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정준영 녹화한줄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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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이라 느긋하게 집에서 쉬다가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2회, 3회 재방송을 봤는데요.

분명 정준영이 저거 녹화하다가 버닝썬, 불법 동영상 유포 사건 터져서 중도 귀국한걸로 알고 있는데 방송보면 정준영이 저기 어디 있는거지? 싶을 정도로 편집을 아주 예술로(?) 했더라구요.

정준영이 참여했었다는걸 완전히 잊을 정도로 깔끔하다 싶었는데 숙소에서 만두 빚을 때 약간 알겠더군요.

이연복 지휘 하에 다들 손만두 밑재료 손질을 했는데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 모두 아일랜드 식탁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만두소 반죽? 뒤섞기? 뭐 그런걸 하고 있는데 그 장면에서 계속 칼로 재료 다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분명 출연진 중에 딱 그 장면에서 칼로 다지는 사람이 없는데 ㅋㅋ 아 저 소리가 정준영이었겠구나 했어요.

아무튼 작은 푸드트럭 안에서 왔다 갔다 하거나 서빙 하거나 했을거 같은데 어떻게 저렇게 정준영을 싹 다 지워냈지? 신기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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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더라구요. 푸드트럭에서 뒷모습 살짝 나왔어요. 귀걸이하고 있는 귀와 뒷머리가 살짝 보였죠ㅋ

[화면에는]

지웠는데...유리창에 머리 묶은 정준영이 비치더라구요. 중간에 살짝 여유있는 공간이 변태놈 자리더라구요.

[맞아요]

제작진이 정말 신경써서 지운 거 같더라구요.
차타고 이동할때 운전하는 존박 옆자리가 비어있어서
아, 저 자리였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에요.

[윗님]

저도 유리창에 비친거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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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보면서 과연 정준영 역할이 뭐였을까 싶더라구요. 음식 조리는 다들 딱 분업화 돼있었고 서빙과 주문은 존박이 다 하던데. 정준영이 저기서 뭘 했던걸까....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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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담당이었대요

[제작진도]

웃기죠. 방송가에서 다알았을텐데
캐스팅 계속하고.
같이 동영상 공유했겠죠?
일박이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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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터키편 하고있는것도 정준영 포함된 촬영아닌가요? 하니 옆자리가 비어있던데..
맞다면 짠내투어도 엄청 잘 지웠음 ㅎㅎ

[신화]

민우 나올 때 까지는 변태놈은 계속 있었던거죠.

[하늘날기]

첫날 손님이 50여명이 넘었던데..

존박이 서빙한 사람이 한 10여명이었죠. 그럼 나머지는 정씨가 서빙한 거라고 봐도 되죠.

존박은 카운데, 서빙이고, 정씨가 온전히 서빙 담당이었을거라 봅니다.

제작진들 피,땀, 눈물이 날아간 거죠..

[와..진짜]

제작진들 뽀샵 실력 확 늘겠다구요

[3회]

방송 나갔는데...5회까지 나오면 반이상을 다 날려 먹었네ㅜㅜ 눈깔은 게슴츠레 뜨고..눈 밑은 아편쟁이처럼 시커멓고..대가리는 쳐 묶고..피어싱까지 해서는...양아치 변태가 따로 없었겠네요. 들키길 잘했지...슬쩍 묻혔으면 더러운 꼬라지 방송으로 다 볼 뻔 했네요..

[ㅌㅌ]

아 그래서 방문자 리액션이 별로 없었군요
이상하게 중국편에 비해서 미국인들 리액션이 별로 없어서 의아했는데..
정씨가 서빙 담당이라 그부분이 재밌는데 잘라내서 밍숭맹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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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터키편도 맞는듯.. 
남편이 보다가 사람이 5명인데 왜6인분 시키냐면서ㅋㅋ

[어머]

전 진짜 몰랐어요
정준영이 거기도 나왔군요

아 진짜 그 인간
어찌하면 사람이 그리 타락할 수 있는지

[못찾겠다 꾀꼬리]

어제 봤는데 못찾았어요ㆍ 일부러 어디 숨었나 봤는데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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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겠던데요.
진짜 편집하느라 고생..

[갈망하다]

화면보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편집 했더라구요. 뒷 배경이 일렁거나 하는 경우 보여서 남편한테 정준영 자리다 하니 그제사 “ 아” 해요. 그냥 보면 모르겠다고... 편집팀에서 욕을 욕을 하며 짜집기 작업했겠죠. 괜한 일을 시킨거니.ㅡㅡ; 사건이 사건이다 보니, 밤새가며 작업했을거 같아요. 결혼전 영상일 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