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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안하고 다니니 사람들이 더 무시하네요..

... 조회수 : 33,912
작성일 : 2019-05-08 19:59:08

화장품알레르기와 안구건조때문에 부득이하게 생얼로 다니게 되었어요.

대신 모자쓰고 다니는데 루즈만 간단히 발라요..

오늘 어떤 아주머니께서는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시고,,,

저보다(50대) 좀 젊어보이는 40대초반 어떤 여자는 노골적으로 얕잡아보는 투로 말을 하고,,

버스아저씨는 괜히 아래위로 쳐다보고 정류장에서 늦게 왔다고 기분안좋게 말하네요.

식당에서 밥먹는데 식당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잔반처리를 명확히 안한다고 또 한소리하네요.

확실히 화장을 안하고 다니니 예의가 없어지네요.. 옷차림은 그대로인데...

사람을 한눈에 바로 시덥잖게 대하는게 느껴지네요..(결코 착각은 아님)

 CC크림을 얇게라도 바르고 루즈를 좀 진하게 바르고 다닐까도 생각했어요.

내공이 약해서인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근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니 생기는 좀 없어보이기는 해요.

자연인으로 살기도 참 쉽지않네요...저는 화장을 안하니 세상,,,너무 편하고 좋은데요..

IP : 59.28.xxx.217
1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그렇죠
    '19.5.8 8:0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일부러 화장 쎄게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2. ㅌㅌ
    '19.5.8 8:03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그래요
    화장을 삼십년 가까이하니 너무 지겨워서 요즘은 생얼로 다니는데
    사람들이 무시하는것 같아 기분나빠요
    반대로 화장하고 나가면 그런 시선을 덜받아요
    화장하니 얼굴이 너무 답답한데 무시당해도 내몸 편한게 낫다싶어서 그냥 다니지만
    한번씩 사람들이 너무 외모로 평가하는것 같아 기분나빠요

  • 3. ..
    '19.5.8 8:03 PM (210.113.xxx.12)

    화장 때문이라고 보긴 힘들듯요. 저도 평생 화장 안하고 다니는 여자에요

  • 4. ㅎㅎ
    '19.5.8 8:03 PM (118.216.xxx.207)

    그럴수도 있을 듯
    입술에만 힘주세요

  • 5. 어디든
    '19.5.8 8:03 PM (1.237.xxx.64)

    노화장에 추레하게
    가면 거들떠도 안봐요

  • 6. 계속
    '19.5.8 8:04 PM (211.36.xxx.154)

    안하면 피부 화사하고 좋아져요.

  • 7. wisdomH
    '19.5.8 8:07 PM (116.40.xxx.43)

    화장 자연친화 성분 제품으로 사서 하고 다니세요.
    젊은 여자 아니면 화장 안한 얼굴이 보기 좋기 어려워요.

  • 8. ㅁㅁ
    '19.5.8 8:0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주변인 눈치만 보고 사시나
    일생 로션 하나도 안쓰는데 전혀 ,,,

  • 9. ...
    '19.5.8 8:10 PM (59.28.xxx.217)

    계속 화장하지말고 버틸까요? 그럼 피부가 화사해질까요?
    저는 파우더알레르기때문에 힘들기도 하거든요..
    마음같아서는 이제는 화장을 안하고 싶어요...(루즈만 바르고)
    지나갈 때 화장안하고 다니시는 멋진 여자분들도 한번씩 보이는데,
    저는 아직 그 정도에 못 미치는고, 뭔가 좀 자신감이 부족한 듯 해요..

  • 10. 노노
    '19.5.8 8:11 PM (116.45.xxx.45)

    저는 화장을 해본 적이 없는데
    무시받는다고 느낀 적 없어요.

  • 11. 립글
    '19.5.8 8:12 PM (223.39.xxx.195)

    맨얼굴에 립글만 바르고 다녀요
    전 직장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아무 말 안 해요
    백화점에 갈 때도 립글만 발라요

  • 12. ㅠㅠ
    '19.5.8 8:12 PM (59.28.xxx.164)

    저도 억지로 화장해요 한거와 안한거차이가나서리

  • 13. ...
    '19.5.8 8:14 PM (59.28.xxx.217)

    저도 이렇게 되고보니 맨얼굴에 립만 바르고 다니고 있어요..
    화장을 하다가 안하니까 웬지 그렇게 느껴지는 지, 제 자신이 그런건지,,,,

  • 14. ㅇㅇ
    '19.5.8 8:16 PM (124.63.xxx.169)

    버스는 그냥 늦게와서 기사가 짜증낸거 아니에요?

  • 15.
    '19.5.8 8:16 PM (221.149.xxx.183)

    머리나 옷을 좀 챙겨 입어보심? 나이도 있으신데 힘준 화장이 더 늙어보여요. 저 맨 얼굴로 백화점도 잘 갑니다^^. 대신 머리손질은 하고 옷도 추레하게 입진 않고요

  • 16. ...
    '19.5.8 8:19 PM (59.28.xxx.217)

    그리 기분나쁘게 말할 정도로 늦게 온 건 아니였는데,, 영 말투가 별로라서 순간 기분이 안좋았지만
    참았어요..예전 같으면 '아저씨,,왜 그러십니까? 정도는 받아쳤을건데',,
    그리고 식당아주머니에게도 '그렇게 말하면 기분좋으세요?' 정도는 해줄 수 있었는데 오늘 일진이 나쁜가 하고 참았어요...

  • 17. ..
    '19.5.8 8:19 PM (222.237.xxx.88)

    맨 얼굴이 순~~~딩한 분이라서 그럴까요?
    화장 안해도 쎄보이면 함부로.못하죠.

  • 18. 오렌지
    '19.5.8 8:20 PM (220.116.xxx.51)

    평생 화장 안하고 다녀도 그런거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다른사람 시선을 너무 의식하시는게 아닐런지요

  • 19. 50대이신데
    '19.5.8 8:20 PM (223.62.xxx.103)

    모자가 야구모자면 초라해보였을겁니다.
    차라리 화려한 모자를 쓰세요.
    초췌한 얼굴에 야구모자나 운동썬캡,벙거지,비니 등을 쓰면
    집안사정 어려운 아주머니처럼 보여요.
    나이들어보이더라도 그연세에는 화려한 모자를 쓰세요.

  • 20. .....
    '19.5.8 8:21 PM (118.176.xxx.140)

    화장하면 그에 어울리게 더 차려입게 되기도 하고

    확실히 대우가 다르긴 해요

    근데도 안하다보니 편하길래
    이제는 귀찮아서 잘 안하게 되네요

  • 21. ...
    '19.5.8 8:22 PM (117.111.xxx.173)

    50중반에..
    스킨 로션도 안바르고 다녀요
    초면에도 피부 좋다 인사 들어요
    화장 하던 사람이 안하면 누렇고 아픈 사람 같더군요
    그고비를 넘기면 복숭아빛으로 투명해집니다

  • 22. ...
    '19.5.8 8:24 PM (59.28.xxx.217)

    그러고 보니 제가 요즘 병원을 다녀요..내과,,안과,,,그래서 기력이 좀 딸리고 병원진료을 원활히 받을려고
    하다보니 마음을 가라앉히느라 온순해지네요. 그래서인가.....사람들은 확실히 센사람,,약한 사람을 잘 알아보네요. 화장하고 안하고도 차이가 있겠지만,,제가 힘이 빠졌네요.. 전에는 제대로 할말도 하고 살았는데,,,,

  • 23.
    '19.5.8 8:25 PM (223.62.xxx.202)

    추리해보이는건 사실이에요
    저도 50되니 맨얼굴은 안색이

  • 24. 제발
    '19.5.8 8:27 PM (49.161.xxx.193)

    나이 들면 화장 조금은 하시라 권합니다.
    저도 40까진 안했어요. 이후엔 화장 안한 제 얼굴이 제가 봐도 혐오감 들때가 있고 밥맛 떨어지게 누리끼리하게 보일때가 있어서 기본 화장은 꼭 하고 다닙니다.
    내가 편하면 되지 남이 무슨 상관이야 이런 태도를 가지신 분은 열번 대접받을거 한번밖에 못받고 주위 사람도 어지간히 본인 성격 좋지 않은 담에야 다 떠나가요. 하물며 형제, 가족도 무시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어요.
    제발 립스틱이라도 바르고 다니세요.
    무표정 얼굴에 누렇게 뜬 얼굴.. 제가 다 안타까워요.
    왜 스스로를 저렇게 방치하나 싶거든요.ㅡㅡ

  • 25. 피곤한 세상
    '19.5.8 8:28 PM (116.15.xxx.20)

    그놈의 화장이 뭐라고...
    얼굴에 흰분칠 좀 안했다고 무시당한다는 느낌.
    화장 안한 사람이 잘못한게 아니라
    그까짓 분칠 안했다고 무시하는게 잘못된 풍조죠.
    겉모습으로 가진자와 가난한자를 구분 짓는다는거 우스워요.
    부자들한테 친절하면 뭐 떨어지는거라도 있나?

  • 26. ㅇㅇ
    '19.5.8 8:31 PM (175.120.xxx.157)

    걍 착각 하시는 것 같은데요 ㅋ
    다른 건 몰라도 식당에서 잔반처리는 어떻게 해석 해야 해요?
    그거랑 화장이랑 무슨 상관이고 식당은 밥을 다 먹어야 치우잖아요
    식당아줌마가 뭘 어떻게 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덜 먹고도 그대로 남겨도 아무 말 안하잖아요
    식당에서 뒷통수에 대고 한 소리 할때는 정말 지저분 하게 해 놓았을 때일텐데요
    왜 화장이랑 연결 짓는지 모르겠네요 화장안하고 다니는 분들도 많은데요

  • 27. 파이팅!
    '19.5.8 8:32 PM (222.237.xxx.108)

    화장을 안 해서라기 보다는 원글님 마음가짐이 더 원인 아닐까요?
    화장 안 해도, 비싼 옷 안 입어도 본인이 당당하면 남들이 함부로 못합니다.
    제가 한 때 심적으로 많이 어려웠을때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저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고 보니 나만의 자격지심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글 속에 쓸쓸함, 피로함이 느껴져 마음이 짠하네요.
    요즘 몸이 안 좋으시니 더욱 그럴 거예요.
    일단 체력 회복하시고요. 당당 씩씩하게 다니세요.
    상대방의 눈을 보며 정확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얘기하면 됩니다.
    아무도 원글님 무시하지 않아요. 화장 따위가 뭐라고...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 28. 쉽게
    '19.5.8 8:33 PM (117.111.xxx.154)

    정장차림과 누더기 옷 걸친 사람을 비교하면 됩니다.
    인간인 이상 대하는 태도가 다르잖아요.
    화장을 무슨 옷과 비교하냐가 아니라 사람 마음은 다 똑같단 겁니다.

  • 29. ...
    '19.5.8 8:33 PM (223.62.xxx.243)

    요즘엔 소박이 미덕이 아니에요. 진짜 꾸밀때 안꾸밀때 차이가 짜증나서 케쥬얼도 다 버렸어요.
    마트를 가도 명품백 꺼내서 갑니다. 대체 마트에 명품백을 왜 들고 오는지 모를이었는데
    직접해보니 알겟더라구요.

  • 30. ...
    '19.5.8 8:33 PM (59.28.xxx.217)

    화장을 못하면 머리스타일과 옷차림은 재정비해야겠네요.
    223.62 님의
    "모자가 야구모자면 초라해보였을겁니다.
    차라리 화려한 모자를 쓰세요.
    초췌한 얼굴에 야구모자나 운동썬캡,벙거지,비니 등을 쓰면
    집안사정 어려운 아주머니처럼 보여요.
    나이들어보이더라도 그연세에는 화려한 모자를 쓰세요." 라는 댓글이 와닿습니다..
    제 잘못도 있네요..저는 편하다고 캡모자 잘 쓰고 다니거든요..이게 나이에 좀 맞지 않았네요..

  • 31. 아이고
    '19.5.8 8:35 PM (221.149.xxx.183)

    전 가능한 화장 안하려고 피부과 다니는뎅..늙으니까 화장함 더 늙어보여서 가급적 얇은 화장하려고요~

  • 32. ....
    '19.5.8 8:38 PM (14.39.xxx.18)

    캡모자가 문제 맞을거에요. 그거 쓰고 다니면 나이불문 별로로 보이거든요. 게을러 보이기도 하고 뭔가 숨기는 듯한 느낌도 줘요. 친구가 아무때나 캡모자에 후드티 입고 다니는데 20년 전부터 꼴보기 싫다고 잔소리 해도 말 안듣더군요.

  • 33. ...
    '19.5.8 8:39 PM (59.28.xxx.217)

    식당아주머니는,,,제가 미리 말씀을 안드려서..
    그곳은 공기관이고 오늘 무료로 제공하는 점심식사였는데 제가 밥을 좀 많이 남겼어요...
    그 분은 봉사자이셨는데 안해도 되는 잔소리비스무리한 말을 한거예요.
    화장하고 안하고는 상관없을 수도 있었고,,
    아님 제가 만만해보였서 그런가 하는 제 생각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겠죠..

  • 34. ...
    '19.5.8 8:39 PM (117.111.xxx.238)

    머리가 갑이더라구요

  • 35. ...
    '19.5.8 8:46 PM (59.28.xxx.217)

    댓글을 읽다보니 웬지 제가 많이 약해진 것을 알 수 있게 해주셔요...
    감사드려요...화장도 영향이 좀 있겠지만 당당함도 중요한거였어요.
    체력이 보강되고 나면 제 자신이 활기차게 만들어야겠어요..

  • 36. 이건
    '19.5.8 8:47 PM (110.70.xxx.67) - 삭제된댓글

    장담할수있어요

    착각하시는거에요.

  • 37. ㅇㅇ
    '19.5.8 8:48 PM (39.118.xxx.70)

    평생 화장 안하고 다녀도 그런거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다른사람 시선을 너무 의식하시는게 아닐런지요 2222

  • 38. ...
    '19.5.8 8:49 PM (180.151.xxx.222)

    혼자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한테 관심없어요

  • 39. ——
    '19.5.8 8:49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아니 무슨 화장땜에 무시한다고...
    박나래가 화장 하면 더 존중받을것 같아요?
    또는 송혜교가 화장한다고 더 존중받을것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이 자신감있고 자기 함부로 대해보이지 않고 다듬어져있으면 사람들이 그 기를 확 느끼고 함부로 안하고요

    아무리 차려입어도 불안해보이고 그냥 기를 쉽게 누를수 있을것 같은 사람이 있어요.
    자신감 없고 후줄하고...
    뭐 그런것도 있는데요.
    저 얼마전에 랄프로렌 매장에 들어가서 뭐 급하게 사느라고 물건 보는게 저한테랑 다른분에게랑 매장 언니가 다르기 대하더라구요. 다른분은 껌을 소리나게 씹고 언니한테 반말쓰고... 그냥 딱 봐도 자존감 떨어지고 무료하니 매장와서 갑질하거나 허한 마음 채우고 싶은 분이었는데요... 잘 응대해주긴 했지만 매장 언니가 짜증나있는거 저도 느껴졌어요. 저도 그냥 몇 분 같은 공간에 있는데 짜증이 확 나더라고요.

    그런것처럼 사람 응대나 반응은 그냥 결국 당신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지적이고 진상진 안하는지, 구매력있어보이는지 문제지 화장하고 안하고 옷 뭐 입고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요.

    82보면 사람들이 매사를 무슨 고등학생이 접수 스펙 평가하듯 뭘 고치면 사람들이 나한테 더 잘해줄거고... 막 그런 착각들 많이들 하는것 같아요.

    남 반응에 넘 연연해하지 마요...

  • 40.
    '19.5.8 8:51 PM (118.40.xxx.144)

    안꾸미고 심난하게 하고다니면 하대하는게 눈에 보이긴해요 씁쓸하죠

  • 41. ——
    '19.5.8 8:54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조금 꾸미는걸로 자존감 채크해야하고 무시당할정도로 평소 관리가 안되거나 좀 그래보이면, 꾸민다고 얼마나 다르겠어요. 심은하가 화장 안하면 홀대받을것 같아요? 아니요.
    그냥 다들 화장하건 안하건 자기 자신으로 보이는거에요... 무슨 신데렐라도 아니고.

  • 42. 옷을
    '19.5.8 9:09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

    비싼 걸로 입어보세요
    신발도요

  • 43. 평생
    '19.5.8 9:09 PM (211.245.xxx.178)

    화장안하고 살았는데요...
    애초에 누가 나를 무시할거라는 생각자체를 안하고 살아서 모른건가요...

  • 44. ..
    '19.5.8 9:11 PM (175.195.xxx.84)

    평생 두번 화장했어요.
    내 결혼식..아들 결혼식외에
    화장 안했는데
    하대하는 사람이 없어요.

  • 45.
    '19.5.8 9:12 PM (116.33.xxx.155)

    순한 선크림은 어떠신가요. 저도 화장 거의안하는데 선크림이랑 립스틱은 발라요. 그럼 생기는 있어보이더라구요.

  • 46. ——
    '19.5.8 9:15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아니 솔직히 생각을 해보세요 강경화 장관이 입술 색 바르고 나간다고 더 대우받을것 같아요?
    사람 자체가 항상 긴장되고 자기존중하고 자신감 가진 그 사람 자신이 보이지, 내가 입술 바르고 옷 다른거 입는다고 내가 다른사람 되고 고급스러워지고 말투 생각 그런것까지 변한듯 남들에게 보이고 몸이 건강하지 않은데 건강해보이고 자신감 없는데 자신있고 중요한 사람처럼 조이고... 그러지 않아요.
    사람들이 그런거에 속을만큼 바보도 아니고요 입술색 그런것보다 눈빛 말투 자세 행동 그런거에서 느껴지죠.
    여기서 맨날 외모땜에 차별 어짜고저쩌고 ... 그거 70프로 정돈 다 자격지심이거나 자뻑이에요. 심상치 않은 사람은 화장 안해도 심상치 않고요. 하찮은 사람은 옷 아무리 빼입어도 입만 열면 하찮아요. 주변사람 아는 친구들 좀 생각해보세요 제발...

  • 47. ——
    '19.5.8 9:18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진짜 어릴때부터 인형옷입히고 신데렐라 공주스토리 따위 읽고 자라서 그냥 외형 바꿔주면 자기가 다른 사람 중요한 사람으로 변할수 있다는 착각이 극심한듯...

    남자들은 기기사고 핸드폰 바꾸고 장비 교체하면 일체화되서 자기가 능력있고 멋진 사람 된다 착각하는 것처럼.

    사람들 당신이 누군지 다 봐요 다 보이고요.

  • 48. 립도 안함
    '19.5.8 9:18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걍 오늘 일진이 사나운 거임

  • 49. ...
    '19.5.8 9:18 PM (59.28.xxx.217)

    네,,,순한 선크림,,이나 CC크림 립스틱은 정말 필요할 때는 바르구요,,
    머리스타일도 좀 더 신경쓰야겠어요..
    저는 이제 자연스런 스타일이 좋아지려고 하는데,,
    모자라고 부족한 점을 화장으로 커버를 하다가 갑자기 바꾸게 되니 마음까지 흔들리게 되요...
    여러분들이 주신 조언들 잘 참고해서 좋고 긍정적인 면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할께요...

  • 50. 화장이
    '19.5.8 9:24 PM (175.223.xxx.9)

    화장이 문제가 아니라
    나이 들었는데 야구모자 쓰고 다니면 이상해 보여요 .
    무슨 옷 이랑도 안 어울리구요 . 어린 아가씨들 캐주얼에 야구모자 쓰면 화사하니 이쁜데 30대 중반만되도 이상해요 .

    안씻었나 싶기도 하고 . 미용실갈 돈 없나 싶기도 하고 ..

  • 51. ㅇㅇ
    '19.5.8 9:24 PM (175.223.xxx.142)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장을 안해도 이쁜 심은하나
    내면의 포스가 뿜뿜 풍기는 강경화 장관이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외모만 보고 판단하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상황에서는 단편적인 판단을 하죠
    모두가 상대의 내면을 느낄만큼 신중하지않고 오래 사람을 지켜보는 상황에만 있지 않아요

    미모가 좀 되거나
    다른 자신감이 있어서 내면 포스 뿜뿜이거나
    남들 반응따위 무시할정도로 단단한 사람 아니면
    추레하다 정도의 느낌은 주지 않을정도로 다니는게 좋아요

    생각보다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관계가 많고
    불특정 다수에게 굳이 초라하게 보일필요가 없어요
    그들이 맞고 틀리다를 떠나서
    눈에 보이는것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 꽤 됩니다
    특히 교양없고 강약약강인 사람들요

  • 52. 아님
    '19.5.8 9:27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저 화장안하고 사는 사람이고요,
    옷도 대충 입고다녀요.
    백화점이고 시장이고간에
    함부로하는 사람 거의 못보괐구요,
    아주 가끔 이상한 사람을 만날수는 있지만
    그건 그사람의 인성이 이상한거지
    내가 화장안해서 그런거 아니예요.
    어떻게 화장한한다고 함부로 대한다고
    생각을 할까싶어요.

  • 53.
    '19.5.8 9:29 PM (112.152.xxx.146)

    공감해요..운동들렀다가 일보러 가느라 화장 신경 덜썼더니 유난히 그날 일진 사납고 상사도 괴롭히고 하는 느낌..그후로 아이라인 힘주고다니고..옷도 좀 신경쓰니 그런느낌 없더라구요..

  • 54. ㅇㅇ
    '19.5.8 9:31 PM (175.223.xxx.142)

    그리고 원글님 마음이 약해졌을때
    더 상대방의 반응이 크게 다가오고 남들도 그런걸 더 느낄 수 있어요
    미음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추레하게 다니면서 혼자 자신감만 키우는것도 힘들고
    치장만 잘한다고 자신감이 생기는것도 아니구요
    사람인지라 남들의 피드백에 영향을 안받을 수 없거든요

    근본적인건 자신감인데
    내 스스로 위축하게 하는 외형을 피하는 선에서 꾸미시고 마음을 단단하게 해나가면 될것 같아요
    함부로 하는 사람한테 확실히 눈빛이나 언행으로 언지주시구요

  • 55. 루즈
    '19.5.8 9:37 PM (220.71.xxx.227)

    루즈..옛날사람 말인거 같은데

    연세가.....

    진짜오랜만에보는단어네요ㅋㅋㅋ

  • 56. ㅇㅇ
    '19.5.8 9:38 PM (175.223.xxx.142)

    그리고 원글님 촉이 맞다면 꼭 화장을 안해서라기보다
    화장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위축된 느낌 분위기 말투 행색 등 총체적인 기운이 그랬을거에요

    내 마음이 그렇게 남의 반응에 약해져있을때는
    자신감이 어느정도 올라올때까지만이라도
    초라하게 보이는 외형은 피하세요
    꼭 힘줘서 치장을 하라는게 아니라
    내마음이 약해져있는데 굳이 불특정 다수한테 마음상할 빌미까지 줄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 57. ...
    '19.5.8 9:39 PM (59.28.xxx.217)

    175.223 님 말씀 감사합니다..
    확실히 제가 요즘 많이 약해졌어요...몸아프고 정신적으로 너무 과부하가 걸려서 심신이 고단한 상태인데
    늘 바쁘게 살아와서 그려려니 했는데 객관적으로 보니 제가 자신감이 많이 다운되어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아직 해결해야할 일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그렇기도 하고,,병원다니고,,,
    그러다보니 화장하고 안하고의 영향도 조금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자신감결여가 더 문제인것을
    오늘 글올려서 읽다보니 알게되었어요. 염두에 두고 천천히 이겨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8. 제느낌
    '19.5.8 9:39 PM (118.43.xxx.200)

    제가아이때문에 화장안하고 회사에갈때도 립만좀바르는편인데
    화장을안한지가 한3년정도되어가요
    눈이적응한것인지는몰라도
    화장안해도 막애가질때 화장끊었던 얼굴에비하면
    좀생기있어졌어요
    -_- 화장품이 피부를은근상하게하나봐요
    전 크림하고 선크림정도만 발라요
    계속안해보시면 피부가 괜찮아질거에요

  • 59. 어느 패션
    '19.5.8 9:41 PM (73.182.xxx.146)

    유튜버왈...화장하기 싫어서 생얼에 야구모자 쓰고 나가는거 절대 노노...라네요. 야구모자를 쓰더라도 풀메이크업 해야된대요..

  • 60. 그래서..
    '19.5.8 9:44 PM (73.182.xxx.146)

    점점 집순이가 되어가는거 같아요 요즘 여자들...ㅠ 옷차림이야 그렇다쳐도 얼굴만은 밖에 간단하게 뭐 사러 한번 나갈려고 해도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변장(?)..화장 전혀 안한 것처럼 보이는 두시간 메이크업을 해야하니...귀찮아서 집콕만. 어쩌다 한번 나가는날은 화장한김에(?)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몰아서 일을 봄. ㅠ 삶이 피곤..

  • 61.
    '19.5.8 9:44 PM (153.176.xxx.84)

    젊지않은나이라면 자연인으로 아름답게보이진않쵸 ‥그나마 찍어발라줘야 봐줄만‥생얼로다니면서 화장안한다고 화사해지기전에 스트레스우울증으로 피부더맛갈수도있어요

  • 62. 한혜연씨
    '19.5.8 9:59 PM (39.7.xxx.78) - 삭제된댓글

    보면 화장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잖아요.
    순딩한 얼굴보다 자기말이 잘먹히?니 아이라인을 오바해서 그리고 다니겠죠.

  • 63. ...
    '19.5.8 10:07 PM (221.138.xxx.195)

    캡모자 때문인 듯.
    캡모자 예쁜건 20대 초중반까지.
    캡모자 쓰면 화장 해도 안 해도 이상, 립스틱만 발라도 이상.

    그리고 화장도 화장 나름이지 탁한 피부화장에 검정 색종이 잘라붙인 듯한 눈썹, 눈두덩이 부각되는 아이섀도우, 떡진 마스카라, 삐뚤삐뚤 아이라인, 사춘기 되려다 대실패한 핑크 볼터치, 둥둥 떠다니는 난감한 립컬러...
    이런 화장이라면 진심 안 하느니만 못 함.

  • 64. ㅁㅁㅁㅁ
    '19.5.8 10:09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한혜현씨 싫어하지 않지만
    그분은 진짜 특이하게 못생기고 얼굴이 엣지없고 살찐 아줌마 형이라 옷 입으면 특징이 없으니 쎈 눈화장이라도 하는거지만

    아무리 한혜현이라도 눈 그린거 안그리고 마르니
    입고 평상시처럼 나갔는데 화장 안했다고 무시당할거수같으세요? 전혀요.

    그리고요 강장관이나 배우 되란건 아니지만,
    자신이 존재감 없는 사람이면요 화장 하건 뭘 입건 그냥 존재감 없는 사람으로 보이니 그리 남 눈 산경쓸거 없어요.
    반대오 존재감 있는 사람은 안차려입어도 존재감 있어요.

    결국 내가 어던 사람이냐가 문제고 내 자신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남에게 보이는것이 문제인거라고요.
    내가 내 자신에게 잘 보이면 되요 남이 아니라.
    내가 화장을 한게 마음이 들면 하면 되고요.
    남 신경쓰지
    마요. 내면의 자신감은 내가 내 자신을 좋아해야 나오는거에요. 내 자신이 만족할만큼 멋지게 행동하고 하루을 충만하게 살고 내가 원하는 성공 하면요
    화장 안하고 대충 입어도 자신감 뿜뿜이고요 남들고 그거 보고 잘해줘요. 경험담입니다.

  • 65. ㅁㅁㅁㅁ
    '19.5.8 10:11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내가 캡모자 쓰고 추례하고 센스없는 아줌마 모습인게 싱ㅎ으면여 제발 그렇게 입지 말고 센스 카우면 되요 내가 내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서요.
    근데 내가 캡모자 좋으면 쓰면 되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긍정하고 자신감 있는 사람 좋아하고 그 사람이 강자인거 멘탈 강한거 단전에 알아봐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잘하는거에요 강자니까. 화장땜이 아니라요.
    동물들도 마찬가지고요

  • 66.
    '19.5.8 10:21 PM (216.154.xxx.7)

    화장안하고 안꾸미면 아무래도 함부러대하는건 사실.
    그렇다고 화장안하는게 잘못은 아닌데 외모갖고 차별하는 인간들이 덜떨어진건데
    우리나라사람들은 그사람들이 잘못됐다하는게 아니라
    그러니까 꾸며야지 화장해야지라는 반응을 보임.
    안꾸민 니가 잘못이야 이렇게.

  • 67. ....
    '19.5.8 10:21 PM (219.255.xxx.153)

    눈썹을 꼭 그리세요

  • 68. ㅇㅇ
    '19.5.8 10:27 PM (175.223.xxx.142)

    자신감 자존감이 핵심이지만
    그건 절대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모든사람들에 멘탈이 강하지도 않고
    그게 쉬우면 왜그렇게 자존감 높이는법이 열풍이겠어요
    자기긍정과 멘탈강함은 누군가에게는 평생에 걸친 숙제이기도해요

    지금 원글님한테
    멘탈 강해지면돼 긍정과 충만함으로 채워
    이건 평균 60점에서 헤매서 힘들어하고 있는 아이한테
    100점 맞으면 안힘들어 라고 말하는것과 같아요

    초라하게 보이지 않을만큼 갖추고 다니는건
    원글님이 최소한 행동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마음도 몸도 약해져있는데 갑자기 생각바꾸고 노력한다고 포스가 생기는게 아니거든요

    나를 초라하기 않게 방치하지 않는것도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이에요
    일상을 충만하게 채워라 나를 사랑하라 모두 맞지만
    거창하고 누군가에게는 뜬구름일 수 있어요
    차라리 깔끔하게 입고 어울리는 화장하기
    주변 깨끗이 정리하기 같은게 원글님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일거에요
    그것도 나를 아껴주는 하나의 방식이기때문에
    자존감에 영향줍니다

  • 69. ㅇㅇ
    '19.5.8 10:28 PM (175.223.xxx.142)

    동물얘기 나와서 그런데
    동물들도 생존을 위해 보호색을 띄잖아요ㅎㅎ

  • 70. ...
    '19.5.8 10:46 PM (219.255.xxx.153)

    차림이 어떻든간에 밥 남기면 잔소리 들어요.
    님이 잘못 하셨네요.

  • 71. —-
    '19.5.8 10:46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화장 안한다고 남들이 함부로 대할 사람이라면 화장 해도 별다르지
    않다니까요. 그냥 내가 좀 더 내 맘에 드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세요 화장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존중받는다 착각하지 말고요.
    사람들이 그리
    바본가요... 본인은 무시할 마음 드는 사람이 화장해서 잘해준적이 있어요???

  • 72. ㅇㅎㅇ
    '19.5.8 10:48 PM (124.53.xxx.104)

    피해의식 같아요

  • 73. 124
    '19.5.8 10:52 PM (175.209.xxx.48)

    그렇군요.

  • 74. ——
    '19.5.8 10:52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진짜 이상한게 이 게시판에 이런 글 꽤 자주 올라오거든요.

    근데요 사람들이 자기 기분이 나쁘거나 사람 행동이 마음에 안들거나 나쁜 일 있을때 남에게 틱탁거리지

    누굴 무시해서 그러지 않아요.

    그런 상상을 하시는 분들은요 엄청 본인도 남에게 그런 적이 있거나 남 엄청 살피고 눈치보고, 뭔가 외형 따라 그리고 외부적인 요인으로 모든것 탓하는 패턴의 사람인데요 그거 정신적으로 건강한거 아니에요.

    정신이 건강하고 중립적이면 남이 틱틱대면 그냥 객관적으로 그 사람이 기분 안좋거나 내가 좀 기분 나쁘게 행동했던 생각 하고 잊어버려요.

    근데 그걸 내 외모탓 화장탓 하고 남이 나를 어찌대하는지 막 살피고 글까지 게시판에 쓰는건요, 엄청 이상한거거든요;;;
    내가 내 자존감이 엄청 떨어져서 남들이 날 하찮게 대할거라 망상하고 있어서 계속 살피는걸수도 있고 그게 실제 나등에게 느껴져서 짜증 유발하는 걸수도 있어요.

    암튼 왠만큼 이상한 사람 아니면 남들은 내가 어쩌고 있는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다들 자기 걱정하기 바쁨. 나를 그렇게 주목하고 차별할정도로 나에 관심 없어요. 어떤 아줌마가 화장했나 안했나 누가 보나요? 그냥 나무나 마찬가지일 뿐.

    근데 남 눈치보고 살피고 그런 사람은 짜증 유발하긴 해요. 어린애들 집단에서도 왕따당하고 동물들도 그런 공물은 괴롭힘 당하고요.

    안그럴 동물, 사람은 아예 이런 생각을 안한다니까요...

    그러니 멘탈을 좀 강하게 만드세요.

  • 75. ㅇㅇ
    '19.5.8 10:58 PM (175.223.xxx.142)

    적어도 초라하게 보이지 않을정도로
    나를 가꾸는것도 내가 좀 더 맘에드는 내가 되는 하나의 방법이에요
    남들이 함부로 대할정도로 내가 기죽어있는데
    일부러 보이는 모습까지 보태줄 필요는 없죠
    그리고 내가 보는 내모습도
    내 자신감에 영향줍니다

    생각보다 남들은 그렇게 사람을 꿰뚫어보지 않아요
    모든사람이 다 내면이 강하지도 않구요
    하다못해 본인 아이들 유치원 보낼때도
    더럽지 않게 추레하지 않게끔하는게 왜그런데요

    화장이라는게 단편적으로 화장 하나만 하면 짠 하면 존중한다 안하면 무시한다가 아니라
    최소한 행색이나 얼굴빛이 초라하다 흉하다 정도 피하는건 나 자신에 대한 예의에요
    나 자신한테 예의를 안차리는데 누가 존중해요

  • 76. 생각을
    '19.5.8 11:04 PM (112.184.xxx.141) - 삭제된댓글

    무료로 밥 주는곳에서 밥을 좀 많이 남겼다,,,
    이건 아주많은 실례잖아요
    내가 먼저 잘못을 했잖아요
    내가 어떤 행동을 햇는지 먼저봐야 하지 않을까요
    남을 무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남을 그렇게 신경 안씁니다,
    오히려 요란하게 꾸민사람들을 거부감을 나타내지요
    수수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을 편안해 합니다,
    대접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지요

  • 77. ㅇㅇㅇㅇ
    '19.5.8 11:07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제 말은 내가 사회애서 중요한 역할이
    아니니 추례하게 하고 다니는거거든요. 사회생활하고 중요한 위치면 권위나 자기관리 돈들여서 하는거 다 드러나는걸요.
    내가 아니니 그게 반영되서 막 하고 다니는거고 게을러지는거고 그게 남에게 보인다는 이야기에요.
    화장 한다고 가려지지 않아요.
    내 모습이 마음에 안드는건지 내가 내 삶이 마음에 안드는건지.
    그것부터 해결해야 자존감 생기고 그럼 그거 내 모습에 다 나타나요.
    연예 할때 가장 이쁜건 사랑받아서잖아요 내가 가치 있다 느껴지고. 화장을 해서가 아니에요. 그건 부산물일뿐.

  • 78. 자세나 눈빛
    '19.5.8 11:08 PM (211.36.xxx.108)

    자세나 눈빛은 영향 있어요
    자세 꼿꼿하고 반듯하고 눈빛도 자신감넘치게 당당하고 활기차 보이면 사람들이 함부로 안하는거 있어요.

    뭔가 움츠리고 영 맥아리 없다고 하나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튀더라구요.

  • 79. —-/
    '19.5.8 11:09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제 말은 내가 사회애서 중요한 역할이
    아니니 추례하게 하고 다니는거거든요. 사회생활하고 중요한 위치면 권위나 자기관리 돈들여서 하는거 다 드러나는걸요.
    내가 아니니 그게 반영되서 막 하고 다니는거고 게을러지는거고 그게 남에게 보인다는 이야기에요.
    화장 한다고 가려지지 않아요.
    내 모습이 마음에 안드는건지 내가 내 삶이 마음에 안드는건지.
    그것부터 해결해야 자존감 생기고 그럼 그거 내 모습에 다 나타나요.
    연예 할때 가장 이쁜건 사랑받아서잖아요 내가 가치 있다 느껴지고. 화장을 해서가 아니에요. 그건 부산물일뿐. 사랑받으니 그리고 더 받으려고 화장을 하는거죠.
    사람들은 화장을 보는게 아니라 사랑받아 당당하고 행복한 사람을 보는거에요.

    내가 뭘 보는지 뭘 느끼는지 생각도 안하면서 무슨 화장탓 옷탓이라는지... 성인들 맞나요? 초딩들인줄

  • 80. 자세나 눈빛
    '19.5.8 11:11 PM (211.36.xxx.108)

    그럴때 표정도 밝게 등도 일부러 펴보세요.
    기뻐야 웃는다고 생각하지만
    웃는 얼굴로 일부러 웃고 등 쫙 펴는것도 기분 밝고 자신감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네요.

  • 81. ㅇㅇ
    '19.5.8 11:11 PM (175.223.xxx.142)

    남 눈치보고 살피는 사람들이 짜증을 유발하고 왕따당할 수는 있는데요
    행색이 너무 초라한 사람도 사람들이 피해요
    심지어 학교에서도 아이들이 피합니다
    그것도 눈치없는걸로 보거든요

    마음도 몸도 약해져있는 원글님 상황에서
    하늘에서 갑자기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초라하게 다니지 않기기 될 수 있다는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름한 옷을 입고도 포스를 뿜을 만큼 강하지도
    남들의 평가에 자유로울만큼 멘탈이 강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비범인이 아니라 범인인거에요 평범해서요
    자신감 자존감 끌어올리려면 평생이 걸리기도해요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내가봐도 초라하고
    남이봐도 너무 없어보이고 만만하면
    비범한 사람 아니고서야 영향을받죠
    내 멘탈이 약해져있는데 굳이 그것까지 보탤필요 있나요

  • 82. 11
    '19.5.8 11:19 PM (39.7.xxx.131)

    지나가다... ㅇㅇ님 댓글 달아주신거 구구절절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꾸민날과 꾸미지 않은 날의 사람들의 대접차이가 너무 큰걸 깨닫고..
    마음이 우울하거나 약해지는 날이면 좀 꾸미고 외출을 해요
    일종의 자기방어죠 ..
    ㅇㅇ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 83. 11
    '19.5.8 11:21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 사회에는 교양없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라도 꾸미고 다닙니다.. 가짢아서요;;

  • 84. ㅇㅇ
    '19.5.8 11:21 PM (175.223.xxx.142)

    여기서 단편적으로 화장을 잘하고 옷을 잘 차려입으면 남이 나를 존중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시한다 그말이 아니죠
    내 마음과 몸이 약해져 있으니
    굳이 내 스스로 위축되는 상황(추레하게 하고 다니기)까지 보탤필요가 없고
    핵심인 자존감 자신감을 키우는데
    초라하지 않게 하고 다니는정도의 꾸밈이 도움이 된다는거죠
    "화장이 나와 상대를 바꾼다"가 아니구요
    남들이 보는 나도 그렇지만
    일단 내가 보는 나도 중요하거든요

    마음이 약해진 사람한테
    신경꺼 마음을 강하게해 이거는 누구나 다 아는거에요
    원글님도 아는데 안되는거구요

    뭔가 이분법적으로만 받아들이는것 같아 댓글은 이만합니다

  • 85. ㅇㅇ
    '19.5.8 11:27 PM (175.223.xxx.142)

    여기서 화장이란게 꼭 힘줘서 빡세게가 아니에요
    자신감과 사람들의 대접이 "화장과 꾸밈만"결정하는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적어도 초라하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정도로의 방어는 필요해요
    세상 사람들이 내면 위주로 보고 판단할만큼 현명하지도
    사람들의 시선에 쿨하게 다들 넘길 수 있을정도로 멘탈이 짱짱하지도 않아요
    생각보다 그게 안되서 평생을 쩔쩔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건 장기프로젝트고 평생 과업이에요
    화장이나 꾸미기처럼 손쉽게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 86. 머리 하세요
    '19.5.8 11:29 PM (175.215.xxx.163)

    저도 피부가 얇고 톤도 안좋아서
    화장하지 않으면 아파보이고
    만만해 보이는데
    머리를 깔끔하게 하고 있었더니
    씻고 정돈하고 나온줄 알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난 그대로 운동하러 갔는데
    아는 사람들이 씻고 가냐고 해요..
    항상 운동하고 화장하고 있는데
    그때와 같은 느낌인가봐요...

  • 87. 11
    '19.5.8 11:32 PM (39.7.xxx.131)

    내 마음과 몸이 약해져 있으니
    굳이 내 스스로 위축되는 상황(추레하게 하고 다니기)까지 보탤필요가 없고
    핵심인 자존감 자신감을 키우는데 
    초라하지 않게 하고 다니는정도의 꾸밈이 도움이 된다는거죠

    이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

    자존감 낮으신분들 한번 시도해보세요
    정말 달라지실거에요 ..

  • 88.
    '19.5.8 11:34 PM (125.178.xxx.37)

    오히려 과하게 화장,자연스럽지 못한 성형한 사람..
    옷과 가방도 과시한 듯..명품로고로 치장...
    이런분들 보면..거부감 생겨요..
    뭐랄까...
    자신감 없어보이고 허세있고 합리적이지
    못하고 좀 구태느낌...
    내추럴하고 깔끔한 차림이 좋아요...
    전 화장 거의안합니다..
    평생 차림새로 무시당했단 느낌 없었고요..

  • 89. 11
    '19.5.8 11:36 PM (39.7.xxx.131)

    ㅇㅇ님 정말 똑똑하고 현명하신거 같은데..
    주위에 사람 차림새나 행색으로 사람 판단하고 강약약강으로 행동하는 사람들(한두번씩 마주치는 사람들) 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제가 공부중이라 매일 꾸미고 다닐 수가 없어서 고민이에요 ㅜㅜ

  • 90. re
    '19.5.8 11:40 PM (110.9.xxx.145)

    저도 화장 잘하는 편이지만 안하고 다녀도 그리 무시당한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던데요..아무래도 님 태도가 더 결정적이었을것 같아요.
    딴말이지만 화장 알러지때문에 못하시는거면 피부과 다니셔서 토닝등 받으면 생얼도 반짝 거려요. 거기에 립만 바르고 다녀도 좋아요. 전 돈만 많음 그러고 다니고 싶네요.

  • 91. 11
    '19.5.8 11:49 PM (39.7.xxx.131)

    아마 화장 안해도 무시 안받는다도 하시는 분들은
    아예 무심한 성격이거나 피부가 보통이거나 좋으신 분들일거에요,,
    저는 피부톤이 어둡고 잡티가 있어서 .. 화장안하면 정말 사람들이 막 대하는 경우가 많아요

  • 92. 11
    '19.5.8 11:50 PM (39.7.xxx.131)

    피부과에 잡티제거 패키지 끊어서 몇백만원써도 그때 잠깐 좋아지고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 93. ..
    '19.5.8 11:52 PM (183.100.xxx.31) - 삭제된댓글

    초췌한 얼굴에 야구모자나 운동썬캡,벙거지,비니 등을 쓰면
    집안사정 어려운 아주머니처럼 보여요.

    며칠전 60대 초반인 분을 만났는데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게
    챙짧은 밀집모자 스타일의 리본달린 모자를 쓰고 왔어요.
    오래전에 비싸게 주고 산 모자라며...
    딱 집안사정 어려운 할머니처럼 보였어요.

  • 94. ㅐㅐㅐㅐ
    '19.5.8 11:55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친한 교수님들 화장 안하고 다녀도 아무도 무시 안해요.
    마트 백화점 아주머니들 다 화장하고 있어도 사람들이 높여주고 그러지 않아요.

    화장이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화장땜에 대우가 달라질 정도면 그냥 기본 행색이나 태도가 뭔가 그럴 뭥가를 자극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런 경우에 호장한다고 아무것도 안달라져요. 그냥 내 심리적 위안 플라시보죠.

  • 95. 교과서
    '19.5.8 11:56 PM (210.94.xxx.53)

    많은 분들 교과서속에 살고 계시네요

    자신감 있는 말투
    총명기 있는 눈빛
    당당한 태도
    바른 자세

    뭐 다 좋아요
    근데
    그런 걸로 타인이 나를 꿰뚫어 보고 알아보고 판단한다고요?
    그정도로 통찰력있고 그 경지(?)에 이른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지나가는 사람
    눈빛 보면, 자세 보면 그 사람 자존감이 어떻고 어떤 사람이고 느껴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 시크릿에서나 나올 법한 말들에 세뇌들 되셨나....

    잘 차려입고
    잘 꾸미고
    그럴듯하게 하고 나가면
    그렇지 못할 때보다 더 대우 받는 게 현실이고, 절대다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 수준이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어디서 도 닦은 분들만 오셨나들.

  • 96. 교과서
    '19.5.9 12:00 AM (210.94.xxx.53)

    니가 추레하게 다녀서가 아니라
    바로 니 자신감이 문제다.
    원론적으로 맞는 말인데요

    또 다른 원론적 각도에서 보면
    길거리를 지나는 거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원글님이 어떤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진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눈빛 표정 태도 자세 뭐 이런 걸로는 알 수도 없어요
    그냥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스캔하는게 전부인 거예요

    근데 무슨 원글님 마음가짐만 탓하고들 계세요.

  • 97. ㅇㅇㅇㅇ
    '19.5.9 12:0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사회에서 성공하고 잘난 사람들은 화장 안한다고 무시 안당한다고요

    그 나머지는 당신이 이상한 취급 받는건 그냥 상대방 그날 기분이나 당신이 주는 전체적 느낌 때문이지 화장 때문이 아니라니까요.

    백화점 마트 캐셔 아주머니는 화장 하건 안하건 캐셔 아주머니로 보이고 그 취급 받는거고

    아닌 사람은 또 다른 취급 받아요.

    내 위치가 불분명한 사람들이 눈치보며 남 반응 살피는데요

    그냥 살피지 말고 잊어요.

    내 하루 내 자신에게 자랑스럽게 살아서 기분 좋고 자신감 있음 되지, 내가 화장해서 날 높이 대해주고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내가 나에게 잘 대해주고 와모 살펴서 기분 좋으면 그렇게 하라고여. 플라시보 효과로도 존중받게 느낄테고 그러다보면 자돈감 올라가서 강하게 보일수도 있으니.

    하지만 사람들은 그냥 자기 기분따라 그러는거지 내 화장땜에 그러는게ㅡ아니에요.

  • 98. 교과서
    '19.5.9 12:02 AM (210.94.xxx.53)

    그리고 만약 원글님이
    자신이 안꾸며서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있다고 느낀다면
    잘 꾸미고 다니는것부터가 일종의 스스로에 대한 치료일수 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어요
    저도 평소에 추레하게 다니지만
    한번씩 행사나 중요한 자리 있을 때
    힘 빡! 주고 거울 앞에 서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고 자신감뿜뿜 하는데요 뭐

    여기 댓글들 보면 가끔 이질감 느껴지는게
    너무 현실과 동 떨어진
    어디 산속에서 도 닦는 분들 같은,
    아니면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서 이쁜 표지로 출판한 책에 점철된 말들이 참 많아요

  • 99. ——
    '19.5.9 12:03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아니라요
    무시 안당하고 존중받고 사니 조언해주는거란 생각은 안드시나봐요 ㅋㅋ

  • 100. ——
    '19.5.9 12:05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무시받는다 생각하는 사람이 서로 무시받고 자존감 떨어진 사람 조언 받아봤자 그게 도움이 되나 원...
    그냥 옷 사입고 화장 하면 뭐가 해결되어요?
    현실은 똑같을 뿐이고.

  • 101. .....
    '19.5.9 12:05 AM (210.94.xxx.53)

    사회에서 성공하고 명예와 높은 덕망을 지닌 사람들을 자꾸 예로 드는데
    저흰 그 사람의 행적과 성향을 알잖아요.
    그걸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볼 수 있는거지만
    저와 원글님을 포함한 길거리의 흔한 사람들도 그게 되나요?
    어디서 뭐하는 어떤 사람인지 알 게 뭐예요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지
    세계 어느 사회를 가든 자신을 그럴듯하게 가꾸면 그만큼 더 대접을 받는다고 봅니다.
    스스로의 자존감이나 그런 것들과 무관하게요.
    그건 대외적 반응이잖아요. 내 자존감과는 무관하죠.

  • 102. ——
    '19.5.9 12:0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무시받는다 생각하는 사람이 서로 무시받고 자존감 떨어진 사람 조언 받아봤자 그게 도움이 되나 원... 계속 무시 받는다 느끼니 계속 안간힘 쓸 뿐이잖아요 그러니 공감하는거곸
    그냥 옷 사입고 화장 하면 뭐가 해결되어요?
    현실은 똑같을 뿐이고.
    진짜 이해가 안감.


    공부못하는 애가 공부 못하는 애 조언 듣는거랑 마찬가지.

  • 103.
    '19.5.9 12:06 AM (39.7.xxx.131) - 삭제된댓글

    222.117 님은 참 이상하시네요 ㅎ 그냥 말이 안통하는 사람인듯 ㅎ

  • 104.
    '19.5.9 12:09 AM (39.7.xxx.131)

    아마도 222.117님은 평소에 아예 꾸밀줄을 몰라서 꾸민거랑 안꾸민거랑 차이가 없으신가봐요

  • 105. ㅇㅇ
    '19.5.9 12:10 AM (175.223.xxx.142)

    39.7님이랑 222.117님이랑 같은분인것 같아요
    저분 말이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맥락을 이분법적으로만 보시는것 같아서 저도 댓글 많이 달았어요
    죄송한데 아무리 말해도 맥락을 못읽으시는것 같아요ㅠ

    전체적인 느낌때문이고 화장때문만은 아니라는거에 동의하고 저도 원글님한테 그렇게 댓글도 썼는데요
    그 전체적인 느낌 자존감에
    내가 오늘 너무 초라하면 위축되는것 때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자꾸 화장이 나 자신과 남들대접을 바꾼다 라고만 해석하시는걱 같아요

  • 106. ㅇㅇ
    '19.5.9 12:15 AM (175.223.xxx.142)

    세상이 다 나의 외면 상관없이 내면의 진가를 다 알아주고
    남들이 뭐라하든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들만 산다면
    그건 아마 천국일꺼에요
    님말이 정답이 아니라는건 아닌데
    교통사고가 자꾸 나는데 어떻게 줄여야 할까를 고민할때
    모두가 규칙을 준수하면 된다 라고 답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요

  • 107. 평범한
    '19.5.9 12:16 AM (210.94.xxx.53)

    평범한 사람들을 너무 상향평가하지 마세요
    소개팅에서 애프터를 할지 안할지 결정되는 시간이
    처음 만나고 3초 이내랍니다
    3초 이내에 80%가 결정된대요
    이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의 타인을 인식하는 프로세스예요.
    무슨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에게서 눈빛을 찾고 분위기를 찾고 내면을 통찰해요.

  • 108. ……
    '19.5.9 12:17 AM (218.51.xxx.107) - 삭제된댓글

    많은 분들 교과서속에 살고 계시네요

    자신감 있는 말투
    총명기 있는 눈빛
    당당한 태도
    바른 자세

    뭐 다 좋아요
    근데
    그런 걸로 타인이 나를 꿰뚫어 보고 알아보고 판단한다고요?
    그정도로 통찰력있고 그 경지(?)에 이른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지나가는 사람
    눈빛 보면, 자세 보면 그 사람 자존감이 어떻고 어떤 사람이고 느껴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 시크릿에서나 나올 법한 말들에 세뇌들 되셨나....

    잘 차려입고
    잘 꾸미고
    그럴듯하게 하고 나가면
    그렇지 못할 때보다 더 대우 받는 게 현실이고, 절대다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 수준이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어디서 도 닦은 분들만 오셨나들.

    교과서
    '19.5.9 12:00 AM (210.94.xxx.53)
    니가 추레하게 다녀서가 아니라
    바로 니 자신감이 문제다.
    원론적으로 맞는 말인데요

    또 다른 원론적 각도에서 보면
    길거리를 지나는 거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원글님이 어떤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진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눈빛 표정 태도 자세 뭐 이런 걸로는 알 수도 없어요
    그냥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스캔하는게 전부인 거예요

    근데 무슨 원글님 마음가짐만 탓하고들 계세요.

  • 109. ——
    '19.5.9 12:17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줄은 알죠.
    근데 그게 단순 외적 모습때문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느끼는 기운이 그렇게 단순 외모 스펙 그런것 때문이라 생각하면서 아싸이희진 요즘 난리나는 사기꾼 치유 그런 사람들이 생기는거잖아요.
    운동하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성취를 해서 나 자신 사랑하고 외모도 내 마음에 들게 내 삶도 내 모습도 내면이나 외면이나 내 자신이 긍정을 해야 그 기운에 남들에게도 보이는거지

    그냥 화장가지고 무시하는게
    아니니 피해의식 가지지 말란 이야기에요.
    하루에도 화장 엄청 진하고 진상인 사람들이 자기 무시당한다 생각하니 목소리 높이고 소리지르는 분 오늘도 지하철이서 봤어요.

    사람들은 나한테 그리 관심도 없고 세세히 안봐요. 하지만 1초만에 기운은 느껴요. 축 쳐진 사람. 사기꾼. 자신감 없는 사람. 허영꾼. 실속없는 사람. 똘똘이 등등요.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속을 못봐준다 하는데요.

    그런 싸구려 사람들 신경은 대체 왜 써요?

    노력해서 성공하고 이상한 사람들 빠져나와요.
    불평불만에 맨날 남탓 화장탓 피부탓좀 그만 하고.

    잘나가면 다들 잘해줘요.
    진심.

  • 110. —-
    '19.5.9 12:21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결론적으로 내가 자긴감 없어서 남 눈치 살피며 피해의식 가지는건데

    그걸 왜 남탓 그리고 화장탓을 해요?

    저신감 없는거 아무리 외면 꾸며도 현타 오고 해결이 안되요. 한번 사는 인생 계속 꾸며대고 다른거 탓하지 말고

    나에게 자랑스럽게 나에게 사랑받으머 살라고요. 방법은 뭘 하든 생각해보시고요.

    원글 자체가 화장 안하니 무시당한다는 글이잖아요.

    그게 어느정도 피해의식이고 남들은 내 전체를 보고 판단하는거니 화장 탓만은 아닐거란 이야긴데

    진짜 다들 비슷한 분들인건 알겠는데요.

    자기를 좀 더 사랑하며 사시길요

  • 111. ——
    '19.5.9 12:24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내가 그냥 보통의 사람, 보통보다 못한 사람이란걸 전제로 하고 그렇게 살꺼니 화장이라도 해야해... 라는건 벌써 마인드 자체가 남들에게 무시당할 마인드라고요.... 그걸 남들이 못알아보겠어요?

  • 112. ㅇㅇ
    '19.5.9 12:24 AM (175.223.xxx.142)

    운동하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성취를 해서 나 자신 사랑하고 외모도 내 마음에 들게 내 삶도 내 모습도 내면이나 외면이나 내 자신이 긍정을 해야 그 기운에 남들에게도 보이는거지
    222.117

    님이 말한 외모도 내마음에 들게 하는것중에 하나가
    화장일 수 있다구요
    그리고 원글님이 말한 화장 안했다는
    그냥 화장여부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신경안쓰고 추레한 상태인것 같은데
    빡세게 꾸미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그상태는 벗어나라고 하는 말에 왜그리 화장 여부에만 집착 하시는지..

  • 113. .....
    '19.5.9 12:26 AM (220.120.xxx.159)

    근데 야구모자는 왜 쓰는거예요??
    제 친구(중년)하나도 항상 야구모자쓰는데 진짜 안어울려요 ;;
    햇빛 차단용인가요??
    10대,20대 어린아가씨들 말고는 정말 이상해요 ㅠㅠ

  • 114. ……
    '19.5.9 12:27 AM (218.51.xxx.107)

    많은 분들 교과서속에 살고 계시네요

    자신감 있는 말투
    총명기 있는 눈빛
    당당한 태도
    바른 자세

    뭐 다 좋아요
    근데
    그런 걸로 타인이 나를 꿰뚫어 보고 알아보고 판단한다고요?
    그정도로 통찰력있고 그 경지(?)에 이른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지나가는 사람
    눈빛 보면, 자세 보면 그 사람 자존감이 어떻고 어떤 사람이고 느껴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 시크릿에서나 나올 법한 말들에 세뇌들 되셨나....

    잘 차려입고
    잘 꾸미고
    그럴듯하게 하고 나가면
    그렇지 못할 때보다 더 대우 받는 게 현실이고, 절대다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그 수준이에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어디서 도 닦은 분들만 오셨나들.

    교과서
    '19.5.9 12:00 AM (210.94.xxx.53)
    니가 추레하게 다녀서가 아니라
    바로 니 자신감이 문제다.
    원론적으로 맞는 말인데요

    또 다른 원론적 각도에서 보면
    길거리를 지나는 거의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원글님이 어떤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진 사람인지
    알려고 하지도 않고
    눈빛 표정 태도 자세 뭐 이런 걸로는 알 수도 없어요
    그냥 머리끝부터 발 끝까지 스캔하는게 전부인 거예요

    근데 무슨 원글님 마음가짐만 탓하고들 계세요.2222222222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물며 애기들도 이쁜여자 좋아해요
    화장하면 그래도 맨얼굴보다는 훨씬 정돈되어보입니다
    나이들고 체력딸리면
    피곤해보이고 쪄들어보이고 초라해보이는건 당연
    화장이 커버많이해줘요

    이곳 근자감 꼰대가 진짜 많긴하네요
    남들이 무시해도 원래 구래서 모를것 같아요

    눈높이차이지요
    성형하고 다른세상 대우 맛보시는분들 많고요
    예쁜여자 평생 삶은 어려서부터 대우가 달라요

    그런대우차이를 모르면 저리 생각할수도

    화장안하고 세련 우아 할수있는사람은 소수 빼고는
    화장 사람대우 달라질수있어요

  • 115. ...
    '19.5.9 12:27 AM (210.94.xxx.53) - 삭제된댓글

    어차피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외모로 상대를 판단하기 마련이고
    내가 자신감이 있든 자신감이 바닥이든
    추레하게 하고 다닌다면
    그런 사람들로부터 받는 평가는 똑같을 거예요.
    다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그런 평가와 반응들에 대한 면역이 높을 뿐이지
    추레하게 다니는데 자존감 높으면 무시 안당한다?
    글쎄요.

  • 116. 설마요
    '19.5.9 12:33 AM (124.53.xxx.131)

    무슨 화장때문에 그럴까요
    지인이 실제나이는 육십대 중반인데 훨씬 젊어 보이긴해요
    화장안하고 쌩얼로 다니는데 운동화신고 자세는 반듯하고
    단정한 케쥬얼에 헤어도 단정해요
    겸손하고 교양도 있어선지 어딜가든 좋은대접 받아요
    그나이에도 화장 안하고 다닐수 있는게 제일 부러워요
    관심사가 화장품에 신경쓰고 피부 맛사지 받고 이런거와 거리가 먼 사람이고요

  • 117. ...
    '19.5.9 12:41 AM (61.254.xxx.220)

    캡모자가 문제예요. 강남에선 캡모자 쓴 아줌마 보기 힘든데 외곽으로 갈수록 캡모자쓴 아줌마 많아요. 캡모자벗고 머리드라이하고 옷도 차려입고 다녀보세요. 그러면 화장 안해도 우습게 안봐요.

  • 118. ㄱㄴㄷ
    '19.5.9 12:51 AM (58.232.xxx.238) - 삭제된댓글

    의상이나 화장은
    각자의 사정 또는 개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란 생각이
    박혀있어서... 의미를 안둬요.
    나한테 피해주는거 없음
    아무 생각 없어요.

    어짜피 무시할 인간은 어떻게든 무시할 것이고...
    겉모습 보고 무시하는 사람은
    스스로 미성숙함을 인증하는 것이라
    그게 더 우스워 보여요.

    원글님 현재 몸도 마음도 약해져있어서
    외적인 부분으로 포커스가 맞춰진듯 합니다.

  • 119. ㅇㅇ
    '19.5.9 1:13 AM (175.223.xxx.142)

    11
    '19.5.8 11:36 PM (39.7.xxx.131

    ㅇㅇ님 정말 똑똑하고 현명하신거 같은데..
    주위에 사람 차림새나 행색으로 사람 판단하고 강약약강으로 행동하는 사람들(한두번씩 마주치는 사람들) 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제가 공부중이라 매일 꾸미고 다닐 수가 없어서 고민이에요 ㅜㅜ



    11님 저는 현명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사람이구요ㅎㅎ
    질문하셨으니 제가 느끼는선에서 말씀드리자면
    적당히 그냥 틱틱거리는건
    상대방이 원래 불친절한 사람이거나
    교양이 없는 사람일 수 있어요
    그럴때는 내 마음가짐을
    "내가 이상하게 보이나, 나를 무시하나"라고 생각하기보다
    "교양없네 불친절하네" 이정도로 넘기세요
    나한테 무례한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표현은 안해도 내탓으로 생각하는거랑 상대방탓으로 생각하는 거랑 마음이 달라요
    전자는 위축되지만 후자는 내가 상대방한테 영향을 받지 않는거거든요

    그런데 정말 누가봐도 이건 선을 넘었다 싶으면 확실히 짚고 넘어가세요
    엎으라는게 아니라 내가 불쾌하다는걸 확실히 알리세요
    누가나를 건든게 아니라 밟았는데도 가만히 있으면 더밟아요

    외적인건 꼭 거하게 치장하라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지저분하거나 너무 엉망으로 하고 다니는건 피하는게 좋아요
    여기 많은 댓글에도 있지만
    사람들은 일단 시각이고 내 내면과 진가를 보여줄만큼 모든사람을 오랜시간 사람들을 만나는게 아니잖아요
    공부하고 계시니 너무 지저분하거나 이상하게만 안하고 다니시면 될것 같아요

    사실 핵심은 자존감 자신감인데
    이게 충만하면
    왠만하게 불쾌한건 넘겨지기는해요
    이건 사실 양육적인것 타고난 기질 등 복합적인거거라 쉽지 않아요
    일상의 소소한 성취 등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공부하고 계시니 오늘 할당량 해치우는데에 몰입하셔서 성취감을 느끼시면 일상에서 소소한 불쾌감은 상쇄가 될꺼에요

    공부 상황말고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자존감 얘길 하자면
    내가 내적으로 위축되고 외적으로 초라한데 무시당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왜냐하면 보이는걸로 평가하고 강약약강인 사람들은 어느집단엘 가나 있거든요

    자존감이라는게
    결국 자기존중 나를 귀하게 하는거잖아요
    그럼 남도 그런 기운을 느껴서 함부로 하기 어렵구요

    댓글에도 썼지만 자존감 내면의 힘을 키우는건 오랜 정성이 필요한거고
    눈에 당장 보이지 않지만
    외모에 신경쓰는건 단기간에 내가 쉽게 할 수 있고
    그게 내 자신감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운동이나 학업 직업적 성취가 나한테 영향을 주듯이 외모도 마찬가지에요

    근데 공부하고 계신다면
    억지로라도 자존감의 원천을 매일 공부 할당량 성취로 몰빵을 하셔야될것 같긴 하네요ㅠ

  • 120. .....
    '19.5.9 1:33 AM (223.54.xxx.23) - 삭제된댓글

    평생 화장 안하고 다녀도 그런거 한번도 못느껴봤어요 다른사람 시선을 너무 의식하시는게 아닐런지요
    33333

    제가 외모에 정말정말 필요최소한만 시간 노력 기울입니다. 출근하지 않을 때는 추레하게 하고 있고요. 외모에 들이는 시간 노력이 부질없고 아깝다는 주의라서
    근데 저한테 아무도 함부로 못해요. 눈빛이 총명하고 말투가 단정해서 함부로 하지 못할 기를 내뿜거든요.
    백날 꾸며봐야 그건 그저 껍데기죠. 껍데기가 훌륭하면 좋기야 하겠습니다만 부수적일 뿐 절대 본질이 아니에요.
    본질이 흐리멍텅할 경우 껍데기라도 보충해야겠죠

  • 121. ???
    '19.5.9 1:57 AM (124.56.xxx.35)

    이상하네요
    화장 안하고 쌩얼로 가끔 나갈때가 있지만
    (늦지 않고 일하러 가야해서)
    버스에서 비비 바르거나 해요)
    아무도 쳐다도 안보고
    아무도 말도 안걸던데요?

    모르는 사람한테 아무도 말 걸지도
    자세히 쳐다보지도 않지 않나요?

  • 122. P.S
    '19.5.9 2:08 AM (124.56.xxx.35) - 삭제된댓글

    결혼식 장이나 축하파티에 참석해야 해서
    제가 쫙 빼입고 풀화장 하고 나가면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전 더 부담스러워요

    겨울에 클래식한 코트만 입고 나가도
    너무 있어(?)보여서
    사람들이 쳐다보는게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편하게 소박하고 다니는게 더 좋아요

  • 123. 재밌네요
    '19.5.9 3:54 AM (82.8.xxx.60)

    제 대학 은사님..그 당시에 경기여고 서울대 나와 아이비리그 박사하시고 초고속 교수임용되신 분이고 친정 부자에 아버님 법조계 유명인사셨어요. 남편분도 잘 나가는 법조인이고 뭐 하나 빠질 거 없는 분이었는데 옷차림이고 살림이고 아무 관심 없으셨어요. 뭐 야구모자까지는 아니었지만 생얼은 당연 늘 낡은 옷에 시장바구니같은 에코백 들고 버스타고 다니셨죠.
    어느날 대학원 수업에 씩씩거리며 들어오시던 버스 운전기사와 한판 하셨다고 ㅎㅎ 아마 정류장에 다 왔는데 미리 문에 나와 계시지 않고 차가 선 다음에 일어나셨나봐요. 그랬더니 버스 기사가 아줌마 왜 이리 동작이 느려요 뭐 이러면서 하대하며 면박을 준 모양. 울 교수님 당연히 가만 계시지 않고 일장 연설을 하셨겠죠. 암튼 그래서 설전이 오간 모양인데 세상에 그렇게 무식하고 무례한 사람이 있냐고 분해하시던 거 기억나네요.
    뭐 위에 보니 추레해 보여도 자신감 있고 눈빛이 총명해 보이면 아무도 함부로 못한다고도 하는데 사실 우리 교수님 기 장난 아니시거든요. 어디 가서 발표나 토론하실 때는 다들 혀를 내두르는 분이었어요. 그래도 스쳐가는 겉모습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흔한 아줌마였을 뿐이죠.
    하지만 원글님과 다른 점은 그 이유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않으셨다는 점이에요. 내 겉모습이 어떻든 이유없이 무례하게 대한 건 그 사람 잘못이지 내 잘못이 아니잖아요. 우리 교수님은 추호도 자기 옷차림이 문제라는 생각 안 하셨을걸요. 그러니 내면의 자신감이 더 중요한 건 맞아요. 하지만 옷차림이나 화장으로 그 자신감이 채워진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여전히 본인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라면 비슷한 일을 당했을 때 또 다른 원인을 나에게서 찾겠죠.

  • 124.
    '19.5.9 4:29 AM (116.45.xxx.45)

    무시한 사람이 잘못된 거고요.

    제 지인이 유학도 다녀오시고 박사 학위에 대학 교수로 정년 퇴임 하셨는데
    요가도 잘 하셔서 자세도 곧고 눈빛도 초롱초롱
    당당한 분인데

    은행에서 용지를 꺼냈더니
    직원이 글씨 써드릴까요? 하더래요.
    그 정도의 연세 드신 분들이 직원한테 써달라고 많이 하는지 암튼 글 모르는 사람에게 하듯 하더래요.

    그래서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이러고 용지에 썼더니 옆에서 보더니
    글 잘 쓰시네요. 하더랍니다.

    눈빛 초롱 당당 뭐 이런 거 사람들은 잘 몰라요.
    그냥 겉모습 그대로 보고 판단해요.
    나이 많으니 글 모를 수 있겠구나... 이렇게요.

    그리고 젊은 사람은 타고 다니는 차나
    겉모습 보고 판단하는 사람 많아요.
    현실은 이렇죠.
    하지만 이렇게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죠.

  • 125.
    '19.5.9 4:52 AM (223.62.xxx.151)

    좋은글 많아 찬찬히 읽어보려 저장합니다.

    “모자” “헤어” “자존감”

  • 126.
    '19.5.9 5:28 AM (175.223.xxx.7)

    화장 안한 지 오래 됐는데 대체로는 그걸로 무시되고 그러는 것 같진 않아요. 근데 그것에 대해 별 생각 없이 다른 일에 집중하면 괜찮은데 스스로가 화장 안했다고 의식해서 걱정하고 위축되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본인이나 상대방들이나 그런 것에 비중을 두는 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 생각이나 태도가 다를 수 있을 테구요.

  • 127. 그냥
    '19.5.9 6:51 AM (124.58.xxx.138)

    본인 컴플렉스.

  • 128. 11
    '19.5.9 7:25 AM (39.7.xxx.131)

    ㅇㅇ님 답글 갑사드려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꾸미고 나갔을땐 덜한데, 꾸미지 않고 나갔을땐 저 스스로도 자신감이 결여되어서인지, 누군가가 불친절하거나 무시하는듯한 태도를 보이면 저한테 문제가 있나 하고 그 화살을 저한테 돌렸던거 같아요. 특히 공부하다보니 마음이 약해져서 자꾸 남들이 저를 어떻게 대하냐에 예민해져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 말씀해 주신것처럼, 그럴 때면 상대방이 교양이 없고 무례한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게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말씀하신것 처럼 하루하루 소소한 성취감 을 맛보는 것이 자존감 상승에 좋은건 정말 공감합니다
    빨리 합격해서 스트레스 받을 상황을 줄여야겠습니다 ㅠ !!
    조언 정말 감사 드립니다 ~~!!

  • 129. ..
    '19.5.9 7:29 AM (125.183.xxx.225)

    본인 컴플렉스..22222
    버스 기사는 원글 화장 하든말든
    관심없어요.

  • 130. ㅇㅇ
    '19.5.9 8:04 AM (175.223.xxx.203)

    표정이요~~
    표정을 활짝 밝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금 더 가시면 괜히 피해 의식 생겨서 힘들 뻔 했을텐데
    이렇게 82에 글 올리시기를 잘했네요~
    화장을 안하면 아무래도 좀 아파 보이기 쉬운데
    표정까지 어두우면...!!

    화장 안하고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생기있는 표정인 것 같아요~
    기운 없으셔도 한번 더 활짝 웃고
    목소리에도 힘 주시고!!

    별별 사람들 많으니
    짜증내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피부 더 안좋아지니 나를 위해
    그런 사람들 제끼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진료 잘 받으시고 얼른 나으시구요

  • 131. ..
    '19.5.9 8:42 AM (223.62.xxx.117)

    댓글중에 위험한내용 많네요. 내 자존감만 중요한거 아니에요.남들의 자존감도 중요해요. 남권리 내권리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죠. 책이나 짧은 캠퍼인등의 소통없이 자존감을 배운분들이 사회성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꼰대라하죠? 글쓴이 부디 걸러들으세요.

  • 132. ///////
    '19.5.9 8:49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표정이고 나발이고....겉모습 무시 못해요.
    화장도 원글님 안구건조 안되게 하는 법을 터득 햇어야 하는데.
    파우더 알러지라함은 눈이 건조 되는건가요 아니면 피부가 일어나는건가요.
    피부가 화장에 일어난다면 화장품들 정말 많이 테스트 해봐야해요...알러지 없이 님 피부에 맞는 화장품 반드시 있습니다.
    저도 건성에 화장품 알러지 있고 안구건조증 심한 닝겐 인데요.
    엄청 많이 사대고 샘플써대고 그리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들 찾았어요.
    붓과 퍼프 이런것도 제일 비싼것들로만 쓰고요.

    남자를 봐도 꾸민 남자들이 보기 좋잖아요. 대할때 훨씬 유해지지 않나요.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스스로 가꾸는 사람을 더 좋아하잖아요. 겉모습에다 돈을 왕창 쏟으란게 아니라 추레하지않게 깔끔하께 해야죠.
    어느나라를 가던 사람 눈은 다 똑같아요.

    대접 못받을때는 살 쪘을때.....와 진짜 투명닝겐 이엇습니다. 뚱햇을땐 몰랐어요. 살 빼고 나가니깐 대접이 확 틀려지더군요......ㅎㅎㅎㅎ

  • 133. ///////
    '19.5.9 8:52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화장을 안하고 지난 2년간 살다가 아이고.....기미 검버섯이 올라옵디다.....점들이 따ㄷ다ㅏㄷ다다.....
    피부가 좋아져??? 무슨 이십대 젊은이 인가요.
    늙을수록 화장을 완벽하게해야 태양빛차단 됩디다. 자차부터 시작해서 파운데이션이나쿠션 눌러주고 위에다 파우더까지 발라야 차단이 좀 될까말까해요...
    화장을 완벽하게 하고나서 나중에 지울때고 오일쓰고 비누써서 이중세안 해대니깐 피부색이 옅어지고 뽀얗게 되네요...
    쉰살 이에요.

  • 134. ㅇㅇ
    '19.5.9 8:53 AM (211.206.xxx.52)

    그냥 화장을 안해서 초라해보이고
    그러니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게 하대하는게 느껴지고
    모든건 님의 그 위축된 마음탓이 첫번째고
    사람들이 차려입고 다니는데는 이런 일이
    인간사 세상에선 비일비재 하기 때문인것도 있구요

  • 135. 222
    '19.5.9 8:55 A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경험해보니 옷차림 꾸민정도로 사람을 거르게 되요
    남자고 여자고 꾸민사람들은 무례하진않아요.
    나르시즘이 아니고 자기가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쓰고
    산다는 반증이에요.
    안꾸미고 후즐근한 사람들은 꼭 사고를 쳤어요.

  • 136. ㅇㅇ
    '19.5.9 8:55 AM (175.205.xxx.168)

    저도 화장 거의 안하고 살지만 누가 저를 얕잡아본다는 느낌 받은적은 거의 없어요.
    위에 댓글처럼 본인 컴플랙스가 원인인 것 같아요.

  • 137. ...
    '19.5.9 8:57 AM (59.28.xxx.217)

    많은 분들이 댓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가 글올리고 댓글 읽어보고 잠시 생각해보니 지금 의기소침해져서 더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고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했을때, 그때는 집에만 있다가 밖으로 나가니 적응이 안되어 직장을 다니면서도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사회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참고 견디었어요.
    그러다보니 뭔가 서서히 느끼는 점이 하나있었는데,
    여자분들이 처음 직장에 들어올 때 자기관리가 아주 잘되어있는 상태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경력자분외에는 잘 없었어요.
    우선 취업이 다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셨고(저도 그랬어요),
    수수한 복장을 좋아하셔서 튀지않게 무난평범하게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러다 이분들이 직장에 자리를 잡고 돈을 벌고 직장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할무렵부터 외모에 변화가 나타납니다.,,어느날은 머리염색을 하고 오고, 갑자기 속눈썹을 연장해서 오고,,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손톱매니큐어, 화장은 갈수록 세련되게,,,화장품정보 주고받고 ,,가방사고,,신발사고,,,목걸이, 귀걸이,,,하나씩 하나씩 변화를 주고 서로 예쁘다하면서 좋은거공유하고,,,갈수록 생기발랄하고 에너지도 좋으셔요..그렇다고 허영과 사치는 아니였어요..자기가 쓸 수 있는 돈의 범위에서만,,
    저는 원래 화장을 좀 하고 다녔지만 이분들은 처음부터 그러지는 않았는데 자기자리가 안정화되면서부터 자기관리를 하고,,그러면서 자기만족도 느끼시더라구요... 회사에서도 그런면을 싫어하지는 않구요.
    회사의 관리자들은 생얼보다는 약간 꾸며주는 것을 자기관리에 신경을 좀 쓴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조업이 아닌 영업이나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종은 더 그런거죠..
    저도 그런 적이 있었던 사람인데 지금은 관리할 상황이 안되고,그러다보니 저의 의기소침,,자격지심까지는 안느꼈다고 생각하지만,,스스로 피해의식을 가진것같아요..,
    저의 현상태가 가라앉아 약해지고 그러다보니 게을려져서 그런것도 있어요...,,
    저는 화려하게 화장을 하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니고,,직장맞춤형 정도는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였네요.
    사회에서 보이는 점은 개인관리도 본다는 점이죠,,,
    화장안해도 당당하게 생활하시는 분은 자기가치관이 확고하시니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화장안하고 다니니 저는 좋아요..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댓글 주신 175.223 님께 감사드려요...
    기분 가라앉았다고 계속 추레하게 해 다니면서 스스로 위축감을 가진 제가 좀 부끄러워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38. ...........
    '19.5.9 9:04 AM (211.222.xxx.207)

    그놈에 눈빛타령 증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티 귀티와 더불어 듣기 싫은 말이에요

    아기들도 외모 좋은 사람을 더 잘 따르고
    심지어 동물원에 동물들도 잘생기고 이쁜 사육사들을 더 따른답니다
    당연히 전세계 어딜 가도
    잘생기고 이쁘고, 잘 꾸미고 다니면 추레하게 다니느 것보다 그만큼 더 대접 받습니다
    이걸 왜 부정하려 들죠
    이게 나쁜 게 아니에요
    그냥 본능이에요
    소개팅 나갈떈 한껏 힘주고 나가는 분들이
    여기선 추레하게 다녀도 상관없고, 내 눈빛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니 참.

    설사 내 눈빛이 총명하고 자존감 하늘을 찌르는 사람인들
    그걸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슨 수로 알아봐요????????????
    남들이 보면 그냥 다 똑같은 아줌마아저씨예요

  • 139. uuuu
    '19.5.9 9:15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저는 일 안한 적이 없고 디자인계통이고 그래서 항상 관심이 있으니까 착장도 잘 하고 화장도 유행하는거 잘 조합해서 해보고 헤어도 좋은곳에서 하고 좀 유명한 분들도 많이 만나고 국제행사 그런거 많이 기획하고 바쁜 일이라 항상 바쁘고 긴장괴어있어요. 이게 항상 긴장되고 기합? 이 들어가있어서 기본 자체가 퍼진 사람이 아닌 상태인데 저같은 사람이 화장 몇번 안한다고 해서 제 긴장된 기운이나 자기관리가 안보이지 않거든요? 그럼 상대편도 같이 긴장을 해주거나 그런건 있죠.

    반대로 저희 어머니 집에 계신 분인데, 아무리 빡세게 꾸미셔도 그런 긴장 없고 말투나 몸짓이나 눈빛이나 뭐나 그냥 집에 있는 사람이 신경쓰고 나왔구나 로 보이지 만만치 않은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 안들어요.

    그 차이로 사람들이 태도가 약간 바뀔순 있지만 화장으로요? 글쎄요.

    그보단 제가 사람 많이 다루고 계약하거나 일을 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사람들 대하는게 엄마보다 능수능란해요. 값도 잘 깎고 매장에서 구라치면 예쁘게 대응하면서 한수 위로 저한테 세일가로 주시게 말한다거나. 간도 잘 보고.
    근데 그건 화장이나 겉모습이랑 상관 없고요
    그냥 사람 대하다보면 서로 단숨에 견적 나오고요

    보통 이런 긴장감이나 스킬이랑 계속 가꿔진 기본 베이스 - 자기관리랑 명민함 보통아닌 분위기- 는 화장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구요 화장땜에 추례함이 바뀔 정도면 그냥 기본 베이스가 추례한거라 남들 대우가 바뀔 정도 아니에요. 그러니 화장때문이라 착각하는건 그때분이 아니라 상대편 기분때문이죠. 기본 갖춰지면 화장 안해도 화장 해도 보통 아닌 포스가 있는걸요.

    그거 없으면요 화장 하면 나는 내 자신이 달라보인다 생각할거지만 남들 눈엔 뭐 큰 변화가 아니에요. 지하철에서 40대 50대 아주머니들 보세요 화장 해서 뭐가 이쁘고 오오~~~ 스럽나요? 대부분 화장 들뜨고 피부랑 톤 안어울리는 입술에 더 나이들어보이는... 그런게 대부분이죠.

    글쎄요 화장이 문제는 아니고요 전체적 자기관리랑 이미지관리 긔고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문제죠.
    백화점 캐셔 아주머니 화장 햇냐 안했냐 아무 관심 없어요 그냥 캐셔 아주머니이뿐 화장했다고 더 잘해주나요....
    백화점 임원이면 화장 안했다고 누가 하대할것 같아요?

  • 140. uuuu
    '19.5.9 9:17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내가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내 내면이나 자신감을 어찌 아냐고 하시는데요?
    왜 스쳐지나가는 사람 신경을 쓰고 모르는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세요?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사람이라도 껌씹는
    모습 전화받느느모습 자세 취향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일초만에 견적 나와요 그 잠깐의 이미지을 보고 바로 판단하긴 하지만 실제로 남들눈에 그냥 아줌마지
    아무도 관심 없다고요 화장 했는지 안했는지!!!!

  • 141. uuiiii
    '19.5.9 9:21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고 그런 사람 눈에 띄지도 않고 그냥 인구 중 한명일 뿐인데 누가 나를 그리 신경써서 화장했나 안했나 자세히 보고 날 쳥가해서 무시한다고... 무슨 신종 공주병도 아니고...
    화장하고 예뻐져서 남들이 잘해줄 정도의 외모나 뭐가 되는
    사람은요 기본이 예쁘고 잘나서 화장 안해도 대우 받는다고요!!! 평범한 사람에겐 해당 안되는거에요. 평범한 사람은 편점하게 내 기준에서 자기관리만 잘 해도 무시당할일 없어요.

    사람들이 외모로 차별할 정도 사람은요

    아주 잘생기고 특별하거나 아주아주 이상하거나 불쾌감 주는 정도에요. 나머진 누구에게나 그냥 듣보라고요...
    그러니 그냥 소신껏 자신있게 사세요. 보통사람니라도 기자싱감있고 긍정적이면 그것도 매력이어서 사람 빛나데 해주니까요.

  • 142. ——-
    '19.5.9 9:28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고 그런 사람 눈에 띄지도 않고 그냥 인구 중 한명일 뿐인데 누가 나를 그리 신경써서 화장했나 안했나 자세히 보고 날 쳥가해서 무시한다고... 무슨 신종 공주병도 아니고...
    화장하고 예뻐져서 남들이 잘해줄 정도의 외모나 뭐가 되는
    사람은요 기본이 예쁘고 잘나서 화장 안해도 대우 받는다고요!!! 평범한 사람에겐 해당 안되는거에요. 평범한 사람은 편점하게 내 기준에서 자기관리만 잘 해도 무시당할일 없어요. 매일 자세 말투 무리 정신 건강 센스 가다듬으면 외모도 긴장되고 처지는거 자기가 못견뎌요. 그래서 기본이 남이 무시 안할정도로 긴장되어있어요. 옷이나 해어나 뭐나요. 여기에 화장을 하면 하는거고 매일 하던 비싼 시계 어느날은 안해도 남들 대우는 같아요. 긴장되어 있는 사람이니까.
    퍼진 사람이 화장해봤자 퍼진 사람이 얼굴에 줄 그은거에요. 그게 남들 눈에 안보이나요? 내 눈에만 안보이지. 퍼진 사람 옷 화장이 싫은게 아니라 안일한 사고방식이 싫은거에요.
    아저씨들 입냄새나고 막말하고 이상한 옷 입고오면 싫은게 옷때뮨이 아니라 그 퍼지고 무신경하고 인생 포기한 그런 모습이남들 우울하게 하고 불쾌감 주는 것처럼요. 아저씨들이 그렇다고 옷 하나 바꾸면 변신해서 주위 사람들이 좋아하겠어요? 생활 태도나 그 사람 자체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이 싫은거고 그게 그 사람 외형에 드러나는건데.

    사람들이 외모로 차별할 정도 사람은요

    아주 잘생기고 특별하거나 아주아주 이상하거나 불쾌감 주는 정도에요. 나머진 누구에게나 그냥 듣보라고요...
    그러니 그냥 소신껏 자신있게 사세요. 보통사람니라도 기자싱감있고 긍정적이면 그것도 매력이어서 사람 빛나데 해주니까요.

  • 143. ...
    '19.5.9 9:52 A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알 크고 멋진 선글라스 강추합니다.

  • 144. 근데
    '19.5.9 9:57 AM (124.54.xxx.52)

    요즘 야구모자 구하기도 힘들고
    야구모자 쓴사람 찾기도 힘들어요

    원글님이 너무 특이해서 쳐다봤을 수는 있겠네요

  • 145.
    '19.5.9 9:57 AM (183.80.xxx.30)

    화장도 안하고 추레하게 다니는데...
    제가 사람들 따시킨다 생각했는데
    당하는거였네요 ^^!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을 보고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다니.

  • 146. 음..
    '19.5.9 10:01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원글님의 경우는 명백히 아프기 때문에 화장을 못하는 경우인데
    타인들이 그런 건강하지 못한 상태를 어떤 식으로든 읽은거죠.

  • 147. 음..
    '19.5.9 10:06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원글님의 경우는 화장을 못하는 이유가 아파서라고 분명히 쓰셨네요.
    꼭 생얼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 외모나 표정에서 나타나신 걸수도 있어요.
    호감의 기본이 건강한 느낌이니까요.
    꾸미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부터 끌어올리는게 가장 급선무네요.

  • 148. 백탁 썬크림
    '19.5.9 10:07 AM (211.252.xxx.129)

    혹시 썬크림에도 알러지 있나요?
    유해물질 안 들어간 순한 성분 썬크림은 괜찮다면 백탁 있는 무기자차 썬크림이랑 색깔있는 립글 정도만 해보세요.
    저 최근 시드물꺼 쓰는데 괜찮더라구요. 순수성분에 진정효과있는 성분 함유라 오히려 피부가 더 차분해지더라구요.
    그것만 발라도 일단 피부가 한톤은 밝아져서 칙칙한 건 좀 해결되요.
    저 주말에는 맨날 그렇게 하고 모자 눌러쓰고 다니는데 전혀 무시당하지 않거든요 ㅋㅋ

  • 149. 음..
    '19.5.9 10:08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는 화장을 못하는 이유가 아파서라고 분명히 쓰셨네요.
    꼭 생얼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 외모나 표정에서 나타나신 걸수도 있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에서 건강함은 기본이자 핵심이거든요.
    건강이 키포인트지 화장이나 꾸밈이 키 포인트가 아닌데 댓글이 산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

  • 150. 음..
    '19.5.9 10:11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는 화장을 못하는 이유가 아파서라고 분명히 쓰셨네요.
    꼭 생얼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 외모나 표정에서 나타나신 걸수도 있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에서 건강함은 기본이자 핵심이거든요.
    화장이나 꾸밈이 키 포인트가 아닌데 댓글이 산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
    원글님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방지하고 이참에 화장품 다이어트 하셔서 건강한 자신으로 거듭나세용

  • 151. 백탁 썬크림
    '19.5.9 10:13 AM (211.252.xxx.129)

    그리고 피부건강을 위해서도 썬크림은 필수에요.
    저 위에 화장 안하면 시간 지나서 피부가 화사해진다는 댓글은 20대 청춘이나 해당되는 말이구요.
    저나 원글님처럼 50코앞이나 50대는 절대로 아닙니다.
    오히려 화장하고 썬크림 꼬박꼬박 바르고 이래야만 피부건강을 더 유지할수 있어요.

  • 152. 음..
    '19.5.9 10:13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는 화장을 못하는 이유가 아파서라고 분명히 쓰셨네요.
    꼭 생얼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 외모나 표정에서 나타나신 걸수도 있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에서 건강함은 기본이자 핵심이거든요.
    화장이나 꾸밈이 키 포인트가 아닌데 댓글이 산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
    원글님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방지하고 본인에게 맞는 순한 화장품 찾으셔서 건강한 자신으로 거듭나세요~

  • 153. 음..
    '19.5.9 10:14 AM (118.222.xxx.195)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는 화장을 못하는 이유가 아파서라고 분명히 쓰셨네요.
    꼭 생얼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건강하지 못한 느낌이 외모나 표정에서 나타나신 걸수도 있어요.
    사람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요소에서 건강함은 기본이자 핵심이거든요.
    화장이나 꾸밈이 키 포인트가 아닌데 댓글이 산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
    원글님 잘먹고 잘자고 스트레스 방지하고 이 참에 본인에게 맞는 순한 화장품 찾으셔서 건강한 자신으로 거듭나세요~

  • 154. 음..
    '19.5.9 10:17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썬크림은 몇시간씩 실외활동 하지 않는 이상 안하는게 장기적으로 피부건강 유지할 수 있어요.
    썬크림에 의존하면 약간의 햇빛만으로도 잡티 잘 생기는 피부로 변하거든요.
    피부가 숨 못쉬고 몸에 독소 쌓이는 건 덤.
    기본 영양상태가 좋으면 기미 잡티도 잘 안생기고 생기더라도 회복이 빨라요.

  • 155. 음..
    '19.5.9 10:21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썬크림은 몇시간씩 실외활동 하지 않는 이상 안하는게 장기적으로 피부건강 유지할 수 있어요.
    썬크림에 의존하면 약간의 햇빛만으로도 잡티 잘 생기는 피부로 변하거든요.
    피부가 숨 못쉬어서 복숭아빛과는 거리가 먼 창백하고 칙칙한 피부톤이 되고 몸에 독소 쌓이는 건 덤.
    기본 영양상태가 좋으면 선크림 없어도 기미 잡티도 잘 안생기고 생기더라도 회복이 빨라요.
    건강한 식단, 긍정적인 생각 이게 미용의 가장 기본이예요.

  • 156. 음..
    '19.5.9 10:29 AM (118.222.xxx.195)

    아 그리고 썬크림은 몇시간씩 실외활동 하지 않는 이상 안하는게 장기적으로 피부건강 유지할 수 있어요.
    썬크림에 의존하면 약간의 햇빛만으로도 잡티 잘 생기는 피부로 변하거든요.
    피부가 숨 못쉬어서 복숭아빛과는 거리가 먼 창백하고 칙칙한 특유의 얼굴이 되기도 하고요.
    몸에 쌓이는 독소는 덤이예요. 환경오염 환경호르몬에 일조하기도 하죠.
    자외선 차단제 자체를 쓰지 마라는게 아니라 도시에서 일상생활하는 대다수의 사람에겐 득보단 실이 많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기본 영양상태가 좋으면 선크림 없어도 기미 잡티도 잘 안생기고 생기더라도 회복이 빨라요.
    건강한 식단, 긍정적인 생각 이게 미용의 가장 기본이예요.

  • 157. 제주변
    '19.5.9 10:36 AM (223.38.xxx.4)

    제 주변 아줌마들 화장 많이 안해요.
    안하고 다녀서 무시당하지도 않고 마흔 넘고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대부분 피부화장만 한다던지 입술이랑 눈썹만 그린다던지 그냥 아주 최소한만 합니다. 저만 좀 본격적으로 다 그리고 다니고 올케나 여동생 모두 화장 안해요. 눈화장 한건 결혼후 한번도 못봤구요.
    그럼에도 어디서 무시당하지 않아요.
    밥남기면 한소리 듣는건 화장 안해서가 아닐거 같아요
    잘못했으니 한소리 듣는거구요.
    그 사람은 아마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저런 잔소리 엄마처럼 하는게 익숙한 사람일겁니다.
    아마 아프셔서 살짝 우울 오셨나봐요.주변 사람들이 모두 그러는거 같으면 우울한거에요.
    화장 안해도 됩니다.
    사실 나이 들면 본인들만 알지 화장한지 안한지도 몰라요.
    그렇지만 어르신들은 좀 하시면 젊어보이시더군요.

  • 158. ——
    '19.5.9 10:39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나이들어 보이지 않는 법 패션 책들 보면
    나이들수록 화장은 덜 하거나 가볍게 해야 덜 나이들어보이고, 머리는 앞머리 내리거나 하고 옷은 더 밝게 입으라고 해요.
    나이들면 주름도 지고 피부가 늘어져서 화장 두꺼워지면 옆에서 보면 흉해요... 그냥 입술정도만 바르고 자기관리 잘 하고 정신관리 잘 해서 건강하고 남들보기에 기분좋고 불쾌감 안주기만 해도 성공이에요.

  • 159. ....
    '19.5.9 10:42 AM (112.220.xxx.102)

    화장이 문제가 아니라 모양새가 좀 이상(?)해서그런것 아닐까요? ;;
    50대인데 야구모자라...
    야구모자쓰면 옷입는것도 한계가 있을것 같구요
    화장은 안하더라도 모자는 벗고 머리에 신경 좀 쓰고 다녀보심이...

  • 160. ....
    '19.5.9 10:52 AM (211.46.xxx.45) - 삭제된댓글

    고작 스쳐지나갈 버스기사한테 대접받으려고 꾸민다고요 ㅋㅋㅋ
    스쳐지나가는 관계에서, 외모만 보고 사람 대접 달리하는 그들의 판단이 내 인생에 뭐 그리 중요한가요.
    그깟 일은 나한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버스기사가 뭐라고 한소리 하면 똑부러지게 말하면 그만이에요.
    기사님 초행이라 미리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말투와 내용이 당당하면 더이상 아무말 못합니다.

  • 161. ——
    '19.5.9 10:56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이휴 그리고 버스 늦게타고 밥 남기고 그거 다 원글님이 잘못한건데 그럼 저 사람들이 한소리 할수고 있지...
    뭘 또 그거 꽁해서 나를 얕잡아봐서 그런다 한소리 해줄수 있었는데... 그러고계세요?
    내가 잘나면 그소리 들으면 다음엔
    일찍 나와야지. 다음엔 밥 덜어달라 해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그냥 죄송해요!!!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바로 까먹어요.
    원글님 마음속이 문제에요.
    내가 자긴감 없으니 남 반응에 연연하며 계속 생각하고 그 사람들에게 앙심품는거

  • 162. ....
    '19.5.9 10:56 AM (211.46.xxx.45) - 삭제된댓글

    고작 스쳐지나갈 버스기사한테 대접받으려고 꾸민다고요 ㅋㅋㅋ
    스쳐지나가는 관계에서, 외모만 보고 사람 대접 달리하는 그들의 판단이 내 인생에 뭐 그리 중요한가요.
    그깟 일은 나한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버스기사가 뭐라고 한소리 하면 똑부러지게 말하면 그만이에요.
    기사님 초행이라 미리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말투와 내용이 당당하면 더이상 아무말 못합니다.

    그리고 자기관리라는 말 좀 웃겨요. 정확하게는 외모꾸밈이죠.
    외모꾸밈은 그저 자기관리의 일부일 뿐입니다.

  • 163. ㅇㅇ
    '19.5.9 11:13 AM (175.223.xxx.142)

    인간군상 다양합니다.
    꾸민상태 안꾸민 상태에 따라 본인 기분이 차이나는 사람도 있고 안나는 사람도 있고,
    받는 대접이 달라지는 사람 안달라지는 사람 있어요.
    반대로 꾸밈여부를 떠나서 상대방이 파악되는 사람, 안되는 사람, 상대방 외모에 맞춰 대접해주는 사람 안해주는 사람도 있겠고요.
    이 모든 조합들을 조합해서 통계를 내보면 아예 신경 안쓰는것 보다는 신경 쓰는게 낫다가 되는 것이죠.
    2222222222222222222


    원글님도 마음가짐의 문제란거 알고 계시고
    화장이라는게 자기관리 건강해보임의 일부일 수 있고
    그걸 안하다보니 남들은 그게 아니더라도 본인이 위축이되고
    그게 자신감에 영향을 주니
    그래서 추레하게 보이지는 말아야겠다 라는 맥락에서
    화장을 얘기한거에요

    내 멘탈이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상황이면
    남들 반응이 무시되지만
    원글님은 그런상황이 아닌데
    굳이 스스로 위축되는 상황까지 보탤필요 없다는 맥락에서 마지막 댓글도 다신것 같은데

    화장하면 무시 안하면 안무시하나?
    어제부터 계속 단세포적으로만 받아들이시는 분은
    본인이 오히려 화장안함에 컴플렉스가 상당한분 같아요

    자꾸 내가 당당하고 건강한 느낌이면 남들이 무시안한다 신경 안써진다 하는데
    그게 그런 자신감과 당당함 사회적 성취는 마음만 먹으면 생기나요?
    내가보는 내모습 자기긍정에 화장이 영향을 주면 하면되는거에요
    깔끔하게 정돈된 외모도 당당함의 요소에요
    꼭 학업 직장 재력과 같은 것만 당당함에 영향주는거 아니에요
    타고난 성격도있구요
    근데 큰 성취나 성격은 쉽게 못바꿔요

  • 164. ㅇㅇ
    '19.5.9 11:27 AM (175.223.xxx.142)

    내가 잘나고 당당하면 무시된다 원글님 못났다 라고 하시는분
    내몸과 마음이 약해져있는 사람한테
    잘나지 못해서 그러고 다닌다는건 폭력이에요
    39.7님은 뭐 얼마나 당당해서 다 무시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님도 여기 다른 의견들이 무시가안되서 어제부터 닉네임 다양하게 많은댓글 다시는거에요 사람 다 똑같아요
    사람이 언제느 자신만만 잘나갈수도 없구요

    마음이 당당하고 힘이 있을때는
    남이 뭐라하든 신경 안써지는거 님 말이 맞는데요
    원글님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잖아요
    그래서 신경이 써지고 꼭 남들이 뭐라 안해도 스스로 위축이 된다잖아요
    아파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한테 안아프면 간단한데 왜 바보같이 감기에 걸려오냐고 하는 꼴이에요

  • 165. 그럼
    '19.5.9 11:29 AM (220.89.xxx.168)

    얘기 나온김에 50대는 어떤 스타일의 모자가 괜찮을까요?

  • 166. dmdm
    '19.5.9 11:32 AM (121.155.xxx.247)

    선글라스요~~

  • 167. ㅡㅡ
    '19.5.9 11:37 AM (175.118.xxx.47)

    화장보단 머리가이상하면 다이상해보여요 거칠은머릿결질끈묶은거 최악

  • 168. ㅋㅋ
    '19.5.9 11:38 A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결코 착각이에요. 기분 탓

  • 169. ㅋㅋ
    '19.5.9 11:39 AM (211.227.xxx.207)

    원글님이 화장하다 안하니 의기소침했겠죠.
    저도 그래서 직장엔 눈화장 꼭 하고 와요. ㅋㅋㅋㅋ

    근데 이런글에 뭔 맨날 교수네 전문직인데 화장안했는데 눈빛 초롱초롱 이런글 너무 웃겨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솔직히 외양에 신경쓴게 보기좋죠.
    남의 눈빛 초롱 이런거 안보여요.

    아무튼 저도 주말엔 화장은 안하지만 세수하고 머리빗고 눈썹정도는 그리고 나갑니다.
    그 정도만 하고 돌아다녀도, 사람들 평소와 대접 똑같구요.

  • 170. 길어서 다
    '19.5.9 11:47 AM (125.61.xxx.2)

    못 읽었어요. 원글이랑 댓글.

    그런데 대충 지나가면서 드는 생각인데요.
    자신감 뭐 이런 거.... 그런 사람이라도 늘 자신감 충만, 당당...이런가요?
    사람이 그때그때 상황, 처한 형편이나 기분 등 사소한 이유등으로
    자신감이 넘칠 때도 있고, 우울하고 기운 없을 때도 있고 보통 그렇지 않나요.
    그것뿐만이 아니죠. 나이 들고, 기운 없어지거나 또는 아프거나 그래도 또 달라지는 게 사람의
    밖에서 보이는 기운이고, 자신감? 뭐 그런 것들인데
    뭘 이렇게 해야 얕보임 당하지 않고 산다... 등등.. 이런 거는 그저 임시방편이거나
    아주 가변적인 얕은 대응 방안이기 쉽다는 거죠.
    결국은... 사람을 그저 외모로 보고 평가하거나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존중하는 풍토가 되어야 된다고 봐요.
    그게 진정한 평등사회죠....

  • 171. 화장 안했다고
    '19.5.9 12:05 PM (76.169.xxx.69)

    그렇게 대한 사람들이 잘못이지... 원글님 지금처럼 몸이 안좋으실땐 다른 생각 마시고 좀 쉬세요.
    겉 모습보고 그런식으로 대하는거 괜찮나요?
    다들 그런다고 그러려니 할게 아니라 주변에서라도 그런 장면 보시면 그런게 잘못이라고 자꾸 얘기해야 바뀌지 안겠어요?

    원글님 기운 내세요. 혹시나 또 그런식으로 대하는 사람들 있음 그 사람들 얼굴을 꼭 쳐다보세요.
    본인의 잘못 좀 깨달으라고...

  • 172. ...
    '19.5.9 12:53 PM (210.91.xxx.165)

    인간 사는게 참 피곤한 일이네요. 하물며 중병으로 병원 다닐때도 신경을 쓰고 다녀야하고...

  • 173. --
    '19.5.9 1:10 PM (27.35.xxx.72)

    내가 나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남의 말과 시선에 나를 빼앗겨서..

  • 174. 우와 댓글이만선
    '19.5.9 1:18 PM (223.62.xxx.217)

    이렇게 많은 댓글 첨봤고 안읽었어요 원글님도 안 읽으려나??? 저 화장 안해요 썬크림까지 발라요 무시하는 사람 있다고 느낀적없어요 제가 화장안해서 그런지 남들도 진짜로 자기 피부 좋다고 느끼는 실수를 종종 합니다. 얼릉 자연피부 회복하시기 바래요

  • 175. ...
    '19.5.9 1:52 PM (203.255.xxx.108)

    화장 안하고 다니는데... 무시당한적 없다고 생각하고 계산해보니 마사지 비용만 1억정도 썼더라고요. ^^;;;
    생얼로 다니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듭니다.

  • 176. 12233
    '19.5.9 3:30 PM (220.88.xxx.202)

    현재 피부염 있어서.. 파운데이션 같은 바탕화장을 못해요.
    눈썹이랑 립만 살짝 바르고 다니는데.
    한번도 절 무시한다거나 해본 경험이 없어요.

    대신 머리스타일.옷에 무지 신경 써요.
    한번씩 직장다니는줄 알더군요.

    아마 화장 때문이 아닐꺼에요..
    의기소침한 태도나.말투.눈빛이 있다는거에
    동의합니다.

    야구모자 써도요.
    그냥 질끈 쓰지마시고.
    앞머리를 좀 내린다는지. 애교머리를 낸다던지.
    암튼 것도 머리 안 감은게 아닌.
    드라이 좀 된 상태에서 써야 이뻐요.
    립도 칠하고..

    그냥 질끈 묶고 쓰면 남자같고 안 이뻐요

  • 177. ....
    '19.5.9 4:10 PM (1.215.xxx.68)

    알레르기 있는데 왜 굳이 화장을......
    사람 깔보는 그 인간들이 문제죠.
    원글님이 잘못한 일 아닌 일에는 발끈함을 보여주세요.
    저 아는 분은 노메에 옷도 평범하게 입는데... 입 열면 교양과 포스 쩔어요.
    알레르기 있다면 화장 반대합니다.

  • 178. 우습지만
    '19.5.9 4:36 PM (116.41.xxx.121)

    사실같아요
    전 눈도 초라하게?생겨서 화장안하고 나가면 그런느낌 더 받아요

  • 179. 자격지심
    '19.5.9 4:49 PM (1.237.xxx.156)

    지나갈 때 화장안하고 다니시는 멋진 여자분들도 한번씩 보이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말대로라면 화장안하고 멋진 여자도 있는데
    본인은 그렇지 못하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음

  • 180. 마른여자
    '19.5.9 6:12 PM (211.36.xxx.169)

    화장은해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
    생얼이자신있는사람빼고
    40넘어생얼이쁜사람소수지만은

  • 181. ??
    '19.5.9 6:25 PM (58.140.xxx.94) - 삭제된댓글

    더 무시한다니..

    원래 무시를 당해와서 그런 자격지심이 든거지
    화장을 안했다고 무시를 당할리가 ..

    화장을 해도 도깨비처럼 진하게 하면
    천하게 보여 오히려 무시당할거 같은데..

  • 182. ..
    '19.5.9 6:30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소개팅에 화장하고 안하고 차이를 무시할 수 없듯이 메이크업 제대로 해야 더 대접받는게 사실이죠. 특히 메이크업을 했을때 미인인데 안했을때 비교적 평범한 느낌이라면 더더욱요. 눈빛이고 뭐고 병원장이든 외교관이든 추레하게 다니면 홀대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 183. ...
    '19.5.9 6:30 PM (112.72.xxx.119)

    현실은 한국에서 여자가 화장안하면 개무시당해요... 여성의 자유니 뭐니 해도 현실은 안그렇다고요...

    특히 여자 40넘어가면 화장안하면 무슨 암말기 환자처럼 병색이 완연한 환자같아요..... 다른여자들은 다 화장으로 숨기도 다니는데 혼자만 안하면 진짜 병걸린줄 압디다....

    남자가 편해요...남자 50대 부장들 배툭티 대머리 골룸으로 다녀도 아무말 안나오고... 여자는 좀만 흐틀어져도 뒷말나오고 ....

    진짜 여자들이 단체로 단결해서 화장은안하던가하지 않는이상 영원히 이모양이겠지요...

  • 184. 에구
    '19.5.9 8:35 P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

    화장을 안하면 표정이라도 밝든가, 그게 아니면 화장이라도 해서 밝게 보이도록 하세요.
    화장도 안해, 표정도 어두워.... 그냥 우울한 사람으로 보일 뿐입니다.
    복도 따뜻한 기운을 향하지 어둡고 칙칙한 쪽으로 향하지 않아요.
    화장이 뭐 별겁니까? 눈썹 그리고 비비크림 발라주고 립스틱.
    그게 끝이에요.
    이렇게만 해도 얼마나 많은 변화가 생기는지 안해본 사람, 관심없는 사람은 알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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