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준가? 공기업 다니던 남자가 채팅?으로 만난 여자에게 몇 천만원 보내서 빈털털이? 된 사연이었거든요.
남자는 여자랑 통화하고 보내준 사진만 봤을 뿐 실물을 본적 없음.
근데 지난주에 그거 후속방송이 나왔는데
제작진이 천소라 집 앞에서 뻗치고 있다가 천소라 아버지와 여동생?을 만나서 물어보니 걔랑 연락 안된다고 하고..
그 후 그 아버지랑 여동생이 동네 고깃집에 가서 이야기하는걸 그 옆자리?에서 제작진이 녹화해서 방송에 내보내더라구요.
제작진이야 뭐 여러 명이니까 집앞에서 문의한 사람과 고깃집 간 사람이 달랐다면 천소라 가족 입장에서는 얼굴 모르니까 그런가보다 싶긴 한데
방송 보면서 저 녹음 방송 내보내도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그 대화에 제작진은 참여하지 않았고(방송상으로는) 처음에는 밖의 차 안에서 도청한건가 싶었는데 방송 보면 그 부녀 대화 옆 테이블에서 녹화한거 같더라구요.
지상파 방송사에서 저런거 사내 법무팀 검토 안거치고 내보냈을리는 없는데 과연 괜찮은건가 싶은데...
방송만 보면 가족이 거의 공범 수준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