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사위가 딸에게 제 흉을 본다네요

장모 조회수 : 29,089
작성일 : 2019-03-23 14:27:22
요새 둘 사이가 별로예요.
우리 딸은 산후 복직한 상태이고 입주보모가 어이 돌봐요.
딸이 집중해야 하는 직업이고 경쟁이 심해서 스트레스 많습니다.
사위는 능력에 비해 지금 상대적으로 잘 안풀리는 상황이예요.

저도 한국에서 일하느라고 우리 딸을 직접 도와주지 못하지만
화상통화는 일상적으로 해요.
유모비용 보조해주고 자주 선물 보따리 보내고 하는 정도구요.
제가 일이 바쁘긴 하지만 이년에 세번 정도 휴가내서
없는 시간 쪼개서 방문합니다.

전 직장맘으로 평생 살았지만 솔직히 저 이상으로 헌신적인 엄마는 실제로 본 적 없다고 자부해요.
제가 원래 성격상 맺고 끊는게 깔끔하고 개인주의적이라
가까운 사람들은 저의 모성애가 저랑 전혀 매치 되지 않는다고들 해요.
어쨌든 제가 딸 부부에게 특히 사위에게는 최선을 다하지만
간겁이나 참견 전혀 없이,
뭐 해주고 싶을 때에도 물어봐서 의견 묻고 해주고
제 입장에서는 딸네 부부 존중하면서 행동해왔어요.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근데 자꾸 사위가 있지도 않은 제 흉을 딸에게 보고 그래서
딸이 그것 때문에 다투었다네요.
참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사위네 부모는 서구 사회에 부모가 장성한 자식 대하는게 다 그러는지 몰라도 무관심입니다.
그리고 사돈네 부부는 별거 중이고 두 사돈 각자 개인적인 문제가 있어요.

바로 어제 사위가 딸에게 너희 엄마 psychic 스럽다해서
딸이 너희 엄마보단 훨씬 낫다. 이러고 싸웠다네요.
제가 딸네 부부의 갈등 소재가 된 것도 의외이고
사위넘이 어째 저러는지 불쾌하기도 해요.
사위가 절 어떻게 보든말든
무엇보다도 둘 사이가 자꾸 악화일로라 너무 걱정이 돠네요.
IP : 90.248.xxx.225
2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3 2:30 PM (223.33.xxx.180)

    님이 한번 대판싸워주고 이혼해야죠.
    부모도 콩가루 본인 머릿속도 콩가루인 남자는
    하루빨리 헤어지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러니까 주저 앉는 거고요. 안풀리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요
    인성이 엉망인거죠.

  • 2. 그게
    '19.3.23 2:30 PM (220.85.xxx.184)

    결국 상대방 입장은 모르는 거예요.
    나는 정말 이상한 시어머니다...라고 말하는 사람 어딨나요.
    근데 며느리들은 대체로 시어머니를 안 좋아하고 흉을 잡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돼요. 흠 없는 사람 없죠.
    흉 보는 사위는 그냥 평범한 거고 그걸 전하는 원글님 딸이 푼수이고 생각이 많이 모자라요.

  • 3. 푸른연
    '19.3.23 2:30 PM (39.113.xxx.80)

    사위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유럽도 남유럽, 북유럽 이렇게 문화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 4. 없는시간
    '19.3.23 2:31 PM (183.98.xxx.142)

    쪼개서 방문하지 마시고
    그냥 여가를 즐기셔야겠어요

  • 5.
    '19.3.23 2:31 PM (218.232.xxx.27)

    잘은 모르지만 그 내용을 딸이 얘기해준건가요?
    딸도 참...
    사위가 딸과 사이가 안좋으니 엄마인 님가지고 그러는거아닌가요 딸 열받으라고요
    딸은 또 사위에대해 감정안좋으니 사위가 이런말했다고 님께 일러바치는거구요

    애들도 아니고 모하는 짓인지 참...

  • 6. 0000
    '19.3.23 2:31 PM (175.123.xxx.59)

    그간 자기삶이 기준이라서 그렇겠죠. 부모 별거하고 자기 챙겨주지않는 상황을 괴로워하면 자기 삶이 너무 불행하게 느껴지니 이게 좋은거다 정신승리(?)했는데, 원글님 케이스로 그 틀이 흔들리고 자극되니 애먼 대상에게 화풀이하는거로 보입니다.

  • 7. ,,
    '19.3.23 2:32 PM (70.187.xxx.9)

    남이 볼땐 님과 딸이 마마걸 일 수도 있다 싶네요. 사위가 매일 부모랑 화상 통화 하면서 일일이 보고하면 어떻게 느껴지나요?

  • 8. 속담
    '19.3.23 2:3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보고도 절한다죠.
    부부사이가 안좋으니 아무 트집이라도 잡고싶나봐요

  • 9. ——
    '19.3.23 2:33 PM (39.7.xxx.102) - 삭제된댓글

    근데 사이킥 스럽다는건 사이코스럽다는게 아니라 남의 심리를 초능력같이 읽는다거나 그런 신기가 있다는 소린데요 욕이아니라요... 칭찬인데... 의사소통이 서로 안되는거 아닌가요

  • 10. wed
    '19.3.23 2:33 PM (110.70.xxx.55)

    원글님도 그냥 시부모들처럼 무관심하게 대하세요.
    돈도 지원하지 마시구요.

    자기 엄마흉보면
    아내가 제일 발끈하니까
    시비도 걸고 아내 속도 뒤집어 놓으려고
    겸사겸사 뒷담화 하는 것 같은데
    그냥 사위가 못났네요.

  • 11. ㆍㆍ
    '19.3.23 2:34 PM (122.35.xxx.170)

    부부 사이 안 좋으니 아무 트집이나 잡고 싶은 거죠222 미성숙한 사람들은 꼭 남탓합니다.

  • 12. ,,
    '19.3.23 2:34 PM (70.187.xxx.9)

    사위가 흉보는 건 어찌 아셨어요? 딸이 본인 남편 흉을 님에게 보니까 알게 된 거죠. 님은 그러니 사위랑 사돈 흉 보는 중 ㅎㅎㅎ

  • 13. 음..
    '19.3.23 2:34 PM (24.200.xxx.132)

    제가 보기엔 어머님 문제 보다도 아내 문제인 것 같네요. 사위한테는요.
    저렇게 싸운 상황에다가 사위가 어머님 탓을 했다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 다 미주알 고주알 얘기 해준 것 보니 외국인 사위 입장에서 아내가 미성숙해보이고 장모님이 컨트롤 프맄으로 보였을 것 같아요.
    사위가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와 별개로 계속 같이 살 의향이 있다면 따님이 저러면 안돼죠.
    딱 봤을 때 따님이 어머님께 뭐라 뭐라 항상 얘기하고 님이 거기에다 대답을 하면 따님은 사위에게 내 엄마는 이랬는데 저랬는데 하며 얘기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사위가 님 더러 싸이킥이라고는 안했읅거에요. 싸이킥은 그 뭐냐.. 미래 점지하고 그런 사람이고 싸이코틱이라고 했을 듯..

  • 14. ㅇㅇ
    '19.3.23 2:37 PM (121.168.xxx.236)

    딸이 원글님 헌신을 요구하는 건가요?
    헌신 안하면 서운해하나요?
    저는 원글님 헌신부터 에러 같아요

  • 15. 화상
    '19.3.23 2:37 PM (90.248.xxx.225)

    화상통화는 애기 때문에 해요.
    애기가 울다가도 저하고 화상통화하면서 달래주면 그치거든요.

  • 16. 0000
    '19.3.23 2:38 PM (175.123.xxx.59)

    저도 부모님이랑 잘 지내는 성인인데, 가족 간 정을 기이한것으로 보는 지인이 있더라고요. 가령 가족 누가 아파서 속상해하고 염려스러워하면, 그걸 오바한다고 보더군요. 알고보니 그 사람은 가족은 있지만 사랑을 주고 받아보지도 않고 세상도 그런곳이라고 믿는 스타일이었어요. 본인도 냉정했고요. 매사 장애인이나 특정 사회집단, 소위 약자에 대한 마음씀씀이도 굉장히 차갑고 매몰찼고요.

  • 17. 푸른연
    '19.3.23 2:38 PM (39.113.xxx.80)

    부부끼리 설사 그 문제로 다퉜다고 해도, 그 이야기를 엄마에게 굳이 꺼내는 따님도 생각이 깊진 않네요.
    엄마가 들어서 기분좋을 리가 없는데...

  • 18. ...
    '19.3.23 2:39 PM (218.152.xxx.154)

    제가 딸이라면 저런 이야기 전하지 않을것 같네요.

  • 19. ..
    '19.3.23 2:40 PM (110.70.xxx.122)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 본인입으로 이렇게 말하는데 이걸 어떻게 장담하나요?
    문제있는 시어머니들도 본인입으로 본인 문제 있다고 하는 사람 없던데요

  • 20. .....
    '19.3.23 2:42 PM (223.39.xxx.219)

    따님이 그런 얘기를 친정어머니께 안했으면 아실리가 없겠죠?
    여기서도 시모 안좋은 소리 하는 며느리들 많지만 (아예 헤어질 마움 아니고서야) 그 소리를 자기 엄마한테 쪼르르 옮기는 남자는 욕먹습니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부부끼리 해결해야지 따님이 저언 소리까지 친정엄마한테 옮기고 하소연하는 사이라면 좀...
    그리고 이런 문제에 사돈까지 소환해서 별거중이네 개인적 문제가 있네히는 원글님 태도도 별로예요

  • 21. ㅎㅎ
    '19.3.23 2:42 PM (70.187.xxx.9)

    딸이 그런 흉을 님 잡고 본다는 건, 사위랑 장모 사이가 더 나빠지길 바래기 때문이죠. 서로 기분 나쁘라고 부추기는 딸 ㅎㅎㅎ

  • 22. 푸른연
    '19.3.23 2:42 PM (39.113.xxx.80)

    아기 키울 때도 유럽(특히 스위스, 독일 이런 나라들이 우리가 보기에 냉정하다 싶고 개인주의적이예요)
    에서는 엄마랑 딴 방에서 재우잖아요. 우리나라랑 정서가 완전히 다르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를 딴 방에서 재우고 울어야 가 보고...

    그렇게 자라고 가족간에도 서로의 사생활 선을 분명히 긋고 분리하는 문화라면, 한국 문화가 낯설고
    기이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요.

  • 23. 아기가
    '19.3.23 2:43 PM (39.113.xxx.112)

    님이랑 화상통화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그맘때 원래 그래요. 약간 본인위주로 생각 하시는듯해요
    82에서도 시부모가 아기랑 화상 통화 하고 싶어 자주 전화 하고 2년에 세번 정도 오면 싫어 할걸요
    일주일 있다 갈것도 아니잖아요

  • 24. ..
    '19.3.23 2:43 PM (90.248.xxx.225)

    전 우리 애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내가 애들의 엄마안게 정말 고마워서 헌신적으로 된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저 자신을 희생한건 없어요.
    우리 애들 낳기 전부터 지금껏 일을 계속하고 있으니까요.
    전 헌신적인건 저의 모성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그게 에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25.
    '19.3.23 2:43 PM (211.192.xxx.157)

    부부가 문제가 있나봐요, 아니면 싸우다가 홨김에 한 얘기 일 수도 있고요.
    둘이 해결해야지 그걸 또 엄마에게 애기한 따님도,장모를 끌어들이는 사위도 성숙하지는 않네요.

    그리고...사위가 흠 잡을래야 잡을 게 없다고 하셨는데 인간관계는 또 그렇지도 않습니다.
    인간관계가 상대적인데 어떻게 본인은 누구에게나 완벽하고 흠잡을래야 흠 잡을 곳이 없다고 단언하세요?

  • 26. 냉정히 말하면
    '19.3.23 2:43 PM (183.98.xxx.142)

    엄마는 자뻑이고 딸은 철딱서니없이
    덜 성숙한...죄송요

  • 27. ..
    '19.3.23 2:46 PM (180.64.xxx.161)

    차라리 사위한테 물어보지
    여기다 물어본다고 누가 알까요

    사위에게 뭐가 불만이냐고 물어보지 그러세요
    아님 딸이라도
    사위가 사이킥이라고 했으면 이유도 말할것 같네요

  • 28. ,,
    '19.3.23 2:47 PM (70.187.xxx.9)

    엄마한테 쪼르르 입터는 마마걸 둔 탓이죠 뭐. 저런 부인 두면 어느 남편이더라도 피곤할 듯.

  • 29. ...
    '19.3.23 2:48 PM (125.177.xxx.43)

    둘이 대화해서 못하게 하고 끝내야지 그걸 친정에 알리나요
    그리고 헌신한건 키운건 딸에게나 통하지 사위는 상관없어요
    사위가 싫어하는거 같은데 가는걸 줄이세요

  • 30. .....
    '19.3.23 2:48 PM (223.39.xxx.219)

    헌신적인 모성스타일이 문제는 아닌데요
    그건 내 품안의 자식일때고 결혼해서 배우자가 있으면 좀 놔주는 법도 배우셔야죠
    그나마 딸가진 엄마라서 망정이지
    솔직히 남녀바꿔 이러시면 더한 소리 들으십니다

  • 31. ..
    '19.3.23 2:50 PM (90.248.xxx.225)

    우리 딸이 그런 말을 제게 다 하는건
    제가 객관적으로 펀단하도록 하려는거죠.
    또 본인이 힘드니 하소연 하는 면도 있고
    어떤 말을 들어도 저는 내색하지 않고 사위 대하는거 딸이 아니까요.

    만일 딸이 정보를 모두 주지 않는다면
    제가 총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우니까요.

  • 32. 사위 말도
    '19.3.23 2:52 PM (223.38.xxx.76)

    들어보고 판단해야 겠어요.

  • 33. 사실
    '19.3.23 2:52 PM (61.102.xxx.228)

    그래서 국제결혼이 힘들다고 하는거죠.
    살아온 배경이나 문화가 전혀 다르고
    아무리 국제화 시대에 산다고 해도 나라별 특성도 있고요.

    우리로선 당연한 일들이 그들에겐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고 또 반대의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국제 결혼해서 잘 사는 커플 보다 어려운 커플들이 더 많더라구요.
    부부간에도 그런데 심지어 그 주변 가족까지 보면 더 심각 하겠죠.

  • 34. ㅎㅎ
    '19.3.23 2:52 PM (70.187.xxx.9)

    모전여전인가 보네요.

  • 35. Blooming
    '19.3.23 2:53 PM (124.53.xxx.21) - 삭제된댓글

    왜 저런 얘기가 나왔을까요?. 사위한테 점이나 사주, 풍수 혹은 미산 얘기를 한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어머님이 Psychic 의미를 잘 모르시거나 따님이 잘못 알아들으신 건 아닐까요

  • 36. ...
    '19.3.23 2:54 PM (203.234.xxx.145)

    님이 딸의 아킬레스건이니까 싸울때 님을 걸고 넘어가죠.
    그런데 딸이 엄마에게서 독립을 못했네요.
    시댁의 흠까지 모두 엄마에게 미주알고주알 다 말하고
    남편이 자기 엄마 흉본 것까지 말하는건 미성숙해요.
    그리고 원글님은 자기 역할에 흠뻑 빠져 있구요.
    딸 정신적으로 독립부터 시키세요.

  • 37. .....
    '19.3.23 2:54 PM (223.39.xxx.219)

    아니 그러니까 따님이 결혼까지 한 성인인데
    왜 친정어머니가 딸 인생과 결혼생활에 대해 ‘총체적으로 판단’ 을 하게 만들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 38. 그니까
    '19.3.23 2:56 PM (70.187.xxx.9)

    딸은 판단력이 모질라서 아직도 친정어마 코치가 필요한 미성숙한 여자라는 거죠. 결혼까지 했는데. 피곤하네요. 모잘라서.

  • 39. ..
    '19.3.23 2:56 PM (211.205.xxx.62)

    딸 철없다고만 할건 아니라고봐요.
    잘 지켜보세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조언하되 관심을 거두면 안될것 같아요.
    멀리 있잖아요.
    쎄한 느낌이에요.

  • 40. 하지만
    '19.3.23 2:5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을 그대로 친정엄마에게 옮기는건 잘못된거죠.
    님도 이미 사위가 그 말 한순간 감정의 변화가 미묘하게 있었을거예요.
    따님이 마마걸 같아요. 외쿡인 사위라면 모녀지간은 그런 관계 이해못할 수 있을것 같아요.
    따님이 사위 말을 전한걸 관계개선을 위해 당연히 했어야 되는거라고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관계개선을 위했다면 다른식으로 말을 돌려서 엄마의 행동과 사고를 바꿀수 있게 세련된 방법을 썼어야죠. 따님이 제일 이해안갑니다. 어른스럽지 못해요. 초딩이 하는 짓이죠. 쟤가 나 이러이러해서 별로래...불라불라.

  • 41. .....
    '19.3.23 2:58 PM (59.11.xxx.168)

    헌신적이다라는 말속에 딸을 과잉보호하며 키웠다가 느껴집니다. 아이까지 낳은 애엄마가 할소리 못할소리 구분 못하고 뭐든 엄마하고 상의하는 마마걸 모습이 그려지네요.
    다른 나라에 사는 손주를 화상통화로 재울 정도면 거의 매일 통화하시는듯 합니다. 외국인 사위를 얻었지만 자식에게 집착하는 한국의 친정엄마 모습 그대로시네요.
    금전적 지원을 하셔도 쿨하게 아니면 지원을 말거나 부부 두사람만 오롯이 집중하며 살게 두세요.
    불안한 마음에 자꾸 들쳐본다고 도움되는거 아닙니다.
    결혼한 자식에게 존재감 과시하려 하지 마세요.

  • 42. ..
    '19.3.23 2:59 PM (90.248.xxx.225)

    저는 늘 딸에게 그래요
    네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네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 결과도 네가 감당하라고 해요.
    제가 딸을 놓아주지 않는건 전혀 아닙니다.
    딸도 제게 의존적인거 아니고요.
    하지만 딸이 부부 문제로 함든거 친정엄마에게 말하는건 자연스럽다고 생각해요. 독립적인 성격의 어이가 얼마나 함들면 제게 그런 이야기를 다 하겠나요.
    또 제가 그런 말 들어도 사위에게 절대 티나게 하지 않는거 믿으니까요.

  • 43. ㅇㅇ
    '19.3.23 3:00 PM (211.36.xxx.241)

    이게 친정엄마라서 댓글이 이렇게 달리지 시엄마라고 생각해 보세요
    쌍욕이 나오네요

  • 44. ,,
    '19.3.23 3:04 PM (70.187.xxx.9)

    지금, 사위가 흉 좀 봤다고 글 올리는 게 더 이상한 거죠. 문제는 부부사이가 엉망인 것 아닌가요?

  • 45. 다이어트중
    '19.3.23 3:04 PM (223.38.xxx.223)

    헌신적이 아니어서 문제라는 게 아니라, 너무 헌신젇이어서 문제라는 거예요. 모녀관계가 정서적 독립이 안 되어서요.
    어머니는 아무것도 안 하셔도 되어요. 이렇게 게시판에 써서 물어볼 정도로 심각하게 고민할 거리도 아니고요.
    다 큰 성인이고. 자기 자식까지 키우는데. 요청하는 일 아니면 나서서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어머니 마음은 알겠지만, 그럴수록 부부 사이 문제 생겨요.

  • 46. 원하지 않는 헌신
    '19.3.23 3:05 PM (210.183.xxx.241)

    사위가 원하지 않는 헌신을 그동안 원글님이 해왔나 봅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방문한다는 것도 그래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없는 시간을 일부러 쪼개서 방문하는 게 헌신이겠지만
    사위는 그게 싫을 수도 있어요.
    며느리 입장에서 외국인 시모가 2년에 세 번씩 방문해 머물면서 이게 나의 헌신이라고 주장한다면 그게 과연 좋을까요.

    상대방이 싫다면 관심을 거둬주는 것도 헌신입니다.
    딸 부부가 사는 가정인데
    원글님이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 같아요.

  • 47. 진짜
    '19.3.23 3:08 PM (116.122.xxx.23)

    사위입장에선.. 진짜 화가 날 만하겠네요.
    그냥 딸 부부는 남이다라고 혹은 친척이다라고 생각하세요.
    딸부부의 문제는 그들끼리 해결하게 하고.
    따님이 어머니에게 이야기한건.
    어머니가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고 이젠 좀 그만 간섭하고 아기도 우리부부스타일대로 키울테니 제발 좀 그만 간섭하라고 돌려서 말하는것 같은대요.

    아이들 어렸을적에 직장생활했었다면.
    그때처럼 하세요.
    외국에 있는 딸부부에게 집중말구요.
    그냥 원글님부부끼리의 삶에 집중하세요.

    가끔 한국에 오면 잘해주시고 손주에게도 사돈정도의 선까지만 관심을 주세요.

    원글님은 늙어서 자식들 간섭않고 잘살아나갈 취미나 그런걸 개발하시는데 시급합니다.
    딸부부 이혼 시키시지 않으실려면요.

  • 48. 원하지 않는 헌신
    '19.3.23 3:09 PM (210.183.xxx.241)

    저 위에 댓글님도 쓰셨지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딸 부부 사이가 나쁘다는 거예요.
    그런데 원글님은 사위가 원글님을 흉봤다는 거에만 몰두하고 있어요.
    그 가정의 주인은 원글님이 아니고 딸과 사위예요.
    원글님은 지금 중요하지 않아요.

    일반적인 엄마라면
    이 상황에서 딸과 사위가 사이나쁜 것을 고민하지
    사위가 나한테 뭐라고 한 걸 고민하지 않습니다.
    결론은 원글님의 헌신은
    뭐랄까.. 싫다는데 억지로 먹이며 이게 내 사랑이라고 따라다니는 어린 아이의 엄마같아요.

  • 49. 어찌 되었든
    '19.3.23 3:09 PM (39.113.xxx.112)

    사위랑 딸이랑 나때문에 싸웠다는건 변함 없는거니 거리를 좀 두시고 통화도 가급적 하지 마시고
    만나고 싶으면 딸만 한국 나오는걸로 하세요. 2년에 3번 많아요. 나가시면 한두달 있다 올건데 사위 입장에서는 천만금줘도 싫을수 있어요

  • 50. 소통 문제인가
    '19.3.23 3:09 PM (211.108.xxx.170) - 삭제된댓글

    psychic 은 초자연적인 , 영매,,신기있을때 주로 쓰는 말 아닌가요
    psychotic 과는 다르게 쓰는것 같던데
    (미드 맨탈리스트에서 왜 저런 psychic 의존해서 수사하냐 대사가 있었거든요)

  • 51. ..
    '19.3.23 3:09 PM (90.248.xxx.225)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은 제게 직장 일이나 무슨 일 있을 때
    제게 조언을 구해요.
    제가 애들 말을 다 들어보고 최대한 깊이 생각해서 조언을 주기는하지만 제가 늘 단서를 붙여요.
    이건 어디까지나 한국의 사회 안에서 살아온 엄마의 판단일 뿐이다. 거긴 다른 문화이니 다르게 적동하는게 분명히 있을 것이다. 네가 그 문화에서 다시 생각해봐라. 이렇게요.

    딸이 함든거 있다면 제게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말 들었어도 사위 대할때 들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아요.

    총체적인 판단이라.
    그걸 왜 하냐고 묻는 분이 계시네요.
    그런 댓글님은 힘들고 아픈 문제를 믿음직한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은 족 옶었나요?

  • 52. ..
    '19.3.23 3:10 PM (90.248.xxx.225)

    우리 애들은 제게 직장 일이나 무슨 일 있을 때
    제게 조언을 구해요.
    제가 애들 말을 다 들어보고 최대한 깊이 생각해서 조언을 주기는하지만 제가 늘 단서를 붙여요.
    이건 어디까지나 한국의 사회 안에서 살아온 엄마의 판단일 뿐이다. 거긴 다른 문화이니 다르게 적동하는게 분명히 있을 것이다. 네가 그 문화에서 다시 생각해봐라. 이렇게요.

    딸이 함든거 있다면 제게 말하는게 이상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런 말 들었어도 사위 대할때 들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아요.

    총체적인 판단이라.
    그걸 왜 하냐고 묻는 분이 계시네요.
    그런 댓글님은 힘들고 아픈 문제를 믿음직한 사람과 이야기 하고 싶은 적 없었나요?

  • 53. 다이어트중
    '19.3.23 3:10 PM (223.38.xxx.223)

    제 동생이 서양 외국인이랑 결혼해 사는데, 그쪽은 우리랑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성인되면 그냥 남이에요.
    제 동생도 결혼 전에 연애하면서부터 엄마랑 미주알고주알.... 둘이 아니라 셋이 연애하는 것 같았어요. 두 사람은 문제가 안 보이지만,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 보이더라구요.

  • 54. 기시감
    '19.3.23 3:12 PM (218.236.xxx.187)

    이 글 뭔가 익숙해요. 예전에 이런 비슷한 글 읽었는데

  • 55. 문화차이겠죠
    '19.3.23 3:1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아내와도 문화차이가 클텐데 장모님은 더 이해안갈듯

  • 56. ..
    '19.3.23 3:13 PM (90.248.xxx.225)

    제가 원글에 썼어요.
    사위가 날 어떻게 보든망든 둘 사이가 악화되는게 걱정이라고요.

  • 57. 답답
    '19.3.23 3:14 PM (70.187.xxx.9)

    유모비용 보조해주고 자주 선물 보따리 보내고 하는 정도구요.
    제가 일이 바쁘긴 하지만 이년에 세번 정도 휴가내서
    없는 시간 쪼개서 방문합니다.
    ................................................................................
    님이 하는 거 시모가 한다고 보세요. 며느리 입장에서 고맙던가요??? 사위도 마찬가지에요. 욕 나올 수 있어요.

  • 58. 이글
    '19.3.23 3:15 PM (90.248.xxx.225) - 삭제된댓글

    처음 씁니다.

  • 59. --
    '19.3.23 3:15 PM (222.118.xxx.176) - 삭제된댓글

    따님이 뭐하러 그런 얘길 전했을까요. 별로 마음쓰지 마세요.
    그런데 흠을 잡을래야 잡을 데가 없는 사람이 세상에 누가 있겠어요. 그것도 결혼으로 엮긴 가족관계에서요.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좀 의외네요.

  • 60. 읏샤
    '19.3.23 3:15 PM (1.237.xxx.164)

    psychic 의 뜻을 모르는 거 아녜요? 이건 나쁜 뜻이 아닌데....

  • 61. 원글님
    '19.3.23 3:15 PM (116.122.xxx.23)

    원글님.
    진짜 답답하시네요.

    딸이 성인이고 결혼하면 그냥 남이다 생각하세요.
    이제 따님에게 진짜 가족은 원글님이 아니라
    사위와 손주가 따님의 가족이에요.
    님은 그저 친척이에요.
    그리고 따님이 아기를 낳았으면 그냥 어른이에요.
    더이상 어줍잖은 조언 준다면서.. 잔소리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완벽한 착각에 빠지셨네요.

    사위의 상황에 본인을 놓고 생각해보세요.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못하는 어른이.. 뭔 조언을 하고 어른 행세하려고 합니까?

    제발.. 이젠 제발 자식을 놓아주시고.
    노년이나 잘 계획하세요.
    앞길 창창한 젊은부부 칙칙하게 살게 마시구요.

  • 62. 사위가
    '19.3.23 3:16 PM (218.39.xxx.122)

    왜 저런 말을 했는지...글과 댓글보니..알겠는데요.

  • 63. ...
    '19.3.23 3:16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사위 대할 때 들은 내색을 전혀 하지 않으시겠지만
    사위 입장에서 아내가 엄마와 의견을 교환하고 조언을 받는 등의 상황을 알겁니다.(심지어 부부 갈등,육아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는걸 알 것임)

    그러니 사위 입장에선 원글님에 대해 저렇게 발언하는 거고요,
    원글님이 앞으로도 딸과 지금같은 관계를 유지하시는한
    사위의 저런 시각 역시 그냥 감수하셔야죠.

    만약 원글님 남편분이 원글님과의 갈등 관계까지 자신의 엄마와 미주알고주알 의견을 나눈다고 생각하신다면 어떻게 느껴지세요?

  • 64. 근데
    '19.3.23 3:17 PM (213.33.xxx.199)

    님 외국사네요?
    딸이 엄마인척 하는건가요?

  • 65. 예전에
    '19.3.23 3:18 PM (211.36.xxx.184)

    아들 연봉 높은데 모피코트 어쩌고.. 아들 보러 1년에 미국 2번 간다는 그 아줌마 아닌가요? 며느리가 싫어하는 거 같다던 그 글

  • 66. ㅇㅇ
    '19.3.23 3:18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딸이 힘들때 엄마에게 이야기할수 있는건 모녀사이가 그만큼 좋다는 거겠죠. 원인이 뭘까는 위에 많이들 나왔는데 그중에 있을수도 없을수도...
    위 글들 참고하셔서 둘사이 잘 살피셔야할듯요.
    제가보기엔 엄마가 잘못한건 없어보여요.
    문화적차이인지 뭔지.. 하여간 두부부 사이 일이니 딸이 헤처나가게끔 조언해주시구요. 댓글들도 참고하시구요. 도움되는글이 많아보이네요.

  • 67.
    '19.3.23 3:19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외국인건 어찌 알아요?

  • 68. ..
    '19.3.23 3:20 PM (90.248.xxx.225)

    전 친정엄마이고 이글 처음 써요.
    제가 없는 시간을 직장에서 겨우 내서 딸네 왔어요.
    제가 요즘 너무 바빠서 오가는 시간 포함해서 열흘 겨우 휴가 냈습니다.

  • 69. .....
    '19.3.23 3:20 PM (223.39.xxx.219)

    자식이 부모에게 조언을 구할수는 있지만
    성인이된, 결혼해서 자식까지 둔 딸의 인생에
    친정엄마가 총체적 판단을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원글님께 대체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들고 아픈 문제를 믿음직한 사람과 얘기하는건 특권이죠
    그런데 사람이 성장하면 그 힘들고 아픈 문제를 스스로 감당하는 것도 배워야해요
    부모가 자식들의 모든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해줄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원글님과 따님의 관계부터 다시 돌아보는게 필요하단 생각도 해보세요

  • 70. ㅡㅡ
    '19.3.23 3:20 PM (119.70.xxx.204)

    이건 사위얘기들어보기전에 뭐라고할수없음

  • 71. ...
    '19.3.23 3:21 P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아울러 외국 사는 딸이야 당연히 엄마를 의논 상대로 여기고 조언을 구할 수는 있겠으나
    딸이 너무 엄마에게 의지하는걸
    사위가 불만 표시하는 거잖아요.
    문화가 다른 사위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상하게 여겨질거고요,
    원글님 남편분이 일일이 어떤 결정에 앞서 원글님 시어머니와 의논한다고 하면, 우리가 좀 부자연스럽게 느끼듯요.
    딸에게 자신의 문제를 남편(원글님 사위)과 적극적으로 풀어가도록 조언하세요.

  • 72. ..
    '19.3.23 3:21 PM (90.248.xxx.225)

    전 모피코트 입지 않아요.

  • 73. ....
    '19.3.23 3:22 PM (175.223.xxx.195)

    부부싸움 하다보면 그런 소리 할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걸 굳이 옆에도 없는 엄마에게 쪼르르 다 말하는 딸이 그다지 성숙해보이진 않아요. 총체적 판단이라 하시는데... 친정엄마의 판단이 왜 필요하고 뭐가 중요해요.
    지금 문제는 부부사이가 안좋다는거지 사위가 원글님 흉을 봤든 욕을 했든 그건 이차적인 문제구요. 서로 문화도 안맞고 삐걱거리고 있는 부부가 이혼을 하게될지 잘 덮어가며 잘 살게 될지만 생각하세요.

  • 74. 사위 입장에서
    '19.3.23 3:22 PM (70.187.xxx.9)

    오가는 시간 합해서 열흘 - 일주일 정도 와서 지내는 in -law 안 좋아해요. 당연히.

  • 75. ..
    '19.3.23 3:23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마마걸과 그맘은 정작 자기들이 얼마나ㅠ심각한지모르죠.
    사위말이 맞을걸요? 글만봐도 숨이 턱턱막히네

  • 76. ㅇㅇ
    '19.3.23 3:23 PM (211.36.xxx.174)

    1년에 1.5번 가고 갈 때마다 열흘이나 뭉개다가 오나요? 열흘이 겨우면 다른 때엔 더 있다 온단 소리네요
    사위한테 욕먹어도 싸요 싸이코 맞구만

  • 77. 헤스
    '19.3.23 3:24 PM (39.7.xxx.123)

    우는 아이를 화면의 외할머니가 달래면 그친다는 상황 자체가 매우 평범하지 않습니다. 마마걸같은 증거가 꽤 보이는데.. 분리개별화의 문제가 클 가능성이 있고 부부 문제의 상당부분이 그 때문일수도 있지요.

  • 78. ...
    '19.3.23 3:25 PM (203.234.xxx.145)

    유럽, 특히 영국의 문화에서 님 스타일이 생소하긴 하죠.
    딸 집에 기거 중이면 저 상황을 직접 본건가요?
    딸에게 전해 들은건가요?
    사위와 대화를 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 79. 아효
    '19.3.23 3:26 PM (121.88.xxx.63)

    원글님 솔직히 영화 올가미에 나오는 시엄마 같아요.
    저도 아이들 살뜰히 챙기고 희생적인 편인데도 원글님 글 읽으니 숨막히고 정상 아닌듯 보여요. 완전 답정녀...
    애들도 아닌 다 큰 사회인들인데 손 떼세요. 누가보면 초딩 저학년 키우는 줄 알겠어요.

  • 80. ㅇㅇ
    '19.3.23 3:28 PM (211.36.xxx.174)

    예전에 글 올린 그 시모도 아들 보러 1년에 미국 두 번 가고 한번 가면 오래 있다 온다 그랬어요
    그땐 욕만 달렸는데 친정모라 그런지 관대하네요

  • 81. ㅡㅡ
    '19.3.23 3:29 PM (119.70.xxx.204)

    일단 모녀가 사위욕하는데 사위는 장모욕하면왜안되는가

  • 82. ㅜㅜ
    '19.3.23 3:31 PM (211.179.xxx.85)

    성공한 직장인 어머님..무슨 직종이신지 모르겠으나 psychic 뜻은 알고 이러시나요? 중간에 이런 댓글이 있는데도 모르쇠하시니..

    마치 귀신처럼 상대 마음을 알아차리는 사람에게 쓰는 건데 이걸 욕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른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말만 갖고 흉 봤다기엔 모녀분이 다 과민하시네요

  • 83. ...
    '19.3.23 3:31 PM (1.237.xxx.189)

    이건 완전 여자 시어머니 마마걸 버전이네
    앞으로 울 나라도 저런 사위 많아질지도
    장모들 딸들 자기들은 괜찮을지 알았지

  • 84. ㅜㅜ
    '19.3.23 3:33 PM (211.179.xxx.85)

    psychic은 싸이코패스, 정신병자 이런 뜻 아니에요ㅠ

  • 85. 다이어트중
    '19.3.23 3:35 PM (211.201.xxx.136)

    아. 딸네 집에 계시는구나. 맘 불편하시겠어요. 계시는 동안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 주시고요. 외국이라도 사흘 이상 머무는 건 서로 힘든 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 별 일 없으몀 안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86. ....
    '19.3.23 3:41 PM (122.35.xxx.174)

    사위는 그 영어단어로 흉본게 아닐 수도 있어요
    그 단어는 "독심술을 가진" 즉 "사람 마음을
    꿰뚫어보는"이란 의미에요. 그닥 부정적인
    뜻이 아니죠.
    아 싸우지 말고 님도 무심히 넘기시고 기도해주세요. 그 가정을 위해

  • 87. ㅠㅠ
    '19.3.23 3:41 PM (218.50.xxx.30)

    우리 남편이 매일 자기엄마랑 애 재운다고 화상통화하고 미주알고주알 통화하고, 돈 좀 보내준다고 몇달, 몇주일씩 와 있다고 생각하면 ,,, 그냥 이혼하고 싶어지네요. 왜 맨날 지 엄마랑 통화해야하는지!

  • 88. 지금
    '19.3.23 3:43 PM (70.187.xxx.9)

    외손녀 유모비용 대준다고 그 유세하는 셈이잖아요.
    그러니, 내가 이 집에 머물러도 당당하다고 여기죠?
    사위 버는 건 시원찮으니까요. 근데, 사위가 대달라고 했나요? 님이 대준다고 한 거겠죠.
    딸은 당연히 마마걸이니 친정엄마가 대주는 비용 받을 거고요. 어찌 돌아가는지 보이네요.
    잡음 들리고 부부사이 나쁠 수 밖에요.

  • 89. ..
    '19.3.23 3:44 PM (49.170.xxx.24)

    유모비용을 왜 보조하세요? 선물 보따리를 자주 보낸다라... 남의집 유모비까지 왜 대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게다가 부부가 다 멀쩡하고 맞벌이 까지 하는데.

  • 90. 좀 줄이심이
    '19.3.23 3:45 PM (82.136.xxx.52)

    저도 따님처럼 외국 남편과 외국 살아요.
    이번에 없는 시간 쪼개서 10일이라니 더 갈게도 가시나봐요.
    제 기준에는 과해요. 제 찬정엄마가 그렇게 오심 전 힘들거 같아요.
    회사 동료 중에 장모 좀 자주 오는 국제커플 있어요.
    동료들이 다 한마디 해요. 그 사위불쌍하다고, 참 함들겠다고.
    그 장모님 자체는 너무 유쾌하시고 사람 좋으셔서 장모님 개인적 평판은 좋은데도 그래요.
    원글님 시부가 10일씩 집에 와서 계신다고 생각해보세요.
    화상통화 말이 통화지, 옆에서 다 들리고 마치 매일 방문하시는거랑 마찬가지에요

  • 91. ...
    '19.3.23 3:48 PM (42.61.xxx.201)

    긴 댓글을 달았다가 다시 지웠네요.

    마마걸, 마마보이는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인간유형입니다.
    제대로 된 결혼생활도 할 수 없고, 그걸 당하는 상대는 창살없는 감옥에서 사는 느낌이죠.

    헌데 죄송하지만 원글님께서는 개선의 여지가 없어보여요.
    본인의 성찰도 안보이고,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자식을 못 놓고 있는데 무슨 개선일까요.

  • 92. ..
    '19.3.23 3:51 PM (90.248.xxx.225)

    참. 82에선 자기 상황으로 미루어 짐작하나봐요.
    저 너무 바빠서 시간 못 내요.
    이게 최대한 낸거고요
    물론 출산때엔 이거보다는 더 있었지만
    어떨땬 오가는 시간까지 해서 닷새 걸린적도 있어요.
    그리고 가기 전에 미리 상의해서 방문여부, 일자 조정합니다.
    제가 마냥 거서 퍼질러있는줄 아는데
    저 한국에서도 평생 일인몇역을 하고 살아서
    퍼질러 산적 없어요.
    이번 psychic 단어 말고도 사위가 자꾸 그러는거 있어요.
    제가 한번 일로 고민하겠나요.

  • 93. ..
    '19.3.23 3:52 PM (220.123.xxx.224)

    없는 시간을 쪼개서 가는이유는 뭔가요?

  • 94. ....
    '19.3.23 3:54 PM (1.237.xxx.189)

    자식 결혼해서 외국 살면 해외 동포 되는거 아니있어요?
    이년에 세번이라니 그럼 일년 두번 방문
    가서 하루 이틀 있다 오는것도 아니고 보아하니 애 봐준다고 오래 터잡고 있을 극성 엄마인거 같은데
    질렸을듯

  • 95. ,,
    '19.3.23 3:55 PM (70.187.xxx.9)

    매일 화상통화하고 유모 비용 대주는 것으로 부족해서 찾아가는 거죠. 엄마가 들러붙는데 딸이 어쩔 수 있겠어요? ㅎㅎ

  • 96. 근데
    '19.3.23 3:56 PM (121.188.xxx.184)

    원글님도 너무 원글님 관점에서만 글 쓰셔서
    본인만큼 잘하는 사람 없고 흠잡을 데 없는 사람이라니
    좀 자뻑이 심하시네요

  • 97. ..
    '19.3.23 3:58 PM (223.33.xxx.10) - 삭제된댓글

    돈만 좀 대주고 영상통화니 방문이니 일체 끊어보세요. 못하겠죠? 님이든 딸이든 안절부절하갰죠? 그게 바로 사위가 욕하는 부분이에요.

  • 98. 어휴
    '19.3.23 3:59 PM (223.38.xxx.25)


    글만 읽어도

    난 잘한다. 근데 넌 왜그러니?

    자뻑 자기한테 한없는 아량..

    독선 아집이 느껴진다..

  • 99. 어휴
    '19.3.23 4:00 PM (175.223.xxx.163)

    그냥 옆에 끼고 사시던지 아니면 같은 한국남자랑 결혼시켜서 편하게 사시지 참 사서 일을 만드시는 타입이시네

  • 100. ㄱㄱㄱ
    '19.3.23 4:02 PM (125.177.xxx.152)

    차라리 당분간 가지마시고 연락도 일주일에 한번이나 이주일에 한번정도로 줄여보세요ㆍ 어찌됐건 사위입장에선 장모님이 싫다 이거 아닌가요? 원없이 상관말아주세요.
    어찌돼나ㆍ 그깟 연락덜하고 딸부부사이좋아지는게 중요하지ㅈ않나요? 그리고 난 흠잡힐데없다 라는 자아판단하는 사람치고 안 유난한 사람 본적없어요. 저두 며느리 사위볼만큼 살았네요. 지나친 관여는 안하느니만 못해요.
    뭐가 중요한가요? 장모님이 상황판단해서 뭐하게요?
    그런걸 할 생각했다는게 이상해요. 시시비비가릴것도 아니고 내버려두세요. 자주 껴드는거 자체가 잘못입니다. 시댁이든 친정이든 아직 손주 아이어리니 관심많이 가겠지만 딸부부를 위해 참으세요. 그래야 부부갈등을 자력으로 해결합니다. 일어난 사건의 시비보다는 기본 사이가 틀어지면 싸울일 이 자꾸 생깁니다. 그때마다 판사하시게요? 어른이 먼저 너희사이는 기본적으로 사이가 어긋난게 문제니 대화와 사랑으로 해결해보라 조언 하고 빠져야죠. 초딩도 아니고 어엿한 부모입니다. 그들도

  • 101.
    '19.3.23 4:03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없는 시간 쪼개서 딸네 집 가서 그런 소리까지 듣는지
    모성애 가 아니고 극성이네요
    시모가 저런다 생각해봐요
    끔찍합니다

  • 102. ..
    '19.3.23 4:04 PM (90.248.xxx.225)

    재가 초인적인 힘을 내서
    오가는 시간 포함해서 닷새밖에 못 쓸때도 가는 이유는
    딸 때문이기도 하지만 손주룰 사랑해서입니다.
    아직 말 못하는 아기지만 제가 촤대한 낼수 있는 시간을 내서
    아기 보고 싶어서 가는거예요.

  • 103. 그러니까
    '19.3.23 4:07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자기 욕구 채우려고 주변은 아랑곳 않는거잖아요
    멀리살면 이런 거 저런 거 감수하고 살아야지
    손주 보고싶다고 그렇게 이런저런 공치사 하고 오는 장모나 시모나
    좋을리가 있나요
    글만 봐도 싫구만 사위는 아주 끔찍할 듯 싶네요

  • 104. 꼰대
    '19.3.23 4:07 PM (116.122.xxx.23)

    이번이 세번째 답글 다는.. 50대후반 아줌맙니다.
    저도 딸이 있는데..

    원글님 참 답답하시네요.

    왜 답답하게 그 먼길 휴가내어 딸집에 복작하게 있느요.
    직장생활 하셨으면.. 외국에 나가도 혼자 여기저기 댕길 수 있을텐데..
    따님집엔 도착하고 1박정도 하고 다른 도시를 휘휘 여행댕기시고 한국 돌아오기전에 1박하고 오시면 될걸.

    그렇게 애틋하시면.. 직장생활을 관두시고 애만 보시던지..

    제친구중에 교사도 있고 기자도 있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키우며 직장생활했는데..
    요즘 같지 않아서 다들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애를 키워줘서 자신은 애에게 헌신 한다고 했지만 아이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면.. 다들 잘 몰라요.
    나이들도 시집 장가갈때 되니.. 그때야.. 자식신경 쓴다는게.. 간섭질.

    암튼.. 그냥 원글님은 이제 편안한 노후를 즐기세요.
    더군다나 이제껏 헌신하셨으니..
    딸에게도 아이엄마가 되었으니 네 아이일이나 네밀일은 남편과 상의해라.

    자식을 좀 놓아주세요.

    님 정신이 건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 105. 글 보며 든 느낌
    '19.3.23 4:08 PM (121.132.xxx.204)

    엄마나 딸이나 서로 분리가 안됐네요.
    부부싸움 하면서 엄마에게 남편이 어떤 이야기 한것 까지 시시콜콜 이야기 하는 딸이나
    내가 하는 건 다 이해가능한 수준인데 사위가 이상해요 하는 엄마나요.
    딸부부가 도움 청하는 거 아니면 딸네 가는 횟수도 너무 잦아요.

    저희도 조카 있지만 다들 아기 보고 싶어도 그냥 그냥 참으면서 살아요.
    원글님처럼 내가 바쁘지만 그럼에도 시간 내서 간다가 아니라요.

  • 106. 결국
    '19.3.23 4:08 PM (70.187.xxx.9)

    본인 욕심으로 딸네 집에 가는 거에요. 원글님 포장하는 게 짜증나요. 누굴 위하는 게 아니라 본인 욕심이 우선이죠.

  • 107. 개인적으로요
    '19.3.23 4:10 PM (121.132.xxx.204)

    이혼 결심 하기 전까지는 배우자 흉은 서로 부모에게 안 옮기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분리 하세요. 외국인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지만 제가 그 남편이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이혼 생각 날 것 같아요.

  • 108. ....
    '19.3.23 4:10 PM (121.131.xxx.220)

    글로만 읽어서는 사위가 왜 그러는지 어떤 맥락에서 그러는지
    또 엄마욕을 왜 딸이 엄마에게 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말이 험담인지 불평인지 ...잘해보자는건지..

    아마 원글님이 고요한 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뭔가가 떠오를것 같아요
    현명하신 분이신것 같으니..
    한번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과 딸의 인생을 큰 시각에서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심 어때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왜 그러는지도 ..나올것 같아요
    힘내세요.

    두 부부가 아이놓고 부부생활에서 제일 힘들다는 5년사이를 지나가고 있는것 같네요
    또 남자는 자기능력에 자신이 없으면 괜히 심술을 부리는 비율이 여자보다 높은것 같더군요
    자존감이 낮아져서 더 꼬장을 부릴때가 있는그런것요..

  • 109. ㄱㄱㄱ
    '19.3.23 4:10 PM (125.177.xxx.152)

    손주는 지부모가 알아서 키우니 끼어들지마세요.
    내가 손주보고싶은 욕심에 왜거기 자꾸 끼어드나요? 딸은 아직 젊어 친정엄마오면 무조건 좋죠. 그래도 참으세요. 내가 손주보고싶은ㅈ욕심에 부부사이틀어지는게 좋으세요? 시댁땜에 부부싸움한다더니 이집은 장모님땜에 부부싸움하네요. 예의를 지키세요. 딸집이 내가 손주보고싶으면 맘대로 가는데가 아니에요. 흠잡을데 많구만요...

  • 110. Psychic
    '19.3.23 4:11 PM (218.236.xxx.187)

    아마 딸이 미주알 고주알 엄마에게 알리고, 장모가 훤히 들여다보는 상황을 psychic이란 단어로 비꼰거 같네요. 애기 재운다고 매일 영상통화하는거 정상 아니에요.

  • 111. ㅇㅇ
    '19.3.23 4:15 PM (211.193.xxx.69)

    원글님이 말한대로 깔끔한 개인주의 스타일인데 남들이 깜짝 놀랄 모성애가 강한 사람이라면
    님 딸과 같이 사는 사위입장에서 보면 장모와 아내사이가 집착하는 엄마와 마마걸로 비춰질수 있겠네요.
    여기서 욕 되바가지로 얻어먹는 아들한테 집착하는 시어머니가
    시어머니 본인의 생각에는 헌신하는 모성애일거잖아요.
    딸과 사위의 사이가 걱정스럽고 사위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면
    딸한테서 좀 멀어지세요. 딸은 결혼한 성인입니다.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지키는 문화인이면 뭐합니까?
    본인만큼 헌신적인 엄마 실제로 본적이 없다는 말이 모든 걸 말해주잖아요.
    그건 모성애를 핑계삼아 딸한테 집착하는 겁니다.
    모성애를 핑계삼아 아들한테 집착하는 시어머니의 또 다른 버전이네요

  • 112. 딸도
    '19.3.23 4:17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

    막장이네요
    니네 엄마 이상하다니
    그러는 니네 엄마 보다 낫다고 받아치다니
    사위가 아주 모녀에게 학을 떼겠네요
    얼른 짐싸서 나오세요

  • 113. 보다보다
    '19.3.23 4:19 PM (125.182.xxx.65)

    엄마는 자뻑이고 딸은 철딱서니없이
    덜 성숙한...죄송요22222

    거기다가 엄마가 답정녀네요.
    그럴거면 왜 올리셨는지.

  • 114. ㄱㄱㄱ
    '19.3.23 4:21 PM (125.177.xxx.152)

    원글님 8ㆍ90대시부모님 계시나요? 남편이 두분적적하다고 매일화상통화하면서 우리집안일 다이야기하고
    부부싸움한고 다아시고 이년에 세번 며칠이고 와서 너일해힘드니 살림 도우러 왔다면 좋겠어요? 돈적당히 주시면서? 전 노땡큐에요. 세상에 간섭이 제일 싫거든요.집착이에요. 누가하던 끊으셔야 따님네가 조용해집니다. 잦은 부부싸움에 양가부모주제 등장하는거 위험수위에요. 아무리 싸워도 양가 가족 특히부모 흉은 금기인데 서로 하는 수준이면 정말 사이 틀어집니다.

  • 115. 000
    '19.3.23 4:22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해외사는 손주가 영상통화를 해야 달래진다??? 답딱나오네.
    어후야~~~사위 런!!!

  • 116. .......
    '19.3.23 4:22 PM (218.159.xxx.83)

    딸 부부 생활에서 딱 빠져주세요.
    가지마시고 금전지원도 마시고요.
    결혼한 자식에게 너무깊은 관여를 하시네요.

  • 117. ㅇㅇ
    '19.3.23 4:23 PM (211.193.xxx.69)

    이 글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는게
    헌신하는 모성애가 자식한테 집착하는 엄마의 또 다른 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18. 어휘선택
    '19.3.23 4:24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없는 시간 쪼갠다고 말 할 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반드시 시간을 내야 하는 경우 쓰는 말이죠
    손주보고 싶은 마음 님 사정이잖아요
    그런데 마치 애를 봐주러 가는 것처럼 말하니
    글에서도 이런데 그 정황을 눈으로 보면 얼마나 웃길까요
    흠을 잡을래야 잡을 수 없다는 말도
    남이 칭찬으로 하는 말이지
    자기 자신에게 확신에 차서 쓸 수 있는 말이 아닙니다
    보통의 지성인이라면요

  • 119. ..
    '19.3.23 4:24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자신감이 엄청나시네요. 자식들도 그렇게 세뇌돼있고.
    그냥 올가미에 마마걸..

  • 120. ..
    '19.3.23 4:24 PM (90.248.xxx.225)

    글로 펴현하자니 제 마음가짐이 이렇다 쓰게되어
    제가 자식에게 집착하는걸로 읽히나봐요.
    솔직히 자식에게 집착할 시간도 제겐 없고요.
    우리 가족은 알아요.
    제가 얼마나 칼같은 사람이고 냉철한지.

    간지 지금은 딸이 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제가 다 들어주고 지지해주고 있는거예요.
    82님들의 다양한 스펙트럼 다시 한번 느낍니다.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 121. 저도 서양남편
    '19.3.23 4:24 PM (217.69.xxx.71)

    댓글들이 너무 원글이를 몰아세우는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왜 장모님이 안 오시냐고 맨날 저더러 친정엄마 부르라고 했었어요. 비행기표도 보내드린다고 하구요.
    엄마가 제 25년 결혼생활동안 딱 2번만 오셨지만요.
    그건 울엄마는 남한테, 특히 사위한테 폐 끼치는걸 극혐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거구 전 원글이 같은 친정모가 더 인간적이고 좋아요.
    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가 애 데리고 1년에 2번씩 한국 갔어요
    (아마 그래서 더 제 남편이 장모가 오고 와이프가 집에 남아있는걸 원했을 듯)
    그냥 딸부부가 사이가 나빠져서 장모까지 거론된 걸거에요.
    저희 부부는 사이가 항상 좋거든요.
    아마 그냥 그 차이일거에요.

  • 122. 읏샤
    '19.3.23 4:25 PM (1.237.xxx.164)

    에구... 답정녀 나셨네...
    본인은 완벽하고 완전무결한데, 사위가 이상하다 이거 아녜요?
    딸이 어떤 성격인지 알겠네요.

  • 123. ㄱㄱㅈㄱ
    '19.3.23 4:26 PM (125.177.xxx.152)

    여태 살면서 자화자찬하는 사람치고 실제로 그런 사람 못봤어요. 그건 타인이 평가하는거지 낮간지럽게 스스로 하는 사람 피곤하더군요.꽃은 가만히 있어도 향기가 나지요. 나 향기엄청좋아..나 색깔예뻐 꽃이 이야기 못해도 누구나 아는거지요. 어디가서 자평은 삼가합시다. 그런사람 멀리합니다. 저는.

  • 124. ㄱㄱㅈㄱ
    '19.3.23 4:29 PM (125.177.xxx.152)

    저도 서양 남편분은 남의떡이 부러운거구요. 안당해보면 모르는 거죠. 어찌됐건 장모 흉보는데 뭐하러가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거죠? 더 신나게 싸우라고요?
    아닌건 아닌거죠.

  • 125. ㅇㅇ
    '19.3.23 4:30 PM (211.193.xxx.69)

    딸이 인생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다 들어주고 지지해주는게
    사위 눈으로 보면 자기 아내는 마마걸로 보이고 장모는 자식한테 집착하는 엄마로 보이겠죠
    결혼한 자녀의 인생에서 한발짝 떨어지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 싶네요
    어떻게 보면 모성애란게 끔찍할수도 있다 싶어요

  • 126. 암튼
    '19.3.23 4:32 PM (70.187.xxx.9) - 삭제된댓글

    님이 바쁜데, 맨날 화상통화해서 손주 달래야 하는 정도로 애를 길들였고,
    딸은 엄마가 화상통화로 딸을 달래주지 않으면 힘든 상황. 거기에 애 보모 비용도 친정엄마 보조가 필수 상황.
    이래 저래 친정엄마 없이는 딸이 스스로 버티지 못한는 건가보네요. 그 사이 찐따같은 사위한테 욕 먹으니 이런 글 올릴 수 밖에요. 완벽하게 말이 안 통하는 스스로 잘라서 댓글러 모두 답정너 하나를 못 당하죠 ㅎㅎㅎ

  • 127. 암튼
    '19.3.23 4:33 PM (70.187.xxx.9)

    님이 바쁜데, 맨날 화상통화해서 손주 달래야 하는 정도로 애를 길들였고,
    딸은 엄마가 화상통화로 딸을 달래주지 않으면 힘든 상황. 거기에 애 보모 비용도 친정엄마 보조가 필수 상황.
    이래 저래 친정엄마 없이는 딸이 스스로 버티지 못한는 건가보네요. 그 사이 찐따같은 사위한테 욕 먹으니 이런 글 올릴 수 밖에요. 완벽하게 말이 안 통하는 스스로 잘나서 댓글러들은 모두 답정너 하나를 못 당하죠 ㅎㅎㅎ 공감도 전혀 안 되고요.

  • 128. ㄱㄱㅈㄱ
    '19.3.23 4:37 PM (125.177.xxx.152)

    딸의 사연을 다 들어줄 필요 없답니다. 누구나 결혼생활어렵지만 스스로 이겨내야죠. 도와주는게 다들어주는게 아닐수도 있다는건 모르시나봐요. 차라리 네가 알아서 해라
    너도 성인이니 네가 생각해보고 노력해라 하세요. 너무 다들어주면 남편과의정신적의지가 사라지고 친정엄마가 절대적 의지가 될수있어요.그건 장기적으로 좋지않아요.
    다양한 의견이아니라 보편적 의견들이 많은데요. 제가 보기엔ㆍ 누구나 자식에게 약하죠. 특히 우리나라 엄마들요.
    인정할거 인정하고 딸아이가 날 의지하게하는게 아니다라는 생각은 하셔야죠. 어려움을 부부가 이겨내야 극복하고 좋은 시절도 옵니다, 댓글 쓰신거보니 쓸데없이 힘빼서댓글 괜히 달았다 싶네요. 이나이엔 뭐든 자신이 절대적이기가 너무쉽고 바뀌지않죠.

  • 129. 댓글이
    '19.3.23 4:39 PM (218.39.xxx.122)

    정성스럽게 달린 들..무슨 소용일까.
    원글님 댓글보니..그렇네요.

  • 130. ....
    '19.3.23 4:40 PM (112.154.xxx.109)

    지금 본인의 말과 행동이 다른거 모르시나요? 본인이 냉철하고 칼같다고 하는데
    행동은 딸부부의 많은 부분을 간섭하는 찰거머리 수준입니다.

  • 131. ....
    '19.3.23 4:40 PM (1.237.xxx.189)

    아니 그러니까 손주는 엄마가 있는데 왜 할머니가 나서냐구요
    시어머니도 이유가 있는겁니다

  • 132. kai
    '19.3.23 4:40 PM (114.199.xxx.45)

    성공한 직장인, 품위 지키는 문화인, 흠을 잡을래야 잡을 게 없다 라,,,

    근데 제3자 눈으로 볼 때 님 댓글만 봐도 품위있는 문화인 전혀 아니고
    흠을 잡을 게 차고 넘칩니다

  • 133. ㅠㅠ
    '19.3.23 4:42 PM (112.154.xxx.109)

    초인적인 힘을 내서 가야만 하는 이유는??

  • 134. ㄱㅈㄱㅈㄱ
    '19.3.23 4:44 PM (125.177.xxx.152)

    그리고 아이낳고 부부사이 냉랭할때 딸이고 사위고 장모든 시모든 너무 의지하면 상대가 보기에 매력이 뚝떨어집니다. 아이같고 주체성 없어보이죠.엄마찾는 남편이 매력적인가요? 똑같아요. 사위가 잘 안풀려 속상하셔도 결국 잘 될겁니다. 어려운시기에 숟갈하나 더 얹을 필요가 없죵 원글이 이걸 이해하실지는 의문입니다만ㆍ

  • 135. 아마
    '19.3.23 4:44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그 성공한 직장에서도 딸같은 존재가 없어서
    욕먹는 걸 전해주는 사람이 없을 뿐
    성공은 했을 지언정
    알게 모르게 욕은 부족하지 않게 드시고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 136. 엄마요
    '19.3.23 4:45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그만하세요.
    그집 분란의 원인이잖아요.
    차라리 비용대고 2년에 3번 딸을 한국으로 부르세요.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지금 그 방식이 문제 투성이로 변질되었으니까요.
    자기 틀에 갖혀있어요 지금. 포커스를 옮기세요. 역지사지 해봐요.

  • 137. ㅂㅂㅂ
    '19.3.23 4:50 PM (211.36.xxx.112)

    지금 본인때문에 딸부부가 싸우고 있는데도 현실파악이 전혀 안되네요.
    저렇게 눈치가 없으니 자화자찬이 늘어지는듯. 제주위에도 본인 자랑을 본인입으로 늘어지게 하는 사람 있는데 다들 뒤에서 욕해요.

  • 138. ㄱㅈㄱㅈㄱ
    '19.3.23 4:51 PM (125.177.xxx.152)

    마지막으로 냉철하신거랑은 담싼듯 하네요. 자식문제에선ㆍ그리고 자평하는 버릇은 좋지않답니다. 비공개댓글이니 한마디 참견좀할께요. 나는 냉철해. 나는 문화인ㆍ 이런 표현 일상생활에서 쓰시나요? 뒤에선 다 수근거릴겁니다...

  • 139. 이럴때
    '19.3.23 4:53 PM (211.195.xxx.35)

    쓰는 말은

    각자 인생을 살자!

    자식이 전화하기 전까지는 궁금해도 참자.

    그리고 자화자찬하는 사람은 죽을때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억울해해요.

  • 140. 현실파악
    '19.3.23 4:55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안되죠
    딸이랑 둘이 편먹고 있으니 파악이 될리가요
    딸도 엄마편이니 말해 뭣해요

  • 141.
    '19.3.23 5:02 PM (125.132.xxx.156)

    자식이 아기때 못해보신 육아를 지금 하시려니 재미나시겠지만 좀 자제하세요 평생을 너무 본인 편하게 본인 위주로만 살아오신거 아닌가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아이가 화상통화하고 좋아하는이유는 할머니라서가 아니라 동영상이라서에요 유튭나 뽀로로 보여줘도 같은반응일겁니다

  • 142. ..
    '19.3.23 5:04 PM (95.222.xxx.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완벽주의자세요? 그렇진 않더라도 본인이 완벽 완전하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들려요.
    그런 사람 옆에 있는 거 너무 피곤해요.
    딸과 거리를 좀 두세요.

    남편이 시어머니나 시아버지에게 저랑 싸운 이야기 전하면 전 정말 너무너무너무 싫을 것 같네요.
    그런 이야기해도 너네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고
    그런건 친정엄마인 나에게 전하지 않는게 좋은거라고 말해야죠
    또 뭐 그걸로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 143. ..
    '19.3.23 5:07 PM (39.7.xxx.252)

    답정너 할머니 뭣하러 열정을 다해서 댓글 달아주시나요.
    그냥 저러다 딸네 이혼할거고 딸은 재혼을 못하거나 재혼을 하더라도 또 이혼할거에요.
    엄마는 자뻑이고 딸은 모자르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수 있겠나요.

  • 144. 윗분
    '19.3.23 5:09 PM (211.195.xxx.35)

    남의 일에 너무 저주까지하시니 보기 그래요. 뭘또 재혼하고 이혼을 합니까!

  • 145. 어휴
    '19.3.23 5:10 PM (1.249.xxx.43)

    원글님 글만 봐도 숨막혀요.. 님이 본인을 잘 모르고 좋은 어머니 장모라고 착각하고 있고오.. 제가 보기엔 객관적인 자아성찰 전혀 안되는 분이에요. 님 딸을 정말 사랑하면 그냥 놔두세요. 말로만 그러지 말고요 행동으로

  • 146. 이런 사람
    '19.3.23 5:10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실제로 보면 재밌겠네요
    직접 얽히면 복장 터지겠지만 ㅎㅎ

  • 147. 일단 어휘부터
    '19.3.23 5:14 P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정리하고 들어가자구요.
    정확히 psychic 이에요 psyco 에요?

    어쨌건간에, 님이 딸과 너무 친해서 사위가 자신은 자신의 부모와 그렇게 친하지 않은데 대한 불편함, 나아가서는 질투심이 있나보네요. 그렇게 화상통화 자주, 오래하면 좋아할 사람 없어요. 사위고 아들이고 딸이고 며느리고간에...

    딸한테 앞으로 전할 말 안 전할 말 가려서 하라고 주의를 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부부관계 제대로 유지하고 싶으면요.

  • 148. dd
    '19.3.23 5:15 PM (175.196.xxx.167)

    그만하세요.
    그집 분란의 원인이잖아요.
    차라리 비용대고 2년에 3번 딸을 한국으로 부르세요.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지금 그 방식이 문제 투성이로 변질되었으니까요.
    자기 틀에 갖혀있어요 지금. 포커스를 옮기세요. 역지사지 해봐요. 22222222222

    딸과 사위가 잘 지내길 원하시면
    사위의 눈으로 본인을 돌아보고
    사위가 원하는 표현으로 전환하시길.

    좀 떨어지라구요

  • 149.
    '19.3.23 5:17 PM (59.24.xxx.154)

    결혼했으니 정신적으로 독립시키세요
    남녀 바뀌었으면 어땠을까싶네요

  • 150. 한국 사위라도
    '19.3.23 5:17 P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질리겠어요. 지나친 간섭입니다. 이 자체가.

    "화상통화는 애기 때문에 해요.
    애기가 울다가도 저하고 화상통화하면서 달래주면 그치거든요."

  • 151. 근데
    '19.3.23 5:38 PM (182.224.xxx.119)

    사위가 어떤 상황에서 왜 저렇게 표현한 거라는데요? 그런 에피소드나 일례가 나와야 판단이 쉽겠어요. 님이 아이가 보고 싶어 2년에 3번 가고 일상적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걸 딸은 좋아하나요? 그리고 사위도 좋아하나요? 님 입장만 써 있는데, 실제적으로도 이렇게 님 입장만 생각하는 건 아닌지요? 세상에 나같은 시어머니 없다는 여느 시모들처럼요. 스스로 완벽한 엄마에 장모인데, 사위가 님에게 불만이 있단 자체를 이해 못하고 어리둥절해하시는 거 같아요. 그니까 기분 상하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상대가 날 기분 나빠할 리가 없고 기분 나빠해서도 안돼 하는 유아적인 상태 같아요.

  • 152. 역지사지
    '19.3.23 5:38 PM (222.112.xxx.131)

    사위와 사위엄마가 똑같은 행동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매일 화상통화에
    부부간 감정적이고 내밀한 대화를 시시콜콜 일러바치고
    2년에 3번 이상 장기방문...
    그러면서 자기를 위한 게 아니라 모두 너희를 위한 거라고 우겨요
    하는 행동은 모녀분리 안되고 일방적인데
    말로는 계속 나는 냉철한 사람이고, 상대의견 존중하고
    입도 무겁고 완벽한 사람이라네요 ㅎ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그리 하면
    님 딸 미치지.않겠어요?

  • 153. 원인은
    '19.3.23 5:43 PM (125.184.xxx.67)

    문화차이와 헌신에 대한 개념 차이
    -끝-

  • 154. ..
    '19.3.23 5:45 PM (211.248.xxx.28)

    사위가 참 힘들고 답답할듯......
    ----------------------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
    이거 보니 알겠어요...

    자기 입으로 이렇게 자신있게 내뱉는 사람
    안봐도 비디오예요.

  • 155. 모전녀전
    '19.3.23 5:54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엄마는 자뻑이고 딸은 철딱서니없고33333333

    흠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ㅋㅋㅋㅋ

  • 156. ㅅ.ㅅ
    '19.3.23 6:01 PM (194.223.xxx.59)

    먼길 오셨는 데 잘 마무리 하고 가시면 좋을 듯요.
    저도 외국에서 살지만 시어머니 하루 주무시고 가는 것도 힘들 더라구요.

    사위한테는 할말이 있으면 직접 나에게 얘기하라 그렇게 하세요.

  • 157.
    '19.3.23 6:10 PM (121.168.xxx.22)

    울 시댁도 시어른이랑 신혼인 딸이랑 매일 영상통화하는데 때로는 사위랑 있는 침대에서도 하더군요 거기도 미국인인데 기괴할것같아요 하지만 저희 시어른은 본인들이 정많고 ...하신줄아니까요
    일단 모른척하심이좋을듯합니다

  • 158. 원래
    '19.3.23 6:13 PM (175.223.xxx.45)

    내 흉 보는 사람보다 그걸 나한테 말 옮기는 사람이 더 나쁜 거예요
    남편이 엄마 흉보는걸 굳이 엄마한테 얘기하는 딸을 보자니 참 철이 없고 엄마한테 의존적으로 보이네요

  • 159. .....
    '19.3.23 6:1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사위가 딸에게 뭔가 원글님에대해 불편한 얘기를 했다면
    이건 남편이 부인에게 함께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말한거잖아요
    딸이 엄마에게 사위가 장모를 대하는 관점을 알려줄일이 아니라
    남편얘기를 들어봐야하는거에요.
    저라면 딸에게 남편과 더 얘기해보라고, 더 자세히 물어보라고 하겠어요
    단어 하나로 모녀가 이렇게 부르르 떠는걸로 보면, 아마 사위가 느끼는 건 알수 없는 소외감도 있을것같네요...
    방문, 전화 더 줄이시고 둘이 해결할 심리적 시간을 주세요.
    원글님, 나는 틀린게 없다.는 사람과 대화가 가장 어렵답니다. 원글님 좀 그런 경향이 보여 안타깝습니다

  • 160. 나도
    '19.3.23 6:57 PM (218.239.xxx.189) - 삭제된댓글

    싸이코틱 아니고 싸이키인데 그게 욕인가 싶었..

  • 161. 안들림
    '19.3.23 6:58 PM (14.187.xxx.207)

    소귀에 경읽기

  • 162. 나도
    '19.3.23 6:58 PM (218.239.xxx.189)

    싸이코틱 아니고 싸이킥인데 그게 왜 욕인가 싶었...

  • 163. 미첼
    '19.3.23 7:07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 놀랍네요 50 평생 살면서 정말 괜찮은 사람 치고 이런 식으로 확고한 자화자찬을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역으로 이렇게 난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사람 중에 정말 괜찮은 사람도 본 적이 없고요

    댓글 단 것까지 보니 변명과 자기합리화 일색이네요
    사위가 외국인이라서가 아니라 국적 불문, 누구라도 정말 싫을 것 같아요

    엄마와 분리 안 된 배우자도 이뻐보일 리가 없고요

    뭐 아무리 얘기해봤자 원글님 귀에는 아무 말도 안 들리겠죠

  • 164. 진실
    '19.3.23 7:09 PM (223.38.xxx.231)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 놀랍네요 50 평생 살면서 정말 괜찮은 사람 치고 이런 식으로 확고한 자화자찬을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어요
    역으로 이렇게 난 정말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사람 중에 정말 괜찮은 사람도 본 적이 없고요

    댓글 단 것까지 보니 변명과 자기합리화 일색이네요
    사위가 외국인이라서가 아니라 국적 불문, 누구라도 정말 싫을 것 같아요

    엄마와 분리 안 된 배우자도 이뻐보일 리가 없고요

    뭐 아무리 얘기해봤자 원글님 귀에는 아무 말도 안 들리겠죠

  • 165. 놀라워요
    '19.3.23 7:09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님이 본인에 대해 쓰신 글을 시어머니가 쓰셨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떤 댓글이 달리나...
    님처럼 본인에 대해 막말로 자뻑에 빠져 있는 할머니
    딱 한 분 아네요...

  • 166. 문화인
    '19.3.23 7:13 PM (211.107.xxx.182)

    문화인이란 단어를 이렇게 접해보기는 처음입니다. 저희 엄마 18번 멘트가 내가 항상 옳다 주의인데 너무 숨막혀요, 콘크리트 같은 멘탈이죠

  • 167. 못난이 사위
    '19.3.23 7:33 PM (125.142.xxx.249)

    댓글들 이상해요.
    여력이 된다면 원글님보다 더 딸의 힘듦을 보살피고 싶어하는 부모 많아요.모녀사이가 국제혼하고.결혼하면 딱 끊어지나요?
    원글님이 아마도 보충 설명을 자세히 안 쓰신 듯 한데
    제 주변을 봐도 원글님 절대 과하지 않으세요.
    박사 논문 마지막땐 아예 들어가서 아이 봐준 분도 계셔요.
    딸이 힘들다면
    저도 기꺼이 그러겠어요.
    제 생각엔 사위가 못난이예요.
    동서양을 떠나서
    아내에게 상처주려고 장모 후려치기 시전하는 건데요.
    사위 못났어요.마무리 잘 하고 돌아오시고
    따님 잘 토닥여주세요.

  • 168. ....
    '19.3.23 7:37 PM (1.237.xxx.189)

    원글 비롯 위와 같은 장모는 만나지 말아야할건데 끔찍하다
    딱 붙어 있을 상이네

  • 169. 허허
    '19.3.23 7:45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 비롯 위와 같은 장모는 만나지 말아야할건데 끔찍하다 222
    본인과 딸 입장 밖에 못 보는 사람들
    다른 사람(사위) 편에서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
    아니 바른 사람 입장은 전혀 중요하지도 않고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들
    진심 저런 사람들하고 엮이기 싫다

  • 170. 허허
    '19.3.23 7:46 PM (223.62.xxx.130)

    원글 비롯 위와 같은 장모는 만나지 말아야할건데 끔찍하다 222
    본인과 딸 입장 밖에 못 보는 사람들
    다른 사람(사위) 편에서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들
    아니 다른 사람 입장은 전혀 중요하지도 않고 생각하기도 싫은 사람들
    진심 저런 부류의 사람들하고 엮이기 싫다
    사위가 안됐네요

  • 171. ㅇㅇ
    '19.3.23 7:48 PM (59.29.xxx.186)

    딸이 남편보다 엄마랑 더 친하면 큰 문제랍니다.
    님이 은연중에 그런 상황을 조장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 172. 멀어질 수 밖에
    '19.3.23 7:49 PM (211.247.xxx.19)

    없겠네요 . 아이가 태어나면 남자들은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고 느껴요. 거기다 입주 보모까지 같이 사는 거 쉽지 않죠. 서양인에겐 더 드문 일이고. 매일 저녁 아내와 아기가 장모와 영상 통화 . 사위의 소외감이 느껴집니다 . 엄마 바라보는 딸의 등을 밀어 사위 쪽으로 보내세요. 엄마가 분석하고 판단해서 딸의 인생 방향 지시를 한다 ? 안 될 말이죠. 시대가 다르고 사는 지역도 달라, 거기다 사위는 외국인인데 장모의 지혜가 도움이 될까요 ? 따님을 생각해서 물러 서세요 . 본인 일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엄마가 아닌 남편과 같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가라고 하세요 . 그래야 정도 깊어지고 진짜 가족이 되죠 .

  • 173. Control freak
    '19.3.23 7:52 PM (107.242.xxx.7) - 삭제된댓글

    시도때도 없이 개입하는 시모 때문에 부부가 부부싸움한다고 시모가 비행기타고 쫓아오는 상황이 얼마나 이상한지 감이 안 오시나요?

  • 174. 장서갈등
    '19.3.23 7:54 PM (59.24.xxx.154)

    요즘은 시어머니들이 주워들은 얘기가 많아 며느리눈치보니
    갈등이 줄어드는 반면
    장모ㆍ사위갈등으로 이혼이 늘어난대요
    저라도 원글같은 시어머님 싫으네요
    아기가 원글님보면 울음을 그친다는건 그만큼 자주 봤다는 뜻
    모르겠나요?
    딸이 한국에 살았다면 사위 숨막혀죽었을듯

  • 175. control freak
    '19.3.23 7:54 PM (107.242.xxx.7)

    시도때도 없이 개입하는 장모 때문에 부부가 부부싸움한다고 장모가 비행기타고 쫓아오는 상황이 얼마나 이상한지 감이 안 오시나요?

  • 176. 사위는
    '19.3.23 7:56 PM (122.44.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아내에게 자존심이 상처를 받는 상태 같아요
    은근히 무시 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그것이 장모님에게 불똥이 튄 것일 뿐
    입장을 바꿔서 자기는 부모로 부터 독립적이고 의지 할 곳이 없는데
    아내는 잘나가고 게다가 부모님도 헌신적이면 괜히 배알이 틀려서 컴플랙스의 발동입니다.
    결론은 어머니가 좀 멀리 거리를 두시고 부부가 잘살도록 지켜보세요
    사위는 외롭고 힘든 상황 같네요
    가장인데 가장이 아닌듯하고요
    아내도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장모님에게 더 가깝고요
    사위 콤플랙스이니 어쩌나요?

  • 177. ...
    '19.3.23 8:05 PM (119.194.xxx.118) - 삭제된댓글

    없는 시간을 쪼개어 방문한다고 쓰셨는데 참 뭐라 할 말이...
    사위에게는 2년에 세 번씩이나 그것도 열흘이 적다고
    할 정도로 오래 와있는 거 하나만 봐도 엄청 부담스러운 장모일텐데 내가 바쁘지만 베푼다는 마인드
    참 숨막힙니다
    미안하지만 원글님 참 별로예요
    올가미에 나오는 시어머니류

  • 178. ...
    '19.3.23 8:08 PM (223.62.xxx.81)

    없는 시간을 쪼개어 방문한다고 쓰셨는데 참 뭐라 할 말이...
    사위에게는 2년에 세 번씩이나 그것도 열흘이 적다고
    할 정도로 오래 와있는 거 하나만 봐도 엄청 부담스러운 장모일텐데 내가 바쁘지만 베푼다는 마인드
    참 숨막힙니다
    미안하지만 원글님 정말 별로예요
    올가미에 나오는 시어머니류

  • 179.
    '19.3.23 8:11 PM (119.194.xxx.118)

    원가족에게서 분리 못한 배우자와 나는 정말 완벽한
    사람이야 하면서 간섭하고 판단하고 조정하려는 장모라니
    사위 너무 불쌍하다

  • 180. .....
    '19.3.23 8:16 PM (223.62.xxx.79)

    원글이 각성하고 뒤로 빠지면 그나마 희망이 있지만
    모녀가 변하지 않는다면 저 가정은 좋아질 길이 없겠네요
    친정어머니가 네 가정은 네가 꾸려나가야 한다고 딸을 다독이면서 딸이 본인 가정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할텐데 내용은 정~반대네요

  • 181. 일단
    '19.3.23 8:25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어떤 부분을 사위가 못마땅해 하는지 아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저도 외국 사는데 원글님이 댓글에 다신 정도..2년에 3번 방문, 매일 화상통화(아기 어릴 때), 때 되면 선물 보내기 등등은 저를 비롯해서 주변분들 대부분 다 해요. 남편 부모님 외국 살면 역시 그렇게 하시구요.
    그러니 그것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원글님이 따님과 사위를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 드는 듯한데 아마 따님이 사위와 트러블이 있을 때 엄마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하지 말래 등등..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님 태도이구요. 이건 시댁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면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도 보기 싫어지잖아요.

  • 182. ㅇㅇ
    '19.3.23 8:26 PM (107.77.xxx.232) - 삭제된댓글

    사위가 사이킥이라고 말한 원인은요?
    앞뒤 아무 설명 없이 본인이 헌신적이라고만 하시면.
    여기 다 자식에게 헌신하는 엄마들 앞에서 내가 제일이다 할 장도면요.
    짧은 원글에서 본인 입장 주장하시듯 딸 부부에게도 그랬던 건 아닌가요?
    스스로는 모를 수 있어요.
    딸도 객관적이지 못해 깨닫지 못할 수 있고요.
    매사 본인 위주로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 183.
    '19.3.23 8:27 PM (107.77.xxx.232) - 삭제된댓글

    사위가 사이킥이라고 말한 원인은요?
    앞뒤 아무 설명 없이 본인이 헌신적이라고만 하시면.
    여기 다 자식에게 헌신하는 엄마들 앞에서 내가 제일이다 할 정도면요.
    짧은 원글에서 본인 입장 주장하시듯 딸 부부에게도 그랬던 건 아닌가요?
    스스로는 모를 수 있어요.
    딸도 객관적이지 못해 깨닫지 못할 수 있고요.
    매사 본인 위주로 생각하지 마시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 184.
    '19.3.23 8:29 PM (107.77.xxx.232) - 삭제된댓글

    화상 통화 자주 하지 마세요.
    스피커폰도 그렇고요.
    하는 당사자 외 다른 사람은 불편합니다.

  • 185. 냉철하고
    '19.3.23 8:47 PM (210.180.xxx.194)

    칼 같은 찰거머리가 있을 수도 있죠...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품위있는 문화인도 있을 수 있어요

  • 186. 살면서
    '19.3.23 8:48 PM (218.239.xxx.189)

    나는 흠 잡을래야 잡을 게 없다고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 처음 봄...

  • 187. 샤라라
    '19.3.23 8:54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한국이 어떤 가정인지 모를까..

    혹시 원글님 따님이 영국 사세요? 영국 런던주위 가까운데로 집 사주고 애들 케어비용 대주고...저번에도 댓글로 본 듯 합니다.
    영국 남자가 괴랄한거죠. 받을거 다 받으면서 저게 뭔 짓 이랍니까. 저러다 그남자 현지동족여자와 바람날거 같구요. 이미 바람나서 이혼생각들고 죄를 부인과 장모에게 뒤집어 씌워서 더 많은 돈을 울궈낼거 같은 느낌 듭니다.

  • 188. ....
    '19.3.23 8:56 PM (14.45.xxx.38)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먼 일이지만, 나중에 딸사위부부에게 반찬같은것도 안해다 줄거에요. 김치두요.
    귀찮아서가 아니라 사위가 싫어할까봐요.
    그리고 딸을 도와주고 싶으면 돈으로 해줄거에요. 반찬은 장모님이 해준반찬이라는게 티가 나지만 돈에는 이름 안써있잖아요. 사위에게는 절대 티안나게요. 만약에 그것마저도 사위가 싫어하는 눈치라면 안할거구요
    매일 화상통화라니요. 그렇게 좀 하지마세요.

  • 189. 샤라라
    '19.3.23 8:56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저는 조심스럽게 그 사위의 사생활도 딸에게 알아보라고 하고싶어요...내가 백인남자를 남자로 안봤던게 바람과 이혼을 밥먹듯이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거였어요.
    도와주는 장모에게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한국인 가정이 어떻다는거 다 알면서 저런소리 나왔다는건 딴생각 있는걸로 보여요.
    백인남자와 일평생을 보낼수있다는 환상을 안믿기에 뜬금없지만 적어봅니다.

  • 190. ..
    '19.3.23 9:11 PM (39.7.xxx.63)

    윗님 대한민국이 세계 성매매 2위 국가예요.
    뭔 남의 이야기를 하십니까.

  • 191. 11111
    '19.3.23 9:12 PM (14.138.xxx.81)

    여기는 일단 글쓴이 까고보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글쓴이를 까면, 덩달아 까는 분위기로 몰려요.

    엄마랑 사이가 좋으면 저정도 할수 있는데

    그냥 사위가 이상
    그걸 전하는 딸이 아직 미성숙.
    엄마는 평범.

  • 192. ㅇㅇ
    '19.3.23 9:14 PM (59.29.xxx.186)

    일상적인 화상통화라니..
    사위 맘 이해가 가네요.

  • 193. 샤라라
    '19.3.23 9:22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37.9님...ㅎㅎㅎㅎ 성매매고 어쩌고해도. 한국남자나 여자만큼 데리고 살기 편한넘은 없습니다.
    백인남녀들...음......엄..........흠..............으흠흠..........

  • 194. 한가지
    '19.3.23 9:24 PM (107.77.xxx.232) - 삭제된댓글

    아기가 원글님 손주이기 이전에 딸 부부 자식이예요.
    정이 많은 한국 조부모들은, 우리 엄마도 그랬지만, 손주에 대해 권리를 크게 주장하고 자식들은 싫건 좋건 부모의 그런 행동을 받아들이죠.
    특히 한국 남자들은 조부모 도움을 받아 육아에서 탈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서구권 남자들은 안그래요.
    아기는 자기 자식이고 자기 허락 있어야 조부모들에게 보여 줍니다.
    아기 뿐 아니라 모든 집안 살림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간섭하지 마세요.

  • 195. jesss
    '19.3.23 9:24 PM (221.112.xxx.151)

    아니 psychopathic 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psychic 이란 말이 왜 흉보는 거라고 생각?

  • 196. ㅡㅡ
    '19.3.23 9:41 PM (138.19.xxx.239)

    다른거 모르겠고 원글님 잘난체가 너무 민망해요.
    거의 공주는 외로워 수준이신데.
    손주도 있는분이 이런거 처음보네요.
    제 주변에 대단한 사람들 많이 보지만 그럴수록 겸손하시고 자기검열이 더 심하시던데...

    보나마나 딸도 굉장히 자기중심적이고 에고가 강해서 벽창호라 같이 사는 남자 미치게 만들거 같아요.
    친정 엄마 욕한걸 친정엄마한테 말하다니 미성숙한건 말도 못하고요. 아마 남자 열받게 하려고 님이 사위에 대해 한말도 부풀려서 전할 어리석은 성품입니다.
    결혼까지 간 것도 신기한데..암튼 조만간 이혼할 확률이 90프로

  • 197. .....
    '19.3.23 10:10 PM (221.157.xxx.127)

    둘이 그런문제로 싸웠다쳐도 대부분은 안일러요

  • 198. ..
    '19.3.23 10:21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한국가정이 어떤줄알면서 저런다라니?? 장모가 올가미고
    딸은 마마걸이라는게 한국 가정이니 받아들이라구요?
    정상적인 한국가정 욕먹이지 마세요ㅡ

  • 199. 사실
    '19.3.23 10:36 PM (104.222.xxx.117)

    한국여자들중에 마마걸 엄청나게 많지요. 마마보이는 사회적으로 욕먹으니까 그나마 부끄러운줄 알지만 마마걸들은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매일같이 엄마랑 통화하고 미주알고주알 집안일 다 얘기하고 장모들은 또 내집드나들듯 딸네 드나들고..그래도 한국사회선 그게 용납돼요. 남자가 그런거에 일일이 뭐라하는게 쫌생이 취급받거든요.
    하지만 외국남자들 절대 그런거 용납안해요. 여자도 똑같구요. 왜 내가정에 니부모가 개입하냐 넌 왜 부모를 계속 우리가정일에 끌어들이냐 이해를 못하죠.
    외국남자들 돌아설땐 정말 칼같아요. 딸네 알아서 살라하고 매일 화상통화같은거 하지마시고(아기 핑계 대지 마시고요 할머니없음 애 못키운데요??) 방문도 좀 줄이세요. 어찌됐건 님이 개입하면 더 싸움의 여지를 주는거니까 내가 걔들한테 도움이되고 어쩌고 나도 힘든시간 쪼개서 가는거니 이런 얘기 의미없어요.
    저도 외국인데 반대로 시어머니가 한국서 매일 남편하고 화상통화하고 매년 방문하시고 하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정말 징글징글하다 생각해요. 자식가정좀 내버려두세요. 내버려두는게 잘 살게 냅두는거에요.

  • 200. 원글님
    '19.3.23 10:37 PM (220.85.xxx.184)

    스타일 알겠어요.
    남의 말 안 들으시죠?
    매사 합리적인듯 하지만 대단한 아집 있으신듯.
    사위의 마음을 헤아리게 되네요

  • 201. ㅇㅇ
    '19.3.23 10:45 PM (121.168.xxx.236)

    손주가 너무 너무 이쁘고 보고 싶어도
    참는 조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202. 본인을
    '19.3.23 10:49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완벽한 인간형이며 완벽한 부모 장모라고
    생각한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듯

  • 203. 이정도 조언이면
    '19.3.23 11:22 PM (223.38.xxx.109)

    원글이 아.. 내가 한 행동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조금이라도 본인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다행이지만
    계속 변명과 자기 주장으로 일관하다가 이제는 입을 꾹 다물고 있으니.. ㅉㅉ
    우이독경, 마이동풍이로소이다

  • 204. ....
    '19.3.23 11:33 PM (108.41.xxx.160)

    외국 어딘지 모르지만 영어권이라 치고 외국인은 원글님 이해 못합니다.

  • 205. ...
    '19.3.23 11:37 PM (223.62.xxx.239)

    장모가 사위넘이라고 써도 아무도 문제시 안하는군요
    시모가 며늘뇬이라 썼으면 댓글 폭탄일텐데...

  • 206. 음..
    '19.3.23 11:46 PM (218.50.xxx.154)

    딸이 아직도 엄마에게 독립을 못하고 아직 아기네요. 엄마도 아직 딸이 미성년자고요. 일단 두분 사이가 너무 가까운게 젤 문제. 그러니 부부싸움도 둘의 문제가 아닌 님이 항상 결부되어있는거예요

  • 207. ....
    '19.3.24 12:32 A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 자신은
    흠잡힐 데 없이 성공한 직장인이고
    맺고 끊는 게 정확한 냉철한 사람이고
    능력있고 일인 다역이 가능해
    가족들 누구나 내게 문제 조언 구하고
    손주가 칭얼대다가도 내 화상통화만 하면 해결되는
    어린애도 나를 알아볼 정도로
    나는 완벽한 해결사인데
    사위가 그 써클에 수긍 안 하고 안 들어오니
    기분이 나쁘신가 봅니다..

    그렇게 없는 시간쪼개고 빈틈없이 평생 사셨으니 님은
    그게 정답으로 보이겠지만
    제 3자가 보기엔 너무나 숨이 막히네요
    저 위에 콘크리트 멘탈.. 딱 맞는 표현..

  • 208. ..
    '19.3.24 12:46 AM (58.237.xxx.95)

    문화차이. 서양은 아이는 아무리 때써도 재울때 방 따로 재워요. 자다까서 엉엉울면 달려가보고. 엄마랑 매일 영상통화가 참견아닌가요 사위눈에 마마걸로 보이겠죠
    글고 2년에 3번도 자주가셨네여.
    가면 일주일은 계시잖아요
    근데 사위가 엄마 별로래 전해주는 딸이 더 이상해요

  • 209. 00
    '19.3.24 1:00 AM (220.120.xxx.216)

    매일영상통화라니 소름.......

  • 210. 이상하네요
    '19.3.24 1:03 AM (175.215.xxx.163)

    외국인 아들의 부모도 자주 화상 통화하고
    연락하며 가까이 지내는 경우 많든데
    동서양을 떠나 가족마다 다른 그 가족만의 문화죠
    딸과 엄마의 관계가 사위와 무슨 상관이라고
    사위가 간섭을 하는지...
    그 사위는 아내의 사생활을 침범하고 있네요
    부부 생활에 방해될 정도가 아니라면
    아내가 자기 엄마와 보내는 시간은 존중해줘야지요
    사위가 아내를 존중하지 않는 걸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자기와 상관도 없는
    아내의 엄마 흉을 왜 아내에게 볼까요
    참 무례한 남자네요
    한국처럼 배우자의 가족과
    가족처럼 가까이 지내는 문화도 아니고
    각자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줄 알았는데...
    그 사위는 참 이해 불가입니다..

  • 211. 뒤뜰
    '19.3.24 2:09 AM (12.4.xxx.125)

    원글 중에 너무나 놀라운 표현은...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

    원글에서 읽혀지는 교만이 가장 큰 흠인든합니다.

    게다가 덧글들을 읽으면서 느끼는
    답.정.녀.의 느낌들....
    어차피 듣지 않을 덧글들이군요.
    자신을 보는 시각이 지나치게 주관적이라
    나와 내 자식의 입장 이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시는듯 합니다.

  • 212. 뒤뜰
    '19.3.24 2:15 AM (12.4.xxx.125)

    한 가지 덧붙이자면....원글 중에...

    "어쨌든 제가 딸 부부에게 특히 사위에게는 최선을 다하지만
    간섭이나 참견 전혀 없이, "

    최선을 다하는건 원글님 입장입니다.
    나의 최선이 상대방에게도 최선일까요?
    간섭과 참견 없이도....그건 내 입장입니다.
    나의 조언도 때로는 상대는 간섭일 수 있고
    나의 애정도 때로는 상대에게는 참견일 수 있습니다.
    내가 간섭과 참견하지 않았으니
    너도 간섭과 참견으로 받지 말라는 발상은
    진정 성공한 직업인과 교양인의 시각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님의 시각은 오직...내 딸을 위해서 이군요.
    내 딸을 내가 위할수록
    사위가 할 일이 없어집니다.
    따님을 진정 사랑하신다면
    원글님이 하실 일은...아무 것도 안 하시는겁니다.

  • 213. 뒤뜰
    '19.3.24 2:17 AM (12.4.xxx.125)

    참고로 저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주변에서 보고 들은 짧은 생각으로는
    사위 입장에서는 한국 어머니의 이런 모습이
    아마 도저히 이해 안되고
    오히려 부부 사이를 악화 시킬듯 합니다.

  • 214. ...
    '19.3.24 3:04 AM (222.109.xxx.122)

    이유나 그런말이 나온 경유가 없어서 다들 짐작한데로 말하며 엄청 물어뜯네요...
    정확히는 모르지만..따님한테 남편이 험담을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고 우선 수용하고 존중해주라고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부부 사이가 좋아지려면... 문화차를 이해해야 하니까요. 그냥 나의 최선이 부담스러울 수 있구나 하시며 좀 거리를 두심이 어떨까요? 만약 사위가 그저 트집 잡기하는 거라면 이런 변화에도 계속 불평하고 사이는 좋아지지 않을거고... 그럼 정말 친정엄마 때문이 아니였던 거겠죠. 방문 횟수도 줄이고...화상통화도 줄이고 해보세요.

  • 215.
    '19.3.24 4:27 A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가요?
    끝까지 자화자찬
    딸네에 분란종자네요

  • 216. ..
    '19.3.24 6:13 AM (175.223.xxx.126)

    사위와 어떤 사건없이 부부싸움이나 대화에서 원글님이 언급된 건 따님이 평소에도 원글님 얘기를 많이 했을 가능성이 커요. 아이 보모 비용을 대준다, 시댁의 무관심을 은연 중에 비교하면서요. 따님 부부 생활에 엄마가 큰 비중으로 개입되어 있단거죠.

    사실 부부싸움 하다 보면 별말 다 할 수 있는데, 이 야기를 원글님한테 옮긴 것만 봐도 따님이 정신적 독립을 못한거에요. 원글님은 딸이 힘든 걸 말할 수 있다는데 이 경우는 아니죠. 원글님 지금 불쾌하고 괘씸하잖아요. 겉으로 티를 안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호의와 신뢰가 깨져버린건데요. 이걸 옮긴 것 자체가 따님이 생각이 부족하고 철이 너무 없는거죠.

    원글님도 이제 따님을 마음에서 내려놓으세요. 저도 아들을 미국에 보내놔서 그 애틋함과 그리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외국에 보냈을 땐 내품을 떠난 자식입니다. 원글님이 따님의 인생과 삶에 애착을가질수록 따님은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뿌리 내리지 못하고 중간 즈음에 머무르며 영원히 이방인으로 겉돌 뿐이에요.

  • 217. 그게요
    '19.3.24 8:01 A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말은 직접 들어야 그사람의 감정도 얼굴의 표정과 함께 읽게 되어있는 것이라
    따님이 전해 준 얘기에 상처 받으 실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님 부부에 대한 애정을 줄여 보시면 훨씬 편해지실것 같네요

  • 218. 그게요
    '19.3.24 8:04 AM (180.71.xxx.147) - 삭제된댓글

    말은 직접 들어야 그사람의 감정도 얼굴의 표정과 함께 읽게 되어있는 것이라
    따님이 전해 준 얘기에 상처 받으 실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따님에 대한 애정을 줄여 보세요 훨씬 편안해지실 것 같네요

  • 219. 시모버전
    '19.3.24 8:36 AM (219.77.xxx.170)

    어차피 무슨 말을해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뭐하러 여기 글 써서 계속 저는 흠잡을때 없는 사람인데 내 욕을 하다니,, (욕도 아니라는데 )라고 무한 반복.
    미성숙하고 자의식 강한 분 , 이래서 서양에는 사위,장모간 갈등 있다는거. 장모가 이혼시킵니다.

  • 220. ㅇㅇㅇ
    '19.3.24 8:40 AM (61.98.xxx.231)

    딸과 사위한테 해줄거 다 해주고 욕먹네요
    호의가 계속되면 사위한테 호구되고 욕먹습니다.
    그냥 금전적으로도 지원해주지 마시고 관심 끊으세요
    그러면 아쉬워 먼저 연락할겁니다

  • 221. ㅇㅇ
    '19.3.24 9:09 AM (115.137.xxx.41)

    딸이 엄마한테 굉장히 의존적이네요
    (원글님은 그걸 좋아하구요)
    저도 엄마와 많은 이야기 하고 의논도 하지만
    엄마가 속상해 할 얘기는 안해요

  • 222. ㅇㅇ
    '19.3.24 9:10 AM (69.243.xxx.152)

    전 직장맘으로 평생 살았지만 솔직히 저 이상으로 헌신적인 엄마는 실제로 본 적 없다고 자부해요.
    제가 원래 성격상 맺고 끊는게 깔끔하고 개인주의적이라
    가까운 사람들은 저의 모성애가 저랑 전혀 매치 되지 않는다고들 해요.
    전 어디로 보나 성공한 직장인이고 품위를 지키는 문화인입니다.
    사위가 제 흠을 잡을래야 잡을게 없어요.

    --------------- 이런 소리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분이라서 사위가 싫어하는 것 같은데요.

  • 223. 샤라라
    '19.3.24 9:46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다들 원글님 욕하는 분위기.
    그만큼 물질적으로 몸으로 헌신했다면 사위의 욕은 당연 화내야 하는 부분 아닐까요.
    딸도 분명히 거기서 남편에게 배신감 들었을거구요. 그래서 말이 나왓을 것 같은데요.
    다들 왜 이리 원글님 헐뜯는지 모르겟습니다. 글한문장 가지고 물고 뜯고....
    원글님 댓글들에 상처받지 마세요.
    누구도 가정사를 모를겁니다. 다들 자신의 생활한 범위내에서 추윽할 뿐 이지요.

    도움을 받았다면 받은만큼은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사위는 속이 뒤틀려있는 상태 같아요.

  • 224. 결국
    '19.3.24 9:48 AM (119.202.xxx.32)

    정신적으로 독립 못한 딸이 문제. 그런데 갈등이 있는데 한쪽 얘기만 세세콜콜히 듣고 총체적이라고 생각하는 엄마가 문제의 출발점.

  • 225. 결국
    '19.3.24 9:49 AM (119.202.xxx.32)

    정신적으로 독립 못한 딸이 문제. 그런데 갈등이 있는데 한쪽 얘기만 세세콜콜히 듣고 총체적 판단이라고 생각하는 엄마가 문제의 출발점.

  • 226. 샤라라
    '19.3.24 9:50 A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같은 친정엄마가 있어요.
    정말로 물질적으로 몸으로 헌신한 분 이십니다만....참견이...ㅠㅠ 엄청나서 나도 도망을 쳤습니다.
    근데요. 남편은요. 그 고마움을 온몸으로 장모님에게 표현합니다.
    단 한번도 나에게 장모욕은 커녕 어떻게 친엄마에게 그런말하냐 너 잘못했다고 나에게 화를 내었어요.
    친정엄마네 베란다 물 새는것도 남편이가서 땜질해주고요. 친정암마 수시로 전화하는것도 다 받아주는건남편입니다. 난 못하고 버럭질....
    이게 받아먹는 진정한 사위의 자세 에요..
    난 옆에서 봐온게 있으니 원글님네 사위가 고까운겁니다.

  • 227. ...
    '19.3.24 10:17 AM (223.38.xxx.183)

    사위가 아니라 딸이 문제일 수 있어요.
    사위와 엄마를 이간질. 싸이킥의 뜻도 모르고
    외국인과 살려니 힘들겠어요.

  • 228. 저는 국제결혼
    '19.3.24 11:12 AM (223.62.xxx.78)

    15년차인데....원글님 이해 안되고 사위도 이해안되고 따님도 이해안되고.....그렇다구요.....

  • 229. 도와달라
    '19.3.24 12:04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

    한적 없는데 도와주고 생색
    어떻게 고마워하죠?
    받은 거 있으니 무조건 고마워 하는 윗님 남편이 순진한거지
    없는 시간 쪼개고 초인적 힘까지 내면서 도와달란 적 없는 사위가 대체 뭘 고마워해야 해요?
    이 정도는 다 한다는 댓글보면 배우자가 양해가 되니 별탈 없는거지
    여기 많은 댓글처럼 용납안되는 배우자와 살면
    님들도 다르지 않아요
    자기 자식에게 헌신이 자식 배우자에겐 폭력인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무조건 헌신하면 그나마 낫게요
    자뻑 장모나 시모 겪으면 필요이상 감정노동
    수명이 단축될 정도의 스트레스죠

  • 230. 미저리
    '19.3.24 12:11 PM (103.6.xxx.186)

    사위가 도움을 바라지 않았는데도 무조건 고마워해야 하나요?
    글만 읽어도 조근조근 사람 아주 질리게 하는 타입.

  • 231.
    '19.3.24 12:18 PM (221.148.xxx.14)

    전형적인 한국 엄마신데
    사위가한국사위처럼
    속으로 삼키지않고
    딸이 속이 넓지않아
    이 사단이 났네요
    님의 인생을 찾으세요
    딸네는 제발 잊어버리고

  • 232. 나의
    '19.3.24 12:41 PM (211.58.xxx.213) - 삭제된댓글

    사랑과 호의가 처음엔 사위에게 불편함이 될 수 있지만
    세월이 흐르면 딸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능하면 나에게 집중하고 자식은 손 내밀 때만 잡아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233. 시엄마라면
    '19.3.24 12:50 PM (119.201.xxx.231)

    딱 답이 나오쥬?
    난 절대 흠 잡힐만한 사람 아니다
    난 아들을 무척 사랑하고 헌신적인 엄마다
    우리 아들이 얼마나 힘들면 그 독립적인 아이가 나에게 말하겠냐
    완전 올가미 시엄니죠

    아들 엄마라고 썼으면 원글님 욕 배터지게 먹으셔서 당분간 밥 안드셔도 될듯요

  • 234. 경제적
    '19.3.24 1:23 PM (221.157.xxx.183)

    경제적지원 끊고 화상전화도 끊고
    관심도 끊으세요

  • 235. 으악
    '19.3.24 1:23 PM (110.70.xxx.94)

    우리나라 사위도 버티기 힘들텐데 문화도 다른 외국인이라니 얼마나 속터질까.. 그 사위 너무 불쌍해요 시어머니가 썼다고 생각하면 진짜 너무 소름이네요 딸이 진정 이혼 안하고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면 그냥 조용히 계세요 본인이 제일 문제인걸 모르니 원...

  • 236. .........
    '19.3.24 1:26 PM (118.222.xxx.4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가식 충만한 전문기술직 중산층 모녀군요.
    공통점은 유복하게 자라 교양있는듯 꾸미는데는 도는 텄는데
    알고보면 알맹이는 없는 여자들 있어요.
    공부도 부모가 조련하듯 시켜서 어느정도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고
    인성이나 외모에서 매력이라곤 없음.
    근데 본인들 입장에선 능력치를 최대한 발현한 거니 굉장히 만족하고 오만함.
    남들도 딱 본인들 하는 만큼 가식적으로 대해주는데 본인들은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앎.

  • 237. .........
    '19.3.24 1:28 PM (118.222.xxx.4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가식 충만한 전문기술직 중산층 모녀군요.
    공통점은 유복하게 자라 교양있는듯 꾸미는데는 도는 텄는데
    알고보면 알맹이는 없는 여자들 있어요.
    공부도 부모가 달콤하게 조련하듯 시켜서 어느정도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고
    인성이나 외모에서 매력이라곤 없음.
    근데 본인들 입장에선 능력치를 최대한 발현한 거니 굉장히 만족하고 오만함.
    남들도 딱 본인들 하는 만큼 가식적으로 대해주는데 본인들은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앎.

  • 238. ..........
    '19.3.24 1:29 PM (118.222.xxx.4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가식 충만한 전문기술직 중산층 모녀군요.
    공통점은 유복하게 자라 교양있는듯 꾸미는데는 도는 텄는데
    알고보면 알맹이는 없는 여자들 있어요.
    공부도 부모가 달콤하게 조련하듯 시켜서 어느정도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고
    인성이나 외모에서 매력이라곤 없음.
    근데 본인들 입장에선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발현한 거니 굉장히 만족해하고 오만함.
    남들도 딱 본인들 하는 만큼 가식적으로 대해주는데 본인들은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앎.

  • 239. ..
    '19.3.24 1:30 PM (107.77.xxx.4) - 삭제된댓글

    친청엄마가 간섭 심하고 두 모녀가 그게 문제라는 걸 모르네요.
    장모와 아내가 매일 통화에 장모의 잦은 방문...
    가정 불화 원인 제공하고서 본인이 굉장히 완벽하다 생각하나봐요.. 아 싫다..

  • 240. ..........
    '19.3.24 1:46 PM (118.222.xxx.4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가식 충만한 전문기술직 중산층 모녀군요.
    공통점은 유복하게 자라 교양있는듯 꾸미는데는 도는 텄는데
    알고보면 알맹이는 없는 여자들 있어요.
    공부도 부모가 달콤하게 조련하듯 시켜서 어느정도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고
    인성이나 외모에서 매력이라곤 없음.
    근데 본인들 입장에선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발현한 거니 굉장히 만족해하고 오만함.
    남들도 딱 본인들 하는 만큼 가식적으로 대해주는데 본인들은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앎.
    흠 잡을데 없는 문화이라는 것도 아마 맞는 말일거예요.
    옛날 태어났으면 궁중에서 시녀로 일하기에 안성마춤인 스타일인데
    요즘처럼 본인의 개성과 매력이 중요한 시대에 결혼해서 살아가긴 좀 힘든 스타일이죠. 안타깝네요.

  • 241. ..........
    '19.3.24 1:47 PM (118.222.xxx.46)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가식 충만한 전문기술직 중산층 모녀군요.
    공통점은 유복하게 자라 교양있는듯 꾸미는데는 도는 텄는데
    알고보면 알맹이는 없는 여자들 있어요.
    공부도 부모가 달콤하게 조련하듯 시켜서 어느정도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고
    인성이나 외모에서 매력이라곤 없음.
    근데 본인들 입장에선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발현한 거니 굉장히 만족해하고 오만함.
    남들도 딱 본인들 하는 만큼 가식적으로 대해주는데 본인들은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앎.
    흠 잡을데 없는 문화인라는 것도 아마 얼추 맞는 말일거예요.
    옛날에 태어났으면 궁중같은 곳에서 시녀로 일하기에 안성마춤인 스타일인데
    요즘같이 본인의 개성과 매력이 중요한 시대에 연애하고 결혼생활 유지하긴 좀 힘든 스타일이죠. 안타깝네요.

  • 242. ...........
    '19.3.24 1:47 PM (118.222.xxx.46)

    전형적인 가식 충만한 전문기술직 중산층 모녀군요.
    공통점은 유복하게 자라 교양있는듯 꾸미는데는 도는 텄는데
    알고보면 알맹이는 없는 여자들 있어요.
    공부도 부모가 달콤하게 조련하듯 시켜서 어느정도는 했는데 딱 거기까지고
    인성이나 외모에서 매력이라곤 없음.
    근데 본인들 입장에선 본인의 능력치를 최대한 발현한 거니 굉장히 만족해하고 오만함.
    남들도 딱 본인들 하는 만큼 가식적으로 대해주는데 본인들은 그게 세상의 전부인줄 앎.
    흠 잡을데 없는 문화인라는 것도 아마 얼추 맞는 말일거예요.
    옛날에 태어났으면 궁중같은 곳에서 시녀로 일하기에 안성맞춤인 스타일인데
    요즘같이 개성과 매력이 중요한 시대에 연애하고 결혼생활 유지하긴 좀 힘든 스타일이죠. 안타깝네요.

  • 243. ....
    '19.3.24 2:02 PM (125.178.xxx.208)

    친정엄마한테 속상하고 힘든얘기 하지 않나요? 뭐 답을 구할려고가 아니라요. 엄마니까. 원글님 딸도 결혼은 했지만, 뭐 어디 외국 생활이 순탄만 하겠습니까? 문화적 차이도 있겠고 향수병도 있을 수 있고 남편과 싸웠을때 수다라도 껄어서 풀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외로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그때 제일 생각나는게 친정 엄마고 그래서 원글님께 하소연 한걸로 보여 지는데요. 딸이 그런데 매몰차게 전화 안하고 어떻게 안가보겠습니까? 2년에 3번가셨다는데(제가 본문읽은걸 착각했을 수도) 많이 간건 아닌데... 외국 사는 친구 식구들이 일년에 한번 가고 걔가 또 한국 오고.. 또다른 외국인과 결혼한 후배는 적적한지 동생이 한달 정도 머물다 오고. 뭐 그렇게 하던걸요. 물론 남편의 동의가 필요하겠지만.. 그런데 타국에 나만 보고 온 아내를 생각하면 이런점은 어느정도 염두에 둬야하는데 원글님 사위분은 영 ㅠㅠ. 친정엄마 흉봤다는거에 너무 생각치 말구요. 서운하죠. 하지만, 그외에 걸로 둘사이 안좋다면 여자문제가 있는지, 성격이 정말 안맞는지 깊이 생각해보는게 좋겠어요. 안타까워서 두서없이 길게 썼습니다.

  • 244.
    '19.3.24 2:09 PM (222.232.xxx.107)

    직장에 무슨일 생기면 아직도 원글님과 의논한다는게 독립적인가요? 독립과 의존의 경계늘 모르시는 분같아요. 딸도 그 관계가 평균을 넘었다는 걸 인지못하는 미성숙한 상황이구요.
    원글님 덕분에 사이다 마셔야겠어요. 아고 답답해라~~

  • 245. 원글만보고
    '19.3.24 2:16 PM (116.127.xxx.146)

    독립한 성인들인데
    개입을 안하는게 좋을듯합니다.
    그들의 인생입니다.

  • 246. ...
    '19.3.24 2:17 PM (125.178.xxx.208)

    샤라라님 글도 읽어보세요. 원글님.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이분의견에요.

  • 247. 훠이
    '19.3.24 2:29 PM (116.125.xxx.41) - 삭제된댓글

    아니 이 흠없고 냉철하며 칼같지만 헌신하시는 원글님께
    무슨 댓글이 이럼까?

  • 248. 답답
    '19.3.24 3:47 PM (203.145.xxx.37)

    무슨 욕을 했다는거예요?
    중간에서 어리석고 미숙한 딸이 잘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806 제삿상에 올린 약과 1 ㄱㄱ 10:05:11 64
1586805 지하철 역에서 지갑 잃어버렸는데 찾을 수 있을까요? 3 ... 10:04:11 64
1586804 이것을 하시면 뒤금치 각질이 고운 생생 살로 변합니다. .. 09:58:51 282
1586803 매일매일 1원 모으는 앱테크를 하다니... 5 나도한다 09:54:59 387
1586802 대전 성심당 결제 오류~ 6 성심당 09:50:57 555
1586801 소도둑발 워킹화 추천 부탁드려요 5 .. 09:48:39 83
1586800 이러 음악 분위기 차분,평온? 칙칙 ,다운? 둘 중 어떠세요.. 7 ... 09:47:58 68
1586799 삼전 더 폭락할까요? 4 ㅠㅠ 09:44:13 731
1586798 각진 둥근 얼굴형이신분들~~어떤 머리 하고 계시나요? 2 ... 09:42:23 136
1586797 결정장애가 있어서 고민이에요 3 ,,,, 09:33:58 198
1586796 화단에 꽃 뽑아가는 사람들 많나봐요 25 흠흠 09:28:34 1,181
1586795 오늘 반팔 트위드 자켓 2 이런 09:26:03 605
1586794 피곤해보인다 아파보인다 3 ... 09:25:22 518
1586793 [속보]대통령실 "의대 2000명 축소 가능…국립대 총.. 23 하아 09:22:58 2,759
1586792 한의원이 한산하네요... 5 에휴 09:19:46 1,181
1586791 테라스에 심을 식물 뭐가 좋을까요? 9 09:15:02 297
1586790 세금계산서 받았을때.. 부가세까지 같이 입금하는거죠? 2 09:14:35 292
1586789 이화영은 그래서 뭔가요? 23 ... 09:14:23 903
1586788 아빠는꽃중년, 신성우편 추천해요!! 8 아직도 매력.. 09:14:21 1,010
1586787 냉장실 깊숙한 곳 활용 잘하는 비법 있을까요 6 보관 09:13:59 505
1586786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가 오라버니라 부르는 분 있다고” 11 .. 09:12:50 1,712
1586785 잇몸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3 치아 09:09:10 315
1586784 브레이크등 고장나면 본인은 모르나요? 9 ㅇㅇ 09:03:18 620
1586783 25km는 차로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4 나중 09:01:24 537
1586782 유시민이 말한 이재명 단점 55 ㅇㅇ 08:59:17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