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어민 강사랑 결혼하는 여자분들 보면 불쌍해요

....... 조회수 : 24,955
작성일 : 2018-09-17 10:32:15
이 마음을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걱정 근심부터 앞서는건 확실하네요

저는 캐나다에 중학교때 이민가서 15년째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원어민 강사로 가서
1-2년정도 다른나라 삶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사는걸 넘어서
그나라에서 계속 영어강사 (비정규직)하면서 적은 임금
받고 사는 백인 영어강사들.
정말 한심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솔직히
여기 중고등학교때 부모님이랑 이민와서
사는 제 주변사람들 부모세대에서는 외노자처럼 그런 업종에 종사하셨더라도
자식대에서는 대부분이 캐나다에서 대학졸업후 정규직을 가지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일하고 삽니다. 혹시나 한번에 취업이 안되더라도 거기서 끝은 아닙니다.
캐나다나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한번의 입시로 결정되는 사회 시스템이 아닌데다가,
18살에 대학을 가고 22살에 대학을 졸업했는데
취업이 잘 안되는 과라서 고민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취직 잘되는 과로 대학을 다시 들어가던가
자격증을 따서 잡을 잡던가 할수 있는 기회가 비교적 많이 열린나라에요.
인종차별이니 뭐니 말도 많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가는건 얻어가는것도 분명히 있기때문이죠

이민온 사람들도 이런식으로 해서 취직하고 사는데
영어가 원어민인 백인이 한국가서 영어강사 10년씩 하고
월급 300도 안되게 받아가면서 원룸살면서 거기다가 한국어 하나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거는 정말정말 모자라니깐 저러고 산다라고밖에 말할수가 없어요.
정신적으로 굉장히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자기만 이렇게 살다가 돌아가면 상관 없는데 꼭 결혼해서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다시 학교다니거나 취직하기도 애매한 한국여자분들
하나씩 데려가는데...그 여자분들은 그때부터 완전 헬게이트 열리시는거죠
말안통해, 가족친지없어, 남자가 직업이 좋거나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니
경제적으로 넉넉치도 못해서 월세살아, 본인 커리어 다 사라지고........
힘든게 있으면 얻는것도 있어야하는데 전혀 얻는부분은 없고
100% 본인 희생만 되는거에요.

그냥 여기서 오래 사는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도 훤히 보이는것들이고
현지에서는 누구라도 마다할 조건의 남자와의 결혼까지 하는걸 보면
그 여자분들은 정말
여기 현지 사정을 모르니깐 저런 선택을 할수 있구나 그런생각밖에 안듭니다
원어민 강사 보면서 영어강사...그래도 선생님이니깐 잘해주거나
우러러 볼 필요 절대로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잘해준다고
원어민 강사랑 연애나 결혼하는거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남자따라서 끌려오듯 이민오지는 마세요 내인생이 우선이니깐요
IP : 65.95.xxx.194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wa
    '18.9.17 10:36 AM (180.65.xxx.126)

    그래도 자기 밥벌이는 하는거 같은데 그리 한심할까요? 한국은 일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 2. ㅇㅇ
    '18.9.17 10:38 AM (49.170.xxx.40)

    그래도 자기 밥벌이는 하는거 같은데 그리 한심할까요? 한국은 일도 안하는 사람들도 많은데22

    주변에 결혼해서 제법 잘사는 애들 2명은 됨..한국인의 로망 이민국 단풍국가서 잘 사는 애도 있고..

  • 3. ..
    '18.9.17 10:41 AM (112.155.xxx.50)

    제가 아는 분 이야기와 같네요. 남편이랑 영여권 국가로 들어갔는데, 남편이 지금까지 한 번도 일 안 한대요. 한국 여자들이 남존여비 가정문화에 질려서 강압적이지 않은 서양 남자들 선택할 때가 있는데..그 이면은 참 무책임한 면이 있어요.

  • 4. ...
    '18.9.17 10:42 A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글쎄요
    범법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일 열심히 하는데
    일을 열심히 하는건
    존중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 한심할까요?

  • 5. 진심어린
    '18.9.17 10:44 AM (211.248.xxx.216)

    충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국에 8년살다 돌아왔는데 거기서 esl 다녀봐서 모국어인 영어가르치는 선생들 많이 봐서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미국에서는 본국이니까 나이들어 교직 은퇴한 여선생님들이 주로 많거든요 하지만 가끔 젊은 남선생들 있는데요. 진짜 괜찮은 사람인데 다른 직장찾느라 잠깐 알바하는 사람 딱 한사람봤고 나머지 남자선생들은 정규직일 할만큼 실력이나 성격이 안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우리나라처럼 좁은 나라에서 일자리없어서 일못하는 사람과는 성격이 달라요.
    정신적으로 너무 예민하고 피해의식있는 사람도 많이 봤네요.

  • 6. .....
    '18.9.17 10:5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다 끼리끼리 만나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백인미국남성에 대한 환상보다는 심리상태나 가치관이 비슷해서 만나는거에요.
    오죽하면 아시아 한국까지 와서 살까. 하고 다들 알아요

  • 7.
    '18.9.17 10:56 AM (223.62.xxx.92)

    사람 나름이겠지만 ebs 방송나오고 학위 정확한 사람들,
    주재원들 제외하곤 원글말이 거의 맞음..
    차라리 여자입장에서 외모에라도 혹했으니 이 나라에서
    내가 먹여살리면서 데리고 있겠다면 응원해주겠는데
    언어도 직장도 뭣도 애매한 여자들이 외국생활 꿈꾸면서
    결혼하는건 진짜 아님. 그런 남자들 본국에선 대부분
    하층민들이라는 사실은 알고 결혼해야 할텐데..

  • 8. 그냥
    '18.9.17 10:57 AM (121.6.xxx.57)

    그냥 능력없는 남자랑 결혼하지 말라고 하세요.
    원어민 강사랑 결혼하신분들이 한국사람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더 나은 조건의 사람하고 결혼한다는 보장은 누가하고 사람일은 누가 어떻게 아나요?

    한국어 가르치는 한국인 선생님들도 같은 맥락에서 비젼없고, 무능력으로 보시는 건가요?

  • 9. 뭐래니 참
    '18.9.17 10:58 AM (221.139.xxx.144)

    허 참,, 불쌍할 것도 많네요,,, 에휴 오지랍오지랍,, 댁이나 안 불쌍하게 사쇼,, 함부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 동정하지말고!!!

  • 10. 네네
    '18.9.17 11:02 AM (223.33.xxx.224)

    좋은 충고인것 같은데
    아무데나 오지랖이래

  • 11. 원글님말씀정확
    '18.9.17 11:04 AM (68.129.xxx.115)

    정말 적절한 지적 잘 하셨어요

  • 12.
    '18.9.17 11:04 AM (49.167.xxx.131)

    여기서도 다알아요. 조건없는 결혼도 있는거니 그렇게 생각하세요

  • 13. 저두
    '18.9.17 11:05 AM (125.178.xxx.182)

    외국에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원글님이 왜 이런 글을 올리셨는지 알 것 같아요
    살아보셨으니 한국으로 외국인강사로 모국어로 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많을 것 같아요

  • 14. ..
    '18.9.17 11:05 AM (1.227.xxx.232)

    네 주변에도있어요 얼굴만한국인이지 이민2세3세 캐나다 원어민출신이요 한국말못하고 외국인인데 결혼하면 한국남남자들은 의리나 정으로라도 살지 이건뭐 한 십년도 못살더니 이혼해버리네요 외국남자들의 특징은 열렬한사랑의 기간이 끝나면 애들이있어도이혼혾고 새로운사랑을 찾는다는것 .
    같은일이 또 반복되지만 사회문화적으로 사랑을 중요시해서 그런가 가족울타리의 개념이 약하더라는~

  • 15. ..
    '18.9.17 11:19 AM (183.101.xxx.115)

    오지랍은 맞지만 틀린말은 아니죠..
    자기나라가 더 좋고 기회가 많은데 뭐하라 지들보다 후진국에와서 저럴까요.
    외국인좋다고 헬렐레 하는 여자들이 있으니 와서 비비겠죠.
    한심하고 불쌍한건 맞죠.

  • 16. ...
    '18.9.17 11:31 AM (119.64.xxx.92)

    거의 30년전에 회사에서 캐나다인 영어회화강사초청해서 몇달간 회화를 배웠는데
    본인이 그러더라고요.
    캐나다에서 대학 나와 벌목일 하다가 아시아 국가 돌아다니면서 영어강사 한다고.
    캐나다 대학 나와도 일자리도 없고 힘들다고.
    자유롭게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면서 사는게 좋대요.
    결혼은 40살쯤 할거고, 그때까지 즐기면서 살거라고요 ㅎ

    요즘은 전문적인 원어민 강사도 많은걸로 알았는데, 아직도 그런가요?

  • 17. 맞는말씀
    '18.9.17 11:34 AM (183.96.xxx.69)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고
    사람 바이 사람이겠지만
    전체적으로는 맞는 말이죠
    그리고...미국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해도 여성분이 한국에서 세금내고 일한 흔적 없으면
    미국 못들어갈수도 있어요. 결혼만이 능사는 아니죠.

  • 18. 그냥...
    '18.9.17 11:44 AM (61.83.xxx.150)

    능력없는 남자랑 결혼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 남자 따라서 이민가지 말라는 소리잖아요.
    예전에 미국 병사랑 결혼해서 미국 가서 불행해진 여자들 많았는데 마찬가지죠.
    남편이 멀쩡한 직장 있어도 외국생활 적응하려면 보통 일이 아닌데...
    한국이라면 본인이 돈을 벌 수도 있고 주위에서 도움 받을 수도 있지만 외국에선 대책이 없으니까요.

    힘들게 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을 인식하고 그래도 사랑으로 헤쳐나가겠다고 이민을 가는거야 남이 입댈 일은 아니지만 이런 인터넷 시대에도 선진국, 백인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들 많죠.

  • 19. ......
    '18.9.17 11:48 AM (65.95.xxx.194)

    가만히 앉아서 일자리가 하늘에서 떨어지기 바라니깐 일자리가 없나보죠
    백인 남자는 모든 인종 성별 그룹중에 가장 유무형의 혜택을 많이보는 사람들이에요
    솔직히 미국 캐나다에서 백인으로 태어나서 고등교육 받고
    대학교 정상적으로 다니면서 조금만 노력하면
    뭘 하든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는것보다는 더 안정적인 직업 가져요
    캐나다 일자리가 없다고요? 그럼 바로 옆나라 미국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언어 같고 문화 같고 최대 경제 호황이라는데 왜 그런나라
    놔두고 멀고 먼 한국에 와서 땅짚고 헤엄치기 영어강사할까요
    한국 처럼 죽어라고 공부하고 스펙쌓아도 나라 자체가 시장이 작고
    경쟁이 너무 심해서 취직 못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 20.
    '18.9.17 11:50 AM (174.119.xxx.241)

    원글님 중학교때 이민가서 15년째 사신다면 아직 20대후반이나 30대 초반이실것같은데 얼마나 많은 한심하고 모자란 영어강사를 알고 계신지 그리고 그런 나태하고 게으른 영어강사와 결혼한 불쌍한 한국여자분들을 얼마나 알고계신지 궁금해지네요. 대부분의 영어강사들이 한심하고 모자란다는 통계라도 있는지요? 소수의 자격미달강사가 있을수는 있고 원룸에 살면서 한달에 300만원 버는강사들도 많겠지요 그러나 모두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고 가치를 두는게 다르건만 그들의 삶을 얼마나 잘알기에 그들을 나태하고 한심하고 모자란다고 치부할수있는지 의아합니다. 자게니까 원글님의 생각을 자유롭게 쓸수있겠으나 나이 먹을만큼 먹고 취직도 다시 학교 다니기도 애매한 원글님의 기준으로 ‘불쌍한’ 한국여자로써 원글님의 편견과 교만이 불편하게 느껴지는군요. 사족으로 저는 현재 정부 공무원인 전직영어강사를 남편으로 둔 직장인입니다,

  • 21. 맞아요
    '18.9.17 11:59 AM (211.36.xxx.131)

    오지랍일수도있지만 원어민이라고 떠받들듯?하는 모지리여자들이 있으니 이렇게 글쓰신거죠
    제친한 친구가 영어강사인데 그애는 평소에 우리나라들어온 원어민들이 엄청 질낮다는걸 알고 친구들에게도 말해줬어요
    근데 미국인원어민한명을 사귀더니 (그남자는 대학강의도나갔거든요)
    옆에서 뜯어말려도 결혼하더라구요
    미국가서살긴하는데 아휴....
    자존감 바닥으로떨어져서는 그 잘나가던 애가 맞나싶더라구요

  • 22. Dd
    '18.9.17 12:03 PM (166.216.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가족은 기회를 찾아 캐나다로 간거고 영어 강사들은 기회를 찾아 한국에 간거예요.
    한국에서는 영어 포함 학원 사업이 비정규직이라고 무시당하기에는 마켓이 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또 미래에도 전망이 좋아요.
    새로운 문화를 찾아 아시아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을 원글님이 좁은 식견으로 매도할 자격은 없어요.
    저는 오히려 캐나다 사람들이 세상으로 더 나왔음 해요.
    참 답답해 보여요.

  • 23. ........
    '18.9.17 12:14 PM (65.95.xxx.194)

    남의나라 와서 10년가까이 영어강사 하고 살면서
    한국어 하나도 못하고 배울 생각도 없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들이 새로운 문화를 찾아서 온다면 적어도 언어는 배워야죠
    영어권 국가 이민간 사람들이 얼마나 영어배우려고 고생하고 노력하는데요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이민자를 그 나라에서 써줄까요?
    근데도 원어민 교사라는 사람들은 한국어 한마디 못하고도
    여자 만나고 돈벌고 다하는데 그게 좋아보이세요?
    저는 정말 이런식의 행태가 한국이라는 나라를 만만하게 보는거같아서
    기분이 더럽게 느껴질 지경인데요.

  • 24. 동감
    '18.9.17 12:16 PM (173.34.xxx.67)

    원글님 말이 맞아요.
    일부 예외는 있을 수 있겠지만..

  • 25. ...
    '18.9.17 12:18 PM (211.172.xxx.154)

    non of your business. 외국에 오래 살았다면서 오지랍은 넓기도 넓네.

  • 26. 짤랑이
    '18.9.17 12:25 PM (110.70.xxx.158)

    오지랍 절대 아니고 이런 글 좋던데.... 인생 망치기 전에 이런 글 읽고 깨닳을수 있는게 다행 아닌가요...?

  • 27. 거기서
    '18.9.17 12:31 PM (125.184.xxx.67)

    나고 자라도 별 수 없네요.
    그저 한국이들 돈돈돈 직업직업직업
    영어 가르치는 일에 진짜 재미를 느끼고, 직업으로 삼는
    사람도 있을 텐데 이 무슨 망발인가요.
    도둑질 해서 버는 돈도 아니고, 내가 노동해서 돈 버는데
    액수가 적다고 이렇게 까여도 됩니까ㅋㅋ
    님부모들이 어떤 생각을 주입해서 키웠는지 님 말하는 거 보니 안 봐도 훤하네요.
    밑바닥 이민자 인생에서 목표는 오로지 성공, 야망, 주류사회 편입. 그런데 현실은 애쓰고, 버둥돼도 좁혀지지않는 그 넘을 수 없는 갭, 벽 때문에 좌절하고...그러면서 조금이라도 객관적 조건이 자기 보다 부족하다 싶은 사람들은 깔보고 비교하고요.
    님 사고방식 진짜 후진적이네요.

    영어권자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른 언어 배울 생각 잘 안 핮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의 지위를 잃지 않는 한 그럴 겁니다.
    언어를 배우겠다는 열정의 기본은 필요인데, 다른 언어를 배워야겠다는 필요성이 없으니 동기부여가 안 돼서 그래요. 이건 이들의 게으름, 오만함과는 별개죠.
    제 2외국어 배우는 게 쉬운 줄 아세요.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엄청난 자원 (시간, 노력, 비용)을 인생을 즐기는 게 쓰는 선택을 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니겠어요?
    저는 비난하기 전에 이런 측면도 고려해보는 개 맞다고 봅니다.

    님은 그냥 운이 좋았던 거예요.
    부모님이 한국어 원어민자고, 캐나다에서 자란 것.
    그런 조건에 감사하시면 되는 거지, 다른 사람 비난하는데 열 올릴 필요 없어요. 그리고 님글에 외국인이라면 덮어놓고 좋아한다는 식의 한국여성들 비하하는 늬앙스도 있다는 거 본인도 아시죠?

  • 28. 거기서
    '18.9.17 12:33 PM (125.184.xxx.67)

    추가해서. 저는 외국인과 결혼한 그리고 결혼할 가능성이 사람도 아니요. 영어강사도 아닙니다. 여기는 뭔 말만 하면 해당되는 사람인양 몰고 비난하길래요. 미리 말씀드립니다.

  • 29. .........
    '18.9.17 12:41 PM (65.95.xxx.194)

    한국에서 일상생활 하면서 한국어 쓸곳이 없나요?
    한국이 영어권 국가인가요?
    길가다가 영어로 말하면 한국사람들 다 알아들어요?
    아니 한국에서 한국말 못하면 어떻게살아요?
    전화해서 배달음식 시키면 영어로 하면 알아듣나요?
    은행가서 영어로 업무보나요?
    사방팔방 한국어 쓸곳밖에 없는데
    동기부여가 안된다니요 ㅋㅋ 나는 그저 쉽게 돈이나 벌면 끝이고
    한국인들이랑 커뮤니케이션 안하고 살아도 그만이란거 아닙니까
    한국사람이 한국에서 영어강사하는걸 제가 지금 돈 못번다고 비난했나요?
    그 먼나라에서 한국까지 와서 저렇게 사는 백인들 멘탈이 너무 뻔히 보이니깐
    적어도 알고는 있어야 제대로된 선택을 하죠 전 그런 뉘앙스 풍긴적 없는데
    외국인이라고 덮어놓고 좋아하는건 님이 그런거같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도
    아니라면서 그들이 님이 사는 한국에 살면서 말한마디 못하고 돈벌어가는거를
    엄청나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바라보시네요 ^^

  • 30. ......
    '18.9.17 12:47 PM (65.95.xxx.194) - 삭제된댓글

    님부모들이 어떤 생각을 주입해서 키웠는지 님 말하는 거 보니 안 봐도 훤하네요.
    밑바닥 이민자 인생에서 목표는 오로지 성공, 야망, 주류사회 편입. 그런데 현실은 애쓰고, 버둥돼도 좁혀지지않는 그 넘을 수 없는 갭, 벽 때문에 좌절하고...그러면서 조금이라도 객관적 조건이 자기 보다 부족하다 싶은 사람들은 깔보고 비교하고요.
    님 사고방식 진짜 후진적이네요.
    --> 성공 야망? 외국와서 노력해서 직장잡고 제대로 살면 그게 야망이 되나보네요.
    그러면서 밑바닥 이민자인생? 이민온사람이
    3D업종 종사하면 밑바닥이 되고 직장 제대로 잡으면 야망녀가 되나봅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님이나 저나 똑같이 한국어 쓰는 한국인이구요
    이런식으로 말하시는거는 솔직히 본인 얼굴 침뱉기밖에 안되요
    님이 외국나가면 지금 뱉은 말이 바로 본인의 이야기가 될테니깐요.

  • 31. ......
    '18.9.17 12:52 PM (65.95.xxx.194)

    님부모들이 어떤 생각을 주입해서 키웠는지 님 말하는 거 보니 안 봐도 훤하네요.
    밑바닥 이민자 인생에서 목표는 오로지 성공, 야망, 주류사회 편입. 그런데 현실은 애쓰고, 버둥돼도 좁혀지지않는 그 넘을 수 없는 갭, 벽 때문에 좌절하고...그러면서 조금이라도 객관적 조건이 자기 보다 부족하다 싶은 사람들은 깔보고 비교하고요.
    님 사고방식 진짜 후진적이네요.
    --> 성공 야망? 외국와서 노력해서 직장잡고 제대로 살면 그게 야망이 되나보네요.
    그러면서 밑바닥 이민자인생? 이민온사람이
    3D업종 종사하면 밑바닥이 되고 직장 제대로 잡으면 야망녀가 되나봅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님이나 저나 똑같이 한국어 쓰는 한국인이구요
    이런식으로 말하시는거는 솔직히 본인 얼굴 침뱉기밖에 안되요
    님이 외국나가면 지금 뱉은 말이 바로 본인의 이야기가 될테니깐요.
    님은 자식 유학보내면 성공할 필요도 없고 주류사회 진입은 불가능하니
    그냥 편하게 놀다와라 그러실거죠?

  • 32. 일정부분 맞아요
    '18.9.17 1:02 PM (112.163.xxx.172)

    그들이 이국적이고 더 잘생겨 보이는게 있어요. 게다가 매너가 아주 로맨틱하죠. 그래서 가끔씩 아까운 한국여자들이 고생하는 경우 간간히 봤어요. 제 친구는 아주 매력적인 외모인데 캐나다인 남편과 결혼했어요. 한국에서 영어교습소를 차려서 웬만큼 먹고는 살았어요. 스케쥴부터 학부모상담, 자녀케어까지 혼자서 다 떠 맡아야 했어요. 그런데 그 남편은 주말에 수업안하겠다는 사고 까지 가지고 있어서 친구가 말도 못하고 속앓이 했어요. 지금은 캐나다로 들어갔는데 남편은 무직이고 아내가 아르바이트 해요. 물론 케바케이겠지만요.

  • 33. 이제
    '18.9.17 1:04 PM (121.174.xxx.95) - 삭제된댓글

    한국도 영어강사 대충어떤사람인지
    다 알아요
    본국에서 취직안되어 온사람들이라는거요
    본인들도 인정해요
    그렇다 한들 사랑이 막아질까요
    누군가는 그상황을 감수하고 결혼 하는거죠

  • 34. 부러우면
    '18.9.17 1:14 P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

    부럽다하세요
    왠 일반화??

  • 35. 동감
    '18.9.17 2:04 PM (220.118.xxx.92)

    교육열 센 동네에서 아이 키우다보니 원어민 선생들 많이 겪어봅니다.
    근면성실하고 애들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여러모로 괜찮은 선생들은 오래 머무르질 않더라구요.
    한국에서 길어야 3년 정도 있다가 본국에서 job을 얻었는지 돌아가는 사람들 많아요.
    미국 캐나다도 대학 졸업하고 바로 원하는 일자리 찾기가 어려우니 일단 외국에서 경험부터 쌓는거죠.

    오래 머무르는 케이스는 100% 한국여자랑 결혼한 남자 선생들입니다.
    대부분 본가가 잘 사는 경우는 없고 미국에서도 중산층 이하인 경우가 태반이구요.
    애 키우고 한국에서 살다보면 여자가 억척스럽게 자기 생활 개척하더라구요.
    원래 그런 기질의 여자들이 외국인 남자들과 결혼을 하기도 하구요.

  • 36. ...
    '18.9.17 5:54 PM (95.149.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한국서 학부 졸업 후, 유학와서 영어권 국가에 자리 잡고 산지 15년인데.. 원글에 동감합니다.저 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수업 들었던, 캐나다에서 왔던 영어 회화 강사. 무슨 이야기 끝에 자기가 브리티시 컬럼비아 다니다가 몸이 안좋아져서 졸업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 할때 학생들 앞에서 무슨 불치병이라도 걸려서 어쩔 수 없었다는 듯 처연하게 이야했구요. 그런데 나중에 우연히 알게된 캐나다 교포 동문 이야기가, 공부 안하고 맨날 술먹고 놀러다니다가 첫해에 유급되고 그 이후 결국 재적당했다고.. 그래도 이 사람은 자기 신분은 속이지 않았죠. 다른 사람 신분 도용해서 취업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 37. .......
    '18.9.17 11:13 PM (172.56.xxx.247)

    생각을 해보세요.
    본가가 잘살거나 기반이 있었음 한국까지 와서 일자리 안찾아요. 미국내에서 충분하거든요.
    여자도 본국에서 어지간하면 다 찾아요.

    미국사람들 나라가 워낙 커서.. 좀 괴짜 아니고서는 (특히 동양만 떠다니는 백인남자들 좀 이상한 경우 많아요. )
    관광 아니고서는 굳이 외국 안나가요.

  • 38. ..
    '18.9.17 11:15 PM (175.204.xxx.239)

    어떤 일에도 예외는 있지만 적절한 조언인거 맞아요 ~~ ㅠ
    가끔 무능하거나 미래에 대한 의지가 없거나 대충 쉽게 살려고 하는 진중하지 못한 외국인과 결혼하는
    판단 미쓰의 한국 여성 안타까울 때가 있네요 ...

  • 39.
    '18.9.17 11:17 PM (218.153.xxx.175) - 삭제된댓글

    저 주재원 자녀라 어릴때 외국 오래 살았고
    제 주변 친구들도 그런 애들 많은데...

    원글님 글에 완전 공감해요.

    솔직히 “교수”자리 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좀 별난 사람들 많아요.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 1000% 공감합니다.

  • 40.
    '18.9.17 11:18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라는 글 ㅋㅋㅋ

    실소만 나오네요.

  • 41. .....
    '18.9.17 11:27 PM (68.149.xxx.50)

    꼭 그렇지도 않아요. 저 다닌 학교 교육공학 교수도 한국에서 8년 학원샘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한국학생들 좋아하고 심지어 차는 기아를 제일 좋아했어요. 와이프도 한국분. 다른 봥국아짐도 한국에서 원어민 샘 만나 결혼해 캐나다로 왔는데 남편이 완벽하진 않아도 영심히 노력하고 잘 살던대요. 그 아짐도 학교 보조교사로 취업도 하고. 우리 아이 한국에서 다닌 동네 영어학원 샘도 캐나다 다시 돌아와서 로스쿨 다닌다 하고 다른 샘은 은행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직장 못구해서 벌목일 하는 경우는 흔하던데요 전 그거 굉장히 생활력있다고 보는데. 우리 아이 학교 과학샘은 방학대마다 벌목일로 알바하고 학교 졸업하고 1년 그런 일 했다고. 오일필드에 워커로 알바하는 대학생도 많다 들었어요. 임금이 도시 일반 급여보다 많이 높다고해요. 우리나라 원어민 강사 수준 떨어지는 외국인 많긴 많죠. 그런데 모두 다 한심하고 능력없어서 한국에 머무는건 아닌것 같네요.

  • 42. 원글님
    '18.9.17 11:29 PM (58.120.xxx.80)

    원글님의견에 동의하구요 오지랍이라 생각안들구요 윗분과의 베틀 또한 사이다네요.
    솔직히 말이야바른말로 한국서 멀쩡한 여자들 백인남성의 외형과 매너에 폭 빠져서 냉철하고 현실적인 판단 못하는 경우 많은건 사실이죠. 똑같은 외국인 똑같은 매너인 검은머리 외국인이었어도 그렇게 푸욱빠져 홀린듯 결혼들할까싶네요. 같은 여자로서 잘못된 선택할수있는 누군가를 정신들게 할수있는 글이라고 생각하네요.

  • 43. 절대공감
    '18.9.17 11:36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예외는 간혹 있으나..거의 맞는말
    솔직히 자기나라에서 분명 찐따 소리 들을 남자애들인데
    한국여자들 필리핀, 베드남 애들 취급하는 양아들 제법

  • 44. 절대공감
    '18.9.17 11:39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예외는 간혹 있으나..거의 맞는말
    솔직히 자기나라에서 분명 찐따 소리 들을 남자애들이구요

    그런애들은 또 한국여자를 필리핀, 베드남 애들 취급하는 양아치들 제법 많아요. 클럽이나 스탠딩 바에서 작업하는거 좋다는 여자들 한심해 보임.

  • 45. 맞아요
    '18.9.17 11:40 PM (175.223.xxx.236) - 삭제된댓글

    예외는 간혹 있으나..원글말 거의 맞는말
    솔직히 자기나라에서 분명 찐따 소리 들을 남자애들이구요

    그런애들은 또 한국여자를 필리핀, 베드남 애들 취급하는 양아치들 제법 많아요. 클럽이나 스탠딩 바에서 작업하는거 좋다는 여자들 한심해 보임.

  • 46. 맞아요
    '18.9.17 11:41 PM (175.223.xxx.236)

    예외는 간혹 있으나..원글말 거의 맞는말
    솔직히 자기나라에서 분명 찐따 소리 들을 남자애들이구요

    그런애들은 또 한국여자를 필리핀, 베드남 애들 취급하는 양아치들 제법 많아요. 개네들 자주 모이는 클럽이나 스탠딩 바에서 작업하는거 좋다는 여자들 한심해 보임.

  • 47. ㅇㅇㅇ
    '18.9.17 11:42 PM (117.111.xxx.208)

    대부분 맞는 소리...겉만 스윗하고 젠틀할 뿐 사소한 공중도덕 지킬 줄 모르고 먹는 거 겁나 밝히는 찌질한 원어민 강사들 정말 많아요.

  • 48. 맞아요
    '18.9.17 11:48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외국 생활 좀 해봤거나 멀리 볼 줄 아는 사람들이야 큰 문제 될건 없지만

    대부분 이런 남자들이랑 엮이는 여자들이 백인 남자 실상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긴 해요.

    정확히 파악하고 실상을 알고 결혼하면 문제될것도 없죠. 그러지 못하니 안타까울 뿐.

    그리고 서양은 진짜 한국과는 달리 결혼하고 애 낳았다고 대충 맞춰 살고 이런거 드물어요. 정략 결혼쯤 되면 모를까...

    심지어 고민상담 칼럼도 사랑이 식었다 하면 대놓고 이혼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그걸 또 당연히 생각하더라고요.

    남자 하나 믿고 미국 갔는데 저렇게 되면 망연자실이죠...

    그리고 한국에서 강사 하는 사람들 중 가끔 괜찮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대부분의 경우 뻔한건 맞아요 (아주 젊을 때 문화 체험용 단기간 체류는 제외).

  • 49. 맞아요
    '18.9.17 11:50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외국 생활 좀 해봤거나 멀리 볼 줄 아는 사람들이야 큰 문제 될건 없지만

    대부분 이런 남자들이랑 엮이는 여자들이 백인 남자 실상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긴 해요.

    정확히 파악하고 실상을 알고 결혼하면 문제될것도 없죠. 그러지 못하니 안타까울 뿐.

    그리고 서양은 진짜 한국과는 달리 결혼하고 애 낳았다고 대충 맞춰 살고 이런거 드물어요. 정략 결혼쯤 되면 모를까...

    심지어 고민상담 칼럼도 사랑이 식었다 하면 대놓고 이혼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고 그걸 또 당연히 생각하더라고요.

    한국에서 계속 살면 그나마 낫지만 남자 하나 믿고 미국 갔는데 저렇게 되면 망연자실이죠...

    그리고 한국에서 강사 하는 사람들 중 가끔 괜찮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솔직히 대부분의 경우 뻔한건 맞아요 (아주 젊을 때 문화 체험용 단기간 체류는 제외).

  • 50. ...
    '18.9.18 12:09 AM (125.177.xxx.61)

    맞는 말이구만 반응들이 왜이렇죠???

  • 51. .....
    '18.9.18 12:17 AM (172.56.xxx.247)

    그런데요. 남자 하나때문에 다 놓고 떠날땐 여자 본인도 한국에서 쭉 산대도 별볼일 없는 케이스에요.
    주변에 몇몇 있는데.. 친정도 없다시피 하고 있어도 없느니 못한. 여자 본인도 직업이나 비전 없이 살다가 운좋게 북미권 남자 만나 미련없이 떠난 경우.

    본인이 한국에서 누릴게 많고 가진게 많으면 제아무리 조지 클루니.. (조지 클루니면 뭐 ㅋㅋ) 급 남자가 와도 선뜻 못따라가요. 한마디로 누가 밑질 자린 아니란거에요.

    예외는 남자가 한국에 눌러살 경우엔 여자가 벌어먹이거나 하는 경우겠고. . 근데 이 경우 남자가 한국서 대접받는것에 익숙해요. 본국에선 그런 대접 못받아봤죠.

  • 52. 사실
    '18.9.18 12:21 AM (87.178.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에 동의해요.
    모든 원어민강사가 다 수준이 나쁘진 않구요,
    가끔 가뭄에 콩나듯
    괜챦은 사람도 있더군요.
    그 기준은 바로 한국말을 얼마나 노력해서 배우고 잘 구사할 수 있느냐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자기가 살며 돈버는 땅의 언어를 배우는 원어민강사와 그렇지 않은 강사는 인성이 천지차이예요.
    마인드자체가 게으르지 않고, 백인우월주의 없어야 힘든 한국어를 당연히 배워야한다고 여기고 열심히 배웁니다. 그런 분은 굳이 자기나라 돌아갈려고도 하지않고, 설사 돌아가더라도 충분히 계속 돈 벌며 살 사람들입니다. 아주 중요한 기준입니다. 한국어를 몇마디 인사정도 말고 제대로 할 줄 아는 실력, 그런 실력 갖춘 원어민강사는 일단 믿을만합니다.

  • 53. 그럼에도
    '18.9.18 12:37 A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한국어 배울생각도 하지않고 어느 정도 듣기는 하면서 한국어 못하는 척하고 인성 안좋은 미국애들은 그러더라구요
    윗님 말씀처럼 한국어 배우려고 하는 강사나 교사 교수들은 성실하고 인성도 좋아요 남의 나라를 존중할 줄 안다는거죠

  • 54. ....
    '18.9.18 12:40 AM (71.80.xxx.114)

    진짜..맞는 말들이구만.
    왜들 발끈하는지...강사 와이프들인가...라는 유치한 소리 나올만 함.

  • 55. ㅇㅇ
    '18.9.18 12:59 AM (116.126.xxx.216)

    원글님이 '모든 노동은 신성하다'...라는 원론적인 이야길 하는 게 아니죠.

    누가 경험에 의해서 이런경우가 많더라~말해주면
    아 그런 면도 있나보다 하고 들으면 되는데
    (설사 자기가 아는거랑 달라도..)

    물고뜯고 비난하고...왜들그러는지 이해가 안돼요
    한국사람들 싫은 면 중의 하나에요

    더군다나 솔직히 일부 제외하곤 사실 아닌가요

  • 56. 따르릉q
    '18.9.18 1:29 AM (58.121.xxx.97)

    누가 원어민 백인 우러러본다는...? ㅎㅎ

    남의 나라까지 이주해서 노동해서 세금내고 사는 사람들을
    한심하고 저급하다고 구분짓는
    원글...부.끄.러.운.줄.아.세.요.

  • 57. 따르릉q
    '18.9.18 1:30 AM (58.121.xxx.97)

    원글인생경험이 딱 그만큼인걸로.

  • 58. ...
    '18.9.18 1:40 AM (69.196.xxx.54)

    원글말 맞는데...걱정할 필요가 없는게 그런 찌질이 원어민강사 백인이라고 혹해서 넘어가는 여자들..다 거기서 거기 같은수준이라 그런거니 넘 안타까워 할것도 없어요.
    정말 괜찮고 실속있는 외국인은 그만한 능력녀들이 꿰차고요..본국에서 별볼일없고 단지 영어하는 백인이라고 넘어가는 여자들은 자기도 별볼일없어 넘어가는거에요. 내비두세요..
    그런골빈여자들 없다 하시는분들은 주변에 없을뿐이죠. 정..말 많습니다. 찐따 외모꽝에 본국가면 연애한번 못할 백인남도 자기가 외제차몰고 나가면 한국여자들이 줄줄 달라붙는다고 자랑 늘어집니다.

  • 59. 저녁노을11
    '18.9.18 1:47 AM (162.224.xxx.86)

    원글님 의견에 백번동의합니다.
    결론은 원어민교사와 결혼할 때 신중하라는 말인데요.
    너무 정확하게 현실적인 문제를 적시해 주셨습니다.
    최소한 원어민 교사를 제대로 알려서 혹시 있을지 모를 백인에 대한 환상은
    버리라는 말씀에 더욱 공감합니다.

  • 60. 맞아요
    '18.9.18 1:51 AM (61.74.xxx.241)

    아는집이 딱 이케이슨데 남자 바람에 아이문제로 남자네나라 들어가서 사는데 일정한 직업없이 식당알바하고 나라보조금받고 살아요
    와이프한테 쥐꼬리만큼 나오는 돈 주며 얼마나 유센지...
    한국십년 살면서 한국말 전혀 못하면서 한국사람은 또 얼마나 무시하는지..지는 겨우 피부색만 하얗다는거 말곤 내세울것도 없는 인간이...와이프가 그나라 시민권받는데 돈도 일원한장 안보태고 매일 술에 친구들만나 놀러만 다니고...그런인간이 백인이라는 이유로 듣보잡이지만 한국서 시간강사하며 교수님 소리듣고 살았으니 우리나라 원어민 강사들 수준이 어떤지...물론 원어민강사중에 소수 실력있는 사람도 있어요
    저희애 선생중에 한국서 이년 정도 과외랑 학원강사하며 돈 바짝모아 대학원간다고 돌아가는 선생님도 있긴했지만 대부분 수준이하는 맞는듯요

  • 61. 구차하게 ^^
    '18.9.18 2:33 AM (175.127.xxx.62)

    써봅니다
    제가 생각해보니 원어민 강사랑 결혼 했네요
    근데 저는 외국인들이 사귀자고 해도 도망다니던 사람이었어요.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어쩌다보니 남편이었고 여기서 말씀하다시피 정말 로맨틱하고 무엇보다 똑똑했어요
    그 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 졸업했고 시부모님도 여유있게 사세요.

    원글님 이야기가 너무 일반화만 시킨것 같아서 한번 이야기해봐요
    저는 저런 이야기들 이제는 조금 초월한 편인데 사람에 대해서 저렇게 확신에 차서 계층을 나누는 식의 이야기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의 이야기 함부로 묶어서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편을 제가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 중 가장 성실한 사람 중 하나에요
    지금은 사업도 같이 하고 경제적으로 편안하게 살아요
    그리고 저는 억척과는 거리가 먼 스타일이구요 ^^
    제가 아는 몇몇 커플도 진정 서로 사랑하고 남자들이 계산이 없는 스타일이구요

    참, 저 결혼 할 때 남편돈으로 제 명의의 집을 사서 신혼 시작했어요.이렇게 싸잡아서 이야기 하자면 계산 많이 하는 한국남자들과 시댁은 절대 며느리 이름으로 집 사주지 않죠..

    원글님, 좀 더 많은 사람들 만나보고 인생 겪어보고 이런 글 쓰세요^^

  • 62. 니가 더 불쌍
    '18.9.18 2:52 AM (218.241.xxx.197) - 삭제된댓글

    한국 15세로 나이 고정된 거 같네요.
    전 원어민 강사와 결혼하진 않았지만 많이 봐 온 입장입니다.
    중학교 때 가서 평생- 남 인생 보고 판단하고 비교하고 비난하고 폄하하고 그러고 사셨나봐요. 경험할 게 그게 밖에 없었나요? 모든 사람은 다르고 그 다름을 모두 인정하고 나아가 존중해 줘야 한답니다.
    여기에 또 구구절절 맞다고 하시는 분들은 참...
    대체 그 “백인” 운운은 언제 쯤 끝나려나요?
    이 주제도 툭하면 올라오는 거 같은데 부디 세상을 넓게 보시고 타인을 존중하는 법 좀 배우시면 좋겠네요.
    댓글 안 남기려다가 남깁니다.

  • 63. ....
    '18.9.18 3:01 AM (96.55.xxx.71)

    제가 아는 전부인 두 케이스는 본국 돌아가서 잘 사는데요.
    한 명은 남편이 지금 대학 교수하고 있고
    다른 한 명도 좋은 대학 출신이라서 본국에서 직장도 잘 잡고 잘 사는 모양이던데..
    백인들이 전부 자상할 거라는 것도 오해에요.

  • 64. 맞는 말
    '18.9.18 3:08 AM (119.149.xxx.186)

    저도 편견없이 세상을 보는 편인데
    원글님이 지적하신 말은 백퍼 옳은 말이에요

  • 65. 원글 공감 드려요
    '18.9.18 3:15 AM (222.106.xxx.32)

    이미 10여년 전부터 대학교 강사로 있으려면 학위가 필요했죠.
    그리고 갈 데 많은데 그런 거 안하련다는 외국인 강사군들 많았구요.
    지금도 공급이 달리는 부분이긴 할 겁니다. 그러니 가려서 뽑기도 쉽지 않은 상황일 테구요.
    그런데.. 한 가지 보이는 것은 있는데, 외국인 강사도 십 년 정도인 것 같아요. 그 뒤론 돌아가는 경우가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물어보기가 쉽진 않지만, 추측컨데 그 젊은 십 년 동안이 한국에서의 원어 강사 자리가 갖는 메리트 한계인 것 같아 보였습니다.
    외국인 강사, 직업으론 편해요. 대학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자리라도 원하는 시간대 출퇴근하고, 틈틈이 과외로 현찰 받으면 시간 페이가 의사급이죠.
    체류 기간 다 차면 방학 맞이로 태국이나 캄보디아 길~게 다녀 오고.. 좋아 보입니다.
    나름 또래 비교해 보더라도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30대 중반을 지나면 사정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자국에 있는 친구들은 그때쯤은 경력 쌓아서 중견급으로 들어가 있을 때여요.
    원어민 강사 출신국들은 세금에 생활비가 워낙 쎈 나라들이니까 절반은 빠지겠지만,
    그래도 연봉이 십만 달러는 넘어갑니다.
    그러면 한국에 머물러 있는 자신은 어떤가?
    한국이 외국인 강사에게 워낙 많이 주긴 하지만 그래도 저 정도 주려면 꽤나 일을 많이 시키죠.
    주임을 맡던가, 교재를 만들던가... 그런데 여기 머물러 있는 분들 다수는 일 많이 안 합니다.
    젊을 때 안 하던 걸 굳이 나이 들어 하려고도 안 해요.
    그런데 여기에 겹쳐셔, 한국에선 경력 좀 있다 싶으면 맡기는 게 많기도 하죠. 이래저래 귀찮습니다.
    이 쯤 되면 이제 한국은 가성비가 떨어지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돌아갑니다. 그리고 경력 제로로 돌아가는 거죠.
    굳이 원어민에게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또래들 중 페이 높은 이들 급으로 들어가려면
    엠비에이는 있어야죠. 없으면 2-3년 수업 들어야 합니다.
    경력도 한두 개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영어 가르치는 것 말구요.
    그럼 답은 뻔합니다. 적어도 귀국 5년 전부터는 공부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이것을 하는 '장기 체류' 원어민 강사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쪽 댓글 쓰신 분은 훌륭하게 가정을 이루셨으니 축하드릴 일입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댓글님 케이스가 1이면 원글 케이스는 99 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랬어요.

  • 66. 뒤늦은 사족
    '18.9.18 3:48 AM (175.210.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예외가 있다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전세계 주거제공되는 2000-3000달러잡 갖는 외국인들은 일단 한량에 더 나아가 자국의 현실세계와 부딪히는걸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저는 다른나라의 직업시장의 유연성에도 많이 놀랐어요. 물론 그들도 노력했겠지만요.
    제주변엔 한국에서 2-3년씩 강사하고 돌아가. 교사. 맨하튼에서 금융회사(이친구는 아이비출신).대사관.로스쿨..이런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마의 5년이상체류 라는 유혹을 떨치고 돌아간 사람들이지요.

    우리나라는 한번 강사는(한국인) 다른커리어를 갖는다는게 불가능한데 외국은 2-3년 별다른 성취없는 해외체류에도 방향을 틀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부러웠어요.

  • 67. 뒤늦은 사족
    '18.9.18 3:49 AM (175.210.xxx.119)

    원글님 말씀에 많이 공감해요.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예외가 있다는 점도 제가 놀란점이예요.
    전세계 주거제공되는 2000-3000달러잡 갖는 외국인들은 일단 한량에 더 나아가 자국의 현실세계와 부딪히는걸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저는 다른나라의 직업시장의 유연성에도 많이 놀랐어요. 물론 그들도 노력했겠지만요. 
    제주변엔 한국에서 2-3년씩 강사하고 돌아가. 교사. 맨하튼에서 금융회사(이친구는 아이비출신).대사관.로스쿨..이런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마의 5년이상체류 라는 유혹을 떨치고 돌아간 사람들이지요. 

    우리나라는 한번 강사는(한국인) 다른커리어를 갖는다는게 불가능한데 외국은 2-3년 별다른 성취없는 해외체류에도 방향을 틀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부러웠어요.

  • 68. ...
    '18.9.18 3:58 AM (65.95.xxx.194) - 삭제된댓글

    영어강사 하다가 돌아가서
    로스쿨이니 대사관이니 뭐 각종 고소득
    직장에 취직한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하는데는 동의를 못하겠어요
    미국에서도 아시아에 영어강사 하려갔다고 하면
    인식 안좋아요. 나중에 제대로 된 직장
    잡고 살려면 딱 1년 이하로만 다녀오라고들 충고합니다.
    차라리 NGO에서 봉사활동을 하는건 의미있는 일을
    하려고 했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조금 경력에
    도움이라도 될수 있지만 아시아 영어강사는
    대학 졸업하고 뭐할지 모르겠고 하니깐
    솔까말 그냥 쉽게 돈벌고 여자랑 섹스하려고 놀러갔구나
    그런 암묵적 사회적 인식있어요. 전혀 경력으로
    쳐주지 않을 뿐더러 그사람 인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미지까지 주지요. 20대 초반에
    몇년 하다간건 큰 타격을 주진 않겠지만 나이
    30넘어서까지 영어강사를한다는건 본국으로
    돌아가면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진심으로
    월마트에서 파트타임밖에는 없습니다.

  • 69. ...
    '18.9.18 4:08 AM (65.95.xxx.194)

    미국 로스쿨 준비생들의 사이트에 원어민강사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회사에서 실직한 글쓴이가 아시아로 원어민 강사를 떠나는게 맞는지 질문하는 쓰레드가 올라왔는데요,

    월급/항공료/집세 등 돈을 빵빵히 지원해주는 원어민 강사를 대부분 추천해 줄꺼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한국에서 원어민강사를 하면 돈을 많이 벌지만 미국에서 안 좋은 꼬리표가 쫒아다닐 수 있다는 씁쓸한? 충고들이 올라왔습니다.
    반면 한국에서 원어민강사를 했던 몇몇 사람들은 돈과 여자를 언급하며 직업을 포기할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력히 추천을 하기도 하네요.


    글쓴이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선택은 3가지야. 난 사실 남아메리카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아시아에 가기로 했어.
    대부분의 일은 8월달에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 생각할 여유가 있어.
    한국이나 일본에서 원어민 강사를 했던 사람들 혹시 이야기 해줄 수 있어? 어디가 좋았고 왜 좋았는지 말해줄래?
    내가 현재 알아본 봐로는 한국에서 원어민하는것이 조금 더 나은거 같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보다 일본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인지 한국에서 일하면 일본보다 돈을 더 많이 주는거 같거든.


    fru***_a**_puz***
    원어민강사로 일하는건 너 career에 어떠한 도움도 안돼.
    하지만 좋은 시간은 보낼 수 있을거야. 특히 너가 싱글이면^^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에서 일할경우에 말이야.

    pharmst*****
    나는 EPIK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쳤어.
    Dave's esl cafe에 가서 정보를 찾아보는게 좋을거야.
    그렇게 준비를 하지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거야.
    (한국의) 문화나 매너같은 부분에 대해서 미리 알아둬야 할 부분들을 설명해줄꺼야.


    hugo*********
    WARNING
    너가 아시아에서 원어민강사를 한다면,
    그리고 너가 미래에 정말로 무언가 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원어민강사는 1년 혹은 그 이하로만 해.
    원어민강사를 하면 정말 즐겁고 좋은 장소를 구경할 수 있을꺼야. 하지만 외국 특히 아시아에서 영어를 가르치는건 대부분의 고용주들한테 너가 1년 혹은 그 이상을 놀면서 지냈다고 인식될뿐이야. (커리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마이너스적이라는 이야기).
    난 아시아에서 4~5년동안 영어를 가르치고 북미로 다시 돌아온 사람들을 알고 있어.
    하지만 그들은 어떤 직업도 쉽게 찾을 수 없었고 마치 대학을 갓졸업한 23살때도 돌아가서 밑바탁부터 시작해야했어.


    fru***_a**_puz***
    기본적으로 아시아에서 원어민강사를 하는건 평화봉사단에서 일하는거랑 비슷하다고면 돼.
    다시 말해서 너가 slacker (※ 일을 취미로 하는 사람 or 일에 대한 사명감이 없는 사람) 이거나 열정이 없는 사람으로 인식된다는거지.
    너가 아이비리그를 졸업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시아에서 원어민강사를 했다는것은 그냥 slacker일뿐이야.


    hugo*********
    아시아에서 원어민강사로 일하는건 평화봉사단보다 더 최악이야.
    적어도 대학원을 지원할때 평화봉사단이나 NGO는 어느정도 의미있는 경험으로 인식이 돼고 너가 career를 쌓는데 약간의 도움을 줄 수는 있어.
    하지만 영어를 가르치는건 특히 아프리카 같은 나라가 아니라 한국이나 일본같은 나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것은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무엇을 할지 정말 몰랐어요. 그래서 아시아에 가서 쉽게 일하면서 파티를 하고 여자들이랑 sex를 하기로 결정했었던거에요 " 라고 말하는거랑 다름 없어.
    특히 너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아시아 지역이랑 아주 깊은 관계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아시아에서 영어 가르치는게 잘못은 아니야.
    특히 한국처럼 돈을 많이 주는 곳에서 너를 필요로 하니 가서 가르치면 좋은것이지.하지만 이건 알아야해.
    너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서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기로 결정했다면, 나중에 너가 대학원에 입학원서 혹은 취업 원서를 낼때 담당자가 가지는 너에 대한 인식은 분명 좋지 않을거라는거야.


    bee***
    이전에 내가 썼던 글을 읽었다면, 너는 내가 얼마나 강력하게 한국에서 원어민강사를 하는걸 추천할지 알꺼야.
    hot한 아시안 여자들이랑 수없이 성관계를 가질 수 있거든.
    난 정말로 1년이나 2년만 있다가 떠날 계획이었어.
    하지만 돈이 필요해서 그럴 수가 없었어.
    한국에서 돈을 많이 주는데 굳이 내 꿈을 위해서 이런 돈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거든.
    물론 내가 내 꿈을 버린거에 대해서 아쉽기도 하고 미련도 남아있어. 하지만, 나는 매일 같이 수 많은 여자들이랑 성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생활은 내가 내 스스로를 (한국) 여자들의 ㅅㅅ아이돌이라고 표현하고 싶게끔 해. Ghenghis Khan (징기스칸) 이랄까?


    kick********
    내 생각에도 평화봉사단이 원어민강사보다는 미래르 생각했을때 나을꺼 같아. 나중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을때 장학금을 받으려고 할때도 분명 평화봉사단에서 일하는게 도움이 될꺼야.
    굳이 강사를 하고 싶다면 한국에서 원어민 강사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미국에서 미국인들에게 교육봉사를 하는게 훨씬 현명할꺼야.
    내가 대학교를 다니는동안에 동아시아 국가에서 유학을 잠깐 했었어. 졸업하고 나서 그곳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도 있었지만 베이징에서 나는 그냥 "English-Speaking Monkey" 로 취급받을 뿐이었어. 베이징에서 부동상이나 언론사쪽 취업을 알아보긴 했지만 포기했어.
    너가 굳이 원어민강사를 하고 싶다면 일본보다는 한국을 추천할게. 서울은 좋은 도시야. 도쿄는 정말 딴 세상같이 느껴지는 도시거든. 물론 일본에 다른 좋은 도시들이 있긴 하지만..


    AIL********
    일본에서 1년간 원어민강사를 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너무 힘들었어.너가 직업을 찾을 수 없으면 한번 도전해봐. 하지만 도쿄에서의 삶은 너무 팍팍해서 정말 너가 열심히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생활비도 정말 비싸서 실제로 모을 수 있는 돈은 얼마 없어.


    글쓴이
    모두들 좋은 이야기 고마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난 더 이상 법조인으로써 일하고 싶지가 않다는거야. 이미 30대 초반의 나이이고 회사에서 실직하고 나니까 법조계쪽에서 일하고 싶지가 않아.
    한번 실직하니까 이미 내 career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고. 정말 (아시아로) 가는게 맞는지 아직까지도 모르겠다


    pharmst*****
    생활비를 기준으로 보면 한국이 최선책이야.
    너는 매일 외식할 수 있고 동시에 돈도 모을 수 있어.
    일본에서는 너가 투잡을 뛰지 않으면 그렇게 살기 힘들꺼야.
    한국에서는 너가 받는 월급으로도 충분히 왕처럼 살 수 있고 여자들이랑 데이트할때도 돈을 아낄 필요가 없어.
    뿐만 아니라 요즘은 일본에서 원어민강사를 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버블경제가 무너졌기 때문에 너가 일본에 지원하면 적어도 6개월에서 1년은 기다려야 답을 들을 수 있어. 이것도 운이 좋아야 가능한 이야기야.
    반면, 한국은 2주만 기다리면 바로 연락이 올꺼야.
    내가 한국을 떠난고 나서, 한국에서 원어민강사들한테 여러 서류를 요구하기는 했는데 별거는 아니야.
    그냥 가짜 추천서를 내거나 60시간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되는 그런것들이야.
    중국도 괜찮은 선택이긴 하지만 한국이랑 비교하면 월급이 너무 적어. 절반정도 밖에 안돼.
    내가 더 이상 어떤 방법으로 추천을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esl cafe들어가서 글들을 읽어봐.
    한국에 있다보면 놀랄만한 일들이 많이 있을거야.
    나는 1년동안 한국에서 정말 즐겁게 지냈어.
    돈도 정말 많이 모았고 여자들이랑 콘돔도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즐겼고 한국어도 약간 배웠어.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더 머물면서 학원을 차릴수도 있었어.
    몇년뒤에 한국에서 학원을 차리면서 사업을 해볼 생각이야.


    글쓴이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했다고? 정말 용감하구만.
    그래서 지금은 뭘 하고 있어?
    내가 한국에서 원어민강사를 하면 나는 더 이상 미국에서는 취업이 되지 않을꺼야.
    페루에 친척들이 있어서 그쪽도 고려중이기는 한데..
    돈문제를 따지면 역시 아시아가 올바른 선택 같고.
    그런데 너가 하려고 했던 사업은 무엇이야? 랭귀지스쿨 같은거야?


    pharmst*****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진행대로 되면 6년쯤 있다가 나는 약국을 차리게 되겠지. 약대생이니까.
    만약 약국을 열지 못하면 안경점을 열어볼 생각이야.
    한국에서 학원을 차리는것도 또 하나의 고려대상이고(물론 한국에 믿을만한 파트너가 있다고 가정할때).
    그래 너 말이 맞아.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건 분명히 미국에서는 마이너스적인 요소야. 하지만 한국은 월급도 많이 주고 너는 그 월급만으로도 생활하면서 돈을 모을 수 있어. 너가 돈을 충분히 한국에서 모으면 3년이나 4년뒤에 한국에서 학원을 차릴 수 있을거야. 한국에서 10년동안 영어를 가르쳤으면서 저금도 안하고 살았던 사람들은 멍청이나 다름 없고.

  • 70. ...
    '18.9.18 4:15 AM (221.155.xxx.199)

    너무 원론적으로 접근하거나 본인의 드문케이스를 갖고와서 거친 일반화라고 할건 아니네요. 동남아여성과 매매혼하는 한국남자들에 대입하면 이해가 빠를것 같은데.. 노동가치 폄하.. 이런건 논점 이탈이구요.

    현재의 1세계 중심 국제질서와 인종주의를 생각하면 한국내 (특히 어중이떠중이 진입쉬운 사교육) 영어강사들의 질에 원글이 지적한 경향성이 있다는 데 동의.

    한국이 인종주의, 사대주의에 영어라면 그거하나로 껌벅 죽는 나란데 왜 다들 모르는척...재밌네요^^

  • 71. 원글님
    '18.9.18 5:42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이런 거 모르는 사람들 있을까봐 열심히 번역까지 해서 올렸는데 아마 대부부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간 원어민 교사들에 대해 얘기 많이 나왔었잖아요.
    원글이 번역한 글 보면 로스쿨 준비생들 대화라 그런지 형편없는 욕이나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조언을 준 내용들이네요.

    그런데 우리도 인구가 얼마인데 별 여자들 다 있는거죠.
    혹시나 속아서 결혼해서 자기 인생 망칠까봐 진심 걱정돼서 이런 글 올리셨는지 아니면 원글은 사춘기때 이민가서 죽어라 영어공부하고 그 사회에서 자리잡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동양인이라는 인종차별 겪으면서 살아 짜증나는데 그 한심한(?), 거지도 영어로 말한다는 그 영어 하나가지고 대한민국에서 버젓하게 '왕'처럼 대접받으면서 '능력'있고 잘난 대한민국 여자를 농락한다 싶은게 심사를 뒤틀리게 하는건지...
    정의감에 불타는건지...열등감에 불타는건지...아리송...하네요...

    타일랜드에서 오래 있는 서양인들이 흔히 white trash라고 많이 불리는데 그렇다고 모든 이들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죠.
    단지 그런 백인들이 그 나라에 좀 많다는 거.
    한국에도 현재 상황으로 보면 원어민 수요가 많고 공급이 딸리니 이런 현상이 좀 심한거고, 일본만해도 강사 자질이 훨씬 엄격하니 괜찮은 선생들이 많은거고. 백인 원어민 괜찮은 사람들은 한국에 있는 질 떨어지는, white trash, 애들 보고 자기네도 놀란다고 하고 그래서 한국에서 가르치기 싫다고 한다네요. 너무 질 떨어지는 백인들이 많다고.
    타일랜드 가서 보통 백인들이 그 trassh white들이 보면 같은 백인들이 자기들이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지듯이 말이죠.
    그렇다고 타일랜드 여자들한테 너네 그렇게 백인들한테 이용당하니 화난다고 할건가요?
    서로 주고받는 게 있어 하는거고, 설령 그 주고 받는게 맞아떨어지지 않아서 한 쪽이 (한국여자가) 피해를 본다해도, 그건 한국 아나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인데요.
    여기 82만 봐도 얼마나 남편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 일들이 많나요. 여자 혼자 벌어야 하고, 바람피고 등등...
    이런걸 원어민 강사 싸잡아서 이렇게 82같은데 조심하라고 한다고 원어민 강사 사귈 사람이 안 사귀는것도 아니고.
    혹시나 정말 몰랐는데 원어민 강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이거 보고 딱 헤어지기로 결정하기를 바라나요?
    나중에 후기나 하나 올라오면 좋겠네요. 누군지 자기가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 원글 보고 깨닫고 헤어졌다. 감사하다고.

  • 72. 원글님
    '18.9.18 5:49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이런 거 모르는 사람들 있을까봐 열심히 번역까지 해서 올렸는데 아마 대부부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간 원어민 교사들에 대해 얘기 많이 나왔었잖아요.
    원글이 번역한 글 보면 로스쿨 준비생들 대화라 그런지 형편없는 욕이나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조언을 준 내용들이네요.

    그런데 우리도 인구가 얼마인데 별 여자들 다 있는거죠.
    혹시나 속아서 결혼해서 자기 인생 망칠까봐 진심 걱정돼서 이런 글 올리셨는지 아니면 원글은 사춘기때 이민가서 죽어라 영어공부하고 그 사회에서 자리잡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동양인이라는 인종차별 겪으면서 살아 짜증나는데 그 한심한(?), 거지도 영어로 말한다는 그 영어 하나가지고 대한민국에서 버젓하게 '왕'처럼 대접받으면서 '능력'있고 잘난 대한민국 여자를 농락한다 싶은게 심사를 뒤틀리게 하는건지...
    정의감에 불타는건지...질투심에 불타는건지...아리송...하네요...

    타일랜드에서 오래 있는 서양인들이 흔히 white trash라고 많이 불리는데 그렇다고 모든 이들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죠.
    단지 그런 백인들이 그 나라에 좀 많다는 거.
    한국에도 현재 상황으로 보면 원어민 수요가 많고 공급이 딸리니 이런 현상이 좀 심한거고, 일본만해도 강사 자질이 훨씬 엄격하니 괜찮은 선생들이 많은거고. 백인 원어민 괜찮은 사람들은 한국에 있는 질 떨어지는, white trash, 애들 보고 자기네도 놀란다고 하고 그래서 한국에서 가르치기 싫다고 한다네요. 너무 질 떨어지는 백인들이 많다고.
    타일랜드 가서 보통 백인들이 그 trassh white들이 보면 같은 백인들이 자기들이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지듯이 말이죠.
    그렇다고 타일랜드 여자들한테 너네 그렇게 백인들한테 이용당하니 화난다고 할건가요?
    서로 주고받는 게 있어 하는거고, 설령 그 주고 받는게 맞아떨어지지 않아서 한 쪽이 (한국여자가) 피해를 본다해도, 그건 한국사람끼리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인데요.
    여기 82만 봐도 얼마나 남편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 일들이 많나요. 여자 혼자 벌어야 하고, 바람피고 등등...
    이런걸 원어민 강사 싸잡아서 이렇게 82같은데 조심하라고 한다고 원어민 강사 사귈 사람이 안 사귀는것도 아니고.
    혹시나 정말 몰랐는데 원어민 강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이거 보고 딱 헤어지기로 결정하기를 바라나요?
    나중에 후기나 하나 올라오면 좋겠네요. 누군지 자기가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 원글 댓글 보고 깨닫고 헤어졌다. 감사하다고.
    그러면 원글 이하 댓글들이 그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거고, 이런 글 보고 많은 괜찮은 많은 원어민 그 주변 사람들 마음이 상할 수도 있는거고...

  • 73. 원글님
    '18.9.18 5:57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이런 거 모르는 사람들 있을까봐 열심히 번역까지 해서 올렸는데 아마 대부부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간 원어민 교사들에 대해 얘기 많이 나왔었잖아요.
    원글이 번역한 글 보면 로스쿨 준비생들 대화라 그런지 형편없는 욕이나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조언을 준 내용들이네요.

    그런데 우리도 인구가 얼마인데 별 여자들 다 있는거죠.
    혹시나 속아서 결혼해서 자기 인생 망칠까봐 진심 걱정돼서 이런 글 올리셨는지 아니면 원글은 사춘기때 이민가서 죽어라 영어공부하고 그 사회에서 자리잡고 살고 있지만 그래도 동양인이라는 인종차별 겪으면서 살아 짜증나는데 그 한심한(?), 거지도 영어로 말한다는 그 영어 하나가지고 대한민국에서 버젓하게 '왕'처럼 대접받으면서 '능력'있고 잘난 대한민국 여자를 농락한다 싶은게 심사를 뒤틀리게 하는건지...
    정의감에 불타는건지...질투심에 불타는건지...아리송...하네요...

    타일랜드에서 오래 있는 서양인들이 흔히 white trash라고 많이 불리는데 그렇다고 모든 이들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죠.
    단지 그런 백인들이 그 나라에 좀 많다는 거.
    한국에도 현재 상황으로 보면 원어민 수요가 많고 공급이 딸리니 이런 현상이 좀 심한거고, 일본만해도 강사 자질이 훨씬 엄격하니 괜찮은 선생들이 많은거고. 백인 원어민 괜찮은 사람들은 한국에 있는 질 떨어지는, white trash, 애들 보고 자기네도 놀란다고 하고 그래서 한국에서 가르치기 싫다고 한다네요. 너무 질 떨어지는 백인들이 많다고.
    타일랜드 가서 보통 백인들이 그 trassh white들이 보면 같은 백인들이 자기들이 부끄러워 얼굴이 뜨거워지듯이 말이죠.
    그렇다고 타일랜드 여자들한테 너네 그렇게 백인들한테 이용당하니 화난다고 할건가요?
    서로 주고받는 게 있어 하는거고, 설령 그 주고 받는게 맞아떨어지지 않아서 한 쪽이 (한국여자가) 피해를 본다해도, 그건 한국사람끼리도 얼마든지 일어나는 일인데요.
    여기 82만 봐도 얼마나 남편이 어쩌고 저쩌고 이런 일들이 많나요. 여자 혼자 벌어야 하고, 바람피고 등등...
    이런걸 원어민 강사 싸잡아서 이렇게 82같은데 조심하라고 한다고 원어민 강사 사귈 사람이 안 사귀는것도 아니고.
    혹시나 정말 몰랐는데 원어민 강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이거 보고 딱 헤어지기로 결정하기를 바라나요?
    나중에 후기나 하나 올라오면 좋겠네요. 누군지 자기가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 원글 댓글 보고 깨닫고 헤어졌다. 감사하다고.
    그러면 원글 이하 댓글들이 그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을거고 그 반면에 이런 글 보고 많은 괜찮은 원어민 교사나 그를 아는 주변 사람들 보면 마음이 상할 수도 있는거고...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 보면 음... 맞는 말도 되지만 원글 댓글을 보면 평소 원어민 교사나 외국에서 동양인으로 산다는거에 대해 뭐 좀 쌓인게 많은 사람인가...싶기도 하고...

  • 74. 1111
    '18.9.18 6:19 AM (14.138.xxx.81)

    원어민 강사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찌질이도 있는데
    보통 2~3년 문화체험 대학원비용 벌라고 한국왔다가, 한국인이랑 사랑에 빠져서 정착하는 경우 있어요.
    아님 한국이 너무 좋아서 정착하는 애들도 있고.. 그런 애들은 집도 괜찮고, 무엇보다 성격이 무난하죠.

    대치 청담 압구 이런데서 원어민강사 하는애들은 그렇게 찌질하지 않습니다.
    학원 원장들이 유학파가 많아서, 강사도 성실하고 괜찮은 사람 뽑거든요.
    찌질한 강사들 물갈이 많이됐죠. 가르치지는 않고 매일 게임만 하고, 일끝나고 클럽가고 등등
    그런사람은 강남 학원가에서 오래 못버텨요. 원장들도 알거든요, 애들 교육차원에서 안좋은거.

  • 75. ...
    '18.9.18 6:40 AM (65.95.xxx.194) - 삭제된댓글

    번역까지 한게 아니라 저도 퍼온건데요?
    어제 한국다녀왔는데 제가 살던 시절과 달리
    우리나라 언제 외국인이 이리 많이 들어왔나 싶게
    외국인들 자주 보이더군요. 저사람들이 뭐하러
    한국에 왔을까 싶은게 영어강사하러 온게 아닌가
    싶고, 솔직히 많은 한국사람들은 저들에 대해
    뭘 알고있을까 싶어서 이런글 올리게 된겁니다

  • 76. ...
    '18.9.18 6:42 AM (65.95.xxx.194) - 삭제된댓글

    번역까지 한게 아니라 저도 퍼온건데요?
    어제 한국다녀왔는데 제가 살던 시절과 달리
    우리나라 언제 외국인이 이리 많이 들어왔나 싶게
    외국인들 자주 보이더군요. 저사람들이 뭐하러
    한국에 왔을까 싶은게 영어강사하러 온게 아닌가
    싶고,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 원어민 강사랑 결혼했다는
    글을 보고 나니깐, 솔직히 많은 한국사람들은 저들에 대해
    뭘 알고있을까 싶어서 이런글 올리게 된겁니다

  • 77. ...
    '18.9.18 7:14 AM (70.79.xxx.88)

    캐나다 21년차입니다. 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닌데.
    예외는 있어요. 예를 들면, 영국계 캐나다인인 제 친구.
    부모님 웨스트 밴쿠버 브리티쉬 프러퍼티 (부자동네) 삽니다.
    성격 너무 좋고 재미있고 크도 엄청 크고 잘 생겼고,
    연극영화 공부하던 친구고, 다시 다른 전공하면서 일어 부전공을 하더니
    일어에 푹 빠져서 일본으로 영어 강사를 하러 가더군요.
    일본 TV 노래 대회 같은 것도 나가고 너무 재밌게 살더니, 결국 안돌아왔어요.
    전 본인이 원하는 삶을 돈/성공 여부 관계 없이 그렇게 사는 그 친구 멋저보이던데요.
    물런 예외 상황일 수 있어요. 그냥 사람 봐가면서 결정하면 되지요.
    사람마다 뭐가 중요한지는 다르니까 싸잡에 다 별볼일 없다
    그런 사람들과 결혼하는 한국 여자분들이 불쌍하다 그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78. ...
    '18.9.18 7:15 AM (70.79.xxx.88)

    오타가 수정이 안되는 것 같은데 연속 댓글 쓰기도 안되는 것 같네요. 이상하다...

  • 79. ...
    '18.9.18 7:17 AM (70.79.xxx.88)

    아 이제 되는군요.. 오타 수정 (키도 엄청 크고)*. 또 안되네요. 기다렸다가 올려야하나봐요. 불편하군요.

  • 80.
    '18.9.18 7:20 AM (175.223.xxx.238)

    우리나라오면 집주지밥주지 여자들이 대놓고 몸주지 이런 천국이 ㅎ 지나라에선 하빠리인생들이 ㅎ

  • 81. ...
    '18.9.18 8:14 AM (207.164.xxx.210)

    번역까지 한게 아니라 저도 퍼온건데요?
    어제 한국다녀왔는데 제가 살던 시절과 달리
    우리나라 언제 외국인이 이리 많이 들어왔나 싶게
    외국인들 자주 보이더군요. 저사람들이 뭐하러
    한국에 왔을까 싶은게 영어강사하러 온게 아닌가
    싶고, 제가 가는 커뮤니티에 원어민 강사랑 결혼했다는
    글을 보고 나니깐, 솔직히 많은 한국사람들은 저들에 대해
    뭘 알고있을까 싶어서 이런글 올리게 된겁니다
    원어민 강사와 결혼하는데 사람은 착한데 가진게
    없어서 고민이다라는 분들보면 객관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파악하는게 아니라 이미 원어민
    강사 문제점이 언론에 많이 보도가 되었지만
    대부분 극단적인 내용들이라 내가 아는 원어민 강사는
    안그럴꺼야 다를꺼야 이런 믿음을 가진것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 82. 음...
    '18.9.18 8:22 AM (219.250.xxx.215)

    제 목 : 우리 아이 원어민 교사 자국에선 어떤 사람?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690905

  • 83. ㅇㅇ
    '18.9.18 8:49 AM (122.46.xxx.164)

    갓양남 외치는 워마드에서 이 글을 싫어합니다.

  • 84. 사람따라
    '18.9.18 8:55 AM (222.120.xxx.44)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요.

  • 85. ㅎㅎㅎ
    '18.9.18 9:06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뱅쿠버 5년 거주했었고 한국에서 학생 300명 큰 규모 원어민 학원을 운영한 적이 있습니다.
    원어민이 일곱명이고 매년 수급해야 하니 많이 만나봤어요.
    제가 본 쓰레기는 한 둘이 있었고 당연 채용은 탈락이고요.
    대부분 건실하고 똑똑하고 채용 기간 강사 일을 훌륭히 한 사람들입니다.
    그중 최고는
    1. 캐나다 외교부 공무원 은퇴자가 있었고 - 나이는 많지만 신원 확인 후 바로 채용.
    (캐나다란 나라. 공무원은 의미가 큽니다. 심지어 소방관도요. 우리와 다르죠.)
    2. 저희 아이 초등1 담임 중국계였는데 한국에서 강사 경험이 있었고요.
    3. 러시어어와 한국어 전공한 미국인 남자가 한국 여자와 러시아 유학때 결혼해서 왔는데
    미국으로 돌아가서 CIA 북한 관련 일하고 있습니다.
    4. 제 아이들 노스뱅쿠버 거주때 UBC 출신 튜터도 대전에서 4년동안 강사했어요.
    경험상 쓰레기 강사는 여러 경로로 확인 후 처음부터 걸러지는데
    이건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 86. 예외야
    '18.9.18 9:16 AM (59.6.xxx.151)

    어디나 항상 있죠
    어느 쪽이 많냐 가 논점인거지.
    여기도 영어만 하면 돌아와서 뭐든 하잖아요 하며 유학 추천하는데
    원어민들이야 뭐
    윗님은 양심적안 오너고요. 네이티브라는 것 외엔 무자격자인 경우 정말 많아요
    자격증은 그렇다쳐도 백인 메리트 찾아 오려는 룸펜들도 많고요.

  • 87. .....
    '18.9.18 9:35 AM (211.192.xxx.148)

    삶의 기준이 너무 우리나라 다우세요.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는걸로.

    인생은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것 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도 갖고, 흐르는대로 살기도 하고요.

    개중에는 물론 도피성 원어민강사하는 ㅆㄹ ㄱ들도 잇겠죠.
    그런 사람은 또 끼리끼리 어울려요.

  • 88. 불쌍하다고
    '18.9.18 9:45 AM (125.181.xxx.156)

    말하긴 그렇고
    원글님의 말씀95% 공감합니다
    케나다 미국에서 직장잡기란 몸쓰는거아니면 공부 다시해야할꺼예요
    한국에서 영어강사는 잡 시장에서 경력 무 입니다
    원글님 글 뜻 잘새겨 젊은 아가씨들 장미빛 환상 없으면 좋겠어요

  • 89. 공감해요
    '18.9.18 9:59 AM (119.69.xxx.28)

    20년전에 석사과정 시작했는데 백인 강사들에 대한 학생불만이 많았어요. 교수님께 하소연하니..똑똑한 백인이 한국 왜 오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다 정말 마음에 드는 여자 백인강사 왔었는데 콜럼비아 출신이었고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그 강사도 1년마치고 돌아갔어요.

    서울 중위권 대학이었거든요. 그러니 어학원 강사들은 어떻겠어요. 나이 어리고 잠깐 있는거라면 모를까...

  • 90. 아예
    '18.9.18 10:01 AM (115.139.xxx.184)

    아니라고 말할수없네요.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잘 지적해주셨네요

  • 91. 글쎄요
    '18.9.18 10:23 AM (61.77.xxx.50)

    여자분들이 다 모르고 결혼했을까요? 끼리끼리 만난다고...여자가 불쌍하다고 할건 없을거 같은데요.
    여자분들도 시민권 취득 이유로 결혼했을수도 있고 서로 요구가 맞으니 했겠죠... 꼭 사랑에 눈이 멀어 한국에서 직장 좋은 여성들이 결혼한건 아닐거 같은데
    결혼이란건 다 감안하고 하는거죠..누구와 결혼해도 앞일 모르니까요.

    원어민들도 여행자 개념으로 보면 될거 같은데.... 우리 나라도 워홀 많이 가잖아요. 비슷한 맥락같은데.
    원어민에 큰 환상 가질것도 없지만 하류층이니 쓰레기처럼 표현하는 것도 안좋네요.
    그냥 사는 방식이 다양한거에요.

  • 92. 원글이 번역
    '18.9.18 10:42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안했고 퍼온거라 하니 말인데 그거 읽으면서 15살에 이민간 사람이 번역 잘 했네 싶었어요.
    물론 이 글은 지금 누가 번역했고가 중요한게 아니니 딴지 걸지 마시길.

  • 93. 원글이 번역
    '18.9.18 10:44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안했고 퍼온거라 하니 말인데 그거 읽으면서 중학교때 이민간 사람이 번역 잘 했네 싶었어요.
    물론 이 글은 지금 누가 번역했고가 중요한게 아니니 딴지 걸지 마시길.

  • 94. 맞는말
    '18.9.18 2:39 PM (1.235.xxx.248)

    이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라도 아직도 백남이란 이유로 환상가지는 어리거나 철 없는 여자들 있긴하니깐
    조심하는데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죠.

    여자 한명이라도 쓰레기들에게 안걸리는게 낫다보고
    솔직히 알면서도 어울리는 비슷한 수준들은 어쩔수 없음
    진짜 그런 강사와 어울리는 애들 끼리끼리 맞긴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87 세례명이 마음에 들지가 않아요 23:12:54 146
1587386 아는 와이프 넘 재밌네요.한지민,지성 최고 2 ... 23:09:05 305
1587385 수사반장 재밌어요!!!! 6 야호 23:06:47 662
1587384 자식들 많은데 왜 잔심부름은 며느리가 ㅠㅠ 1 짜증 23:02:14 524
1587383 5월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열린다 light7.. 22:59:38 193
1587382 수학과외비 200만원.. 9 Gh 22:55:00 1,285
1587381 남자도 중년에 살 찌나요 4 @@ 22:50:36 626
1587380 김수현 또 해외인기 폭발하겠네요 1 ... 22:48:12 1,859
1587379 회사 대표님이 너무 계산이 희미하고 분명치가 못해요. 2 ㅇㅇ 22:46:05 649
1587378 살림꾼님들 궁금한게있어요 멀티탭사용 6 ..... 22:42:22 692
1587377 방금 백현우 별에서 온 그대 인줄 4 22:33:40 2,412
1587376 눈물의 여왕 13 ff 22:30:24 3,107
1587375 혜인이는 롯데백화점 3 혜인이는 22:29:08 2,953
1587374 묵은때 청소 전문가님께 여쭤봅니다 4 .. 22:28:35 981
1587373 저보고 너무말라서 일자몸매래요ㅜ 22 슬퍼요 22:21:22 2,180
1587372 눈물의여왕 해인이 수술 부작용(스포?) 5 ㄴㅁ 22:21:00 3,273
1587371 눈물의 여왕 보시는 분들요. 5 ... 22:16:46 2,057
1587370 아파트 수도 급탕문의요 3 급탕 22:12:57 375
1587369 대박!! 김건희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로 나와요. ㅋㅋ 27 ㅋㅋㅋ 22:04:57 5,525
1587368 현장 일용직 4일하고 임금을 못받았어요 5 .... 22:03:25 1,117
1587367 중1여아 47킬로 판콜에이 1병 다 먹여도 되나요? 5 ㅇㅇ 21:58:13 676
1587366 가족식사 식대계산법. 35 21:56:56 3,190
1587365 유행 지난 청바지 25개쯤 다 버렸어요 6 ... 21:53:04 2,673
1587364 배우 김수현은 입꼬리수술한건가요? 21 ........ 21:49:55 4,607
1587363 인터넷상에서 전라도 욕하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는데요 13 ........ 21:49:31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