 몇이나 될까요

  • 25. 응원합니다
    '19.5.18 3:53 PM (116.126.xxx.216)

    투잡까지ㅜㅜ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응원합니다 님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저도 님과 같은 경우가 되면 님처럼 할겁니다

  • 26. 꼭 끝까지 해주세요
    '19.5.18 4:24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중도에 그만하지 마시고 꼭 끝까지 마무리해셔야 그런 선생, 학교가 다시 안나옵니다.
    저도 님처럼 힘내서 아이 키우겠습니다. 이런 글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 27. ~~~
    '19.5.18 4:29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맘고생하셨을지요..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 28. ㅇㅇ
    '19.5.18 4:33 PM (117.111.xxx.99)

    똑똑한 엄마들이 아이를 지키는거네요.
    장하십니다.

  • 29. --
    '19.5.18 4:52 PM (211.215.xxx.107)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짐작하시겠지만 학교는 생기부를 무기로 휘둘렀어요.
    수시 포기하고 정시로만 하기로 마음 먹고 싸움 시작했습니다.
    학교 측에 돈은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사과하라는 판결이 나와도 학교측에서 안 하고 미루면 어쩔 도리가 없어요(양심의 문제라서 판결 결과에 승복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네요)
    다음 주 중에 교장과 담당 교사에게 판결문 들고 가서 진심으로 우리 아이에게 사과할 마음이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올 생각입니다.
    담당 교사도 한 집안의 가장이고, 사회적 체면이 있음을 압니다. 재학 중에 교사를 상대로 학생이 민사를 제기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지만,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 30. 벌금
    '19.5.18 5:47 PM (121.141.xxx.52)

    돈을 받으시는게 어떠실지요? 돈도 안내고 형식적사과하는거보다는 돈을 얼마라도 내야 잘못했다는 근거가 되지않을까요? 판례로 벌금내야 학교들도 조심하겠지요. 어떤 마음이신건 알겠는데 학교측은 돈도 안나가면 교사나 교장은 별타격이 없어보여요

  • 31. 훌륭하시네요
    '19.5.18 5:48 PM (223.38.xxx.162)

    소송이란 게 보통 피마르는 일이 아닌데 정말 강한 어머님이시네요. 아이가 어머님 덕분에 잘 이겨내고 훌륭한 어른이 될 것 같습니다. 후회가 없도록 끝까지 해보시길 응원합니다. 나중에 지금의 일이 가족 모두에게 큰 자양분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힘내세요.

  • 32. ...
    '19.5.18 6:11 PM (1.242.xxx.90)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33. ...
    '19.5.18 6:36 PM (124.50.xxx.22)

    블로그나 여기서나 연재라도 좋으니 공유해 주시면 어떠실까요?
    학교가 방관자거나 교사 옹호로 이중으로 힘들지요?

    저희는 폭력 향사 대상자가 교사입니다 아직 사과도 못 받았고 어머님이 한번만 참아주심 안 되겠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아이가 중등에 겪었는데 그 교사는 버젓이 다시 학교에 나와 아이 학교까지 돌아다니고 있네요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폭력교사는 어느 곳에서도 쉽게 처벌이 힘드네요
    조금씩 준비할 생각이고 교육공무원 법개정도 제기할 생각도 있고 방송 제보도 생각중입니다

    이겨도 이긴게 아닌 힘든 싸움 끝까지 지지합니다

  • 34. ???
    '19.5.18 6:44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자식키우는 사람이 남의 자식한테 저럴 수 있는건가요.
    사과를 받던 승소를 하시던
    꼭 원하시는 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응원할께요!

  • 35. 저는
    '19.5.18 7:31 PM (121.131.xxx.221) - 삭제된댓글

    학폭위원이었는데
    개별사안은 아니지만 학폭이라는 전체틀에서 학교랑 의견이 달랐어요.
    그랬더니 생기부를 무기로 휘두르더군요.
    저희 아이는 선생님들이 인정하는 모범생이었는데
    성적이 뛰어나지 않아서 뭔가 좀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한 듯요.^^
    고1때부터 수시 생각하지 않았고
    뭐 대학이름에 목숨거는 부모도 아이도 아니었기에
    나중에 선생이 이 사실을 알고서는 표현이 좀 거시기한데...
    꼬리를 내립디다.
    그리고 고3때 담임도 너무 기본 매너가 없어서
    우리나라 교사수준이 저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역시 교육의 질은 교사수준울 못넘는구나 싶어
    혼자만 속상해 하다가 아이가 대학생이 되고 난 후에 얘기를 했더니
    아이가 그래도 교과쌤들 중에 좋은 선생님들도 있었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저의 한정된 경험속에서 말씀드리면
    12년 동안 좋은 선생님은 손가락에 꼽구요, 대부분은 우물안 개구리에 복지부동 그 자체.
    다행히 젊은 선생님들이 그나마 나아서 앞으는 우리 교육이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싶습니다.

    원글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36. 응원
    '19.5.18 7:59 PM (121.191.xxx.194)

    응원합니다

  • 37. 째짝짝
    '19.5.18 9:17 PM (61.84.xxx.134)

    응원합니다!!

  • 38. 세상
    '19.5.18 10:07 PM (115.143.xxx.140)

    원글님은 세상을 바꾸는 분이세요.
    훌륭한 어머니세요.

  • 39. 마음
    '19.5.18 10:34 PM (1.236.xxx.188)

    정말 훌륭하세요..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짐작갑니다. 거대한 조직과 싸우는 느낌이겠죠..참 치사하게 생기부를 무기로 삼다니....고생하셨습니다.

  • 40. 교육부
    '19.5.18 10:35 PM (58.127.xxx.156)

    사립이라 교육부에서 제재 못한다구요?

    그럼 사립 교원들 관리 누가 하는 겁니까?

    이 나라 교육부는 수장부터가 지 자식 위장전입이나 해가며 범법행위하면서 욕은 배째라
    장관 해먹는 나라에다
    뻔하게 지들 밥그릇 통 단단히 하는 일 외엔 관심 없는
    세금 벌레 기생충 집단이에요

    없애버려야할 대표 부.. 교육부

  • 41. 그런데
    '19.5.18 10:50 PM (175.223.xxx.147)

    무슨일로 학폭을 겪으신건제 궁금합니다

  • 42. 만악의 근원
    '19.5.18 10:52 PM (210.222.xxx.139)

    결국 만악의 근원 자한당 무리라 생각해요
    사립학교 법 막은거 뿐 아니라
    친일파 척결못하니 쓰레기들만 윗대가리에서 지네 비슷한 말종들만 끌어올려 윗대가리 안 썩은곳이 없어요

    저도 아이 학교 문제로 골머리 썩히다 내린 결론입니다

  • 43. 만악의 근원
    '19.5.18 10:54 PM (210.222.xxx.139)

    비약이라 하겠지만 친일파가 다 잡은후 지네 비슷한 권력에 아부나 하는 인간들만 계속 올려온 세월이 근 70년... 능력있고 양심적인 사람들은 버티고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나라가 각 분야에서 진짜 이상한 나쁜 놈들만 잘 나가게 되있어요

  • 44. 원글님
    '19.5.18 11:07 PM (218.39.xxx.30)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아이와 제가 피해자임에도 가해자의 거짓과 가공으로
    가해자가 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sangbum2@hanmail.net

  • 45. 응원합니다
    '19.5.18 11:25 PM (211.52.xxx.52)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 보내드립니다~

  • 46. 암요
    '19.5.18 11:29 PM (175.223.xxx.106)

    정의가 승리할겁니다.
    고생하셨고 끝까지 싸워서 아이에게 세상에
    내편이 있다는것 꼭 가르쳐 주세요.

  • 47. 응원합니다.
    '19.5.18 11:32 PM (220.76.xxx.199)

    옳은 일 하시는 겁니다.
    힘내세요.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실지...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 48. ㅇㅇ
    '19.5.18 11:57 PM (121.168.xxx.236)

    살인자에게 판사가 징역 몇년은 선고할 수는 있는데
    그 살인자에게 사과를 강요하지는 못한대요

  • 49. 애기엄마
    '19.5.19 12:15 AM (220.75.xxx.144)

    응원합니다.
    용기가 없어ㅈ상처받은채로 지내시는 피해자들도 많을텐데.
    정말 잘하셨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보고 잘클겁니다.
    끝낀지 쟁취하셍ᆢㄷ화이팅요

  • 50.
    '19.5.19 1:21 AM (175.223.xxx.31)

    응원합니다 화이팅~!!

  • 51. ㅇㅇ
    '19.5.19 1:38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가만 안있었어요.

    담임샘은 가해자와 잘 지내보라고 짝을 만들어 더 아이 고생하게 만들었고 등등 해결은 안되고 아이는 죽고싶다 밤에 우는걸 보고는.....증거수집하고 증인해줄 친구들 섭외해놓고 아이에게 그동안일들 일기형식으로 다 쓰게 하고.행동에 나섰어요. 제가 담임께 쓴 이메일 받은이메일 이후 샘이 한 행동들..다 기록형식으로 만들었어요.증거가 중요하더라구요.

    끝내는 가해아이 전학시켰고. 우리아이는 그때 엄마가 나를 지켜줬다는 자부심갖고 학교생활 잘 마쳤어요...대학마치고 직장생활도 잘하고 있어요.

    엄마가 나서야죠.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다!!!!

  • 52. ……
    '19.5.19 1:51 AM (218.51.xxx.107)

    대단한 엄마세요
    박수드립니다

    전 돈을 요구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어린 사과가 있을상황이.아닌것 같은데 형식적 사과로는 죄값이 약해요

    그들에게
    돈을 받아 죄값의 크기를 그 양심없는 눈에 확인시키세요

    그돈은 기부를 하시는것도 의미있을것 같고요

    그 가식적인 인사를 받느니 (인사하고 뒤돌아서서 비웃는것들)

    그 악랄한것들 자존심 상하게 돈으로 받아

    꼭 승리를 이루시길요

  • 53. ㅡㅡ
    '19.5.19 1:56 AM (211.215.xxx.107)

    많이 읽은 글에 올라서
    제목만 수정하려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본문이 날아갔네요.
    댓글로 응원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추후 다시 상황 알려드리는 글 올리겠습니다

  • 54. 용기
    '19.5.19 3:58 AM (119.207.xxx.228)

    원글님, 응원합니다.
    엄마의 용기있는 모습에 자녀가 큰 힘을 얻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원하는바를 이뤄내시길 바랍니다.

  • 55. 댓글
    '19.5.19 4:11 AM (211.227.xxx.137)

    댓글만 봐도 무슨 일인지 알겠어요.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비록 자식이 험한 일을 겪었지만 부모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겁니다.
    이런 부모를 둔 아이는 나중에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살면서 이런 일 겪지 않으면 좋았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런가요.
    정말 정말 위로를 드리고 존경을 보냅니다.

  • 56. 어머니는위대
    '19.5.19 5:49 AM (58.236.xxx.70)

    하십니다
    응원합니다!!

  • 57. 진짜
    '19.5.19 7:51 AM (112.155.xxx.161)

    어머니는.위대하네요 응원합니다
    자제분의 마음의 상처도 이 소송의 결과로 엄마의 피땀눈물로 치유되길 바랍니다

  • 58. ...
    '19.5.19 12:12 PM (211.179.xxx.23)

    원글님 어제 밤에 글은 보고
    이제야 댓글답니다.
    무조건 응원합니다.
    쉽지않은 길을 이미 잘 헤쳐나오셨으니 또
    잘 지나가실거라 믿습니다.
    모르는 분이지만,
    용기있게 가고 있는 원글님 응원하고 지지한는 사람들 있다는거
    잊지마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시기바랍니다.

  • 59. 궁금
    '19.5.19 2:38 PM (182.221.xxx.24)

    원글 궁금하네요. 과정들이요...
    저희도 피해자고 학폭 열린 적 있었는데 참 답답하게
    마무리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789 김광민변호사- 설 00변호사,민주당 소속아냐 검과 소통하면 이재.. 8 000 08:41:36 221
1586788 암전이와 암재발 9 ... 08:34:25 536
1586787 10년 지나도 이해안되는 엄마 행동 11 이해 08:24:23 995
1586786 멋쟁이 님들 코디 조언 좀 해주세요 7 08:22:11 481
1586785 박영선 양정철은 결국 팀킬 당한셈 25 파리지엔 08:04:56 2,066
1586784 신성우 김원준도 둘째가 있네요 12 아빠는 꽃중.. 08:00:13 1,828
1586783 허리 복대 추천해 주세요 07:37:47 155
1586782 제습기 신발건조기 사용해보신분 11 계시나요 07:32:04 500
1586781 간기능검사에서 ᆢ 나비 07:27:53 396
1586780 서초, 강남 민간임대아파트 입주하려면 2 궁금 07:26:32 962
1586779 고등애가 잠을 안자는데 말 안듣네요 10 매일 07:11:23 1,553
1586778 하비체형은 살빼도 27 포에버 06:55:51 2,215
1586777 셔츠형 원피스 14 06:36:24 3,285
1586776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공개한 충격적인 AI 합성기술 6 ㅇㅇ 06:31:32 5,954
1586775 신선 식품 택배를 3일째 못받고 있어요ㅠ 14 산나물 06:23:18 2,388
1586774 尹 인사 난항에 대통령실 자중지란... "제2의 최순실.. 8 00000 06:22:27 2,593
1586773 돈쓰는 것도 귀찮은 분 계세요? 18 06:22:06 2,502
1586772 흑석이 잠실보다 비싼게 맞나요? 9 .. 05:43:21 4,064
1586771 갑작스레 떡상한 부부유튜버라고 하네요 18 부부 02:30:30 9,408
1586770 인도도 총선이 시작됐다는데 깜놀한게 ㅎㅎ 2 ㅇㅇ 02:20:47 2,686
1586769 김수현 인스타와 스캔들 9 ㅇㅇ 02:11:52 5,779
1586768 거머리 없는 미나리 있나요? 6 01:52:18 1,826
1586767 자기가 가족들 다 혼낸다는 시어머니.. 무슨 심리일까요? 15 냥이 01:20:15 3,439
1586766 행복 6 01:08:10 1,359
1586765 범죄도시 시리즈는 완전 자리 잡은거 같네요 13 ㅇㅇ 00:50:02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