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평 살다가 34평으로 이사했는데요. 삶의질이 200프로 이상 좋아진듯 해요

... 조회수 : 31,353
작성일 : 2019-03-24 10:20:12
3살 아이 데리고 세식구 19평 살았는데...
정말 아이 짐때매 집이 미어터지겠더라구요.
여기저기 모든 짐이 산처럼 쌓이고 뭐하나 찾을려면 밑에꺼 꺼내느라 힘들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34평으로 이사왔어요.
처음에는 대출 걱정도 되고 여러모로 돈이 걱정이었는데...
삶 자체가 편해진 것에 비하면 그 돈은 절대 걱정할 문제가 아니었네요.
우선 짐을 층층이 안쌓아놔도 되니 그 점이 제일 좋아요.
이 정도로 삶의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아보니 알겠어요.
물론 여기서 살다보면 40평대 가고 싶겠죠? ㅎㅎ
IP : 117.111.xxx.13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0:22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집을 넓혀가는 건, 짐이 늘어나는거 못따라가요
    지금 양이 적당할때부터 소비, 정리정돈에 대해 고민해보세요

  • 2. 경험자
    '19.3.24 10:25 AM (125.129.xxx.242)

    단지 짐이 많고 적고의 의미가 아니었어요.

    음식해서 옆으로 돌면 식탁일때와..

    몇걸음 더 가야 식탁이 있을때 그 느낌이 달라요.

    공간들이 어느정도 분리되니 더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아요.

    작은 방에 책상 두개 놓고 노트북 뒀는데 거기 앉으면 또 나만의 사무실이 생긴거같은 느낌 들고요.

  • 3. 11122
    '19.3.24 10:25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자기 공간이 확보되니 심리적 여유도 커져요
    저희도 그평수에서 30평대 후반 이사오니 남편과 감정적대립도 훨씬 적고 식구들이 안정되네요

  • 4. ㅇㅇ
    '19.3.24 10:27 AM (175.223.xxx.155)

    34평 살 때 늘 식구들과 부대끼며 살았는데
    45평 오니 각자 방에서 멀찍이 떨어져 지내니까 싸울 일도 줄어들고 좋네요

  • 5. ....
    '19.3.24 10:29 AM (14.50.xxx.31)

    맞아요. 전 초등, 미취학 아이 둘인데..청소하기 짜증나면서도 더 낮은 평수 못 가겠어요. 45평인데..아이들과 뒹굴기도 좋고 저도 마음이 여유로와 졌어요.

  • 6. ....
    '19.3.24 10:30 AM (223.62.xxx.232)

    아이 있을때는 넓은평수가 압도적으로 좋아요. 넓은집과 그 집을 가득채운 집기들..그게 그 아이가 앞으로 품을 세계관이에요.

  • 7. 어릴때
    '19.3.24 10:31 AM (125.130.xxx.169)

    아이 어릴땐 장난감,부속 살림이 많아서 넓은데로 이사왔어요.
    아이가 크고 나니 장난감은 싹 정리했는데 덩치가 커져서 집이 넓어야 좋더라고요.

  • 8. 제가
    '19.3.24 10:31 AM (59.14.xxx.69) - 삭제된댓글

    미혼인데 집이 너무 좁다보니..
    금방 어질러지고 힘들었는데 정리 머리있는데도
    안되더군요 어느순간 깨달은 건..

    적당히 소유한 물건에 맞는 절대적인 평수가 있다,,
    라는 것..

    이 글 보니 올봄에 이사 꼭 가고싶네요..
    좁은집은 에너지를 두 배로 써야해요..
    정리정돈만되어도 심신이 안정되죠 ㅜ

  • 9. 제가
    '19.3.24 10:32 AM (59.14.xxx.69)

    미혼인데 집이 너무 좁다보니..
    금방 어질러지고 힘들었는데 정리 머리있는데도
    안되더군요 어느순간 깨달은 건..

    적당히 소유한 물건에 맞는 절대적인 평수가 있다,,
    라는 것..

    이 글 보니 올봄에 이사 꼭 가고싶네요..
    좁은집은 에너지를 두 배로 써야해요..
    정리정돈만되어도 심신이 안정되고
    인생이 덜 고달프다는 것.. ㅜ

  • 10. ???
    '19.3.24 10:33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넓은데 살면 좋아요.
    40평대 살다 30평대로 오면서 미친듯이 버려제끼는 바람에 짐이확 줄었어요.
    짐을 떠나서 공간이 주는 느낌이 천지차이에요.
    좁은데서 간소하게 살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막상 살아 보니 그게 아니네요.
    다음에 다시 40평대로 가야하나 생각중입니다.
    넓은 집으로 이사 가신거 축하해요.

  • 11. ㅇㅇㅇ
    '19.3.24 10:34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심리학에서
    공간이 갈등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데요
    그러니 좋은 공간은 갈등을 해소시키기도 한다는거겠죠
    주거에서 1인 최소8평은 되야 이상적이라고 하더라구요

  • 12. ...
    '19.3.24 10:36 AM (59.17.xxx.86) - 삭제된댓글

    애둘데리고 22평에 살았어요 큰애 9살까지... 34평 이사왔는데 정말 삶의 질이 올라간게 느껴져요.. 3년동안 공부방 침실 로 해서 썻는데 큰 아이가 방 나눠 달라고 해서 방을 쪼개야 해요 ㅠㅜ 공부방 하나 더있음 딱 좋겟다 싶지만...
    축하드려요~~~ 전새집도 지하주차장도 베란다 없어 밖을 늘 볼수 있는점도 복작복작한 거실도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 13. 원글과 댓글에
    '19.3.24 10:38 AM (175.116.xxx.169)

    절대적으로 공감하지만,
    넓은집과 그 공간을 채운 집기들이 거기 사는 아이가 품을 세계관이라니 몹시 씁쓸하네요ㅜ 넓은집 좋은거 몰라서 못 사는건 아닌데..
    자격지심인가봅니다

  • 14.
    '19.3.24 10:39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짐 줄여 살면 넓은 집 필요없다는 사람들 간혹 있는데
    인스타에서 미니멀하게 사는 사람들, 물론 미니멀한것도 중요하고 보기 좋아요
    그런데 아무리 미니멀해도 20평대는 20평대예요. 짐 없어도 좁은건 좁은거라구요.
    미니멀하지 않은 40평대가 미니멀한 20평대보다 훨씬 좋아요

  • 15. ...
    '19.3.24 10:39 AM (116.34.xxx.239)

    스페인어로 케렌시아?퀘렌시아 라는게 있는데요.
    혼자만의 공간. 돌아가서 쉴 공간이었든가? 상당히
    사적인 느낌의 공간을 의미하는 단어가 있다고
    들었어요.. 복닥거리는 재미도 있지만 가끔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내 공간 있어야하니 넓은 집 좋은 거 같아요.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16. 부럽네요
    '19.3.24 10:42 AM (211.198.xxx.20)

    생활소믐도 안 들리겠죠? 저 19평인데 원룸이나 다름없어요.

  • 17.
    '19.3.24 10:42 AM (175.223.xxx.180)

    짐 줄여 살면 넓은 집 필요없다는 사람들 간혹 있는데
    인스타에서 미니멀하게 사는 집 사진 보면 깨끗하긴 한데 아무리 미니멀해도 20평대는 20평대예요. 짐 없어도 좁은건 좁은거라구요.
    미니멀하지 않은 넓은 평수가 미니멀한 20평대보다 훨씬 좋아 보여요 저는

  • 18. ...
    '19.3.24 10:45 A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4인식구 방4개 40평대 사는데 맨날 방 두개씩 비고 거실에서 잘때도 많고 쓰레기 버리려고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전 30평대가 제일 낭비없는 평수라 봅니다.
    세금 혜택도 많고요. 달리 국민평수인가 싶고.

  • 19. 저는
    '19.3.24 11:00 AM (175.198.xxx.247)

    넓은 집 살아보기도 했고 좋아하긴 하지만
    40평대가 가장 편안한거 같아요.
    저희 집은 48평이고 다섯식구지만, 그 중 세명이 돌아가며 한두달씩 장기로 집을 떠나지내는 집이거든요. 실제로 다섯식구가 다 있는건 조각조각 잘라진 날들 이어붙여도 한달도 안되는거 같아요.
    어쩌다 다섯식구 다 모이면 집이 꽤 복작대는 느낌이고, 3~4명일땐 적당하고 둘만 남을땐 약간 허전하더라구요.
    이 전엔 60평대 살았는데 그땐 다섯명 다 있어도 전혀 서로 복작댄다는 기분 안 들고 공간이 널널했구요.

    3~4식구에 합리적으로 딱맞는 생활은 30평대겠지만, 40평대 오면 딱 좋다 싶게 쾌적해요.
    50평대 넘어가면 다른 용도의 공간이 또 허락되는거겠지만, 40평대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 20. ...
    '19.3.24 11:07 AM (112.168.xxx.97)

    애 있으면 짐 줄여도 줄여도 19평으로는 힘들죠.
    축하드려요~ 쾌적하고 좋으시죠.
    스트레스 안 받고 살려면 식구 한 명당 10평은 필요하대요.

  • 21. 축하해요
    '19.3.24 11:14 AM (220.78.xxx.226)

    나도 넓은데로 이사가고싶다 ~~

  • 22. ...
    '19.3.24 11:21 AM (223.62.xxx.219)

    다들 넓은 집이 편한거 알죠. 집넓힐 여유가 없으니 10평대 집에 사시는 분들 정리 엄청 열심히 하고 사는 거지요. 이런글 10평대 사시는 엄마들 보면 좀 그럴듯요.

  • 23. ..
    '19.3.24 11:22 AM (223.62.xxx.197)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아파트로 가신거면 금액차이 클텐데
    자가면 대출 어느정도 받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여긴 서울이라 ㅜ10평만 늘어도 2-3억이네요

  • 24. ㅡㅡ
    '19.3.24 11:26 AM (59.14.xxx.69)

    10평 사는 엄마들이 보면 그렇다니 어이없네요..
    무슨 대단한 자랑거리라고..
    본인이 자격지심있나 왜 저래요?

  • 25. 000
    '19.3.24 11:30 AM (175.201.xxx.227)

    맞아요.....
    능력되시면 전세라도 넓은 평수 사는게 좋지요.
    돈이 문제가 아님요..
    새집 들어갈때 리모델링이 같은 맥락이예요.
    큰돈 들여 리모델링하면 처음엔 너무한가 생각하다가 이사하는 순간부터 돈은 저멀리....살다보면 그돈 본전 뽑는다 생각하네요...

  • 26. ...
    '19.3.24 11:30 AM (121.141.xxx.10) - 삭제된댓글

    죽기전에 마당 없는집에서 못살면 무조건 80평 아파트에서 살아보는게 꿈임. 요즘엔 대리 만족이라도하게 tv에서라도 넓직한 평수에서사람들 사는 모습 좀 나왔음 좋겠음.

  • 27. ..
    '19.3.24 11:31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세계관 소리는 참. 그래서 박근혜 삼남매 세계관이 그렇나요? 드넓은 청와대에서 어릴 때 살아서?

  • 28. ㅋㅋㅋ
    '19.3.24 11:35 AM (125.252.xxx.13)

    와 윗님 사이다
    세계관 소리는 참. 그래서 박근혜 삼남매 세계관이 그렇나요? 드넓은 청와대에서 어릴 때 살아서? 22222

  • 29. 굳이
    '19.3.24 11:43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뻔한 사실 비꼴 필요 있나요
    넓고 여유 있으면 좋죠
    아이 키울 때 여력이 안되니 좁은 집에서 키우면서
    사건 사고가 많았어요 ㅠ
    점점 넓은 집 이사 가면서
    애 어릴 때 넓은 집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구요
    지금은 부부 둘이 복도 이끝 저끝 자기 방에 들어앉아 주방에서 만나자 카톡하는데
    애 어릴 때 좀 이런 여유 가졌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 30. 25평사는데
    '19.3.24 11:43 AM (59.20.xxx.45)

    요즘 밥할때마다 스트레스가 심한것이
    좁은 공간때문이예요.
    곧 34평 입주하는데
    빨리 6월이 오길.

  • 31. 세계관
    '19.3.24 11:47 A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이해했어요.
    어릴때 집이 넓어서 그냥 여유로운 기억만 있어요.. 좋은유년시절의 기억.
    반면에 남친은 복닥이며 살던 유년시절을 참 지긋지긋해 하더군요..

    집기들 뭐 이런소리는 안하니만 못한소리를 써놓은 것 같구요. 편협합니다..

  • 32. 투피앤비누
    '19.3.24 11:48 AM (216.209.xxx.43)

    외국이라 3층 방5개집에 사는데요 남편과 싸우고 3층에 올라가서살면 부딪힐일이 없어요 그러다보면 걍 잊고살다 다시보면 안녕하세요도 나와요

  • 33. 세계관
    '19.3.24 11:49 AM (223.62.xxx.181)

    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이해했어요.
    어릴때 집이 넓어서 그냥 여유로운 기억만 있어요.. 좋은유년시절의 기억.
    반면에 남친은 복닥이며 살던 유년시절을 참 지긋지긋해 하더군요..

    집기들 뭐 이런소리는 안하니만 못한소리를 써놓은 것 같구요.

  • 34. 저도
    '19.3.24 12:44 PM (117.111.xxx.198)

    세계관이랑 영향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집이 넓고 매일 생활하는 공간의 바운더리가 넓으면 넓을수록 이 아이가 커서 나아가야 할 최종 종착지가 한국이 아닌 세계 여러곳이라 생각되기도 하고
    매일매일 생활하는 아이의 생활 반경이 큰 영향을 주리라 생각해요.

    예전에 sbs 스페셜이였나 ebs 실험도 있었어요.

    천장이 높은 집에 사는 아이와 낮은 집에 사는 아이의 창의력을 비교했었는데 높은 집에 사는 아이의 창의력이 월등하게 높았고 낮은 곳에 사는 아이는 집중력이 좋은 걸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이 어릴 때 방 인테리어를 어떻게 세팅해주느냐
    집 안 환경을 어떻게 꾸며 주느냐가 아이 창의력이나 세계관 지능에 당연히 영향을 미친다 생각해요.


    앞마당 딸린 정원같은 집은 아니더라도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1인 8평 정도의 공간은 확보해주는 게 좀 더 쾌적한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고는 생각해요

  • 35. 그리고
    '19.3.24 12:48 PM (117.111.xxx.198)

    박근혜랑 삼남매는 넓디 넓은 구중궁궐에 살아도 철저하게 격리된 폐쇄적인 생활을 했었잖아요. 같이 어울릴 또래집단도 없고.

    암만 집 넓어도 부모가 그 따위로 자식 키우면 애들이 제대로 크기 힘들죠. 그 나이에 맞는 또래집단과 교류도 하고 사회성도 발달 시켜줘야 하는데 쟤들이 그냥 특이 케이스고


    부모만 정신 똑바르고 평범하면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넓은 집에 살아 아이에게 해 될 건 없습니다

  • 36. 마키에
    '19.3.24 1:05 PM (114.201.xxx.174)

    19에서 49 왓는데 넘 힘들어요 세식구인데...
    진짜 아이도 어리니 여기저기 어질러 놓음 정리하려고 돌아다니다가 하루가 다 가요 ㅋㅋㅋㅋㅋㅋ ㅠㅠ
    30평대가 셋 살기 좋은 것 같아요 ㅠㅠ

  • 37. 맞벌이 삶의 주기
    '19.3.24 1:26 PM (119.196.xxx.125)

    애들 어리면 짐이 많아서 30평대가 좋죠.
    초등고학년이면 방과 후 집에 와서 간식먹고 뒹굴다가 학원갑니다. 고등부터는 아예 밤에오거나 기숙학교 가죠. 빨리 잡으면 초등고학년, 늦게는 중등부터 자기방 갖고 사는 평수면 됩니다.
    짐줄고 애 없는데 평수 넓으면 아이를 볼 수가 없어요. 신체적인 스킨십이 있는, 약간 복닥이는 느낌이 맞벌이 가족에게는 무척 중요하답니다. 평생 30평대 고수합니다.
    아이들 대학생인데 이제 군대, 유학 등으로 떠나고 오고 머울고..역시 방은 비어요. 하지만 자기방, 자기물건은 유지해 주려고요. 독립할 때까지요.

  • 38. 하아
    '19.3.24 3:10 PM (114.204.xxx.189)

    고작 평수로 세계관이 뭐 어쩌구라니

  • 39. 욕나오네
    '19.3.24 3:20 PM (211.107.xxx.21)

    진짜 세계관 운운 꼴깝 떨고있네.
    당신도 누군가에겐 불쌍하고 하찮아 보이는 세계관일터.
    주거빈곤에 시달리는 애들은 누가 넓은 평수와 세련되고 깨끗한 공간과 집기가 좋은 줄 몰라서 원룸과 투룸을 전전하며 사는 줄 알어?
    댓글보니 당신 세계관 수준이 어땠는지 알만하네.

  • 40. ..
    '19.3.24 3:30 PM (221.149.xxx.131)

    공간이 너무 좁으면
    스트레스 받는 거 맞아요,
    동물 실험에서도 나타나는 결과랍니다.

  • 41. ...
    '19.3.24 3:41 P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우선 원글님넓은 집으로 이사 가신 거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세계관 운운 댓글은 참..
    호치민은 평생 자기 집 한 채 지니지 못하고 남긴 유품이 골방에 낡은 침대와 책상 하나였다죠.
    그 호치민에게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자란 WASP 도련님들이 판판이 깨졌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불변 응만변(以不變 應萬變) 내 안의 변하지 않는 한가지로 만가지 변화에 대처한다.. 호치민이 남긴 말인데 넓은 집에 살게되면 이 정도 세계관은 기본으로 다 장착하게 되는 건가요?ㅎㅎㅎ

  • 42. ...
    '19.3.24 3:42 PM (211.203.xxx.161)

    우선 원글님 넓은 집으로 이사 가신 거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세계관 운운 댓글은 참..
    호치민은 평생 자기 집 한 채 지니지 못하고 남긴 유품이 골방에 낡은 침대와 책상 하나였다죠.
    그 호치민에게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자란 WASP 도련님들이 판판이 깨졌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불변 응만변(以不變 應萬變) 내 안의 변하지 않는 한가지로 만가지 변화에 대처한다.. 호치민이 남긴 말인데 넓은 집에 살게되면 이 정도 세계관은 기본으로 다 장착하게 되는 건가요?ㅎㅎㅎ

  • 43. 웃프다
    '19.3.24 3:57 PM (125.130.xxx.61)

    저는 청소년 포함 4인 가족 20평대 살아요
    미국에서 타운 하우스에서도 살다가
    줄여서 오게 되었는데,
    25평이 힘들지만,
    공간 때문에 여기서 행복할 수 없으면
    어딜가도 행복할 수 없지..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공간을 초월할 만큼의 지혜
    (필요한 것 고르는 분별력/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가 있다면
    공간의 평수가 절대적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에요.
    하물며,
    넓은 평수에 살아서 자신의 종착지가 여기가 아니라 세계임을 안다????
    넓은 평수= 넓은 세계관????

    그냥 아는 것만 얘기 합시다..우리

  • 44. ..
    '19.3.24 4:07 PM (59.20.xxx.233)

    혼자 살아도 공간은 웬만큼 커야 하더라구요.
    원룸 살때는 심리적으로 눌리는 것 같고 좁으니까 움직이고 싶지도 않고.. 강제 무소유로 살게 되고요.
    근데 넓은데 이사 오니까 마음이 여유로워졌어요. 공간이 생기니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하게 되고.. 움직일 공간이 생기니 움직이게 돼요. 수납 걱정 없이 물건도 사고.. 너무 좋아요ㅠ

  • 45. ,,.
    '19.3.24 4:11 P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대체로 원글에 동의합니다만...세..계...관...이 웬 말인지

  • 46. ...
    '19.3.24 4:12 PM (114.200.xxx.117)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세계관지못미..
    어디서 세계관이 크면 좋은거다라고 들으셨나보다.

  • 47. 글쎄?
    '19.3.24 4:30 PM (121.133.xxx.137)

    40평대라면 뭐 그럴수도.
    남편 사업할때 손님 치루느라 부득이
    대형평수 살았는데 그땐 네식구 정말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분위기였어요
    남편 사업 접고...사실은 거의 망하고 ㅋㅋ
    39평짜리 이사오고부터 모여서 밥먹는
    휫수도 많아지고 일단 객식구들이
    없어지니 가족끼리 훨씬 돈독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남아들이고 다 컸는데도 뻑하면
    엄마 부르면서 안방도 자주 드나들고 ㅎㅎ
    두당 실평수 5평이 제일 적합하다던
    어떤 전문가? 생각이 나더군요

  • 48. ㅇ.ㅇ
    '19.3.24 4:33 PM (223.62.xxx.197)

    레테에도 집 크다고 자랑하는 젊은 사람들 보면
    어디 집값 싼 외곽이나 지방이던데
    작은 평수 산다고 생각없고 세계관없는거 아니거든요...ㅋㅋ

  • 49. 배아파
    '19.3.24 5:00 PM (125.252.xxx.13)

    넓은 평수에 살아서 자신의 종착지가 여기가 아니라 세계임을 안다????
    넓은 평수= 넓은 세계관????

    그냥 아는 것만 얘기 합시다..우리 2222222

  • 50. 12233
    '19.3.24 5:07 PM (175.223.xxx.231)

    그렇더라구요..

    외동아들델고 3식구 25평 살고 있는데..
    진심 쫍아요 ㅠㅠ

    남편은 뭐 쫍냐는데.. 매일 밖에 있니 아나요.

    제 비상금 털어서라도
    올해는 34평 이사갈끄에요~

  • 51. 솔직히
    '19.3.24 5:07 PM (117.111.xxx.198)

    솔직히 부정하고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집 평수는 다 큰 어른에게야 큰 의미가 없다쳐도 한창 자라나는 영.유아기 아이들에게는 자신들이 생활하는 생활 반경 전체거든요.


    넓은 어린이집이나 센터에 하루종일 가 있지 않는 이상 보통 세돌까지는 산책이나 외출 아니고서야 집에서의 활동이 주인데 그 행동반경이 거슬릴정도로 좁다보면 아이나 엄마나 제지하는 쪽 제지 당하는 쪽 모두 스트레스인 건 맞아요.


    아이가 집에서 엉금엉금 기고 걸음마하고 뛰어다니는 그 모든 순간 자체가 공간감각력 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요즘 층간소음으로 아이들 마음껏 못 뛰게 하는 현실 자체가 참 서글프죠. 뛰어 놀아야 하는 나인데..


    아이에게 최고는 애정어린 부모의 보살핌이 물론 최고죠.
    그런데 부수적으로 아이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제공해주는 건 부모의 몫인 것 같아요.

    그런데 각자 처한 현실등이 있으니 너 몇평 사냐 나 몇평 산다 이런 논쟁은 의미없는 것 같구요.

    아이가 어릴 때 활동할 수 있는 행동반경이 어느정도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 이건 제가 애 키워보니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아이의 상상력은 독서나 여러 자극으로 키워지는 게 맞지만 매일 좁은 방에서 tv만 보며 큰 아이와 넓은 집에서 틈틈히 독서하며
    아침이면 정원에서 지저귀며 날아드는 새들.하늘.꽃들 바라보며 큰 아이는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위에 제일 먼저 세계관 이야기하며 집기 이야기도 하신 분 ..
    전 그 집기라는 게 물론 생활집기를 이야기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전 그냥 그 집안의 취향이라고 받아들였거든요.


    솔직히 넓고 잘사는 집에 명화가 한 점 이라도 더 걸려있지 먹고 살기 바쁜 집에 비싼 화가의 작품이 걸려있을 확률이 그리 크진 않잖아요.

    그 취향이라는 걸 그냥 에둘러 집기라고 표현한 거 구신
    전 그렇게 받아들여졌어요.

    그냥 우리집이 애들이 생활하기에 좀 좁다 싶은 분들은
    주말에 시간 내서 산으로 들로 박물관으로 도서관으로 다니며 여러가지 자극주고 독서 많이 시켜주심 될 문제고

    집 아무리 넓어도 매일 tv나 틀어주고 눈 한번 안마주치는 부모면
    뭐 조선일보 손녀꼴 나는거고 저는 그리 생각해요.


    그런데 집도 유복하고 부모가 생각도 있다면 아이에게는 좁은 집보단 넓은 집이 당연히 나은거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왜 돈 벌면 집부터 넓히겠나요.
    의식주는 생활이거든요.

  • 52. 동감
    '19.3.24 5:21 PM (175.123.xxx.137)

    평생 산집이 18,29,31,38평...37살에 55평 옮겼는데 올수리 싹하고 실거주4년 접어드는데 호텔가도 집이 나아요

  • 53. 집이랑
    '19.3.24 5:31 PM (115.41.xxx.47)

    세계관.. ㅎ 어지간히 공부안 한 엄마가 심지어 그걸 포장까지 해서 밖으로 말까지...창피한 줄 모르고..
    먹고 돈 쓰고 쓴 돈 비교해서 더 비싼거 소비하면 좋은거라는 거 외에다른 가치관이란 게 없다는 거 티나요.

  • 54. 지혜를모아
    '19.3.24 5:37 PM (223.32.xxx.69)

    45평사는데 참 좋기는 해요
    저도 25평 33평 45평 점차 늘려서 왔는데
    집이 넓은게 여유롭고 좋긴해요

  • 55. 웃프다님 글
    '19.3.24 5:40 PM (121.133.xxx.248)

    너무 좋네요.
    공간때문에 여기서 행복할수 없으면
    어딜가서도 행복할 수 없지... 그러네요.

    전 25평에서 셋이서 옹기종기 모여 살던때가
    제일 좋았네요.

  • 56. ㅇㅇ
    '19.3.24 7:31 PM (166.104.xxx.90)

    세계관이라 ㅎㅎㅎ 개그하나요 ㅎㅎㅎ

  • 57. 저는
    '19.3.24 8:04 PM (58.234.xxx.173)

    실평수 7평 원룸에서 신혼시작해서 10평대, 20평대, 30평대 살다가 지금은 50평에 사는데요
    다시 지금보다 좁은 집에서 살라면 못 살 것 같아요
    아이 둘 중 하나는 계속 기숙사 생활이라 실질적으로는 세 식구 사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나중에 두 아이 모두 출가해서 부부 둘만 남는다 해도 줄여갈 생각 전혀 없어요
    널찍한 생활 공간이 주는 마음의 여유와 평안이 얼마나 큰지
    이전 좁은 집에서 살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 잘 알거든요
    그나마 집값 안 비싼 동네라 큰 평수 살 수 있는 것에 참 감사하네요
    반면 동생네는 강남 최고 비싼 동네에 우리집 보다 훨씬 작은 평수 아파트에서 복작대며 사는데
    우리집에만 오면 넓어서 너무 좋다고 난리...
    실상 집값은 동생네가 우리집의 배도 넘거든요ㅎㅎ
    조카 교육과 부부 중 한 사람의 직장 때문에 그곳에서 사는 거긴 하지만
    제 기준으론 좀 이해 안 가는 면도 있는 건 사실이에요
    뭐 사람 생각과 가치관은 다 다르니 뭐가 맞고 틀리고는 없겠지만
    저 위 댓글 중 집값 얘기가 있길래 그냥 제 생각을 써 봤네요

  • 58. 저는
    '19.3.24 9:16 PM (211.58.xxx.213) - 삭제된댓글

    너무 넓어도 별루더라구요

  • 59. 상상
    '19.3.24 9:27 PM (211.248.xxx.147)

    집에서만 사는것도 아닌데 세계관까지 이야기하는건 무리고 오버인것같아요. 저희는 20평 30평 40평 타운하우스 살았는데 4인가족 30평대가 제일 적당했어요.적당히 부대끼며 서로의 공간분리가 되는...자기가 쉴곳 함께 어우를곳 정도의 공간이 분리가 되는 곳이면 갈등은 훨씬 덜해지고 이게 공간이 너무 넓어지면 가족간에 마주칠일이 적어져서 또 별루예요. 저희는 오손도손 바퀴벌레가족이라 30평이상부터는 가족들이 다 붙어살아서 거실부엌방2개에 몰려살았고 30평이 오니 아이들도 어느정도 부모와 붙어있다는 안정감에 자기방에도 잘 있고 다들 얼굴만 내밀면 거실에서 만나니 오손도손해요.

  • 60. ..
    '19.3.24 9:48 PM (184.22.xxx.70) - 삭제된댓글

    좀 다른 얘긴데, 저는 인도 사람들처럼 볶작볶작 사는 사람들은 인간에 대한 귀중함을 모르고 만나도 함부로 대하는데, 인구밀도 낮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사람을 보면 귀하게 여기고 그를 반갑다 생각하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참, 사람 간의 적당한 먼 거리가 필요하다 생각해요.

  • 61. 30평대 실평수는
    '19.3.24 10:31 PM (180.224.xxx.141)

    25평정도임요
    건설사들 정말 나빠요
    외국집들 30평대 왜이리 넓나했더만
    실평수로하더군요
    우리만 속고있음

  • 62. ...
    '19.3.24 11:07 PM (119.149.xxx.9)

    친구가 넓은데 살다가 사업 실패로 방하나짜리랑 거실바로 있는
    서울에서 보증금 500 에 월세내는 달동네로 이사갔어요

    근데 얘가 아에 집에 있질 않고 집에선 잠만자요
    원래 그런애가 아니였는데 좁은집 이사가고 나서는 거의 집에서 잠만 자더라는
    집이 좁아서 답답하데요

    저도 유학시절에 스튜디오 좁은집에서 살다가
    한국와서 60평 이사왔는데 ㅎㅎ 집이 이렇게 좋았나 싶어요 ㅠㅠ

  • 63. 지나가다
    '19.3.24 11:45 PM (223.62.xxx.142)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좋지요. 축하합니다.

  • 64. ㅇㅇㅇ
    '19.3.25 4:41 AM (121.148.xxx.109)

    나만의 공간이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선 공감하구요.
    아래는 제가 인상깊게 읽은 내용이라 복붙 합니다.

    유년 시절을 세탁소에 딸린 단칸방에서 보냈어요. 세 식구가 누우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좁은 방이었죠. 그만큼 세간살이 수납에 신경을 써야 했어요. 한 뼘의 자투리 공간도 허투루 쓸 수 없었죠. 그 와중에 부모님께서 서랍장 한 칸을 모두 책으로 채워주셨어요.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책을 파시던 분이 권해준 동화전집이었어요. 부모님이 일하시는 동안 제게 단칸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라곤 동화전집이 전부였어요.

    단칸방은 행거에 촘촘하게 걸린 옷을 커튼 삼아 종일 어두침침했어요. 번번이 다리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스팀이 들어왔고 재봉틀 소리와 드라이클리닝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게 뒤섞였어요. 책에 빠져있으면 단칸방이 꼭 다른 세계인 것만 같았어요. 숲이 되기도 했고 감옥이나 궁전이 되기도 했죠. 그때 책의 질감과 무게 그리고 문장이 주는 재미를 조금씩 느꼈던 것 같아요. 더 즐거웠던 것은 책의 내용을 제멋대로 부풀리고 다르게 그려보는 일이었죠. 그러다 보면 천장에 빼곡하게 걸린 와이셔츠나 코트 사이의 짙은 어둠도 수상해 보였고 다리미 스팀과 재봉틀 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음산했어요.

    전석순 “독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는 일”
    http://ch.yes24.com/Article/View/37164

  • 65. .....
    '19.3.25 8:38 AM (222.108.xxx.16)

    남편이나 저나
    야근에 주만 근무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인데
    신혼에 20평대 살면서 아기 낳으니 아기 봐주시는 분까지 해서
    부부2명, 아기 1명, 이모님1명, 토탈 4명이 20평에 살다가
    남편이 도저히 이렇게는 못 산다고 해서
    40평대로 이사갔거든요.
    40평대라고 해도 급히 구하느라 구조가 복도로 공간이 다 빠지고 확장도 안 된 30평대 수준 정도의 집이었는데..
    와, 진짜 너무너무 살 만 하더라고요..
    20평대 집에서는 안방 화장실은 정말 급한 볼일이나 해결할까, 샤워까진 솔직히 그냥 거실 화장실에서 하게 되던데
    40평대는 안방 화장실이 넓어서 이모님이랑 화장실 각자 쓰니까 그것도 너무너무 편리하고..
    당장 애가,
    20평대 살 때는 매일 하루에도 수십번, 나가자, 나가 놀자.. 를 노래를 불렀는데
    40평대 되니 이 방에서 놀다가, 거실에서 놀다가, 주방에서 놀다가..
    별로 나가자 소리 안 하더라고요...
    애가 확실히 만족해 하는 게 느껴졌어요..
    층간소음도 20평대가 더 심한 것 같더라고요..
    20평대는 위층 소음이 집안 어디에서 들어도 다 들리지만
    40평대는 좀 피하려고 하면 피해 지더라고요 ㅠ

  • 66. /////
    '19.3.25 8:52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복도식 24평 그것도 쩌~어기 아랫 꾸진지방의 소도시 임대였다가 개인분양된 십년이상된 아파트에서...(헥헥) 일반분양 36평 아파트로 옮겼을때...집이 너~무 커다래서 목소리까지 왕왕 울리는듯 했었어요.
    애기와 부부 둘....꼬진 쪼꼬만집에서 식탁도 2인용. 소파도 2인용...ㅋㅋㅋㅋ 물건도 없었으니 집이 얼마나 넓어보이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11 앞에 가리는 건물도 없는데 해가 안드는 집은 원인이 뭘까요. 단독주택 15:00:43 19
1580310 의협은 회장을 잘못 뽑은듯.. 14:59:49 63
1580309 십자가 살인사건, 오창맨홀 사건 미제 중 탑 공정상식 14:59:47 37
1580308 어머나... 황사에 제가 3시간을 밖으로 쏘다녔네요. 4 황사 14:56:17 207
1580307 붓펜켈리그라프 쁘띠프랑스자수 배워보신분 봄봄봄 14:54:33 33
1580306 삼성sdi는 볕들날이 있을까요? 하...ㅜㅜ 2 ㅜㅜ 14:52:11 188
1580305 서양 화장실은 넘치면 어쩌나요 5 한가 14:47:46 485
1580304 이재명은 형수한테 성기욕하고,전과4범인데 살아남은게 신기해요 39 이재명 14:45:07 537
1580303 자신감 갖고싶을때 보는영화 I feelpretty 못나니 14:45:03 140
1580302 남편이 3월에 퇴직해서 월급이 없는데, 월세도 안 나오네요. 5 ... 14:42:47 788
1580301 국짐 윤가가 의석수 많이 얻으면 생기는일 1 당연 14:42:01 203
1580300 이마트에서 낙지 2마리 사왔어요 4 손질법 14:41:19 458
1580299 예전에 박시현이란 리포터 있지 않았나요? 3 ㅇㅇ 14:38:43 463
1580298 뽀글이 이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요. 2 왜이러니 14:37:53 165
1580297 남편에게 고마운 사소한 한가지 4 fe32 14:37:15 706
1580296 영어 쉐도잉 ㅇㅇ 14:37:12 162
1580295 기존 핸드폰 기계에 새 번호 개통하면 이전 문자를 볼 수 있나요.. 7 ^^ 14:35:17 170
1580294 전화번호는 어떨 때 바꾸세요? 3 .. 14:32:52 269
1580293 삼전이 날마다 오르고는있지만 86,000원이 올까요? 5 14:32:30 833
1580292 혁신당 맥시멈 몇명이나 4 Asgh 14:32:27 202
1580291 이재명 유세 때 '칼 품은' 20대는 주방 알바생…조사 후 귀가.. 6 불쌍해 14:31:50 543
1580290 안경원에서 시력검사 결과표 안주나요? 3 ... 14:30:58 175
1580289 전업주부인데 연금보험 어떤가요? 6 전업주부 14:29:31 321
1580288 아보카도가 많은데 어떻게 할까요? 4 갸우뚱 14:28:50 307
1580287 드라마 재벌 형사 재밌어요 5 ..... 14:28:04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