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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서울 하면 시야가 넓어진다는데

ㅇㅇ 조회수 : 7,850
작성일 : 2019-02-11 16:20:25
정말 그런가요?

제가 아는 인서울 학생들은 지하철타고 알바하는데..
뭐 연합동아리.. 스터디.. 이런거 좀 더 유리하려고 학비 그렇게 써야되나요

그 돈 아껴서 어학연수 보내주면 눈이 더 넓어지지 않나요?
아니면 방 한 칸 잡아줘서 더 안정적으로 살 텐데..

명문대 말고 무리해서 상경할만큼 좋은 건지 의아하네요
IP : 124.63.xxx.169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2.11 4:22 PM (218.51.xxx.203)

    말은 나면 제주로 사람은 나면 서울로... 라는 말이 왜 생겼고 왜 여적도 회자되나 생각해 보시면...

  • 2. ㅎㅎㅎ
    '19.2.11 4:24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시면야 뭐 본인 소신대로 하세요 ㅎㅎㅎ

  • 3. 솔직히
    '19.2.11 4:24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서울 라이프 즐기고 싶은데 돈지랄한다소리 듣는거 싫어서 포장하는거에요

  • 4. ㅇㅇ
    '19.2.11 4:24 PM (124.63.xxx.169)

    참새가 뱁새 따라하다 가랭이 찢어지잖아요
    시골쥐와 서울쥐도 있구요

  • 5. 인서울출신
    '19.2.11 4:25 PM (58.230.xxx.110)

    이지만 글쎄요~~~~
    돈은 많이 들지요...

  • 6. ㅇㅇ
    '19.2.11 4:25 PM (39.7.xxx.25)

    형편껏 소신껏 선택하면 될 일 아닌가요?

  • 7. 아들
    '19.2.11 4:25 PM (112.186.xxx.84) - 삭제된댓글

    지방 시골 읍에서만 살다
    신촌에서 대학 다니는데
    생각이 달라지긴 했어요

  • 8. //
    '19.2.11 4:2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글쎄요 그냥 서울이 화려하고 노는게 다양해서
    좋은거 아닐까요? 서울있다고 딱히 시야넓어지고
    이런거 모르겠던데요 막연한 서울에 대한
    환상이겠죠

  • 9. 저는
    '19.2.11 4:28 PM (211.207.xxx.82)

    경기도 소도시에서 나고 고등학교 까지 다녔는데
    대학을 서울 신촌으로 가게 되었어요. 지금까지도 좋았던건
    학교가 신촌이어서 서울이어서가 아니라 학교 안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수업들, 교수님들, 그리고 학교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들 이런 거에요.
    동기들도 선배들도 노는 것 같지만 할 때는 정말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하고요.
    교수님들의 수업도 좋았고, 대학생활과 문화들이 재미었었어요.
    그 속에서 저도 많이 보고듣고 성장했고요. 저는 그게 좋았어요.

  • 10. ...
    '19.2.11 4:28 PM (123.111.xxx.35)

    어울리는 사람들이 다르잖아요..
    지방대학다니면.. 그 사람이 그사람이라.. 약간 고인물같은 느낌??
    인서울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니까.. 좀 다양하구요.
    그 속에서 시야가 트이는거죠.
    물론 돈은 많이 들죠.. 그리고 오히려 적응못할수도 있구요.

  • 11. ㅇㅇ
    '19.2.11 4:29 PM (124.63.xxx.169)

    뭐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인서울이랑 지거국이랑 비교하면 인서울 보내라는 이유중에 눈이 넓어진다 견문이 넓어진다
    이런거 보면 도대체 ???
    눈 넓어지는데 정작 취업은 또 지방대에 비해 불리해지고

    그놈의 견문이 뭔지 참

  • 12. ㅈㄴㄷ
    '19.2.11 4:29 PM (39.7.xxx.76) - 삭제된댓글

    경기도 도로 반듯한 탁트인 계획도시 신도시만 살다가
    서울가면 읍내에 나갔다 온 기분이예요
    전깃줄 주렁주렁 낡은건물들...
    서울도 옛말 아닌가요?

  • 13. 제가
    '19.2.11 4:29 PM (58.230.xxx.110)

    경기도서 나고 자라 1시간 이내거리 서울학교
    다녔지만
    와~부자가 많구나...
    이건 느꼈어요...
    지금 그들은 더 부자가 됐구요...
    이걸 시야라고 하나요?

  • 14. ㅎㅎㅎ
    '19.2.11 4:30 PM (39.7.xxx.182)

    기회가 많아진다고 해야하나

  • 15. 그옛날
    '19.2.11 4:32 PM (121.129.xxx.82)

    퇴계이황이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보니
    그때도 아들에게 절대 사대문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 하던데요
    사실 서울이 뭔가 많이 더 치열하긴해요
    삶의 방향이 여러가지겠지만
    젊을때 좀 치열해도 되지않을까 싶어요

  • 16. 기회도
    '19.2.11 4:33 PM (121.167.xxx.160)

    돈이 있어야 누리죠.
    없는 살림 쪼개서 서울살이 시켜봤자
    볼수 있는건 한정적이죠.

  • 17. 차라리
    '19.2.11 4:34 PM (175.120.xxx.219)

    유학을 보내는게 낫지 싶어요

  • 18. ㅇㅇ
    '19.2.11 4:36 PM (124.63.xxx.169)

    신촌에 있는 대학이면.. 인서울 할 만 하잖아요
    근데 그런 대학 말고
    어중띤..대학들
    다들 견문 넓히고 치열하게 사는게 나중에 잘되려고 하는건데
    정작 지방에서 나오면 더 잘되게 되버려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유 중에 하나가 보는 눈이 넓어진다는건 정말..

  • 19. 다양한
    '19.2.11 4:36 PM (125.191.xxx.148)

    사람만나죠..
    사람은 혼자 살수없으니 결국은 다양한 사람 만나는거 중요하다고 봐요..
    근ㄷ ㅔ 결국 돈이 있어야 여유도 부리며 즐기고 사는거 같아요..
    돈 없음 정말 시골보다 못한 작은 방에서 치열하게 사는데
    그것조차 행복하다면 행복할수있지만
    벗어나지 못하면 한계에 부딪혀 다시 시골로.. 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 20.
    '19.2.11 4:39 PM (222.111.xxx.80) - 삭제된댓글

    서울은 뭐나를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게 많아요.
    공부건 노는 거건.
    심지어 다양한 주제의 독서 모임도.

  • 21. ,,,
    '19.2.11 4:39 PM (121.167.xxx.120)

    제가 아는 집 아빠가 지방 대학 나왔어요.
    교사로 교장까지 지냈는데 항상 하는 말이 대학은 학교가 좋든
    나쁘든 서울로 가야 한다고 했어요.
    자기 아내 고를때도 서울에서 대학 다닌 여자와 결혼 했어요.
    아들 둘인데 다 서울로 대학 보내 졸업 했어요.

  • 22.
    '19.2.11 4:40 PM (222.111.xxx.80)

    서울은 뭔가를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게 많아요.
    공부건 노는 거건 알바이건.
    심지어 다양한 주제의 독서 모임도.
    하려고만 들면 아무래도 기회가 많죠.
    서울에 살아도 그런데에 관심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거고요.

  • 23. ..
    '19.2.11 4:41 PM (223.62.xxx.190)

    아무래도 서울에 여러 인프라가 집중돼있죠.
    문화나 보고 접하는게 다르기야 하죠.
    한창 젊은 나이니까 더욱 그렇지 않을까요?

  • 24. Ll
    '19.2.11 4:42 PM (122.36.xxx.71)

    아는 사람이 인천 에서 나고자라 대학도 거기서 나오고 취직해서는 만족하고 다니다가 제가 연봉 얼마 받는다고 하니 말도 안된다고 그런 회사가 다 있냐고 했던 ㅎㅎ물론 이 사람이 특이케이스일 수 있지만 거기 있는게 전부인줄 알더라구요. 근데 단순히 생각해봐도 서울은 일자리도 대학도 뭐든 다 많으니 사람도 그만큼 많고 기회도 많으니 시야도 넓겠죠

  • 25. ㅂㅅㄴ
    '19.2.11 4:42 PM (58.148.xxx.40)

    생각이 많이 바껴요. 고인물에서 흐르는물?
    지방서 서울와보면 느끼는거지
    서울산 사람은 절대 몰라요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고 치열하고 다양성이 느껴져요
    기회를 얻으면 지방 안내려가고싶고
    버티기힘들면 내려가고 싶고 case by case

  • 26. .....
    '19.2.11 4:43 PM (114.200.xxx.153)

    인서울 저도 궁금했던거였어요!^^

  • 27. 예전엔
    '19.2.11 4:44 P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

    자식이 많으니 연고대 이하면 대부분 지거국 보냈잖아요 여자들은 뭐 더 심하고
    요즘은 애가 많아야 둘이니 애들이 집도 떠나서 자유롭게 살고 싶고 서울서 놀고 싶으니 서울로서울로 하는거죠 . . 사실 실속도 없고 아웃풋은 지금도 지거국에 밀리는 학교 많아요

  • 28.
    '19.2.11 4:44 PM (124.5.xxx.26)

    솔직히 서울살면 암 생각없다가
    가끔 고향 내려가면 따뜻한 기분과 동시에 답답함도 느껴지거든요
    서울은 하루가 다르게 휙휙 바뀌어도 늘 살던곳이니까 그 속도감에 익숙한데 서울살다 지방가면 발전없고 느리고 몇년은 뒤쳐진듯 느껴질수도 있어요
    젊으면 지방있을거 서울가고..
    서울갈꺼 돈 좀 여유되면 뉴욕 런던 가고 그런거죠
    괜히 큰물에서 놀란말이 있는게 아니거든요

  • 29. 정말 궁금한 점은
    '19.2.11 4:48 PM (175.223.xxx.177)

    큰물에서 놀면 업그레이드 가 되던가요?
    전 돌고 돌아 제자리던데요.

  • 30. ..
    '19.2.11 4:48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지빙대 나와서 지방에 취직해서 아이도 지방에서 키우면 경제적으로 서울보다 풍족할순 있어도 나중에 결혼할때 신랑 신부감이 없어서 애로가 많더군요

  • 31. ㄱㄴㄷ
    '19.2.11 4:50 PM (58.148.xxx.40)

    10년전 2억 들고 상경한 지인 이사운이 맞아서 14억 아파트 살거든요. 지방은 이런기회 흔치않죠...
    저는 1억들고 상경해서 11억...
    물론 직장은 대기업요...

  • 32. ㅁㅁ
    '19.2.11 4:51 PM (125.178.xxx.106)

    서울에서만 쭉 살고 있는 사람은 절대 못느끼는 그런게 있죠
    서울 살면서 서울 뭐 별거 없다라는 말하는 사람보면 좀 그래요
    우리 아이들도 크면 서울가서 살라고 할거에요

  • 33. ㅇㅇ
    '19.2.11 4:53 P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대학생은 보통 월세를 살지 아파트를 사진 않잖아요... 아파트값은 적절하지 않아보여요
    월세 올라서 더 힘들어지겠죠?

  • 34. ㅇㅇ
    '19.2.11 4:54 PM (124.63.xxx.169)

    대학생은 보통 월세를 살지 아파트를 사진 않잖아요... 아파트값은 적절하지 않아보여요
    차라리 지방에 비해 월세 훨씬 올라서 더 힘들어졌겠네요

  • 35. 그게말이에요
    '19.2.11 4:55 PM (39.125.xxx.151)

    지거국 다니다 반수해서 인서울했어요
    제가 태어나서 한 선택 중 제일 잘한 거라고 생각해요

  • 36. 무시는 아니고
    '19.2.11 4:59 PM (175.223.xxx.177)

    시골에서 1,2억 마련해줄 정도면 나름 유지 아닌가요?
    서울에서도 10년전 1,2억짜리
    집사줄 수 있는 부모는 쉽지 않죠.

  • 37. ㅣㅣ
    '19.2.11 5:01 PM (223.39.xxx.107)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산다는 것 만으로 시야가 넓어지면 서울시민들
    다 시야넓고 시야넓으니 취업,사업아이템도 생각 잘나고
    돈 잘벌고 취미 한두가지는 누리고 살아야죠
    모르겠네요 서울시민이 아니라ㅎ
    그렇게 살고 있는지는

  • 38. ...
    '19.2.11 5:02 PM (222.111.xxx.79)

    그게 기회비용이라는 거죠.
    서울에서만 살면 딱히 못느끼는 것들이 있죠.
    그게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가장 극명한 건 문화적인 혜택이고, 새롭게 생겨나는 신문물과 그에 따른 기회들이고요.
    그에 따른 사람과 물자의 교류를 이해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큽니다.

    서울 사람에게는 노상 별거 아닌 일들이 하다 못해제 2 도시인 부산에서도 쉽게 찾기 힘든 기회들도 많지요.
    문제는 그게 중요한 사람도 있고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그 댓가를 치르고도 그런 기회와 사람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그럴 필요가 없는지는 개인적 차이가 큽니다.

    사실 유학이 더 낫지 않냐고 생각하시는데, 몇몇 분야를 제외하고는 옛날처럼 유학이 딱히 더 메리트가 있지도 않은 시대가 되지 않았나요? 서울이 어마어마한 국제도시에 메트로폴리탄이 되어버려서 서울 밖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아요. 예전에 비해서는...

  • 39. ㅇㅇ
    '19.2.11 5:02 PM (124.63.xxx.169)

    너무 삐딱선인지 모르겠는데
    반수를 했으면 대학을 올린거잖아요 그래서 만족스러운게 아닌가요?
    서울 상경한건 대학을 인서울한게 중요한게 아니라 취업을 인서울한게 중요한거죠

  • 40. ㅇㅇ
    '19.2.11 5:06 PM (221.142.xxx.50)

    솔직히 저도 서울 노래불러서 왔지만...
    진짜 특출난 애들빼고는
    지방살이가 나은듯 해요
    꼭 공부 아니라
    외모가 뛰어나던가 사업적 능력이 있던가
    하물며 사람 꼬시는 능력있던가요
    그외 평범하면 지방출신은 자리잡기가 진짜어려워요.
    결혼으로 못뒤집으면 힘든듯해요...
    결혼하고나서 오히려 자리잡힌친구들이 많구요.
    그리고 밖에 나가서 돈벌생각 없는 친구들은 지방살이가 훨씬 맞거든요.
    지방은 맞벌이 압박이 적어서요.

  • 41. ㅇㅇ
    '19.2.11 5:08 PM (124.63.xxx.169)

    부산에서 쉽게 찾기 힘든데 서울에서 별거 아닌게 도대체 뭔가요?
    오페라? 콘서트? 특이한 언어 학원..
    부산에서도 다 인터넷 하고 스마트폰 쓰고
    건물도 삐까뻔쩍한거 있어요

  • 42. 제가
    '19.2.11 5:11 PM (103.229.xxx.4)

    제가 봤을 때는 만나는 사람같아요.
    대체로 서울에 있는 학교가 더 좋고,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건데, 그런 사람들한테 배우는 부분이 많아요.

  • 43. 그게말이에요
    '19.2.11 5:22 PM (39.125.xxx.151)

    제가 지방에 있을 땐 막연하고 부담스럽고 어렵던 것들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볼 기회가 충분히 주어졌고 그제서야 아 별거 아니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두려움도 사라졌고요 아주 동등한 입장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났고 학생일 땐 거리낌없고 자연스러웠던 것들이 나중에 돌아보니 너무 소중하고 다시 없을 기회였구나 느끼게 된거죠 서로 접점이 사라진 후에요 여러 가지로 친구들과 차이가 컸는데 학생일 땐 그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어떻게 생각해 보면 별거 아닌 여러 경험들이 제 시야를 넓혀준 건 분명해요 깡촌에서 정시로 어렵게 인서울까지 했는데 지역인재 아니라고 배척하는건 쓰리고 아픈 일이지만 어쨋든 전 서울 온거 후회 안해요 근데 가성비따지면 지방에 계속 있는게 훨씬 낫죠 그건 분명해요

  • 44. 우물안개구리
    '19.2.11 5:25 PM (110.70.xxx.209) - 삭제된댓글

    전 그냥 아이가 작은 꿈꾸며 소도시에서 만족하며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큰도시로 나가 부자가 얼마나 많은지 나보다 잘난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며 좌절하고 내가 할수있는것보다 더 많이 해내려고 에너지 소진되어 매일을 지내느니
    작게벌어 작은행복을 느끼며 사는게 더 좋지않나 싶어요.
    물론 본인이 에너지 뻗치고 패기넘쳐서 우물밖으로 나간다면 막를 생각은 없지만
    조용필 노래처럼 소중한건 소박하고 내옆에 있다는걸 알고 살길바래요...

  • 45. 고민거리?
    '19.2.11 5:29 PM (58.231.xxx.29)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괜히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야 된다는게 아니예요.
    돈은 부족하면 쉐어하우스 이런쪽으로 아낄 수도 있고 또 나중에 졸업하고 취직하면 벌 때가 되어 벌 수도 있지만 인서울이라는 타이틀이랑 그 나이대에 해볼 수 있는 경험의 폭과 인맥의 질은 비할 바 아니죠.
    저도 본가가 지방이었는데 지거국이 낫다고 생각해서 장학금 받고 간 친구들 지금 다 인서울에서 대학원 다시 합니다. 굵직한 일은 다 서울에 있고 지거국 타이틀로는 인턴도 어렵다는걸 본인들이 경험 해봤으니까요.
    나중에 정 서울에서 취업이 어려워서 지방에서 적을 둔다 해도 지방 기업도 인서울 더 선호할겁니다.
    미래를 나아보고 투자 하세요.

  • 46. 고민거리?
    '19.2.11 5:30 PM (58.231.xxx.29)

    심지어 저는 지방에서 강남 다음으로 젤 명문대 많이 보낸다는 그곳에 살았구요...
    그래도 문화, 인맥, 기회 인프라가 게임 조차 안되었습니다.

  • 47. ooo
    '19.2.11 5:35 PM (122.32.xxx.116)

    인적 인프라가 완전 달라요.
    다른거 다 필요없고 어떤 부류의 사람들과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 48. 웃긴게
    '19.2.11 5:35 PM (116.122.xxx.23) - 삭제된댓글

    부산사람들은 서울을 웃지방이라고 해요.
    나름 자기네는 아랫지방에서 제일이란 이야기지요.
    서울이 좋은 이유는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사고가 달라요.
    지역적인 특색이 없다보니.. 상대의 다름을 인정해주는 분위기이죠.
    미국도 시골에 가면 인종차별 심하듯이 말이죠.

    암튼 부산도 작은도시 아니고 큰도시이고 문화적인 혜택도 서울못지 않을수 있어요.
    그러나 부산이 가지는 편협성은 벗어나지 못해요.
    서울에 대한 피해의식도 많고..
    일단 다른지역에서 왔다고 하면.. 자기들 기준이나 자기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하지 않으면 왕따 시키고 바보 만들어 버리고..
    비단 부산만 그러하진 않습니다.
    다른지역 소도시나 시골도 다 마찬가지..
    아마 다른나라들도 다 그럴거에요.
    한마디로 덜 세련되죠.
    남이 나와 다르다는걸 인정하는거에 인색합니다.
    물론 나라마다 그 범위가 조금은 다르겠지만..
    암튼 한국에서 제일 상대의 다름과 새로움과 특이함을 잘 인정해주고 수용해주는 곳은 서울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서울생활 하다보면.. 본인은 모르지만 다른사람들은 알겠죠. 그사람이 달라졌다는걸.

  • 49. ㅇㅇ
    '19.2.11 5:41 PM (223.62.xxx.184)

    저같음 무조건 인서울!!!!

  • 50. 겪어보지 않으면
    '19.2.11 5:46 PM (125.132.xxx.178)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될거에요.
    여하튼 지방에서 서울로 공부때문에 와서 특출나게 일가를 이루지 못하고 고만고만하게 사는 저지만,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서울로 공부하러온 거 후회안합니다.

  • 51. ㅇㅇ
    '19.2.11 5:51 PM (123.248.xxx.241) - 삭제된댓글

    기회와 자유죠.
    서울 살면서 뉴욕 그리워 하는 거랑 같은 맥락.
    뉴욕 살다오면 서울이 갑갑함.
    사고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매너의 부재 수직적 문화 등등 여러가지로 공기가 다름.

  • 52. ....
    '19.2.11 5:56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지거국 출신인데 형편이 되는 한은 인서울이 낫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취업이 워낙 어렵고 사립대 학비부담이 세서 실리적인 선택때문에
    애매한 인서울이라면 지역할당제 노리고 지거국 가라고 하는 추세긴 하지만
    다르긴 달라요. 분위기 자체도 다르고요.
    아무리 애매한 인서울이라도 인서울이라는 데서 오는 활기같은 게 있는데
    지거국은 좀 정체되고 가라앉은? 분위기가 있어요.
    이건 저희학교 강의오는 교수님들도 한 얘기에요.
    인프라.. 서울 애였으면 끝나고 지하철 환승해서 가볼 거를 지방 애들은 큰맘먹고 한번씩 가야하고...
    아무리 지방에도 요즘 다 있다 해도 진짜 서울 인프라랑 같을수 없죠.
    유동인구도 소비계층도 적은데 서울처럼 만들어놀 수가 없으니
    지방은 뭔가 하나가 없거나 적거나 살짝 다운그레이드형. 결국 진짜 제대로 경험하고 싶으면 서울가야함.
    뭐든지 처음 도입되거나 새로운 문화는 수도부터 들어오는데
    가장 자극에 민감하고 반응이 빠르고 가능성이 많은 20대를 그 분위기속에서 녹아들어 보내는 거하고
    취업하고 30대쯤에나 갖는 시야인 지방에서 안정적 삶에 안분지족하면서 사는 거하고는
    기회비용이 완전히 다른거라 비교할 수가 없다고 봐요.
    게다가 지거국 학생 특성이 모험이나 도전적인 학생들이 아니에요.
    안전하고 실리적인 선택을 하는 애들이고 형편도 비슷비슷들 하고요.
    물론 잘된 사람들 있지만...특유의 갑갑한 분위기가 있는건 부정못한다 봐요.

  • 53. ..
    '19.2.11 6:01 PM (175.117.xxx.158)

    눈만쫒아가면 뭐해요 돈안따라주면 주 비참하죠 저리하고 누리는데 나는 뭔가 찌들리는 느낌이면ᆢ것도 경험치 해야하는지 비추요

  • 54. como
    '19.2.11 6:02 PM (58.148.xxx.40)

    지방은 정체성, 갑갑함, 사고의 경직이 가장 커서
    대화가 잘 안 통하더라구요. 어른이든 젊은이든 본인들이 가진 생각이 다라고 믿는데, 생활해보고 경험치 않으면
    말로서는 이해시킬 방법이 없어요.

  • 55. ㅡㅡ
    '19.2.11 6:10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나는 왜 엘에이 한인촌에 사는 교포가 서울와서 잘난척 하는 것 같지?
    미국은 이래 하면서ㅋ

  • 56. ㅡㅡ
    '19.2.11 6:12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나는 왜 엘에이 한인촌에 사는 교포가 서울와서
    미국에 산다고 미국은 이래 하면서 잘난척 하는 것 같지?
    그 옛날 사고방식 그대로ㅋ

  • 57. 견문이죠
    '19.2.11 6:26 PM (122.34.xxx.249) - 삭제된댓글

    이게 경험 안해보면 모르는게 벌써 원글님은 부산에 오페라 스마트폰 어학원 다있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뭐가 다르냐면(정말 이거는 말이 이상하긴합니다만)
    가령 영어학원도 서울은10개에요. 자기 하고싶은대로 수준에 맞게 골라서 다니고 이거 싫으면 저거 다녀도되요.
    부산은 영어학원이 5개에요 싫다고 나가면 4개중 선택해야하는데 이미 기회가 하나 없어진거죠. 선택기회가 적습니다. 서울이 잘나서가 아니라 사람이 많고 사람에 맞춰 변수가 많고 선택지가 다양한거죠. 사람이 많으니 익명성이좋습니다.
    지방은 골목만 나서면 누구 딸 누구 아들 누구친구.... (우스개로 대구는 대학교 방학기간 동안 대백 앞에 두시간만 서있으면 친구 다 만난다고하죠. 다른 지방으로 진학한 친구까지) 서울은 맘만 먹으면 자기 아는 사람 1도 안만나고 살수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 모르고 서로 조심하죠(반대로 생각하면 더 삭막하고 냉정한거지만) 참견 안하고 도움도 안줍니다. 지방은 너무 잘알다보니 학연에 지연에 혈연까지 해서 밥보다 위에 있는게 인간관계죠. 법으로 안되는것도 학연 지연으로 술술풀립니다.
    (어디서읽으니 귀농한 청년이 집 앞 불법주차를 참다못해신고했더니 불법주차 차주가 전화해서 협박했더랍니다. 신고자 보호가 전혀안된거죠. 경찰에 왜 신고자를 알려줬냐고 항의했더니 당신은 그동네사람 아니지않냐고,. 귀농인이라는거죠. 불법주차자는 그 동네사람이라는거고) 그런데 받은게있으니 주는 것도 있어야죠., 슬쩍 눈감아주고, 뭐를 사도 비싸게 아는데서 삽니다. 그리고 비싸게팔죠. 다 아는사이니까. 내돈 아니고 국가돈이고 세금이니까.

    내가 뭐 하려고 하면(특이한 직장이나, 비혼이나 부모자식간 인연을끊는다거나)하면 당장 동네서 난리납니다. 동네커뮤니티에는 이미 찍.혔.죠. 지방 귀향할떄 큰 차, 그것도 깨끗히 세차해서 삐까하게, 선물 주렁주렁 달고안오면 동네 낯이 안선다는 어르신들 아직도 많죠. 도시에서는 해방입니다. (도시커뮤니티도 문제가 많지만-수영장이나 에어로빅같은...-안하려면 안할수있죠. 당장 여기만봐도 왜 수영선생님한테 수고비따로줘요? 요가자리 맡아놓는거 극혐이에요 올라와요) 좁은 지방에서 요가수업갔다가 요가복 딱 붙었다고 뒷다마까이고, 저리 다툼했다고 까이고 그러면 절로 힘들어질겁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본 프로중에 지방에서 온 여학생들이 서울 궁궐 구경하는 장면이있었어요. 리포터가 어때요? 하니까 서울사람들 너무 친절해요. 횡단보도에서 길 건너려는데 제가 지나갈때까기 차 세우고 기다려요. 라고합니다. 지방은 아직 아니라는거죠?

    서울이 지방이랑 다른건 익명성, 선택의 다양성인거같습니다.

  • 58. ㅇㅇ
    '19.2.11 6:36 PM (124.63.xxx.169)

    익명성 선택의다양성 지방의 편협성 때문에
    취업도 손해보고
    돈도 수천만원 더 써야 하는건가요..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좋은 인프라? 인서울 대학생들 다 좋은 인프라 누리고 사나요? 그 좋은 인프라에서 알바하잖아요
    등록금 비싸게 내고 월세 50만원 내고

  • 59. como
    '19.2.11 6:45 PM (58.148.xxx.40)

    ㅋㅋ 눈에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가 많이 있어요.
    보이는걸로 따질수없다구요...
    세상 공짜 없으니 그 비용 돈으로 치르는거구요.
    결국 선택의 문제에서 돈들어도 사람들이 고르는게
    서울인거에요

  • 60. ㅣㅣ
    '19.2.11 6:51 PM (223.62.xxx.73)

    서울로 갈 사람 가고 있을 사람 있고 그러겠죠
    서울 살고 싶은 사람은 살아봐야죠
    이건 각 가정에서 고려해서 판단,선택할 일이고
    이게 더 좋다, 저게 더 좋다할 일은 아니라 보구요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지않을 결과를 만들어 내는게 중요
    하죠
    서울로 가든, 지방에 남든

  • 61. 일자리
    '19.2.11 6:56 PM (27.175.xxx.130)

    일자리가 서울에 많아요
    제 지인들이 부산대, 경북대, 저는 서울 대학인대
    회사는 서울에 있는 대기업이구요..지인들은 서울이 기회가 많다고들 하더라구요..그리고 다들 서울 살고파해요

  • 62. 그냥
    '19.2.11 7:02 PM (222.232.xxx.165)

    원글님 대댓글 보니까 사실 맘은 지방으로 정해지신것 같고(계속 지방의 이점에 대해 반박 주장 하시니까) 그러시면 그냥 맘 편하게 이게 본인 일이든 자녀일이든 남 일이든 지방 사셔요...

    사람마다 중시하는 가치가 다 다른데, 서울에 가는 이점 설명해주신 분들께서 지방에 눌러앉는건 자발적으로 문물에 더 빨리 눈 뜨고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박탈당하는 거라고 위에 설명하셨는데 이해조차 못 하시는거 보면 오셔도 경제적인 부분으로 치여서 살기 힘드실거여요.

    원글님 논리대로 하면 유학가는 사람, 심지어 돈 모아서 견문 넓히려고 해외여행 가는 사람 다 바보입니까.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고 인생의 각 시기에 무엇을 우선적으로 투자할건지에 대해 중시하는 바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 63. 그게말이에요
    '19.2.11 7:02 PM (39.125.xxx.151) - 삭제된댓글

    ㅋㅋ 지방 출신이 인서울하는건 바보같은 짓이에요
    돈은 돈대로 들고 취직할 때 불이익이나 보잖아요
    지거국에 입학하면 수업료도 덜 들 뿐더러 취업할 때 메리트도 있잖아요 방값 생활비 덜 드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정말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고서야 인서울 선택하죠 스카이도 아닌데 아니 문과는 스카이도 취업 못하는 지경인데 뭣도 모르는 답답한 사람들 ㅉㅉ 지거국이 최선이에요 이 답답한 사람들다


    됐나요 원글님??

  • 64. 그게말이에요
    '19.2.11 7:05 PM (39.125.xxx.151) - 삭제된댓글

    ㅋㅋ 지방 출신이 인서울하는건 바보같은 짓이에요
    돈은 돈대로 들고 취직할 때 불이익이나 보잖아요
    지거국에 입학하면 수업료도 덜 들 뿐더러 취업할 때 메리트도 있는데요 방값 생활비 덜 드는건 말할 것도 없구요 정말 어지간히 멍청하지 않고서야 인서울 선택할 리가 없죠 스카이도 아닌데 서울입성이라니 ㅋㅋㅋ 아니 문과는 스카이도 취업 못하는 지경인데 뭣도 모르는 답답한 사람들 ㅉㅉ 지거국이 최선인 줄도 모르고 답답한 사람들 참 많아요

    그쵸 원글님??

  • 65. ㅇㅇ
    '19.2.11 7:06 PM (124.63.xxx.169)

    제 태도가 싫으시면요
    그냥 그렇게 말을 하세요 빙빙 돌리지 마시구요..
    이해조차 못했다니 참 어이없네요 대단하셔요

  • 66. ..
    '19.2.11 7:07 PM (125.178.xxx.106)

    자신의 생각만을 고집하고 다른이의 의견을 받아들일 의향도 없어 보이시는데 왜 물어보시나요?

  • 67. 음?
    '19.2.11 7:13 PM (222.232.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싫었으면 제 시간 써서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죠. 외려 안타깝고...한때 같은 고민했던 경험자로서 지나칠 수 없고 애정이 가서 설명한건데요. 카페로 온지라 아이피가 달라졌지만 저 위에 고민거리? 저 답글 저예요. 원글님 인서울 한 친구들한테 열등감 있으신가요.

  • 68. ...
    '19.2.11 7:16 PM (211.36.xxx.253) - 삭제된댓글

    간단해요. 돈있고 자립심 진취심있으면 돈 손해라도 서울. 서울생활비 감당안되거나 아깝고 실속형 내성적 소극형 이면 집가까운곳.

  • 69. 다르죠
    '19.2.11 7:17 PM (85.3.xxx.110)

    사람이 10배 늘어나면 혁신이나 발전이 17배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뭐든 발생하는 거죠.
    지방이 여유 있다 좋다 이런 건 나이 먹고 더 이상 기회가 와도 나에게 의미가 없을 때 좋은 거고요. 아직 젊고 자기 가능성을 시험해 봐야 할 시기에는 발전의 가능성을 없애는 선택이죠.

  • 70. 다르죠
    '19.2.11 7:19 PM (85.3.xxx.110)

    하다못해 배우자를 골라도 서울에서 더 나은 사람 고를 확률이 훨씬 높겠죠. 강남에서 폼나게 일하는 잘나가는 직장인들이랑 어울리려면 나도 거기 껴서 일해야죠. 반경 3키로 이내에서 배우자 고른다면서요.

  • 71. 노리스
    '19.2.11 7:25 PM (218.146.xxx.119)

    ㅎㅎㅎ 그냥 서울 보내기 싫다. 돈 더 들어간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셔요.

  • 72. 저는
    '19.2.11 7:26 PM (175.193.xxx.88)

    제인생중 지방 소도시서 지낸시간만 30년정도고..지금은 서울이구요..
    예전부터 결심한게 자식은 여력이되면 직할시 이상에서 키운다는거였어요..소도시 살다 직할시만 와도 누리는 경험치가 엄청 다른데 서울은 정말 최고죠..서울에선 내가 어떤거를 취할까 말까만 고민하면 돼요...다 갖춰져 있고 다 있어요..지방 특히 소도시는 어떤걸 아예 시도조차 할수가 없어요..아예 없거든요..저는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차이라고 생각하구요..그냥 살면서 느끼는 만족도나 위에 답글에 어떤분이쓰신 눈에 보이지 않는것들이 엄청나더라구요..첨부터 최소 직할시나 서울서 태어나 자란분들은 아마도 차이를 모르실꺼예요..유형,무형의 문화적 인프라 ..지방소도시와 정말 차이 많이나요..대한민국서 같은 세금내고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경제적으로 무리해서는 안되겠지만 가능하다면 전 무조건 서울입니다

  • 73. ooo
    '19.2.11 7:33 PM (116.34.xxx.84)

    그냥 서울 보내기 싫다. 돈 더 들어간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셔요
    22222222

  • 74. ....
    '19.2.11 7:45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서울가면 좋은 인프라에서 고작 월세내며 알바한다고 하시는데
    애들이 무슨 상류층의 고급문화를 즐긴다는 뜻이 전혀 아니에요.
    알바조차도 서울에서는 본인 준비만 돼있으면 락페스티벌 스텝부터 국제행사 통역까지
    세분화된 게 널려있어요. 알바로 스펙을 쌓으라는 게 아니고
    아 이런 분야도 있었어?하고 알음알음 알게되는 스케일 자체가 달라요.
    지방엔 대학생 알바가 갈 곳이 편의점, 음식점 홀서빙, 학원과외, 로드샵이나 영화관알바, 캐셔
    진짜 지방 알바몬 펼쳐보면 이 카테고리안에 90% 해당돼요. 아예 선택권자체가 없습니다.
    기회가 있어도 못 살린 경우가 있겠지만
    아예 그 기회가 있다는 것조차 못 보는 것보단 엄청난 혜택이에요.
    전 제가 지방에 사는거 아무 불만 없는 사람인데도
    보편적으로 20살짜리가 서울에 가는게 낫냐 지방에 있는게 낫냐는 그 가정에 돈이 뒷받침되는지가 문제지
    메리트면에서는 서울하고 비교는 안돼요.
    그리고 지거국 지역할당인재가 무조건 보장도 아니고... 별로 크게 유리하지도 않아요. 어차피 그 안에 들 노력하려면 서울에서도 노력해요.

  • 75. ....
    '19.2.11 7:57 PM (124.49.xxx.5)

    지방 좋아요
    재산도 우리보다 적고 가부장적인 사고에 답답한 아주버님이
    지방에선 큰 소리치고 시의원도 노리고 있고
    재미나게 사세요
    서울사는 소시민인 저희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 76. 저도 어제
    '19.2.11 7:59 PM (218.237.xxx.199) - 삭제된댓글

    충북대 세종대 글 봤는데
    제 자식이었으면 서울로 보내요.

    지방에서 자라 서울로 대학 왔고
    직장다니고 결혼해서 서울서 자식낳고 살고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서울에서 기르고싶어서
    여유롭게 경기도에 집을 살것인가
    대출받아 서울 집을 살것인가 고민하다가
    자식생각해서 후자로 했구요.
    서울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잘 몰라요.
    서울이 주는 기회가 얼마나 큰지.

  • 77. ㅇㅇ
    '19.2.11 8:02 P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서울 보내기 싫다고 계속 말 하고 있는데요 이해 안된다고
    언제 안 했나요?
    경북대 부산대 버리고 건대 가는거요.
    지거국이 지역할당 말고도 취업에 유리하죠.

  • 78. ㅇㅇ
    '19.2.11 8:04 PM (124.63.xxx.169)

    서울 보내기 싫다고 계속 말 하고 있는데요 이해 안된다고
    언제 안 했나요?
    경북대 부산대 버리고 건대 가는거요.
    지거국이 지역할당 말고도 취업에 유리하죠.
    남의 의견을 못 받아들인다는게 아니라
    설득이 안되는거죠.
    알바 문화 그것때문에 수천만원 쓰는게 내가 납득이 안간다고
    내가 남의 의견 받아들이지 못할거면 물어봐도 안되려나요?

  • 79. 지거국은
    '19.2.11 8:14 PM (218.237.xxx.199) - 삭제된댓글

    경북대 부산대까지만.
    지역할당제로 얼마나 많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잖아요.
    메리트가 있으니 다들 인서울 인서울 하는거죠..
    형편만 어렵지않다면 만약 제가 부산 살고 부산대 되어도 건대 보낼거에요..

  • 80. ..
    '19.2.11 9:28 PM (65.189.xxx.173)

    부산 경북대보다 건대를 가는거는건요.
    일단 수천만원이라고 해봐야 1년 연봉 밖에 안되고요.
    지방대는 거의다가 그 지방 애들만 가잖아요. 그러니 그 지역 출신들이 갖는 사고의 한계를 가지고 있어요.
    외국 유학가면 시야가 넓어진다는게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의 차이와 생각을 직접 경험하기 때문이죠.
    그 지방에서 죽을때까지 살겠다 하면 지방대 나와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것저것 다 몰려있는곳이 배우는것도 느끼는것도 나중에 대학원을 가든 유학을가든 취업할때도 이직해서도 자존심 때문이라도 서울로 대학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지금 건대 다니는 학생들에게 같은과로 부산대 경북대 가라고 하면 아무도 안간다 할거디만 반대로 물어보면 꽤 많이 간다고 할겁니다.

  • 81. .....
    '19.2.11 10:01 PM (114.201.xxx.76)

    그냥 경제적 능력이 안되서 인서울 못시킨다 하세요
    타인의 경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만 갖고 계시네요
    사실, 부모가 왈가왈가할 부분인가요?
    아이가 인서울을 꼭! 하고 싶다. 하면 능력선에서 뒷바라지 해주고 나머지는 아이에게 부담시켜야죠
    내 기준이 이러니 인서울을 뭐하러 해!
    라고 아이에게 이야기 한다면 소통 안되는 꼰대 부모입니다

  • 82. ㅇㅇ
    '19.2.11 10:55 PM (84.156.xxx.144)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 졸업, 취업, 결혼해서 서울에서 쭉 살고 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 대부분 서울에 있는 대학 간 친구들은 서울에, 지방에서 대학 간 친구들은 지방에서 살고 있어요.
    가끔 고향 내려가면 좋은 점도 있지만 폐쇄적이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서울이 좋고, 그 옛날 서울로 대학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있어요.
    지방보다는 서울이 그만큼 기회도 많고 최신 문물을 접하기 쉽고 기시스템도 좀더 체계적이고 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랄까요....
    대기업이 편한 사람, 중소기업이 편한 사람 각각 취향이 다르듯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서 살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 입장에서 돈 들여 자식을 서울로 보내는 것도 결국 자식을 위한 투자인거죠.
    좀더 넓은 세상에서 살아보라는...

  • 83. 서울와서
    '19.2.11 11:10 PM (222.232.xxx.165)

    지방에 있었음 고만고만하고 안정적인데 가서 연3천 겨우 벌었겠지만
    작년 수입 보니 그 세배 좀 못 미쳐요.
    예술계나 홍보계열, 외국계 컨설팅기업, 전문직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은 지방에 없어요. 고객사, 인맥 다 서울이랑 해외에서 만든 거고요. 그걸 경대 부대 출신이 기반도 없이 첨부터 서울 와서 어떻게 뚫나요. 인서울 대학원 다시 한다는 친구도 경대 출신인데 후회 많이 하더군요.
    원글님 답답합니다.

  • 84. ㅇㅇ
    '19.2.11 11:14 PM (84.156.xxx.144)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서울에서 대학 졸업, 취업, 결혼해서 서울에서 쭉 살고 있어요.
    고등학교 친구들의 현재상황을 보면 서울에 있는 대학 간 친구들은 서울에, 지방에서 대학 간 친구들은 지방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가끔 고향 내려가면 좋은 점도 있지만 폐쇄적이고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서울이 좋고, 그 옛날 서울로 대학 보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있어요.
    지방보다는 서울이 그만큼 기회도 많고 최신 문물을 접하기 쉽고 시스템도 좀더 체계적이고 공정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랄까요.
    대기업이 편한 사람, 중소기업이 편한 사람 각각 취향이 다르듯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서 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큰 돈 들여 굳이 서울로 보낼 필요 있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부모 입장에서 돈 들여 자식을 서울로 보내는 것도 결국 자식을 위한 투자인거죠. 좀더 넓은 세상에서 살아보라는...

  • 85. ㅇㅇ
    '19.2.11 11:45 PM (84.156.xxx.144) - 삭제된댓글

    가성비만 따져 돈들여 대학 갈 필요 없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무원 하는게 제일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죠.
    그러나 현실은 대학교 가는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 86. ㅇㅇ
    '19.2.12 12:39 A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예술계나 홍보계열, 외국계 컨설팅기업, 전문직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은 지방에 없지요..
    제조업도 서울에 없지요
    왜 취업.. 서울에 좋은 점만 골라서 보는건지
    저도 답답하네요
    서로 답답하죠? 뭐 어쩌겠어요
    대학원을 가든 유학을가든 취업할때도 이직해서도 아무리 봐도 건국대보단 경북 부산대가 낫구요

  • 87. ㅇㅇ
    '19.2.12 12:41 A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예술계나 홍보계열, 외국계 컨설팅기업, 전문직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은 지방에 없지요..
    제조업도 서울에 없지요
    우리나라에 무슨 일자리가 더 많은가요?
    왜 취업.. 서울에 좋은 점만 골라서 보는건지
    저도 답답하네요
    서로 답답하죠? 뭐 어쩌겠어요
    대학원을 가든 유학을가든 취업할때도 이직해서도 아무리 봐도 건국대보단 경북 부산대가 낫구요

  • 88. ㅇㅇ
    '19.2.12 12:42 AM (124.63.xxx.169)

    예술계나 홍보계열, 외국계 컨설팅기업, 전문직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은 지방에 없지요..
    제조업도 서울에 없지요
    우리나라에 무슨 일자리가 더 많은가요?
    왜 취업.. 서울에 좋은 점만 쏙쏙 골라서 보는건지
    저도 답답하네요
    서로 답답하죠? 뭐 어쩌겠어요
    대학원을 가든 유학을가든 취업할때도 이직해서도 아무리 봐도 건국대보단 경북 부산대가 낫구요

  • 89. ㅂㅅㄴ
    '19.2.12 12:50 AM (106.102.xxx.25)

    경북 부산대는 지방서 알아주지 서울서는
    그저그런 지방대중 하나구요. 인지도면에서 이름정도만 아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막말로 서울와서 동네 과외도 못해요 ㅋ

  • 90. 시대가
    '19.2.12 1:29 AM (218.237.xxx.199) - 삭제된댓글

    달라졌어요..
    입결이 말해주죠.
    그 차이는 앞으로 더 날거구요.

  • 91. ㅇㅇㅇ
    '19.2.12 1:49 AM (84.156.xxx.144) - 삭제된댓글

    제조업.. 공장 근무 꺼려 하잖아요.
    서울에서 근무하다 지방 발령 나면 좌천으로 생각하는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아주 높은 직급으로 승진 발령 받아서 가는 건 예외지만요.
    지방에 무슨 일자리가 많다고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사람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는 서울에 훨씬 많죠.
    전문직, 사무직.. 당연히 서울에 많구요.
    앞으로야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서울이 직업 종류도 다양하고 일자리도 많죠.

  • 92. ㅇㅇ
    '19.2.12 3:30 A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수의 전문직 사무직은 서울에 있고
    대다수의 제조업은 지방에 있어요
    서울에만 있는 전문직이라는게 뭐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대한민국은 선진국에서 유일하게 제조업 비율이 30%가 넘어가는 제조업 중심 국가에요.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은 21,429천원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9,912천원
    서울에 있는 전문직도, 울산에 있는 제조업도 둘 다 서울 평균, 울산 평균보다 높죠
    기업에서 어떤 학생을 뽑던가요?
    그래서 어떤 일자리가 더 많던가요? 올해 뽑힌 대기업 직원이 서울로 많이 갔나요? 지방으로 많이 갔나요?
    예술계나 홍보계열, 외국계 컨설팅기업, 전문직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인가요? 제조업인가요?

    서울에서 지방 발령나면.. 좌천 맞죠
    그런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좋은 일자리.. 전문직 사무직이 얼마나 되던가요?

    외국계 컨설팅.. 건국대 경북 부산대 학벌이 사실 가당키나 한가요?
    예술계? 학벌이 정말 그렇게 중요해서 인서울 아니면 힘든가요? 실력이 중요하지 않던가요?
    전문직? 건국대 학벌이 경북대 부산대보다 먹어주던가요?

  • 93. ㅇㅇ
    '19.2.12 3:37 AM (124.63.xxx.169)

    사람들이 선호하는 소수의 전문직 사무직은 서울에 있고
    대다수의 제조업은 지방에 있어요
    서울에만 있는 전문직이라는게 뭐 얼마나 되겠나 싶지만..
    대한민국은 선진국에서 유일하게 제조업 비율이 30%가 넘어가는 제조업 중심 국가에요.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은 21,429천원
    울산의 1인당 개인소득은 19,912천원
    그렇게 서울에 좋은직장 다 몰려있어서 차이가 극심한가요?

    서울에 있는 전문직도, 울산에 있는 제조업도 둘 다 서울 평균, 울산 평균보다 높죠
    기업에서 어떤 학생을 뽑던가요?
    그래서 어떤 일자리가 더 많던가요? 올해 뽑힌 대기업 직원이 서울로 많이 갔나요? 지방으로 많이 갔나요?
    예술계나 홍보계열, 외국계 컨설팅기업, 전문직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인가요? 제조업인가요?

    서울에서 지방 발령나면.. 좌천 맞죠
    그런걸 부정하는게 아니에요.
    좋은 일자리.. 전문직 사무직이 얼마나 되던가요?

    외국계 컨설팅.. 건국대 경북 부산대 학벌이 사실 가당키나 한가요?
    예술계? 학벌이 정말 그렇게 중요해서 인서울 아니면 힘든가요? 실력이 중요하지 않던가요?
    전문직? 건국대 학벌이 경북대 부산대보다 먹어주던가요?

  • 94. ㅇㅇ
    '19.2.12 4:29 AM (58.148.xxx.18) - 삭제된댓글

    공대생이라면 건대보다 경대부산대가 취업은 잘 되요
    제조업공장에 대졸신입은 경대부산대 많이뽑아요 창원 포항 거제 구미지역에 근무할 인력들이요
    정 수도권에 가고싶으면 대학원가서 수원 화성 용인 마곡등 대기업 연구소에 취업할 수 있구요
    문과면 인턴경험 인맥 정보가 중요하니 인서울시키는게 좋을 것 같구요

  • 95. 괜찮은 회사는
    '19.2.12 7:42 AM (223.53.xxx.98)

    솔직히 저도 공대나왔지만 괜찮은 회사는 공장도 수도권에 있어요 물론 지방에도 있지만요..
    삼성, sk하이닉스, 엘지..
    반면 거제나 울산은 지금 조선 경기 안좋아서 일자리가 줄고 있구요;;

  • 96. 이런글글
    '19.2.12 12:29 P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

    지방살면서 지방대 보내야 하는 저는 가슴이 아픕니다,
    수시로 대학이 합격 되어서
    정시로 좋은 대학 갈수도 있었는데
    그냥 지방대 가라고 했어요
    대신 대학 졸업하고 서울로 갈때 집 얻어준다고요
    6년후 세상이 달라져 있기를 바라면서요
    지금도 제때와 다르게 많이 달라졌으니깐요
    남자애라 인서울 끝자락을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더구나 문과를
    그래서 그냥 재수 하지 말라고 했어요
    대신 일년에 몇번이던 서울로 놀러 다니라 했어요
    오늘도 서울로 놀러갔네요요

  • 97.
    '19.2.12 8:36 PM (211.178.xxx.97)

    부모가 생각이 저정도로 완고하면 자식이 뭘 어쩌겠어요
    돈많이들어서 서울은 못보내니 지방에서 대학가라
    이렇게 나오는데
    작식이 정말 간절하면 알바해서 생활비를 벌더라도 건대를 가겠다
    할것이고 현실적으로 그게 너무 힘든일이니 못학겠음ᆢㄱㄴ
    지방대로 가겠죠
    근데 자식입장에서는 돈때문에 뻗어나기지못하고
    부모가 주저앉혔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살면서 내내 원망할수도 있구요

  • 98. 에구
    '19.2.12 8:51 PM (84.156.xxx.249)

    원글님 댓글을 읽으며
    "우물 안 개구리"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혹시 자녀분이 서울로 대학 가겠다고 한다면
    부모의 좁은 시야로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자식에게 강요하지 말고 자식의 의견도 존중해주기 바래요.
    부모가 자식보다 더 많이 아는 것 같아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라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자식이 부모보다 훨씬 더 똘똘하고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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