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소년 같았던 이상은 언니도

조회수 : 20,055
작성일 : 2018-02-13 23:46:28
늙는군요,,,,
내가 6학년때 담다디로 나왔으니 적어도 7살차이,,,
내가 45살이니,,,
이상은씨는 50이 넘었군요,,,,,
세월 빠르네요
IP : 116.120.xxx.16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학번이지만
    '18.2.13 11:47 PM (219.254.xxx.210)

    빠른 70년생이라
    49세에요

  • 2. 포도주
    '18.2.13 11:48 PM (115.161.xxx.21)

    70년 생인데 아직 40대 후반이에요

  • 3. ...
    '18.2.13 11:48 PM (115.161.xxx.21)

    한국 최고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죠

  • 4.
    '18.2.13 11:50 PM (116.120.xxx.165)

    헐~그런가요~^^;;
    제가 초6인 86년도에 나왔던거 아닌가요~?
    중2에 나왔었나 늙어서 정신도 왔다갔다네요 ㅜㅠ

    그냥 같이 늙는 사이였군요

  • 5. 76년 43세
    '18.2.13 11:52 PM (203.229.xxx.14)

    제가 6학년때 담다디 나왔어용~~~^^

  • 6. ....
    '18.2.13 11:53 PM (221.157.xxx.127)

    88학년도에 19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빠른이라 대학 1학년

  • 7. 88년이요
    '18.2.14 12:0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대학가요제 대상은 신해철
    강변가요제 대상은 이상은

    정말 멋졌던 한 해네요

  • 8. ,,,
    '18.2.14 12:03 AM (175.119.xxx.68)

    그때가 딱 30년 전이네요. 중1 때 ㅠ.ㅠ

  • 9. 백김치
    '18.2.14 12:04 AM (116.124.xxx.81)

    담다디가 들려 들으려 tv앞으로 달러가다가
    코닝 냄비 깨뜨렸다능~!
    코닝이 법랑인줄알았는데 아닌 걸 안 계기~
    당시 나름 비싼 주방용품이었는데~^^

  • 10. 친구야.
    '18.2.14 12:05 AM (39.7.xxx.143)

    저도 74에요...
    주변인도 그렇지만.
    나도 올해는 부쩍 늙는 기분이에요.
    왤캐 얼굴살 빠지고 팔자주름쪽이 쳐지는지 ㅠ

    마로니에 공원.노래 들으면서
    대학 다닐때가 어제
    같은데요.

  • 11. 결혼
    '18.2.14 12:05 AM (211.108.xxx.4)

    안한 미혼이시죠? 초창기에는 선머슴 미소년 이미지였는데
    어느순간 아티스트 주류에서 비켜간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하는 가수로 변한것 같아요
    2집인가 까지만 노래아닌데 벌써 10집인가 까지 나왔더라구요

  • 12.
    '18.2.14 12:06 AM (116.120.xxx.165)

    그렇군요
    무한궤도때 이상은언니도 나온거군요~
    무한궤도는 중딩때 나온거 기억하면서~
    전 왜 초6때 이상은언니 사진을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사용했던거같은지~?ㅎ,,,,책받침은 초등때까지만 썼거든요~
    제가 기억력이 나빠요 ㅜㅠ

    대학때 듣던
    언젠가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 13. 밀키밀키
    '18.2.14 12:10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 14. 난 중2때
    '18.2.14 12:22 AM (122.129.xxx.152) - 삭제된댓글

    담다디 나왔었죠. 같이 늙어가는 것 같네요.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이 노래가 참 좋더군요.

  • 15. 그나이치고도
    '18.2.14 12:27 AM (1.234.xxx.114) - 삭제된댓글

    너무 늙었던대요?
    오현경이랑 동갑일건데 시술을안해서인지 얼굴이 너무흘러내려앉았네요

  • 16. 74년생
    '18.2.14 12:42 AM (182.209.xxx.210)

    중2때 최고의 인기녀
    편지보내고 답장받은 기억도 있네요~^^

  • 17.
    '18.2.14 12:44 AM (1.238.xxx.253)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18.
    '18.2.14 12:48 AM (220.92.xxx.39)

    저도 담다디 들으려 티비 앞에 가다가
    다친 기억이 ㅎㅎ
    유일하게 팬레터쓰고 답장도 받았죠

  • 19. 88년도
    '18.2.14 12:52 AM (1.238.xxx.253)

    담다디... 진짜 온 나라를 들었다놨죠.
    그때 태어난 조카 담다디 나오면 기저귀차고 궁디 흔들었는데..

  • 20. ^^
    '18.2.14 1:09 AM (221.167.xxx.147)

    진짜 좋아했는데~~

    이상은 이지연 루머도 있었구.. 그때도 있었던 기레기들
    하여간 기레기는 사회 발전에 도움이 안돼요 ㅜㅜ
    https://namu.wiki/w/이지연(1970)

  • 21. 으앙
    '18.2.14 1:41 AM (218.39.xxx.114) - 삭제된댓글

    ~~~
    떠내려가는건 한 다발의 추억
    이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 22.
    '18.2.14 2:45 AM (61.83.xxx.246)

    그시절 인기 엄청 많았었죠 남자들이 이쁘다고 난리였음ㅋ

  • 23. 이상은 음반들
    '18.2.14 3:11 AM (79.206.xxx.239) - 삭제된댓글

    일본가서도 영화음악이랑
    일본판 앨범 사올만큼 팬이에요.^^
    일본에서 영화음악 만든적 있어요.
    어기어디어라 가 들어갔죠.

    이상은 음반 중에 3집 너무 좋아요.
    공무도하가 직전 혼자 다 만든 음반인데(연주만 빼고)
    초승달 도 너무 좋고,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느낌.

    제 최근 지인중에
    이상은씨 절친이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는데
    만나기엔 너무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광팬이라고 아직까지 말을 못하고 있네요.ㅎㅎ

  • 24. ...
    '18.2.14 7:37 AM (117.111.xxx.59)

    젊은음헛되이 주어 졌느니...

  • 25. 포도주
    '18.2.14 8:51 AM (115.161.xxx.21)

    젊음은 헛되이 주어졌지만 이상은 정도의 예술품을 남긴 사람이라면
    시간이 가는 것이 조금 덜 아쉬울 것 같기도 하네요

  • 26. ㅏㅏ
    '18.2.14 11:42 AM (112.153.xxx.46)

    이상은씨 음악을 좋아합니다. 그녀는 감추고싶어하지만 담다디도 얼마나 사랑하는 곡인지.
    보석 같아요.

  • 27. 여기
    '18.2.14 11:50 AM (58.125.xxx.211)

    저도 팬이에요.
    중 1 때, 담다디~ (75년생)
    그 이후로 팬레터 정말 많이 보냈죠. 아직도 잡지 신문 스크랩 해 놓은 자료들 갖고 있어요. 그 때 당시 울 아빠가 녹화 해 놓은 비디오도 찾아보면 어디 있을 거에요.
    위에 코멘트들 보니 팬레터 답장은 많이들 받으셨나봐요? 저도 답장 2번인가 받고 완전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이상은 포에버~ ^^

  • 28. 아줌마 같아진지 10년도 넘었어요
    '18.2.14 11:55 AM (124.199.xxx.14)

    늙긴 늘겠지만 다른 느낌으로 늙을 줄 알았더니 아줌마처럼 늙어서 살짝 실망했어요.

  • 29. 어제
    '18.2.14 11:59 AM (59.28.xxx.92)

    송소희 뜨게질 가르치는걸 언뜻 봤는데 어느 육십쯤 된 아주머니가 가르치나 했어요.
    목소리더 걸걸하고 나중에 자막이 이상은이라고 해서 놀랐어요.
    후덕하게 나이 먹더군요 나쁜건 아니죠.

  • 30. ...
    '18.2.14 12:57 PM (157.185.xxx.52)

    미소년보다는 선머슴이었던걸로..
    신이 외모는 안주셨죠 뭐

  • 31. ,,,,
    '18.2.14 1:39 PM (124.50.xxx.94)

    이상은 69 아닌가요?
    이연경이랑 서문 동갑아닌가....?

  • 32.
    '18.2.14 2:01 PM (39.7.xxx.178)

    강변 가요제 대상 타고 정말 인기 많았어요^^ 드라마 주연도 했는데 저희 동네에서 찍는 장면이 있어 동네에서 봤던 기억이 ^^ 오랜만에 티비에서 보구 저도 놀랐는데 남편이 너 늙은건 생각 안하냐해서 더 놀랐어요ㅠ

  • 33. 포도주
    '18.2.14 2:08 PM (115.161.xxx.21)

    대중음악가이기도 하고 또 고귀한 아티스트의 측면도 있는 가수인데
    외모 지적질하는 댓글들 정말 무식하고 불편하네요
    머리에 여자들을 외모로 판단하는 기준밖에 없는지...

  • 34. 76
    '18.2.14 2:49 PM (39.119.xxx.243)

    저는 76년생 팬이요. 제가 보기엔 여전히 귀엽고 멋지게 나이드시는 것 같았는데.. 그 나이에 그 스타일에 몸매면 관리도 잘하신 것 같고요. 송소희인가 그 어린 아가씨 옆에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시는 모습도 보기좋았어요. 누구나 늙지만 멋지게 아름답게 나이드는 건 모두에게 해당되는 건 아니지요. 깊어가는 음악도 자연스럽게 나이드는 모습도 아름다우셨습니다.

  • 35. 배구선수
    '18.2.14 2:53 PM (175.117.xxx.60)

    김연경하고 닮지 않았어요?

  • 36. ㅇㅇ
    '18.2.14 4:03 PM (211.206.xxx.52)

    담다디때 이상은이 같은 아파트 살았더랬어요
    오며가며 봤던 언니가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되어 만나기도 힘든 너무 신기한 경험
    그일대 학생들이 다 왔었던 기억이 나요
    그러던 제가 마흔 중반 되었는데
    전 언젠가는 이라는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젊은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보이지 않네~~
    가사가 왜케 와 닿는지

  • 37. ..
    '18.2.14 5:05 PM (61.80.xxx.81)

    맞아요 윗님이 쓰신 노래 정말 좋아요

  • 38.
    '18.2.14 8:22 PM (121.178.xxx.180)

    저는 5집도 좋아했어요 . 5 ~6 집이 피크라고 생각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05 텔레비젼이 새벽에 가끔 켜져 있어요 1 설정한거 없.. 15:20:23 62
1588004 야외 뮤직페스티벌 가보신분~팁좀 알려주세요~ ... 15:19:02 15
1588003 개심사 통신 2 룰루 15:13:17 161
1588002 총선 끝나니 모습 드러낸 김건희 여사… 10 ㅇㅇ 15:12:34 717
1588001 이 가방 어떨까요 6 ㄱㄴㄷㄱ 15:05:34 479
1588000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1 가끔 15:04:27 274
1587999 내일 놀러가기로 했는데 비소식... 3 에잇 15:03:24 534
1587998 식당과 카페 창업 15:02:20 108
1587997 '김정숙 샤넬자켓 고발' 이종배 시의원, 이번엔 박범계·박찬대 .. 5 서울시의 14:59:31 741
1587996 랜덤박스 뜨개실 뜨개 14:56:20 162
1587995 제 주변만 그런가요? 1 요즘 14:50:56 535
1587994 25만원씩 준다면 좋죠 44 14:49:46 1,688
1587993 근린공원과 붙어있는 단독주택 어떤가요? 9 밀크 14:48:53 574
1587992 아이가 10년된 친구한테 손절을 당했어요 8 ........ 14:48:08 1,332
1587991 방문과 몰딩을 페인트하고 싶어요 3 ... 14:45:39 176
1587990 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10 ㅁㅁ 14:43:35 698
1587989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의 핵심은 2000명이 아니라 .. 2 ../.. 14:42:45 707
1587988 출산시 1억주면 집값도 오를까요? 9 응애 14:40:49 455
1587987 발뮤다 선풍기 좋은가요?? 6 .... 14:39:55 317
1587986 입냄새 날때 먹을만한 사탕? 어떤게 있을까요? 1 ^^ 14:39:20 408
1587985 캘리포니아...비타민D 드시는 분? 3 ,, 14:29:36 325
1587984 아파트 주거문화가 더 타인과 비교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시나요? 12 .. 14:29:34 731
1587983 햄버거집에 어떤 중년여성이 혼자 햄버거 드시면서 6 ... 14:25:12 2,288
1587982 지금 초중생은 50%정도 세금으로 내겠네요 6 ..... 14:24:11 653
1587981 당근 진상 이야기 8 ㅇㅇ 14:23:02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