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잠깐 뉴스 기사 읽고 있는데 창문 너머로 어느 집인지 모르겠는데(저희 아랫집은 여중생 둘과 부모가 사는 집) 남자 두 분의 깊은 탄식 소리가 어둠을 가르길래 포털 들어가보니 러시아 월드컵 축구 한국 대 멕시코 0 대 2로 스코어가 바뀌어 있네요.
아무튼 아쉬운 밤입니다.
전 그래서 창문 닫았어요 알고싶지 않아서ㅠㅠ
조금 전에도 남자 두 분이 으억! 하시던데... ㅎㅎ;;
2대0으로 빨리 끝나기를
이 소리가 다 집안에서 나는 소리겠죠. 소리만 듣고 있음 어디 야외에서 다 같이 경기 지켜보는거 같아요
그런데 저 감독과 저 실력없는 선수들은 도대체 뭐에요??
월드컵 나가는게 뭔 이득일까요 나라 망신에 실력 뽀록나고
욕먹고...
다른 선수들 잘해서 운좋아 이기면 묻어가려고 하는건가??
저런것들 뽑기도 힘들텐데...
너무하네요.
선수들 경험 부족인가요?
연속으로 패널티라니~
공을 넘길라고 해도 옆에 선수들도
안 받쳐 주고,
넘겨야 할 상황에선 독식하고,
심리에도 휘둘리고 .
후반 보다가 82 들어 왔어요.
어쩜저희 아파트랑 상황이 같은지...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앞동에서 탄식과 아쉬움소리가 길게 배어나오네요~~~ㅡ.^
방금 뭐 넣었나요? 저~~~ 멀리서부터 환호성이 장난 아닌데요
저희 아파트만 1500세대인데,
아~~~ 우~~~
탄식으로 2골 준거 알고
금방 얏호 로 1골 넣은거 봤네요.
에효 이래서 저 안봤네요. 나래하고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