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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하나,, 돌싱남 어떨까요?

..... 조회수 : 13,240
작성일 : 2017-10-07 17:32:27
돌싱남,,
전 부인과는 성격차로 이혼했습니다..
딸 하나이며 초등 저학년이에요. 양육권은 남자쪽이고요.

대화, 교감이 잘되고
함께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같은 직종인데 일적으로도 잘 통하고 서로 앞으로도 함께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관계이기도하고요.
이성으로 호감을 많이 느끼기 시작한지 오래됐어요...


아이 하나면,,
돌싱남...
괜찮을까요??
전문직입니다.
IP : 223.62.xxx.200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7 5:33 PM (223.38.xxx.32)

    대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각오라면 하세요...
    그러나 내새끼도 징글해지는 시기가 있는데
    남의 자식?
    쉽지않을걸요.

  • 2. ㅐㅔ
    '17.10.7 5:34 PM (121.135.xxx.185)

    그 딸이랑 원글님 사이는 어떤가요? 이거 하나눈 아셔야 해요 연애할때 공주 취급 해주겠지만 결혼하면 1순위는 그 애가 되는 겁니다. 내가 낳지도 얺은 그애.. 막말로 시중둘어주는 역할 해여 하는 거예요

  • 3. 딸애면
    '17.10.7 5:34 PM (182.239.xxx.83)

    그나마 나으려나요
    걍 연애하세요 ㅠ
    애 내 자식처럼 잘 키울 자신있음 괜찮고요

  • 4. ㅜㅜ
    '17.10.7 5:36 PM (220.78.xxx.36)

    얼마전에 애 있는 남자랑 결혼한 여자분 글 보니까
    그냥 애있는 돌싱이랑 결혼할 바에 혼자 살듯요
    어찌 보면 나쁜 계모들이 처음부터 나쁜사람들은 아니었을듯,,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5. ㅔㅔ
    '17.10.7 5:38 PM (121.135.xxx.185)

    계모들이 나쁘긴..
    나쁜게 아니라 처음부터 나쁠수밖애 없는 위치에요. 애건 시가 쪽 어른들이건 계모 다 ㅆㄴ으로 몰아가요. 그렇게 될수밖에 없어요. 좋게 맘 쓸수가 없음. 어떻게 해도 오해를 살 수밖에 없는 자리에요.

  • 6.
    '17.10.7 5:39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전처는 재혼했나요? 보통 남편이 전문직이면 경제력 때문에 참고 이혼 잘 안하잖아요 거기다 딸아이까지 놓고 나갔다니;;;

  • 7. ..
    '17.10.7 5:39 PM (124.111.xxx.201)

    셋이 같이 만나보세요.
    그 전엔 섯불리 결정 짓지 마시고요.

  • 8. ㅁㅁ
    '17.10.7 5:40 PM (125.152.xxx.45)

    부부가 둘다 전문직이면
    정 아이랑 트러블 있으면 유학보내고 잘 살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여유는 있으니뭐.

    원글님 본인의 아이는 안가지실 건지
    그런 문제도 잘 합의보고 결혼추진하세요.
    남자에 따라선 배다른 아이 싫다는 사람도 있으니
    아이꼭 낳고 싶다면 미리 얘기해 보시길.

  • 9. 부부와 연인은 다릅니다.
    '17.10.7 5:40 PM (110.47.xxx.25)

    연인과는 꿈속을 여행하지만 부부는 현실을 살아야 하는 사이죠.
    대화, 교감이 잘되고 함께있는 시간이 너무 좋은 것은 연인사이라서 그런 겁니다.
    전처 자식까지 있는 부부사이가 되면 이 남자가 내가 사랑하던 그 남자가 맞는 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른 면을 보게 될 겁니다.
    전처 자식은 평생을 두고 목에 걸려있는 가시 같은 존재랍니다.

  • 10. ...
    '17.10.7 5:42 PM (58.226.xxx.35)

    이 생각은 반드시 하고 결혼하셔야 해요.
    그 남자가 재혼하며 아이를 전부인에게 보낼 생각이 아닌 다음에야
    그 남자가 결혼할때 가장 우선시 하는건 내 아이와 잘 지낼 여자인가
    내 아이를 잘 키워줄 여자인가... 하는 걸겁니다.
    재혼을 생각하는 아이아빠로서, 애를 내팽개칠게 아닌 다음에야 당연히 해야하는 생각이고요.
    아니면 애비 자격도 없는 x넘이죠.
    결혼하면 님네 가정은 애가 1순위 되는 거고요.
    어느 집이나 그렇습니다. 재혼 가정이라고 다를까요? 재혼 가정이라고 애가 다른 루트로 자라는게 아닌데 다를수가 없죠. 똑같죠.
    원글님이 그 남자와 결혼한다면, 그 남자가 원글님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는 아이엄마 자리라는 이유에요. 그 남자뿐 아니라 그 남자 집안에서도 그렇죠. 애 혼자 키우는 아들에게 늘 하는 말 중 하나가 " 쟤 저렇게 엄마 없이 키울거냐. 애한테 엄마 만들어 줘야지" 이거잖아요. 그래서 재혼해서 아이와 새엄마,새아빠가 트러블 나기 시작하면 불화가 생기는 거고요. 원글님 가정이 잘 유지되려면 관건은 님과 남편의 관계도 아니고 님과 시집의 관계도 아니요, 님과 아이가 잘 지내는게 최선이라는 거죠. 내 자식도 말 안듣기 시작하면 내다 버리고 싶은데.. 남의 아이 키우면서 다 참아낼 수 있으신지....

  • 11. ㅇㅇ
    '17.10.7 5:45 PM (49.142.xxx.181)

    그냥 연애 하시고 결혼해도 뭐 주말부부 이런식으로 지내시든지..
    합치는건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기숙사 들어갈정도는 될때 합치세요..

  • 12. 에휴
    '17.10.7 5:47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살아봐요 남의 자식 키우는게 쉬운일인지
    원글님과 성격차로 이혼 할 확률 백배 더 많아요
    그 부부는 처음부터 대화 교감이 없었을까요
    부모 가슴에 못박는짓은 하지 마세요

  • 13. 차라리
    '17.10.7 5:49 PM (14.138.xxx.96)

    비혼 추천이요 살면서 속에서 피쏟는 자리라고 어른들이 안 그러던가요 가셔서 유학 보낼 자신 있으신가요
    그것도 잘 해야해요

  • 14. 인성이 좋고
    '17.10.7 5:50 PM (182.239.xxx.83)

    희생 정산이 님에게 있다면 ok
    아니면 저 윗글에 답 잘 주셨네요
    애 중심이고 눈치봐야하고 그게 정답이요
    개다가 어쩌다 오는것도 아나고 아예 같이 살아야하는데 그 제약을 어찌하시려고요
    눈치보여 둘이 다정한 표현 할 수도 없고요
    어쩌면 헬이 열릴지도 몰라요 그 딸이 어떤 야일지
    내 딸도 막 나가고 사춘기때는 살의를 느껴요 정말 말을 얼마나 못됙 하는지 내가 울 정도였어요

    내 자식도 힘든데 ㅠ
    눈치봐야하는 남의 자식
    외국은 잘 수용하는데 우린 그런 봉사와 희생정신 인내가 부족한 민족 맞잖아요 ㅜ

  • 15. 돌싱남은
    '17.10.7 5:52 PM (116.127.xxx.147)

    전처랑 애가 있는 경우 다시 애를 낳고 싶어하지 않던데요. 괜찮으신지? 그리고 혹시 애를 낳아도 전처 애랑 내 애와의 관계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 자신이 있으신지? 사실 내 배로 낳은 형제도 서로 장난이더라도 치고 박고 싸우면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 16. ...
    '17.10.7 5:54 PM (211.186.xxx.154)

    얼마전에 전처 자식들 땜에 괴로워하던 글 한번 읽어보면 좋을텐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 17. Bb67
    '17.10.7 5:54 PM (114.204.xxx.21)

    나이가 40넘었고 남자쪽 집안이 돈좀 있다면 나쁘지 않을듯

  • 18. ㅇㅇ
    '17.10.7 5:56 PM (1.232.xxx.25) - 삭제된댓글

    아이있는 남자가 재혼해서 잘사는 경우는
    아이를 조부모가 맡아서 키우고
    아이는 가끔씩 보는 경우에요
    아이입장에선 너무한 부모지요
    아빠가 새엄마랑 이복형제랑 재미있게 사는데
    자기는 할머니랑 살아야하니까요
    의외로 옛날에는 그런집 많았어요
    아들 새장가 보내

  • 19. ᆢᆞᆞ
    '17.10.7 5:56 PM (115.137.xxx.145)

    남친과 아이를 분리하지 마시고 계속세트처럼 하나로 시선을 잡고
    다시연애해보세요
    그럴 충분히 사랑으로 이해되고 감당되면
    애가 셋이든넷이든 살것이고

    아이가 있는상태에서 어 이게 뮈지싶으면결혼후에도
    서로에게 아니더라구요

  • 20. ....
    '17.10.7 5:57 PM (223.55.xxx.232)

    나이는 40.
    부모님 부양은 안해도 되지만 현재 갖고있는 재산이 많이 않아요.

  • 21. ...
    '17.10.7 5:58 PM (1.235.xxx.90)

    뭐하러..그런자리를 ㅠㅠ

  • 22. ㅔㅔ
    '17.10.7 5:59 PM (121.135.xxx.185)

    결혼하면 집안 공주님은 애가 되는 거에요. 이건 정말 확실해요.

  • 23. 야매
    '17.10.7 5:59 PM (116.40.xxx.48)

    연래만 하시지 ㅠㅠ

  • 24. 야매
    '17.10.7 5:59 PM (116.40.xxx.48)

    연애.

  • 25. ..
    '17.10.7 6:00 PM (110.70.xxx.199)

    82에 요즘 애있는 남자와의 재혼글 많이 올라왔는데 못 읽으셨어요?

    대화, 교감, 재미요?
    이성으로서의 호감?

    결혼을 연애의 연장선이라 생각하시네요. 님과 님 남친 그리고 아이가 계속 거실에 함께 하기에 둘만의 대화, 교감 나눌 수도 없고 애한테 상처준다고 님한테 스킨쉽도 자제할거에요. 신혼인데 님은 이런 저런 사소한 일로 서운할테구요.

    시부모는 아이한테 뒤로 새엄마가 어떻게 대해주냐고 꼬치 꼬치 묻고, 잘해줘봤자 나중에 친엄마가 있기에 님은 그냥 아줌마.

    애있는 재혼자리가 왜 힘들다고 말리는데요. 그 애만 없었다면...그 애만 없으면..자신안에 지킬과 하이드의 모습을 발견하기에 괴로운거에요.

  • 26. ㄱㄴㄷ
    '17.10.7 6:00 PM (106.102.xxx.117)

    원글이 올린 댓글 보니
    돈이 제일 중요한 스탈인 듯.
    기승전돈.
    행복하세요~

  • 27. 그 남자
    '17.10.7 6:01 PM (14.138.xxx.96)

    돈 원글님거 아니에요 핏줄이 가깝죠 원글님이 둘정도 낳아도 그 애와 애엄마가 따라다니죠
    잘 구슬려 유학 보내실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사별이면 어찌어찌 가능해요 전처가 있으면 그것도 안됩니다

  • 28. ㅔㅔ
    '17.10.7 6:04 PM (121.135.xxx.185)

    구슬려 유학 보내도 문제임. 유학이란 거 돈 꽤 듭니다. 둘이 합쳐 수입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은 애한테 갈 각오 하셔야 해요. 어떤 선택 을 해도 약만 오르는 상황이 될거에요. 돈은 .. 재벌가 수준으오 많지 않으면 메리트 없다고 봅니다 ㅎㅎ

  • 29. ...
    '17.10.7 6:07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유학 보내도 문제.
    일단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니 당장은 보내지도 못할거고..
    보내도 돈 들고, 또 거기서 문제 안 일어나리라는 보장 없고.
    애가 유학가서 잘되면 좋지만, 잘 안되면 그 뒷감당을 어찌할거며....
    문제는... 애가 잘되던 못되던, 재혼하더니 애 외국으로 보내버렸다는 뒷담화는 계속 나오죠.
    신세계 정모씨도, 전처애들 미국으로 보내버리고 자기들끼리 잘산다고 뒷담화 엄청 하더만요.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남들 입에 오르내릴 수 밖에 없는 운명.

  • 30. ...
    '17.10.7 6:09 PM (58.226.xxx.35)

    그러게요. 유학 보내도 문제.
    일단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니 당장은 보내지도 못할거고..
    보내도 돈 들고, 또 거기서 문제 안 일어나리라는 보장 없고.
    애가 유학가서 잘되면 좋지만, 잘 안되면 그 뒷감당을 어찌할거며....
    문제는... 애가 잘되던 못되던, 재혼하더니 애 외국으로 보내버렸다는 뒷담화는 계속 나오죠.
    신세계 정모씨도, 전처애들 미국으로 보내버리고 자기들끼리 잘산다고 뒷담화 엄청 하더만요.
    그게 사실이던 아니던... 남들 입에 오르내리고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운명.

  • 31. 1년에
    '17.10.7 6:13 PM (175.223.xxx.209)

    1억 정도 생각해서 보딩 보낼 수 있으면 괜찮아요.대학 졸업까지 10-15억 정도.
    그래도 여름방학 2달은 한국에 들어와 있어요

  • 32. ...
    '17.10.7 6:17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

    애 딸린 이혼남이 지금은 뭔 들 안 맞춰 줄까요?
    오죽했으면 돈까지 있는 전문직 남편, 자식 두고 이혼했을까, 싶구요.
    그 남자에게 님은 영원히 아이 다음 순위예요.

  • 33. 착각
    '17.10.7 6:23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이혼부부 대부분 표면적 이혼사유는 성격차이 입니다 대놓고 폭행 도박 외도라고 못하죠
    연예인들부터 보세요 다들 성격차이라고 하지
    자게에서도 남의편 돈 벌어다는 기계로 생각한다는 글들 종종 올라오는데 오죽하면 자식 나두고 이혼을 했을까요

  • 34. 제대로 된 남자라면
    '17.10.7 6:25 PM (110.47.xxx.25)

    후처보다는 자기 핏줄을 받은 자식이 우선하는 게 정상이긴 하죠.
    아이에게 계모는 남이고 자기편은 아버지 밖에 없는 거니까 말입니다.
    설마 원글님은 자기 자식조차 외면하는 비정한 인간과 결혼하고 싶은 건가요?
    아이 딸린 남자와 결혼할 때는 평생을 그 아이의 뒷자리에 서더라도 "남편님, 결혼해주셔서 백골난망이옵니다. 제가 감히 남편님과 결혼할 수 있었다니 저는 꿈속에서도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답니다."
    그렇게 감사하게 생각하는 각오가 있어야 불행하지 않을 겁니다.

  • 35. ...
    '17.10.7 6:26 PM (122.38.xxx.28)

    아이구...
    착하다고 하는 울 조카들도 지엄마속 엄청 썩던데...어쩌시려고..
    초등저학년이라도 금방 4..5학년 되면 삐딱선 타기 시작하고..금방 사춘기되고..새엄마로 안봐요..아빠하고 한 침대 쓰는 여자 정도로 밖에 안봐요. 아주 어리면 몰라도 초등이면..맞추기 힘들죠. 남자분을 너무 사랑해서 죽을 것 같으면..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 진행 하시던가요ㅠ

  • 36.
    '17.10.7 6:27 PM (124.49.xxx.109)

    결혼을 해보니 결혼전엔 몰랐던 다양한모습과
    또 시댁포함 다양한 인간관계에 힘들더군요.

    그런데 내내가 출산한 아이도 키우다보면 힘든데
    남편과 이혼한 전처의 아이.

    그리고 그 아이로 인해 끝나지 않은 그들의 세상.

    선택은 원글님 자유.
    그리고 그 이후의 일들은 덤이죠.

  • 37. 님조건이 어떤가요
    '17.10.7 6:29 PM (223.39.xxx.187)

    40에 알바수준직장에 부모노후도 안되어있고
    모아둔돈도없다면
    괜찮은자리지요
    전처자식이 딸하나라면 아들보다는 수월합니다

  • 38. 제목없음
    '17.10.7 6:32 PM (112.152.xxx.32)

    돌싱이 재혼함 결혼식이나 제대로 올릴까요
    원글님만 맘고생
    모든걸 일단 희생하고 시작해야는

  • 39. 상대남애클때까지
    '17.10.7 6:41 PM (1.234.xxx.114)

    연애만하세요

  • 40. 왜 그러는거죠?
    '17.10.7 6:45 PM (116.121.xxx.188) - 삭제된댓글

    그 남자 밥도 해주고 싶고, 근사하게 옷도 입혀보고 싶고 그래서 그러나요?
    어차피 잠자리는 하고 있으실테고, 이것 때문에 결혼하려는 것 같지는 않고요.
    지속된 관계로의 진전과 확정을 위한 법적 구속력이 필요한가요?
    결혼으로 가정이란 소속감과 정서적인 안정을 원해서 그래요? 그 남자를 사회적인 공인하에 소유하고 싶은거예요?
    스스로에게 다양한 질문을 해보세요.
    답에서 우선순위도 추려보고요. 그러다 보면 괜찮을지 아닐지 명확해지겠지요.

  • 41. 엄마는노력중
    '17.10.7 6:51 PM (180.66.xxx.57)

    요새 계속 돌싱남 결혼상담 건 많이 올라오네요.

    결혼하셔서 원글님 자식까지 낳아야 할텐데..,문제가 아주 많이 복잡해집니다

  • 42. 저도
    '17.10.7 6:52 PM (121.131.xxx.40)

    님이 40대면 연애만 하세요. 그리고 아이 크고 독립할때 계속 사이 좋으시면 결혼하심이.
    근데 30대면 애 클때까지 기다리게 되면 원글님이 아이낳을 기회를 놓칠텐데 이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30대면 그냥 다른 남자 찾으세요.

  • 43. wisdomgirl
    '17.10.7 6:59 PM (110.70.xxx.165)

    불구댕이에 뛰어드는 나방

  • 44. ㆍㆍ
    '17.10.7 7:01 PM (210.178.xxx.192)

    아 요즘 왜 이리 애딸린 남자랑 결혼하거나 결혼하고 싶어하는 글들이 많지요? 꼭 찍어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나요? 애따린 남자들 특징이 본인이 너무 잘나서 여자가 시집와서 지새끼를 키운다고 생각한다는 거지요. 절대 고마워하지않고 속으로 당연시하지요.

  • 45. 남자는 전문직.
    '17.10.7 7:07 PM (42.147.xxx.246)

    여자는 그렇지 않고 ...
    계속 만나면서 그 속을 들여다 보세요.

    그 사람이 님을 진정 좋아하나
    아니면 아이의 엄마가 필요하나 등등을요.

  • 46. 성격차이?
    '17.10.7 7:10 PM (223.33.xxx.20)

    웬만한 애엄마는 성격차이로 이혼 안합니다.

  • 47. 제발 부탁합니다
    '17.10.7 7:22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며칠 전에 올라온 재혼녀 글 보고 며칠 잠 못 이루고 있어요. 언니랑 2년 전에 사별한 형부가 초혼인 아가씨와 결혼하다고 하는데 조카들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제발 진지하게 그 아이의 엄마가 되어주실 생각 없으시면 연애만 하시고 결혼은 말아주세요. 원글님과는 상관없지만 지난번 글은 정말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사별이든 이혼이든 아이는 잘못 없구요. 자기 부모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이 글에서도 댓글들이 벌써 유학 이야기 하는데 왜 그 아이가 유학을 가야 하나요?
    물론 원글님은 좋은 분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 키워보지 않은 사람이 그것도 남의 아이 키우는 거 너무 어려워요. 저 남편이랑 같은 전공 같은 학교 너무나 말 잘 통하는 사이였는데 아이 낳고 나니 아이 이야기가 거의 90%고 나머지는 곁다리예요. 항상 아이가 우리 사이에 있고 부부만의 시간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없지만 불만도 없어요.
    아이 대학 가기 전까지 계속 이런 상황 괜찮으신지 잘 생각해 보시고 더 진도 나갈지 결정하세요. 그 남자분과 아이는 세트고 결코 떨어져 생각할 수 없어요.

  • 48. 이런 재혼은
    '17.10.7 7:38 PM (223.62.xxx.121)

    한쪽이 미혼 다른 한쪽이 자녀있는 돌싱에서

    제일 우선은
    그 배우자만이 아니라 배우자 자녀 세트로
    공감.교감.재산.학력.나이.인성을 따지는겁니다.

    대부분 상대//만//보니 문제 생기고 실패해요.

    애초 상대의 자식은 번외로 논하는건 잘못된 시선과 판단
    님도 지금 애는 옵션. 남자 이야기만 하는데
    이 자체가 문제 소지가 있는겁니다.

    자녀있는 돌싱은 일반남녀 만남식으로 봐서는 절대 안됩니다. 이건 선입견이 아닌 다름입니다.

  • 49. ㅔㅔ
    '17.10.7 7:43 PM (121.135.xxx.185)

    아이도 잘못없지만 계모도 잘못없어요.계모는 뭔짓을 해도 욕먹는 자리에요. 애가 영악하기까지 하다면 더 피말리고요. (아빠 새엄마 사이 교묘하게 이간질시켜놓는 초딩 애도 봄.. 결국 그 부부 경우 최선책으로 애를 중국유학보냄) 공주대접 왕비대접 해줄것 같은 남자도 결혼하면 그래주지 못할 확률이 높은데 하물며.. 애있는 재혼자리는 너무 뻔해요. 여자 대우 받으며 살 권리 포기하지 마세요

  • 50. 교감
    '17.10.7 7:56 P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원래 연애할때는 교감이 100퍼 인듯하다가
    결혼하면 1퍼가 아닌순간이 많다는걸 아셔야할듯.
    성격차이로 이혼했다면 훗날 왜 전처가 아이까지두고 이혼을 했는지 알게될날 있을지도.
    신중히 좀더 만나보세요.

  • 51.
    '17.10.7 8:10 PM (175.117.xxx.158)

    전처가 살아있는한ᆢ남자는 몰라도 ᆢ아이의 맘을 얻기힘들기때문에ᆢ현실적인 님포지션은 ᆢ 그냥 밥해주고 청소하는 파출부 아줌마가 되기쉬워요ᆢ그대접도 각오는 해야 하구요ᆢ

  • 52. ㅉㅉ
    '17.10.7 9:22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리 불쌍해서 잘해주고 해봤자 결국 중요할때는 친엄마 찾고 님은 열번중 한번 싸늘하게 해도 눈치줬다 하는 자립니다
    내 자식도 사춘기 지나면 통제가 아니고 도로 뱃속에 집어 놓고 싶은데 40에 이제 초등 남의딸 어찌 키우시려구요. 부인이 사별한 것 아니면 그 자리가 불구덩이에 내던지는 거나 마찬가지 자리인데 이리 나이브한 생각하시는지.. 차라리 고아원 아이 주워다 봉사하는게 쉬어요. 친모 살아있고 정때지 않은 아이 못키웁니다. 신세계처럼 억만장자 마눌 자리 정도 아니면..

  • 53. 요새
    '17.10.8 3:33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요새 계속 비슷하신 사례가 올라오는데
    엊그제 애둘가진 이혼남과 교제하시는 분 댓글들은 더 격렬하고 더 적나라하게 뜯어말리더만
    이 원글분 글은 왜 이렇게 다들..젊잖고..뜻뜨미지근하게 말리시는거죠? 애하나와 둘의 차이인가요?
    다들 말리기 지치셔서 그런가요?
    그냥 제 느낌인가요..
    원글님.. 몇일전 글과 댓글들도 정독해 보도록 하세요

  • 54. ...
    '17.10.8 7:01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요새 계속 비슷하신 사례가 올라오는데
    엊그제 애둘가진 이혼남과 교제하시는 분 댓글님들은 더 격렬하고 더 적나라하게 뜯어말리시더만
    이분 글은 왜 이렇게 다들..점잖고..뜻뜨미지근하게 말리시는거죠? 애하나와 둘의 차이인가요?
    다들 말리기 지치셔서 그런가요?
    아니면 그냥 제 느낌인지..
    원글님.. 몇일전 글과 댓글들도 정독해 보도록 하세요
    도움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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