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되는일이 하나도 없을땐...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회수 : 6,476
작성일 : 2018-06-25 18:14:06
계속 면접도 보고 그랬는데 면접에서 전부 떨어졌어요..
사람들도 제가 취업을 잘 못하니까..왜이렇게 일을 못구하지 ?라는 시선 느껴지구요;
다 하기 싫어요.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점점 살기가 싫어지네요..
우울증 약이라도 다시 먹어야될까요?
제 인생에 시련은 왜 끝이 나질 않는건지..ㅜ 언젠간 이 동굴같은 어둠속에서 빛을 볼날은 있을까요?..
인생에서 힘든일 맞이 했을때 어떻게 이겨 나가셨나요?
어릴때 잘못하면 맞기만 해서 어떻게 차분 차분 풀어나가야 되는지도 모르겠어요..ㅠ
IP : 37.173.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8.6.25 6:24 PM (39.121.xxx.103)

    이건 제가 정말 힘들때 한 방법이에요.
    전...알바를 했어요.
    야간 피씨방 알바도 하고 야간 편의점알바도 하고..
    30대후반에요. 경제적은 어려움보다 정신적으로 넘 힘들때였고
    날 몰아세우고싶었어요.
    비위정말 약한다 피씨방 남자화장실청소까지했어요,
    그렇게 날 몰아세우며 그 일들을 하고나니
    뭐랄까..용기가 생기더라구요.
    이제 세상을 향한 두려움에 좀 맞설 수있겠구나..

  • 2. happylife13
    '18.6.25 6:33 PM (14.39.xxx.222)

    하루에 5키로 걷기 또는 10키로 걷기 등 소소한 목표을 세우고 그냥 운동화 신고 이어폰끼고 걸어보세요. 우울의 아이콘이던 제가 두달 정도 매일밤 9-11시 그렇게 걸었거든요. 집에 와서 씻고 그냥 바로 잠이 드는 생활을 반복하니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지나간 일은 잊어버리시고 오늘 하루 묵묵히 살다보면 금방 좋은 일 생기실거에요! 화이팅!

  • 3. 글쎄
    '18.6.25 6:44 PM (112.221.xxx.188)

    매일 사소한 좋았던거 3가지를 감사하는 일기 쓰시구요 청계천 거리를 걷고 뭘 배우세요 그래야 다양한 사람을 만날수있으니까요 외출시 화장 꼭하시고 옷은 밝은색만 입으세요 물건은 필요한만큼 남기고 버리세요 이건 개운법이라고 운이 좋아지는 방법이에요 그리고 복권을 매주 하나씩 사서 무릎보다 낮은곳에 보관하세요 복권을 사면 나쁜운이 조금씩 떨어져나가거든요

  • 4. 글쎄
    '18.6.25 6:45 PM (112.221.xxx.188)

    복권을 분홍색한지에 싸서 보관하세요

  • 5. 되는 일이
    '18.6.25 6:52 PM (125.142.xxx.145)

    하나도 없을 땐 되려는 마음을 버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65 소파... 까사미아랑 에몬스어디가 좋을까요? .... 14:02:37 10
1588364 언니들.. 연애고민이 있는데요... .. 14:02:33 30
1588363 자식 사주봤는데 가슴만 더 답답해지고 해결책이 없어요. 1 한숨 14:02:08 65
1588362 델리스파이스 홍대 마스터플랜의 추억 14:00:19 38
1588361 저 지금 혼자있는데요. 이렇게 좋을수가요 2 ^^ 13:59:43 137
1588360 주민등록초본에서 이혼 유무 알수있나요 4 헷갈려 13:58:51 203
1588359 아이들 앞에서 싸운적 없고 다정했던 분들은..아이들도 다 잘 크.. 1 Y 13:58:35 94
1588358 주는 즐거움 2 고딩 엄마 13:57:08 76
1588357 간혹 지금이 조선시대였으면 4 seg 13:47:18 324
1588356 이번 나솔사계 빌런은 6기영수인듯 3 ㅇㅇ 13:46:27 395
1588355 K패스 신청하세요~~ 2 .. 13:45:56 552
1588354 4/24 오늘의종목 나미옹 13:45:08 98
1588353 비빔면은 팔도인가요? 6 ... 13:45:07 258
1588352 이강인이나 황대헌 사과하는거 받아주면 안되는거예요 3 ㅎㅎ 13:44:48 246
1588351 혀를 심하게 깨물었는데 아이구 13:44:05 114
1588350 저 어릴 때 엄마들은 거의 다 전업주부였는데 22 .. 13:40:20 1,203
1588349 책 추천 부탁드려요 5 13:40:20 164
1588348 대통령이 하는 욕? 어떤 욕일까요?/ 펌 10 에휴 13:40:00 538
1588347 청바지 물빠짐 .. 13:39:24 62
1588346 예전 일드 많이 보셨던 분들께 여쭤봅니다 .. 13:39:08 111
1588345 산부인과, 유방외과 검진 병원이요 ㅇㅇ 13:34:29 106
1588344 중국어 회화 과외 찾다가 1 마리아사랑 13:34:06 147
1588343 우리나라 언론에는 안 나오고 루마니아에만 나온 사진 7 .... 13:32:11 964
1588342 알리 테무 때문에 우리나라 세관이 난리통 11 ㅡㅡ 13:28:46 1,237
1588341 이화영 진술회유 검사들을 알아봅시다 5 00000 13:28:25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