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름만 하나 기억해 줘요, 이○○라고”…부정 편입학 의혹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 아들이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2012년 발표된 소 복제 논문에 무려 제2 저자로 올라갔고 미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도 역시 2013년 논문과 2015년 논문에 공동 저자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연구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을 저자로 올리면 연구부정입니다.
그리고 2015년 강원대 수의대 편입학 23: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는데 면접관 5명 중 3명이 서울대 수의대 출신. 학점이 낮아 유급 위기까지 맞았던 강원대 수의대를 졸업한 후에는 2019년 3월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에 합격해서 아버지인 이병천 교수 연구실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네요. 이병천 교수 실험실 소속 대학원생이면 이병천 교수가 받는 국가 연구비에서 인건비 명목으로 저 아들이 돈을 받을텐데..
KBS 뉴스가 좀 더 집요하게 파고 들어서 후속 보도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서울대는 이병천 교수를 파면시킬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복제견 메이만 봐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서 파면시킬 사유는 충분해 보이는데 그저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