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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출신학교를 속였어요

조회수 : 27,858
작성일 : 2017-02-15 01:39:02
휴..
속풀이겸 남기고 갑니다..
남편은 지방 사립대 출신이에요.
만날때 저에게 얘기해준 학교는 몇번 들어봄직한 이름이었는데 검색해보니 그 지방의 마지노선? 느낌의 학교였어요
그런데 자기가 열심히 해서 그런지 직장은 나름 안정적인데 다니고 있어요.

얼마 전 명절에 시댁에 놀러갔는데 애기가 서랍을 열고 장난치는걸 닫다 보니 남편 학생증이 나오는데.. 저에게 말한 학교와 비슷한 이름의 다른 학교인거에요 ㅠㅠ

근데 그 후로는 거짓말에 화는 생각보다 안나는데
남편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눈에 안차더라구요
그리고 서울에 있는 학교들 얕잡아보듯이 말할때마다 기도 안차고..
지금 직장에서 짤리면 다신 비슷한 직장 못잡을 인간이
자꾸 혼자 대쪽같이 굴어 싸우고 와서는 자랑스럽게 얘기할때마다
속에는 천불이나고.. 그러네요..

왜 거짓말 했냐고 따져야 할까요 아님 그냥 묻어둘까요
IP : 125.186.xxx.41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넓은 마음으로
    '17.2.15 1:51 AM (42.147.xxx.246)

    용서를 하세요.
    남자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거짓말이 그런 것 같은데
    기죽으면 그 골이 뭐 이뻐 보일까요.

    그냥 넓게 넓게 용서하세요.

  • 2. ㅇㅇ
    '17.2.15 1:55 AM (180.230.xxx.54)

    세월이 지났으니 밝혀서 뭐하겠냐 싶네요.

    근데 그렇다고 해도
    윗분은
    학교 속이는게 남자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세요?

  • 3. ...
    '17.2.15 1:57 AM (91.44.xxx.249) - 삭제된댓글

    서울 학교들 깔보는 건 그렇네요. 말을 말던가. 못 미덥겠어요;;

  • 4. ...
    '17.2.15 2:00 A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행여나 서울에서 다녔으면 서울대 출신이었을뻔...

  • 5. ...
    '17.2.15 2:04 AM (180.65.xxx.11)

    말을 말던가...2222

    행여나 서울에서 다녔으면 서울대 출신이었을뻔...

    기죽이거나 싸울 필요는 없지만 원글님 속을 좀 표현하고 대화는 해보심이 낫지 않을까요?
    안그러면 평생 남편 언행이 기안차고 못미더울거고 부부사이 골생길 것 같아요.

  • 6. .........
    '17.2.15 2:04 AM (216.40.xxx.246)

    말을 하세요.
    왜 그랬냐고.

  • 7. 으으
    '17.2.15 2:06 A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학교속이는 사람 참 싫던데ㅜ

  • 8. ....
    '17.2.15 2:07 AM (112.149.xxx.183)

    사기 친 거네요. 사기 결혼. 근데 이거 언제 읽었던 내용하고 똑같은데...낚신가.
    암튼 글고 위에 남자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거짓말 어쩌구는 이거 농담인가요? 진심이면 병원 좀 가 보세요. 머리가 이상함.

  • 9. ㅡㅡㅡㅡ
    '17.2.15 2:10 AM (112.170.xxx.36)

    남자가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거짓말이 그런 것 같은데

    -----------------------------------------------------

    헐................

  • 10. 뭐라는거야
    '17.2.15 2:14 AM (110.70.xxx.162)

    남자는 용서받을거 많이서 좋겠네 ㅋㅋㅋ 어쩔 ㅋ 수 ㅋ 없이 하는 거짓말 ㅋㅋㅋㅋㅋㅋ 사리분별 안되는 아주머니 아니면 본인이 그런 남자인가봐?

  • 11. 속상하다
    '17.2.15 2:15 AM (211.117.xxx.91) - 삭제된댓글

    싫어요 아내에게까지 속이는거 ㅠㅠ

  • 12. ㅡ.ㅡ
    '17.2.15 2:17 AM (175.121.xxx.148)

    엄밀히 말해 사기결혼 입니다.
    진지하게 얘기 해보세요.

    무던하신가봐요.
    여태 참고 있는거 보면....

    애들 커서 나중에 아빠 어디학교 나왔냐 물으면 그때도
    속이려고 할까요?
    언젠가 밝혀질 사실 속인거 속임 당했다는거 그걸 남편이 그랬다면 죽을때까지 찝찝할거에요.

    신혼초라 지금은 어떠실지 몰라도....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
    저는 남편과의 대화도 녹음해두겠습니다.

  • 13. ...
    '17.2.15 2:25 AM (218.236.xxx.94)

    편입이라도 한거 아닐까요?
    지방사립이면 편입도 쉬울거같은데

  • 14. ㅇㅇ
    '17.2.15 2:31 AM (175.223.xxx.5)

    저도 혹시 편입은 아닐까 싶었어요.
    졸업앨범 한 번 보세요~

  • 15. ...
    '17.2.15 2:32 AM (1.237.xxx.35)

    사기결혼입니다
    따지긴 해야죠

  • 16. 루이지애나
    '17.2.15 2:35 A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아이구야....저런ㅠㅠ

  • 17. 사기결혼
    '17.2.15 2:37 AM (175.223.xxx.9)

    연애인 유명대 학력 사칭, 위조에는 거품물며 비난할 타입.

  • 18. ㅎㅎ
    '17.2.15 4:08 AM (221.156.xxx.234)

    지방 사립이면 어차피 도토리 키 재기죠.

  • 19. 거짓말
    '17.2.15 4:21 A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지방 사립이면 어차피 도토리 키 재기죠.
    -평소에 거짓말 잘할 타입.
    중국산이나 미국산이나 국산 아닌 건 마찬가지.
    성형했거나 안 했거나 못생긴 건 마찬가지.
    금메달리스트나 은메달리스트나 잘하는 건 마찬가지.
    똥이거나 오줌이거나 냄새 나는 건 마찬가지.


    저라면 말합니다.
    대학 외에 뭘 또 속이고 있을지 몰라요.
    나쁜 짓, 범죄의 성공은 지속적인 나쁜 짓, 범죄를 낳습니다.

  • 20. 거짓말
    '17.2.15 4:23 AM (115.161.xxx.192) - 삭제된댓글

    지방 사립이면 어차피 도토리 키 재기죠.
    -평소에 거짓말 잘할 타입. 피노키오 형.
    중국산이나 미국산이나 국산 아닌 건 마찬가지.
    성형했거나 안 했거나 못생긴 건 마찬가지.
    금메달리스트나 은메달리스트나 잘하는 건 마찬가지.
    똥이거나 오줌이거나 냄새 나는 건 마찬가지.

    저라면 말합니다. 대학 외에 뭘 또 속이고 있을지 몰라요.
    나쁜 짓, 범죄의 성공은 지속적인 나쁜 짓, 범죄를 낳습니다.

  • 21. ....
    '17.2.15 4:24 AM (125.186.xxx.152)

    혹시 편입??

  • 22. Xxxx
    '17.2.15 5:33 AM (49.171.xxx.186)

    휴...남의일이 아니네요
    우리집안에도 그런여자가 있어요
    자식들한테 이대나왔다고 뻥치고
    동네엄마들한테도 그러구요....
    사실은 성심여대..지금은 없어진학교 나와서는...
    정말 머리에든거 1도없네요....

  • 23. 주위에
    '17.2.15 6:25 AM (223.62.xxx.213)

    지방캠이면서 본교출신인것처럼 속여서 결혼한 남자있는데 아예 시댁에 협조해달라고 요구했음. 평생 속일 작정이었던듯. 자격지심 자만심 허세 쩔고 정상범위 넘은 이상한 성격의 소유자예요. 아무렇지도않게 거짓말하는거 위험하고 비양심적인거죠. 편입인지 한번 알아보세요. 편입하면 본인 학부 싹 바뀌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있어요.

  • 24. ㅇㅇ
    '17.2.15 6:38 AM (220.121.xxx.244)

    편입한 거면 거짓은 아니죠.
    근데 아예 대학 이름이 바뀐거면
    그냥 속인 정도가 아니라 사기인건데요;;;

  • 25. 속인게
    '17.2.15 6:42 AM (110.47.xxx.46)

    학교 뿐일까..

  • 26.
    '17.2.15 6:52 AM (218.232.xxx.140)

    편입했을거 같아요

  • 27. 원글은..
    '17.2.15 7:32 AM (211.36.xxx.109)

    인서울나온거죠?

  • 28. ....
    '17.2.15 7:52 AM (1.244.xxx.150) - 삭제된댓글

    성심여대는 없어진거 아니예요. 카톨릭대랑
    통합된거지요. 성심여대 나온 사람은 카톨릭대
    나왔다고 해야 맞는겁니다.

    https://ko.m.wikipedia.org/wiki/성심여자대학교

  • 29. ...
    '17.2.15 8:33 AM (107.14.xxx.97)

    편입 아닌가 싶어요.
    저희 언니도 정말 후진 지방 따라지 대학교 다니다가 졸업하고 저희 엄마가 그동안 돈 엄청들여서 악기 하나 시켜 좋은 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해서 학벌 세탁하고, 검사 만나서 결혼했거든요.

  • 30. 으이구
    '17.2.15 8:40 AM (210.96.xxx.161)

    언니가 어느날 안산다고 난리를 치며
    집에 왔어요.
    이유인즉 형부가 전문대 나왔는데 학교를 4년제 사립 나왔다고속인거예요.
    다들 속은거죠.중매로 결혼한거니까요.

    근데 직장이 너무 좋았기때문에 전문대라고는 생각돛안했죠.어쩌겠어요? 애도 있으니 그냥 살으라고 했죠.

    형부가 능력이 좋아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승진을 잘 했어요.

    누구도 부럽지않은 직장으로ㅈ여유있게 잘 살고
    애들도 잘 컸네요.

  • 31. 따지기는 해야죠
    '17.2.15 8:52 AM (219.240.xxx.11)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세요.
    거짓말까지야 어찌어찌 봐준다 하더라도
    가짜대학이 자기학벌인것마냥 남의학교 비하했다면 잘못한거죠.
    놔두면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니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세요.

  • 32. 어떻게 믿고 살아요
    '17.2.15 9:12 AM (116.36.xxx.35)

    그렇게 자신없으면 평소라도 조용했어야지..
    다떠나서 그런걸로 사람을 속이면..

  • 33. 남편
    '17.2.15 9:21 AM (58.140.xxx.232)

    결혼전 사실은 분교 나왔다고 얘기했어요. 기막히고 괘씸해서 당장 끝내고 싶었지만 그럼 내가 속물인가?싶고 (물론 신뢰의 문제지만 제가 학벌도 따지는 사람이라) 자기딴에는 용기가 필요했겠다 싶어서 그냥 넘어갔어요.
    다행히 사업수완이 좋아 돈은 잘버는데 본인도 사회에서 동문들 만나면 움찔하는것 같아요. 그 분야에서 유명한데 분교출신인거 알게될까봐.

  • 34. ㄷㄴㅂ
    '17.2.15 9:25 AM (223.62.xxx.210)

    사기라고 생각하면 이혼해요.
    빌미 잡고 평생 사람 말려죽이지 말고.
    앞으로 뭘로 싸워도
    학교 속인 이야기 꺼내며 내가 엄청 관대하고 참으며
    너를 봐주고 있는지 아느냐 고마워 안하니 괘씸하다
    할 거 아니면요.

  • 35. ...
    '17.2.15 9:43 AM (61.81.xxx.22)

    사기죠
    저라면 얘기하겠어요
    왜 속였는지
    그동안 그 허세는 뭔지

  • 36. 감사합니다
    '17.2.15 10:05 AM (165.243.xxx.211)

    아침에 출근해보니 친절하게 댓글들 달아주셔서
    정독했어요.
    어제 새벽에 두서없이 쓴거라 다시 읽어보니 부끄럽네요
    사실 학생증과 손으로 쓴 이력서가 같이 있어서 편입은 아닌것 같아요..
    한번 술한잔 하고 진지하게 얘기해봐야겠어요

  • 37. mis
    '17.2.15 10:06 AM (96.241.xxx.69)

    지방 사립대 출신이라고 알고 계셨다면서요.
    그 학교랑 실제학교랑 차이가 나나요?
    지방 사립대면 어차피 별 차이 없지 않나요?

  • 38. ...
    '17.2.15 10:43 AM (220.122.xxx.150)

    지방사립대가 얼마나 많은데요~
    지방전문대는 얼마나 많아요?~
    성적 차이가 있겠죠~
    외국대학이야말로 한국전문대 2번 떨어져도 돈만 많으면 이상한4년제대학 무수히 많잖아요~?

    일단 원글님이 남편에게 화내지말고 조용히 물어보세요~

  • 39. ...
    '17.2.15 10:45 AM (220.122.xxx.150)

    이상한 4년제대학-》외국의 이상한 4년제대학을 졸업하는 경우들

  • 40.
    '17.2.15 11:16 AM (121.66.xxx.186) - 삭제된댓글

    사기죠
    학벌도 결혼을 고려하는 데 매우 큰 요인인데 여기서 원글보고 인서울이죠 묻는건 또 뭔지요
    아무튼 저라면 짚고는 넘어갈듯
    학벌도 속였는데 다른건 못 속일까요?

  • 41. ....
    '17.2.15 11:41 AM (220.86.xxx.240)

    물어보면 돼죠..저도 지방 사립대 이름이나 들어볼까말까한데 나왔는데요.
    졸업하고 학교 이름이 바뀌었어요.
    요즘 그저그런 지방사립대는 교명 바뀐데 많아요.
    원글님도 지방 마지노선 대학이시라는데 명문대 나온거라고 한것도 아니고 비슷한 대학이면 속일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42. ...
    '17.2.15 12:17 PM (175.223.xxx.13)

    연대 고대 분교인것 속이고 본교인 척 하면서 동문입네 신촌캠퍼스 추억 얘기하고 안암캠퍼스 추억 얘기하고 이런 사람들 넘 같잖아요 애초에 그럴려고 분교에 입학한 사기꾼 같음

  • 43. 확인
    '17.2.15 12:25 PM (223.62.xxx.212)

    한동안 통합하고 일부 전문대와 사립 지방대 이름이 바뀐경우가 있어요.
    섣불리 지레짐작 마시고 학교검색부터 해보세요.

  • 44. 그것만 속인거면 다행이겠네요.
    '17.2.15 12:35 PM (116.36.xxx.104)

    저랑 너무 비슷한경우라.. 전 선이었어요. 사기결혼이죠.
    제가 결혼 20년가까이 된 지금까지 모르는줄 아나봐요. 아이 백일쯤 알았는데.. 친정도 이 사실 모릅니다.
    참고 살았죠. 성격이 좋고 학벌은 그래도 성실하고 또 능력도 어느정도 되길래..
    그동안 제가 그런 핸디캡과 제 운명을 전화위복 시키고 싶어 재테크를 신경쓰다보니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많이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친정에서 많이 도와주시기도 했구요.
    그런데 살다보니 그것만이 아이었어요.. 집안재력도 알고보니 기함할정도 거품이었고 몰랐던 가족사가 있었고 시아버지의 폭력성과는 달리 너무도 애들한테 잘하길래 남편에 대한 연민까지 느껴졌었는데 몇년에 한번씩 폭력성을 드러내더군요.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 다더니 물려받은 피는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그동안은 좋았던 기억이 많아 참고 넘어갔는데 화가날때마다 미친모습을 보여주고 짐싸서 집나가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저런행동을 배울것 같아 그게 제일 우려스럽습니다
    그리고 자상하고 좋으신 친정부모님과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제가 이런일을 겪어야 한다는게 이제는 자존심이 너무 상해 견딜수가 없습니다.
    사이 좋았던 부부였지만 이혼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님은 그것만 이시라면 대화하고 풀어가셔도 좋을것 같네요.

  • 45. 부부
    '17.2.15 12:51 PM (220.149.xxx.68)

    부부면 가족이잖아요. 니가 날 상대로 사기쳤으니 혼나야한다 이런 마인드보단..
    그래도 사실확인은 하시고 정식으로 사과를 받는 정도의 step은 필요하다고 보여져요.
    무턱대고 화내거나 무시하는 모습 보이면 남자들은 더 적반하장으로 나올테고..

  • 46. ..
    '17.2.15 12:52 PM (116.39.xxx.169)

    그냥 묻고 가심 어떨까요?
    저희 아주버님(남편의 매형)도 사실 고대 분교를 나왔는데 본교나온걸로 속이셨나봐요.
    근데 남편 가족들 다 알면서 모른척하더라구요.
    현재 아주버님은 좋은 직장에서 고액연봉자로 잘 살고 계세요. 그리고 존경스러울만큼 의지가 강하구요 모든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모른척하신 형님이 현명하시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님도 남편분이 열심히 살아서 일군 직장. 인정하신다면 그냥 살짝 모른척해주셔도 좋을듯 싶어요...

  • 47. ....
    '17.2.15 1:09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이쯤 되면 고대나 연대 분교 가는 분들은 속일 것 감안하고 전략적으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싶어요. 분교의 폐해죠. 분교랑 본교 과명도 다른데. 자녀가 연대나 고대 보내고픈데 성적 안되면 그냥 분교로 보내세요 서로 쉬쉬하다가 배우자가 왜 속였냐고 하면 같은 연고대 졸업생인건 맞지 학벌에 집착하니 속물적이라고 비난하시길.

  • 48.
    '17.2.15 1:11 PM (39.7.xxx.228)

    이쯤 되면 고대나 연대 분교 가는 분들은 속일 것 감안하고 전략적으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싶어요. 분교의 폐해죠. 분교랑 본교 과명도 다른데. 자녀를 연대나 고대 보내고픈데 성적 안되면 그냥 분교로 보내세요 가족끼린 서로 쉬쉬하다가 배우자가 왜 속였냐고 하면 같은 연고대 졸업생인건 맞지않냐 왜 그리 학벌에 집착하냐 속물적이라고 비난하시길.

  • 49. ㅇㅇ
    '17.2.15 1:17 PM (123.215.xxx.36)

    모르면 몰라도 알게 됐는데 말은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감정은 싣지 마시구요.

  • 50. ㅡㅡ
    '17.2.15 1:24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저희 아주버님(남편의 매형)도 사실 고대 분교를 나왔는데 본교나온걸로 속이셨나봐요.
    근데 남편 가족들 다 알면서 모른척하더라구요.
    현재 아주버님은 좋은 직장에서 고액연봉자로 잘 살고 계세요. 그리고 존경스러울만큼 의지가 강하구요 모든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거든요.
    모른척하신 형님이 현명하시다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형님이 진짜 남편이 분교 나온 것 몰라서일수도 있어요.
    남편 연대의대 나왔고 아주버님이 고대분교 나왔는데
    어느날 형님이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시부모님도 대단하시다 아들 둘 다 잘 키워 명문대 보냈다고
    근데 아주버님이 학창시절 공부는 동생보다 본인이 더 잘했다 그랬대요.
    그렇게 공부 더 잘하면 뭐하냐고 남편도 의대 가지 자기는 피를 못보겠다고 일반과 갔다는데
    의대 안가고 고생인지 모르겠대요 수능점수가 아깝다고. 남편 주관 뚜렷해서 그 고집 아무도 못 꺾는다나..
    할말을 잃었음... 남편말이 형이 공부도 못하고 가출 하고 그래서 시부모님이 힘들어하셨댔거든요

  • 51. 근데..
    '17.2.15 1:39 PM (222.232.xxx.252)

    그거 물어 뭐하시려고요? 학력 혹은 학교를 속였다는 것에 대한 분함과 그걸 이제와서 밝히면, 앞으로의 상황은 어떻게 하시려고요? 남편 학교 보고 결혼하셨어요? 아니면 남편이 말한 학교와 이제와 알게 된 학교가 다른것으로 본인이나 본인 친정 가족들이 피해본것 있으셨어요?

    사기결혼이네 이혼이네 하시는데, 그 사실로 인해서 어떤 피해상황이 발생했다는건데요? 지금 아이랑 같이 화목하게 살고 계시쟎아요? 정 분하시면 말씀하세요, 근데 뭐가 그렇게 분한데요? 남편이 자기 출신학교로 본인이나 본인가정을 무시하기라도 하셨던가요?

  • 52. 근데..
    '17.2.15 1:45 PM (222.232.xxx.25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전졸이라 그런지 학교에 대한 부심도 없고 그저 취업을 위한 징검다리 정도밖에 안됐다고 여겨요, 여기도보면 학교부심 참 강해서 자기는 스카이 중에 하나 나왔고.. 등등 말씀하시는데 현재 본인의 처지에 비추어서 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나 이대나온여자야" 와 하등 뭐 다른지를 모르겠네요. 내가 어떤 학교를 다녔건 현재까지의 노력이 지금의 나를 만든것 아닌가요? ...

    대기업으로 분류는 되지만 엄연히 말해서 대기업은 아닌 회사 다녀요,급여수준도 사실 비슷비슷할거에요, 요근래 신입은 아니지만 불과 오년전 즈음의 신입들만봐도 학교 부심이 어찌나 크던지 그 학교 나와서 그 힘든 인턴쉽도 거치고 이 자리에 왔는데, 이런 일 하는게 불만이라는 애들 참 많았어요, 뭐 어쩌라는건지... 그럼 퇴사를 하던지 얘기하면 답답해서 그런말을 했노라 말하던데 본인이 학점이 높았거나, OJT 성적이 좋았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 갔겠죠... 과거에 본인이 어찌했던 지금 현재를 만드는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노력인데, 과거의 어느 한점만에 집착하며 그 영광의 순간을 내내 떠드는 이들 보면

    박사모나 수구세력패거리와 하나 다를 것 없어보여요... 내가 왕년에 이랬는데~ 하며 과거의 영화와 망령에 사로잡혀 사는 일들..

    열폭이냐고요? 그런가봐요 열폭... 좀 댓글들 보다가 울컥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 보네요

  • 53. 근데..
    '17.2.15 1:47 PM (222.232.xxx.252)

    전 제가 전졸이라 그런지 학교에 대한 부심도 없고 그저 취업을 위한 징검다리 정도밖에 안됐다고 여겨요, 여기도보면 학교부심 참 강해서 자기는 스카이 중에 하나 나왔고.. 등등 말씀하시는데 현재 본인의 처지에 비추어서 그게 뭐 어쨌다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나 이대나온여자야" 와 하등 뭐 다른지를 모르겠네요. 내가 어떤 학교를 다녔건 현재까지의 노력이 지금의 나를 만든것 아닌가요? ...

    대기업으로 분류는 되지만 엄연히 말해서 대기업은 아닌 회사 다녀요,급여수준도 사실 비슷비슷할거에요, 요근래 신입은 아니지만 불과 오년전 즈음의 신입들만봐도 학교 부심이 어찌나 크던지 그 학교 나와서 그 힘든 인턴쉽도 거치고 이 자리에 왔는데, 이런 일 하는게 불만이라는 애들 참 많았어요, 뭐 어쩌라는건지... 그럼 퇴사를 하던지 얘기하면 답답해서 그런말을 했노라 말하던데 본인이 학점이 높았거나, OJT 성적이 좋았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 갔겠죠... 과거에 본인이 어찌했던 지금 현재를 만드는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노력인데, 과거의 어느 한점만에 집착하며 그 영광의 순간을 내내 떠드는 이들 보면

    박사모나 수구세력패거리와 하나 다를 것 없어보여요... 내가 왕년에 이랬는데~ 하며 과거의 영화와 망령에 사로잡혀 사는 이들 말이죠

    열폭이냐고요? 그런가봐요 열폭... 좀 댓글들 보다가 울컥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 보네요

  • 54. 근데..
    '17.2.15 1:55 PM (222.232.xxx.252)

    괜히 감정 이입해서 주절주절 썼는데요, 요는 그래요... 지금 원글님이 사실을 확인하셔서 대체 지금 가정에 뭐가 득인것인지 이해득실을 따져보신 후 행동하셨음 좋겠어요, 학교 이름 하나로 남편분이 여태 살아오셨던 모든것을 부정하실건가요...

  • 55. ㅡㅡㅡㅡ
    '17.2.15 2:00 PM (112.170.xxx.36)

    다닌 학교 이름을 속일 정도면 다른 것도 필요할때 속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같으면 못 속여요. 그 정도 사안은

  • 56. 눈팅
    '17.2.15 2:15 PM (183.109.xxx.112)

    하다가 제목보고 로그인했네ㅛ. 고졸 후 화방에 경리로 일하다 결혼했는데 어느날 농담식 거짓말 한번 한것이 지금까지 영원한 거짓말로 미대나온 학벌이 된 사람도 있어요. 이젠 아무렇지 않게 " 나 이래뵈도 미대 나왔어" 당당하게 주변에서 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럴땐 참 기가 막히죠.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닌데

  • 57. ..
    '17.2.15 2:18 PM (125.177.xxx.200)

    저도 속았네요. 야간 나온걸 말안하고 주간나온척.
    전 알고 있으면서 모르는 척 했더니 감히 제 학교 폄하하고 지네학교가 더 낫다고...
    그래서 10년동안 참다참다 야간나온거 다 알고 있다 했더니
    그뒤론 툭하면 자길 무시한다고 난리난리...
    학교 뿐아니라 가족사 다른 거짓말들....숱하게 많으니 이젠 신뢰가 바닥입니다.

  • 58. l그냥 잊으시길
    '17.2.15 2:52 PM (203.251.xxx.238)

    학교가 뭔 소용있어요? 직장이 중하지
    남자는 자존심으로 살아요.
    본인 마인드 컨트롤하셔요.
    지방 사립대 수준이 크게 차이 나지 않을듯한데

    본인과 가정에 무엇이 득이 될지 천찬히 생각해 보세요.

    제 첫사랑이 그랬어요. 같은 학교인데 과를 비슷한 이름의 더 나은(?) 과를 말했어요. 처음에 충격받았는데 지나고 나니 내 인생에 정말 중요치 않은 사건 같네요. 전 석사인데 고졸인 분도 사귀어봤고 내 인생에 그분이 젤 훌륭한 분이었어요.

    학벌 부질 없다오. 힘내세요!

  • 59. ..
    '17.2.15 2:57 PM (183.98.xxx.13)

    어쨌든 전 거짓말 하는 사람과는 신뢰가 안생기긴 하더라구요.
    근데 세상에는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
    계속 찝찝하시겠지만 뭐 어쩌겠어요.

  • 60.
    '17.2.15 3:20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어우 댓글들
    학벌속여본경험 있는듯한 댓글이 많은것같네요

  • 61.
    '17.2.15 3:43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사기 결혼이니 이혼하세요

  • 62. 정신나간
    '17.2.15 5:07 PM (106.186.xxx.21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본인들 얘기가 아니라고 사기결혼이니 이혼이니 하는 말이 그리 쉽게 입에서 나오던가요? 평소에 얼마나 이혼 이혼 노래를 부르고 쉽게 꺼냈으면... 쯔쯔..

  • 63. 정신나간
    '17.2.15 5:08 PM (106.186.xxx.215)

    아무리 본인들 얘기가 아니라고 사기결혼이니 이혼하라 하는 말이 그리 쉽게 입에서 나오던가요? 평소에 얼마나 이혼 이혼 노래를 부르고 쉽게 꺼냈으면... 쯔쯔..

  • 64. ..
    '17.2.15 5:10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이상한 82 예요.
    당연히 화내야 할일엔 맘넓은 사람들 많아요
    별일아닌거에 너무들 분개하는걸 봐서 적응안되네요

  • 65.
    '17.2.15 5:30 PM (175.223.xxx.93)

    당연히 화내야 할일엔 맘넓은 사람들 많아요
    별일아닌거에 너무들 분개하는걸 봐서 적응안되네요


    속여본자들이겠죠 속일 예정이거나요

  • 66. 정신나간
    '17.2.15 5:32 PM (106.186.xxx.215)

    당연히 화내야 할일엔 맘넓은 사람들 많아요
    별일아닌거에 너무들 분개하는걸 봐서 적응안되네요


    속여본자들이겠죠 속일 예정이거나요

    --------------




    그래서, 원글님 이혼하라 종용하라고요?

  • 67. ...
    '17.2.15 6:22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학벌 속이는 사람이 학벌만 속이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 해요. 대학의 레벨이 사람의 초년
    20년 삶의 결과라고 볼 수 있어서..
    성실성은 기본이고 제대로 된 대학 들어가려면
    최소 기본적인 뒷받침은 있어야 가능하죠.
    학벌 속인 사깃꾼 만난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첨부터 촉이 오더라고요. 그런 쪽의 사기일지는
    몰랐지만... 최근에 학교를 속이는 것 사람을 아는데
    거짓말하는 게 다 보여서 좀 힘들어요. 속인 학벌에
    상응해서 소개팅 해줬는데..
    학벌을 속여서 얻는 게 솔직히 없진 않죠.
    전문대에서 편입해서 전문직과 결혼한 지인도 은근히
    뒷말 듣는데 학벌 속여 결혼했다면 따지기는 해야할 듯

  • 68. ..
    '17.2.15 6:25 PM (112.170.xxx.36)

    그래서, 원글님 이혼하라 종용하라고요?

    ㅡㅡㅡㅡ

    아무렇지도않게 속인것 알게되면 그 사람 말 하나하나를 믿기 힘들겠죠 무서운 사람으로 보일 것 같고요
    신뢰가 무너져서 사랑하는 마음도 훅 꺾일것 같네요.
    아주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 것 같아요 상식 밖이라.
    그러다보면 점점 신뢰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해서 마지막은 이혼이 될 수도 있겠죠

  • 69. 혹시
    '17.2.15 7:20 PM (223.62.xxx.192)

    편입한 것아닐까요?

  • 70. ㅡㅡ
    '17.2.15 8:30 PM (110.47.xxx.46)

    저정도를 속인 사람이면 다른것고 속였을 가능성이 크죠.

    저게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들은 같은 부류들일거구요.

    학벌 별거 아니라면서 왜 속이는걸 별거 아닌냥 두둔하나요?? 중요한건 배우자에게 기본적인 인적 사항을 속였단 사실이죠.

  • 71. 포인트
    '17.2.15 9:09 PM (1.235.xxx.248)

    포인트 못 잡는 분들이 이래많다는건 본인이 인적사항을 속이고 사는건지

    지금 이게 학벌차이 문제가 아니라

    차이로 인한 인적 관련사항 거짓말 시도 잖아요.
    일반회사에서도 이력사항 속이면 징계나 사기로 봅니다.

    학벌차이에 꼽힌분들이야 말이지 문제 본질을 파악 못하시네요.

    본인 학벌에도 컴프렉스 느껴 속이는 인간이
    뭘들 못속이며 기본인성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심각하게 이부분에 대해 이야기함이 옳네요

    뭔 덮어넣고 말고 본인들이 그리 대충사나보네요

  • 72. mis
    '17.2.15 9:44 PM (96.241.xxx.69)

    근데 어차피 원글님 말씀대로 '지방의 마지노선'같은 학교 인데
    왜 그 학교로 속였을까요?
    그학교에 원래 나온 학교와 무슨 차이가 있나요?
    마지노선... 이라면서요.

  • 73. 근데
    '17.2.15 11:22 PM (173.68.xxx.202)

    억울하죠...본인은 좋은학교 나왔는데 배우자가 학교속이면....이혼하세요 더 늦기전에

  • 74. 아이고
    '17.2.16 12:03 AM (59.17.xxx.148)

    님 혼자 판단 못하세요.
    남편님 하고 대화를 해보시고.
    아님 어절실지 생각을 해보셔야지. 여기에다 물으면
    해답없어요

  • 75. 수능다시
    '17.2.16 12:08 AM (121.175.xxx.128)

    편입한거아닐까요?
    잠시그학교 다니다가 다시수능봐서 다시 대학간거아닐까요??

  • 76. 학벌이
    '17.2.16 12:14 AM (1.229.xxx.127)

    중요한게 아니고 속였다는게 중요함
    자기한테 자신없으니 속인거 아님?
    신뢰도 훅 감

  • 77. ㅎㅎ
    '17.2.17 7:3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포인트를 못잡네요
    고졸이던 전졸이던 상관없어요 솔직하게 알고 만나면 아무문제 없죠
    근데 그 학교 이름 속인게 이상하다구요
    그것도 속였으면 가만히나 있지 다른 학교를 왜 얕잡아 얘길 하나요? 아무튼 댓글보니 참 어이없는 사람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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