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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민센터직원들 얼굴에 표정도 없고, 참...

,. 조회수 : 19,686
작성일 : 2019-03-26 14:41:48

신입직원이 일처리에 좀 헤매고 있어도 관심밖이고, 물어봐도 단답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직원도 없고, 민원이 뭘 물어봐도 고참인듯한 여직원은 무표정에 단답식.

제가 가는 주민센터에 그나마 좀 적극적이고 친절한 남자직원 한분 있는데, 오늘은 휴가인지 자리에 안계시더라구요.

신입직원한테 최근 두어번 민원신청했었는데, 업무가 좀 미숙하고 답답했어요. 지난번엔 친절한 고참남자분이 옆에서

이런저런 조언해주면서 신입직원 도와줬는데, 오늘은 그 분 안계시니 도와주는 직원도 없고 옆직원들 완전 자기와상관없으니 신입이 어찌할지 헤매도 한마디 해주는 사람없고, 그나마 젤 고참인듯한 여직원은 새초롬하게 앉아서 그냥 알아서하세요.

시전.

암튼 주민센터 직원들 꼴 보고있자니 참....ㅠㅠ

어찌 일처리를 하고나서 집에 오는 길에 빵집들렀는데, 어찌나 친절한지...

빵집직원들은 어쩜 일반적인 응대였을지 모르나 제가 주민센터에서 그 꼴을 보고 나서였는지 빵집직원들

너무 친절하게 느껴지고 괜히 고맙기까지....

빵집에서 빵사고 위로받은 느낌입니다.ㅎㅎ

IP : 58.230.xxx.71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6 2:43 PM (223.33.xxx.205)

    언제나 한결 같져
    공무원이란 직업이 그런 거에요
    월급은 적고 보람은 없고 그들도 서민이니 그리 사는 거고
    이해해주자구요

  • 2. 234
    '19.3.26 2:44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아니 주민센터 직원이 승무원인가요? 일만 잘 처리하면 되지..과잉친절을 바라시나요

  • 3. ..
    '19.3.26 2:44 PM (223.39.xxx.84)

    어떻게 해도 철밥통이니

  • 4. .......
    '19.3.26 2:44 PM (121.179.xxx.151)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인력은 남아도는 거 같고
    민원창구만 대기자 북적부적

    창구직원들 로보트같아요.
    기본적인 인사도 안하더군요

  • 5. 저 역시
    '19.3.26 2:44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비슷한 느낌을 주민센터(라고 부르지만 , 사이드라 하고 싶다 ㅋ)에서 받았어요.

    무뚝뚝한 표정에

    그래~~짤릴일 없는 철밥통이라 이거지??
    싶은게. .

  • 6. ....
    '19.3.26 2:44 PM (112.220.xxx.102)

    웃기죠
    국민을 위한 서비스직아닌가요?
    우리가 낸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가보면 웃겨요 진짜
    근엄한척은 혼자 다하고 쳐앉아있음 -_-

  • 7. 아마도
    '19.3.26 2:46 PM (49.1.xxx.168)

    월급 적고 보람도 적고 고위공무원도 아니니
    명예도 없고 그냥 저절로 우울한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겠죠

  • 8. 어쩌겠어요
    '19.3.26 2:47 PM (211.46.xxx.42)

    철밥통 공무원이라지만 매일 똑같은 업무처리에 무슨 업무만족도가 있겠어요. 그들에게 미소와 친절함을 기대하지는 않아요.

  • 9. 진짜
    '19.3.26 2:47 PM (1.224.xxx.240)

    융통성 없죠.
    바쁜 사람이 죽어나도 자기일 아니면 가만 앉아서 구경만 하더라구요.
    공무원 월급 적다 어쩐다 해도 업무량에 비하면 적지 않은 듯.

  • 10. .....
    '19.3.26 2:47 PM (121.179.xxx.151)

    저도 비슷한 경험했어요.
    인력은 남아도는 거 같고
    민원창구만 대기자 북적부적

    창구직원들 로보트같아요.
    기본적인 소양도 안갖춰진거 같고.

    워낙에 박봉이니..... 저들도 힘들겠다.. 생각해요

  • 11. 음...
    '19.3.26 2:47 PM (218.49.xxx.10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공무원 관련 댓글마다 보면 월급이 적다고 하는데, 다른 직업들과 비교해보면 절대 월급 적은편 아닙니다..월급적어서 이해해주자는 이런 댓글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그들의 은근한 갑질 해결에 도움이 안되죠..

  • 12.
    '19.3.26 2:48 PM (139.193.xxx.173)

    많이도 비라네요....

  • 13. 동사무소
    '19.3.26 2:48 PM (125.191.xxx.135)

    이해되던데요
    시장이 따로 없던데요
    등본초본 무슨 증명서 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고생하겠던데요 무미건조할수 밖에
    저는 은행원들이 더 싫음
    연봉도 쎄면서 도도한척 하는

  • 14. ,,,,
    '19.3.26 2:48 PM (115.22.xxx.148)

    민원서류 기계로 뽑아도 되나 기계조작이 미숙한 사람들을 위해 창구에 앉아있나본데...갈때마다 휴대폰들고 노는 모습 보고 있자니 꿀보직에 팔자늘어졌구나 싶어요...어쩌다 질문이라도 하나 할라치면 어찌나 뻣뻣하게 구는지..

  • 15. ,.
    '19.3.26 2:48 PM (58.230.xxx.71)

    234댓글님아. 글 제대로 좀 읽고 댓글쓰세요.
    내가 과잉친절을 못받아서 이런글 썼는지...

  • 16. 맞아요
    '19.3.26 2:49 PM (110.70.xxx.200)

    과잉친절을 바라는건 아닌데
    주민센터 가보면 무슨 장례식장 같아요
    고요하고 침울해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활기찰 업무는 아니니 그런 분위기기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
    그들도 일하면서 숨막힐거 같긴 해요

  • 17. ...
    '19.3.26 2:50 PM (121.179.xxx.151)

    234님 같은 분은 난독증이라.....
    직업인으로서 기본 소양과 매너는 지켜라는 거죠
    더군다나 시민세금으로 월급은 받는 직군이니

  • 18. ㅋㅎ
    '19.3.26 2:50 PM (160.135.xxx.41) - 삭제된댓글

    ㅋㅎㅋㅎㅋㅎ
    누가 공무원이 봉급이 적다고 하시나요?
    절대로 적은 급료 아닙니다.
    일의 질을 보면!!!

    특히나 그 주민센터, 구청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
    그런일을 하고 있는 일반기업의 직원들에 비하면 급료 많아요
    그정도의 일을 하는 직원이 필요하면
    일반 기업에서는 알바를 구합니다.

  • 19. ㅇㅇ
    '19.3.26 2:51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사짜 상담도 다 수수료 있는데

    많이 바라지 마세요

    영업이나 상담직도 아닌데요 민원도 많고

    묻는말에 답만 하지요

  • 20. ...
    '19.3.26 2:51 PM (223.38.xxx.197)

    제가 통장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그쪽에 발 담그고 사는데요..
    속터지죠..
    젊늠 세대가 다그러나 싶기도하고..
    시청도 꿀입디다..답답함 사람이 물으러 간다고 가보면 허 참...
    근데 도대체 누가 공무원 바쁘다는걸까요?
    맨날 바쁘대

  • 21. ㅎㅎ
    '19.3.26 2:51 PM (112.165.xxx.120)

    저도 민원신청 하러갔다가.. 물어보는데 신입인지 잘 모르더라고요
    그럼 옆에서 수다 떨던.. 진짜 사적인 수다 떨고 있었음;;;
    직원들이 좀 도와줄 법도 한데 바로 옆에 앉아서 절대 안 알려주더라고요.
    신입도 쩔쩔매고요...;;;; 참.. 열일하는 척이라도 하든지 싶더라고요
    그리고 세무서에 갔더니 거기도 신입직원인데 뭐 계산도 잘 못하고ㅠㅠ

  • 22. 저도
    '19.3.26 2:51 PM (223.38.xxx.51)

    저도 지금은 육아휴직중인 다른 직렬 공무원인데 구청에 뭐 떼러 갔는데 너무 불친절해서 황당하더라구요
    저란 인간들 때매 공무원들이 다 욕 먹는구나 싶더랍니디

  • 23. ,.
    '19.3.26 2:52 PM (58.230.xxx.71)

    많이도 바란다느니 승무원인줄아냐는 댓글들.. 무표정에, 융통성없는 딱 바로 해당되는 주민센터직원인들인가봄.

  • 24. 동감
    '19.3.26 2:53 PM (211.219.xxx.129)

    미소와 친절을 바라진 않지만 어쩜 하나같이 영혼없는 표정에 무기력....
    그럴꺼면 집에서 놀지 월급은 받겠다고 나와 앉아 있는 꼬라지들 하곤.
    동사무소 자주 방문할 일은 없지만 갈때마다 니들 왜 그러고들 사니...싶습니다.
    어쨌든 동사무소는 칙칙하고 눅눅한 기분.

  • 25. ....
    '19.3.26 2:57 PM (125.130.xxx.116)

    세무소에서 대놓고 시큰둥해 하다가 말끊고 다른곳 가길래 그길로 신문고에 민원 넣었어요
    그 이후로는 많이 나아졌더군요. 절차 간단해요. 다 민원 넣으세요.

  • 26. 퇴직해라
    '19.3.26 2:57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아래 우체국 직원 글 썼지만
    동감되네요
    이런 글 쓰면 무슨 갑질 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있는데
    무슨 승무원급 친절을 바라나요?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길 물어볼때 알려주는 정도의 담백한 친절이면 충분한데 말이죠

  • 27. 퇴직해라
    '19.3.26 2:58 PM (58.234.xxx.57)

    아래 우체국 직원 글 썼지만
    동감되네요
    이런 글 쓰면 무슨 갑질 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 취급하는 사람들 있는데
    무슨 승무원급 친절을 바라나요?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길 물어볼때 알려주는 정도의 담백한 친절이면 충분한데 말이죠
    무슨 자원봉사도 아니고
    돈벌러 나와서 그정도도 못하나요? 참

  • 28. ㅇㅇ
    '19.3.26 2:59 PM (106.242.xxx.66)

    일방적인 시선에서 보면 그렇게 보이지만,
    저쪽편에서 보면, 매일매일 말도 안되는 민원에 시달리고, 여러번 설명해도 못알아듣고 화만 내고
    본인 필요한것만 닥달하는 분들 수도없이 만나다보면..저렇게 영혼없는 사람 되기도 해요..
    서로 친절하면 좋을텐데요.

  • 29. 전 그럴때
    '19.3.26 3:01 PM (58.127.xxx.156)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그럴때 전
    옆에 새초롬이 앉아 모른척 지 할일만 하고 노는 그 여직원에게 대놓고 말해요

    여기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좀 와서 같이 봐주셔야지 뭐하고 있어요????

  • 30. 응대
    '19.3.26 3:01 PM (223.62.xxx.131)

    잘하면 돈 더 많이 주는 인센티브제 아니면
    저 사람들도 똑같은 질문 반복되는데
    대답하기 싫을수도 있겠죠
    가뜩이나 월급도 적은데 ㅠㅠ

  • 31. ...
    '19.3.26 3:04 PM (112.220.xxx.102)

    그게 그사람들 일이에요
    편들어주는 사람 어이없네
    주민센터 직원들인가? ㅉㅉㅉ

  • 32. ......
    '19.3.26 3:05 PM (218.232.xxx.184)

    주민센터 가서 뭘 물어보면 아는게 없어요..
    미리 이것저것 검색해 알아가서 내가 되려 설명해줬어요.
    솔직히 제가 미리 알아보긴 했어도 검증된 직원들에게 확인받고 제대로된 안내받으러 간거 아닌가요. 황당한거 맞죠.
    심지어 증빙서류 정확하게 어떤걸 제출할까요 물어보니, 그런건 민원인이 알아서 하셔야지 자기들은 모른다는 성의없는 답변인데, 그래서 또 내가 알아서 서류 떼어가면 이건 이래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정확하게 어떤 날인을 원하냐 물으면 또 답변이 너무 성의없어요.
    솔직히 기분 엄청 나쁘고, 답변은 계속 번복되고, 그와중에 날 무시하는게 팍팍 느껴지는데,
    최대한 예의바르게 하고 그들 입장에서(내가 다 알아본거지만) 일처리하고 나와서 기분 많이 나빴던 경험 저도 있어요.

  • 33. ㅇ ㅇ
    '19.3.26 3:07 PM (222.99.xxx.165)

    친절1도없고 말걸기넘 무서워요

  • 34. 동감
    '19.3.26 3:07 PM (211.209.xxx.43)

    일처리 후다닥하며 대기번호 뒤로 빨리 넘어가는 창구는
    딱 봐도 신입직원 자리에요.

  • 35. ,.
    '19.3.26 3:08 PM (58.230.xxx.71)

    218.232님.. 제가 오늘 바로 그 경우였어요
    좀 복잡해질수도 있는 상황이라..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융통성없는 직원이라면 처리안해줄수도 있을것 같아서...처음 물론 그 부분떄문에 신입직원이 안된다고 반려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고 작년에 처리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하면 가능하지않냐고 반문했어요.
    그랬더니 다른직원에게 물어보고 자문을 구하는데,, 다들 나몰라시전..
    앞에서 보고있자니 열불나더라구요.ㅠㅠ

  • 36. ...
    '19.3.26 3:0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알아서 하세요는 개뿔?
    그 미숙한 일처리로 인한 시간낭비는 왜 민원인이 감당해야하나요?
    일 배우는거는 지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될때까지 옆에서 가르치면서 해야될 일이지
    그걸 왜 민원인이 감당해야되는지 알수가 없어요.
    전 바로 따져요
    사람이 와서 이러고있으면 일단 일처리를 해주고 미숙한거는 그쪽끼리 알아서 할 일이지
    사람 하나여기 세워놓고 바보만드냐고
    당신네들 직원 바보놀이 하던말던 알바 아닌데 민원인 앞에두고 고참 갑질하지말라구요

  • 37. 그들이 열심히
    '19.3.26 3:11 PM (223.62.xxx.131)

    일하지 않는 이유는 ‘고용안정성’ 과 ‘낮은보수’죠
    특별히 저 사람들이 나빠서가 아니라요

  • 38. 병원가면
    '19.3.26 3:11 PM (203.246.xxx.82) - 삭제된댓글

    의사들 표정은 어떤가요?

    머리는 떡져있고...어휴.....

    뭐 일부가 그렇다는 얘깁니다.

  • 39.
    '19.3.26 3:19 PM (14.33.xxx.41) - 삭제된댓글

    사람들 많이 대하는 직업군들은 어디나 다 똑같은듯
    이해할수있어요 백만번
    저도 십여년 데스크업무 보는데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원하는데로 집에 들어앉을수는
    없는 형편이구요
    뭐 그렇다구요

  • 40. ....
    '19.3.26 3:21 PM (121.179.xxx.151)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낮으니 그런거겠죠.
    만족도와 보람도가 높은 직군은 그렇게 얼빠진 무표정한 얼굴과
    전문성 떨어지는 대답으로
    일처리 안하지요.

  • 41. 요즘은
    '19.3.26 3:30 PM (1.223.xxx.99)

    요즘은 안 그렇던데요..
    영혼없는 응대 어떤건지 잘아는데..요즘도 눈 막 맞추면서 적극적인 응대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왜저래..싶게 심하게는 안하던데..요즘 워낙 투명한 시대라 ㅋㅋ 다들 몸사리며 응대 잘 해주던데요^^
    물론 오늘 원글님이 가신 주민센터 그 직원은 나쁘네요!

  • 42. ...
    '19.3.26 3:36 PM (59.0.xxx.129) - 삭제된댓글

    자신들이 몇년씩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함부로들 말하지 맙시다.

  • 43. 00
    '19.3.26 3:54 PM (110.70.xxx.144)

    불친절 공무원 중 최고는 법원 검찰청이에요
    공무원인데 본인이 갑 위치로 민원인들을 대함

  • 44. 순진이네
    '19.3.26 3:57 PM (223.39.xxx.253) - 삭제된댓글

    공뭔은 세금으로 월급 받는 직업이라 친절하라고?
    그런식이면 친절안하면 안되는 직업이 있기나 한가요?
    특히나 말단만 잡고 지랄하는거 꼴값들 이네요

  • 45. ..
    '19.3.26 3:57 PM (175.223.xxx.39)

    진짜 법원 세무서 교통과등의 공무원은
    국민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도 본인이 갑인줄알고 시민들에게 고압적인태도로 갑질까지 해댐 ㅡㅡ

  • 46. 온국민이
    '19.3.26 3:59 PM (203.142.xxx.241)

    갑질 의식 아닌 갑질 의식에 사로잡혀 있는듯하네요.
    뭘 본인들이 사람들 대하는 태도들은 진짜 기분나쁘게 하면서들
    죄없는 공무원들은 개잡듯이 어디 신고할때 없나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 왜 이리 피해의식과 이상한 권리의식에들 사로 잡혀있는듯해요.
    본인들이 사람들한테 어떻게 먼저 대하는지 말하는지 먼저 거울 한번 보고 말씀들 하세요

  • 47. ...
    '19.3.26 4:02 PM (117.111.xxx.5) - 삭제된댓글

    주민센터 가보면 제일 거슬리는게 옷차림이예요.
    남자직원 봉두난발에 무릎까지오는 운동복 반바지 맨발에 슬리퍼 제일 충격이였고
    여자들도 진짜 너무하다 싶은 경우 있어요.
    집안에 우환있는지 립스틱하나 안바르고 퀭해서 앉아있고
    대단한거 안바랍니다
    일반직장에서도 저렇게 안입고요.
    저는 청바지에 티셔츠도 단정하게 입으면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버럭하는 분들은 시간남아 인터넷 하시는 센터 직원들이신가요.

  • 48. 위에 댓글보다가
    '19.3.26 4:33 PM (125.142.xxx.89)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직장인은 연한 화장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작년쯤에 주민센타에 갔는데 그냥 제 시야에 여직원들이 네다섯 정도는 보였는데
    거의 다 맨얼굴로 앉아있더라고요.
    살짝만 화장을 해도 좋아보였을 텐데
    저 혼자 생각하길,,노메이크업이 유행인가 뭐지? 이러면서 온 적이 있네요...

  • 49. 에혀
    '19.3.26 4:49 PM (125.128.xxx.133)

    화장 얘기까지... 화장안한것 까지도 입댈 대상인가요?
    다들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활짝 웃으면서 일할 수 있나 보네요
    다들 직장에서 그렇게 함박 웃으며 일하고들 있나요?

  • 50. ㅇㅇ
    '19.3.26 4:53 PM (223.39.xxx.213)

    맞아요 정말 불친절해요 전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그런 무딘 타입인데 이상하게 다녀오면 기분이 안 좋아요 우리가 뭐 과잉친절을 바라나요 그냥 기본적인건데.. 일 때문에 세무서도 종종 갔었는데 거긴 정말...

  • 51. 어머나
    '19.3.26 4:57 PM (220.116.xxx.35)

    우리 동네 주민센터는 친절한데...
    불친절한 주민센터가 그리 많은가 댓글 보고 놀랍니다.

  • 52. rainforest
    '19.3.26 5:03 PM (175.223.xxx.146)

    그럭저럭 친절은 한데 일처리 제대로 못 하는 것도 속터져요.
    뭐 대단한 일도 아니고 전입신고 했는데 잘못된 주소로 등록해논거예요. 내가 적은 신청서엔 제대로 적었는데 그거 안보고 멋대로 옆 아파트로 해놨더라구요.
    그 먼 주민센터를 다시 가서 고쳐달라고 했는데 어째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 한마디 없고 오류가 있었대요.
    뭐가 오류겠어요.. 지가 정신 똑바로 안 차린거지.ㅋㅋ

  • 53. . .
    '19.3.26 5:08 PM (211.202.xxx.218)

    맨날 서비스 운운하는데..서비스 비용 제대로 지불되나요? 우리나라는 서비스비용도 지불 안하는 저임금이면서 늘 서비스 운운.. 과잉친절이라도 되어야 서비스인줄 알던데. 일단 기준이 높더라고요.

  • 54. 에이.. 화장얘긴..
    '19.3.26 5:18 PM (175.212.xxx.158)

    화장 이야기 하신 분은 좀....

  • 55. ....
    '19.3.26 5:19 PM (211.36.xxx.38)

    윗님
    서비스비용 10원도 지불안하는 사람사이에서도 하면 안되는 매너가 있는거예요.
    사람대 사람으로만 볼때도 대화하는데 눈도 안마주치고 딴짓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면 욕먹는겁니다.
    대단한 서비스를 바라는걸로 얘기하시네요
    월급이 적어 그런거면 그만둬야죠

  • 56. 기본은
    '19.3.26 5:27 PM (125.182.xxx.27)

    우리나라 공무원들보면 서비스마인드1도없어요 기본만해도 이렇게기분나쁘지않찮아요 전화문의해도 친절은1도없어요

  • 57. 저는
    '19.3.26 5:30 PM (110.5.xxx.184)

    외국에 있다 와서 그런가 누가보면 가족이나 지인인줄 알 정도로 친절하게 해주시는 공무원들 보고 놀랐어요.
    구청, 출입국사무소, 주민센터 다 다녔는데 제가 뽑아도 되는 확인증 뽑아주고 기계에서 신청하고 돈계산하는 것까지 대신 해주시는 바람에 제가 다 몸둘바를 몰랐는데...

  • 58.
    '19.3.26 6:36 PM (118.220.xxx.38)

    미국에 있다오니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엄청 친절하게 느껴지던데...

  • 59. ???
    '19.3.26 8:3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요즘 공무원들 친절하던데.

  • 60. 그게
    '19.3.26 8:43 PM (211.48.xxx.170)

    직업 만족도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 동네 동사무소나 구청 직원들은 친절하거든요.
    활기찬 분위기는 아니지만 순서 되면 인사부터 하고 자리에 앉으라고 권하고 민원인 요구 사항 차분히 들어 주고요.
    짜증내거나 건성으로 대답하는 건 본 적이 없어요.
    민원인에 대한 응대 교육을 꾸준히 하면 공공 기관 서비스 질도 올라가는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 61. ㅇㅇ
    '19.3.26 8:56 PM (222.234.xxx.8)

    뚱하고 불성실한 느낌.. 알아요
    주민센터는 동네사람 민원 다루는일이 대부분일텐데 일의 만족도 낮은 보수 때문인지요 ..

    저희 동네는 팩스서비스 안한다 길건너 편의점으로 가라는 글을 붙혀 놓았는데 다른 동네와 다른 서비스에 참 불편하고 불쾌해요 주민들이 건의해도 안고치네요

  • 62. ㅇㅇ
    '19.3.26 9:01 PM (222.234.xxx.8)

    불친절의 최고봉은 법원검찰청 맞아요 3

    집안일로 자주 들락거렸는데 너무나 거만하고 갑질하고 웃겨요
    또 제대로 아는것도 없어요 ..
    억울한일 당한 사람들 직접 법공부 찾아서 하게 되쟎아요 변호사 찾아 알게되고 우리 민원인보다 더 모르고 아주 진짜 ..

    제대로 알려주지도않고

    때 되면 월급받고 아주 편하다 니네! 아버님이 호통을 치셨어요

  • 63. ...
    '19.3.26 10:20 PM (49.142.xxx.197) - 삭제된댓글

    세금은 공무원들도 냅니다 툭하면 질떨어지게 세금 운운하기는
    주민센터서 한 달동안 같이 출근하고 지켜보세요
    왜그리 무표정인지 알거예요

  • 64.
    '19.3.26 10:37 PM (49.142.xxx.197)

    세금은 공무원도 내요 질떨어지게 세금운운마세요
    그렇게 세금 아까우시면 국민세금으로 월급받는판사나 검사의 불친절도 만만치 안찮아요
    그들의 월급반도 못받는 9급 따위가 불친절하니 더 열받나보네요

  • 65. ㅋㅋㅋ
    '19.3.26 11:29 PM (58.234.xxx.88)

    몇년전부터 되게 친절해졌던데요 주민센터 법원 세무서 다요 또 무표정내지 신경질적인표정 까칠한말투쓰는 공무원은 무조건 선생님 호칭해가며 존대해주면 많이 친절해집니다 ㅋㅋ

  • 66. 판검사의사
    '19.3.26 11:41 PM (119.82.xxx.8)

    판검사나 의사는 다른세상 사람이고
    9급은 우스우니 9급주제에 꼴값.... 인느낌이지만
    그래도 사람이고 직장인데 일을 그렇게 하면 안돼죠. 공무원이 잘못했네요..

  • 67. 오며가며
    '19.3.26 11:51 PM (124.53.xxx.131)

    주 여섯번은 보게 되는데
    어쩌다가 잠깐 바짝 바쁘고
    천하태평 아래쪽으로 눈두고 스맛폰이나 하고 있드만
    같이 다니는 지인 " 저거 좀 보라고 ,
    직원만 잔뜩 뽑아놓고 맨날 저러고 자빠졌다고.....

  • 68. ㅇㅇ
    '19.3.26 11:52 PM (125.180.xxx.21)

    우리동네 구청에 졸업증명서 받으러 가서 1번으로 번호표 뽑고, 뽑아도 저밖에 없었음 ㅋㅋ 그 여자 공무원 얼마나 쌀쌀맞은지, 자기 식구들한테도 그러진 않을듯요. 바쁜 때도 아니고 아침부터... 우리동네라 그런가 했는데, 공무원들이 많이들 그러나봐요. 회사에서 거래처한테도 차갑게 전화받는 거 아닌데, 공무원 참 부럽더군요.

  • 69. ㅇㅇ
    '19.3.27 12:19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주민센터는 양반

    법원 세무서는 근무분위기가 전혀 달라요

    직원들이 꽁꽁 숨어있음..

  • 70.
    '19.3.27 12:28 AM (114.202.xxx.129)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것도 아닉ㆍㄷ
    죽자고 공부해서 된건데
    민원 대하는 부서에 왔으면 새로 정신무장은 아닐지라도
    프로의식이라곤 전혀없고

    그리 죽상 얼굴하고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던지

  • 71. 주민센터
    '19.3.27 12:31 AM (223.62.xxx.180)

    진짜 불친절. 몇몇빼고는 거의 불친절 뚝뚝 웃음기없이
    심하게는 말투 완전 퉁명스러운사람도 있고. 완전 한가해보이는데.
    우리 세금받고 일하는거면 일하는 척이라도 하든가

  • 72. 공무원
    '19.3.27 12:33 AM (223.62.xxx.180)

    왜그리 많이뽑나요?? 바쁜곳만 바쁘지. 한가한 곳 투성인데.. 이건 실제 공무원한테들음 안바쁜곳은 진짜 안바쁘다네요 .세금 아까워요

  • 73. 공무원..
    '19.3.27 12:39 AM (218.39.xxx.146)

    공무원들의 특징으로 보여요. 너무 상냥해도 안되고 너무 친절해도 안되고..ㅜ

  • 74. ...
    '19.3.27 12:54 AM (183.97.xxx.176)

    그놈의 우리 세금 타령.. 그럼 세금내지 말고 대한민국 국민 하지마쇼.
    국가공동체가 유지되기 위해 일정 부분 내는 걸 가지고,
    그놈의 세금으로 거지라도 구해준 척..

    갑질 마인드 지겨워요.
    화장 좀 해라... 방긋 웃어라..

  • 75. ....
    '19.3.27 1:01 A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인력 남아도는건 맞아요.
    자기들 그안에서 할일도 없는데 또 사람 뽑아서 앞청구에서 일하는 사람 뽑더라구요.
    자기들돈 나가는거 아니고 세금이니 펑펑 놀아도 인력창출이나 하면서 사람은 계속 뽑아대더군요.
    그렇게 세금 낭비하는거죠...

  • 76. ....
    '19.3.27 1:02 AM (58.238.xxx.221)

    인력 남아도는건 맞아요.
    자기들 그안에서 할일도 없는데 또 사람 뽑아서 앞청구에서 일하는 사람 뽑더라구요.
    자기들돈 나가는거 아니고 세금이니 펑펑 놀아도 인력창출입네.. 하면서 사람은 계속 뽑아대더군요.
    그렇게 세금 낭비하는거죠...

  • 77. 그 집 아버님
    '19.3.27 1:02 AM (61.81.xxx.191)

    때 되면 월급받고 아주 편하다 니네! 아버님이 호통을 치셨어요

    앗,, 속으로 움찔 놀란 공무원들 있었을 것 같네요 ㅎㅎㅎ

  • 78. 노동
    '19.3.27 1:12 AM (112.158.xxx.60)

    을 했음 월급주는게 당연한거지 때되면 월급받는게 편한건가요?
    여기도 집구석에서 노는아줌마들만 많아서
    관공서가 서류발급만 해주는곳인줄 아는사람들 수준은..
    딱 그정도 인거죠...

  • 79. 공무원
    '19.3.27 1:22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진짜 사기업 노동자들에 비하면 개꿀이죠.
    직급 조금만 올라가면 11시부터 점심 먹으러 나가는 곳도 있더라고요.
    철밥통은 항상 안 좋은 거 같아요.
    못 가르치는 교사도 절대 안 잘리고,
    일 못하는 공무원도 절대 안 잘리고.

  • 80. 거기사실
    '19.3.27 1:22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중요한업무도 없고
    공익요원정도면 충분할 업무들뿐인데
    동네 아줌마 할머니들 상대하고
    늙은 공무원은 깁스하고있고 젊은 공무원은 이거할려고 수년 공부햇나싶어서 넋없고

  • 81. 허허~
    '19.3.27 1:46 AM (220.122.xxx.200)

    저도 얼마전 여권 재발급받으러 구청갔다
    어찌나 한결같이 똥씹은 표정들이신지
    심지어 제차례됬는데 앞 분 험담하더라구요 궁시렁
    참다가 여기 다들 우환있어요 분위기 왜이렇지 하니
    긴장해서 업무보더라구요 저가고 또 씹었겠죠
    왜들 그러시는지 ㅜ

  • 82. 글 읽다보니
    '19.3.27 2:20 AM (116.123.xxx.113)

    저희 동네
    주민센터 직원들이 오버랩 되네요 ㅎㅎ

    제가 갔을땐 민원인들이 거의 없었을 때인데
    서로 대화도 없고
    무표정하게 모니터만 응시...

    좀 웃고
    활기차면 벌점 받는지...

  • 83. 그거까지...
    '19.3.27 2:23 AM (94.58.xxx.133)

    그들 표정까지 머라하는 건 그렇구요 외국도 공뮤원들은 보통 그래요 심지어 느려요...
    내가 내는 세금 하는 거... 갑질 표현이라고 봐요

  • 84. 민원인
    '19.3.27 2:34 AM (218.239.xxx.189)

    한 명 한 명에게 웃으며 인사하고, 최선을 다해서 같은 말 하루 수백번 반복하며 친절하려던 민원대 공무원 슬프네요^^; 뭐 저희가 잘하면 이런 인식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잘할게요. 근데 세금은 저도 내요ㅋㅋㅋ여러분이 내는 세금으로 제 월급만 주시는 것도 아니고 군대도 운영하고 도로도 깔고 물도 푸고요, 그렇게 닦인 사회기반시설로 큰 회사 작은 회사 시장 다 돌아가고 저도 세금으로 여러분께 받은만큼 도움 드리며 살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세금 면제받는것도 아닌데 세금 드립은 좀 불공평해요^^; 아무튼... 저희 조직에도 여느 사람 사는곳처럼 여러분 말처럼 매너리즘에 빠진 게으른 사람들도 있고 민원인 입장에서 자기 일 아닌것까지 나서서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유독 더 미운털은 박히는듯 한데ㅎㅎ애초에 더 강한 윤리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하는 일인것 잊지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휴직 중인데 복직 때 더 신경써야할듯.

  • 85. 제가
    '19.3.27 6:28 AM (125.183.xxx.119)

    제가 쓰고 싶은 글이네요

    서류띠러가서 신입직원이 상대해 주는데 진짜 너무 몰라 황당하더라고요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자기네 밥먹으러
    우르르 나가고11시 20분인데
    이직원은 어디다 전화해서 한참 물어보고

    나중엔 신발을 부리나케 갈아 신으면서 더이삼 모르겠다 하더군요
    맘이 급했나봐요 점심 때문에


    집에오다 다시가서 엎에 직윈한테
    물어보니 똑같은 대답

    딴 동네 주민센타 기서 다시 물어보니
    말하는 동시에 서류 주시더라고요
    400원 내세요 하면서
    기가찹디다

  • 86. ...
    '19.3.27 6:38 AM (121.191.xxx.79)

    공무원 시험 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봤었는데...

    직업적 만족도가 낮은편이었고(고학력인데 기계적인 9급 업무. 진상 민원인 속출로 인한 스트레스)
    발령받아서 이동하는 구조라 동료의식 별로 없고.
    (그냥 누가 오면 왔네 가면 가네 수준)
    발령으로 오가는 사이라 그런지 신규에게 업무 가르쳐주는 내용 부실한 경우 왕왕 발생.
    (신입? 여기는 가르쳐주는 사람 없으니 알아서 배워라)

    위의 이유들로 불친절, 분위기 장례식장 야기...
    기껏 시험보고 관두는 사람들도 많대요. 업무 불만족땜
    때문에요.

  • 87. ..
    '19.3.27 7:37 AM (183.101.xxx.115)

    선거때나 바쁘지요.
    갈때마다 켜있는 쇼핑몰 사이트.
    민원인앞에두고 개인간 잡소리하는건 당연.
    일처리동안 그여자 가족관계까지 알아버렸어요.
    시험한번에 인생편하게 살더만요.
    그 자리 앉으려고 노력했겠지만
    품위지키며 일하고 싶지는 않은가봐요.
    프로정신들이 없어요.
    요즘은 알바들이 프로네요.

  • 88. 작년여름
    '19.3.27 7:52 AM (110.70.xxx.179)

    서너명이 옥수수 먹으면서 잡담하고
    어린 직원 한명 동분서주 하는ㅈ모습보고 혀차며 나왔네요

  • 89. 맞아요
    '19.3.27 8:37 AM (118.44.xxx.178)

    주민센터. 보건소 가보면 노는사람들이 많더군요...한심하죠
    .공무원 직업창출이라....

  • 90. 내비도
    '19.3.27 8:49 AM (220.76.xxx.99)

    상술적 친절이 그리도 그리운가요?
    친절은 의무가 아닙니다. 친절은 참 좋은 것이지만, 불친절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
    언제부턴가, 막부 시대부터 길들여진 공포에서 나온 일본의 친절을 배우자며, 그것을 우리는 어떤식으로 가져와서 쓰고 있는지 아세요?
    을에게만 강요하는 친절로 덮어씌워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세요. 잘 모르는 타인이나, 을에게 먼저 친절을 베푸는지.

  • 91. ㅇㅇ
    '19.3.27 9:06 AM (223.62.xxx.150)

    30년전 신혼때 애업고 민원보러
    갔는데 가져올거 한개씩 말해서 세번간적 있어요
    그날 세번을 왔다갔다 도장 신분증 가져오라 한거
    같은데 한가지씩 말해서 세번간거 그것도 껌을 계속 씹고
    있었어요 남자가
    만약 지금이였다면 민원 넣었을텐데
    애업고 너무 힘든때라 잊혀지지가 않네요
    얼마나 열받던지

  • 92. ㅡㅡ
    '19.3.27 9:14 AM (1.237.xxx.57)

    진짜 주인센터 갈 때마다 짜증나요
    주민들에 대한 배려 없이 억지로 일 하는 거 보이고.
    이사 왔는데 이 동네도 그래요 딱딱하고 건조한 대응.
    그리고 지들끼리는 히히덕 거리고 먹을거 먹고.. 어이 없다 싶을 때 많아요..

  • 93. 그나마
    '19.3.27 9:24 AM (112.221.xxx.67)

    주민센터는 요즘은 친절하던데요?
    법원가보셨어요?
    승진공부인지 뭔지 다들 문제푸는공부하면서 서류내면 틱틱대면서 다시써오라고 선생이 학생한테 지적하듯해요
    지 문제푸는시간에 좀 해주겠다

  • 94. 그나마
    '19.3.27 9:25 AM (112.221.xxx.67)

    프린터뽑아오라고 하길래 프린터어딨냐했더니 턱으로 가리킵디다
    그러고 문제다시풀기시작 썅

  • 95. ...
    '19.3.27 9:32 AM (175.212.xxx.40)

    제조카 스물세살에 공무원되었는데
    밖에서 보면 표정이 백지에요
    차라리 화가나있거나 짜증가득한표정도 아닌
    그냥 백지처럼깨끗해요
    그나이특유의 발랄함도 생기도 없고

  • 96. ....
    '19.3.27 9:42 AM (125.130.xxx.3)

    급한 서류가 있어 9시10분쯤 대기표 1번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담당공무원 거울보며 립글로즈 바르고 모닝커피타서 옆직원과 담소나누며
    서너모금 마신 후에야 부르더라구요,,세상 느긋하게.,..

  • 97. 외국은
    '19.3.27 9:45 AM (211.206.xxx.180)

    더 심함. 공뭔 특징인 듯.

  • 98. ㅡㅡ
    '19.3.27 10:02 AM (1.237.xxx.57)

    누가 서비스나 친철 바란대요?
    업무 중 민원 보는 주민들 앞에서 음식 까먹는거나 안 했음 좋겠어요

  • 99. ..
    '19.3.27 10:04 AM (220.117.xxx.210)

    요가등록하러갔는데 담당자가 없었어요. 앞에 계속 서있는데도 누구 하나 와서 대신 해주는 사람 없음. 옆에서 웃고 떠들고 있으면서요.
    서있는 내가 민망했어요.

  • 100. ...
    '19.3.27 10:05 AM (211.203.xxx.161)

    20년 전에 동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면 누가 누굴 보고 한심하다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주민센터 근무하는 사람 중에 반은 공무원이 아닙니다. 공공근로, 공익, 계약직 알바..
    대체로 공무원보다 업무강도가 현저히 낮습니다.
    아예 시스템에 접근할 아이디도 없어서 업무보조만 할 수 있으니까요.
    2. 주민센터에서 등초본발급 하는 일이 전부인 줄 아세요?
    제가 일하던 동사무소는 동장님이 워낙 부지런하셔서 7시부터 관내 순찰 하시는 분이셨어요.
    그럼 청소계 담당하시는 분은 7시까지 출근해서 1톤 트럭 타고 돌아다녀야해요.
    3. 각자 맡은 바 업무 아니면 도와 줄래야 도와줄 수가 없어요. 업무 분장은 뻘로 있는 줄 아세요?
    차라리 구청은 과별로 업무가 나뉘니까 그나마 비스무리할 수라도 있지 동사무소는 복지 맡은 사람이 산업 모르고 산업 맡은 사람이 청소 모르는게 당연해요.
    4.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 주민센터에요.
    방 얻어 달라는 기초 수급자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하고 과태료 나왔다고 길길이 날뛰는 인간까지.. 세금 운운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인간을 못 봤다는..

  • 101. 그런데
    '19.3.27 10:07 A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월급쟁이들 그만큼도 안하는 데가 어디있나요. 다들 박봉에 재미없는일하는데도 다들 열심인거죠. 사기업은 안그러면 자리가 위태로우니.
    그런데 공무원이야 지가 불친절하든 말든 잘리길 하나 그냥 철밥통이니 긴장감이 없으니 그러는듯요

  • 102. /////
    '19.3.27 10:49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내가가는 주민센터는 엄청 친절모드인데..? 아파트안에 있어서 그런가요.
    여권 찾으러가도 빠릿빠릿 나이스모드이고..?? 강동구청장 잘 뽑아서 그런가?
    이상하네요..ㅐ가 대체 어디 주민센터 랍니까? 좀 터놓고 어느도에 주민센터인지 앞에 쓰고 시작합시다.

  • 103. 노노
    '19.3.27 10:59 AM (124.58.xxx.208)

    저는 웃으며 인사하는 친절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저번에 어떤 민원처리하러 갔더니 젊은 게 한숨을 쉬더라구요. 제가 무슨 억지를 부리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기간 지난 자격증 말소 신고 그런거였거든요. FM대로 처리하는 일이요. 그때만해도 제가 착했나봐요. 그냥 보내주게요. 지금 같으면 콱.

  • 104. ...
    '19.3.27 11:45 A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외국 안나가보셨나...
    공항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외국에 비하면 양반이예요.
    전 우리나라 서비스도 빠르고 친절하고 정말 해외 다녀올때마다 느끼는 건데...
    다들 참 바라는게 많은듯

  • 105. 철밥통
    '19.3.27 12:11 PM (59.13.xxx.42)

    철밥통 엎어야 해요
    3년에 한번씩 서비스 평가 받아야 해요
    이게 우리나 그들을 위한 겁니다

  • 106. ...
    '19.3.27 12:20 PM (61.79.xxx.14)

    저희동네 주민센터는 엄청 친절하시던데요...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정말 갓 공무원 시험 패스한듯한 젊은 분들도 친절했어요^^;;
    나이든 분들은 좀 연륜이 느껴지는 정도이지 불친절까지는 아니구요.
    전 얼굴이 환하시길래. 역시 공무원이 짱이다 표정이 찌들어있지가 않아~ 하고 나왔던 기억이;;;;

  • 107. 쩜세개님웃기네요
    '19.3.27 12:2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20년전에 근무한 얘기를 지금처럼 하고있네.
    20년전에 다 수기로 일하고 공무원 지금 반도 안될때예요.
    9급 아래 월급 더 적고 단순한일 하는 10급 만들어서 배치하고 9급 줄이면 좋겠어요.
    저런 일 할려고 공뭔 셤보는 이나라가 너무 한심하네요.
    얼마나 헐일이없고 직업안정성이 없으면 9급 하느라고 생떼같은 애들이 몇년을 썩고 넋나간 표정 9급 돼서 욕먹고

  • 108. ...
    '19.3.27 12:36 PM (14.52.xxx.71)

    엄청 불친절해요.
    그나마 친절한 분들 있는데
    임시직인지 직렬이 다른건지
    이름표나 등등 뭐가 다르더라구요.

  • 109. 저도
    '19.3.27 12:39 PM (223.39.xxx.177)

    미스때 공무원이었는데 일하면서
    고작 이런일하려고 공부했나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일이 너무 단순반복적이고 머리쓸일이라고는 없는일
    했었거든요
    결혼후 일반회사들어가보니 일은 재미가 있는데
    완전 멀티라야되고 공무원이 하는일 두배는 해도
    월급은 공무원보다 훨씬 적더군요
    겪어보고서야 그때가 꿀빨던 시절이었구나
    그때 왜 감사함을 몰랐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시 그일하라고하면 싫을거같아요
    그땐 살아있는거같은 느낌이 안들었었어요
    9급공무원은 고졸만 응시하게하면 직장만족도도 높고
    학력위주사회분위기도 바뀌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 110. 저도 가기 싫어요.
    '19.3.27 12:58 PM (222.237.xxx.108)

    모든 서류를 집에서 인터넷으로 다 해결하면 좋겠어요.
    가면 불쾌해져요...

  • 111. ..
    '19.3.27 1:34 PM (221.159.xxx.134)

    울 동네 주민센터는 친절한 편이예요.전에 무뚝뚝한 등초본 떼주는 남자가 있었는데 누가 민원 넣었다고 비상이라는 말은 동네사람에게 들었어요.그뒤로 가식적이지만 친절하더군요.그뒤로 예쁜 아가씨가 왔는데 그 아가씨는 얼굴이 지친기색이 있어 아이고 이쁜 아가씨가 고생이 많아요~초딩딸한테 이 언니 너무 예쁘다 그치? 했더니 금방 생기가 돌더긘요.진짜 이쁘거든요. 그뒤로 인감 떼러 몇 번 갔는데 이제 일이 능숙해져서 잘하더군요.웃는얼굴은 아니지만 말씨는 친절해요.
    시청이건 등기소건 웬만하면 다 친절하던데 법원쪽은 불친절한가보군요..

  • 112. 누가
    '19.3.27 1:56 PM (220.118.xxx.92)

    과잉친절 바라나요?
    기본적인 인성이라도 있음 저렇게 무표정 무대응 무관심 일관의 일처리가 나올까요?
    민원인 소 닭 보듯 하고 얕은 한숨 정도는 일상 다반사에 간단한 질문에도 물어본 사람 멋쩍게 핀잔주는 말투..
    어느 주민센터를 가도 진짜 밥맛 떨어져요.
    본인 실수로 내 신분증 안 돌려줬으면서도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는데 그냥 사회부적응자들 같아요.
    공무원 시험 붙은 게 천만다행이다 싶은 사람들이에요.
    죄송합니다 말 한 마디 하면 뭐 자기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지고 민원인이 상전이라도 된다나요?
    쯧쯧쯧..

  • 113. 이것도
    '19.3.27 2:21 PM (122.37.xxx.188)

    동네마다 다른가요???

    저는 두세군데 모두 엄청나게 친절하던데요,
    선생님 선생님 싹싹하게요

    뭐 물어보러 전화하면 민원일 보는 도중이라고
    일처리 하는대로 연락주고
    또 선생님 선생님,,,

    피곤하겠더라구요

    분당이에요

  • 114. 정신차리쇼
    '19.3.27 2:30 PM (1.224.xxx.206)

    공무원이 써비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까?
    빵집이야 자기가 만든 빵 많이 팔아야 하니 당연히 친절한 척이라도 해야 할테고,
    공무원은 그렇지 않아도 되는 자리죠. 친절은 그냥 덤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친절을 강요하지 마세요.

  • 115. ...
    '19.3.27 2:32 P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20년전이 무슨 자유당 시절인 줄 아나..
    일반 가정에서도 인터넷 자유자재로 쓰던 시절인데 무슨 수기..ㅋㅋ
    저런 질낮은 인간들이 껌 씹듯 씹는게 공무원이죠.
    아니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사, 간호사, 스튜어디스.. 가진 거라곤 자기애 밖에 없는 인간들이 자신의 초라함을 감추기 위해 남 씹는 걸로 카타르시스 느끼는 거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엔 부처만 보인다는게 600년 전에만 통하는 진리겠어요?
    돈이 없어서 못 하지 땅콩 조현아 하고 싶은 분들 꽤 많지요.

  • 116. ...
    '19.3.27 2:34 PM (211.203.xxx.161)

    20년전이 무슨 자유당 시절인 줄 아나..
    일반 가정에서도 인터넷 자유자재로 쓰던 시절인데 무슨 수기..ㅋㅋ 
    저런 질낮은 인간들이 껌 씹듯 씹는게 공무원이죠.
    아니 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사, 간호사, 스튜어디스.. 가진 거라곤 자기애 밖에 없는 인간들이 자신의 초라함을 감추기 위해 남 씹는 걸로 카타르시스 느끼는 거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엔 부처만 보인다는게 600년 전에만 통하는 진리겠어요?
    돈이 없어서 못 하지 기회만 되면 땅콩 조현아 하고 싶은 분들 꽤 많지요.

  • 117. 샤라라
    '19.3.27 2:4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쇼님? 공무원은 왜 있나요? 바로 서민들 편의 봐주라고 뽑은 닝겐들 입니다만?
    서비스직종중에 제일 중요한 서비스직 인뎁쇼?
    친절 당근 있어야잖음? 서민들 세금으로 월급주는데요.
    서민들 편의 봐주라고 뽑은 닝겐이 바로 공/무'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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