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호수 공원 산책하고 라페스타로 커피마시러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집입니다.
상호는 노베이비자
라페스타 A,D 동 사이 쯤이었던 것 같은데 호수공원 끝자락에 있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호수요양병원이 있고.
간판이 예뻐서 들어갔는데 커피 뿐 아니라 파스타와 피자 등 브런치 음료도
팔고 있었습니다. 출출하던 차에 파스타를 시켰는데 음료가 세트로 나온다는
군요. 가격도 9,900원!! 요새 파스타 대부분 만원 한장이 넘던데 음료까지
준다니 감사했어요. 남편은 뽀모도로, 나는 알리오 올리오.
오... 생각보다 훌륭했어요.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고
사진을 두장 찍었는데 용량이 커서 업로드가 안되네요
파스타 종류가 크림, 토마토소소, 오일 베이스로 종류가 다양했고,
피자, 브런치 메뉴, 수제맥주에 각종 디저트도 있었습니다.
카페라 음료만 주문도 가능하구요.
모든 파스타가 음료 포함 9,900원이라 언제든 부담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산 사시는 분들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