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일은 안하고 풀대출로 모든걸하려하는데요..
문제는 그냥 일 없는 날 마냥 놀다 생활비 카드값 못 벌어서
늘 돌려막기 시댁도움 이런식 이번년도 버틴거같아요
근데 이제는 이사 앞두고 예전에 사둔 아파트로 무리해서 이사가려는데
풀대출로 모든빚 거기다 자기가 늘 하고싶던 장사자금 까지
풀대출로 해결하려하네여 이번달도 카드값 빵꾸나니 전업인 저한테
어떻하냐 여지껏 대출금 청약 있는돈 없는돈 이랄때마다 해지하며
버텼는데 이제 아이꺼까지 해지하려고 찾네요 그래서 하다못해 이렇게 쉴때는
일당일이라도 해야지 집대출만 바라보고 계속 빚만지며 어쩌냐
같이 알바 구해보자 좋게도 나쁘게도 얘기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너가 좀 나가서 발어라
시댁에선 많이 도와줬으니 니네집에서 좀 가져와바라며
이란 막말을 하고도 분해 안풀려서 난리 치는거
아이가 있으니 저는 참고 그냥 나와버렸는데
어쩜 가장이 한푼이라도 벌 생각은 안하고 있는돈 없는돈 이빚 저빚
땡기고 이제는 지인들한테까지 백만원씩 빌렸더라구요
저도 이제 아이 늦게오니 낮에 알바자리 구하고 있는데 저리 놀면서
빚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보니 더 일하기도 싫고 그러네요
어쩜 모든걸 다 빚으로 해결하려는건지
간신히 하나 있는 아파트도 이대로면 깡통되긴 시간 문제같아요
자기가 뭘 잘못하는줄도 모르고 빚저서 장사만하면 잘 벌어 다
갚을수있다 이란 마인드같은데 총각때도 카드빚로 고생하다
부모님이 해결해줬다고 하는데 돈관리 전혀 못하는데 또 자기가
버니깐 제 말은 일도 안듣고 말하다 보면 늘 이렇게 막말로 끝나는데
이번에는 상처가 심하기도 하지만 풀어서 해결될 상황이 아닌지라
풀어도 의미가 없고 답답합니다
이렇게까지 무능한 사람인줄 몰랐고 속으로 우리집에서 도와주길
바랬다는게 더 어이가 없네요 아땋해라든 지가 해결해야지
그래서 풀대출 됏고 무리해서 아파트 안들어가고 돈에맞는 빌라든
들어가 살고 둘다 고정급여 나오는 일 해서 빨리 대출부터
갚자고 했는데 듣는둥 마는둥 진짜 답이 안나오네요
아이도 커가는데 있는거라도 지켜야하는데 왜이렇게 겁없이
생각없는지 경제권 없으니 그냥 조용히 하는데로 냅도야하는지
골치 아프네요 대출믿고 아무것도 안하는 이남자 어째야하나요 ㅠㅠ
1. ...
'18.12.15 2:31 PM (106.102.xxx.180) - 삭제된댓글총각때부터 그랬으면 기질 같고 솔직히 답이 없네요...
2. ..
'18.12.15 2:35 PM (118.32.xxx.33) - 삭제된댓글이제까지 시댁도움 받았으면
님이 나가서 돈벌든 친정서 가져와야 공평하죠
같이 써놓구.. 능력에 안맞는 집에 입주는
하고싶고 어쩌라는건지 또 시댁은 무슨 죄죠?3. ....
'18.12.15 2: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자영업하는데요. 자본금 있는 상태에서 오픈해도 계속 또 대출받아야되요. 돈들어갈 일이 계속 생겨요.
벌써부터 풀대출이면 막상 오픈해서는 돈구할데가 없어 울며겨자먹기로 문닫아야할겁니다.4. 대출 만성화
'18.12.15 2:58 PM (222.232.xxx.92)그동안, 저금리로 대출받는게 쉽다보니, 대출이 만성화 됐어요.
대출받는게 권리가 된 사회.5. '
'18.12.15 3:01 PM (183.96.xxx.99)맘 강하게 먹고 생각하신대로 실천해야 할 거 같아요
감정 자극하는 말보다는 좋게 얘기하면서 원글님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이끄세요
근본적인 생활력에 문제가있어보이지만 아이를 먼저생각하시고요
그래도 원글님생각이 올바르니 다행입니다6. 두번째댓글!
'18.12.15 3:16 PM (211.186.xxx.126)공평이요?
남편이 일없이 그냥 놀동안 부인은 애키우고 살림했어요.
그동안 남편이 일 열심히 했다면 맞벌이 고려해볼수 있지만
지금 스코어로는 남편이 본인힘으로 일할 차례에요.
그리고 가장이 일부러 안버는데 같이 힘보탤 부인은 없어요.
애까지 있는데.7. ...
'18.12.15 3:42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시댁이 부자라 그런거아닌가요?
늘 보태주니8. 일정 소득도
'18.12.15 3:56 PM (211.210.xxx.20)없으면서 새아파트는 왜가나요? 전세로 돌리던 아님 팔아야지. 지금 믿는 구석이 있으니 두분 다 집에서 그러고 있는거겠죠. 발등에 불 안떨어지니 새아파트 간다는 소리가 나오는거임.
9. 저라면
'18.12.15 4:17 PM (103.252.xxx.186)절실하지 않아서 그래요. 님이 돈벌러 나가면 남편은 계속 그상태일거에요. 절대 나가지 마세요. 경험담입니다.
10. ..
'18.12.15 5:08 PM (49.170.xxx.24)님이 벌거나 이혼해야죠. 남편 바뀌지 않을거예요.
11. ....
'18.12.15 7:1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처가 도움 바라는게 어이 없으면 시댁도움도 받지 말아야죠
줘도 돌려주면 간단함12. ...
'18.12.15 7:13 PM (1.237.xxx.189)처가 도움 바라는게 어이 없으면 시댁도움도 받지 말아야죠
13. 아이고
'18.12.15 8:49 PM (14.34.xxx.91)망하는 지름길이고 그런남자와는 안살아야죠 그런남자하고살면 명이단축될거요
14. 333222
'18.12.15 10:46 PM (223.62.xxx.224)원글님 경우에 남자탓만 할 것 없고요. 일 찾아 다니세요. 그리고 친정에서 돈 받아 오라고 하는 것도 틀린 말 아니에요. 시댁에서 지원 받았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