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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초대받아 먹을거 사가면 같이 먹는거 아닌가요?

유군 조회수 : 25,954
작성일 : 2019-02-17 09:30:50
친구집에 초대받아 놀러갔어요
다른 친구랑 선물 하나 좋은거 산 다음에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디저트 케익을 사갔어요
친구가 차려준 밥 먹고(피코크 찜닭)커피 마시면서 당연히 케익도 같이 곁들여 먹을줄 알았는데
미리 준비해놓은 과일만 내놓고 케익은 안꺼내더라구요
다른 친구랑 약간 뭥미했는데 결국 끝까지 케익은 못먹고 왔어요
근데 집에 초대했을때 누가 뭐 사오면 보통 같이 먹자고 내놓지않나요?
전 항상 그랬고 대부분 다 그런줄 알았거든요
제가 꼭 먹고 싶어 산건 아니지만 제가 예민한가 싶고..
아이들 있는 30대 후반인데 초대하면 원래 사온건 이제 내 소유다 하면서 내맘 그런걸까요?
IP : 175.211.xxx.231
1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2.17 9:34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이정도로 마음에 남는다면, 내가 사온 케잌 먹자~ 말할수 잇는거 아닌가요? 피코크 찜닭이라고 일부러 밝히신거 보니 되게 열받으신듯한데...인스턴트 낼 정도면 서로 그정도는 편하게 말할수 있는 사이로 보이는데..야 그 캐잌 먹자 말을 왜 못한건지

  • 2. ...
    '19.2.17 9:3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94766&page=1&searchType=sear...

  • 3. ,,,
    '19.2.17 9:35 AM (112.157.xxx.244)

    그런 사람 많더군요
    그럼 자연스럽게 커피랑 같이 먹으려고 케익 사왔는데 먹어 보자 라고 하세요

  • 4. 그게
    '19.2.17 9:36 AM (222.97.xxx.137)

    사람나름이더라구요
    꺼내오면 먹고 안꺼내오면 가족들끼리 먹겠거니 하고
    말아요

  • 5. ..
    '19.2.17 9:36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같이 먹으면 좋지만 집 주인이 준비해 놓은거 있으면 안꺼내기도 합니다. 받으시는 분이 선물이라고 생각했나보네요
    같이 드실 마음이 있으면 건네면서 디저트로 같이 먹으려고 사왔어~하세요

  • 6. 저는
    '19.2.17 9:37 AM (211.245.xxx.178)

    손님초대했으면 내가 준비한거 주는게 맞는줄알았어요.ㅎ
    나도 손님 맞겠다고 준비한게 있잖아요.
    손님이 사온거 그대로 내면 준브 안해서 사온거 고대로 낸다고 오해하실까봐서요...
    친한 엄마집에 두어번 갈때 과일도 사가도 한번은 밤이 마트에 보이길래 내거 사는김에 한봉지 더 사서 가젹갔더니 그 자리에서 쪄 주길래 엥? 했었어요. 지들 식구들 쪄 먹으라고 준거 왜 나를 쪄주나..싶어서요.ㅎㅎ
    뭐....다들 생각이 다르지 않겠어요?
    여기서 배워서 이제는 사온거 먹여보냅니다.

  • 7. 저는
    '19.2.17 9:38 AM (211.245.xxx.178)

    오타....에 쓰다 만거에....
    과일을 사가도 바로 깍아주고

  • 8. ..
    '19.2.17 9:41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먹고 싶어서 맛보려고 사간거 맞으면서 꼭 아니라고 하더라

  • 9. 상다리
    '19.2.17 9:42 AM (58.231.xxx.208)

    부러지게 차려놔도
    누가 가지고온거 꼭 내놓아요.

  • 10.
    '19.2.17 9:43 AM (175.127.xxx.153)

    남의집에 빈손으로 가는게 예의가 아니라 사가는건데 그걸 꼭 같이 먹어야 한다는건 82에서 처음 알았네요
    초대받아가서 식사에 대한 고마움으로 사간건데 주고 나서 그 가족들이 먹든 후식으로 내놓든 그건 주인 마음 아닌가요

  • 11.
    '19.2.17 9:46 AM (175.117.xxx.148)

    꼭 먹어야 해요. 왜 감춰요?

  • 12. ㅇㅇ
    '19.2.17 9:48 AM (49.1.xxx.120)

    선물 하나 사가고, 그냥 잘라서 내놓기만 하면 후식(케익 빵 아이스크림 등등) 사갔으면 당연히 후식으로 사간ㄱㄴ
    내놔야지 정말 몰라서 자기가 준비해놓은것만 내놨다면 센스도 진짜 없네요.
    저같으면 얘기해요. 케익은 우리 후식 먹으면서 같이 먹자고 사온거야 맛이 어떤가 좀 보자 꺼내서 같이 먹자.. 라고요.

  • 13.
    '19.2.17 9:51 AM (175.127.xxx.153)

    그걸 감춘다고 표현하다니 충격이네요
    그럼 초대한 집에서 준비한거는요
    저는 제가 사가더라도 꼭 같이 먹자는 의미가 아니라
    초대에 감사의미로 제가 먹어보고 정말 맛있는 거 초대힌 집에 답례차원에 선물로 드리는건데..
    친한친구들이라면 서슴없이 가져와서 먹자할수는 있겠지만 상황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 14. ....
    '19.2.17 9:52 AM (175.223.xxx.109) - 삭제된댓글

    케익같은건 좀 잘라 같이 내놓던데 보통.

  • 15. 음..
    '19.2.17 9:53 AM (180.66.xxx.67)

    저도 당연히 같이 먹을 줄 알고 사 간건데 안내놓길래 이게 뭐지 한 경험을 한 후론 아예 처음부터 말합니다. 케익이나 빵 종류를 사가면 "이건 나중에 차 마시면서 같이 먹을려고 사왔어"... 하구요

    친한 사이라지만 내맘 네맘을 모르니 그렇게 하는 게 낫더라구요!

  • 16. ..
    '19.2.17 9:54 AM (110.5.xxx.184)

    먹고 싶어서 맛보려고 사간거 맞으면서 꼭 아니라고 하더라 2222
    남의 집에서 식사 얻어먹으면서 빈손으로 가면 예의가 아니니 사가는건데 자기가 사간 거 내놓나 안 내놓나 벼르고 있는거 보기 안 좋네요.

  • 17. --
    '19.2.17 9:54 AM (220.118.xxx.157)

    저도 그런 줄 알았는데 82 보니까 아니라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선물로 받은 걸 왜 내놓냐며..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요.

  • 18.
    '19.2.17 9:55 AM (211.177.xxx.54)

    보통은 사간거 다 같이 먹죠 ~

  • 19. 아이고
    '19.2.17 9:56 AM (101.165.xxx.47)

    82는 드럽게 따져대는것도 많아요.

    이런 사람들이 남의 시어머니 되면 어휴...말 안해도 끔찍할거 같아요. 얼마나 도리를 따져대고 법도를 따져댈지...

  • 20. 인어공주
    '19.2.17 9:56 AM (211.218.xxx.34)

    저는 초대에 대한 보답으로 동네 맛집 타르트 선물하는데
    같이 먹을 생각은 안해봤네요
    그런걸 감춘다고도 생각하다니 놀랍네요

  • 21. 전에
    '19.2.17 9:57 AM (112.184.xxx.17)

    같이 먹게 사온거라고 꺼내 오라니까
    이따 우리애들 줄거라면서 끝내 안 내놓던 사람.
    꺼내 놓을 맘 없었던 사람에게 말해봐야 싫어하거나 그래도 안내놓거나 그래요.

  • 22. //
    '19.2.17 9:58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주인이 알아서 할일이지
    이걸 시시비비 가려야 할 문제인가요?
    생각이 다 다른데~

  • 23. 정해진 건 없잖아요
    '19.2.17 9:58 AM (118.222.xxx.105)

    다음부터는 케이크 건네면서 밥 먹고 디저트로 같이 먹으려고 사왔어 라고 해주세요.
    안 내놓는다고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 입장에서는 가족들 먹으라고 사온 선물로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아이들과 남편에게 내 친구가 사왔어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고 흐뭇하게 생각하세요.

  • 24. 친구가
    '19.2.17 10:00 AM (175.123.xxx.115)

    준비한 다른 케익이나 쿠키 준비한것도 아니고 과일만 있으면 케익도 내놓는게 보통이죠.

    그 친구가 센스가 없네요

  • 25. ㅎㅎ
    '19.2.17 10:00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그냥 두개사서 하나는 주고 하나는 님이 집에 가져가서 다 드세요. 진짜 꾸질하게 왜 이러는지

  • 26.
    '19.2.17 10:01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윗님 정답이네요
    참 식탐이다 싶네요

  • 27. ...
    '19.2.17 10:03 AM (14.49.xxx.163)

    보통은 과일이나 케잌 쿠키는 같이 먹자고 사온다고 생각해서 바로 내어 놓는데...그걸 싫어하는 분도 있군요.

  • 28. 인어공주
    '19.2.17 10:05 AM (211.218.xxx.34)

    초대해준 집 가족들이 포장도 풀고 온전한 형태로 맛보는게 더 좋지 않나요?
    식사하고 차마시고 과일이면 됐지 사간거 꾸역꾸역 먹어야하나

  • 29. ...
    '19.2.17 10:06 AM (125.176.xxx.90)

    상식적이고 괜찮은 사람들은
    다 언제나 사가지고 온 선물 풀러서 찬사를 표하고
    같이 먹으면서 맛있다 합니다.

  • 30. 놀랍
    '19.2.17 10:07 A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초대의 보답으로 사간거 아니래도 왜 자꾸 그렇다고 우기는지.
    글과 댓글들을 읽다보면 본인이 일고 싶은대로 생각하는대로 받아드리네요. 대부분

  • 31. ㅇㅇ
    '19.2.17 10:08 AM (222.118.xxx.71)

    초대해준 사람에게 주는 선물인데
    나중에 혼자 혹은 가족으랑 새거 꺼내서 먹어야 기분이고 맛이지, 사간사람 있는데서 잘라 먹으면 지저분해지고 결국은 사간사람이 자기 먹을려고 산거네요?

    그냥 두개사서 하나는 주고 하나는 님이 집에 가져가서 다 드세요. 진짜 꾸질하게 왜 이러는지

  • 32.
    '19.2.17 10:08 AM (125.132.xxx.156)

    준비한 디저트가 선물보다 더 비싸고 맛있는거면 선물받은거 안내놔도 되구요 반대의 경우엔 내놓아야죠

  • 33. 선물이따로있다고
    '19.2.17 10:09 AM (112.184.xxx.17)

    초대의 보답으로는 좋은 선물 사갔대잖아요??????
    먹는건 같이 먹으려고 산거구요
    왜 자꾸 먹을게 초대의 보답이라고 우기는지.
    글과 댓글들을 읽다보면 본인이 일고 싶은대로 생각하는대로 받아드리네요. 대부분

  • 34. 나나
    '19.2.17 10:10 AM (125.177.xxx.163)

    전 초대해줘서 고맙다 이따 나중에 너 먹어 내지는 신랑오면 같이먹어하고 주려고 사가서 그걸 안내놓았다고 기분 상한적은 없어요
    그친구도 음식이랑 후식 준비 해놓았으니 그걸 먹어야죠
    만일 자장면배달에 커피달랑이라면 아까 사온거 꺼내서 먹자하겠지만요

  • 35. ㄹㄹ
    '19.2.17 10:10 AM (125.177.xxx.36)

    저같은 경우엔 대체적으로 지인들이 사온걸 같이 내놓고 먹었던거 같고...아닌적도 있었던거 같고..얼마전에 사과 사오신분이 있었는데 다른 디저트가 많아서 같이 먹지 않았어요. 특별한 음식은 왠지 같이 나눠먹는게 낫겠죠뭐. (원글님 비싼 베이커리 집에서 사온 선물인가봅니다. 사면서 먹고싶다 생각하셨나봐요.ㅎㅎ 그리고 집주인이 잊어버릴수도 있죠뭐) 다른집에 갔을땐 의식안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근데 그런걸 꼼꼼히 눈여겨보고 상식이니 도리나 하는건 좀 웃겨요.

  • 36. 저도
    '19.2.17 10:10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서 첨 알았네요
    사가지고 간걸 자기들이 같이 먹으려고 한다는 걸요
    전 남의집 방문할 때 한번도 그런 뜻으로 뭘 가져간 적이 없기에

  • 37. 답답
    '19.2.17 10:12 AM (112.184.xxx.17)

    뭐 기둥뒤 공간도 아니고.

  • 38. 백인백색
    '19.2.17 10:13 AM (112.151.xxx.45)

    전 내기 복잡한 거는 안 낼때 있어요. 케잌이나 수박처럼 뭔가 손이 가야하는 거요. 이미 내가 준비한 것들이 있고 손님올 때 분주해서요. 초대까지한 사람이 그거 아까워서 안 내놓기야 했을까요? 맛보고 싶으면 담백하게 맛보자 말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39. 그냥
    '19.2.17 10:15 A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먹을 거 가져가지 말고 꽃이나 사가는게 낫겠어요
    꽃은 못먹고 왔다 소린 안할테니..
    초대받아 들고간 걸 꼭 같이 먹어야 한다는 것도 강박이네요

  • 40. ..
    '19.2.17 10:18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주면 먹고 안주면 안먹는거지 선물개념으로 사건거니 그집주인이 맘대로 하는거죠

  • 41. ....
    '19.2.17 10:20 AM (125.176.xxx.90)

    게스트가 같이 맛보고 싶어한다는 것보다
    호스트가 게스트가 가져간 선물을 등한시 한단다는 의미를 주거든요
    그런 뜻이 아니었더라도
    그런 뜻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되기에
    선물받음 어디다 처박아? 넣어놓고 있을게 아닌
    적당한 때에 풀어서 게스트에게 감사나 찬사를 보내세요
    외국 영화를 봐도 같이 선물 풀면서 화기애애한 시간 보내잖아요

  • 42. 예전
    '19.2.17 10:22 AM (110.70.xxx.66)

    어떤 가족이 울 집 올때 피자를 사와서 자기 가족끼리 앉아
    다먹고 가는 경우도 봤어요.
    난 밥 해 주고 하는라 먹을새가 없었고
    제가 남의집 방문할때 뭐라도 사가면 그것을 내가 먹는다는 생각을 안해요.
    나중에 그 집 가족끼리 먹으면 선물이 되니까요.

  • 43. @@
    '19.2.17 10:25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글 보면 집에 아무도 초대안해야겠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자기생각이랑 다르면 뒷말이 왜이리 많은지
    그냥 밖에서 만나는게 진리같네요

  • 44. 다음엔
    '19.2.17 10:26 AM (125.129.xxx.242)

    주면서 말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 45. 저도
    '19.2.17 10:28 A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동네 어떤 엄마가 차마시러 오면서 쿠키랑 작은 빵 봉다리 몇개 들고와서는 그걸 자기가 열어서 다 먹고 가더라구요 저는 한입도 안먹었음.
    전 과일이랑 차를 냈거든요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뭐 별별 사람 다 있으니까요
    집에 사람 들이는 거 자체가 피곤한 일이에요
    남의집 가는 것도 그렇고요

  • 46. ...
    '19.2.17 10:37 AM (223.62.xxx.24)

    전 준비한게 있으면 그걸 대접하는데...꼭 손님이 사온걸 같이 먹을 필요는 없는듯해요...

  • 47. //
    '19.2.17 10:39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허영심 있고 속물적인 사람들이 특히 그런듯해요. 선물이 좋으면
    자기주위에 자랑하려는 심리도 있어서
    선물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인간관계를 제대로 형성못하는 유형들이지요.

  • 48. 동네빵집에서
    '19.2.17 10:45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적당한거 사가시지. .
    비싸고 맛있는거니 지식구끼리 먹으려고 하는거죠 추접시러

  • 49. 저는
    '19.2.17 10:47 AM (115.143.xxx.124)

    저는 손님초대하면 많이 차리는경우라 손님이 사온거 같이안먹었어요 저처럼 생각하는사람도 있을겁니다
    생각을 못해서이지 절대 일부러 안먹은게 아니어요
    저는 초대받은 댓가라 생각하고 선물로 받아들였어요~
    아마 그분도 같은생각이지 않을까 하는 제생각입니다

  • 50.
    '19.2.17 10:48 AM (175.117.xxx.158)

    대접한다고 다 준비했을텐데ᆢ사오는것까지 꼭 펼쳐야

  • 51. ...
    '19.2.17 10:48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피코크 찜닭이라고 콕 찝어서 표현을 하신 것 보니 좀 인색한 대접을 받으셨나 봐요.
    살다 보면 별일 다 있는데 그중에 아주 약소한 일 아닌가요?오래 기분 상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분 스타일 알았으니 다음엔 안 사 가시면 되죠.

    그리고 준비한 음식 많아서 안 푼다는 분들은 푸는 의미를 잘못 아시는 것 같아요.
    저 위 댓글러 말씀처럼 어떤 선물이든 받은 사람 앞에서 최대한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게 예의잖아요.
    특히 음식은 선도도 다르고 호불호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구요.
    변질된 음식 아니라면 한 쪽이라도 내놓고 맛보고 맛있다는 칭찬을 사 오신 분 앞에서 하는게 예의라고 알고 있어요.

  • 52. ...
    '19.2.17 10:49 AM (211.203.xxx.161)

    피코크 찜닭이라고 콕 찝어서 표현을 하신 것 보니 좀 인색한 대접을 받으셨나 봐요. 
    살다 보면 별일 다 있는데 그중에 아주 약소한 일 아닌가요?
    오래 기분 상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분 스타일 알았으니 다음엔 안 사 가시면 되죠.

    그리고 준비한 음식 많아서 안 푼다는 분들은 푸는 의미를 잘못 아시는 것 같아요.
    저 위 댓글러 말씀처럼 어떤 선물이든 받은 사람 앞에서 최대한 찬사와 감사를 보내는게 예의잖아요.
    특히 음식은 선도도 다르고 호불호의 차이도 크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구요.
    변질된 음식 아니라면 한 쪽이라도 내놓고 맛보고 맛있다는 칭찬을 사 오신 분 앞에서 하는게 예의라고 알고 있어요.

  • 53. ..
    '19.2.17 10:53 AM (211.201.xxx.149)

    여러 댓글이 많은데 꼭 이래야 한다는 법칙은 없고 상황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전 오래전에 아랫동서 생일에 같은 동네 살아서 작은 케익 사가지고 잠깐 들렀어요
    한시간 넘게 앉아 있는 동안 냉녹차 한잔 주더군요
    밥때 돼서 간다고 서둘러 나왔어요
    이런 경우는 확실하죠. 그 외에 케바케인 듯요
    살아보니 진짜 싸가지 없더군요-.-

  • 54. 와...
    '19.2.17 10:57 AM (222.104.xxx.84)

    전 준비한게 있으면 그걸 대접하는데...꼭 손님이 사온걸 같이 먹을 필요는 없는듯해요...222222
    이런 걸로 센스없다 하니 이 말에 더 충격입니다....

  • 55. 저 같은 경우도
    '19.2.17 10:59 AM (122.128.xxx.211)

    아이 친구 집에 엄마들끼리 모이게 되어
    그냥 가기 뭐해서 딸기 큰 거루 한 상자 사 갔어요.
    그 집 주인 엄마.
    딸기 받아서 냉장고에 넣고는
    커피 한 잔도 안 주더라고요.
    점심 지난 시간이었지만
    다른 엄마들은 그냥 왔구요.
    딸기 사 온거 모두 봤는데
    아무도 먹어보자 말도 안 해서
    일 있다하고 먼저 나왔어요

  • 56. 앞으로 우리요
    '19.2.17 11:01 AM (118.222.xxx.105)

    정해진 법은 없으니 이 글 읽고 여러 가지 의견 내주신 분들은 초대 받아 사가게 되는 경우 이야기를 하는게 어떨까요?
    같이 먹으려고 산 사람은 밥 먹고 이거 같이 먹자 라고 하고 가족들 먹으라고 선물로 사간 사람들은 아이들 먹으라고 사왔어 하고 용도를 확실히 밝히는게 좋겠어요.

  • 57. ...
    '19.2.17 11:08 AM (118.44.xxx.220)

    애생일선물로사간거 아닌이상.
    요즘 케익 흔한데
    잘라내고 애들도 조각낸거 줄수도있지
    내새끼들 온전한거줄려고 굳이 안내놓는 사람도 도찐개찐.
    내가 준비한게있더라도
    보통은 손님은 아주 푸짐하게 이것저것 내놓는게
    인심이고 손님이 안먹으면 그만이죠.

    요즘은
    다이어트,미니멀라이프라고
    다들 취향이 제각각이니...어떤이는 많이 차리는거 싫어하기도.

    근데 먹을거 선물로들고오는 사람은
    먹는거에 죄의식같은거 없는 편일가능성 높으니
    좀더 후하게 내놓는게 삶의지혜죠.

  • 58. ....
    '19.2.17 11:08 AM (64.129.xxx.5) - 삭제된댓글

    정해진 룰이 있는건 아니죠?
    그런데 친구면 케익도 먹자고 할 수 없나요?
    친구가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않을 수도 있고, 스스로 표현하면서 살면 안되나요?

  • 59. ㅇㅇㅇ
    '19.2.17 11:12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배우고 가네요.
    저도 저 윗분처럼 일부러 안내놓았거든요.
    선물로 가져온 걸 소중히 생각하고 먹어야지, 준 사람 앞에서 펼쳐놓고 그런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진짜 몰랐어요
    민망하네요 ㅋㅋㅋ
    남편 친구들 놀러왔을때 다들 아이들 데려왔는데 누가 아이스크림 케이크 큰 걸 사서 저를 주더라고요.
    저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그걸 애들 있는데서 한방에 다 먹어치우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해서 잘 먹을께요 하고 냉동실에 넣었는데 얼마나 황당했을까 ㅋㅋㅋㅋ
    그리고 아주 비싼 품종딸기를 고모네 사갔는데 그걸 씻어서 바로 내놓으셔서 저는 좀 그렇더라고요.
    이거 비싼건데 놔뒀다 고모랑 고모부 맛있게 드시지, 아깝다. 이랬어요.
    암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
    도움되었네요

  • 60.
    '19.2.17 11:16 AM (223.33.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으로 평생 살았는데요
    가져간 딸기를 같이 먹으려했다는 게 충격이네요 ㅎㅎ
    암튼 밖에서나 봐야지 집에 오고 가는건 웬만하면 하지 말아야겠어요 ㅎㅎ

  • 61.
    '19.2.17 11:22 AM (211.218.xxx.183)

    내가 준비한 디저트가 따로 있고, 내 기준에 이게 훨씬 더 맛있고 좋은 거라고 생각하면 사온 거 말고 내 준비 디저트를 우선 내 놓긴 해요
    그러다 결국 꺼내 놓긴 하지만.
    제가 가져가는 경우엔 같이 먹으려고 사 왔어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 62. 케잌은
    '19.2.17 11:23 AM (125.182.xxx.27)

    내놓고후식때먹어야죠 그거 안내놓은게 더이상한데..

  • 63. ...
    '19.2.17 11:38 AM (116.127.xxx.74)

    역시 인간관계는 피곤한거네요. 별걸다 신경써야하는군요.. 아예 아무것도 대접을 안한것도 아니구 정신없어 케익 못 꺼냈을 수도 있는거고... 아무렴 케익 아까워서 안꺼냈을까요.. 그걸 따지고 있다는게 참 피곤하게 느껴져요.

  • 64.
    '19.2.17 11:42 AM (220.89.xxx.124)

    그거 아깝다고 쟁이는 사람이면
    애초에 초대해서 음식 해먹이진 않았겠죠

  • 65. 순진이네
    '19.2.17 11:44 A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커피만 달랑 놓은게 아니면 가져간거 놓거나 말거나는 쥔 맴 아닌가요?
    사들고온 사람들이 자기들꺼 먹으려고 가져온거면 집들이로 가져온게 아니지요
    다른걸 같이 사오던가요
    결국 지들먹겠다고 들고온거네요
    쥔입장에서 웃긴거네요

  • 66. ..
    '19.2.17 11:58 AM (36.39.xxx.236)

    저는 손님이 들고 오는 디저트 꺼내 놓는데 어쩌다 깜박하고 못 꺼내 놓은 적도 있었어요..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길..

  • 67. ...
    '19.2.17 12:0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거 아깝다고 쟁이는 사람이면
    애초에 초대해서 음식 해먹이진 않았겠죠 2222
    그냥 사람초대해서 정신이 없어서 못꺼냈거나.. 아니면 미쳐 그거까지 생각을 못했거나 하면 되죠...그리고 설사 그게 먹고 싶었다면 사먹으면 되구요.. 뭐 그렇게 깊게 생각하시는지...

  • 68. ...
    '19.2.17 12:01 PM (175.113.xxx.252)

    그거 아깝다고 쟁이는 사람이면
    애초에 초대해서 음식 해먹이진 않았겠죠 2222
    그냥 사람초대해서 정신이 없어서 못꺼냈거나.. 아니면 미쳐 그거까지 생각을 못했거나 하면 되죠...그리고 설사 그게 먹고 싶었다면 사먹으면 되구요.. 뭐 그렇게 깊게 생각하시는지...그리고 원글님이 예민하죠.. 솔직히 그거 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잘 있을까 싶네요..

  • 69. 보통
    '19.2.17 12:04 PM (1.231.xxx.157)

    식사 후식 다 준비해놓고 있으니 사온 걸 내는게 성의없다 생각할수도 있어요

  • 70. 음...
    '19.2.17 12:08 PM (124.84.xxx.201) - 삭제된댓글

    경험상 저렇게 손님사오는거 바로 넣어놓는 사람은 손님접대도 인색하더라고요
    차 한잔을 줘도 형식만 갖춘거라 인색함이 묻어나요
    본인들만 모르는듯

  • 71. 저런사람
    '19.2.17 12:12 PM (124.84.xxx.201)

    경험상 저렇게 손님사오는거 바로 넣어놓는 사람은 손님접대도 인색하더라고요
    차 한잔을 줘도 형식만 갖춘거라 인색함이 묻어나요
    본인들만 모르는듯
    물론 자기가 준비한거 주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유형이 아닌 인색한 유형이 있음

  • 72. ...
    '19.2.17 12:16 PM (122.61.xxx.35)

    내놓을 수도 있고 안내놓을 수도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

  • 73.
    '19.2.17 12:21 PM (175.117.xxx.158)

    준비안해놓고 사놓은 달랑주면ᆢ더빡치지 않을까요 어휴ᆢ

  • 74. ...
    '19.2.17 12:28 PM (119.64.xxx.92)

    집주인은 다른데다 글씀.
    친구들 식사 초대했는데, 설거지도 안하고 가네요.
    친구집에 와서 밥 얻어먹으면 설거지, 뒷정리는 지들이 하고 가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 75. 난원글님편
    '19.2.17 12:51 P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

    좋은 선물과 유명베이커리 케익이라잖아요
    집주인은 피코크로 대충 준비해서 줬구요
    후식에 미리 준비한 케익이 있었으면 모르지만 과일뿐이면 유명베이커리 케익 사간 거 같이 꺼내놓지 않나요?
    여기서 자주 얘기하는 신호네요
    담에 뭐 사줄 일 있으면 피코크로 사주고 바라질 마세요

  • 76. ...
    '19.2.17 1:04 PM (180.151.xxx.199)

    친구라면서요
    그럼 편하게 케잌 먹자고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왜 그앞에서는 한마디도 안해놓고
    이런글 올려서 욕하는지 모르겠어요
    내집에 오는사람들 뒤에서 저럴까봐 겁나요

  • 77. ....
    '19.2.17 1:11 PM (180.71.xxx.169)

    아휴 그걸 또 안 내온다고 같이 먹으려고 산거니 꺼내오라고 말한다는 사람도 있네요.
    전통적인 개념으로는 손님이 남의 집 갈때 초대에 대한 답례 그집 식구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죠. 그집 어르신이나 아이들 선물로요. 그럴 때 그걸 꺼내서 손님이랑 같이 먹는 건 좀 이상.
    비슷한 예로 집들이 초대를 했는데 손님들이 들고 오는 거 하나하나 다 꺼내서 대접할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친구네 자취집 놀러가듯이 허물 없는 사이에 가볍게 들고 간거 같이 먹는게 자연스럽죠.
    초대한 사람이 두가지 중에 어느 경우로 생각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거 같네요.

  • 78. ....
    '19.2.17 1:32 PM (58.238.xxx.221)

    저도 비슷한 친구 있었어요.
    중요한건 뭐 사오라고 지가 지정을 하더군요. 어이없어서..
    그래놓고 준비한건 김치에 백숙.
    깍쟁이에 손해보는거 못보는 애라 그냥 끊어버렸어요.

  • 79. ..
    '19.2.17 2:00 PM (125.183.xxx.191)

    저는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는데
    가끔 자게 보다가 놀랍기도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제가 사 간 거 같이 먹은
    기억이 없네요.
    솔직히 같이 먹으려고 사 간 건 아니니까....
    그 집 가족들이 같이 먹음 더 좋을 것 같은데.

  • 80. 각각
    '19.2.17 2:02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손님초대했으면 내가 준비한거 주는게 맞는줄알았어요.ㅎ
    나도 손님 맞겠다고 준비한게 있잖아요. 22222
    (내초대 손님 식사 리스트가 있는데~ 뭐라고, 케이크 하나 사와서 내놓으라 말라하는지)

    선물로 받은 걸 왜 내놓냐며..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생각하는 건 아니니까요. 222
    (가족들 먹으라고 사갔더니, 귀한줄 모르고 막 내놓고 같이 먹는다고 욕할까봐~)

    비싸고 맛있는거니 지식구끼리 먹으려고 하는거죠 추접시러 ????
    (이런 친구를 초대하다니...)

    초대해준 사람에게 주는 선물인데
    나중에 혼자 혹은 가족으랑 새거 꺼내서 먹어야 기분이고 맛이지, 사간사람 있는데서 잘라 먹으면 지저분해지고 결국은 사간사람이 자기 먹을려고 산거네요?
    그냥 두개사서 하나는 주고 하나는 님이 집에 가져가서 다 드세요. 진짜 꾸질하게 왜 이러는지 22222
    (내말이~~)


    경험상...손님 초대하면, 나름 식사, 후식, 음료를 생각해 둡니다.
    그런데, 너무 경황없고 정신없어요.
    정신줄 차리면, 손님이 사온것도 꺼내기도 하고, 어떤때는 그냥 지나치기도 해요.
    크게 중요한 사안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내가 내집에서 네내들을 불러서 먹였다...입니다.
    생각보다, 자기집에서 초대하는 것이 힘듭니다.
    쫄래쫄래 초대받아서 가서는, 이거저거 둘러보고 흉보기는 아주 재미있고 쉽습니다..

  • 81. 애기엄마
    '19.2.17 2:24 PM (220.75.xxx.144)

    이상한사람들많네요.
    선물로생각할수도 있고,나눠먹을수도있죠
    그게욕할거리인가요?
    주인이 준비해놩ㅎ으면 굳이 안나눠먹어도되죠
    준비가 부실한경우는 나눠먹고요

  • 82. 애기엄마
    '19.2.17 2:26 PM (220.75.xxx.144)

    원글님이 이상한거예요
    남의집에 초대받아가면서
    작은선물준비하는건 당연한거고.
    전 오히려 준비부족으로 받은거 내놓으면 민망하던데요?

  • 83. 딸기철에
    '19.2.17 2:35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딸기 사들고 종종 남의집 가지만
    그걸 그집에서 먹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 저로선
    자기 가져간 딸기 먹겠다고 기다리다가 그냥 왔단 글이 너무 민망하고 내가 다 부끄럽네요 ㅎㅎ
    여기니까 속마음 썼겠지만...
    그 정도면 빈손으로 남의 집갔다가 나오면서
    집에가는 길에 딸기 사서 집에가서 드시지 ㅎㅎ
    오늘 댓글 중에 제일 웃긴 글이네요

  • 84. ..
    '19.2.17 2:44 PM (117.111.xxx.81)

    중요한 사안이 아닌게 아니라
    손님이 사온 선물을 어디 처박아 두고 홀대하고 무시하는 것이 되니까
    적당한 시간에 선물들 펼쳐서 고맙다고
    맛있다 고 찬사을.보내는 것도 능력이면 능력이고 센스라면 센스죠
    상식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센스 있게 하고 있고
    세상에 비상식적이고 이상한 시람들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 한텐 센스 가르쳐 줘도 도리혀 화내고
    가르치려 하느냐 화내고 그러죠
    그렇게 살아보세요.절대 좋은 소리 못듣고
    돈 들여서 손님 접대 하고서 안좋은 인상만 주는 거에요..

  • 85. ...
    '19.2.17 3:00 PM (211.203.xxx.161)

    당사자 아닌데도 딸기 사가신 분 공격은 제가 다 민망스럽네요.
    가져간 딸기 냉장고로 들어가고 커피 한 잔 못 마시고 나오면 어이 없는 거 당연하지 뭐가 부끄러워요?
    딸기 먹고 안 먹고보다 그 인색함이 싫은 거죠.
    차라리 인색함은 순간적인 불쾌함이니 익스큐즈 하겠는데 딸기 사서 집에 가서 먹으라는 비아냥이 제일 저열해요.
    딸기 못 먹어서 눈 돌아간 사람처럼 사람 꼴 우습게 깎아 내리잖아요.
    오늘 본 글 중에서 제일 싸구려 글이네요.

  • 86. ...
    '19.2.17 3:17 PM (175.113.xxx.252)

    위에딸기도 그렇고 원글님도그렇고 친구끼리 그냥 내가 사온거 꺼내서 먹자 하면 되지 뭐 그렇게까지 여기서뒷담화까는건지..???? 뒷담화 하는거보다는 차라리 우리 이거 먹자 하는게 낫지 싶네요.. 솔직히 이러저런이야기 듣기 싫어서라도 사람 초대하는건 쉬운건 아닌것 같구요..

  • 87. 아고...
    '19.2.17 3:33 PM (180.65.xxx.26)

    난 선물로 들고 온거 다시 펼쳐 내 놓으면 선물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느낌 들까봐... 아고 놀래라. 케익 들고오면 저걸 누가 다 먹나.. 정말 반갑지 않은 선물인데도 잘 먹을께하고 냉장고에 두고 결국 다 못 먹고 버리고.. 내가 멍청인가???어떤 친구는 예를 들어 귤 한박스 사 가면 반을 덜어 가져가라고 꼭 주더라구요. 느낌이 뭐가 많은거 못참는 느낌. 미니멀에 방해되나???

  • 88. 보통은
    '19.2.17 4:15 PM (221.149.xxx.219)

    보통은 디저트 사오면 준비한 디저트 사온 디저트 같이 푸짐하게 내놓고 손님앞에서 와 맛있다 칭찬하는게 예의죠

  • 89. 다음부터는
    '19.2.17 7:19 PM (211.176.xxx.105)

    아주 어려운 어른댁에 가신 거 아니면
    커피에 과일 먹다가
    편하게 이야기 하세요

    내가 사온 케익 맛 좀 보자 하고.

    앗차..하고 보통은 내 놓죠.

    그 정도 배포는 키우시면 좋죠. ^^

  • 90. 잊어버린적
    '19.2.17 7:28 PM (175.193.xxx.206)

    이것저것 준비해놓고 차려주고 디저트 내주고 그러다보니 정작 가져온건 못꺼내놓은적 있어요.

  • 91. ...
    '19.2.17 7:37 PM (223.33.xxx.125)

    케이스가 좀 다르긴한데...
    전 친구들이 오면 본식사와 다저트 다 준비하거든요.
    배터져 죽겠다면서 점심,저녁까지 얻어먹은 친구가 집에 올때 베스킨라빈스 한통 사온거 왜 안 내 놓냐고 따지더니 꾸역꾸역 다 먹고 가더군요.파인트 사이즈...
    줄때 선물이라고 하길래 나먹으라는줄 알았어요.

    원글님은 그냥 선물까지 사간거니..케이크는 같이 먹으려고 샀어하고 힌트 주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친구가 사온선물 바로 꺼낸다고 예의없다는 사람들도 있으니..그냥 서운한것보다...같이 먹자라고 말함 서로 오해가 없을듯요

  • 92. 흠..
    '19.2.17 7:41 PM (180.70.xxx.169)

    제가 초대받아 갈 경우에도 , 또 제가 초대한 경우에도

    사온건 다 뜯어서 그자리에서 같이 나눠먹었어요. 한번도 빼먹은 적 없어요.

    만약 내가 뭐 사갔는데 그 집주인이 뜯지 않고 그냥 어디다 넣어두면 기분 좋을 거 같진 않네요.

  • 93. ㅇㅇ
    '19.2.17 8:02 PM (125.138.xxx.105)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 별것도 아닌거에 맘상하고 예민하시네요 가끔 82보면 사회생활 가능할까 싶을정도로 예민쩌는분들 넘 많은듯

  • 94. 어떤 엄마는
    '19.2.17 8:03 P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

    모임 끝나고 다들 나설 준비하는데 ‘어머, 사오신거 못 꺼내놨네요. 지금 좀 드시고 가실래요?”
    근데 그 상황에서 누가 먹겠다고 하겠나요?
    그 다음 모임때 역시 간단한 비스켓을 내놓았는데 귤도 준비한듯 식탁위에 있더라구요. 근데 가져오질 않네요.
    그러다 또 돌아갈 때쯤 되자,”어머 귤을 못먹었네요. 준비해놨는데..’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ㅎ

  • 95. 어떤 엄마는
    '19.2.17 8:06 PM (49.161.xxx.193)

    모임 끝나고 다들 나설 준비하는데 ‘어머, 사오신거 못 꺼내놨네요. 지금 좀 드시고 가실래요?”
    근데 그 상황에서 누가 먹겠다고 하겠나요?
    그 다음 모임때 역시 간단한 비스켓을 내놓더라구요.귤도 준비한듯 식탁위에 있구요. 근데 귤은 가져오질 않네요.
    그러다 또 돌아갈 때쯤 되자,”어머 귤을 못먹었네요. 준비해놨는데..’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회비로 다과를 쓰는데다...ㅎㅎ

  • 96. 블루
    '19.2.17 8:14 PM (1.238.xxx.107)

    선물로 준걸 같이 공유해야 하나요?
    차라리
    후식으로 같이 먹으려고 사왔어.
    차마시고 같이먹자 그러세요.

  • 97. ㅌㅇ
    '19.2.17 8:14 PM (175.120.xxx.157)

    센스도 없고 욕심도 많은거에요
    보통은 꺼내서 사온 거 다시 한 번 고맙다고 인사 하면서 뭘 이런걸 사와 고마워하죠 먹으면서 맛있다고 칭찬도 해주고요
    그럼 사 온 사람도 기분 좋죠
    안 내놓는 사람들 지인들만 봐도 대부분 평소 욕심도 많고 자기 거 아끼는 사람들 이었어요

  • 98. ㅇㅇ
    '19.2.17 8:15 PM (121.168.xxx.236)

    저는 선물의 의미로 사갔는데 초대 받은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싫던데요. 내 성의를 무시한 느낌..
    반대로 내가 초대 주최일 때
    또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준비해놓았는데
    다른 사람이 자기가 갖고 온 음식 풀어놓으면
    그것도 싫어요
    내가 준비한 공연에 그 사람이 끼어든 느낌.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 99. 날날마눌
    '19.2.17 8:39 PM (61.82.xxx.98)

    11살 아들한테 물어보니
    애시선으로 꽤 공정한 녀석이라

    선물줬으면 주인이 알아서하게 냅두래요
    주면먹고 안주면말고

    왜 손님이 정하냐고 하네요 ㅋㅋ
    답글안보고 댓글씁니다

  • 100. 미리 말해야죠
    '19.2.17 8:45 PM (118.45.xxx.51)

    케잌이나 빵을 같이 먹으면 선물은 아니죠. 그냥 같이 먹으려고 산거죠.

    "같이 커피 마실때 먹으려고 사왔다"고 미리 말해야죠.

    선물이라면 "이것은 가족끼리 드세요 ~~"라고 말해야죠.

    선물은 초대한 사람의 가족들과 공유할 것이죠.

  • 101. 다 생각하기
    '19.2.17 8:47 PM (1.225.xxx.199)

    나름 아닌가요???
    다른 가치를 두고 내놓기도 하고 안 내놓기도 하는데...
    안 내놨다고 추접스럽다, 싸가지 없다 등등 생각하는 사람들 보니 ㅠㅠㅠㅠ
    자기 생각만 옳고 다른 생각은 틀림ㅠㅜㅠㅜ

    저도 때에 따라 다른데 안내놨다고 그리 생각하는 사람 많다는데 충격 받습니다 ㅠㅠㅠㅜ

    과일 먹을 때 케익은 안 어울리잖아요ㅠㅜㅠㅜ
    케익 단맛 때문에 과일이 너무 맛없어져서ㅠㅜ저라면 먹겠냐 물어봤을 듯.

  • 102. ...
    '19.2.17 9:15 PM (210.117.xxx.119)

    먹을거 사가지고 간건 같이 맛있다며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명절 선물로 특별히 건네주고 오는거라면 선물이지만 같이 이야기하고 놀려고 간거라면
    사가지고간 빵이나 과일은 같이 먹어야지요.

  • 103. ...
    '19.2.17 9:21 PM (182.215.xxx.157)

    저는 선물로 사간거는 그 주인에게 주는 의미로 생각하고 먹자고는 안해요. 애초에 같이 먹을거면 방문하기전에 케이크라도 사갈테니 덜 준비하라고 얘기하구요.

  • 104. 겨울나라
    '19.2.17 9:32 PM (154.236.xxx.55)

    유럽에서 사는데 100% 손님이 가지고 온 디저트 꺼내서 다 같이 나눠 먹습니다. 다들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하고요.

  • 105. ㅇㅇ
    '19.2.17 9:48 PM (61.74.xxx.71)

    이래서 집에서 만나는 거 참 별로에요
    말도 많고 탈도 많고

  • 106. belief
    '19.2.17 9:57 PM (125.178.xxx.82)

    전 누구네 집에 뭐사갈때 같이 먹을려고 사가지 않고
    저희집에 누가 뭘 사와도 제가 준비한게 부족할때 내놓아요.

  • 107. ㅇㅇ
    '19.2.17 9:59 P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친구집에갈땐 주인이 뭘 준비하건 상관없이 말따로안해도 거의 케이크 포함 간식거리 바리바리 싸가서 같이 노나먹는게 당연한데 그렇게 사갔는데 안내놓으면? 황당할거같아요ㅋㅋㅋ

  • 108. 고구마
    '19.2.17 9:59 PM (182.222.xxx.37)

    선물 따로 사가고 케이크는 같이 먹으려고 산거면 커피랑 같이 먹자 하고 말 하면 되는거지 거기서 못하고 왜 여기서 (물어보는척 하면서) 뒷담화인지. 댓글들은 또 뭐임? 웃긴다 진짜.

  • 109. ..
    '19.2.17 10:01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에이..사온 케익 후식으로 먹자 하시지..

  • 110. 속좁은 원글
    '19.2.17 10:27 PM (175.197.xxx.98)

    다음부터는 케이크 건네면서 밥 먹고 디저트로 같이 먹으려고 사왔어 라고 해주세요.
    안 내놓는다고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 입장에서는 가족들 먹으라고 사온 선물로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아이들과 남편에게 내 친구가 사왔어 하면서 맛있게 먹었다고 흐뭇하게 생각하세요.-------------- 2222222

  • 111. 이해불가
    '19.2.17 10:35 PM (124.49.xxx.27)

    케잌이나 빵을 같이 먹으면 선물은 아니죠. 그냥 같이 먹으려고 산거죠.

    "같이 커피 마실때 먹으려고 사왔다"고 미리 말해야죠.

    선물이라면 "이것은 가족끼리 드세요 ~~"라고 말해야죠.

    선물은 초대한 사람의 가족들과 공유할 것이죠.
    2222222222

    말을 해요 말을!!
    뒤에서 이런글쓰는게 더 쪼잔스러움

  • 112. 먹으려고
    '19.2.17 10:42 PM (211.177.xxx.247)

    먹으려고 사가진 않고요
    케익사갔으면 이따가 아이 줘 이런식...

  • 113. 이 글보고
    '19.2.17 10:46 PM (175.215.xxx.163)

    모르고 안내놨으면 이제 내 놓으세요
    꼭 욕심많아서 먹을 것도 부실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이
    사간거 안내놓으니 더 얄미워요
    맛난거 푸짐하게 준비해놨으면
    사간거 생각도 안날거에요
    보통 먹을건 사간 사람이 먹고 싶어서 사가는거에요

  • 114. 글쎄
    '19.2.17 10:47 PM (182.226.xxx.159)

    저는 선물로 사간거 주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내가 먹으려고 사간게 아니니까요~

  • 115. ..
    '19.2.17 11:23 PM (39.7.xxx.248)

    일종의 자연 발생적인 포트럭인데
    그걸 선물이라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네요.
    방문시 먹거리는 주인 부담 덜어주려고
    손님도 나눠서 부담한다는 개념이에요.
    당연히 본인이 먹고 싶은 거 사가는 거고
    주인이 받으면 내오는 게 맞죠.

  • 116. ,,,,
    '19.2.17 11:31 PM (175.121.xxx.62)

    모르고 안내놨으면 이제 내 놓으세요
    꼭 욕심많아서 먹을 것도 부실하게 준비하는 사람들이
    사간거 안내놓으니 더 얄미워요
    맛난거 푸짐하게 준비해놨으면
    사간거 생각도 안날거에요
    보통 먹을건 사간 사람이 먹고 싶어서 사가는거에요 22222222

  • 117. ㅇㅇ
    '19.2.17 11:36 PM (121.168.xxx.236)

    보통 먹을건 사간 사람이 먹고 싶어서 사가는거에요
    ㅡㅡㅡ
    저는 아님~

  • 118. 반대로
    '19.2.17 11:41 PM (110.8.xxx.185)

    저는 케익 사가면 꺼내지말라고 해요 조각케익이 아니니 잘라먹으면 먹다 남은거 주는거 같아서.,
    애들 먹으라고 사온거라고

  • 119. 먹고
    '19.2.18 12:15 AM (182.226.xxx.159)

    싶어서 사간적 없는데~~
    나 초대해줘서 이만큼 고맙다~
    그러니 맛있게 먹어다오~라는 표현 아닌가요?

  • 120. 아휴
    '19.2.18 12:31 AM (175.126.xxx.20)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는 것 아니다..
    이말이 선물로 뭔가를 들고 가야한다는 얘기는 아닌 듯 싶네요.
    사람이 주고받는 게 있어야죠.
    남의 집에 가면, 대접도 받게 되는데 먹을 걸 사가면 주인도 먹고 손님도 먹고 좋지 않나요.
    왜 들고온 선물은 고이 둬야한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대접받는 데만 익숙한 것 아닐까요. 선물로 받은 케잌등 먹거리를 그자리에서 먹어버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 초대 전에 손님이 뭔가 갚아야할 고마움이 있을 때 그럴 수는 있겠지만..
    친구,동년배 사이에서는 그렇게 서로 신세질 일이 없지않나요.

    자기중심적으로 본인은 대접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살면 꼭 섭섭한 일을 만들게 되죠. 원글님 친구분이 그런듯 싶네요.

  • 121.
    '19.2.18 12:36 AM (110.8.xxx.9)

    친구 사이 맞나요?
    싸구려 피코크음식 내놨다 비아냥거리고, 내가 먹으려는 사심 잔뜩 갖고 사간 케잌,(심지어 혼자 산 것도 아니고..) 그 자리에선 먹자는 말도 못꺼내고 이렇게 뒤늦게 뒤끝작렬하며 욕하는 사이가 무슨 친구인가요..별말없이 집주인 손에 건네주었으면 주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렇게 케잌 안줬다고 욕나올 사이였으면 애초에 그 집에 안가는 게 나았겠네요.

  • 122. 아휴
    '19.2.18 1:20 AM (124.5.xxx.26)

    원글이 같은분은 절대 우리집에 오지말았으면 좋겠다

    제일 싫은 유형이 집에 손님 오셨는데 기본적인 차대접 음식대접 안하는 집주인들 정말 몰상식해 보이구요
    그건 다 윗대 부모님 잘못인것 같아요
    부모한테 손님 대접에 대해 배운게 없으니 그런거죠

    두번째로 싫은 유형은 나름 손님 대접했는데 이러쿵저러쿵 원글이처럼 뒤에서 욕하는거요
    전 우리집에 음식따위 안 사와도 되고 우리집음식 대접만 받고가도 되는데요..
    사갔으면 그게 선물이지 같이 먹자는 개념으로 사간건가? 헐.......
    남의집에 가지도말고 초대도 말아야지 피곤하다 진짜

  • 123. 그럴리가
    '19.2.18 1:33 AM (223.39.xxx.152)

    친구 아닌것 같은데...
    (맞다면) 그 친구도 알까요? 원글님이 이런데다 흉 보는 글 올리고 여러사람들한테 욕 들어먹게 하는거.

  • 124. 동의
    '19.2.18 2:30 AM (175.201.xxx.200)

    원글님 이해 합니다.
    그런 사람들 보통 예의 없고 쎈스 없죠. 지내다 보면 다른일로도 코드 안 맞고 결국 정리 하게 되고요.
    내가 초대한 경우 아무리 음식 준비를 많이 했어도 손님이 사온거 같이 먹어요. 주변에서도 그렇고요.

  • 125. KE0734
    '19.2.18 3:10 AM (198.84.xxx.21) - 삭제된댓글

    저 얼마전에 아는 언니집에 놀러갈 때 티라미슈 케이크랑 에그타르트 6개 사가지고 갔는데 디저트로 저한테 냉장고에서 먹다 만 말라 비틀어진 초코 케이크 내놓은 언니 생각나네요. 얼마나 저를 개 똥으로 봤으면 그랬을까 싶어서 만남을 피하고 있네요

  • 126. 센스꽝
    '19.2.18 6:30 AM (198.84.xxx.21)

    저 얼마전에 아는 언니집에 놀러갈 때 티라미슈 케이크랑 에그타르트 세트 사가지고 갔는데 디저트로 저한테 냉장고에서 먹다 남은 말라 비틀어진 초코 케이크 내놓은 언니 생각나네요. 얼마나 저를 개 똥으로 봤으면 그랬을까 싶어서 만남을 피하고 있어요

  • 127. 아이킨유
    '19.2.18 7:36 AM (153.229.xxx.214)

    글쎄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이것저것 사온 경우에는 안 꺼내놔요
    누구건 꺼내먹고 누구건 안 먹고 할 수가 없어서
    내가 준비한 후식이 따로 있는 경우에도 굳이 꺼내놓지는 않는데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가보네요

    전 제가 사갈때 제꺼 꺼내서 같이 먹을거란 생각을 안하거든요

  • 128. 저는
    '19.2.18 8:03 AM (49.166.xxx.52)

    제가 사간거 꺼내 놓으려 하면 가족들과 함께 먹으라고 꺼내지 말라고 해요
    그래서 안꺼내도 욕심 부린다는 생각을 못해봤네요

  • 129. ...
    '19.2.18 8:17 AM (218.235.xxx.91)

    손님이 먹을거 사오면 당연히 나눠먹든지 아님 꺼내올까 물어는 봐야죠.
    아니 뭘 얼마나 잘 차려주기에 당연히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혼자 먹을 생각을 하는지 ㅎㅎㅎㅎ

  • 130.
    '19.2.18 8:18 AM (218.48.xxx.40)

    손님이 케이크를 사왔어도
    예를들어 내가 미리준비해놓은 후식에 커피,딸기,떡 등을 차렸다면 꼭 손님이사온 케이크를 올릴필요는 없을거같구요
    후식에 딸랑 커피만 내논거라면 그 케이크열어서 같이 맛보게해야할듯~~~

  • 131. . . .
    '19.2.18 8:32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사갈때 그집 애들 먹으라고
    사간거고 선물이고 내가 먹을 생각 일도 해본적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누가 줬을때 뭐 우리애 먹일 욕심이 아니라 사온사람이 내가 전에 사갔던 마음으로 생각하면 당연 안꺼내는게 맞기 때문에 꺼내본적은 거의 없네요
    당신이 사온거 별거 아니고 사람들 있을때 먹고 치워야겠다 그런 느낌도 받을수도 있고요
    나 케이크 그닥 안좋아하는데 처치곤란이네
    당신들이 다 먹어 뭐 이런거요

  • 132. 엥?
    '19.2.18 8:33 AM (218.144.xxx.78)

    선물로 사간걸 안내놔서 서운하다는거예요?
    전 케잌선물을 잘 하는편인데 한번도 서운하다 생각해본적이없어요
    그선물은 그 가족을 위한거지 그날 초대받은 사람을 위한게 아니거든요

  • 133. ....
    '19.2.18 8:34 AM (14.52.xxx.71)

    선물로 사간걸 안내놔서 서운하다는거예요?
    전 케잌선물을 잘 하는편인데 한번도 서운하다 생각해본적이없어요
    그선물은 그 가족을 위한거지 그날 초대받은 사람을 위한게 아니거든요 2222222

  • 134. 선물이라도
    '19.2.18 8:40 AM (175.118.xxx.47)

    먹을건 같이 먹지않나요 먹을게아니면 모를까 애들줄거라고 좀덜어놓을순있겠지만 저는 저런적도없고 저런사람도본적없어요

  • 135. ...
    '19.2.18 8:43 AM (112.220.xxx.102)

    선물이 뭔지 모르나...ㅎㅎㅎㅎ
    선물로 줘놓고 그걸안내놨다고 이러는거에요??? ;;;

  • 136. 그건
    '19.2.18 8:58 AM (175.118.xxx.47)

    먹을건 꼭 너만먹으라고 주는거아니예요 같이먹자는거지

  • 137. 그게
    '19.2.18 9:03 AM (223.38.xxx.79)

    선물이 아니라 빈손으로 집에 초대받아가면 민망하니까 들고가는 일종의 포트럭 아닌가요???? 선물이면 밖에서 만날 때도 줄텐데 아니잖아요
    일반적으로는 나눠먹는게 맞죠.
    선물이라서 넣어둔다는 분들은 오해살 수있으니 이거 지금 나눠먹을까라고 꼭 권유는 해보세요!

  • 138. 봄날아와라
    '19.2.18 9:05 AM (61.105.xxx.160)

    아이고......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를텐데......
    에고. 예민 피곤......

  • 139. ㅇㅇ
    '19.2.18 9:33 AM (203.236.xxx.205)

    선물로 줘놓고 안 꺼내놓는다고 성질내는거 뭔가 이상한데...

  • 140. ...
    '19.2.18 9:43 AM (175.223.xxx.2)

    본문 좀 제대로 읽어요.
    선물 따로 샀다 잖아요.
    더구나 피코크 찜닭이면 그냥 레토르트인데 벌써 견적 쎄하게 나오는고만..
    본문에도 나왔듯이 케이크 꼭 먹고 싶은 건 아닌데 친구 마음 씀씀이가 서운한 거죠

  • 141. 아이고
    '19.2.18 9:51 AM (121.181.xxx.103)

    아니 케잌 그거 좀 안내놨다고 지금 판 깐거에요? 친구 맞아요?
    저는 그 친구보다 원글님과 동조하는 댓글들이 더 찌질해요.
    그자리에서 먹자고 한마디도 못하면서 뒤에 가서 이러쿵저러쿵...

  • 142. (175.223.
    '19.2.18 9:53 AM (203.236.xxx.205)

    같이 먹으려고 샀다고 말한것도 아니잖아요?
    이건 선물이고 이건 같이 먹으려고 한거..이거 머리속에 있는거인데 알게모람?

  • 143. ...
    '19.2.18 10:53 AM (211.203.xxx.16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진리의 케바케라지만 저렇게 음식 부실할 땐 말 안해도 내놓는 게 상식입니다.
    사실 차린 음식이 부실하든 안하든 어르신이나 아이처럼 선물 받을 사람이 분명하고 그 대상이 부재한 경우 아니라면 음식은 풀러서 맛보고 칭찬해서 가져온 사람 기분 좋게 하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예요.
    모르셨으면 이번 기회에 아시길 바랍니다.

  • 144. ...
    '19.2.18 10:54 AM (175.223.xxx.194)

    아무리 진리의 케바케라지만 저렇게 음식 부실할 땐 말 안해도 내놓는 게 상식입니다.
    사실 차린 음식이 부실하든 안하든 어르신이나 아이처럼 선물 받을 사람이 분명하고 그 대상이 부재한 경우 아니라면 음식은 풀러서 맛보고 칭찬해서 가져온 사람 기분 좋게 하는 게 글로벌 스탠다드예요.
    모르셨으면 이번 기회에 아시길 바랍니다.

  • 145. ???
    '19.2.18 1:09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항상, 베풀기 좋아하고, 순진하고 착한 사람들이 손님 초대해요.
    그리고, 남의 상태를 지적질하고 관찰하고 싶은 사람은 절대로 초대 안하고 남의집만 가요.
    그러고도 이러쿵저러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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